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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부-농림부, 농업 융복합 첨단기술 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초로 농업 융복합(ICT·BT·NT) 첨단기술을 총망라하는 전문 전시회인 ‘2013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Advanced Agricultural Technology Expo 2013)‘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킨텍스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다. 특히 30여개의 관련 정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공신력을 높여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첨단기술관, 첨단기자재관, 선진유통관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먼저 첨단기술관은 ICT, 바이오, 나노등 농업관련 융복합기술부터 스마트팜, 식물공장, 농업첨단소재, 재생에너지 분야의 첨단 농업을 대표하는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첨단기자재관에서는 각종 첨단 농기계가 전시되며 선진유통관에서는 생산 농가와 연계 가능한 사이버거래소, 로컬푸드 매장 등 선진화된 유통 시스템을 소개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1:1 매칭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농업기술분야 미개척지역인 아프리카, 중동 등 20여 개국과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10여개 농업국가에서도 관련 바이어를 초청한다. 특히 메콩강 유역 농업 국가를 대상으로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아세안 메콩 농업 포럼’을 개최한다. 조직위는 “국내 식량 자급률과 곡물 자급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며 농업 시장의 개방화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며 “첨단 농업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는 생산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켜 결국 우리 농업의 보호와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박람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www.aate.ke), 2013한국첨단농업기술사무국(1644-3300, 연결번호 3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오는 14일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 307호에서 개최해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 50대는 車, 60대는 애완동물, 70대 이상은 여행에 돈 쓴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50대 이상의 고령자라도 연령대별로 많이 지출하는 품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는 자동차, 60대 이상은 애완동식물 및 건강식품, 70대 이상은 주택유지 및 여행 등에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 29일 LG경제연구원이 내놓은 ‘한국 시니어 세대의 소비패턴’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5년간 전체 가구 대비 지출금액 증가율과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을 조사한 결과 50대의 경우 자동차 구입으로 조사됐다. 60대는 애완동식물, 건강식품, 화장품 등이었고, 70대 이상은 주택유지 및 수선, 해외 및 국내여행 등으로 나타났다. 고은지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공연관람 등 문화생활 소비 비중이 낮은 편”이라며 “같은 고령자라도 50대와 60대, 70대 이상 각 연령대 별로 약간씩 상이한 소비패턴을 보인다”고 밝혔다. 고령자 집단 중에서도 소득 수준별로 소비패턴이 달랐다. 자동차 구입, 해외여행 등 한 번 지출시 큰 돈이 들어가는 품목들은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지출비중이 높았고, 건강기능식품, 애완동물은 소득수준이 낮을 수록 지출비중이 높았다. 고 연구위원은 “현재 시니어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낮지만 앞으로 기업들이 고령자를 위한 제품,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같은 고령층이라도 소비 양상이 각 그룹별로 다르게 나타나므로 상품군에 따라 시장 접근 방법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헛개나무 밑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한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국 성인 직장인의 간은 지칠 대로 지쳐있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알코올 80g 이상을 매일 섭취하면 간에 대한 부담이 급격히 증가한다. 알코올 80g은 소주 7~8잔에 함유된 양이다. 무심코 가진 술자리에서 간을 손상시킬 수도 있더는 얘기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이사는 “한국인 1명이 1년간 마시는 술의 양은 소주 72병, 맥주 107병, 와인 2병으로 15세 이상 술 소비량 세계 2위, 독주 소비량 OECD 회원국 중 1위”라며 “최근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이 늘면서 애주가를 중심으로 건강기능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하는 간 건강 기능성 제품들의 대표적인 원료는 ’헛개나무 추출물’과 ’밀크시슬 추출물’이다. 헛개나무는 한국에 자생하는 갈매나무과의 교목으로 예로부터 우스갯소리로 ’헛개나무 밑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약학서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헛개나무가 숙취와 주독(酒毒)을 해소하고, 변비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헛개나무가 원료인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때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고, 임상시험을 거쳐 간 기능 개선효과가 입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추출부위나 함유량이 어느 정도인지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헛개나무열매추출물을 하루에 2460㎎씩 섭취한 결과 간수치(r-GTP, AST)가 유의성 있게 저하된 바 있다.밀크시슬(Milk Thistle, 학명 Silybun marianum)은 국화과 식물로 엉경퀴 풀의 일종이다. 최근 식약청이 추출물에 대해 생리활성기능 2등급을 부여한 기능성 원료이며, 원산지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아시아다. 밀크시슬은 간 세포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킨다.한국야쿠르트의 2중 복합제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쿠퍼스 프리미엄’의 반응이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이다.‘쿠퍼스 프리미엄’ 제품은 헛개나무와 밀크씨슬 추출물을 한 병에 담아, 알콜성 간 손상 예방과 일상생활 속 간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이중 캡을 적용해서 알약 형태의 밀크씨슬과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았다. ‘쿠퍼스 프리미엄’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헛개나무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이 2,460mg이나 들어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이다. 또한 밀크씨슬 260mg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간 건강도 지킬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산균의 효능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정길연 이사는 “잦은 술자리로 간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을 비롯해서,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성인층에 강하게 어필할 것” 이라며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고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쿠퍼스프리미엄
- 썬라이더, 식물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 함유 `닥터첸 유스 이멀션` 출시
- [온라인총괄부] 글로벌 헬스 & 뷰티 프랜차이즈 기업 썬라이더가 식물 줄기세포 화장품 2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썬라이더코리아가 동안 피부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화장품 ‘닥터첸 유스 이멀션’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줄기세포 화장품이다.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썬라이더 제품은 미용과 피부, 환경의 건강함을 최우선으로 제작해 피부를 건강한 약산성 상태로 개선 및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본 성분들은 자연 그대로의 생명력을 유지해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다. 이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또 피부의 좋은 초본만 엄선해 풍부한 보습력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썬라이더 관계자는 “자외선 과다 노출, 환경오염, 스트레스 그리고 시간의 흔적이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고 그로 인해 주름, 탄력 저하, 칙칙함, 건조, 피곤해 보이는 피부를 야기한다”며 “피부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에 식물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이 함유된 스페셜 트리트먼트 등을 포함해 모든 여성의 꿈인 동안 피부를 실현 시킬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특히 닥터첸 유스 이멀션은 스위스의 귀한 사과와 프랑스 포도에서 추출한 식물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한 동안 크림이다. 이 크림은 환경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또 피부의 생기와 탄력을 더해 더욱 젊고 빛나는 안색으로 가꿔줄 뿐만 아니라 피부의 수분 보유력도 높여줄 수 있다.닥터첸 유스 마스크는 피부의 보습력을 향상시키는 신개념 동안 마스크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피부 표피 상층에 식물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수분 막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피부를 더욱 부드럽게 가꿔주고 영양분의 전달을 향상시켜준다. 크림 젤 타입으로 별도로 닦아낼 필요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한편 미국계 건강기능 식품 전문 브랜드 썬라이더는 1982년 설립해 현재 42개국에 자사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자체 제품생산 공장에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인체에 유익한 식물인 ‘초본’을 원료로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썬라이더 제품은 전국 썬라이더 가맹점 및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일부에서 구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415-0500) 또는 홈페이지(www.sunriderkorea.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채식은 생존을 위한 발전·진화'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소식이 전해져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은 세계자연보호기금의 자료를 인용해 아마존 국제 탐사대가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지구상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 정글 아마존에 서식하는 총 441종의 새로운 동식물을 찾아냈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실물사진 보기] [아마존 신종 원숭이 발견 실물사진 보기] 이번에 확인된 신종 생물은 식물 258종, 물고기 84종, 양서류 58종, 파충류 22종, 새 18종, 포유류 1종 등으로 다양하다.육식을 즐기는 일반 피라냐(사진)와는 전혀 다른 채식주의 신종 피라냐 발견 소식이 학계에 전해졌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이다. 이 피라냐의 경우 종전 개체와 전혀 다르게 육식을 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흥미롭다.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으로 동물의 살점을 좋아하지 않고 채식만으로 살아가는 피라냐도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신종 피라냐 발견에 주목하고 있는 학계에서는 이른바 ‘채식 피라냐’의 출현에 대해 여러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자기 발전 또는 진화로 해석하고 있다.신종 피라냐는 엄격한 채식주의로 거주 환경에 맞는 음식물을 공급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하나 이번 발견의 특징은 고양이처럼 기분 좋은 듯이 목을 가르랑거리는 원숭이를 아마존에서 최초로 찾아낸 것이다.미국의 토마스 데플러 탐사대 박사는 “이 신종 원숭이는 고양이처럼 기분이 좋을 때 서로를 보며 가르랑거린다”며 “사람을 보면 도망치는 신종 도마뱀 역시 물감으로 색칠한 듯 특이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탐사대 측은 4년간의 노력 끝에 이번 연구를 내놨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관련기사 ◀☞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남미 외지의 고립된 환경서 진화☞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 붉을수록 건강하다는 증거☞ 아마존, 연말 임시직 7만명 채용..전년비 40% 확대☞ 아마존, `더 빠르고 더 비싼` 킨들파이어 HDX 공개☞ 아마존닷컴, 3Q 실적호전..4Q 전망은 예상하회
- [건강한 가을나기]생약성분 심혈관치료제 '통심락'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양약품의 한방생약 ‘통심락’은 중국 중의학인 풍병이론을 기초로 개발된 통심락은 동물생약 5종과 식물생약 3종이 함유된 심혈관 치료제다. 심장 뇌혈관질환의 선 증상치료 와 후 근원 예방의 이중 효과를 보이는 퓨전의학 약물이다. 동물생약은 전갈, 수질(거머리), 선퇴(매미껍질), 오공(지네), 자충(토벌충) 등이 함유됐다. 식물생약은 적작약, 용뇌(빙편), 인삼 등이 함유됐다. 이들 생약성분은 중풍, 수족마비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고,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왕성한 혈액의 흐릅을 돕고 심장 및 장기의 기를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통심락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의 동시에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혈액 점도를 낮춰주고 혈액응고 억제와 혈액응고 시간을 연장시키는 혈류 개선작용을 통해 뇌졸증, 뇌출혈, 고혈압 등의 보조효과 및 통증 완화작용을 한다. 특히 혈액에만 작용하는 협심증치료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혈전증,고혈압성 심장질환까지 동시에 치료해 준다. 중국 의학계에서 중대한 학술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는 통심락은 현대 임상시험을 통해 뇌혈전증 환자 및 흉부 압박감, 심근경색증, 고지혈증 등 심장질환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일양약품은 휴대와 복용 편리성이 강화한 30캡슐 소포장 제품도 선보였다.
- "캐나다·호주·뉴질랜드와 FTA 협상 재개..TPP는 신중"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정부가 연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3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재개키로 했다. 최근 관심이 높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을 통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양자간 FTA 협상을 올해 중,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재개할 예정”이라면서 “협상 재개를 위한 원칙적 합의를 최근 도출했다”고 말했다.캐나다와는 2005년 7월, 호주·뉴질랜드와는 2010년 이후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국가별 주요 협상 현안은 캐나다의 경우 우리 측의 쇠고기, 돼지고기 양허수준과 캐나다의 자동차 관세 철폐 수준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호주는 투자자국가소송제(ISD) 포함 여부를 두고 양측간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뉴질랜드와는 우리측의 경우 농산물 양허수준, 뉴질랜드는 공산품 관세 철폐 등을 놓고 입장 차이가 있다.최 차관보는 “3국은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제조업이 취약하지만 광물, 에너지 등이 풍부하다”면서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를 추진하면 우리 공산품의 수출확대와 함께 원자재의 안정적 수입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우리 정부는 3국과 공식 협상 개최에 앞서서 비공식 협의를 통해 주요 절충안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하지만 TPP 참여에 대해서는 정부의 입장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최 차관보는 “참여국들이 연말까지 협상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지만 아직도 많은 쟁점들이 남아있어 연말 협상종료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가능한 신중하게 입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최 차관보는 또 최근 우리 정부가 내린 일본산 수입물 제한조치에 대해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동식물 위생검역조치위원회(SPS) 정례회의에서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의 조치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결여돼있고, 차별적 조치라는 의사를 피력했다는 것.이에 대해 최 차관보는 “과학적 정보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WTO STS 협정에 의해 이뤄진 조치”라면서 “우리 정부는 일본이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는 것은 물론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일본의 관련 정보를 추가로 입수해 분석한 후 양국간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최근 필리핀 쌀 관세화 의무면제 협상이 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최종 합의 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 역시 내년 12월31일자로 쌀 관세화 유예가 종료되는만큼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아직까지 쌀 관세화 유예 여부에 대해서는 정부의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