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신입·경력사원 150여명 공개모집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신입·경력사원 150여명 공개모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신입·경력사원 15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등 영향으로 늘어날 외국인 관광객 여행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모집 분야는 △호텔(객실·식음료·조리·스파) △카지노(테이블게임·슬롯&GTS·카지노마케팅·인터내셔널마케팅·카지노재경·보안·리조트서비스) △통합지원(세일즈·IT·재경·인사·크리에이티브·시설·안전관리·기계설비·보안·IR) 등 21개 부문이다.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채용 후에는 중국어 실무 회화, 직무별 서비스 교육 등 호텔리어 양성 과정과 리더십 교육 등 하얏트 그룹이 자랑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지원되는 만큼 드림타워 취업은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젊은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원서 접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잡코리아등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오는 22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서류 전형 및 1·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관련 전공자·자격증 소지자·동종업계 유경험자·외국어 가능자 등을 특별 우대할 방침이다.한편 롯데관광개발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7월부터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현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각 업장에서 장애인 1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6명이 추가 채용을 위한 직무 교육을 받고 있다. 장애인 채용과 더불어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 등 도내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 가이드없이 여행한다…사실상 자유여행 허용
  • 일본, 가이드없이 여행한다…사실상 자유여행 허용
  • 하나투어 다시 떠나는 일본여행2 기획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7일(오늘)부터 사실상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진다. 가이드(인솔자) 없는 패키지여행으로 일본 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은 여행사 등 대리인 등을 통해 항공권과 숙박 예약을 해야 하지만, 사실상 여행 동선과 일정에는 제한이 없어 사실상 자유여행과 다름없다는 게 여행업계의 분석이다.일본정부관광청에 따르면 7일부터 하루 입국 허용 인원 상한이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어나고, 관광 목적 입국 규제가 일부 완화된다. 관광객은 가이드 없이 여행과 식사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만, 개인 지유여행은 아직 허용되지 않아 방문 전 관광 목적의 비자 발급은 필요하다.여행사 등에서 가이드 없이 패키지여행으로 관광객을 모집하려면 이들의 왕복 항공권과 숙박 장소 등을 대신 구해야 한다. 또 코로나19 감염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관광객과 연락 수단도 확보해야 한다.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가 있는 관광객은 일본 입국 시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 제출이 면제된다.앞서 일본 정부는 올해 6월부터 패키지여행 관광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등 국경을 개방했지만, 개인 자유여행을 불허한 탓에 관광 재개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입국 규제 완화 조치에는 이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한일 양국에서 입국 전 PCR 검사가 면제되고 일본 자유여행이 부분적으로 가능해지면서 10월 이후 일본 예약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전처럼 일본 무비자 입국 정책이 시행되면 긴 침체기를 겪은 일본여행시장은 빠른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일본 여행에 대한 한국 관광객 수요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주일간 1일 평균 일본 여행 예약이 직전 2주간(8월 15일~28일)보다 413.9% 급증했다. 또, 같은 기간 전체 해외여행 상품 예약에서 일본 예약이 차지하는 비중도 직전 8.3%에서 26.1%로 늘었다.
2022.09.07 I 강경록 기자
프랑스 관광업, 코로나 이전 회복…올해 외래객 2500만명 방문
  • 프랑스 관광업, 코로나 이전 회복…올해 외래객 2500만명 방문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프랑스 관광청은 지난달 29일 ‘2022년 6~8월 프랑스 관광업 수치 및 결과 추정치’를 발표했다.프랑스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여름 프랑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2500만 명으로, 총지출액은 150억 유로(약 20조 5,000억 원)에 달했다.내국인 관광객도 프랑스 관광업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프랑스인 10명 중 9명이 프랑스 국내 여행을 선택했으며, 평균 숙박일 수는 9일을 기록했다.돌아온 외국인 관광객과 내수 시장의 뒷받침으로 프랑스 관광업계는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2019년 여름 대비, 숙식 비용으로 지출된 신용카드 사용액은 10% 이상 증가, 호텔 객실당 수익은 평균 22.2%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특히 국내에 ‘남프랑스’로 잘 알려진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 지역의 수익 증가율은 30%를 웃돌았다. 럭셔리 숙박 시설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5성급 이상 숙소의 객실 점유율이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회복을 보였으며, 객실당 수익은 34% 오르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프랑스 철도청(SNCF) 또한 올해 7~8월 티켓 판매량 2300만 장을 기록하며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율을 보였다.프랑스 관광청 한국 사무소도 프랑스 여행에 대한 한국인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6~8월 프랑스 관광청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35만 명을 웃돌며 2019년 동기간 대비 260%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6월 파리 직항 항공 운항 횟수는 총 82회로, 평균 94.3%에 달하는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카롤린 르부셰 프랑스 관광청 대표는 “ 프랑스로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의 회복이 두드러진 2022년 여름이었다. 영국인과 미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특히 큰 회복세를 보였다. 관광 내수 시장도 기후, 경제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프랑스 관광업 모든 관계자의 노력과 협력으로 일궈낸 성과다. ” 라고 말했다. 관광 산업은 프랑스 경제의 8%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 종사자는 200만 명에 이른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380억 유로를 지원한 바 있다.프랑스는 지난 8월 1일부로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게 백신 접종 확인서 및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했다.
2022.09.07 I 강경록 기자
롯데관광개발, 신입 및 경력 150여명 공개 모집
  • 롯데관광개발, 신입 및 경력 150여명 공개 모집
  • 제주드림타워(사진=롯데관광개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리오프닝 분위기 확산으로 늘어나게 될 외국인 관광객 여행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신입 및 경력사원 15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호텔(객실, 식음료, 조리, 스파), 카지노(테이블게임, 슬롯>S, 카지노마케팅, 인터내셔널마케팅, 카지노재경, 보안, 리조트서비스), 통합지원(세일즈, IT, 재경, 인사, 크리에이티브, 시설, 안전관리, 기계설비, 보안, IR) 등 21개 부문이다.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채용 후에는 중국어 실무 회화, 직무별 서비스 교육 등 호텔리어 양성 과정과 리더십 교육 등 하얏트 그룹이 자랑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지원되는 만큼 드림타워 취업은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젊은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원서 접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등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오는 22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서류 전형 및 1,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관련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동종업계 유경험자, 외국어 가능자 등을 특별 우대할 방침이다.현재 롯데관광개발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7월부터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각 업장에서 장애인 1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6명이 추가 채용을 위한 직무 교육받고 있다.롯데관광개발은 “장애인 채용과 함께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도내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도 확대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2022.09.07 I 강경록 기자
수출 부진에 '상품수지' 적자…한은 "8월엔 경상수지도 적자"(종합)
  • 수출 부진에 '상품수지' 적자…한은 "8월엔 경상수지도 적자"(종합)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나라 7월 경상수지가 10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66억달러 넘게 급감해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경상수지 흑자를 좌우하는 상품수지는 10년 3개월래 적자로 전환됐다. 최대 수출국 중국의 경기부진에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영향이다. 8월엔 무역수지가 95억달러 적자로 사상 최대폭 적자를 낸 만큼 상품수지는 물론 경상수지 적자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8월 상품수지, 경상수지가 모두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상품·경상수지가 동시 적자가 된다면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출처: 한국은행)◇ 수입, 수출보다 세 배 증가…반도체 등 중계·가공무역도 흔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이달 경상수지는 10억9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외국인 배당 지급으로 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4월 이후 흑자 규모가 가장 적었다. 1년 전과 비교해 66억2000만달러 흑자폭이 줄어들며 2011년 5월(79억달러 감소)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상품수지는 11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가 적자는 낸 것은 2012년 4월(9억3000만달러 적자) 이후 10년 3개월 만이다. 수출이 590억5000만달러, 수입이 602억3000만달러로 수출이 수입보다 더 적어진 영향이다. 수출은 중국 수출 감소 등에 6.9% 증가하는 데 그쳤고 수입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비 워낙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터라 원자재, 자본재 수입액 증가에 21.2%나 급증했다. 수출 증가율의 세 배에 달했다. 무역수지가 8월까지 5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음에도 상품수지는 굳건히 흑자를 지켰으나 이번에는 버티지 못했다. 7월 무역수지는 4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통관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반면 상품수지는 소유권을 기준으로 작성해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법인의 제3국 수출 등 중계무역 순수출, 가공무역 등이 모두 수출에 잡혀 최소한 무역수지보다는 상품수지가 더 높게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중계무역순수출은 17억6000만달러로 전달(22억2000만달러)보다 축소됐다. 작년 12월에 27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규모가 컸으나 그 뒤로 우하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 경기둔화로 우리나라 수출이 부진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계무역 순수출과 가공무역에서 비중이 높은 것은 각각 스마트폰, 반도체인데 우리나라 주력 상품인 반도체 업황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다. 그 밖에 의류도 중계무역, 가공무역 비중이 높은 산업에 속한다. 상품수지를 제외한 서비스 수지, 본원소득 수지는 각각 3억4000만달러 흑자, 2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서비스 수지는 여행수지 적자폭(8억6000만달러) 확대에도 운송수지가 18억4000만달러 흑자를 내면서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 중 배당소득 수지는 16억9000만달러 흑자로 4억3000만달러 흑자폭이 줄었다. ◇ 상품수지 흔들리는데 서비스 수지도 적자 우려 경상수지는 8월엔 적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경상수지 적자는 외국인의 배당 지급이 몰리는 4월엔 종종 적자를 보이긴 했으나 8월엔 상품수지가 적자를 보이면서 경상수지마저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상품, 경상수지 동시 적자는 201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엔 경상수지는 1억4000만달러, 상품수지는 3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김영환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8월에 이례적으로 무역수지 적자폭이 컸던 만큼 상품수지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상품수지가 적자로 전환되면 경상수지도 적자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8월엔 무역수지가 94억7000만달러 적자로 사상 최악의 적자를 냈는데 상품수지를 개선해 줄 중계무역 순수출, 가공무역도 시원치 않다. 서비스 수지도 출국자 수 확대 등 여행수지가 악화될 가능성이 큰데다 운송수지도 흑자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적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7월 출국자 수는 9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00% 급증했다. 이에 여행수지는 7월까지 5개월 연속 적자폭이 커지고 있다. 운송수지는 두 달 연속 흑자폭이 커지고 있지만 컨테이너운임지수의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다.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1년 전 대비 0.6% 오르는 데 그친 데다 연초 고점을 찍고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경상수지가 8월 이후에도 계속해서 적자를 보일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도 나온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입이 더 크게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며 “경상수지가 계속해서 크게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1~2분기 뒤를 생각해보면 유가가 지금 정도 수준에서 움직인다면 지금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경기둔화로 해외 법인으로부터 받는 배당이 줄어들어 본원소득 수지마저 악화될 가능성에 대해선 “배당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배당은 경기를 많이 타지 않아 전체 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7 I 최정희 기자
추석 연휴 10~11일이 가장 막혀요
  • 추석 연휴 10~11일이 가장 막혀요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 3000만명 넘는 사람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혼잡은 이번 주말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추석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모습.(사진=뉴시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8~12일) 교통 수요는 30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603만명 꼴로 지난해(538만명)보다 이동자 수가 10% 넘게 늘었다.교통 혼잡은 귀성객과 귀경객, 여행객이 겹치는 10~11일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인 10일 이동자 수는 758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한국도로공사도 특별 교통대책 기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하루 평균 542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평시 주말(450만대)보다 약 20% 많은 양이다. 예상 이동시간은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광주 8시간 55분 △서울~대전 5시간 50분 △서울~강릉 6시간 5분 등이다.국토교통부는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 교통대책 기간 한국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고속버스와 국내선 항공, 철도는 평시 대비 각각 23%, 7%, 3% 증편된다. 귀경객이 많은 10~11일엔 서울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시간이 늦춰진다.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혼잡시간대를 피하여 출발하고, 고향 가는 길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9.07 I 박종화 기자
NS홈쇼핑, '여행+풍류' 합친 'NS와락' 론칭
  • NS홈쇼핑, '여행+풍류' 합친 'NS와락'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신개념 여행 패키지 상품 ‘NS와락’을 론칭하고 오는 10일 오후 9시 40분 방송에서 첫 상품 ‘NS제주와락’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NS홈쇼핑이 여행과 풍류를 결합한 여행 패키지 상품 ‘NS와락’을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NS제주와락’을 선보인다.(사진=NS홈쇼핑)‘NS와락(樂)’은 ‘여행과 풍류’ 테마를 결합시킨 상품이다. 첫 상품은 제주도 트로트 콘서트와 제주테마여행을 결합한 ‘NS제주와락’이다. 3박4일 여정으로 11월 27, 28일 출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트로트 콘서트와 호텔숙박, 특식 및 관광으로 구성됐다. 가수 김연자, 신유 등 가수들이 함께 하는 트로트 콘서트는 제주한라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 90분 동안 펼쳐진다. 제주 투어에는 △동백 언덕 카멜리아힐 △오설록차 박물관 △성이시돌목장 △월정리 해변 △산방산 유람선 △성읍민속마을 등의 스케줄이 포함돼 있다. 출발지는 전국 김포·청주·부산·대구·광주며, 결제자 순으로 선착순 공연 좌석 배정된다. 상품 구매 시 무이자 5개월 혜택 혹은 일시불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초혜 NS홈쇼핑 무형상품팀 과장은”여행과 문화콘텐츠의 만남으로 힐링과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문화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 NS와락을 단독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여행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얻을 실 수 있도록 마련한 NS와락 1탄 NS제주와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국내공항 국제선 라운지 이용권 할인
  • 제주항공, 국내공항 국제선 라운지 이용권 할인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내공항 내 국제선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9월 한달간 특가에 판매한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공항 기반 여행플랫폼인 ㈜이브릿지의 ‘더라운지’와 제휴를 맺어 김포·인천·김해국제공항 내 유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정가 기준 4만4000원)을 2만8600원에 판매하고 있다.해당 이용권은 김포, 인천, 김해국제공항내 마티나·스카이 허브·SPC 라운지·라운지L 등으로 구매일로부터 1년 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36개월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11세 미만은 라운지 현장에서 17달러로 구매하면 된다.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제휴서비스 내 라운지를 선택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전에 이용이 가능한 공항 라운지를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한편 제주항공은 여행중 건강, 안전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험상품은 국내여행, 해외여행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주거지를 출발해 여행을 마치고 주거지에 도착할 때까지 발생되는 상해사고, 질병 등의 위험을 보장해 준다.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24시간 한국어 현지 병원을 알아봐 주고 현지 병원 담당자와 통역 서비스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급형 기준 해외 치료비를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2022.09.07 I 신민준 기자
추석 연휴 절도 증가 예상 "집보다 상점 타깃"
  • 추석 연휴 절도 증가 예상 "집보다 상점 타깃"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올해 추석 연휴 절도 범죄가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에스원은 자사 범죄예방연구소가 85만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3년 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돼 고향 방문이나 여행이 크게 늘어나면서 절도 범죄 역시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연휴에도 예년보다 빈집이 줄고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는 늘어 절도 범죄가 전년보다 14% 줄었다.절도 범죄 타깃은 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주택 침입 범죄는 전년 대비 72% 줄어든 반면, 상점 대상 절도 범죄는 늘었다. 지난해 발생한 절도 범죄 79%가 상점을 노린 범죄였다. 특히 같은 기간 무인매장 대상 범죄는 86%나 증가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약국과 의류판매점, 커피전문점 등 일반점포가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휴 준비로 현금을 많이 보유한 음식점이 21.7%였다. 전년 대비 범죄가 급증한 무인매장은 전체 침입 범죄 7.5%였다. 이어 귀금속점 7.5%, 사무실 6.6%, 마트 4.7% 순이었다. 침입 시도는 주로 심야 시간대인 0시부터 6시에 집중했다. 이 시간대 범죄 발생률은 전체 건수 80%를 차지했다. 이어 △18~24시(9.0%) △6~12시(9.0%) △12~18시(2.2%) 순이었다. 침입 경로를 보면 주로 출입문(30.3%), 보조 출입문(30.3%)을 통해 들어왔다. 이어 창문(24.7%)이 뒤를 이었다.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장기간 외출 시에는 출입문, 창문을 잠그고 집에 현금을 보관하지 않아야 침입 범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절도 범죄 주요 대상인 매장과 주택 모두 보안업체 무료 보안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2.09.07 I 강경래 기자
오로라 보러 같이 가요…여행이지, 오로라 투어 상품 선봬
  • 오로라 보러 같이 가요…여행이지, 오로라 투어 상품 선봬
  •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사진=교원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교원투어 여행 전문브랜드 여행이지가 특별한 겨울 여행을 원하는 이들을 겨냥해, 오로라 투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여행이지 오로라 여행상품은 오로라 발생 빈도가 높은 캐나다 옐로나이프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다. 여행이지만의 오로라 투어 특징은 오로라 전문가와 함께 ‘오로라 헌팅’을 진행해, 97%의 높은 확률로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오로라 헌팅’은 오로라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서 머무르며 오로라를 기다리는 ‘오로라 뷰잉’과 달리, 당일 일기 상태에 따라 오로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 이동하면서 탐사하는 활동이다.먼저, 캐나다 옐로나이프 상품은 캐나다 정부 지정 시그니처 익스피리언스 업체 ‘벡스커넬’이 오로라 관측 최적의 장소를 찾아주며, 밴프 시내 1급 호텔 숙박과 야외 온천욕 제공으로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오로라 투어를 나가는 밤 시간대 외에는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보장한다. 이외 ▲캐나다 3대 국립공원 중 하나인 요호국립공원,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밴프 국립공원, ▲세계 10대 절경으로 손꼽히는 레이크 루이스 등을 방문해 청량한 캐나다의 자연을 만날 수 있다.아이슬란드 여행상품 역시 크루즈를 타고 북대서양에서 펼쳐지는 오로라를 헌팅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로라 관찰이 빈번한 해안마을 비크에 머물며 오로라 뷰잉도 진행된다. 투어 일정에는 ▲세계 5대 온천 중 하나인 블루라군 온천욕과 ▲아이슬란드 최대 관광명소 ‘굴포스’, ‘싱벨리어’, ‘게이시르’로 구성된 골든서클 투어, ▲케리드 분화구 등 화산이 만들어낸 특별한 자연경관과 지형을 볼 수 있는 남부 해안 투어가 함께 진행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움츠러든 시기에도 희소성 높은 이색 여행 상품에 대한 높은 니즈로 오로라 여행상품은 지난 8월 21일 홈쇼핑 판매 당시 200억 원대의 판매고를 올렸다.”라며 “고객들이 이색 여행 상품을 찾을 때 여행이지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이색 테마 여행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7 I 강경록 기자
손흥민 경기 ‘직관’하세요…참좋은여행, 여행상품 출시
  • 손흥민 경기 ‘직관’하세요…참좋은여행, 여행상품 출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참좋은여행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영국여행을 출시했다.10월 12일과 19일, 11월 2일과 9일. 총 4차례 출발하며 6박7일의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여행의 참가비는 1인당 398만~418만원이다.인천에서 런던을 왕복하는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며 손흥민 출전이 예상되는 4경기(10월 12일 출발편 에버턴 전, 10월 19일, 뉴캐슬 전, 11월 2일, 리버풀 전, 11월 9일 리즈 전) 중 1경기를 일정에 맞추어 관람하게 된다.관람 좌석은 경기장 정중앙 2~3층에 자리한 프리미엄 석으로 보다 생생하게 프리미어리그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축구 마니아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직관여행은 개별적으로 심심치 않게 있어왔지만, 여행사에서 단체 관람으로 추진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경기 일정에 맞춘 항공권 수배와 숙소 확보, 마지막으로 입장권 구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참좋은여행은 이를 모두 선구매하여 상품화에 성공했다.영국 빅벤(사진=참좋은여행)참가자들은 손흥민 경기 당일 홋스퍼 스타디움 내 프리미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 하프타임에는 간단한 스낵과 음료도 제공 받을 수 있다.해외축구 팬들을 위한 여행이니만큼 토트넘 경기 직접 관람 외 다양한 프리미어 리그의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날 기회도 제공한다.여행 2일차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스타디움 내부 관광을 하게 된다. 올드 트래포드는 축구 경기장 외에도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역사적 공연이 열렸던 대표적 핫스폿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여행 3일차에는 리버풀 FC의 홈구장이 안필드 스타디움을 방문한다.축구 경기장만 보는 것은 아니다. 세 곳의 경기장 방문 외에도 빅벤과 웨스트민스터 사원, 버킹검궁, 대영박물관 등 런던 시내 관광과 스톤헨지, 온천휴양도시 바스를 돌아 본 후 귀국하게 되는 일정. 출발일별로 최소출발인원은 15명이고 25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한편, 지난 31일 귀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로, 이 여행을 이용하는 사람은 출국부터 귀국할 때까지 아무런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인천공항 도착 직후 24시간 내 PCR 검사 1회만 거치면 된다.
2022.09.07 I 강경록 기자
티웨이항공, 추석맞아 반려동물 ‘댕냥이’ 손님에 트래블키트 선물
  • 티웨이항공, 추석맞아 반려동물 ‘댕냥이’ 손님에 트래블키트 선물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추석을 맞이해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하는 티펫(t’pet)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트래블키트.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김포, 대구, 광주, 청주공항에서 반려동물 동반 국내선 탑승 체크인 시 ANF 사료 3종, 강아지 타월, 에코백으로 구성된 트래블키트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이번이 네 번째로 진행되는 ‘날개를 달아줘요’ 이벤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펫 푸드 업체 ANF와 함께 에코백, 리드줄, 계량 저울, 접이식 물통, 사료 등 반려동물과 편리하고 실용적인 여행을 돕는 제품을 증정하며 펫팸족의 호응을 얻었다.티웨이항공은 또 트래블키트 수령 후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티웨이항공 계정을 태그해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무료 항공권과 ANF 사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9kg으로 확대하고 반려동물 이름이 들어간 탑승권을 발급해주는 특화 서비스 t’pet을 선보였다. 이후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전용 유니폼과 이동 가방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온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티웨이항공에 탑승한 반려동물은 2만2679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963마리 대비 42% 증가세를 보였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제주도 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 18곳과 제휴를 맺고 t’pet 탑승권을 제시하면 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처 소개는 티웨이항공 기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추석 연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라는 마음에 마련한 이벤트”라며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9.07 I 신민준 기자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거래시 여행상품권 등 혜택 제공"
  •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거래시 여행상품권 등 혜택 제공"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가을을 맞아 해외주식 고객들의 성공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환전, 경품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유진투자증권)먼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환전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가 처음인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한 차례 이상 환전하고,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상품권 1장을 지급한다. 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 중 오는 30일까지 해외주식(매도, 매수 포함)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하여 ‘골프존 상품권 3만원권’을,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하여 ‘골프 거리측정기’를, 5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하여 ‘여행상품권 100만원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7% 평생 우대 △월 5달러 상당의 미국 실시간 시세 1년 무료 △우리은행 고시환율 기준 최대 90% 환전 우대 등 3종 패키지 혜택도 마련돼 있다. 단,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우대는 해외주식 거래 신규 신청 고객에게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종목이관 캐쉬백 혜택’도 준비했다. 다음 달 31일까지 온라인 고객이 유진투자증권으로 해외주식 입고 시 1000만원 당 1만원(100억 입고 시 최대 1000만원)이 캐시백 된다. 다만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순이관 금액을 유지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2022.09.07 I 이은정 기자
“항공 상식부터 예능까지”…에어부산 유튜브 채널, 구독자 6만명 돌파
  • “항공 상식부터 예능까지”…에어부산 유튜브 채널, 구독자 6만명 돌파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자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6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에어부산 유튜브 채널. (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지난해 8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5만명을 돌파했다. 에어부산은 유튜브 채널의 성공 비결로 △항공사 특화 콘텐츠 △유익한 정보 전달 △유튜브 감성의 재미요소를 꼽았다. 에어부산 유튜브 콘텐츠 중 3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다낭 비행 승무원 브이로그’ 영상과 200만 조회수를 넘어선 ‘스탠바이 승무원의 하루’ 영상은 항공사만의 특화된 직무와 근무 형태를 쉽고 재미있게 영상으로 풀어내 인기를 끌었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마니아를 위해 현직 조종사가 직접 출연해 항공기 비행 원리와 항공역학 등 항공 관련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도 꾸준히 제작중이다. 에어부산은 최근에 유명 여행 유튜버인 ‘곽튜브’와도 콜라보 영상을 제작하며 재미 요소도 놓치지 않고 있다.에어부산은 영상 길이 1분 이내의 숏폼 형태 콘텐츠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 유튜브 쇼츠와 틱톡 사회관계명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홍보도 확대하고 있다. 에어부산는 지난 1월 기내 난동 승객 제압에 대한 영상을 공개해 125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우리만이 선보일 수 있는 재미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것이 많은 구독자들을 모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업 홍보에 국한되지 않고 항공 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항공 관련 지식 공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07 I 신민준 기자
7월 상품수지 11.8억달러 적자, 10년 3개월래 처음(상보)
  • 7월 상품수지 11.8억달러 적자, 10년 3개월래 처음(상보)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나라 7월 경상수지가 10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4월 적자 이후 최저 수준의 흑자 규모다. 특히 상품수지는 10년 3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중국 수출 부진, 원자재 가격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수출 증가율이 수입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이달 경상수지는 10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외국인 배당 지급으로 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4월 이후 흑자 규모가 가장 적었다. 흑자 규모는 전월비 45억2000만달러, 전년동월비 66억2000만달러 축소됐다. 전년동월비 감소폭 기준으로 2011년 5월(79억달러) 이후 두 번째로 큰 감소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좌우하는 상품수지가 11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가 적자를 낸 것은 2012년 4월(9억3000만달러 적자)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수출이 590억5000만달러, 수입이 602억3000만달러로 수출이 수입보다 더 적어진 영향이다. 수출은 전년동월비 6.9% 증가했다.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21개월 연속 증가세다. 그러나 중국 수출 부진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수입은 21.2% 증가해 수출 증가율의 세 배 수준을 보였다. 원자재 수입이 급증하고 자본재 등도 확대돼 19개월 연속 증가했다. (출처: 한국은행)서비스 수지는 3억4000만달러 흑자로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여행수지는 거리두기 완화 등에 8억6000만달러 적자로 전월(6억90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폭이 커졌으나 운송수지가 18억4000만달러 흑자를 낸 영향에 흑자로 전환됐다. 7월 컨테이너운임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수출화물 운임이 높은 수준을 보인 영향이다. 본원소득 수지는 2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1년 전보다 흑자폭이 5억8000만달러 축소됐다. 본원소득 수지 중 배당소득 수지가 16억9000만달러로 4억3000만달러 줄어든 영향이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4000만달러 적자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와 내국인의 해외투자를 비교한 금융계정은 1억8000만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국내로 들어오는 투자액보다 나가는 투자액이 더 증가했다는 얘기다. 내국인의 해외 직접투자는 56억7000만달러 증가해 2001년 9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는 22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직접투자는 34억1000만달러 순자산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투자는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더 많아져 9억7000만달러 순자산 감소했다. 올 1월(35억3000만달러 감소) 이후 6개월 만에 감소 전환이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 투자는 32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식투자는 23억4000만달러 증가해 2019년 9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고 채권 등 부채성 증권 투자는 9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42억4000만달러로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보다 더 많아졌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1억6000만달러 순매도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부채성증권은 43억8000만달러 급증,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022.09.07 I 최정희 기자
안압이 생명인 녹내장 환자, 비행기 타도 괜찮을까?
  • 안압이 생명인 녹내장 환자, 비행기 타도 괜찮을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안압이 중요한 녹내장 환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압 차이가 있는 비행기를 타도 괜찮은지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기내 환경이 안압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는 비행기를 타는 데 문제는 없다. 다만 약물 점안 시간, 조도 및 건조함 등 관련한 기내 유의사항이 있으므로 녹내장 환자라면 여행 전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비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미리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눈 속의 압력인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인 녹내장은 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고도가 높아지는 비행기 탑승과 같은 기압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비행기의 고도가 높아지면 기압이 내려가 안압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기내에는 기압과 산소량을 조절하는 장치가 있어 다행히도 안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들에게 큰 위험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몇 주내 망막수술 중 눈 안에 가스를 주입했다면 비행기의 고도가 높아지며 눈 속의 가스가 팽창하면서 안압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비행을 삼가야 한다.평소에도 안압 조절을 위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약을 점안해야 하지만, 비행기를 탈 때나 해외여행 중에도 안약 점안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2번 점안하는 약은 12시간 주기, 한 번 점안하는 약은 24시간 주기라는 것을 기억하고, 장시간 비행이라면 기내에서도 점안 주기를 맞춰야 한다. 또한 시차가 있을 경우 안약 점안 시간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며칠 이내의 짧은 여행이라면 시차에 관계없이 평소 점안 주기에 맞춰 점안하는 게 좋다.낮은 조도의 기내에서 장시간 동안 엎드리고 있는 등 고개를 숙인 자세를 취하면 폐쇄각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동공이 일정 크기로 고정되어 눈 안 방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급성 폐쇄각녹내장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 폐쇄각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급성 폐쇄각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비행 중 급성 녹내장 발작이 생기면 즉각적인 대처 및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장거리 비행 전 주치의와 충분한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기내 환경도 녹내장 환자에게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내는 습도가 15%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쾌적하다고 느끼는 50~60%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안구건조증을 느낄 수 있고, 녹내장 안약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안약으로 인해 눈이 건조감에 더욱 예민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지 위해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에어컨 바람이 눈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물감, 시야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인공눈물약이나 연고를 점안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시청이나 독서를 할 때 중간중간에 고개를 들고 눈을 감고 있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등 눈을 쉬게 해주면 안압 상승을 방지에 도움이 된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장인 유영철 전문의는 “해외여행 전 비행기 탑승이나, 시차가 있는 여행에 대해 염려하는 녹내장 환자들이 많다.”며 “녹내장은 평생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므로 비행기를 탈 때도 관리가 필요하지만, 여행 전 주치의와 상의하여 준비한다면 충분히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부분의 녹내장 환자들에게 비행은 큰 문제가 없지만,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더욱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 (출처-픽사베이)
2022.09.07 I 이순용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