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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5%대 낙폭 확대… 한때 700선 내주기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6% 가까운 낙폭을 보이며 한때 700선을 하회 후 다시 700선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연이은 대남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등 지정학적 불안 요소까지 겹치며 낙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5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8%(38.67포인트)내린 707.39을 기록중이다. 한때 코스닥 지수는 695.71까지 하락하며 7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장중 기준으로 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12거래일만의 일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유입되고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투자심리가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달(5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4.4% 늘어났다고 발표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5.0%를 하회하면서 실물 경제 회복이 더디다는 우려가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227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5억원, 815억원씩을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인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일반전기전자가 6.63%로 가장 가파르게 내리고 있으며 금속,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금융이 5% 넘게 내리는 중이다. 소프트웨어, 제조, 통신장비, 운송 등은 4%대, 건설과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가 3% 넘게 하락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내림이 우세하다. 씨젠(096530)과 헬릭스미스(084990)가 1% 미만 오르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4%, 5%대 내리고 있으며 알테오젠(196170)도 5%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7% 넘게 내리고 있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가장 큰 폭으로 빠지고 있으며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도 4~5%대 내리는 중이다.
2020.06.15 I 권효중 기자
"투자의 시작은 상상력, 언택트·친환경 다음은…"
  • [인터뷰]"투자의 시작은 상상력, 언택트·친환경 다음은…"
  • 이하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본부장(사진=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제공)[이데일리 김윤지 이슬기 기자] 혼란 속에서 낙폭 과대주를 찾는 대신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적인 유행) 이후를 상상한 펀드가 있었다. 건강관리, 비대면 경제, 환경 등에 주목했다. 그 결과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4.27%(이하 KG제로인 6월 10일 기준)로 같은 기간 코스닥 상승률(22.65%)을 넘어서는 유일한 중소형주 펀드가 됐다. 바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 펀드’다.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해 꾸준히 성장하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눈부신 성과의 이유는 포트폴리오를 보면 답이 나온다. 4월 말 기준 NAVER(035420) 카카오(03572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반등장에서 큰 힘을 받았던 종목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코스피 지수가 속절없이 떨어지던 지난 3월 하락장은 기회가 됐다. 펀드를 운용하는 이하윤 마이다스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차별화된 수익률에 대해 “비결을 묻는다면 늘 해오던 대로 해왔다”면서 “자동화, 밀레니얼 소비 등 그 다음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금융전문 대학원 출신인 이 본부장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을 거쳐 2013년부터 마이다스운용에서 간판 펀드인 중소형주 펀드, 신성장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좋은 때를 만난 좋은 기업을 찾는다’는 그의 오랜 운용 철학이다. 좋은 기업을 찾는 그의 방법은 상상, 검증, 무관심의 3가지로 요약된다. 10년 후 기업의 미래를 상상하고 실적, 글로벌 동종기업 등을 통해 검증한 뒤 세간의 주목을 받기 전에, 즉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할 때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는 것이다. 코스피 지수가 1400대까지 내려간 지난 3월 19일엔 12년차 펀드매니저도 공포를 느꼈다. 변화의 갈림길에서 천문학적인 규모의 유동성, 천재지변과 같은 코로나19를 고려하면 성장주 중심의 주가 반등이 올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 마침 지난 연말 올해의 전략을 AI와 밀레니얼 소비로 방향성을 정하고 종목을 물색하던 참이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맞물려 헬스케어, 언택트 비즈니스, 신재생 에너지라는 테마에 몰두했다. 이 본부장은 그 다음으로 자동화를 꼽았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자동화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대부분 해외에 있어 ‘진짜’를 찾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펀드도 흐름을 탄다. 미소중소형주 펀드는 2015년 독보적인 수익률로 화제를 모았다. 입소문을 타며 자금이 몰렸다. 시장이 부침을 타면서 수익률도 조정을 받았다. 그 시기 아픈 실패도 경험했다. 극장 관련주에 기대를 걸었지만 주가는 예상을 빗나갔다. 100년 넘은 비즈니스가 흔들린다는 데 물음표가 생겼다. 휴대전화를 1시간 이상 꺼놓을 수 없어 극장을 꺼린다는 ‘90년대생’의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그는 “영화나 책뿐만 아니라 구글 트렌드나 유튜브 등 요즘 친구들의 소비를 학습하고 있다”면서 “집이나 자동차 같은 내구재는 포기해도 명품과 같은 소비재에 대한 욕구가 대표적인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형태”라고 말했다. ‘좋은 때’를 만난 마이더스미소중소형주 펀드의 이후에 대해 물었다. 스스로 ‘긍정론자’라고 표현한 이 본부장은 “9월 공매도가 풀리면 다소 조정을 받겠지만,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면서 “지난해 올해 코스피 순이익을 100조원대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마무리되면서 내년으로 기저효과가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6월 들어 국내외 증시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바겐 세일’에 가까웠던 지난 3월과 달리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어느 때보다 종목별 옥석가리기가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 본부장은 펀드와 같은 간접 투자를 고려해볼 시기라고 말했다. 공모 펀드의 부진을 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에서 찾은 그는 “우리가 부동산에 대한 확신이 가능하듯, 그동안 증시가 꾸준히 우상향하는 미국에선 주식에 대한 확신이 강할 거라 본다”면서 “3~4년 전부터 패시브 펀드에 대한 수요, 공급이 모두 강한데, 쏠림이 있으면 정반합이 이뤄지듯 액티브 펀드들이 좋은 성과를 낸다면 투자자들도 다시 돌아와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06.15 I 김윤지 기자
 셀트리온, 국내 제약 두번째 큰 M&A
  • [숫자로 본 K바이오] 셀트리온, 국내 제약 두번째 큰 M&A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셀트리온(068270)의 다케다 제약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권 인수는 국내 제약 바이오 업계 인수합병 규모에서 2위로 기록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셀트리온의 사상 첫 인수합병건에 대해 당장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지만 글로벌 종합제약사 변모하기 행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업계의 가장 큰 인수합병 건은 2018년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1조3100억원에 인수한 경우다. 한국콜마는 미래에셋PE, 스틱인베스트먼트, H&Q코리아 등 사모펀드와 컨소시엄을 꾸려 CJ헬스케어를 품었다. 화장품과 제약 사업을 동시에 하는 한국콜마는 제약 부문을 강화를 위해 CJ헬스케어를 인수했다. 당시 CJ그룹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의 자회사인 CJ헬스케어의 매각을 추진했다.셀트리온은 지난 11일 다케다제약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판매하는 18개 제품의 특허와 상표, 판매권을 3324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이번 인수 규모는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합병 규모의 4분1정도로 역대 2위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국에서 판매하고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매출 1700억원)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제약업계 3위 인수합병건은 GC녹십자헬스케어가 지난 2월 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기업 유비케어를 2088억에 인수한 건이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유비케어 최대주주 유니머스홀딩스, 2대주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유비케어 지분 52.7%를 확보했다.규모면에서 역대 4위 제약업게 인수합병건은 2014년 미국 알보젠의 국내법인 알보젠코리아가 비만치료제에 강점을 갖고 있던 한화그룹 계열사 드림파마를 1945억원에 인수한 경우다. 알보젠은 앞서 지난 2012년 300여억원을 들여 근화제약을 인수하기도 했다. 5위 국내 제약업계 인수합병건은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인수다. 대웅제약은 2015년 구주 600만주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950만주를 통해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30.2%를 1046억원에 확보했다. 그외 국내 제약업계 인수합병건은 1000억원 미만 건이다.증권가는 셀트리온 인수합병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신 보고서에서 합병의 의미에 대해 “향후 다케다 신약들의 특허 만료 이후 오리지널 성분의 복합제 및 서방형제제와 같은 개량신약의 조기출시를 통해 케미칼 사업부의 글로벌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도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회사에서 케미칼의약품까지 아우르는 종합제약사로 첫발을 내디뎠다”며 “기존 미국과 유럽에 강점이 있었다면 이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고 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축과 영업망 확보로 신제품 출시가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선진 시장과 중국 판권이 빠졌고 대부분 (다케다 인수) 제품이 글로벌 매출액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양수 완료 이후 실적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21년 해당 사업부의 매출액은 약 2000억원, 영업이익 약 400억원 수준”이라며 “단순 셀트리온 연결 실적 기여가 100% 반영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2020.06.14 I 노희준 기자
7월 실적시즌 뒤 가치주보다 다시 '성장주'-신한
  • 7월 실적시즌 뒤 가치주보다 다시 '성장주'-신한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성장주와 가치주가 번갈아 가며 전체 지수를 상승시키는 순환매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이러한 경향은 약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고 가치주의 이익 모멤텀이 둔화되고 있으며, 미중 분쟁 등으로 변동성 확대 요인이 있는 등을 이유로 성장주의 약진이 다시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에 가치주가 상승하고 있지만, 이는 추세적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가치주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일어나려면 경기 회복이 실질적이며, 빠르게 진행돼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대형 가치주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경제지표 개선와 유가 반등에 기인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같은 상황은 신종 코로나 바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낮아진 눈높이에 기인한 것으로 절대값을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Citi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5월부터 양호하게 나타나 6월 기준선 0을 넘어섰지만 이 지표 자체가 상대적인 개념으로 향후 점진적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에선 서프라이즈는 어렵다”며 “유가도 하반기 40달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미 이 수준에 도달했지만, 수요회복은 여전히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ISM 제조업 지수에 대해서도 “지난 4월 41.5에 이어 5월 43.1을 기록해 상승하고 있지만, 이 지수가 45 이하로 하락한 시기는 2000년대 초반 IT버블 붕괴와 2008년 금융위기 때였다며 절대적 수치가 여전히 낮다”고 전했다. 하반기부터는 다시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약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금리는 성장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되고, 가치주의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비교적 느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 미국 대선 등으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 산적해 있는데, 과거 변동성이 큰 장에선 성장주가 약진했다는 이유도 있다. 김 연구원은 “7월 실적시즌 전까지 기업이익에 대한 우려가 적어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가치주와 성장주의 단기 로테이션 가능성이 높지만 중장기적으론 금리와 기업 이익 변동성과 같은 예측 가능한 변수들이 성장주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부합하는 이익모멤텀이 양호한 성장주로는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카카오(035720),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LG화학(051910), 엔씨소프트(036570), 오리온(271560), LG이노텍(011070), 더존비즈온(012510) 등을 꼽았다.
2020.06.10 I 고준혁 기자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국동(005320)=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티웨이항공(0918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42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국특수형강(007280)=조권제 대표 체제에서 한길구, 박성우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효성(004800)=지분 처분에 따라 신재생 바이오발전사업을 영위하는 포항신재생에너지를 자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86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성문전자(014910)=자회사 청도성문전자유한공사에 대한 18억261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계열사 에어서울에 3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금호전기(001210)=디랩벤처스 주식 600만주를 3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메타랩스(090370)=최대주주 이종우씨가 전환사채 권리 행사로 294만4507주가 늘어 지분율이 12.3%로 늘었다고 공시.△지누스(0138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55억5485만원 규모의 보통주 20만650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녹십자홀딩스(005250)=종속회사 녹십자헬스케어가 채무상환을 위해 7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에이티세미콘(089530)=신규사업 추진 및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억9997만원 규모의 이랑텍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신규사업 추진 및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이랑텍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엑세스바이오(950130)=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 결과 정성오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씨케이에이치(900120)=자회사 복건영생활력생물공정유한공사에게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00억871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나인테크(267320)=LG전자(066570)와 68억9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데이타솔루션(263800)=기사 검색을 이용한 물가 예측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육일씨엔에쓰(191410)=종속회사 ‘SD GLOBAL VIETNAM LIMITED LIABILITY COMPANY’의 부채를 자본화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121억7400만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결정했다고 공시.△예림당(036000)=종속회사 티웨이항공(091810)에 대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642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웹스(1967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웹스에 현저한 시황 변동(주가 급등) 관련 공시대상의 존재 여부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체리부로(066360)=채무상환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현진소재(053660)=지난 4월 21일 서울 회생법원의 보전처분결정 및 포괄적 금지명령에 의해 채무를 연장 및 변제 할 수 없었다는 사유로 308억7504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아바코(08393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의 교부를 위해 3099만9000원 규모의 자기주식 6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맥스로텍(141070)=최대주주인 비클시스템이 라이브저축은행에서 21억원을 차입하며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쌍용정보통신(010280)=수피아이티센홀딩스가 SBI저축은행 외 2곳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스제이케이(080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3일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을 지연공시했다는 사유로 에스제이케이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이달 30일까지.△서희건설(035890)=경산서희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및 일반분양자 중도금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으로 24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에스브이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라이트론(0695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일 라이트론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개선기간 10개월을 부여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한프(066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프에 대해 지난달 20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 등과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오는 2021년 4월 12일 후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IBKS제7호스팩(2769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IBKS제7호스팩에 대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오는 8일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 △이매진아시아(036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매진아시아에 대해 이날 회사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변경한다고 공시.△마이크로텍(227950)=최대주주인 송성태 외 1인이 엠제이홀딩컴퍼니 외 4인과 143억5146만원 규모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20.06.06 I 윤기백 기자
  •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국동(005320)=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티웨이항공(0918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42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국특수형강(007280)=조권제 대표 체제에서 한길구, 박성우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효성(004800)=지분 처분에 따라 신재생 바이오발전사업을 영위하는 포항신재생에너지를 자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86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성문전자(014910)=자회사 청도성문전자유한공사에 대한 18억261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계열사 에어서울에 3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금호전기(001210)=디랩벤처스 주식 600만주를 3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메타랩스(090370)=최대주주 이종우씨가 전환사채 권리 행사로 294만4507주가 늘어 지분율이 12.3%로 늘었다고 공시.△지누스(0138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55억5485만원 규모의 보통주 20만650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녹십자홀딩스(005250)=종속회사 녹십자헬스케어가 채무상환을 위해 7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에이티세미콘(089530)=신규사업 추진 및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억9997만원 규모의 이랑텍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신규사업 추진 및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이랑텍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엑세스바이오(950130)=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 결과 정성오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씨케이에이치(900120)=자회사 복건영생활력생물공정유한공사에게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00억871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나인테크(267320)=LG전자(066570)와 68억9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데이타솔루션(263800)=기사 검색을 이용한 물가 예측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육일씨엔에쓰(191410)=종속회사 ‘SD GLOBAL VIETNAM LIMITED LIABILITY COMPANY’의 부채를 자본화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121억7400만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결정했다고 공시.△예림당(036000)=종속회사 티웨이항공(091810)에 대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642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웹스(1967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웹스에 현저한 시황 변동(주가 급등) 관련 공시대상의 존재 여부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체리부로(066360)=채무상환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현진소재(053660)=지난 4월 21일 서울 회생법원의 보전처분결정 및 포괄적 금지명령에 의해 채무를 연장 및 변제 할 수 없었다는 사유로 308억7504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아바코(08393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의 교부를 위해 3099만9000원 규모의 자기주식 6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맥스로텍(141070)=최대주주인 비클시스템이 라이브저축은행에서 21억원을 차입하며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쌍용정보통신(010280)=수피아이티센홀딩스가 SBI저축은행 외 2곳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스제이케이(080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3일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을 지연공시했다는 사유로 에스제이케이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이달 30일까지.△서희건설(035890)=경산서희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및 일반분양자 중도금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으로 24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에스브이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라이트론(0695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일 라이트론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개선기간 10개월을 부여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한프(066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프에 대해 지난달 20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 등과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오는 2021년 4월 12일 후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IBKS제7호스팩(2769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IBKS제7호스팩에 대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오는 8일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 △이매진아시아(036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매진아시아에 대해 이날 회사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변경한다고 공시.△마이크로텍(227950)=최대주주인 송성태 외 1인이 엠제이홀딩컴퍼니 외 4인과 143억5146만원 규모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20.06.05 I 윤기백 기자
무서울 것 없는 개미… 빚투자 11조원 돌파
  • 무서울 것 없는 개미… 빚투자 11조원 돌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넘어서면서 연고점의 95% 수준까지 올라오자 빚 내서 증시상승에 편승하는 개인투자자들도 점점 늘고 있다. 개인이 주식 매수를 위해 빌린 돈을 의미하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8개월여만에 11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한때 6조원까지 줄어들었던 잔고는 현재 46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기록중이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 거래일보다 1082억원 증가한 11조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10월12일 이후 18개월여만에 다시 1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잔고는 지난 3월 25일 3년여만의 최저치에 해당하는 6조4075억원 이후 꾸준히 늘어났다. 이 기간 코스피, 코스닥 지수 역시 부진을 떨쳐내고 4월 이후 현재까지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는 것과 함께 움직이는 셈이다. 46거래일 연속 증가라는 기록 역시 지난 2007년 이후 약 13여년 만의 최장 기록이다. 현재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007년 3월 19일부터 6월 27일, 69거래일간 연속 증가세 이후 가장 길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개인이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금액이다. 이는 지수 강세에 따르는 일종의 후행 지표로, 개인들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에 베팅해 빚을 내서 투자에 나서는 신호로 해석된다.이 기간(3월 25일~6월 3일) 개인들은 코로나19 관련 종목들을 위주로 ‘빚 투자’에 나섰다. 코로나19 치료제나 진단 키트 등을 개발하는 기업, 코로나19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언택트’ 플랫폼 종목 등에 관심이 몰린 셈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용거래융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코로나19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는 부광약품(003000)이다. 이 종목에는 735억8600만원의 자금이 몰렸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밝힌 셀트리온(068270)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676억9700만원 늘어났다. 또한 카카오(035720)(683억6500만원), NAVER(035420)(275억3300만원) 등 플랫폼 기업들도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많이 늘어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 종목들의 선전으로 코스피보다 가파른 회복세를 보여줬던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43억3200만원), 씨젠(096530)(562억5300만원), 셀트리온제약(068760)(380억7600만원) 등에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집중됐다.
2020.06.04 I 권효중 기자
경기회복 기대에 하루만에 반등…740선 회복
  • [코스닥 마감]경기회복 기대에 하루만에 반등…740선 회복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740선대로 올라섰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자 지수도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은 지난 1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개인보다 주식을 더 많이 사들였다. 일일 시황 추이(사진=신한HTS)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4.71포인트) 오른 742.37로 거래를 마쳤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6억원, 141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42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1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는 2%대 상승했고 유통, 인터넷, 통신장비, 제약은 1%대 올랐다. 정보기기, 반도체, 화학, 음식료담배, 제조, 의료정밀기기 등은 1%대 미만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장비부품은 2%대 하락을 보였으며 출판매체복제, 금속,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건설, 비금속, 운송, 금융,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등은 1%대 미만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름세가 우세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 가까이 올랐고 2위인 에이치엘비(028300)는 5%대 하락, 3위 셀트리온제약(068760)은 6% 상승했다. 이외에 분식회계설에 사실무근이라는 해명을 한 알테오젠(196170)이 12%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대, CJ ENM(035760)은 1% 미만으로 소폭 상승했다.종목별로는 이날 정부가 2025년 드론 택시 상용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과제와 실행방안을 구체화한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드론 테마주인 피씨디렉트(05138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네온테크(3066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차바이오텍(085660)이 18% 넘게 하락했다. 반면 전날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삼천리자전거(024950)는 8%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이 펀더멘탈이나 매크로가 뚜렷하지는 않지만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움직이고 있다”라면서 “게다가 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진정이 된 것도 아니라서 코스닥에서 비중이 큰 바이오 테마들 위주로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12시쯤에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V자곡선 형태가 나온 이유는 아마 이재용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시장이 불확실성으로 출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날 거래량은 12억9015만8000주, 거래대금은 9조6327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총 576개 종목이 하락했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0.06.04 I 유준하 기자
동학개미 거침없는 빚투자…13년 최장 증가
  • 동학개미 거침없는 빚투자…13년 최장 증가
  • [이데일리 권효중 유준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증시가 가파른 회복세에 접어들자 개인투자자들의 빚 투자도 늘고 있다. 개인이 주식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44거래일 연속 늘어나 13여 년 만에 최장 기록을 보였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실물 경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인만큼 전문가들은 과도한 ‘빚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지수 ‘랠리’ 따라 ‘빚투자’↑, 44거래일 연속 증가세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해 10조 9315억원을 기록, 44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해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6조원대로 3년여만의 최저치를 보였던 지난 3월 25일(6조 4075억원) 이후로 꾸준히 늘어나 4~5월 두 달 내내 늘어난 셈이다. 이 기간 증가율만 70.5%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코스닥 지수 역시 ‘랠리’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22.11포인트) 오른 2087.1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4월 10.99% 오른 이후 5월에도 4.21% 올랐으며 이달에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2080선을 넘어섰다.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바이오 종목 등이 포진한 코스닥 지수는 더 가파르게 올라 4월 13.37%에 이어 5월에도 10% 넘는 오름폭을 보여줬다. 이달에는 1년여만에 740선을 회복, 2일 743.58로 거래를 마쳤다이처럼 개인들의 늘어나는 빚 투자는 지수가 더욱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 해당 종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코로나19 국면에서도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인 바이오 관련 종목, 언택트 및 콘텐츠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기간(3월 25일~6월 1일) 종목별로는 △셀트리온(068270)(736억2700만원) △부광약품(003000)(717억8300만원)등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이슈가 있던 종목들과 △카카오(035720)(649억5200만원)와 △NAVER(035420)(415억5700만원) 등 언택트, 플랫폼 관련 종목들이 신용거래융자 잔고 증가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19억2700만원) △씨젠(096530)(556억1500만원) △스튜디오드래곤(253450)(243억9100만원) △셀트리온제약(068760)(240억700만원) 등에 신용거래가 몰렸다.◇13년 전 ‘69거래일 연속 증가’ 이후 최장… 신중한 투자해야 이와 같은 ‘빚 투자’의 랠리는 13년 전인 지난 2007년에도 나타난 바 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07년 3월 19일부터 6월 27일, 69거래일에 걸쳐 연속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잔고는 9453억원에서 6조9037억원으로 6배(630.3%) 이상 늘어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8년 이래 최장 기록이다. 이 기간 증시 역시 올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07년 당시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2월에서 7월까지 6개월간 ‘랠리’를 보였다. 그해 7월25일 코스피 지수는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증시는 2007년 8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전까지 ‘펀드 열풍’ 덕에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던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당시 금융당국은 과도한 빚 투자를 막기 위해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을 제정하기도 했다. 이에 신용거래 최저 보증금률을 제한하고 증권사별로 총 신용거래 한도를 제한하고, 종목별 혹은 고객별로 차등 적용하게끔 하는 방안이 만들어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빚 투자는 결국 개인의 선택이지만, 반대매매 등의 위험 부담이 있는 만큼 종목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증가로 인해 신용거래가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이라면서도 “다만 종목별로 중소형주, 테마주 등에 몰렸다는 것은 투자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펀더멘털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 탓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대로 커져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하락장에서의 손실을 거의 복구했더라도 변동성이 큰 상황이어서 신용을 통해 주식 포지션을 늘리는 거래는 추후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0.06.02 I 권효중 기자
외인·기관 매수에 3%대↑…1년여만에 730선 위로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매수에 3%대↑…1년여만에 730선 위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코스닥 지수가 3%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73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3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5월 8일(745.37) 이후 약 1년여만의 일이다.코스닥 시장 추이(사진=신한HTS)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9%(22.04포인트)오른 735.72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 파기는 없다는 발언에 시장이 안도했으며 이에 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올렸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562억원, 기관은 193억원어치의 주식을 각각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이날 장초반 매수세에서 장중 매도세로 전환, 588억원어치를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43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728억원 순매수로 총 684억원 매수 우위였다.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운송장비부품은 6% 넘어 특히 강세를 보였으며, 제약은 5%,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비금속은 4% 올랐다. 제조, IT부품, 기계장비, 유통, 통신서비스 등은 3% 올랐으며 금융, 화학은 2%씩, 통신장비,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등은 1% 넘는 오름폭을 보여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이 올랐다. 코로나 치료제 동물 임상 실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자 셀트리온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63% 올랐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3.23% 올라 알테오젠(196170)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를 기록했다. 에이치엘비(028300)가 9.83%, 알테오젠이 6.16%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2% 넘게 올랐고 제넥신(095700)은 1.2%,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18%씩 올랐다. 반면 CJ ENM(035760)은 0.17%,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58% 각각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레고켐바이오(141080)가 보통주 및 전환 우선주 1주 당 1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라 거래를 마쳤다. 또한 지난 1분기 전기자전거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났다는 삼천리자전거(02495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을 끌어올린 것은 셀트리온제약(068760)의 힘이 제일 컸다”면서 “바이오 부문 호재로 시장 상승세를 끌고 갔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는 코스피보다 코스닥시장이 상승률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시장은 6월 중에는 조정을 거칠 것”이라며 “미국이나 유럽의 락다운 완화되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도 있고 단기급등으로 인한 조정압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이날 거래량은 12억5265만5000주, 거래대금은 10조1709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04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07개 종목이 하락했다. 80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20.06.01 I 유준하 기자
차익매물 출회에 720선…기관·외국인 '팔자'
  • [코스닥 마감]차익매물 출회에 720선…기관·외국인 '팔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큰 규모의 동반 매도를 보였고, 그동안 상승했던 종목들에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를 띈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4.52포인트) 떨어진 724.5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730선까지 올랐지만 머지않아 하락 반전, 720선에 머물렀다.27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특별한 이슈는 없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최근 강세를 보이던 인터넷·소프트웨어 업종 및 대형 제약·바이오 관련주에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증시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7억원, 1242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368억원), 투신(-353억원), 기타법인(-131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만 순매수했는데, 4284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업종 별로 보면 하락한 게 더 많았다. 인터넷은 3%대, 유통, 반도체, 소프트웨어는 2%대 하락했다. 통신서비스, IT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의료정밀기기, IT종합,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등의 업종은 1%대 내렸다. 컴퓨터서비스, 금융, 제약,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제조, 기계장비, 섬유의류, 비금속 등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금속은 4%대, 기타제조, 운송은 2%대 상승했다. 건설, 오락문화는 2%대 올랐다.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의 업종은 1%미만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르는 종목이 반, 내리는 종목이 반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4%대 내렸고, SK머티리얼즈(036490)는 2%대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는 1%대 내렸고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9%대 급등했고, 헬릭스미스(084990)도 8%대 올랐다. 제넥신(095700) 씨젠(096530) 에코프로비엠(247540) CJ ENM(035760)은 1%대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휴젤(145020)은 1% 미만으로 올랐다. 종목별로 보면 미중 무역 분쟁 재발이 우려되면서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가능성에 희토류 관련주인 티플랙스(08115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노바텍(285490)은 29%대 급등했다. 지니뮤직(043610)은 텐센트 뮤직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라파스(214260)는 전날 보령제약(003850)과 공동개발한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패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는데 이날은 무려 상한가를 기록했다. 태양열 온수기 제조업체 대성파인텍(104040)이 정부가 그린 뉴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5%대 급등했다.이날 거래량은 15억 4178만주, 거래대금은 10조 74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비롯해 51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26개 종목은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2020.05.27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720선서 하락출발…외국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 떨어진 727.47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머지 않아 하락 반전했다. 차익매물이 일부 출회되는 것으로 보인다.시장엔 긍정적인 뉴스가 더 많다. 간밤(현지시간 2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95포인트(2.17%) 뛴 24995.11에, S&P500 지수는 36.32포인트(1.23%) 상승한 2991.77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포인트(0.17%) 오른 9340.2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와 다우지수는 각각 장중 3000선 2만 5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는데, 특히 S&P500 지수의 경우 200일 이동평균선(이평선)도 뚫고 올라갔다. 200일 이평선은 보다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는 모멘텀 지표다.수급을 보면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860억원, 126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43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업종 별로 보면 내리는 업종이 반 오르는 업종이 반이다. 유통, 인터넷, 소프트웨어, IT소프트웨어 업종은 1%대 하락 중이다.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금융,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IT종합, 종이목재, 비금속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금속, 기타제조 업종은 2%대 상승 중이고,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업종은 1%대 상승 중이다. 건설, 운송,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화학 등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제넥신(09570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하락중이다.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5%대, 케이엠더블유(032500)는 3%대 상승 중이다. 메지온(1404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씩 오르고 있다. 휴젤(145020) CJ ENM(035760)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한편 씨젠(096530)은 보합권 등락 중이다.
2020.05.27 I 이슬기 기자
시총 100대 기업 中 89곳 순위변동…씨젠 254%증가
  • 시총 100대 기업 中 89곳 순위변동…씨젠 254%증가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올 초 시가총액(시총) 100대 기업 중 89곳의 순위가 바뀌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인 씨젠(096530)은 연초보다 시총이 254% 넘게 증가해 200위권에서 60위권으로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한국CXO연구소가 ‘2020년 1월 2일 대비 5월 22일 시가총액 100대 기업 순위 변동 분석’을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전후로 시총 100대 기업 중 89곳의 순위가 변동됐다고 26일 밝혔다. 시가총액 순위는 우선주(의결권 없는 주식) 종목을 제외한 보통주 기준이다. 시가총액은 일정 시점에서 주식시장에서 기업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를 가늠하게 해 시가총액이 클수록 기업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전체적으로 시총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은 감소했다. 국내에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올 초 시총 상위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은 1182조원이었지만 최근에는 1082조원으로 8.5%(100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대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씨젠은 올 초 시총 순위 220위에서 최근에는 69위로 151계단이나 상승하면서 시총 100대 기업 중 연초 대비 시가총액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연초 8119억원으로 1조원에도 못 미치던 시가총액이 최근에는 2조 877억원으로 254% 넘게 증가했다. 알테오젠(196170)(184.2%)과 셀트리온제약(068760)(127.5%), 한진칼(180640)(101.3%)도 시가총액이 100% 이상 높아진 기업군에 포함됐다. 삼성SDI(006400)(18위→7위)과 LG생활건강(051900)(12위→8위), 카카오(035720)(22위→9위)도 최근 새로운 시총 ‘톱(TOP)10’ 클럽 멤버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반대로 올 초 시총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던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삼성물산(028260)이 각각 12위, 16위, 11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또 KCC(002380)와 대우조선해양(042660), 대한항공(003490), 한미사이언스(008930), 제일기획(030000), GS건설(006360) 등은 올 초와 달리 최근에는 시총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히 KCC는 시총이 연초 2조원 대에서 5월 22일에는 1조원 대로 45.2%나 감소했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코로나19는 바이오, 2차 전지 종목을 비롯해 게임과 비대면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며 “반대로 상당수의 전통 산업군에 있는 업체들의 시가총액은 감소한 특징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 제조업의 비중이 큰 우리나라 경제가 회복하려면 이들 기업의 주가가 회복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자료=한국CXO연구소)
2020.05.26 I 배진솔 기자
"탄탄한 복제약 토대로…신약개발 전력 다할 것"
  • "탄탄한 복제약 토대로…신약개발 전력 다할 것"
  • [성남=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에이프로젠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3위 업체로 알려졌지만 신약 개발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15조원의 기업가치를 확보하는 게 1차 목표입니다.”국내 최초 바이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기업인 에이프로젠의 증시 데뷔가 10월이면 성사된다. 에이프로젠(Aprogen) 사명은 ‘A(넘버원·항체 Antiboby)-Protein(단백질)-gene(유전자)’로 최고의 이중항체기술을 가진 단백질 유전자 기업이라는 뜻이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넥셀세인 매각과 1년 뒤 상장폐지로 기업사냥꾼 이미지가 큰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를 지난 12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 만났다.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한라시그마벨리 에이프로젠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전화위복…합병 성사될 것”에이프로젠KIC는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H&G와 합병한다고 지난달 공시했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6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는 8월 11일이고, 합병기일은 10월 6일이다. 합병을 위해선 3사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각 300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현재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에이프로젠 KIC(007460) 7.6%(1385만주), 에이프로젠 H&G(109960) 24.9%(4464만주), 에이프로젠 1.8%(92만주) 이상이면 합병이 무산된다.김재섭 대표는 “작년 이맘때 합병을 추진하다가 우회상장 요건에 걸려 좌절한 바 있다”며 “연초 에이프로젠KIC 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고민했지만 코로나19 영향에 주가가 하락해 예상했던 합병비율이 나와 다행스럽다”고 했다. 합병 시 최대주주 등의 주주 수가 늘면 안되는 만큼 지난해 김재섭 대표 등이 KIC 지분을 매입해 1년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비상장인 에이프로젠의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소위 맘대로 정할 수 있지만 회계법인의 가치 산정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했다.이 때문에 에이프로젠 주요 기관투자자인 포스코기술투자, 상상인증권,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중 한 곳만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도 합병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 성공적인 엑시트(자금회수)를 위해 합병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병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분기에 니치이꼬 제약 지분율을 20% 수준에서 10%로 낮추기도 했다. 기업사냥꾼 이미지에 대해 김 대표는 “제넥셀세인 영향이 큰 것 같다”고 토로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제넥셀세인이 문 닫을 위기에 처하자 주주들이 한국기술산업에 지분을 팔라고 했고 기존 매각대상자와의 계약을 파기하며 제넥셀세인을 넘겼다. 하지만 1년 뒤 한국기술산업이 350억원을 횡령하고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김 대표는 “제넥셀세인의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을 110억원에 되사오는 옵션을 행사해 지금의 에이프로젠이 있게 됐다”며 “사실 2009년부터 기관 투자를 받으러 다녔고 국내 웬만한 기관들 100여곳은 더 만난 것 같다. 심사역은 이해를 했지만 제넥셀세인 상폐의 낙인 때문에 막상 투자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거쳐 니치이꼬제약으로부터 투자와 이후 에이프로젠KIC와 H&G 주주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에이프로젠이 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3사 합병은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레미케이드 복제약, 2년 후 美 판매”…허셉틴·리툭산 시밀러도 기대바이오 유니콘 에이프로젠의 경쟁력이 궁금했다. 김 대표는 “사실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업체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에이프로젠 가치의 절반은 신약”이라고 답했다. 에이프로젠은 이중 항체 기술을 보유한 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업체다. 그는 “미국에서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로 2가지 특허를 취득한 회사는 에이프로젠밖에 없다”며 “2010년부터 거의 10년간을 이중 항체 기술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계법인이 추산한 1조7000억원의 가치엔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에이프로젠의 내부 연구개발 인력 절반 이상이 신약개발을 맡고 있다”며 “합병 후 바이오시밀러회사가 아닌 신약회사라는 인식이 확대하면 주가 상승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약개발을 뒷받침할 탄탄한 바이오시밀러도 순항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까지 완료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 복제약 생산을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생산시설 허가를 받기 위해 오송 공장을 정비 중에 있다.김 대표는 “레미케이드는 연말쯤 FDA에 품목허가(시판허가)신청을 준비 중”이라며 “1년정도 걸려 허가를 받는다면 2022년부터 미국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셉틴’과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 복제약 판매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에이프로젠은 삼성바이오, 셀트리온과 달리 연속배양방식으로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는데 레미케이드보다 허셉틴의 생산력이 10배에 달하고, 리툭산은 그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는 15배에 달하기 때문에 생산원가 측면에서 절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김 대표는 노벨상을 꿈꾸던 과학자를 포기하고 기업가의 길을 걷고 있다고 했다. “직원들의 삶의 터전인 회사를 지켜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에이프로젠 직원 420명을 비롯해 이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창의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한국의 대표 바이오 기업이 되겠다.”
2020.05.20 I 김재은 기자
  • [특징주]8거래일만에 돌아온 외인, 삼성전자 5만원 '터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외국인들이 지난 8일 이후 8거래일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며 삼성전자(005930)가 2% 넘는 강세를 보이며 5만원선을 회복했다.TSMC가 화웨이에 대한 신규 수주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삼성전자 등에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가운데 간밤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시험 결과 대상자 전원에 항체가 형성되었다고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에 호재로 꼽힌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46%(1200원) 올라 5만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가 장중 기준 5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28일 이후 약 2주 만의 일이다. 외국인은 현재 124억원 넘게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약 52억원 사들이고 있어 삼성전자우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25%(1350원) 오른 4만2950원에 거래중이다. 또한 외국인들은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도 각각 약 87억원, 71억원씩 순매수중이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기아차는 6%대, 현대차는 4%대 각각 강세다. 그 밖에 외국인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NAVER(035420), 한국조선해양(009540), S-Oil 등을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려놓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강세에 힘입어 현재 코스피지수 역시 1970선을 넘어서며 2% 가까운 상승흐름을 기록중이다.
2020.05.19 I 권효중 기자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지난 1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생명(03283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2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6% 감소.△대한항공(003490)=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5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DB하이텍(000990)=올해 1분기 매출액이 2258억원, 영업이익이 647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 189% 증가했다고 공시△진에어(272450)=올해 1분기 영업손실 313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감소.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으로 적자 전환.△한화(00088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9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유진투자증권(00120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56% 증가했다고 공시.△티웨이항공(091810)=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2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한국씨티은행=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5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5% 감소.△세아제강지주(003030)=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138.3%, 당기순이익은 245억원으로 182.8% 증가.△STX(011810)=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2.1% 감소했다고 공시.△삼성증권(016360)=1분기 당기순이익이 1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6.9% 줄었다고 공시.△대신증권(00354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3% 감소. 매출(영업수익)은 1조531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6.2% 증가했고 순이익은 471억원으로 4.2% 증가.△아시아나항공(02056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영업적자가 크게 증가.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08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현대카드=올 1분기 순이익이 6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 △에어부산(298690)=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931억원에 영업손실 3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6.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 △한국투자증권=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9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 매출액은 7조9079억원으로 148.40%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339억원으로 적자 전환.△다날(064260)=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1억원,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20% 증가했다고 공시. 별도기준 결제부문 매출액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약 4% 증가.△멕아이씨에스(058110)=파키스탄 소재 ZM Corp과 약 25억원 규모의 인공호흡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물량은 응급 및 이동형 인공호흡기(MTV1000) 196대이며, 파키스탄에 전량 공급 예정.△엑시콘(092870)=주식회사 파두와 29억12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7.6% 수준. △미투온(201490)=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9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1%, 29.4%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메디아나(041920)=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6억원으로 174% 증가.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420억원, 당기순이익은 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1.2%, 63.6% 증가. △덱스터(206560)=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주식회사와 20억원 규모의 영화 ‘음양사’(가제) 특수시각효과(VFX)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3.6% 수준. △예림당(036000)=종속회사 티웨이항공이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빌린 160억원을 포함한 192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액은 자기자본대비 5.78%에 해당. △이엠앤아이(083470)=기존 안재성, 이성형 각자 대표 체제에서 고창훈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이는 기존 대표들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사임에 따른 신규선임. 회사는 또 김문정 사회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이날 별도 공시.△인탑스(049070)=충남 천안시 오목리에 있는 토지 13만3015㎡를 주식회사 굿윌컴퍼니에 365억원에 팔기로 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자산총액대비 5.27% 수준. △아이씨케이(068940)=기존 한정열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미국법인장 출신의 강수향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 강 대표의 임기는 이날부터. △대성엘텍(025440)=최대주주 경영권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향후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하겠다”고 답변. △인콘(083640)=71억28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주식CFD거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손실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1.60% 수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셀트리온(068270)과의 합병설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요청받은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합병에 대한 법률 및 세무 등 관련 내용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합병 추진 시기, 방법, 형식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아이톡시(0527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톡시(052770)에 대해 “15일 분기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1분기)임이 확인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공시. △인콘(083640)=71억28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주식CFD거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손실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1.60% 수준. △이에스브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에스브이(223310)에 대해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시. 거래소는 다음달 5일까지 동사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한빛소프트(047080)=아이엠씨게임즈의 주식 3388주를 약 27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6.6%에 해당. 주식취득 후 아이엠씨게임즈에 대한 한빛소프트의 소유주식수는 3만3456주이며, 지분율은 29.3%. △디엔에이링크(127120)=중동, 아시아 지역 기업과 30억 규모, 아프리카 지역 업체와 2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공시. △스타모빌리=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으로부터 빌린 60억원에 대한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자 1억2900만원을 포함한 전체 금액은 61억2900만원이며, 아는 자기자본대비 20.42%에 해당. 회사 측은 “연체사유는 운영자금 부족이며,담보로 제공한 부동산 매각 후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EMW(079190)=류병훈 전 대표이사에 대해 17억5500만원 규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건과 관련한 소송에 대해 고소를 취하한다고 공시.△한류AI센터(222810)=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 셀바스AI(1088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셀바스AI(108860)에 대해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미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려 상장유지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회사의 주권은 오는 18일 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힘.
2020.05.16 I 신중섭 기자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생명(03283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2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6% 감소.△대한항공(003490)=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5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DB하이텍(000990)=올해 1분기 매출액이 2258억원, 영업이익이 647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 189% 증가했다고 공시△진에어(272450)=올해 1분기 영업손실 313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감소.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으로 적자 전환.△한화(00088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9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유진투자증권(00120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56% 증가했다고 공시.△티웨이항공(091810)=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2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한국씨티은행=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5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5% 감소.△세아제강지주(003030)=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138.3%, 당기순이익은 245억원으로 182.8% 증가.△STX(011810)=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2.1% 감소했다고 공시.△삼성증권(016360)=1분기 당기순이익이 1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6.9% 줄었다고 공시.△대신증권(00354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3% 감소. 매출(영업수익)은 1조531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6.2% 증가했고 순이익은 471억원으로 4.2% 증가.△아시아나항공(02056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영업적자가 크게 증가.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08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현대카드=올 1분기 순이익이 6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 △에어부산(298690)=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931억원에 영업손실 3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6.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 △한국투자증권=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9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 매출액은 7조9079억원으로 148.40%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339억원으로 적자 전환.△다날(064260)=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1억원,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20% 증가했다고 공시. 별도기준 결제부문 매출액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약 4% 증가.△멕아이씨에스(058110)=파키스탄 소재 ZM Corp과 약 25억원 규모의 인공호흡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물량은 응급 및 이동형 인공호흡기(MTV1000) 196대이며, 파키스탄에 전량 공급 예정.△엑시콘(092870)=주식회사 파두와 29억12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7.6% 수준. △미투온(201490)=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9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1%, 29.4%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메디아나(041920)=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6억원으로 174% 증가.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420억원, 당기순이익은 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1.2%, 63.6% 증가. △덱스터(206560)=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주식회사와 20억원 규모의 영화 ‘음양사’(가제) 특수시각효과(VFX)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3.6% 수준. △예림당(036000)=종속회사 티웨이항공이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빌린 160억원을 포함한 192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액은 자기자본대비 5.78%에 해당. △이엠앤아이(083470)=기존 안재성, 이성형 각자 대표 체제에서 고창훈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이는 기존 대표들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사임에 따른 신규선임. 회사는 또 김문정 사회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이날 별도 공시.△인탑스(049070)=충남 천안시 오목리에 있는 토지 13만3015㎡를 주식회사 굿윌컴퍼니에 365억원에 팔기로 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자산총액대비 5.27% 수준. △아이씨케이(068940)=기존 한정열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미국법인장 출신의 강수향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 강 대표의 임기는 이날부터. △대성엘텍(025440)=최대주주 경영권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향후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하겠다”고 답변. △인콘(083640)=71억28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주식CFD거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손실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1.60% 수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셀트리온(068270)과의 합병설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요청받은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합병에 대한 법률 및 세무 등 관련 내용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합병 추진 시기, 방법, 형식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아이톡시(0527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톡시(052770)에 대해 “15일 분기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1분기)임이 확인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공시. △인콘(083640)=71억28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주식CFD거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손실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1.60% 수준. △이에스브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에스브이(223310)에 대해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시. 거래소는 다음달 5일까지 동사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한빛소프트(047080)=아이엠씨게임즈의 주식 3388주를 약 27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6.6%에 해당. 주식취득 후 아이엠씨게임즈에 대한 한빛소프트의 소유주식수는 3만3456주이며, 지분율은 29.3%. △디엔에이링크(127120)=중동, 아시아 지역 기업과 30억 규모, 아프리카 지역 업체와 2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공시. △스타모빌리=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으로부터 빌린 60억원에 대한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자 1억2900만원을 포함한 전체 금액은 61억2900만원이며, 아는 자기자본대비 20.42%에 해당. 회사 측은 “연체사유는 운영자금 부족이며,담보로 제공한 부동산 매각 후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EMW(079190)=류병훈 전 대표이사에 대해 17억5500만원 규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건과 관련한 소송에 대해 고소를 취하한다고 공시.△한류AI센터(222810)=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 셀바스AI(1088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셀바스AI(108860)에 대해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미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려 상장유지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회사의 주권은 오는 18일 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힘.
2020.05.15 I 신중섭 기자
직진하는 동학개미…계속 빚 내서 주식투자
  • 직진하는 동학개미…계속 빚 내서 주식투자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주가 지수와 함께 꺾였던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빚 투자가 최근 한 달 반 만에 50%가량 늘어났다. 지금까지 국내 증시가 유동성의 힘으로 반등했지만 여기서 추가로 오르기는 쉽지 않은데다 경제 펀더멘털이나 기업 실적을 보면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빚 투자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 31거래일째 늘어난 신용거래융자 잔고… 10조원대 ‘코앞’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총 9조 7181억원을 기록, 전날에 비해 1632억원 늘어나 31거래일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들 개인이 보유한 증권 계좌의 주식을 담보로 주식 매수 대금을 빌리는 형태의 거래다.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늘어난다는 것은 곧 빚을 내서까지 투자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올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 맞춰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월별 잔고는 △1월 10조 806억원 △2월 10조 3726억원 △3월 6조 5783억원 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1월 3.58%, 6.23%씩 하락한 1월과 2월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증시의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 3월에 ‘빚 투자’의 기세 역시 꺾인 것이다. 실제로 잔고는 지난 3월 25일 6조4075억원을 기록해 3년여 만에 6조원대를 기록, 저점을 기록했다. 그 후 꾸준히 늘어나기 시작해 △4월 9조 434억원 △5월 9조 7181억원(13일 기준)을 기록했다. 31거래일간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며 저점 대비 무려 50%나 잔고가 늘어났다. ◇ ‘대형주’, ‘인버스’, ‘코로나19’에 한 방 노려 베팅 같은 기간 지수 역시 회복세를 보여 코스피 지수는 14%, 코스닥 지수는 35% 넘게 상승했다. 다만 코스닥의 상승폭이 코스피의 2배 이상에 달하는데도 시장별 신용거래융자 잔고의 증감률은 각각 49%, 48% 정도로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특히 종목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형·우량주와 인버스 종목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반등을 기대할 만한 우량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추후 장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종목에 대한 투자가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테마’를 노린 종목들에 대해 ‘한 방’을 노린 베팅 역시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셀트리온(068270)에 대한 신용거래융자는 1029억원 늘어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를 보유한 부광약품(003000)은 658억원 증가로 2위를 기록했다. 인버스 종목 중에서는 KODEX 코스닥150 인버스와 KODEX 인버스에 대한 신용거래융자가 각각 502억원, 419억원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3, 5위에 올랐다.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삼성전자(005930) 등 우량주들에도 200억원이 넘는 ‘빚 투자’가 몰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이오 종목들의 신용 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348억원 증가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096530)이 418억원 증가해 뒤를 이었다. 알테오젠(196170)(216억원), 제넥신(095700)(197억원), 셀리버리(268600)(175억원), 에이치엘비(028300)(169억원) 등 바이오 종목들도 신용잔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다만 증권가에서는 아직 증시가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 하락했으며 지수는 1950선을 눈앞에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예신 신한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의 2차 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으며 미중 간 갈등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현재 지수가 단기 급등한 만큼 부담 심리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종목별로 차별화된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2020.05.14 I 권효중 기자
코로나19 불안감에 하락…690선 턱걸이
  • [코스닥 마감]코로나19 불안감에 하락…69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14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둔화 가능성이 재차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14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0.96포인트) 떨어진 690.5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가 한 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머지않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690선 전후를 오가는 좁은 박스권을 그렸다.앞서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현재로써 마이너스 금리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금융시장의 기대감을 꺾은 것과 동시에 “추후 경제방향이 불확실하며 강력한 하방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간밤 뉴욕 3대 증시는 모두 1~2%대 하락세를 보였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210억원, 188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206억원), 연기금 등(-9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744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다.업종 별로 보면 내린 업종이 더 많았다.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업종은 2%대 하락했다. 운송, 건설, 통신서비스, IT부품, IT하드웨어, 반도체,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금속, 일반전기전자 업종은 1%대 하락했다. 출판 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기계장비, IT종합, 금융, 컴퓨터서비스, 화학,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인터넷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제약, 소프트웨어 업종은 2%대 올랐고,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IT소프트웨어 업종은 1%대 상승했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제조, 유통, 기타제조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이 내렸다. 제넥신(095700)은 7%대, 케이엠더블유(032500)는 3%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28300)는 2%대 내렸고 알테오젠(196170) 원익IPS(240810) 펄어비스(263750)는 1%대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씨젠(096530)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휴젤(145020)은 4%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상승했다.종목 별로 보면 진단키트주가 강세를 보였다. 수젠텍(253840)과 EDGC(245620)가 각각 17%대, 12%대 상승했다. 피씨엘(241820)과 오상자이엘(053980)도 7%대, 6%대 올랐다. 한편 게임빌(063080)은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6%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15억 3884만주, 거래대금은 12조 879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37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91개 종목이 내렸다. 59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2020.05.14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시총상위株 강세에 상승 반전…690선 공방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반전했다. 개인의 순매수세와 시총상위주 상승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1.08포인트) 오른 692.6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출발 했지만 곧 상승 반전했다.개인의 매수세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37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14억원, 144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업종 별로 보면 내리는 업종, 오르는 업종이 비등하다. 종이 목재 업종은 3%대 오르고 있고,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제약 업종은 1%대 오르고 있다. IT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제조, 인터넷,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 기타제조, 운송, 통신장비, 반도체, 통신서비스, 유통, IT하드웨어, 비금속, IT부품, 금융 등의 업종이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오르는 종목 반, 내리는 종목이 반이다. 씨젠(096530)은 9%대, 휴젤(145020)은 3%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CJ ENM(035760)은 1%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 에이치엘비(028300)는 1%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제넥신(095700)은 5%대 내리고 있고, 펄어비스(263750)는 3%대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SK머티리얼즈(036490)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내리고 있다. 원익IPS(240810)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20.05.14 I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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