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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371건

  • SKT, 중국에 스마트시티 세운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중국의 스마트시티 구축과 운영사업 추진을 위해 중국 최대 건설회사인 중국중철2국집단유한공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가 합작회사를 설립해 추진하는 `진마 스마트시티`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 진마강 유역 상업주거단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IT기술을 도입해 지능화된 도시 공간과 인프라가 구축·운영되는 공간을 말한다. 진마 스마트 시티가 구축되면 첨단 IT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도시를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인구 유입과 소득 증대를 유발해 지역 경제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 두 회사의 합작회사는 오는 6월 설립되며 자본금은 약130억원으로 SK텔레콤이 60%, 중철2국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대표이사는 SK텔레콤이 선임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지능형 도시 구축을 위해 컨설팅, 시스템,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상업주거 단지의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중철 2국은 2020년까지 진마강 유역 26㎢의 면적에 친환경 스포츠 중심의 상업주거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이 단지에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가 제공하게 될 주요 서비스는 시설·에너지관리, 보안·방범·방재관리, 주차장 관리, 커뮤니티 서비스, 첨단 광고 미디어 등이다. 앞으로는 교육, 의료, 교통 분야에서도 지능형 기술 기반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서진우 C&I CIC 사장은 "한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중국 최고 수준의 도시 개발 회사인 중철2국이 함께 스마트 시티를 구축해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한국의 앞선 ICT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의 많은 분야에서 생산성과 편리성을 증진시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정만원 SKT 사장 "아이폰 AS문제 해결되어야 도입"☞SKT, `T맵` 무료 제공···가입자 확대☞SKT, "영화 5분 다운로드" 신기술 첫 시연
2010.05.26 I 함정선 기자
  • 삼성전자, 태블릿PC 2종 출시 검토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3분기 2종의 태블릿 PC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과 9월 경 잇따라 2가지 버전의 태블릿PC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오는 8월 경 출시할 태블릿PC는 삼성전자 PC사업부에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터치기술 개발사인 W사의 캐패시티브 터치(Capacitive Touch) 솔루션을 채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태블릿PC는 크기 10.1인치로 윈도우7를 OS(운영체제)로 탑재했다.9월 출시할 태블릿PC는 펜과 정전용량 터치을 결합한 N사의 터치기술을 채용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OS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모바일사업부에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회사 측은 소형 노트북 등 넷북 시장이 스마트폰 대중화와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 출시로 차츰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태블릿PC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다. 삼성전자 홍보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태블릿PC를 개발하고 있으나 스펙 등은 정해진 바가 없다. 자세한 사항은 통신업체에 문의하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건희 회장 테이블에 국가대표 아버지가 앉은 사연☞코스피 하락 출발..유럽 우려에 1620선 위태☞삼성전자 `아시안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후원
2010.05.19 I 류의성 기자
  • `일산자이` 단지 내 전기차 운행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단지 내에서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친환경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오는 8월 입주하는 고양 식사지구 `일산자이 위시티`에 전기차 운행 등 친환경 프로젝트 `그린스마트자이`를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4683가구로 하반기에 나오는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전기차는 각 단지별로 2~3대씩, 주출입구와 지하주차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주출입구에 배치된 차는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각 동 출입구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하주차장의 차는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가 사용한다. 이 밖에도 `그린스마트자이` 프로젝트에 따라 태양광미디어파고라, 태양광넝쿨시스템, 태양광가로등, 인간동력 놀이시설, LED갈대 등이 적용된다. 한편 일산자이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고양국제고가 단지 내에 위치하며 인근에 초중고 5개교가 신설된다. 동국대 약대와 의생명과학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의선 복선전철 백마역 및 풍산역이 가깝고 서울~문산 고속도로 식사 나들목(가칭)과도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단지 내에 100개 가량의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고급 소나무 2200그루를 심는 등 조경에만 600억원이 넘는 공사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2010.05.18 I 박철응 기자
  • 대박 아이디어, 창업 지원 받는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색 아이디어들이 대박 창업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문화콘텐츠 및 IT 정보 서비스 등 지식서비스 분야에 82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9개 업종에서 총 82개로 각 업종별로는 만화 7개, 애니메이션 4개, 캐릭터 11개, 방송 9개, 영화 4개, 게임 7개, 이러닝 5개, 정보서비스 12개, 융복합 23개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2개월간 접수를 받았고 총 116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IT정보 서비스에서 선정된 대표적 대박 아이디어는 △온라인 화상토론 능력 인증서비스 시스템 △창업기업을 위한 온톨로지(ontology, 단어집합체) 기반정보 서비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스마트폰 앱 설계로 이러닝과 스마트폰 관련 아이템이 많았다. 문화콘텐츠분야의 대표적 대박 아이디어는 △웹툰-엑시구아(만화)와 △사물놀이 연주게임(게임) 및 △우주토끼 클래비 캐릭터(캐릭터&#8228;애니메이션)로 만화와 게임이 주를 이뤘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콘텐츠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인건비와 재료비 및 기자재 임차비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 △제작이 완료된 콘텐츠의 소비자 호감도, 상업화를 위한 적정가격, 아이디어에 대한 저작권, 특허,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확보 자금 △인력, 판로 등의 전략수립을 위한 사업화기획 컨설팅소비자반응평가 반영을 위한 콘텐츠 보완제작비 등이다. 중기청은 제작이 완료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사업장 임차자금과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쉬게 마련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도 지원하고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에 3~6개월간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김한식 중기청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공중파 방송을 통한 홍보 및 앱스토어와의 연계지원 등 집중적인 지원으로 상업화 성공률을 높여 청년 창업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nbsp;<!--StartFragment-->◇&nbsp;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 선정 명단(82개)&nbsp;IT분야(26개)문화콘텐츠(56개)윤훈주자기주도 능력개발을 위한 지식컨텐츠 온라인유통 및 중개사업김경근로봇키드지오김창호영어식 언어구조를 활용한 한국인의 언어논리력 혁신 e-book 개발차영훈유아/어린이 생활 교정 동화책 개발권나은J-Life 이러닝 프로젝트(일본생활 가상체험을 통한 일본어 개인맞춤식 학습콘텐츠)박진우웹툰 - 엑시구아허경호온라인화상 토론능력 인증 서비스 시스템오종근우리 전통회화의 재생산과 활용이미현업무용 콘텐츠 개발 : ‘업무품질을 높이는 최적의 의사결정’김정용인물로 보는 문명지도정화민학습자 맞춤형 실시간 원격학습 시스템허기정수이와 그림자 모션 코믹신인균군사·국방 분야 사진파일 판매김종수한류 드라마타이즈 만화 "막.사.와.소.맥"김윤혜인터넷 세계 무기연감박기완웹투니메이션 제작 사업전민준창업기업을 위한 온톨로지 기반 정보제공 서비스손용현대한민국 아줌마 캐릭터를 활용한 웹투니메이션문희아아트 콘텐츠 전문 쇼핑몰김인숙용의전사 료의모험&nbsp;성미옥Healing Poem : 나에게 휴식이 되는 시, mobile poem김형준어린이 창의성 미술 교육을 위한 애니메이션한현철홈페이지 개발 및 동영상 콘텐츠 연계강미선애완동물들이 주인공인 3D 캐릭터 - "루나"안수현“세계를 향해 당신의 집을 열어 놓으세요” KOREA HOMESTAY배헌주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최초로 긍정의 힘을 전해주는 희망 캐릭터이준동대한민국 문화행사 검색 프로그램(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박혜정캐릭터 '자박'을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김우탁역방향 모바일 개인 맞춤식 재무설계 서비스곽기혁어린이 건강의 파수꾼 <머슬맨>박병선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여행정보제공 솔루션방중화창의력 개발을 위한 뉴미디어 대응형 유아 교육용 캐릭터김재오사이버공간을 통해 개인의 커리어개발 자료의 보관과 관리를 해주는 개인의 커리어 개발지원 사업이명재모바일 스팟 3D 애니메이션을 통한 캐릭터 부가상품 개발신익재밀리터리 동영상 제작 판매김남해우주토끼 클래비 캐릭터 개발최대웅윙송(아이폰용 노래방 종합서비스 애플리케이션)&nbsp;김새론유아 애플리케이션 시리즈김도윤증강현실 기반의 문화재 복원 콘텐츠 개발-한국의 탑 이야기최인수하마탱의 일편단심 하여가 캐릭터정리경스마트폰(핸드폰)의 지능형 매너 모드 소프트웨어임덕영툰토이박기태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스마트폰 앱 설계 + 랭킹/리뷰 서비스이민종입체 캐릭터를 일러스트화한 어른들에게 읽혀지는 책허희정이미지 블로깅!김준래안중근부활프로젝트송정민침해사고 대응&분석 S/W 개발하성원지역기반문화감성 매거진 '스프링타임'노권형스마트폰용 ‘모바일 수지침’ 글로벌 서비스 모델 개발박준영로맨틱 시티 복합 프로젝트김영진들음닷컴 디지털 출판 플랫폼김신희영어회화로 배우는 우리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김은석유라시아 횡단 로드다큐박수영도담도담신무호유럽 입양아들의 어머니 나라로의 육로여행손영균스타와 데이트를 하다! <데이트닷컴>황해현환경 지킴이 태양이와 다래유동운스토리가 있는 교육용 단편영화신은동인생이 아름답니?문철배손바닥영화박샛별"One Day In Seoul"-서울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이재용스마트폰 멀리플레이 전략대전게임강민구웹 롤플레잉 플래쉬 게임정연중즐기며 배우는 역사카드-조선왕조 500년의 비밀권순욱모바일 투자 육성시뮬레이션 게임민경국사물놀이 연주게임조용호Time Racer김성욱카드게임-오행파이터즈 태극김유미술심리 그림판 서비스-만다라판권준호한글붓글씨의 이상적인 사용을 위한 서체타입 프로그램 개발박세환아롱이, 다롱이의 좌충우돌 중국어 배우기권남희예술 스타일 탑재 지능형 드로잉 콘텐츠이대연다문화 디지털 스토리텔링 콘텐츠한창민입체 영상기법을 활용한 입체 모션 그래픽박미리모바일 기반 전국 축제 홍보 마케팅 애플리케이션이상이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이순주막걸리 정보화 서당운영지호준Image by image정재경실시간 안내되는 요리콘텐츠 서비스안의영지역상권 활성화 및 사용자의 알뜰 라이프스타일 코디이형석합리적인 법 소송 문화의 정착과 사회적 공헌우아영모바일북 팩토리
2010.05.12 I 김유성 기자
  • 이 대통령,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관 등 시찰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중국 상하이를 이틀째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상하이엑스포 개막에 맞춰 문을 연 한국기업관과 한국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엑스포 참가사상 최초로 국내 12개 기업이 공동설치한 한국기업관은 `그린 시티, 그린 라이프(Green City, Green Life)`를 주제로 녹색기술이 담긴 미래의 도시생활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기업관을 둘러싼 외피는 엑스포 종료 후 쇼핑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합성수지 천막재를 사용해 만들었다. 한국기업관엔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LG, SKT, 포스코(005490), 롯데, 효성, 두산, 신세계, 이마트, STX, 한국전력, 금호아시아나 등이 함께&nbsp;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엑스포 참가 사상최대 규모(연면적 7683㎡)로 준비한 국가관을 방문해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한후 전시장 곳곳을 살펴봤다.2층에 설치된 테마관, 영상관, 여수엑스포 홍보관 등을 모두 돌아본후 1층 공연무대에서 펼쳐진 심가희 금림예술단의 북춤공연도 관람했다. 한국관은 `프렌들리 시티, 컬러풀 라이프(Friendly City, Colorful Life)`를 주제로 한중 우호증진에 중점을 뒀다. 외관은 한글을 모티브로&nbsp;한국문화의 다채로운&nbsp;특성을 다양한 기호와 공간이 융합하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1층 필로티 공간은 서울을 300분의 1로 축소해 산과 강이 있는 한국의 도시 모습을 형상화했다. 메인 전시관인 2층의 테마관,&nbsp;한중우호교류관 등에는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엑스포 개최국인 중국관을 방문해 상하이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이를 계기로 한중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우리측의 의지를 전달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방문은 70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하이엑스포에서 우리나라와 우리 기업들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며 "한중간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올 반도체 부문 투자 미확정"☞삼성전자, `바다` 채용 스마트폰 올해 600만대 목표☞(마감)코스피 1740선 회복..외국인 현·선물서 1조이상 `사자`
2010.05.01 I 김춘동 기자
  • 방통위, 농어촌 광대역망 1485억원 투자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1485억원을 투자해 농어촌 지역에서도 100Mbps 급의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대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범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통신사업자·장비업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농어촌 스마트 인프라 구축 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23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 IPTV 및 원격의료·교육 등 다양한 방송통신융합서비스가 가능한 광대역망은 사업자간 경쟁을 통해 도시지역 중심으로 망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중소규모 농어촌 마을은 정부의 정책지원 없이는 광대역망 구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따라 사업성이 없는 50세대 미만 마을에 대해서는 정부(36억원), 지자체(23억원), 사업자(46억원)간 매칭펀드 방식으로 총 105억원을 투자해 농어촌 지역까지 광대역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 방통위는 매칭펀드 형식의 정부 주도 사업 외에도 SK텔레콤과 LG텔레콤 각각에게 인수·합병에 따른 인가조건으로 50세대 이상 농어촌 마을에 광대역망을 구축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통신3사는 올해 총 13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이와함께 지자체와 사업자간 협력을 통해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광대역망 기반의 다양한 생활밀착형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어촌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보급할 계획이다.향후,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의 광대역망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u-시티, 무선 광대역망(와이브로·와아파이), 사물통신(M2M) 등 스마트 인프라를 농어촌 지역에 확산하고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2010.04.22 I 양효석 기자
  • SKT-서울시, 공공앱 개발…`모바일 서울` 구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과 서울시가 서울시 공공서비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확대에 협력, `모바일 서울` 구현에 나선다. SK텔레콤(017670)은 서울시와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과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개최, 서울앱개발센터 개설 등에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5월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T스토어`에 공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T스토어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댓글달기(토론) 등을 거쳐 시정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천만상상오아시스` ▲서울 전지역의 위치정보값(POI - Point Of Interest)을 갖고 있는 공중화장실과 공공시설을 찾을 수 있는 `공중화장실과 공공시설 위치찾기서비스` ▲서울의 대중교통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지하철, 목적지 최단경로 검색, 교통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울교통정보서비스`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부터 서울시, 삼성전자와 시민들의 수요가 많고 실제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서비스지만 민간에서 개발되기 어려운 공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왔다. 또한 SK텔레콤과 서울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공공DB를 공개할 예정이며 우수개발자에게 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서울시는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력해 `서울앱개발센터`도 개설, 운영한다. 서울앱개발센터의 개설은 민관 협력으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조성되며 매년 1200명 이상의 개발자를 양성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스마트폰 제조사 등은 애플리케이션 인증·등록·오류검증·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컴퓨터·테스트베드·플랫폼 등 개발장비와 콘텐츠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는 앱개발센터 개발자들에게 창업컨설팅, 자금알선, 마케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SKT, 아시아 지역 `최우수 컨버전스서비스상`☞SK텔레콤 IPE, 中企 산업까지 진출..`매출 3조 목표`☞SKT, 직원 아이디어 사업화 첫 결실..`포상금 5천만원`
2010.04.22 I 함정선 기자
  •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1.5조 투입한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으로 집을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댁내 IT제품 제어, 미디어콘텐츠 원격공유 등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대중화된다. &nbsp;또 올해말까지 와이파이(WiFi·무선랜) 이용지역이 현재의 2배 이상으로 확대되어, 세계 3위권으로 진입된다. &nbsp;이같은 서비스를 포함한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정부와 기업이 5년동안 1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스마트폰 도입으로 촉발된 새로운 정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금까지 방통위가 제시했던 무선인터넷 활성화 계획을 종합적으로 집대성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평가다.특히 방통위는 이들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1조5069억원(정부 2187억원, 민간 1조28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 전체적으로 3조64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253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스마트 모바일 관련 산업은 5년간 총 16조9000억원의 매출증대와 4만2000여명의 추가적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방통위는 전망했다.방통위는 이번 발표에서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이라는 비젼을 세우고 ▲스마트 모바일 글로벌 경쟁력 확보 ▲스마트 모바일 대중화 및 생산적 활용 ▲세계 최고의 광대역 무선망 구축 ▲차세대 모바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강화라는 목표아래 4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본인확인제·게임사전심의 등 개선우선 방통위는 인터넷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여기서 방통위 내부규제인 위치정보보호, 본인확인제, 맞춤형광고와 관계부처 규제인 모바일 뱅킹·결제, 게임사전심의, 공공정보 등 규제의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방통위 규제개혁 및 법제선진화 특별위원회 산하에 학계·업계·연구기관·협회 등 15명 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터넷규제개선 추진반을 설치, 4월말에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또 방통위는 코리아IT 펀드 약 3700억원을 무선인터넷 기업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모바일 벤처기업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이통사, 플랫폼 사업자, 단말 제조사, 콘텐츠 업체, 애플리케이션 업체 등이 공동 참여해 공동전략을 수립하고, 중소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생협력기반을 마련하도록 대·중소기업간 `무선인터넷 상생협의체`도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미래 시장성장 잠재력이 큰 모바일 광고분야에서 위치기반서비스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신유형 모바일 광고를 발굴하고, 광고효과에 대한 인증체계 마련해 맞춤형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로 했다.올해 10월말에는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가칭)를 개최해 우수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및 기술 개발이 촉진되도록 할 방침이다.◇모바일 u-홈 서비스 대중화방통위는 스마트 모바일 이용 촉진을 위해 정액 요금제 가입자의 데이터 잔여량을 이월하고, 통합요금제 도입 등 무선데이터 요금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스마트 모바일의 생산적으로 활용을 통해 국가·사회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u-홈(Home), 교통, 의료 등 공공응용서비스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모바일 오피스는 이동근무나 현장 근무가 많은 기업중 모바일 오피스 자체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스마트 u-홈은 스마트 도입으로 종전 단말기가 갖고 있던 한계를 극복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또 공공응용서비스는 교통(u-시티와 스마트 모바일 연계), 의료(개인 맞춤형 의료 정보 제공), 교육(스마트 모바일과 디지털교과서 연계) 선도 분야를 발굴해 공통 모바일 플랫폼 구현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와이파이 지역 세계 3위권 진입방통위는 전 국민이 단시일에 광대역 무선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先 설비기반 경쟁`을 도입, 무선랜 이용지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2011년까지 무선랜 이용지역이 세계 3위권 이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들이 올해말까지 무선랜 이용지역을 2배이상 확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KT(030200)는 네스팟AP를 작년 3만6000개에서 올해 7만8000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SK텔레콤(017670)도 KT 수준으로 무선랜을 제공하기 위해 확대 계획을 수립 중이다.또 관광지, 도서관, 공원 등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지자체·사업자간 공동 시범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무선랜 지역 엠블렘을 도입해 이용가능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와이브로 망은 2011년까지 전국 84개 지역까지 확대하고 주파수 신규할당을 통해 네트워크 망 고도화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실내에서도 위치기반 통한 비즈니스마지막으로 방통위는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차세대를 준비하는 것을 구분, 선택과 집중의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스마트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선 결제보안 시스템, 모바일 가상 LAN 고도화 기술, 다차원 고정밀 위치 측정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실내에서도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해 대형 쇼핑센터 등의 실내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 무선인터넷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기업 및 국내외 대학, 연구소를 연계한 오픈 리서치 센터(Open Research Center)를 구축해 연구개발(R&D)과 인력양성을 결합해 추진하기로 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인터넷 강의 기반 구축, 이통사와 연계해 고등·대학교 등에 산학인력양성 프로그램 개설하고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일자리 네트워크를 연계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KT "인터넷+집전화+TV가 4만2000원"☞KT, 구글과 `모바일광고 제휴`☞"KT 테더링서비스 지연이 우리 때문?" 방통위 발끈
2010.04.21 I 양효석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골드만삭스 파장 확산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4월20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英·獨도 골드만삭스 사기 조사 - 화산재 직격탄에 유럽경제가 운다 - 나로호 재도전 - "글로벌 불균형 인위적 해소땐 부작용" ▲트렌드 - 직장인 6%만 회사일에 완전 몰입 - 전업 주부도 이혼때 재산의 절반 받는다 ▲골드만삭스 파장 확산 - 美 SEC "월가의 탐욕 더는 못봐"..골드만삭스 "부당한 정치적 압력" - 코스피에 먹구름 29P 급락 ▲유럽항공대란 - 항공사손실 13억弗 웃돌아..EU 긴급 자금지원 검토 - 유럽 출장길 이건희·정준양 회장 사업일정 축소하고 귀국도 미뤄 ▲경제 종합 - 국가 재정흑자 1년 앞당긴다 - 택시용 LPG 면세 내년 4월까지 연장 - 수출보험 늘려 수출 지원하자 ▲국제 - 아시아 통화 거침없는 하이킥 - 캐나다에 투자해볼까 - EU "아시아와 통화정책 공조" - 세계銀, 4개 국가펀드 조성해 개도국 지원 ▲금융·재테크 - "30조 땅보상금 모시자" 은행은 錢鬪태세 - 한수원 퇴직연금 논란 점입가경 - 강정원 국민은행장 제재여부 금감원, 이르면 내달중 결정 - 은행들 車할부대출 자제해야 ▲기업과증권 - 메모리반도체 공급부족..삼성 해법은 공정미세화 - 금강화섬 폐업 6년만에 생환 - 보폭 넓히는 박찬구 회장 - SKT 中 모바일게임 진출 - 골드만 쇼크로 코스피 숨고르기 예상 - 호남석유화학 영업익 60%↑ - `아그리젠토` 스팩도 나온다 - 스테인리스株 호시절 오나 - 휴대폰 부품 삼성전자 비중 낮출것 - 불공정거래, 미공개정보 이용이 최다 - 외국인 현·선물 동시 순매도 전환 ▲기업·경영 - 상하이 엑스포서 한국은? - 그린시티·라이프 선보인다 - 아반떼 후속모델 부산모터쇼서 공개 ▲중소기업·벤처 - 소액 창업자금 P2P서 조달 ▲과학기술 - 나로호 5월말까지 조립완료 ▲유통 - 이제는 쇼핑도 스마트폰 시대 - 먹는 화장품을 아시나요? ▲부동산 - 용산역세권개발, 삼성물산 vs 코레일 정면충돌 - 전국 땅값 1년째 상승 ◇ 서울경제 ▲1면 - 부동산 시장은 지금 `세일 중` - 골드만삭스發 악재..亞증시 일제급락 - 단기 기준급리가 없다 - SM그룹 "쌍용차 인수에 관심" ▲종합 - 페이스북 가치, 하이닉스·SKT 넘었다 - 나로호 6월9일 다시 우주로 -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재개 - `미분양 할인 통매각` 서울까지 北上..상가는 임대도 어려워 - 자산 디플레 오나 - "은행세 도입, 국제공조 선행돼야" - "한은 내부 벽부터 허물어라" - "우리경제 위기극복은 진행형" ▲유럽항공대란 - "재고로 며칠은 버틸 수 있겠지만"..수출기업들 `발동동` - "항공업계 손실만 15억弗..회복세 유럽경제 큰 타격" ▲골드만삭스 사태 확산 - "찻잔 속 태풍" vs "증시 급락 방아쇠" 중장기 전망 엇갈려 - 英·獨도 골드만삭스 조사 착수 ▲금융 - "대부업체 과잉대출 위험수위 조짐" - 시중銀, 개인사업자 다시 `러브콜` - 여신금융協 "보험료, 카드결제 제외 말도 안돼" ▲국제 - 中, 우주 강국 도전장 - 中 태자당 자녀들, 혈연·인맥 통해 지도자 부상 - 가이트너 美 재무, 금융개혁 자신감 - 투자·개방 빗장푼 몽골..`자원 신천지`가 열린다 ▲산업 - 현대·기아차 "中 SUV시장 잡자" - 삼성, 20나노급 낸드 첫 양산 - LG전자 `사내 로드쇼` 인기몰이 - `기업용 통신서비스` 출혈경쟁 가열 - SKT, 中 모바일 게임 수출 추진 - `14세` 中企가 `쉰살` 日 기업과 기술 맞교환 - 대림자동차, 프리미엄 스쿠터 출시 - 스포츠브랜드 `文化`를 덧입다 - 백화점 봄 세일 실적 호조 - 신원, 온맘닷컴 인수..e-비즈니스 진출 ▲증권 - 날던 금융주펀드 또 불시착하나 - 증권주 `곤두박질` - 호남석유 `깜짝 실적`에도 비실비실 - 조선株 급락장에서 `나홀로 힘 썼네` - "유럽노선 비중 낮아 제한적 영향" - BBB등급 비우량 회사채 투자해볼까 - 갑작스런 거래량 급증 기업 `투자 주의` - 건설업종 투자비중 확대론 `솔솔` - "포스코 저가 매수전략 필요" ▲부동산 - 지하철7호선 역세권 `황금라인`으로 뜨나 - `보금자리` 호재에 땅값 강세 - "입주하기 싫어" ◇한국경제 ▲1면 - 스테레오픽쳐서 `고용 신화`..12명→3000명→7000명 - "IFRS 도입돼도 영업이익 표기" - 골드만삭스 불똥..한국도 CDO판매 조사 ▲종합 - 마지못해 일하는 한국 직장인.."업무몰입" 겨우 6% - 아시아개발銀 "한국 경제 올 5.2% 성장" - 암환자 20% `영양 실조`로 죽는다 - 콘텐츠 산업이 고용확대 주도..3D·앱 개발자는 구인난까지 - "지분율 50% 이하 주요 자회사도 IFRS 연결대상 포함될 것" - `시장교란 주범` 외국계銀 단기외채 규제명분 생겼다 ▲경제·금융 - 금리변동 줄인다더니..코픽스 대출도 무방비 - 산업단지 클러스터 퇴출제 도입 ▲국제 - 골드만삭스 `사면초가`..英·獨도 칼 들었다 - 골드만삭스 유사거래 조사 확대 - 하토야마 지지율 25%로 추락 - "위안화 절상돼도 美 무역수지 개선 찔끔" - 상하이 증시 한달만에 3000선 붕괴 ▲화산폭발-세계경제 먹구름 - 파산위기 항공사들 "빨리 운항재개 해달라" 당국 압박 - 인천공항 화물기 44대 발묵여..수출 차질 ▲산업 - 10배 빠른 4세대 移通, 해외 `잰걸음` 국내 `소걸음` - SKC, 태양광 소재기업으로 제2도약 - 변정수 만도 사장 "4년내 매출 5조원 돌파" - 아이스테이션, 유럽 PMP 시장 진출 ▲과학·중기 - 나로호 이번엔..6월9일 - 중외제약 `표적항암제` 美서 인정 ▲유통산업 - `지갑 열리는 소리`..안팔리던 남성복 판매 늘어 - LCD 투자 늘며 알루미늄 가격↑ ▲부동산 - 10년후 `돈줄`은 상가·오피스텔..연말까지 집값 하락 - 인천 `에코메트로 3차` 분양성적은 부동산시장 축소판 - `워크아웃` 월드건설, 채권단서 494억 지원 ▲증권 - 적립식, 금융위기때 계속 넣었으면 16% 수익..중단했더니 2%뿐 - `골드만 쇼크` 亞증시 휘청..유동성 위축 우려 - 소외株의 재발견..비철금속株, 구리값 강세타고 급등 ▲펀드·증권 - 투기등급 동양메이저 회사채 `남다른` 인기 - SBS 동계올림픽 효과 불발?..1분기 실적우려 속출
2010.04.19 I 윤도진 기자
대우건설, 6조5000억 오송의료단지 사업 참여
  • 대우건설, 6조5000억 오송의료단지 사업 참여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대우건설이 세계적인 의료종합단지로 조성될 충북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047040)은 이날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LG전자, LG하우시스, 셀트리온제약, 바이오메디컬시티, 산하, NH투자증권, 충북테크노파크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전체 사업비는 6조5000억원 규모이며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그 주변 지역 204만9000㎡ 부지에 2017년까지 오송 메디컬벤처타운, 오송 헬스케어타운, 오창 아카데미타운 등 3개의 특화 타운을 조성한다. 우선 1차적으로 2012년까지 1조원을 들여 오송 메디컬벤처타운을 조성하는데 벤처타운과 커뮤니티타운을 만들어 국내외 연구소 및 벤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오송 헬스케어타운은 오송 KTX역세권을 중심으로 2017년까지 4조원을 들여 연간 의료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할 의료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미국 유명 대학병원과 실버타운 클러스터, 의료 스마트타운, 다국적 제약사 및 의료보험사 등의 조성이 추진된다. 오창 아카데미타운은 1조5000억원을 투입해 각종 외국 명문학교를 유치하게 된다. 바이오·의약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및 아시아권 우수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과 일본, 중국 등의 의료관광객 증가로 우리나라를 찾는 의료관광객이 급증할 전망"이라며 "2020년에는 한해 100만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nbsp;▶ 관련기사 ◀☞대우건설, 내달초 송도 1700가구 분양☞산업銀, 전략적 투자자(SI) 없이 대우건설 인수☞대우건설 컨소시엄, 3900억 특전사 이전 공사 수주
2010.04.14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鐵의 전쟁` 한-일 공동대응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4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통매각 아파트 수도권에 등장..파주 안양 천안 평택 등서 -50개국 정상 핵안보회의 2012년 한국서 개최 추진 -KT, 무선랜 올해 1만4천곳 신설..스마트폰 무선인터넷 요금 줄어들어 -글로벌 `철의 전쟁` 한국 일본 공동대응..중국 유럽과도 협력 ▲모바일 -8500만명에 콘텐츠 파는 1인기업가, 스마트폰 드림 앱개발 -김형오 국회의장 "IT 관련정책 총괄할 통합부처 필요" -와이파이존 확대..1인당 연 14만원 절감 ▲종합 -2012년 핵안보서밋 한국 유치하면..지구촌 유일 분단지역 한반도서 핵감축 논의 -MB, 워싱턴서 원전 세일즈 -미국 중국 정상회담..오바마, 위안화 언급 수위 낮춰 ▲경제종합 -이대통령 "한-중 FTA 먼저할 수도"..중-대만 FTA급물살에 차이완 파워 견제 포석도 -국가CTO 보좌할 투자관리자 응모 열기 -꽉 막힌 고위직 인사..일손 놓은 경제부처 -줄줄 새는 국고보조금 손본다..보조금 일몰제 도입 ▲국제 -"미국경제 살아났지만 최소 2년간 저성장" 월가 투자은행들 전망 -"조종사 러시아어 서툴러 알아듣기 힘들어" -아피싯총리, 시위대와 협상 추진 -집은 런던, 직장은 암스테르담..국경 초월한 메타시티 등장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바그다드 카라카스 베이루트 등 -미-일 갈등심화..실세 오자와 방미 무산 -베트남은행 시중금리 연 14~15%로 내려 ▲금융 재테크 -농협법 한은법 등 금융현안 4월 국회서 소리없는 춘투 -저축은행 후순위채 발행할 때 대주주 유상증자 참여 의무화 ▲기업과 증권 -현대차 브라질공장 안풀리네..5월 착공식 또 연기 -포스코 1분기 영업이익 1조4470억..원료값 올라 하반기 안심못해 -8배 빨라진 무선인터넷..삼성전자 와이맥스2 내년 상용화 -출렁이는 환율..해외펀드 환헷지 할까 -현대H&S, 현대푸드시스템 합병..내년 현대F&G도 합쳐 종합식품회사 변신 -공모형 스팩펀드 나올듯..스팩주가 공모가 근처까지 하락 ▲기업경영 -금호산업 경영정상화 시동..채권단 3600억원 자금지원 -MS 킨폰은 반스마트폰..SNS에 최적화된 일반폰 -전기차 충전 표준 만든다 ▲부동산 -맞벌이는 시프트에 살지 말라고? 서울시 시프트 소득제한 방침에 시민들 원성 -오피스텔 고시원도 주택기금 지원 -수도권에 통매각 아파트 등장.."IMF때 처럼 큰 돈 될까" 큰손들 기웃 -은행권 부동산 대세하락 예상 ◇ 서울경제신문 ▲1면 -교포들 강남 부동산 대거 사들인다 -윤증현 재정 "은행세 도입은 물론 구체방안까지 검토" -원달러 환율 급반등..1120원대로 올라서 -한-일-중-EU 철광석값 인상 공동대응 나서..반독점법 위반조사 등 공조 -2012년 핵정상회의 한국유치 추진 ▲종합 -MS `SNS` 특화폰 나왔다..킨 시리즈 공개 -신한금융그룹 IB사업 통합 추진..통합방안 용역 TFT 구성 -25억5000만달러 칼라일그룹 아시아펀드 조성..리먼사태 이후 최대규모 -작년 `경고` 기관장 17명중 10명은 올 평가대상 제외..2회 경고로 해임 1~2명 그칠듯 -한-중 FTA 추진 탄력붙나..양국 공동연구 마무리 단계 -재정부 "외환 감독권한 강화 추진"...금융위는 반대 입장. 상당한 진통 예고 -국고 보조금사업 일몰제 도입한다 -여야 농협법 싸고 대립..4월 통과 먹구름 ▲금융 -저축성 보험 금리 과당경쟁 브레이크..자산연계형 인가 않기로 -해외카드 회원들, 토종 글로벌카드로..국산으로 갈아타기 급증 -하춘수 대구은행장 "2012년까지 총 영업익 1조 달성" -대형 대부업체들 `음지서 양지로`..제도권 진입작업 본격화 ▲국제 -중국 집없는 서민 `워쥐(달팽이 껍질만한 집)`로 몰린다 -"위안화 절상 땐 亞 통화 동반 절상" -미국 경제 장밋빛 전망 확산..일부선 `시기상조` 목소리도 -BOJ,물가상승 전망치 상향 검토,..원자재값 오르고 엔화 약세 따라 ▲산업 -포스코 1분기 장사 잘했네..본사 영업익 1조4470억원 작년동기대비 288%나 늘어 -3D방송 지상파서도 볼 수 있다 -기업 10곳중 7곳 "도요타 사태 반면교사 삼을 것" -삼성전자 `와이맥스2` 내년 상용화 -삼성 안드로이드폰 내주 국내 출시 ▲증권 -"삼성전자 80만원 초반은 매수 기회"..재상승세 기대감 커져 -2년전 발행 러시 이뤘던 ELF 수익낸 것은 절반 안돼 -NHN, 일본 포털인수에 외국인 러브콜 -CMA로 단기 부동자금 몰린다..은행 특판예금 판매 종료 ▲부동산 -다세대도 아파트 단지식으로 개발 -지방분양 침체라는데.."우리는 달라요" 포항 광양 광주 등 3~4월 공급분 -아파트 관리비 이어 공동전기료 난방비 등도 인터넷 공개 의무화 ◇ 한국경제신문 ▲1면 -아파트에 밀려난 수도권 공장 갈 곳이 없다 -제조업 지주사 밑에 금융사 둘 수 있다 -한국, 2차 핵안보정상회의 유치키로..이대통령, 각국 정상에 설명 ▲종합 -한-중-일, 철광석값 인하 `동맹` 맺는다 -마티즈급 전기차 취등록세 면제..손보사 자동차보험 오늘부터 시판 -북한 금강산 부동산 동결조치 강행..이산가족 면회소 등 폐쇄 -소셜네트워크 임원 CSO 생겼다..맥도날드 -월세공장 대란..빈 공장 나오면 20여개사 몰려들어 -G20의장국 맡은 한국 첫 숙제는 은행세 도입 조율 ▲경제 -실업률 4.9%의 함정..대학원생 주부 퇴직자 빠진 통계착시 -국고보조사업 3년마다 평가 -변동금리 대출 쏠림, 가계 기업에 충격줄 수도 ▲금융 -불붙은 은행산업 개편론..정부전략은 실종 -신한지주 1분기 순익 7000억..우리금융 4700억 전망 -건강검진처럼 신용 검진도 받는다..신용회복위 ▲국제 -밀 재고 8년만에 최고..가격 뚝뚝 -일본 로펌시장 결국 전면개방..법률서비스 수요 급증 -중국 시노펙, 세계최대 오일샌드사 지분 인수 -G2 정상, 위안화 환율 이견 못 좁혀 -증세 복지 축소..美 "정적자 해소 모든 방법 고려" ▲산업 -한국 공작기계 전성시대..해외바이어 물량확보 전쟁 -현대-기아차-한전, 전기차 충전기 개발 -현대상선, 중국 철광석 운송 15년 장기계약 -`IT스타 귀환`..김범수 스마트폰 앱 인기몰이 -포스코 1분기 영업익 4배 껑충 ▲생활경제 -현대백화점 "식품업체 M&A에 7천억 투입" -`삐콤씨` 24% 상승..약값 줄줄이 오른다 ▲부동산 -258억 빌딩..122억 병원..초대형 경매 `우르르` -2차 보금자리 멀리 떨어진 곳부터..민간분양 기지개 -성북 인수 암사동 `저층 휴먼타운` 만든다 -도시형 생활주택 면적제한 없앤다..단지형 연립도 적용
2010.04.13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비철금속 국내價 사상 최고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4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매체이름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 1면- 대부업이자 최고 年 39%로 인하- 꽝꽝 폭발음 두번… 사고시간 9시22분 재확인- 대입 '스펙' 요구 못한다 - "원 아시아 가는 길 AMF(아시아통화기금)로 첫 단추를"▲ 천안함 침몰- 천안함, 전술지휘체계 화면서 위치 사라져 - 침몰전 특이상황 없었나- 추가공개 TOD 영상에도 사고당시 장면은 없어 - 與野 '북한 개입' 가능성 놓고 설전- 李대통령 "적당히 조사땐 죄지은 사람 인정 안할지도"▲ 경제종합- 지열· 폐열도 훌륭한 에너지 - 기업들 일자리 회복 더뎌.. 美경제 강한 반등 힘들 것- GNI대비 대외원조비율 OECD중 최하위 ▲ 국제- 亞리더 1000명 'One Asia' 발전 모색 - 골드만삭스 분석… 中 절상 반대 분위기 약화 - 美 초저금리 당분간 유지 - 유가 장중 87달러… 구리값 20개월래 최고치 ▲ 금융·재테크- 서민금융 활성화방안 주요내용 살펴보니 - 은행 "우리도 車 할부대출에 숟가락 좀…"- 은행권, 부동산신탁사업 확대한다 ▲ 기업·경영- 행보 빨라진 이건희 회장 - SK, 브라질서 두번째 원유생산 - 삼성전자 모든 반도체사업장 '나노시티'로 불러주세요 - 한진重, 유조선· 벌크선 8척 수주 - 정유사 이중고 - 대우자판 워크아웃 초읽기 - 포스코 연료전지 국산화 - 구자열 LS전선 회장, 전경련 과기위원장 맡아▲과학기술 - 한국 우주연구 블루오션 찾아야 - 세계 최대 초전도한류기 개발 - 유통기한 넘긴 박카스 대량 유통 ▲유통- 2년반 숙성한 증류소주로 위스키에 도전 - 美 쇼핑대목 국내서도 즐겨요- 한때 잘나갔던 토종브랜드 '쌈지' 몰락 왜?▲기업과 증권- 펀드 환매 몸살… 일선 판매창구 가보니- 삼성전자·현대차 너무 달렸나 - 오늘 옵션만기 충격 작을듯▲부동산- 아파트 안팔리는데 상가와 바꿔볼까- 뉴타운에 첫 순환용 임대주택- 상환제 폐지 혜택 미분양 어디?- 천호동에 41층 주상복합 916가구◇ 서울경제 ▲ 1면 - 갈 곳 잃은 돈… 딜레마에 빠지다 - 구리값, 호황진입 기준점 톤당 8000달러 선 넘어 - "日 기업에 더 배워야"- "뭐에 맞은 것 같다… 함미가 안 보인다"- 대부업 금리상한선 39%로 인하 ▲ 종합- 장관들은 지금 뉴미디어 열공중 - 中 위안화 절상 준비?- 아날로그 TV방송 2012년 12월31일 종료 - 해수담수화 플랜트 '제2 원전'으로 육성 ▲해설- 삼성 변화의 출발점은 일본… '제2 신경영' 선언 가능성 - 삼성사장단 "절대 품질 확보하자"- 글로벌 IT시장 '아이패드 후폭풍'▲ 돈 갈곳을 잃다- 버블논란· 대출규제로 '찬바람'- 펀드 환매 자금 증시주변서 '방황'- 예금금리 하락에 3월 수신잔액 6조 줄어- 눈치보기 극심… '게릴라성 이동' 상반기내내 계속될 듯 ▲ 종합- 서민층 10년간 이자부담 10조 완화 - 재정부-지경부 FTA 조직 싸고 갈등- 대형 대부업체 구조조정 잇따를 듯▲ 천안함 침몰 - "사고시각 밤 9시22분" 5가지 근거 제시- 1~2초간 '꽝~ 꽈앙' 굉음 함미 1분여만에 가라앉아- 軍, 없다던 TOD영상 추가분 공개- "사고 당시 비상 아닌 평시 상황이었다"- "화약 냄새· 물기둥 없었다"▲ 금융- 은행-저축銀 적금금리差 갈수록 벌어져- 미소금융재단 지점개설 지자체 무관심에 발목- "자보 시장둔화세 대비 위험보장상품 도입 필요"▲ 국제- 강해진 루니貨… 캐나다인들 "美 원정쇼핑 가자"- 日 기준금리 동결 - 美 지방정부들 "中 기업들 투자 좀…"- 신흥경제국 '인플레 공포' 다시 확산- M&A 활기… 차이나머니 가세… 사모펀드 시장 '기지개'▲ 산업- 삼성· LG "프리미엄 제품으로 中서 승부"- 마이너 수입차업계 재기 '시동'-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 '꿈의 일터'로- 포스코 연료전지 스택공장 '첫 삽'- SK네트웍스 외국인 임직원 20%로 늘린다 - 현대차, 印서 신기록 행진 ▲ 산업(정보기술)- IT기기 콘텐츠 이동장벽 허문다 - 정용진 부회장 "솔루션 관심없고 스마트폰 팔기 급급"- LG 풀터치폰 '미니' 세계로 세계로…▲ 산업(중기· 벤처)- "연내 중소기업법 개편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車 브레이크 마찰재, 폭스바겐에도 납품 - 잘만테크, 佛에 '3D 검안장비' 수출 ▲ 산업(생활)- 화장품 브랜드숍 불꽃경쟁 예고 - 톰보이, 美로 발 넓힌다 - 롯데백화점, 디자이너 육성 나선다▲ 증권- "외국인 물량 받아내기 지속"- ELS 발행건수 확 늘었다- 대우건설· 경남기업 "好好"- 알짜 중견기업들 퇴출 잇따른다 ▲ 부동산- 비인기 수도권 북부 일부 신도시 "입주율 성적은 괜찮네"- 서울 강북· 경기 용인 전세 물량 관심을- 길음 뉴타운에 '순환용 임대주택'▲ 사회- 금속노조 '명분없는 파업'- 'MB 독도발언 보도' 손배소 기각 - 보험계약 고객에 설명 소홀.. 법원 "보험료 100% 돌려줘라"◇ 한국경제 ▲ 1면 - 비철금속 국내價 사상 최고 구리 t당 1000만원 돌파 - 달러당 1120원 환율 석달만에 최저 - 서민대출 늘리고 이자부담 줄인다 ▲ 종합- 볼륨을 낮춰라… 한국은 '소음 공화국' - "한미 FTA 비준땐 美 일자리 7만5000개 창출"- 금리 0% '판교 채권'의 비밀 ▲ 비철금속값 급등 '비상'- 수요 없는데 가격까지 뜀박질… 도매상가 거래 '뚝' - 구리→ 니켈· 아연 '도미노 상승' ▲ 종합- 미소금융 사각지대 없애기… 서민 200만명에 신용대출 지원- "수출 주도 성장 잊어라… 서비스업이 한국의 미래다"▲ 경제- "中高 교과서, 시장경제· 기업가정신 가르쳐야"- 기업 폄하 표현 못쓴다 - 韓·日 역외탈세 함께 막는다 ▲ 금융- 한계 기업 지원 6월 만료… 은행 고민은 건설· 조선- 은행 성과보상 개선案 '면피용' - 저축은행 신용대출 확대 딜레마 ▲ 흔들리는 경제관료 - 6개월 멀다하고 국장 교체… '경력관리 인사'에 전문화는 뒷전- 공무원 개방했다지만 여전히 좁은 문 ▲ 국제- LA市 파산위기… 각국 지자체 또 다른 뇌관 - 英 총선 돌입… 침체 탈출이 최대 이슈 - 中 100년만의 가뭄… 아시아 곳곳 물싸움 험악 ▲ 정치- 천안함 정국에 민생· 경제법안 논의 '올스톱' - 정운찬 "필요하면 대국민 사과할 수도"- 추미애 "상은 못줄망정 징계는 말았어야"▲ 사회- '노무독점' 버티던 울산신항 노조도 백기 - 입학사정관 전형때 토플 반영 안한다 - "꽝 소리와 함께 떠올라… 폭발음 두번에 화약냄새 안났다"▲ 산업- 쇳물에서 자동차까지… 정몽구 회장, 32년 꿈 이루다 - '품질 DNA'로 일군 현대차그룹 10년 - 자금난 대우자판, 결국 워크아웃 들어가나 - 노키아도 연말께 태블릿 PC 내놓는다 - TV용 LED구동칩… 동부하이텍, 대만에 공급 ▲ 중기· 과학- 렉서스 브로셔 찍는 인쇄 장인들, 일본을 매료시키다 - "中企 성장단계에 맞춰 지원 차별화 하겠다"▲ 유통산업- 신세계 "오픈마켓 시장 진출… 한국판 이베이 만든다"- 쌈지, 최종 부도… 파주 '딸기가 좋아'는 정상 운영- 하이마트, 2년내 상장… "2020년 매출 10조원"▲ 부동산- 가락시영 '지분 거래' 풀리자마자 투매 조짐- 길음 뉴타운에 '순환용 임대주택' 첫 선- 3.3㎡당 평균 700만원! 사상최고 전셋값에 소액경매 활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본격화 ▲ 증권- IFRS시대 연결재무제표 모르면 투자 못한다- '빛바랜' 삼성전자 깜짝 실적 - 글로벌 증시 '사상최고가 8부능선' 올랐다- M&A 잇단 불발… '적정가 눈높이' 극과 극- 아시아나 실적기대에 4일째 고공 비행
2010.04.07 I 윤종성 기자
권오현 삼성 반도체 사장 "제2반도체 신화 창조"
  • 권오현 삼성 반도체 사장 "제2반도체 신화 창조"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005930) 반도체사업부 사장이&nbsp;"제2반도체 신화를 창조하자"고 선언했다.삼성전자는 지난 6일 기흥사업장에서 권오현 반도체사업부 사장과 임직원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나노 시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권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속되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비전, 활력,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반도체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되찾고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그는 "세계 1등 반도체 위상에 걸맞은 자부심 넘치는 인프라, 활력이 충만한 스마트하고 소프트한 조직문화,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비전을 제공하는 열린 인사제도로 보람과 긍지가 넘치는 창조적 일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나노`급의 초정밀 반도체를 생산하는 글로벌 첨단기업 이미지에 맞춰 반도체사업장의 호칭을 '삼성 나노 시티(Nano City)'로 명명하고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꾼다.기흥·화성·온양사업장은 캠퍼스로 명명하고 대학캠퍼스 같은 글로벌 사업장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나노 시티의 생산라인 외관을 감성적 컬러와 그래픽으로 바꿔 공업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캠퍼스 환경으로 조성한다. 각 캠퍼스에 있는 건물과 도로의 명칭도 새롭게 정비하고, 노천카페와 이동 갤러리, 임직원 가족 피크닉 공간을 비롯한 친환경 웰빙 산책로를 만든다.캠퍼스 안에는 도너츠,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신세대 기호에 맞는 전문점들이 들어선다. 사내 식당 환경을 개선하고 기숙사에는 편의점 등 생활시설이 확대된다.특히 기흥캠퍼스에는 지상 13층 규모의 연구빌딩을 신축해 4800여명의 임직원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교육센터를 확충하고 테마가 있는 휴게실을 조성한다. 노후된 업무용 컴퓨터는 단계적으로 교체된다.삼성전자는 오는 2011년까지 `삼성 나노 시티 프로젝트` 완성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업무분야별 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할 예정"이라며 "자발적으로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nbsp;▲삼성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전경&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관련기사 ◀☞이건희 회장, 일본 게이단렌 차기 회장과 만찬 회동☞삼성電, 2분기부터 모멘텀 둔화될 것-하나☞`국내 IT 기업이 승승장구하는 이유는`-토러스
2010.04.07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제수석 최중경·행안부장관 맹형규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3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청 경제수석 최중경 행안부장관 맹형규 -천안함 구조대원 1명 순직 -도전받는 한국 디스플레이 -작년 국가채무비율 예상보다 괜찮았다 -일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영토 명기 ▲종합 -"세계경제 회복 초기단계... 위기대응 초심 잃지말아야" -작년 GDP 플러스성장 채무비율 2.6%P 떨어져 -제조업 체감경기에 봄기운 -요르단에도 상용원전 수출 기대 ▲국제 -보험사들 살아남으려면 글로벌화 불가피 -그리스 50억유로 채권 발행했지만... -미 SEC, 23개 금융사 RP거래 조사 -경기호전 전망에 원자재값 들썩 -"세계경제 뚜렷한 개선" -中 내수 강화 위안화절상 병행해야 ▲금융 -금융지주사의 `속 보이는` 지배구조 개선 -결국 곪아서 터진 외환은행 -저축은 후순위채 반짝 인기 끝? -금감원, 회계실수 SC제일은 징계추진 ▲기업과 증권 -삼성 3D TV요? 없어서 못팔아요 -치고받는 IT서비스 업계 -시스코 "인천을 스마트 시티로" -SK, 한구형 전기차에 배터리 공급 -포스코도 원료값 비상 철광석값 90% 올려줘 -"금호석유화학 다 잘될 것" -동네슈퍼 6천곳 공동구매 지원 -1000L 급 초대형 화학용기 국산화 -코스피 1700 회복 외국인의 힘 -가스공사 유상증자 정부반대로 무산 -대한생명 MSCI 한국지수 편입 -EBS발 교육주 다시 뜨나 ▲부동산 -고양은 지금 `미분양 아파트 세일 중` -재건축 분양가 왜 높나 했더니... -`가든파이브` 정식개장 4번째 연기 ◇ 서울경제 ▲1면 -외국인 "한국 증시에 베팅하자" -국산 차 부품 "잘 나가네" -국회 본회의에도 한은총재 출석 추진 -MB 백령도 방문 "구조 마지막까지 최선을" -행안부장관 맹형규 경제수석 최중경 ▲종합 -"미래 먹을거리 만드는데 도전할 것" -"금융개혁 입법 G20내서 논의하자" -4조4000억 예산집행... 6월까지 10대기술 선정 -게임중독 대책 미흡한 업체에 과태료 추진 -출구전략 늦춰지자 자금유입 봇물... "유동성 장세 이어진다" -글로벌 경제 낙관론 힘 받는다 -작년 공정위 과징금 36% 급증 -중기 창업 부담금 면제 2년 연장 -제조업 체감경기 7년만에 최고 -2015년까지 2배로 높이기로 -BMW 아우디 등 앞다퉈 구매 "주문 맞추려 공장 풀가동" -"IT 부활 시키자"... 지원책 쏟아진다 -"재정정책 출구전략 필요"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 수주 ▲금융 -시중돈, 금리 내려도 은행서 맴맴 -은행 해외채권 발행 `천안함`에 촉각 -외환은 "올 당기순이익 8000억 목표" ▲국제 -중 외환보유액 급증... 인플레 자산 버블 우려 고조 -"중 위안화 절상으로 내수중심 전환을" -그리스, 50억 유로 국채 발행 성공 -"스마트폰, 2012년엔 기존 휴대폰 시장 압도" ▲산업 -LG디스플레이 영토확장 "눈에띄네" -대우조선, 초대형 유조선 2척 수주 -철강제품 원자재 가격 급상승세 -삼성 LG TV 수장들의 설전 -현대차 울산 2,3 공장 "아반떼 HD 공동생산" -"전자책 콘텐츠 시장 선점하라" -삼성 옴니아2 판매 60만대 돌파 -엔터기술, 경영권 방어 "너무하네" -세하, 카자흐 유전개발 `탄력` -사조참치, 15년만에 시장점유율 2위 등극 ▲증권 -은행주 반등 타이밍 왔나 -하이닉스 52주 신고가 -현대산업개발 닷새째 `미끄럼` -회사채시장 `빈익빈 부익부` 심화 -"경쟁치열" 홈쇼핑주주 하락세로 ▲부동산 -가락시장 공원화... 주변 집값 -고소득자 시프트 입주 제한한다 ◇ 한국경제 ▲1면 -삼성, 상반기에 반도체 연간 이익목표 넘긴다 -도요타 "품질신뢰 재건하겠다" -코스피 두달만에 1700 외국인 이달 5조 순매수 ▲종합 -"출구전략 국제공조가 깨지고 있다 국가 이기주의 극복... 초심되찾자" -경제위기서 생환 한국 기업들 5가지 성장전략은... -삼성, 물량 달려 하이닉스에 주문... IT, 10년만의 `빅 모멘텀` -회식 전면중단에 금주령까지... 품질검사 인력 20% 늘려 -자고 먹고 씻는데 10시간53분 -앱 개발 외국인은 세금 `0`... 정부 뒷짐만? ▲금융 -"우리+산은+국민... 슈퍼메가뱅크 안돼" -4월, 보험 새 제도는 시행되는데... ▲국제 -달러 덫에 걸린 중국... 인플레 자산버블 공포 커진다 -`정크본드` 화려한 부활 글로벌 금융시장 회복 신호 -베어 샤피로 워런... 우먼파워 눈치보는 월가 ▲산업 -모바일 바람 탄 IT 강소기업, 해외서 승승장구 -SK에너지, 현대차와 전기차 만든다 -아이리버, 중 진출...전자사전 유통 판매 100% 현지화 -철광석값 86% 인상... 조선 차업계 "부담 되네" -금호가 분할경영 첫발.. 화학 타이어 새 경영진 구성 -한국 원자력의 힘... 요르단에 원자로 수출 -이승한의 두 번째 성공... 옛 홈에버 흑자전환 ▲부동산 -단독주택 재건축 폐지... 재개발만 허용한다 -정부, 7개월만에 미분양 매입 나서 -가산디지털단지에 `30층 쌍둥이` 아파트형 공장 -100억은 기본...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 `과열` -올해 수도권 분양 21만채... 10년래 최대 -대한항공 경복궁옆 `7성급 호텔` 건설 제동 ▲증권 -외국인, 원화강세에 베팅... 이달매수 사상최대 육박 -호남석유, 버핏 투자설에 출렁 -삼성생명 예정대로 5월 상장될 듯 -기아차 뛰니 기아차 워런트도 `가속페달
2010.03.30 I 안준형 기자
(Jump 2020)삼성② `GS루트`를 아시나요?
  • (Jump 2020)삼성② `GS루트`를 아시나요?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디지털 보부상, 기회 포착의 달인, 기동 타격대, 기록 제조기···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에게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nbsp;별명들이다.&nbsp;&nbsp;&nbsp;최 사장은 과거 DM(디지털미디어)사업부문&nbsp;사장 시절부터 한 해 100일 이상을 해외에서 보내고 있다. 그의&nbsp;출장 스케줄을 보면&nbsp;혀를 내두를 정도다. 헛되이 시간을 보내는 법이 없다.&nbsp; 항상 빠르게 움직이면서 성과창출에 몰두한다.&nbsp; 과거 최 사장은&nbsp;자신의 남미 출장 일정을 공개한 적이 있었다. ▲일요일 인천 출발→뉴욕 도착, 주재원 저녁 ▲오전&nbsp;업무보고→상점 시찰후 마이애미행 비행기 탑승→주재원 저녁 겸&nbsp;업무보고 ▲새벽 1시 비행기 탑승→새벽 4시 반 브라질 마나우스 도착→오전 7시 조찬→현지공장 현황 보고 및&nbsp;시찰 ▲상파울루 이동→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칠레 산티아고·페루 리마·콜롬비아 보고타 등 유사일정으로 하루씩 체류 ▲멕시코 멕시코시티 도착 후 다음날 오전&nbsp;티후아나 공장 방문→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로 이동,&nbsp;주재원 저녁 ▲LA 공항으로 이동, 귀국편 탑승→인천공항 도착그의 살인적 출장일정이 알려지면서 최지성(CHOI GEE-SUNG) 사장의 이니셜을 딴 `GS루트`라는 게 생겼다. GS루트가&nbsp;삼성전자의 표준&nbsp;남미출장 일정표가 됐다는 일화다.&nbsp; 삼성전자에서 TV와 홈씨어터 등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윤부근 사장,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 등&nbsp;고위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시간을 쪼개 숨가쁘게 움직이는 것이 일상화돼 있다. 출장길 후 인천공항에 내리지마자 바로 회사로 출근해 업무를 소화한다.&nbsp;▲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2010에서 이건희 전 삼성 회장(가운데)에게 삼성전자 전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2012년 디지털 황금기를 잡아라"최근&nbsp;삼성전자는 2년 뒤 찾아올 `디지털 황금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황금기란 최 사장이 유럽 최대 IT전시회인 IFA(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에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그는 IFA에서 기조연설을 두 차례 맡은 적이 있다. 지난 2003년 IFA에선&nbsp;`디지털 르네상스`라는 말을 사용했다. 가전제품의 디지털화와 융합시대가 올 것임을 예상했었다. 그의 예상은 그대로 현실이 됐다. 최 사장의 `디지털 르네상스론`은 3년 뒤 IFA 2006에서 `디지털 황금기`라는 표현으로 진화했다.&nbsp;그는 "앞으로 디지털 붐이 일어나 2010년 이후에는 누구나 쉽고 다양하고 풍부한 디지털 경험을 누리는 디지털 황금기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문화의 확산과 제품 수요로 디지털 황금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당시 가전시장이 쇠퇴하는 상황에서 도대체 무슨 소리냐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nbsp;그의 분석은 적중했다. 최 사장은 작년 IFA 2009에서 기자들과 만나 디지털 황금기가 2012년에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세계 경기가 성장궤도에 오르면서 2012년에는 세계 TV 시장이 3억대, 휴대폰 15억대, PC 4억대, MP3 제품 2억대, 디지털카메라 2억대로 커져&nbsp;거대한 디지털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그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라는 말을 던졌다. 삼성전자가 세계 1위하는 제품을 더욱 늘리겠다는 뜻이다. 최 사장은 당시 "수년간 창조경영과 준비경영을 해오면서 체질을 개선해왔다"고 말했다. 그는&nbsp;"이노베이션을 가미하면 우리가 1위를 할 수 있는 영역이 참 많다"고 의욕을 보였다. TV와 휴대폰의 성공 DNA를 에어컨과 생활가전, 디지털카메라 등 모든 완제품 전 제품에 주입해 세계 시장에서 1위를 하는 제품군을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nbsp;&nbsp;절대적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nbsp; ◇"2010년은 100년 위한 원년" 삼성전자는 올해를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 2020`을 구체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nbsp;수치상으로 보면 오는 2020년엔 매출 4000억 달러, IT업계 압도적 1위,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특히 2010년은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끼우는 첫째 단추라는 점에서 6가지 사업방향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 1위인 사업은 2위와 격차를 더 벌리고, 1위에 오르지 못한 사업은 1위와 격차를 좁힌다는 목표다. 즉 TV와 메모리반도체, LCD 등 현재 시장에서 1위인 사업은 `초경쟁력`을 확보하고, 휴대폰은 1위와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목표다. 프린터, 컴퓨터, 생활가전, 시스템LSI, 네트워크, 이미징 등 육성사업은 조속히 1등 반열에 오르도록 사업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부품과 세트사업을 모두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만의 강점을 살리겠다는 방침도 세웠다.&nbsp; 건강과 환경, 라이프케어(Lifecare) 등 신규사업분야는 기존 사업과 함께 10년 후 삼성전자의 양대 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조직이 적극 협력해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그림도 세웠다.&nbsp;`정보-통신-AV`중심의 기존 사업에 `의료· 바이오- 환경· 에너지- 편의· 안락` 등 사업을 추가해 미래에 대비하겠다는 얘기다.&nbsp; 글로벌 위상에 걸맞는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성과보상 시스템과 감성이 흐르는 글로벌 업무 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 등 근무환경을 차차 개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전격도입하기로 한 `워크 스마트 인사평가제도`는 좋은 사례다. 누적식 연봉제와 기존 8단계였던 개인평가 등급을 5단계 평가등급으로 바꿨다. `능력만큼 대접하고 일한 만큼 보상한다`는 원칙을 더욱 강화한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임직원에 대한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센티브제도를 통해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이 이뤄지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려는 뜻"이라고 말했다.&nbsp;▲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전경&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2010.03.22 I 류의성 기자
(Jump 2020)(그린! APT)"에너지 걱정 끝"..그린홈시대 개막
  • (Jump 2020)(그린! APT)"에너지 걱정 끝"..그린홈시대 개막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2014년 강남의 한&nbsp;아파트에 입주한 A씨는&nbsp;관리비 고지서를 받을 때마다 흐뭇해진다. A씨가 살고 있는 단지의 공용전기료는 `0원`이다. 태양광 발전으로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고&nbsp;조명을 켜기 때문이다. 보일러 온도를 높여도 난방비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집 안팎에 설치된 태양광과 지열, 풍력 에너지 설비를 통해 필요한 에너지는 대부분 자급자족한다. 빗물 이용과 중수 처리시설을 통해 아파트의 물 사용량도 대폭 줄였다. 빗물을 모아두거나 생활 오·폐수를 정화한 뒤 다시 사용한 덕분이다. 요즘 주택시장의 화두는 `그린홈(Green Home)` 이다.&nbsp;그린홈은&nbsp;건설사들의 차별화 전략이 아니라 생존 전략으로&nbsp;자리잡았다.&nbsp;`그린홈`에는 보통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Acitve) 시스템과 함께 단열과 보온 등 에너지 절감에 주안점을 두는 패시브(Passive) 시스템이 적용된다. 태양광 발전시스템, 지열 냉난방시스템, 풍력 발전시스템&nbsp;등 탄소 배출 없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nbsp;방식은 액티브 시스템이다.&nbsp;&nbsp;단열 효과가 있는&nbsp;이중 창호, 전기 소모가 적은 LED 조명 등 고효율 기자재는 패시브 시스템에 포함된다. 일괄 소등 장치,&nbsp;보일러 외출 기능 등&nbsp;에너지 절약을 돕는 각종 첨단 기술도 패시브 시스템의 일환이다. ◇ 건설사 `그린홈` 건설 박차 대형 건설사들은 환경친화적이면서도 관리비를 줄여 경제적으로 입주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아파트 짓기에 한창이다.&nbsp;&nbsp;▲ 민간 건설사별 `그린홈` 비전현대건설(000720)은 `카본-프리(Carbon-Free)`를 목표로,&nbsp;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아파트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nbsp;&nbsp;대우건설(047040)은 202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거의 없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nbsp;친환경 주거기술을 적용한&nbsp;`그린 프리미엄` 상품 48종도 개발했다.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은 지난해&nbsp;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자체 생산한 에너지를&nbsp;사용하는 제로 에너지 시범주택 `그린 투모로`를 공개했다. `그린 투모로`에는 `제로에너지(zero-energy)`, `제로이미션(zero-emission)`, `그린IT(Green IT)`라는 3가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대림산업(000210)은 2012년까지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 `에코 3리터 하우스(Eco-3L House) 개발 완료`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1㎡당 연간 3ℓ의 연료만으로 냉난방을 해결한다는 것이다. GS건설(006360)은 일반주택 대비 최대 50%의 에너지 절감하는 신기술을 내년에 실용화한다는 목표다. 2013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통해 제로 에너지 주거시설인 `그린 스마트 자이(Xi)`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탄소 제로(Carbon-Zero)의 `롯데 그린홈` 비전을 달성하기&nbsp;위해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nbsp;SK건설은 태양광과 지열을 냉난방 시스템에 활용하는 기술을 모든 건축물에 적용할 계획이다.&nbsp;포스코건설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도시 전체가 `친환경도시`를 컨셉트로 하고 있다.&nbsp;&nbsp;공공부문도 그린홈 건설에 한창이다. 토지주택공사(LH)는 `그린홈` 프로젝트를 통해 냉난방 및 조명 등에 소비되는 에너지와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nbsp;기존 주택에 비해 최대 55%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겠다는&nbsp;목표를 잡았다.&nbsp;SH공사는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도시정비사업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도시건설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nbsp;◇ 2025년 `제로에너지` 목표정부도 `그린홈` 공급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내년에 3만가구, 2011년 5만가구 등을 공급하고 2018년까지 100만가구의 그린홈을 보급하겠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특히 정부는 2018년까지 지어질 보금자리 150만가구 중 75만가구를 그린홈으로 지을 방침이다.&nbsp;&nbsp;그린홈 건설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축 주거용 건물은 외부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짓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갑작스런 제도시행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2012년까지는 신규 주택의 냉·난방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절감하고 2017년부터는 60% 이상 줄이도록 했다.&nbsp;&nbsp;지자체들의 그린에너지 도시 개발사업도 줄을 잇고 있다. 그린에너지 도시로는 서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들어설 `마곡 R&D시티`(마곡지구)가 대표적이다. 이 곳은 2031년까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타운으로 조성된다. 에너지 수요의 40% 이상을 수소 연료전지와 하수열, 소각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방침이다.&nbsp;강동구는&nbsp;노후아파트 재건축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아파트로 짓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nbsp;외단열 시공과 창호 단열을 의무화하고 총 에너지 소비량의 3% 이상을 담당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다. 경기도는 전용 60㎡초과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신축시 에너지를 15% 절감하거나 효율등급 1등급을 취득토록 했다.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취득·등록세를 5~15% 낮춰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nbsp;분양가 상승..그린홈 확대 걸림돌 정부와 건설업계가 그린홈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소비자 부담이&nbsp;늘어나는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다. 무엇보다 신재생 에너지 생산 시설을 설치하다 보면 많은 비용이 들어가 분양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총에너지 소비량을 종전보다 10∼15% 이상 줄이도록 하는 친환경주택(그린홈) 건설이 의무화되면서 가구당 분양가는 적게는 200만~300만원, 많게는 2000만~3000만원까지 오를 전망이다. &nbsp;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친환경 자재를 단지내에 얼마만큼, 또 얼마나 좋은 것을 쓰느냐에&nbsp;따라 분양가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건설사 입장에서는 `에너지 제로하우스`나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하우스`를 짓기 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도 비용을 줄이는 과제가 남아있는 셈이다. 건설업계는 그린홈 정착을 위해선 취득·등록세 감면, 에너지 절감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nbsp;등 보다 세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nbsp;조동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도입 범위를 확대하면&nbsp;건축비가 크게 늘어난다"며 "세금 감면 등 정책적으로 그린홈 건설을 지원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지적했다.&nbsp;&nbsp;&nbsp;▲ 에너지관리공단이 만든 `에너지제로하우스` 개념도
2010.03.17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집값·물가 동반급등..버블 논란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 매일경제 ▲1면 -SSM대책, 통상마찰 시비없게 고친다 -한전, 터키원전 4기 수주 가능 ▲트랜드 -아동위치확인시스템 2013년까지 서울 전역으로 -연아, 투자도 金딸까? ▲종합 -中 집값·물가 동반급등..버블 논란 -주변으로 번지는 中 자산거품 -이성태 총재, 마지막도 일관성 있게 `금리동결` -세종시 지연에 기업들 발동동 ▲경제종합 -월급쟁이 울리는 `궁민연금` -재정부도 스마트폰 열공중 -대한항공 104억 과징금 ▲정치·외교안보 -"美, 북WMD 제거부대 있다" -박 전 대표 침묵모드 ▲국제 -美도 그리스꼴 날라! -개도국, 선진국 출구전략 대비나서 -日 `이혼공작 전문회사` 성행 -버핏 연봉 6억원..CFO보다 적어 ▲금융·재테크 -채권금리 하락 마냥 반길 일 아니다 -위기의 저축은행 M&A로 정상화 나선다 -장록속 카드 3천만장 `사상최대` ▲기업과 증권 -스마트폰이 무선모뎀 역할 -일반 휴대폰을 스마트폰처럼 -NHN, 日 7위 포털 인수 추진 ▲중소기업·벤처 -신제품 개발이야말로 성장한다는 증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평가·공개 ▲유통 -국제 참치전쟁 조짐..국내식탁 불똥? -아바타 열풍에 `블루`가 뜨네 -항생제 안먹인 가축 나온다 ▲기업과 증권 -포스코 594억짜리 장치 다시보니 1조9310억 -CJCGV 주가 3D 영화에 물어봐 -삼성생명 상장예비심사 통과 -교육주 투자심리 당분간 위축? -회계감사인 위협땐 형사처벌 ▲증권·시황 -빅 이벤트 넘긴 증시, 이젠 `1분기 실적` ▲부동산 -인천, 대학 캠퍼스 온다는데 집값 오를까 -경매시장 꽃샘추위 계속 -동탄·화성, 대형쇼핑몰 임대분양이 대세 -주택거래 줄었는데 대출은 증가세 -맞춤형 임대주택 17일부터 공급 ▲사회 -22년된 새차? "비법은 웰빙운전" -`이메일+전화` 보이스피싱 주의보 -폐광 10곳중 9곳 환경오염 심각 -`전자발찌 확대` 문제는 예산 -당정 무상급식 18일 종합대책 ◇ 서울경제 ▲1면 -유가증권시장도 과감히 퇴출시킨다 -스마트폰 시장 2년뒤 PC 추월 ▲종합 -LH, 이번엔 `이지송식 입찰개혁` -1ml에 3만3000원..화장품 값이 너무해! -20대 그룹 "의료·관광 일자리 육성" ▲해설 -"큰 배는 방향 바꾸기 늦다"..통화정책 점진적 전환강조 -이성태 총재 "급격한 자본유출 방지대책 마련해야" ▲종합 -중견기업 최저한세율 낮춰준다 -`지역 탈세기업` 20곳 교차 세무조사 -지하철역 등 반경 250m 이내 재개발·재건축..서울시, 용적률 최대 500%로 상향 -이통3사 무선인터넷 활성화 팔걷었다 -이석채 회장 "통신사-콘텐츠 공급자 동반성장 기틀 다져야" -선거 앞두고 `R&D특구` 요구 빗발 -MB "추경, 현상황서 검토 안해" -터키 산업무역장관 "FTA 협상 곧 개시" ▲정치 -한나라 18대 총선 민생약속 대부분 실행 못해 -여 "성범죄 등은 벌금형도 공천 배제" -민주·유시민 `날선 공방` -친이·친박 이번엔 서울시당 공심위 구성 갈등 ▲금융 -`은행 PF축소` 2금융 부실 악순환 -외환은행 매각 재개 공식 발표..론스타의 분위기 전환용? -금융사 소비자 상대 무분별 소송 제동 ▲국제 -"美 경제, 올해 잘해야 U자형 회복세" -포르투갈도 국채 발행 성공 -"크라이슬러, 도요타보다 더 위험" -미국인 35% "직장 충성도 높아졌다" ▲산업 -삼성 3D TV 뉴요커 사로잡다 -두산 최대규모 `스톡옵션 파티` -항공사들 누리꾼 타깃 마케팅 후끈 -LG전자 노조, 임금인상폭 회사에 위임 ▲산업(정보기술) -LGT "모바일 인터넷 1등 하겠다" -게임위 "구글 게임 접속차단" 경고 -안드로이드폰 美 점유율 3배 `껑충` ▲산업(중기·벤처) -프랜차이즈, 평가 통해 맞춤형 지원 -컨설팅 받으면 글로벌 경쟁력 `쑥쑥` -베스트셀러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업` ▲산업(생활) -이사·혼수철 맞아 가전 할인전 `풍성` -`입소문의 힘` 뉴발란스 날개 달다 -CJ제일제당, 세계 첫 사료용 항생제 대체제 개발 ▲증권 -깐깐한 잣대로 "증시 선진화" -프로그램 비아칙거래 17거래일째 순매수 -수익률·안정성 다 갖춰야 `최고 펀드` -"그리스 위기원화" 유럽펀드 반짝 강세 -드라마 대박나도 제작사는 `쪽박` -박스권 장세, 컴퓨터 자동매매 펀드 `돋보이네` -"두산인프라코어, 상반기엔 주가 씽씽" ▲사회 -`전자발찌 소급` 예산 확보 비상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 "한명숙 전 총리에 골프세트 직접 전달" -행정 잘못으로 수십억 날릴판..장애인 부당수급 LPG지원금 40%만 회수 -방랑하는 구상성단 거대구조 첫발견 ▲부동산 -재개발 지분 여러개 매입 `큰손 투자` 제동 -서울 뉴타운인데 프리미엄이 500만원? -맞춤형 임대주택 17일부터 입주자 모집 ◇ 한국경제 ▲1면 -`취업후 학자금상환` 외면..신규대출의 28% 불과 -中도 무역대표부 만든다 -정총리 "핵연료 재활용 기술 개발할 계획" ▲종합 -"내차를 전기차로 개조" 8월부터 가능 -지역기업 29곳 `교차 세무조사`..1517억 추징 -한국기업 `혁신의 도구`가 바뀐다 ▲종합·해설 -中, 판다본드 이어 외국기업 IPO 허용 -中 2월 물가 급등..출구전략 압박 ▲경제 -정부, 건설업 구조조정 `칼 뺄까` 고민 -잠재성장률 3%..20년새 1·3토막 -대한항공·아시아나 110억 과징금 ▲금융 -은행 여성직원 37%에 임원은 3.8% -은행 BIS비율 14.36% 사상최고 -예금은 몰리고 대출은 억제..은행 예대율 급락 ▲정치 -"민주, 서울서 이기면 승리..총력전 펼칠 것" -꼬이는 야..더 복잡해진 경기지사 후보단일화 -美 "북한 WMD 제거 부대 운용" ▲국제 -카를로스 슬림 `세계 최고 갑부` 등극..빌 게이츠 제쳤다 -AIG·시티..월가 대형 금융주 재평가 활발 -미·브라질 `면화전쟁` 확산..무역보복 난타전 ▲교육 "지난 수능 보다 까다로웠다" 체감난이도 급상승 -웅진씽크빅 등 학습지 업체 매출 늘었다 ▲사회 -근면위 공익위원 `타임오프 해법` 살펴보니 -법제처 "교원 노조가입 정보수집 인권침해 아니다" -국장·국민장 -> `7일 국가장`으로 통합 ▲산업 -경제계, 의료·관광산업 육성..300만 일자리 만든다 -일반폰도 스마트폰처럼..LG텔 `오즈의 마법` 띄웠다 -하나의 요금제로 여러 단말기 사용 ▲산업 종합 -"삼성전자 3D는 `눈맛`이 다르다" -"10년후 모든 디스플레이는 3D" ▲생활경제 -"월드컵 특수 왔다"..패션업계 1천만장 `티셔츠 전쟁` -복지부 총각·롯데백화점 처녀 `사랑의 작대기` -하이마트, 가전제품 최대 50% 할인판매 ▲부동산 -역세권 용적률 최대 500% -`경복궁 서쪽` 한옥만 지을 수 있다 -저소득자 맞춤임대 2만채 17일부터 공급 ▲증권 -삼성생명 상장예심 통과..개인공모 1조 사상최대 -올 첫 `네 마녀의 날` 충격 없었다 -대한생명 주가 1만원 땐 공모투자 수익률 21.9% 예상 -호흡 짧아진 증시..단타매매 극성
2010.03.11 I 문정태 기자
`도요타 사태보니..` 車 안전사양 뭐가 있지?
  • `도요타 사태보니..` 車 안전사양 뭐가 있지?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도요타의 급발진 사고와 이에 따른 대량 리콜 사태 이후 자동차의 안전 사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nbsp;소비자들의 기대치가&nbsp;높아지면서 안전벨트와 에어백과 같이 사고 후 피해를 줄이는 `수동형 안전장치` 만으로&nbsp;관심을 끌 수 없는 수준이다.&nbsp;&nbsp;주요 자동차업체들은&nbsp;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능동형 안전장치` 탑재를 통해 소비자들을&nbsp;매료시키고 있다.&nbsp;◇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도 `척척` 이같은 안전장치들중에선&nbsp;우선&nbsp;보이지 않는 운전의 복병인 사각지대를 알려주는 시스템이 눈에 띈다. 주로 해외 자동차업체들이 이같은 장치들을 탑재하고 있다. &nbsp;▲ 아우디의 `코너링 라이트`. 램프의 전구가 앞 쪽 뿐만 아니라 커브 내측은 15도, 외측도 7.5도 각도도 더 회전된다.아우디는 `코너링 라이트`시스템을 적용했다. 램프의 전구가 앞 쪽 뿐만 아니라&nbsp;커브 내측은 15도, 외측도 7.5도 각도도 더&nbsp;회전된다.&nbsp;&nbsp;굽은길에서 갑자기 나오는 장애물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nbsp;A8과 S8 전 모델에 적용됐다. 또 뉴 아우디 Q5와 S4모델에 적용된 `하이빔 어시스트`는 룸미러 뒤쪽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자동차가 주위 불빛의 밝기에 따라 상향등과 하향등을 알아서 켠다. BMW 뉴7시리즈에 적용된 `나이트비전`은 차량 앞쪽에 원적외선 카메라를 부착, 일반 감지 범위의 2배에 가까운 300m를 감지한다.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의 `사각지대경고시스템`(BLIS) 또한 유럽에서 여성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능이다. 사각지대에서 다른 차량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알람 램프가 깜박이면서 위험 상황을 알려준다. 볼보와 인피니티는 헤드램프가 좌우로 15도까지 회전하는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볼보의 XC60·70·90에 인피니트 G37 컨버터블 모델에 적용됐다. BMW는 네이게이션 방향 안내와 차량 속도 등을 앞 유리창에 반사시키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유럽차 최초로 5시리즈 이상부터 적용했다. 운전 중에 따로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을 보지 않아도 돼 운전자가 그만큼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충돌 위험 시 `알아서 서는 차`.."충돌 시 보행자의 안전까지 신경써라" 운전자가 자칫 졸음운전으로 차선을 이탈할 경우 이를 진동으로 알려주고, 앞 차와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해 주는 기능도 인기다. 볼보는 룸미러 뒷면에 레이저 센스를 장착한 `차선 이탈경고장치`(LDW)를 탑재했다. 졸음 운전 등으로 정상 경로를 벗어나면 경고음이 나온다. 시속 60km 이상이 유지되면 작동하며&nbsp;볼보 S80과 SC60에 적용됐다. 아우디도 A8 전 모델과 S8 모델에 차선 이탈 방지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BMW 역시 뉴7시리즈와 6시리즈 컨버터블에 시속 70Km에서 작동하는 경고 시스템을 갖췄다. 아우디와 BMW는 경고음이 아닌 핸들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신호를 준다.&nbsp;&nbsp;▲ 볼보의 저속 추돌방지 시스템인 `시티세이프티`은 앞 차와의 거리를 감지해 위험 상황 시 차가 스스로 멈춘다.볼보의 XC60은 `알아서 서는 차`로 유명하다. 볼보는 세계 최초로 저속시 충돌 방지 시스템인 `시티세이프티`를 탑재했다. &nbsp;차량 앞 유리의 레이저가 앞차와 거리를 모니터링해 시속 30Km 이하에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차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한다. &nbsp;전체 추돌 사고의 75%가 시속 30km이하에서 발생하는 데서 착안했다고 볼보는 설명했다.&nbsp; 푸조도 `차간 거리 경고 시스템`을 탑재, 시속 70km에서 150km사이에서 앞 차와 거리를 경고음을 통해 알려줘 적정 안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운전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친절한` 차들이 나오고 있다. 닛산은 `팝업 엔진 후드`기술을 도입해 보행자와 충돌을 감지하면 차 후드 안쪽이 솟아오른다. 보행자의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장치다.&nbsp;&nbsp;▲ 닛산의 `팝업 엔진 후드`시스템. 앞 범퍼에 부착된 센서가 보행자와의 충돌을 감지해후드 가장자리를 들어올려 후드와 그 아래 엔진 블록 사이의 충격 완화 공간을 확보한다. 이는 보행자가 후드와 충돌 했을 때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함이다.볼보도 보행자와 추돌이 예상되는 긴급한 상황에 경고음과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위험 표시가 나타난다. 운전자가 경고에 반응하지 못하면 차량이 스스로 `풀-브레이킹`파워로 작동된다. 이르면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뉴 볼보 S60`에 탑재될 예정이다. ◇ 국산차들도 다양한 안전 시스템 속속 탑재&nbsp;&nbsp;▲ 에쿠스의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차량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에 경보음과 프리세이프 시트벨트의 떨림을 통해 운전자가 주의력을 환기시킨다.국산차들도 고급 세단을&nbsp;중심으로 똘똘한 능동형 안전장치로 무장하고 있다. &nbsp;먼저 현대차(005380)의 에쿠스에는 위험 상황에서 시트벨트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레이더를 통해 충돌 위험이&nbsp;접수될 경우&nbsp;경보음을 내고 시트벨트를 진동시키는 `차량 통합 제어 시스템`등이 탑재됐다. 앞 차와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에쿠스 뿐 아니라 제네시스에도 장착됐다. 현대차 에쿠스, 제네시스, 기아차 K7, 오피러스에는 타이어 내부 공기압 표시 기능을 넣어&nbsp;하나의 타이어라도&nbsp;설정된 압력 이하로 떨어지면 경고 표시가 뜬다. 쌍용차 체어맨에도 앞 차와의 거리를 자동 조절하는 크루즈 콘트롤, 노면상황에 따라 차량 높이를 5mm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준중형인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에도 앞유리 자동 습기 제거 장치가 들어가 습기가 낄 경우 유리에 에어컨이 자동으로 작동해 습기를 제거해 준다.
2010.03.10 I 김보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일자리 3만개 만든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다음은 3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세계 각국 "의약金脈 바이오소재 잡아라"-외국 대기업 10곳 中, 세금징수 압박-금호산업 정상화 초읽기-공동주택 공시價 4.9%↑▲종합 -대만 HTC, 어떤 회사이기에-소로스, 이번엔 유로화 공격-국내 철강가격 꿈틀-7년 무쟁의 상생경영에 생산성도 `쑥`-강만수 한은총재說 해프닝▲경제 종합 -나는 美 유럽..뛰는 中 인도..걸음마 한국-일자리 3만개 만든다-가스냉방기기 설치비 최대 15% 지원▲국제 -민생 兩會 부동산이 최대 이슈-中, 외국계 대기업 세금 징수 압박-그리스 "IMF 지원도 받겠다"-日 지역별 집단 휴가로 불황 뚫는다▲금융·재테크 -예금보험제도 빅뱅 온다는데...-우리금융 중동시장 개척 나선다-상장앞둔 대한 삼성생명에 호재▲기업과 증권 -현대車 할부금융 앞세워 유럽 공략-슈퍼 앱스토어 진짜 슈퍼 되나-어? 도요타 캠리 판매 늘었네-인터넷 정화운동 올해는 V클린으로-DMZ 소재로 한 게임 산학연관 손잡고 개발-1등주가 2등주보다 오히려 싸다고?-다시 오른 원전관련株 조심스럽네-요즘 강남부자는 美ETF 투자중▲부동산 -분양가할인 `쓰나미`..강남도 5억 할인-집값 상승률 서울 앞질러..대전에 무슨 일이◇서울경제신문 ▲1면-탄소세 도입 가속-위기 벗어나자 욕구 분출 잇달아-대만 규모 6.4 지진 정전통신 장애 속출-강남 과천 집값 많이 올랐다-저축銀 유동성비율 100% 이상 맞춰야▲종합-주가조작땐 과징금도 물린다-대만정부 TMC에 공적자금 투입않기로-국세청 세무조사 선정기준 공개-국내 LCD업체에 주문 몰릴 듯-일자리 3만개 이상 창출한다-법인 소득세 깍아주는 EU보다 강력한 세제 주장..논란 예상-후임 한은 총재 오리무중-"리더십 강력한 한국 녹색정책이 모범 사례"-호텔신라 외식사업 본격 진출▲금융-금융지주사 이사회 의장은 누구?-손보사 온라인 자보시장 `희비`▲국제-그리스 연금동결 항의 시위-"한미 FTA 수출 고용회복에 기여"▲산업-올 철광석 값 최대 50% 오를 듯-STX 가나 인프라 사업 확대-삼성 냉장고에 `마시모 주끼`를 입히다-現重, 세계 첫 친환경 선박엔진 제작 성공-SNS `스마트폰 날개`달고 훨훨-삼성 "휴대폰 유럽 점유율 30%로"-영호남 `소주 전쟁`▲증권-개인들 코스닥으로 눈돌린다-업종지수 3일째 상승 은행株 볕드나-새내기株 중 `스마트폰`만 승승장구▲부동산-서울 재개발 용적률 20%P 상향-`청약 0` 공포 커진다◇한국경제신문 ▲1면 -민노총 "우린 사회의 천덕꾸러기..온건해져야"-마스다르 시티 66만m2 한국기업에 배정-대한생명 공모가 9500원 안팎될 듯-지방축제비용 줄여 일자리 3만개 만든다▲종합 -9년후..한국 `인구시계` 거꾸로 돈다-현대차 노조 "회사가 튼튼해야 우리도 산다"-삼성, 성과급 개편..PI 100% 무조건 준다-"G20 서울회의서 구속력 있는 금융규제案 나와야"▲경제 -도시숲 녹색길 조성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늘린다-KIC, 신흥시장 사모펀드에 1억弗 투자-효성, 마스다르 풍력투자 검토..두산重 "클러스터 개발 제의받아"▲금융 -카드 先포인트 한도 70만원으로 줄인다-요일제 자동차보험 내달 나온다▲국제 -美 자동차전설 밥 루츠, GM 떠난다-대만 6.4 강진..산사태 고속철 운행 중단-"인터넷에 관련글 많다..그래서 상표권 인정"▲산업 -글로벌 車 CEO "올 경기회복...소형 전기차에 공격투자"-현대차, 유럽서 자동차금융 확대-SK `인비저블 제품` 수출 늘었다-"케이블TV 경쟁자는 애플 구글이 될 것"▲부동산 -은마 재건축 일반물량 410채.."수익률 글쎄"-미국기지 주변 민간사업 쉬워진다▲증권 -외국인, 박스권 투자전략은 `투 트랙`-해외펀드 투자자에 환차익 세금 환급 `단비`-코스닥 시장 `3D 로봇 원전`테마株 재부상
2010.03.04 I 류의성 기자
  • SK텔레콤 `중국 배우기 열풍`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중국을 알아야 중국에서 사업할 수 있다` SK그룹의 경영방침에 따라 올 초 부터 중국으로 이전한 SK텔레콤 C&I(컨버전스&인터넷) CIC(사업조직단위)에 `중국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 2일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C&I CIC 구성원 중 국내에 남아 있는 200여 명은 지난달 18일부터 `차이나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8∼10시 시행되는 이 포럼은 중국사업을 위해 필요한 기초 지식에서부터 심층적인 마케팅 훈련까지 가르친다. 또 중국 동북 3성, 상하이·베이징 등 지역별 현황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중국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외 강사 20명이 매주 1회씩 중국관련 주제를 선정, 세부 내용에 대해 교육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중국의 문화, 역사, 정치 등 기본적인 사항은 물론 중국내 글로벌 기업 및 마케팅 현황 등이 교육내용에 포함된다"면서 "이번 포럼은 중국 중심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SK텔레콤 C&I CIC 구성원의 역량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C&I CIC는 이동통신에서 파생될 수 있는 각종 융·복합 서비스와 인터넷 관련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사업부다. SK텔레콤은 C&I CIC 사업주체를 중국으로 이전하고, 본부장급 이상의 대부분 임원은 중국에서 근무하면서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C&I CIC 수장은 서진우 사장이 맡고 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중국에서 컨버전스·인터넷 사업기회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중국에서 싸이월드를 비롯해 텔레매틱스·온라인쇼핑몰·U시티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유니SK·TR뮤직을 통해서도 컨버전스 사업을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관련기사 ◀☞스마트폰 활성화, 번호이동 시장 `달궈`☞(이슈돋보기)2조원 규모 `U-Health` 산업 관련株는?☞정만원 SKT 사장, 임원들에 "승부근성을 가져라"
2010.03.02 I 양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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