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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産銀, 스타트업 IR센터 오픈..年 300개 기업 IR한다
- 이동걸(왼쪽 여섯 번째) 산업은행 회장과 성주영(네 번째) 산은 부행장, 고영하(일곱 번째)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조인제(다섯 번째) 액트너랩 대표 등은 16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1층 ‘스타트업 IR 센터’에서 스타트업 IR센터 개소식 및 넥스트라운드 출범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산업은행)[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산업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점 1층에 ‘스타트업 IR센터’를 열고 스타트업 지원 커뮤니티 ‘넥스트라운드’ 출범식을 가졌다. 스타트업 IR센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터, 마이크로벤처캐피탈(VC) 등의 투자자간 만남의 장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100라운드로 진행, 총 300개 스타트업이 IR에 나서 투자유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스타트업 IR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17일엔 동문파트너즈와 스타트업 노크, 에이팀벤처스, 나란, 잉카엔트웍스 등의 IR이 진행되며 24일엔 액트너랩(Actner LAB)과 스타트업 바이로큐어, 메디튤립 등의 IR이 진행된다. 스타트업체들의 투자 및 성장에 도움이 될 파트너로 구성된 ‘넥스트라운드’는 엑셀러레이터, 마이크로VC를 비롯한 벤처캐피탈 등 약 20여개의 벤처투자 관련 기관들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스타트업 투자, 홍보 및 제품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산은은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찾으려면 30개 이상의 투자자와 개별 IR을 연속해서 해야 하고 투자자를 찾는 방식도 각자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등 투자유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한다며 스타트업 IR 공간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동걸 회장은 “에어비앤비, 우버 등이 성공하기 위해선 헌신적인 엑셀러레이터와 투자자들이 있었다”며 “스타트업이 특전 전사로 발전하기 위해선 지원군이 필요한데 넥스트라운드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까사미아, 대치점 리뉴얼 오픈..아울렛 코너 신설
- 까사미아 대치점. 사진=까사미아[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인테리어 전문업체 까사미아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4일 발표했다.까사미아 대치점은 연면적 820㎡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3, 4층에 아울렛 코너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 대치점은 1989년 신규 오픈 후 27년째 운영되고 있는 까사미아 대표 직영매장으로, 서울지역 최초로 아울렛 코너를 신설했다. 이 코너에서는 침대, 소파 등주요 가구 품목 외에 다양한 시즌오프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1층에는 지난 2016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던 홈가드닝 코너를 새롭게 구성했다. 최근 ‘슬로우라이프’와 ‘자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파트나 주택, 건물 옥상 등에서도 간편하게 생활정원을 가꿀 수 있는 화병, 화분 등 다양한 홈가드닝 품목을 선보인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이번 대치점 리뉴얼 오픈을 통해 서울지역 최초로 아울렛 코너를 신설하고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며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까사미아는 이번 대치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우든힐’, ‘위드’ 시리즈의 3단 서랍장과 다채로운 디자인의 거울 시리즈를 50% 할인 판매하며, 휴지통, 머그잔세트, 주방선반 등 생활에 유용한 소품들을 파격적인 가격인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달 8일까지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음료나 작은 과일을 담을 수 있는 유리병 증정하며, 3회 이상 방문 및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비앤비(airbnb) 100달러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 [WSF 2016]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 “창조적 파괴 먼저 실천해야”
- 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가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WSF)’ 세션4에서 ‘진화하는 초지능:날고(Fly), 달리고(drive), 살린다(Care)’란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가 제7회 세계전략포럼(WSF)에서 ‘기술과 기술의 연결 및 창조적 파괴’를 강조했다.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WSF 2016’의 4번째 세션 ‘진화하는 초지능 : 날고(Fly), 달리고(Drive), 살린다(Care)’ 패널로 나선 정 대표는 “사물인터넷(IoT)은 사물과 사람, 나아가 컴퓨터 시스템까지 연결시킨 큰 변화”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사물인터넷은 새로운 기술이기보다는 일상의 여러 기술을 서로 연결시켜 탄생했다”며 “우버나 에어비앤비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신규 서비스들 역시 기존에 있던 택시운송, 숙박업계에 IT 기기를 접목시켜 태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과 기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컴퓨터, 사람과 기술과의 연결이 가능해진 지금은 기술자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창업자가 될 수 있다”며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벤처나 스타트업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공지능에 대한 부정적 견해와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차두원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박사의 질문에 “우리 관점만으로 인공지능의 미래와 위험성을 재단하긴 어렵다”며 “이것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하지 않으면 다른 나라가 먼저 실천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 대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 즉 혁신을 위한 창조적 파괴를 지금부터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대담을 마쳤다.
- [창조관광] "외국인 가려운 등 긁어주는 게 우리 일"
- 펀타스틱코리아의 ‘푸드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외국인관광객. 서울 종로구 서촌 통인시장 내 한약방에서 한국의 전통 의술을 체험하고 있다. 판타스틱코리아의 푸드투어 프로그램은 통인시장 유명음식 맛보기, 한약방 방문, 사진찍어서 한지에 인쇄하기, 막걸리 마시면서 놀기 등으로 구성했다. (사진=펀타스틱코리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패러다임은 정부3.0이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관광분야에서도 창조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그 일환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이다.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관광부문의 창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의 성과는 눈부시다. 5년간 총 297건의 창조관광사업을 발굴, 그중 205개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했다. 또 75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이데일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공모전에 당선한 업체 중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업체를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신승현(가운데) 펀타스특코리아 대표와 직원들.◇외국인 대상 인바운드전문 ‘버티컬 플랫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펀타스틱코리아’(www.funtastickorea.com). 3년 전부터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티켓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창조관광공모전에서 창조관광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는 이제 갓 서른을 넘긴 신승현(31) 대표다. 신 대표는 “외국인과 한국여행업체를 연결해주는 버티컬 플랫폼”이라고 펀타스틱코리아를 소개했다. 보통 구글이나 페이스북, 애플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각종 서비스를 생산하는 공간을 ‘빅자이언트 플랫폼’이라 한다. 국내서는 네이버·다음이 대표적. 이와 대치하는 개념이 버티컬 플랫폼이다. 특정 관심사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보통 음악·쇼핑 등 한가지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플랫폼 전문성을 높이고 지배시장을 확고히 한 후 점차 시장을 넓히는 전략을 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야의 대표적인 버티컬 플랫폼이 인스타그램이다. 사진 기반 SNS로 특화해 세계적으로 4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펀타스틱코리아도 특정 분야에 집중한다. 인바운드 여행이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거나 여행 중인 외국인관광객이 주요 대상이다. 국내에 살고있는 외국인도 마찬가지다. 이들에게 국내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예를 들면 차를 렌털하거나 테마파크를 결제할 때 예약·결제를 대행하는 일을 한다. 신 대표는 외국인이 국내서 겪는 불편이 의외로 많다고 설명했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언어다.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는 불편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언어문제는 곧 정보문제로 연결된다. 정보가 왜곡되거나 일부만 전달되는 것이다. 특히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이 심각하다.” 펀타스틱코리아를 창업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했다. 외국인이 국내서 생활하거나 여행할 때 불편을 겪지 않고 효율적으로 돕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벤처팀장은 “펀타스틱코리아는 기존 관광산업이 미처 갖추지 못한 인프라인 버티컬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보했다”며 “모바일이 발전하고 사용자의 문화가 변해감에 따라 더 많은 버티컬 플랫폼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승현 펀타스틱코리아 대표가 자체 개발한 종이엽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외국인의 불편에 귀 기울인 창업 2009년 서울대를 졸업한 신 대표는 스물네 살에 국내 대표 건설사에 입사했다. 당시 맡은 업무가 관광개발사업 프로젝트. 한강의 새빛섬이 대표적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하지만 그녀가 관광사업에 관심을 가진 건 그 이전인 2007년이다. 대학시절 그녀는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기념품 제작업체인 ‘인디트래블’을 창업했다. 신 대표는 “많은 외국인 친구가 한국으로 여행을 왔고 이들을 가이드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광사업에 눈을 돌렸던 것”이라며 “외국인 친구들이 본국으로 돌아갈 때 기념품을 사가고 싶었는데 별로 추천할 만한 게 없어 직접 기념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만든 기념품은 종이엽서. 리스크도 없고 외국인관광객이 부담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일까. 사업은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그녀는 회상했다. 직장을 그만둔 것도 이때쯤이다. 신 대표는 도시민박예약업체인 에어비엔비에 프리랜서로 입사했다. 한국지사가 없던 에어비엔비는 한국에서 업무를 대신 봐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녀가 맡은 업무는 웹사이트 번역과 언론홍보. 이후 2011년 한국형 에어비엔비인 ‘비앤비히어로’에 창업멤버로 합류했다. 이때부터 직접 도시민박인 게스트룸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월세를 주던 40년 된 이태원의 부모집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는 그녀는 “펀타스틱코리아의 아이템도 이때 얻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외국인관광객이 온라인으로 버스·기차 등을 직접 예약하는 건 불가능하다. 현장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KTX가 예약이 되긴 하지만 에러가 많다. 에러가 난다고 문의할 데도 없다. 차량 렌털도 쉽지 않아 예약하는 건 포기해야 한다. 이런 기본조차 안 되는 게 우리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외국인의 이 같은 어려움은 한국에선 액티브엑스나 공인인증서 없이 온라인 금융거래 자체가 힘든 구조이기 때문이다. 특히 구글번역기를 사용할 수 없어 외국인의 어려움은 훨씬 더 크다고도 했다.펀타스틱코리아는 국내 부족한 인프라에서 찾은 사업아이템이다. 외국인이 필요한 것을 대신하는 예약대행업체다. 외국인을 상대한다는 게 기존 예약대행업체와는 다른 점이다. 외국인이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상품을 구성하는데, 여행이나 각종 티켓 예약은 물론 치킨·짜장면·삼계탕 등 외국인이 좋아하는 배달음식 대행, 차량 전세과 자동견적서비스·푸드투어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 신 대표는 “게스트룸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외국인이 간단한 예약도 할 수 없는 국내 현실을 안타까워하다가 펀타스틱코리아를 창업한 것”이라면서 “초기에는 레일바이크 티켓 예약이나 차량 전세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지금은 음식배달, 가사도우미 연결, 이사, 꽃배달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펀타스틱코리아 사무실. 신승현(가운데) 대표와 직원들.◇“5년 내 외국인 친화 통합시스템 구축할 것” 펀타스틱코리아가 창조관광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2013년부터 세 번의 도전 끝에 어렵사리 선정됐다. 신 대표는 “스무살부터 관광분야에서의 꿈을 키웠기 때문에 관광분야 최대 영예인 ‘창조관광기업’ 타이틀이 너무 가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업비 지원 없이 상금 1000만원만 받았다. 아쉬운 건 그 부분. 그토록 염원했던 창조관광기업이란 타이틀을 얻었으나 이후의 지원은 미흡했다는 거다. 그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직접 도움을 받은 것은 없다”면서 “기업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같아 고맙기는 했지만 스타트업 기업은 금전적 지원 외에도 네트워킹·교육 등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회사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매출 6억원을 달성했다. 창업 첫해인 2014년 9월부터 매월 평균매출이 22%씩 성장하고 있다. 위기도 있었다. 지난해 메르스사태를 맞아 매출이 급락한 것. 하지만 8월부터 월평균 31%씩 고속성장을 이어갔다. 올 상반기에는 8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아직 수익을 내는 시점은 아니지만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홈페이지 방문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도 반가운 일이다. 하루평균 방문자는 1500여명 정도. 이중 실제 이용객은 3000명 정도다. 신 대표는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들은 단순히 여행을 넘어 우리가 누리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에 사업전망을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 대표의 욕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랫동안 그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 사업아이템을 현실화시키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5년 내 서비스 플랫폼인 시스템통합사업영역에 진출해 고객서비스통합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목표가 그것. 신 대표는 “펀타스틱코리아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서비스 플랫폼의 위치에 오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펀타스틱코리아의 ‘푸드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외국인관광객. 서울 종로구 서촌 통인시장 내 한약방에서 한국의 전통 의술을 체험하고 있다. 판타스틱코리아의 푸드투어 프로그램은 통인시장 유명음식 맛보기, 한약방 방문, 사진찍어서 한지에 인쇄하기, 막걸리 마시면서 놀기 등으로 구성했다. (사진=펀타스틱코리아)신승현 펀타스틱코리아 대표와 임직원들.신승현 펀타스틱코리아 대표신승현 펀타스틱코리아 대표신승현 펀타스틱코리아 대표
- K-ICT투어 포럼 창립..3일 창립총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ICT 투어 포럼(회장 이봉규)이 3일 오전 10시 아산나눔재단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지능정보시대: 서비스혁신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을 타이틀로 한 K-ICT 투어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제조업과 수출이 주도하던 우리 경제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ICT 기반의 지능정보기술과 관광, 교육, 금융, 의료, 뷰티 분야 등을 융·복합한 서비스산업 혁신을 제안한 K-ICT 투어 포럼의 첫 출발을 알리는 창립총회다.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이 축사를,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이 환영사를, KB 금융지주 김옥찬 사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승헌 교수,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황준석 국장이 격려사로 시작된다. 기조발제는 ‘ICT 투어 산업의 기회’를 주제로 포럼의 수석부회장인 호서대 이종원 기술경영대학원장이 맡았다. 관광산업의 혁신을 오랫동안 고민해 온 전문가로써 한류의 확산, 중국의 소비증가 등 새로운 관광산업 기회의 배경 하에 전통적인 관광산업이 직면한 한계와 지능정보기술이 접목된 융·복합을 통해 창조관광을 추진할 필요성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전할 것이다.이어 지능정보시대 서비스혁신의 1차 세미나로 ‘ICT & 투어 혁신 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SJ 파트너스 김상민 상무가 ‘ICT 관광 펀드 투자 사례’를 주제로 우버(Uber), 에어비앤비(Airbnb) 등 혁신적인 관광산업의 대표기업 사례와 SJ 파트너스가 운영 중인 관광펀드의 실제 투자사례를 소개하고, 창조관광의 새로운 스타트업 창업방향 등 향후 전통관광 산업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대표는 ‘ICT 체험관광 성공사례: 마이리얼트립’를 주제로 창의적 문화 활동의 수단과 매체가 다양화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작방식, 즉 ‘디지털 창작(digital creation)’ 또는 ‘디지털 제작(digital making)’이 콘텐츠 생산의 중요한 기반으로 부각하고 있는 최근의 변화를 보여준다.휴젤의 심주엽 이사는 ‘K-뷰티와 ICT’를 주제로 한류의 확산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다양화 되어가는 수단과 매체 그리고 중국관광객을 포함한 증가하는 성형목적의 의료관광과 새로운 ICT 기술 및 케이뷰티의 현황과 제도를 소개한다.마지막으로 ‘ICT가 가져온 여행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는 에어비앤비의 이상현 총괄은 공유경제라는 큰 틀 안에서 ICT 기술이 사람과 사람을 서로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새로운 업계의 동향을 소개한다.이러한 사례발표들은 ICT가 동력이 되어 새로운 서비스혁신으로 변화되는 관광산업 혁신의 가치, 융?복합의 의미, 창조관광의 출현 등을 되짚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이어진 토론에서는 ICT, 관광, 교육, 금융, 의료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정보통신산업과 관광산업의 융·복합 사례 등을 통해 살펴본 창조관광과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이슈에 대해 청중과 함께 토론한다. 새로이 부각되는 지능정보사회의 의미, 서비스혁신의 가치, 창조경제의 가능성 등 다양한 이슈가 제기될 것이다. 사회는 김주연 평창 알펜시아 음악감독이 맡았다.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4월20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4월20일◇ 경제·금융-06:00 3월 생산자물가지수(한국은행)-06:00 신용평가회사 2015년도 실적 분석(금감원)-10:30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16:00 사회보험 자산운용협의회 출범(기재부 2차관, 국민연금공단)◇ 산업·증권-09:00 보잉사 협력업체 워크숍(산업부장관, 조선호텔)-09:30 2016 이데일리 부동산포럼(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11:20 하이트진로 기자간담회◇ 정치·사회-07:30 외투기업 CEO 간담회(고용부장관, 서울가든호텔)-10:00 청년여성 창업지원 협업 업무 협약식(여가부장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10:30 에어비앤비 농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농식품부장관, 아산)-11:00 제36회 장애인의 날(보건복지부장관, 63빌딩)◆ 현재 포털 주요이슈 ◇ 새누리당 총선 이후 동향김성태 “당선인총회 열어 새 원내대표 뽑아야” -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오전 6시25분 방송된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당선인 의원총회를 소집해 경선을 통해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 취약업종 구조조정 추진김종인 “정부, 적극적 구조조정 이뤄야..중장기적 성장기반 확보 필요”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0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가 더욱 적극적인 구조조정 노력을 이뤄야 한다”고 주문.◇ 4월 20일 ‘장애인의 날’서울시,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설치해 맞춤형 지원 나선다 - 서울시가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혀.◇ 박병호 이틀째 홈런박병호 또 터졌다. 이틀 연속 홈런/멀티 히트 - 미네소타 트윈스 한국인 거포 박병호가 20일(한국시간) 홈런포를 터뜨려. 이는 이틀 연속 홈런 기록으로 박병호에게 있어서는 이번이 처음.◆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필리핀 지진필리핀서 규모 5.0 지진 발생 - 미국 지질조사국이 20일(현지시간) 0시17분쯤 필리핀 산타마리아 동북쪽 14㎞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혀. 진원의 깊이는 96.32㎞.◇ 죠앤테이크 이승현, 여동생 죠앤 언급에 눈물..“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 지난 19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한 그룹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여동생 죠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주한美사령관 지명자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韓 주둔비용 상당부분 부담” -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서 주한미군 주둔의 효용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비용의 상당 부분을 부담하고 있다고 밝혀. ◇ 치웨이테이크 이승현, ‘中 10대 미녀’ 치웨이와 결혼 사실 언급..“내가 따라다녀” - 지난 19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한 그룹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이 ‘중국 10대 미녀 배우’ 치웨이와의 결혼 사실을 직접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