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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정 "소속사無 홀로서기, 용기와 자유 얻어…제작도 관심"[인터뷰]③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임수정이 소속사 없이 활동을 하는 취지와 홀로 일을 하며 느끼는 장점 및 단점을 언급했다. 임수정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의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스크린, 안방극장을 오가며 로맨스 장인으로 활약해온 배우 이동욱과 임수정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장현성, 이미도, 이솜, 지이수, 김지영, 이상이 등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해 유쾌한 서울의 로맨스를 완성한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로 기대가 높다. 임수정은 최근 ‘싱글 인 서울’의 홍보차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를 통해 현재 1년째 소속사 등 매니지먼트 없이 홀로 활동 중인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날 ‘유퀴즈’ 현장도 혼자서 택시 타고 왔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터뷰 현장도 직접 택시를 예약해서 왔다고. 임수정은 소속사 없이 홀로 일을 하는 불편함이나 불안감은 없는지 묻자 “사실 불편함 투성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만 “큰 의도를 갖고 혼자 일을 하겠다고 한 건 아니다. 올해는 제가 일보다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려고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 건데 어쩌다보니 작픔으로 큰 이벤트들을 치르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작 ‘거미집’으로 칸에도 다녀오고 ‘싱글 인 서울’ 개봉을 앞두고 예능까지 나갔다. 저 역시 ‘이게 무슨 일인가, 더더욱 서포팅해줄 팀이 필요한 때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걸까’ 생각이 들 정도로 어떻게든 혼자서 해내고 있다”며 “내 자신이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론 이게 영화들이라 가능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임수정은 “작품을 촬영하는 중이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촬영을 다 끝낸 뒤 작품 공개를 앞두고 이를 홍보하고 소개하는 일들 위주로 소화가 가능한 것 같다”며 “사실 그간 제안 받은 다른 작품들도 있다. 다만 그런 것들도 작품 관련한 논의들은 추후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니 가능한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소속사 없이 활동하며 느낀 점들도 털어놨다. 임수정은 “열아홉, 스무살 때부터 배우를 시작하면서 매니지먼트 회사의 관리 하에 오디션을 보며 하나하나씩 핌모그래피를 쌓아왔다”며 “ 거의 20년간 매니지먼트 시스템 덕분에 좋은 서포팅을 받아왔다. 돌봄을 받은 것”이라고 지난 소속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그 안에 익숙해지더라. 생각보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겁이 생기는 걸 느꼈다. 이 팀을 벗어나는 것,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 명만 벗어나도 내가 불안하고, 옆에 늘 누가 있어야 할 거 같았다”며 “그런 생각들이 자유롭게 일할 때 불편함으로 작용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지금처럼 자유롭게 움직이고, 스태프들과도 다양히 일해보면서 두려움을 없애게 됐다”고 소속사 없이 활동하게 된 계기와 현재의 변화를 밝혔다. 그는 “지금은 해외로 촬영을 오라고 해도 여행가방 하나 딱 들고 아무의 도움 없이 홀로 떠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물론 매니지먼트의 관리와 돌봄을 받는 것은 중요하고 지금도 사실 필요하다. 다만 그걸 조금 벗어나보는 체험을 직접 해봄으로써 더 자유로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지금의 이 시기라 홀로서기 실천이 가능했던 것 같다”며 “그게 아니었다면 용기를 못 냈을 것이다. 30대 땐 이런 생각할 엄두조차 못했다. 지금와서 이런 생각들이 들어 실천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나의 40, 50대가 어떨지 궁금하다. 내가 윤여정 선생님처럼 오랫동안 계속 연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가능해진다면 좋은 연기를 하며 그밖의 다른 일들도 함께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도 덧붙였다. 실제 임수정은 연기 외에 제작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임수정은 “일각에서 매니지먼트 회사를 제가 직접 차려보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들도 주셨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보단 제작 분야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런 건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굳이 법인을 안 차리더라도 해보고 싶은 작품이 생기면 기획, 개발로 참여해 작은 규모의 영화라도 작품성있는 것들을 함께하고 싶다”며 “직접 글을 다 쓰진 않더라도 스크립트 단계에서 참여해서 함께 제작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실제로도 내가 직접 쓰는 건 아니지만, 아이디어를 내서 함께 논의 중인 프로젝트들이 몇 개 있다. 독립영화 만들었던 여성 감독님들과 스크립트를 함께 개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임수정은 “유럽이나 할리우드 여성 배우들, 예컨대 마고로비 같은 분들이 요즘 제작자로도 나서고 있지 않나. 해외에선 여성배우들이 자기 제작사를 차려서 예산은 적더라도 작품성있는 작품에 제작 및 출연, 프로듀싱까지 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영화제도 가고 흥행에 성공하는 일들이 있다”며 “한국은 아직 여성 배우들에게 그런 기회가 많지 않지만 남성 배우들이 그걸 실천하는 경우들은 종종 있다. 그래서 그 분들도 제게 제작에도 관심을 가져봐라 많은 조언들을 해주신다. 조금씩 관심을 갖고 해나가다 보면 10년, 20년 안에는 그런 일도 제가 병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망을 고백했다. 아울러 “그런 제 생각들을 존중해주는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나거나, 미국처럼 에이전시 역할만 수행하는 등 기존과 다른 형태의 계약도 있으니 기조가 맞는 회사가 나타난다면 다시 소속사와 함께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 빈대에 물리면 어떤 약 발라야 할까?[약통팔달]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1970년대 이후로 국내에서 큰 이슈가 되지 않았던 ‘빈대’가 50여년만에 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빈대에 물리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해외여행 후 집에 빈대를 옮기지 않기 위한 예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2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빈대정보집’에 따르면 빈대에 물렸다면 먼저 물린 부위를 흐르는 물과 비누로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빈대는 직접적으로 질병을 퍼뜨리지는 않지만 가려움증으로 과도하게 피부를 긁으면 2차 피부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사람에 따라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대표적인데요. 빈대 물림이 드물게 급성 호흡곤란, 혈압감소, 의식 소실 등 쇼크 증세와 같은 전신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빈대물림 증상 (자료=질병관리청)빈대 물린 자리는 대개 1~2주면 일반적인 치료 없이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극심한 가려움증과 2차 감염을 막으려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크림이나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부신에서 자연 생성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유사하게 만들어져 알러지로 인한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크림으로는 동구바이오제약의 ‘더모타손MLE 크림’, 레오파마의 ‘아드판탄크림’, 삼아제약의 ‘삼아리도멕스’ 등이 있습니다.항히스타민제로는 로슈의 ‘지르텍’, 미래바이오제약의 ‘노텍’, 일동제약(249420)의 ‘세노바’와 같은 세티리진 성분의 약과 바이엘 코리아의 ‘클라리틴’으로 대표되는 로라타딘 성분 약, 펙소페나딘 성분의 사노피 ‘알레그라’ 등이 있습니다.빈대는 5~6mm의 사과씨 형태의 모양입니다. 낮 시간엔 가구나 침실 벽 틈 사이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합니다. 흡혈활동은 암수 구분이 없고 10분간 몸무게의 2.5~6배를 흡혈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 빈대가 있는 게 의심된다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해외여행지에서 빈대를 옮겨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려면 귀국 전 여행 짐을 되도록 지퍼백에 밀봉하고 짐을 풀 때는 빈대가 있는지 꼼꼼히 검사해야 합니다.또 세탁 후 반드시 고온의 건조기나 다림질을 이용해 열 처리해야 합니다. 여행용 가방은 틈새를 청소기로 빨아들인 후 스팀기를 분사하고 가방은 침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하세요.정부는 빈대 확산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통해 주간 단위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오는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질병관리청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국내 빈대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빈대 발생 감시 및 특성분석(종 분류 분석 등)을 실시하고, 빈대 유입경로 추적 및 유입경로에 따른 살충제 저항성 분석 연구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외국인 관광객 귀국선물용 기프트박스 '서울과자' 출시
-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 (사진=서울관광재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서울시가 약과와 강정 등 전통 한과로 구성된 관광 기념품을 출시했다. 서울관광재단은 7일 BGF리테일과 공동으로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서울과자는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 상품으로 떠오른 약과와 강정 등 전통 한과로 세트를 구성했다. 이번에 서울과자를 공동 출시한 BCF리테일이 전국 CU 편의점의 외국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방한 외국인의 약과, 강정 구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200%, 120% 증가했다.서울기프트박스는 서울의 신규 도시 브랜드인 ‘Seoul, My Soul’을 활용해 포장 박스를 여행가방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포장 디자인에는 경복궁, 남산타워, 노들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주요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 이미지를 반영했다.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일 서울 명동에서 진행한 현장 프로모션에선 준비 수량이 조기에 소진되며 성공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단은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와 함께 SNS에 구매 인증 시 포스터, 열쇠고리 등 서울관광 기념품을 경품으로 주는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과자 가격은 1만7000원. 제품은 BGF리테일이 공항, 명동, 홍대, 이태원 등에서 운영하는 CU편의점 58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업계와 서울을 대표할 서울기프트박스 시리즈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라며 “서울과자가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 귀국 선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울관광포털(비짓서울)과 국내외 설명회 등에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기초연금, 모든 노인에게 주되 차등화해야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기초연금, 모든 노인에게 주되 차등화해야-화물사업 떼는 아시아나, 이제 미일 승인만 남았다-이·팔전쟁, 이상기후에...다시 불붙은 인플레-‘비둘기 파월’에 들뜬 증시-[사설] 野, 메가서울 구상에 무속프레임 대응...무책임하다-[사설] 다시 뛰는 소비자물가, 이대로는 내년도 안심 못 한다△뭇매맞는 카카오모빌리티-자회사 통해 ‘가맹-업무제휴’ 계약 쪼개...‘매출 뻥튀기’ VS ‘정상계약’ 팽팽-수수료 체계 일원화 유력...일반택시 호출 포기 가능성도△8부 능선 남은 ‘항공빅딜’-“화물로 돈 벌어도 12조 빚 감당 못해”...배임 논란에도 합병의 길 열었다-합병 승인 마지막 관문 美...미주 5개 노선도 떼낼 듯-아시아나 현금 곧 바닥나는데...산은, 추가지원엔 신중△종합-유가 들썩·농작물 꿈틀·중동 분쟁 ‘먹구름’...올 물가목표 달성 힘들 듯-인서울 대신 지방대로...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파월 “시장금리 상승해 긴축효과”...재무부, 장기채 발행 속도조절△연말정산 필승 전략-900만원 넣으면 148만5000원 환급, IRPX연금저축‘ 막차 올라타세요-남은 두달...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써라△대만민국 나이듦 좌담회-“행복한 노후, 돈만으로 해결 못해...’배·벌·사‘로 가야한다△정치-윤 ’긴축재정‘ 비판한 이재명 ”임시소비세액공제-대출금리 인하“ 제안-보선 패배로 물러난 친윤 핵심...여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복귀-시나리오만 나열한 연금개혁안, 첫 단추부터 잘못 꿰△경제-”기후변화 국제공조 절실...ESG표준필요-한은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해야-노조전임 한도 10배 초과...근로시간면제 위반 무더기 적발-김동철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 적기 건설 총력“△금융-”독감보험 과열경쟁 그만“ 금감원, 손보사에 ’자제령‘-기업대출 올들어 60조 급증...부실뇌관 우려-경쟁력 낮은 ’저금리 대출 대환‘ 소상공인 외면△Global-네타냐후 ’안보 실패‘ 책임론 확산...”정치생명, 인질 구출에 달려“-한국 일가족 5명 등 가자지구 외국인들 속속 탈출-이스라엘행 블링컨...민간인보호 최우선 논의-정상회담 앞둔 미-중...”6일 핵문제 먼저 논의“△산업-中과 차별화...에코프로머티 ’전구체 톱‘ 야심-박찬구, 6개월만에 경영 복귀-KG모빌리티, BYD손잡고 배터리-하이브리드 기술 개발-”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퍼스터 무버‘ 비결은 ’조직 유연화‘“△산업(ICT)-이두현 비보존 회장 ”오피란제린 앞세워 2년 내 매출 1000억원 올릴 것“-상용화 길 열렸지만 못웃는 AI의료-엔씨소프트 신작 TL 예고...’포스트 리니지‘ 야심-디플정 ”공장 입지 추천부터 복잡한 인허가까지 원스톱 처리“△소비자생활-경영 전면 나선 유통가 2·3세...신사업 속도낸다-대전 신탄진 전자담배 공장 생산능력 확대-찬바람 불던 벤처투자 시장 모처럼 ’훈풍‘-자립준비 청년돕는 친호나경 패션 사회적 기업 ’LAR‘△증권-비둘기가 달러 물고 돌아왔다-남들 다 떠나도 버틴다...증시 반등 베팅한 개미△증권-소줏값 인상 아쉬움...주류株 투자로 달래볼까-영풍제지, 6일 연속 하한가 ’역대 최장‘-수처리센터 베팅한 이지스운용△부동산-부동산 민생법안, ‘메가서울’에 또 밀려날 판-“재초화법 통과까지 버티자” 강남단지 줄줄이 분양 연기-1기 신도시 재건축, 지역별 용적률 차등 상향해야△MICE-철강중심서 다변화...포항, ‘전시컨벤션센터’로 특화산업 시동-전국서 5번째 규모...포항 ‘전시컨벤션센터’ 2단계 확장 추진-K마이스 양대산맥 나란히 출격...마이스 엑스포-전시산업전 막 오른다△여행-비싸도 괜찮아...노쇼핑 노옵션 으로 제대로 즐기자-“관광벤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수익구조 만들어야”△스포츠-MLB텍사스, 창단 62년만에 첫 월드시리즈 재패-LET아람코 팀 ㅣ리즈, 3년간 한국에서 열린다-“시드전 피하자”...서바이벌게임 시작됐다-손흥민 이어 김민재도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오피니언-섬김, 나눔, 배려의 K푸드△피플-재미가 있는 클래식...재기발랄 연주 기대하세요-윤희근 경찰청장 “현장 골든타임 사수 총력”△사회-달걀우유NO...먹을 게 없네....옷-신발-가방...‘가죽은 탈락’-구리도 “서울 편입 추진”...판 커지는 ‘메가시티 서울’-전청조, 오늘 구속 기로-‘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9년 만에 무죄 확정
- 이스라엘 젊은이들, 세계 각지서 속속 귀국…"뭐든 하겠다"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전 세계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인들이 속속 이스라엘로 몰려들고 있다고 CNN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다. 예비군부터 자원봉사자까지 수많은 이스라엘인들이 현지 생활도 포기하고 귀국길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거주하는 곳도, 연령도, 성별도 모두 달랐지만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기습공격을 감행한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비군들이 텔아비브 남부 군 기지에 합류하기 위해 군용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AFP)지난 8일 영국에서 귀국한 벤 오바디아(38)는 하마스가 지난 7일에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 음악 축제 현장을 공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차라리 어머니를 죽여달라고 기도했다. 그게 납치되는 것보다는 더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음악 축제를 찾았던 그의 어머니와 남동생은 하마스의 공격을 피해 작은 덤불 속에 숨어 있었고, 8시간 동안 왓츠앱을 통해 오바디아와 연락을 주고받았다. 오바디아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총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시지가 도착하는 데 2분이 걸렸고, 그 사이엔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나는 2분마다 오는 답장을 기다리며 머리를 쥐어뜯고 있었고, 무력하게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정말 악몽과도 같았다”고 토로했다. 오바디아는 결국 안전한 장소가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고, 남동생에게 지도를 보냈다. 덕분에 가족들은 가까스로 축제 현장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다음 날 오바이다는 영국인 아내와 9살 쌍둥이 자녀와 이스라엘로 향했다. 오바디아는 가족들과 만난 뒤 텔아비브에서 인근 도시에서 방범 활동을 벌이고 있는 친구들과 합류했고, 현재는 식량을 실어나르거나 가족들의 상봉을 돕는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이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런던에서 TV로만 지켜보고 있을 수 없었다. (귀국하면) 무슨 일이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 오바디아는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온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이다. 안전을 이유로 이름을 밝히지 않은 ‘가이’라는 또다른 남성은 레임 키부츠 음악 축제에서 6명의 친구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11일 귀국했다. 그는 “2명은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다른 친구들 역시 장례식 등을 위해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갈릴리 해안 인군의 한 키부츠 주민들이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AFP)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하마스와 전쟁 선포 이후 총 36만명의 예비군을 소집했다. 첫 30만명 동원은 48시간 만에 완료됐고, IDF는 10일 6만명을 추가 소집했다. CNN은 “이스라엘 인구가 약 970만명에 불과한 데도 미국 등과 비슷한 규모의 예비군 동원”이라며 “일부 예외가 있지만 18세 이상의 모든 이스라엘 국민은 예비군으로 복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비군 동원령 이후 소셜미디어(SNS)에는 전세기 대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 이스라엘로 향하는 비행기 표를 구하려는 도움 요청 등이 넘쳐났다. 이스라엘을 오가는 국제 항공편이 하나둘씩 중단된 탓이다. 이에 엘알·이스라에어·아키아 등 이스라엘 항공사 세 곳은 10일부터 항공편을 늘렸다. 네팔 산간 마을 여행 도중 하마스의 공격 소식을 듣고 귀국한 벤(가명·22)은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만 100명이 넘는 이스라엘인들이 귀국을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며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게 정말 힘들었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았다. 걱정하며 하루 종일 휴대폰으로 뉴스만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예비군으로 소집되지 않은 경우에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이스라엘인들이 귀국길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스라엘로 돌아온 레이첼 골드(27)는 13개의 대형 짐가방을 체크인한 뒤 기내 수하물로 4개의 가방과 여러 개의 배낭을 들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가방엔 헤드램프, 손전등, 속옷, 양말, 칫솔, 휴대용 충전기, 단백질바 등 전쟁이 발발했을 때 필요할만한 소모품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들은 자원봉사자로 일할 계획이다. 골드는 “집에 앉아 뉴스를 보며 지원금을 보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절망감과 무력감 뿐이었다. 안전하게 해외에 있는 것보다 여기에 있는 게 덜 무섭다”고 말했다. 아직 18세가 되지 않아 군 복무가 불가능한 한 청소년은 사촌이 하마스의 공격으로 숨졌다며 물자를 운반하는 등 자원봉사 일이라도 돕고 싶다고 했다.
- 외교부 "이스라엘 유혈사태에 교민 피해 없어"…긴급안전조치 공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 유혈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현지 교민 피해는 8일 오전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AP뉴시스)외교부 관계자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까지 우리 국민 피해가 접수 또는 파악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예루살렘에 290여명, 텔아비브 등 중부 지역에 210여명, 기타 지역에 70여명 등 총 570여명에 이른다.이번 분쟁이 가시화된 지난 7일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긴급 안전 공지를 내리기도 했다. 외교부는 “7일 오전부터 가자지구발 대규모 로켓 공격이 스데롯, 아쉬켈론 등 남부와 텔아비브, 헤르츨리야, 네탄야 등 중부 및 예루살렘 지역을 향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자지구 인근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테러범들이 침투해 총격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우리 동포와 여행객께서는 상기 상황을 감안해 아래와 같은 점들에 특히 특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주요 유의사항으로 △로켓공격 경보 발생시 신속히 인접 건물 안이나 공공 대피소, 실내 대피소로 이동하고 창문 등 유리 파편 및 로켓 파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올리브산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주민 거주지와 레바논 국경과 인접한 갈릴리 북부지역 방문 자제 및 부득이한 경우에도 다마스커스 게이트와 라이온 게이트 등은 이용 자제 △늦은 오후부터 야간에 필수 불가결한 이동을 제외하고는 도보로 이동하는 것과 다중밀집 지역 방문 자제 등을 요청했다.또 △테러 주요 대상이 되는 유대 종교인 운집 장소 및 아랍 청년 운집 장소(무슬림 예배 시간의 구시가지 포함) 방문 자제 △가급적 대중교통, 다중밀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주인 없이 놓여 있는 가방 등 의심되는 물건을 발견하면 그 장소를 신속히 벗어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 △제닌, 나블루스, 여리고 등 서안지구 및 라말라, 베들레헴, 헤브론, 동예루살렘 지역 안전 특별 유의 및 방문 자제 △측간 충돌이 심화되고 있는 스데롯을 비롯한 남부지역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니 여타 지역으로 신속히 대피 필요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이번 유혈분쟁은 유대교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가 이스라엘에 대해 기습공격을 감행하면서 빚어졌다. 이스라엘 정부가 곧장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양측 사망자 수는 500여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전면전 양상을 보이며 인명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명절후유증'에 '고물가'까지…차례상 간편식 어때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추석연휴가 6일로 늘어나면서 국내 식품·유통 업계 간편식이 봇물이다. 이미 ‘명절 후유증’과 고물가를 피해 추석 차례상을 간편식으로 차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긴 연휴 여행이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의 수요 또한 적지 않아서다.컬리 ‘추석 상차림’ 기획전.(사진=컬리)◇복날 삼계탕 재미 본 간편식…추석도 기대감2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2주간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했다. 올해 설을 앞두고 2주간 같은 제품군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14.5% 늘면서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 간편식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명절 후유증을 피해 간편식으로 차례상이나 한 가족 식사를 차리는 이들이 늘어난 데 더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고물가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에 드는 비용은 대형마트 기준 평균 40만3280원으로 2년 전인 2021년 38만3820원보다 5.1% 상승했다.특히 국내 식품·유통업체들은 이미 올해 여름 삼복(초·중·말복) 기간 삼계탕 간편식으로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를 확인한 터라 명절 관련 간편식을 쏟아내며 시장에 공을 들이고 나섰다.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행사 대상 상품으로는 송편, 떡갈비, 모듬전, 잡채, 오색꼬치전 등 20여종의 간편 제수음식부터 참기름, 카놀랴유, 튀김가루 등 재료까지 총 30여종 상품이 포함된다. 간소해지는 추석 상차림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델리 매장에서 나물, 전 등의 명절 간편 음식도 본격 선보인다.컬리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전과 나물, 잡채, 갈비찜 등 명절 음식을로 구성한 상차림 세트 5종을 평시 대비 10~1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는 28일까지 ‘추석 상차림’ 기획전을 열고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식재료와 간편한 밀키트 등 300여종 이상의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이연에프엔씨 추석선물세트.(사진=이연에프엔씨)◇혼추·여행객 등 차별화 콘셉트도 눈길차별화 간편식으로 승부수를 띄운 식품업체들의 간편식도 이목을 끈다. 하림은 혼자 추석을 보내려는 이들을 위한 ‘더미식(The미식) 간편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더미식의 즉석밥과 장인라면, 유니짜장 등으로 구성된 △더미식 혼밥미식가 선물세트 △더미식 자취생 선물세트 △더미식 유니자장 철가방 선물세트 △더미식 컵라밥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오뚜기(007310)는 추석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소비자들을 위해 상온 간편식에 힘을 줬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황태콩나물해장국밥, 진한 쇠고기미역국밥, 서울식 설렁탕국밥 등 해외에서도 요긴하게 조리 가능한 컵밥 및 간편국 등 간편식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외식 기업 중에는 디딤이앤에프가 한정식 브랜드 ‘백제원’의 간편식인 △직화 너비아니 떡갈비 △뼈 없는 순살 보양갈비탕 △한우사골 고기곰탕 △한우사골 꼬리곰탕 등 총 4종을 오아시스마켓에 입점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이연에프엔씨는 추석을 겨냥해 ‘불고기구이 세트’ 등이 담긴 한촌 냉동 간편식 선물세트 10종과 ‘한우사골곰탕세트’ 등 한촌 상온 간편식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추석에도 간편식 제품 위주로 선물세트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연휴 인테리어족 잡아라…가구 업계 "추석에도 문 열어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가구·인테리어 업계가 추석연휴에도 매장을 운영하면서 고객잡기에 나선다. 6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거나 상담 받기를 원하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가을철 이사·혼수 수요를 잡기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사진=한샘)◇한샘디자인파크, 4개 매장 추석 당일도 영업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테리어 공사 계약을 한 고객은 최대 8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키친바흐나 유로 부엌 공사를 계약한 고객에게는 1000만원 당 최대 100만원씩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리빙페어’도 진행한다. 약 300여 종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최대 79%까지 할인하는 행사다. 전국 한샘디자인파크는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특히 △스타필드고양점 △스타필드하남점 △스타필드안성점 △롯데마트광복점 등 4개 디자인파크는 추석 당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내내 문을 연다. 롯데동래점과 울산점 등 백화점 내 매장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쉰다.현대리바트는 다음 달 3일까지 현대리바트 공식 매장에서 가정용 가구를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300만원 이상 구매 시 24만원 상당의 키쉬 원형 사이드 테이블을, 500만원 이상 구매 시 34만원 상당의 비블리 스톨 세트(2개 구성)를 제공한다. 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3만원 상당의 블랑쉬 3단 서랍장을, 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98만원대의 프레스노 와이드 체스트 서랍장을 증정한다.신용 카드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하나카드와 공동으로 현대리바트의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500만원 이상)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소파, 거실장 등 주요 가정용 가구 제품을 20~30% 할인하는 ‘추석 특별 할인전’도 전국 리바트 매장 및 리바트몰에서 진행한다.현대리바트 직영 및 대리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기간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다만, 일부 대리점 등은 휴무 기간이 상이하다.◇“혼수·이사 시즌…연휴까지 더해져 수요 증가 기대”이케아코리아는 ‘설레는 가을, 풍성한 할인’ 행사를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행사 기간 중 매장 내 레스토랑에서는 플랜트볼, 플랜트 크림 파스타, 포크립, 탄산음료 2잔으로 구성한 ‘설레는 가을, 풍성한 할인 패밀리 세트 메뉴’를 이케아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 멤버 특별가로 판매한다. 가족과의 식사 또는 여행을 위한 제품도 2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마카페르(MACKAPAR) 코트걸이·신발수납유닛, 파보리세라(FAVORISERA) 식기 12종, 렌사레(RENSARE) 가방 등이 대상이다.이케아코리아는 광명점·고양점·기흥점·동부산점 등 전 지점이 29일 추석 당일에만 휴점한다. 추석 연휴 기간 영업시간은 주말·공휴일 영업시간을 적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업계 관계자는 “9월은 혼수와 이사 등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많으므로 새롭게 집을 꾸미는 데 관심도가 높아지는 시기”라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대체공휴일까지 더해져 장기간 쉴 수 있는 만큼 인테리어나 가구 구매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