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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KB금융지주·KB국민은행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KB금융지주 부서장급 인사◇승진△브랜드전략부장 문승철 △KB Innovation HUB Unit장 박종대◇전 보△리스크관리부장 최철수 △미래금융부장 문영은 △보험Unit장 이강복○KB국민은행 부점장급 인사◇승진 <부장>△신탁운용 강금원 △자본시장 강민혁 △브랜드전략 김진영 △WM기획 김효동 △스마트전략 박형주 △상품혁신 송병철 △시스템운영 신광섭 △구조화금융 이갑섭 △프로세스혁신 이성준 △기술금융 최종우<센터장>△대구PB 이미숙 △대전PB 한태길<수석심사역>△개인여신심사부 김석진 △기업여신심사부 김재우 △기업여신심사부 박찬수<수석전문역>△투자증권운용부 김종수 △차세대추진부 문정수 △인프라금융부 송태훈 △구조화금융부 원대연 △신탁운용부 이영목 △IT기획부 임성우<부점장 대우>중국현지법인 파견 김경운 △미래채널그룹(스마트채널지원Unit) 조사역 곽산업 △경영기획그룹(기획조정Unit) 조사역 김현래 △글로벌사업본부(글로벌디지털뱅크Unit) 조사역 이재욱<지점 개설준비위원장>△명지국제신도시 양재귀<지점장>△익산모현 강성원 △가능동 고정훈 △경남혁신도시 구궁회 △목포 국승현 △인제 권재석 △포항양덕 김기섭 △복현동 김동언 △음성 김상구 △전곡 김상복 △삼방동 김상우 △서전주 김석 △삼송 김수찬 △화성팔탄 김영묵 △남악 김용배 △서귀포 김재언 △풍향동 김창신 △서부산유통단지 김현규 △대구테크노폴리스 김현호 △옥련동 김홍규 △신대 김환종 △운정 마재순 △화성남양 명재성 △합정역 박은연 △능곡 박인수 △광교테크노밸리 박찬용 △인천남동 박희선 △전북혁신도시 서금종 △통영죽림 서문기 △남원 서민형 △여서동 석명수 △광주금호 선연식 △하양 손석호 △서창 송석택 △부산시청 송원태 △구미4공단 신동환 △매봉 신정숙 △부산국제금융센터 안용수 △상주 오동환 △가경남 오정환 △승기사랑 오철환 △창동아이파크 원승옥 △한강로 유기열 △대림3동 유상수 △대천 이규남 △진영 이문택 △경북혁신도시 이상원 △신사중앙 이성훈 △역삼서 이용복 △잠실엘스 이제식 △독산동 임정호 △단계동 임해선 △용인흥덕 임희열 △가산테크노타운 전병천 △옥천 정우현 △수락산역 한미영 △홍성 한상만 △송정 한석원 △가좌동 허용규 △청라 홍덕기 △부안 황호경<파트너지점장-종합금융센터>△안산 고갑부 △양재역 김나경 △성수역 김문경 △김해 김성일 △정자동 김양수 △강북 김종화 △둔산선사 김진관 △시화공단 김택규 △구월동 김홍섭 △연향 노현주 △구로동 박미선 △신중동역 박성식 △목동서로 박영준 △부평 박정훈 △송파 백승동 △성서 손영우 △충무로역 신재섭 △의정부중앙 안형모 △창원 여재구 △달동 염용섭 △여의도 우희봉 △부전동 이경환 △판교 이미영 △양평동 이석희 △서초동 이승호 △전주 이진순 △방배중앙 이홍규 △호계동 임병식 △온천동 정명섭 △평택중앙 정용섭 △압구정서 정은영 △송우 정의경 △천안백석 정창진 △보라매 조남수 △종로중앙 조중훈 △강남역 조호진 △가산디지털 최현봉 △광산 한권석 △무역센터 호희성 △부산 황외철 △용인 황혁<파트너지점장-지점>△반포 기형서 △도안가수원 김남철 △송도 김대현 △대전은행동 김병우 △범일동 문용철 △화정역 박태성 △센텀시티 백필현 △연산동역 손재현 △김포 엄익도 △수지 엄철운 △명일동 이경숙 △평촌범계 정상우 △용현남 최성호 △노원 최영윤 △영통 하삼현◇전 보<실장>△비서실장 권순범<부장>△인력지원 강경석 △기업상품 김재관 △투자솔루션 김정도 △리스크관리 노진호 △사회협력 박상용 △골든라이프 사혜난 △인재개발 서혜자 △상품운영 왕덕봉 △소비자보호 윤정식 △채널지원 이기노 △스마트플랫폼 이배봉 △가치평가 이영직 △정보개발 이지애 △신탁사업 이창은 △회계 이항 △ALM 임근식 △증권대행 장연수 △차세대추진 장인영 △스마트금융 정석일 △WM투자전략 조세현 △기관영업1 조영석 △퇴직연금사업 최재영 △전략기획 허상철 △신용감리 황미숙 △스마트마케팅 황시연<센터장>△영등포하이테크종합금융 김규영 △대출실행 김기엽 △방배PB 김성학 △달성공단종합금융 김용석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 김용운 △ACS 김종수 △가락동종합금융 김한순 △구미공단종합금융 배정호 △여신관리 오만진 △목동PB 이송복 △청담PB 장명화 △업무지원 장지수 △가산IT종합금융 전홍철 △본리동종합금융 정한대 △오창종합금융 진익철 △송도PB 하예용<수석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김난영 △기업여신심사부 박동업 △여신심사본부(CIB심사Unit) 양정필 △기업여신심사부 육창화 △기업여신심사부 임동규<영업부장>△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3부장 진기섭<부점장 대우>△경영지원그룹(소속) 조사역 권순규 △영업그룹(영업관리Unit) 조사역 이택연 △비서실 조사역 전동숙<지점 개설준비위원장>△배곧신도시 한만춘<지점장>△소사 강래영 △신해운대 강석봉 △오포 강성만 △부천홈플러스 강신철 △부개동 강점구 △둔촌역 강화구 △북수원 고재흥 △대구용산 곽윤구 △진접금곡 구자웅 △안동옥동 권영대 △방촌동 권혁기 △신흥동 김갑수 △남가좌동 김경열 △명지 김경태 △일산장항동 김경현 △서울숲 김광기 △수지성복 김광남 △남천동 김광진 △내손동 김광호 △인천논현 김기홍 △수유역 김대규 △광안동 김대중 △모라 김동형 △목동예술인센터 김동호 △남양주 김두성 △신내동 김명래 △화명롯데카이저 김명수 △김천 김명인 △종로3가 김미경 △고촌 김민수 △마석 김민재 △목동중앙 김민철 △시흥동 김민호 △익산 김상균 △테헤란중앙 김상만 △충무동 김상철 △대구이시아폴리스 김성국 △동아미디어 김성욱 △월평동 김성운 △양산동 김성진 △불광동 김성환 △사당동 김승원 △은평로 김승진 △광장동 김시범 △대신동 김시영 △운정남 김양현 △교대역 김영기 △평화동 김영미 △돈암동 김영준 △광주전남혁신도시 김용길 △경산 김용재 △고덕역 김용필 △잠실남 김을희 △신월동 김일중 △금촌중앙 김정광 △성남 김종범 △미남 김지관 △교하 김창규 △동역삼 김창균 △호평 김창영 △만수6동 김철균 △탄현 김철호 △천호역 김태영 △화곡본동 김판곤 △송내역 김팔석 △길음뉴타운 김하수 △돈화문 김현민 △두실역 김형곤 △굽은다리역 김형근 △동여의도 김형상 △계룡대 김호진 △대구강북 김환구 △학동 김회섭 △수지상현 나영석 △쌍문역 남일환 △도곡 노성임 △양정동 류연목 △부여 류지철 △성동 류창남 △월피동 마성권 △청주 명현식 △가양역 박경숙 △양주고읍 박관수 △청천동 박교식 △상봉역 박귀순 △순천 박기례 △범박동 박기범 △삼전남 박기영 △숭실대역 박노식 △화정 박동수 △방이남 박래홍 △천안 박면규 △신당동 박병렬 △수성교 박봉래 △인천원당 박부용 △부천위브더스테이트 박상권 △미아동 박상선 △주안 박석운 △오천 박연환 △부산역 박영래 △문래동 박영수 △수원역 박오규 △은행동 박옥자 △시지 박용권 △예산 박용식 △둔산갤러리아 박용운 △대구유통단지 박우락 △신도림 박인선 △아현동 박인찬 △문현동 박일봉 △수지신봉 박정군 △송천동 박정현 △여천남 박정훈 △행신역 박종권 △내외동 박종이 △북한산시티 박준 △광명 박창수 △김포한강 박탁균 △동인천 박평길 △청구역 박해표 △압구정동 박현숙 △용인보라 박흥수 △논현사거리 방충석 △사상역 배성룡 △마포 배재억 △수지동천 백운교 △남천중앙 백춘식 △신갈 사재상 △양산 서기주 △숭례문 서대철 △개금동 서영칠 △오산 서이주 △팔용동 서창열 △다사 성명기 △신길서 손계향 △강남구청역 손용대 △평촌스마트 손일권 △가야 손호근 △덕소 손홍익 △용봉동 송명식 △별내 송연석 △장유 송정섭 △권선동 송창호 △송탄남 송철호 △상일동 시종수 △신월뉴타운 신상천 △산곡동 신성진 △백석역 신순호 △수유동 신용순 △도화동 신재천 △동진주 신정현 △낙성대역 신현제 △매교역 심언호 △신제주 심우성 △김해율하 심재수 △당감동 심헌 △수원 안건호 △인후동 안기종 △수원시청역 안두선 △목3동 안방현 △언양 안병수 △포일IT밸리 양규석 △정읍 양일권 △방이역 엄성용 △동삼동 여상열 △잠실나루역 염대석 △안양벤처밸리 염민철 △매탄동 오성희 △정관신도시 오순영 △스타타워 오시현 △도농 오익현 △전포동 오철수 △부곡동 옥재주 △광화문역 우정임 △광복동 우현용 △중동 원용명 △센트럴시티 유강현 △풍암 유남근 △야탑동 유선영 △일산동 유영근 △정왕동 유영화 △구로 유인상 △영동대로 유재술 △방배남 유정희 △개봉남 유천규 △방화동 유춘근 △대덕특구 유홍규 △봉천역 윤경식 △우만동 윤국진 △울산동평 윤정근 △만수동 윤지홍 △의정부시청역 이건우 △효창동 이경희 △분당정자 이규성 △가산패션타운 이근식 △양주테크노 이기상 △영동 이남주 △양평 이돈형 △혜화동 이동근 △창신동 이명규 △양천 이명현 △일산식사 이문식 △원종동 이미선 △회룡역 이미정 △영등동 이병문 △역곡역 이병철 △통영 이봉중 △창원중앙동 이상기 △건대역 이상길 △서잠실 이상달 △강남대로 이상우 △두정역 이상희 △봉은사로 이수복 △증권타운 이승종 △동광양 이영진 △운암동 이영칠 △풍동 이완재 △신현동 이용수 △경주 이욱재 △동광주 이육 △잠실역 이인식 △문산 이재천 △행신동 이점수 △용전동 이정기 △홍릉 이정우 △동백 이종 △용인대로 이종규 △우면동 이종민 △이문동 이종인 △산곡북 이종찬 △야탑역 이준성 △화성봉담 이진완 △서산 이진우 △파장동 이창규 △관악 이창현 △수색 이철재 △마산역 이철호 △시화 이침우 △문경 이택호 △서대문 이학묵 △울산북 이혁 △계산동 이호용 △좌동 이훈섭 △천안아산역 이희남 △대방로 임석환 △서광주 임용복 △울산병영 장명순 △이천 장문순 △대구메트로팔레스 장민건 △중화동 장민자 △조원동 장승현 △반여동 장재호 △연희동 장효승 △진월동 전광호 △망우동 전성익 △발산동 전순옥 △서면중앙 전영세 △마장동 전종근 △분당효자촌 전종환 △불당동 정경섭 △군자역 정광돈 △수완 정금연 △노량진 정돈 △유성도안 정동교 △후곡 정연수 △기흥구청 정연숙 △안양비산동 정영일 △강동구청역 정용길 △매탄디지털시티 정웅인 △천천동 정장용 △태인동 정재원 △압구정역 정종길 △봉선동 정종희 △영천 정진환 △마린시티 정천화 △세종 정해권 △구로디지털 정호현 △역삼중앙 조기철 △영도 조대호 △둔산크로바 조도형 △자양동 조명현 △가산라이온스밸리 조일권 △진천역 조철호 △상도동 조한진 △한티역 조항수 △안성 조후연 △강화 지순재 △구파발역 진승규 △봉은사역 차대현 △청담동 채성환 △청운동 천준연 △고척동 최관진 △화곡역 최규석 △압구정중앙 최대규 △언남 최병혁 △방학동 최상집 △왕십리 최선진 △이곡동 최일식 △이대역 최정순 △화원 최종민 △송탄 최주경 △연수중앙 최태용 △양재동 최평현 △연수 탁미란 △동탄산업단지 편동필 △덕천동 편득준 △중계북 한갑희 △먹골역 한기덕 △서시화 한기중 △신천역 한미애 △검단 한희성 △대구 현인식 △광주매곡 홍광택 △흑석동 홍성구 △하남풍산 홍원호 △월곡역 홍창희 △봉덕동 홍혁진 △의정부홈플러스 황기수 △범물동 황순득 △고잔 황재인
2017.01.12 I 권소현 기자
트럼프 국경세, 신흥국간 新환율전쟁 불붙인다
  • 트럼프 국경세, 신흥국간 新환율전쟁 불붙인다
  • 기자회견 갖는 트럼프 당선인[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기업은 미국에 공장이 있어야 한다. 미국 사람들이 미국에서 만들고 그걸 미국 사람들이 소비하는 게 맞다. 미국내에 머물고자 한다면 (노동력이 저렴해서) 이전할 만한 곳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살인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망치는(= 미국내 고용을 줄이고 해외로 이전하는) 것과 같은 이런 미국 기업들에게는 아주 높은 국경세를 매겨야만 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해외에서 제품을 생산해 미국에서 이를 팔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고율의 국경세를 매기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심지어 해외공장 이전을 `살인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하는` 행위에 비유할 정도로 그 의지가 확고했다. 물론 이런 국경세 부과가 곧바로 현실화되긴 쉽지 않다. 먼저 의회에서 법안 개정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현재 공화당내에서는 국경세를 무역세법보다는 국내소비세율 범위 내에서 조정해 부과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수입과 수출품에 대해 세금을 차등화해 미국 밖에서 팔리는 제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면제하는 대신 수입품에는 세금을 부과하는 일종의 부가가치세 방식이다. 그러나 이는 세계무역기구(WTO)가 제한하고 있는 간접세라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국경세 부과가 미국 달러화와 이머징마켓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관세든, 국경세든 수입제품에 고율의 세금을 매길 경우 미국 무역수지가 개선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크게 절상될 수 있다. 이는 미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이머징마켓을 비롯한 전세계 다른 국가들의 재무상황을 매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만약 조세제도 변화가 달러가치를 절상시킨다면 올해 달러화에 대한 전망 자체가 뒤바뀔 수 있다. 토드 캐스타그노 모건스탠리 스트래티지스트는 “트럼프의 재정부양정책과 국경세 부과 등 공약을 외환시장이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트럼프 기자회견 이후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지만 10대 교역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블룸버그 달러인덱스 기준으로는 여전히 미 대통령 선거 이후 달러화 가치가 4.9%나 뛰었다. 국경세는 속지주의 성격의 법인세다. 그러나 미국은 현재 전세계에서 벌어들인 수익의 35%를 세금으로 물리는 전세계 과세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국경세 부과는 수출업체에는 혜택을 주는 대신 수입 위주인 소매업체나 (해외에 공장을 둔) 자동차업체들에게는 피해를 주는 조치다. 전통적인 경제모델에 따르면 달러화가 강해지면 미국 수출업체의 비용은 올라가는 대신 수입업체 부담은 줄어들어 전체 무역수지는 중립적 수준에서 균형을 이룬다. 그러나 국경제를 부과할 경우 이 균형이 깨지고 외환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모건스탠리는 국경세가 20% 정도 부과될 경우 미 달러화 가치는 10~15% 정도 절상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캐스타그노 스트래티지스트는 “만약 외환시장에서 이 충격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한다면 이 정책은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과 달러화에 큰 충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TD시큐리티즈의 마크 맥코믹 이코노미스트도 국경세로 인해 달러화 가치가 10% 정도 뛸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자국내 세금제도 변화 만큼 환율은 신속하게 조정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달러화 가치 추가 상승은 전세계 경제, 특히 이머징마켓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이머징국가들의 자국 통화가치가 추락하고 달러화 유동성여건이 타이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틴 엔룬드 노르디아마켓츠 외환담당 스트래티지스트는 “환율 조정은 이론만큼 그렇지 쉽지 않다”며 이 국경세 문제가 그레이 스완(=이미 알려져 있거나 예측 가능하면서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단 해리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이코노미스트도 고율의 국경세 부과시 미국 자산은 안전자산 선호로 강해질 수 있지만 다른 국가는 자본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7.01.12 I 이정훈 기자
‘신서유기3’ 강호동, 왜 ‘삼시세끼’를 질투했을까
  • ‘신서유기3’ 강호동, 왜 ‘삼시세끼’를 질투했을까
  • 송민호(왼쪽부터), 규현, 안재현, 신효정, 나영석 PD, 이수근, 강호동, 은지원(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는 왁자지껄하다. 예능프로그램이 그렇지만, 특히 ‘신서유기’는 제작진과 출연진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론칭했지만, 나영석PD·신효정PD·강호동·이수근·은지원의 인연은 2007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까지 무려 6년 동안 호흡을 맞췄다.‘신서유기’의 미덕은 이런 제작진과 출연진의 끈끈함에서 출발한다. ‘1박2일’과 마찬가지로 관전 포인트는 제작진과 출연진의 미묘한 경쟁이다.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음식을 걸고 퀴즈를 내는 등 다양한 미션을 부여하고, 출연진은 미션을 수행하면서 프로그램을 끌고 간다. 그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 벌어지면서 웃음을 만들어 낸다. 앞서 공개된 온라인판 ‘신서유기2.5’에선 갑자기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나 PD는 멤버들을 상대로 “공치기를 20개 이상 성공하면 조기 퇴근을 시켜주겠다”고 도발했다. 규현의 활약으로 손쉽게 20개를 넘겼고, 예정된 강화도 촬영은 취소됐다. 나 PD의 멱살을 잡는 신 PD, 죄책감에 시달리는 규현 등 ‘리얼 예능’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는 지난 8일 방송한 ‘신서유기3’ 첫 방송에서도 마찬가지다. 중국 계림에 도착한 다음날 나 PD는 멤버들을 모아 미션을 설명했다. 한참 설명한 후 촬영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이에 강호동은 나 PD의 또 다른 작품인 ‘삼시세끼’를 언급했다. 그는 “‘삼시세끼’만 열심히 하는 것 아니냐”고 귀여운 ‘질투’를 했고, 똑같은 설명을 처음인 듯 반복하는 나 PD의 어색한 행동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신효정PD는 “서로 친하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상황들”이라며 “‘삼시세끼’와 ‘신서유기’를 촬영할 때 사용하는 카메라 장비가 조금 다르다. ‘삼시세끼’에선 헬리캠을 사용하지만, ‘신서유기’에선 그렇지 않다. 그런 부분까지 잘 알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깊은 강호동 씨이기 때문에 저희(제작진)를 놀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PD는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은 장면도 제작진 입장에선 부끄러운 상황이지만, 멤버들의 반응이 재미있어 편집하지 않았다. 그 만큼 서로 편하고 친근한 사이”라며 “제작진도 일을 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다는 마음으로 제작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서유기3’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모티브로 하는 중국 여행기다. 강호동·이수근·은지원·안재현·규현·송민호 등이 출연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사진=‘신서유기3’ 방송화면 캡처▶ 관련기사 ◀☞ 액션으로 돌아온 현빈 "해병대 출신, 액션도전에 도움"(인터뷰)☞ 스크린 가는 윤아, 솔로(가수) 하는 수지☞ ‘도깨비’ 공유 검, 드디어 뽑나…변곡점 궁금증↑☞ 비와이 "첫 눈에 반한 여친, 5년 열애.. 결혼도 고려"☞ [포토]설리, 나체 인형 왜 들었나
2017.01.12 I 김윤지 기자
‘도깨비’ 공유 검, 드디어 뽑나…변곡점 궁금증↑
  • ‘도깨비’ 공유 검, 드디어 뽑나…변곡점 궁금증↑
  • 사진=화앤담픽처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인기리에 방송 중인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도깨비’가 종방을 4회 앞두고 있다. 남은 전개와 엔딩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최종화 대본은 이미 탈고돼 제작진은 막바지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도깨비’가 풀어야 할 이야기를 되짚어 봤다. ◇공유 검, 언제쯤 뽑힐까 tvN에 따르면 ‘도깨비’는 오는 13일 방송하는 13화를 기점으로 스토리의 변곡점을 맞는다. 주인공들이 맞이하는 변화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가능하다. 우선 김신(공유 분)이 무(無)로 돌아가는 전개다. 앞선 이야기를 통해 도깨비 김신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은 서로 생사를 쥐고 있는 관계임이 드러났다. 사랑으로 이를 극복하기로 약속했지만, 김신은 지난 12회에서 저승사자(이동욱 분)의 정체를 알고 분노했다. 그만큼 극단적인 상황에서 김신과 지은탁은 종전과 다른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 이밖에도 기억상실, 결별, 일방적인 희생 등을 예상할 수 있다. ◇나비 신, 이대로 끝나나‘도깨비’에는 도깨비, 저승사자, 망자, 삼신할미 등 인간이 아닌 존재가 여럿 등장한다. 그중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가 ‘나비 신’이다. 유덕화(육성재 분)의 몸을 빌린 나비 신은 “특별히 사랑하는” 김신과 저승사자에게 스스로 답을 찾으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 남은 4회 동안 김신은 자신의 얄궂은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터. “변덕이 심하고 이기적인” 나비 신의 재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악귀 박중헌(김병철 분), 박중헌의 부하였던 궁녀 저승사자(윤다영 분), 후배 저승사자(최웅 분) 등 주변 인물들도 심상치 않다. 선왕들에게 독이 든 탕약을 전했던 궁녀 저승사자의 최후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화앤담픽처스◇‘갓응복’,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연출을 맡은 이응복 PD는 드라마 애청자 사이에서 ‘갓응복’으로 불린다. 탁월한 영상미 덕분이다. 실제 ‘도깨비’는 아름다운 화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 편의 CF를 보는 듯한 캐나다 로케이션, 수채화 같은 바닷가 신이나 스키장 신, 김신과 저승사자의 ‘안개 런웨이’ 등 수많은 명장면이 이 PD의 손을 거쳤다. 특히 ‘도깨비’는 판타지 장르다. 토종 설화에 판타지, 로맨스, 삶과 죽음의 명제 등 여러 요소를 담았다. 이를 화면으로 구현하는 일도 쉽지 않다. 오는 14일 본편 대신 스페셜 편이 편성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진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대신 최상의 퀄리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변곡점이 될 13회에서 어떤 명장면이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 ‘신서유기3’ 강호동, 왜 ‘삼시세끼’를 질투했을까☞ 액션으로 돌아온 현빈 "해병대 출신, 액션도전에 도움"(인터뷰)☞ 스크린 가는 윤아, 솔로(가수) 하는 수지☞ 비와이 "첫 눈에 반한 여친, 5년 열애.. 결혼도 고려"☞ [포토]설리, 나체 인형 왜 들었나
2017.01.12 I 김윤지 기자
2020년까지 서울-양평 등 고속도로 13개노선 새로 뚫린다
  • 2020년까지 서울-양평 등 고속도로 13개노선 새로 뚫린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울산외곽도로를 포함해 13개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까지 신설된다. 또 중부고속도로가 남이~대소를 잇는 구간까지 연결되는 등 10개 고속도로가 확장된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신규 노선 13개(298.7㎞)를 포함해 고속도로 882㎞가 건설된다. 이번 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수렴과 국토연구원의 사전분석, 기획재정부 협의 및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도로 건설에 국고 10조원을 포함해 총 28조9000억원이 투입된다.국토부 계획에 따르면 혼잡한 대도시권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외곽순환도로와 지하도로, 순환축간 방사도로, 지선도로가 신설된다. 순환도로는 안산~인천(수도권 제2순환), 금천~대덕(광주순환), 울산외곽순환도로 등이다. 방사도로는 서울~양평, 지선도로는 서창~장수, 대산~당진 등이 새로 건설된다.총 길이 26.8km의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송파지역에서 양평까지의 이동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인구가 유입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양평이 경기 동부권 새 거점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해공항~대동, 칠원~창원, 서평택~매송 등 도로 용량을 초과한 상습 정체구간도 확장된다. 원활한 교통 물류를 위해 김해신공항, 부산신항, 산업단지 등 물류거점을 연계하는 도로도 신설된다. 국토부는 부산신항~김해, 밀양~진례, 대산~당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통해 경제 성장을 밑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서축 보완을 위한 제천~영월, 성주~대구, 공주~청주 구간도 새로 생긴다. 현재 건설 중인 고속도로에 이번 계획이 더해지면 고속도로는 2015년 4193㎞에서 2020년 5075㎞ 수준으로 연장된다. 혼잡구간도 1299㎞에서 656㎞로 축소된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신설로 85조5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9만명의 고용 유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로 인해 인근 도시로 오가기 편해지는 만큼 주거 편의성이 증대된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2005년 착공해 2009년 7월 개통된 용인~서울고속도로 인근의 용인 수지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04년 당시 3.3㎡에 769만원이었다. 그러나 착공이 시작한 2005년 1063만원으로 올랐고 도로가 개통된 2009년에는 1133만원까지 상승했다. 국토부는 5개년 계획에 맞춰 사업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예산 범위 내에서 신규 설계에 착수해 최대한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여건이 변한다면 예비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추가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2017.01.12 I 김인경 기자
스크린 가는 윤아, 솔로(가수) 하는 수지
  • 스크린 가는 윤아, 솔로(가수) 하는 수지
  • 윤아, 수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연초부터 걸그룹 멤버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소녀시대 윤아는 영화에 미쓰에이 수지는 솔로에 첫 도전한다. 소녀시대 서현도 솔로로 나선다.윤아는 오는 18일 개봉하는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로 스크린 데뷔를 앞뒀다. 극중 유해진의 백수처제 박민영 역으로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소녀시대 데뷔 후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 맨’ ‘THE K2’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을 해왔지만 스크린 도전은 처음이다. 언론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공조’로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수지는 오는 17일 선곡을 발표하고, 24일 정식으로 솔로 데뷔를 한다. 윤아처럼 수지도 미쓰에이 초창기에 연기를 시작, 그룹과 연기를 병행해왔다. 일찌감치 두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여기에 솔로 데뷔까지 선언, 이례적인 행보로 비치고 있다.서현도 17일 첫 솔로 앨범 ‘돈트 세이 노’(EP)를 발표한다. 서현은 그룹 활동을 중심으로 틈틈이 태티서 유닛과 연기 활동을 해왔다. 데뷔 앨범에 실리는 일곱 곡 가운데 여섯 곡의 작사를 직접 했다. 그룹과 유닛, 연기, 작사, 그리고 솔로까지 다재다능한 능력의 소유자다.윤아·수지·서현의 새로운 행보는 여느 걸그룹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다르게 비치고 있다. 윤아와 서현은 2007년 데뷔했고 수지는 2010년 데뷔했다. 걸그룹으로는 중견(?)급으로 이들의 활동은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활로개척의 의미로도 해석되고 있다. ‘아이돌 7년 위기설’이 말해주듯 짧은 생명력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서다. 아이돌의 세대교체 주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만큼 활로개척에 대한 고민이 없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생명력이 길지 않은 아이돌의 입장에선 연차가 쌓일수록 거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며 “인기가 영원하지 않고 유행에 민감한 가요계 특성상 그룹이 오랜 기간 활동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2017.01.12 I 박미애 기자
  • 배우 이태곤 폭행사건 대질조사 예정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배우 이태곤(40)이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조만간 당사자들을 불러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한 대질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1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이모(33)씨와 신모(33)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7일 오전 1시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호프집 앞에서 이태곤이 악수 요청을 거부했다는 등의 이유로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중 이씨가 주먹과 발로 이태곤을 주로 폭행했고, 신씨는 폭행 가담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이태곤이 “맞기만 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씨 등이 “쌍방 폭행이다”라고 주장해 추후 대질조사 등을 거쳐 사건을 결론 낼 계획이다.피의자 중 신씨는 서울 강남에 있는 종자 무역업체 A사 대표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A사 관계자는 대표의 아들이 폭행사건에 연루된 게 맞느냐는 질문에 “신○○씨는 현재 휴가 중이어서 답변할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이어 신씨의 직책을 묻자 “부장이 아니라 직원이다”라고 덧붙였다.앞서 경찰조사에서 신씨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A사 부장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설립 20여년된 A사는 연매출 10억원정도로, 5명 안팎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소규모 회사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선 피의자의 직업은 확인하지만, 피의자 아버지의 직업까진 묻지 않는다”며 “경찰에선 피의자 신씨가 기업 대표의 아들인지는 알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사건의 본질과 관계가 없는 부분은 조사할 이유도 없다”라며 “일단 피의자와 피해자간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선 대질조사와 목격자 조사 등을 거쳐 진실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태곤은 당시 폭행으로 코뼈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2005년 SBS TV 드라마 ‘하늘시이여’로 스타덤에 오른 이태곤은 드라마 ‘연개소문, ’겨울새‘, ’내 인생의 황금기‘, ’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 등에 출연했다.
2017.01.11 I 김진우 기자
  • [中증시 마감]'트럼프 무슨말 할까' 관망세..이틀째 약세
  •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증시가 이틀째 하락했다. 굵직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앞서며 최근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9% 하락한 3136.75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88% 내린 10215.48을 기록했다.장 초반 보합권을 오르내리던 지수는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을 보이며 장 후반으로 갈수록 아래로 밀렸다. 결국 올해 열린 7거래일 중 최대 낙폭으로 마감했다.국내총생산(GDP)과 무역수지 등 주요 지표의 발표와 트럼프 당선인의 기자회견 등을 앞두고 관상심리가 우세했다. 중국은 오는 13일 지난달 수출과 수입을 공개한다. 시장에서는 수출이 3.5% 감소하고 수입은 2.7% 증가하며 전달에 비해 무역수지가 악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5일 발표될 GDP 성장률은 1~3분기와 마찬가지로 6.7%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11일(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내놓을 각종 정책에 관한 언급도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며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최근 급등락을 거듭하던 위안화 환율은 이날 잠잠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달러당 6.9235위안으로 고시했다. 전거래일 6.9234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01% 절하된 것이다.업종별로는 중국연통(차이나유니콤)의 폭락에 따라 통신업이 3% 가까이 급락했고 음료 가정용품 화학 바이오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보험업은 0.6% 상승하며 하락장 속에서 경기방어주의 위력을 과시했다.차이나유니콤은 데이터전송 관련 문제로 소송이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 넘게 폭락했다. 최근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며 주당 8위안을 넘어섰던 주가가 이날 급락으로 6위안대로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석유 농업은행 귀주모태주 신화에너지 장강전력 등이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였고 중국석유화학(시노펙)은 2.2% 내렸다. 공상은행 건설은행 평안보험 교통은행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017.01.11 I 김대웅 기자
‘도깨비’ 측 “14일 본편 휴방…21일 연속방송”
  • ‘도깨비’ 측 “14일 본편 휴방…21일 연속방송”
  • 사진=화앤담픽처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금토미니시리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이하 ‘도깨비’)가 오는 14일 스페셜 편을 마련했다. tvN 측은 11일 “‘도깨비’는 최종화 대본이 탈고돼 막바지 촬영에 몰입 중인 상황”이라며 “14일에는 본편 대신 스페셜 편이 방영되고, 14화는 20일 방송한다. 21일 15,16화가 연속 방송한다”고 밝혔다.tvN은 “13화를 기점으로 ‘도깨비’는 스토리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토종 설화에 판타지, 로맨스, 삶과 죽음의 명제 등 여러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스토리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의견들이 제시됐다”며 “이에,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등장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와 2부격으로 방송되는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낸 스페셜 편을 1월 14일 특별 편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남은 회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려는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 기억을 잃은 저승사자의 이야기다. 공유, 김고은,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종영을 4회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 공유·‘도깨비’ 양측 “건강이상설 황당…지금도 촬영中”☞ "'도깨비' 한판 붙자!" 서현-수지 잇단 솔로 출격☞ ‘도깨비’, OST 음원 차트 점령…'첫눈처럼' 1위☞ 곽현화 “소송으로 많이 배워…무너지지 않을 것”☞ 곽현화 동의없이 노출 영상 유포한 감독, 1심 무죄
2017.01.11 I 김윤지 기자
“소개 요리만 1269개”…‘수요미식회’ 100회 특집
  • “소개 요리만 1269개”…‘수요미식회’ 100회 특집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수요미식회’가 100회를 맞았다.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방송 100회를 맞아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 배우 류수영, 가수 김현철, 가수 테이가 함께 한다. 그동안 섭외하지 못했던 특별한 식당들도 소개한다. ‘수요미식회’는 지난 2015년 1월 21일에 ‘한우 등심 구이’를 주제로 첫방송한 이후 다양한 미식 주제를 가지고 쉼없이 달려왔다. 1회에서 99회까지 방송을 총망라해 숫자로 되돌아 본 그간의 대장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간 ‘수요미식회’ 방송을 통틀어 소개된 식당은 323개, 소개된 음식 아이템은 85개, 소개된 요리는 1,269개였다. 특집으로 다뤄진 지역과 동네는 11곳, 제작진이 답사를 다닌 식당은 3,029개, 그간 다녀간 게스트는 178명, 역대 자문단은 277명이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진 수 23명, 누적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는 총 21,097,319건(네이버 TV캐스트, 1/6 기준)을 기록해 그간의 대장정을 한 번에 정리했다.이날 방송은 시청자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제작진이 선사하는 특별히 준비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평양냉면, 곱창, 이탈리안 가정식 등 방송을 통해 보기 힘들었던 맛집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수요청문회’ 코너도 마련됐다. “수요미식회에 출연하는 식당으로부터 500만원 돈을 받는다”, “수요미식회는 서울미식회다”, “식당평은 작가가 써주는 것이다” 등 궁금증과 의혹에 대해 속시원히 밝힐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요미식회’ 제작 비하인드, 프로그램에 대한 미식 명인들의 바라는 점 등 100회 특집다운 알찬 내용들로 꾸며진다.‘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한다.사진=tvN▶ 관련기사 ◀☞ 곽현화 “소송으로 많이 배워…무너지지 않을 것”☞ 곽현화 동의없이 노출 영상 유포한 감독, 1심 무죄☞ 공유·‘도깨비’ 양측 “건강이상설 황당…지금도 촬영中”☞ "''도깨비'' 한판 붙자!" 서현-수지 잇단 솔로 출격☞ ‘도깨비’, OST 음원 차트 점령…''첫눈처럼'' 1위
2017.01.11 I 김윤지 기자
‘뉴스룸’, 오늘(11일)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영상 공개
  • ‘뉴스룸’, 오늘(11일)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영상 공개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이 최순실 태블릿PC를 발견, 입수했을 당시 녹취와 영상을 11일 공개한다.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은 지난 10일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의 존재를 밝혔다.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최씨 조카인 장시호 씨 변호인이 특검에 제출한 이번 태블릿PC는 앞서 JTBC가 제출했던 태블릿PC와는 별개다. 최씨의 또다른 태블릿PC의 등장으로 ‘태블릿PC를 가지고 있지 않고 사용할 지도 모른다’고 주장해 온 최씨 측의 발언에는 허점이 생겼다.JTBC 측은 “그동안 친박단체에서는 최씨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JTBC가 검찰에 제출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친박단체들은 태블릿PC의 증거 효력을 인정한 특검과 검찰의 판단까지 부정하고 있다. 국정조사 청문회에서도 거짓 의혹들에 대한 질의가 나오기도 했다. JTBC는 이미 뉴스룸을 통해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경위를 자세하게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된 증거와 왜곡된 정황을 바탕으로 한 ‘JTBC 태블릿PC 조작설’은 극우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사실인양 확산되고 있다”면서 “오늘 ‘뉴스룸’에서는 태블릿PC의 자세한 입수 과정과 함께 거짓 의혹을 근거로 확산되고 있는 조작설의 실체를 리포트와 기자 출연 등을 통해 상세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곽현화 동의없이 노출 영상 유포한 감독, 1심 무죄☞ 곽현화 “소송으로 많이 배워…무너지지 않을 것”☞ 공유·‘도깨비’ 양측 “건강이상설 황당…지금도 촬영中”☞ "''도깨비'' 한판 붙자!" 서현-수지 잇단 솔로 출격☞ ‘도깨비’, OST 음원 차트 점령…''첫눈처럼'' 1위
2017.01.11 I 김윤지 기자
'이대 탕웨이' 고나영, 수식어에 걸맞은 2개월만의 변신
  • '이대 탕웨이' 고나영, 수식어에 걸맞은 2개월만의 변신
  • 고나영(사진=비온디크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대 탕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변신이다.가수 고나영이 확 바뀐 모습으로 2개월 만에 컴백한다. 배우 탕웨이를 연상케 하는 미모에 이화여대 출신이라는 점에서 고나영이 지난 2014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 출연할 때부터 따라다녔던 수식어가 ‘이대 탕웨이’였다. 이번 컴백에서 그 진수를 보여줄 듯하다. 음악적 변화는 물론 뮤직비디오에서는 표정과 눈빛 등을 통한 연기 변신으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과시했다.지난해 11월 래퍼 마이크로닷이 피처링에 참여한 ‘아이 라이크’에서 화려하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던 고나영은 11일 발매하는 ‘차가운 밤, 따뜻했던 너’에서는 아련함과 고혹적 매력을 담았다. ‘아이 라이크’의 그루브하고 힙합 스타일이 가미된 트렌디한 음악 스타일은 ‘차가운 밤, 따뜻했던 너’에서는 이별의 아픔을 짙은 감성으로 표현하며 느낌을 달리했다.“‘아이 라이크’를 내놓으면서 제게 중저음 음역대를 표현할 수 있는 여지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꼈어요. 목소리로 잔잔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죠.”고나영(사진=비온디크루)재킷 화보와 뮤직비디오에서 변화는 감지된다. 이별 후 좌절감과 공허함에 빠져 있는 자신을 고나영이 제3자가 돼 안타까워하면서도 한심한 듯 바라보는 내용의 뮤직비디오에 현장 스틸컷들로 앨범 재킷을 꾸몄다. 1인2역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겨울 느낌이 강한 곡이에요. 처음 받았을 대 겨울의 찬 공기가 느껴지는 ‘차가운 밤’, ‘새벽 2시 반 차가운 공기’ 같은 단어 선택이 인상적이었죠. 과거 함께 있었던 연인이 사라진 지금은 찬 공기만 가득 찬 텅빈 방의 공허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노력해 봤어요.”가사는 쓸쓸하지만 그렇다고 리듬도 계속 처지기만 하는 건 아니다. 중간 중간 리듬을 타는 부분이 삽입됐다. 완전한 발라드만의 느낌이 아니라는 점에서 결과물이 더 마음에 든다고 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사실 ‘아이 라이크’ 활동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 연말을 앞두고 많은 가수들이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하면서 방송 출연 기회도 잡기 어려웠다. 그 상황에서도 유튜브 등에서는 ‘새로운 느낌의 가수다’, ‘처음 보는 여성 솔로가수인데 매력이 있다’ 등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활동에 더욱 기대감을 갖는 이유다.“어떤 분이 ‘내 레이더망에 들어온 가수’라는 글을 올려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관심을 갖고 기대해준다는 의미잖아요. 그런 분들을 꾸준히 늘려가야죠.”고나영은 조급함을 보이지 않았다. 고나영은 “음악성 있는 곡들을 꾸준히 발표하면 언제인가는 대중이 자신의 음악을 찾아서 들어주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도깨비'' 한판 붙자!" 서현-수지 잇단 솔로 출격☞ 수지, 솔로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총 6곡☞ 배우 윤주영, 3세 연상 금융인과 3월1일 웨딩마치☞ ''박하선 예비신랑'' 류수영, 결혼 후 첫 행보는 ''아버지가 이상해''☞ 공유·‘도깨비’ 양측 “건강이상설 황당…지금도 촬영中”
2017.01.11 I 김은구 기자
"'도깨비' 한판 붙자!" 서현-수지 잇단 솔로 출격
  • "'도깨비' 한판 붙자!" 서현-수지 잇단 솔로 출격
  • 소녀시대 서현(왼쪽)과 미쓰에이 수지[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도깨비’야, 한판 붙자!”인기 걸그룹 간판 멤버들이 연이어 솔로 출격을 한다.소녀시대 서현과 미쓰에이 수지가 각각 솔로 앨범 발매 및 활동을 준비하면서 차트 내 흥미진진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서현은 오는 17일 첫 솔로 미니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를 발매한다. 수지도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솔로 데뷔(이데일리 2016년 4월19일 단독보도)의 결실을 본다. 17일 선공개곡 발표에 이어 24일 정식 솔로 데뷔를 예정하고 있다.서현과 수지 모두 각 소속 그룹을 대표하는 미모의 소유자다. 그룹 활동은 물론 예능, 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노래는 물론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펼칠 매력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차트에서의 경쟁은 또 다른 요소가 추가된다. 관건은 ‘도깨비’를 넘어설 수 있느냐다. 솔로 활동이 서현과 수지 둘의 경쟁이나 다른 가수들과의 경쟁이 아닌 ‘도깨비’와 경쟁에 초점이 맞춰지는 이유다.현재 각 음원 사이트 차트는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음원들이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많은 가수들이 연초부터 신곡을 내고 있지만 ‘도깨비’ OST에 밀려 차트에서 존재감도 드러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서현과 수지가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시점도 ‘도깨비’의 영향력이 여전히 음원 차트를 지배하고 있을 시기다.11일 현재 음원차트에서 그나마 톱10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아이돌 그룹은 보이그룹 중 최정상급인 빅뱅 정도다. 음원 강자인 볼빨간사춘기와 악동뮤지션 정도가 톱10에서 버티고 있다. MBC ‘무한도전’의 ‘위대한 유산’ 특집 힙합 음원도 차트 상위권에서 가수들을 밀어내는 데 한몫 했다. 현재 음원차트는 ‘아이돌의 무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솔로 데뷔는 하나의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서현과 수지가 솔로 활동에서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거머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관련기사 ◀☞ `무한도전` 7주간 결방… 김태호 PD "휴식기 아닌 정상화 계획"☞ 수지, 솔로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총 6곡☞ ‘도깨비’, OST 음원 차트 점령…'첫눈처럼' 1위☞ '박하선 예비신랑' 류수영, 결혼 후 첫 행보는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 윤주영, 3세 연상 금융인과 1일 웨딩마치
2017.01.11 I 김은구 기자
  • [특징주]LG화학, 이틀째 강세…'가파른 이익개선'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LG화학(051910)이 화학시황 호조에 따라 이익 개선세가 가파르다는 증권가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11일 오전 9시4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12%(3000원) 오른 2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강세다.이날 동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화학 시황 호조로 가파른 이익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가를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재고비축과 인플레이션·재정정책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화학 시황이 비수기임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춘절 이후 본격적인 재고비축·성수기 효과가 맞물리면서 시황의 추가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 연구원은 “LG화학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체와 비해선 이익 탄력도가 떨어진다”면서도 “고부가합성수지(ABS)와 폴리염화비닐(PVC), 가소제 등의 시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익 증가 기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LG화학, 화학부문 이익개선 가파르다…목표가↑-동부☞LG화학, 중학생 대상 '화학캠프’ 개최..화학원리 체험교육☞[포토]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글로벌 바이오기업 도약하자"
2017.01.11 I 김기훈 기자
  • LG화학, 화학부문 이익개선 가파르다…목표가↑-동부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동부증권은 11일 LG화학(051910)에 대해 화학 시황 호조로 가파른 이익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가를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재고비축과 인플레이션·재정정책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화학 시황이 비수기임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춘절 이후 본격적인 재고비축·성수기 효과가 맞물리면서 시황의 추가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 연구원은 “LG화학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체와 비해선 이익 탄력도가 떨어진다”면서도 “고부가합성수지(ABS)와 폴리염화비닐(PVC), 가소제 등의 시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익 증가 기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화학 부문의 가파른 이익 개선을 반영해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약 13% 상향 조정한다”며 “시장의 우려인 정보전자 수익성 둔화와 중국 전기차 관련 이슈가 단기간에 해소되진 않겠지만 추가로 악화하기도 어렵고 이런 가운데 화학 개선에 따른 연간 실적 개선세가 지속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4% 늘어난 4696억원으로 추정됐다. 한 연구원은 “전통적인 비수기와 연말 비용 반영에도 화학 시황 호조에 따른 기초 소재 부문 증익과 4분기 대규모 출하가 나타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증가로 전지부문의 손익분기점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LG화학, 중학생 대상 '화학캠프’ 개최..화학원리 체험교육☞[포토]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글로벌 바이오기업 도약하자"☞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새해 '바이오' 챙기기 집중.."글로벌 도약"
2017.01.11 I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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