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32건
- 센터폴, 산·바다 어디서나..멀티 트레킹화 출시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산, 바다, 계곡 등 휴가지에서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트레킹화 ‘아쿠아 테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더운 여름철 등산을 즐기다가 바다, 강, 계곡 등 물 속을 거닐어도 바로 물 밖으로 나와 산행을 이어갈 수 있고, 래프팅과 스노클링 등 활동적인 물놀이에도 적합하며 도심 속 일상화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트레킹화다.미드솔과 아웃솔에 물빠짐 기능을 적용해 바닷가, 계곡 등 물놀이 활동에 적합하며, 통풍이 잘되고 가벼워 오래 신어도 발이 편안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밑창 부분의 접지력을 높여 미끄러지기 쉬운 계곡, 바위 등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남녀공용으로 색상은 그레이, 핑크, 블루 3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10만9000원.
- `아시아 3대 보트쇼` 경기국제보트쇼 28일 개막..해양레저의 모든 것 `총집합`
- 28일 경기도 고양시 켄텍스에서 열린 2015 경기국제보트쇼. 경기국제보트쇼 역대 최대규모이자 국내에서 열리는 보트쇼중 가장 큰 규모의 해양레저 박람회인 행사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약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2015 경기국제보트쇼’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막했다.2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는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불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국내외 업체 342개사가 참여해 1378개 부스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파워보트, 세일요트 등 실제보트 110 여 척도 전시됐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무기항, 무원조, 무동력 요트로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의 43ft(13.1m)급 세일요트(아라파니호)도 전시돼 화제를 낳았다. 28일과 31일에는 김승진 선장의 특별 강연과 사진촬영 행사도 진행된다.28일 경기도 고양시 켄텍스에서 열린 2015 경기국제보트쇼. 경기국제보트쇼 역대 최대규모이자 국내에서 열리는 보트쇼중 가장 큰 규모의 해양레저 박람회인 행사장에는 전시준비를 마친 보트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김포 아라마리나에 마련된 해상전시공간에서는 국내외에서 제조된 다양한 요트·보트 60여척도 전시됐다. 또 아라마리나와 연계한 해상전시와 카약, 카누 등 해양레저기구 체험과 제1회 KIBS 세일링 스쿨도 운영 중이다.이밖에도 바다낚시, 민물낚시, 루어용품 등의 낚시관련 상품, 웨이크보드,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등 해양레저·다이빙 제품과 범퍼보트, 요트 항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2015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 관련포토갤러리 ◀☞ 2015 경기국제보트쇼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갤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美 경매서 2천만원까지? `대박`☞ 미군에서 살아있는 `탄저균` 배달사고..주한 오산 미군기지에도 배달☞ 미혼女, 결혼식은 `호텔에서 호화롭게`..반면 男은?☞ 혜리, 브라톱+쿨레깅스로 뽐낸 `탄탄한 바디라인`
- '2015 경기국제보트쇼' 28일 개막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2015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불린다. 이번 행사에는 342개 국내외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부스는 총 1378개가 운영된다. 전체 전시규모는 총 5만4400㎡로,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실내 전시장에는 파워보트, 세일요트 등 실제 보트도 110척 이상 전시된다. 대한민국 최초로 무기항 항해를 기록한 김승진 선장의 43ft(13.1m)급 세일요트(아라파니호)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바다낚시, 민물낚시, 루어용품 등의 낚시관련 상품, 웨이크보드,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등 해양레저·다이빙 제품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김포 아라마리나에 마련된 해상전시공간에서는 국내외에서 제조된 다양한 요트·보트 60여척이 전시된다. 또, 딩기요트, 범퍼보트, 요트 항해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에는 2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기간 중에는 381건, 1억 957만 달러 규모의 상담 계약도 성사됐다. 김영석 해수부 차관은 “마리나 산업의 활성화·대중화 척도가 되는 것이 국제보트쇼”라며 “경기국제보트쇼가 아시아 최대 보트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해외 휴양지서 '이 옷' 보이면 십중팔구 한국인
- 래시가드가 여름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에는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수상 스포츠 활동시 주로 착용하는 전문가용 수영복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난해부터 일반 물놀이용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올해는 보편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얼마전 베트남 휴양지 다낭으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옷차림만 봐도 한국사람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외국 사람들은 깊은 바다에서 해양 스포츠를 할 때가 아니면 해변에서도 소매가 긴 수영복은 잘 안 입거든요. 한국인의 래시가드 사랑, 유별납니다.” 래시가드 인기에 놀란 패션업계 한 관계자의 말이다. 국내 아웃도어 의류 시장이 급팽창할 때 전문 산악인이나 입는 고 기능성 등산복을 입고 도심을 활보하는 사람들을 보고 ‘한국에 고산이 많은 줄 알았다’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반응을 연상케 한다.산에 고어텍스 재킷이 있다면, 바다에는 래시가드가 있다. 아웃도어 의류의 인기가 한풀 꺾인 요즘, 그 인기를 래시가드가 대신하는 분위기다. ◇한국인의 물놀이 필수품 래시가드란 자외선 차단과 체온을 보호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춘 소매가 긴 수영복이다. 서핑,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과 같은 수상 스포츠에 주로 사용된다.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가용 기능성 의류지만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 일반 물놀이용 의류로 인기를 끌며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해수욕장은 물론유명 연예인이 즐겨 입어 ‘연예인 래시가드’로 불리는 이본느비·스웰로 래시가드.이고 도심 속 수영장, 워터파크에서도 래시가드를 입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요즘은 오히려 절반 이상이 래시가드를 입는다. 해외여행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래시가드를 입는 가장 큰 목적은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발진 방지(Rash Guard)’다. 강한 햇빛과 마찰,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래시가드는 미국이나 호주, 유럽 등 외국에서는 여전히 일부 서퍼들이 착용하는 의상으로 통한다. 유독 한국과 일본에서만 반응이 좋은데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밝은 피부 톤을 선호하는 동양인의 기호, 유가 하락으로 인한 해외여행객 증가 등을 꼽는다. 주 소비층인 국내 서핑 인구도 5년 새 20배가량 늘었다. 5~6년 전까지만 해도 100여 명 정도에 불과했으나 작년 말 기준 약 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최근에는 비키니 대신 래시가드로 은근하게 섹시미를 드러내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등 ‘멋스럽다’는 인식까지 더해지며 유행을 부채질하고 있다.◇아웃도어 업체들도 가세래시가드의 인기는 실제 판매 수치에서도 확인된다. 온라인쇼핑몰 AK몰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여름휴가 관련 물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래시가드국내 래시가드 시장을 선도해온 퀵실버와 록시의 대표 상품들.가 전년 동기대비 163%, 약 2.6배로 신장률이 가장 컸다 . 젤리슈즈와 아쿠아슈즈는 132%, 비키니는 43%는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 시장의 전통 강자는 퀵실버와 록시, 빌라봉 등이다. 지난 2012년부터 래시가드로 대박행진을 거듭해온 이들 업체는 지난해에도 래시가드로 재미를 톡톡히 봤고, 겨울까지 특수를 누렸다.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이 같은 인기에 기존 생산업체는 판매 물량을 대폭 늘렸다. 코오롱인터스트리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지난해 M3 라인에서 출시한 래시가드가 높은 판매율을 올려 추가 생산에 들어가자 올해 래시가드 생산량을 전년 대비 500%까지 늘리기도 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등 래시가드를 취급하지 않았던 업체들도 이 시장에 발 빠르게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여타 아웃도어 브랜드보다 한발 앞서 래시가드를 선보였던 ‘아이더’에 이어 올해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밀레’ ‘네파’ 등이 새롭게 가세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웃도어 업체들이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보릿고개를 넘길 주력 품목으로 래시가드를 정한 분위기다.김동억 퀵실버록시코리아 마케팅팀장은 “과거에는 몇몇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에서만 래시가드를 생산했다면 올해는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까지 패션업계 전 복종에서 래시가드를 만들고 또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다”라면서 “최근 흐름은 10여 년 전 아쿠아슈즈가 유행하던 때와 유사하다. 경험해보지 않았을 때에는 필요성을 모르다가 어느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니 모두가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하는 물건으로 인식됐던 아쿠아슈즈처럼 래시가드가 한국인의 물놀이 필수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제로투세븐의 아동복 브랜드 ‘섀르반’의 래시가드를 입고 수박을 먹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있다.
- 세계적 브랜드 힐튼 괌 리조트에서 경험하는고품격 휴식
- [뉴미디어팀] 고품격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전세계 자타공인 브랜드인 힐튼 괌 리조트 &스파는 아름다운 투몬만을 끼고 있는 괌의 핵심 리조트다.전 세계 체인을 보유한 특급 힐링 공간으로 손꼽히며 2014년 메인타워 전객실을 새롭게 레노베이션했다.괌 힐튼 리조트는 괌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5분, 괌 시내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으로도 좋은 이점을 갖고 있다. 연인들, 친구들, 가족 모임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객실 규모 및 인원수에 맞춰진 다양한 연회장은 MICE 고객 유치에도 큰 장점을 갖고 있다.괌 힐튼으로 떠나는 야미야미 맛집여행도 인기다. 최고급 분위기와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로이스 레스토랑, 신선하고 품격있는 해산물이 갖춰진 피셔맨즈 코브는 괌 여행객들 및 현지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스토랑이다.또한 트로픽스 BBQ 차모로 원주민 쇼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메인 뷔페 식당인 아일랜드 테라스는 요일마다 다른 테마의 요리로 투숙객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사한다. 다이아몬드카드, 골드카드, 실버카드 등의 다양한 밀카드로 고객들에게 힐튼의 다채로운 음식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진다.다양한 부대시설과 액티비티 또한 자랑거리 중 하나. 편안한 힐링타임을 갖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호텔 내 수영장 및 자쿠지, 휘트니스 센터, 아유아람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스노클링이 가능한 전용비치가 있으며, 소아들을 위한 무료/유료 키즈 프로그램들이 있어 소아를 동반하는 가족들에게는 최상의 휴식을 보장할 수 있다. 괌 사이판 여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1899-6743), 혹은 홈페이지(http://goo.gl/BbRxOW)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톡(goto.kakao.com/@하나투어괌사이판)으로도 실시간으로 1:1 상담 문의를 받고 있다.
- 흑채뿌리고, 눈썹그리는 남녀, '신혼여행땐 어쩌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날씨 좋은 청명한 가을, 10~11월은 결혼하기에 딱 좋은 웨딩 성수기다.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 신랑신부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많은 일정 중에서도 결혼식 당일과 신혼여행 준비는 웨딩의 하이라이트. 일생의 단 한번인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꼼꼼히 챙기고, 서로에게 그리고 축복해주는 많은 하객들에게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움 모습을 보여주고픈 건 너무나 당연하다. 완벽하고 행복한 결혼을 위해 미리 미리 해두면 좋을 웨딩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男- 살짝 살짝 보이는 두피, 어떻게 감추죠? 수십 번의 선자리 끝에 간신히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된 무역회사 영업사원 김 모씨(39). 결혼이 꿈만 같지만 그 동안 스트레스의 흔적처럼 남아 있는 정수리 부분의 부분탈모는 결혼 전 해결하고픈 숙제다. 아직까진 많이 티가 나진 않아 살짝 살짝 흑채를 뿌려 볼륨을 살리며 감춰왔지만 언제 들통날지 불안하기만 하다. 따뜻한 휴양지에서의 신혼여행이 그닥 반갑지만은 않은 것도 이 때문. 수영이나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면 물에 번지는 흑채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결혼 한 달을 남겨두고 머리카락을 심을 수도 없고, 김 씨의 고민은 깊어만 갔다. 이때 필요한 것은 두피문신’이다. ‘두피미세색소요법’ 일명 ‘두피문신’은 땀과 물에 약하고 두피건강도 해치는 흑채의 단점을 한방에해결해주는 비수술적요법이다. 두피문신은 이식할 부위를 주사로 국소 마취후 천연색소인 특수잉크를 사용해 모발이 없거나 부족한 부위에 점을 찍듯이 주입해 시각적으로 모발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준다. 모발이식을 받기엔 아직 탈모가 이른시기로 느껴지거나 머리에 흉터가 생겨 머리카락이 나지 않거나 흉터를 감추고 싶을 때, 혹은 정수리 부분이나 앞이마 라인의 헤어가 부족한 경우에 훤한 두피를 가리기에 안성맞춤인 시술법이다. 자신의 모발색에 따라 천연색소를 선택할 수 있어 시술 후 매우 자연스럽고, 대략 2~3시간의 시술 후면 바로 일상 생활도 가능하다. 김진영 연세모벨르 원장은 “두피문신은 시술시 색소를 두피에 너무 깊게 주입할 경우 모낭에 염증이 생기거나 탈모 및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女 - 눈썹이 없는데, 들키고 싶지 않아요! 여성의 화장은 눈썹에서 완성된다. 정갈하게 다듬어지고 적당히 진한 눈썹은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별 것 아닌 듯 보이지만 눈썹은 인상도 바뀔 정도로 얼굴에서 중요한 요소다. 너무 흐린 눈썹은 인상이 흐릿해보이고 이마와의 경계선도 애매해 자칫 얼굴이 커보일 수도 있으며, 모양이 각지거나 숱이 정돈되지 않을 경우 인상이 강해보이거나 정돈되어 보이지 않는다. 많은 여성들이 눈썹화장에 많은 공을 들이는 이유다. 결혼을 코 앞에 둔 이 모씨(35). 3년 정도 사귀었지만 남자친구에게 지금까지 감춘 비밀은 바로 눈썹. 지나치게 눈썹 숱이 없고 색이 흐려 화장을 지우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대학 시절, 화장을 지운채 학교에 갔다가 친구들로부터 눈썹이 허연게 마치 달걀귀신 같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은 이후 집앞 수퍼를 갈 때도 눈썹만큼은 꼭 그리고 나갔다. 화장할 때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도 눈썹. 최대한 자연스럽게 색을 입히고, 회사에서도 혹시나 눈썹이 지워질까 수시로 거울을 보거나 땀을 많이 흘리거나 할 경우엔 틈틈히 눈썹을 새로 그려주곤 했다. 결코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눈썹의 비밀을 신혼여행가서 들통날까봐 조바심이 생겼다.눈썹 때문에 울쌍짓는 여성들에겐 콤플렉스를 해결할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반영구 화장이고 다른 하나는 눈썹이식. 전자는 보다 대중적이고 간편하게 가능한 방법이지만 눈썹 숱이 너무 적은 경우엔 살짝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자신의 모발색과 비슷한 색으로 눈썹부위를 반영구 문신하는 것으로 보통 일주일이면 딱지가 떨어져 자연스러운 눈썹이 된다. 후자는 모낭을 옮겨 심어 눈썹을 자라도록 하는 방법으로 자리를 잡기까지는 3~4개월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보통 후두부에서 200-300개 정도의 단일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게 되는데, 눈썹이 머리카락보다 매우 가늘기 때문에 가능한 한 가는 털들만 따로 분리해 이식한다. 또, 눈썹의 결을 고려해 이식 방향과 각도를 정해야 하므로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식된 모발은 3~4 주에 걸쳐 60~70 % 정도 일시적으로 빠졌다가 약 3~4개월 이후에 다시 자란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눈썹이 땀이나 물에 지워질 걱정따윈 하지 않아도 되고, 화장이 빠르고 간편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 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 뜨는 여행지는 어디
- 인터파크투어 선정 2014 뜨는 휴양지 : 피지, 크라비, 나트랑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발트 빛 바다, 수평선과 맞닿은 청명한 하늘, 하얀 모래사장, 비치 파라솔 아래 선베드 등 휴양지를 생각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이미지는 비슷하지만 휴양지에도 시대별로 유행이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시대별 인기 휴양지역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90년대 후반에서 2천년대 초반까지는 푸켓, 발리, 보라카이, 세부 등 동남아의 전통적인 고급 리조트가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중반에서 후반까지는 연예인들의 허니문 여행지가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몰디브가 새롭게 부상했다. 2010년 이후에는 직항 노선 취항과 무비자가 되면서 하와이가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너무 유명한 휴양지에 식상해진 여행객들은 칸쿤이나 세이셀, 모리셔스 같은 미지의 휴양지를 찾는 수요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올 해도 여름 성수기 예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때묻지 않는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새로운 휴식처에 목말라 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2014년 새롭게 주목 받는 여행지를 발굴하고 독점적인 혜택을 강화했다.인터파크투어는 그 동안 국내에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2014 뜨는 휴양지로 △태국 크라비 △베트남 나트랑 (Nha Trang) △남태평양 피지를 선정했다. 크라비는 유럽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푸켓에 비해 생소한 지역. 신비로운 자연 경관과 고급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는 완벽한 휴양지다. 아름다운 경관으로는 아오낭 비치가 대표적.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여 떠나는 섬투어, 스노클링, 신비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동굴탐험, 코끼리트래킹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또 다른 지역은 베트남 나트랑.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휴양지에 뽑힐 정도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베트남 최고의 미항이다. 나트랑에 위치한 빈펄리조트는 섬 하나를 모두 차지하고 있을 만큼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어 리조트까지 스피드보트와 해상 곤돌라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리조트 내에 대형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전용 비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고 모든 비용과 식사가 포함 된 올인클루시브로 가족 여행을 하기에도 최적의 휴양지다. 남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한 두 개의 큰 섬과 300여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피지는 남태평양 교통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에게 밀월여행지로 선택되고 있는 낙원같은 곳. 한국에서도 대한항공 직항으로 10시간만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크루즈, 밤낚시 투어, 빌리지 투어, 젯보트, 해변승마, 디너크루즈, 스카이 다이빙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국제공항이 있는 난디에서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쇼핑도 즐길 수 있으며, 퍼시픽하버는 해양 스포츠의 중심지로 모험을 즐기는 전세계의 젊은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힐튼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마나리조트 등 각각의 개성을 가진 세계적인 리조트들이 즐비하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6일까지 ‘해외여행 SUMMER BIG SALE’을 진행하고 여행상품가의 최대 50%를 인터파크 I-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I-포인트는 인터파크에서 쇼핑, 도서, 티켓, 여행 상품 결제에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관련기사 ◀☞ '덜컹' 기차에 몸싣고 동해 비경속으로…'바다열차'☞ 도 닦으로 왔소? 시름 덜러 왔소!☞ 금모래빛·쪽빛바다, 몰디브 부럽지 않은 제주의 바다로 ‘혼저옵서예’☞ '휘익~휘이익'…제주 해녀의 삶 긷는 소리☞ '물나라'에서 온 신나는 초대장…김해 롯데워터파크
- 화려한 도시에서 즐기는 휴양, 마닐라 바탕가스 여행
- [e-비즈니스팀] 7107가지의 매력을 품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지금까지 다소 올드한 관광지로 인식되던 마닐라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는 곳이 바로 바탕가스이다. 대자연의 신비를 느낄수 있는 여러 관광지역과 어우러진 품격있는 휴양리조트가 한창 들어서고 있는 바탕가스는 마닐라로 향하는 여행객의 발걸음을 붙잡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마닐라에서 차로 2시간 바탕가스. 이곳은 마닐라의 도시인들이 휴양을 위해 가장많이 찾는지역으로 나숙부, 마따뿡가이등 아름다운 해변이 위치한 지역이다. 필리핀의 정재계 인사들의 별장과 LUXURY멤버쉽 리조트들이 밀집하고 있을 만큼 이 지역의 아름다움은 필리핀 현지인들이 보증한다.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곳은 화산속의 화산으로 유명한 따가이따이에서 30분, 세계 7대 절경 팍상한폭포 에서도 2시간에 위치하고 있어 마닐라의 관광에 지친 몸을 힐링하기 위해 방문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바탕가스의 해변에서는 스노클링을 하며 줄낚시도 즐기고, "발사"라고 불리는 바다위의 원두막을 타고 해산물BBQ 점심도 즐기는 이색적인 소풍을 즐길 수 있다.(주)하나투어 에서는 더욱 만족높은 마닐라여행을 위한 다양한 마닐라 바탕가스 연계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닐라의 대표 관광지 따가이따이 와 팍상한폭포를 관광한뒤 바탕가스 리조트에서 1박 숙박하며 휴양을 즐기는 야무진 일정으로 구성되어있고, 마닐라에서 데일리로 바탕가스로 내려와서 호핑투어 및 휴양을 즐기는 상품도 준비되어있다.#바탕가스의 대표 리조트 ①아동 동반가족 최고의 리조트 캐논코브리조트드넓은 대지에 위치한 리조트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적합한 큰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수영장과 해변이 바로연결 되어있어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규모의 리조트로 전객실이 해변방향에 위치하고 있어 리조트 내에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노클링도 리조트 자체로 진행하며. 리조트에 배치되어 있는 카약, 패달보트등 동력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②Luxury 멤버쉽클럽 빌리지 푼타푸에고 리조트「부자들이 만든 천국섬」 이라 불리는 곳으로 마이애미의 피셔 아일랜드의 영감을 받아 지어진 리조트이다. 필리핀 정재계 인사들의 별장이 있는 멤버쉽 클럽 빌리지촌으로 미니퍼팅장, 미니영화관, 스쿼시센터, 호화 요트선박장이 리조트내에 가든 채워진 리조로 객실은 전부 빌리지 형식으로 동화속 마을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다.③700M 고지대에서의 힐링투어 캐논우드 리조트화산속의 화산으로 유명한 따가이따이 지역에 위치한 리조트로 바탕가스 지역에서 약 30분정도 소요되는 리조트. 정면에서 보이는 따알화산과 호수의 전망이 압권이다. 리조트내에 골프 퍼팅장, 도서관, 체육관(농구,스쿼시,테니스)등 부대시설로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리조트에서 산림욕을 즐기면서 바탕가스로 호핑투어까지 떠나는 신개념 힐링여행을 떠나보자④산과 바다와 호수 모든 자연을 한번에 피코샌즈 리조트필리핀 최대 부동산 그룹인 SM이 투자하여 만든 럭셔리 멤버쉽 휴양단지로. 호수를 둘러싼 리조트, 리조트를 둘러싼 산의 구조로 되어있다. 현대적인 느낌의 고급스럽 리조트로 수영장. 농구장, 볼링장, 노래방등 부대시설만 즐기기에도 시간이 부족 할만큼 다양한 즐거움을 만들어준다.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동남아, 마닐라 바탕가스는 화려한 도시와 대자연의 힐링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올 여름 모두가 떠나길 원하는 목적지가 되길 기대한다. 문의=하나투어(1899-6740)
- 모리셔스항공 "조만간 한국에서도 직항편 운행할 것”
- 지난달 29일 열린 모리셔스 로드쇼에 참석한 시리 래리 지사장(오른쪽)과 엠리타 크레이그 모리셔스관광청 마케팅 이사(왼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도양 3대 휴양지 중 하나인 모리셔스로 가는 하늘길이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시리 래이 모리셔스항공 아시아지사장(사진)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모리셔스 워크숍(모리셔스 관광청 주관)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시리 래이 지사장은 “아직까지 한국에 모리셔스가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을 유치를 위해 조만간 직항편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리셔스는 한국의 해외 여행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 한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시리 래리 지사장은 “몰디브에 비해 한국에서 모리셔스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지난해 모리셔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대략 3000명에 이르는 등 매년 1000명씩 계속 늘어나고 있는 등 한국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조만간 직항편이 개설되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이 이뤄진다면 더욱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몰디브보다 다채로운 자연경관, 다양한 체험거리 등 모리셔스만의 장점이 많다”고 강조했다.시리 래리 지사장은 “이번 로드쇼는 모리셔스항공과 모리셔스관광청이 함께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 세일즈마케팅”이라며 “모리셔스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동남아의 유명 관광지처럼 휴양과 다양한 체험요소를 갖춰있으면서도 더 안전하고 조용하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시리 래리 지사장은 “모리셔스항공은 10년간 인도양 최고의 항공사로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안전 운항 및 품질 보증 관리 체계 평가시스템(IOSA) 인증을 획득해 20개국에서 취항 중”이라며 “한국에서는 홍콩, 북경, 상해, 쿠알라룸푸르, 두바이를 경유하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등 실질적인 프리세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모리셔스항공는 여행사 발권 수수료 7%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퍼시픽 에어 에어전시(PAA) 그룹이 한국총판대리점(GSA)를 맡고 있다.모리셔스까지 항공편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은 에미레이트항공이 인천~두바이~모리셔스 구간을 매일 운항하며 17시간 걸린다. 홍콩을 경유하는 에어모리셔스도 있다. 직항편은 아직 운행되지 않고 있다. 모리셔스는 몰디브, 세이셸과 함께 인도양 최고 휴양지로 꼽히는 곳. 아직까지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시간은 한국보다 5시간 늦다. 공식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와 크레올(Creole)어가 쓰인다. 통화는 모리셔스 루피이며 1루피는 약 35원. 전원은 220V. 코드는 3구형 플러그. 택시요금을 제외한 시중 물가는 대체로 싼 편이다. 30일간 무비자 입국할 수 있다.한편, 모리셔스는 프랑스 문화 위에 영국의 행정 제도가 덧입혀졌고, 사탕수수재배를 위해 남부 아프리카와 인도, 중국 등에서 건너온 이민자들과 원주민 등 130만여명이 서로 조화롭게 살고 있다. 물빛이 맑고 고운 벨마와 일로세(사슴섬), 투르도두스, 트루오비슈 등은 시워킹(바닷속 걷기), 스노클링, 윈드서핑, 패러세일링을 즐기기 좋은 수상레포츠의 천국으로 꼽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