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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일 전략물자 정기협의, 작년엔 없었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한·일 전략물자 정기협의, 작년엔 없었다-증시 안심할 때 아닌…빚내 투자 30조원 육박-동물약품 세계시장 37조…전담부서도 없어-“대북 3국 공조 바라는 미국, 한·일 관계 개입할 것”-[사설]한·일 무역분쟁 정상회담으로 푸는 게 옳다-[사설]최저임금논의, 문대통령 입장표명 필요하다△줌인&-금융수장 2년 성공적…최종구 금융위원장 우보천리 다짐-청소년 근로자 61% “최저임금도 못 받아”△민간에까지 퍼지는 한·일 갈등-日수출규제에 기업과 머리 맞댄 정부…文대통령 모레 기업인 간담회-서둘러 日건너간 이재용…제재 해법 찾아낼까-선거용 퍼포먼스냐 확전 돌입 수순이냐…日속내 몰라 속 끓이는 정부△찬밥신세 동물약품-돼지 열병 같은 신종 질병 속출하는데…동물 백신 연구개발 지원금 ‘0’-“동물약품 인간까지 건강하게 만들어…지원책 펴야”-글로벌 시장 규모 37조원…글로벌 제약사들이 쥐락펴락△다시 늘어나는 ‘빚 투자’-상승장 투자할 맘 굴뚝인데…싸게 돈 빌려주는 증권사 ‘불감청 고소원’-미·중 무역분쟁 여전, 경제지표도 불확실…한 방에 훅 갈수도△정치-일하는 국회·국민소환제…총선 화두 ‘정치개혁’ 꺼내든 與-이도훈·비건, 독일서 만난다…북·미 실무협상 준비 본격화-“파격안 없네”…한국당 공천혁신·인재 모시기 ‘난기류’-‘월북’ 최덕신·류미영 아들 최인국씨도 월북…“공화당에 영주”-北목선에 둘린 NLL, 중·대형 군함 추가 배치△국제·경제-美캘리포니아 이틀간 강진 두 차례…‘불의 고리’ 속해 ‘빅원’ 공포 엄습-모바일시대, 취재·편집 등 멀티 기본…AI첨단기술 힘입어 독자 70% 청년-한은 “무역분쟁 장기화로 中 ‘제조 2025’ 차질 빚을 수도”△경제-사망사고 끊이지 않는 조>철>화…“법보다 안전의식 강화가 먼저다”-홍남기 이어 최종구도 “금리 인하가 낫다”-GDP 세계 12위 유지…1인당 GNI 30위로 한 계단 상승△금융-벤처·대기업 이어주는 ‘한국판 슬러시’ 만들 것-손자녀 양육까지 떠맡은 5060-변호사만 15명 투입…금감원, 즉시연금 소송 총력전-론스타와 소송 결과 연내 나올 듯…금융위 TF가동△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북·미 실무협상 최고 시나리오는 단계별 합의…‘핵동결’ 첫 목표 삼아야-“트럼프·김정은 3차 핵담판, 내년 美대선 직전 이뤄질 것”△산업&기업-孫잡고…삼성·현대차·LG, AI판 키울 채비-무역전쟁에 日수출 제재 덮쳐…삼성전자, 하반기도 ‘시계 제로’-SKTI, 저유황유 생산 6배 늘린다-현대차, 상반기 인도시장 주춤…현지형 SUV로 돌파구-5년간 61개사 유턴…81% “인건비 상승 탓”△산업-암호화폐 피싱 사이트 검색광고로 노출…손 놓은 구글 “신고하라”는 말만 되풀이-망분리도 안심 못해…지능형 해킹 기승-“택시면허 소지자만 승차공유 허용”…국토부 ‘상생안’마련-S펜 품은 가성비 갑 태블릿 PC ‘갤럭시탭A 8.0 2019’ 출시△소비자생활-해외직구 ‘단골숍’ 상륙 앞두고…전열 가다듬는 K뷰티-PGA 사로잡은 ‘비비고 만두’…CJ제일제당, 3M 오픈 후원-장어부터 삼계탕까지…편의점 ‘보양식 열전’-‘끌로 판다’는 옛말…주 52시간제에 확 바뀐 광고업계△중소기업·바이오-“정직하게 균주 발견하고, 제제 직접 개발한 보톡스 업체만 살아남을 것”-中企는 R&D역량 높이고…대학·연구원은 기술 상용화-바디프랜드,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글로벌 상류층 시장 공략△증권&마켓-공급계약해지·자금조달 무산…잇단 ‘날벼락’에 투자주의보-2분기 실적 둔화 우려에 코스피 2130~2170예상-일주일 수익률 3.7%…글로벌 헬스케어펀드 ‘솔깃’△증권-투심 회복 언제쯤…바이오기업 ‘백약무효’-반일 감정 확산…‘애국테마주’ 주의-수주 증가 예상 ‘한국조선해양’…핀테크 성과 기대 ‘카카오’-시중금리 하락에 수익성 우려…외국인들 은행株 집중 매각△문화-공연계 대세 자리 잡은 ‘젠더 프리 캐스팅’-이배용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사람답게 사는 법…서원은 가치의 공간”-이집트 알라딘, 흑인 인어공주…디즈니, 편견을 깨다△스포츠-난코스에 강한 이다연, 6타 차 ‘완벽 우승’-분명 컷오프 없는 대회인데…선수들 도중에 짐 싼 이유는-해저드 빠져 더블 보기…박성현, 그래도 ‘선두’ -‘통한의 더블 보기’ 황중곤, 연장 접전 끝 패배-이민영 연장전 아쉽게 준우승-패더러-나달 나란히 윔블던 16강 진출…4강서 맞붙나△피플-‘3만달러 중진국 함정’ 피하려면…‘근로자 평생교육’으로 생산성 높여야-신한은행 ‘가족만원나눔기부’ 상반기 68곳 3억 전달-‘조총 체험하며 파일럿 꿈 키워요’ 대한항공, 초등생 초청 항공 교실-신부화장, 음식대접…농천마을 어르신 ‘리마인드 웨딩’ 도왔어요△오피니언-[목멱칼럼] 들리나요, 우리 아이들의 비명이-[전문기자 칼럼]박물관·미술관 진흥, 숫자가 다 아니다-[기자수첩]신약개발, 비아냥 아닌 격려가 필요한 때△부동산-다시 고개 드는 ‘악성 미분양’…건설사-입주민 갈등확산-“서울집값 1년새 상승할 것” 석달 새 입장바뀐 전문가들-과천지식정보타운 단지들 분양 전 착공 줄이어…왜-현대건설, 싱가포르 항만 매립공사에 ‘케이슨’ 227함 설치△사회-불매운동 이어 ‘보복요청’ 靑청원 3만건 돌파…들불처럼 번지는 ‘보이콧 재팬’-윤석열 청문회 ‘신상털기’ 매몰…‘검찰개혁 적임자’ 검증은 뒷전-박원순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매년 2.5만가구 공급”-11월 14일 올해 수능…내달 22일부터 접수-베트남 부인 무차별 폭행한 남편 체포-내일 서울 자사고 ‘운명의 날’…재지정 여부 촉각
2019.07.07 I 황현규 기자
경기우려에 금리하락…은행株에 집중된 외국인 매도공세
  • 경기우려에 금리하락…은행株에 집중된 외국인 매도공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주 은행주를 집중적으로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시중 금리가 하락하자 은행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어닝시즌을 맞아 은행의 2분기 실적이 견고할 것이란 전망이 높은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1~5일)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지주를 608억원어치 순매도해 매도 상위 1위에 올려놨다. 신한지주와 KB금융도 각각 559억원, 343억원 순매도로 각각 외국인 매도 상위 2위와 4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외국인은 기업은행을 45억원어치 매도했고 우리금융지주 24억원, BNK금융지주 16억원, JB금융지주 7억원어치 내다 파는 등 대부분의 은행주에 매도세를 취했다.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은행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한 주간 KB금융은 3.27% 떨어졌고 하나금융지주도 2.13% 밀렸다. 신한지주와 기업은행, BNK금융지주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하락률이 0.94%였던 것과 비교하면 은행주의 상대 성과는 안 좋았던 셈이다. 이처럼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은행주에 집중된 것은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해석된다. 정부가 지난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기존 대비 0.2%포인트 낮추고 이에 따라 시중금리가 하락하자 은행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고채 금리는 지난 4일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1.418%, 1.446%까지 떨어져 연중 최저를 갈아치웠다. 예금과 대출금리 간 차이를 말하는 예대마진이 실적을 좌우하는 은행의 수익구조상 금리하락은 악재로 꼽힌다. 여기에 지난 3일 삼성생명이 보유하고 있던 DGB금융지주 지분 절반가량인 610만주를 블록딜로 넘기면서 전일종가 대비 4% 할인된 가격을 적용했다는 소식도 은행주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이날 DGB금융지주는 3.55% 하락했다. 같은 지방은행인 BNK금융도 이날 3.46% 밀렸다. BNK금융도 롯데지주가 899만3600주를 보유하고 있고, 지주사 설립 2년이 되는 올해 10월 이전까지 보유중인 BNK금융 지주를 매각해야 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다. 다만, 2분기 은행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추가 하락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기업은행 등 5대 은행의 2분기 순익은 총 3조4600억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피 대형업종 중 올해 이익이 줄지 않은 유일한 업종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고 금리 하락에 외국인마저 변심한 상태에서 은행주 반등 모멘텀을 찾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은행주 실적이 견고할 것이라는 점에서 어닝시즌 중에는 코스피 대비 초과하락할 공산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2019.07.07 I 권소현 기자
'ERA 0,53' 키움 요키시, 6월 월간 투수상 수상
  • 'ERA 0,53' 키움 요키시, 6월 월간 투수상 수상
  • 6월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30)가 6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다.KBO는 “요키시가 6월 한 달간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인 0.53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으로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요키시는 6월 총 5경기에 출장해 3승 무패를 기록했다. 34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자책점 단 2점만을 내주며 호투했다.특히 6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하며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삼진/볼넷 비율(6.00) 및 이닝당 출루허용률(0.82), 9이닝당 볼넷(1.32) 부문 1위를 포함해 승리(3승) 공동 2위, 탈삼진(30)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6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된 요키시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된다. 시상은 16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삼성-키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9.07.07 I 이석무 기자
신한은행 임직원, '1만원' 모아 68개 기관에 3억 기부
  • 신한은행 임직원, '1만원' 모아 68개 기관에 3억 기부
  • 이병철(앞줄 왼쪽)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앞줄 왼쪽부터 이 부문장, 김형옥 영등포쪽방상담소장, 노용삼 사단법인 해피기버 이사, 김진홍 신한은행 노조위원장.(사진=신한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사업으로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는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월 급여에서 1만원을 기부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난 7년간 1071개 단체에 총 60여억원의 기금이 전달됐으며, 올 상반기에는 68개 선정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신한은행은 지난 5일 사단법인 해피기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맞춤형 치아보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과 김진홍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는 쪽방촌을 순회하며 수혜자들과 만나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자리도 가졌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기부가 오랜 기간 이어져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7 I 김범준 기자
MRI·CT 이상 없어도..치매 진단 땐 보험금 탄다
  • [금융브리프]MRI·CT 이상 없어도..치매 진단 땐 보험금 탄다
  • [그래픽=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이번 주(6월30일~7월5일) 금융권 주요 뉴스다.●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10월부터 고령층의 금융 상품 계약 시 지정인 알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금융회사 영업점 등에서 대면으로 보험이나 금융 투자 상품에 가입할 때 금융사 직원이 고령자 동의를 받아 그가 지정한 가족 등 지정인에게 상품 이름, 가입 시기 등 가입 사실을 안내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월 보험료가 5만원이 넘고 납입 기간이 긴 종신보험·중대 질병 보험(CI 보험)·변액 보험 등과 손실 위험이 큰 파생 결합 증권(ELS·DLS)·장외 파생 상품·파생형 펀드·조건부 자본증권·구조화 증권(자산 유동화 증권)·후순위 채권 등이 서비스 적용 대상이다. ELS와 DLS를 신탁과 펀드 상품으로 묶은 파생 상품(ELF·ELT·DLF·DLT) 등도 포함된다.●지난달 30일 신한은행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 랩(Lab)을 전문가 5명 내외로 7월 초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DS 랩은 금융사기 거래를 분석하고 사기 패턴을 모형화해,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하는 임무를 맡는 조직이다. 신한은행은 딥 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적용한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피해 거래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면서 신속하게 사기 거래를 잡아내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이르면 7월 말 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아울러 올해 하반기 중에는 의심 거래 계좌와 고객정보를 관리하는 ‘대포통장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도 갖고 있다. 향후 AI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해 피싱 방지 앱도 나설 예정이다.●지난달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 하반기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앞두고 최근 하나금융지주 주식 3400주(취득단가 3만6500원)를 매수했다. 총 1억2410만원 규모다. 총 보유 주식 수는 5만2600주에서 5만6000주로 늘었다. 김 회장이 자사주를 사들인 건 지난해 4월 6일 이후 거의 1년3개월 만이다. 김 회장이 자사주를 산 건 주가 부양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현재 그룹사 별로 운영하고 있는 자산관리(WM), 글로벌, 기업투자금융(CIB), 디지털 부문의 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통합하는 사업총괄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WM총괄은 우리은행·카드·종금을 산하에 두고, 세 그룹사간 협업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총괄과 디지털총괄은 각각 우리은행·카드를 관리한다. 특히 디지털총괄 내 디지털혁신부는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 ‘디노랩’ 운영을 전담한다. CIB총괄은 우리은행과 우리종금간 CIB 협업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임무를 맡게 된다. 우리금융지주는 이외에 경영기획총괄 산하에 연금기획부로 새로 만들기로 했다.●지난 1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총 3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한데 이어 이달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5건) △P2P방식 주식대차 중계 플랫폼(1건) △SMS인증방식 출금동의 서비스(1건) △스마트폰앱 기반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1건) 등 총 8건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한번에 비교 가능함으로써 소비자 편익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경쟁을 통한 금융회사의 금리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지난 1일 현대해상은 박찬종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함에 따라 기존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철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지난 1일 KB금융그룹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요 4개 계열사(KB국민은행·KB국민카드·KB캐피탈·KB저축은행)의 신용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최적 상품을 추천받아 대출실행까지 원스탑으로 가능한 ‘KB 이지(Easy)대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KB금융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Mate) 앱’ 내 ‘KB Easy대출’ 메뉴에서 4개 계열사 전부 또는 원하는 금융사를 선택하고 대출 희망금액 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없이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소득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대출가능여부 심사까지 완료된다. ●지난 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국내 대부업체(개인 대부업자 포함)의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현재 17조3487억원으로 작년 6월 말보다 0.6%(983억원) 줄었다. 대부업 대출 잔액이 반년 전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은 2012년 6월 말 이후 6년 6개월 만에 최초다. 작년 말 대부업 대출 이용자 수도 221만3000명으로 6개월 전보다 15만4000명이나 급감했다. 대부 이용자는 2015년 말부터 3년 연속 감소세다. 특히 은행·저축은행 등 1·2금융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신용등급 7~10등급 사이 저신용자 비중이 줄고 있다. 대형 대부업체 이용자 중 7~10등급 비율은 2017년 말 전체의 74.9%에서 지난해 말 72.4%로 내려앉았다. 대부업체조차 저신용자 대출을 기피한 결과다. 반면 대부업체가 안전한 대출을 우선하여 취급하는 보수화 경향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대부업체의 담보 대출 잔액은 1년 새 8000억원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신용 대출이 1조원가량 급감한 것과 대조적이다.●지난 1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발표한 여름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빗길 미끄럼사고 및 차량 침수사고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빗길 미끄럼사고의 치사(사망)율은 일반 교통사고보다 3.1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상자 발생률도 1.8배나 높았다.●지난 1일 금융감독원은 연내 금융 그룹 통합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중 삼성·한화·미래에셋그룹 등 3개 그룹을 시범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테스트는 금융지주회사가 아닌 일반 대기업 집단 내 금융 계열사로 이뤄진 금융 그룹이 대외 경제·금융 위기, 경기 침체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 손실을 감수하고도 소비자 피해 없이 영업을 계속할 자본을 확보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첫 시범 평가 결과를 내년 하반기 3개 그룹과 공유하고 평가 대상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금융위원회는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가 출시 10개월만에 2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청년 병사가 전역 후 취업·학업준비 등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고금리 정기적금이다. 아울러 5% 금리혜택을 받으려면 필요한 최소가입기간을 종전 18개월에서 이달 가입자부터 15개월로 줄였다. 군복무기간이 18개월로 단축된 점을 반영해서다.●지난 2일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취약채무자 특별감면제도’와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활성화 방안’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우선 순재산이 파산면제 재산보다 적고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기초수급자와 장애연금 수령자의 경우 채무원금의 80~90%를 감면해 주고, 이를 3년간 성실히 상환(잔여 채무의 50% 이상)하면 잔여채무는 면제해 준다. 이 경우 채무 원금의 최대 95% 감면 효과가 있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소득이 중위소득의 60% 이하면서 순재산이 파산면제 재산보다 적고,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우선 채무원금의 80%를 감면하고 이를 3년간 성실히 상환(잔여 채무의 50% 이상)하면 잔여채무는 면제해 준다. 이 경우 최대 90%의 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잔여채무 면제의 경우 조정 전 채무원금이 1500만원 이하인 경우 적용된다.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일반형의 경우 실거주주택(담보채무 10억원 이하)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연체 30일을 초과한 채무자이며 생계형 특례는 실거주주택(주택시세 6억원 이하)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연체 30일을 초과한 채무자로서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경우다.●지난 2일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카드는 베트남 호찌민 인터콘티넨털 사이공 호텔에서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 현지 영업에 들어갔다. SVFC는 2017년 7월 출범한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부문이 이뤄낸 첫 해외 인수·합병(M&A) 사례다. 신한카드는 소비자 금융대출 뿐 아니라 SVFC가 보유한 비은행금융업 라이선스를 활용해 소비재, 자동차 할부금융 등 리테일 소매금융으로 사업모델을 다변화하고 현지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과 연계한 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지 디지털 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현지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디지털 글로컬라이제이션’을 통해 베트남 등 신남방 시장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20년까지 그룹 내 글로벌 이익 비중을 20%대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한 전략이다.●지난 2일 IBK기업은행은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차원에서 1조원 규모의 ‘IBK 동반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향후 3년간 혁신기술을 보유하거나 세계시장에 진출 또는 신성장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맡는다. ●지난 2일 우리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금융그룹을 ‘은행 내 은행(BIB·Bank in Bank)’ 형태의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금융그룹은 예산·인력 운영, 상품 개발 등에 독립적인 권한을 갖게 된다. 핀테크 기업과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기반의 전략적 제휴도 추진한다. 또 이번달 중 모바일뱅킹 ‘원터치’를 “우리은행(W)이 모바일 금융시장의 새 시대를 연다(ON)”는 뜻의 ‘WON’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WON뱅킹은 BIB의 핵심 채널로 활용된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금융(IB)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IB 금융부’를 신설했다.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와 ‘퇴직연금자산관리센터’도 새로 만들었다.●지난 2일 금융감독원은 대한치매학회와 금감원 산하 보험상품자문위원회, 보험사 논의를 거쳐 마련한 ‘치매 보험 약관 개선안’을 공개했다. 치매 보험의 약관상 치매 진단 기준을 “뇌 영상 검사에서 치매 소견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전문의가 다른 검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고 고치기로 했다. MRI, CT 검사 결과 문제가 없더라도 의사가 CDR 점수를 1~2점으로 매기면 경증 치매 진단 보험금을 탈 수 있는 것이다. 또 일부 보험사가 상품 약관에 특정 치매 유형에 해당하거나 환자가 치매약을 일정 기간 처방받아야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명시한 것은 삭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달 중 보험사에 약관 변경을 권고하고 오는 10월부터는 새 약관을 반영한 치매 보험 상품이 판매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경증 치매 보험에 가입한 사람에게도 바뀐 약관 조항을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지난 2일 금융위원회 자문기구인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는 저축은행 업계의 금리 인하 경쟁이 미흡하다는 진단을 냈다. 다만 기존 저축은행만 79개에 달할 정도로 시장이 포화 상태여서 금융당국도 신규 은행 인가를 내주진 않기로 했다. 위원회는 저축은행의 영업 구역 내 대출 전문 출장소 설치 규제를 현행 금융위 인가에서 사후 보고로 완화하는 등 지역 밀착형 영업 및 경쟁을 강화하는 정책 방안을 금융당국에 권고했다. 또 소비자의 저축은행 파산 가능성 우려, 최근 지역 경기 악화 등 위험 요인을 고려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경쟁 여건이 나아지면 신규 인가 필요성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내년 상반기(1~6월) 중 금융업 ‘스몰 라이선스’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하반기(7~12월)부터 6개월 간격으로 은행·보험·금융투자업 등 업권별 평가를 재개할 방침이다. 또 이번 평가에서 제외한 신용카드 및 신용평가업도 경쟁도 평가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2일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정유·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포럼(2019 Partnership Forum-Oil&Gas Downstream Indonesia)’을 개최하고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Pertamina)와 15억 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F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수출입은행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체결한 최초 FA이자, 페르타미나가 다른 나라 수출금융기관(ECA)과 체결한 최초 FA다. 우리 기업 수주를 촉진하기 위해 향후 다수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된 주요 발주처와 선제적으로 체결하는 한도방식 금융약정으로, 공통 금융조건을 미리 합의해 향후 기업의 수출거래 등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해진다.●지난 3일 OK저축은행은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이 지난달 하순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학교법인 금강학교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금강학교는 1946년 재일동포 1세들이 세운 한국학교다. 1961년 한국 정부로부터 해외 한국학교로 인가를 받았고 1985년 일본 정부로부터도 정규 학교로 승인받았다. 현재 금강학교에는 재일동포와 일본 초중고교 학생 모두 2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최 회장은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2009년부터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몽골 등 13개국에서 재외동포 후원 사업을 해왔다. 지금까지 해외 동포에 지원한 금액은 23억원에 이른다.●지난 3일 우리금융은 혁신성장 기업을 육성하고 벤처투자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3조원 규모의 ‘우리혁신성장펀드’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올해 1호 우리혁신성장펀드 출범을 시작으로 내년 2호, 2021년 3호 펀드에 각각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이 펀드를 모(母)펀드로 하위펀드를 모집하고 선정해 매년 1조원씩 총 3조원 규모의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다.●지난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은 오는 15일 발표를 목표로 신 코픽스 개발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핵심은 가계대출 변동금리, 그 중에서도 잔액기준 변동금리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주요 8개 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하는 정기예·적금 등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것이다. 해당 월에 새로 조달했는지 아닌지에 따라 신규기준과 잔액기준으로 나뉜다. 정부의 의도는 이 두 가지 외에 새로운 코픽스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올해 초 추정한 신 코픽스의 인하 폭은 기존 잔액기준 대비 0.27%포인트다.●지난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금융민원 발생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금융민원은 총 1만922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34건) 증가했다. 권역별로 은행은 2297건을 기록해 전년대비 0.7%(17건) 줄었고 보험은 1만1818건으로 0.2%(19건) 감소했다. 반면 신용카드사·대업자·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은행(총 4152건) 권역과 금융투자(999건)는 각각 0.3%(14건), 34.5%(256건) 증가했다. 다만 전체 민원에서 보험민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61.3%로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았다. 민원 증가율이 높았던 금융투자의 경우 증권 민원이 658건으로 전년도 513건 대비 28.3% 급증했다. 금융회사 내부업무처리 관련사항이나 사이버거래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민원이 206건 접수, 1년 전보다 두배 이상 급증했다. 주식매매와 발행·유통시장 공시에 대한 민원도 크게 늘었다. ●지난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지난달 24~25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에서 빈 공격으로 추정되는 부정 사용을 감지해 해당 카드의 결제 승인을 취소하고 거래를 정지했다. 이번 빈 공격으로 외부에 노출된 카드 번호는 2000여개이고 부정 사용 금액은 건당 1달러씩 모두 2000여달러다. ●지난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에서 작년 한 해 발행한 종이통장은 3006만장 수준이다. 지난 2016년 이후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3000만장을 넘는다. 인터넷은행과 모바일뱅킹이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종이통장은 사실상 무용지물 신세이지만 매년 새로 예금이나 적금 등의 계좌를 만드는 고객의 약 80%는 여전히 종이 통장을 받아간다. 통장 발행원가를 고려하면 한해 최소 1500억원이 종이통장으로 낭비되는 셈이다. 디지털 창구를 통해 예금과 대출관련 종이서류를 전자문서로 대신해도 연간 최소 200억~400억원의 관련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게 은행권의 추산이다. 신한은행의 경우 디지털 창구를 만드는데 약 76억원을 투자했는데 올해 비용 절감효과만 380억원 수준이다. 카드업계 역시 발행이 의무화한 종이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하면 연간 1000억원 가량의 직간접적 비용절감 효과가 생길 것으로 본다. ●지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계속 증가했던 신한은행 본점 직원 수가 진 행장 취임 이후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말 기준 3211명이었던 본점 인력은 2017년 말 3489명, 지난해 말 3499명으로 확 늘었다. 하지만 현재는 330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자로 본점 인력 100여명을 영업점으로 보냈다.●지난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권 금융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을 탈퇴하면서 조합원이 찾지 않은 출자금과 배당금은 지난 3월 말 현재 모두 1573만6000개 계좌에 3682억원에 이른다. 계좌 하나당 2만3000원꼴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오는 12월부터 조합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 인포’에서 자신이 가입한 조합의 출자금과 배당금을 조회해 미지급금을 본인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어카운트 인포는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산 시스템을 교체 중인 농협은 내년 6월까지 농협 간 이체만 허용하고 6월 이후 은행 등 다른 금융회사로 미지급금을 이체할 수 있다. 상호금융조합도 오는 9월부터 주민등록 전산 정보를 활용해 탈퇴한 조합원의 최근 주소지로 미지급 출자금과 배당금의 환급 절차를 안내하는 우편을 보낼 예정이다.●지난 4일 우리은행은 로봇기반 업무자동화(이하 RPA)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RPA는 사람이 하던 정형적·반복적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체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업무시간과 인적오류를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우리은행은 RPA 도입으로 업무별 평균 자동화 비중을 80%까지 높이고 기존 업무시간을 최대 64%까지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고 상담시간을 늘려 고객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가계여신 자동연장 심사 및 담보재평가, 기술신용평가서 전산 등록 등 영업점 지원 업무 위주로 RPA를 도입했다. 올 하반기에는 △예적금 만기 안내 △장기 미사용 자동이체 등록계좌 해지 안내 △퇴직연금수수료 납부 안내 △근저당권 말소 등의 업무에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4일 KEB하나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플랫폼 GLN에 토스(Toss)가 공식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GLN은 전세계 14개국 총 58개사가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해외 결제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앱에도 GLN이 탑재, 향후 토스 사용자들도 더 많은 국가의 온·오프라인 상 다양한 결제업무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LN은 올해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에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안으로 일본·홍콩·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들로 확대하고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4일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스타트업 4개사에 대한 90억원 규모의 묶음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묶음투자는 기업간 시너지를 고려해 가치사슬(value chain) 내 핵심 기술을 보유한 복수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은행은 앞서 수소에너지 4개사에 60억원의 투자 승인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5G 기반 스마트공장 투자도 예정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아울러 기술 혁신에 유리한 기반을 가진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분사창업기업 투자도 검토 중이다. 분사창업기업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사업부문 혹은 사내벤처가 독립해 설립된 기업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분사창업기업 2개사에 50억원을 투자했고, 현재 2개사에 대한 40억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지난 5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해외 송금·환전 이용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EB하나은행을 통한 내국인 1인당 평균 송금액은 3만5874달러(한화 약 4200만원)며 연간 3회 정도 돈을 보냈다. ‘개인의 이전거래’(유학·연수관련 거래 제외)와 ‘유학 및 연수’로 인한 해외송금 건수와 금액이 △미국이 가장 많았으며 △캐나다가 두 번째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의 경우 선진국으로의 유학 및 연수로 인한 해외송금이 연간 4회 가량(10대 3.8회, 20대 4.23회)으로 가장 많았지만, 30대 이상에서는 사업에 따른 통관수입대금 지급이 가장 빈번했다. 유학·연수로 인한 해외송금 중 10대가 1인당 연평균 미국에서 4만9000달러, 호주와 캐나다 각 4만5000달러를 수취하며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다. 20대는 미국 4만 달러, 영국 2만5000달러, 캐나다 2만3000달러, 호주 2만2000달러로 10대 보다 적은 수준을 보였다. 해외 부동산 투자를 위한 1인당 평균 송금액은 △미국 97만6000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캐나다 50만3000달러 △베트남 15만6000달러 △말레이시아 12만8000달러 △태국 11만1000달러 순이었다. 기업들의 투자를 위한 송금액도 전체 중 부동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1.4%) 대비 4.1%포인트나 크게 증가한 5.5%를 차지했다.
2019.07.06 I 김범준 기자
1년 적금 최고 연 6%..카뱅 0.3%p↓
  • [7월1주차 은행 금리]1년 적금 최고 연 6%..카뱅 0.3%p↓
  • 월 10만원 납입 기준.(자료=금융감독원)[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7월 첫주 은행권 1년 만기 적금 최고 우대금리는 연 6%로 시작한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했다. 카뱅의 적금 금리 인하는 지난 5월에 이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7월 1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적금’(저축은행 제외·월 10만원 납입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우리은행의 ‘우리 여행적금’이 연 6%로 올해 들어 27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우리 여행적금’의 기본금리(세전이자율)는 1.8%로 낮은 편이지만 첫 거래, 급여·연금계좌 연결, 우리카드 이용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최대 연 4.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의 ‘장병내일준비적금’ 최고 우대금리가 연 4.5%를 보이며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상품은 현역병 등 의무복무 중인 청년을 위한 금융정책상품인 만큼 기본금리도 4%로 월등히 높다.신한은행 ‘2019 신한 MY CAR 프로야구 적금’은 지난 5월 한도 소진으로 종료된 정기예금 상품과 달리 판매가 진행 중이다.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팀을 직접 골라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월 1000원부터 5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5%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응원팀이 승리할 때마다 최고 0.8%포인트 제공 등 총 2.5%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되면 최고 연 4.0% 금리를 받을 수 있다.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는 이번 주 들어 ‘자유적금’ 기본금리를 연 2.3%에서 2.0%로 인하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올해 첫 적금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데 이어 이번에 또 한차례 0.3%포인트 낮춘 것이다. 이로써 카뱅 적금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약 2개월 만에 2.5%에서 2.0%까지 0.5%포인트나 폭락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예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신 완급을 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별도 우대조건이 붙지 않는 상품 중에서는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이 기본금리 연 2.8%로 수 개월째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케이뱅크는 카카오뱅크와 달리 ‘코드K 자유적금’ 및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상품에 대한 금리 인하 없이 연초 수준을 유지 중이다.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7.06 I 김범준 기자
우체국보험, 하반기 거래증권사 선정…대신·미래·NH·케이프 등
  • 우체국보험, 하반기 거래증권사 선정…대신·미래·NH·케이프 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우정사업본부 우체국보험이 국내 주식 거래증권사를 선정했다.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본 우체국보험은 총 19개 증권사를 올해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로 선정했다.국내 증권사는 총 16개사로 A(약정비율 7%, 차익거래형 5.25%)·B(약정비율 5%, 차익거래형 3.75%)·C(약정비율 3%, 차익거래형 2.25%)등급으로 나뉜다. A등급에는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케이프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선정됐고 B등급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이 뽑혔다. C등급에는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흥국증권, KB증권, KTB투자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외국계는 골드만삭스증권, 다이와증권, CLSA증권이 뽑혔다. 외국계는 약정비율 2.0%, 차익거래형 1.5%씩 배정된다. 약정비율 기준으로 국내 거래증권사 16곳이 전체의 74%를, 외국계 거래증권사가 6%를 담당하게 된다. 잔여 20%(차익거래형 펀드는 잔여 40%)는 자율배분에 따르며 1개 증권사당 3% 이내다. 다만 인덱스형·액티브퀀트형·EMP형 펀드에 한해 자율배분비율 상한을 7% 이내(차익거래형 펀드는 상한 20% 이내)로 배분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우본 우체국보험 운용자산은 총 52조637억원(장부가자산 36조8980억원, 시가평가자산 14조9930억원)에 달한다. 시가평가자산 기준으로 국내주식은 4조3178억원 수준으로 전체에서 비중이 8.29% 수준이다.
2019.07.05 I 박정수 기자
우체국보험, 하반기 거래증권사 선정…대신·미래·NH·케이프 등
  • 우체국보험, 하반기 거래증권사 선정…대신·미래·NH·케이프 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우정사업본부 우체국보험이 국내 주식 거래증권사를 선정했다.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본 우체국보험은 총 19개 증권사를 올해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로 선정했다.국내 증권사는 총 16개사로 A(약정비율 7%, 차익거래형 5.25%)·B(약정비율 5%, 차익거래형 3.75%)·C(약정비율 3%, 차익거래형 2.25%)등급으로 나뉜다. A등급에는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케이프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선정됐고 B등급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이 뽑혔다. C등급에는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흥국증권, KB증권, KTB투자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외국계는 골드만삭스증권, 다이와증권, CLSA증권이 뽑혔다. 외국계는 약정비율 2.0%, 차익거래형 1.5%씩 배정된다. 약정비율 기준으로 국내 거래증권사 16곳이 전체의 74%를, 외국계 거래증권사가 6%를 담당하게 된다. 잔여 20%(차익거래형 펀드는 잔여 40%)는 자율배분에 따르며 1개 증권사당 3% 이내다. 다만 인덱스형·액티브퀀트형·EMP형 펀드에 한해 자율배분비율 상한을 7% 이내(차익거래형 펀드는 상한 20% 이내)로 배분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우본 우체국보험 운용자산은 총 52조637억원(장부가자산 36조8980억원, 시가평가자산 14조9930억원)에 달한다. 시가평가자산 기준으로 국내주식은 4조3178억원 수준으로 전체에서 비중이 8.29% 수준이다.
2019.07.05 I 박정수 기자
  • 코스피, 보합권 등락..낮아진 2분기 실적 기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2110선 전후의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분기 실적 시즌의 테이프를 끊었지만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정도다. 일회성 이익과 환율 효과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기대치보다 낮다는 평가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2포인트, 0.11% 오른 2111.1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111.0에 개장했으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휴장했으나 유럽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 경기 부양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과 중국에 대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트럼프발(發) 무역분쟁 이슈는 계속되고 있다. 일본의 우리나라 반도체 부품 수출 제재가 4일부터 본격화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을 검토하는 등 맞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수급은 약한 편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86억원, 151억원 순매수를 보이지만 순매수 규모가 작은 편이다. 개인투자자는 220억원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5원 상승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 흐름이 강하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6조5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 6조원을 상회했다. 그러나 일회성 이익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0.65% 하락 거래 중이다.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등도 하락하고 있다. 삼성SDI(006400), 삼성생명(032830), 카카오(035720)도 약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물산(028260) 등도 상승하고 있다. POSCO(005490)는 1%대, NAVER(035420)는 2%대 오르고 있다. 삼성SDS(018260)도 2%대 상승중이다. 업종별로도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강세다. 반면 은행, 증권,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은 하락중이다.
2019.07.05 I 최정희 기자
서형석, 서요섭..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A+'
  • 서형석, 서요섭..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A+'
  •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서형석.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서형석(22)과 서요섭(23)이 2019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A+’를 받았다. KPGA 코리안투어는 30일 끝난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마지막 대회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10개 대회에서 10명의 우승자가 탄생했고, 신예 서형석과 서요섭은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순위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서형석은 10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5월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KPGA 선수권에서 준우승했다. 컷 탈락은 한 번 밖에 없었을 정도로 안정적인 성적을 거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데뷔 4년 차인 서형석은 “올 시즌 우승이 목표였는데 상반기에 우승을 해 기쁘다”며 “하반기에는 퍼트를 보완해 제네시스 대상과 신한동해오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했다.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서요섭의 활약도 돋보였다. 서요섭은 국내 유일의 매치 플레이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형준에게 져 첫 우승을 놓쳤다. 그러나 이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찾은 그는 이어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한을 풀어냈다. 2016년 데뷔해 고작 1억원이 조금 넘는 상금을 벌었던 서요섭은 6월 열린 2개 대회에서만 3억4000원의 상금을 수확했다. 상반기에만 3억6913만1241원의 상금을 번 서요섭은 상금순위 1위로 데뷔 처음 상금왕까지 넘보게 됐다. 서요섭은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지금도 첫 우승하고 환호했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고 우승의 기쁨을 다시 되새겼다. 이어 “상금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계속 질주하고 싶다”며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는 선두와 차이가 있지만, 역전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하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신예들의 돌풍 속에 다양한 기록도 쏟아졌다. 10개 대회에서 3번의 연장전과 3명의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자 그리고 3명의 외국선수 챔피언이 탄생했다. 시즌 첫 연장 승부는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펼쳐졌다. 이태희(35)는 야네 카스케(핀란드)와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장식, 우승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두 번째 연장 경기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나왔다. ‘매치킹’ 이형준은 신예 서요섭을 상대로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자신의 두 번째 매치플레이 우승에 성공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도 명승부였다. 호주교포 이원준(34)이 서형석과의 연장 혈투 끝에 프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교포와 외국 선수들의 활약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29)은 4월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KPGA 선수권 대회에선 호주 교포 이원준이 정상에 올랐다. 한국오픈에선 아시안투어의 강자 재즈 제인왓타나논(태국)이 2011년 리키 파울러(미국) 이후 8년 만에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한 외국인 선수가 됐다. 5월 열린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선 김비오(29)가 7년 동안 이어져 온 긴 우승침묵을 깼다.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는 전가람(24)이 거침없는 플레이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함정우(25)는 SK텔레콤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 코리안투어는 약 2개월의 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하반기 첫 대회는 8월 2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부터 시작한다.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서요섭. (사진=KPGA)
2019.07.05 I 주영로 기자
경기둔화에 '장부가 밑도는 주가'…대형株 절반 이상 덩칫값 못해
  • 경기둔화에 '장부가 밑도는 주가'…대형株 절반 이상 덩칫값 못해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대형주 100개 종목 가운데 절반 이상이 청산가치 이하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경기둔화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교역 악화까지 겹치면서 대형주까지 덩치값을 못하는 상황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기업 주가가 청산가치 미만이라 할지라도 극단적인 저평가 국면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코스피 시총 100위 내 60개 종목 PBR 1배 이하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100위 이내의 종목(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 별도재무제표 기준 실적발표 기업 제외) 중 60개 종목이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 100위 종목들을 보통 ‘대형주’라 부르는 것을 감안하면, 대형주가 덩치값을 못하고 있는 셈이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대상을 좁혀봐도 마찬가지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POSCO(005490)(0.45배) △현대차(005380)(0.52배) △신한지주(055550)(0.54배) △현대모비스(012330)(0.64배) △SK텔레콤(017670)(0.80배) △SK하이닉스(000660)(0.94배) 등 6개 종목이 PBR 1배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PBR 1.17배로 자존심을 지켰디.PBR은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PBR이 1배 미만이면 주가가 기업이 보유한 자산가치, 즉 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것을 뜻한다. 이 때문에 보통 PBR 1배는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음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시가총액 100개 종목 중 PBR이 가장 낮은 종목은 한국전력(015760)으로 0.24배에 불과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 역시 9번째로 PBR이 낮아 0.44배에 그쳤다. 둘 모두 정부의 정책리스크에 영향을 받아 주가가 지지부진한 종목들이다.뿐만 아니라 △하나금융지주(086790)(0.38배) △기업은행(024110)(0.40배) △우리금융지주(316140)(0.42배) △KB금융(105560)(0.46배) △신한지주(055550)(0.54배) 등 은행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증권가에선 각종 대출 규제와 경기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탓이라고 입을 모은다.반면 주가가 장부가에 비해 높은 기업에는 단연 바이오업종이 손에 꼽혔다. 셀트리온(068270)의 PBR은 8.11배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100위 내 가장 높았다. 한미약품(128940)도 PBR 6.24배로 PBR 상위 3위에 꼽혔다. 이외 중국 인바운드 관련주로 꼽히는 △LG생활건강(051900)(4.85배) △호텔신라(008770)(3.08배) △아모레퍼시픽(090430)(2.22배) 등도 고평가를 받았다.◇ 경기둔화·무역분쟁·반도체 업황 악화 3중고 영향증권가에선 코스피 시장 내 종목들의 PBR이 낮은 이유로 글로벌 경기둔화를 꼽는다. 경기둔화 여파에 기업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자연스럽게 PBR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다만 지금은 경기 순환 사이클상 둔화 국면에 있어 당분간 이같은 현상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PBR 1배가 주가 바닥이라는 게 이론이긴 한데 현재 상황에서 볼 때 PBR 1배 미만은 극단적인 가격이라고 보기보다는 경기 둔화 국면에 따라 기업 수익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구조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반영한 가치”라며 “글로벌 경기둔화의 여파를 맞아 한국 기업들의 수익성 자체가 떨어지면서 PBR 1배를 밑도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코스피 시장 PBR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저점인 0.80배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글로벌 무역분쟁으로 인한 교역악화가 겹쳤고 반도체 업종의 가격조정까지 맞물리며 기업들 ROE가 낮아지며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심화되고 있다”며 “금융위기 당시 코스피 시장 ROE는 9% 수준에 PBR이 0.80배였는데, 현재 코스피 시장 ROE가 7.7%라는 점을 감안하면 PBR이 그 아래로 내려올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9.07.05 I 이슬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손정의 “韓 AI 1등 하려면 정책·예산 다 쏟아부어라”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손정의 “韓 AI 1등 하려면 정책·예산 다 쏟아부어라”-靑 “日 수출 규제 보복적 성격 명백”-완성차 생산 4년째 후진에…1차 부품업체마저 줄폐업-‘감사 강화’에 기업 부담 늘었는데 회계법인 직원 연봉 1년새 14%↑-[사설]계속 날아드는 ‘선심 공약’의 청구서들-[사설]“정치가 발목잡지 말라”는 경제계의 하소연△줌인&-[줌인]위기의 中企 구하려 판사복 벗은 남자 “패자부활전이 국가경제 살린다”-무역 전쟁 장기화에…자금줄 말라가는 中 스타트업△흔들리는 車 생태계-완성차 고전에 실적 고꾸라진 부품사…미래차 대비 못해 ‘생사기로’-“완성차 노사 갈등에…부품사는 총알받이 신세”-자율차 부품 국산화, 수소차 업체 인수…부품업계, 미래차 시대 생존 돌파구△몸값 치솟는 회계사-‘신입 나갈라’ 처우 개선에 퇴사 줄고…‘괜히 나왔나’ 이직자 복귀도 늘어-입사설명회 열고 대학 찾아 홍보…회계법인 신입 확보 경쟁 후끈-“수요 많아 합격자 늘려야” vs “무작정 늘리면 부작용 커”△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방한-AI·IoT·차세대 반도체·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사업’ 지혜 모았다-韓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정치-선거법 불발땐 공수처도 물거품…민주당, 정개특위 맡을 듯-“절대권력 위해 민주주의 악용 문재인 정권, 新독재 경계해야”-[현장에서]北목선, 여전히 남은 ‘축소·누락 미스터리’-북·미 고위급 협상, 강경파 빠지고 온건파 전면에?-홍보기획비서관 정구철, 디지털소통센터장 강정수△국제·경제-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주가·경기, 오직 미국만 좋았다-“中·EU 환율조작 게임…美도 응수해야”-美·中 휴전에도 화웨이 규제는 여전-美 독립기념일에 장갑차 동원 트럼프 재선 노린 일생일대 쇼△경제-“日에 반드시 상응조치” 밝혔지만…확실한 반격 카드가 안보인다-경상수지 흑자 전환했지만…상품수지 1년새 반토막-임금 근로자 37%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금융-본점 인력 현장으로…신한銀, 영업 강화 승부수-주먹구구식 상호금융 이자 손본다-필요할 때만 켜는 스위치 보험…여행 이어 다른 분야로 확대-하나카드, 中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 확대△산업&기업-경제현안 간극 좁힌 홍남기·박용만 정부·재계 앞으로 한목소리 낼까-판문점 회동, 경협 재개에 훈풍…현정은 회장, 올해 첫 방북 추진-“공급차질 無” 삼성·SK하이닉스(000660), 고객사에 서한-저가 중국산 공세에…석화업계 효자 ‘PX 수출’ 빨간 불-현대글로비스(086280), 인도 물류 시장 영토 확장-붙박이장 닮은 냉장고…삼성 ‘비스포크’ 해외서 이목 집중△산업-현대차(005380)·SK(034730)도 구애…몸값 치솟는 韓 모빌리티-SKT T1 개막전 압승…우승 청신호 켰다-유료방송 M&A 심사 지연에…기업들 온도차-국산 온라인게임 25돌 ‘게임 문화의 장’ 열린다△소비자생활-손님 뜸한 프랜차이즈…10곳 중 5곳 매장 줄었다-‘손흥민이 디자인한 시계’ 태그호이어 한정판 출시-쿠팡 ‘짝퉁 시계’ 이어 ‘짝퉁 명품백’ 판매 논란-‘마케팅의 힘’ 돼지바·삼각김밥 없어서 못판다△중소기업·바이오-공장·R&D센터에 수백억…반도체 장비기업 ‘불황에 베팅’-“최저임금 시급 1만원 저지” 소상공인 집단 행동 예고-“인보사 투약환자 안전 확인될 때까지 장기 추적”-보일러 업계의 ‘비수기 전략’…에어컨 팔고, 해외로 눈돌리고△Auto&Life-성능·안전 ‘절대강자’…승차감·연비 ‘넘버 원’…파워·크기 ‘압도적’-두 손 두 발이 자유롭다…똑똑한 ADAS 덕에 ‘자율주행’ 만끽△증권&마켓-경기둔화에 ‘장부가 밑도는 주가’ 대형株 절반 이상 덩치값 못하네-금감원 ‘특별사법경찰’ 이달 중순 출범-고액자산가들 “하반기 해외 안전자산 투자 늘릴 것”△증권-바이오 3연타 악재에…VC들 ‘주름살’ 깊어져-대박인 줄 알았더니 신기루…신약개발 가치 고평가 논란-“드라마 경쟁력 입증…글로벌 콘텐츠社로 도약”-주식·채권 비중 자동 유지…국내 첫 TRF ETF 선봬△여행-용소골 굽이 넘어 만난 귀한 자연의 속살, 내마음 흠뻑 적시네-너와집 지붕 아래 항아리서 농익은 머루향…입안 가득 황홀경△스포츠-2주 연속 우승 사냥 나선 박성현 “샷·퍼트감 좋아…좋은 성적 낼 것”-반환점 돈 KPGA 코리안투어 서형석 대상 1위…서요섭 상금 톱-15세 가우프, 19세 오제 알리아심…윔블던 테니스 ‘10대 돌풍’-유소년 선수에게 금지약물 투여 파문…야구계 약물 스캔들 재연되나-장이근 “어드레스할 때 헤드 땅에 대지 마세요”△피플-‘스타 유튜버’ 강박 버리고 ‘킬러 콘텐츠’ 고민해야-김현준 “AI·챗봇 활용, 탈세 막겠다”-부영 “지역경제 발전 돕는 아파트 짓습니다”-‘도시계획 30년’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임명-농촌진흥청 ‘대통령표창’ 수상 성별영향평가 ‘최우수’ 기관에-‘장애청년들의 6대륙 해외연수 응원합니다’△오피니언-[허영섭 칼럼]판문점의 ‘리얼리티 쇼’ 이후-[목멱칼럼]다르게 질문하기, 디지털 혁신의 시작-[기자수첩]검찰 개혁, 윤석열의 결단이 필요하다△부동산-‘분양가심사委’ 공개 의무화…‘과천제이드자이’ 분양가 더 낮아지나-고분양가 심사 강화에…6월 청약자 한달새 확 줄어-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 그린’ 완판 눈앞-서울시내 아파트 주차요금 가구당 전용면적 따라 ‘차등’△사회-버닝썬 연루 강남署 ‘1호 특별인사관리구역’…유착비리 칼 빼든 경찰-톨게이트 위로 올라간 수납원들 “도로公 직접 고용해달라”-‘시험지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정식 재판行-“메갈이냐” 강의에 시비걸기 일쑤 성평등 교육 이럴거면 왜 받나요-AI와 1:1 대화…초등생 영어 말하기 교육 강화-정태수 한보 회장 檢, 사망 공식 확인
2019.07.04 I 이명철 기자
본점 인력 현장으로…신한은행, 영업 강화 승부수
  • 본점 인력 현장으로…신한은행, 영업 강화 승부수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장 영업’에 승부수를 띄웠다. 본점 인력을 대거 영업점으로 내보내고 있는 게 그 방증이다. 디지털과 글로벌에 박차를 가하되 그 기본은 고객이라는 본질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풀이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계속 증가했던 신한은행 본점 직원 수가 진 행장 취임 이후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말 기준 3211명이었던 본점 인력은 2017년 말 3489명, 지난해 말 3499명으로 확 늘었다. 하지만 현재는 330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사, 영업현장 지원 의지 보인 것”진 행장의 ‘본점 다이어트’는 영업 점포 발령이 늘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자로 본점 인력 100여명을 영업점으로 보냈다. 올해 3월 진 행장 취임 이후 현장으로 자리를 옮긴 직원 수만 150여명이다. 진 행장이 그동안 직접 현장을 돌았던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지난 4월 초 첫 공식 행사로 서울·경기 지역 우수고객 300여명과 조찬을 했다. 이후 4월 내내 대전·충청 지역, 호남지역,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구·경북 지역을 돌며 현장 의견을 들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부 부서 슬림화를 통해 영업 현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하반기를 앞둔 이번 인사를 통해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대출을 크게 늘렸다. 6월말 기준 원화대출 잔액은 218조7483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208조9313억원) 대비 9조8170억원 증가했다. 리스크 관리에 나서며 보수적인 영업을 한 KB국민은행(+2조2508억원)보다 네 배 이상 많은 수치다. 신한은행의 상반기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도 각각 4조2254억원, 4조8821억원 급증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신한금융의 순이익 전망치는 9763억원이다. 주요 금융지주 중 가장 높다.진 행장의 임원 업무 재편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기관그룹을 맡았던 김성우 부행장은 개인고객부 등을 둔 개인그룹으로 옮겼다. 김 부행장은 자산관리(WM)과 영업 쪽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다. 이희수 부행장은 영업추진2그룹에서 기관그룹으로 이동했다. 기관그룹은 기관고객부와 시도금고영업부로 구성돼 있다. 이 부행장은 영업부장과 인천본부장 등을 역임한 현장 영업통이다. 인천본부장 시절 시도금고영업 경험도 있다. 신한은행은 인천시금고은행이다. 또다른 은행 관계자는 “임원급 인사 전반이 전문성을 고려해서 다시 배치한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를 앞두고 현장 영업을 강조하는 진 행장의 색깔이 분명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전했다.◇업무 자동화로 5년간 최소 92억 절감 전망진 행장의 디지털 전략도 현장과 맞물려 있다. “IT 개발자들이 현장에 나가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바꿀 것”이라는 게 진 행장의 소신이다. 현장에서부터 기술과 금융의 경계를 없애겠다는 것이다.로봇 PC가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도 디지털 전략의 핵심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오는 9월까지 14개 부서 30개 업무의 자동화를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 현재는 6개 부서 13개 업무의 자동화를 마쳤다. 현재 진행하는 RPA 고도화 작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최소 92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은행 측 계산이다.글로벌 프로젝트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전체 해외법인 중 가장 많은 이익(지난해 기준 30% 비중)을 내고 있으며 자산 비중도 13%에 달한다. 신한베트남은행이 최근 베트남 호치민의 랜드마크 지역 ‘푸미흥’에 부자들의 자산관리를 전담하는 영업점 ‘신한PWM 푸미흥 센터’를 개점하기도 했다.금융권 한 인사는 “진 행장은 1980년대 입행 초기 인력개발실에서 근무했을 정도로 신한문화의 산증인”이라며 “작은 소매은행을 국내 리딩뱅크로 일으킨 현장 경영을 어떤 식으로 새롭게 확대할 지가 하반기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2019.07.04 I 김정남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국 부국장 조인철○금융위원회 ◇전보 △사무처장 김태현 △금융정책국장 이세훈 ◇임명 △상임위원 최훈○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황인선 △청렴조사평가과장 주경희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장 김응태 △보호보상정책과장 박혜경 △주택건축민원과장 장대환 △도시수자원민원과장 정혜영 △환경문화심판과장 양동훈 △기업고충민원팀장 정영성○방송통신위원회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김동철 △방송정책국장 양한열 (8일자)◇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박동주 △방송지원정책과장 차중호 △통신시장조사과장 진성철 △방송기반총괄과장 김재철 △방송광고정책과장 곽진희 △운영지원과 장현석 △방송통신사무소장 김종영 △이용자정책총괄과장 반상권 (12일자)◇과장급 고용휴직 및 교육훈련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 고용휴직 신영규 (8일자) △국외 교육훈련 파견 고낙준 (24일자)○새만금개발청 ◇승진 <3급>△운영지원과장 김세용 △개발전략국 신산업전략과장 남궁재용○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WM본부장 이재근 △대기업계열영업3본부장 강신태◇본부장 전보△강서본부장 신현민◇부서장 신규임명△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강승진◇부서장 이동△원신한추진부장 나일흠 △WM기획실장 박주한 △WM기획실 팀장(부서장대우) 서명교 △투자상품부장 한상언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임기흥 △대기업고객부장 신헌수 △종합금융부장 정상진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한준호 △여신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근창 △여신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규근 △리스크총괄부장 방동권 △ICT기획부장 황인하 △정보개발부장 안종길 △업무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우삼 △디지털기획팀장(부서장대우) 전성호 △디지털사업본부 신한SOL팀장(부서장대우) 임수한 △디지털R&D센터 로보어드바이저Lab장(부서장대우) 정상훈 △디지털금융센터장 조이운 △직원행복센터장 구혜영 △총무부장 김재민 △홍보부장 김광재 △청담동지점장 강말용 △도곡역지점 커뮤니티장 이동성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유원재 △장한평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남수 △뚝섬역지점장 이형준 △대흥역지점장 정임권 △합정역지점장 노영록 △삼선교지점장 박정현 △길음동지점 커뮤니티장 조영우 △서잠실지점장 신희정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채수웅 △화곡역지점장 김문광 △성남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오흥식 △서판교지점장 조경수 △곤지암 금융센터장겸 RM 허경회 △이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영하 △시화 기업금융2센터장겸 RM 장인호 △범박동지점장 이홍근 △파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선재 △일산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강병형 △부산서면지점장 김정훈 △다대포지점장 류기철 △신한PWM서초센터장 최낙주 ○신한금융지주 ◇신규 임명 △디지털전략팀장 김대성○우리카드 ◇부서장 승진 △법인영업부 부장대우 이주원 △채권관리부 부장대우 박희준◇부서장 전보 △준법지원부 부장대우 이용욱
2019.07.04 I 손의연 기자
KBO 올스타전 입장권, 8일 인터파크서 예매 시작
  • KBO 올스타전 입장권, 8일 인터파크서 예매 시작
  • 2019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창원NC파크.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전 예매는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고객센터,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먼저 8일 오후 2시부터 9일 자정까지는 19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8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 리그 올스타 선수들을 하루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홈런레이스 예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10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예매자들에 한해 20일에 개최되는 2019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가능하다.‘별들의 축제’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20일에는 올스타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퍼펙트피처, 홈런레이스 결승,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레이스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선수들이 총출동한다.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되며,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된다.19일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남부(상무, 롯데, KIA, KT, 삼성, NC)가 1루 덕아웃(선공), 북부(고양, SK, LG, 두산, 한화, 경찰)가 3루 덕아웃(후공)을 사용한다.20일 개최되는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SK, 두산, 삼성, 롯데, KT)가 3루 덕아웃(선공), 나눔 올스타(한화, 키움, KIA, LG, NC)가 1루 덕아웃(후공)에서 경기를 펼친다.
2019.07.04 I 이석무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본부장 신규선임△WM본부장 이재근 △대기업계열영업3본부장 강신태◇본부장 전보△강서본부장 신현민◇부서장 신규임명△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강승진◇부서장 이동△원신한추진부장 나일흠 △WM기획실장 박주한 △WM기획실 팀장(부서장대우) 서명교 △투자상품부장 한상언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임기흥 △대기업고객부장 신헌수 △종합금융부장 정상진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한준호 △여신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근창 △여신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규근 △리스크총괄부장 방동권 △ICT기획부장 황인하 △정보개발부장 안종길 △업무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우삼 △디지털기획팀장(부서장대우) 전성호 △디지털사업본부 신한SOL팀장(부서장대우) 임수한 △디지털R&D센터 로보어드바이저Lab장(부서장대우) 정상훈 △디지털금융센터장 조이운 △직원행복센터장 구혜영 △총무부장 김재민 △홍보부장 김광재 △청담동지점장 강말용 △도곡역지점 커뮤니티장 이동성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유원재 △장한평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남수 △뚝섬역지점장 이형준 △대흥역지점장 정임권 △합정역지점장 노영록 △삼선교지점장 박정현 △길음동지점 커뮤니티장 조영우 △서잠실지점장 신희정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채수웅 △화곡역지점장 김문광 △성남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오흥식 △서판교지점장 조경수 △곤지암 금융센터장겸 RM 허경회 △이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영하 △시화 기업금융2센터장겸 RM 장인호 △범박동지점장 이홍근 △파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선재 △일산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강병형 △부산서면지점장 김정훈 △다대포지점장 류기철 △신한PWM서초센터장 최낙주
2019.07.04 I 김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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