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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305건

  • 거래소/코스닥 단기 관심주- 현대증권
  • 18일 현대증권은 거래소의 경우 중소형 개별종목 및 금융주 중심의 접근이 유리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업종대표주, 실적호전주, 차트양호주 중심으로 단기매매하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거래소 및 코스닥시장의 단기시장 관심주. ◇거래소 관심종목군 ▶중소형 업종대표주= 제일제당(음식료) 한섬(의복) 동일제지(제지) 제일기획(광고) 한국포리올(화학) 풍산(철강 비금속) 신도리코(사무기계) 성미전자(통신장비) 평화산업(차부품) 삼천리(가스) 한진(운송) 현대백화점(백화점) ▶차트 관심주= 금강고려(유통물량 10%미만) 삼성공조(대량거래로 박스권탈피 시도) 캠브리지(중장기 주가이동선 상향돌파) ▶외국인 순매수주= 현대자동차(외국인 지분율 33%대) 효성(연 8일째 순매수) ▶단기관심 시가총액상위주= 삼성전자우(보통주와 괴리율 심화) 신한은행(금리안정수혜주) 대신증권(금리안정수혜주) ◇코스닥 관심종목군 ▶업종대표주= 나모 이네트(인터넷 SW) 이루넷(인터넷 교육) 엔씨소프트(게임) 웰링크(전송장비) 쌍용정보통신(SI/NI) 국민신용카드(카드) ▶실적호전주= 삼영열기(상반기 매출 순이익 각각 82%, 142% 증가.하반기도 호전지속 예상) 삼우통신(반기 순이익 흑자전환. 하반기도 안정성장 예상) 기타(쎄라텍 버추얼텍 맥시스템) ▶차트관심주= 인디시스템 다산인터네트 케이엠더블유 파인디지털
2000.08.18 I 김희석 기자
  • 포드, 대우차 인수후 대우자판 합병방침- 한국경제
  • 포드가 대우차를 인수한 후 대우차와 대우자동차판매를 합병하고 쌍용차와 대우캐피탈은 독자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국경제신문이 18일자로 보도했다. 한경은 대우 구조조정협의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포드는 대우차에 대한 6주간의 정밀실사를 18일 완료하고 구조조정협의회와 협상을 벌인뒤 내달 14일이나 21일 이사회에서 대우차 인수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경에 따르면 포드는 미국에서도 별도 판매법인을 두지 않는 경영방침에 따라 대우자판을 대우차에 합병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구조조정협의회 관계자가 밝혔다. 이 경우 대우차가 갖고 있는 대우자판의 지분을 주총에서 합병결의가 가능한 선까지 높이고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에게는 주식매수 청구권을 부여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고 한경을 밝혔다. 한경은 또 포드가 대우차 이란과 리비아 판매법인은 현재 미국이 적성국가로 분류하고 있어 정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토트랜스미션을 생산하는 대우통신 보령공장 외에 주물을 생산하는 다이캐스팅 공장을 추가로 인수키로 하고 대우캐피탈의 경우 기존 계약을 포함한 우량 자산을 인수,대우차와 쌍용차의 전문 할부금융사로 육성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한경에 따르면 포드는 대우정보기술의 자동차 관련사업을 떼어내 대우차의 e-비즈니스를 담당할 별도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며 쌍용자동차의 경우 스포츠형차(SUV) 메이커로서 독자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당초 인수제안서대로 독자운영할 예정이다.
2000.08.17 I 손동영 기자
  • 웰링크 등 챠트유망 8종목- 대우증권
  • 17일 대우증권은 웰링크 나리지*온 등 8개 종목에 대해 차트분석상 투자유망하다고 밝혔다. 이들 종목은 기술적 분석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기본적 분석은 하지 않은 것이다. 1.삼애실업(09330) = 단기상승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매물대 소화과정을 거쳐 상승 무난하리라 판단됨. 2.웰링크(35830) = 1만4000원대의 매물을 돌파하면 극히 미미한 매물대만 존재하는 모습, 지속적인 상승가능할 것으로 예상, 곧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할 것으로 예상. 3.나리지온(36850) = 거래량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금일 60일 이동평균선 상향돌파가 관건. 매물대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문제점이나 최근 강하게 매물을 소화하고 있는 과정중. 주의는 요망되나 최근 상승세는 주목할만 함. 4.태평양(02790) = 골든크로스 발생이후 계속 상승중, 매물대가 없어 차익실현으로 물량만 출회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상승가능, 2~3일 상승에 하루 조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음. 거래량이나 이동평균선의 배열이 상당히 양호함. 5.제일제당(01040)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수렴하고 있으며 적은 거래량이지만 어제부로 4만6000~5만원대의 매물을 소화하고 지속 상승의 발판 마련. 6.풍산(05810) =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주가 강세. 이미 매물대는 통과한 것으로 보여 매물출회에 대한 부담은 없으나 차익실현 경계. 7.무한투자(34510) = 이동평균선도 정배열로 전환중이며 거래량 차츰 증가하면서 골든크로스 발생. 4만원대 이전에는 매물이 거의 없음. 추가 상승가능. 8.쌍용정보통신(10280) = 9만5000~11만원까지의 매물대를 통과하는 과정중. 어제의 강세로 상당히 희망적인 그래프 만들고 있으며 지금까지 20~60일 이동평균선 사이의 박스권을 이탈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보여짐. 실적호전과 국방부 납품 소식등이 기술적 분석과 연동하여 강세 시현. 이외에도 그래프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종목이 상당히 많이 늘었다. 카드관련주, 자동차 부품주, B2B관련주, 무선인터넷 및 IMT-2000관련주 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0.08.17 I 문병언 기자
  • (표)워크아웃기업 상반기 실적
  • ※"전체기사"로 보시기 바랍니다 [워크아웃기업 상반기 실적] (단위:백만원,%) 회사명 구분 영업이익 증감률 경상이익 증감률 반기순익 증감률 -------------------------------------------------------------------- 남광토건 확정 10,596 22 264 흑전 264 -98.3 화성산업 확정 26,207 -9.4 4,145 -79.4 3,504 -88.3 동방 자율 4,781 -41.3 4,555 -23.3 2,126 -22.6 동양물산기업 확정 13,875 -2.6 12,852 14.6 8,744 22.2 벽산건설 확정 71,118 37.2 25,841 195.3 18,386 80.2 아남반도체 졸업 42,302 -43.9 11,401 216.8 350,144 151.3 제철화학 자율 16,033 16.2 15,069 80.7 15,069 162.4 한창제지 자율 10,189 12.4 7,020 94.6 5,160 244.2 대우자동차판 확정 119,114 79.3 74,397 371 49,226 354.2 한국컴퓨터 졸업 18,112 63.2 25,570 713 17,540 730.5 대우 확정 58,721 -88.2 -880,465 적전 6,755,177 23900.5 새한 진행 -62,985 -348.2 -130,939 적전 -337,446 적전 대우통신 확정 27,946 -66.1 -76,135 적전 -138,939 적전 대우중공업 확정 161,263 -60.6 -263,937 적전 -337,749 적전 오리온전기 확정 -48,112 -221.5 -113,766 적전 -117,349 적전 세풍 확정 3,756 37 -19,075 적축 -6,979 적축 고합 확정 -31,482 -68.9 -222,583 적축 -228,738 적축 신동방 확정 9,523 -214.6 -54,629 적축 -54,629 적축 신원 확정 14,823 142.8 -1,516 적축 -3,832 적축 대현 확정 847 -181.9 -6,567 적축 -3,031 적축 대우전자 확정 41,360 -66.2 -213,488 적확 -107,190 적축 대우전자부품 확정 8,289 88 -498 적축 -498 적축 맥슨전자 확정 -7,356 -10176.7 -13,156 적축 -31,550 적확 피어리스 확정 -1,504 -318.3 -3,828 적확 -3,828 적확 신우 확정 -3,766 -350.2 -19,359 적확 -19,359 적확 새한미디어 진행 -45,966 -354.9 -129,763 적확 -160,323 적확 쌍용자동차 확정 -98,303 -4415.3 -148,764 적확 -121,715 적확 동양철관 확정 -4,291 -507.5 -12,095 적확 22,448 흑전 동국무역 확정 26,946 -140.5 -39,285 적축 159,609 흑전 충남방적 확정 328 -36.2 -10,446 적축 492 흑전 갑을 확정 -8,679 -205.2 -50,902 적확 10,424 흑전 갑을방적 확정 471 -95.8 -15,437 적확 18,506 흑전 벽산 확정 6,099 179.1 825 흑전 825 흑전 영창악기제조 확정 14,516 -510.5 5,625 흑전 5,625 흑전 한창 확정 263 -108.8 16,372 흑전 16,372 흑전 고려산업 확정 2,708 1130.9 -2,314 적축 1,682 흑전 경남기업 확정 16,679 0.1 8,439 흑전 8,428 흑전
2000.08.16 I 허귀식 기자
  • (표)부채비율 증가/감소 상위 30개사-증권거래소
  • 17. 부채비율 감소 상위 30개사 (단위:%,%p) 회사명 99부채비율 00부채비율 증감 1 한창제지 2,857.84 453.93 -2,403.91 * 2 벽산건설 3,911.74 2,065.31 -1,846.43 * 3 남광토건 3,778.88 2,249.14 -1,529.74 * 4 코오롱상사 1,643.32 143.94 -1,499.38 5 영창악기제조 1,774.80 309.52 -1,465.28 * 6 아남반도체 931.04 51.77 -879.27 * 7 동아건설산업 1,373.29 594.76 -778.53 * 8 한별텔레콤 865.11 129.41 -735.70 9 중앙제지 697.00 78.77 -618.23 10 한일이화 666.83 158.76 -508.07 11 중앙건설 821.94 397.52 -424.41 12 제철화학 736.60 346.53 -390.08 * 13 쌍용정공 498.43 171.84 -326.59 14 고제 520.04 218.58 -301.46 15 삼보컴퓨터 386.87 94.23 -292.64 16 한진해운 730.73 447.97 -282.76 17 금호산업 549.37 273.50 -275.87 18 대한알루미늄공 342.42 69.74 -272.68 19 대아리드선 416.45 161.37 -255.08 20 부산주공 416.92 163.84 -253.08 21 경방 291.31 38.56 -252.75 22 삼호 515.79 276.14 -239.64 23 한국프랜지공업 413.17 179.56 -233.61 24 유니켐 360.50 133.68 -226.82 25 쌍용중공업 508.65 295.85 -212.80 26 두산건설 436.46 225.06 -211.40 27 한일건설 555.02 345.52 -209.49 28 KEP전자 220.21 23.32 -196.89 29 한솔전자 337.94 144.58 -193.37 30 기아자동차 346.08 153.00 -193.09 ㅇ부채비율 감소 상위사들은 주로 워크아웃기업들로 부채의 출자전환으로 인하여 대폭 감소하였음 ㅇ코오롱상사는 신세기통신 지분을 매각하여 부채 상환 ㅇ제철화학은 반기순이익(57억→151억원)증가(262%)로 자기자본 증가 ㅇ(*)표시는 워크아웃기업 (최근 제외법인 포함) 18. 부채비율 증가 상위 30개사 (단위:%,%p) 회사명 99부채비율 00부채비율 증감 신우 737.56 5,465.22 4,727.65 한솔 662.09 2,775.99 2,113.90 오리온전기 310.77 1,080.16 769.39 새한미디어 241.16 779.69 538.54 대현 238.33 621.76 383.44 세기상사 239.75 583.61 343.86 벽산개발 389.74 693.40 303.66 대한해운 512.22 750.15 237.93 LG산전 415.30 640.29 224.99 동양백화점 351.79 552.15 200.36 대우전자부품 189.19 388.21 199.03 SKC 188.54 344.12 155.58 이룸 111.12 222.52 111.40 닉소텔레콤 93.83 190.81 96.99 사조산업 164.21 260.65 96.44 인천제철 103.55 197.57 94.02 신성무역 119.16 207.57 88.41 팬택 105.08 185.72 80.63 동해전장 116.44 196.01 79.57 신성기업 33.52 106.47 72.95 경남기업 361.72 430.36 68.64 한국공항 152.06 218.49 66.43 라미화장품 166.76 232.82 66.06 일진전기공업 98.91 164.54 65.63 현대상선 223.24 281.43 58.19 대경기계기술 141.90 197.27 55.37 삼성테크윈 188.10 243.24 55.14 현대건설 306.34 357.97 51.63 쌍용양회공업 371.73 423.21 51.49 신성 266.53 317.02 50.50 ㅇ상위사는 대규모 결손으로 인하여 자가자본이 감소함 *원문자료는 실적자료실 참조
2000.08.16 I 허귀식 기자
  • (종합시황)뒤늦은 호재..시큰둥한 시장
  • 그간 지연되면서 "약발"이 떨어진 현대의 자구책에 대한 자금시장의 반응은 다소 시큰둥했다. 오전 한때 증시에서는 기대매수세가 유입되며 긍정적 시그널을 보냈지만, 매수 신호로 로까진 확산되지 못했다. 14일 증시에서는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한 개인 매수세가 거래소와 선물시장을 분주하게 오갔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보수적인 제스쳐를 취하며 좀더 지켜보자는 반응이었다. 일단 개인의 힘으로 거래소와 선물시장은 소폭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한계를 보이며 사흘째 조정을 받았다. 외환시장도 "재료보다 수급"에 충실하며 장 막판 일부 은행의 달러매수로 환율이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채권시장에서도 국고채 입찰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단기물 위주의 이익실현 매물로 금리가 상승했다. 다만 현대중공업과 자동차의 회사채에 대한 매수세가 감지되는 긍정적 모습은 보였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4포인트 상승한 733.25포인트, 코스닥지수는 0.57포인트 하락한 115.8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또 최근월물인 9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85포인트 오른 93.20포인트, 3시장의 수정주가평균은 지난주 금요일 보다 880원(6.12%) 오른 1만5257원으로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지난 11일보다 30전 높은 1115.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이는 지난주말과 마찬가지로 이날 체결된 가격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3년물 국고채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주말보다 1bp 오른 7.74%, 3년물 회사채는 전주말과 같은 8.91%, 2년물 통안채는 2bp 오른 7.58%를 기록했다. ◇주식시장 현대 자구책 발표와 자금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1.04포인트 상승한 733.25로 장을 마감했다. 주도주 없이 중소형 개별종목이 각개약진하는 현상은 오늘도 지속돼 상승종목이 상한가 101개를 포함, 758개에 달했다. 하락종목은 하한가 4개 등 95개다. 거래량도 3억2190만주로 거래가 활발했으나 저가주와 개별종목의 상승세로 거래대금은 1조9621억7200만원에 그쳤다.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부터 급등세를 보여 한때 전일대비 20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나 후장들어 이익실현 및 차익실현매물과 프로그램매도가 증가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외국인은 오전중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오후들어 매수에 가담해 37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5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30억원의 프로그램매수(매도 537억원)에도 불구 59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투신이 485억원 순매도, 증권이 290억원을 순매수했다. 증권전문가들은 당분간 중소형 개별종목 위주의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수상승 지속여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늘고 있다. 현대의 자구계획 발표, 실적호전 등의 호재가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녹이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날보다 0.57포인트 하락한 115.82포인트로 마감, 3일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장 초반에는 현대 자구계획 발표에 힘입어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쏟아지는 매물을 받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특히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맞아 등록기업들의 대폭 호전된 실적이 속속 발표됐으나 약효가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는 만성적인 수급불안에다 매수주체 실종, 주도주 부재라는 시장 내부의 악재가 더 크게 작용했다. 이날도 기관과 외국인이 지수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기관의 경우 투신권 131억원을 비롯해 173억원의 매도공세를 퍼부었으며 외국인도 오후들어 팔자물량을 늘리며 206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 홀로 45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받쳤다. 개별종목 장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관리종목과 신규등록주가 약세를 보인 데 반해 대형주가 반등을 시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국민카드(+700원) 하나로통신(+50원) 기업은행(+180원) LG홈쇼핑(+500원) 쌍용정보통신(+3100원) 등이 올랐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34개를 포함한 22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21개를 비롯한 317개였다. 막판에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이 크게 늘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거래소로 옮겨가면서 거래규모는 더욱 위축됐다. 거래량은 1억7673만주, 거래대금은 1조5751억원으로 거래소에 훨씬 못미쳤다. 선물시장은 외국인의 보수적 매매에 힘을 받지 못한채 20일선 돌파에 실패, 소폭 상승에 만족해야 했다. 개인과 투신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도로 초반 상승폭을 계속 좁히면서 장을 마감했다. 최근월물인 9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85포인트 오른 93.20포인트를 기록했다. 3시장도 "꼬까방 부도"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3시장의 수정주가평균은 지난주 금요일 보다 880원(6.12%) 오른 1만5257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벤처가 7.72% 오르며 일반(4.53%)의 상승률을 앞질렀다. 이날 3시장은 꼬까방의 부도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과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저가주 위주로 들어오면서 오전 초반 한때 10%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외환시장 현대가 외환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기는 힘들었다. 이날 외환시장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달러수급에 따라 움직였고 달러/원 환율은 장중 내내 지난주말에 비해 약간 낮은 수준의 보합권을 맴돌았다. 그러나 마감직전 일부 은행의 투기성 달러매수가 등장하면서 환율은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개장초 주가상승과 현대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어우러져 급락했지만, 오후들어 기업 결제수요와 달러매도초과(숏) 상태였던 일부 은행의 달러되사기로 1115원대에 올라섰다. 이후 환율은 마감 5분전까지 1114.80~1115.20원의 좁은 범위를 오르내렸으나 시장의 매물부족을 틈타 일부 은행들이 달러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4시25분 1115.50원으로 오르며 지난주말대비 오름세로 반전했다. 결국 지난 11일보다 30전 높은 1115.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이는 지난주말과 마찬가지로 이날 체결된 가격중 최고가였다. 이날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72억원 주식순매수를, 코스닥시장에서 206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16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 8일이후 5영업일째 순매수를 지속하며 총 3991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한 셈. 그러나 순매수 규모가 많지않아 16일이후 외환시장에 공급될 외국인 주식매수물량은 1억달러에도 못미쳐 환율흐름에 영향을 주기 어려울 전망이다. 역외세력은 오후장 중반 잠시 달러매수에 나섰을 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않았다. 달러/원 환율은 일본의 금리인상에도 불구, 108엔대 중반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여 원화환율 흐름에 영향을 끼치지않았다. 주초를 맞아 기업체 결제수요는 꾸준히 이어졌다. 외국계 은행 한 딜러는 "환율하락 기대심리에도 불구, 결제수요가 일부 등장하면서 환율이 장중내내 보합권을 유지했지만 전반적으로 거래가 무척 한산했다"며 "시장을 움직일 동력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채권시장에서는 3년물 국고채 입찰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단기물 위주로 이익실현 매물이 나와 금리가 소폭 올랐다. 3년물 국고채는 7.70%에 6000억원이 낙찰됐으나 매수세 확산에 실패, 장마감후 전주말 대비 2~3bp 오른 금리로 단기채 매물이 소화됐다. 한편 현대그룹 자구안 제출과 관련 자동차, 중공업 회사채에 대한 매수세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개장초부터 국고채 입찰을 의식,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국고채 입찰(2000-12호)에는 총2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응찰규모는 1조3490억원이었다. 낙찰금리는 7.70%(부분낙찰률 55%)로 오전장 분위기에 비하면 낮은 금리였으나 당초 예상했던 7.7%선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았다.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3년물 국고채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주말보다 1bp 오른 7.74%, 3년물 회사채는 전주말과 같은 8.91%, 2년물 통안채는 2bp 오른 7.58%를 기록했다. 국고채 입찰전에는 낙찰금리가 7.7%선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다시 한 번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1년물 단기금리가 7%초반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하락에 대한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현재 시장분위기로 볼 때 다음주까지 공급되는 채권물량을 소화하기도 빠듯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통안채 입찰이 있고 다음주에는 5년물 국고채(외평채를 대체발행할 경우)와 산업은행의 변동금리부사채(FRN) 발행 등이 대기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국고채 입찰이후 매수세가 살아나지 않은 것으로 봐서 금리가 추가로 떨어지는데 힘이 부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국내은행의 한 딜러는 “단기물 금리의 하락이 어렵다면 딜링성 매수세는 5년물 국고채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3년물보다는 금리하락 여유가 있는 5년물이 매력적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현대그룹의 자구안 제출에 대해서 채권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기업에 대한 매수세가 지난주말부터 조금씩 살아나고는 있지만 시장의 주력 상품으로 회사채가 부상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다만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회사채에 대해서는 발행시장쪽에서 수요가 일부 감지되고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자동차나 중공업이 신규로 회사채를 발행한다면 일부 투자자들이 매수할 의사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시장관계자들은 BBB급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고 사업전망이 좋은 기업의 경과물 회사채가 서서히 주목받고 있는 것도 시장의 매매패턴 변화와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00.08.14 I 이정훈 기자
  • 한통프리텔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4일)
  • 다음은 삼성증권의 14일자 기업뉴스 속보입니다. [뉴스코멘트] * 한통프리텔 상반기 실적, 당사 전망치를 하회했음. 예상보다 높은 보조금 지출에 따라 2000년 영업이익, 순이익 전망치를 26.5%, 29.6% 하향조정하고,12개월 목표주가를 130,000원에서 110,000원으로 하향조정함.그러나 현주가는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의견은 BUY 유지. *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현대자동차의 계열분리가 동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됨. 현재 당사에서는 한라공조, 한국타이어에 대해 매수추천하는데,현대자동차-다임러크라이슬러사의 제휴와 함께,포드사의 대우자동차 인수 전망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임. [코스닥 뉴스] * 쌍용정보통신 상반기 실적, 당사추정보다 높은 전년대비 1,820%의 순익증가 상반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 순이익 1,820% 증가. 이에 따라 2000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을 21%, 76%, 68% 상향조정함. 동사 대주주인 쌍용그룹이 재무개선을 위해 IBM등 유력한 국외업체와 지분매각 협상을 진행중으로서, 기업방문후 투자의견 상향여부를 제시할 예정임. 현 투자의견은 Mkt Perf. * 버추얼텍 상반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치를 상회, 2000년 EPS 8% 상향조정 상반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 영업이익 671% 증가, 순이익 1,518% 증가.2/4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89% 증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58% 증가.1) 당사 전망치보다 우수한 상반기 잠정실적과,2)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무선 인터넷 솔루션의 수출 및 국내매출 본격화를 반영하여 2000년, 2001년 EPS를 7.8%, 5.4% 상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채권 뉴스] * 일본은행, 제로금리체제 해제 (김기현) -일본은행은 지난 11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일물 무담보 콜금리를 0.25%로 상승시키기로 결정함에 따라 99년 2월부터 1년 6개월동안 시행해온 제로금리체제를 해제함. -이번 조치의 파급효과로는 세계경제에는 일본자금의 유출 및 해외투자 감소에 따른 미국 증시 등 세계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며, 한국에는 일본자금 유입둔화 및 대일차입금 이자부담 증가 등을 예상할 수 있음. 그러나 일본은행의 제로금리 포기정책이 이미 금융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고, 인상폭이 크지 않아 실제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미미할 전망임. * 시중은행, 수신금리 인하추세 확산 -신한은행이 14일부터 예금금리를 만기에 따라 0.1~0.3%p 인하하고, 국민은행도 16일부터 수신금리를 최고 0.6%p까지 인하키로 결정한데 이어, 주택, 하나, 한미은행 등도 수신금리 인하를 검토하는 등 우량은행 중심의 예금금리 인하추세가 확산될 전망. -우량은행권의 수신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예금자보호한도 축소와 관련하여 우량은행 중심의 자금이동 추세는 年末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수신금리 인하로 은행 투자계정의 장기채권 매수유인이 증가한 점은 시중금리 안정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임. * 자금시장 경색 완화 조짐 -현대자동차가 300억원의 회사채 차환발행(연 9.97%)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비교적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계열분리예정인 현대계열사의 회사채 경과물 거래 및 CP 발행이 재개되고 있음. -한편, 한국토지신탁을 비롯한 25개 기업 4,350억원의 기초자산을 담보로 한 대우증권의 프라이머리 CBO의 발행도 순조롭게 이루어졌으며 다음달 초까지 4~5조원 가량이 추가로 발행될 예정임. [금일 Spot] * 경제분석: 원화절상 속도 예상보다 둔화될 것 (신동석) 1)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 순유입 규모 감소로 원/달러 환율 절상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둔화될 것. 2)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2000년말 1,050원, 2001년말 1,000원으로 조정함. 3) 이에 따라 물가 전망치도 소폭 상향조정하였지만,이로인한 금리 변동은 미미할 전망.
2000.08.14 I 이의철 기자
  • 현대 자구계획 발표문(전문)
  • 안녕하십니까? 그간 저희 문제로 국민여러분들과 관계당국, 주주 및 고객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현대는 지난 8월8일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항을 요구받은 바있습니다. 즉 첫째 계열분리 가속화 둘째 현대건설의 자구계획 셋째 지배구조 개선이 그것입니다. 그간 모든 사항은 주거은행과 긴밀히 협의해 합의하였으며 계열분리에 관련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도 협의하였습니다. 1.자동차 계열분리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자동차계열분리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주영 전명예회장께서 소유하고 계신 자동차 주식 9.1% 지분이 계열분리요건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므로 이 문제를 해소하고 본인이 창업한 현대건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6.1% 지분을 매각, 현대건설의 유동성 안정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매각방법과 관련해서는 우선 채권은행단이 이를 8월중 인수하되, 연내에 최종매입자에게 매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대중공업의 계열분리는 당초 2003년말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나 현대중공업의 계열분리는 계열사간 지분정리 및 지급보증 해소 등을 조속히 해결하여 당초 계획보다 1년반정도 앞당겨 늦어도 2002년 6월말가지 마무리짓되 최대한 앞당기도록 하겠습니다. 2. 그룹계열분리 현황 및 현대건설 자구계획 그간 몇차례에 걸쳐 발표한 바와 같이 먼저 저희 그룹의 계열분리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조조정 시작전인 98년말 83개(신규계열 편입회사 포함)회사가 있었는데 99년중에 현대정유, 현대산업개발 등 52개사를 정리하여 99년말 31개사가 되었습니다. 2000년에는 대한알루미늄을 알칸사에 매각하는 등 3개사를 이미 정리하였고, 다시 자동차가 계열분리되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정공 현대캐피탈 현대강관 우주항공 오토에버닷컴 이에치디닷컴 등 8개사가 계열분리되며, 또한 6월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신청중인 인천제철이 분리되면 인천제철 삼표제철소가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동시에 현대에너지는 TRACTEBEL사와 외자유치협상이 완료되어 9월중에 계열분리가 될 것이며, 석유화학은 현재 일본 및 유럽계업체와 매각협상을 진행중인 바 연내로 매듭짓도록 하겠습니다. 그 결과 2000년말 현대게열 기업체수는 23개사 될 것입니다. 저희가 이미 말씀드린바와 같이 저희 금융회사들중 현대투신은 현재 진행중인 미국 최대보험회사인 AIG사와 외자유치협상을 조속히 매듭짓도록 하겠으며, 현대생명도 정상화되는대로 외자유치 및 합작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정보기술, 현대오토넷, 현대택배등도 외자유치나 합작을 통하여 경영의 국제화와 투명화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종전의 그룹개념을 완전히 탈피하여 독립기업군으로서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경영을 철저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유동성문제가 거론되었던 현대건설에 대하여 현재의 실상을 밝히고 유동성 확보방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건설업은 특성상 타 산업에 비하여 투자회수기간이 길고 공사수행상에 자금부담이 많으며 특히 과거 해외부문에서 미수금의 발생과 국내 아파트사업의 자금회수 지연등으로 이번과 같은 경우의 금융경색의 문제가 발생될 때는 항상 유동성 위기에 노출될 수 있는 성격의 사업입니다. 그러나 IMF를 겪으면서 현대건설은 98년 차입금 총액 약 7조7천억원을 그간 지속적인 자구노력과 증자등으로 부채를 2조3천억원을 줄여 현재 5조4천억원입니다. 아직도 많은 부채가 있기 때문에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구노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유동성의 개선과 실질적인 부채감축을 실천토록 하겠습니다. 우선 영업과 매출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7월말 현재 국내수주잔고는 15조원(37개월치 일감확보), 해외수주 잔고 60억불(25개월 일감)의 물량을 확보하고있으며 앞으로 이 공사들은 영업이익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간 주거래은행과 협의를 통하여 도출한 자구계획은 총액기준 1조5처억원으로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가증권 매각 : 6231억원 부동산 매각: 1394억원 해외투자자산 매각 : 964억원 사업용 자산매각 :3297억원 해외미수자산 매각 : 1816억원 진행중인 주택사업의 개발신탁 : 1473억원 합계 : 1조5175억원 항목별로 말씀드리자면 우선 계열분리에서 말씀드린대로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주식매각대금(시가총액 약2200억원)을 본인의 뜻에 따라 최소한 3년만기의 회사채를 매입하여 유동성 개선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유가증권 매각부문에서는 저희가 보유하고있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의 현재 주식가격(시가 약 3300억원)이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해외매수자를 포함한 적절한 매수자를 선택하여 교환사채의 형태로 매각하겠으며 기타 강관, 석유화학및 정유등의 주식이나 CB는 주거래은행과 협의하여 매각하겠습니다. 부동산 매각부문에서는 국내에서 광화문사옥(678억원)과 대전 태평동(150억원) 및 천안 쌍용동(215억원)등 APT 사업부지등을 매각할 것이며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의 시멘트공장(468억원), 대련 오피스빌딩(178억원)등의 매각계획이 포함되어있으며 다음으로 저희가 추진하는 사업용자산에 대해서는 추진중인 분당(376억원)및 한남동(200억원)의 아파트사업등 미수자산이나 미분양상가등은 조속히 매각처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간 해외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우디및 이라크 장기미수채권에 대하여 현재 매각협상이 구체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므로 금년중에 일부를 회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7월 14일 한국토지신탁과 협약을 체결한대로 현재 추진중인 사업을 토지(문래동 외 1,473억원)를 개발신탁에 이관하여 자금을 확보토록 추진하겠습니다. 서산간척지 등 보유부동산은 앞으로 ABS나 적정가 매각등을 통하여 저희의 차입금을 상환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이라크 장기미수채권회수금액이 연내에 채권단과 합의한 금액에 이르지 못할 경우 서산간척지 등 보유부동산을 내년 1/4분기까지 매각, 대체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현대건설 경영의 국제화를 위하여 외국의 유명건설, 에너지 회사들을 지분참여방식으로 유치하여 이사회경영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영의 세계화와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며 아울러 체이스 맨하탄 은행과 경영자문 계약을 맺어 전반적인 경영혁신을 할 예정입니다. 최근의 현대건설의 유동성문제는 상기에 언급한 건설업의 특성과 그간 국내금융기관들로부터 단기간내에 약3,000억원정도의 여신을 회수당함으로써 유동성에 어려움이 가중된 것이 사실인바 그간 주거래은행과 협의된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하여 원활하고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3.지배구조개선 이미 지난 5월 31일 정주영 명예회장께서는 시대적인 요청에 따라 각 개별기업들이 독자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추기 위하여 3부자 동반 퇴진의 뜻을 밝힌 바 있으므며 이 뜻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인사문제의 처리는 관련회사의 이사회규정 및 주주총회절차에 따라 조만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저희 문제로 인하여 국민여러분과 주주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저희의 자구계획을 보다 성실히 실천하고 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현대가 세계굴지의 기업으로 거듭 성장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0.08.13 I 문주용 기자
  • 옥션 등 투자유망종목 10선- 현대증권
  • 10일 현대증권은 8월 Earnings Guide를 통해 삼성전자 옥션 등 10개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투자의견 강력매수. 적정주가 55만~ 60만원) 상반기실적 대폭호전 매출액 영업이익, EBITDA가 각각 전년동기대비 35%, 84%, 56% 증가. 미국외 지역에서의 PC수요증가와 차세대 통신서비스단말기 등장에 힘입어 DRAM 소비증가 가속화 전망. ◇LG전자(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만9300원) LG통신과의 합병은 R&D비용 및 판관비 감소등 시너지효과로 장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전망. 현재 주가는 최근 3년간의 적정주가범위의 하단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모든 비교 대상거래업체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서 거래됨. ◇KDS(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9300원) 세계 모니터업계의 지속적 성장(앞으로 3년간 연평균 15.7%) 전망에 따라 모니터부문으로의 안정적 현금유입 예상. 신규 PC부문의 매출증대에 따른 2000년 매출액 급증(전년대비 53.6%) 전망. 3분기 일본판매자회사인 소텍의 상장에 따른 대규모 평가익(주당 2153원) 예상. ◇현대자동차(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만2800원) 현대그룹으로부터의 계열분리로 경영투명성 제고 및 이에 힘입어 영업호조세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전망. 7월초부터 선적한 산타페의 북미수출급증세가 9월초 확인될수도 있음. 수출증가로 가동률은 99년 74%에서 올해 81.4%, 2001년 85.7%로 높아질 전망. ◇국민은행(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만9700원) 상반기 순이익은 주로 2734억원에 이른 잠재부실의 전액반영으로 인해 감소했음. 상반기 핵심이익인 순자산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1%증가했는데 빠른 수신증가세와 순이자마진 축소의 결과임. ◇국민카드(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만7000원) 2000년 상반기 고정이하 무수익 여신비 8%로 하락. 상반기 카드이용금액 기준 시장점유율 18%로 전년말대비 1.6%P증가. 카드시장 큰 폭 성장에 따라 2000년 EPS 380% 증가할 전망. 올해 예상 ROE 42%로 금융권내 최고. ◇쌍용정보통신(투자의견 강력매수. 적정주가 14만5000원) 네트워크구축 및 인터넷 가입자장비 수요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은 183% 증가한 2886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 쌍용그룹의 동사보유 지분 77%중 300만주(총주식수의 56%)를 해외업체에 매각추진중에 있어 M&A가능성 존재. ◇옥션(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4만5000원) 국내 선도인터넷 경매기업으로 120만 등록 사용자 및 매매보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 현재까지 거래금액은 603억원에 달하며 수수료 인상도 성공적으로 이뤄짐. B2B사업성공적 출범. 현주가는 적정가치범위중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음. ◇이네트(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7만2000~ 7만8000원) 국내 B2C 솔루션시장 점유율 1위(25%)업체로서 기하급수적인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로 수혜를 입을 전망. 높은 수익성, 기하급수적인 전자상거래, 솔루션시장 확대 해외수출증가 예상으로 매출과 EPS는 앞으로 3년간 각각 연평균 182%, 118% 증가할 전망. ◇비트컴퓨터(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만원) 의약분업의 최대 수혜업체. 매출액 향후 2년간 46.5% 증가전망. 기존 SI부문과 더불어 EDI, e-MediCALS 등 고마진 사업의 신규영업으로 채산성 향상 전망. 2001년 매출구성은 의료정보시스템 35.9%, 인터넷사업 46.8%, 교육사업 16.4%로 예상. 인터넷사업과 리눅스기반 소프트웨어사업에 신규진출할 예정.
2000.08.10 I 김희석 기자
  • 거래소 비중확대,코스닥 중립- 현대증권 정태욱 이사
  • 10일 현대증권의 정태욱 이사는 "8월 어닝스가이드" 보고서에서 현대사태의 예측 불가능성으로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였으나 중장기적인 시장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거래소 시장에 대해서는 비중확대(Overweight),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도 중립(Neutral) 의견을 유지했다. 정 이사는 거래소 종목으로는 삼성전자(Strong BUY) LG전자(BUY) KDS(BUY) 현대자동차(BUY) 국민은행(BUY)을, 코스닥에서는 국민카드(BUY) 쌍용정보통신(Strong BUY) 옥션(BUY) 이네트 (BUY) 비트컴퓨터(BUY)를 투자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정 이사는 그러나 "6월초 현대그룹과 정부의 구조조정 계획이 지연되고 이에 대해 충분히 경고하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현대문제의 불확실성이 제거될 것인지 여부가 그룹의 소수 주요결정권자의 결단에 달려있어 투자자들은 막대한 리스크부담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는 "6월중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17.8% 증가하는 등 실물경제는 여전히 호조세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금융불안에도 불구하고 실물경기는 상승세가 둔화되긴 했으나 상승국면을 지속하고 있고 경기 과열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은행이 당분간 통화 긴축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정 이사는 현대사태와 관련 "금융 및 기업부문의 영업 부문 구조조정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거대 재벌에 대한 대출비중이 높은 은행들은 순수한 시장원리에 따라 대기업을 상대하는데 실패했다"며 "현대그룹이 이자를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수익성이 저조하기 때문에 비핵심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는 "시장 압력에 현대가 어떻게 대응할지 또한 정부가 현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시장은 어느 쪽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한국은 이미 본격적인 자본주의 경제에 들어서 아무도 시장의 힘을 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이사는 "현대 사태가 시장이 만족할 방향으로 해결된다면 현대 계열사 주가가 가장 먼저 반등할 것이며 뒤이어 은행주들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리스크로 인해 저평가된 첨단 기술주에 대해서는 매수를 유지한다"며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강력매수(Strong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 이사는 "삼성전자의 전고점 주가가 내년 이익정점을 반영했기 때문에 매도해야한다는 의견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금시장이 회복되고 개인 자금이 투신사 펀드에 재유입될 경우 삼성전자가 이러한 신규 펀드의 핵심 매수종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이사는 그러나 "금융 및 자본시장이 더욱 안정되기 전까지는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한다"며 "위기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코스닥 기업들은 거래소의 저평가된 주식들 보다 주가 움직임이 더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00.08.10 I 정명수 기자
  • 현대차 등 대우증권 모닝브리핑(8일)
  • 다음은 대우증권의 모닝 브리핑과 뉴스 관심주의 내용입니다. ◇완성차업체 상반기 실적추정 1)기아차(0027)= 상반기 매출 4조 8천억(69.2% 증가), 순이익 826억(흑전) 자동차의 내수판매가 19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 수출은 26만대로 21% 증가. 2000년 매출액 11조 4천억(44% 증가),경상이익 5천억(174% 증가)을 목표. 그러나 당사는 매출 9조 6천억, 경상이익 4천억으로 예상. 투자의견 장기매수이며 적정주가는 9,000~10,000원 2)현대차(0538)= 상반기 매출 8조 4,700억(40% 증가), 계열분리에 따른 주식매각 처분손실이 1,100억 발생하여 순이익 3,100억, 투자의견 매수이며 적정주가는 2만원대 목표 ◇한국타이어(0024) - 상반기 매출 3% 증가한 6,310억, 경상이익 28% 증가한 296억으로 추정 - 대체용 타이어판매 21.2% 증가->판매단가가 수출단가보다 50% 비싸며 매출 비중도 작년 20%에서 23%로 늘어남 - 2000년 3월이후 원재료인 천연고무 안정세, 수출단가 3~6% 인상, 작년 100 억의 적자를 보였던 중국공장 50억 적자로 줄어들 듯 - 포드사와 연간 150억 규모의 직수출 계약 추진->픽업트럭의 정식납품업체로 선정됨을 의미 -투자의견 중립에서 장기매수로 상향조정 ◇뉴스 관심주 1)신일철, 산은 보유 포철지분 2.46% 매입 예정 2)메디슨 "합병설은 잘못된 소문" 3)로커스, 코아텍인수價 시가의 43% 불과 논란 4)삼성전자, 우리사주 매물 주의보 5)정보보안시장 급팽창 "유망" 6)LG전선, 광케이블 공급부족 수혜전망 7)코아텍자금마련...김형순사장 로커스 지분처분가능성따라 주가 약세 8)비트컴퓨터" 매수추천 유지...쟈딘플레밍증권 9)삼립산업 "GM에 부품납품 확정안돼" 10)맥슨전자, 워크아웃 종료설 사실무근 11)SK 텔레콤 상반기 순익, 연초 분석치보다 저조 12)세화, 관리종목 탈피 소문 13)아이인프라 유무상 증자 결의 14)SKT,수급부담/제휴 지연..연중 최저치 15)이루넷,美사와 외자유치등 협의중 16)벤트리,美 전지회사와 기밀누설방지협약 17)에스넷,삼성SDS에 90억원규모 네트워크장비 공급 18)일동제약 "워크아웃졸업 지연" 19)쌍용정보 "국방부사업 이달말쯤 결론"
2000.08.08 I 이정훈 기자
  • 워크아웃 이달중 20사 추가종료, 68사 진행중
  •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대상으로 선정된 106개사중 38개사가 조기졸업 합병 퇴출 등을 통해 워크아웃에서 벗어났거나 정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단은 워크아웃 조기종료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졸업절차를 마치지 못한 20사를 이달 말까지 조기졸업 자율추진 등의 방식으로 공적워크아웃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워크아웃을 계속 진행할 기업은 전체대상의 절반에 못미치는 48개만 남는다. 채권단 관계자는 2일 "조기종료대상 32개사중 지금까지 조기졸업한 기업은 한창화학, 동방금속, 대백, 대백쇼핑, 아남반도체 등 5개사"라고 밝혔다. 조기종료대상 32개사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에 앞서 졸업한 한국컴퓨터를 포함하면 조기졸업사는 6개다. 또 제철화학, 제철유화, 한창제지, 세신, 동방 등 5개사는 자율추진방식으로 조기종료절차를 마쳤다. 워크아웃이 중단돼 조기종료한 기업은 32개사에 포함된 세풍종건 신우텔레콤 등 2개사를 포함해 통일그룹4개사, 경기화학, 달재화학, 아남전자, 기업리스, 삼협개발, 해표푸드 등 총 12개사에 달한다. 이밖에 고합 3개사, 동국 2개사, 신원 2개사, 신동방 1개사, 진도 2개사, 강원 2개, 동보 1개사, 신우와 미주 각 1개사 등 15개사는 합병했다. 나머지는 68개사는 현재 조기종료절차를 진행하거나 워크아웃을 진행중이다. 이중 조기졸업 권고대상에 포함된 동양물산 벽산 서울트래드클럽 일동제약 화성산업 무학 등이 조기졸업을 추진중이다. 성창기업 미주금속 영창악기제조 신송식품 신송산업 대경특수강 삼일공사 코코스 등은 자율추진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다수 조기종료 권고기업은 이달 안에 조기종료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한 추진현황표는 정책/금융-보도자료 코너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업개선작업 추진 현황] (00년7월31일 현재) 기업명 통보일 MOU 비고 ----------------------------------------- 신호제지(주) 980709 확정 981024협의회 신호유화(주) ” ” 981008협의회 동양철관(주) ” ” 981024협의회 맥슨전자(주) 980731 확정 981124협의회 동국무역(주) 981017 확정 990212협의회 (주)제철유화 980716 자율 000613협의회 (주)제철화학 ” 자율 000601협의회 (주)한국시그네 ” 확정 981014조정위 (주)세풍 980718 확정 981014협의회 (주)세풍종합건 ” 중단 000623협의회 (주)강원산업* 980718 확정 981109협의회 (주)삼표산업 ” ” ” 유진관광(주) *980818 확정 981215협의회 동화면세점(주) ” “ ” 동화투자개발㈜*” 확정 ” 한창제지(주) 980824 자율 000628협의회 (주)동방 980915 자율 000728협의회 동방T&C(주) ” 확정 981230협의회 동방금속공업 ” 졸업 000609협의회,중소기업 아남반도체(주) 981024 졸업 000718협의회 아남환경(주) ” 확정 990223협의회 쌍용건설(주) 981103 확정 990302협의회 남광토건(주) ” 확정 990226협의회 충남방적(주) 981104 확정 990128협의회 (주)충방 ” ” ” (주)고합 980706 확정 확정981021조정위 성창기업(주) 981016 확정 981223협의회 (주)갑을 980714 확정 981017협의회 갑을방적 ” ” ” 벽산건설(주) 980806 확정 981126협의회 (주)벽산* ” ” ” 동양물산기업㈜*” ” ” 피어리스(주) 980817 확정 981027협의회 신우공업㈜* 981028 확정 981228협의회 (주)신우 981111 확정 981223협의회 (주)신우텔레콤 ” 중단 000607협의회,중소기업 (주)신동방 990325 확정 990722협의회 (주)코코스* ” 확정 990716협의회 한국개발리스 990331 “ 990729협의회 (주)새한 000519 새한미디어(주) 000519 6월2일 2차협의회 (주)진도 980714 확정 981028협의회 (주)우방 980716 확정 981116협의회 동아건설산업 980821 확정 980911협의회 미주실업(주) 981224 확정 990419협의회 미주제강(주) ” ” 990410협의회,중소기업 미주금속㈜* ” ” 990417협의회,중소기업 일동제약㈜* 980909 확정 990123조정위원 (주)삼일공사* 980909 확정 981204협의회,중소기업 (주)남선알미늄 980911 확정 990105협의회 (주)대경특수강*989014 확정 981210협의회 (주)신원 980718 확정 981026협의회 영창악기제조㈜*980919 확정 981216협의회 신송식품㈜* 981230 확정 990329협의회,중소기업 신송산업㈜* ” ” 990329협의회,중소기업 한국컴퓨터(주) 980829 졸업 000309협의회 (주)대현 991019 확정 991229협의회 서울트래드클럽*980824 확정 981120협의회 동보건설㈜* 981001 확정 981229협의회,중소기업 (주)한창 980824 확정 981127협의회 부일이동통신 ” 확정 990123조정위원 (주)세신 980914 자율 000720협의회 고려산업(주) 990326 확정 990624협의회 (주)무학* 981010 확정 990109협의회,중소기업 (주)대구백화점 980901 졸업 000623협의회 (주)대백쇼핑 ” 졸업 ” (주)서한 981109 확정 990203협의회,중소기업 화성산업㈜* 981117 확정 99.02.09협의회 ----------------------------------------------- (주)대우 990826 확정 00.02.29협의회 대우통신(주) “ “ 00.01.15협의회 다이너스클럽코 “ “ 99.12.20협의회 대우전자(주) “ “ 00. 1.20협의회 대우전자부품 “ “ 99.12.30협의회 대우중공업 “ “ 00.01.20협의회 쌍용자동차 “ “ 99.12.21협의회 경남기업(주) “ “ 99.12.31협의회 오리온전기(주) “ “ 99.12.31협의회 대우자동차(주) “ “ 00.01.26협의회 대우캐피탈(주) “ “ 99.12.31협의회 대우자동차판매 “ “ 00.01.21협의회 ※①*는 조기종료 추진기업 ②MOU항목의 "졸업" "자율"은 조기종료 절차완료업체 ----------------------------------------------- ※총 68개 업체 -선정 106 개사 -중단 12 개사(통일4개사, 경기화학, 달재화학, 아남전자, 기업리스, 삼협개발, 해표푸드 신우텔레콤,세풍종건) -졸업 6 개사(한창화학, 한국컴퓨터,동방금속,대백,대백쇼핑,아남반도체) -자율 5 개사(제철화학,제철유화,한창제지,세신,동방) -합병 15 개사(고합3, 동국2, 신원2, 신동방1, 진도2개사, 강원2, 동보1, 신우1, 미주1) -진행 68 개사
2000.08.02 I 허귀식 기자
  • 국내 대기업 부채비율 美GE보다 양호-대한상의
  • 대한상의는 16대 그룹의 부채비율이 해외 초우량 기업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결합재무제표 작성결과 이들 대기업들의 부채비율이 상승한 것을 부실 경영의 증거로 간주, 기업 활동을 규제해서는 안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상의는 1일 긴급 건의를 통해 106대그룹의 부채비율이 크게 상승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선진 유수기업과 비교할 때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표 참조> 특히 국내 일천한 기업사를 감안할 때 IMF이후 1~2년 사이에 300%를 밑도는 부채비율을 달성한 것은 상당한 성과라고 지적하고 이를 단순히 정부가 제시한 기준은 200%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기업의 구조조정 노력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외국기업의 경우 GE는 개별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이 92%로 아주 낮지만 GE그룹의 연결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은 840%에 육박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GM도 부채비율이 1230%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따라서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기업이 곧 부실기업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에서 탈피,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는 시장 여건의 조성과 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결합재무제표에 따라 부채비율이 상숭했다고 해서 이를 일정 수준이하로 낮추도록 규제하는 정책이 시행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하고 기업재무구조에 대한 지나친 규제는 경영활동을 급속히 위축시켜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력을 감소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국내 16개 그룹의 부채비율] 회사명 부채비율(%) 결합(제조업) 결합(금융포함) 연결재무 ---------------------------------------------- 현대 229.7 296.0 181.0 삼성 194.05 443.77 165.6 LG 273.15 358.0 184.0 SK 227.6 254.9 165.2 쌍용 1773.4 - 608.0 한화 227.5 - 139.2 롯데 86.8 - 76.3 한솔 226.0 - 198.0 두산 242.0 - 197.0 동부 253.0 - - 한라 297.8 - - 코오롱 208.7 214.0 166.0 새한 295.6 - 273.6 삼양사 - - - 한진 239.7 - 184.0 동양 280.0 1254.0 - -------------------------------------------- <주요 외국기업의 부채비율> (단위:백만달러, %) 회사명 시가총액 총부채 부채비율 GE 42,557 357,429 840.0 인텔 32,535 11,314 34.8 엑슨-모빌 63,466 81,055 127.7 월마트 25,834 44,515 172.3 오라클 3,695 3,654 96.5 NTT 57,892 107,599 185.9 SBC커뮤 26,726 56,489 211.4 AT&T 78,927 81,762 103.6 GM 20,644 254,086 1230.8 IBM 19,433 66,667 343.1 ------------------------------------------ *자료:비즈니스위크 글로벌2000
2000.08.01 I 문주용 기자
  • 2단계 기업구조조정 추진방안(전문)
  • <2단계 기업구조조정 추진방안- 경제장관간담회 개최 결과> 7.28(금) 10:00, 과천정부청사에서「2단계기업구조조정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제장관간담회가 개최되었음. ㅇ 참석자 : 재정경제부장관(주재), 법무부장관, 산업자원부장관, 기획예산처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감독위원장 등. I.검토배경 □ 그동안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투명·책임경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중점을 둔 기업 구조개혁을 통해 부실기업이 퇴출되고 기업의 재무적 건전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성과 가시화. ㅇ 그러나, 아직도 부실기업 정리가 완결되지 않음에 따라 금융기관의 잠재부실 가능성 상존. □ 지난 6월 금융기관의 잠재부실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금융 구조조정의 마무리가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됨에 따라, ㅇ 기업 구조개혁의 마무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보강 및 추진일정도 분명히 제시되어야 할 필요. ㅇ 특히, 그동안 기업 구조조정의 중심 수단으로 자리잡은 워크아웃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할 필요. □ 이에 따라, 금년초 부터 추진해 온 2단계 기업구조개혁 방향에 기초하여 아래 3가지 분야에서 보다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제시. ① 기업갱생제도로서의 워크아웃 제도 보완. ② 지속적인 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위주 경영정착 유도. ③ 투명·책임경영 확립을 위한 경쟁시장 여건 조성. II. 2단계 기업구조조정 추진방안 1. 기업 갱생제도로서의 워크아웃제도 보완. □ 워크아웃제도는 98.6월 도입된 이래 채권금융기관 중심의 신속하고 신축적인 기업갱생제도로 효용성 발휘. *12개 대우 주력 계열사의 경우, 99.8월 워크아웃 개시 후 3개월만의 신속한 실사를 통해 금년 3월까지 기업개선약정(MOU) 체결. □ 그러나, 제도 운영과정에서 법적 기속력 미비 등으로 인하여 다음과 같은 문제 노정. ㅇ 해외채권자, 소수채권자 등 非협약 채권자의 워크아웃 참여 거부시 워크아웃 자체가 원활히 진행되기 곤란. ㅇ 워크아웃플랜이 확정되더라도 소수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이해상충시 회사분할, 減資, 매각 등 구조조정을 계획대로 원활히 이행하기 곤란. ㅇ 일반적으로 4∼5년의 장기간이 소요되는 기업갱생과정에서 채권은행의 경영감독만으로는 舊사주·경영진의 경영권 고수 등 道德的 解弛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에 한계. □ 따라서, 워크아웃제도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운용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ㅇ 워크아웃제도를 보완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 ㅇ 이미 워크아웃플랜이 확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금년말까지 상업적 차원에서 구조조정을 가속화하도록 하고, 한계 부실기업은 과감히 퇴출될 수 있도록 경영관리 강화. (1) 제도 보완방안. ① 事前調整制度의 도입. ㅇ 워크아웃 과정에서 채권자간 이해상충 등으로 인하여 워크아웃플랜의 합의 또는 이행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50% 이상 채권자의 합의로 법정관리절차로 이행하되 신속히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문호 개방. -법정관리로 이행되더라도 법정관리 개시전 금융채권자 등이 제공한 신규자금의 채권변제 우선순위는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처. *회사정리법 개정안 정기국회 제출 ② 기업구조조정협약 (워크아웃협약) 개편 유도. ㅇ 사전조정제도 도입과 연계하여 현행 구조조정협약을 채권금융기관간 자율협약으로 전환토록 유도. -워크아웃 개시후 일정기간 금융채권행사유예 조항은 유지. -채권금융기관간 이견조정기구인 현행 기업구조조정위원회 는 폐지하도록 하되, 채권금융기관간 자율적인 이견조율 촉진을 위해 워크아웃 개시후 일정기간내에 워크아웃플랜 미합의시 자동적으로 법정관리에 회부토록 규정. ③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 제도(CRV) 도입 ㅇ 워크아웃 기업의 출자전환 주식 및 대출채권 등을 인수하여 시장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조정 및 경영관리가 가능토록 제도적 장치 마련(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 설립에관한 법률안 국회 제출) *이 경우 기업구조조정회사에 참여하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투자가가 경영관리를 전담하므로 기존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도 차단 가능 *아울러 旣마련된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제도(CRC)를 활용토록 하고, 자산관리공사가 외국투자자본과 함께 은행의 부실여신을 정리하는 방안도 검토 (2) 현행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경영관리 강화 ① 12개 대우 계열사 ㅇ 총 89조원의 부채중 금융부채 66.6조원 및 해외채권 약 6조원은 이미 확정된 워크아웃플랜에 따른 이해당사자간 엄격한 손실분담이 대부분 완료 ㅇ 이에 따라, 현재는 금융시장에 대한 추가적 충격 없이 계열사별로 매각, 회사분할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 단계에 진입 *대우차, 쌍용차, 대우자판, 대우캐피탈, 대우통신(보령공장) : 매각 추진중 *대우부품, 오리온전기, 대우중공업(조선), 대우통신(TDX 부문), 대우전자, 경남기업 : 매각 추진중 *(주)대우, 대우중공업 : 법인분할 및 상장(9월말) *다이너스클럽 : 정상화 ㅇ 대우 12개사는 9월말 이전에 매각, 정상화 등 처리방침을 확정하고, 계열사 매각대금에 대한 채권단간 분배 및 잔여채권의 정리 등 마무리작업 가속화 -일부 기업은 CRV제도를 활용한 구조조정방안 적극 검토 유도 ② 非대우 워크아웃 기업 ㅇ 지난 6월말 금융기관 잠재부실 공개과정에서 非대우 워크아웃기업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워크아웃기업 처리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 조성 ㅇ 이에 따라 기업개선약정(MOU)이 체결된 모든 기업에 대한 처리를 금년말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채권금융기관의 경영감독상태, 해당기업 경영상태의 현장점검 등 금융감독 강화 -이미 워크아웃 조기졸업 및 중단결정을 내린 32개사에 대하여는 8월말까지 처리 완료 *7월말 현재 29개 조기졸업 대상기업중 8개 조기졸업, 3개 조기중단 대상기업 중 2개는 청산절차 진행중 -잔여 기업에 대해서도 채권금융기관이 11월중 회생가능성 여부를 재점검하여 조기졸업 및 퇴출 추진. 특히, 지난 6월 FLC 분류결과 당해여신이 회수의문 이하로 분류된 기업에 대해서는 심층 검증을 통해 퇴출여부를 신속 결정토록 유도 ③ 법정관리·화의기업 ㅇ 법정관리·화의기업중 회생이 지연됨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채권금융기관의 경영관리를 강화하여, 회생이 어려운 기업은 청산 등 퇴출 유도 ④ 경영진·채권단의 도덕적 해이 방지 ㅇ 7.3∼7.29간 워크아웃 계속추진기업(44개사)에 대한 실태검사 결과를 토대로 경영진 등에 대해 철저한 책임 추궁 -舊경영진의 경영권 간여 배제와 함께 경영진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통보하여 민·형사상 책임추궁 -1차 기업개선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채무재조정이 불가피한 기업의 실사기관에 대해서도 채권금융기관이 책임여부를 철저히 규명 ㅇ 내부자거래·부실회계처리·공시위반 등으로 인한 기업부실화 및 주주이익 침해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며, 부실책임을 조기에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 추궁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수준으로 금융감독위원회의 조사권을 보강하고 -내부자거래·부실회계처리·공시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토록 관계법 개정 추진 ㅇ 제도적 장치 보강 이전이라도 보다 확실한 조사와 관련정보의 원활한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행법 틀 내에서 관계기관 협조체제 구축 2. 기업 재무구조개선의 지속적 추진 □ 지난 2년여간의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비율이 크게 축소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 *제조업 부채비율 : (97말) 396%, (98말) 303%, (99말) 215% ㅇ 그러나, 이자비용부담이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자산운용의 효율성도 개선의 여지가 많은 상황 *제조업 이자부담비율 : (97년) 10.6%, (98년) 13.5%, (99년) 11.5% □ 따라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재무구조개선을 유도하여 수익 위주의 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금융감독을 강화 (1) 결합재무제표를 활용한 대기업 재무건전화 지속 유도 ㅇ 7월말 총16개 대상 대기업집단의 결합재무제표가 제출되면, 이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즉각 공시 *30대 집단중 연결재무제표가 결합대상 자산총액의 80%를 초과하여 연결재무제표로 갈음할 수 있는 10개 집단, 워크아웃·법정관리 대상 3개 집단, 6월 결산인 1개 집단 등 14개 집단은 제외 ㅇ 3/4분기중 결합재무제표가 기업집단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지 감리실시 ㅇ 同결과를 자산건전성분류(FLC)에 반영토록 금융기관 지도 -특히, 결합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이 현행 단순합산재무제표상 부채비율과 크게 차이(여타 계열과의 상대적 비교)가 날 경우 -결합재무제표기준 부채규모가 매출액을 크게 초과할 경우 (2) 총신용공여 모니터링 실시 및 재무구조 평가시스템 보완 □ 금융감독원이 계열기업의 신용공여 변동사항을 점검하는 총신용공여 모니터링 전산시스템을 전면 가동(9월) □ 60대 주채무계열에 대한 신용위험 특별점검 실시(7월) ㅇ 신용위험 특별점검 결과 단기적 유동성 문제가 발생 가능한 기업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자구계획 이행을 전제로 여신거래 특별약관을 적용하여 단기자금 지원방안 강구 ㅇ 회생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될 경우 정리형 법정관리·청산 등을 통해 과감히 퇴출 □ 30대 주채무계열에 대한 재무구조 및 경영성과 반기별 평가시 유동성 부문 평가기준을 강화. ㅇ 금융비용부담율, 이자보상배율 등 채무상환능력 평가비중 강화 ㅇ 유동성 취약 계열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재체결하여 추가 구조조정 유도 3. 투명·책임경영 확립을 위한 경쟁시장 여건 조성 □ 외환위기 이후 투명·책임경영 확립을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는 크게 강화 ㅇ 대주주의 독단경영을 기업 내부에서 견제하기 위한 소수주주권 강화, 지배주주의 법적책임 강화, 사외이사 등을 통한 이사회기능 강화 등 제도화 ㅇ 의무공개매수제도 등 M&A 장애요인이 제거되고, 기업회계 선진화 및 부실공시에 대한 제재도 대폭 강화 ㅇ 부당내부거래를 근절하고 계열사 순환출자를 통한 기업지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 □ 그러나, 일선 경영현장의 경영관행과 인식개선은 아직도 미흡하므로 추가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시장 참여자의 적극적인 권리행사를 유도. (1)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지속적 추진 □ 법무부 용역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8월말까지 입법반영과제를 추출 □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입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 ㅇ 광범위한 적용이 필요한 과제는 商法개정에 반영하고, 기타 과제는 증권거래법·공정거래법 등 경제관련 법령에 반영 (2) M&A시장 활성화 □ 주식 장외매집을 통한 M&A시 적용되는 공개매수제도의 관련절차 개선 ㅇ 금감위 사전신고제를 사후신고제로 전환하고, 공개매수 대기기간(현행 7일)을 단축 □ M&A를 위한 자금이 원활히 조달될 수 있도록 M&A 전용펀드 허용방안을 검토하되, ㅇ 펀드 허용시 대기업의 지배력 확장에 악용되지 않도록 보완대책도 함께 마련 (3) 기업회계 선진화 및 부실공시에 대한 제재 강화 □ 개정된 기업회계기준의 정착을 위한 세부 회계처리지침 마련 ㅇ 결합재무제표 제도운영에 따른 문제가 나타날 경우, 이를 보완 □ 부실공시에 대한 현행 과징금 부과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형사상 제재도 강화 (4) 부당내부거래 근절을 위한 조사강화 □ 98년 이후 5차례에 걸쳐 30대 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당내부거래 근절을 위해 노력 *30대 그룹 221개사에서 총21.4조원의 지원성거래를 적발하여 1,920억원의 과징금 부과 및 시정조치 □ 최근 부당내부거래 수법의 고도화·지능화 추세에 철저히 대비하여 조사를 강화할 계획 ㅇ 6∼30대 기업집단은 기조사 완료(5∼6월), 8월중 공정위 의결을 거쳐 과징금 부과 등 제재조치 계획 ㅇ 4대그룹 분사기업 및 모기업에 대한 부당지원행위조사(3/4분기), 포철, 한통 등 주요 공기업에 대한 부당지원행위조사(4/4분기) 등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지속 추진. ㅇ 2001.2월 만료되는 금융거래정보요구권의 연장추진 (5)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 □ 금년 4월 현재 30大 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출자총액은 46조원(계열사에 대한 출자총액 35조원)이며 순자산액 대비 출자비율은 32.9% 수준으로서 ㅇ 한도초과액에 대해서는 경과기간(2002.3월말)내에 차질없이 해소되도록 지속 관리하는 한편, ㅇ 출자총액규정 위반업체에 대한 제재도 엄중히 시행 *과징금 부과와 함께 한도초과 주식 처분명령(처분대상 주식은 명령일로부터 의결권 행사 금지) III. 기대효과 □ 금융기관의 잠재부실 정리 등 금융구조조정 마무리에 맞추어 기업부문의 구조조정도 가속화 ㅇ 현재까지 드러난 부실기업에 대해서는 금년말까지 워크아웃 기업의 매각, 기업구조조정 관련 전문회사제도를 활용한 구조조정, 퇴출 등 구조조정 방식을 확정 ㅇ 향후 추가부실기업이 나타날 경우에도 FLC의 철저한 이행점검 등 금융감독을 통해 조기에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사전조정제도,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 제도 등과 연계하여 워크아웃제도가 보완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이 다양한 방식으로 국제적 정합성에 입각하여 부실기업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여건 조성 ㅇ 회생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초기단계부터 법정관리·청산 등 회부 ㅇ 회생가능성이 있는 경우 워크아웃제도를 이용하여 갱생계획을 미리 마련하여 사전조정제도에 의한 신속한 법정관리 활용 가능 ㅇ 갱생계획 확정후에는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 등을 활용하여 시장기능에 입각한 신속한 기업갱생 도모 □ 부실기업 처리과정에서 경영진·채권단의 도덕적 해이 가능성도 차단될 것으로 기대 ㅇ 사전조정제도,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 제도 도입 등으로 워크아웃제도를 악용한 부실기업의 수명연장 가능성 차단 ㅇ 법정관리·화의·워크아웃 기업 등 부실기업의 社主·경영진의 부실책임을 철저히 추궁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보완 □ 금융기관 및 시장참여자의 견제에 의한 책임·투명경영 및 수익성 위주의 경영확립을 위한 여건 조성 ㅇ FLC 등 강화된 금융감독에 따라 금융기관은 기업의 수익위주 경영을 적극 독려하고, 한계 부실기업 처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 ㅇ 소수주주·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의 권한도 크게 강화되었으므로 M&A, 대표소송 등 견제기능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00.07.28 I 조용만 기자
  • LG증권, 프라이머리CBO에 현대차/LG백화점 추가
  • 20일 LG증권은 다음달 2일 발행예정인 프라이머리CBO 대상기업에 현대자동차와 LG백화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라이머리CBO 대상기업수는 기존 57개사에서 59개사로 늘어났다.(*기사하단 표참조) LG증권은 2개 기업이 새롭게 포함되는 대신 신용등급이 다소 떨어지는 기업의 회사채 발행규모를 줄여 전체 발행규모는 1조5500억원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edaily 7월19일자 17시43분 기사 참조) ◇신용등급별 대상기업 (단위=억원, %) ------------------------------------------------------------------- 등급 금액 비율 대상기업 ------------------------------------------------------------------- BBB+ 3000 19.4 한솔제지 현대정유 현대산업개발 KTB네트워크 현대자동차(5개사) BBB 960 6.2 한화 신한캐피탈 동원창투(3개사) BBB- 4600 29.7 동부건설 동부제강 두산건설 두산 한솔케미언스 한화종합화학 한화석유화학 인천정유 대한해운 영풍산업 LG백화점(11개사) BB+ 3170 20.5 동양시멘트 동양제과 동양카드 동양매직 국제종합기계 동국산업 한화유통 데코 삼환까뮤 한국토지신탁 뉴스테이트캐피탈 에스콰이아 이랜드(13개사) BB 2620 16.9 금호산업 금호석유화학 금호케미칼 아시아나항공 신성 대한펄프 라미화장품 조광피혁 지누스 풍림산업 코오롱TNS 서부트럭터미날 한국코아 동아창투(14개사) BB- 1150 7.4 한솔건설 대림수산 동서산업 레이디 삼애실업 중앙건설 서통 성신양회공업 SDN 천지산업 한성기업 쌍용양회 쌍용중공업(13개사)
2000.07.20 I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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