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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 불나도 젓가락은 멈출 수 없다
  • 입 안에 불나도 젓가락은 멈출 수 없다
  • [조선일보 제공] 최근 외식계 유망 트렌드는 국수, 국수 중에서도 비빔국수다. 비빔국수 열풍의 진원지 '망향비빔국수’와 간장비빔국수 등 비빔국수 먹을 만한 곳. ■ 망향비빔국수_ 지난 몇 년간 '줄 서서 먹는 비빔국수'의 열풍을 일으킨 곳이다. 양념장에 비벼 먹는 줄로만 알았던 비빔국수를 '국물까지 떠먹는' 물비빔국수 타입으로 선보여 히트를 쳤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분점을 내고 있지만, 시작은 경기도 연천 군부대 앞 작은 국숫집이었다. 중면과 소면 사이 정도 굵기의 건면에 숙성한 야채수를 넣고 만든 자작한 비빔장이 특징이다. 톡 쏘면서도 칼칼하고 달콤한 것이 은근히 중독성 있는 맛이다. 미리 가볍게 무쳐서 물비빔장을 자작하게 부어나오므로, 따로 비빌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비빔국수 4000원.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231-2 (031)835-3575 www.manghyang.com ■ 문래동 영일분식_ 문래동 철공소 골목에 있는 소박한 할머니국수집이다. 김치를 큼직하게 찢어 넣고, 썰지 않은 상추를 그대로 넣어 투박하게 무쳐주는데 통깨를 솔솔 뿌려 고소하다. 양념은 고추장이 아닌 간장과 고춧가루로 맛을 내 칼칼하면서도 깔끔하다. 면은 소면과, 칼국수면 중 선택 가능하다. 칼국수 면을 차게 비벼내는 '칼비빔면'이 특히 별미다. 멸치칼국수와 만두 맛도 비빔국수만큼 유명하다. 오후 7시면 문을 닫는다. 비빔국수 4500원, 칼국수 4000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8-26 (02)2636-9817 ▲ 경기도 연천 '망향비빔국수'. /조선영상미디어 ■ 여의도 진주집_ 콩국수 하면 떠오르는 곳이지만, 비빔국수도 인기다. 무절임, 오이, 호박, 미나리, 삶은 달걀까지 고명부터 화려하다. 매콤새콤 딱 떨어지는 양념 맛이 쫄면 비슷한 면발과 조화를 이룬다. 점심때마다 줄이 길지만, 국수값이 비싸 투덜거리는 직장인들도 많다. 비빔국수 7500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6-2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02)780-6108 ■ 제일평화시장 비빔국수집_ 단출한 시장 한편 국숫집이지만 잘 익은 김치와 오이채만으로 새콤하게 무친 매운 비빔국수 맛은 쇼핑의 피로를 잊게 한다. 이 집 비빔국수는 눈물 콧물 쏟으며 먹던 기억이 각인되어 두고두고 찾는 이들이 많다. 플라스틱컵에 담아주는 콩나물 국과 단무지가 재미있다. 분위기에 비해 가격이 소박한 편은 아니다. 비빔국수 4500원.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 4번 출입구 쪽 지하 1층 (02)2237-7131 ▲ 모든 것은 이 허름한 가게에서 시작됐다. 최근 비빔국수 열풍의 진원지, 경기도 연천 '망향비빔국수'. /조선영상미디어 ■ 대학로 골동면·홍대 벼락국수_ 맵고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찾아 먹는 최근 별미면으로 떠오르는 것이 간장비빔국수다. 임금님이 드시던 비빔밥인 골동반에서 착안해 갖은 고명을 얹은 소면에 간장으로 양념해 비벼먹는 '골동면'을 간판으로 내건 서울 대학로 '골동면(02-764-5113·4500원)'과 달콤한 깨간장소스로 맛을 낸 비빔국수를 내는 홍대 앞 '벼락국수(02-325-2545·3500원 )' 등이 있다.▶ 관련기사 ◀☞메밀·순대·막걸리… 소박한 맛을 공략하라
메밀·순대·막걸리… 소박한 맛을 공략하라
  • 메밀·순대·막걸리… 소박한 맛을 공략하라
  • [조선일보 제공] 빼어난 풍광과는 대조적으로, 단양에는 내세울 만한 먹을거리가 그리 많지 않다. 단양 사람들 말투를 들어보면 강원도와 경상북도가 묘하게 섞여 있는데, 음식도 그렇다. ◆대강막걸리 맑고 깨끗한 물 덕분인가. 단양이 음식은 몰라도 술은 맛나다. '대강양조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납품하면서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대강면에 있는 양조장에 딸린 가게에 들어서니 막걸리 종류가 다양하다. 점원에게 물어보니 "검은콩막걸리와 소백산동동주가 가장 잘 나간다"고 했다. '검은콩막걸리'는 쌀과 밀가루에 검은콩과 깨를 더했다. 묵직하고 걸쭉하다. 고소하고 달착지근한 것이 두유 같다. 입에 맞는다면 '오곡막걸리'도 좋아할 듯하다. 쌀과 밀가루, 옥수수, 보리, 조로 만든다. 막걸리다운 막걸리를 마시고 싶다면 '소백산동동주'다. 쌀(30%)과 밀가루(70%)에 솔잎과 누룩을 더했다. 검은콩막걸리 1800원(1200mL)·2500원(1700㎖), 소백산동동주 1400원(1200mL) ·1800원(1700mL), 오곡막걸리 4000원(530mL). 6병 이상, 택배비 4000원을 추가하면 전국 어디든 배달된다. (043)422-0077 ▲ '돌집식당' 오색마늘, 단양시장 '달동네순대' (왼쪽부터). / 조선영상미디어◆메밀부침 단양전통시장은 규모가 시골치고는 꽤 크다. 메밀부침을 전문으로 한다고 내건 가게가 여럿 있다. '메밀부침이랑 보리밥이랑'에 들어갔다. 메밀부침을 시키니 솥뚜껑을 뒤집은 것처럼 오목한 번철을 달궈 기름을 휙 두르더니 김치와 파를 놓고 메밀반죽을 두른다. 척척 접어서 쓱쓱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 상에 낸다. 구수한 메밀 향기가 뜨거운 김과 섞여 퍼진다. 씹으니 툭툭 끊기는 것이 메밀 함량이 높은 듯하다. 가게 주인은 "밀가루와 섞지 않고 메밀가루 100%로 반죽을 만든다"고 했다. 메밀부침 3장 5000원, 올갱이해장국 5000원 (043)421-0019 ◆순댓국밥 단양시장에는 순댓국밥집이 서넛 있다. 이 중 가장 오래된 집은 '달동네순대'. "달동네도 없는 단양에 웬 달동네냐"고 묻자, 주인 오길녀(62)씨는 "서민들 오라고"라며 웃는다. 순댓국밥집을 한 지 25년째. 순대도 매일 새벽 직접 만들고 머릿고기(눌림머리)도 누른다. 점심때가 되자 단양 주민들로 가게가 꽉 찼다. 대개 순댓국밥을 먹는다. 인심이 푸짐하다. 머릿고기, 각종 부속, 순대 따위가 국물보다 더 많다. 약간 누린내가 나지만 구수하고 시원하다. 머릿고기는 막걸리 안주로 알맞다. 순대 5000원, 순댓국밥 5000원, 눌림머리 6000원 (043)423-0644 ▲ '돌집식당' 곤드레 돌솥밥, 단양시장 '메밀부침이랑 보리밥이랑' (왼쪽부터). / 조선영상미디어◆곤드레 & 더덕 소백산이 품은 단양은 산나물이 풍성하다. 단양시장에서 멀지 않은 '돌집식당'은 곤드레 돌솥밥에 각종 요리를 더한 '더마나곤드레' 정식을 낸다. 강원도 곤드레밥과 다른 점은 마늘이 들어간다는 점. 단양의 대표적 작물이 마늘이기 때문이다.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한 정식 1인분 1만5000원. '특'으로 주문하면 떡갈비와 닭다리, 육회 따위가 추가되고 2만원 받는다. 일반 정식 정도면 충분할 듯하다. 정식을 먹으면 '오색마늘'이 나온다. 마늘을 살짝 쪄서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소스, 초고추장, 포도잼 따위에 버무려 낸다. 맵지 않고 아삭아삭한 마늘과 소스가 의외로 어울린다. 누린내와 매운맛은 없애되 물컹하지 않을 정도로 찌는 노하우가 특별하다. 올갱이국도 괜찮다. '더마나곤드레' 1만5000·2만원, 올갱이국 6000원 (043) 422-2842, 423-4949 자연식당은 2대째 이어오는 더덕구이로 이름났다. 단양 근방에서 나는 더덕만 쓴다는데, 확인할 수는 없지만 더덕 향이 짙고 신선하다. 더덕에 매콤하게 양념한 돼지고기를 함께 버무린 '더덕주물럭'이 이 식당에서 자체 개발했다고 내세우는 메뉴다. 불고기판과 비슷한 볼록한 불판에 벌겋게 무친 더덕과 돼지고기를 볶듯 굽는다. 각종 반찬이 상을 꽉 채워 나온다. 전체적으로 짠듯한 것이 경북 입맛인 듯하다. 더덕구이 1만원, 더덕주물럭 1만2000원, 산채정식 8000원 (043)422-3029 ◆쏘가리 & 민물고기 매운탕 단양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먹을거리는 쏘가리이다. 흔히 '민물고기의 왕'이라 불리는 생선이다. 희고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육질이 회나 매운탕, 조림용으론 최고로 친다. 아쉽게도 겨울은 쏘가리가 흔하지 않다. 쏘가리는 가장 맛있다고 하는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잡힌다. 요즘은 단양에 가도 쏘가리 구경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어렵게 찾더라도 매우 비싸다. 쏘가리회가 1㎏에 무려 15만원. 1㎏이면 남자 어른 둘이서 안주로 먹어도 약간 부족한 정도의 양이다. 먹고 나면 회 뜨고 남은 대가리와 뼈로 매운탕을 끓여주기는 한다. 쏘가리매운탕도 5만·7만·9만원 받는다. 비싸고 양도 적은 쏘가리 대신 잡고기 또는 빠가사리 매운탕을 권한다. 대개 잡고기매운탕은 3만·4만·5만원, 빠가사리매운탕은 4만·5만·6만원쯤 한다. 단양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박쏘가리횟집, 어부네집, 강쏘가리, 동강쏘가리, 민아식당 등 쏘가리로 유명한 식당이 모여있다. 쏘가리로 이름난 식당들, 대부분 다른 매운탕도 잘 끓인다. 박쏘가리횟집 (043)423-8825, 어부네집 (043)422-2208, 강쏘가리 (043)421-4000, 민아식당 (043)422-1775 ▶ 관련기사 ◀☞붕어빵이 궁금하다! 틀부터 재료까지 집에서 뚝딱!☞붕어빵의 ''변심'', 치즈칠리·만두소… 단팥만 품던 때는 잊어라
  •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신규 83개 업체 등록
  • [이데일리 EFN 강동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는 2009년 12월 정보공개서 신규등록업체 83개 업체를 소개했다. 이번 등록업체에는 서울수도권 중심의 브랜드가 대부분이며, 특히 GS리테일이 편의점 분야로 지에스수퍼마켓(GS수퍼마켓)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위한 조건인 정보공개서를 등록해 특징적이다. 이에따라 1,897개의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공개하게 됐다. ◇ 다음은 신규등록 브랜드의 명단이다.<!--StartFragment-->1 / 우리나라 / 우리나라 / 기타외식 / 20090100542 / 2009-11-11 / 2009-12-01 / 본부2 / (주)제이에스인터푸드 쿨럭(coolluck) 주류 20090100543 2009-11-02 2009-12-01 본부3 / (주)인투패밀리 꼬꼬노미치킨 기타외식 20090100541 2009-10-26 2009-12-01 본부4 / 농업회사법인 / (주)순쌀나라 라이스존 (RiceZone) / 제과제빵 / 20090100540 / 2009-09-29 / 2009-12-01 / 본부5 / (주)엔앤에프코리아 / 조영구의 피자 / 패스트푸드 / 20090100545 / 2009-11-12 / 2009-12-02 / 본부6 / (주)금경에프앤비 / 모나티(MONATEA) / 기타외식 / 20090100544 / 2009-11-10 / 2009-12-02 / 본부7 / (주)이안에프앤비 / 꼬지마루 / 기타외식 / 20090100546 / 2009-10-26 / 2009-12-02 / 본부8 / 에듀코드 / 아이북렌탈 / 교육서비스 / 20090100551 / 2009-11-20 / 2009-12-03 / 본부9 / (주)집보러간다 / 집보러간다 / 기타서비스 / 20090100547 / 2009-11-10 / 2009-12-03 / 본부10 / (주)지앤트 / 래퍼닷컴(Traffer.com) / 기타서비스 / 20090100549 / 2009-11-09 / 2009-12-03 / 본부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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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I 강동완 기자
  • 득점 1위 달리는 ‘여자 가빈’ 현대건설 케니
  • [경향닷컴 제공] 경기 전 화장실에서 20분간 ‘꽃단장’에 바쁘지만 컨디션 조절에 돌입하면 ‘남자’로 돌변한다.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콜롬비아 용병 케니(30).득점, 공격종합, 서브 1위를 휩쓸고 있는 케니가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라이벌전에서 19득점을 올리며 현대건설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현대건설은 4세트 22-21에서 상대범실과 양효진의 중앙속공에 이어 케니가 마무리 강타를 날려 승부를 끝냈다.흥국생명에 당한 1차전 패배(2-3)를 깨끗이 설욕하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현대건설은 7승1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남자 못잖은 화끈한 화력으로 ‘여자 가빈(삼성화재 최고용병)’으로 불리는 케니는 “잠들기 전까지 비디오를 보며 준비하고 연습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나를 신뢰하는 팀원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라며 좋은 성적에 대한 공을 돌렸다.대부분의 외국인선수는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데 비해 케니는 전형적인 한국형 용병이다. 2005~2006 일본리그 득점왕으로 검증된 실력을 갖고 있지만 동료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연습 후 볼을 정리하는 등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이다. 개인보다는 팀성적을 우선하는 희생정신도 철저하다.코칭스태프에 대한 신뢰감과 존경심, 된장찌개는 기본이고 산낙지와 순대에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드는 식성, 한국선수들의 영어교사를 자처하는 동료애, 은퇴 후 의사(콜롬비아 치과대학 휴학)가 되기 위해 주경야독하는 프로근성 등 그의 장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우승이 목표”라는 케니는 “내년 8월에 결혼한 뒤 감독님이 불러준다면 1년을 더 뛰고 팀닥터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폭발적인 강타로 흠뻑 땀을 흘린 케니는 경기가 끝나자 감독과 동료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기 위해 뜨개질을 하는 평범한 여자로 돌아왔다.
화천에는 볼거리·먹을거리가 지천
  • 화천에는 볼거리·먹을거리가 지천
  • [조선일보 제공] 2010 산천어 축제에는 화천군의 다양한 향토음식이 선보인다. 축제의 즐거움 중 하나다. 그간 화천군의 고민 중 하나는 대표 향토음식이 없다는 점이었다. 수년간 '배스'를 가공한 어묵을 선보였지만 대중성이 떨어졌다. 그래서 올해는 화천군만의 독특한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대표 브랜드인 '자시라 포크' 요리 경연대회를 비롯, 각종 음식대회를 통해 대표음식을 마련했다. 자시라 포크는 잣 껍데기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다. &nbsp;▲ 눈과 얼음에 만족했다면 산천어 음식과 볼거리를 즐길 차례다. 사진은 강상도로를 달리는 바이커들. / 화천군 제공 ◆축제에서 먹을 수 있는 것들 올 10월 벌떡수(화천지역 약수)를 이용한 감자떡 및 산천어국수, 그리고 산천어소시지의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달 들어서는 화천읍내 모든 음식점(506개)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콘테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개발된 토마토감자떡, 산천어소시지, 산천어토마토쌀국수, 산천어냉면, 산천어강정, 산천어전, 산천어가스 등이 산천어 축제에서 선보인다. 토마토감자떡은 강원도 대표 특산물인 감자와 화천의 화악산찰토마토를 주원료로 감자가루 70%, 토마토 농축액 8%, 녹두 20%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고소한 맛에 토마토의 붉은 빛깔이 더해져 식감을 높였다. 산천어소시지는 주원료인 돼지고기 60%에 산천어 10%, 화천의 약수인 벌떡수 10%를 첨가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매콤달콤한 양념불고기 맛으로 탄생했다. 산천어토마토쌀국수는 육수에 산천어 10%, 토마토 3%를 가미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에 딱이다. 산천어냉면 역시 기존 쇠고기·닭고기·꿩고기를 활용한 육수로 맛을 내는 대신 산천어를 8시간 이상 끓인 육수만 걸러 만들어 낸 웰빙 건강식품이다. 화천은 강을 배경으로 한 지역이어서 민물회를 비롯, 매운탕·찜 등 민물고기 요리가 일품이다. 화천군청에 부탁했더니 음식점 3곳을 소개해줬다. 첫째 집이 '산채골'. 화천읍 아리 대동사우나 옆에 있다(문의 033-442-4880). 주 메뉴는 쌈밥, 더덕구이, 돼지갈비, 생등심 삼겹살. 화천에서 생산한 나물을 이용한 쌈밥이 별미다. 화천읍 아리 화천정보산업고교 옆 '명가'는 전설적인 쏘가리회가 명품이다(문의 033-442-2957). 쏘가리, 빠가사리, 모래무지, 메기로 만든 민물매운탕도 맛있다. 화천읍 중리 배머리의 '한우테마농원'은 한우, 떡갈비, 불고기, 곰탕, 육개장이 좋다(문의 033-442-7011). ▲ (좌)화천군 대표음식인 산천어순대 조리 장면. (우)산천어 구이터. / 화천군 제공 ◆배가 불렀다면 낚시와 얼음축제를 충분히 감상했다면 레저도로를 산책하는 것도 좋다. 도로 구간 중 강상(물위)도로와 원시림 흙길을 지나 황포돛대 체험을 추천할 만하다. 카메라는 필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세계의 분쟁 30개국에서 탄피를 모아 조성한 '평화의 종'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평화의 종 옆에 조성된 평화의 댐을 비롯, 평화의 종공원·비목공원 등 안보 관광지 체험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간동면 오음리에는 베트남 파병 만남의 장이 있다. 1970년대 30만명이 넘는 한국군이 월남 파병 전 훈련받던 곳에 대규모 기념관이 들어섰다.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설명하기에 최적의 장소일 듯싶다.
손수 순대/편육 등 전통먹거리 선보여
  • 손수 순대/편육 등 전통먹거리 선보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박준원, www.ourhome.co.kr )이 순대, 편육 등 전통먹거리를 현대화된 설비시스템을 적용, 대대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전통먹거리는 ‘손수 부드러운 찰순대303g(순대 300g + 양념소금 3g / 3,400원)’와 ‘손수 도톰한 머릿고기 편육(265g, 4,200원)’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다.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서 간단하게 조리 후 도톰하게 썰어내 가정에서도 위생적인 전통먹거리를 간편하고 즐길 수 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또한 내년 초에는 족발, 궁중떡볶이 등 다양한 전통식품군을 확대, 출시 할 예정이다. 아워홈관계자는 “금년에 매출 1조를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업이 안정궤도에 오른 이상 앞으로 제조공장의 최첨단 설비 구축 및 전문 연구인력의 확대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조사업 강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출시되는 전통먹거리에는 제품패키지에 위생적인 생산공정이미지를 삽입하여는 등 위생을 키워드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다”며 “아워홈은 현대적 설비와 철저한 유통체계를 갖춘 다양한 프리미엄 전통먹거리를 서비스함으로써 재래식품의 현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2.06 I 강동완 기자
제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오는 8일까지
  • 제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오는 8일까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주)EXCO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등이 후원하는'제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에서 즐기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로 엑스코 1층 전시장과 야외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테마별 음식전시관(팔도한정식, 약선요리, 전통일본음식 등)과 Live 창작요리경연대회등 각종요리경연대회장, 요리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전시장 실내에는 음식관련 학습과 체험의 장으로 야외광장에서는 지역 전통음식과 일본, 중국, 베트남, 터어키 등 세계유명음식을 한자리에서 참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를 "맛의고장·대구" 달성 원년으로 삼아 선택과 집중으로 지역음식의 이미지 및 브랜드화와 대구 음식의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대구음식관광박람회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시장 실내 음식전시부문은 4일간 11:00~19:00까지 음식등 전시관으로 美 & 味관(대구음식관광홍보관)은 대구의 명물음식거리 홍보, Calorie Down! Taste Up!, 대구10미 모형전시, 참관객 참여를 위한 대구음식 퀴즈 맞추고 경품을 받아 갈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또한 古 & 味관(눈으로 보는 세화요리아카데미의 8道의 한식)과 日本 & 味관(수성구 들안길 센도리 일본전문음식점에서 이웃 일본의 지역별 음식), 약선 & 味관(약식 음식 세계화라는 주제로 대구한의대 약선요리전시), 지역 12개 식품제조업체의 대구식품비즈니스관과 순천의 발효장류 전시 등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음식경연대회부문은 Live 창작요리경연대회, 단체요리경연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제과·제빵경연대회등 총 8개분야 10개부문으로 국내 유명호텔, 조리관련 교육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여 행사기간 4일간 생동감 넘치게 운영한다.&nbsp;이외에도 이번 전시기간동안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신메뉴 개발에 필요한 요리경연대회등은 다양한 아이템이&nbsp;눈낄을 끌것으로 예상된다.&nbsp;야외광장에 마련된 음식한마당부스는 4일간 11:00~21:00까지 대구의 맛과 멋이 어우러지도록 야외 무대를 설치하여 지역의 순대, 손만두, 돼지불고기 등 지역 12개 업체와 Little Osaka관 등 세계 유명음식을 술과 함께 운영, 시중보다 저렴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場도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05 I 강동완 기자
불황일수록 더욱 잘되는 떡볶이 창업 '간식까페'
  • 불황일수록 더욱 잘되는 떡볶이 창업 '간식까페'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20여년간 1000여개의 가맹점을 성공으로 이끈 (주)멕시카나에서 올초 런칭한 간식까페 '빠사시'가 오는 11월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09 서울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눈낄을 모으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인 빠사시는 별미의 맛의 다양한 맛을 선사하고 있다.&nbsp;특히 청정재료만을 사용한 '쌀떡볶이'등의 떡볶이류와 찹쌀순대, 튀김류, 수제부산오뎅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빠사시 만의 특징을 소개한다. 또한 11월 3일(화)요일 오후 2시 송파동 소재 본사사옥에서 (www.bbasasi.co.kr) 성공창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멕시카나의 회사소개와 비전, 성공창업 노하우, 다양한 성공 창업 사례 등의 내용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문의) 080-009-0008 ▶ 관련기사 ◀☞창업박람회 관람 키포인트는..☞성공창업 파트너로 봉채국수를 선택하십시요☞치킨·생맥주 무료 시식 등 다양한 체험에 무료상담 가능☞(포토) 제4회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 개막☞창업박람회도 식후경, 베이커리 참맛 느껴보세요☞94개 도소매 서비스업종 참여, 예비창업자를 찾습니다☞56개브랜드 다양한 외식업종 참여[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0.30 I 강동완 기자
56개브랜드 다양한 외식업종 참여
  • 56개브랜드 다양한 외식업종 참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가 10월 30일(금)부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 지난해 서울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 상담모습이번 박람회에는 총 173개업체 339개 부스로 구성되며, 창업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 1관 외식산업관에는 한식존, 서양식존, 동양식존, 패스트푸드존으로 총 56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최근 창업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국수류 부터 치킨류까지 다양한 업종이 선보인다. &nbsp;참여업체는 다음과 같다. 아이템제품회사명치킨치킨호식이 두마리치킨㈜이루FC㈜코리아 델로스KD분식떡볶이,순대본푸드떡볶이㈜블루엠떡볶이,튀김오다리집퓨전분식㈜얌샘패스트푸드아이스크림.콘피자.커피㈜베리어스자판기쥐포&팝콘 자동자판기㈜희망과 재미육류호프.삼겹살㈜에쓰와이프랜차이즈갈매기살 부속돈부락유통사업부보리밥,보쌈,유황오리조정수의 명동보리밥돼지고기요리중앙푸드시스템삼겹살,갈비돈우야 푸드빌샤브샤브벨코리아샤브샤브㈜다영에프앤비 채선당오리구이㈜미래지앤에스치킨,생맥주디즈커뮤니케이션 치킨퐁숯불구이자작마을해산물전복㈜겨레가온데해물요리㈜호경에프씨 동해물가퓨전한식퓨전한식동성식품단호박요리가람에스에프엠㈜기계야체세척기㈜로러스생활건강연기냄새 제거기㈜YHB세무세무상담가배세무회계&경영컨설팅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및 건강생활용품, 약탕기를 이용한 추출가공식품(주)약이본가국수요리국수류,덮밥류주식회사 현대외식 봉채국수주점주류㈜장인에프엔씨 서유기막걸리-예소반세락㈜쿠마팔스홍합주점㈜프리젠fc돈가스돈가스,우동,초밥㈜호경에프씨 코바코오므라이스오므라이스,볶음밥다채원기계소주,꼬냑증류기디오니소스소스비빔면소스, 오리엔탈소스매운고추커피,제과커피,제과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분식떡볶이㈜맥시카나치킨치킨㈜우리들아이에프동양차보이차,자사차호㈜지유네트면요리국수요리주식회사 지엠케이에프일본라면(라맨)㈜엘에프푸드 하꼬야중화요리짬뽕㈜fc첼린지중화요리나비푸드주식회사퓨전한식퓨전한식㈜다솔식품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에이치유서비스㈜파이호두파이동글이네 파이스파게티스파게티㈜토아푸드시스템이탈리안파스타&유럽피언샌드위치크로셰스파게티㈜한울푸드라인피자피자㈜피자명커피커피세한산업돈가스돈가스,오므라이스㈜한스델리김밥,덮밥삼각김밥,소고기덮밥㈜오니규리와이규동육류떡에싸먹는 삼겹살에프알푸드시스템㈜주류세계맥주㈜제이에스인터푸드제과제과브레댄코 신라명과&nbsp;&nbsp;[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0.29 I 강동완 기자
사케와 담백한 수제 어묵, 천상의 궁합!
  • 사케와 담백한 수제 어묵, 천상의 궁합!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그동안 잠들어 있었던 겨울호황 외식아이템들이 슬슬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여름 한철 시원한 맥주관련 브랜드들이 호황을 누렸던 외식업계도 겨울에 인기 많은 아이템들이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주점 업종에서는 단연 맥주 대신 사케다. 그리고 순하고 담백한 맛의 안주와 어울리는 사케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 뜨끈한 오뎅탕을 앞세운 ‘오뎅사께’(www.odengok.co.kr)이다. 오뎅사께는 길거리 대표음식인 어묵을 업그레이드시킨 특제오뎅전문점으로서 그 외에 다양한 퓨전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뎅이 비록 일본음식이지만 오뎅사께는 한국적인 맛을 추구한다. &nbsp;이에 이신천 오뎅사께 사장은 “직접 부산을 오가며 개발한 특제어묵과 오뎅 국물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곳은 공장에서 찍어낸 어묵이 아닌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특제어묵을 포함해 다양한 스타일의 새로운 메뉴들로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뎅새우, 오뎅닭꼬치, 오징어 오뎅순대 등도 단골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이외에도 60여 개의 다양한 퓨전요리를 10여 종의 사케와 함께 맛볼 수 있다. 특히 사케는 알코올 도수가 13~17도로 낮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젊은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오뎅사께는 일본식 오뎅바지만 기존 스타일에서 탈피해 주류 바와 같은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그래서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기성세대와 신세대들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젊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이 어울려 사케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오뎅사께는 적은 투자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10평 내외의 좁은 공간이라도 충분하며 설비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또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어 인건비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인건비도 인건비지만 주방장이 자주 바뀌면 음식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손님으로부터 외면당하기 일쑤이다. 오뎅사께에서는 모든 재료를 원팩 가공해 공장에서 직접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조리법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맛의 일관성을 잃지 않아 초보창업자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또한, 공간 효율이 좋고 회전율이 빠른 것도 오뎅사께의 장점이다. 그리고 손님들이 직접 오뎅통 주변에서 직접 빼먹고 난 뒤, 남은 꼬챙이 개수로 계산을 하는 독특한 방식도 손님을 끌어들이는 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런 장점을 갖고 있다 보니 당연히 수익률이 높다. 오뎅사께의 창업비용은 33㎡(10평) 기준 3280만원 정도다.&nbsp;[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0.24 I 강동완 기자
모락의 모던한 한식과 어울리는 4가지 막걸리 선뵈
  • 모락의 모던한 한식과 어울리는 4가지 막걸리 선뵈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모던한 담음새의 한식 레스토랑 비스트로 서울 모락(대표 남수정, bistroseoulmorac.com)이 오는 2009년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네 가지 맛의 “우리 막걸리와 만나는 모락 가을 별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평상시에는 맛보기 힘들었던 4가지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일반 생막걸리 1종을 비롯하여 3종의 특색 있는 막걸리 조금씩 담겨 나온 샘플러를 통해 모두 맛보고 그 중 1종을 선택해 마실 수 있다. 4종의 막걸리는 각각 설악산의 정기를 담아 건강비방으로 빚어낸 <산더덕 막걸리>, 약간의 탄산이 느껴져 더욱 깔끔한 매력이 느껴지는 <메밀 막걸리>, 복분자의 달콤함이 가미되어 더욱 맛깔스러운 <복분자 막걸리>, 맑고 신선한 오리지널 <생막걸리>이다. 또한, 비스트로 서울 모락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안주로 찹쌀순대를 제안하며 <모락의 특제 찹쌀순대>를 새롭게 출시했다. 모락의 특제 찹쌀순대는 쫄깃한 순대 안에 부드럽고 찰진 찹쌀과 건강에 좋은 각종 식재료가 함께 들어가 있어 담백하고 진한 순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매콤하면서 알싸한 맛이 느껴지는 신선한 마늘쫑이 곁들여져 나와 찹쌀순대의 부드러운 맛과 발란스를 이룬다. 이번 막걸리 프로모션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 술인 막걸리를 모던한 한식과 함께 소개하는 취지로 시작되어 한국 사람뿐만이 아니라 한식을 사랑하는 많은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0.21 I 강동완 기자
  • "나는 막걸리 폐인"..한국에 취하는 외국인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금융권 A사는 이달말 외국인 주주와 가족 100여명 방한에 앞서 한국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대답은 단연 막걸리 빚기 체험. 건강에도 좋고 발효유 특유의 매력적인 식감을 지닌 한국의 대표 웰빙 음식이 궁금하다는 이유에서다. 빡빡한 일정에 시간을 내서 막걸리 빚기를 체험하고 드라마 `술의 나라` 세트장과 전통주 박물관을 방문하는 코스를 넣었다. 고궁과 박물관 일색이었던 한국 방문 일정 패턴이 바뀌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야경 명소를 보며 24시간 돌아가는 서울의 역동성에 놀라는가 하면 떡볶이, 순대 같은 대중적인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한국을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하는 추세다.외국인 바이어 및 VIP 의전관광 전문 코스모진 여행사가 3분기 기업체 초청 인사 및 바이어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국인들이 특별히 선호하는 `한국 체험 베스트`는 ▲한국 전통주 ▲대중 음식 ▲야경 명소 ▲공연 ▲문화 체험 등으로 나타났다.특히 막걸리를 예찬하는 외국인이 크게 늘었다. 최근에는 항공사와 특급 호텔이 막걸리 제공에 나선데다 복분자, 포도 등을 넣어 분홍색, 보라색을 띠는 `컬러 막걸리`가 등장하면서 한국 대표 술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체 초청 외국인 바이어나 인센티브 관광객들은 개별 자유 시간에 주로 명동, 동대문 등의 쇼핑지를 찾아 길거리에서 파는 분식, 꼬치, 군것질 거리를 즐겨 먹는다는 것. 특히 떡볶이가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는 청계천, 남산타워, 한강 등이 꼽혔다. 특히 산업시찰 등의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한한 바이어들의 경우 청계천 개발 과정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올해 처음 개장한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도 인기다. 방한 외국인들이 관람하고 싶어하는 공연은 대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난타, 점프, 미소 등의 뮤지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자기, 한지, 김치 만들기 등 전통 문화 체험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인 남성은 태권도 체험을 선호했으며 템플스테이를 통한 심신 수련과 홈스테이도 최근 테마 관광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명진 코스모진 대표는 "최근 방한 외국인이 크게 늘면서 관광 트렌드 또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단순한 문화유산 답사가 아닌 현대의 서울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실제 한국인의 삶을 몸소 체험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09.10.20 I 권소현 기자
제주 육해공 진미대결
  • 제주 육해공 진미대결
  • [조선일보 제공] 제주도는 하늘과 땅, 바다의 진미를 두루 맛볼 수 있는 섬. 문득 생각해본다. 이 가을, 제주의 육·해·공 '맛 대표'가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까. [땅 대표] 돼지 사골 육수, 이렇게 산뜻해도 되는거야 &#8212;고기국수ㆍ순대ㆍ돼지갈비 >> 고기국수_ 제주도 땅에서 나는 맛의 대표를 꼽으라면 단연 돼지다. 삼겹살이 지겹다면 '고기국수'를 추천한다. 고기국수는 돼지 뼈를 곤 국물에 국수를 말고 돼지고기를 얹은 제주 토속음식. 제주 토박이들은 "돼지사골 육수가 기본인 일본 하카다 라멘은 제주에서 건너간 음식이 분명하다"며 노골적으로 자부심을 드러낸다. 고기국수 잘한다는 식당은 제주시에 몰려 있다. '올래국수'는 최고 중 하나로 꼽힌다. 오전 11시 30분 식당 앞에는 벌써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크지 않은 식당을 들여다보니 빈 테이블이 하나 보인다. 주인 김경돈씨는 "주문을 하면 국수를 삶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15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10분쯤 기다리자 자리로 안내됐고, 다시 5분쯤 기다리자 고기국수가 나왔다. 국물과 국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고기가 듬뿍 올라갔다. 소면보다 굵은 중면을 사용한다. 뽀얀 국물은 누린내가 거의 없다. 소 사골 국물의 구수함이 묵직하고 진중하다면, 돼지 사골 국물의 감칠맛은 가볍고 발랄하다. 해장용으론 최고일 듯. 처음 먹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 일본 라멘을 즐긴다면 꽤 좋아하겠다. 푹 퍼지게 삶은 국수는 약간 아쉽다. 진한 멸치 국물에 소면을 만 멸치국수, 매콤새콤달콤하게 무친 비빔국수도 훌륭하다. ▲ 제주시 '올래국수' 고기국수. / 조선영상미디어 &nbsp;올래국수_ 고기국수 5000원, 멸치국수 4000원, 비빔국수 4500원. 제주시 연동 261-16 (064)742-7355 >> 순대_ 제주시 보성시장에 순대집이 열개 넘게 모여 있다. 식당 앞에서 아낙들이 제주 전통 방식대로 순대를 만든다. 큰창자를 뒤집어 기름을 제거하고 막걸리와 소금으로 문질러 닦는다. 제주 순대에는 쌀과 보리, 좁쌀, 찹쌀이 들어간다. 양파·대파·마늘·후추·소금을 넣고 삶은 당면과 돼지 육수, 잘게 썬 머리 고기, 선지를 반죽해 준비한 창자에 채워 돼지 국물에 삶는다. 막창순대도 만든다. 보성시장 안 순대집 솜씨는 어디나 비슷하지만, 감초식당이 '식객'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감초식당에서 '모둠순대'를 주문했다. A세트에는 순대와 머리 고기가 나온다. B세트에는 여기에 내장이, C세트에는 다시 막창이 추가된다. 마늘과 콩나물 따위를 넣고 끓인 돼지고기 국물이 서비스로 딸려 나온다. 당면이 대부분인 서울 순대와 달리 선지와 고기가 많이 들어가 툭툭 끊어진다. 영국 블러드푸딩(blood pudding) 또는 프랑스 부댕(boudin)과 식감이 비슷하다. 돼지 누린내가 살짝 난다. 초고추장이 나오는 게 특이하다. 제주에선 순대를 초고추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었다. 과거 제주에선 소금이 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감초식당_ 모둠순대 8000(A)·1만1000(B)·1만5000(C)원, 순대국밥 4500원, 순대볶음·내장전골·곱창볶음 1만5000원. 제주시 이도1동 1289-5 보성시장 안 (064)753-7462 >> 돼지갈비_ 참 심하게 푸짐하다. 30년 동안 돼지갈비를 해온 제주시 '서울식당'. 돼지갈비 1인분(1만2000원)이 500g, 거의 한 근이다. 물론 뼈까지 포함한 무게이나 그래도 서울과 비교하면 넉넉하다. 제주에는 이렇게 푸짐하게 내는 돼지고기집이 꽤 된다. 서울식당은 그 중 하나다. 돼지 양념갈비와 생갈비가 있다. 양념갈비는 제주산과 미주산 돼지고기를 섞어 내고, 생갈비는 제주산만 쓴다. 달인 멸치젓을 고기 찍어 먹으라고 내준다. 생갈비보단 양념갈비가 낫다.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고 적당한 양념에 재운다.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건 아쉽다. 서울식당_ 양념돼지갈비 1인분(500g·3대) 제주·미주산 혼합 1만2000원, 미주산(500g·2대) 1만원, 돼지생갈비(제주산) 1인분(2대) 11000원.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2-24 함덕해수욕장 근처 (064)783-8170 [바다대표] "쉿, 칼국수에 성게알을 넣었대요" &#8212;갈치ㆍ성게ㆍ전복 >> 갈치구이_ 가을 제주 바다의 대표선수는 단연 갈치이다. 가을이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 남자 어른 손바닥처럼 크고 두툼하다. 갈치의 고소함을 가장 극대화한 음식은 역시 구이. 제주 어디서나 실한 갈치구이를 맛볼 수 있다. 방파제 바로 뒤에 있어서 파도 철썩거리는 소리가 상쾌한 '어진이네'서 갈치구이를 주문했다. 생선구이 전용 그릴에서 은갈치는 황금갈치로 변신한다. 황금색과 은색으로 반짝거리는 껍질에 젓가락을 갖다 대면 눈처럼 흰 속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갈치살이 입속에서 포슬포슬 부서진다. 담백하고 부드러우나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다. 밤새 내린 눈 위를 걷는 느낌이 혀로 경험하니 희한하다. 어진이네_ 갈치구이 2만원, 갈치조림 3만원, 고등어구이 1만원, 고등어조림 1만5000원. 서귀포시 보목동 555 (064)732-7442 >> 성게칼국수_ 성게는 봄이 절정기. 그러나 바다 대표를 꼽으면서 성게, 그것도 칼국수에 넣어 먹는 특별한 맛을 빼놓기는 어려웠다. 성산 일출봉이 시원하게 보이는 '섭지해녀의집'은 전복죽으로 이름났으나, 성게칼국수를 맛보지 못했다면 안타까울 일이다. 칼국수와 성게알을 넣고 끓이면 그걸로 끝. 투명한 국물은 성게알 풍미로 충만하다. 국물을 입에 떠 넣을 때마다 싱싱한 바닷냄새가 입속에서 파도 친다. 통통하고 넓적한 칼국수가 아주 쫄깃하다. 야외 테라스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으면 더 맛있다. '갱이죽'도 숨겨진 별미다. 바닷가 바위틈에 사는 작은 게를 빻아서 죽을 끓인다. 게 특유의 맛과 향이 부엌에서 상에 나올 때부터 주변으로 퍼진다. 약간 비릿하니 감안하고 드시라. ▲ 서귀포시 '섭지해녀의집' 성게칼국수. / 조선영상미디어 &nbsp;섭지해녀의집_ 성게칼국수 6000원, 갱이죽 7000원.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127-1 (064)782-0672 >> 전복죽_ 제주에서도 전복죽이라고 하면 손꼽히는 '오조리해녀의집'이다. 전복 살을 큼직하게 썰고, 내장을 다져 참기름에 볶던 쌀에 물과 함께 더해서 끓인다. 전복이 얼마나 싱싱한지, 내장의 씁쓸한 맛이 조금도 없이 달고 고소하다. 이만큼 싱싱한 전복을 굳이 요리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면 전복회를 먹는다. 자연산 전복회를 맛보면 전복살이 탱탱하다 못해 딱딱하단 걸 알게 된다. 오조리해녀의집_ 전복죽 1만500원, 전복(1㎏) 양식산 13만원 자연산 15만원.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 (064)784 -7789, 0893 [하늘대표] 튀김옷 입은 꿩고기, 입속을 날다 &#8212;꿩 깐풍기ㆍ코스요리 >> 꿩 깐풍기_ 제주는 원래 꿩이 많았고, 즐겨 먹었다. 제주 전역에 꿩을 코스요리로 내는 전문점이 꽤 된다. 꿩은 겨울을 앞두고 몸에 기름이 오르는 가을이 제철. 식당에서 나오는 꿩은 대부분 농장에서 사육한 것이나, 꿩이 야생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가을에는 몸에 기름을 축적하기 때문에 요즘 가장 맛있다고들 한다. 서귀포에서 60여년 동안 영업해온 전통의 중국집 '덕성원(德盛園)'에선 색다른 꿩요리를 맛볼 수 있다. 꿩고기로 탕수육도 만들고 깐풍기도 만든다. 원래 닭으로 만드는 깐풍기가 꿩과 더 어울릴 듯하여 주문해 맛봤다. 튀김옷에 찹쌀을 섞는지 아주 쫄깃하다. 베이징식 탕수육으로 흔히 알려진 '꿔바로우'와 비슷하다. 꿩은 본래 지방이 없다. 좋게 말해 담백하나, 바꿔 말하면 퍽퍽하다. 특히 덕성원에선 야생꿩을 사용하기 때문에 양식산 꿩보다 더 퍽퍽한데, 쫄깃한 튀김옷과 조화롭다.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삼선짬뽕도 훌륭하다. 꿩 회, 샤부샤부 따위가 나오는 코스요리도 있으나 '대유랜드' 등 꿩요리 전문점을 찾는 편이 나을 듯하다. ▲ 서귀포시 '덕성원' 꿩 깐풍기. / 조선영상미디어 덕성원_ 꿩간펑·꿩탕수 4만원, 간펑기(닭) 2만5000원, 삼선짬뽕·게짬뽕 6000원. 서귀포시 서귀동 474 (064) 762-2402, 732-3624 대유랜드_ 꿩 샤부샤부·전골 1만2000원, 코스 3만·4만·5만원. 서귀포시 상예동 144 (064)738-0500
  • 9월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 65개 등록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는 2009년 9월 중 정보공개서 신규 등록 브랜드가 65개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677개 브랜드가 공정위 가맹거래 홈페이지에 정보공개서 등록이 완료됐다. 이외에도 공정위는 오는 12월31일까지 자진신고센터를 운영, 가맹사업법에 따른 정보공개서 미등록 상태의 가맹계약 체결등 법위반을 자진신고시 경고조치만 취하고, 2010년 이후 정보공개서를 등록할 경우 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힌바 있다. ◇ 다음은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업체 명단이다. 연번 상호 영업표지 등록번호 접수일 등록일 담당 1 (주)씨케이진진바라 / 진진바라 칼국수와 보쌈 20090100410 2009-08-03 2009-09-01 본부 2 (주)셀프수산 / 셀프수산 20090100411 2009-08-27 2009-09-02 본부 3 (주)뉴욕도너츠 / 뉴욕도너츠 20090100412 2009-08-21 2009-09-02 본부 4 (주)띠아모코리아 / 카페띠아모 20090100413 2009-08-20 2009-09-02 본부 5 (주)제이콥에프앤비 / 헬로키티카페(hellow kitty cafe) 20090100414 2009-08-07 2009-09-02 본부 6 (주)대호가 / 육회달인 20090100415 2009-08-07 2009-09-02 본부 7 (주)코하스에프씨 / 알프레도커피 20090100416 2009-08-06 2009-09-02 본부 8 (주)미션앤푸드 / 산너머남촌 20090100417 2009-09-01 2009-09-03 본부 9 (주)지코프로 / 지바트 20090100418 2009-08-26 2009-09-03 본부 10 (주)케스팅 / 이가자헤어비스 20090100419 2009-08-12 2009-09-03 본부 11 (주)세븐몽키스커피 / 세븐몽키스커피 20090100420 2009-08-07 2009-09-03 본부 12 (주)에이치제이푸드 / 코코윙 오븐구이 치킨 20090100424 2009-08-28 2009-09-07 본부 13 (주)브레댄코 / 비알씨디(BRCD) 20090100426 2009-08-24 2009-09-08 본부 14 (주)신토마을 / 오리둥둥 20090100427 2009-09-01 2009-09-09 본부 15 (주)신토마을 / 신토마을 20090100428 2009-08-31 2009-09-09 본부 16 송담후루륵국수 / 송담후루륵국수 20090100429 2009-08-24 2009-09-10 본부 17 (주)이지엘파트너스 / 이리젠(erezen) 20090100430 2009-08-06 2009-09-10 본부 18 (주)티엘씨플레이스 / 프레쉬버거 20090100431 2009-08-18 2009-09-10 본부 19 (주)통인서비스마스터 / 통인리빙(living) 20090100432 2009-09-03 2009-09-10 본부 20 (주)통인서비스마스터 / 통인무빙(moving) 20090100433 2009-09-03 2009-09-11 본부 21 (주)이롬 / 이롬 20090100434 2009-08-11 2009-09-11 본부 22 (주)아미아인터내셔날 / 미플 아미아 20090100437 2009-08-13 2009-09-15 본부 23 (주)팜스에프엔씨 / 로티팜스 20090100438 2009-08-19 2009-09-15 본부 24 (주)팜스에프엔씨 / 카페팜스 20090100439 2009-08-19 2009-09-15 본부 25 (주)이티앤제우스 / 철판&부대찌개 브라더스 20090100440 2009-08-25 2009-09-15 본부 26 (주)미트아트 / 옛날머슴갈비 20090100441 2009-08-31 2009-09-15 본부 27 플러스스푼 / 코스트플러스 피자/치킨 20090100442 2009-08-24 2009-09-15 본부 28 르팜 에프앤씨 / 피자폴리(pizzapoli) 20090100443 2009-09-07 2009-09-16 본부 29 엠비이(MBE)코리아 / 엠비이(MBE) 20090100444 2009-08-20 2009-09-17 본부 30 (주)인이엔티 / 골든네일 20090100445 2009-09-08 2009-09-17 본부 31 (주)호경에프씨 / 동해물가 20090100446 2009-08-28 2009-09-18 본부 32 (주)홍반장 / 홍반장 신의주 찹쌀순대 20090100447 2009-08-31 2009-09-18 본부 33 (주)아이죤 / 아이죤 20090100448 2009-09-07 2009-09-18 본부 34 (주)잉큐영어교실 / 잉큐영어 20090100449 2009-08-11 2009-09-18 본부 35 별이조아 / 별이조아 20090100450 2009-09-09 2009-09-18 본부 36 (주)엔시마교육 / 엔씨마(ENCIMA) 20090100451 2009-09-14 2009-09-22 본부 37 릴레이인터내셔널(주) / 레드망고 20090100452 2009-08-18 2009-09-22 본부 38 그린푸드 / 피니치니 20090100453 2009-09-07 2009-09-22 본부 39 한백복돈포크 / 제주복돈 20090100454 2009-08-26 2009-09-22 본부 40 한송이푸드 / 돈노코돈머끼 20090100455 2009-08-19 2009-09-22 본부 41 고가뫼 고쌈냉면 / 고가뫼 고쌈냉면 20090100456 2009-09-10 2009-09-22 본부 42 (주)디엠더블유(DMW)코리아 / 끄레르보 20090100457 2009-08-24 2009-09-24 본부 43 (주)교육코칭코리아 / 디지털 영어 학습관 새턴영어 20090100458 2009-09-08 2009-09-25 본부 44 (주)빅투 / 빅투치킨 20090100459 2009-09-09 2009-09-25 본부 45 (주)가족사랑 / 이소이소 20090100460 2009-08-07 2009-09-29 본부 46 (주)가족사랑 / 미트홈 20090100461 2009-08-07 2009-09-29 본부 47 (주)이바돔 / 이바돔 구이월드 20090100462 2009-09-16 2009-09-29 본부 48 (주)삼성교육 / 아토리 20090100463 2009-09-03 2009-09-30 본부 49 (주)퀵서비스 / 큐앤포스트 20090100464 2009-09-14 2009-09-30 본부 50 (주)오투미 / 오투미 20090300033 2009-08-17 2009-09-03 부산 51 (주)에이치피테크 / 사랑의나눔쌀 20090300034 2009-08-05 2009-09-03 부산 52 아이엠뮤직학원 / 아이모리스 20090300035 2009-08-17 2009-09-04 부산 53 (주)케이엠씨푸드 / 무봤나 어쭈꾸미 20090300036 2009-09-08 2009-09-17 부산 54 KD유통 장마당 / 콩닥콩닭 20090300037 2009-09-10 2009-09-18 부산 55 (주)에이치케이푸드시스템 / 쿠담(kudamm) 20090500025 2009-08-14 2009-09-16 대전 56 현가 / 현가네33족발 20090600040 2009-08-18 2009-09-01 대구 57 7전8기8번식당 / 8번식당 20090600041 2009-07-24 2009-09-01 대구 58 팔팔유통 진배기 / 원조할매국밥 20090600042 2009-07-02 2009-09-01 대구 59 입애단BFS / 입애단김밥 20090600043 2009-07-15 2009-09-01 대구 60 주식회사 녹색세상 / 유기농녹색가게 신시 20090600050 2009-08-24 2009-09-11 대구 61 (주)즐거운 세상 / 샤브티쓰리 20090600051 2009-08-24 2009-09-14 대구 62 의성각 마늘오리식당 / 금석오리 20090600052 2009-08-25 2009-09-14 대구 63 장아저씨행복한막창 / 장아저씨행복한막창 20090600053 2009-08-14 2009-09-14 대구 64 BDB푸드시스템 / 봉대박스파게티 20090600054 2009-08-27 2009-09-28 대구 65 현가 / 봉잡은오리 20090600055 2009-08-14 2009-09-28 대구 ▶ 관련기사 ◀☞정보공개서 미등록 가맹본부 자진신고센터, 운영된다☞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미등록업체 집중관리 된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0.05 I 강동완 기자
따끈하고 얼큰한 요리 컨셉 선보여
  • 따끈하고 얼큰한 요리 컨셉 선보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국식 수작(手作)요리주가 와라와라 (대표이사 유재용, www.wara-wara.co.kr) 가 가을 맞이 신메뉴를 출시했다. 매 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와라와라의 올 가을 신메뉴는 총 7종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철에 어울리도록 따끈하고 얼큰한 요리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닭고기, 어묵, 야채 등의 풍성한 재료로 깊은 국물 맛을 낸 ‘닭가슴살 어묵전골’을 비롯하여 ‘싸먹는 고추잡채’, ‘찰순다이 떡볶이’, ‘콜록 순대’ 등 매콤한 맛이 일품인 메뉴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실시간 과일을 직접 갈아 만드는 ‘생바나나 막걸리’, ‘생키위 막걸리’와 함께 막걸리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떴다 해물전’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메뉴뿐만 아니라, 와라와라의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인 스팸 주먹밥에 고추를 넣어 새로움을 가미한 ‘복불복 스팸주먹밥’ 등 기존 요리를 업그레이드 한 메뉴도 함께 출시된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와라와라 각 가맹점의 조리실장들을 대상으로 ‘가을 신상품 요리 컨테스트’를 실시하여 수상작을 실제 메뉴화 한 것이 특징이다. 와라와라는 냉동&#8729;가공식품을 배제한 수작(手作)요리를 지향하며,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독특한 메뉴를 통해 20대 후반의 직장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9개의 직영점을 비롯해 53개의 프랜차이즈를 두고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11 I 강동완 기자
  • 韓 9월중 순채권국 전환 확실시..1년만에 복귀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우리나라가 이번달에 사실상 순채권국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에 순채무국이 된 후 1년만에 다시 순채권국으로 복귀하게 됐다.외환당국의 한 관계자는 2일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외채는 소폭 증가한 반면 외환보유액은 137억달러나 증가했다"면서 "우리나라가 순채무국이 된 지 1년만에 다시 순채권국이 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순채권국은 외채보다 해외에 빌려준 채권이 더 많은 나라를 의미한다.지난 6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채에서 대외채권을 뺀 순대외채무는 75억6000만 달러. 그러나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대외채권이 채무보다 빠르게 늘었을 가능성이 커서 이미 8월말 기준으로 순채권국으로 전환했거나 늦어도 9월중으로는 순채권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대외채권이 늘어난 것은 외환보유액의 증가로 알 수 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과 8월 두 달 동안 137억달러 가량 증가했다. 대부분 미국 국채 등 해외 채권을 매입해서 운용하므로 외환보유액이 증가하면 그만큼 우리나라의 대외채권이 자동으로 늘어나게 된다. 반면 외채는 최근 2개월동안 상대적으로 덜 늘었다. 가장 눈에 띄는 외채는 IMF에서 받은 특별인출권(SDR) 33.8억 달러다. 이는 외환보유액으로 간주되지만 외채로도 계산된다. 그러나 외채가 줄어든 부분도 있다. 그동안 외채로 잡혀 있었던, 미국 연준과 통화스왑을 통해 들여온 달러 가운데 7월과 8월에 시중은행들로부터 회수한 것이 42억달러인데, 그 만큼은 외채가 감소하는 요인이다. 또 이번주에 12억 달러를 추가로 더 회수할 예정이고 9월중에 10억달러가 또 만기가 돌아온다. 이 가운데 상당부분이 또 회수될 가능성이 높고 역시 외채의 감소요인이다. 문제는 7월에 56억달러나 유입되는 등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채권투자다. 8월에도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가 꾸준했던 것을 감안하면 7~8월 2개월간 100억달러 정도가 채권 투자용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우리나라의 대외채무로 계산되는 부분인데, 이렇게 유입된 달러 자금 가운데 얼마가 시중은행이 통화스왑 자금 이외의 일반채무를 상환하는데 활용하거나 민간부문의 대외채권 매입으로 활용됐느냐가 순채권국 전환시기를 결정하는 관건이다. 일각에서는 이런 모호한 변수들을 제외하면 8월말에 이미 순채권국으로 전환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통화당국의 한 관계자는 "한 국가의 순대외채권은 경상수지 흑자액에 외국인 주식투자용 유입자금을 더하고 해외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빠져나간 금액을 뺀 규모과 비슷한 정도로 증가한다"면서 "8월의 경상수지와 해외 주식투자규모가 아직 집계되지 않아 정확한 추산은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나 7~8월의 경상수지 흑자 예상 규모와 외국인 주식매수자금을 더하면 100억달러가 훨씬 넘는 상황이어서 7월에 10억달러 가량 해외로 나간 주식투자용 자금이 8월에 급증하지만 않았다면 8월말 기준으로도 이미 순채권국으로 전환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외채권과 대외채무는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어, 순채권국 전환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3분기말 기준 순대외채권의 규모가 발표되는 11월까지는 기다려봐야 한다. 우리나라는 작년 6월말까지 외채보다 대외채권이 많은 순채권국이었지만, 작년 9월말 기준으로 대외채권보다 대외채무가 239.6억달러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순채무국으로 전환됐었다. 당시에 순채무국으로 전환한 이유 역시 외국인의 국내채권 매입이 늘고 조선업체들이 받는 선수금이 늘면서 생긴 현상이지만 리만브라더스 사태 이후 불거진 외화유동성 위기와 맞물리면서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를 깎아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리나라의 순대외채무는 작년 연말에는 326.3억 달러까지 늘어나기도 했지만 올해 들어 꾸준히 순대외채무가 감소하면서 지난 6월말 기준으로는 75.6억 달러로 감소했다.
2009.09.02 I 이진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나로호 발사직전 중지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다음은 8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나로호 발사직전 중지 - 北 "김대중 前대통령 조문단 파견" - 자율통합 지자체에 파격 인센티브 - 신생아 수 확 줄었다 ▲종합 - 땡볕아래 서울광장 메운 조문행렬 - 나로호 발사 7분56초 남겨두고 중지 - 신종플루 집단감염 확산 하루새 108명 확진 판정 - 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씨 내정 ▲금융·재테크 - `리먼` 때 판 고금리 예금 이탈 막아라 - 은행권 ELD 잇따라 출시 - 외환거래 1년 3개월만에 증가 ▲경제 종합 - 산모 평균 30.79세...10년전보다 2.31세↑ - 말많던 유동외채 韓銀 공개 않기로 - 남북교역 11개월째 감소 &nbsp; ▲김대중前대통령서거 - "자기 주장 앞세우기보다 먼저 귀를 열었던 대통령" - DJ키워드 `인동초` `행동하는양심` - 평생 동지이자 반려자 이희호 여사 - 리콴유와 민주주의 논쟁 - DJ 못다한 연설문엔 "9·19로 돌아가자" - DJ와 각별했던 클린턴 올까 - "김정일 방북한 클린턴에 북·미관계 개선의지 표명" - 日언론 양국 문화개방에 큰 업적" ▲국제 - 中·호주 411억달러 LNG 계약 - D-10 日 총선 7대 관전포인트 - 브라질정부, 국영정유사 독점 노려 - 日서 세번째 신종플루 사망 ▲기업과 증권 - 삼성전자 태양전지사업 스타트 - 경차전쟁 - "쌍용차 살아 남으려면 노조 민노총 탈퇴해야" - 정부, 쌍용차 협력업체 자금지원 검토 - 기아차 파업으로 출고지연..고객 분통 - 편의점으로 갈아타는 동네슈퍼 - 설탕 관세율 20%로 인하될 듯 - 첨단기술 선도기업 영업이익 쑥쑥 - 中증시 4% 하락에 코스피 4P↓ ▲부동산 - 이화여대 주변 `친환경 뉴타운`으로 - 개포주공 1단지 또 최고가 기록 - 강남 재건축 전매 가능해진 후 더 올라 ◇ 서울경제 ▲1면 - `나로호` 발사직전 카운트 중지 - 김 前대통령 장례 `국장+6일장" 될듯 - 이공계 출신 고위직 확대 - `0점대 출산율` 현실화 조짐 - 민간 배드뱅크 내달 30일 출범 ▲종합 - 파생상품 거래세율 탄력 적용한다 - 가계부채 `위험수위` - 설탕 관세율 10%로 대폭 인하 추진 - 나로호 `발사실패`로 보기는 어려워 - 강남 재건축 사상 최고가 속출 ▲김대중前대통령서거 - 北 "조문단 파견" 통보 -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시민들 밤늦게까지 `애도물결` - 재계서도 추모발길 - 미완으로 남은 `DJ 자서전` &nbsp; ▲금융 - 리스사 렌터카사업 전면호용 추진 - 실손 민영의보 불완전판매 `철퇴` - 내주부터 기업 구조조정 현장 점검 - 1분기 순익 생보 `웃고` 손보 `울고` ▲국제 - 中 `자원 사냥` 갈수록 가속화 - WTO "美 반덤핑 조치 부당" - 세계 철광석업체 증산경쟁 본격화 ▲산업 - 삼성전자 "미래 핵심은 B2C" - GM대우 "창원공장 가동률 100%로 끌어 올릴 것" - 쌍용차 판매 활성화 본격 시동 - 한국 LCD TV 독주체제 굳혔다. - 아시아나, 양용은 선수에 항공권 지원 - 삼성 아르마니폰 내달 국내 출시 &nbsp; ▲증권 - "IT주, 다시 힘받아 시장 주도할 것" - "LCD 관련주 하반기엔 더 오른다" - 현대차 시총 3위 `화려한 복귀` ▲부동산 - "지방분양 활기 되찬자" 촉각 - 대규모 부지개발도 PF에 `발목` - 송도 개발 후광..전세·매매가 치솟아 - 북아현뉴타운 2011년 재개발 첫삽 ◇ 한국경제 ▲1면 - 8년 준비한 나로호 7분56초 남기고... - 김 前대통령 영결식, 국회앞 광장서 - 이공계 출신 고위공무원 30%로 늘린다 - 재건축 실거래가 상승 지속 ▲종합 - 서울대, 1조원대 을지로 땅 되찾았다 - 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에 이지송씨 제청 - 올들어 주식형펀드 3조 순유출..17개 운용사 자본잠식 - 출산연령 갈수록 높아져..지난해 30.8세 - 가계부채 402조로 급증..방치땐 `채무대란` 올수도 - 신종플루 하루 감염자 100명 넘어 ▲ 나로호 발사 중시 -원인파악 상당기간 걸려..재발사 한달 이상 늦춰질 듯 - 2019년 100% 독자기술 로켓 발사 가시밭길 예고 ▲경제·금융- 순대외채무 165억弗 감소..연내 채권국 복귀 - 증권·보험·카드 결합 `복합상품` 출시 잇따라- 130만원이상 고가품 다단계 판매 금지- 설탕 관세율 인하 추진- 지급여력 낮은 보험사 3곳 자본확충 요구- 은행 산별 임금협상 결렬 위기▲국제- 삐걱대던 中·호주 410억弗 `빅거래`- 되살아난 英 파운드- 그루지야, 러 주도 CIS서 탈퇴▲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MB, 靑 회의서 묵년..鄭추기경 "핍박한 사람도 용서하신 분"- 北 고위급 조문단 서해 직항로 통해 서울 온다 - 파업도 `스톱`...축제·공연 `자제모드`▲산업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GM 회생 방아쇠 될 것"- TV의 제왕 삼성전자, 14분기 연속 세계 1위- `한국판 아르마니폰` 내달 나온다▲부동산 - 개포주공 50㎡ 11억 육박..두달 연속 최고가- "공공주택 미분양땐 공사비 대신 아파트 받아라"- 국토부, 건설공사 품질관리 대폭 강화&nbsp; ▲증권 - 삼성·LG·현대차 그룹 시총 120조 늘어- 코스피, 중국증시영향 가장 많이 받는다- 주석에 감춰진 `이익의 이면` 읽어야
2009.08.19 I 온혜선 기자
예쁜 그들은 ''군것질''도 다르다
  • 예쁜 그들은 ''군것질''도 다르다
  • [조선일보 제공] 경제력이 향상될수록 디저트와 간식 먹는 횟수도 늘어나는 것일까. 흔히 군것질이라 부르던 간식이 더 다양해지고 찾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 그래서 물었다. '영양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를 둔 학부모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의사들', '탄탄한 근육이 눈길을 끄는 헬스장 트레이너', '몸매 관리가 생명인 모델과 탤런트들', '야근이 잦은 직장인과 브랜드 홍보관계자들' 등 직군별로 10~20명에게 선호하는 간식을 물어봤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간식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졌다는 것. 기존 떡볶이·순대·빵류에서 벗어나, 씻을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유기농 포장 샐러드에 칼로리가 적은 저열량 곤약 국수도 언급됐다. 또 통곡물 그라뇰라,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커피를 넣은 아포가토, 한입 크기 마카롱 등 무척 다양했다. ▲ 신선한 제철 과일을 넣어 먹기 좋게 만든 와플 샌드. 건강은 높이고 칼로리는 줄이기 위해 생크림 대신 요거트를 넣었다. 촬영 협조 스위트 플라워 팩토리.연예인과 모델, 의사들은 당분과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는 신선한 생과일주스, 유기농 빵과 와플 샌드, 순간적 각성 효과가 있는 카페인 함유 음료(커피·초콜릿·차)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압구정동 에비뉴엘 성형외과 이백권 원장은 좋아하는 간식으로 "항산화작용을 하는 사과와 오렌지, 몸 안의 독성을 희석시켜주는 시원한 꿀차"를 꼽았다. ▲ ①두뇌 건강에 좋은 바나나를 올린 와플. ②항산화 효능의 라즈베리를 넣은 와플. ③수퍼마켓에서 사는 샐러드. 풀무원 제공. 헬스클럽 트레이너들은 역시 단백질 쉐이크와 닭가슴살을 빼놓지 않는다고 했고, 부모들은 생과일주스와 직접 만든 샌드위치 등 영양 간식을 선호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여전히 과자나 길거리 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김희섭 교수는 "아이들은 보통 성인이 세 끼에 나눠 먹을 칼로리를 다섯 끼로 나눠 줘야 하기 때문에 건강한 간식을 챙겨줘야 한다"며 "해외 논문 자료를 보면 요거트, 치즈, 저지방 팝콘, 건포도, 통밀 크래커, 떡, 저염 땅콩, 당근 중 2~3개를 섞어서 먹이면 좋은 건강 간식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흔히 길거리 음식으로 폄하되는 떡볶이도 당근 같은 야채를 충분히 넣어 맵고 짜지 않게 만들면 훌륭한 간식이 된다는 설명이다.
  • 메뉴 고민 해결해주고 나눠 먹기도 좋고
  • [조선일보 제공] &nbsp;<!-- 기사 내용 -->"여기 '김떡순' 주세요."서울 종로3가 노점상에 들어선 20대 여성 둘이 김떡순을 찾는다. 김떡순은 '김밥(또는 김치전)+떡볶이+순대' 세트메뉴의 줄임말. 종로3가를 따라 길게 줄지어 선 노점들은 길거리 음식을 몇 가지씩 조합한 세트메뉴를 대여섯 가지씩 갖추고 있다. 김떡순도 그중의 하나.노점을 운영하는 이만용(58)씨는 "요즘엔 단품은 안 먹고 다 세트로 주문해 먹는다"고 말했다.김밥이나 떡볶이, 순대 1인분은 각각 2500원. 종로3가 노점상들은 두 가지를 섞은 세트메뉴를 2500원, 김떡순처럼 세 가지 세트메뉴를 3500원에 판다. 혼자 먹기에는 많고 둘이나 셋이서 나눠 먹기에 알맞은 양의 세트메뉴이다.1988년 한국에 상륙한 '맥도날드'가 세트메뉴(미국에서는 'meal menu'라 부른다)를 선보이기 전만 해도 세트메뉴는 우리에게 그리 친숙한 이름은 아니었다. 그러나 햄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음료수, 여기에 장난감을 끼워주는 '해피 밀'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포로'로 만들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맥도날드에 자극받은 다른 패스트푸드점, 패밀리레스토랑도 저렴한 세트 메뉴를 경쟁적으로 도입해왔다.그러나 이제 '세트메뉴'는 한식·양식·중식·일식 등 어떤 종류의 음식에도 적용되는 우리의 고유한 '주문' 문화가 됐다. '자장면2+탕수육'세트는 기본이고 '떡볶이+김치볶음밥+후식 세트' '차돌박이+삼겹살 세트' 등 세트 구성도 가지가지다. 물론 외국에도 음식을 골고루 맛보는 세트 메뉴가 있지만, '2인용 세트메뉴 3만원' '3인용 세트메뉴 4만원' 식의 구성은 드문 편이다. 우리 외식업계에서는 대중식당, 고급식당을 막론하고 이런 세트 개발이 성공의 관건 중 하나. 식당 입장에서는 세트메뉴 주문이 많을수록 사람 품이 덜 들어가고 매출이 올라가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세트메뉴 인기를 우리의 '나눠 먹는 문화'에서 찾는다.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제사상에 음식을 높이 괴어 쌓는 건 조상을 기린다는 의미도 있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눠 먹기 위해서"라며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제사상에 음식을 괴지만, 회갑상처럼 산 사람을 위한 상에 음식을 쌓지는 않는다"고 했다. 음식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고유한 식습관 중 하나라는 얘기다.레스토랑 컨설턴트 김아린씨는 "프랑스 같은 경우 가격대별로 구성한 세트는 중저가 식당에만 있다"며 "대신 고급 식당에는 '테이스팅 코스'라고 해서 요리사의 솜씨를 총체적으로 맛보는 구성만 있다"고 했다. 외식업 컨설턴트 이경희씨는 "우리 소비자는 항상 여럿이 음식점에 가서 나온 음식을 다 함께 나눠 먹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가 단연 인기"라며 "음식점에서도 아예 손님들이 음식을 나눠 먹는다는 전제하에 세트메뉴를 구성한다"고 말했다.메뉴 고르는 데 공들이길 싫어하는 한국인의 특성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김아린씨는 "많은 손님이 메뉴를 보면서 공부하고 고르는 걸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세트의 경우에도 3만·5만원 이렇게 두 가지가 있으면 손님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3만·5만·7만원 이렇게 세 가지로 메뉴를 구성하면 80%는 고민 없이 5만원짜리를 주문합니다." &nbsp;[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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