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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 '세계경영'의 꿈, 젊은 세대가 이어받도록 지원"
-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우 창업 51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창업 51주년을 맞은 대우가 세계 경영의 신화를 이어받을 젊은 세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구 대우인회 회장은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대우 창업 51주년 기념식에서 “우리 세대는 세계 경영의 꿈을 완성하지 못했지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제안한 글로벌 청년 사업가 양성을 통해 글로벌 꿈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우그룹과 김우중 전 회장의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2009년 세워진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글로벌 청년 사업가 양성(GYBM) 사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네트워크 교류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50년엔 김우중 회장이 중심에 있었지만 앞으로 50년, 100년은 대우가족 모두가 서야 한다”며 “해외를 향한 개척 정신을 일깨워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에서 젊은이들이 대우정신을 이어받도록 키웠고 머잖아 빛을 발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이들이 네트워크를 만들고 더 많은 청년이 이 대열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대우가족에게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엔 김우중 전 회장이 배우자인 정희자 여사와 참석했다. 참석자의 기립과 박수 속에 입장해 밝은 표정으로 전직 임직원과 악수한 뒤 행사에 자리를 지켰다. 헤드 테이블엔 이경훈 전 ㈜대우 회장, 홍성부 전 대우건설 회장, 장영수 전 대우건설 회장, 윤영석 전 대우그룹 총괄회장, 최명걸 전 대우그룹 부회장, 김용원 전 대우전자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외에 ‘대우맨’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전 회장은 51주년을 기념해 28년 만에 개정 출판된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수입을 GYBM 사업에 쓰도록 책의 저작권을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 양도했다. 김우중 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이나 별 다른 언급 없이 자리를 지켰다. 다만 김 전 회장은 개정판 서문에서 “이번 개정판에는 항상 가슴에 담아둔 것을 보충해 넣었다”며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세계를 누비며 우리 세대보다 더 큰 꿈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중(왼쪽) 전 대우그룹 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대우 창업 5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김헌준씨(베트남 3기) 등 4명이 2018년도 GYBM 우수상을 받았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이국종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권역외상센터장)도 기념식에 초대해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가 아니라 대우를 보고 아주대 의과대학에 들어왔고 실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일찌감치 해외 진출에 성공한 대우맨의 정신 자세가 심어져있다”며 ‘대우맨’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임직원들의 삶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아버지를 찾아서’를 수정 보완해 다음달 12일 서울 이봄씨어터 등 전국 10여개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X박성웅X고아성 캐스팅 확정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오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라이프 온 마스’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 미니시리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측은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지난 2006년 BBC가 방영한 ‘라이프 온 마스’는 영국 수사물 가운데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다. 미국, 스페인에서도 리메이크될 만큼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한다. 이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OCN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수사극이다.프로파일링도 그 흔한 CCTV도 없이 오로지 직감과 자백으로 사건을 해결하던 80년대를 배경으로 두뇌파 2018 형사 한태주가 증거 따위 필요 없는 1988 막가파 형사 강동철과 펼치는 인간미 넘치는 ‘쌍팔년도 신나는 복고 수사극’을 콘셉트로 한다. 정경호는 어느 날 갑자기 1988년에 깨어난 과학수사대 ‘한태주’ 형사를 맡았다. 사람보다 증거와 데이터를 중시하는 원리원칙주의 두뇌파 형사다. 정경호는 “원작 드라마와 대본을 정말 재밌게 봤다. ‘무정도시’ 이후 이정효 감독님과 다시 작품을 하게 돼 기쁘고, 당시 느꼈던 행복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렌다“고 말했다. 거칠고 투박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80년대 아날로그 막가파 형사 ‘강동철’은 박성웅이 연기한다. 증거는 무시하고 제멋대로 수사를 하지만 뛰어난 육감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베테랑 형사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과학수사를 부르짖으며 자신의 수사방식에 태클을 거는 한태주가 팀원으로 들어오면서 사사건건 부딪친다. 박성웅은 “제멋대로 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동철’이란 인물에 흥미를 느꼈고 잘 표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이정효 감독, 정경호 배우와는 처음이라 설렌다. 빨리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싶다.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 중이다”라고 기대감 어린 소감을 전했다.고아성은 열정파 에이스 수사관 ‘윤나영’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단아한 겉보기와는 달리 당찬 반전 매력의 소유자. 추리 소설 속 여형사처럼 유능한 수사관이 되고 싶어 경찰이 됐지만 현실은 서 내의 잡일뿐. 하지만 틈틈이 수사 자료를 정리하고 범죄 유형과 패턴을 파악하며 수사에 도움이 될 날 만을 기다린다. 그러던 중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한태주를 통해 프로파일링 세계를 만나 성장하게 되는 인물이다. 고아성은 “재미있는 작품인 데다가 순경 역할도 첫 도전이라 설레고, 기쁘다. 색다른 도전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세 배우가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가 완성도를 높이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80년대 한국적 정서를 입혀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 화끈하고 신나는 이들의 팀플레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라이프 온 마스’는 ‘작은 신의 아이들’과 ‘미스트리스’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된다.
- 진주코스메틱 클라뷰, 롯데 H&B 숍 ‘롭스’ 입점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국내 최초 진주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KLAVUU, 대표 김현배)가 오는 24일 문을 여는 롯데의 H&B스토어 롭스(LOHB’s) 이태원점에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클라뷰가 첫 선을 보일 롭스 이태원점은 롭스의 100호점으로 오는 24일 정식 오픈하며, 클라뷰는 이태원점을 시작으로 롭스 전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다. 롭스에 입점하는 제품은 ‘여배우크림’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클라뷰의 베스트셀러 ‘화이트 펄세이션 아이디얼 액트리스 백스테이지 크림’이다.특히 클라뷰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여배우크림 정품 30ml와 미니어처 10ml가 포함된 ‘롭스X클라뷰 여배우크림 단독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그밖에 진주성분과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인 스킨케어 제품들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클라뷰 여배우크림은 화장 전 베이스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 프라이머, 메이크업베이스, 톤업크림, 픽서까지 5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멀티 메이크업베이스로, 자연스럽고 환한 진주 광채를 연출해주는 기능으로 누적 판매 100만개를 넘긴 인기 제품이다.클라뷰는 전제품에 국내산 진주추출물을 사용한 진주코스메틱 브랜드로 2016년 2월 론칭한 이후 믿을 수 있는 원료와 우수한 제품력,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명동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신세계 시코르(CHICOR) 강남역점, 코엑스점, 대구점에 이어 롭스 전 지점에 입점하는 등 공격적으로 국내 오프라인 유통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클라뷰 김현배 대표는 “롭스 전 매장에 입점하면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이 직접 클라뷰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올해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가며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 가장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당, 선거 전 내홍 격화…홍준표 vs 중진 갈등, 일촉즉발로
- 20일 6·13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준표 한국당 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6.13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자유한국당 내홍이 격화되는 양상이다.이주영, 정우택 등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 일부가 홍준표 대표의 불통 리더십에 더해 선거 인재영입 책임론까지 공론화할 움직임을 보이자, 홍 대표가 즉각 이들을 “연탄가스처럼 틈만 있으면 비집는다”고 원색 비난하면서 일촉즉발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주영 의원은 21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내일 뜻을 같이 하는 중진 의원들과 만나 홍 대표의 당 운영 문제, 지방선거 준비 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비공개로 브레인스토밍한 뒤 논의결과를 언론에 따로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22일 중진 모임엔 이 의원과 정우택 심재철 나경원 유기준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앞서 홍 대표에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 개최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전력이 있다. 이에 홍 대표를 향해 ‘독선적’ ‘비호감 정치’ ‘원맨쇼’ 등의 표현을 쓰며 날을 세웠지만, 김성태 원내대표의 중재 시도 등으로 공동대응은 한동안 자제했었다. 그러나 홍정욱 헤럴드 회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 홍 대표의 인재영입이 잇달아 실패하고 지방선거 인재난이 부각되면서 이들은 다시 홍 대표의 리더십 문제제기에 나서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홍 대표는 즉각 이들에 맹폭을 가했다. 홍 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편안한 지역에서 별다른 당을 위한 노력없이 선수만 쌓아온 극소수의 중진들 몇몇이 모여 나를 음해하는 것에 분노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정우택 의원 등이 서울시장 등판론을 언급한 데 대해 “나를 출마시키면 당이 공백이 되고 그러면 당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음험한 계책”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한줌도 안되는 그들이 당을 이 지경까지 만들고도 반성하지도 않고 틈만 있으면 연탄가스처럼 비집고 올라와 당을 흔드는 것은 이제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홍 대표는 “지방선거 끝나고 다음 총선 때는 당원과 국민의 이름으로 그들도 당을 위해 헌신하도록 강북 험지로 차출하도록 추진하겠다”며 “선당후사 정신을 가르치도록 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이에 따라 22일 모임에 참석할 의원들 면면과 이들이 내놓을 논의 결과, 발언 수위에 이목이 쏠린다. 홍 대표의 원색비난을 맞은 이들이 전면전을 택할지, 지방선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기를 택할지 주목된다.집안싸움 영역의 바깥이지만, 한편에선 홍 대표의 새로운 측근과 옛 측근간 설전도 벌어지고 있다. 전략공천 후폭풍이다.홍 대표의 ‘입’인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친홍계였으나 서병수 부산시장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 무소속 출마한 이종혁 전 최고위원을 정면비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정치는 하고 있는 싶은데 한 뼘의 존재감 없이 신세한탄만하던 인사들이 이것도 기회라고 당을 물어뜯는다”며 “지역구 경선에서마저 두 번이나 연속 낙마했던 이종혁 전 의원이 자신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까지 배려했던 당을 헐뜯는 것은 배은망덕한 일”이라고 했다.그러자 이종혁 전 최고위원은 장 수석대변인을 향해 “당이 나에게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준다는 데도 거절하고 뛰쳐나가 당을 배신했다고 논평했다는데, 정치 똑바로 배워라”라고 맞받았다. 이 전 최고위원은 “내가 국회의원 도전하려면 내지역구인 부산진을에서 하지 힘있다고, 대표가 가란다고 연고도 아닌 해운대로 가나”라며 “나는 철새 정치인 아니다. 니 잣대로 나를 보지마라. 자중해라. 21대 총선 얼마 안 남았다. 형이 주는 조언 잊지마라”라고 쏘아붙였다.
- 국내 최대 패션축제 헤라서울패션위크 개막
- [이데일리 뷰티in 이승진 기자]신진 패션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 손꼽히는 ‘2018 F/W헤라 서울패션위크(이하 서울패션위크)’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 피날레.(사진제공=헤라서울패션위크)지난 19일 서울패션위크가 열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쌀쌀하고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패션피플들이 모여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에서는 37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2개의 기업 브랜드의 서울컬렉션이 펼쳐진다.스티브제이요니피, 두칸, 블리다, 블랑크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DDP 뿐만 아니라 강남과 종로 등 서울 곳곳에서 디자이너 컬렉션이 열려 서울 전역이 패션으로 물들여진다.이번 2018F/W 시즌에는 베를린 유명 편집샵 부스토어(VOO STORE), 파리 유명 백화점 르 봉 마르셰(LE BON MARCHE), 해외 명품 브랜드 편집샵 네트포르테(NET A PORTER), 영국 멀티 브랜드샵 아소스(ASOS) 등 미주, 유럽의 하이엔드 백화점 및 온라인 편집샵 바이어 50명과 아시아권 백화점 및 편집샵 바이어 130여명이 참석한다. ◇전도유망한 디자이너 지원 및 홍보 플랫폼 확대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소 답게 제너레이션넥스트 디자이너에게 참가비 무상으로 지원에 나서 해외 바이어 및 플레스들에게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됐다. 이 중 수주상담실적과 브래드 선정심사 점수가 높은 상위 10개의 브랜드는 해외 트레이드쇼 참가 기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관련 제너레이션넥스트 출신인 에이벨, JWL, 한철리는 2018F/W 시즌 최초로 서울컬렉션에 나선다.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_배우 강부자, 김혜순 한복디자이너 포토세션.(사진제공=FW 헤라서울패션위크)◇패션, 문화, 예술, 쇼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충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패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외 멘토링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탈리아 바이어협회 대표이자 델 올리오 편집숍 대표인 ‘마리오 델 올리오’ 보그 이탈리아 수석 에디터인 ‘사라 마이노’ 보그 영구구 매거진 패션 디렉터인 ‘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 네타포르테 리테일 패션 디렉터인 ‘리사 에이켄’ 데이즈드 영국 편집장 ‘이자벨라 벌리’ 총 5명의 패션전문 멘토가 “Sustainable’ ‘New luxury’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진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 씽씽밴드 이희문 명창&재즈밴드 프렐류드.(사진제공=헤라서울패션위크)DDP 내 패션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패션관련 영화들도 무료로 상영되며 참가 디자이너의 샘플을 판매하는 ‘샘플마켓’ 등의 살거리 및 먹거리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DDP뿐만 아니라 강남, 종로 등 서울 곳곳에서 패션쇼가 펼쳐지며, 이는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네이버 V-Live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 2018SS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사람들.(사진제공=헤라서울패션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