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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PD "김생민·송은이·김숙, 말 없이도 척척 '케미'"(인터뷰③)
  • ‘영수증’ PD "김생민·송은이·김숙, 말 없이도 척척 '케미'"(인터뷰③)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인터뷰②에서 이어)15분 파일럿으로 시작한 ‘영수증’는 지난 11월부터 70분 확장판을 선보였다. 시간이 늘어나면서 ‘출장영수증’이란 코너가 생겼다. MC 3인방이 스타의 집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소비 패턴을 살펴본다. 안상은 PD는 ‘출장영수증’에 대해 “야외 코너를 넣을지 말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시청자 수준이 높다. 60분으로 승부하려면 더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야외로 나가면 인적·물적 자원이 늘어나서 만류하는 의견도 있었다. 스튜디오 촬영만 하면 몸은 편하지만, 재미의 밀도가 떨어질 것 같았다. ―1회 정상훈으로 시작해 장항준, 박성광, 윤정수, 신영일, 강유미, 슬리피의 집을 방문했다. 3MC와 특별한 인연인 게스트가 많았다. △김생민은 겸손한 방송인이다. 재미를 위해 ‘스튜핏’을 외치지만, 본인 스스로 ‘내가 뭐라고’란 생각이 있다. 제작진 입장에선 김생민이 편하게 ‘스튜핏’을 외쳐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게 됐다. 게다가 집을 공개해야 해서 친분이 있는 게스트를 중심으로 섭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수증’엔 ‘독한 멘트’가 없다. △3MC 모두 원래 성품이 그렇다. 처음 만들 때부터 그런 분위기가 좋았다.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생민, 송은이, 김숙은 어떤 사람들인가. △2009년 입사한 해에 KBS2 ‘연예가 중계’를 약 18개월 정도 했다. 그때 같이 일한 김생민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지금 소속사가 생겼지만 회사에서 제공한 차를 본인이 직접 몰고 다닌다. 급히 촬영해야 할 때는 아내 분이 메이크업을 해주신다고 들었다. 지난 25년을 성실하게 살아줘서 이런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었단 생각이 들었다. 송은이에게 여러 영향을 받았다. 대선배인 방송인 아닌가. 신문물에 겁 없이 도전했고,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단 생각을 했다. 창작에 대한 열정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주변 사람들에게 신망이 높아 그 모습도 인상 깊었다. 김숙은 가장 자유로운 영혼이다. 변칙적인 웃음을 끌어내준다. 재미라는 측면에서 웃음을 가장 많이 끌어내준다. 사진=신태현 기자―세 사람의 합은 어떤가. △대본에 적혀 있지 않은 세 사람의 합이 있다. 서로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이고, 각각 방송 경력도 상당하지 않나. 대본 리딩을 할 때 세 사람의 대화를 유심히 들어보면 세 사람만 알아듣는 말들이 오간다. 마치 경매사들의 수신호 같다. 녹화 들어가면 알게 된다. 척하면 척이다. ―송은이와 김숙은 왜 항상 같은 옷을 입나. △두 사람이 한 앵글에 잡힐 때 쌍둥이 같은 느낌을 주는 게 귀여웠다. 옷이 같으면 리액션이 주는 효과가 2배가 되더라. 처음에는 송은이는 이순신, 김숙은 심사임당으로 분장을 하자고 했다. 각각 지폐를 상징하는 거다. (웃음) ‘흥부전’에 나오는 흥부의 가족처럼 옷을 입자는 의견도 있었다. 재미있지만 너무 콩트처럼 보일 것 같았다.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더 보여드리고 싶었다. ―‘영수증’은 일단 10부작으로 마무리된다. 만약 돌아온다면 어떤 ‘영수증’을 보여주고 싶다. △김생민이란 사람의 매력을 더 보여주고 싶다. 인터넷도 잘 모른다. 생활인으로 산 지 오래됐다. 트렌드를 낯설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순수한 매력이라고 생각했다. 나아가 3MC의 ‘케미’를 좀 더 잘 보여주고 싶다. 욕심을 내보자면 공감요정으로 나온 인물 중 박지선이 탐났다. ―PD로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개그를 좋아한다. 기회가 있다면 정통 개그맨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 연극 같은 플레이에 익숙한 분들이다. 오가는 대사와 박자가 있다. 잘 짜인 연극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한다. 예능 프로그램과 관련해 다른 직종 분들이 먼저 거론될 때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2018.01.18 I 김윤지 기자
‘영수증’ 안상은PD “평범한 삶의 힘, 제작진도 놀라”(인터뷰①)
  • ‘영수증’ 안상은PD “평범한 삶의 힘, 제작진도 놀라”(인터뷰①)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어머, 부끄러워요.” 셔터 소리와 웃음이 함께 터졌다. 카메라 앞이 민망하다며 얼굴을 붉혔다. 소녀 같은 모습이 보는 이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달라졌다. 진지한 눈빛으로 신중하게 말을 골랐다.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이하 ‘영수증’)을 연출하는 몬스터유니온 안상은 PD였다.알려진 대로 ‘영수증’은 팟캐스트 콘텐츠로 출발했다. 송은이가 수장인 콘텐츠 제작사 비밀보장의 코너에서 출발해 온라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더니 지상파까지 진출했다. 그 과정에서 안 PD의 공이 컸다. 호기심에 제출해본 이력서 덕분이었다. △평소 ‘비밀보장’을 즐겨 듣는데, PD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났다. 평소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차에 이력서를 썼다. (송)은이 언니가 면접을 보자고 연락이 왔다. 그땐 전혀 접점이 없던 사이였다. 마침 재미있는 프로젝트란 생각이 들었고, 조금씩 일을 돕다보니 어느새 일이 커져 있더라.(웃음)마침 팟캐스트 ‘영수증’이 ‘비밀보장’에서 독립한 시기였다. 1회만에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퍼졌다. 안 PD는 방송으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KBS 예능국 선배로, 함께 몬스터유니온에 몸담고 있는 서수민 PD도 적극 지원했다. 파일럿을 거쳐 현재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정규 편성됐다. 총 10부작으로 이달 초 촬영을 마쳤다. 팟캐스트에 대한 관심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갈증과 맞닿아 있었다. 지상파, 특히 KBS는 불특정 다수인 시청자의 만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PD로선 부담이기도 하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할 때 늘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2009년 KBS에 입사해 ‘불후의 명곡’, ‘1박2일’ 등을 거친 안 PD도 고민이 깊었다. 그는 “한번쯤 자유롭게 창조적인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마침 KBS에서 몬스터 유니온으로 옮긴 상태였다”면서 “무모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사진=KBS그의 간절한 바람은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졌다. ‘영수증’은 시청률 6%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터줏대감인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위협했다. 혹자는 “‘디즈니 만화동산’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 아침을 깨우는 프로그램”이라고 호평했다. 뿐만 아니라 김생민은 25년 동안 무명을 씻고 제1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송은이 김숙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졌다. ‘안녕하세요’를 통해 일반인들의 이야기에서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찾아내는 힘을 기른 안 PD의 안목도 있었다.△놀라긴 했다. ‘영수증’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고 있다. 연예인의 호화로운 삶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처럼, TV는 사람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속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수증’은 페이소스가 가득한 일상의 이야기를 다뤘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다. 신기한 체험이었다.(인터뷰②로 이어)
2018.01.18 I 김윤지 기자
‘영수증’ 안상은 PD “빚 권하는 사회, 경각심 느꼈으면”(인터뷰②)
  • ‘영수증’ 안상은 PD “빚 권하는 사회, 경각심 느꼈으면”(인터뷰②)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인터뷰①에서 이어)‘영수증’은 표면적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권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인들의 한 달 치 영수증을 통해 그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허투루 쓰는 소비 항목을 찾아준다. 외피는 ‘소비상담’ 프로그램이지만, 그 안에서 삶의 다양한 방식을 읽을 수 있다. 아이돌 ‘덕후’인 직장인, 시인 지망생 주부, 깔끔한 군인, 명품 소비족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이 영수증에 담겨 있다. “회의할 때부터 영수증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이 안 PD의 이야기다. △남의 삶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방송에서 소개할 수 없지만 재미난 업체이름도 많다. 산부인과 이름인데 ‘위대한 탄생’이다. (웃음) 감사하게도 수많은 영수증과 사연을 보내주셨다. 그중 직업별, 성별로 특성이 뚜렷한 영수증을 중심으로 선택했다. 의뢰인의 캐릭터가 뚜렷할수록 채택 가능성이 높다.―그중 극단적인 사연도 있었다. 확장판 1회에 소개된 의뢰인이다. 사채에 개인회생까지 빚이 상당함에도 멈추지 않는 소비에 MC들의 우려를 샀다. △준비하던 시기에 ‘대부업체 광고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다. 광고를 보면 또 감성적인 접근이다. 소액대출을 ‘용돈 대출’로 생각하는 대학생들도 있단 이야기를 들었다. 소액도 빚은 빚이다. 빚을 권하는 사회는 아닌가 싶었다. 의뢰인이 경각심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당사자도 그걸 바라고 사연을 보낸 것 같았다. 사진=‘김생민의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방송에 소개된 의뢰인 다수가 여성이다.△사연을 보내 주신 분들의 수 자체가 여성이 많다. 소비 스타일의 차이도 있다. 단순한 소비 패턴을 가진 남성 의뢰인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시계나 자동차 등 특정 부문에 큰 금액이 한꺼번에 나간다. 대신 자잘한 소비가 없다. 시간대별 각각 소비들이 모일 때 의뢰인의 생활이 유추된다. 작은 소비가 있어야 그런 재미가 있다. 물론 순애보 넘치는 ‘덕질’을 보여준 남자 의뢰인도 있었다. ―소비를 자제하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간접광고(PPL)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아니다. 제안은 많이 들어왔다. 김숙 언니의 탄산수처럼 역설적으로 제품을 소개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나. ‘김생민도 반한 제품’이란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또 ‘송은이 언니와 김숙 언니가 제품 설명을 너무 잘한다. 제작진도 편집하다 생각나서 편의점에서 사먹은 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순수성 때문에 2곳 정도에 만족했다. ―화제를 모은 김생민 어록이 있다. 그중 “돈은 안 쓰는 것이다”와 “노동 이즈 베리 임폴턴트”를 스튜디오에 걸어놨다. @두 문구는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문장이다. ’돈은 안 쓰는 것이다‘는 역설적인 표현이라 생각했다. 보통 돈은 써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런데 돈 쓸 생각은 원천봉쇄하는 문장이다. 개인적으론 ’노동 이즈 베리 임폴턴트‘가 기억에 남는다. 일하기 싫을 때마다 그 글귀를 되새김질한다. (웃음)(인터뷰③으로 이어)
2018.01.18 I 김윤지 기자
'영수증' 제4 멤버 매형, 어떻게 탄생했을까
  • [비하인드TV]'영수증' 제4 멤버 매형, 어떻게 탄생했을까
  • 사진=‘김생민의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생민 송은이 김숙.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을 진행하는 MC들이다. 스타의 집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소비 패턴을 살펴보는 ‘출장영수증’ 코너에는 제4의 멤버가 있다. 바로 ‘매형’이다. ‘매형’은 카메라를 부착한 매 모양의 봉제인형이다. 지난해 11월 방송한 확장판 첫 회부터 함께 했다. 송은이는 ‘매형’을 들고 스태프의 카메라가 닿지 않는 집안 곳곳을 조명한다. 냉장고나 찬장 안이 주로 그 대상이 된다. 유쾌한 작명도 인상적이다. 매형은 손위 누이의 남편을 부르는 말이다. 프로그램 안에선 날카로운 시선이란 의미에서 사용하는 ‘매의 눈’에서 뜻을 가져와 ‘매 형’이다.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중의적 단어다.방송에 출연하는 ‘매형’은 실제론 2대 ‘매형’이다. 시작은 연출을 맡은 안상은 PD의 아이디어였다. 처음엔 후크 선장의 앵무새처럼 MC들의 어깨 위에 새가 있는 그림을 구상했다. “캐릭터 마스코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안 PD는 “카메라 감독님이 ‘매형’을 만들어주셨다. 인형을 구입해 카메라를 눈 부분에 설치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안타깝게도 한 마리가 전사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영수증’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설정이 가득하다. 스튜디오는 화이트 벽면으로 통일해 깔끔하다. 자칫 화면이 단조로울 수 있지만, 적재적소에 배치한 귀여운 컴퓨터그래픽(CG)이 장면 장면을 풍성하게 만든다. CG으로 표현되는 의뢰인은 사연을 읽을 때마다 표정이 바뀌거나 아이템이 늘어난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장면이나, 깜찍한 돼지·돈다발 이미지가 자막과 함께 등장한다. 김생민이 ‘스튜핏’을 외칠 때는 붓글씨 자막으로 정색하는 느낌을 주는 식이다. 사진=‘김생민의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안 PD는 “예전부터 CG 욕심이 있었다. 15분 편성일 때 방송분량 만큼 예산이 굉장히 적었다. 당시에는 CG 예산이 출연료 다음으로 높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안 PD의 손길을 거친 아이템도 있다. 송은이·김숙의 이름표다. 늘 트윈룩으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가슴에 이름표를 달고 있다. 안 PD가 직접 시장을 찾아 천을 떼 직접 만들었다.
2018.01.17 I 김윤지 기자
FNC애드컬쳐 ‘뭉뜬·주간아’ 제작사 지니픽처스 인수
  • FNC애드컬쳐 ‘뭉뜬·주간아’ 제작사 지니픽처스 인수
  • (이미지=에프엔씨애드컬쳐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에프엔씨애드컬쳐(063440)(FNC애드컬쳐)는 예능 제작사 지니픽쳐스를 인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니픽쳐스는 JTBC 고정 예능 프로그램인 ‘뭉쳐야 뜬다’와 MBC 에브리원 아이돌 예능 ‘주간 아이돌’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등을 제작하고 있다.FNC애드컬쳐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와 ‘달콤한 원수’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다. 워너브러더스 영화펀드에 참여하며 영화사업에도 진출했다. 최근 뮤지컬 ‘레드북’을 공동제작하기도 했다. KBS2 ‘트릭앤트루’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 TV조선 ‘며느리 모시기’ 등을 제작했으며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재능 있는 PD를 다수 보유한 지니픽쳐스를 인수하며 예능사업부의 역량을 보강하게 됐다.한편 최근 안석준 FNC애드컬쳐 대표는 한승훈 부대표와 에프엔씨엔터(173940)(FNC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유재석, 김용만, 정형돈, 노홍철, 송은이, 김원희, 이국주, 문세윤, 조우종, 문지애 등 막강한 MC 군단을 보유 중인 FNC엔터테인먼트와 제작 중심의 FNC애드컬쳐가 협업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01.15 I 이명철 기자
  • [인사]KB금융지주·KB국민은행
  • ○KB금융지주<승진>◇부장급 △시너지추진부장 조경희 △리스크관리부장 염홍선 △비서실장 이정수 △그룹인재개발센터장 전효성 △사회공헌문화부장 문혜숙 △재무기획부 팀장(부장 대우) 정민수 △이사회사무국장 직무대행 최석문 △모델검증Unit장(부장 대우) 김지언 △IT기획부장 김용택<전보>◇부장급 △전략기획부장 이종민 △디지털전략부장 박형주 △KB Innovation HUB Unit장(부장 대우) 조재형○KB국민은행<승진>◇부점장급 (부장) △구조화금융2 빈중일 △기술금융 이경률 △디지털금융 이영근 △정보개발 장정환 △글로벌추진 장지규 △데이터분석 최종진 (센터장) △서창종합금융 김종혁 △대출실행 목연중 △오창종합금융 송용훈 △부산PB 송재섭 △송도PB 유명근 △녹산공단종합금융 최성욱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강호경 △개인여신심사부 박소은 △CIB/글로벌심사부 조석영 △CIB/글로벌심사부 최권호 (수석전문역)△연금사업부 김영하 △파생상품영업부 김현수 △자본시장부 유한종 △홍콩지점 이동락 △대전PB센터 이혜원 △수신IT부 좌경훈 (실장)△자금세탁방지 설기환 (부점장 대우)△중국현지법인 파견 조사역 이현복 △런던현지법인 파견 조사역 전채옥 (지점장) △교문 강성호 △노원역 고선미 △상현역 고완식 △안양1번가 고창주 △수송동 고훈 △목동 구미란 △웅상 권오성 △봉덕동 권오성 △월성동 김겸도 △당정동 김경만 △대구혁신도시 김경완 △삼송 김경진 △도봉 김경환 △안산역 김기경 △정자역 김기석 △매봉역 김기원 △고양동 김남현 △성남중앙로 김대천 △벽제 김대훈 △행당동 김동완 △하남시청 김동웅 △대연동 김동진 △동대구 김두환 △영동대로 김미경 △반월산업단지 김범곤 △부천시청역 김병찬 △산본 김병철 △신길동 김병희 △의정부 김상호 △금촌중앙 김석곤 △압구정중앙 김선옥 △문경 김성곤 △울진 김세종 △화양동 김송길 △신길사랑 김수나 △효자동 김수미 △학동역 김애란 △삼척 김연수 △진해 김영관 △송도스마트밸리 김영국 △가좌공단종합금융센터 김영일 △은행동 김용진 △철원 김용태 △오장동 김응남 △동경 김인열 △명곡 김재욱 △서귀포 김재형 △양주고읍 김정근 △홍릉 김정래 △강남타운 김종관 △서판교 김종모 △구미역 김종민 △서교동종합금융센터 김지영 △광교테크노밸리 김진삼 △연안부두 김찬우 △반야월 김창식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철호 △태인동 김철환 △인천공항신도시 김태공 △동두천 김태국 △진천 김태동 △가양역 김태섭 △곤지암 김태완 △동울산 김해동 △전하동 김현식 △반포남 김형섭 △먹골역 김형준 △강원혁신도시 김형진 △강변역 김훈식 △죽전동 김희숙 △신용두 남궁은 △병점 남욱 △부개동 노덕기 △고잔 노인기 △북악 라고경 △독산동 류주향 △구미인동 류호식 △모란역 문병훈 △백마 박광식 △제기동 박기옥 △청계3가 박대일 △범박동 박미경 △양재동 박병섭 △서진주 박병진 △자양동 박선현 △송림동 박성휘 △송촌동 박양완 △일산종합금융센터 박연기 △가산벤처 박원철 △응암역 박윤식 △동탄능동 박종상 △중곡서 박진선 △포항종합금융센터 박찬유 △인창 박한웅 △태백 박해영 △순천 방동희 △중동 변태섭 △덕정 봉종현 △반여동 서경원 △수안동 서영길 △군산국가산업단지 석선길 △월피동 성동규 △KT 성안기 △외동산업단지 손종목 △인천한화 송은이 △신제주 송희심 △의왕 신만균 △일산식사 신명순 △엄사 신승훈 △증평 신재은 △검단사거리 신현국 △동탄시범단지 심영자 △내손동 심재욱 △남천중앙 심태복 △상동역 안병호 △영주 안춘화 △양산 양길동 △강서 양영철 △광주종합금융센터 양회웅 △방이동 오상영 △논산 오찬세 △대화역 원장영 △침산동 위홍복 △내당동종합금융센터 유보현 △중앙동역 유치성 △강남중앙 유현식 △망원동 유혜선 △광안동 육영수 △인덕원종합금융센터 윤선주 △동대신동 윤재한 △세종시청 이강우 △야탑동 이경희 △길동종합금융센터 이구운 △홍천 이규원 △광주전남혁신도시 이근배 △해남 이길룡 △서초중앙 이대우 △만수동 이동균 △봉은사로 이동화 △송도센트럴파크 이미진 △충북혁신도시 이병훈 △일동 이상봉 △송천동 이상용 △서라벌 이상효 △이문동 이상훈 △호계남 이선우 △LH 이성우 △삼선교 이승호 △용암 이영재 △광화문종합금융센터 이원종 △파장동 이위재 △쌍용동 이을주 △금천 이장영 △정관신도시 이재식 △동삼동 이재한 △장림동 이재헌 △방배역 이재혁 △가산테크노타운 이재현 △청계 이재형 △상암미디어 이정수 △장위동 이종환 △한남동 이지민 △대방동 이진모 △천호동 이창권 △광주매곡 이청학 △내외동 이필국 △오정동 이현숙 △춘의역 인성룡 △광명사거리 임동배 △대청역 임동수 △청주지웰시티 임민순 △통영 임병권 △안산단원 임정진 △정읍 장창용 △복수동 장필곤 △동천동 전환곤 △하단동 전흥식 △신당역 전희성 △부여 정규준 △신평동종합금융센터 정영희 △상봉역 정일원 △명륜동 조광수 △유성 조성창 △남천동 조성호 △문정파크하비오 조용범 △선릉역종합금융센터 조원진 △분당백궁 조인득 △문산 조한동 △석동 주종열 △마들역 진형철 △안산사동 천광석 △부산진 최명철 △평창동 최미애 △영동 최성원 △개봉동 최성학 △본오동 최완석 △퇴계원 최용준 △화곡본동 최전식 △마장동 최정권 △동대문패션타운 최종수 △수지신봉 최준연 △판교벤처밸리 최창식 △상록수 최학원 △구로 최형철 △김해삼계 탁주영 △개포남 표형우 △거창 한강우 △인후동 한정연 △옥동 한학현 △별내 허상길 △광명소하 허주일 △일산장항동 현정수 △평택 홍석환 △가평 홍성권 △청주 홍성화 △평촌스마트 홍세영 △의정부시청역 홍승희 △방학동 황상미 △관저동 황서연 △군포당동 황연임 △엄궁동 황영규<전보>◇부점장급 (부장) △IT기획 구경철 △감사 권용찬 △직원만족 김수찬 △중소기업고객 김재관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2 김재언 △투자증권운용 김종수 △기업여신심사 김춘태 △펀드서비스 김혜중 △스마트플랫폼 문영은 △스마트상담 박철호 △수탁사업 사혜난 △총무 서영익 △스마트서비스 송재숙 △기업디지털사업 유흥기 △WM상품 이민황 △차세대추진 이배봉 △채널지원 이상신 △WM투자전략 이상화 △준법지원 이재혁 △기관영업2 이택호 △기업상품 정동교 △전략기획 정진호 △개인여신심사 조일권 △CIB/글로벌심사 조현규 △여신관리 진익철 △아웃바운드사업 천무중 △연금사업 최재영 △신용리스크 한병철 △차세대PMO 박종규 (단장) △통합사옥추진 권순규 (센터장) △외환지원 김경남 △서인천종합금융 김봉수 △양재PB 김순금 △올림픽PB 김영신 △가산IT종합금융 김형근 △이촌PB 박숙영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 박재광 △강남파이낸스종합금융 백상인 △양재남종합금융 안수영 △본리동종합금융 이남달 △남동공단종합금융 이동현 △해운대PB 이원근 △압구정PB 이종영 △일산PB 정치근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 조남선 △분당PB 황후자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박민수 △기업여신심사부 양정필 △기업여신심사부 염대석 △기업여신심사부 이재갑 (지점장)△마천동 강동한 △신마산 강미숙 △왜관 강소향 △나운동 강장영 △일산가좌 강정인 △테헤란중앙 고덕균 △노원동 고성수 △서래 고승유 △역삼역 고완수 △민락동 고정훈 △을지로3가 고창운 △상무 곽현종 △신림남부 국상호 △독산홈플러스 권영빈 △고강동 권재영 △대방로 권태형 △반포중앙 기형서 △서린동 김경택 △수지상현 김광수 △남영동 김규헌 △무교 김기현 △자양중앙 김길영 △장안동 김대중 △성산동 김대진 △교하 김동수 △신현동 김두영 △장산역 김명준 △범물동 김병문 △암사역 김병윤 △동춘동 김상술 △이매동 김상철 △삼천포 김상헌 △서교사거리 김석현 △망포역 김성건 △만수6동 김성국 △발산역 김성기 △분당구미동 김승열 △김포대곶 김영원 △풍암 김영현 △보문동 김용재 △서잠실 김을희 △괴정역 김인식 △울산남 김일환 △유성도안 김재구 △가산라이온스밸리 김종규 △김포통진 김종운 △나주 김창신 △인천삼산 김호일 △야탑역 김효종 △도마동 나민수 △상일동 노상욱 △도화동 노승민 △산곡동 류현숙 △신월뉴타운 류홍철 △홍제동 박강일 △오산 박경태 △방배남 박광호 △도당동 박근용 △화명동 박기환 △이곡동 박동현 △목3동 박문수 △평리동 박병곤 △하안동 박병권 △덕천동 박영돈 △세종중앙 박용철 △남산동 박운식 △공항시장역 박인수 △포항남 박재수 △문현동 박종대 △염창역 박종률 △서초역 박지환 △원주단구 박홍준 △신논현역 박희관 △동부이촌동 반용욱 △산본역 방성열 △메트로시티 배건한 △동진주 배진우 △부천내동 배천열 △주안역 백동현 △태전동 백승덕 △안양동 백은숙 △부산시청 백춘식 △한티역 서미영 △무거동 서윤하 △화원 서인교 △동백 서정길 △구월북 서정희 △동해 성수성 △과천 손윤락 △토곡 송원태 △세검정 송준석 △대림동 송행현 △율량동 신경환 △불당동 신광철 △대구강북 신동영 △시흥 신병철 △서현동 신종국 △곡선동 심언호 △신천역 심우성 △도농 안성근 △동아미디어 여상열 △내서 염만선 △구서동 오기환 △장기동 오순영 △퇴계로 오연귀 △수원 오종국 △압구정동 오종신 △송현동 우범하 △신도봉 원성제 △이태원 원승옥 △반포역 유강현 △대치북 유관권 △아현동 유원몽 △판교테크노밸리 육창화 △장유 윤도원 △공주 윤석준 △테헤란로 윤준태 △동암 윤청수 △삼성역 윤평용 △감전동 이강수 △신해운대 이경수 △산본사거리 이경춘 △영등포중기타운 이국형 △둔촌역 이길수 △목동역 이대형 △흑석동 이맹희 △하남 이명수 △행신동 이방형 △해운대 이상국 △명학 이상욱 △금암동 이석주 △춘천남 이순예 △반포 이양구 △포일 이영민 △미아역 이우섭 △서면중앙 이장원 △영등포구청역 이재운 △휘경동 이재윤 △신탄진 이준서 △세종로 이중노 △남성역 이철현 △학동사거리 이해룡 △울산매곡 이혁 △광양 이현복 △증권타운 임대환 △간석동 임정호 △원곡동 장광배 △금능동 장성기 △서울역 장영두 △가양동 장인영 △남부터미널 장재호 △안양벤처밸리 장정훈 △제천 장희창 △응암오거리 전상조 △명동역 전승수 △강동구청역 전종근 △개포동 정동락 △사직동 정석일 △창원중앙동 정세현 △기장 정연주 △조치원 정용덕 △성수동 정용환 △용종동 정용훈 △북수원 정재금 △옥포 정찬석 △황금네거리 정한준 △신촌 조세현 △신자양 조종경 △중부 조태상 △태릉역 주문돌 △안락동 주완식 △위례 진성휘 △소사 최규영 △주안 최남선 △심곡동 최덕 △두호동 최명숙 △광운대역 최병기 △삼성동 최병운 △중계북 최석규 △서대전 최성규 △포천 최용기 △모래내 최정순 △신정네거리역 최준식 △광명 최천규 △디지털밸리 최충환 △오류동 최화영 △공릉역 하기윤 △고척동 하태범 △구의동 한경수 △대전가양동 한상엽 △논현동 한용관 △회룡역 한호섭 △여주 한희승 △구로남 함병기 △서현역 허광석 △서초남 현옥환 △봉천동 현창호 △미사강변 홍원호 △신도림역 황교문 △상계역 황기성 △삼산 황충규 △김제 황호경 △학익동 황희문
2018.01.10 I 유현욱 기자
‘영수증’ 이승신, 김생민 잡는 ‘초록옷 김숙’
  • ‘영수증’ 이승신, 김생민 잡는 ‘초록옷 김숙’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승신이 ‘김생민의 영수증’ 7대 공감요정으로 출연한다.이승신은 7일 오전 10시 30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해 ‘명분 소비’로 김생민이 뒷목을 잡게 만든다. 최근 녹화에서 김생민은 주부 의뢰인의 영수증을 살펴보던 중 “남편 분이 금연을 하면 1년에 164만원을 아낄 수 있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승신은 “저는 흡연한다 치고 그 돈으로 옷을 몽땅 살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우리 같은 성격에 흡연을 하면 300만원 넘는 금액을 소비할 듯. 그러니 의류 구입비도 더 많이 축적할 수 있다”며 소비계획을 세워 김생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송은이는 뻔뻔하고도 허당끼 넘치는 이승신의 모습에 “김숙이 푹 빠진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승신의 요리책, 물걸레 청소기 등 릴레이 명분 소비가 이어지자 김생민은 참지 못하고 분노를 폭발시키며 “명분 스튜핏”을 네버엔딩 외쳤다. 하지만 이승신은 이에 굴하지 않고 소비 명분을 차곡차곡 쌓아 급기야는 ‘초록 옷을 입은 김숙’이라는 별명까지 얻어냈다.제작진은 “배우 이승신이 공감요정으로 출연해 폭풍 같은 입담을 쏟아내며 스튜디오를 홀릭 시켰다”며 “원조 소비요정 김숙과 허당 소비요정으로 등극한 이승신과의 찰떡 케미는 물론 김생민도 당황시키는 이승신만의 ‘명분 소비’가 색다른 재미를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18.01.05 I 김윤지 기자
母벤져스 'SBS 연예대상' 대상 영예…'미우새' 6관왕
  • 母벤져스 'SBS 연예대상' 대상 영예…'미우새' 6관왕
  • ‘2017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운우리새끼’의 모벤져스.(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모벤져스’로 불리는 스타의 어머니 4인이 ‘2017 SBS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 ‘2017 SBS연예대상’에서 모벤져스 이선미 지인숙 이옥진 임여순 여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를 비롯해 ‘미우새’는 6관왕에 올랐다. MC인 서장훈이 ‘미우새’와 ‘동상이몽2’로 쇼 토크 부문 최우수상, 출연자인 토니안은 우수상, 이상민은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우새’에 고정이 아닌 게스트처럼 출연해온 윤정수는 예능 씬스틸러상을 받았다. ‘미우새’는 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부문에도 선정됐다. 올해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지상파 예능 최고 인기프로그램으로 등극한 ‘미우새’의 위력은 ‘2017 SBS연예대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버라이어티 부문의 ‘런닝맨’은 지석진 최우수상, 전소민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이광수, 전소민), 글로벌 스타상 등 4관왕으로 SBS 예능에서 여전한 입지를 확인시켰다.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은 ‘마스터키’로 ‘런닝맨’ 전소민과 함께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해 차세대 예능 기대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2017 SBS연예대상 수상자와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이선미 지인숙 이옥진 임여순(‘미운우리새끼’)△최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 지석진(‘런닝맨’) 쇼 토크 부문 : 서장훈(’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2’)△프로듀서상 : 김병만(‘정글의 법칙’)△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 강수지(‘불타는 청춘’) 쇼 토크 부문 : 토니안(‘미운우리새끼’) 김준현(‘판타스틱 듀오’)△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 : ‘미운우리새끼’△올해의 프로그램상 교양 다큐 부문 : ‘영재발굴단’△최우수 MC상 예능 부문 : 전현무(‘판타스틱 듀오2’, ‘마스터키’) 교양 다큐 부문 : 김석훈(‘궁금한이야기Y’)△올해의 핫스타상 : 추자현 우효광(‘동상이몽2’)△신인상 버라이어티 부문 : 강다니엘(‘마스터키’) 전소민(‘런닝맨’) 쇼 토크 부문 : 이상민(‘미운우리새끼’), 정재은(‘싱글와이프’)△라디오DJ상 : 송은이 김숙(‘언니네라디오’) 김영철(‘파워FM’)△베스트 커플상 : 이광수 전소민(‘런닝맨’)△베스트 팀워크상 : ‘불타는 청춘’△베스트 챌린지상 : 나르샤(‘자기야 백년손님’) 조보아 김세정(‘정글의 법칙’)△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김광규(‘불타는 청춘’) 이유리(‘싱글와이프’)△예능 씬스틸러상 : 윤정수(‘미운우리새끼’)△글로벌 스타상 : ‘런닝맨’ 출연진△공로상 : 백종원(‘푸드트럭’)△모바일 아이콘상 : 김기수(‘예쁘게살래?그냥살래?’) 박나래(‘복붙쇼’)△방송작가상 : 노윤(‘동상이몽2’) 장윤정(‘그것이 알고싶다’, ‘궁금한이야기Y’), 전진실(‘붐붐파워’)
2017.12.31 I 김은구 기자
김생민, ‘무한도전’도 진출…‘올해의 인물’ 5인에 선정
  • 김생민, ‘무한도전’도 진출…‘올해의 인물’ 5인에 선정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유시민-송은이-김생민-윤종신-진선규가 ‘무한도전’이 정한 2017년 올해를 빛낸 인물 5인으로 선정됐다. 오는 23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선 이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무한도전’ 측은 “오랜 기간 자신의 분야에서 끝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결국 올해 빛을 발하며 ‘무한도전’ 정신에 부합하는 인물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6인의 MC들은 이들과의 인터뷰 마지막에 자신이 가장 참신하다고 생각하는 질문을 각각 1개씩 던지고, 질문을 받은 올해의 인물이 가장 좋은 질문에는 ‘무도리’ 스티커를, 나쁜 질문에는 ‘해골’ 스티커를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의 인물들을 찾아가 트로피와 샴페인을 전했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특히 인터뷰 출발에 앞서 “아무말 대잔치 기대하세요”라며 큰 웃음을 예고한 박명수는 유시민과 갑작스런 1:1 토론을 펼쳤다. 송은이는 인터뷰에서 모두가 궁금해하는 김생민의 제1의 전성기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충무로 대세배우로 등극한 진선규는 지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수상 모습을 떠오를게 할 만큼 ‘무한도전’ 트로피를 보고 감격해 바들바들 떠는 모습을 보였다고. 조세호를 포함한 ‘무한도전’ MC 6인은 ‘무도리’ 스티커를 받기 위해 무리수한 질문까지 투척하며 경쟁을 벌였다는 후문이다.사진=MBC
2017.12.22 I 김윤지 기자
지하철 이동·전화 생방송…방송가도 대설주의보
  • 지하철 이동·전화 생방송…방송가도 대설주의보
  • 양파, 정지영(사진=RBW, 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대설에 방송가도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 가수 양파는 18일 오후 생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눈이 많이 내려 지하철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방송에 늦을까봐 지하철을 탄 것은 10여년만이다. 평소에는 가끔 지하철을 탄다”면서 “지하철을 탔지만 아무 일 없었다. 송은이, 김숙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렜다”고 전했다.이날 오전 9시 생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DJ인 정지영은 전화로 오프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곡 이후 스튜디오를 찾은 정지영은 다시 청취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드라마 현장도 적잖은 영향을 받았다. 흐름상 야외 촬영이 많은 작품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날 성동구에서 야외 촬영을 진행한 한 제작진은 “예고된 눈이기 때문에 특별한 스케줄 변동은 없었지만 스태프들이 틈틈이 눈을 치워야 했다”고 귀띔했다.이날 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서울시를 비롯해 과천·성남·구리·하남 등 경기도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표한다.
2017.12.18 I 김윤지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김은희 부부, 술값만 350만원
  •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김은희 부부, 술값만 350만원
  • KBS ‘김생민의 영수증’ 한 장면 캡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의 김생민-송은이-김숙이 술값으로 빼곡한 장항준 감독의 영수증을 보고 크게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하는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연출 안상은)의 3회 ‘출장영수증’에서는 장항준 감독의 작업실로 출동해 장항준 감독의 소비생활을 낱낱이 공개한다.영수증을 살피던 김생민-송은이-김숙은 어마어마한 술값에 기함하고 말았다. 바로 스태프들과의 회식 자리, 후배들과 하는 술자리에서 작게는 5만원대부터 크게는 120만원대까지 350만원 가까이의 비용을 술값에 냈다. 이에 ‘소비요정’ 김숙은 장항준 감독의 부인이자 드라마 ‘싸인’,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에게 “장항준 씨께 돈 맡기지 마세요. 술값으로 파산하겠어요”라며 걱정해 현장을 한바탕 웃음으로 뒤집어 놓았다.이외에도 후배들의 해외 여행비 200만원 지출, 현금 인출 수수료 밑장 빼기 등의 내역을 보고 김생민은 한동안 ‘스튜핏’을 멈추지 않아 장항준 감독을 좌절케 했다.장항준 감독의 어마어마한 술값 영수증이 공개될 ‘김생민의 영수증’ 3회는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한다.
2017.12.10 I 김미경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 감독, 파산 직전 술값 영수증 공개
  •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 감독, 파산 직전 술값 영수증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장항준 감독이 술값으로 빼곡한 영수증을 공개했다.장 감독은 10일 방송하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의 코너 ‘출장영수증’에 출연해 소비생활을 공개했다.영수증을 살피던 김생민-송은이-김숙은 어마어마한 술값에 기함을 하고 말았다. 바로 스탭들과의 회식 자리, 후배들과 하는 술자리에서 작게는 5만원대부터 크게는 120만원대까지 350만원 가까이의 비용을 술값에 쏟은 것. 이에 ‘소비요정’ 김숙은 장항준 감독의 부인이자 드라마 ‘싸인’,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에게 “장항준 씨께 돈 맡기지 마세요. 술값으로 파산하겠어요”라며 걱정해 현장을 한바탕 웃음으로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장항준 감독은 밥을 먹고 후배들을 만나 술값을 아꼈다며 자신 만만한 표정으로 김생민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김생민은 “소비를 뿌듯해 하는 게 안쓰러워요”라며 고개를 돌려 폭소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후배들의 해외 여행비 200만원 지출, 현금 인출 수수료 밑장 빼기 등의 내역을 보고 김생민은 한동안 ‘스튜핏’을 멈추지 않아 장항준 감독을 좌절케 했다는 전언이다.김생민은 노후 자금을 마련하고 싶다는 장항준 감독에게 명쾌한 해법을 내놓아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에 김생민-송은이-김숙이 입을 다물지 못한 장항준 감독의 영수증 내역에 궁금증을 폭발시키며 과연 통장요정 김생민다운 기발한 ‘생민 해법’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장항준 감독의 영수증 내역 중 예상치 못한 항목들이 담겨 있어 김생민-송은이-김숙은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탭들까지 웃음을 참지 못했다”며 “장항준-김은희 부부와 MC들이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17.12.09 I 이정현 기자
김생민을 따르라…서민경제 예능 '그뤠잇'
  • 김생민을 따르라…서민경제 예능 '그뤠잇'
  • ‘김생민의 영수증’&‘짠내투어’ 포스터(사진=KBS, 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주말 예능 신흥 강자가 등장했다. 지난달 첫 방송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이하 ‘영수증’), tvN ‘짠내투어’다. 두 프로그램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김생민을 전면이 내세웠다. 쉽지 않은 시간대에 편성돼 각각 4%,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두 프로그램은 ‘통장 요정’으로 불리는 김생민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합리적인 소비에 집중한다. 그동안 ‘가족예능’이란 이름 아래 일부 프로그램이 연예인 가족의 화려한 일상을 보여주던 것과 180도 다른 콘셉트다.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던 시청자들은 ‘서민경제밀착 예능’에 공감하며 눈을 돌리고 있다. ◇소비의 민낯…‘영수증’·‘짠내투어’재무상담 프로그램 ‘영수증’과 여행예능 ‘짠내투내’의 교집합은 소비다. 소비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다. 끊임없이 숫자가 등장한다. 신용카드 돌려막기 끝에 개인회생을 신청했지만 무절제한 소비를 이어가는 의뢰인의 사연에 ‘영수증’ MC들은 안타까워한다. 제한된 경비로 여행을 하는 ‘짠내투어’ 멤버들은 돈을 아끼고자 갑자기 불어 닥친 태풍에도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힘겹게 이동한다. 어쩌면 지질하고 불편한 현실이다. 웃음을 최대 목표로 하는 예능에서 돈을 소재로 다루지 않은 이유다. 여기서 김생민의 독보적인 캐릭터가 빛을 발한다. 20년 넘게 교양·정보 프로그램에서 내공을 쌓은 그는 재테크의 달인으로 통한다. 그만큼 그의 말엔 힘이 있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종종 등장한다. 진지하고 긍정적인 태도는 호감을 준다. ‘개인기 없는 개그맨’, 즉 연예인 김생민의 일상성은 시청자들이 두 프로그램에 공감하게끔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웃음도 포기하지 않는다. 불필요한 소비의 순간 등장하는 “스튜핏”은 하반기 최고 유행어가 됐다. 송은이와 김숙(영수증), 박명수와 박나래(짠내투어)는 각 프로그램이 예능의 본분을 다하도록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처지 달라”…가족예능의 반작용이는 가족예능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 수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 ‘싱글와이프’, tvN ‘신혼일기’, JTBC ‘효리네 민박’. 올해 첫 선을 보인 네 프로그램은 실제 연예인 부부가 출연한다. 근래 유행인 가족예능의 변주로, 단란하게 살아가는 연예인 부부의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가상 부부가 아닌 실제 부부라는 점은 시청자의 몰입을 도왔다. 부작용도 있었다. 상대적 박탈감이다. 자연스럽게 호화로운 자택과 소품이 화면에 담겼다. 곳곳에 협찬 상품도 비치됐다. 내집마련·육아 등 현실에 얽매이지 않는 여유로움은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동상이몽2’에서 10억 원으로 신혼집 구하지 못해 쩔쩔 매는 강경준-장신영 커플에 일부 시청자는 분노했다. “10억 원으로 (서울에서) 집을 못 구하니 지방에 가서 살자”는 강경준의 발언이 문제시됐다. ‘금수저 논란’도 비슷한 맥락이다. 손쉽게 TV 출연 기회를 얻은 연예인 가족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폭발한 셈이다. 김생민은 KBS2 ‘영수증’ 등을 통해 다양한 어록을 남겼다.◇“무조건 아껴라”는 옛말…자기 계발 독려 2000년대 초반 MBC ‘만원의 행복’은 1만원으로 생활하는 스타의 하루를 보여줬다. 최대한 돈을 아껴야 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 웃음을 안겼다. 두 프로그램은 ‘무조건 아끼라’고 시청자에게 권하지 않는다. 가족이나 자기 계발을 위한 소비, 가성비(가격대비성능)가 좋은 소비는 권장하는 편이다. ‘영수증’에선 부모님 환갑잔치에 사용한 신용카드 내역엔 ‘그뤠잇’이 돌아온다. ‘짠내투어’에선 절약한 여행 끝에 소박한 사치가 상으로 주어진다.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현상인 욜로(YOLO)가 적절하게 반영됐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인기몰이에 대해 김생민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사람마다 고집이 있다. 돈을 쓸 사람은 쓴다”면서 “아끼는 사람부터 그렇지 않은 사람까지 다양한 소비의 방식을 펼쳐 놨기 때문에 그중에서 시청자들이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찾아 공감하는 것 같다. 여기에 재미와 설득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7.12.05 I 김윤지 기자
‘영수증’ 김생민, 권혁수 브라질리언 왁싱에 '가랑이 관리'
  • ‘영수증’ 김생민, 권혁수 브라질리언 왁싱에 '가랑이 관리'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권혁수가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격한다. 권혁수는 3일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 ‘공감요정’으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권혁수는 등장하자마자 개인기를 방출 하며 스튜디오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권혁수의 한마디 한마디에 웃음을 빵빵 터트리는 송은이-김숙과 상대적으로 개인기 빈부격차를 느끼던 김생민은 “개인기는 큰 소득 그뤠잇”이라며 권혁수의 향후 소득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기를 인정하며 은근히 견제했다.특히 김생민은 권혁수 영수증 중 ‘특별 관리 지역’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브라질리언 왁싱에 무려 9만원을 지출했기 때문이다. 본 항목에 대한 송은이-김숙의 적나라한 설명을 듣고 얼굴이 한껏 붉혀진 김생민은 급기야 “권혁수 씨는 지금 가랑이를 관리 하는 건가요?”라고 되물으며 입을 앙다물고 급격히 말수가 줄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이에 권혁수는 가랑이 관리 전의 느림보 발걸음과 가랑이 관리 후의 날랜 발걸음을 비교해 보이며 왁싱 전도사로 나섰다. 이에 곰곰이 생각에 잠기던 김생민은 “저는 (브라질리언 왁싱이) 9만원이 들어서 싫어요”라며 시종일관 ‘통장요정’의 면모를 보여줬다.이에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권혁수 씨가 2대 공감 요정으로 출연해 송은이-김숙과 죽이 척척 맞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대활약을 펼쳤다”며 “이에 더해 권혁수와 김생민이 서로 알게 모르게 견제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특급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김생민의 영수증’ 2회는 오는 12월 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한다.
2017.12.01 I 김윤지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김숙, 집 공개…“스튜핏 박물관”
  • ‘김생민의 영수증’ 김숙, 집 공개…“스튜핏 박물관”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생민의 영수증’이 소비요정 김숙의 집으로 출동한다.3일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2회 ‘출장 영수증’에서는 김숙의 집을 찾는다. 최근 녹화에서 김숙의 집을 찾은 김생민의 첫 마디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김숙은 앞서 ‘어린 왕자’ 전등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홍콩 여행 중 로맨틱한 불빛을 내는 어린 왕자 전등을 충동 구매했다. 60%에 달하는 할인 가격으로 구입해 애지중지 했는데 막상 한국에 와서 포장을 뜯자 정작 있어야 할 조광기가 없었다. 이에 김숙은 “난 아무짝에 쓸모 없는 플라스틱을 20만원에 사온 거야”라고 자조해 웃음을 안겼다. 문제의 어린 왕자 전등도 실체를 드러낸다. 김숙은 거실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허연 어린 왕자 플라스틱을 가리키며 “이것이 바로 문제의 어린 왕자 전등이다”라며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최근 비슷한 조광기를 발견했다며 임시 조광기로 불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생민-송은이는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본래의 은은한 조명이 아닌 네온사인이 되어버린 어린 왕자 전등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숙은 ‘그뤠잇’을 받기 위한 비장의 물건들을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직접 만든 식탁, 수 백장의 LP판, 수십 권의 책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물건들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김생민은 가차없는 스튜핏 스티커로 김숙을 좌절시켰다. 과연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책과 식탁, LP판이 왜 스튜핏이 되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에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두 번째 ‘출장 영수증’에는 소비요정 김숙의 야심찬 살림살이들이 전격 공개 된다”며 “소비요정다운 공감 소비로 가득한 김숙의 살림살이가 뜻밖의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김생민의 영수증’ 2회는 오는 12월 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KBS2를 통해 방송 된다.
2017.11.30 I 김윤지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편성 첫회 4.8%…시청률 전쟁 예고
  •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편성 첫회 4.8%…시청률 전쟁 예고
  • KBS2 ‘김생민의 영수증’(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2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연출 안상은)이 정규편성 1회가 방송됐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생민의 영수증’ 첫회 시청률은 전국 4.8%를 기록했다. 제작사 측은 “평소 1~2%대 시청률이 나오던 자리로 전주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일요일 오전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1회는 ‘김생민의 영수증’의 ‘저축송’과 함께 기분 좋은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생생정보통’ 박기량 성우의 목소리로 생민한 정보들이 콸콸콸 쏟아지는 ‘생생민 정보통’ 코너를 알렸다. 이는 시청자들의 생민한 후기를 공유하는 코너로 첫 회에는 단체로 점프를 하면서 소화제 가격을 아끼고 있는 모습, 모래에 발을 묻은 사진, ‘돈은 안 쓰는 것이다’로 가훈을 교체했다는 제보가 잇따라 웃음을 안겼다.본격적인 영수증 의뢰에 앞서 1대 공감요정 김지민이 함께 했다. 김지민의 영수증 중 커피 금액이 많다는 것을 확인한 김생민은 “김지민 씨는 이틀 연속 커피는 안된다. 매일 마시려면 유행어가 3개 이상은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카페인 부족으로 손이 떨리면 손을 꽉 쥐어라”라고 진단했다.이어 공개된 영수증 의뢰자는 4200만원의 빚이 있는 직장인이었다. 월급 190만원이 모두 빚으로 나가는 그는 사채는 물론 개인회생을 진행 중인 ‘대왕 스튜핏’ 영수증이어서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는 2년 안에 빚을 모두 갚고 반려견 2마리와 전세를 살수 있을지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숙은 “이분 제 20대보다 윗길이에요”라며 “손이 손이 이렇게 클수가 없다”고 걱정했다. 김생민은 “우리의 큰틀은 긍정 또 긍정이다”라며 “여기로 사연을 보낸 것은 용기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그러나 공개된 영수증은 한숨의 연속이었다. 500만원 이상의 지출이 있는 영수증에 모두 기함을 했다. 특히 삼겹살 약속에 조각케이크를 사들고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는가 하면 외박하려고 다음날 입을 원피스를 5만6000원에 구입하는 등 콸콸콸 쏟아지는 소비 패턴으로 김생민은 “정신 못차렸다. 스튜핏”을 보내며 한숨을 내쉬었다.이어진 영수증도 전광석화 같은 카드 기술을 발휘해 소비를 이어가자 모두들 어이없이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김생민은 “소액결제가 아니고 대액결제입니다”, “너나 잘해 더블스튜핏”, “겉멋 스튜핏”과 함께 필라테스 양말 구매에 맨발을 권하는 등 이어지는 소비에 걱정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숙은 “제가 1억 빚이 있을 때 더 돈을 많이 썼다. 빚이 1억이나 1억 20만원이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라며 빚이 빚을 부른다는 이유로 빚 차단을 우선 주문했다. 이에 김생민은 이마 내천을 그리며 영수증에 엄벌을 내렸다. 김생민은 “월마다 90만원의 부가수입을 창출하라”면서 주말을 활용한 아르바이트를 권했다. 이어 “영수증 1회를 지인들과 시청하고 저 사람이 나라고 커밍아웃하라”고 진단했다.이어진 코너는 새롭게 단장된 ‘출장영수증’. 국내 최초 영수증 과학수사대라는 타이틀로 김생민-송은이-김숙이 직접 출동했다. 첫 회 방문한 곳은 다름아닌 김생민의 절친 정상훈의 전세집이었다.영수증 과학수사대팀은 스튜핏 스티커를 준비해 문제가 될만한 물건에 하나씩 붙였다. 입구에 자리한 고급 유모차, 식탁 등 모든 것이 대상이었다. 고급스러운 아기 침대에 김생민은 “영국의 부자들만 쓰는 말도 안되는 스튜핏이다”라고 말했지만 사실 그 물건들은 정상훈의 친구들인 박건형, 정성화, 조정석, 임형준 등이 쓰던 물건을 빌려주거나 기증한 것. 이에 김생민은 “공유 경제의 선두에 서 있다”고 극찬했다. 진지하게 물건마다 담겨있는 사연을 이야기하던 정상훈은 이사비용이 총 150만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발품구입, 지인찬스, 직접 수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를 줄인 것. 뿐만 아니라 마이너스로 돌려막기를 하던 지난날을 고백하며 현재 알뜰하게 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로 인해 김생민은 “층간 소음을 일으키는 세 아이를 위해서 1층으로 이사가라”는 해법을 내리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정규 편성을 맞아 새 코너들이 신설된 ‘김생민의 영수증’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스페셜은 수요일 밤 11시에 KBS2를 통해 방송 된다.
2017.11.27 I 김은구 기자
‘영수증’X‘짠내투어’ 금주 첫방…김생민, 주말의 남자
  • ‘영수증’X‘짠내투어’ 금주 첫방…김생민, 주말의 남자
  • ‘김생민의 영수증’&‘짠내투어’ 포스터(사진=KBS, 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김생민의 새 예능프로그램이 이번 주말 첫 선을 보인다. 정규편성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과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다. 두 프로그램 모두 ‘통장요정’으로 불리며 합리적인 소비를 권하는 김생민에 초점을 맞췄다는 공통점이 있다.◇이젠 출장이다…‘김생민의 영수증’‘김생민의 영수증’은 영수증을 통해 의뢰인의 소비 형태를 진단하고 조언해준다는 콘셉트다. “그레잇”과 “스튜핏”을 오가는 김생민의 진지한 자세가 관전 포인트다. 팟캐스트에서 출발해 지난 8월 19일 15분 분량으로 파일럿 방송을 시작했다.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으로 편성 이동해 26일 첫 정규 첫방송이다.방송 분량도 70분으로 늘었다. 이에 신설된 코너는 ‘출장 영수증’이다. 김생민과 송은이·김숙이 직접 연예인의 집을 방문해 살림살이와 영수증을 검증하는 코너다. 물건에 따라 ‘그레잇’ 혹은 ‘스튜핏’ 스티커를 붙는다. 첫 타자는 김생민의 절친인 배우 정상훈이다. 첫 지상파파 정규 방송을 거머쥔 김생민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야외예능…‘짠내투어’ 2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조건 아끼는 여행이 아니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즐기는 여행을 지향한다. 김생민을 비롯해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이 출연한다. 김생민의 첫 야외 예능이란 점이 눈길을 끈다. 스튜디오에 익숙한 김생민은 “잠잘 때까지 촬영하는 리얼리티는 처음이다. 내내 긴장해야 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개그는 재미없지만 열심히 하는 캐릭터”라며 “박명수에게 호통 치는 걸 알려달라고 하거나, 뜬금없는 순간 진지해져 웃음을 안긴다”고 평했다. 실제 김생민은 완벽한 투어 가이드가 되기 위해 A4용지 두장에 투어 일정을 빽빽하게 적어오고, 오사카로 가는 비행기에서조차 계속 외웠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밖에도 김생민을 비롯해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이재진 등이 출연하는 MBC 새 파일럿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오는 29일(수), 30일(목) 오후 9시 50분 1, 2회가 방송된다.
2017.11.25 I 김윤지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역대급 의뢰인 등장…"김숙 보다 강해"
  • ‘김생민의 영수증’ 역대급 의뢰인 등장…"김숙 보다 강해"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 첫 방송부터 ‘극한 영수증’과 대면한다.26일 오전 10시 30분 첫 정규 방송하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MC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리는 영수증을 다룬다. 최근 녹화에서 송은이는 의뢰인의 자소서 공개를 앞두고 “오늘 굉장히 센 분의 영수증을 받았습니다”라고 언질을 줬다. 특히 송은이는 의뢰인을 자타공인 ‘소비요정’ 김숙과 비교하며 “김숙씨 20대 시절보다 세다”고 덧붙였다.의뢰인의 자소서와 영수증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한 김생민-송은이-김숙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채빚’, ‘개인회생’ 등 충격적인 키워드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소비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김숙조차 “이분 진짜 저보다 윗길이에요”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김생민은 “우리의 큰 틀은 긍정 또 긍정”이라며 강조하며 ‘통장요정’다운 극약처방을 내놨다. 제작진은 “오는 26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 첫 회가 방송된다. 정규편성 후 첫 회라는 의미 깊은 방송만큼, 의뢰인과 시청자 분들께 진정성 있는 경제 상담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정규편성된 ‘김생민의 영수증’ 1회는 오는 11월 26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한다.
2017.11.25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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