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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시각]아일랜드에 헤지펀드 수사까지… 엎친데 덮친격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월가 전문가들은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장 큰 배경으로 유럽 재정위기 문제를 꼽았다.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신청했지만,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주변국들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매들린 매트록 헌팅턴애셋어드바이저스 매니저는 "하나 하나 쓰러지는 도미노 현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며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받을 것은 모두가 예상했지만, 여전히 전체 유럽의 부채 상황에 대한 문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마이클 펜토 유로퍼시픽캐피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아일랜드의 문제는 유동성에 대한 것이 아니라 지불능력에 대한 것"이라며 "아일랜드는 대대적인 채무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크리스찬 비드 젠워스파이낸셜자산운용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신청은 구제금융이 필요없다고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다"며 "이것은 정책 담당자들조차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를 정도로 투명성이 없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이런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이 헤지펀드의 내부자거래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은행주에 부담을 더했다. 로버트 핍스 퍼스털링자산운용 이사는 "이번 조사의 타겟은 대부분 증권사와 투자은행(IB)들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댄 데밍 스터트랜드이쿼티 트레이더는 "은행업종은 FBI의 수사망이 좁혀져 옴에 따라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주가에 분명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이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된 변동성지수(VIX)는 장 초반 9% 이상 치솟으며 19.7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것이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하락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네이트 피터슨 찰스슈왑 선임 애널리스트는 "VIX가 9% 상승한 것은 상당히 큰 폭이지만, 여전히 올해 평균인 23보다는 낮다"며 "지난주 화요일 아일랜드와 중국 문제로 VIX가 월간최고인 23까지 올라섰지만 주 후반 들어 급속히 내려갔다"고 설명했다.그는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난주 VIX가 23에서 18로 하락한 것은 호재"라며 "또한 S&P500 지수가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인 1174포인트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한 것은 상승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고 분석했다.한편 한 월가 전문가는 통계에 근거해 이번주 주식시장이 단기적인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록키 화이트 쉐퍼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 선임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주식시장은 추수감사절 주간에 연중 등락의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또 연휴가 지난 후에는 다시 연중 등락과 같은 방향으로 돌아갔다.화이트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주식시장이 올 들어 상승세이기 때문에 이번주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주가는 하락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후에는 연말까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0.11.23 I 피용익 기자
  • [월가시각]유러피언 도미노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월가 전문가들은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장 큰 배경으로 유럽 재정위기 문제를 꼽았다.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신청했지만,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주변국들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매들린 매트록 헌팅턴애셋어드바이저스 매니저는 "하나 하나 쓰러지는 도미노 현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며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받을 것은 모두가 예상했지만, 여전히 전체 유럽의 부채 상황에 대한 문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마이클 펜토 유로퍼시픽캐피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아일랜드의 문제는 유동성에 대한 것이 아니라 지불능력에 대한 것"이라며 "아일랜드는 대대적인 채무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크리스찬 비드 젠워스파이낸셜자산운용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신청은 구제금융이 필요없다고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다"며 "이것은 정책 담당자들조차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를 정도로 투명성이 없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이런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이 헤지펀드의 내부자거래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은행주에 부담을 더했다. 로버트 핍스 퍼스털링자산운용 이사는 "이번 조사의 타겟은 대부분 증권사와 투자은행(IB)들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댄 데밍 스터트랜드이쿼티 트레이더는 "은행업종은 FBI의 수사망이 좁혀져 옴에 따라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주가에 분명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이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된 변동성지수(VIX)는 장 초반 9% 이상 치솟으며 19.7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것이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하락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네이트 피터슨 찰스슈왑 선임 애널리스트는 "VIX가 9% 상승한 것은 상당히 큰 폭이지만, 여전히 올해 평균인 23보다는 낮다"며 "지난주 화요일 아일랜드와 중국 문제로 VIX가 월간최고인 23까지 올라섰지만 주 후반 들어 급속히 내려갔다"고 설명했다.그는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난주 VIX가 23에서 18로 하락한 것은 호재"라며 "또한 S&P500 지수가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인 1174포인트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한 것은 상승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고 분석했다.한편 한 월가 전문가는 통계에 근거해 이번주 주식시장이 단기적인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록키 화이트 쉐퍼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 선임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주식시장은 추수감사절 주간에 연중 등락의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또 연휴가 지난 후에는 다시 연중 등락과 같은 방향으로 돌아갔다.화이트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주식시장이 올 들어 상승세이기 때문에 이번주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주가는 하락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후에는 연말까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0.11.23 I 피용익 기자
  • [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평산 "매각안해" 급반등 매각설에 시달리던 평산이 반등에 성공했다. 평산이 본사뿐만 아니라 자회사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달래준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평산은 전일 대비 3.36% 오른 83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평산은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지분매각은 주식 담보대출의 만기도래 후 만기연장 불가에 따라 대출금 상환을 위해 일부 매도한 것"이며 "경영권 양수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전기차株, 테슬라 부진에 '하락' CT&T를 비롯한 국내 전기차 업체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CT&T는 전일대비 3.39% 내린 1140원을 기록했으며 AD모터스도 5%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테슬라는 지난 3분기에 순손실 349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손실액은 38센트이며 매출액은 31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나 감소했다. ◆셀트리온, 사상최고가 경신행진 셀트리온(068270)이 장중 3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10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96% 오른 2만9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이후 사흘간 약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은 이날 반등하며 장중 3만30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의 상승세로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3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과 달리 서울반도체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치면서 시가총액 상위 1·2위 간 시총 차이는 1조2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젯텍, 실적 호조 '급등' 젯텍(090470)이 3분기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10일 젯텍은 전일보다 5.44% 상승한 50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젯텍은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젯텍은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1억원으로 14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1476.8% 증가했다. ◆에이스하이텍, SSD시장 진출 '上' 에이스하이텍(07193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0일 에이스하이텍은 전일 대비 14.63% 오른 2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스하이텍은 전날 도원기술단과 공동생산 및 판매 계약을 맺고 차세대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에이스하이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SSD 및 SSD 기반의 태블릿PC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도원기술단은 MTRON의 각종 특허와 기술 및 인력을 승계받아 현재 SSD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CJ오쇼핑, 사흘만에 반등 CJ오쇼핑(035760)이 사흘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0일 CJ오쇼핑은 전일 대비 1.91 오른 26만7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CJ오쇼핑은 전날 6% 가까이 급락했다. 김경기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방CJ홈쇼핑의 요요홈쇼핑 인수는 신규 법인설립 리스크 없이 단시간 내에 방송지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의 성장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그린스팩, 힘겨운 상장 첫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하나그린스팩(123420)이 힘겹게 첫날을 마무리했다. 10일 하나그린스팩은 시초가 4210원보다 0.24% 오른 42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나그린스팩은 공모가 4000원보다 높은 시초가를 형성한 뒤 차익실현 매물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나그린스팩은 코스닥에 15번째로 상장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공모를 통해 200억원을 모집했으며 주당 발행가액은 4000원이다. 최대주주는 지분 19.11%를 보유한 유진자산운용이다. ◆리노스, 실적 호조 '급등' 리노스(039980)가 실적 개선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10일 리노스는 전일 대비 9.29% 오른 24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리노스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4% 증가한 18억5194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189억7741만원을 달성했다. 최근 정부의 대규모 철도 투자 소식과 브라질 고속철 수주 기대감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 호전 소식이 더해지며 급등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OCI머티리얼즈, 태양광 기대 '급등' OCI머티리얼즈(036490)가 태양광산업 성장 및 투자확대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10일 OCI머티리얼즈는 전일 대비 7.74% 오른 11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교보증권은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업계 1위의 기업으로 전방산업 성장 및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했다. 최지수 애널리스트는 "박막형 태양전지 전환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앞으로 태양광 OLED LCD 산업은 큰 폭의 성장이 지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11.10 I 박형수 기자
  • [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평산 "매각안해" 급반등 매각설에 시달리던 평산이 반등에 성공했다. 평산이 본사뿐만 아니라 자회사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달래준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평산은 전일 대비 3.36% 오른 83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평산은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지분매각은 주식 담보대출의 만기도래 후 만기연장 불가에 따라 대출금 상환을 위해 일부 매도한 것"이며 "경영권 양수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전기차株, 테슬라 부진에 '하락' CT&T를 비롯한 국내 전기차 업체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CT&T는 전일대비 3.39% 내린 1140원을 기록했으며 AD모터스도 5%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테슬라는 지난 3분기에 순손실 349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손실액은 38센트이며 매출액은 31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나 감소했다. ◆셀트리온, 사상최고가 경신행진 셀트리온(068270)이 장중 3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10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96% 오른 2만9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이후 사흘간 약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은 이날 반등하며 장중 3만30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의 상승세로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3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과 달리 서울반도체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치면서 시가총액 상위 1·2위 간 시총 차이는 1조2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젯텍, 실적 호조 '급등' 젯텍(090470)이 3분기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10일 젯텍은 전일보다 5.44% 상승한 50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젯텍은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젯텍은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1억원으로 14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1476.8% 증가했다. ◆에이스하이텍, SSD시장 진출 '上' 에이스하이텍(07193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0일 에이스하이텍은 전일 대비 14.63% 오른 2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스하이텍은 전날 도원기술단과 공동생산 및 판매 계약을 맺고 차세대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에이스하이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SSD 및 SSD 기반의 태블릿PC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도원기술단은 MTRON의 각종 특허와 기술 및 인력을 승계받아 현재 SSD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CJ오쇼핑, 사흘만에 반등 CJ오쇼핑(035760)이 사흘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0일 CJ오쇼핑은 전일 대비 1.91 오른 26만7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CJ오쇼핑은 전날 6% 가까이 급락했다. 김경기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방CJ홈쇼핑의 요요홈쇼핑 인수는 신규 법인설립 리스크 없이 단시간 내에 방송지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의 성장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그린스팩, 힘겨운 상장 첫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하나그린스팩(123420)이 힘겹게 첫날을 마무리했다. 10일 하나그린스팩은 시초가 4210원보다 0.24% 오른 42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나그린스팩은 공모가 4000원보다 높은 시초가를 형성한 뒤 차익실현 매물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나그린스팩은 코스닥에 15번째로 상장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공모를 통해 200억원을 모집했으며 주당 발행가액은 4000원이다. 최대주주는 지분 19.11%를 보유한 유진자산운용이다. ◆리노스, 실적 호조 '급등' 리노스(039980)가 실적 개선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10일 리노스는 전일 대비 9.29% 오른 24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리노스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4% 증가한 18억5194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189억7741만원을 달성했다. 최근 정부의 대규모 철도 투자 소식과 브라질 고속철 수주 기대감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 호전 소식이 더해지며 급등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010.11.10 I 박형수 기자
  • (재송)1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19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STX팬오션(028670)= 씨트레이드와 50 대 50으로 합작사 씨베스트 마리타임(Sea Best Maritime Limited)을 설립. 회사 측은 자본금 150만달러의 씨베스트 마리타임은 중동 지역에서 석탄을 중심으로 한 건화물을 수송하게 된다고 설명.▲평산(089480)= 최대주주 신동수 대표이사가 302만주(특별관계자 포함)를 담보로 한국증권금융 등으로부터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고 공시. 신 대표의 총 보유주식은 1124만주(52.48%). ▲CMS(050470)= 수원지검이 전 대표이사 박정훈씨가 회사 자금 28억18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공시. 지난해 CMS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불거진 전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혐의 수사가 기소로 이어진 것. ▲대신정보통신(020180)= 지난 사업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 영업이익이 7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6%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47억3400만원으로 0.5% 늘었고 순이익은 6억8300만원으로 45.5% 증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엑큐리스(048460)에 대해 씨티앤티 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워런트 재매입설을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0일 오전까지.▲쌍용차(003620)= 노동조합 전임자 문제를 법에 따라 시행하고 법적 부과근거가 사라진 월차제도를 폐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8.88%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힘.▲동부제철(016380)= 충남 당진 소재 전기로 제철공장 인재관에서 총 45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 상생경영을 위한 경영설명회를 개최. 회사 측은 협력업체들과 비전과 경영현황을 공유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구매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 ▲금호산업(002990)= ㈜제이아이디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00억원 규모의 ICC JEJU Anchor Hotel & Resort Residence 신축공사계약 관련, 지체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금호산업은 "원고의 청구가 부당하다고 판단, 변호인을 선임해 적극 대처할 예정"이라고 설명.▲KTIC글로벌(019660)= 최대주주 SBI코리아홀딩스를 대상으로 50억94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1018만9000주, 발행가는 500원. 납입일은 이달 31일. ▲케이씨피드(025880)= 22만2000주를 유상감자키로 했다고 공시. 보통주 1주당 0.2주의 비율로 소각하며 1주당 5만원을 상환. 감자사유는 `주주제안`. 유상감자 주주총회는 7월7일. 감자기준일은 8월9일.▲현대미포조선(010620)= 유럽지역 선주사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이미 발주한 PC선 16척을 BC선 8척으로 변경을 요청해 계약사항이 변경됐다고 공시. 이에 따라 종전 수주금액 8049억원은 2991억원으로 감소. ▲진흥기업(002780)=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총 122억1757만5024원 규모의 남해1지선 10.6km 선형개량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KT&G(033780)= 셀트리온 주식 1303만810주(12.23%)를 전량 장내매도 및 시간외 대량매도했다고 공시. ▲스카이뉴팜(058820)= 최승완, 경규철씨가 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엠엔에프씨(048640)= 비씨스캐피탈마스터펀드가 1214만606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2.49%에 해당하는 물량. ▲메가바이온(054180)= 중앙오션을 1대 0.6556의 비율로 흡수합병할 예정이라고 공시. 중앙오션은 조선기자재, 플랜트업체로 작년 매출액 274억8200만원, 순이익 17억6800만원을 기록.▲잘만테크(090120)= 최대주주 이영필 대표이사의 특별관계자들이 16만1982주(2.0%)를 장내 매도, 이 대표 외 14인의 보유주식이 292만437주(35.6%)로 감소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G생활건강(051900)에 유니레버코리아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내일 12시까지. ▲삼성생명(032830)=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생명 주식 4151만9180주(20.76%)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아울러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9명이 보유한 지분은 51.76%(1억352만8000주)라고 밝힘.▲메카포럼(035830)= 이사회에서 화진메디칼과의 소규모 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 합병 비율은 1대 0. ▶ 관련기사 ◀☞1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STX팬오션, 중동 해운사와 합작사..`중동 영업 강화`☞STX팬오션, 해양대 장학생 40명 후원
2010.05.20 I 윤종성 기자
  • 1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19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STX팬오션(028670)= 씨트레이드와 50 대 50으로 합작사 씨베스트 마리타임(Sea Best Maritime Limited)을 설립. 회사 측은 자본금 150만달러의 씨베스트 마리타임은 중동 지역에서 석탄을 중심으로 한 건화물을 수송하게 된다고 설명.▲평산(089480)= 최대주주 신동수 대표이사가 302만주(특별관계자 포함)를 담보로 한국증권금융 등으로부터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고 공시. 신 대표의 총 보유주식은 1124만주(52.48%). ▲CMS(050470)= 수원지검이 전 대표이사 박정훈씨가 회사 자금 28억18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공시. 지난해 CMS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불거진 전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혐의 수사가 기소로 이어진 것. ▲대신정보통신(020180)= 지난 사업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 영업이익이 7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6%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47억3400만원으로 0.5% 늘었고 순이익은 6억8300만원으로 45.5% 증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엑큐리스(048460)에 대해 씨티앤티 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워런트 재매입설을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0일 오전까지.▲쌍용차(003620)= 노동조합 전임자 문제를 법에 따라 시행하고 법적 부과근거가 사라진 월차제도를 폐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8.88%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힘.▲동부제철(016380)= 충남 당진 소재 전기로 제철공장 인재관에서 총 45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 상생경영을 위한 경영설명회를 개최. 회사 측은 협력업체들과 비전과 경영현황을 공유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구매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 ▲금호산업(002990)= ㈜제이아이디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00억원 규모의 ICC JEJU Anchor Hotel & Resort Residence 신축공사계약 관련, 지체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금호산업은 "원고의 청구가 부당하다고 판단, 변호인을 선임해 적극 대처할 예정"이라고 설명.▲KTIC글로벌(019660)= 최대주주 SBI코리아홀딩스를 대상으로 50억94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1018만9000주, 발행가는 500원. 납입일은 이달 31일. ▲케이씨피드(025880)= 22만2000주를 유상감자키로 했다고 공시. 보통주 1주당 0.2주의 비율로 소각하며 1주당 5만원을 상환. 감자사유는 `주주제안`. 유상감자 주주총회는 7월7일. 감자기준일은 8월9일.▲현대미포조선(010620)= 유럽지역 선주사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이미 발주한 PC선 16척을 BC선 8척으로 변경을 요청해 계약사항이 변경됐다고 공시. 이에 따라 종전 수주금액 8049억원은 2991억원으로 감소. ▲진흥기업(002780)=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총 122억1757만5024원 규모의 남해1지선 10.6km 선형개량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KT&G(033780)= 셀트리온 주식 1303만810주(12.23%)를 전량 장내매도 및 시간외 대량매도했다고 공시. ▲스카이뉴팜(058820)= 최승완, 경규철씨가 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엠엔에프씨(048640)= 비씨스캐피탈마스터펀드가 1214만606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2.49%에 해당하는 물량. ▲메가바이온(054180)= 중앙오션을 1대 0.6556의 비율로 흡수합병할 예정이라고 공시. 중앙오션은 조선기자재, 플랜트업체로 작년 매출액 274억8200만원, 순이익 17억6800만원을 기록.▲잘만테크(090120)= 최대주주 이영필 대표이사의 특별관계자들이 16만1982주(2.0%)를 장내 매도, 이 대표 외 14인의 보유주식이 292만437주(35.6%)로 감소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G생활건강(051900)에 유니레버코리아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내일 12시까지. ▲삼성생명(032830)=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생명 주식 4151만9180주(20.76%)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아울러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9명이 보유한 지분은 51.76%(1억352만8000주)라고 밝힘.▲메카포럼(035830)= 이사회에서 화진메디칼과의 소규모 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 합병 비율은 1대 0. ▶ 관련기사 ◀☞STX팬오션, 중동 해운사와 합작사..`중동 영업 강화`☞STX팬오션, 해양대 장학생 40명 후원☞(VOD)오늘의 핫종목..STX팬오션, 해운시장 본격 회복되나?
2010.05.19 I 윤종성 기자
  • (마감)삼성생명에 쏠린 관심..코스닥 지지부진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의 대형 새내기 삼성생명에 쏠린 관심 때문인지 거래도, 테마도 눈에 띄지 않는 모습이었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9포인트(0.02%) 떨어진 512.13에 장을 마쳤다.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하루였다. 외국인이 146억원, 기관이 154억원 팔아치웠다. 개인만이 228억원 순매수했다.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억6800만주, 2조2000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거래의 상당 부분이 KT&G 지분 매각 이슈를 갖고 있는 셀트리온(068270)에 집중됐다. 셀트리온을 제외하면 이날 전체 거래량은 부진한 편이었다.셀트리온은 이날 KT&G 물량을 받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에 전일보다 4.41% 내린 2만600원에 장을 마쳤다.테마주 역시 눈에 띄지 않는 하루였다. 3D 지상파 방송에 대한 기대감으로 3D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케이디씨(029480) 정도만이 8.68% 올랐고,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강보합권 수준까지 후퇴했다.전기차 테마주 중에선 CMS(050470)가 합병 성공 기대감에 상한가까지 올랐고, 매일상선(065420)은 우회상장 소식에 급등했다.이수앱지스(086890)는 삼성그룹의 신사업 투자 영향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최근 초강세를 잇다가 전날 급락했던 중외신약(067290)이 이날 다시 상한가까지 반등했다.반면 이수앱지스를 제외하곤 전날 삼성 투자 기대감에 급등했던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세로 전환했다.유비케어(032620)가 7.36% 떨어졌고, 인포피아가 4.66% 하락했다. 비트컴퓨터(032850), 휴비츠, 나노엔텍 등도 하락했다.또 경영권 분쟁 기대감에 연일 급등했던 케이씨피드(025880)가 하한가까지 떨어졌고 예신피제이가 14.91% 급락했다.우회상장이 마무리된 세진전자는 사흘째 급락세를 이어갔으며 초록뱀이 상장폐지 위기 탈출에도 불구하고 13.64% 떨어졌다. 한국기술투자(019550) 역시 나흘 연속으로 급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매각을 앞둔 게임하이는 대표이사의 특별관계자들이 장내외에서 대거 지분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4.58% 급락했다.이날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 3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종목을 비롯해 552개 종목이 내렸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테마섹 자금 납입 한국은행 승인(상보)"☞셀트리온 "테마섹 자금 납입 한국은행 승인(1보)"☞국내외 기관 "셀트리온 주식 사자" 흥행몰이
2010.05.12 I 안재만 기자
  • 국내외 기관 "셀트리온 주식 사자" 흥행몰이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KT&G가 전격 결정한 셀트리온(068270) 보유 주식이 매각 결정 2시간만에 전부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T&G는 셀트리온 보유주식 1203만주를 이날 장개시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했다. 주당 매각가는 1만9975원으로 전일 종가 2만1550원에서 7% 가량 할인율이 적용됐다.이번 셀트리온 주식 매각은 블록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KB투자증권이 성공적으로 딜을 성사 시켰다. 전날 오후에 결정된 셀트리온 주식 매각은 오후 6시부터 국내외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투자증권이 국내 기관들은 대상으로 블록딜에 나서 오후 8시에 클로징을 했고, 골드만삭스가 해외 기관들은 대상으로 딜을 마감했다. 블록딜 주관사 KB투자증권은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최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싱가포르 국부펀드의 자금 유치 성공으로 셀트리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해외 지역별 자금을 살펴보면 유럽,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서도 한 기관에서 2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릴 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매각 결정이 난 뒤 2시간에 물량이 전부 소진됐다"면서 "해외 및 국내 기관들의 경쟁률이 1.5대 1에 달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급락`..KT&G 지분매각 부담☞(특징주)KT&G, `셀트리온 지분매각` 소식에 상승세☞셀트리온, KT&G 지분 매각에 주가 출렁일 수도-교보
2010.05.12 I 한창율 기자
  • "KT&G, 셀트리온 잘팔았다…주가 모멘텀 작용"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KT&G(033780)가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 지분을 전부 내다 팔기로 하면서 향후 주가와 기업가치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KT&G는 12일 셀트리온 보유주식 1203만주 전부를 장 개시전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키로 했다. 지분 매각 금액은 2403억원 가량이다.증권가에서는 지분매각에 대해 회사 자원을 담배와 인삼 등 주력 사업쪽으로 집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데다 구조조정 의지로 읽힌다는 평가를 내렸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02년 투자원금 212억원대비 830%의 투자수익이 난데다 지분율 12.2%에 불과해 경영권 행사가 제한적이었다"며 "아울러 자회사인 영진약품과의 시너지가 창출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이라고 풀이했다.그는 이어 "이미 셀트리온의 가치를 시가의 70%로 반영해왔기 때문에 가치 상승 효과는 현재 시가총액대비 1%인 400억원 정도에 불과해 벨류에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다만 주가에는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매각 대금을 중장기적으로 주력인 담배, 홍삼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전략이 리스크를 제한하는 가운데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새 경영진의 구조조정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며 "최근 진행된 조직개편 등과 함께 비주력부문 정리를 통해 효율성을 강화하는 정책 변화를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외국계인 씨티증권도 셀트리온 지분 매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최근의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씨티증권은 "비록 이번 지분 매각이 장기적으로 핵심 영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가시적인 계획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주가를 재평가하기에 의미있지 않지만, 단기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모멘텀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씨티증권은 아울러 "경영진이 영업포지션을 강화하는데 더 신경쓰고 있는 만큼 즉각적인 배당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근 약세를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KT&G, 셀트리온 지분 장개시전 매각..7% 할인율☞"KT&G, 셀트리온 매각 긍정적..조정은 매수기회"-씨티☞KT&G, 셀트리온 주식 전량 매각 결정
2010.05.12 I 장순원 기자
  • KT&G, 셀트리온 지분 국내외기관 매각...2600억 남겨(상보)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KT&G가 보유 중인 셀트리온(068270) 주식이 해외 및 국내기관투자자들에게 넘어간다. 11일 KT&G는 보유 중이던 셀트리온 주식 전량 1203만810주를 2592억6300만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KT&G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골드만삭스와 KB투자증권이 받아 해외 및 국내 기관투자가들에게 넘어갈 예정이다. 이미 600만주에 대해서는 받아갈 해외 및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정해진 상태이고, 나머지 600만주는 수요자들을 찾아 직접 넘긴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골드만삭스와 KB투자증권을 통해 이미 블록딜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외 및 국내 기관투자자가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재무적 투자목적 달성된 상황에서 보유지분에 대한 잠재적 매수자 확보시 잔여지분 전량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KT&G는 이번 셀트리온 주식 매각을 통해 총 2600억원 정도의 평가 차익을 기록, 8년만에 1300%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게 됐다.   ▶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솥뚜껑 보고 놀란 가슴?..절차상 지연에 주가 출렁☞셀트리온, 테마섹 증자 납입일 12일→18일☞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수익성 재확인..목표가↑-교보
2010.05.11 I 한창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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