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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생태 파괴된 관악산 '샛길 등산로' 없앤다
  • 2017년까지 생태보전구역 대상…동물서식지도 보호(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많은 등산객들로 몸살을 앓는 관악산 생태경관보전구역의 등산로를 축소하고 동·식물 서식지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관악산 생태경관보전구역(74만8천㎡)에 정규 등산로의 3배에 이르는 비정규 등산로로 동·식물들의 서식처가 파괴되고 회양목 등 수목도 훼손되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우선 45개 15.8㎞에 이르는 비정규 등산로 중 둘레길에서 파생된 샛길과 불필요한 보조동선을 2017년까지 3차례에 걸쳐 줄여나갈 계획이다.폐지된 등산로에는 철쭉, 싸리, 조팝나무 등을 심어 식생을 보호하고 등산객 혼란이 없도록 폐목을 활용한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했다.또 등산로 주변과 계곡에 있는 회양목을 모두 다른 곳에 옮겨 심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서울시 자연생태과 관계자는 “회양목은 주로 석회암 지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관악산은 화강암 지대임에도 칠성당계곡을 중심으로 분포해 생태학적 가치가 높다”며 “그러나 회양목은 성장속도가 매우 느려 한번 훼손되면 복원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 보존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관악산에는 조류 35종, 포유류 6종, 양서·파충류 4종, 육상곤충류 128종, 저서성무척추동물 8종만이 발견돼 동물 종과 개체 수가 빈약하다는 문제점도 발견됐다.샛길 등산로 때문에 동물 서식처가 파편화되고 매년 수해 복구작업으로 하천이 훼손돼 양서류 등이 살기 어려워졌다는 서울시의 판단이다.시는 인공 새집과 장지뱀류 등 생물 서식공간을 확충하고, 연못·수로·습지 등에 작은 크기의 물웅덩이를 여러 개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봄철 산란기를 맞는 양서류를 위해 수량이 부족한 상류지역에 집중적으로 웅덩이를 만들고, 포유류와 조류도 식수로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이러한 생태보전사업을 위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약 7천만원씩 총 5억2천900만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샛길 폐쇄와 복원 사업에 3억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시는 관악산 보호를 위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위원회’도 구성해 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관악산 생태경관보전구역 비정규 등산로 축소계획(안), 서울시 제공>>
미래부-농림부, 농업 융복합 첨단기술 박람회 개최
  • 미래부-농림부, 농업 융복합 첨단기술 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초로 농업 융복합(ICT·BT·NT) 첨단기술을 총망라하는 전문 전시회인 ‘2013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Advanced Agricultural Technology Expo 2013)‘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킨텍스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다. 특히 30여개의 관련 정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공신력을 높여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첨단기술관, 첨단기자재관, 선진유통관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먼저 첨단기술관은 ICT, 바이오, 나노등 농업관련 융복합기술부터 스마트팜, 식물공장, 농업첨단소재, 재생에너지 분야의 첨단 농업을 대표하는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첨단기자재관에서는 각종 첨단 농기계가 전시되며 선진유통관에서는 생산 농가와 연계 가능한 사이버거래소, 로컬푸드 매장 등 선진화된 유통 시스템을 소개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1:1 매칭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농업기술분야 미개척지역인 아프리카, 중동 등 20여 개국과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10여개 농업국가에서도 관련 바이어를 초청한다. 특히 메콩강 유역 농업 국가를 대상으로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아세안 메콩 농업 포럼’을 개최한다. 조직위는 “국내 식량 자급률과 곡물 자급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며 농업 시장의 개방화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며 “첨단 농업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는 생산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켜 결국 우리 농업의 보호와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박람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www.aate.ke), 2013한국첨단농업기술사무국(1644-3300, 연결번호 3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오는 14일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 307호에서 개최해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2013.11.04 I 김현아 기자
"수면내시경 당일날 절대 운전하지 마세요"
  • "수면내시경 당일날 절대 운전하지 마세요"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50대 A씨는 지난 2009년 7월경 대장 수면내시경을 받은 뒤 식물인간이 됐다. 내시경 후 30분쯤지나서 혼자 화장실에 갔다 뒤로 넘어지면서 뇌에 큰 손상을 입은 것이다.30대 B씨는 최근 수면내시경 받고 30분만에 운전을 하고 집에 가다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병원에서 수면내시경 당일은 운전하지 말 것을 당부했지만, 이를 무시하다 변을 당한 것이다.수면내시경 후 안전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수면내시경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섣불리 움직이다 난 사고다. A씨의 가족은 현재 병원측과 소송이 진행 중이다. 1심은 병원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26일 서울고등법원은 병원에 환자 보호의무 및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A씨가 화장실 변기에 착석하고 용변을 마치고 밖으로 나올 때까지 병원이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수면내시경을 할때는 수면유도제인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 등을 사용한다. 간혹 내시경에 대한 두려움이 크거나 예민한 사람에게는 약물을 통한 진정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기도 하지만, 효과적인 의약품임에 틀림없다.수면유도제를 통한 내시경은 시술 후 30분안에 깨어나지만 의식을 회복한 뒤에도 몽롱한 상태가 최대 8시간동안 지속될 수 있다. “수면내시경 후 혼자 차를 몰고 집에 왔는데, 나중에 보니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안난다”는 경험담이 나오는 이유다. 드물지만 미다졸람의 부작용으로 운동실조, 균형상실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수면내시경 후에는 운전뿐 아니라 칼이나 절단기 등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작업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수면내시경 후 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송시영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수면내시경 검사가 끝난 후 약 1시간 정도는 병원에 머물러야 한다”면서 “검사 당일은 가능하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와 별도로 수면내시경은 고령 환자와 폐기능 장애환자 및 급성질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수면유도제가 간혹 호흡기능 감소 및 심장기능 이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과 5월 포항과 부산에서 각각 60대, 70대 여성이 수면 내시경을 받은 후 의식을 잃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사진 뉴시스)
2013.10.31 I 장종원 기자
현대건설, ‘2013 기술대전’ 내달 1일 개최
  • 현대건설, ‘2013 기술대전’ 내달 1일 개최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현대건설이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2013 현대건설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술대전은 내달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옛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정수영 현대건설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 건설업계 관계자, 대학(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기술대전에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159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올해 응모작은 지난해(116건)보다 37%나 늘었다. 현대건설은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을 포함해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디오이노 건축사무소의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사전조립)을 이용한 아파트 리모델링’은 기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방식보다 공기 단축과 비용절감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대학부문에서는 단국대학교 건축학과의 ‘식물체를 형상화한 친환경 초고층 건축물 계획’(금상)이 상을 받는다. 시상식 이후 테크니컬 세션과 포스터 세션이 진행된다. 테크니컬 세션에서는 2007년 노벨평화상 수상 그룹 멤버 중 한 명인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의 필립 해브스(Phillip Haves) 박사 등 10여명의 해외 석학들과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연구원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기술대전 수상작을 비롯해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주요 연구 성과와 현대건설 혁신대상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대전은 선진 건설기술을 접하고 미래 글로벌 성장동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기업과 대학들이 많이 참여해 국제적인 건설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10.30 I 김경원 기자
  • 종합생태연구기관 '국립생태원' 법인으로 공식 출범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생태연구기관 ‘국립생태원’이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국내 최대의 전문 생태연구·전시·교육 시설인 국립생태원은 지난 28일 법인 설립등기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법인설립의 근거법령인 ‘국립생태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데 이어 9월에는 시행령이 제정됐다.국립생태원은 갯벌을 매립하는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 대안으로 정부 6개 부처와 서천군의 공동협약을 통해 지난 2007년 6월 시작된 사업이다. 2009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작년 7월 국립생태원 마스터플랜 건립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12월 생태체험관과 야외 공간 조성사업을 완료, 6여 년에 걸친 전체 건립공사를 마무리했다. 국립생태원은 정식 개원에 앞서 3월부터 9월까지 임시로 운영하면서 총 1만5760명의 관람객을 맞았다. 또 총 259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 255개 학교에서 7158명이 무료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생태원은 동식물과 시설관리의 보완을 거쳐 내년 봄 일반인에게 완전히 개방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정식으로 개원한 이후에는 더욱 차별화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으로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취임했다. 최 원장은 1990년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한국생태학회장 등을 거쳐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를 지냈다.
2013.10.29 I 유재희 기자
  • 50대는 車, 60대는 애완동물, 70대 이상은 여행에 돈 쓴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50대 이상의 고령자라도 연령대별로 많이 지출하는 품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는 자동차, 60대 이상은 애완동식물 및 건강식품, 70대 이상은 주택유지 및 여행 등에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 29일 LG경제연구원이 내놓은 ‘한국 시니어 세대의 소비패턴’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5년간 전체 가구 대비 지출금액 증가율과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을 조사한 결과 50대의 경우 자동차 구입으로 조사됐다. 60대는 애완동식물, 건강식품, 화장품 등이었고, 70대 이상은 주택유지 및 수선, 해외 및 국내여행 등으로 나타났다. 고은지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공연관람 등 문화생활 소비 비중이 낮은 편”이라며 “같은 고령자라도 50대와 60대, 70대 이상 각 연령대 별로 약간씩 상이한 소비패턴을 보인다”고 밝혔다. 고령자 집단 중에서도 소득 수준별로 소비패턴이 달랐다. 자동차 구입, 해외여행 등 한 번 지출시 큰 돈이 들어가는 품목들은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지출비중이 높았고, 건강기능식품, 애완동물은 소득수준이 낮을 수록 지출비중이 높았다. 고 연구위원은 “현재 시니어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낮지만 앞으로 기업들이 고령자를 위한 제품,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같은 고령층이라도 소비 양상이 각 그룹별로 다르게 나타나므로 상품군에 따라 시장 접근 방법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13.10.29 I 최정희 기자
"헛개나무 밑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한다"
  • "헛개나무 밑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한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국 성인 직장인의 간은 지칠 대로 지쳐있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알코올 80g 이상을 매일 섭취하면 간에 대한 부담이 급격히 증가한다. 알코올 80g은 소주 7~8잔에 함유된 양이다. 무심코 가진 술자리에서 간을 손상시킬 수도 있더는 얘기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이사는 “한국인 1명이 1년간 마시는 술의 양은 소주 72병, 맥주 107병, 와인 2병으로 15세 이상 술 소비량 세계 2위, 독주 소비량 OECD 회원국 중 1위”라며 “최근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이 늘면서 애주가를 중심으로 건강기능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하는 간 건강 기능성 제품들의 대표적인 원료는 ’헛개나무 추출물’과 ’밀크시슬 추출물’이다. 헛개나무는 한국에 자생하는 갈매나무과의 교목으로 예로부터 우스갯소리로 ’헛개나무 밑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약학서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헛개나무가 숙취와 주독(酒毒)을 해소하고, 변비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헛개나무가 원료인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때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고, 임상시험을 거쳐 간 기능 개선효과가 입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추출부위나 함유량이 어느 정도인지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헛개나무열매추출물을 하루에 2460㎎씩 섭취한 결과 간수치(r-GTP, AST)가 유의성 있게 저하된 바 있다.밀크시슬(Milk Thistle, 학명 Silybun marianum)은 국화과 식물로 엉경퀴 풀의 일종이다. 최근 식약청이 추출물에 대해 생리활성기능 2등급을 부여한 기능성 원료이며, 원산지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아시아다. 밀크시슬은 간 세포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킨다.한국야쿠르트의 2중 복합제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쿠퍼스 프리미엄’의 반응이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이다.‘쿠퍼스 프리미엄’ 제품은 헛개나무와 밀크씨슬 추출물을 한 병에 담아, 알콜성 간 손상 예방과 일상생활 속 간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이중 캡을 적용해서 알약 형태의 밀크씨슬과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았다. ‘쿠퍼스 프리미엄’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헛개나무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이 2,460mg이나 들어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이다. 또한 밀크씨슬 260mg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간 건강도 지킬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산균의 효능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정길연 이사는 “잦은 술자리로 간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을 비롯해서,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성인층에 강하게 어필할 것” 이라며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고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쿠퍼스프리미엄
2013.10.29 I 이순용 기자
썬라이더, 식물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 함유 `닥터첸 유스 이멀션` 출시
  • 썬라이더, 식물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 함유 `닥터첸 유스 이멀션` 출시
  • [온라인총괄부] 글로벌 헬스 & 뷰티 프랜차이즈 기업 썬라이더가 식물 줄기세포 화장품 2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썬라이더코리아가 동안 피부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화장품 ‘닥터첸 유스 이멀션’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줄기세포 화장품이다.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썬라이더 제품은 미용과 피부, 환경의 건강함을 최우선으로 제작해 피부를 건강한 약산성 상태로 개선 및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본 성분들은 자연 그대로의 생명력을 유지해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다. 이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또 피부의 좋은 초본만 엄선해 풍부한 보습력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썬라이더 관계자는 “자외선 과다 노출, 환경오염, 스트레스 그리고 시간의 흔적이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고 그로 인해 주름, 탄력 저하, 칙칙함, 건조, 피곤해 보이는 피부를 야기한다”며 “피부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에 식물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이 함유된 스페셜 트리트먼트 등을 포함해 모든 여성의 꿈인 동안 피부를 실현 시킬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특히 닥터첸 유스 이멀션은 스위스의 귀한 사과와 프랑스 포도에서 추출한 식물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한 동안 크림이다. 이 크림은 환경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또 피부의 생기와 탄력을 더해 더욱 젊고 빛나는 안색으로 가꿔줄 뿐만 아니라 피부의 수분 보유력도 높여줄 수 있다.닥터첸 유스 마스크는 피부의 보습력을 향상시키는 신개념 동안 마스크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피부 표피 상층에 식물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수분 막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피부를 더욱 부드럽게 가꿔주고 영양분의 전달을 향상시켜준다. 크림 젤 타입으로 별도로 닦아낼 필요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한편 미국계 건강기능 식품 전문 브랜드 썬라이더는 1982년 설립해 현재 42개국에 자사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자체 제품생산 공장에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인체에 유익한 식물인 ‘초본’을 원료로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썬라이더 제품은 전국 썬라이더 가맹점 및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일부에서 구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415-0500) 또는 홈페이지(www.sunriderkorea.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공룡 멸종 때 꿀벌도 대량 멸종"
  • 미국·호주 연구진, DNA 추적으로 밝혀내(서울=연합뉴스) 육지 공룡과 많은 꽃식물이 지구에서 사라진 6천500만년 전 꿀벌도 대량 멸종 사태를 겪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지난 10여년 사이 전세계에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는 ‘꿀벌군집붕괴증후군’(CCD)이 만연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학술지 PLoS ONE 저널에 실린 이런 연구는 CCD의 원인을 밝히는데도 단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과거에도 과학자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이른바 ‘K-T 경계기’로 알려진 백악기 말과 고(古)제3기 초 사이에 꽃식물들이 대규모 멸종을 겪었을 것이며 이에 따라 벌들도 같은 운명을 겪었을 것임을 시사해 왔다.미국과 호주 과학자들은 이런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 이 시기 어리호박벌(Xylocopinae) 군집의 대량 멸종 사태를 모델로 만들었다. 이 시기에 육지에 사는 공룡들은 완전히 멸종한 사실이 화석 증거로 확인되지만 공룡과 달리 벌들은 화석이 거의 없어 대멸종 사실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연구진은 이런 화석 증거의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남극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대륙에서 채집한 어리호박벌 230종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해 분자 계통발생학 기법으로 진화적 유연관계를 밝혀냈고 여기서 대멸종과 일치하는 패턴을 발견했다.이들은 DNA 분석 결과를 화석 기록과 종합해 시대별로 종간 유연관계뿐 아니라 이들의 역사가 얼마나 깊은지도 조사했다.그 결과 공룡이 멸종한 것과 같은 시기에 각기 다른 4개의 벌 집단에 동시에 큰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컴퓨터로 생물학 정보를 분석해 게놈 자료를 종합해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종 사이에 나타나는 유사성과 상이성을 밝힌 것이다.연구진은 “벌의 역사가 모두 밝혀진다면 사람들이 이들을 보호하는데 보다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이 연구는 농업과 생물 다양성 면에서 없어서는 안 될 벌의 종 다양성 상실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연구진은 “과거에 일어난 멸종과 군집 감소의 영향을 이해하면 오늘날 벌어지는 벌들의 위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채식은 생존을 위한 발전·진화'
  •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채식은 생존을 위한 발전·진화'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소식이 전해져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은 세계자연보호기금의 자료를 인용해 아마존 국제 탐사대가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지구상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 정글 아마존에 서식하는 총 441종의 새로운 동식물을 찾아냈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실물사진 보기] [아마존 신종 원숭이 발견 실물사진 보기] 이번에 확인된 신종 생물은 식물 258종, 물고기 84종, 양서류 58종, 파충류 22종, 새 18종, 포유류 1종 등으로 다양하다.육식을 즐기는 일반 피라냐(사진)와는 전혀 다른 채식주의 신종 피라냐 발견 소식이 학계에 전해졌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이다. 이 피라냐의 경우 종전 개체와 전혀 다르게 육식을 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흥미롭다.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으로 동물의 살점을 좋아하지 않고 채식만으로 살아가는 피라냐도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신종 피라냐 발견에 주목하고 있는 학계에서는 이른바 ‘채식 피라냐’의 출현에 대해 여러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자기 발전 또는 진화로 해석하고 있다.신종 피라냐는 엄격한 채식주의로 거주 환경에 맞는 음식물을 공급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하나 이번 발견의 특징은 고양이처럼 기분 좋은 듯이 목을 가르랑거리는 원숭이를 아마존에서 최초로 찾아낸 것이다.미국의 토마스 데플러 탐사대 박사는 “이 신종 원숭이는 고양이처럼 기분이 좋을 때 서로를 보며 가르랑거린다”며 “사람을 보면 도망치는 신종 도마뱀 역시 물감으로 색칠한 듯 특이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탐사대 측은 4년간의 노력 끝에 이번 연구를 내놨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관련기사 ◀☞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남미 외지의 고립된 환경서 진화☞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 붉을수록 건강하다는 증거☞ 아마존, 연말 임시직 7만명 채용..전년비 40% 확대☞ 아마존, `더 빠르고 더 비싼` 킨들파이어 HDX 공개☞ 아마존닷컴, 3Q 실적호전..4Q 전망은 예상하회
2013.10.25 I 정재호 기자
유기농 천연비타민 '리튠'
  • [건강한 가을나기]유기농 천연비타민 '리튠'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LG생명과학의 ‘리튠’은 다양한 종류의 식물(허브)추출물의 성분과 효과를 담아 자연물 그대로 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종합비타민이다.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유기농 원료만으로 99%를 채워 비타민 7종과 미네랄 1종을 일일섭취기준 대비 100% 이상 담은 천연비타민이다. 미국 농무성(USDA)이 인증한 유기농 원료를 주성분으로 사용했고, 식약처로부터 에너지 생성과 활력증진 및 항산화 작용으로 승인을 받았다. ‘리튠 프로-오메가3’는 영국산 고급 정제어유를 사용해 오메가3의 핵심성분인 EPA와 DHA의 함량이 캡슐당 700㎎ 함유한 고함량 오메가3 제품이다. 오메가3 복용에 민감하거나 위장 등 소화가 약한 소비자를 위해 동물성 젤라틴(돈피, 우피)이 아닌 해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연질 캡슐과 천연 레몬 오일을 넣어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리튠 프로-아이’는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인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루테인과 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20mg 함유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준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에 도움을 주는 천연 해조류 두나리엘라에서 추출할 베타타로틴이 함께 함유돼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리튠 프로 리버’는 엉겅퀴에서 추출한 밀크씨슬의 실리마린 성분이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에너지 활력을 더해주는 비타민 B군 5종이 일일 섭취 기준 대비 500%까지 함유돼 활력 증진 효과도 볼 수 있다.
2013.10.24 I 천승현 기자
생약성분 심혈관치료제 '통심락'
  • [건강한 가을나기]생약성분 심혈관치료제 '통심락'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양약품의 한방생약 ‘통심락’은 중국 중의학인 풍병이론을 기초로 개발된 통심락은 동물생약 5종과 식물생약 3종이 함유된 심혈관 치료제다. 심장 뇌혈관질환의 선 증상치료 와 후 근원 예방의 이중 효과를 보이는 퓨전의학 약물이다. 동물생약은 전갈, 수질(거머리), 선퇴(매미껍질), 오공(지네), 자충(토벌충) 등이 함유됐다. 식물생약은 적작약, 용뇌(빙편), 인삼 등이 함유됐다. 이들 생약성분은 중풍, 수족마비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고,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왕성한 혈액의 흐릅을 돕고 심장 및 장기의 기를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통심락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의 동시에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혈액 점도를 낮춰주고 혈액응고 억제와 혈액응고 시간을 연장시키는 혈류 개선작용을 통해 뇌졸증, 뇌출혈, 고혈압 등의 보조효과 및 통증 완화작용을 한다. 특히 혈액에만 작용하는 협심증치료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혈전증,고혈압성 심장질환까지 동시에 치료해 준다. 중국 의학계에서 중대한 학술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는 통심락은 현대 임상시험을 통해 뇌혈전증 환자 및 흉부 압박감, 심근경색증, 고지혈증 등 심장질환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일양약품은 휴대와 복용 편리성이 강화한 30캡슐 소포장 제품도 선보였다.
2013.10.24 I 천승현 기자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엑스솔루션'
  • [건강한 가을나기]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엑스솔루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령제약의 숙취해소 음료 ‘엑스솔루션’은 자연에서 추출한 7가지 식물성분의 배합을 통해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 숙취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엑스솔루션에는 아세트알데히드와 알코올분해·갈증해소에 도움을 주는 마름추출물, 알코올 분해에 효과적인 헛개, 갈근, 강황 등이 함유됐다.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미배아,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는 녹차잎, 인체의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인진쑥 등도 엑스솔루션의 구성 성분이다.이러한 성분들이 알코올 분해작용을 촉진시켜 혈청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어 숙취증상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엑스솔루션은 숙취 예방 또는 해소용 조성물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연구소 자체 임상에서 경쟁제품대비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효과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분당제생병원에서 진행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엑스솔루션은 다른 숙취해소음료에 비해 알코올 섭취 후 초기 90분까지 알코올과 혈청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상승 억제 효과가 높았다. 알코올 복용 직후부터 360분까지 숙취 증상 중 피로감을 적게 호소했으며 알코올 섭취 후 120분 시점에서 측정한 숙취 증상 중 집중 곤란과 기억 단절 증상이 경감되는 효과도 확인됐다.
2013.10.24 I 천승현 기자
  • "캐나다·호주·뉴질랜드와 FTA 협상 재개..TPP는 신중"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정부가 연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3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재개키로 했다. 최근 관심이 높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을 통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양자간 FTA 협상을 올해 중,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재개할 예정”이라면서 “협상 재개를 위한 원칙적 합의를 최근 도출했다”고 말했다.캐나다와는 2005년 7월, 호주·뉴질랜드와는 2010년 이후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국가별 주요 협상 현안은 캐나다의 경우 우리 측의 쇠고기, 돼지고기 양허수준과 캐나다의 자동차 관세 철폐 수준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호주는 투자자국가소송제(ISD) 포함 여부를 두고 양측간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뉴질랜드와는 우리측의 경우 농산물 양허수준, 뉴질랜드는 공산품 관세 철폐 등을 놓고 입장 차이가 있다.최 차관보는 “3국은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제조업이 취약하지만 광물, 에너지 등이 풍부하다”면서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를 추진하면 우리 공산품의 수출확대와 함께 원자재의 안정적 수입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우리 정부는 3국과 공식 협상 개최에 앞서서 비공식 협의를 통해 주요 절충안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하지만 TPP 참여에 대해서는 정부의 입장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최 차관보는 “참여국들이 연말까지 협상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지만 아직도 많은 쟁점들이 남아있어 연말 협상종료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가능한 신중하게 입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최 차관보는 또 최근 우리 정부가 내린 일본산 수입물 제한조치에 대해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동식물 위생검역조치위원회(SPS) 정례회의에서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의 조치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결여돼있고, 차별적 조치라는 의사를 피력했다는 것.이에 대해 최 차관보는 “과학적 정보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WTO STS 협정에 의해 이뤄진 조치”라면서 “우리 정부는 일본이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는 것은 물론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일본의 관련 정보를 추가로 입수해 분석한 후 양국간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최근 필리핀 쌀 관세화 의무면제 협상이 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최종 합의 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 역시 내년 12월31일자로 쌀 관세화 유예가 종료되는만큼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아직까지 쌀 관세화 유예 여부에 대해서는 정부의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3.10.23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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