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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주파 미용 의료기기, 해외서 잘 나가네"…비수기에도 웃은 비올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비올의 실적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해외 수출 호조로 비수기인 1분기에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올(335890)이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호실적과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비올은 2009년 설립, 2020년 11월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인 스칼렛S, 실펌, 실펌X 등을 비롯해 시술에 사용되는 소모품 및 레이저기기(상품)를 판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DMS(068790)로 34.9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5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5.9%, 225.6% 늘었다. NH투자증권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최대 실적에 근접했다는 평가다.심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으로 스칼렛S 장비 미주 지역 매출은 전분기대비 감소했으나 실펌X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이 지속되며 미주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장비 매출 기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와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으로 신규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어 비수기 영향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기준 북미 지역 매출 비중이 약 29%로 가장 높고 아시아 24%, 유럽 15%, 중동 14%, 기타 18% 순”이라며 “1분기 북미 지역에서 스칼렛S 주문량이 감소했지만 2분기 들어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비올의 북미 시장 점유율이 1% 내외에 불과해 성장 여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2분기 역시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계절성 해소에 따른 미주 지역 성장, 신규 거래선 확대에 따른 아시아, 유럽 지역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봤다. 특히 중국향 매출 본격화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비올은 2021년 스칼렛S의 C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인증 획득 후 지난해 중국향 공급을 시작했다. 하지만 펜데믹 영향으로 규모는 미미했다. 심 연구원은 “최근 중국향 공급이 재개되며 2분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실펌X 또한 상반기 내 CFDA 인증 획득 및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이 기대되며 추가적으로 브라질 등 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호실적과 더불어 하반기까지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중국 수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간 시후안 그룹과 실펌X 공급건(5년간 디바이스 180억원+소모품)은 중국 코로나 봉쇄 여파 및 제품 인증 절차 등으로 지연됐지만 6월 중 인증이 마무리되고 3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3월 현지 유통판매 업체와 5년 판매 계약을 통해 스칼렛S 중국 매출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아울러 내년 초 실펌X 신제품을 출시,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IBK투자증권은 비올이 올해 가이던스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연중 매출이 가장 적은 1분기에 100억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데다가 최근 다양한 유럽 국가들로 판로를 확대하고, 중국 계약건에 대한 신규 매출 등을 고려하면 올해 실적이 연초 제시된 가이던스 매출액 420억원을 넘어설 여지가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NH투자증권은 보수적 관점에서 기존 실적 전망치를 유지했다. 여전히 장비 매출 중심 실적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소모품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봤다. 심 연구원은 “미주 지역 중심으로 글로벌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피어 대비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여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 尹 경제팀 2년차 진입…‘수출회복·건전재정’ 고민 이어간다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2년 차를 맞이한 윤석열 정부 경제팀이 지난 1년 쪼그라든 수출에 대한 고민을 이어간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내수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중심의 수출 부진이 경기 회복세를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5월 임시국회가 열리면서 8개월째 공회전 중인 재정준칙 법제화도 재점화될 전망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추경호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및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여당 지도부, 국무위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의 위기를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제사령탑인 추 부 총리도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국내외 시각은 비관적이다. 주요 기관들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내렸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마저 지난 11일 반년 만에 1.8%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주력상품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한 게 전망 변화의 주된 배경이다.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 9개월 연속 줄었고, 이에 수출도 7개월 연속 역성장하며 무역수지는 14개월째 적자 행진을 했다. 5월 들어서도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는 1년 전보다 10.1% 감소했는데, 반도체는 29.4%나 줄었다. 기재부도 지난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 등 제조업 중심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4개월째 ‘경기 둔화’ 진단을 지속했다. 향후 주안점을 둘 부분으로는 ‘경협기반 강화 등 수출·투자·내수활력 제고’를 꼽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미국, 일본 등 외교 및 대외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데 국가 간 교류를 통해 활력을 높인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5월 임시국회가 문을 열면서 오는 15~16일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 일정도 잡혔다. 기재부에서는 방기선 1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대표하는 핵심 과제인 재정준칙 법제화는 지난해 9월 ‘국가재정법 개정안’으로 발의됐으나 아직 소위 문턱도 넘지 못한 상태다. 지난달 축조심사(법률안을 한 조항씩 차례대로 낭독해 심사하는 방식)까지 마치는 등 논의가 진전됐고, 올해 1분기 큰 폭의 세수 결손이 나오며 재정 기반이 약해진 만큼 이달은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그러나 경기가 여전히 위축된 상황에서 여야가 대립하는 정치적 쟁점들이 불거지는 등 쉽지 않은 환경에 놓였다.국회 전원위원장인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05회국회(임시회) 제1차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심사를 위한 전원위원회를 개의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15일(월)10:30 중기중앙회 한국경제 활력모색 대토론회(1차관, 비공개)15:00 경제재정소위원회(1차관, 국회)△16일(화)10:00 경제재정소위원회(1차관, 국회)10:30 오만 재무부 사무총장 면담(2차관, 세종청사)△17일(수)07:30 비상경제장관회의 및 수출투자대책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군부대 현장방문 및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개최(2차관, 비공개)11:40 소비자단체 오찬 간담회(장관, 서울청사)14:30 공공기관운영위원회(장관, 서울청사)△18일(목)-△19일(금)08:00 차관회의(2차관, 세종청사)◇주간 보도 계획△15일(월)10:00 통계청ㆍUNSIAP 공조 초청 연구 실시△16일(화)11:00 최상대 제2차관, 오만 재무부 사무총장 면담17:00 통계청·한국중견기업연합회 통계 분야 협력 강화로 중견기업의 성장 지원△17일(수)07:3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11:30 최상대 제 2차관, 군 부대 현장방문 및제13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개최12:00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 6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개최(사전 보도자료)14:30 부총리-소비자단체 오찬 간담회 개최 결과△18일(목)12:00 2022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12:00 KDI FOCUS ‘플랫폼 기업결합심사 개선방향’△19일(금)-
- ‘김남국 코인 의혹’ 민주 20대 지지율 12%p 급락…30대도 9%p↓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20·30대 청년층 지지율이 10%포인트(p)가량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2%로 직전 조사(2∼4일)와 동일했다.그러나 연령별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상당히 달라졌다.김 의원에 대한 코인 관련 의혹은 직전 조사가 이뤄진 뒤인 지난 5일 한 언론의 보도로 촉발됐고, 이후 파장은 현재 진행형이다.직전 조사에서 31%였던 18∼29세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19%로 12%p나 떨어졌다. 같은 기간 30대 지지율도 42%에서 33%로 9%p 내렸다.반면 40대 지지율은 36%에서 48%로 올랐고, 70대 이상 지지율이 17%에서 24%로 상승했다.민주당을 이탈한 18∼29세와 30대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으로 가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18∼29세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이번 조사가 24%로 동일했고, 30대 지지율은 32%에서 28%로 오히려 내렸다.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無黨)층 중 18∼29세는 직전 조사 40%에서 이번 조사 51%로, 30대는 24%에서 30%로 각각 늘었다.전체 지지율은 국민의힘 35%, 무당층 28%로 모두 직전 조사와 같았다.갤럽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지지 구도가 다시 비등해졌다”며 “근래 국민의힘 대비 민주당 지지도 진폭이 큰 편이긴 하지만 양당 격차나 추세로 볼 때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소폭 오른 30%대 중반을 기록했다.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씩 올랐다.30%대 지지율은 4월 3주 조사(4월 18∼20일)부터 4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5%), ‘국방·안보’, ‘일본 관계 개선’(이상 6%), ‘전 정권 극복’(5%), ‘전반적으로 잘한다’, ‘경제·민생’(이상 4%) 등이 꼽혔다.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2%), ‘경제·민생·물가’(12%),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7%),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등이 지목됐다.지난 7∼8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윤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49%가 ‘성과가 없었다’고 평가했다.‘성과가 있었다’는 응답은 33%, 의견을 유보한 사람은 18%였다.성과가 없었다고 본 응답자는 그 이유로 ‘실익 없음’(14%), ‘과거사 무시·사과 안 함’(12%), ‘양보·퍼주기만 함’(11%),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10%), ‘한 일 없음·내용 없음’, ‘굴욕 외교·일본에 저자세’(이상 7%) 등을 꼽았다.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 사람들은 ‘한일 관계 개선’(32%), ‘경제 도움·수출·투자 유지’(11%), ‘미래 지향적’, ‘과거사 정리·역사 문제 해소 노력’, ‘회담 자체 의미’(이상 8%), ‘국방·안보·동맹 강화’(5%) 등을 이유로 들었다.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0%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 "K-푸드 19억 할랄 시장 진출"…말레이·인니 영업사원 된 농식품부 장관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K-푸드 수출을 위해 지난 11일 말레이시아로 떠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내주에도 인도네아를 등을 방문해 할랄 시장과 아세안 지역 수출 확대를 본격화 한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정황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정 장관은 오는 1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 양국 간 농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동남아시아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는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이자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이다.정황근 장관은 농식품 분야에 있어 두 나라와 진일보한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농식품과 관련 기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방문 기간 양국 주요 인사들과 발전적인 논의를 나눌 계획이다.정황근 장관은 말레이시아에서 모하마드 사부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최초의 농업장관 공동선언을 교환할 예정이다. 공동선언으로 양국은 식량안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할랄식품 교류 등 농식품 협력 확대 기반을 구축한다.특히 할랄 한우 제1호 수출계약 체결과 함께 말레이시아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KMT)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간 업무협약도 체결한다.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란 뜻으로, 할랄 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슬람교도가 먹어도 되는 식품을 말한다. 한우의 할랄 인증과 말레이시아 수출로 19억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정 장관은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샤룰 야신 림포 농업장관을 만나 양국 간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 스마트팜, 농기계 등 한국 기업 진출 수요가 높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팜유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간계획(5월14일~5월20일)이다.◇주요 일정△14일(일)농식품 수출 확대 및 농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국외 출장(장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15일(월)농식품 수출 확대 및 농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국외 출장(장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09:30 간부회의(차관, 세종)△16일(화)농식품 수출 확대 및 농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국외 출장(장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17일(수)농식품 수출 확대 및 농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국외 출장(장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18일(목)10:00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장관, 광주)14:00 무 비축단지 현장점검(차관, 전남)△19일(금)-△13일(토)11:30 반려동물 페스티벌(장관, 서울)◇보도계획△14일(일)11:00 말레이시아 한우 수출을 위한 첫발 내디뎌11:00 과수 해충 ‘알락하늘소’ 잡는 유인 덫 개발11:00 퇴직예정 공무원 여러분 ,농업농촌에서 제2 인생설계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책임집니다!△15일(월)11:00 농식품부, 말레이시아에 김치 알리기 앞장서△16일(화)11:00 뉴욕·파리·도쿄 우수 한식당 선정으로 케이-푸드(K-Food) 세계화에 한걸음 더!11:00 농식품부, 해외 한식 전문가 파견을 통해 메뉴 컨설팅, 교육 등 한식 알리기에 노력11:00 2024년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모집11:00 가정의 달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페스티벌 ‘전지적 댕댕시점’ 개최11:00 제90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참석11:00 종자산업 국제 권위자들 김천으로 다 모인다.△17일(수)11:00 농관원, 불량 농약 유통 차단에 나선다11:00 농식품부 장관, 농식품 수출확대 위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출장△18일(목)11:00 농식품부,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 선정16:00 (동정자료) 무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 상황 등 노지채소 수급상황 점검△19일(금)-△20일(토)14:00 (동정자료) 가정의 달 기념, 반려동물 페스티벌 ‘전지적 댕댕시점’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5월15~20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5월15~2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0일 울산시 현대호텔에서 열린 조선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15일(월)13:30 신한울 주기기 제작 착수식 및 원전업계 간담회(장관, 창원 두산중공업)16:20 반도체 기업 현장방문(장관, 창원 해성D/S)*1차관, 인도네시아 출장(14~17일)△16일(화)10:00 국무회의(장관·본부장, 서울)12:00 한ㆍ중남미 미래협력 포럼(본부장, 콘래드H)14:00 한일경제인회의(본부장, 롯데H)15:00 범부처 수출상황 점검회의(장관, 서울청사)16:00 한·캐나다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본부장, 서울청사)(시간미정)법사위(2차관, 국회)△17일(수)07:3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본부장, 서울청사)09:30 법안소위(본부장, 국회)09:30 산중위 법안소위(1~2차관, 국회)13:30 CFE 정책포럼(장관, 프레스센터)△18일(목)15:00 디스플레이 산업전략 원탁회의(장관, 서울)16:00 스위스 통상장관 면담(본부장, 롯데H)16:00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차관 면담(1차관, 서울청사)△19일(금)08: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0:00 플랜트EPC 정책포럼(본부장, 조선팰리스H)10:3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2차관, 서울청사) ◇보도계획△14일(일)11:00 국내 소부장 기술 자립화에 민간 투자 유치△15일(월)06:00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2.0」 기반 구축11:00 인도네시아와 e-모빌리티 협력 개시 11:00 2023년 4월 ICT 수출입 동향(과기정통부 공동)13:30 정부 출범 1년, 활력 되찾은 원전 생태계16:20 창원 소재 반도체 소부장기업 방문△16일(화)06:00 친환경 선박 ISO 국제표준 주도11:00 제55회 한일 경제인 회의 개최11:00 섬유패션 수출 투자 점검회의 개최11:00 2023년 4월 자동차 산업 동향15:00 제2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 개최 15:00 재생에너지 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 발표16:00 제1회 한-캐나다 2+2 경제안보대화 개최(외교부 공동)△17일(수)11:00 산업현장 여성공학인 간담회 개최11:00 중견기업을 넘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11:00 경기지역 수출기업 통상애로 간담회11:00 2023년 제1회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 13:30 무탄소 에너지(CFE) 정책포럼 출범식 개최(대한상의 별도)△18일(목)06:00 탄소중립 위한 국외감축 양자협의 본격 개시11:00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 장관 면담11:00 한-말레이시아 미래 협력을 강화하다11:00 K-디자인 정책협의회 개최11:00 중소·중견 수출 기업의 해외 무역장벽 대응역량 강화 지원11:00 MZ 세대 대학생 제품안전 홍보대사 출범12:00 관계기관 초등학교 위해요소 합동점검 결과(행안부·교육부·여가부·경찰청 등 공동)15:00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전략 발표△19일(금)06:00 플랜트 EPC 정책 포럼 개최06:00 핵심광물 비즈니스포럼 창립준비위원회 출범06:00 산업혁신운동 3.0 성과점검 회의11:00 제1차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대화 개최11:00 인도태평양 공급망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
- 尹 집권 2년차…대통령실 수시 개편에 속도 붙나[통실호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일부 비서관급의 연쇄 인선을 단행하면서, 집권 2년 차 개각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산업부 차관 발령에 따라”…대통령실, 확대해석 경계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10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산하 새 산업정책비서관에 박성택 정책조정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으로 임명된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의 후임 인사다. 정통 관료 출신인 박 비서관은 대통령실에 합류하기 전 산업부 무역안보국장을 역임하며 무역·수출·투자·반도체 관련 업무를 맡았다. 윤 대통령이 2년 차 국정의 주안점을 경제와 수출에 둔 만큼, 박 비서관의 전문성을 고려한 인선이라는 해석이다.강경성 전 산업정책비서관은 산업부 제2차관으로 영전했다. 강 신임 차관은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해 주경야독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경북 문경 출생인 그는 서울 수도전기공고를 졸업한 후 한국수력원자력에 기술직으로 입사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울산대 전기공학과에 진학해 일고 학업을 병행했고, 제29회 기술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석유산업과장, 원전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산업실장 등을 거친 산업 전문가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 첫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뽑힌 뒤에는 윤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신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확보 등을 담당했다.공석인 정책조정비서관에는 최영해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부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국장은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정식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국장은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 국제부장 등을 지냈다. 정책조정비서관은 올해 1월 국정기획수석실 산하에 신설된 자리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는 부처별 정책 방향성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윤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계기에 일부 참모진에 대한 ‘연쇄 인선’에 나서면서, 대통령실 행정관과 비서관급부터 순차 재편하는 개각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번 인선에 대해 “산업부 차관 발령에 따른 연쇄 이동”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벤트성, 분위기 쇄신 차원의 인사는 하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대통령실 개편 작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앞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해 9월 행정관급 실무진 50여명을 물갈이하며 예고했던 ‘수시 개편’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대대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력 풀 넓지 않아 개각 변수 존재윤석열 정부 첫 개각도 가시권에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 총선 출마에 뜻을 둔 정치인 출신 장관들과 일부 참모진들이 개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있는 부처의 경우 차관 인사부터 단행한 뒤 장관을 교체하면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게 대통령실의 계획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총선 차출 대상이 수장으로 있는 부처는 차관 인사부터 단행한 뒤 장관을 후보자를 지명할 것”이라며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장관을 먼저 지명할 경우 인사청문회에 잡음이 생기면 해당 부처 업무에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달 중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함께 청문회를 치르는 방안이 거론된다. 대통령실 다른 관계자는 “각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띄엄띄엄 보내는 것보다 한 번에 몰아서 보내는 게 낫기 때문에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따라 이달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중순에는 개각 대상 부처의 장관 후보자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변수는 남아 있다. 윤 대통령이 분위기 쇄신 차원의 인사는 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온 만큼 1차 개각에는 여당으로 복귀하고자 하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 1~2명만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현 정부 인재 풀이 넓지 않아 순차적으로 이뤄질 공산이 크다는 점도 개각의 한 가지 변수로 꼽힌다.
- ‘취임 1년’ 尹대통령 지지율 35%…전주比 2%p↑[한국갤럽]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속 반등하면서 30% 중반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지난 10일 취임 1주년을 맞은 데 이어 집권 2년차에 앞서 지지층이 결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갤럽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5%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5월 1주)와 비교해 2%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4월 4주차에 30%를 기록한 후 2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평가한 응답은 59%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긍·부정의 격차도 24%포인트로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취임 1년을 맞아 국정운영을 뒤돌아 볼 때 부적한 점이 적지 않다는 여론이 한몫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9%), 70대 이상(60%) 등에서 많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과 30·40대(70%) 등에서는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8%, 중도층 30%, 진보층 15%다.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35%) △국방/안보, 일본 관계 개선(이상 6%), 전 정권 극복(5%) △전반적으로 잘한다, 경제/민생(이상 4%) △결단력/추진력/뚝심, 노조 대응, 주관/소신(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요소로는 △외교(32%) △경제/민생/물가(12%)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7%),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등을 꼽았다. 아울러 지난 7~8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윤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49%가 ‘성과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성과가 있었다’는 응답은 33%, 의견을 유보한 사람은 18%였다.‘성과가 없었다’고 본 응답자는 그 이유로 ‘실익 없음’(14%), ‘과거사 무시·사과 안 함’(12%), ‘양보·퍼주기만 함’(11%),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10%) 등을 꼽았다.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 사람들은 ‘한일 관계 개선’(32%)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이어 ‘경제 도움·수출·투자 유지’(11%), ‘미래 지향적’, ‘과거사 정리·역사 문제 해소 노력’, ‘회담 자체 의미’(이상 8%) 등이 성과의 이유로 꼽혔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IPO출사표]진영 “‘친환경 인테리어’ 최고 기업…글로벌 진출 본격화”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진영은 친환경 외장재 소재(ASA 수지)를 인테리어에 접목한 세계 최초 기업입니다. 내달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 다각화,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입니다.” 심영수 진영 대표이사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친환경 경영을 하는 최고의 기업”이라며 기업공개(IPO) 포부를 밝혔다. 진영은 지난 2월2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고,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 심사를 통과했다. 내달 1일(잠정)에 코스닥에 상장한다. 진영은 425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3600~4200원, 공모예정 금액은 153억~178억5000만원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615억8000만원~718억4000만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이달 16~17일, 공모가액 확정 공고는 이달 1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2~23일에 진행된다. 상장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심영수 진영 대표이사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달 코스닥 상장 공모자금을 토대로 신제품 개발, 수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진영이라는 사명은 심영수 대표 이름의 ‘영’과, 한자 ‘나아갈 진(進)’을 합해 만들었다. △코오롱유화 △진영 대표이사(1996년~) △고용노동부장관 우수기업인 표창(2018년) △대통령 우수기업인 표창(2018년) △중기부장관 수출유공인 표창(2021년) △인천시장 수출유공인 표창(2021년) △산업부장관 세계일류상품유공인 표창(2022년). (사진=진영)1996년에 설립된 진영은 가구·인테리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고기능성 플라스틱 전문 기업이다. 가구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마감재에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인 ASA(Acrylate-Styrene-Acrylonitrile)를 최초로 사용했고,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체 무해성도 입증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인증을 부여했다.진영은 지난해 매출액 48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거뒀다.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26%, 58%를 기록, 꾸준히 성장해왔다. 최근 5년 사이 수출 비중은 40~50% 수준으로 글로벌시장에도 진출해왔다. 현재 진영은 독일, 터키, 포르투갈, 중국, 인도, 이집트, 이란, 필리핀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이렇게 국내외에서 인정받기까지 창업자인 심 대표는 차곡차곡 성과를 쌓았다. 그는 “많게는 1000%까지 보너스를 주던 코오롱유화를 나와 20대에 창업한다고 하니, 가족들 반대가 많았다”며 “창업 이후 IMF 외환위기 등으로 어려움도 겪고 직원들 월급 주는 걱정도 많았지만, 회사를 넓혀가는 보람이 컸다”고 돌이켰다.이후 진영은 2014년에 LG화학(051910) 연구진과 만나 원재료 기술력을 강화시켰다. 누렇게 변색되지 않게 하는 ASA 소재를 가전제품 표면에 적용하면서 ‘백색 가전’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냉장고 등 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 가전제품 내장재로 사업이 확대됐다. 한샘(009240)을 비롯해 한솔홈데코(025750), 현대리바트(079430), 에넥스(011090), 퍼시스(016800) 등에 납품하면서 가구 시장으로도 본격 진출했다. 심 대표는 “‘제품 좋다’는 평가로 중국 등 해외에서 먼저 연락이 올 정도”라고 전했다.진영은 다음 달에 코스닥에 상장한 뒤 공모자금을 토대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공장 부지 매입, 시설 투자, 연구개발(R&D), 운영자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심 대표는 “연비,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자동차 외장재 개발 등 신제품 연구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생산 설비를 확충해 수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심 대표는 올해 중국 특수 효과도 기대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봉쇄가 완화되면서 대(對)중국 수출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진영 매출의 25% 안팎이 중국 수출분이다. 심 대표는 “올해 3~4월에 중국 출장에서 바이어들과 만나면서 중국 정부의 경기재개 노력을 눈앞에서 봤다”며 “중국 진출 초기부터 쌓아온 인지도를 통해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업을 위한 전략적 친환경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 이후 다음 세대를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가족처럼 화목한 회사, 임직원 모두 주인의식을 갖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IPO를 통해 재도약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진영은 내달 초에 코스닥에 상장한다. (사진=진영)진영은 지난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전년보다 매출이 소폭 줄어 481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중국의 리오프닝(경기재개) 등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진영)진영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봉쇄가 풀리면서 수출이 늘고,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사진=진영)진영은 LG전자, LG화학, 한샘, 한솔홈데코, 현대리바트 등과 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사진=진영)진영은 독일, 터키, 포르투갈, 중국, 인도,이집트, 이란, 필리핀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사진=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