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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장식·디자인박물관에 'K-패션' 기증…英 순회 전시
- [영국 런던=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국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의 ‘K-패션’ 의상이 세계 최대 장식·디자인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의 자산이 된다.오세훈 시장이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한류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올라 영국 런던 첫 일정으로 지난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을 찾아,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상 3점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상 기증은 글로벌 패션 선진도시 중 하나인 런던과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의 패션을 홍보해 런던 패션산업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은 지난 1888년부터 한국 예술품을 수집해왔고 1992년 런던 최초로 한국 전시관을 상설 개관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국 전시관은 4세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도자기, 자수, 패션, 제품 디자인 및 디지털 아트 등을 소장하고 있다.오 시장은 이날 기증식에 앞서 박물관 내 한류 전시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포함한 ‘K-팝’ 등 다양한 전시품을 둘러보고 트리스트럼 헌터 박물관장, 윤영철 주영대사 등과 만남도 가졌다.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이태원의 클럽에서 시작하는 등 이태원은 K-콘텐츠의 발생지”라며 “이태원을 K-팝 발상지로 기념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면 관광객이 오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이번 기증 의상 선정을 위해 서울패션위크에 다년간 참여한 박춘무·박종철 디자이너 등과 ‘2023 F/W 런던패션위크’에 참여한 유망 신진 디자이너 윤석운씨의 작품 중 한국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 담아내고 드러낼 수 있는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시가 기증한 의상은 △한글 자모의 구조와 특징을 패턴의 조형과 접목해 한글에 축적된 시간의 의미를 담아낸 박춘무 디자이너의 ‘데무’ △태극문양을 모티브로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남성복으로 상징화한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스톤’ △신선하고 독창적인 감각으로 위트있는 패션을 선보여 해외 컬렉션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윤석운 디자이너의 ‘석운 윤’ 등이다.박춘무 디자이너는 파리 프레타포르테, 오사카 컬렉션, 서울 패션위크 S/S 2011 헌정 디자이너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갖추고 있다. 세계 패션 무대에서 한국의 멋과 전통 복식의 모티브를 담은 디자인 스타일을 자신 있게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박종철 디자이너는 뉴욕패션위크 트레이드쇼, 서울패션위크,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패션쇼, 폭력학대예방협회 자선 패션쇼, 폐결핵 환자 돕기 자선 패션쇼 등 다양한 경력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헌신하고 있다. 도전적이며 개성이 뚜렷한 남성복 스타일이 중심이다.뉴욕과 런던, 파리 등 세계 패션의 중심지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윤석운(브랜드명 석운 윤) 디자이너는 본인의 예술 감성을 담은 패션스타일을 통해 동시대 한국패션의 패기와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이번에 기증한 의상들은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 자산등록의 행정적 절차를 진행, 박물관 내 한국관 전시를 시작으로 영국 내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해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오 시장은 이날 기증식에 앞서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 내 한류 전시관을 둘러본 뒤 “(박물관이)한류에 많은 공간을 할애하고 벌써 10만명이 다녀갔다고 하는데 감사하다”며 “오늘 기증한 것은 비록 세 점이지만 원하시면 더 기증하겠다”고 말했다.왼쪽부터 박춘무·박종철·윤석운 디자이너 의상 작품. (사진=서울시)
- “올해 ‘바람의나라’ 어떻게?”…넥슨, 첫 오프 쇼케이스
- 김동현 ‘바람의나라:연’ 디렉터가 지난 11일 ‘천지창조 쇼케이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넥슨)[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천.지.창.조’를 지난 11일 판교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쇼케이스는 ‘바람의나라: 연’ 출시 후 처음 이용자와 만나는 자리로, 사전 신청한 150명을 초청했다. ‘바람의나라’ 지식재산(IP)을 전통예술로 발전시킨 플레이오케스트라의 ‘PLAY:판소리 마당놀이’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쇼케이스 1부에서는 ‘바람의나라: 연’ 김동현 디렉터가 등장해 올해 더 큰 변화를 예고했다. 올해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고증과 플레이 스타일 변화, 두 갈래로 새로운 즐거움을 향한 근간을 다진다. 원작고증은 캐릭터, 아이템, 퀘스트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북방, 용궁, 중국 등 지역 사냥터의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 스타일은 장비 정책을 새롭게 도입하고, 지역 안촉비(강화안정제, 강화촉진제, 강화비급), PvE 랭킹 시스템 등을 추가해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오는 5월까지 ‘긴급미션’, ‘진선의 호리병’, ‘신기루 동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재 플레이 패턴에 맞게 리뉴얼하고, ‘정기’를 추가 획득할 수 있는 ‘영수 방생 기능’을 도입한다. 오는 6월부터는 커뮤니티와 인게임 경제 활성화, 성장과 전투 경험 확대를 위한 신규 콘텐츠들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이달에는 8번째 신규 직업 ‘천인’을, 다음달에는 신규 지역 ‘지옥’을 업데이트한다. ‘천인’은 원작의 3가지 계열(개조, 창조, 지배)을 계승하면서, ‘바람의나라: 연’만의 플레이 특징에 맞춰 새로운 기술 강화 시스템을 더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 디렉터를 비롯해 류광열 기획팀장, 이대현 아트팀장, 유호영 프로그래밍팀장이 무대에 올라 실시간 현장 질문에 상세하게 답했다.김 디렉터는 “수행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바람의나라: 연’이 더 좋은 게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발진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 '라스' 이광기 "아트디렉터 변신, 송중기·박보검 덕에 사업 대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광기가 ‘라디오스타’에서 아트 디렉터로 변신해 활약 중인 근황을 전한다. 그는 특히 후배 송중기 덕분에 비즈니스가 대박 났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오늘(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구혜선, 정이랑, 이은지, 이광기가 출연하는 ‘변신강림’ 특집으로 꾸며진다.이광기는 드라마 ‘태조 왕건’, ‘정도전’, ‘태종 이방원’ 등 레전드 사극에서 굵직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베테랑 배우다. 최근에는 아트 디렉터로 변신, 미술계에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5년 만에 ‘라스’를 찾은 이광기는 지난해 열렸던 ‘2022 KBS 연예대상’을 소환한다. 그는 당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던 ‘찐 광기’ 사극 분장 등장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어 이광기는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기 시작하게 된 이유를 공개함과 동시에 사진,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쏟고 있는 열정러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그는 전 세계 뮤지엄의 러브콜을 받은 유명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송중기와 박보검 덕분에 사업이 잘 풀렸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이광기는 미술품 경매 가격을 올리는 꿀팁까지 알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또한 이광기는 레전드 사극 ‘태조 왕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드라마에서 명연기를 펼쳤다가 종친회에서 몰매를 맞았다고 고백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그러면서 이광기는 자신이 예능계 한 획을 그은 신조어의 창시자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신조어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도 등장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이날 이광기는 절친인 MC 김구라의 생색 때문에 울분을 토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이광기는 김구라와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자랑하며 노브레이크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아트 디렉터 이광기가 송중기 덕분에 대박 난 에피소드 풀버전은 오늘(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용인·인제·통영,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용인시 △인제군 △통영시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현지에 특화된 스마트 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2023 스마트 관광도시 선정 지자체 용인시 사업내용 (한국관광공사 제공)‘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인천과 수원이 조성 완료되어 운영 중이다.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규모는 작지만 관광명소로서 잠재력을 갖춘 강소형(인구 15만 명 미만 지차체)으로 유형을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총 35개 지자체가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에 지원하여 6개 지자체가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현장평가를 거쳐 용인, 인제, 통영 3개 지자체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선정된 지자체 3곳은 3년간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매칭을 통해 공사와 공동으로 해당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며, 2024년 말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명소형으로 선정된 용인시는 G-뮤지엄파크(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일대를 스마트 아트로드로 조성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화폐와 대중교통수단, 스마트 관광정보 등을 활용해 한국민속촌까지 관광지 간 연계망을 확장한다. 강소형으로 선정된 인제군은 자작나무 숲을 대상지로, 숲을 통한 휴식과 힐링이라는 콘셉트를 극대화하고 숲에서 즐기는 야간 조명 미디어 쇼, 별자리 프로젝션 등을 통해 관광객의 경험을 야간으로 확장해 갈 계획이다. 통영시는 통영과 섬 여행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도심의 볼거리와 해상 모빌리티 편의 요소를 확충해 갈 계획이다. 특히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실감형 확장현실(XR) 전망대, 야간경관 골목길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는 미래 지역관광의 향방을 결정지을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광지가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각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아이돌 무대의상부터 굿즈까지…MZ 트렌드 모은 '캣워크 페스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MZ세대가 열광하는 트렌드를 문화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캣워크 페스타’가 개막한다.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캣워크 페스타(CATWORK FESTA)’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업(WORK)이 모여 작품(ART)이 되는 무대’를 주제로 패션&셀럽 퍼포먼스부터 화보 전시,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들의 무대의상 업사이클링 전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에스팀 ‘캣워크 페스타’(사진=에스팀).아트홀 1관에서는 화보와 업사이클링 의상, 굿즈 등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K패션을 이끄는 7인의 디자이너들이 뮤즈와 함께한 화보를 사진과 영상 등 미디어 아트와 대규모 설치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의 슈퍼주니어, 엑소, NCT 등 아이돌의 무대의상을 업사이클링한 작품 전시와 직접 리폼에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전시에서는 캣워크 페스타와 유통 브랜드의 컬래버 아트워크도 만날 수 있다. 영실업은 캣워크 페스타에 참여하는 ‘하투(HATU)’, ‘레씨토(LECYTO)’, ‘리메크(LIE MEQUE)’, ‘디앤티도트(D-ANTIDOTE)’ 등 4개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시크릿 쥬쥬 패키지’를 판매한다. 각각의 브랜드 의상을 입은 시크릿 쥬쥬 인형은 물론 동일한 디자인의 티셔츠까지 함께 선보인다. 송월타월은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자사의 캐릭터 ‘타올쿤’와 캣워크 페스타의 컬래버 굿즈를 선보인다. 칠 레이블, 에비앙 등의 브랜드도 참여해 색다른 아트워크 경험을 제공한다.아트홀 2관에서는 패션쇼에 엔터 요소를 가미한 ‘패션&셀럽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Y2K의 감성으로 MZ세대 사이에서 각광받는 패션 브랜드 ‘하투(HATU)’부터 ‘레씨토(LECYTO)’, ‘레이스(RRACE)’, ‘51퍼센트(51PERCENT)’ 등 총 7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런웨이를 선보인다. 기존 패션쇼를 넘어 각각의 브랜드마다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댄스크루 라치카의 ‘가비’, 가수 ‘제이미’ 등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에스팀 관계자는 “캣워크 페스타는 패션, K팝, 브랜드 컬래버 등 MZ세대의 트렌드를 문화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트렌드에 관심 많은 MZ세대라면 누구나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트홀 1관의 전시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트홀 2관의 ‘패션&셀럽 퍼포먼스’는 유료이며 입장권은 공식 판매처인 무신사와 29cm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 네오위즈, 작년 영업익 226억…올해 신작 9종 출격
- 네오위즈 판교 사옥. (사진=네오위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지난해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946억원으로 전년대비 13%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7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93% 감소했다.연간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콘솔 게임 부문은 1264억원으로 전년대비 1%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9% 증가한 1433억원을 기록했다. 기타매출은 248억원으로 534% 성장했다.지난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500만건을 돌파한 ‘고양이와 스프’는 한국 게임 최초 넷플릭스 입점을 비롯, 올 3분기 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을 견인했다. 또한 웹보드 게임이 규제 완화 효과에 힘입어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줬다.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한 ‘스컬’,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FPS) ‘아바(A.V.A)’와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각각 ‘스팀’과 ‘엑스박스’ 및 게임패스에 출시되면서 매출에 기여했다. 기타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 팩토리 광고 매출이 온기 반영된 결과다.지난해 네오위즈는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도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이며, 지식재산(IP)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자체 개발한 콘솔 타이틀이자, 소울라이크 장르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P의 거짓’은 올 여름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모든 챕터의 1차 개발을 마무리하고 최고의 퀄리티를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내 글로벌 이용자 대상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가 진행되며, 정식 출시 전까지 신규 영상 공개, 게임쇼 참가 등 이용자들과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 더불어 ‘P의 거짓’ 차기작 개발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네오위즈는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차기작과 감성적인 아트를 활용한 퍼즐,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브라운더스트’ IP도 확장해 나간다. 전작 ‘브라운더스트’를 계승한 ‘브라운더스트2’가 올 상반기 공개되며, 이를 앞세워 서브컬쳐 게임 시장에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본 유명 IP 기반의 대형 신작’도 준비 중이다.이와 함께 웹3 시장 진출을 통한 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기업을 포함한 30여개 투자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진행 중이다. ‘인텔라 X’를 통해 누구나 웹3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DEX(탈중앙화거래소), NFT 런치패드, NFT 거래소, 웹3 모바일 지갑 ‘인텔라 X 월렛(IX Wallet)’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마리 퀴리' '팬레터' 등 K뮤지컬 세계 무대로 나아간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 ‘팬레터’ ‘마이 버킷 리스트’ 등이 해외 무대에서 ‘K뮤지컬’의 저력을 알린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국내 및 해외 공연 예정인 작품을 정리한 2023년 글로벌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뮤지컬 ‘마리 퀴리’의 한 장면. (사진=라이브)‘마리 퀴리’는 오는 3월 도쿄 텐노즈 은하극장, 4월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 시어터에서 일본 라이선스 초연을 갖는다.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인 마리 퀴리의 삶을 그린 팩션(faction) 뮤지컬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연출상·극본상·음악상·프로듀서상 등 5관왕을 석권한 작품이다.이번 일본 공연은 일본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아뮤즈가 제작하고 실력파 연출가 스즈키 유미가 연출한다. 마리 퀴리 역에는 100년 전통의 일본 유명 가극단 다카라즈카 톱스타 출신 마나키 레이카가 출연한다. 안느 코발스키 역에는 무대와 방송,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미즈 쿠루미가 캐스팅됐다.‘팬레터’는 중국 라이선스 공연으로 오는 3월 상하이문화광장에서 재연 공연을 갖는다. 이어 시안, 항저우, 베이징 등 총 14개 도시의 투어가 예정돼 있다. ‘팬레터’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문인 이상과 김유정, 김기림 등과 순수문학단체 구인회를 모티브 삼아 재창작한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2022년 중국 초연 당시 현지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 상하이, 베이징, 난징, 푸저우 등 11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개최했다.‘마이 버킷 리스트’도 중국 라이선스 공연으로 난징, 샤먼, 베이징, 항저우, 상하이 등 약 10개 지역 투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017년 중국 라이선스 초연 이후 매년 중국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한국 뮤지컬이다.뮤지컬 ‘팬레터’ 중국 공연의 한 장면. (사진=라이브)국내 공연으로는 ‘광주’와 신작 ‘치고 달려라! 마린스’, ‘태권 날아올라’, ‘마리 퀴리’ 등을 선보인다.‘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오는 5월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020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초연 이후 2021년 LG아트센터 재연, 2022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삼연까지 매 시즌마다 업그레이드되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신작 뮤지컬 ‘치고 달려라! 마린스’는 오는 7월 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야구를 소재로 유소년 야구단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가 공동 기획·제작한다. 라이브와 컬쳐홀릭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초연 당시 태권도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던 ‘태권, 날아올라’는 오는 7월 14일부터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 오른다.‘마리 퀴리’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서울 홍익대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다. ‘마리 퀴리’는 지난해 7월 주인공 마리 퀴리의 고향 폴란드에 한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초청돼 갈라 콘서트와 공연실황 상영회, 마리 퀴리 박물관의 한국관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바르샤뱌 뮤직 가든스 축제’에서 그랑프리(황금물뿌리개상)를 수상했다. 같은해 11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배우들이 참여한 쇼케이스 공연도 개최했다.라이브의 강병원 대표는 “뮤지컬 ‘마리 퀴리’‘의 경우 폴란드 라이선스 공연을 논의 중이며, 자사의 작품들을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영미권까지, 본 공연 진출을 위해 타진 중”이라며 “더 많은 창작 뮤지컬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좋은 뮤지컬 IP 개발과 매 시즌 완성도를 높여가는 작업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파리에서 'K-패션' 저력 입증...송지오, '23FW 파리패션위크' 성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인 송지오 (SONGZIO)는 지난 20일 전세계 패션계에 가장 명망 높은 파리패션위크에서 23FW(가을겨울) 컬렉션을 화제 속에 공개하며 전세계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데뷔 30주년을 맞는 송지오의 62번째 컬렉션으로 한국 패션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사진=송지오 인터내셔널)파리 8구에 위치한 지상 9층 규모의 20세기 부르탈리즘 양식의 건물을 통째로 쇼장으로 변신시켜 공개한 이번 컬렉션은 아트적인 분위기와 압도적인 규모로 이슈를 만들었다. 해가 진 어두운 저녁 시간 진행된 이번 쇼는 층별로 다른 분위기의 안개, 바람, 조명을 사용해 송지오의 스산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프랭땅, 사마리텐, 갤러리 라파예트 등 프랑스 주요 백화점 및 바이어, 데이즈드, 더블유, 지큐 등 전세계 패션지 그리고 패션, 힙합계에서 핫한 글로벌 셀럽들이 참석 하며 화려한 광경을 연출했다. 컬렉션에 이어 20일 저녁 유수의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23FW 파리패션위크 기념 애프터쇼를 개최하며 많은 해외 셀럽들과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FLEXION’(리플렉션)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인 이번 23FW 컬렉션은 송지오의 주인공인 한 소년의 내면과 외면이 교차하는 자아의 투영을 주제로 했다. 어린 검투사의 초상을 연상하게 하는 이번 컬렉션은 송지오 특유의 아트와 패션을 접목시킨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강인함과 공존하는 섬세함을 표현했다.파리패션위크는 런던과 밀라노, 뉴욕 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4대 패션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송지오는 2006년 파리패션위크에 첫 진출해 17년째 파리 컬렉션에 참가 중인 브랜드로 우영미, 준지 등과 함께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디자이너 브랜드로 불린다. 2018년 대대적인 리뉴얼과 브랜드 확장으로 현재 전국 6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송지오는 2023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알렸다.
- 이번 설에 '한복' 입으세요?…한복의 '기원'부터 현대의 '멋'까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매년 전통 명절에 입는 우리의 ‘한복’. 한복을 입고 고향길에 오르던 추세는 점차 사라져가지만, 한복은 여전히 자랑스러운 우리 고유의 전통 옷이다. 오는 29일까지 아라아트센터에서는 전통한복 전시인 ‘전통한복, 일상의례’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우리 전통 한복의 기원과 형태는 어땠을까.주 LA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한복 패션쇼에 오른 삼국시대 한복(사진=LA 한국문화원).◇‘한복’도 시대 흐름따라…고구려 벽화에 첫 등장한복은 한민족의 전통의상을 말한다. 특정 시기의 특정 복식이 아닌 ‘한민족의 전통의상’ 자체를 통칭하는 말이다. 한복이 기록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고구려 벽화에서다. 기본 구조는 상의, 허리띠, 하의, 모자(또는 두건)로 이뤄져있지만 차츰 상의가 짧아지고 허리띠는 고름으로 간소화됐다. 두건은 다른 형태의 모자로 대체했다. 이후 만주족 복식을 수입해 만든 마고자와 서양 복식을 수입해 만든 조끼를 추가하면서 지금의 한복 형태가 완성됐다. 기본적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는 같은 복식을 입었다. 지역별 특색을 더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었을 뿐이다. 한복은 역사적으로 큰 변화보다는 차츰 변화해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한복은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기본적으로 바지와 저고리를 입었고 그 위에 포(겉옷)나 치마를 입는 등 기본적인 형태를 벗어난 적이 없다.한복을 현대 문화에 맞게 간소화한 생활한복은 고름이 단추로 대체되고 소매가 줄어드는 등 일상 생활에서도 입기 편하도록 만든 형태다.한복을 중국 전통의복 ‘한푸’로 소개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모습(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한복’이 동네북?…지속되는 한복 논란한복은 중국의 ‘한복 공정’ 시도, 패션 화보 논란 등으로 뜨거운 쟁점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중국은 한복을 자신의 전통문화로 편입시키려는 ‘한복 공정’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복이 자신들의 전통의복 ‘한푸’라는 주장이다. 최근에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들이 한복을 ‘중국 한푸’라고 소개하며 판매하는 사례가 나타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질타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복’을 검색하다 보면 ‘중국 한복 한푸’로 소개하며 판매하는 것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며 빠른 시정을 촉구했다. 지난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56개 소수민족 중 조선족으로 나선 여성이 한복을 입고 등장하면서 ‘문화공정’ 논란을 낳았다. 이들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는데 한복을 입은 여성은 분홍색 치마와 흰색 저고리를 입고 긴 머리를 분홍색의 댕기로 장식한 모습이었다.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한복을 ‘조선족 복식’으로 소개하고, 샤오미의 스마트폰 배경 화면 스토어에서 한복을 ‘중국문화’로 소개하며 도마에 올랐다. ‘보그 코리아’가 청와대를 배경으로 진행한 화보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외국 국빈 방한 시 공식 행사를 개최하는 건물인 ‘영빈관’ 등을 배경으로 모델들이 파격적인 한복 의상과 포즈를 선보인 것에 대해 비난이 일자 해당 화보는 삭제됐다.한복을 입은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BTS·블랙핑크도 찜했다…한복의 ‘멋’한복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형태가 달라졌다. 개화기에는 간소화, 1930년대 실용화 등의 변화를 거쳤다. 21세기를 전후해서는 디자인이 점차 캐주얼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한복은 현대에도 힙하고 멋지게 남아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 스타들이 한복의 멋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의 ‘BTS 주간’ 방송을 위한 무대에서 한복 정장을 선보였다.블랙핑크는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발표하면서 배꼽티처럼 입은 저고리, 어깨에 단 노리개 등 개성있게 표현한 한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은 한국의 전통적인 댕기 머리 스타일로 레드카펫에 등장,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영상)'박정희 술' 시바스가 MZ세대 핫플에 들어선 이유
- 일명 '박정희 술'로 불리는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가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섭니다.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앵커]일명 ‘박정희 술’로 불리는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가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섭니다. 최근 위스키 시장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커지자, 중년의 위스키에서 젊은 술로 전략을 바꾼 겁니다. 문다애 기자입니다.[기자]서울 압구정로데오거리에 들어선 독특한 색감의 3층짜리 팝업스토어. 화려한 조명과 힙합 음악이 틀어진 공간엔 MZ세대에게 인기인 ‘드렁큰타이거바’와 ‘클랩피자’, ‘다운타우너’가 들어섰고, 블랙핑크 리사가 참여한 ‘시바스18’ 한정판이 눈길을 끕니다.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마시던 위스키 페르노리카 ‘시바스’가 대변신에 나서며 MZ세대 공략에 나섭니다.최근 MZ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부활한 압구정로데오에 들어선 이유가 이것으로,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 위해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가 직접 한국을 찾았습니다.[프란츠 호튼/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 “이곳이 한국의 MZ 세대에게 가장 트렌디하고 힙한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시바스 브랜드가 표방하는 바이자 전략입니다. 그래서 타깃 소비자들이 있는 이곳에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습니다.”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도 대거 마련했습니다. 오픈을 기념한 아트테이너 필독의 드로잉쇼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기리보이와 사이먼 도미닉, 우원재 등 힙합 공연이 열립니다.[필독/아트테이너]“바틀은 다 똑같아요. 모양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라고 생각했고, 그 안에서 각자의 색깔에 맞게 자기가 원하는 것들 하고싶은 것들, 청춘들을 응원하는 그런 느낌을...”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홈술 트렌드와 보복소비로 MZ세대가 위스키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관세청에 따르면 작년(1~10월) 위스키 수입액(2억1804만달러)은 전년 대비 61.8%, 수입량(2만1251톤)은 75.5% 늘었습니다.[프란츠 호튼/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 “이제 위스키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보다 다이나믹해지면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바스는 새로운 소비자, 즉 여성과 MZ세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페르노리카는 한국에서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에 비해 존재감이 약했던 ’시바스‘를 본격 육성해 위스키 시장의 강자가 되겠다는 목표입니다.[프란츠 호튼/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저희는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비롯한 모든 포트폴리오를 활용하고자 하며, 그에 따라 한국 내 위스키 포트폴리오와 전략을 재정비했고 그 중 오늘 선보인 시바스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저희의 무기입니다.”이데일리TV 문다애입니다.[영상취재 양국진/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