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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  유기농 액체 손 세정제로 우리아기 지키기
  • 신종플루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 유기농 액체 손 세정제로 우리아기 지키기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신종플루가 대유행을 하고 연일 뉴스를 통해 신종플루 감염 관련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엄마들의 가장 큰 걱정은 혹시나 하는 아기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다.&nbsp;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야외 활동이 제한적인 아기들에게 신종플루 감염 가능한 경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아기들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엄마, 아빠를 통해서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비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nbsp; 특히, 손을 씻는 것 만으로도 신종플루 예방을 60% 이상 할 수 있다는 정보에 손 세정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어떤 세정제의 사용이 더욱 효과적인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nbsp; 각종 매체들의 비교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알콜 세정제와 비누의 세정 효과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동으로 사용하는 고체 비누보다 액체 비누가 더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nbsp; 에코법스의 카스틸 솝은 액체 형태의 물비누이기 때문에 비교적 가장 안정적인 손 세정제 역할을 해줄 수 있으며, 천연 유기농 올리브 오일과 스윗 오렌지오일 등 98%의 천연 식물성 유기농 성분 함유로 호주의 대표적인 유기농 인증인 ACO를 획득하여 세정효과뿐 아니라 순한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해준다. &nbsp;MBC에브리원 러브에스코트에 출연한 인기 연예인 이의정이 입양아인 예진이를 목욕시키는 과정에서 에코법스 로션, 마사지 오일 등을 사용하며 특별한 모정을 느끼게 하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nbsp;(도움말: 센콥코리아 이주용대표)
  • (종목돋보기)파루, 대규모 유·무증결의..주가 꺼질까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최근 초강세를 보여온 손세정제 생산업체 파루(043200)가 최대 고비를 맞이했다.파루는 8일 신주인수권 행사로 30만1204주가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뒤이어 30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11일 추가상장되는 30만1204주는 주당 1660원에 행사된다. 8일 종가 9570원의 17% 수준에 불과한 가격이다. 신주인수권 행사자들은 주당 8000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유상증자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공시에 따르면 파루는 주당 3680원에 840만주를 신주 발행할 예정이다. 주주배정 이 아닌 일반공모 방식이긴 하지만 발행가가 낮다보니 추가 상장됐을 때 상당한 물량 부담을 느낄 수 있다. 파루의 현 발행주식수는 1515만4000주 가량이다.파루가 3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할 수 있는 이유는 최근 주가 강세에 대한 자신감 덕분이다.파루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불안감으로 손세정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에 최근 강세를 보여왔다. 작년 10월 500원대에 불과했던 주가는 올 여름 1000원대 후반으로 올랐고, 8월말부터 급등세를 타기 시작해 어느덧 1만원을 넘보는 상황이 됐다.파루의 주가이익비율(PER)은 227배, 시가총액은 1450억원까지 불어났다.더욱 눈에 띄는 점은 시간이 갈수록 파루의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 파루는 이달 1일만 해도 2000만주 이상 거래되다 상한가까지 올랐으나 2일 1200만주, 3일 500만주, 7일 100만주, 8일 47만주 등 점차적으로 거래가 감소하는 모습이다. 단기 수익을 노리고 들어왔던 투자자들이 `일단 지켜보자`는 마음을 먹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실제 파루는 최근 10일동안 9일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 투자자들의 믿음을 충족시켜줬다.증권가에선 유상증자 실시가 파루 주가에 하나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한 증권사 연구원은 "당연히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은 주가 급등에 찬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유상증자와 함께 추진하는 무상증자 또한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불분명하다. 파루는 주당 0.44945주를 신주 배정할 예정이다.이 증권사 연구원은 "무상증자는 보통 주가에 호재로 인식되지만 파루와 같이 이상급등 현상이 농후한 종목의 경우 추정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그간 워낙 올랐기에 무상증자가 호재로 인식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손세정제 매출이 얼마만큼 늘어나는지 여부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파루가 지난달 14일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손청결보습제 등 플루 관련 생활환경제품의 매출은 11억9700만원에 그쳤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6.8%에 불과한 수준이다.파루는 지난 3일 이상급등으로 투자 경고종목에 지정됐다.▶ 관련기사 ◀☞파루, 309억 유증-주당 0.45주배정 무증 실시☞(이데일리ON) 신(전)고점 힘차게 돌파하는 종목군을 공략하자☞(이데일리ON) 우량주의 절대 저평가주! 지금놓치면 후회할 녹색성장의 에너지주로
2009.09.09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쌍용차 민노총 탈퇴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내일자(9월9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nbsp;▲1면-반도체값 금융위기前 회복-WEF 국가경쟁력 한국 19위-한국 올해 성장률 더 높게 더 높게-국제금값 한때 1000달러 돌파-중고부품 쓰는 차 보험료 인하&nbsp;▲종합-가계빚 부동산 고용이 3대 복병..재정부 `거시안정보고서`-윤증현-전재희 장관 또 격돌&nbsp;▲국제-"아시아 공동통화는 한중일 먼저 시도해야"..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세계최대 과자회사 탄생 `일단 멈춤`-하토야마, 온실가스로 재계 길들이기-중국-외국계銀 파생상품 손실 갈등&nbsp;▲금융·재테크-민간배드뱅크 성공하려면 출자은행으로부터 독립성 지켜야-금감원 "2금융권 주택대출 자제를"-국민銀, 직원임금 5% 반납 합의&nbsp;▲기업과증권-승용차안에서도 초고속 인터넷-단양 폐광지역에 풍력단지 만든다-SK의 사회적 봉사-한진해운, 中 취산다오 수리조선소 가동-두산중공업, 사우디 발전설비 3000억 수주&nbsp;▲기업·경영-인터넷전화 쓰던 번호로 즉시 개통-SK텔 `T스토어` 열어&nbsp;▲중소기업·벤처-경기회복 된다는데 불공정거래에 울상짓는 중소기업&nbsp;▲기업과증권-`찬밥신세` 코스닥 이젠 볕들까-한국쉘석유 3분기 사상최대 실적?-내일 네 마녀의 날..매출 최대 5천억 그칠듯-환경지출 많아 녹색펀드 유망..BNP파리바-샘표식품 또 경영권분쟁 휘말리나-선진시수 편입땐 일본자금 유입 확대&nbsp;▲부동산-토지주택공사 중대형 분양 안한다-투파라치로 보금자리 투기 잡는다-"계약서에 안 썼어도 분양때 약속 지켜야" 서울중앙지법&nbsp;◇서울경제&nbsp;▲1면-리먼파산 1년..은행들 고금리 부메랑-토지주택공사 인력 3년내 24% 줄인다-한국 국가경쟁력 6계단 떨어져 19위-쌍용차 노조, 찬성 73%로 민노총 탈퇴-주택건설 급감으로 2~3년후 부동산값 불안해질 가능성"..재정부 `거시경제보고서`&nbsp;▲종합-일본, 나로호 190배 우주로켓 11일 발사-중국, 홍콩서 첫 국채 발행-4대강 재원 수자원公 떠넘기기 논란-금값 급등 장중 온스당 1000불 찍어-산업·일반·교육용 전기요금 통합 추진-금리상승기 재테크 요령은..예금만기 짧게 대출은 고정금리로-상반기 엥겔계수 8년래 최고수준-"회복세 탔지만 잠재적 불안요인 여전"..재정부 `거시경제보고서`-미국 프라임 모기지 부실 급증&nbsp;▲금융-캐피털도 대출 꺼려 중소기업 돈가뭄-암보험 상품 판매중단 제동-"파생상품 거래세 부과땐 시장 위축"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차 수리때 중고부품 쓰면 자보료 깎아준다-민간 배드뱅크 초대사장 이성규씨 내정&nbsp;▲국제-중국 파생상품 대대적 단속나섰다-UNCATD "세계 중앙은행 만들자"-오바마, 수세 정국 정면돌파 모색-BYD, 중국 정부에 전기차 감세 요구-"중국 내년 수출증가로 성장세 지속" 인민은행&nbsp;▲산업-SK에너지 2차전지시장 진입 초읽기-국내업계 D램값 쌍끌이 힘입어 연중최고-쌍용차 노조, 민노총 탈퇴-SK, 사회문제 해결 전문봉사단 떴다-포스코, 차강판 공급망 확대-SKT `한국형 앱스토어` 문 열었다-방통위, 와이브로 정책 변화 시사-초고속 텔레매틱스 2012년 첫 선-대한전선, 사우디에 합작생산기지-SSM 사업조정 신청 두달새 50건 넘어-10억짜리 명품시계가 들어온다-유통업체 추석 선물세트 판촉 경쟁-한우값 연중 최고&nbsp;▲증권-초강세 2차전지株, 목표주가에 성큼-동양생명 상장 한달앞..손보·동양그룹주 주목-신용융자 투자 `주가 마이너스` 주의보-`나도 신종플루株` 노루페인트 이틀째 상한가-IT부품·장비업체 잇단 코스닥 상장-증권업계 "중국 일본서 투자유치 늘리자"&nbsp;▲부동산-하반기 인천경제구역 청약가점은 어느정도?-"라오스 미얀마 시장등도 눈독" 대원-2만여가구 쏟아져 전셋값 내릴듯 ◇한국경제&nbsp;▲1면-쌍용차 민노총 탈퇴-노동시장 비효율..국가경쟁력 6계단 추락-KDI, 올 성장률 0% 근접..내년 4.2% 전망-교수·교사 1회성 레슨도 불법-주공·토공 통합, 1700여명 감축-李대통령 "임진강 피해 진상 파악"&nbsp;▲종합-법원, 산재 인정 후해졌다-하이닉스 주가 1050원 차이로..날아간 ELF 고수익의 꿈-"회사 생존 무시한 이념투쟁 안된다"..조합원들, 생존위한 선택-"충청민심 섭섭하지 않을 세종시 카드 찾아라"-수도권 규제완화 약발..41개사 3조원 이상 투자-해고비용 관행 등 노동부문 세계 최하위-"각국 국가부채 급증 `더블딥` 가능성"..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한은 "외환보유 확대보다 단기외채 줄여야"-공정위, 발행일 허위 기재 출판사에 시정령&nbsp;▲금융-"증권사 CMA, 은행 ATM 수수료 더 내야"-차 수리때 중고부품 사용 특약들면 자동차 보험료 2% 가량 깍아준다-민간 배드뱅크 초대사장 이성규씨 내정-국민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500명 뽑는다&nbsp;▲국제-中 `기업 재국유화` 딜레마에 빠지다-"中 국영기업 파생상품 손실 외국계 은행에 떠넘겨라"-풀드 前리먼 CEO "난 금융위기 희생양"-아부다비 국부펀드, 반도체 파운드리 `새 강자`&nbsp;▲산업-내년 하이브리드카 큰 장 선다-핸드볼協에 부는 최태원식 소통경영-두산인프라코어, 中 디젤엔진 시장 공략-대한전선, 사우디에 합작법인 설립-SK텔, 콘텐츠 사고 파는 모바일 장터 열었다-와이브로 탑재한 차 2012년에 등장-현대·기아차, 글로벌 삼성 브랜드 주역 영입&nbsp;▲중기·과학-벤처캐피탈, 온라인게임 투자 늘린다-새집증후군 예방..목재 포름알데히드 규제&nbsp;▲생활경제-인공암벽 스크린골프..아웃도어 빅3 "매장 이쯤은 돼야.."-편의점 추석선물에 300만원짜리 와인이..-과일만 빼고..추석 제수용품값 급등&nbsp;▲부동산-주·토공 통합공사, 중대형 아파트 분양 안한다-"집값 특단대책 내놔라"..오세훈 시장 발언에 서울 공무원들 당혹-보금자리 그린벨트 投파라치 단속&nbsp;▲증권-외국인 내수주 비중 늘린다-SK에너지 10개월만에 상한가-국내 주식형펀드 3일째 1000억 이상 자금 유출-日기관 "한국증시 가깝지만 아직 먼 시장"-신성장동력株들 `미래의 대형주`로 주목-파루, 손세정제 효과로 10일째 뜀박질&nbsp;
2009.09.08 I 안승찬 기자
  • 코스닥 520선 회복..4대강株 `강세`(상보)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코스닥이 이틀째 오르며 52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코스피 대신 코스닥 종목에 대한 사자에 나서면서 상승장을 주도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82포인트, 1.31% 오른 525.62로 장을 마쳤다. 그 동안 코스피 대비 부진했던 모습과는 달리 이날은 장중내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지난 주말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상승흐름을 이어갔다는 소식으로 강세로 출발해 오후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나흘연속 사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이 25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최근 코스피시장에서 매수세가 주춤한 외국인은 대신 코스닥 종목들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기관은 130억원이 넘는 매물을 내놓으면서 발목을 잡았다. 이날 외국인은 26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0억원과 3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인 서울반도체(046890)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친 것을 비롯해 태웅과 동서, 소디프신소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과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광 등은 하락했다. 올해 안에 3조6000억원 규모의 4대강 살리기 추가공사가 발주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삼목정공(018310)이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특수건설도 8% 가까이 올랐다. 홈센터와 울트라건설, 동신건설 등도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화공영(001840)의 경우 장막판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2%대로 줄였다. 엔씨소프트 효과 덕분에 게임주들도 강세였다. 엔씨소프트가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아이온` 상용화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4% 가까이 올랐고, 웹젠(069080)과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등도 2~4%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조이맥스(101730)의 경우 100% 무상증자 소식이 확정 발표되면서 하락 반전해 7% 가까이 급락했다. 디초콜릿은 `신동엽 효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손 살균 세정제`를 생산하는 파루는 5일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CJ오쇼핑(035760)은 온미디어 인수부담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2%가량 올랐다. 에이로직스(074430)는 최대주주인 아미노룩스가 신물질을 이용해 아미노알콜을 생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4%이상 상승했다. 손오공은 미국과 유럽시장에 온라인게임을 수출했다는 소식으로 3% 가까이 올랐다. 에이블씨엔씨 투자로 30억원이상 차익을 본 코스맥스(044820)도 상한가 근처까지 급등했다. 반면 아이알디(084810)는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의 진실성 여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7억3430만주, 거래대금은 2조397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3개를 포함해 상승종목은 589개였고, 하한가 4개 등 하락종목은 360개로 상승종목이 더 많았다. 보합은 80개였다.▶ 관련기사 ◀☞코스닥, 총리 내정자 소신변화에 4대강株 `들썩`(마감)☞코스닥 `전강후약`…LED株 줄줄이 후퇴(마감)☞(이데일리ON) 거대외국기업 M&A 극비호재 발표임박한 9월의 황금주
2009.09.07 I 김춘동 기자
  • 코스닥, 총리 내정자 소신변화에 4대강株 `들썩`(마감)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다.이날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막판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87포인트 0.36% 오른 518.82로 장을 마쳤다. 개인들이 코스피 보다 코스닥에서 활발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상승세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억원, 4억원 순매수 했지만 기관이 41억원 순매도했다.(오후 3시 기준)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046890)가 3%대 하락했고 셀트리온(068270)과 SK브로드밴드(033630) 태웅(044490) 소디프신소재(036490) 등이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메가스터디(072870)와 CJ오쇼핑은 1~3% 내외 강세를 보였다.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소신 변화에 4대강 테마주 및 대운하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대운하 관련주면서 4대강 테마주로 분류된 삼목정공(018310)이 8% 이상 급등했고, 특수건설(026150) 이화공영(001840) 등도 2~3% 내외 강세를 보였다. 수처리 관련주인 자연과환경(043910) 3% 넘게 올랐다. 40대 여성이 신종 플루에 감염돼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또한번 들썩였다. 신종플루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녹십자(006280)가 2%대 오른 가운데 `손 살균 세정제`를 제조하는 파루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씨티씨바이오(060590)와 팜스웰바이오(043090) 등도 10%대 급등했다. 여행주 하나투어(039130)는 외국계 증권사 호평 덕에 7%대 급등했다. 이날 JP모간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수요 감소에 비해 주가가 너무 크게 떨어졌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700원에서 4만원으로 높였다. 유니테스트(086390)는 삼성전자 납품업체인 엑시콘에 인수될 것이란 소식에 9%대 급등했다. 이날 회사측은 최대주주 김종현 씨가 엑시콘과 대주주 지분 매각 등에 관하여 협의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파워로직스(047310)는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2차전지업체 파워로직스가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며 목표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케이디씨(029480)는 신사업 3D 입체영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전날 케이디씨측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극장용 입체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회사 원천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초콜릿(043680)도 개그맨 신동엽씨 등의 경영 참여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개그맨 신동엽 및 은경표 스타시아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은 공동으로 디초콜릿 지분 405만8917주(10.99%)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유 목적은 `경영참여`다.반면 케드콤 지분취득 계획을 밝힌 CMS(050470)는 이틀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분취득 대상인 케드콤이 지난해 13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째 대규모 적자를 기록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추연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장세는 대형주 위주였고 코스피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나 앞으로는 횡보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코스닥도 큰폭의 상승세는 어렵지만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3649만주, 거래대금은 2조317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4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449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68개였다.▶ 관련기사 ◀☞코스닥 `전강후약`…LED株 줄줄이 후퇴(마감)☞(이데일리ON) 거대외국기업 M&A 극비호재 발표임박한 9월의 황금주☞서울반도체, LED공급부족으로 주가 강세-LIG
2009.09.04 I 임일곤 기자
  • 코스닥 `전강후약`…LED株 줄줄이 후퇴(마감)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3일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내내 강한 흐름을 보였지만 해외증시가 대부분 쉬어가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장 마감을 1시간 가량 앞두고 하락반전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8포인트(0.15%) 하락한 516.95를 기록했다. 관망세가 두드러지면서 거래도 전날보다 감소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8543만주와 6조9418억원으로 집계됐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6억원과 51억원 사자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208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046890)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등은 하락했지만 메가스터디(072870) SK브로드밴드 태웅 등은 상승했다.시장은 잔잔했지만 테마주별로는 등락이 치열했다. 테마주 중에서는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LED주들이 단기급등 부담과 함께 대형IT주들이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성엘컴텍(037950)을 비롯해 루멘스(038060) 대진디엠피(065690) 에피밸리(068630) 오디텍(080520) 알티전자(032290)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다만 루미마이크로(082800)는 초반 약세를 보이다 장중 금호전기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반등했다.반면 정부의 IT산업 육성 기대감에 와이브로와 통신장비 관련주들이 대거 올랐다. 에스에이티(060540) C&S마이크로(06577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서화정보통신(033790) 에프알텍(073540) 기산텔레콤, 인스프리트, 서원인텍 등도 줄줄이 상승세를 탔다.금값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에 애강리메텍(022220) 디브이에스(046400) 등이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를 보였다.네오위즈게임즈(095660), 웹젠, 대원미디어, 엠게임 등 게임주들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손 살균 세정제를 생산하는 파루(043200)는 신종플루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제이브이엠(054950)은 통화옵션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일부 인용 됐다는 소식에 크게 올랐다. 디초콜릿(043680)은 개그맨 신동엽씨와 은경표 스타시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이 경영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반면 엔엔티(037240)가 95% 감자를 결정하면서 하한가로 주저앉았고 한성엘컴텍(037950)은 237억원 규모 LED조명 공급계약이 취소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25개 상한가 포함 427개 종목이 상승했고 4개 하한가 포함 498개 종목이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이데일리ON) 거대외국기업 M&A 극비호재 발표임박한 9월의 황금주☞서울반도체, LED공급부족으로 주가 강세-LIG☞코스닥, 소폭 반등..LED株 강세(마감)
2009.09.03 I 김경민 기자
(새로 나왔어요)네오팜 `항균 손세정제` 外
  • (새로 나왔어요)네오팜 `항균 손세정제` 外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네오팜은 아토피 전문브랜드 `아토팜`에서 자극없이 안전하게 유해균을 없애주는 `MLE 포밍 핸드클렌저`를 출시했다. ▲ 네오팜 `MLE 포밍 핸드클렌저`새 제품은 저자극 항균처방으로 천연항균 성분이 외부 유해세균을 없애주고 아토팜의 핵심제형기술인 MLE기술을 적용한 손 세정제다. 국가 공인 FITI시험연구원의 항균시험과 피부과 자극테스트를 마쳤으며,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향, 파라벤, 설페이트, 피이지, 포름알데히드, 색소, 알코올, 니트로사민, 인공항균제, Soap 등의 10가지 성분을 배제했다. 소비자가격은 1만5000원선(320ml)이다. ◇편의점 훼미리마트는 친환경 재생지를 이용한 볼펜과 연필을 선보인다. 새 제품은 폐지, 신문지 등의 재생용지를 활용해 생산된 것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친환경상품인증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KPS마크를 인증받았다. 가격은 볼펜은 900원, 연필(2입)은 1000원이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재생효능 성분 및 패키지를 보강한 `자음생크림`을 내놓는다. 새롭게 출시되는 설화수 자음생크림은 인삼뿌리에서 열매까지 인삼의 총체적 사용해 피부 재생효과를 높였다. 또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해 겉피부 재생 및 속피부 재생 활력에 효과가 탁월하다. 가격은 22만원(60ml). &nbsp;◇파리바게뜨는 브런치 전용 식빵인 `에브리데이브런치`을 출시한다. &nbsp;새 제품은&nbsp;간단한 토스트나 샌드위치로 사용되는 일반 식빵과 달리, 다양한 형태로 조리될 수 있도록 두께감을 강화한 게 특징. 일반 식빵의 두께가 평균 1.8cm인데 비해 `에브리데이브런치` 식빵은 약 3.3cm다.&nbsp;또&nbsp;버터 함량이 높고, 조리 후에도 고유의 빵 맛이 오랫동안 유지된다.&nbsp;가격은 한 봉지당 2200원이다.◇뚜레쥬르는 `상큼달콤 아기벌집`·`숲속의 버섯나라집`·`사랑의 플라워케익` 등 깜찍한 디자인의 신제품 케익 3종을 내놨다. 가격은 모두 1만7000원이다.&nbsp;▲ 설화수 `자음생크림`
2009.09.02 I 유용무 기자
  • 대면영업 많은 보험사 "신종플루 적극 예방"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대면영업이 핵심인 보험업계가 신종인플루엔자A(H1N1) 예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각 보험사들은 상담센터를 설치하거나 각 영업지점에 손세정제와 체온계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해보험(002550)은 사내 신종플루 예방과 고객피해 방지를 위해 서울 역삼동 본사에 신종플루 예방상담센터를 개설했다.LIG손보는 임직원들이 매일 출근할 때마다 이 곳에서 발열여부를 체크하도록 하고 있다. LIG손보는 또 지방 영업지점과 보상센터에 체온계를 배포하고 출퇴근시 수시로 체크하도록 했다.동부화재(005830)는 서울 강남 본사 사옥 1층에 열감지카메라 1대를 설치하고 신종플루 사태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nbsp;메리츠화재(000060)는 전국 지점에 체온계와 검진 직원용 마스크를 배포하고 손세정제도 빠짐없이 비치했다. 또 주 1회 전 임직원을 상대로 체온을 체크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nbsp;삼성화재(000810)는 인사팀에 신종플루 예방·대처 담당자를 지정하고 영업지점 감염예방에 유의할 방침이다.&nbsp;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1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온검사를 실시하고 손세정제를 단체주문했다.대한생명도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 사무실마다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대한생명은 같은 사옥을 쓰는 A기업 외국인 직원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삼성생명은 검진센터 인력들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상담전화 응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교보생명도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사옥에 열감지카메라 2대와 자동손세척기 4대를 설치했다.&nbsp;교보생명은 강남 교보타워에도 열감지카메라 4대와 손세척기 2대를 마련, 감염 예방활동에 힘쓰고&nbsp;있다.▶ 관련기사 ◀☞구자준 회장 "완전판매 여부 인사고과 반영"
2009.09.01 I 백종훈 기자
"항균 비누로 신종플루 예방하세요"
  • "항균 비누로 신종플루 예방하세요"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철저한 개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이 천연 항균 비누를 개발해 출시했다. 에스앤텍은 천연 항균 소재를 사용한 손 세정용 거품비누 `아임 허브`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에스앤텍의 손 세정용 거품비누 `아임 허브`에스앤텍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아임 허브`는 1분 이내 살모렐라균·대장균·폐렴균·포도상구균 등 주요 감염균을 99.9% 제거할 수 있는 거품비누다. 아임 허브에는 라벤다·캐모마일·로즈마리·세이지 등의 특허 받은 천연허브추출물을 함유해 민간한 피부와 얼굴트러블 완화에도 좋다. 또한 비타민과 자몽·유자·유칼립투스 등의 천연방부제를 사용해 부드러운 향과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해줄 뿐 아니라 피부 자극도 최소화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거품비누를 사용할 경우 일반 물비누에 비해 약 2.5배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일반 비누 보다 거품이 바로 나와 손마디를 보다 청결하게 세척할 수 있다. 에스앤텍 전략기획팀 김준희 과장은 "신종플루 등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선 자주 손을 씻는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학교나 기업 등 공공장소에서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항균성 손 세정용 비누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2009.08.31 I 문정태 기자
  • 신종플루 공포에 여의도 증권가도 `긴장`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얼마 전 A자산운용 직원은 한바탕 식겁했다. 자신이 일하고 있는 건물 같은 층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 하지만 이내 헛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안심하기는 했지만 마음 한구석이 찜찜한 것은 여전했다. B증권사는 본사에 간판을 새로 다는 공사를 하기 위해 하루 정문을 폐쇄했는데 여의도 일각에서는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 곤란을 겪었다. 해당 증권사는 끊임없는 문의에 일일이 아니라고 설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국내 3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플루가 무섭게 번지면서 여의도 증권가도 들썩이고 있다. 소문이 유난히 빠른 곳인만큼 흉흉한 풍문까지 나돌며 신종플루 공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증권맨들도 바짝 긴장하며 신종플루 예방에 나서고 있다. 개인적으로 손세정제나 구강청결제, 마스크와 같은 위생용품을 회사에 두고 조금이라도 감기증상을 보일 때는 병원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또 환기가 중요하다고 알려지면서 중간 중간 에어콘을 끄고 환기에도 신경쓰고 있다. 모 증권사 차장은 "신종플루 영향으로 위생에 많이 신경쓰는 분위기"라면서 "개인적으로 디지털 체온계를 마련해 매일 체온을 재보고 있다"고 말했다. 회식 분위기도 달라지는 모습이다. 얼마 전 A형 감염 공포가 한 번 휩쓴만큼 술잔을 돌리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더해져 찌개도 함께 떠먹지 말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해외로 휴가나 출장을 다녀온 동료를 비롯해 감기에 걸린 동료 직원들에 대해서는 특히 조심하는 분위기다. 또 다른 증권사 대리는 "회식할 때 혹여나 술잔이 섞일까 자신의 잔을 챙기기 위해 스티커 등을 붙여 표시를 해둔다"면서 "또 해외 출장 등을 다녀온 직원들과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떨어져 앉자`라는 말도 하며 피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의 자체적인 대책도 속속 세워지고 있다.&nbsp;교보증권(030610) SK증권(001510) 이트레이드증권(078020)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이&nbsp;본점과 지점 건물 내부 곳곳에 신종플루 예방수칙을 붙여두고 화장실은 기존 비누 대신 손세정제로 대부분 교체했다.&nbsp;&nbsp;이동진 이트레이드증권 대리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조치긴 하지만 손세정제가 비치되고 청소도 더 신경쓰는 등 덕분에 근무 위생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nbsp;나머지 증권사와 운용사들도 대부분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단계다. 금융투자협회 등은 아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법 교육을 하기도 했다. 손세정제같은 제품을 아예 선물로 주는 증권사도 있다. 엄세원 메리츠증권 홍보팀장은 "주변 지인들에게 손세정제를 선물하면 좋아해 최근 홍보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메리츠종금은 CMA가입 고객들에게 손세정제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교보證, 7월 순이익 47억원..전년比 112% 증가☞교보證, 26일 송파지점서 투자설명회
2009.08.30 I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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