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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영우' 박은빈, 진경 통쾌히 승리→강태오에 '심쿵 고백'…13%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태산’ 진경에 짜릿한 한 방을 날렸다. 시청률 역시 전국 13%를 돌파, 최고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지난 21일 저녁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8회에서는 한바다 팀의 ‘계란으로 바위 치기’ 승리가 통쾌하면서도 가슴 따뜻하게 그려졌다. 태산과 재판부의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소덕동 지킴이’ 임무를 완수한 한바다의 고군분투가 진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우영우(박은빈 분)의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는 돌직구 고백이 이준호(강태오 분)는 물론 시청자들의 심박수까지 수직상승 시켰다. 이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회 시청률은 전국 13.1%, 수도권 15.0%, 분당 최고 1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6.4%로 전 채널 1위를 지키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날 한바다 대표 변호사 한선영(백지원 분)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프레임을 짜 여론을 만들어 보라는 팁을 보탰다. 재판부가 경해도 편을 들기 부담스럽게 만들라는 ‘짬에서 나온 묘수’를 건넨 것. 이에 한바다는 소덕동 현장검증 당일, 한바다에 우호적인 신문사 기자까지 대동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와 부딪혔다. 소덕동이 가진 무형의 가치와 주민들의 애향심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태산의 꼼수로 난관에 봉착한 것. 믿어 의심치 않던 주민들이 경해도가 새로 제시한 토지 수용 보상 금액에 동의했다는 사실은 충격이었고, 기회를 놓치는 법이 없는 태수미(진경 분)는 이장 최한수(정규수 분)와 주민들 사이를 분열시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설상가상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는 현장검증 속 판사들의 마음도 차갑게 식었다. 현장검증은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재판장은 다음 변론기일 전까지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특명을 내렸다. 현 계획대로 행복로를 짓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 수가 소덕동 전체의 과반수가 되어야 하는 상황. 태산은 예상이라도 한 듯 수십 명의 아르바이트생을 풀어 발 빠르게 움직였고, 한바다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한바다는 포기하지 않고 주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즉석 노래 공연까지 펼치며 고군분투했다. 그 시각, 팽나무 아래에 두고 온 가방을 찾던 우영우는 태수미와 맞닥뜨렸다. 태수미는 ‘흘러내린 웨딩드레스 사건’의 의견서를 언급, 아이디어가 신선해 ‘우영우 변호사’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소덕동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던 한바다의 의도를 꼬집듯 “사람의 마음처럼 나약한 게 없는데. 특히 돈 앞에서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수미는 변호사로서 우영우의 실력을 인정하며 “우리랑 이기는 재판해봐요”라며 스카웃 제안을 했다.그런 우영우에게 상상치 못한 혼란이 찾아왔다. 부정 취업 사실에 좌절을 맛본 우영우는 아버지 우광호(전배수 분)로부터 독립을 결심했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한 태산으로 이직하기로 한 것. 그런 딸을 보며 우광호는 하늘이 무너짐을 느꼈다. 결국 우광호는 태수미가 친모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할 말을 잊은 채 돌아서던 우영우는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쓰러지고 말았다. 병실에서 눈을 뜬 우영우는 아버지로부터 모든 진실을 듣게 됐다. 아버지 우광호의 회한을 덤덤히 듣고만 있던 우영우는 “이 세상 모든 것은 다 정치적이야”라는 말에서 무언가를 떠올렸다. 우영우는 소덕동 팽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되지 못한 ‘정치적’ 이유와 숨겨진 진실을 밝혀냈다. 바로 경해도청에 다니는 유진박(박강섭 분)이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 마을 개발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문의조차 하지 않았던 것.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불공평한 재판 염려를 이유로 ‘재판부 기피신청’이라는 초강수까지 뒀다. 무슨 근거로 기피신청을 하냐는 재판장의 말에 정명석(강기영 분)은 “현장검증에서 재판장님이 들고 계셨던 우산은 경포건설이 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경포 오션파크 아파트’ 모델 하우스에서 나눠준 것”이라며 이해관계가 있을지도 모르는 재판부를 이유로 들었다.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여기에 우영우는 술렁이는 재판부와 태산을 향해 짜릿한 일침을 날렸다. “돈 앞에서 사람의 마음처럼 나약한 건 없으니까요”라며 태수미가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 우영우의 한 방이 사이다를 안겼다.그리고 우영우는 태수미를 만나 자신이 딸임을 알렸다. 우영우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어머니’란 단어에 태수미는 충격을 받았다. 한바다와 아버지의 곁에 남을 거라는 우영우의 말에 태수미는 “나를 원망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팽나무를 바라봤을 때...좋았습니다.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라고 말하는 우영우의 덤덤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한편, 우영우는 이준호에게 향하는 마음을 각성했다. 이준호를 향해 “그날...제 분당 심박수가 엄청났습니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는 고백과도 같은 말을 전한 우영우. 과연 ‘고래커플’은 서로의 마음을 오롯이 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금융위기 보다 낮아...역대 최저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올 상반기 경기도내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42.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은 경기도가 관련 통계 기록을 만들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저치로 2008년 세계금융 위기 때보다도 낮은 2만9334건을 기록, 거래량 급감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상반기 부동산 거래 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는 경기도에 취득 신고된 과세자료를 분석한 것이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월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던 도내 부동산 거래량은 5월 하락세로 전환한 이후 6월에는 전월 2만6903건 대비 27.8% 급락한 1만9436건을 기록했다.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거래량은 총 14만7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인 24만5055건과 비교해 42.6% 하락했다. 이는 본격적인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19만371건과 비교해도 26.1%가 낮은 수치다.유형별로 살피면 주택 거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공동주택의 경우 상반기 거래량은 5만22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3007건 보다 57.5% 줄었으며, 개별주택도 5444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 8668건 대비 37.2% 감소했다.특히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67.9% 급감(9만1506건→2만9334건)하면서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침체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08년 하반기 세계금융위기 때 거래량인 3만4537건보다도 적은 수준이다.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수원시로 올해 상반기 1951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 9295건과 비교해 7344건이 줄었다.토지와 오피스텔의 경우도 거래량이 각각 7만5414건, 7596건으로 지난해 10만3347건, 1만33건 대비 27%, 24.3% 줄었다.한편 올 상반기 경기도에서 거래된 9만9501건의 부동산 현실화율을 분석한 결과, 도내 공동주택과 개별주택의 연평균 현실화율은 각각 57%와 53%, 토지는 47%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실화율은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정부가 목표한 2022년 현실화율은 공동주택은 71.5%, 개별주택은 58.1%, 토지는 71.6%다.올해는 부동산 거래량 급감에 따른 실거래가격 하락과 ’22년 공시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공동주택의 현실화율은 전년 대비 2%p 상승했으며, 개별주택과 토지의 현실화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거래금액별 세부내역을 보면 공동주택의 경우 3억 원 미만 구간의 평균 현실화율이 55%로 나타나 저가 주택의 공시가격이 상대적으로 시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개별주택의 경우 3억원 미만 구간의 평균 현실화율은 59%로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나 정반대 양상을 보였다. 토지의 경우는 3억 미만 구간의 현실화율이 47%인 반면, 9억원 이상 구간의 현실화율이 54%로 저가 토지일수록 공시가격이 낮은 수준으로 형성돼 있었다.경기도 관계자는 “공시가격은 과세뿐만 아니라 60여 개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이 되는 금액인 만큼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시가격 변동추이를 면밀히 분석해 공시가격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유아 치명적 손상 32% 추락 사고…0세는 질식 사고 많아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해 영유아 생활안전사고 중 ‘3분의 1’ 가량이 추락 사고였고, 아파트 추락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만 0세는 질식사고, 만 1~6세는 추락사고가 가장 많았다.소방청은 2021년도 영유아 생활안전사고 총 1만 6327건을 분석한 결과, 손상으로 인해 의식이 거의 없거나 반응이 전혀 없는 상태로 신고된 건이 총 81건(0.5%)이라고 21일 밝혔다. 생활안전사고는 질병이나 교통사고, 고의적 사고, 사고 기전이 없는 건 등을 제외한 경우다.(자료=소방청)손상 발생 유형을 보면 추락이 32%로 가장 많았고 △익수 28% △질식 24% △기도폐쇄 의심 10% △넘어짐 6% 등의 순이었다. 이 중 추락은 △아파트 발코니 등에서 떨어짐 △보호자 실수(목마 또는 업거나 안고 가다 떨어짐) △의자 등 가구에서 떨어짐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만 4세가 높은 건물에서 추락한 영유아 중 가장 많다.익수는 △수영장 △욕조 △바다 등으로 만 1세 미만 아이의 경우 수위가 낮은 욕조라도 잠깐 혼자 두거나 나이 어린 형제와 있는 경우에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왔다.질식은 주로 엎어져서 자던 중이거나, 침대와 물체(벽·매트리스 등) 사이에 끼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기도폐쇄는 만 0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만 0세가 39.5%으로 가장 많았고 △만4세 16%△만2세 14.8%, △만3세 12.3%, △만1세 11.1% 순이다.만 0세는 질식사고가 가장 많았고, 만 1세부터 만 6세까지는 추락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보호자를 위한 생활안전사고 예방법도 소개했다.주요 예방법은 △베란다에 아이가 딛고 올라갈 수 있는 물체 치우기 △낮은 수위의 욕조라도 아이 혼자 두지 않기 △뒤집기를 못하는 아이는 엎어서 재우지 않기 △아이 몸이 끼일 수 있는 침대 주변의 틈새 메우기 △아이 주변에 입에 넣을 수 있는 작은 물체 놓지 않기 등이다.이상무 생활안전과장은 “영유아 사고는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발생하는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해 생활 속 영유아 안전사고 통계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금리·대출규제'에 ‘묻지마 청약’ 사라져…옥석가리기 본격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 하반기 아파트 공급계획이 이어지면서 공급가뭄에선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가파른 금리 인상과 고강도 대출규제 등으로 이전과 같은 ‘묻지마 청약’ 분위기는 사그라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역별 청약성적이 양극화하겠다며 청약점수별 전략과 자금 마련, 미래가치 등을 따져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서울 용산구 일대 아파트. (사진=뉴시스)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민간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29.8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164.1대 1)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집값 상승 기대감이 꺾이자 청약 참여가 저조하면서 경쟁 열기가 대폭 식었다는 분석이다.실제 상반기 분양한 서울 민간아파트는 9곳 중 6곳이 미달했다. 강북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 강북 수유 ‘칸타빌 수유팰리스’, 관악구 봉천 ‘서울대입구역 더하이브센트럴’, 도봉구 ‘창동 다우아트리체’ 등이 미분양에 따른 무순위 청약이 진행됐고 일부 단지는 할인분양에 나서기도 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시장은 집값에 따라 참여자들의 탄력성이 높은 만큼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영향이 크다”며 “분양가가 시세보다 크게 저렴하지 않은 경우엔 성적이 저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구축 아파트 매물 증가도 청약열기를 떨어뜨리는 이유 중 하나다. 양도세 중과 유예,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부동산 매도세가 커지면서 지난 1년간 전국 아파트 매물이 크게 늘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 353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4만1720건) 대비 52.2% 증가한 수치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하반기 분양시장은 입지와 가격 등에 따라 단지별 청약성적 양극화가 심화할 전망이다. 부동산 매매심리가 떨어진 만큼 실수요자의 ‘옥석 가리기’가 더 신중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실수요자의 부동산 시장 관망세는 짙어지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집계한 6월 부동산시장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에서 서울(103.4)과 수도권(101.0)은 전월 대비 각각 9.5포인트, 7.9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수도권 주택 매매심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5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토연구원은 지수를 활용해 주택 매매시장 상황을 0~200으로 설정해 상승(115 이상), 보합(95∼115 미만), 하강(95 미만) 등 3개 국면으로 구분하고 있다.하반기 분양물량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할 예정이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7~12월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아파트는 227개 단지 총 21만7334가구(총가구 수 기준, 임대 제외)로 지난해 하반기 분양한 9만6705가구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청약전문가인 정숙희 내꿈사 대표는 “하반기 서울, 수도권 분양이 시작되면서 식었던 청약 열기도 달궈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가와 입지에 따라 청약 성적이 갈릴 것으로 보이고 실수요자는 자금 마련, 미래가치 등을 따져 전략을 세우고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HJ중공업, 비규제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본격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HJ중공업이 경북 구미시 수출대로 일원에 공단주공 4단지를 재건축한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분양에 나섰다. HJ중공업이 경북 지역에서 ‘해모로’ 아파트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설계된 데다 청약과 대출이 까다롭지 않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다.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조감도. (사진=HJ중공업)‘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56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총 4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41㎡ 46가구, 59㎡ 193가구, 75㎡ 86가구, 84㎡ 99가구 등이다.단지 인근에 마트, 은행,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구미경찰서, 구미세무서 등 각종 행정기관이 위치해 있다. 도보거리의 비산초교를 비롯 반경 1km 내 다수의 초, 중, 고교도 있다. 또한 수출대로 및 신비로, 구미대로 등을 이용해 쉽게 단지 진·출입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구미IC를 통해 시 외곽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구미 경제의 근간인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무엇보다 이 아파트는 210만여㎡(64만 평)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인 낙동강체육공원이 가깝다. 종합경기장과 축구장, 야구장, 풋살경기장 외 캠핑장, 물놀이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구미시민들이 애용하는 공원이다. HJ중공업은 구미에 첫 공급하는 해모로 아파트인 만큼 타 단지와 차별화되는 마감재와 시설, 평면 설계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해모로의 자체적인 단지 내 미세먼지 통합관리시스템인 ‘H-CATS(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적용해 진화된 미세먼지 케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단지공용,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세대내부 등 권역별로 구분해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풍부한 수경공간 조성, 전가구 자체 실내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지하주차장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신호등, 쿨링포그 등과 같이 공기청정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클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외부 고급화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일반 철제 난간이 아닌 조망형 유리난간대를 설치하여 확트인 개방감과 세련된 느낌의 건물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 마감재인 대형 세라믹타일과 엔지니어드스톤을 아트월, 주방 등 세대 내부 곳곳에 적용했다.‘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청약 및 대출 규제가 적은 비규제지역 수혜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면적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계약 후에는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