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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장' 출연 김숙 "정우성·이정재 출연하는 무비 예능이 목표"
  • '영화보장' 출연 김숙 "정우성·이정재 출연하는 무비 예능이 목표"
  • 방송인 김숙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sky Drama 예능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비보티비 ‘비밀보장’, ‘밥블레스유’에 이어 개그맨 송은이와 함께 영화 토크 프로그램 MC를 맡은 개그우먼 김숙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숙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 제작 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이 잘돼서 배우 정우성씨나 이정재씨가 출연하는 예능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sky드라마와 채널A가 공동 편성한 영화보장은 영화 속 주된 스토리 흐름에 중요하진 않지만 알아두면 재미있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TMI(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를 파헤치는 토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송은이가 직접 기획해 진행, 출연까지 맡았다. 장항준 감독과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밥블레스유’ 등 프로그램 등을 함께한 개그맨 김숙, 개그맨 황제성, 개그맨 박지선이 고정 MC로 출연한다. 김씨는 이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은 송씨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독설 투머치 토커’와 ‘화려한 영화계 인맥러’ 역할을 담당한다. 김씨는 “영화 까메오로 몇 번 출연한 경력으로 친분을 쌓은 분들도 계시고 어릴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 중 영화계에 몸담았던 친구들이 많다”며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달라며 무릎을 꿇 각오도 돼 있다”고 당찬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유진규 제작센터장이 “30초마다 웃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히자 “센터장님이 원하신다면 30초마다도 웃길 수 있다”며 “영화 감독들이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런 디테일은 영화보장이 발견하겠는걸’ 한 번 쯤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싶다. 극 중 주인공이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나온 것인지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우린 다룰 예정이기 때문”이라고도 답했다. 이어 “친한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수다를 떨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도 적합할 것”이라고도 장담했다. 김씨는 이날 발표회에서 첫 녹화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토크로만 보면 이 프로그램에 가장 안 어울리는 사람이 송은이씨다. 되게 열심히 하려고 고군분투하는데 성적이 저조하다. 이 분은 그냥 진행을 잘한다”고 답해 좌중에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극한직업’에 얽힌 TMI 토크로 첫 선을 보일 ‘영화보장’은 금요일(3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2019.08.20 I 김보영 기자
'영화보장' 들고 온 송은이…"기획 과정 1년, 30초마다 웃길 팝콘 예능될 것"
  • '영화보장' 들고 온 송은이…"기획 과정 1년, 30초마다 웃길 팝콘 예능될 것"
  • 개그맨 송은이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sky Drama 예능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탸in 김보영 기자] 영화 토크 콘텐츠로 4번째 방송 프로그램 기획에 나선 개그맨 송은이가 프로그램 첫 방송을 앞둔 각오와 함께 첫 방송 녹화, 출연진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송은이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sky드라마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 제작 발표회에서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만 1년이 걸린 만큼 스카이드라마의 효자 상품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씨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팟캐스트를 진행한 지 3년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팟캐스트 방송에서 보여줬던 수다를 영상으로 보여주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며 “김숙과 자신 모두 영화는 물론 영화와 관련한 콘텐츠를 좋아해 그 안에서 쏟아진 여러 정보들을 토크와 곁들이면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비밀보장’에 이어 두번째 보장 시리즈라 생각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sky드라마와 채널A가 공동 편성한 영화보장은 영화 속 주된 스토리 흐름에 중요하진 않지만 알아두면 재미있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TMI(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를 파헤치는 토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송은이가 직접 기획해 진행, 출연까지 맡았다. 장항준 감독과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밥블레스유’ 등 프로그램 등을 함께한 개그맨 김숙, 개그맨 황제성, 개그맨 박지선이 고정 MC로 출연한다.프로그램 소재가 되는 영화를 선정하는 본인만의 기준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송씨는 “특별한 설명 없이도 스토리 전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영화를 우선 선정하려고 노력한다”며 “고전 영화보다는 2000년~2000년대 중반에 개봉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를 위주로 준비했다. 녹화를 마친 첫 방송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김숙과 황제성, 박지선, 장 감독 등 출연진을 섭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송씨는 “김숙과는 오랫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친숙했지만 황제성과 박지선은 함께 프로그램하는 게 처음”이라며 “두 분 모두 본인이 가져온 tmi를 최고의 tmi 토크로 관철시키기 위해 치열한 토론과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장 감독 섭외 비화도 들려줬다. 송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장 감독이 다른 영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고사하면서도 영화보장 출연을 승낙했다고 했다”며 “영화계에 오래 종사하신 전문가이고 시나리오, 제작 모두에 정통한 분이시기 때문에 들려줄 수 있는 정보가 많을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 이 방송 토크에 가장 적합한 최강자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다”고 했다. 송씨는 마지막으로 “남녀 노소, 연령 불문은 물론 해당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프로그램을 쉽게 시청할 수 있다”며 “영화를 보는 도중에 궁금했지만 그냥 넘겨버리곤 했던 사소하지만 실용적인 정보들, 눈을 부릅뜨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는 숨은 장면을 소개하는 등 영화를 보는 재미 포인트가 다를 것이라고 기대한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시청할 수 있는 ‘팝콘 예능’으로 다가가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보장’ 첫 방송은 금요일(30일) 오후 9시 40분 sky드라마와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8.20 I 김보영 기자
민경훈 대신 버즈될 뻔한 오창석…"고3 때 제의받아"
  • 민경훈 대신 버즈될 뻔한 오창석…"고3 때 제의받아"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오창석이 버즈로 데뷔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주연인 오창석과 윤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송은이는 오창석이 버즈로 데뷔할 뻔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창석은 버즈 민경훈에게 “사장님이 박 사장님 맞죠?”라고 물으며 “제가 고3 때 버즈 멤버가 꾸려지기 전 제일 먼저 제의가 왔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어 그는 “당시 가수의 꿈이 없었다”고 말하며 머뭇거리다가 “사장님이 조금 뭐 아무것도 없었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이를 들은 민경훈은 “처음에 이 회사에 오디션을 보러 들어왔을 때 솔직히 믿지 않았다”라며 “오디션을 노래방에서 보고 그랬다. 사무실에 가벽을 세워두고 한쪽에서는 사장님이 숙식했다”고 전했다.그러자 김용만은 오창석에게 버즈가 성공한 뒤 아쉬운 마음은 없었는지에 대해 물었다.오창석은 “군대에서 버즈의 데뷔 무대를 봤다. 버즈의 ‘어쩌면’이 나올 때는 괜찮았는데 ‘겁쟁이’ ‘가시’가 연속으로 히트를 치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솔직히 답했다.이후 오창석은 민경훈과 함께 버즈의 ‘겁쟁이’를 불렀고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너무 잘한다“, ”애드리브도 하시도 톤도 좋다“며 그를 칭찬했다.
2019.08.20 I 김민정 기자
"2049 저격"..'놀면뭐하니?' 타켓 시청률 3.6%로 동시간대 1위
  • "2049 저격"..'놀면뭐하니?' 타켓 시청률 3.6%로 동시간대 1위
  • (사진=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김태호 PD의 신작, ‘놀면뭐하니?’가 2049 시청률에서 강세를 보였다.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닐슨코리아의 시청률 집계 결과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049 시청률에서 3.6%(수도권, 2부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이 프로그램은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3일 방송된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대의 ‘릴레이 카메라’ 속 영상이 공개됐다. 장윤주의 카메라는 배우 이동휘와 박병은에게 전달됐고, 유세윤의 카메라는 안영미-송은이를 거쳐 박명수에게 전달됐다. 두 대의 카메라는 각각의 전혀 다른 루트로 진행되며 극과 극의 주인공과 콘텐츠들이 담겨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최고의 1분은 유재석이 김태호PD로부터 카메라 4대를 받은 장면(19:42~19:43)으로 시청률 5.5%를 기록,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놀면 뭐하니?’는 유재석과 함께 ‘릴레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조의 아파트’, ‘대한민국 라이브’ 등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다.
2019.08.04 I 정준화 기자
'전참시' 측 "제작진 사칭 사기 피해 발생" 주의 당부
  • '전참시' 측 "제작진 사칭 사기 피해 발생" 주의 당부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작진은 절대 촬영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 ‘제작진 사칭 사기 피해 사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20일 61회 방송 말미 자막을 통해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협찬을 가장한 금품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니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을 사칭해 출연자가 자주 방문하는 단골집으로 방송에 홍보해준다며 식당 경영주들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제작진은 방송 후 자막을 통해 사기 피해 주의 메시지를 전한 것.‘전지적 참견 시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최근 제작진(작가 등)을 사칭해 협찬을 가장한 금품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없도록 조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5분 방송된다.
2019.07.21 I 박미애 기자
치타·김민교·이영진, 반려동물 예능 '오래봐야 예쁘다' 출연
  • 치타·김민교·이영진, 반려동물 예능 '오래봐야 예쁘다' 출연
  • (사진= 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오래봐도 예쁘다’에 배우 이영진, 김민교, 래퍼 치타가 출연한다.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오래봐도 예쁘다’(이하 ‘오! 예’) 측은 1일 “이영진, 김민교, 치타가 반려 동물과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 예’는 다양한 문제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반려인의 개나 고양이를 맡아 돌보는 과정을 보여주며 그 속에서 스스로가 반려동물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출연을 확정 지은 이영진, 김민교, 치타는 각자 반려동물과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영진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반려견과 살고 있으며, 치타의 경우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고 있어 이들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어릴 때부터 30마리 이상의 개를 키워왔고, 직접 반려견 행동 훈련 교육까지 받은 경험이 있는 김민교는 본인 삶의 모든 포커스가 반려견에게 맞춰져 있을 정도로 열정적인 반려인이라는 점에서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도 새로운 예능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마이걸 승희와 4차원 발라더 박재정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앞서 MC 송은이를 비롯해 god 박준형, 중식대가 이연복, 배우 곽동연 등의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는 ‘오! 예’ 제작진은 “각기 색깔이 다른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의 일상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로 다른 사연과 고민을 지켜보며 보다 현실적인 반려문화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01 I 정준화 기자
MBC 새 파일럿 나온다..'오래봐도 예쁘다' 7월 론칭
  • MBC 새 파일럿 나온다..'오래봐도 예쁘다' 7월 론칭
  • (사진=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MBC가 현실적인 ‘펫방’으로 새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를 론칭한다.24일 MBC에 따르면 새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이하 ‘오!예’)를 오는 7월에 편성할 계획이다.‘오!예’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연예인들이 반려동물을 맡아 돌봐주는 ‘펫시터’ 체험을 통해 초보 반려 생활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느덧 국민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대에 반려문화가 더 이상 소수의 몇몇 사람들만 영유하는 문화가 아닌 가운데, ‘오!예’는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직면한 반려문화에 대한 문제를 솔직하고 적나라한 시선으로 그려볼 예정이다.반려동물을 잃고 아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이나 물리적 제약 때문에 키우지 못하는 사람, 경험이 없어서 키우지 못하는 사람 등 다양한 문제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개나 고양이를 맡아 돌보는 과정을 보여주며 그 속에서 스스로가 반려동물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본다.MC로는 반려동물을 키워 본 경험이 없는 송은이가 나서 무경험자의 시선에서 진행을 맡는다. 더불어 일평생을 반려견과 함께 살았다는 자칭 ‘반려견 전문가’ god 박준형이 출연해 반려인 대표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반려견을 보낸 트라우마가 있는 중식대가 이연복과 SNS 인기견 짱절미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끈 배우 곽동연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여러 사연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19.06.24 I 정준화 기자
스텔라 아르투아 “웃픈 사연 공모합니다”
  • 스텔라 아르투아 “웃픈 사연 공모합니다”
  • 스텔라 아르투아와 ‘송은이 김숙 팟캐스트’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오비맥주)[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오비맥주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과 함께 사연 공모 이벤트 <2019 비밀보장 상반기 시상식 그래, 니, 어워드>(2019 비밀보장 상반기 시상식)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019 비밀보장 상반기 시상식은 이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비컴 언 아이콘(Become an ic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 희망자는 ‘극한 직업’, ‘사랑과 전쟁’,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주제로 올해 상반기 중 겪은 일명 ‘웃픈’(웃기다와 슬프다의 합성어) 사연을 7월 2일까지 비밀보장 홈페이지의 ‘스텔라 아르투아방’ 게시판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각 주제의 최고로 꼽힌 사연 응모자에게는 시상 부문이 각인된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과 상장이 주어진다. 접수된 사연들은 팟캐스트 비밀보장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비컴 언 아이콘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직접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공개방송 이벤트도 마련한다. 7월 27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릴 예정인 공개방송은 연말 시상식 분위기로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송은이, 김숙과 함께 공개방송을 통해 응모 사연들 중 ‘명예의 대상’을 선정해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 상을 시상하고 특별한 부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특별 게스트들의 축하공연과 ‘건배사 콘테스트’, ‘베스트 포즈 콘테스트’ 등 스텔라 아르투아·송은이·김숙과 함께 올해 상반기에 겪은 노고를 위로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공개방송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텔라 아르투아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굴곡 많은 상반기를 정리하고 다가올 하반기를 위해 다시 힘차게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이 시대 청춘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비밀보장과 함께 스텔라 아르투아의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4 I 이윤화 기자
웹에서 TV로..셀럽파이브, 제대로 ‘판벌려’
  • 웹에서 TV로..셀럽파이브, 제대로 ‘판벌려’
  • 셀럽파이브 멤버들 (사진=JT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웹으로 시작한 콘텐츠가 TV 프로그램으로 진출했다. 온라인으로 공개한 콘텐츠들로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확보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셀럽파이브가 제대로 ‘판벌려’ 활약한다.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판벌려-이번 판은 한복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흥미로운 점은 데뷔 27년차 맏언니 송은이를 포함한 모든 멤버가 연습생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판벌려’는 스스로 판을 벌이는 코미디언들의 도전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 2018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시즌1과 시즌2가 꾸준한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방송으로 진출하게 됐다.두 번째 싱글 앨범 ‘셔터(Shutter)’의 인기 부진을 딛고 초심을 다지기 위해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각 분야 장인들에게 스페셜 비법을 전수받는 에피소드로 기획된다. 여느 아이돌과는 다른 차별화된 기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각 분야의 장인들을 만나게 되는데, 스페셜 장인들과 셀럽파이브의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제작을 맡은 송은이는 “연습생으로 돌아간다는 설정 자체가 기가 막히지 않느냐”면서 “방송 27년을 했는데 보면서도 하면서도 즐겁고 웃음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합이 잘 맞는 사람들끼리 유쾌하고 재밌을 수 있구나를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이번에는 기획도 하고 출연도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하게 출연자 입장에서 더 많은 걸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웹에서 TV로 플랫폼을 옮겨오면서 변화된 점은 없을까. 안영미는 “19금을 제대로 마음껏 펼칠 수 없다는 것이 제약일 것 같다”면서 “뭐만 하면 ‘방송용이 아니다’고 말씀을 한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장인 분들 중에 안영미 씨가 무릎을 꿇고 엄지를 든 분이 있다”면서 “어느 수위까지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포부도 야무지다. 김신영은 “가장 큰 목표는 엘렌쇼를 가는 것”이라며 “나는 이것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JTBC2 ‘판벌려-이번 판은 한복판’은 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2019.06.04 I 정준화 기자
  • [김보영의 키워드] 우리는 왜 펭귄문제를 풀고 스냅챗을 다운 받을까
  •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3일 간 펭귄으로 프로필 사진을 변경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카카오톡 등 메신저에서 화제가 된 '펭귄문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로 한 주 간 수많은 정보들이 홍수처럼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빠르게 변하는 세태를 반영한 시사 용어와 신조어들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죠. 스냅타임에서 한 주를 강타한 사건과 사고, 이슈들을 집약한 키워드와 신조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매 주말 하나의 키워드를 한 주 간 발생한 이슈들과 엮어 소개 합니다.지난 23일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펭귄문제'란 키워드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모바일 메신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는 독자들은 이날 지인들의 프로필 사진이 전부 펭귄 사진으로 바뀌어 있는 광경을 적잖이 목격하셨을 겁니다.펭귄 문제는 이날 하루 모바일 메신저와 SNS에 이어 실시간 검색어, 더 나아가 여의도 국회에서까지 언급될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보였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같은 날 '스냅챗 아기필터', '애기얼굴 어플'이란 키워드도 실검에 하루종일 오르내렸습니다.이보다 하루 전날인 22일에는 미국의 수제버거 체인 '인 앤 아웃 버거'의 팝업 스토어가 서울 강남구에서 열려 실검을 장악했습니다. 지난 이틀 실검 상위권을 장악한 이 세가지 검색어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인싸'(인사이더)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는 것입니다. '인싸퀴즈', '인싸놀이', '인싸체험'이란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이 SNS 인증 열풍을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TV프로그램, 업체들도 많아졌습니다. '인싸'가 되기 위해 사람들이 이를 경험하고 소비하는 것 자체가 미디어와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것이죠. 사람들은 왜 '인싸' 대열에 합류하려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일까요? 사람들 모두가 세상의 흐름 혹은 준거집단에서 소외되길 두려워하는 '포모(FOMO)' 증후군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으며 SNS의 발달이 이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번 한 주의 이슈, '인싸문화'와 '포모 증후군'이란 키워드로 살펴보겠습니다. 앵글을 맞춰 셀카를 찍으면 아기 얼굴로 변환해주는 스냅챗 아기 얼굴 필터. 사진은 스냅챗 필터로 아기 얼굴 사진을 올린 소유진·백종원 부부.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소비 문화가 된 '인싸'...SNS 한 몫'인싸'는 당초 인사이더(insider)의 준말로 사람, 무리들과 잘 섞여 어울리는 이들 또는 그런 성격을 지칭할 때 사용되던 말로 무리에 잘 섞이지 못하는 '아싸'(아웃사이더)에 대항하는 반댓말로 등장했습니다.그 후 포털사이트에 인싸를 검색하면 '인싸가 되는 법', '인싸력', '인싸와 아싸 감별법', '인싸템'(인싸들이 사용하는 물건) 등 연관 수식어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취업포털 인크루트 설문조사 결과 최고의 유행어 3위까지 등극합니다.최근 인싸는 신조어를 넘어 하나의 소비 문화, 유행 그자체를 대변하는 용어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정 물건을 사용한다거나 어떤 놀이나 퀴즈, 행위를 체험해 봤는지 여부가 무리를 주도하는 '인싸'인지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것이죠. '펭귄문제'와 '스냅챗 아기필터', '인앤아웃 버거'가 '인싸퀴즈', '인싸놀이', '인싸체험'이란 키워드로 열렬히 소비되는 것도 마찬가지 맥락입니다.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어떤 행위와 서비스, 상품을 '인싸'로 만드는 열쇠일까요? 정답은 SNS의 발달에 있습니다. 최근 실시간검색어에 오른 세 인싸놀이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등 SNS에 인증하기 쉬운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습니다.펭귄문제를 틀리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교체해 인증을 해야 했다는 점이 대표적입니다. 이는 다른 지인들의 바뀐 프로필 사진을 보고 해당 퀴즈에 궁금증을 갖게 해 효과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죠. 특히 카카오톡은 10대~30대 청년들은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중장년층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메신저라 파급 효과가 엄청났습니다. 여의도 국회에서도 이 단어가 언급됐으니 말이죠.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23일 "국회 정상화에 답 못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라"라며 펭귄문제의 유행을 활용한 풍자 논평을 펼쳤습니다.셀카를 찍으면 아기처럼 앳된 얼굴로 만들어주는 필터로 화제가 된 스냅챗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배우 박신혜,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 등 연예인들과 인플루언서들의 인스타그램 인증이 유행에 결정적 역할을 해줬습니다.지난 22일 오전 11시 엄청난 대기 행렬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빠른 완판을 기록한 '인 앤 아웃 버거'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수천개의 해시태그 게시물이 화제 몰이에 한 몫했습니다.이에 대해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 음식이 얼마나 맛있는지, 이 상품이 얼마나 뛰어나고 이 경험이 얼마나 재미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중요한 건 어찌됐든 그것을 경험하는 것 자체라고 본다. 입소문이난 그 행위를 나도 겪었다는 점을 SNS로 남들에게 알리고 싶은 심리다. 그 행위를 겪어볼 수 있는 기회가 한정적이고 희소성이 있을수록 더 재미가 있고 값지다고 사람들은 인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표=스마트학생복)'아싸 되고 싶지 않아'...두려움이 빚어낸 소비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굳이 음식을 먹기 위해 땡볕에서 줄을 서고,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앱을 깔면서까지 '인싸'가 되고 싶어하는 걸까요?전문가들은 이를 '포모(FOMO)' 증후군과 연결 짓습니다. '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세상의 흐름에 자신만 소외되거나 고립됐다고 느끼는 공포감을 일컫습니다. 포모는 당초 '한정수량', '매진임박' 등 한정된 수량을 강조해 구매 행위로 이끄는 마케팅 전략을 이르는 단어였습니다. 그 후 하버드, 옥스퍼드 대학에서 이를 '유행에 뒤쳐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공포심리'라는 사회 병리현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됐죠.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SNS의 발달이 대중들의 포모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고 말합니다. '인싸'가 되려 그런 수고를 감수하는 것도 '나만' 유행에서 뒤쳐지고 싶지 않은 위기 의식에서 비롯됐다는 겁니다.실제로 스마트학생복이 지난 2월 청소년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싸 문화의 단점으로 '인싸 문화를 체험하지 못하거나 인싸템을 구매하지 못한 인원의 역차별'(27.1)을 응답한 학생들이 '인싸어 사용으로 인한 한글 파괴'(44.4%)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인싸라는 단어의 영향력을 조사하는 항목에서도 '인싸라는 말만으로 제품을 구매하거나 활동을 한 적이 있을 정도'라고 응답한 학생들이 36.5%나 됐습니다.대학생 최유정(25·여)씨는 "'인싸'라는 해시태그가 걸린 SNS 인증 게시물을 보면 대체 어떤 것이기에 이 정도로 입소문을 탔는지 궁금해서도 있지만, 댓글 등 반응을 보면 모두가 다 아는 것 같은데 나만 모르고 소외된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체험하고 싶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앤아웃 버거를 먹어보기 위해 아침부터 250명이 넘는 사람들이 긴 대기행렬을 이루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윤화 기자)인싸 마케팅에 거부감도...구별짓기 경계해야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이를 '구별짓기'라는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너와 나, 재력이나 문화적 소양 등으로 특정 계급과 계층을 나누는 등 인류 역사에서 늘 구별짓기가 있어왔다. 지금은 이 구별짓기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싸'와 '아싸'로 나타난다"며 "어떤 조직에서 대접을 받거나 주도하는 무리에 포함되고자 하는 욕구로 '인싸 문화'가 발생한 것이라고 본다. 아싸가 되고 싶지 않으니 인싸가 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최근에는 인싸를 강조하는 소비 문화에 피로감을 느껴는 청년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회사원 김서원(28·여)씨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다중적인 면모를 보이고 여러 인격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를 '인싸', '아싸'로 나눠 서열화하는 게 불편하다"며 "이같은 분위기를 이용해 상품 판매에 활용하는 업체들에도 거부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대학생 김준우(25)씨도 "이제는 '인싸'란 단어가 하도 회자되다 보니 좋은 의미로 들리지 않는다. 예능, 개그프로그램에도 이를 풍자하는 코너들이 생겨나서 그런지 요즘들어 '인싸'란 단어가 조롱에 가깝단 생각도 든다"고 했습니다.하재근 평론가는 "모두가 의무적으로 이 제품, 이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고 강요하거나 모르면 뒤쳐지는 것이라고 경고하며 마케팅을 풀어내는 방식은 세대, 계층 간 갈등을 야기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2019.05.25 I 김보영 기자
"요즘 유행하는 애기얼굴 어플"...홍준표 '스냅챗'에 "해킹 당했나?"
  • "요즘 유행하는 애기얼굴 어플"...홍준표 '스냅챗'에 "해킹 당했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 유출 관련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두둔하고 나서던 중 ‘스냅챗’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홍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요즘 유행하는 애기 얼굴 어플(애플리케이션)이랍니다”라며, 현재 그의 모습보다 훨씬 더 어려 보이는 얼굴로 환히 웃고 있는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스냅챗’ (사진=홍 전 대표 페이스북)그가 사용한 ‘스냅챗’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메시지를 보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어른의 얼굴을 아기 얼굴로 바꿔주는 필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백종원·소유진 부부를 시작으로 박신혜, 송은이, 김숙, 이홍기, 신동 등 여러 방송인이 해당 앱을 사용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된 건 백종원이었다. 아기 얼굴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중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기 때문.백종원 스냅챗홍 전 대표의 스냅챗을 본 누리꾼은 “보톡스 맞으신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이런 면도 있으시군요”, “백종원의 대항마가 나타났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의 스냅챗 사진은 평소처럼 강한 표현의 메시지 사이에 올라와 ‘해킹’을 의심하는 누리꾼도 다수 있었다.전날부터 홍 전 대표는 “강효상 의원이 한미 정상 간의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을 두고 기밀 유출 논란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정권을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그는 “국회의원이 정부를 감시, 통제하는 것은 헌법상 의무이자 권리”라며 “문 정권이 한미 정상회담을 구걸하는 현장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제보 받아 발표한 것을 마치 범죄인양 취급하는 것은 참으로 어이없는 반 헌법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도대체 야당이 내부 제보가 없으면 어떻게 정부를 감시, 비판할 자료를 얻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또 스냅챗 사진을 올린 뒤에도 “같은 당 동료의원의 정당한 의정 활동을 국익 운운하며 비난하는 행태는 정상적이지 않다”라며 “은닉이 국익이라면 국민에게 실상을 알리는 폭로는 더 큰 국익이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도와주기 싫으면 자중이라도 하시기 바란다”라며 강 의원을 두둔했다.강 의원이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달자는 강 의원의 고교 후배인 현직 외교관으로 드러났다. “공익 제보”라는 한국당의 주장에 청와대는 “국가 기밀 누설”이라고 일축했고,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2019.05.24 I 박지혜 기자
 "민주당 의원 모두 ‘펭귄 프사’로 바꿔라"
  • [퇴근길 뉴스] "민주당 의원 모두 ‘펭귄 프사’로 바꿔라"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펭귄 문제’■ “민주당 의원 모두 ‘펭귄 프사’로 바꿔라”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정답을 맞추지 못하면 3일 동안 소셜미디어의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야 하는 ‘펭귄 문제’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회 정상화에 답 못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라”라고 조롱하기 위한 설명이었습니다.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제시판 패스트트랙 법안 철회 및 사과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민주당을 비판한 것입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답을 찾으려는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고 오직 야당 탓만 하고 있다”며 “문 정권의 실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야당이 국회 정상화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에 앞서 사저를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의 손자, 손녀와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녀 서은 양, 손자 영진 군, 부시 전 대통령, 손녀 화진 양 (사진=노무현재단)■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주도 만난 부시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가족을 만났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김 여사와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노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 씨, 아주 귀엽고 아름다운 (노 전 대통령의) 손자·손녀 세 분과 환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에 대해 “인권에 헌신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그렸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노건호 씨는 유족을 대표해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항상 부시 대통령의 지적능력과 전략적 판단에 감탄하시곤 하셨다”라며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에 앞서 사저를 방문,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 자신이 그린 노 대통령 초상화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명지대 운영 명지학원, 4억3000만원 빚에 파산신청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보유하며 학생 수 2만6000여 명, 교직원 2600여 명에 달하는 명지학원이 파산신청을 당했습니다. 채권자 김 모 씨는 명지학원이 10년째 4억3000여만 원의 빚을 갚지 않자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명지학원은 2004년 실버타운을 분양하면서 단지 내 골프장을 지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2009년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습니다. 김 씨 등 분양 피해자들은 2013년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192억 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으나, 명지학원 측에서 배상을 미뤄 김 씨가 대표로 파산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법인이 파산하면 각 학교도 폐교될 수 있어 학생 피해가 우려되자, 교육부는 지난 3월 법원에 ‘공익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달라’는 의견서를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명지대 측은 파산과 폐교는 절대 없을 것이며, 법인의 문제이지 학교 운영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백종원 ‘스냅챗’■ ‘스냅챗’이 뭐길래…백종원 이길 방법이 없네어제, 오늘 온라인 상에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냅챗’이 화제입니다. 최근 백종원, 소유진 부부를 시작으로 박신혜, 송은이, 김숙, 이홍기, 신동 등 여러 방송인이 해당 앱을 사용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도 ‘SNS 인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냅챗을 통해 아기로 바뀐 백종원의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기 얼굴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백종원의 중후함 보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스냅챗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메시지를 보내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특히 어른의 얼굴을 아기 얼굴로 바꿔주는 필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9.05.23 I 박지혜 기자
AOA 지민, 여전히 앙상한 모습…송은이 “많이 힘들어?”
  • AOA 지민, 여전히 앙상한 모습…송은이 “많이 힘들어?”
  • AOA 지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AOA 지민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지민의 마른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ventgarden(코벤트가든), trafalgarsquare(트라팔가광장)’이라고 적고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영국 런던에서 근황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편안한 옷을 입고 의자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분수 앞에 앉아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지만 앙상한 몸매가 눈에 띈다. 사진을 본 팬들을 “많이 먹고 건강하길” “걱정된다, 조금만 더 살 쪄 달라” “아프지 말고 건강 챙겨라”라는 댓글로 지민의 건강을 걱정했다.같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는 개그우먼 송은이도 이 게시물에 “많이 힘들어?”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민은 지난 2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가 부쩍 야윈 모습에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지민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건강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소속사 측도 “지민의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다. 운동하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2019.05.22 I 장구슬 기자
송은이 ‘판벌려 시즌3’, JTBC2 편성…6월4일 첫 방송
  • 송은이 ‘판벌려 시즌3’, JTBC2 편성…6월4일 첫 방송
  • 사진=비보티비[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예능인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판벌려’가 TV로 진출한다.‘판벌려’는 스스로 판을 벌이는 코미디언들의 도전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6월 4일 저녁 8시에 JTBC2에서 첫 방송된다. 2018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시즌1과 시즌2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방송으로 진출하게 됐다. ‘판벌려-이번 판은 한복판(부제:센터와의 전쟁)’(이하 ‘판벌려 시즌3’)은 셀럽파이브가 두 번째 싱글 앨범 ‘셔터(Shutter)’의 인기 부진을 딛고 초심을 다지기 위해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간 멤버들의 모습을 담는다. 각 분야 장인들에게 비법을 전수받는 에피소드다. 송은이는 ‘판벌려’의 출연자이자 기획자로서 참여한다. 송은이가 설립한 제작사 비보티비(VIVO TV)의 TV 편성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과 올리브 ‘밥블레스유’에 이어 ‘판벌려-이번 판은 한복판(부제:센터와의 전쟁)’이 세 번째다. 웹예능으로는 ‘판벌려’ 시즌1-2와 ‘쇼핑왕 누이’, ‘나는 급스타다’ 등을 제작했다. ‘판벌려 시즌3’은 오는 6월 4일부터 JTBC2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2019.05.15 I 김윤지 기자
스텔라 아르투아 ‘필름 프리미어’서 캠페인 영상 최초 공개
  • 스텔라 아르투아 ‘필름 프리미어’서 캠페인 영상 최초 공개
  • (사진=오비맥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새로운 캠페인 ‘비컴 언 아이콘(Become an Icon)’의 영상을 최초 공개하는 ‘필름 프리미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 필름 프리미어’는 ‘비컴 언 아이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신규 TV 광고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 편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4일 오전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된 ‘스텔라 아르투아 필름 프리미어’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새로운 캠페인의 주인공 김서형, 김윤아, 송은이 3인과 25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필름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된 스텔라 아르투아의 캠페인 영상은 광고는 이 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비컴 언 아이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서형, 가수 김윤아, 개그우먼 송은이가 직접 부른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노래를 광고 음악으로 사용해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남성미가 짙은 한국 포크록의 전설 강산에의 곡을 세 여성 모델의 목소리로 재해석했다.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린 ‘스텔라 아르투아 필름 프리미어’는 주인공 3인의 무대 인사와 포토 타임으로 열기를 더했다. 김서형은 “이번 스텔라 아르투아 캠페인의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는 20대부터 꿈꾸는 것을 향해 끊임 없이 노력했던 내 개인의 이야기와 닮아있다고 생각했다”며 “광고를 보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김윤아는 “캠페인의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을 때 이제 이런 이야기를 해야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고 평소에 좋아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며 새로운 캠페인을 함께하게 된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송은이는 “끊임 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나의 행보와 광고의 메시지가 맞아떨어져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었던 촬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본격적으로 이어진 토크쇼 시간에는 캠페인 주인공 3인과 오비맥주 하이엔드 브랜드 마케팅의 이지수 이사와 함께 스텔라 아르투아의 캠페인 제작의도와 맥주 브랜드로서 한국 여성들을 응원하는 이유 및 캠페인을 위해 왜 3인의 여성 아이콘을 선정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세계 95 개 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오랜 전통의 벨기에 필스너 맥주다. 성배 모양의 전용잔인 챌리스에 스텔라만의 9단계에 걸친 음용법을 따라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2019.05.14 I 강신우 기자
이영자, ‘춘향이’ 변신…역대급 비주얼
  • 이영자, ‘춘향이’ 변신…역대급 비주얼
  •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밥블레스유’ 멤버들이 남원 먹거리 완전 정복에 나선다.9일 오후에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지난주 화제를 모았던 31가지 나물 먹부림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고추장이 아닌 들기름만 넣어 비벼 먹는 것이 특징인 남원의 나물 비빔밥 맛집은 나물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나물 먹방을 마친 출연진들은 흐드러진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광한루원에 도착한다.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하나인 광한루와 춘향전의 배경이 되는 광한루원에서 출연진들은 춘향전의 등장인물로 변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한복을 대여해주는 사장님은 이영자에게 선비 옷을 추천했지만, 이영자는 역할 정하기 가위바위보에서 승리를 거머쥔 뒤 “나 춘향이 할 거다. 지금까지 춘향이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네를 3개나 끊어 먹었다는 위풍당당 춘향 역의 이영자, 만찢남의 면모를 보여준 미남 몽룡 역에는 장도연, 고운 자태 월매 역은 최화정, 깨방정 방자 역은 송은이, 춘향보다 뛰어난 미모의 향단 역의 김숙까지 2019년에 새로 쓰여진 ‘밥블레스유 춘향전’은 과연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어 추어탕 거리의 한 식당에 방문한 출연진들은 원조 추어탕의 깊은 맛과 바삭한 추어 튀김의 맛에 푹 빠졌다. 산초 가루, 파김치, 깍두기 등 재료에 따라 변화무쌍해지는 추어탕의 맛에 멤버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배꼽 잡는 ‘밥블레스유 춘향전’과 입맛 돋우는 남원의 먹거리는 9일 오후 8시50분 ‘밥블레스유’에서 공개된다.
2019.05.09 I 장구슬 기자
스텔라 아르투아 “여성의 꿈을 응원합니다”
  • 스텔라 아르투아 “여성의 꿈을 응원합니다”
  • 스텔라 아르투아 신규 캠페인 홍보포스터. (사진=오비맥주)[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이 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비컴 언 아이콘(Become an icon)’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스텔라 아르투아는 배우 김서형, 가수 김윤아, 개그우먼 송은이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 그녀들이 스텔라 맥주와 함께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캠페인 영상을 1일부터 옥외광고를 통해 선보인다.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세 모델은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들며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표정연기와 포즈를 선보인다. ‘새로운 캐릭터 연기는 내 자신도 모르는 나를 발견하게 한다’, ‘음악 속에 마음을 털어놓으며 더욱 자유로워진다’, ‘처음부터 대박 아이디어는 없다, 가볍게 시작해서 키워 나가는 것’이라는 각자 삶의 좌우명을 친필로 적은 문구도 삽입됐다. 하얀색 바탕에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부드러운 맥주 거품이 가득한 스텔라 맥주와 함께 돋보이게 나타나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스텔라 아르투아 캠페인 영상과 키 비주얼 작업에는 한국 대표 여성 사진작가 조선희가 참여했다. 세 모델이 참여한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는 5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세 모델 모두 이 시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나아가는 여성상에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개성있는 여성 스타들의 좌우명을 통해 스텔라 아르투아의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서형은 최근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SKY 캐슬’을 비롯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악녀’, 마드리드국제영화제 외국어영화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봄’ 등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출품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가수 김윤아는 자우림 밴드의 리드싱어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해 한국 록밴드의 독보적인 여성보컬로 자리매김한 김윤아는 스텔라의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서 여성 디바의 당당한 모습을 뽐낼 계획이다.개그우먼 송은이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최근 ‘밥블레스유’, ‘전지적 참견시점’ 등 다양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팟캐스트 방송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을 기획·제작·진행하는 등 동시대 개그우먼들에게 영감을 주는 독보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세계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오랜 전통의 벨기에 필스너 맥주다. 성배 모양의 전용잔인 챌리스에 스텔라만의 9단계에 걸친 음용법을 따라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2019.04.30 I 이윤화 기자
이영자, "내 결혼식은 바지락 철에 하겠다" 선언한 이유
  • 이영자, "내 결혼식은 바지락 철에 하겠다" 선언한 이유
  • (사진=올리브)[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밥블레스유’가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서점에 방문한다.25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몸의 양식을 채우기에 앞서 마음의 양식을 채우기 위해 서점에 방문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서울에 있던 헌책방을 한곳에 모아 놓은 대형 책방에 방문한 이들은 70년대 전화번호부, 90년대 참고서, 옛날 교과서 등을 보며 추억에 잠긴다고. 송은이는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서점의 한 공간에 뷔페상품권을 숨겨 놓는데, 주어진 힌트를 캐치해 상품권을 사수하게 된 멤버는 누구인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음의 양식을 채운 뒤 방문한 곳은 주택가에 위치한 중국 가정식 요리집. 중국 당면이 들어간 마라 전골, 막창 튀김, 쯔란이 듬뿍 뿌려진 등갈비 등 색다른 메뉴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특히 마라전골에 들어간 곱창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출연진들의 입이 떡 벌어졌다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곱창의 자태에 반한 김숙은 “목에 걸고 그냥 뜯어 먹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송은이가 배우 남주혁과 결혼을 올리는 꿈을 꿨다는 사연이 소개된다. 송은이는 사연에 흥분하며 “나 긴머리 되게 잘어울린다. 오연수 씨 느낌이 있다”며 리즈 시절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고, 충격 받은 마음을 달래기 위한 음식을 추천해달라는 사연자의 말에 송은이는 “갈비탕을 드셔라. 왜냐하면 난 결혼식 때 갈비탕을 대접할 것”이라고 밝힌다. 출연자들이 이영자의 결혼식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까 기대감을 드러내자 이영자는 “푸드쇼를 펼치겠다”고 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언니, 동생과 함께 직접 만든 국수를 선보일 것이다. 내 결혼식은 바지락 철에 맞출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고.한편 ‘밥블레스유 2019’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50분에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19.04.25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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