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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3 9월·SM5 11월 변경모델 출격..르노삼성 부활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신차 부족으로 난감한 르노삼성이 올해 9월 SM3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를, 11월 SM5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한다. ▲ 지난해 9월 출시된 2012년형 SM5. 디자인 변경없이 선택사양이었던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등을 트림별로 기본사양화했다.기존 모델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수준이 아니라, 디자인을 대폭 바꾸고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 2002년 첫 출시된 SM3과 1998년 1세대로 출시된 SM5의 풀체인지 모델은 2015년이 돼야 나오는 만큼, 하반기 선보일 올뉴 SM3와 올뉴 SM5는 그 기간을 메울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업계와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올뉴 SM3와 올뉴 SM5의 하반기 출시를 통해 상반기 스페셜 에디션 모델 출시에 그치는 신차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올해 1월 파워트레인을 새로운 엑스트로닉(New X-tronic) 변속기로 바꿔 연비를 12.8% 개선(12.5km/ℓ→14.1km/ℓ)한 SM5 에코 임프레션을 내놨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의 지시로 매월 한대씩 이같은 스페셜 에디션 모델 출시를 검토중이나, 신차 출시는 상반기엔 전무한 상태. 하지만 9월 나올 준중형차 올뉴 SM3과 11월 출시될 중형세단 올뉴 SM5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고성능으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뉴 SM3는 앞 범퍼와 그릴, 헤드램프 등 프런트 디자인이 크게 바뀌고, 올뉴 SM5는 앞 뒤 디자인이 확 바뀔 뿐 아니라 블라인드 스팟 경고장치(사각지대를 백미러로 보여주는 센서) 등 신규 기능이 대거 장착되면서 엔진·미션 등 파워트레인도 개선된다. 특히 우아하지만 다소 밋밋한 올뉴 SM7과는 디자인이 차별화될 것이란 예상이 많다. 지난 해 여름 출시된 올뉴 SM7은 그릴 옆의 헤드램프 등이 지나치게 단조롭다는 평가. 같은 해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SM7 콘셉트카와 실제 모델은 많이 달랐다. 르노삼성에서도 디자인을 바꾸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출시 일정때문에 그대로 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 지난 해 10월 출시된 2012년형 SM3. 프런트 디자인 변경없이 시동을 끄고 스마트 카드를 소지한 상태에서 차에서 1~2m 정도 멀어지면 도어가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을 장착한 LE Exclusive 신규 트림으로 출시됐다.르노삼성 관계자는 "하반기 출시될 올뉴 SM3와 올뉴 SM5는 르노삼성의 대표 모델들"이라면서 "디자인과 차량 제원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신차 부족으로 지난 해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줄었다. 수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내수에서 10만9221대 판매하는데 그쳐 무려 29.8%나 급감했다. 올해 역시 신차가 없는 상반기를 고려해 내수 목표를 11만대로 잡는데 그쳤지만, 하반기 경기 회복과 함께 올뉴 SM3와 올뉴 SM5 판매가 돌풍을 일으킨다면 목표 초과도 기대하는 눈치다. ☞ `ALL-NEW 2013 렉서스 GS` 사진 보기☞ `허머 H8, 바퀴 8개짜리 리무진` 사진 보기☞ 현대차 `2013 싼타페` 사진 보기☞ 현대차 2도어 `아반떼 쿠페` 사진 보기XML <!-- 관련기사 -->
- 현대차, 2012년형 베라크루즈·스타렉스·엑센트 출시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엑센트, 베라크루즈, 그랜드 스타렉스 등 3개 차종의 2012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2년형 모델은 디젤 차량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 탑재로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동시에 연비도 함께 향상돼 유지비용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또 내·외장 디자인 변경 및 신규 편의사양 적용으로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 2012년형 베라크루즈우선 2012년형 베라크루즈는 디젤산화촉매 및 디젤매연필터를 적용한S2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 고연비,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실현했다. 최고출력은 기존대비 10ps 향상된 255ps, 최대토크는 2.0kg.m 향상된 48kg.m를 확보했으며, 연비는 기존대비 2.3km/ℓ 향상된 13.3km/ℓ(디젤 2WD 기준)을 달성했다. 또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적용한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대구경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으며, 신규 우드그레인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밖에 ▲최적의 연비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등도 새롭게 적용했다. 2012년형 베라크루즈의 가격은 ▲3.0 디젤 2WD 모델의 경우 3650만~4460만원 ▲3.0 디젤 4WD 3880만~4690만원 ▲3.8 가솔린 모델은 4480만원이다. ▲ 2012년형 스타렉스2012년형 그랜드 스타렉스는 신형 A2 2.5 VGT / WGT 엔진과 기존 5단 수동변속기 대신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디젤 매연저감장치를 적용했다. 또 동승석 에어백을 전 모델 기본화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2012년형 그랜드 스타렉스 가격은 ▲디젤 모델의 경우 2080만~2675만원 ▲LPi 모델의 경우 1970만~219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엑센트 상품성 강화 모델은 선택 사양에 대한 구성 변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엑센트 상품성 강화 모델은 열선스티어링 휠을 선택 가능하도록 새롭게 추가했으며, 16인치 알로이 휠을 디젤 프리미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30일 종무식..올해 일정 마무리☞현대·기아차, 내년 초부터 국내판매 강화 `공격행보`☞올해 잘 나간 중고차, 새해 주목받는 중고차는?
- [매장오픈] 잠바주스 강남점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가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에 강남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서초삼성타운점, 10월 신분당선 개점 이후 강남 상권에만 세 번째 점포다. 특히 잠바주스 강남점은 3층 규모의 첫 대형 매장이다. 잠바주스는 파주, 김포, 해운대 매장을 열어 연말까지 총 17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스무디 시장은 음료 시장의 건강, 자연 트렌드에 부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특히 인공감미료, 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잠바주스 과일 스무디는 음료시장의 차세대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 베니건스, 인천 구월점 리뉴얼 오픈 베니건스는 25일 인천 구월점을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 9월 종로점과 10월 동성로점에 이어 3번째 리뉴얼 오픈 매장이다. 2005년 오픈해 7년 동안 운영된 구월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주로 젊은 층이 모여드는 상권에 특성에 맞춰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전면 재단장했다. 이 외에도 최대 28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독 룸을 새롭게 갖췄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은 만큼 놀이방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천장이나 벽, 어디서든 동화책을 영화처럼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100여권의 유아용 도서 또한 준비해 양질의 유아용 교육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베니건스 구월점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한 달 간 인기메뉴 2종 시식권(5만원 상당)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4인 이상 예약 고객에게 와인 1병 또는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 브레댄코, 역삼점 브레댄코는 강남권 오피스 상권의 핵심지역인 역삼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역삼점은 79㎡(약 24평) 규모에 15석의 의자와 테이블을 갖춘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으로 사무실이 밀집된 강남 역삼동 테헤란로와 인접해 있다. 브레댄코는 인근의 밀집해 있는 커피전문점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베이커리를 고루 갖추고 있어 그 동안 커피만으로 부족함을 느껴온 많은 직장인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빵을 비롯해 아침 식사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샌드위치, 건강하고 신선한 샐러드 등을 신선한 프리미엄 커피 및 각종 음료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역삼점을 방문한 고객들 중 7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 이마트 성수점, 국내 첫 `녹색매장 1호점` 인증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이마트(139480)의 친환경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마트는 성수점이 환경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제1호 녹색매장` 인증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대형 마트 15곳을 `대한민국 녹색매장` 인증대상에 선정했다. 이중 성수점은 비닐쇼핑백 없는 시범점포, 에너지 절감과 녹색제품 판매 및 에코로봇 등 환경 친화적인 시설 설치 등을 인정받아 인증 매장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이날 오후 3시 이마트 성수점에서 진행될 인증식에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 진수희 의원과 ㈜이마트 최병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인증 녹색매장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성수점 외에도 고잔, 산본, 연수점이 함께 공식 인증을 받아 업계에서 가장 많은 녹색매장을 지정받게 됐다.성수점에서는 현판 제막과 함께 지난 9월 오픈 한 공병환불센터와 녹색상품 판매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환경 친화적인 시설 설치 및 상품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는 환경경영 사업으로 월계, 서수원등 전국 13개 점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달 1일부터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연간 약 1671Mw 전력 생산이 가능한데, 이는 450세대가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량이다. 또한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통해 743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시켜 어린소나무 26만 7000그루를 심는 효과(어린소나무 기준)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2009년 3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이마트 구성점에서 460KW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 인근 지역 약 160세대가 사용 가능한 양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이외에도 지난 10월말 이마트는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국토해양부로부터 참여기업 43개사 중 가장 많은 조기 감축량인 1만7240tCO2을 인증 받는 등 친환경경영의 다각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친환경을 위한 모두의 동참이 중요하다"며 "이마트는 2008년부터 시행한 친환경 정책에 따라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마트, 10월 영업익 650억..전월비 12.4% ↓☞이마트, 유럽상품 판매 `고공행진`☞이마트, 中 베이징 법인 7억원에 매각
- 6년만에 선보인 신형 `프라이드` 연비 17km/ℓ..가격은?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지난 1987년 출시 이후 소형차 시장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기아차 `프라이드`가 6년여만에 다시 태어났다.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신형 프라이드는 강력한 상품성으로 무장해 글로벌 시장서 26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000270)는 28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신형 `프라이드(프로젝트명 UB)`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개발에 총 1900억원이 투입된 신형 프라이드는 지난 2005년 이후 6년여만에 4도와 5도어(해치백)의 두 가지 모델로 다시 돌아왔다.이날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타일과 성능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실용성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형 프라이드가 국내 소형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 차량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탑&고 시스템 적용 모델 연비 17.7km/ℓ 신형 프라이드는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 등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다. 차체의 크기는 전장 4365mm(5도어 4045mm), 전폭 1720mm, 전고 1455mm, 축거(휠베이스) 2570mm이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115mm(5도어 20mm), 전폭은 25mm, 축거는 70mm 늘어나고 전고는 15mm 낮아져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감마 1.6 GDi(직분사방식)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7.0kg·m, 연비 16.7km/ℓ 등 소형차를 넘어서는 동력 성능과 연비를 확보했다. 새로 적용된 감마 1.4 MPi 가솔린 엔진도 최고출력 108마력(ps), 최대토크 13.9kg·m의 성능을 내고 16.1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4단 자동변속기 기준) ▲신형 프라이드 <☞ 5세대 신형 `프라이드` 사진 보기>특히 1.6 GDi 엔진에는 정차 중 엔진을 일시 정지시키고 출발때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한 `에코 플러스` 모델도 별도로 운영한다. ISG 시스템을 적용하면 17.7km/ℓ의 연비를 낸다. 에코 플러스 모델의 경우 실연비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까지 갖춰 경제성을 확보했다.(6단 자동변속기 기본 적용) 최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게 특징이다.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VSM(차세대 VDC)`을 통해 소형 차급을 넘어서는 최고의 안전사양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아울러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동급 최초로 적용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열선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크루즈 컨트롤`, `음성인식 7인치 내비게이션` 역시 동급 최초다.◇ 판매가격 1250만~1640만원..최고 200만원 올라신형 프라이드의 판매 가격은 4도어 모델의 경우 ▲1.4 MPi 스마트 모델 1250만원 ▲1.4 MPi 디럭스 모델 1418만원 ▲1.6 GDi 럭셔리 모델 1498만원 ▲1.6 GDi 프레스티지 모델 1595만원 이다. 5도어 모델은 ▲1.4 MPi 스마트 모델 1295만원 ▲1.4 MPi 디럭스 모델 1463만원 ▲1.6 GDi 럭셔리 모델 1543만원 ▲1.6 GDi 프레스티지 모델 164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적용 기준) 각종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들이 대거 적용되면서 가격은 4도어 모델을 기준으로 기존보다 134만~201만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6단 자동변속기와 GDI엔진 장착, 그리고 기존엔 운전석에만 있던 에어백을 6에어백으로 기본 적용했고, 크루즈 콘트롤 기능 등이 추가되면서 가격이 올랐다"며 "사양가치 등을 감안하며 오히려 50만원 정도 내린 셈"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신형 프라이드는 국내를 비롯 유럽, 미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판매된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 5000대, 수출 10만5000대 등 총 11만대를 팔고, 내년부터는 국내 2만대, 수출 24만대 등 총 26만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기아차, 부산국제영화제 후원..K7·K5 車 지원☞전기차=도심카..대중화 열쇠는 '보조금'☞기아차 연합동호회 전국 모임 개최
-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사전계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기아차(000270)가 신형 '프라이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프라이드’의 사전계약은 9월 19일부터 진행되며, 가까운 기아자동차 영업소로 하면 된다. 공식 출시는 9월 28일이다.신형 ‘프라이드’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과 6에어백, VSM(차세대 VDC),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히티드 스티어링휠,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갖췄다.4도어와 5도어 두 가지 바디타입으로 출시되며, 1.4 가솔린 엔진과 1.6 GDi 엔진을 장착했다. 엑티브 에코 시스템과 공회전 제한 시스템인 자동변속기용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해 17.7 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1.6 GDi 에코 플러스’ 모델도 운영한다. 기아차는 사전계약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형 ‘프라이드’를 알리고자 프라이드-독도 이벤트를 한다.우선 19일부터 시작되는 신형 ‘프라이드’ 사전계약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2인 독도 여행비로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기아차 홈페이지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벤트를 한다.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를 방문해 프라이드, 독도라는 키워드를 사용해 신형 ‘프라이드’와 ‘독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30자 이내로 남기면 된다.기아차는 홈페이지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4인 가족 독도여행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5명) ▲10만원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 (20명) ▲커피 기프티콘 (500명) 등 총 525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으로 무장한 신형 프라이드 출시를 통해 소형차 시장에서 기아차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마켓in]씽씽 질주 기아차, 재무구조개선 "눈에 띄네"☞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드라마로 데뷔☞[마켓in]씽씽 질주 기아차, 재무구조개선 "눈에 띄네"
- 프라이드, 6년 5개월 만에 복귀..경제성으로 무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기아차(000270) 프라이드가 6년 5개월만에 복귀했다. 이달 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신형 프라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성. 1.4 가솔린 엔진은 연비 16.1 km/ℓ를, 1.6GDi 엔진은 연비 16.7 km/ℓ를 기록한다. 자동변속기용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한 에코 플러스 모델은 17.7 km/ℓ를 달성해 기름값 부담을 줄여준다.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 눈에 봐도 기아차임을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 신형 프라이드 ◇ 소형차 대표 선수, 경제성으로 무장프라이드는 소형차 시장의 대표 선수다. 기아차는 2005년 4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후속 모델 UB(프로젝트명)을 내놓으면서 신차명 역시 '프라이드'로 결정했다. 이달 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 판매에 돌입한다.신형 프라이드는 4도어, 5도어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현대차(005380)의 소형차인 엑센트와 같은 1.4 가솔린 엔진과 1.6 GDi 엔진을 탑재했다.1.4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08 마력(ps), 최대 토크 13.9 kg∙m, 연비 16.1 km/ℓ를 자랑하며, 직접분사방식의 1.6GDi 엔진은 최고 출력 140 마력(ps), 최대 토크 17.0 kg∙m, 연비 16.7 km/ℓ(자동변속기 기준) 등 동급 최고 성능을 확보했다.특히 1.6 GDi 엔진에는 정차 중 엔진을 일시 정지시키고 출발 시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게 하는 자동변속기용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한 ‘에코 플러스’ 모델을 별도로 운영한다. 프라이드 1.6 GDi 에코 플러스는 17.7 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로 고유가 시대 최고의 경제성을 확보했다.실내 공간이 넉넉해지기도 했다. 4도어 모델 기준으로 전장 4365 (5도어는 4045) mm, 전폭 1720 mm, 전고 1455 mm, 축거 (휠베이스) 2570 mm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115mm, 전폭은 25 mm, 축거는 70mm 늘어나고 전고는 15 mm 낮아졌다. ◇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6에어백 장착 ▲ 신형 프라이드신형 프라이드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기도 했다.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 눈에 봐도 기아차임을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앞모습을 완성했다. 6에어백 등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소형차 최고의 상품성을 실현했다.신형 프라이드에는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이 기본장착돼 있고 ▲차체 자세의 안전성과 조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 ▲언덕길 등에서 정차 후 출발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이 탑재됐다.또 ▲스티어링휠에 열선을 적용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히티드 스티어링휠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유지시켜 주는 정속 주행장치인 크루즈 컨트롤 ▲타이어 내부에 탑재된 센서로 타이어 압력 저하 감지시 클러스터 경고창에 표시해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도 적용됐다.▲버튼 시동 스마트키 ▲원터치 세이프티 선루프 ▲브츠타입 6단 자동변속기 ▲7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적용해 중형차에 버금가는 사양가치도 확보했다.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프라이드는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해 만든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역동적인 스타일과 강한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프라이드로 소형차 시장에서도 기아차의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격은 이달 말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 관련기사 ◀☞8월 수입차 판매 '큐브' 효과..전월보다 2.9%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오바마의 리더십에 주목하자!☞`차·화·정` 때문에 지수 급락?.."車는 빼주세요"
- 신세계첼시 아울렛, 10일~25일 최대 80% 할인
- 신세계첼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이데일리 김미경 기자]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인기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가을 패션 위크’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입 의류, 아웃도어, 쥬얼리, 언더웨어 등 총 40여 개의 인기 명품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우선 아르마니, 디젤, 라코스테, 슈콤마보니 등 14개 브랜드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두 곳 모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르마니와 라코스테는 기본 할인율(40%)에 추가혜택을 제공해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슈콤마보니는 전 상품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 또는 장우산을 증정한다. 또 디젤에서는 지난해 FW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올 SS 최신 상품도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모스키노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추가 5%의 할인율을 제공하며 아디다스는 러닝화 8개 스타일을 균일가 4만9000원, 5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아이그너, 겐조가 전 상품을 대상으로 추가 20% 할인율을 적용, 존 바베이토스는 남성 벨트와 타이를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라베트리나 매장에서도 지방시, 니나리치, 크리스찬 라크르와 타이를 6만원 균일가에 판다. 지방시와 베르사체 스카프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알뜰카드]에코머니로 생활비 아끼는 ''BC그린카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BC그린카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면서 에코머니로 생활비도 아낄 수 있는 카드다. 그린카드의 사용실적은 에코머니로 적립된다. ▲국내 전 가맹점 이용액의 최대 0.8% 적립 ▲전국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주유소 5개 업종 중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2개 업종을 자동 선정해 이용액의 최대 4% 적립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KTX, 고속버스) 이용금액에 대해 월 5000~ 1만원까지 적립된다. 또한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4개 업종에 대해 연중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그린카드는 녹색생활 활성화를 위해 연회비 평생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을 절약시 연간 최대 7만 포인트(탄소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그린카드 참여기업에서 환경마크, 탄소라벨이 부착된 제품을 구매시 최대 5%의 녹색소비포인트가 에코머니로 적립된다. 또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쏘나타·K5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 시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탄소포인트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탄소포인트 전용홈페이지(전국: www.cpoint.or.kr, 서울: ecomileage.seoul.go.kr)를 통해 가입해야 한다. 적립된 에코머니는 2만점 이상 적립되면 캐시백 신청이 가능하며 BC TOP포인트로도 1:1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에코머니의 사용 편리성을 위해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요금 BC카드 자동이체 고객 및 후불교통카드 이용고객은 적립된 에코머니가 3만점 이상 적립되면 3만점 단위로 자동 차감 결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