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158건

하늘로 간 백남준, 뉴욕을 사로잡다
  • 하늘로 간 백남준, 뉴욕을 사로잡다
  • [조선일보 제공]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씨 추모전이 1일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개최됐다. 1965년부터 1995년까지 백씨의 작품들이 동영상에 담겨 오는 22일까지 제2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전시 첫날 백씨의 평생 동료였던 살롯 무어맨의 작품인 ‘TV-첼로’(1971·사진)가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비디오 5대로 만들어진 첼로를 연주하는 전위예술로 7분 동안 무성영화 형태로 상영됐다. 주드 얄커트와 함께 만든 이 작품은 컬러TV를 소재로 한 초기의 작품들 가운데 하나로 비디오 아티스트로서의 통찰력을 잘 보여주는 걸작이다. 또 백씨가 처음으로 휴대용 비디오카메라를 구입해 찍은 ‘버튼 해프닝’(1965)과 ‘비틀즈의 시작과 끝’이라는 부제가 달린 ‘비디오 코뮨’(1970), ‘전자 달’(1967) 등 초기 작품이 함께 상영됐다. 백씨의 작품 15점은 모두 4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관객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오는 13일과 22일에는 백씨의 대표작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과 ‘토플리스 첼리스트 샬롯 무어맨’(1995)이 각각 30분과 29분짜리의 동영상으로 공개된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착안한 ‘굿모닝 조지 오웰’은 인공위성을 이용, 뉴욕과 파리, 서울을 동시에 연결한 영상쇼다. 새로운 과학기술로 지구가 하나가 된다는 점을 미리 예측해 보여준 백씨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백씨의 작품들은 뉴욕 현대미술관과 인연이 깊다. 그의 작품 ‘기계문명 시대의 마지막 기계’가 1968년에 뉴욕현대미술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래 백씨의 유명한 비디오테이프와 비디오 조각들이 이 곳에서 여러차례 전시됐다. 뉴욕 현대미술관의 바버라 런던 큐레이터는 “백남준은 창조, 재치, 다재다능, 현명 등의 단어를 연상시키는 위대한 예술가다. 그의 창조적인 작품들은 초기 비디오 아트뿐 아니라, 뉴욕 현대미술관 미디어 전시부문이 정착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 (월가시각)해드 앤 쇼울더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S&P500 지수는 대책이 별로 없어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챠트가 `해드 앤 쇼울더(Head and Shoulder)` 형태라며 우려한다. 이 경우 지난해 대통령 선거 이후 랠리를 고스란히 까먹을 위험성이 있다. 10월 말부터 가파르게 올랐던 지수는 12월 들어 어깨를 형성했고, 크리스마스 랠리를 거치면서 머리 부분이 만들어졌다. 2005년 들어 주가는 변변한 반등 한 번 못하고 다시 반대 편 어깨로 내려왔다. 진짜 무서운 지수 하락은 지금부터인 셈이다. GE와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등 대형주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내놨는데도, 오후들어 상승 탄력이 약해졌다.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반등 분위기에 초를 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투자 심리가 상처를 받았다. 호재가 나와도 매도 기회로 여길 뿐이다. 루미스세이리스의 데이비드 소워비는 "소비지표와 이번주 다른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여운을 남겼다"며 "유가 상승도 지수를 끌어내린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베이나 버라이존 등 기술주들은 단지 "낙폭이 컸다"는 것 외에는 반등 이유를 찾지 못할 지경이다. 판 아고라의 에드가 피터스는 "이라크 선거가 마무리될 때 까지는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다"며 "어떤 촉매가 없는 한 투자에 매력을 느끼기 어렵다"고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제프리즈의 아트 호간도 "1월인데 투자자들은 다들 어디에 가고 없는지 모르겠다"며 "실적이 좋지 않은 것이 결정적"이라고 말했다.
2005.01.22 I 정명수 기자
  • 삼성전자, `칠레 스타일` 이끈다
  •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칠레의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칠레 스타일`을 주도하는 한편 다양한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칠레 국민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휴대폰과 패션에 민감한 젊은층에게 `삼성`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칠레 어린이 암환자 돕기 자선 패션쇼`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디자이너인 로베르토 지오다노가 제작한 의상과 함께 70여명의 유명 모델들이 삼성전자 카메라폰을 들고 패션쇼를 진행했다"며 "최신 유행 패션과 최첨단 휴대폰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거둔 수익금을 칠레 어린이 암환자 돕기에 전액 기부했으며, 지난 5월에도 칠레 산티아고에서 패션 아트쇼(Fashion Art Show)를 개최해 입장 수익금을 정박아동을 돕는 `칠레 어린이 장애자 지원 재단(Alter Ego)`에 기부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칠레 휴대폰 시장에서 이러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FTA체결에 따른 6% 관세 철폐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칠레 2대 휴대폰 업체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전 부분에서도 1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으며, 캠코더ㆍVCR에서는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총 8개 가전 품목에서 현지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4.12.23 I 김수헌 기자
  • SKT, 삼성동 코엑스점 `웰빙형 TTL존` 오픈
  • [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017670)은 `건강한 삶의 가치`를 주제로 친환경적 분위기로 내부를 꾸민 웰빙형 TTL존이 지난 28일 삼성동 코엑스몰에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4일 부산 서면에서도 선보일 웰빙형TTL존은 풀밭과 천연이끼, 곡선형 계단으로 내부를 꾸몄고, 산새 울음과 시냇물 소리 등 자연의 음향을 배경음으로 제공해 방문한 고객에게 평화로운 산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TTL존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노트북을 비치했고, 북카페와 TTL카페(웰빙라운지) 코너를 따로 마련해 20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서적을 무료로 대여하고, 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28일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웰빙형TTL존 오픈 행사에는 김신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쇼와 아카펠라 공연, 타로카드 점보기와 네일아트 시연 등 이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TTL존은 지난 99년 문을 연 10대와 20대 TTL고객을 위한 휴식과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5월말 현재 전국에 총 13곳(신촌, 대학로, 강남, 명동, 코엑스, 부천, 광주 충장로, 전주, 부산대, 대구 동성로, 울산, 대전 은행동, 청주)이 운영 중이고, 6월4일 부산 서면에 14번째 TTL존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04.05.30 I 박호식 기자
  • (기업탐방)한국 집중공략 나선 블리자드
  • [美 얼바인=edaily 전설리기자] 로스엔젤레스 교외의 한적한 도시 얼바인에 위치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본사의 외관은 그야말로 조용했다. 흔한 간판도 없었다. 출시가 늦어지는 게임들을 기다리다 못한 극성팬들이 `더이상 못기다린다(Can"t Wait Any Longer)`는 팻말을 들고 회사 앞에 진을 치는 일이 종종 있어 본사를 옮기면서 간판을 내걸지 않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건물 외관은 조용했지만 내부도 그럴까? 그럴리 없다. 비벤디유니버셜게임즈(VUG) 산하의 개발 스튜디오 블리자드에서 세계 게임 시장을 공략하는 뛰어난 작품들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은 공히 알려진 사실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전경-정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걸려있는 `Wow` 푯말> ◇한국 시장 기다려라..`Wow`가 간다 그런 블리자드가 지금 온라인 게임 시장의 종주국이라 일컬어지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바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등으로 이미 한국 게임시장을 휩쓴 화려한 경력을 가진 블리자드가 이번엔 온라인 게임으로 재무장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 블리자드는 현재 클로즈베타서비스(비공개시범서비스)중인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를 올 연말 상용화할 계획이다. `Wow`는 블리자드가 5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첫 온라인 게임으로 여태까지 개발된 게임 중 가장 많은 개발비가 소요된 작품. <롭 파르도(Rob Pardo) 블리자드 게임디자인 담당 부사장> 롭 파르도(Rob Pardo) 블리자드 게임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Wow`의 한국 동시접속자수를 10만~12만명으로 예상하고 하드웨어를 구축중"이라고 밝혔다.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지존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리니지II`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각각 14만명, 11만명을 기록중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수준. 블리자드는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Wow`의 캐릭터에 한국인들의 기호를 반영하기 위해 수시로 한국을 방문해 시장조사 실시하고 한국인 아트디자이너까지 고용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이를 게임에 반영하고 있다. 블리자드가 이처럼 한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한국 인터넷 보급율과 MMORPG 게임의 인기가 높기 때문. `Wow` 수석아티스트인 저스틴 타뷔렛(Justin Thavirat)은 "한국 시장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한국이 인터넷망이 발달해 있는데다 MMORPG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 진출해 있는 VUG아시아퍼시픽도 최근 유망한 한국 게임 개발사 발굴을 위해 `스튜디오 릴레이션쉽 매니저(studio relationship manager)`라는 새로운 직책을 마련했다. 뛰어난 작품을 가진 개발사들의 게임 퍼블리싱이나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VUG아시아퍼시픽의 한 관계자는 최근 "뛰어난 작품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 개발사와 손잡을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내년초 `Wow`의 중국과 유럽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더나인과 손잡고 `Wow`를 서비스하기로 확정된 상황. 블리자드가 중국에 진출하게 되면 이미 한국 온라인 게임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도 블리자드와 한국 온라인 게임의 피할 수 없는 격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美 온라인 게임의 `장밋빛 미래`..근거는 `수준높은 게임` 블리자드가 온라인 게임에 뛰어든 것은 온라인 게임의 `장밋빛 미래`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파르도 부사장은 "콘솔 게임도 네트워크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온라인 게임 시장의 미래는 밝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게임이 PC방과 인터넷 보급율을 높였다"며 "한국은 특수한 경우이긴 하지만 미국에서도 온라인 게임이 인터넷 보급율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체 가정의 70%가 콘솔 게임기를 보유한 미국 시장에서 너무 낙관적인 전망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수준 높은 게임들이 많이 나오면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콘솔 게임의 25%가 온라인화되는 시점부터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밋빛 미래를 믿는 만큼 그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블리자드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아이디어 가득한 블리자드 사내 게시판> 철저한 보안을 위해 각 팀의 출입문마다 ID를 요구하는 블리자드의 사무실 내부는 독서실처럼 조용했지만 곳곳에서 아이디어 조각들이 꿈틀거리는 듯 했다. 통로 여기저기 붙어있는 게시판에서 아이디어 조각들은 새로운 게임으로 태어나기 위한 접합점을 만나고 있었다. 경쟁사로 생각하는 업체가 어디냐는 질문에 파르도는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누군가 이겨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 어느 나라, 어느 장르에서든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교과서적이기도 하고 건조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신감과 장인 정신으로 똘똘 뭉친 대답이었다. 이는 또한 이번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sition) 게임쇼에서 선두업체인 엔씨소프트(036570)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대작 게임을 내놓지 못한 채 돈벌리는 게임만 양산하고 있는 한국 게임업계가 더욱 긴장해야 할 대목이기도 하다.
2004.05.21 I 전설리 기자
  • 전일(3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3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현대차= 다임러, 현대차 지분 매각 방침 굳혀-FT/다임러담당 모건 부사장 작년에 사임 ▲車내수 회복조짐..현대차 5만대 회복 ▲무역업계, 對中 수출환경 `장기적 개선효과` ▲LG전자= 구미에 6660억 PDP모듈 신규 시설투자 ▲삼성그룹, 구조조정위 확대..6명→11명 ▲제일모직= 1분기 매출 5635억(전년 동기비 14.2%↑)/영업익 314억(전년 동기비 15.9%↓)/경상익 300억(전년 동기비 3.5%↓)/순익 217억(전년 동기비 3.6%↓) ▲아이디스= 1분기 매출 103.2억(전년 동기비 30%↑)/영업익 26.6억(전년 동기비 6%↑)/경상익 20억(전년 동기비 30%↓)/순익 15.6억(전년 동기비 41%↓) ▲영보화학= 삼성SDI주식 8800주 처분/1분기 매출 186.4억(전년 동기비 3.67%↑)/영업익 11.9억(전년 동기비 2.99%↓)/경상익 20.2억(전년 동기비 38.45%↑)/순익 15.7억(전년 동기비 54.01%↑) ▲동양화재= 2003 회계년도 순익 200억 예상/올 순익 385억(전년비 185억↑) 전망 ▲현주컴퓨터= "본사매각 결정된 바 없다" ▲인큐브테크= 증자·사채발행 검토중이나 실행여부 미확정 ▲IHQ= 흡수합병공시로 2시53분부터 매매정지 ▲실리콘테크= 대주주지분매각..감자·액분 결의 ▲VON= 액면40% 미달 지속 관리사유 추가 ▲남양= `시총미달`로 상장폐지 요건 ▲소프트랜드=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 지정 ▲코스프= 주가급락 공시 요구-코스닥 ▲세기상사= 보통주 5만주 유상증자 결의 ▲포스데이타= 신사업중심 사업구조 개편-IR ▲명진아트= 최대주주 미디어플래닛 흡수합병 결의 ▲대경기계= 대경공해기술·대경크리코 합병결의 ▲장미디어= 학원전용카드단말기에 무선보안솔루션 공급 ▲우주일렉= 공장부지 15억원에 매입 ▲프로소닉= 미국 업체와 초음파의료기술 이전계약 ▲동원금속= 중국 합작 현지법인 설립 ▲하이트맥주= 페트병맥주 출고가 인상 검토 ▲영창악기= 부분파업 85억 생산차질 ▲SKC= 최종관 전 부회장 사기혐의 구속 ▲시그엔= 24억 ICIS보강 용역 수주 ▲라셈텍= 부사장이 2.21% 장내 매도/코아인터내쇼날이 35만주 장내매도 ▲엔바이오테크= 5억원 자사주 신탁 6개월 연장 ▲파라다이스= 외국인 투자자 지분 4.9% 블록매수 ▲아인스= 양용호·권도윤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백산OPC= CGII가 5.46% 장내매수 ▲예당= OFI가 20만주 장내매수 ▲아이레보= 아틀란티스펀드가 5.44% 확보 ▲삼원정밀금속= 주요주주 37만주 장내매수 ▲하나은행= 김승유행장 보유주식 3천주 증가 ▲벽산건설= 하나은행 보유지분 1.42%..3.85%P↓ ▲코스맥스= 김영만씨가 1% 추가 매수 ▲지니웍스= 정대표가 최대주주로..7.6%확보 ▲삼성증권= 주당 750원 현금배당 결의 ▲포이보스= 지엠기획에 32억 출자결의 ▲대림산업= SMALLCAP World 펀드가 5.96% 보유
2004.05.04 I 김경인 기자
  • GM대우, 내달 부산 모터쇼서 신모델 공개
  • [edaily 지영한기자] GM대우는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2회 부산 국제 모터쇼에 “드라이빙 이노베이션(Driving Innovation)”과 “GM DAEWOO 출범1주년”이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GM대우는 514.2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신모델 라세티 해치백을 비롯 안전성을 강화한 마티즈·칼로스·라세티·매그너스·레조 다이아몬드 시리즈와 컨셉트카 스코우프(scope), 바디 페인팅을 한 마티즈 아트카, 영국 모험가 2명이 유라시아 횡단에 사용한 칼로스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지난 9일부터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무대에 첫 선을 보인바 있는 라세티 해치백은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기존 라세티 세단형 모델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내외관을 완전히 새롭게 개조한 5 도어 라세티 해치백은 전면부에서 브랜드 로고 및 수평형의 크롬선으로 새롭게 단장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아몬드형 헤드램프 등이 어우러져 강인한 인상을 주며, 후면 브레이크등과 측면 캐릭터라인의 조화로 역동적이고 컴팩트함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라세티 해치백은 1.5리터 DOHC 4기통 엔진을 통해 최대출력106마력을 자랑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며 "이 모델은 12월부터 양산에 들어가2004년 봄부터 한국 및 유럽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GM대우는 어떤 도로 조건하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크로스오버(crossover) 타입의 미래형 자동차인 ‘스코우프’ 컨셉트카도 전시하며 6월초부터 9월말까지 4개월간 1만 8000Km의 유라시아 대장정을 마친 칼로스도 전시한다.
2003.09.25 I 지영한 기자
  • 월가시각(5일)..불확실성과의 긴 투쟁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불확실성과의 싸움"이었다.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의 유엔 안보리 연설이 이라크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주었다는 인식이 장 초반의 랠리를 이끌었다면 파월의 연설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의 태도는 변함이 없었다는 사실이 장후반 지수를 끌어내린 계기가 됐다. 이라크 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 실망매물을 부른 것이다.다우지수는 다시 8000선이 무너졌고 나스닥은 130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유엔 안보리 연설을 통해 "이라크는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엔결의안의 지속적인 위반을 통해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월은 이를 입증할 증거로 이라크 군장성의 대화내용이 녹음된 테이프와 무기 은닉장소로 추정되는 곳을 촬영한 위성사진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미국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은 종전의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미국이 여타 국가를 설득하는 데 실패한 것이다. 프랑스의 외무장관인 드 빌팽은 "유엔 무기사찰단의 숫자를 세배로 늘려 이라크에 대한 무기사찰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사찰단의 활동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프랑스는 그동안에도 미국이 주도하는 대 이라크 군사행동에 대해 가장 강경한 반대 입장을 밝혀 왔다. 이라크도 "콜린 파월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이라크는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유엔 주재 이라크 대사는 이날 파월의 연설과 관련,"곡예와 특수효과로 채워진 전형적인 미국식 쇼"라고 일축했다. 또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보좌관 아미르 알-사아디 장군은 "미국은 유엔사찰단에게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함으로써 유엔안보리 결의 1441호를 위반했다"고 역공하고 미국이 제시한 전화감청 자료에 대해서도 "3류 정보기관의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윌리엄스캐피털그룹의 미국 주식거래 부장인 스테판 칼은 "파월 장관의 연설 직후 증시가 잠시 랠리를 보이기도 했지만 유엔 구성원 전체의 마음을 바꾸는 데는 실패했다"며 "이것이 매도세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칼은 "유엔이 구체적인 행동을 결정하기 전까지 증시는 지속해서 불확실성과 싸워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과 이라크의 상반된 주장중 어느쪽이 진실을 담고 있느냐는 사실 "월가"에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오히려 중요한 것은 전쟁은 일어날 것이냐? 일어난다면 언제 일어날 것이냐?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빠른 시일내에 미국의 완벽한 승리로 귀결될 것이냐? 등의 물음이 중요하다. 콜린 파월의 유엔 연설은 이라크 전쟁과 관련된 이같은 "불확실성"을 다소 해소해 이를 기반으로 증시가 랠리를 보였지만 이후 이라크가 이를 강력히 반박하고 프랑스 등 여타 안보리 이사국들도 종전의 입장에서 변화된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제프리 &CO의 수석 시장전략가인 아트 호간은 "투자자들은 이라크와의 전쟁 여부를 포함한 전쟁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행동을 결정하지 않고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때까지 시장은 계속해서 불확실성과의 싸움을 지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3.02.06 I 이의철 기자
  • 전장(3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장(3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KT= 우호기업 묶어 1대주주 "옹립" 검토..장기과제 ▲현대차= 정순원씨 기획총괄 사장 승진 ▲기아차= 작년 100만7876대 판매..1.7%↑ ▲엔씨소프트= 법인세 가산세 등 168.9억 납부 ▲국민카드= "씨엔씨엔터 형사고발 불사" ▲KTF·KTicom= 합병법인 사장 공모 ▲휴닉스= 법원서 화의절차중지명령 ▲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인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힘. 미래에셋도 "국민은행에 피인수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삼성화재= 질병사망보험료 20~35% 인하 ▲대한항공= 작년 매출 6조1700억 추정 ▲하나은행= 올 순익 9020억..세계 100대 은행 진입 ▲SKT= 12월말 2.5G 가입자 993.5만명 ▲동아제약= 작년 매출 5500억..10.8%증가 추정 ▲코텍= 714억원 매출 목표..40.8%↑ ▲그린화재= 작년 4~11월 순익 11억 ▲디지틀조선=손실 확대..경상손 35.5억→42.4억 ▲쌍용화재= 작년 4~11월 42억 순손실 ▲LG= "지주회사체제=고배당체제"..지배구조개선 효과 ▲데이콤=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전산센터 관리계약 ▲화인썬트로닉스= "출자법인 해산간주 해소"..매매 6일 재개 ▲익스팬전자= 트윈스파워M&A사모펀드가 14.08% 매각 ▲코스모씨앤티= "美 EPS와의 제휴문서 미통보" ▲이트로닉스= CE쇼 참가..DVD플레이어 등 시연 ▲한일철강= 사업부문 분할..하이스틸 설립 ▲오뚜기=조흥화학 0.08% 추가 매수 ▲하이닉스= 인피니온, 하이닉스 출자전환 비난 ▲한국철강= 관계사 환영철강 법정관리 종결 ▲파라다이스= 정원식 전총리, 제3대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퍼스텍= "신규사업 진출 검토..미확정" ▲대우인터= 우크라이나 현지법인 매각 ▲텔슨정보통신= "미국 수출건 결정사항 없어" ▲그로웰전자="차세대 패키징사업 진출 검토중" ▲산성피앤씨= "제 2공장 건설로 최상위권 도약" ▲하이쎌= 광기능성 필름시장 49% 점유 "1위" ▲삼영이엔씨= "해상통신장비 시장 석권 야심" ▲명진아트= 음반자켓 1등 "이젠 아시아로" ▲티에스엠텍= "티타늄부품 선두 나서겠다" ▲성광벤드= "보호예수해제물량 매매계획 없어" ▲일진전기= 남경지하철도 공사 수주 ▲코리아텐더= 계열 광고회사 청산완료 ▲한텔= 아파트형공장 마련에 45.8억 투자 ▲샘표식품= 미국내 한식 패스트푸드 사업에 5.9억 추가 투자 ▲한국티타늄= 일부 채권 변제 ▲일진전기= 대규모 중국수출계약 공시요구 ▲신세계= 훼미리푸드 등 2사 계열 추가 ▲이림테크= 엘림테크 계열사 제외 ▲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으로 사명 변경 ▲케이피엠테크= 7일부터 코스닥 거래
2003.01.06 I 홍정민 기자
  • 월가 전문가시각(20일)..거래 부진, 여전히 조심
  • [edaily] 정작 내일 공개시장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지만 월가 전문가들의 시각은 제각각이다. 그만큼 장세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인하와 관련, 인하폭이 25bp일 것이라는데에는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울 정도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만 오는 10월 추가인하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일부에서는 이번 금리인하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얼마전 블룸버그의 서베이 결과와 같은 연장선상에서의 주장이다. 일부에서는 연준의 결정과 무관하게 오늘 장세가 비교적 의미있는 내용이었다고 평가하는 반면, 거래량이 워낙 실리지 않은 대표적인 관망장세였기 때문에 지수움직임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대체로 시각은 연준이 깜짝쇼를 하지 않는 한 장세 전환을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는게 일반적인 분위기다. UBS워버그의 미국경제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모리 해리스는 "내일 공개시장위원회 회의결과 발표문에서 미국 경제가 여전히 침체의 위험에 직면해있음이 강조되겠지만 최근들어 일부에서나마 경기회복의 징후들이 포착되기 때문에 그 수위는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리스는 그와같은 징후로 신규 실업자수의 감소와 주택착공의 호조를 들었다. 해리스는 "지난해말 연방기금금리 6.50%에서 3.50%(25bp인하를 전제)로 300bp나 인하한 것은 경기회복을 위해 충분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더구나 이같은 금리인하폭 외에도 세금환급과 에너지가격의 하락, 그리고 재고조정의 마무리 단계 등을 감안하면 이번 25bp인하가 마지막이 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제프리즈의 수석 시장분석가인 아트 호건은 "오늘 장후반 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 것은 내일 공개시장위원회 이후의 랠리 가능성에 대한 선취매 성격이 강했다"면서 결국 증시가 원하는 방향으로 회의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퍼스트 알바니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휴 존슨은 "오늘 증시가 랠리를 보인 것은 주가수준이 이미 매력적인 수준으로까지 떨어진데다 경기선행지수가 경기회복을 예고해주는 내용이어서 매수를 주저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연준 재료와 무관하게 의미있는 장세였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반면, 퍼시픽 그로우스 이쿼티즈의 거래책임자인 스티브 마소카는 "지난주만해도 경기회복 조짐에 부정적인 내용의 경제지표들이 쏟아져 나왔었다"면서 "지수들이 거래범위대의 하한선을 돌파한 상황에서 과매도에 따른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같은 움직임이 지속성이 있는 것인지는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마소카는 "대형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소형주들이 선전하면서 그나마 증시 에너지를 보강해주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한가지 중요한 변수는 달러화 약세"라고 지적했다. 마소카는 달러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모든 것을 망쳐놓을 수 있으며 이는 대단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OA증권의 주식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팀 맥매너스는 "기술주와 텔레콤부문의 실적이 호전되는데에는 다소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들 업종의 주가는 인터넷 열풍과 Y2K 관련 호황이 발생하기 이전인 지난 95년에서 97년사이의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맥매너스는 "특히 시장 전반적으로 오는 9월과 10월장세가 대단히 불안정해보인다"면서 "이미 증시에서는 4/4분기 실적이 1년전에 비해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실적추정치에 반영돼 있어 증시의 기대가 너무 성급한 감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메릴린치의 미국담당 수석 투자전략가인 크리스틴 캘리즈는 "나스닥과 다우가 각각 지난 4월과 3월에 기록했던 연중최저치를 시험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내년초까지는 애널리스트들의 실적전망이 호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이는 지난 90년대초의 불황기와 흡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캘리즈는 또 "중소형주들의 경우 견실한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 종목들에 비해 20-3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중소형주들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2001.08.21 I 김상석 기자
  • (美업종) 반도체-컴퓨터-인터넷-생명공학-금융 등 상승
  • “기술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구경제 주식까지 끌어올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기업 실적이 상승세를 만들었다” 25일 미국 뉴욕 증시에 대한 평가다. 뉘앙스에 조금 차이가 있다. 이번 폭등을 반짝이라고 보는 전문가가 있는 반면, 바닥을 확인한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가 있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컴퓨터, 인터넷,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등 기술주와 은행, 증권, 운송, 공공설비 등 구경제 업종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수합병 뉴스가 나온 제지업계의 주식은 하락했다. 화학업종도 약세. CNNfn과 CBS마켓워치 등은 이날의 폭등이 모두 저가 매수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다우가 지난 13일 이후 10여일만에 1만1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이나 나스닥과 스탠더드&푸어스(S&P) 500 지수가 폭등을 기록한 것이 모두 저가 매수세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너무 많이 떨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코멘트도 많이 나왔다. 제프리스의 아트 호간은 “전체적으로 수익이 끝내줬다”며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웨스트팔리아 인베스트먼트의 피터 카르딜로는 “나스닥이 하루 단위로 급등락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워버그 딜론 리드의 빌 슈나이더는 “구경제 주식들의 리더들에 돈이 계속 흘러들어오고 있으며, 선별적인 인터넷 주식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 났다”고 평가했다. 리만 브라더스의 쇼빈은 “거래자들이 매도로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라임 차터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스콧 블레이어는 “앞으로 2~3주 사이에 나스닥 지수가 3900까지 오를 것”이라며 “여름까지는 3300~3900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IBM, 인텔 등이 폭발적인 장세를 주도했다. 어제 16% 가까이 폭락했던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 시스코 시스템스, 오러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델 컴퓨터, 아메리카온라인, 야후, e베이, 퀄컴,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 기술주 대표주자들이 모두 상승했다. 노텔 네트워크스는 14%나 폭등했다. 인텔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각각 7%, 5% 정도 상승. 씨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모건 스탠리 딘 위터, 웰스 파고 등 금융주가 모두 올랐다. 제약주 중에서는 머크와 글락소 웰컴은 올랐지만 화이자는 소폭 하락했다. 암겐, 사이론, 바이오젠, 이뮤넥스 등 생명공학주는 모두 강세를 보였다. 10% 이상 폭등한 종목이 많이 나왔다. 오러클의 경우, 리만 브라더스의 닐 하이먼이 소프트웨어 주식 매수기회라고 말하면서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주식이 대부분 상승했다. 야후는 이날 E맵 인수를 발표했는데,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인터넷주가 대부분 상승. 그러나 실적이 수익 예상치를 밑돈 프록터&갬블은 하락했고, 듀폰은 예상보다 좋은 수익을 발표했으나 떨어졌다. 다우 케미컬도 하락했다. 제지업체 인수를 제안한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하락했다. 실적이 좋았던 엑손 모빌과 제록스는 올랐다. 컴팩은 15%나 폭등했다. 홈 디포, 맥도널드, 3M 등은 기술주에 관심이 쏠리면서 하락했다. 인터넷 기업인 E론은 100% 이상 폭등했다. 바이닷컴도 예상보다 실적이 괜찮아 상승세를 탔다. 업종별 변동률은 다음과 같다. 반도체-필라델피아(8.9%) 인터넷-골드만삭스(9.3%), 아멕스(6.9%), 더스트리트닷컴(8.2%) 인터넷 인프라스트퍽처-메릴린치(7.3%) B2B-메릴린치(12.1%) 네트워킹-아멕스(6.9%) 소프트웨어-CBOE(7.8%) 생명공학-아멕스(6.6%), 나스닥(5.4%) 운송-다우존스(3.9%) 공공설비-다우존스(2.7%)
2000.04.26 I 김홍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