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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학습 병행` 특성화고 학생, 독일식 도제교육 받는다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올해 60개 특성화고와 860여개 기업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7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중심의 우리나라 직업교육과 독일·스위스의 산업현장 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것으로, 학생은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기초실습을 병행하고 졸업 후에는 취업을 보장받는다.기업의 경우 신입사원의 재교육 비용을 줄이고,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올해는 시범 운영학교를 포함한 60개 학교의 학생 2704명이 863개 기업에서 도제교육을 받는다.앞서 인천기계공업고를 비롯해 대구공업고,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시화공업고, 안성두원공업고, 광양하이텍고, 경북기계금속고, 창원기계공업고 등 9개 학교가 시범 운영을 펼친 바 있다.교육부는 2017년까지 200여개 특성화고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업 계열뿐 아니라 정보기술(IT)과 서비스 분야 학생도 일·학습 병행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련기사 ◀☞ 음란 사이트 `소라넷` 해외 서버 폐쇄… 120TB 상당☞ `비상벨 5초만 밟으면…` 도봉구, 편의점에 자동 신고 장치 도입☞ 30대男과 10대 여고생 2명, 영등포 여관서 숨진 채 발견☞ 노홍철 복귀작 연달아 폐지… `무한도전`이 최선이었나☞ 유아인 카메오 출연에 힘입어… `태양의 후예` 시청률 또 갱신☞ 실사판 `태양의 후예` 특전사 이승기, 800m 상공서 고공 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