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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760선서 상승 출발…개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전 나온 삼성전자 ‘깜짝 실적’도 투자심리를 녹이는데 한몫 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762.24에 거래 중이다.이는 전날 미국 증시가 양호하게 끝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6일(현지시간)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지난 5월 45.4에서 57.1로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의 전망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치이자, 1997년 지표가 도입된 이후 최대 폭의 월간 상승률이기도 하다. 이에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이 모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1000억원으로 예상치를 25% 가량 웃돈 것으로 나타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470억원, 기관은 19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494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오르는 업종이 더 많다. 종이목재는 3%대, 통신장비는 2%대 상승 중이다. 비금속, IT부품, 일반전기전자는 1%대 오르고 있다. 제약, IT하드웨어, 금융, 통신서비스, 제조,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통신장비서비스, 방송서비스, 금속, 정보기기, 반도체, 운송,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화학 등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유통,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건설,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등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씨젠(096530)은 6%대, 케이엠더블유(032500) 원익IPS(240810)는 3%대 상승 중이다. 펄어비스(263750)는 2%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오르고 있다. SK머티리얼즈(036490) CJ ENM(035760) 휴젤(145020) 알테오젠(196170)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제넥신(095700)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2020.07.07 I 이슬기 기자
코로나 다시 확산일로…씨젠 담는 외국인
  • 코로나 다시 확산일로…씨젠 담는 외국인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외국인이 최근 진단키트 업체 씨젠(096530)의 주식을 꾸준히 사모으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그래프=이데일리 이미나 기자]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 동안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씨젠(096530)을 셀트리온제약(068760)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이며, 총 70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다. 해당기간 동안 씨젠은 총 22.3%나 주가가 올랐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외국인이 하루에만 3597억원이나 사들이며 16.7%나 오르기도 했다. 연초에 크게 오른 뒤로 주가가 다소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곤 있지만 최근 들어 다시 급등하기도 하는 등 꿈틀거리는 모습이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찮기 때문이다. 해당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선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가시화됐다. 미국 뉴욕시는 원래 6일 식당 실내영업을 개시하기로 했으나 무기한 연기했고, 캘리포니아 역시 로스앤젤레스 등 19개 카운티의 실내 사업장의 영업을 중지시켰다.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하루에만 4만명씩 증가해 곧 누적확진자 300만명 기록을 앞두고 있다.이로 인해 사그라들 줄 알았던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외국인들도 매수에 나서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가 높아지며 씨젠 등 진단키트 관련주에 대한 매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실제 진단키트 수출은 여전히 견조하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진단키트 수출액은 1억 30만달러 규모로 이뤄지며 5월(8439만달러) 대비 증가했다. 4월(1억 4617만달러)에 비해서 수출금액이 줄어들긴 했지만, 5월 대비 다시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이에 따라 씨젠의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씨젠의 2분기 영업이익은 1620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390% 증가한 규모다. 전분기 대비해서도 308%나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서도 당분간 씨젠의 주가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을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한다던 예측과는 달리 벌써 2차 확산이 도래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진단키트 기업들의 실적개선 등을 고려하면 해당 기업들의 주가 상승엔 이유가 있다”고 짚었다.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 역시 “진단키트의 경우 공급과잉 우려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상반기와 같은 일회성 계약발생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질 수밖에 없고 기존 고객수를 많이 확보한 기업이 유리할 것”이라며 “씨젠은 고객사와 장비를 많이 보유한 업체로 유리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0.07.06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750선' 보합권서 출발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당분간 증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한 하방압력을 받으나 사태 초기에 비해 바이러스 대응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큰 조정은 없을 것이란 전망에 부합하고 있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9분 전 거래일 대비 0.18포인트(0.02%) 내린 752.00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폭락했다 급반등한 증시가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로 당장 강력한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걱정에 비해 주식시장은 잘 견디는 중으로 4~5월에 비해 코로나19 영향력은 떨어진 것으로 보여 기간 조정 국면이다. 상승 추세 이탈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한편 미국에선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만명 돌파를 앞둔 등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독립기념일(3일·현지시간)에도 플로리다주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1445명으로 집계, 주내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심지어 조지아·네바다 등 미국 내 11개 주에선 확진자수 증가율이 전주 대비 50%를 넘기도 했다.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890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524억원, 330억원 동반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50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주가가 내리고 있다. 종이·목재와 통신서비스는 오르고 있다.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운송, 소프트웨어, IT부품, 반도체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오락·문화와 운송장비·부품이 2%대 미만으로 가장 크게 내리고 있다. 비금속,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유통, 건설, 금속, 기타제조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씨젠(096530), 펄어비스(263750)는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대로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 CJ ENM(035760)은 내리는 중이다.
2020.07.06 I 고준혁 기자
코스닥시장서 시총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 [상반기 증시]코스닥시장서 시총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대장주(株)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로 나타났다. 월말일 기준 시가총액 규모.(자료=마켓포인트, 한국거래소)3일 마켓포인트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지난 1월 2일 7조5706억원에서 지난달 30일 16조4124억원으로 늘었다. 6개월 동안 116.79%(8조8418억원) 증가한 것이다. 시총 순위는 변함이 없었지만 시총액이 급증한 것은 주 매출원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의 수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총 규모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론칭 초기인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 여지가 높아 하반기에도 실적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트룩시마의 경우 미국 론칭 5개월 만에 시장점유율 7.9%를 달성했고, 허쥬마는 올해 3월 론칭돼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계열회사 셀트리온(068270)과의 합병 추진설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셀트리온이 트룩시마와 허쥬마 등을 생산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제품들의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맡아왔다. 두 회사가 합병을 하면 사업 시너지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봤다. 셀트리온 3인방 중 하나인 셀트리온제약(068760)도 시총액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 기업의 시총은 1월 초 1조3533억원이었지만, 4조5439억원으로 235.76%(3조1906억원) 증가했다.특히 셀트리온이 지난달 일본의 다국적 제약업체 다케다의 당뇨, 고혈압 등의 주요제품이 포함된 Primary Care 사업부문을 양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 9개국에 당뇨, 고혈압 등의 오리지널 전문의약품과 6개 일반의약품 브랜드의 권리를 향후 셀트리온AP(가칭, 셀트리온 100% 자회사)가 양수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이번 양수로 향후 제품 생산은 셀트리온제약이 담당하며, 가동률 상승 및 생산 내재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담당하고, 기존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 복합제가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충해 영업역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올 상반기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오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알테오젠(196170)과 씨젠(096530)도 바이오섹터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먼저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복제약)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하이브로자임’이라고 하는 피하주사 제형 변형 플랫폼을 주무기로 내세워 올해 실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올해 기술 수출 계약건도 4건이나 예상되면서 시총액이 연초 9700억원에서 지난달 말 3조7299억원으로 2조80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시총 순위도 27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2월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으로 주목받은 씨젠(096530)도 5개월 새 2조원 넘게 늘면서 어느덧 시총 규모 3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시총액은 2조9592억원이다. 올 하반기에도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이오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주식시장에서 대세는 바이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료제 개발 모멘텀이 있는 업체나 진단키트 수출, 각종 치료제 임상 등이 예고된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 및 시총 규모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7.04 I 박태진 기자
'동학 개미'가 주도한 빚투 열풍
  • [상반기 증시]'동학 개미'가 주도한 빚투 열풍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각국의 경제 부양책과 저금리 정책이 잇달아 나오면서 올해 상반기 증권시장에서는 ‘유동성’이 가장 큰 이슈였다. 특히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유동성에 따른 개인 레버리지 투자의 급증, 이른바 ‘동학개미’의 ‘빚투 열풍’이 불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개인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2조662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저점이던 지난 3월 25일 기준 6조4075억원에서 역대 최대 금액까지 97.6%(6조2549억원) 오르는 데 단 4개월 걸렸다. 또한 증시 대기자금으로 여겨지는 고객예탁금은 지난 26일 기준 사상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상반기 지수 및 신용융자 잔고 추이.(자료=마켓포인트, 금융투자협회)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 시장은 올해 첫 장 개시를 2175.17로 출발, 지난 3월19일에는 1457.64로 저점을 찍고 반등해 지난달 30일에는 2100선을 넘어 2108.33을 기록했다. 상반기 동안 3.07%(66.8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은 674.02로 시작해 지난 3월19일 428.35로 저점을 찍었으나 다시 반등, 지난달 30일 9.5%(63.95포인트) 오른 737.97을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용거래융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비중이 20%가 넘는 이 종목에는 2165억8200만원의 자금이 몰렸다. 그 다음은 SK(034730)로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907억4200만원 늘어났다. 특히 SK의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에만 1426억원 증가했다. 지난 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에 대한 기대감이 최대주주인 SK로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068270)은 같은 기간 1191억9100만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3위를 차지했다.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분류되는 부광약품(003000)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1035억6200만원 늘어났다. 또한 SK하이닉스(000660)(907억7900만원), 카카오(035720)(703억2400만원), 삼성SDI(006400)(657억3700만원), NAVER(035420)(638억3100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64억3100만원)도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많이 늘어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코스닥 시장은 바이오 종목들의 선전으로 코스피보다 가파른 회복세를 보여줬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80억7300만원), 씨젠(096530)(1555억9600만원), 셀트리온제약(068760)(744억300만원), 제넥신(095700)(388억8100만원), 에이치엘비(028300)(311억6000만원), 엘앤씨바이오(290650)(274억6700만원) 등 바이오 종목들에 신용거래융자가 집중됐다.상반기 종목별 신용공여 증감 금액.(자료=한국거래소)
2020.07.04 I 유준하 기자
동학개미의 선택은 대장주 삼성전자
  • [상반기 증시]동학개미의 선택은 대장주 삼성전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상반기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005930)를 가장 많이 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로 개인투자자들이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폭락한 주식 시장에서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우량주들을 바구니에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장주 담는 개미들…삼성전자만 10조 매수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 2일~6월 30일)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를 8조3625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순매수액이 가장 크다. 삼성전자우(005935)(2조2970억원)까지 고려하면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만 약 10조66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20년간 7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삼성전자 같은 종목에의 투자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은 경험적 학습효과를 토대로 증시 폭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목록을 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개인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000660)를 1조2569억원어치 샀고, 현대차(005380)를 1조1968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SK(034730)(1조681억원), 한국전력(015760)(9740억원), 신한지주(055550)(7819억원), NAVER(035420)(7483억원), 삼성SDI(006400)(6453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5635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다.코스닥시장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3855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순매수액이 가장 크다. 이어 씨젠(096530)(3110억원), 메디톡스(086900)(2315억원), 제넥신(095700)(1979억원), CJ ENM(035760)(1852억원), 레고켐바이오(141080)(1626억원), 에스엠(041510)(1153억원), 제이앤티씨(204270)(1005억원), 메드팩토(235980)(1003억원), 에코프로비엠(247540)(1000억원) 등을 1000억원 이상 사들였다.송 연구원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가의 폭락과 회복을 지켜본 개인투자자들은 ‘급락 이후 반등’이라는 경험을 학습했다”며 “저평가 대형주를 대상으로 한 장기투자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과거 경험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장기투자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개미들 삼바·셀트리온제약 팔아 수익률 ‘쏠쏠’개인투자자들 상반기 순매도 상위 종목들의 수익률을 보면 쏠쏠하다. 유가증권시장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상반기에 주가 상승률이 모두 플러스다. 코스닥은 10개 가운데 8개 종목이 올랐으나 가장 많이 판 셀트리온제약(068760)의 상반기 주가 상승률은 220%에 달한다.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상반기에 6736억원어치 팔아 순매도액이 가장 크다. 다만 주가를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3만3000원에서 77만5000원으로 78.98%(수정주가 적용)나 올랐다.셀트리온(068270)도 상반기에 개인투자자들이 4766억원어치 팔았고 이 기간 주가는 69.06% 올랐다. 개인투자자들이 3544억원어치 판 한진칼(180640)의 경우 주가가 100% 상승했다. 이외 LG화학(051910)(54.49%), 포스코케미칼(003670)(52.49%), CJ제일제당(097950)(29.11%), LG이노텍(011070)(24.64%), 넷마블(251270)(8.77%), 삼성전기(009150)(3.20%), 현대엘리베이(017800)(1.32%) 등이 개인투자자들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상반기에 주가가 모두 올랐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제약을 1553억원으로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았다. 다만 이 기간 셀트리온제약은 주가가 218.84%나 올랐다. 300% 가까운 주가 상승률을 보인 알테오젠(196170)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상반기에 403억원어치 팔았다. 이외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122.30%), 엘앤에프(066970)(40.32%), 차바이오텍(085660)(38.06%), 에코프로(086520)(31.18%), 덕산네오룩스(213420)(28.33%), 펄어비스(263750)(17.71%) 등도 상반기에 주가가 모두 올랐다. 다만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린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32.97%), 부방(014470)(-15.89%) 등은 상반기에 주가가 떨어졌다. ◇ 개인들 상반기만 39조 순매수…반등의 주역한편 올해 상반기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를 단행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 들의 매수세가 증시 ‘V자’ 반등을 이끌었다.개인투자자들은 상반기만 유가증권시장에서 31조9776억원, 코스닥시장에서 7조6651억원으로 총 39조6427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증시에 쏟아부었다. 이에 반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4조7661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조6916억원어치 팔아 총 26조4578억원어치를 국내증시서 자금을 빼갔다. 기관 또한 국내 증시서 14조289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송승연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강세장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은 매도세를 지속했기 때문에 통상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작다고 여겨지기 마련이다”며 “그런데 이번 장세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외국인들의 매도에도 순매수세를 유지한 개인 투자자들은 결국 폭락한 증시를 부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하루평균 거래대금만 봐도 개인투자자 비중이 확대됐다. 지난 2019년의 경우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시장)서 개인투자자 거래비중은 64.8% 수준이었으나 올해 상반기 72.8%로 8.1%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19.6%에서 14.7%로 4.9%포인트 줄었고, 기관은 14.7%에서 11.5%로 3.2%포인트 감소했다.송 연구원은 “대형주 위주의 매수를 보인 개인투자자들의 장기투자를 기대해볼 수 있으나 여전히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이탈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될 경우 2차 패닉 셀(Panic Sell)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현재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흔들 수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향후 기업 실적 및 경제 전망의 부정적 변화, △코로나19 2차 팬데믹, △정부의 경기부양 강도 약화 등이다”며 “7월 말 2분기 실적발표와 향후 코로나19의 재확산 속도, 각국의 정책 변화 등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0.07.04 I 박정수 기자
한 달 새 `빚투` 1위는 SK…SK바이오팜 효과
  • 한 달 새 `빚투` 1위는 SK…SK바이오팜 효과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빚을 내 주식을 사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용융자 잔고가 12조6600억원을 넘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 달 새 1조7000억원 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빚 투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SK(034730)였다. SK바이오팜 상장을 앞두고 최대주주인 SK에 대한 매수세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데일리 김다은]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코스닥 합산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말 현재 12조6600억원으로 한 달 새 1조7300억원이 늘어났다. 한 달 간(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신용융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SK였다. SK의 신용융자 잔고는 1426억원 증가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에 대한 기대감이 최대주주인 SK로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SK는 신용융자 잔고가 1일 현재 2070억원으로 신용융자 잔고 상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3452억원), 삼성전자(005930)(3196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465억원) 다음으로 많다.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인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와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수노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어 상장하자 마자 상한가를 기록, 코스피 시가총액 26위에 올라섰다. SK바이오팜 상장으로 SK는 투자 매력이 반감되면서 이날 주가가 6% 가량 하락했다. SK는 6월엔 주가가 21.8%나 급등했으나 ‘SK바이오팜’의 투자 대체재로서의 역할이 끝남에 따라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SK 다음으로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바이오주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980억원, 457억원 가량 신용융자 잔고가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 그룹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진 영향이다. 씨젠(096530), 신풍제약(019170), 부광약품(003000)에 대한 신용융자 잔고도 각각 383억원, 331억원, 224억원 증가했다. 씨젠은 코로나 진단키트 생산업체로 신풍제약은 코로나 치료제로 떠오른 덱사메타손 생산 업체다. 부광약품 역시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밖에 삼성중공업(01014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동진쎄미켐(005290), 제넥신(0957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도 신용융자 잔고가 200억원 이상씩 증가했다. 그나마 신용융자 잔고가 증가한 종목 중 씨젠(-3.5%)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의 주가가 지난 달 오르면서 일단 잠정적으로 `빚투`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3.3%, 19.4% 오르고 신풍제약과 부광약품은 39.2%, 28.4%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무려 69.4%가 올랐다. 동진쎄미켐도 57.3% 상승했다. 그러나 신용융자 잔고가 12조원대로 증가한 데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 봉쇄 조치 재개 등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경우 늘어난 신용잔고가 주가 하락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신용융자 잔고 비율(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액)이 높은 종목은 반대매매 등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에이텍(045660), 티플랙스(081150)는 신용융자 잔고비율이 각각 12.95%, 12.26%로 높고 서린바이오(038070)(11.37%), 오션브릿지(241790)(11.34%)도 상위권에 속한다. 코덱스(KODEX)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도 11.27%로 높은 편이다. 특히 인버스 ETF는 지난 달 8% 하락한 바 있다.
2020.07.03 I 최정희 기자
퐁당퐁당 장세…720선대로 하락
  • [코스닥 마감]퐁당퐁당 장세…720선대로 하락
  • △코스닥지수(대신증권HTS)[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720선까지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개인과 함께 사자를 보였던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돌아섰고, 기관과 함께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9포인트(1.41%) 내린 727.58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부터 하루 오르면 하루 떨어지는 퐁당퐁당 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43.53으로 상승 출발했었다. 개인이 68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억원, 411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374억원), 기타법인(52억원), 금융투자(39억원), 보험(22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이 3% 이상 밀렸고 유통, 오락·문화, 통신장비, 제약, 디지털컨텐츠 등이 2%대 하락했다. 이어 화학, 섬유·의류, 제조, 금속, 종이·목재, 기타제조 등은 1% 이상 빠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반면 건설, 반도체, 인터넷, 비금속, IT부품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펄어비스(263750) 등이 4% 이상 빠졌다. 케이엠더블유(0325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제넥신(095700) 등은 3%대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253450)(-2.90%), 휴젤(145020)(-2.16%), 리노공업(058470)(-1.24%), CJ ENM(035760)(-1.09%) 등이 하락했다.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는 4%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SK머티리얼즈는 장중 21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어 씨젠(096530)(0.44%) 등이 상승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온라인 리서치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169330)이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18% 이상 뛰었다. 장중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조사 패널을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IT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리서치 분야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현재 900여개에 이르는 고객사와 연간 45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이 있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닉글로리(094860)는 12%대 오르면서 장을 마감했고, 케이피엠테크(042040)는 텔콘RF제약과 투자한 휴머니젠(Humanigen)이 CAR-T 치료 관련 공동 임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 이상 올랐다. 이외에도 오디텍(080520)은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마이크로컨텍솔(098120) 등은 20% 이상 급등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1억6273만주, 거래대금 8조422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비롯해 423개 종목이 올랐고 830종목이 내렸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7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20.07.01 I 박정수 기자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73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730선까지 밀렸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3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0포인트(0.89%) 내린 731.3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43.53으로 상승 출발해 장중 744.0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730선까지 하락했다.개인이 1186억원어치 사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6억원, 5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자였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41억원), 사모펀드(285억원), 연기금(31억원) 등이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오락·문화와 기타서비스가 2%대 하락 폭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장비·부품, 유통,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제약, 화학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이어 섬유·의류, 금속, 제조,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등이 하락세를 보인다. 반면 반도체, 인터넷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고 IT부품, 건설,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운송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인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196170) 등이 3% 이상 밀리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은 2%대 낙폭을 기록 중이며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제넥신(095700) 등은 1% 이상 내리고 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는 4%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씨젠(096530)(0.98%), 에코프로비엠(247540)(0.75%)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개별종목별로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닉글로리(094860)가 13%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피엠테크(042040)는 텔콘RF제약과 투자한 휴머니젠(Humanigen)이 CAR-T 치료 관련 공동 임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 이상 오르고 있다.
2020.07.01 I 박정수 기자
  • [재송]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고려개발(004200) = 풍농으로부터 532억2240만원 규모의 풍농 오산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7.77% 규모.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KSS해운(044450) = 국제선박투자운용(KMARINE) NO.28A S.A.와 KMARINE NO.28B S.A.가 현대중공업에 채무한 152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54.51%에 해당하는 규모.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셀트리온(068270) =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1708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SC, 램시마IV, 트룩시마, 허쥬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14%에 해당하는 규모.△금호전기(001210) = 종속회사인 금호광전유한공사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청산을 결정했다고 공시. 금호광전유한공사의 자산총액은 130억원 수준, 금호전기의 연결 자산총액 대비 17%에 해당.△LS전선아시아(229640) = 자회사인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mpany에 12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7.5%에 해당하는 규모. 이자율은 2.3%. 대여기간은 2019년 6월 30일부터 2021년 6월 28일까지.△동아에스티(170900) = 자회사인 큐오라클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목적은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이며, 합병계약일은 오는 7월31일.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 방식.△STX(011810) =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 광산 및 제련소 운영회사(Ambatovy Minerals S.A. / Dynatec Madagascar S.A.)에 107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출자 후 지분율은 1%. 이는 자가자본 대비 18.98%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목적은 피출자법인의 재무구조 개선.△한일사료(005860) = 종속회사인 케이미트가 케이미트서울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케이미트는 존속하고 케이미트서울은 소멸. 회사 측은 합병목적에 대해 “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을 향상하고, 유사한 사업영역 통합으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혀. 케이미트 대 케이미트서울이 1:0 비율로 합병.△에스에스알(275630) = 정진석 고필주 각자 대표 체제에서 고필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일신상의 사유로 정진석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밝혀.△크루셜텍(114120) = 감자 주권 변경상장에 따라 오는 7월 3일 주권 매매 거래 정지가 해제.△서연탑메탈(019770) = 자동차 내장재(Door Trim 등)을 제조하는 종속회사 ‘SEOYON TOP METAL MEXICO, S.A, DE C.V’이 30일부터 영업정지된다고 공시. 영업정지 사유는 생산량 감소에 따른 영업적자 증가로, 임대사업전환후 법인매각이나 청산을 추진할 예정. 회사 측은 “매출액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적자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혀.△GV(045890) = 운영자금 36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527만8592주가 신주 발행.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682원. 납입일은 2020년 7월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0년 7월23일.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한국바이오젠(31800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오는 7월1일 오후 6시까지.△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 = 52억5000만원 규모의 마스크제조기 공급계약을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마이크로텍과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6.44% 수준. 계약기간은 오는 12월15일까지.△강원(114190) = 지난해 11월 19일 최초 결의한 100억원 규모의 제 4회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날 이사회 결의에 의하여 전환사채권 발행결정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주권관련 사채권의 취득결정(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공시.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0년7월23일까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부과벌점이 5점 이상이면 1일 동안 매매 거래가 정지될 수 있음. 현재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지난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0점.△매직마이크로(127160) =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해제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잔금일이 도래했지만 양수인의 자금 사정 등으로 인해 십 수 차례 잔금일을 연기하는 정정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잔금일인 2020년 6월 30일에 양수인이 잔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양수인의 잔금 지급 능력 및 지급 가능성을 고려한 바 양도인이 이 주식양수도 계약을 더이상 연장하지 않고 해제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매직마이크로는 지난해 4월 16일 최대주주 장원과 특수관계인 (주)퓨처테크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444만7431주 중 408만주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이후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은 계약금 10억원 및 중도금 20억원을 수령하고 보통주 158만주를 양도.△케어랩스(263700) = 최대주주 투자지분매각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철회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데일리블록체인(139050)은 케어랩스의 투자지분의 매각과 관련해 메이플투자파트너스를 지난 3월 13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이날 메이플투자파트너스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상실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데일리블록체인(13905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해 “타법인 케어랩스 출자지분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메이플투자파트너스를 선정하고 현재 매각 세부내용 협의 중에 있었으나 메이플투자파트너스에서 우선협상 종료일인 금일까지 본 거래를 위한 최종 계약의 체결 및 계약금 30억을 지정된 예금계좌로 예치하지 않음에 따라 케어랩스 매각은 무산됐다”고 답변 공시. 회사 측은 “매각 무산에 따라 향후 방향성을 신중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혀.△맥스로텍(141070) = 지난 3월 18일 최초 결의한 200억원 규모의 제 4회 전환사채권 발행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인수인의 철회 의사 통보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4회 전환사채 발행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혀.
2020.07.01 I 정다슬 기자
  •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고려개발(004200) = 풍농으로부터 532억2240만원 규모의 풍농 오산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7.77% 규모.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KSS해운(044450) = 국제선박투자운용(KMARINE) NO.28A S.A.와 KMARINE NO.28B S.A.가 현대중공업에 채무한 152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54.51%에 해당하는 규모.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셀트리온(068270) =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1708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SC, 램시마IV, 트룩시마, 허쥬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14%에 해당하는 규모.△금호전기(001210) = 종속회사인 금호광전유한공사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청산을 결정했다고 공시. 금호광전유한공사의 자산총액은 130억원 수준, 금호전기의 연결 자산총액 대비 17%에 해당.△LS전선아시아(229640) = 자회사인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mpany에 12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7.5%에 해당하는 규모. 이자율은 2.3%. 대여기간은 2019년 6월 30일부터 2021년 6월 28일까지.△동아에스티(170900) = 자회사인 큐오라클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목적은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이며, 합병계약일은 오는 7월31일.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 방식.△STX(011810) =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 광산 및 제련소 운영회사(Ambatovy Minerals S.A. / Dynatec Madagascar S.A.)에 107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출자 후 지분율은 1%. 이는 자가자본 대비 18.98%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목적은 피출자법인의 재무구조 개선.△한일사료(005860) = 종속회사인 케이미트가 케이미트서울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케이미트는 존속하고 케이미트서울은 소멸. 회사 측은 합병목적에 대해 “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을 향상하고, 유사한 사업영역 통합으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혀. 케이미트 대 케이미트서울이 1:0 비율로 합병.△에스에스알(275630) = 정진석 고필주 각자 대표 체제에서 고필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일신상의 사유로 정진석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밝혀.△크루셜텍(114120) = 감자 주권 변경상장에 따라 오는 7월 3일 주권 매매 거래 정지가 해제.△서연탑메탈(019770) = 자동차 내장재(Door Trim 등)을 제조하는 종속회사 ‘SEOYON TOP METAL MEXICO, S.A, DE C.V’이 30일부터 영업정지된다고 공시. 영업정지 사유는 생산량 감소에 따른 영업적자 증가로, 임대사업전환후 법인매각이나 청산을 추진할 예정. 회사 측은 “매출액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적자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혀.△GV(045890) = 운영자금 36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527만8592주가 신주 발행.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682원. 납입일은 2020년 7월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0년 7월23일.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한국바이오젠(31800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오는 7월1일 오후 6시까지.△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 = 52억5000만원 규모의 마스크제조기 공급계약을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마이크로텍과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6.44% 수준. 계약기간은 오는 12월15일까지.△강원(114190) = 지난해 11월 19일 최초 결의한 100억원 규모의 제 4회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날 이사회 결의에 의하여 전환사채권 발행결정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주권관련 사채권의 취득결정(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공시.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0년7월23일까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부과벌점이 5점 이상이면 1일 동안 매매 거래가 정지될 수 있음. 현재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지난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0점.△매직마이크로(127160) =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해제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잔금일이 도래했지만 양수인의 자금 사정 등으로 인해 십 수 차례 잔금일을 연기하는 정정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잔금일인 2020년 6월 30일에 양수인이 잔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양수인의 잔금 지급 능력 및 지급 가능성을 고려한 바 양도인이 이 주식양수도 계약을 더이상 연장하지 않고 해제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매직마이크로는 지난해 4월 16일 최대주주 장원과 특수관계인 (주)퓨처테크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444만7431주 중 408만주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이후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은 계약금 10억원 및 중도금 20억원을 수령하고 보통주 158만주를 양도.△케어랩스(263700) = 최대주주 투자지분매각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철회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데일리블록체인(139050)은 케어랩스의 투자지분의 매각과 관련해 메이플투자파트너스를 지난 3월 13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이날 메이플투자파트너스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상실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데일리블록체인(13905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해 “타법인 케어랩스 출자지분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메이플투자파트너스를 선정하고 현재 매각 세부내용 협의 중에 있었으나 메이플투자파트너스에서 우선협상 종료일인 금일까지 본 거래를 위한 최종 계약의 체결 및 계약금 30억을 지정된 예금계좌로 예치하지 않음에 따라 케어랩스 매각은 무산됐다”고 답변 공시. 회사 측은 “매각 무산에 따라 향후 방향성을 신중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혀.△맥스로텍(141070) = 지난 3월 18일 최초 결의한 200억원 규모의 제 4회 전환사채권 발행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인수인의 철회 의사 통보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4회 전환사채 발행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혀.
2020.06.30 I 정다슬 기자
매도세 잦아든 외국인…셀트리온·삼전 사들였다
  • 매도세 잦아든 외국인…셀트리온·삼전 사들였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5개월째 주식을 내다 팔고 있지만 순매도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순매도가 줄고 순매수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매수세가 집중된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들은 ‘셀트리온(068270)’을 집중 매수한 반면 ‘네이버(035420)’는 내다 팔았다. [이데일리 김다은]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올 들어 2월부터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3월에만 12조5500억원을 내다 팔더니 4월, 5월엔 각각 4조원, 3조88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그러다 이달 들어선 1조1500억원을 내다팔아 순매도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 외국인 매매 방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환율이 1200원 안팎으로 안정되면서 외국인 순매수 전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들의 순매수 전환은 시간 문제”라며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하에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미국 변동성 지수(VIX)가 20%를 밑돌면 외국인 순매수가 기조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투자자들이 대형주 물량을 잠식한 만큼 외국인 수급 개선시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외국인들은 전체적으로 순매도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일부 종목에 대해선 매수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외국인들은 셀트리온을 4000억원 가량 순매수해 가장 많은 매수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3200억원), SK하이닉스(000660)(1200억원) 등 대형 반도체주도 사들였다. KODEX200 ETF(상장지수펀드)에도 2100억원 가까운 매수세가 나타났다.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도 각각 1400억원, 1300억원 순매수해 2차 전지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삼성전기(009150)도 14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반면 온라인 플랫폼 업종인 네이버(035420)는 3400억원 가량을 내다 팔아 순매도 1위 종목이 됐다. 삼성전자는 샀지만 삼성전자우(005935)는 1400억원 가량을 팔았다.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으로 대표되는 전력·통신 등 기간 산업에 대해서도 각각 1500억원, 1300억원 가량 주식을 매도했다. SK(034730)도 1200억원 가량 팔았다. 신한지주(055550)와 하나금융지주(086790)는 각각 1200억원, 1000억원 가량 매도해 금융주도 내다 팔았다. 배당주로 유명한 맥쿼리인프라(088980)에 대해서도 1400억원 가까이를 내다팔았다. 뉴턴인베스트먼트가 투자금 회수 목적으로 주식을 매도한 영향이다. 이러한 외국인들의 주식 매매 방향은 이달 개인투자자들의 매매 방향과 상반된다. 개인투자자들은 외국인이 내다 판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네이버, SK텔레콤, 신한지주 등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들이 사들인 삼성전자, LG화학, 셀트리온, 삼성전기, SK하이닉스 등은 매도했다. 주가 방향성은 제각각이었다. 셀트리온, LG화학은 개인투자자들이 매도했음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영향에 이달에만 주가가 각각 45.7%, 25.4% 나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3.4%, 2.6% 오르는 데 그쳤다. 외국인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34.7%를 보유하고 있고 개인투자자는 거래대금의 3분의 2 가량(68.6%)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의 매매 방향이 주가 방향성을 좌지우지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2020.06.30 I 최정희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코스닥, 하락 출발 750선 아래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9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것이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4.44포인트) 내린 746.1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시가 기준으로 지난 25일 이후 또다시 750선 밑으로 내려갔다. 앞서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일부 주가 봉쇄 조치를 강화함에 따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2.84%, 나스닥 지수가 2.59% 하락하는 등 하락세로 마감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오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누적 100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시장에 확산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수급별로는 개인이 24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지난 22일 이후 5거래일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 역시 1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며, 외국인은 이날 홀로 24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인버스 업종과 섬유의류, 유통 등만이 소폭 오르는 가운데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IT부품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다. 정보기기, 화학, 소프트웨어, 비금속 등도 1% 미만에서 내리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68270)헬스테어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0.26%, 0.60%씩 오르고 있으며 씨젠(096530)과 제넥신(095700)이 각각 1%대, 2%대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이 3%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등도 1% 넘게 내리고 있다.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각각 0.90%, 0.97% 하락중이다. 종목별로는 코로나19 환자에 치료 효과를 보인 항염증 스테로이드 약물 ‘덱타메타손’ 관련 성분을 보유한 신일제약(012790)이 27%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무상증자를 발표했던 에스제이그룹(306040)은 이날 권리락으로 인해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2020.06.29 I 권효중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 △고려개발(004200)=431억2000만원 규모의 고양삼송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6.3%에 해당.△GS건설(006360)=대구시 내당동에 3286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3.2%에 해당한다. △동방(004140)=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모 개선을 위해 계열사인 광양선박 주식 83만5412주(576억7700만원)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일자는 다음달 30일이며, 처분 금액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50%에 해당. △제주항공(089590)=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김이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AK홀딩스(006840)=계열사인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554만5902주(723억7400만원)를 취득한다고 공시. 출자일자는 오는 8월 14일. △AK홀딩스(006840)=이석주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채형석·이석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고려아연(010130)=계열사인 케이잼의 설비 투자비 자금 조달을 위해 케이잼 보통주 120만주(600억원)에 대한 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국보(001140)=지난달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타법인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당사가 예정하고 있는 유상증자가 납입될 경우, 기 발행한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 부사채의 전환·행사가액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백산(035150)=목적 사업 영위를 위해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213억8600만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취득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자산총액의 6.5%에 해당한다. △남영비비안(002070)=“다음달 20일에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선임 및 정관 일부 변경(주식액면병합 등) 등을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시. 이어 “신사업 추진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또는 사채발행 등 투자 유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 △에어부산(2986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7.2%이며, 사채만기일은 2050년 6월 30일이다. 전환가액은 3938원,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50년 5월 30일까지.△삼양홀딩스(000070)=유휴 부지인 부천 공장을 부천소사 피에프브이 주식회사에 1800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이 회사 자산총액의 5%에 해당.△두산(000150)=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일시적인 생산 조정 등을 위해 산업차량BG 인천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 생산 중단 기간은 노조창립기념일(7월6일)을 포함해 9일. 회사측은 “생산 재개 예정일까지 적정 재고 확보하고 있으므로 영업활동에 영향 없다”고 밝혀. △애경산업(018250)=임재영 애경산업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함에 따라 채동석·임재영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흥아해운(003280)=“현재 투자자 유치를 위한 예비입찰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최종 투자자 선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 이는 지난달 언론에 보도된 공개 매각설 관련 해명공시에 대한 재공시다.△코오롱인더(120110)=계열사인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드온리 타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지분 등을 293억94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자산 양수 결정에 대해 “미래 사업을 위한 연구 분야 및 조직 확대에 따른 연구 및 사무공간 추가 확보하기 위해”라고 밝혀. △두산솔루스(336370)=100% 지분을 가진 계열사인 두산 에너지 솔루션에 시설 투자 자금 및 운영자금 명목으로 3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이 회사 자기자본의 21%에 해당한다. 또 두산솔루스는 두산 에너지 솔루션이 KEB하나은행으로부터 135억원을 차입하는 계약에 회사가 보유한 익산 바이오 공장, 여주 점봉동 토지를 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혀. △두산솔루스(336370)=뉴스타솔루션제일차 주식회사가 자산유동화대출(ABL) 대주로부터 빌린 30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대비 21%에 해당.△아시아나IDT(267850)=계열사인 금호티앤아이에 자회사 주식 인수를 위한 전환사채 등 상환 재원을 명목으로 20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4.6%△금호산업(002990)=계열사인 금호티앤아이에 자회사 주식 인수를 위한 전환사채 등 상환 재원을 명목으로 10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4.6%△현대HCN(126560)=방송·통신사업부문, 디지털 사이니지와 기업메시징 사업 등을 제외한 B2B·ICT 사업부문을 신설법인으로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하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공시. △호텔신라(008770)=코로나19에 따라 제주 무사증 입국이 중단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급감하면서 결정했던 제주 시내 면세점 임시 휴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 재개장 여부 결정시 다시 공시할 예정.△LG(003550)=구광모 회장이 고(故) 구자경 전 회장의 보유주식 164만 8887주를 상속 받았다고 공시.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구 회장이 보유한 LG 주식은 보통주 2753만 771만주로, 지분율은 15.65%△바이오스마트(038460)=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을 통해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 △위메이드(112040)=액토즈소프트가 제기한 저작권침해정지 소송(항소)이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위메이드는 “1심과 동일한 판결 내용”이라며 “당사는 환율 차이로 인해 발생된 차익 2억7000만원을 액토즈소프트에게 지급하면 된다”고 밝혀. 기존에 했던 대로 위메이드의 라이선스 로열티 수입의 20%를 액토즈소프트에게 배분.△이디티(215090)=엘아이가 미래에프앤지외1인에게 10만주 및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도 대금은 38억원.△코디엠(224060)=대표이사가 문용배에서 황정훈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메이슨캐피탈(021880)=대표이사가 신길환, 윤석준에서 박승욱, 김정훈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초록뱀(047820)=29일 유상증자로 인해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450원.△글로스퍼랩스(032860)=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감자 후 발행주식 수는 735만5884주로 10분의 1로 감소한다. △셀트리온제약(068760)=산업은행한테 자금을 빌리면서 셀트리온홀딩스의 담보를 제공받았다고 공시. 담보금액은 200억원.△세원(234100)=“최대주주가 경영권 변경을 전제로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 △코드네이처(078940)=김형일 전 대표이사가 배임으로 1심 판결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았다고 공시. △카이노스메드(284620)=파킨슨병 치료제 등 미국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해 미국 내 자회사(FAScinate Therapeutics, Inc.)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 출자액은 180억52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50.5%△한글과컴퓨터(030520)=한국거래소는 회사 분할 결정을 늦게 공시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부과 벌점은 1점.△코오롱생명과학(102940)=재무구조 효율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코오롱원앤온리타워 토지 및 건물을 293억4500만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10.6%△코닉글로리(094860)=“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이 검토 및 진행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 △에스에너지(095910)=종속회사 에스퓨얼셀 주식 23만8060주를 95억원 가량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후 지분율은 33.42%△이엠앤아이(083470)=한국거래소는 경영 개선 계획서를 26일 제출해 내달 24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공시.△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한국거래소는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2020.06.29 I 조용석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 △고려개발(004200)=431억2000만원 규모의 고양삼송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6.3%에 해당.△GS건설(006360)=대구시 내당동에 3286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3.2%에 해당한다. △동방(004140)=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모 개선을 위해 계열사인 광양선박 주식 83만5412주(576억7700만원)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일자는 다음달 30일이며, 처분 금액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50%에 해당. △제주항공(089590)=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김이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AK홀딩스(006840)=계열사인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554만5902주(723억7400만원)를 취득한다고 공시. 출자일자는 오는 8월 14일. △AK홀딩스(006840)=이석주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채형석·이석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고려아연(010130)=계열사인 케이잼의 설비 투자비 자금 조달을 위해 케이잼 보통주 120만주(600억원)에 대한 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국보(001140)=지난달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타법인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당사가 예정하고 있는 유상증자가 납입될 경우, 기 발행한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 부사채의 전환·행사가액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백산(035150)=목적 사업 영위를 위해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213억8600만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취득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자산총액의 6.5%에 해당한다. △남영비비안(002070)=“다음달 20일에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선임 및 정관 일부 변경(주식액면병합 등) 등을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시. 이어 “신사업 추진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또는 사채발행 등 투자 유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 △에어부산(2986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7.2%이며, 사채만기일은 2050년 6월 30일이다. 전환가액은 3938원,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50년 5월 30일까지.△삼양홀딩스(000070)=유휴 부지인 부천 공장을 부천소사 피에프브이 주식회사에 1800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이 회사 자산총액의 5%에 해당.△두산(000150)=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일시적인 생산 조정 등을 위해 산업차량BG 인천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 생산 중단 기간은 노조창립기념일(7월6일)을 포함해 9일. 회사측은 “생산 재개 예정일까지 적정 재고 확보하고 있으므로 영업활동에 영향 없다”고 밝혀. △애경산업(018250)=임재영 애경산업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함에 따라 채동석·임재영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흥아해운(003280)=“현재 투자자 유치를 위한 예비입찰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최종 투자자 선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 이는 지난달 언론에 보도된 공개 매각설 관련 해명공시에 대한 재공시다.△코오롱인더(120110)=계열사인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드온리 타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지분 등을 293억94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자산 양수 결정에 대해 “미래 사업을 위한 연구 분야 및 조직 확대에 따른 연구 및 사무공간 추가 확보하기 위해”라고 밝혀. △두산솔루스(336370)=100% 지분을 가진 계열사인 두산 에너지 솔루션에 시설 투자 자금 및 운영자금 명목으로 3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이 회사 자기자본의 21%에 해당한다. 또 두산솔루스는 두산 에너지 솔루션이 KEB하나은행으로부터 135억원을 차입하는 계약에 회사가 보유한 익산 바이오 공장, 여주 점봉동 토지를 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혀. △두산솔루스(336370)=뉴스타솔루션제일차 주식회사가 자산유동화대출(ABL) 대주로부터 빌린 30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대비 21%에 해당.△아시아나IDT(267850)=계열사인 금호티앤아이에 자회사 주식 인수를 위한 전환사채 등 상환 재원을 명목으로 20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4.6%△금호산업(002990)=계열사인 금호티앤아이에 자회사 주식 인수를 위한 전환사채 등 상환 재원을 명목으로 10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4.6%△현대HCN(126560)=방송·통신사업부문, 디지털 사이니지와 기업메시징 사업 등을 제외한 B2B·ICT 사업부문을 신설법인으로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하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공시. △호텔신라(008770)=코로나19에 따라 제주 무사증 입국이 중단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급감하면서 결정했던 제주 시내 면세점 임시 휴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 재개장 여부 결정시 다시 공시할 예정.△LG(003550)=구광모 회장이 고(故) 구자경 전 회장의 보유주식 164만 8887주를 상속 받았다고 공시.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구 회장이 보유한 LG 주식은 보통주 2753만 771만주로, 지분율은 15.65%△바이오스마트(038460)=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을 통해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 △위메이드(112040)=액토즈소프트가 제기한 저작권침해정지 소송(항소)이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위메이드는 “1심과 동일한 판결 내용”이라며 “당사는 환율 차이로 인해 발생된 차익 2억7000만원을 액토즈소프트에게 지급하면 된다”고 밝혀. 기존에 했던 대로 위메이드의 라이선스 로열티 수입의 20%를 액토즈소프트에게 배분.△이디티(215090)=엘아이가 미래에프앤지외1인에게 10만주 및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도 대금은 38억원.△코디엠(224060)=대표이사가 문용배에서 황정훈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메이슨캐피탈(021880)=대표이사가 신길환, 윤석준에서 박승욱, 김정훈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초록뱀(047820)=29일 유상증자로 인해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450원.△글로스퍼랩스(032860)=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감자 후 발행주식 수는 735만5884주로 10분의 1로 감소한다. △셀트리온제약(068760)=산업은행한테 자금을 빌리면서 셀트리온홀딩스의 담보를 제공받았다고 공시. 담보금액은 200억원.△세원(234100)=“최대주주가 경영권 변경을 전제로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 △코드네이처(078940)=김형일 전 대표이사가 배임 혐의로 1심 판결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았다고 공시. △카이노스메드(284620)=파킨슨병 치료제 등 미국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해 미국 내 자회사(FAScinate Therapeutics, Inc.)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 출자액은 180억52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50.5%△한글과컴퓨터(030520)=한국거래소는 회사 분할 결정을 늦게 공시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부과 벌점은 1점.△코오롱생명과학(102940)=재무구조 효율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코오롱원앤온리타워 토지 및 건물을 293억4500만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자산총액 대비 10.6%△코닉글로리(094860)=“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이 검토 및 진행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 △에스에너지(095910)=종속회사 에스퓨얼셀 주식 23만8060주를 95억원 가량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후 지분율은 33.42%△이엠앤아이(083470)=한국거래소는 경영 개선 계획서를 26일 제출해 내달 24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공시.△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한국거래소는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2020.06.26 I 조용석 기자
미·중 무역협상 노이즈 딛고 소폭 상승
  • [코스닥 마감]미·중 무역협상 노이즈 딛고 소폭 상승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노이즈에 한 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관련 이슈가 마무리되고 다시 상승 전환했다. 23일 코스닥 지수 일일 움직임(사진=대신증권 HTS)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1.59포인트) 오른 753.23에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1%대 상승 출발하다가 한 때 1%대 가깝게 하락하기도 했었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통상보좌관이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중 무역합의가 끝났다”고 발언한 탓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언 후 한 시간이 지나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합의는 온전하다”며 소동은 끝났다. 나바로 본인도 “진짜 끝났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밝히면서 주식시장도 다시금 안정을 찾아 상승권으로 올라왔다.수급을 보면 개인만 샀다. 개인은 1142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867억원, 217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82억원), 기타금융(-1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 별로 보면 내리는 업종이 더 많았다. 통신서비스는 2%대, 컴퓨터서비스, 건설, 섬유의류, 비금속, 기타제조 업종은 1%대 하락했다. 의료정밀기기, 통신방송서비스, 운송, 출판매체복제, 화학,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금속, 정보기기, 오락문화, 금융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종이목재는 1%대 상승했고, 음식료담배, 유통, 운송장비부품, IT종합, 소프트웨어, 인터넷, IT부품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내리는 종목이 보다 우세했다. 알테오젠(196170)과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제넥신(095700) 케이엠더블유(03250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8%대 상승했고, 펄어비스(263750)는 5%대 올랐다. 씨젠(096530)은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휴젤(145020)은 1%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028300)는 1% 미만으로 올랐다.전반적으로 개별 종목 호재에 따라 움직이는 종목장세 분위기가 짙었다. 엘이티(297890)는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에 이어 둘째날도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엘사이언스(307180)가 자체 개발한 자외선C(UVC) 발광다이오드(LED)가 99.9%의 살균력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에스퓨얼셀(288620)은 수소차 경제환경 조성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15억 6312만주, 거래대금은 11조 529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85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2020.06.23 I 이슬기 기자
  • 美 "무역합의 끝났다" 발언에…코스닥 하락 반전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미·중 무역합의는 끝났다”고 발언한 까닭이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52포인트) 내린 747.12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대 하락에 가깝게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이날 1%대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장중 나바로 국장이 “무역합의는 끝났다”고 발언한 것이 전해지면서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나바로 국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역협정)은 다 끝났다”며 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조기 경보를 울리지 않은 것이 이와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941억원 가량을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934억원, 31억원 가량의 주식을 각각 매수하고 있다.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전환했다.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건설, 섬유의류, 제약, 금융, 소프트웨어,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인터넷, 화학 등의 업종이 1%대 하락 중이다. 정보기기, IT하드웨어,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금속,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운송, 방송서비스, IT종합,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유통, 기계장비, 종이목재, 기타제조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로 전환됐다. 제넥신(095700)은 3%대, 알테오젠(196170) SK머티리얼즈(036490)는 2%대 내리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 휴젤(14502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내리고 있다. 케이엠더블유(032500) 씨젠(09653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4%대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헬릭스미스(084990)는 1%대 오르고 있다.
2020.06.23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1%대 상승 출발…개인만 '사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나스닥 지수가 1만 선을 다시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 대비 1.18%(8.89포인트) 오른 760.53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750선 후반에서 출발해 금새 상승폭을 1%대로 키웠다. 이는 간밤 뉴욕 증시가 양호한 분위기 속에 장을 마친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22일(이하 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10.35포인트(1.11%) 상승한 1만56.47에 장을 마쳤다. ‘만스닥(나스닥 1만선)’으로 컴백한 것이자,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줌비디오, 마이크로소프트 등 나스닥에 상장된 언택트 관련주들이 호조를 보인 까닭이다.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만명대를 넘어서면서 우려가 높아진 게 이들 기업 주가를 끌어올리는 이유가 됐다. 수급을 보면 개인만 244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47억원, 179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다.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음식료담배 업종은 2%대 오르고 있고,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유통, 반도체, 정보기기, IT하드웨어, IT부품, 화학, 제조, 오락문화, IT종합, IT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제약 등의 업종은 1%대 오르고 있다. 인터넷, 비금속, 종이목재, 소프트웨어, 금융,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금속,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운송, 통신서비스, 건설,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대,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헬릭스미스(084990)는 2%대 오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상승 중이다. 에이치엘비(028300) 씨젠(096530) CJ ENM(035760)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4%대 하락 중이고, 제넥신(095700)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2020.06.23 I 이슬기 기자
롤러코스터 올라탄 개미… '빚 투자' 2년여만에 12조원 돌파
  • 롤러코스터 올라탄 개미… '빚 투자' 2년여만에 12조원 돌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넘어서면서 연고점의 94% 수준까지 올라오자 개인투자자들의 빚투자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54일째 증가세를 이어가며 2년여만에 12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한때 6조원까지 줄어들었던 것이 근 석달만에 두배로 껑충 뛴 것이다. 월별신용거래융자잔고 추이. 6월은 15일까지 기준.(자료=금융투자협회)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 거래일보다 1970억원 증가한 12조59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6월21일 12조381억원을 기록한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12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잔고는 지난 3월 25일 3년여만의 최저치에 해당하는 6조4075억원 이후 꾸준히 늘어났다. 이 기간 코스피, 코스닥 지수 역시 부진을 떨쳐내고 4월 이후 현재까지 각각 19.1%, 37.1%씩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는 것과 함께 움직였다. 54거래일 연속 증가라는 기록 역시 지난 2007년 이후 약 13여년 만의 최장 기록이다. 현재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007년 3월 19일부터 6월 27일에 걸쳐 기록한 69거래일간 연속 증가세 이후 가장 길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개인이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금액이다. 이는 지수 강세에 따르는 일종의 후행 지표로, 개인들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에 베팅해 빚을 내서 투자에 나서는 신호로 해석된다.이 기간(3월 25일~6월 15일) 개인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바이오’ 테마 종목들을 위주로 빚 투자에 나섰다. 코로나19 치료제나 진단키트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여겨지면서 ‘바이오’ 테마 종목에 관심이 몰린 셈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용거래융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밝힌 셀트리온(068270)이다. 이 종목에는 966억2200만원의 자금이 몰렸다.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분류되는 부광약품(003000)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779억5500만원 늘어났다. 또한 일양약품(314억3600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09억9000만원) 등도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많이 늘어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시장 역시 바이오 종목들의 선전으로 코스피보다 가파른 회복세를 보여줬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855억1000만원), 씨젠(096530)(756억6400만원), 셀트리온제약(068760)(642억2600만원) 등 바이오 종목들에 신용거래융자가 집중됐다.하인환 메리츠층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개인 자금은 증시 급락 과정에서 주식시장으로 대규모로 유입돼 반등을 주도했다”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신용융자의 추가적인 증가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20.06.16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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