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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무한걸스' 만난다...지상파와 케이블 강자의 시너지는?
- ▲ MBC '무한도전'(위)과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무한’과 ‘무한’이 만난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의 ‘무한걸스’를 초청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은 26일 경기도 양주 MBC문화동산에서 게스트로 ‘무한걸스’ 멤버들을 출연시켜 녹화를 한다. ‘무한걸스’는 황보, 정시아, 백보람,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이 출연, ‘무한도전’처럼 매회 다른 아이템을 소화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의 여성버전이라 할 수 있다. ‘무한걸스’는 케이블채널에서는 높은 평균 1%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선정적이지 않은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시청률 1위라는 게 MBC에브리원 측 설명이다. ‘무한도전’에 이처럼 많은 게스트가 한꺼번에 출연하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무한도전’은 올해 시청률이 10% 중반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지난 21일 방송이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20.1%를 기록, 예능프로그램 주간시청률 1위에 복귀하는 등 여전히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의 강자로 꼽힌다. ‘무한도전’이 케이블채널의 강자 ‘무한걸스’와 합작해 어떤 시너지효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무한도전', '정준하 기차 사건' 공식 사과☞'무한도전', '정준하 기차사건' 수난 속 예능 1위 재탈환☞'무한도전' 부진 벗고 시청률 상승세☞[주말예능열전③]기세 꺾인 '무한도전', '스펀지2.0'과 '스타킹'은?☞'무한도전', 새 멤버와 아이템 구상...여름방학 맞춰 재도약 준비
- 나경은 아나운서, 美서 유재석 자랑..."웃기게 생겼죠?"
- ▲ 유재석(왼쪽)과 나경은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미국에서 예비신랑인 유재석을 자랑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25일 방송 예정인 MBC ‘네버엔딩 스토리’ 촬영을 위해 최근 미국 텍사스를 다녀왔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원발성 왜소증으로 인해 18세지만 키가 81cm에 불과한 아유미, 14세에 64cm인 제나 자매의 가족들을 만나 함께 지내다 왔는데 이 자매의 엄마에게 유재석에 대한 자랑을 한 것이다. 나경은 아나운서가 유재석을 자랑한 것은 이들 가족이 나경은 아나운서의 생일을 맞아 각각 요리와 선물을 준비해 열어준 깜짝 파티에서다. 자신과 유재석의 사진이 나란히 붙은 생일 축하 카드를 받고 나경은 아나운서는 이들 자매의 엄마에게 “제 남자친구예요.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코미디언이고요. 웃기게 생겼죠?” 라고 자랑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아유미, 제나 자매와 엄마, 아빠가 만들어가는 기적적이고 감동스러운 가족애를 전하기 위해 미국을 다녀왔다. ▲ 아유미, 제나 가족이 준비한 나경은 아나운서의 생일 파티▶ 관련기사 ◀☞유재석 나경은, "결혼식 협찬은 노(No)~"☞유재석 나경은 신라호텔서 화촉...이휘재 사회, 김종국-송은이 축가☞유재석 "나경은과 결혼은 YES, 방송진행은 NO"☞남희석, 유재석-나경은 결혼 소식에 "아기 메뚜기가 보고 싶어~"☞유재석-나경은 3년 사랑 결실, 7월6일 결혼(종합)
- '세바퀴' 김구라도 압도, 아줌마들의 거침없는 토크로 '인기몰이'
-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세바퀴' 코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보기 : ① 밴댕이 ② 열빙어 ③ 김구라. 질문 : 다음 중 밴댕이는? 정답을 맞힌 사람은 ‘똑순이’ 김민희 1명. 대부분이 2번을 답으로 썼고 조갑경과 송은이는 3번 김구라라고 대답했다. 독설로 유명한 김구라가 발끈했다. 그러나 ‘김구라’라는 답을 쓴 조갑경과 송은희는 오히려 태연했다. “난센스 퀴즈인 줄 알고 재미있게 하려고 그랬지.” 이어 양희은이 한마디 한다. “여기서 벌써 밴댕이인 게 드러난다.” 결국 김구라도 두 손을 들며 한탄을 한다. “이분들 정말 무서운 분들이야.” 새 코너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가 ‘아줌마 파워’를 앞세워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세바퀴’는 아줌마 연예인들이 대거 패널로 출연해 토크를 하고 퀴즈를 푸는 형식의 코너다. 8일 방송에는 양희은, 엄앵란, 선우용녀, 이경실, 옥희, 오미연, 조은숙, 김민희, 조갑경, 이선진, 송은희, 이은하 등 총 14명의 여성 출연자가 패널로 출연했다. 남자 패널은 조형기와 김성주 2명뿐이었다. 아줌마들끼리 수다를 떨기 시작하자 만약 1~2명이 출연했다면 상상도 못했을 말들이 폭로에 가깝게 쏟아지고 있다. 8일 방송에서는 ‘과거에는 남녀가 뽀뽀도 못했다’던 선우용녀가 자신의 결혼 스토리에 대해 “애가 들어섰으니까 했지 뭐”라고 천연덕스럽게 밝혔고, 스포츠 캐스터 이은하도 주위의 채근에 못이기는 척 “월드컵 베이비를 갖고 임신 3개월째에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은하는 “월드컵을 보다가 그날 밤 어떻게…”라고 하더니 “당시 중계되던 게 무슨 경기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덕분에 제작진만 골머리를 썩는다. 제작진 한 관계자는 “방송인데 아줌마 패널들이 너무 가리지 않고 말을 한다. 현장 분위기가 재미는 있지만 편집하려면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줌마들은 퀴즈에 대해 엉뚱한 대답을 하면서도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한다. ‘세탁기 내 건조 금지’ 기호의 뜻을 묻는 질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세탁기에 들어가면 안된다’, ‘가스레인지 쓰면 안된다’ 등의 대답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일단 맞는지 틀리는지 보다 소위 ‘질러놓고 보자’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세바퀴’ 코너는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첫회인 1일 11.8%, 8일에는 13.8%로 2.0%포인트 상승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봄 개편을 맞아 1일 방송부터 1, 2부로 나뉘어 방송되고 있는데 1부는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 2부는 ‘고수가 왔다’와 ‘세바퀴’ 코너로 꾸며진다. 1부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인기를 끄는 데 맞춰 ‘세바퀴’가 2부의 인기를 주도하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쌍두마차로 떠오르고 있다. ▶ 관련기사 ◀☞'무한도전' 제친 '해피선데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고배☞'결혼했어요', 알렉스-신애 복귀 맞춰 시청률 상승...20% 육박
- [포토]개그우먼 김미자 결혼식장 찾은 스타들...'부케는 누구에게?'
- ▲ 시계방향으로 최강희, 김숙, 이지연 아나운서, 권영찬, 김영철, 송준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그우먼 김미자가 2살 연상 회사원 이희준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미자는 24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CBS 웨딩홀에서 회사원 이희준씨와 화촉을 밝혔다. 김미자-이희준 커플은 지난해 가족의 소개로 처음 만나 8개월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준교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송준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원배 목사가 주례를, 탤런트 최강희,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다음날인 25일 괌으로 3박5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났다. 김미자는 KBS 공채 13기로 KBS '코미디세상만사' '시사터치코미디파일' '한바탕 웃음으로' 등에 연기파 개그맨으로 출연해왔다. 또한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덕이' 등에도출연하며 드라마와도 연을 맺어왔다.▲ 부케받는 개그우먼 권진영▶ 관련기사 ◀☞[포토]김미자 결혼식장 찾은 미녀 3총사...'최강희-송은이-김숙'☞개그우먼 김미자, 송은이 등 선후배 축하 속 웨딩마치☞[포토]'5월의 신부' 김미자 웨딩사진, "한복도 제법 잘 어울리죠?"☞[포토]개그우먼 김미자 웨딩사진 공개...'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24일 결혼' 개그우먼 김미자, "예비신랑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