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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3Q 양호 실적 전망 속 고성장 가능-DB
  • 나스미디어, 3Q 양호 실적 전망 속 고성장 가능-DB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DB금융투자는 나스미디어(089600)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며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가로 3만7000원을 제시했다.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상반기 성장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커머스 신사업 및 신규 매체, 글로벌 옥외광고 업체와의 제휴 등으로 2023년까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요소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3분기는 광고 비수기이나 나스미디어의 성장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며 현재 주가 역시 저평가구간이라는 판단이다.DB금융투자는 나스미디어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3.1% 늘어난 380억 원, 영업익은 23.2% 증가한 100억 원을 기록하며 탑라인와 이익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광고 부문은 17.1% 성장이 예상되는데 DA에서 패션, 화장품 업종 광고 물량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SA에서 여행, 레저 검색 광고 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신 연구원은 “플랫폼 매출은 KT그룹 DMP를 활용해 엔브릿지, 애드믹서 등의 모바일 플랫폼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어 전년비 22.7%의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커머스 부분의 K-딜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향후 미디어커머스 형태의 수익 모델 다양화도 기대된다. 신 연구원은 “지난 8월 블랙홀릭 전환사채 취득으로 전략적 제휴를 공식화했는데 블랙홀릭의 깔끔대장, 일상공감 등 브랜드가 SNS 광고로 자리를 잡은 만큼 나스와의 마케팅 및 커머스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새로운 매체 확보의 기회도 있다. 최근 넷플릭스가 11월부터 광고 요금제의 론칭을 예고했다. 신 연구원은 “구체적인 사안은 정해진 바 없지만 국내 최대 렙사인 동사의 입장에서는 OTT 광고라는 신규매체가 생겨났고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이번 매체 생성이 타OTT로의 확장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판단했다.
2022.09.06 I 이정현 기자
제주항공, 예상보다 큰 유상증자 부담…목표가↓-KB
  • 제주항공, 예상보다 큰 유상증자 부담…목표가↓-KB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KB증권은 6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예상보다 큰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6.3% 낮춘 1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Hod)’를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마이너스 6%이며, 전거래일 종가는 1만5800원이다. (출처=KB증권)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목표주가 산출에 유상증자 가능성을 이미 반영하고 있었으나, 최근 공시된 유상증자 규모는 예상보다 훨씬 컸다”고 진단했다.제주항공은 지난달 26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예정발행가격 1만1750원에서 2723만주의 신주를 발행해 320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누적된 유상증자로 주식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9년 말 2629만주였던 제주항공의 유통주식수는 올해 말 이후 7692만주로 3배 가까이 늘어나기 때문이다.대규모 항공기 투자도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은 5년간 최소 40대의 항공기를 도입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연간 이자비용은 올해 414억원에서 오는 2027년 1232억원으로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늘어난 이자비용과 주식수로 10년 전 대비 오는 2027년 주당순이익(EPS)은 절반 넘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017년 2936원을 기록했던 제주항공의 EPS는 업황 정상화와 항공기 기단 확대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이자비용과 주식수로 인해 2027년에는 1391억원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강 연구원은 제주항공 투자 시 펜데믹 이후의 업황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제주항공의 내년 영업손익이 1793억원의 흑자로 전환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고, 오는 2027년에는 2636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또 “주가에 긍정적일 요인은 리오프닝 초기 여행 수요 급증에 따른 단기적 호실적 가능성이고, 부정적인 리스크 요인은 한진그룹의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에 따른 경쟁 심화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2022.09.06 I 김응태 기자
역실적 장세 속 반도체·증권 ‘흐림’… 여행·배터리 ‘맑음’
  • 역실적 장세 속 반도체·증권 ‘흐림’… 여행·배터리 ‘맑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3분기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 따른 역(逆)실적 장세가 예고된 가운데 증권사들은 반도체와 증권, 금속 및 광물 등 업종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하락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환율 고공 행진, 미·중 무역갈등 등 매크로 환경 악화 영향 탓이다. 다만 여행과 2차전지 관련주는 영업이익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으며 실적 가이던스가 추가 상향할 가능성도 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역실적 장세, 영업익 감익 업종 어디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추정기관 3곳 이상이 추정치를 제시한 모든 종목의 IFRS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동기대비 8.0%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추정치 제시 종목이 3곳 이상인 업종만 추릴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금속 및 광물’ 업종으로 영업이익이 41.9%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수요 부진 및 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실적 둔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이어졌다.또한 연이은 주가 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증권’은 34.0%, ‘의료장비 및 서비스’는 32.5%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및 관렴부품’은 적자전환, ‘조선’은 적자확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게 증권가 예측이다.수출 효자로 꼽혀온 ‘반도체 및 관련장비’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의 대형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와 AMD의 대중국 수출 규제 등 미중 반도체 전쟁의 유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7% 적을 것이란 추정이다. D램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하는 데다 미국 증시 약세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를 바꾸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8월 고용 데이터, 계속되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도 우울한 전망에 한몫했다. 문제는 반도체 업황의 부진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 8% 감소하며 2020년 5월 이후 26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고인플레이션에 따른 구매력 저하와 과잉 재고로 수요가 둔화된 탓이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현물가는 올 연말, 길게는 내년 초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 민감 섹터인 반도체를 둘러싼 부정적인 변수들이 계속 부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살아나는 여행 심리, 2차 전지도 훨훨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호텔 및 레저’로 428.6% 증가가 예측됐다. 이어 ‘기계’가 129.9%, 2차전지 등 배터리 업체가 주류인 ‘전자 장비 및 기기’가 102.9%로 뒤를 이었다.증권사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소로 인한 업화 정상화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종식에 따른 여행심리 복구로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하며 ‘호텔 및 레저’ 업종의 영업익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랜드(035250) 영업이익이 전년비 404.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파라다이스(034230) 역시 236.0% 증가율을 예측했다. 여행 관련주 역시 순이익이 늘어나 롯데관광개발(032350)은 흑자전환, 하나투어(039130)는 적자축소, 카지노 관련주인 GKL(114090)도 적자축소로 전망했다.‘기계’와 자동차 배터리 등 2차전지 관련 상장사가 몰린 ‘전자 장비 및 기기’도 높은 영업이익 상승률이 기대된다. 기계는 129.9%, 전자 장비 및 기기는 102.9%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전지 관련 기업인 엘앤에프(066970)는 영업이익이 전년비 554.3%,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9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흑자전환이 전망됐다. 테슬라 등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등 중장기적 가시적인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주가 강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덕전자(353200)(155.2%)와 심텍(222800)(121.6%) 등 반도체용 회로기판 업체들도 높은 영업이익이 추정됐다.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중 탄산리튬 가격이 전 고점을 넘어선 만큼 리튬 업체들의 하반기 실적 가이던스는 추가 상향될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판가 인상과 출하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로 미국 수주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며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양극재 가격 강세로 증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9.06 I 이정현 기자
오늘부터 해외여행 600→800달러로 상향
  • 오늘부터 해외여행 600→800달러로 상향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6일부터 해외여행에서 구입할 수 있는 휴대품의 면세 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까지 올라간다. 면세점에서 산 술도 두 병까지 반입이 허용되는 등 해외 여행객 편의가 개선된다. 침체됐던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6일 0시부터 해외 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에 대한 면세 한도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면세한도는 관세칙으로 규정하고 있어 정부가 규칙을 개정하면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기본 면세 한도는 현행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된다. 별도 면세 한도 중 술에 대한 한도는 현행 1리터(L) 이하 1병에서 2리터 이하 2병으로 확대된다. 담배는 200개비(1갑), 향수는 60㎖ 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면세 한도 인상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침체된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국민 소득 수준은 크게 올라갔는데 면세 한도는 오랫동안 그대로였던 점도 감안됐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앞서 지난 7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관광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이후 고정된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의 상향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1987년 10만원에 묶였던 면세 한도는 1988년 30만원, 1996년 400달러, 2014년 600달러로 각각 상향됐지만 이후 8년여간 묶여 있었다. 그사이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은 2014년 3095만원에서 지난해 4025만원으로 30% 가량 오르면서 면세 한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는 등 관련 업종이 타격을 입었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구매 심리가 위축되자 면세 한도 상향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업계 요구가 이어졌다.업계 숙원이었던 면세 한도 상향이 이뤄짐에 따라 면세점들도 홍보 마케팅에 들어갔다.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 등은 위스키를 구매할 경우 최대 55% 할인하고 8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쿠폰을 발급하는 등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한편 내년부터는 국내 제주도 여행에서 구입하는 면세품 면세 한도도 올라갈 전망이다.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세제 개편안에는 제주 여행 시 면세 한도를 600달러에서 800달러, 술 면세는 1병에서 2병으로 각각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담겼다.제주도 지정면세점의 면세 한도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에서 규정하고 있어 국회 개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정부는 내년 4월 1일 구매분부터 면세 한도 확대가 적용되도록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5일 오후 서울 시내 면세점에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09.06 I 이명철 기자
질병청 “원숭이두창 두번째 확진자 상태 양호…투약 고려 안해”
  • 질병청 “원숭이두창 두번째 확진자 상태 양호…투약 고려 안해”
  •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국내서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이 있는 원숭이두창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상태가 양호해 투약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5일 밝혔다.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표시된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사진=연합뉴스)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가 504명분이나 국내에 도입된 가운데 방대본은 활용 여부에 대해 “상태가 양호해 투약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추가로 백신(진네오스) 예방접종 역시 시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다만 국내 두 번째 확진자는 대증치료(증상에 맞는 완화 치료제 투여)를 받고 있다. 경증·비고위험군 환자는 대부분 대증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국내 두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유럽 방문 후 지난달 18일 입국(당시 무증상)한 내국인으로 귀국 열흘 뒤 발열, 두통, 어지러움 증상 등이 나타났다. 이후 30일 국소 통증이 있어 동네 의원을 찾았지만 발진이나 수포가 없었고 해외여행력도 밝히지 않아 의료진은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로 분류하지 못했다. 결국 이틀 뒤 직접 보건소에 관련 문의를 한 후에야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방대본이 확진자의 전염 가능 기간 동선을 파악해 노출 수준에 따른 위험도를 분류한 결과, 가족·친구인 중위험 접촉자 2명과 의원·약국 등에서 접촉한 저위험 접촉자 13명을 확인했다.중위험 접촉자는 최종 노출일로부터 3주일간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의심 증상 등을 확인(능동감시)받는다. 저위험 접촉자는 의심 증상을 인지한 즉시 신고·문의하는 등의 보건 교육을 받는다.방대본은 “아직 추가 의심 사례는 확인되고 있지 않다”며 “지침에 따라 최종 노출 후 4일 이내면 접종 의향을 조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최종 노출 후 이미 4일이 지나 접종 의향 조사 대상에서 벗어났다.현재 백신 5000명분이 국내에 도입돼 필수의료진은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504명분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 배포돼 즉시 사용 가능한 체계를 마련했다.방대본은 지난 3일 “원숭이두창은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국민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21일 이내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상담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9.05 I 강지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편의점 일하느니 배달 뛴다”…‘긱 워크’에 꽂힌 MZ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편의점 일하느니 배달 뛴다”…‘긱 워크’에 꽂힌 MZ-연기금 수익률, 대체투자가 갈랐다-천장 뚫린 환율 13750원 돌파-[사설]경보음 커진 단기외채…외환방파제 안심할 수 없다-[사설]국정원 산하기관 술판 의혹, 공직 기강 이래도 되나△종합-“이미 金값인데, 태풍 피해로 얼마나 더 오를지…”-英 총리에 ‘리즈 트러스’…40대 여성으론 처음-내비게이션은 어떻게 도로침수를 바로 알려줄 수 있나요△연기금 성적 가른 대체투자-대체투자 수익률 쏠쏠하지만…뉴욕 빌딩도 손실 리스크 관리 주의보-규모 커지는 대체투자, 돈 굴릴 사람이 없다-금리인상기 美자산 매수 기회…환율 하락 위험도 고려해야△강달러 비상-무역수지 악화·위안화 약세 등 환율 악재 겹쳐…외환당국 속수무책-“당국이 환율 속도 조절해야” vs “외환보유액만 축내”-연말게 1400원 전망…내년 환율 방향성 놓고는 이견△프랜차이즈 인력난 심화-무인편의점 2년 반 만에 10배 쑥…닭 튀기고 서빙하는 로봇까지 등장-인력난 예견된 일…ICT 접목 서둘러야△유럽 에너지 공포-“가스 재고량, 올 겨울 못버텨”…“에너지社 줄도산땐 리먼 위기 올 수도”-유럽 에너지發 물가위기…“아직 정점 도달 안했다”△종합-최근 10년 내 가장 심각한 위기…칩4 대응·인력양성·R&D 지원 시급-출·퇴근 지옥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 늘리고 좌석예약제 확대한다-48년 뒤 한국인구 절반은 65세 이상-文정부 확장재정 겨누나…감사원, 11개 기관 재정지출 감사 착수△경제-정부, 美 전기차 규제 대응 마지막 기회 잡나-공원 로봇배달, 주유소 전기판매 푼다-오늘부터 해외여행 면세한도 600→800달러로 상향-北 경제, 최근 5년간 연평균 2.4% 역성장△정치-野 김건희 특검법 이어 尹대통령 고발…與 “李 호위 무사역 자처” 격앙-與 주호영 비대위 총사퇴…추석전 새 비대위 출범 속도-中 서열 3위 리잔수 방한…尹대통령 만날 듯-뭇매 맞고 달라진 애플 시리…“독도는 한국땅”-남북 간 자유 왕래 선포해야…그것이 진정한 ‘담대한 구상’△금융-15억 주담대 열려도…“DSR 안 풀면 말짱 꽝”-조달 금리 6% 육박…캐피털사 비상-이자장사 오명 벗자…예적금 금리 올린 지방은행-은행 1·2위 손잡았다…신한·KB도 공동점포 개점△Science&Future Tech-10억분의 1m크기 소재 미세 가공해 총알 막는 군복·혈관청소 로봇 현실로-“나노기술 확보하라”…주요국 앞다퉈 투자 강화 -“퀀텀닷OLED·mRNA…혁신 산업 접목 활발”△산업-글로벌 1위 K조선, 친환경에 미래 건다…수소연료전지 선박 개발 속도-‘힌남노’에 기업들, 휴업·재택 등 선제대응-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커진다-BMW, 7년만에 왕좌 탈환?...벤츠와 수입차 1위 각축전△제약·바이오-“18년째 적자인데 대표 보수 33억”...진원생명 주주들 뿔났다-‘코로나 백신개발 과장’ 이노비오, 합의금 지급-유리한 임상만 공시한 박셀바이오 이번엔 주주들에 거짓 해명 논란-한미약품, 롤론티스 적응증 확대 임상 속도△증권-금속·광물 흐림...호텔·레저 맑음-연말 코스피 2800이냐 2050이냐...유럽 가스값 보면 안다-주식과 ‘헤어질 결심’ 아예 돈 빼는 개미들△증권-“인플레시대 최악투자는 현금...실물자산 사라”-KT도 배달대행 브릉에 눈독 메쉬코리아 기사회생하나-유동성 위기 오늘식탁, 매각 카드 꺼냈다-시중금리 하락에 베팅...개미들 채권 ETF에 뭉칫돈△부동산-집값 빠지고 이자 쥐꼬리...청약통장 깬다-LH 새 수장 ‘실세형 외부 사장’ 오나-모든 평면·평형에서 층간소읍 잡을 것-금리 1%p 오르면 서울 집값 2%p 떨어져△문화-스케일 커진 삼각 공조, 또 웃을까-‘오겜’ 에미상 기술·스태프 부문 4관왕...본상서도 수상 예감-언택트→비대면, 뉴노멀→새기준 대체어는 쉬운 말 찾는 게 관건△스포츠-LIV 시리즈 첫승 존슨, 65억원 잭팟-김세영·김효주, LPGA 투어 다나오픈 공동 13위-“다운스윙때 한 템포 쉬고 왼발로 지면 디뎌야”-몽골 출신 어르헝 “양효진 선배 닮고싶어요”△이데일 리가 만났습니다-“文정부는 김원웅 광복회 비리 수수방관...임기내 보훈처 부 승격 이룰 것”-“연내 ‘미스터 션샤인’ 황기환 지사 유해 국내로 봉환하도록 할 것”△오피니언-외국인 고용허가제 새 판 짤 때-물가가 꺾일 때, 한은의 선택은-청와대 개방, 문제는 정쟁 아닌 철학 부재△피플-한달새 영장 청구만 37회...전세사기 뿌리 뽑을 것-뮤지컬 배우 카이 한세대 초빙교수로-성균관 “차례상 음식 9개면 충분...전 부칠 필요 없어”-대한민국예술원상에 김기택·이건용·양정수 선정-권태신 부회장, 美 반도체협회 부회장 만나 협력 논의△사회-한반도 관통한 힌남노...마지막까지 ‘매우 강’ 태풍계 이단아 되다-수능 응시생 줄었는데 N수생은 더 늘었다-이원석 “총장 된다면 감찰총장이라는 말 듣고 싶어”-확진자 3만명대로 줄어...국산 1호 백신 접종 시작-경찰, 마약·전세사기 척결...이준석 수사 이달 마무리
2022.09.05 I 정두리 기자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효과?…日 여행 예약 4배 '폭증'
  •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효과?…日 여행 예약 4배 '폭증'
  • 하나투어 다시 떠나는 일본여행2 기획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일본여행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폐지한다고 발표하면서다.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는 이같은 내용의 해외여행 예약현황을 5일 발표했다. 하나투어 해외여행 예약은 8월 일평균 예약보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여행 회복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주일간 일 평균 일본 예약은 직전 2주간(8월15~28일) 일 평균 예약 대비 41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본 예약 비중은 8.3%에서 26.1%로 껑충 뛰었다.예약자 연령대에서도 주목할 점이 있다. 지난 7~8월 일본여행수요 중 20~30대 비중은 39.7%를 차지했다. 2019년 7~8월 16.1%와 비교하면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20~30대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한일 양국에서 입국 전 PCR 검사가 면제되고 일본 자유여행이 부분적으로 가능해지면서 10월 이후 일본 예약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전처럼 일본 무비자 입국 정책이 시행되면 긴 침체기를 겪은 일본여행시장은 빠른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일본관광청은 7일부터 시행되는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일본 자유여행을 기다리던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2022.09.05 I 강경록 기자
태풍 ‘힌남노’ 영향, 인천 학교장 휴업 등 자율결정
  • 태풍 ‘힌남노’ 영향, 인천 학교장 휴업 등 자율결정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들이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등을 결정한다. 인천시교육청은 6일 학교장들이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을 결정하게 안내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강풍·폭우 등이 예상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했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상황전담반을 운영하며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대비할 방침이다. 또 교육청 산하 기관에 태풍, 집중호우 매뉴얼과 취약시설 사전점검 사항 등을 안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게 했다. 한편 태풍 영향 기간 중 제주도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인천 A고등학교는 최근 일정을 취소했다. 인천은 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51분 현재까지 49.3㎜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고 6일 오전 10시까지 50~250㎜가 더 내릴 것으로 인천기상대는 예보했다. 풍속은 현재 인천 중구가 7.1㎧이고 옹진군만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강풍주의보는 풍속 14㎧ 이상일 때 발효된다.인천기상대는 인천 전역이 6일 오전 0~6시 강풍주의보가 있을 것이라며 강풍예비특보를 발령했다.
2022.09.05 I 이종일 기자
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 판매를 위한 MOU 체결
  • 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 판매를 위한 MOU 체결
  • 지난 2일 열린 디스커버서울패스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사진 왼쪽)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디스커버서울패스 판매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나선다고 5일 밝혔다.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서울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면세점, 공연 등을 할인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이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관광정보 및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CU 편의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서울에 위치한 BGF리테일 사옥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등 양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CU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올해 1분기 외국인들이 결제 이용 건수는(알리페이, 유니온페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1% 성장했다. 관광객이 편의점을 방문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보인다. 24시간 동안 상시 이용할 수 있고, 야간에도 안심할 수 있으며, 간편하고 맛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매력적인 쇼핑 장소이다.이번 업무협약은 CU편의점 매장에서 디스커버서울패스 판매 및 연계 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국 1만 6000여개 CU편의점 매장에서 디스커버서울패스 모바일 버전 판매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해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맺었다.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외국인 개별 관광객(FIT)이 증가하면서 더욱 편리하게 디스커버서울패스를 구매할 방안을 고민했다”라며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방문 가능한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서울 여행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2.09.05 I 강경록 기자
모두투어, '올해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대상 수상
  • 모두투어, '올해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대상 수상
  • 모두투어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행사 부분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모두투어 제공.[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모두투어(080160)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행사 부분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고 매년 대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진행한다. 경제, 산업, 문화, 인물 등 각 분야에서 2022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다.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소비자 투표를 통해 모두투어는 온라인 투표 1.64 점, 일대일 전화설문 3.39점 총점 5.03 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모두투어는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 홀세일 여행사다.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패러다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하여 고객 중심의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패키지 여행의 장점을 극대화한 시그니처 상품 군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가장 최적화된 맞춤여행을 제공한다는 목표다.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엔데믹을 기대하며 여행시장이 본격 회복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 더욱 의미가 있고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 말했다.
2022.09.05 I 문다애 기자
모두투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 모두투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 지난 2일신라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모두투어가 여행사 부분에서 3연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오른쪽)이 시상식에서 상패를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모두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모두투어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행사 부분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고 매년 대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진행한다. 경제, 산업, 문화, 인물 등 각 분야에서 2022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이다.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온라인과 일대일(1:1) 전화 설문으로 진행된 소비자 투표에는 총 46만 4633명(695만 2553건) 이 참여했고 모두투어는 온라인 투표 1.64 점, 일대일 전화설문 3.39 점 등 총점 5.03 점으로 1위, 여행사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엔데믹을 기대하며 여행시장이 본격 회복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 특히 모두투어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은 더욱 의미가 있고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두투어는 앞으로도 ‘가치있는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기본 원칙을 늘 가슴에 새기고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모두투어는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 홀세일 여행사이자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 여행산업 발전과 여행문화를 선도해왔다.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패러다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현재 주력하고 있는 패키지 여행의 장점을 극대화한 ‘시그니처’ 상품 군을 보다 더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가장 최적화된 맞춤여행 제공으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22.09.05 I 강경록 기자
할인폭 키우고, 위스키 전면…면세점, '면세한도 상향' 총공세
  • 할인폭 키우고, 위스키 전면…면세점, '면세한도 상향' 총공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면세업계가 정부의 면세한도 상향 조정 시행에 발맞춰 대대적 이벤트를 전개하고 나섰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봉쇄 정책에 따른 외국인 고객 급감과 원·달러 환율 급등 등으로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을 겪고 있는 면세점들은 내국인 고객을 최대한 유치해 난국을 버텨낸다는 전략이다.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사진=연합뉴스)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일부로 해외 여행자 휴대품에 적요되는 기본 면세한도를 기존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이와 함께 주류 별도 면세한도 또한 현행 1ℓ·400달러 이하 한 병에서 총 2ℓ 내 400달러 이하 두 병까지 확대한다.내국인 고객들의 면세 소비 진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면서, 각 면세점들은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역대급 이벤트들을 속속 선보이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난으로 최근 면세점 인기 상품으로 등극한 주류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전개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환율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환율 보상 정책’ 또한 보다 강화에 내놓았다.◇주류 면세 한도 상향 겨냥먼저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주류 면세 한도 상향을 기념해 발렌타인·로얄 살루트·조니워커·헤네시 등의 제품을 3병 이상 구매 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글렌피딕 26년과 30년·글렌모렌지 시그넷 등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싱글몰트 위스키와 더불어 로얄 살루트 하우스 오브 퀸·달모어 15년 루미나리 넘버1 등 면세업계 단독 상품을 판매한다.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9월 한 달간 발렌타인 21년산 골든제스트와 수정방을 각각 50%와 40% 할인해 판매한다. 오는 9일부터는 2병 이상의 주류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와인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신라면세점은 서울점에서 발렌타인·조니워커·맥캘란 등 인기 주류를 최대 55% 할인 판매하며, 1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공항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발렌타인·로얄살루트·조니워커를 한정 수량으로 30% 할인 판매하며, 주류 전 브랜드 2개 이상 구매 시 신세계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썸머니 2만원을 증정한다.롯데면세점이 오는 6일 면세 한도 상향을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사진=롯데면세점)◇환율 보상도 강화…역대급 할인 이벤트이와 함께 각 면세점은 최근 높아진 환율 부담을 고려, 이를 덜어주기 위한 할인 이벤트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지난 4월부터 매장 기준 환율 및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엘디에프페이(LDF PAY)’를 증정해온 롯데면세점은 증정 금액폭을 더욱 확대했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매장 기준 환율이 1350원 이상일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환율 보상 증정을 포함해 297만원상당의 LDF PAY를 증정한다. 내국인 고객 대상 역대 최대 증정 금액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추석 연휴를 맞아 LDF PAY 추가 증정 이벤트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이달 16일까지 단일 브랜드 합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또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LDF PAY 3만원권을 20%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이달 12일까지 800달러 이상 구매시 내국인 고객 전원에게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1등에게는 S리워즈 100만 포인트(130만원 상당)를 증정하며 △2등 CJ 홍삼진 블랙스틱 △3등 CJ 홍삼진 스틱 △4등 삼성상품권 1만원권 △5등 S리워즈 5000포인트를 각각 증정한다.이달 30일까지 최대 318만원에 상당하는 구매금액별 S리워즈 포인트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150달러에서 1만달러 이상 구매 시 3포인트에서 236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모든 고객 대상으로 800달러 이상 구매시 10만 포인트, 650달러 이상 구매시 8만5000포인트, 450달러 이상 구매시 5만5000포인트, 250달러 이상 구매시 3만5000포인트를 각각 증정하는 구매금액별 포인트 증정행사도 진행한다.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오는 30일까지 모든 방문 고객에게 8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썸머니 10만원을 제공한다. 또 9월 한 달간 신세계면세점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한 구매 고객 대상으로 5만·10만·30만·50만원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5000·1만·3만·5만원의 결제 할인 포인트를 1종류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관광업 관련자 위한 강연 3개 참가자 모집
  • 서울관광재단, 관광업 관련자 위한 강연 3개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독서의 계절이자 공부하기 좋고, 여행하기 적합한 9월, 서울에 있는 관광업 관련자라면 귀가 솔깃할 유익한 강연 3개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에스에이치네스크가 주관하고 ‘2022 서울관광아카데미 운영사무국’이 운영하는 행사다.오는 16일과 23일 오후 3시 서울 강북구 소재 도심등산관광센터에서는 우리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서울을 새롭게 바라보고, 여행자의 시선으로 서울에서 여가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여가관광 강좌’를 연다.‘자연과 나를 살리는 여행’을 주제로, 주연서 국제노르딕워킹협회의 내셔널 트레이너이자 사무국장이 노르딕 워킹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이 워킹 기술을 적용해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산행을 하게 된다. 노르딕워킹은 동계스포츠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받는 하계 훈련으로, 양손에 등산스틱을 잡고, 다리각도와 팔 동작의 기본기를 다지며 걷는 건강한 걷기운동이다.주연서 강사는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심신을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노르딕 워킹 산행을 하며 자연 속에서 내 몸의 움직임을 느끼고, 마음을 다지며 자연과 나를 살리는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강의가 진행되는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는 북한산 입구에 위치하며, 지난 6월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등산화와 등산복 상의 등 등산물품을 대여하고, 샤워실과 탈의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북한산 방문객 중 외국인의 비중이 높아 이들을 위해 영·중·일어 등산관광 안내 서비스도 진행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참여 대상은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나 관광산업 취·창업자, 관광학과 대학생 등 예비 관광종사자, 서울거주 5060세대나 가족단위 등 총 30명으로 관광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관광트렌드 및 인사이트’ 특강도 열린다. 1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서울 소재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광인을 위해 명사를 초청, 관광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다. 지난 6월부터 달마다 트렌드, 팬데믹 대응, 콘텐츠, 클래식, 스마트시티, 메타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고 있으며,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병행된다.이번 강의는 ‘호모비아토르 클래식과 만나다’를 주제로,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로부터 ‘아름답고 순수한 톤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은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가 세계 곳곳에서 경험한 생생한 클래식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게 될 예정이다.모집은 12일까지며, 대상은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40명 총 140명으로,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와 관광산업 취·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관광산업 디지털 역량 교육이 있다. 서울에 있는 관광업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블로그 강연에 이어 이달은 유튜브, 오는 11월엔 인스타와 페북 활용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전망이다.이달은 유튜브 강연은 13, 15, 20, 22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모집 기간은 11일까지다.강사는 약 3만 6000여명의 구독자와 130개 동영상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나도유튜버 이승진 강사’ 운영자이자 유튜브 마케팅 전문 강사인 이승진 대표가 ‘유튜브 마케팅’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내용은 ▲유튜브 트렌드부터 ▲마케팅 전략, ▲유튜브 브랜드 채널 기반 세팅과 ▲콘텐츠 기획, ▲브랜드채널 확장 전략까지 유튜브에 관한 전반적인 것과 관광산업을 유튜브와 어떻게 연결하는지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박승하 서울시민관광아카데미 운영사무국 대표는 “이번에 준비한 강의를 통해 나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여가를 제대로 활용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라며, “서울시민관광아카데미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유익한 강의를 준비했으니 관광과 여가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2.09.05 I 강경록 기자
韓공공디자인대상에 도로공사 ‘공공디자인 선순환체계’
  • 韓공공디자인대상에 도로공사 ‘공공디자인 선순환체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하고, 국민참여형 디자인정책인 한국도로공사의 ‘공공디자인 선순환 체계’를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사업 부문과 연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사업 부문에서는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2점, 우수상(공진원 원장상) 6점, 장려상(공진원 원장상) 3점, 특별상(공진원 원장상) 1점 △연구 부문에서는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1점, 우수상(공진원 원장상) 1점, 특별상(빅터 마골린상) 1점 등 총 16점을 선정해 시상한다.자료=문체부대상 수상작인 한국도로공사의 ‘공공디자인 선순환 체계’는 국민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공모하고 고객 디자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사업을 펼친 국민참여형 디자인정책이다. 대표사례로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요금소를 통과하는 ‘통합형 다차로 하이패스 갠트리’(수평 철 구조물 중간에 지지대를 내려 다리 모양으로 만든 구조물), 휴게소에서의 효율적 공간 이용을 위한 ‘휴게소 통합 안내 및 동선 유도 디자인’ 등이 있다. 이들은 현재 전국의 필요한 곳에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사업 부문 최우수상은 동작구청의 ‘주민체감형 도시틈새공간 범죄예방디자인 사업’과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고도화 사업’이 받는다. 동작구청의 이번 사업은 상점과 주거지역 경계 등 범죄 사각지대의 노후 벽면 개선, 투시형 담장과 대문 조성 등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사업은 관련 법·제도와 사례·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합한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현, 공공디자인 행정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사업 부문 우수상은 △여수 구봉초등학교 ‘학교 숲 조성’(건축사사무소 유어예) △당진시 신평면 매산 2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 조조 외 1곳) △‘가족형 숲 여행 안내환경 조성’(스튜디오 엠엑스디) △‘서울 공공디자인 체크리스트’(서울특별시 디자인정책과 외 2곳)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강남구 공공디자인 30지(地) 환경 개선 리빙랩’(강남구청 외 1곳) △‘공공디자인으로 변화하는 탄금 힐링 레포츠 파크 조성사업’(충주시청)이 받는다. 장려상은 △‘기록에서 기억으로, 신문광장’(수원시청) △‘공근초등학교 공각도서관 및 5, 6학년 교실’(㈜이유에스플러스건축 외 1곳) △‘세이프&세이브(SAFE&SAVE) 365 어린이 안전 캠페인’(㈜제리백)이 수상한다.자료=문체부아울러 올해는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장수의자(유창훈)’를 사업 부문 특별상으로 선정했다. 포천경찰서 유창훈 경무과장은 관내 60세 이상 보행자 사망 사고율이 높은 원인이 어르신들이 다리가 아파 신호를 기다리지 못하고 무단횡단을 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작은 의자를 보행신호등 앞에 설치했다. 연구 부문 △최우수상은 ‘정서적 적응성 환경 특성 기반 산업유산 재생(IHR) 공간디자인 전략 연구’(신재령, ㈜팍스아이앤디) △우수상은 ‘서울·경기지역 고령자 서비스 지원주택 유형 특성에 관한 연구’(장주영, 인천카톨릭대학교 외 2인) △특별상은 ‘리질리언스 관점의 바이오필릭 공공공간에 관한 연구’(심윤서, 홍익대학교)에 돌아갔다.시상식은 10월 28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열린다. 수상작 총 16점은 ‘2022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10월 5일부터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2022.09.05 I 김미경 기자
토스, '새로운 차원의 금융' 포부 담은 새 로고 공개
  • 토스, '새로운 차원의 금융' 포부 담은 새 로고 공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5일 ‘새로운 차원(New Dimension)의 금융’이라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이날부터 전 계열사에 적용되는 새 로고는 파란색 원의 모양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형태를 하고 있다.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금융을 계속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토스의 메인 컬러인 파란색을 유지하면서 토스만의 관점을 담은 새롭고 차별적인 디자인을 목표로 세웠고, 새로운 차원의 금융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입체적 로고로 최종 결정했다”는 설명이다.토스가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사진=토스)토스는 금융 수퍼앱으로 성장해 온 회사의 비전을 담기 위해 로고 변경을 결정했다.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송금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무료 신용점수 조회, 대출비교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매월 1400만명이 사용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토스증권’, 10월에는 ‘토스뱅크’를 출범했고 올해 말에는 신규 계열사 ‘토스플레이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관리 서비스라는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새 로고와 함께 공식 캠페인 홈페이지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캠페인 오프닝 영상 ‘The Journey’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새로운 별(로고)을 찾아 여러 행성을 여행하며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꿋꿋하게 여정을 이어가는 과정을 동화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다채로운 도전의 심상을 담기 위해 인디밴드 ‘실리카겔‘과 협업해 만든 음악도 함께 공개했다.토스는 리브랜딩을 기념해 13일까지 총 100명을 추첨해 토스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는 ‘나만의 응원카드 만들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신에게 맞는 ‘도전’ 콘셉트의 응원 카드를 뽑은 후, 이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토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토스 인스타그램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가 그간 만들어온 혁신에 이어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면서 각자의 상황에 상관없이 모두가 주체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2.09.05 I 임유경 기자
베일에 싸인 1800년된 고대 항구의 비밀, 드디어 밝혀진다
  • 베일에 싸인 1800년된 고대 항구의 비밀, 드디어 밝혀진다
  • 솔리 폼페이오 폴리스 발굴 현장(사진=튀르키예 문화관광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2세기에 지어진 1800년 된 ‘솔리 폼페이오 폴리스’ 고대 항구 발굴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굴 프로젝트는 도쿠 유럴 대학교의 문학 및 박물관학 학부 학과장인 렘지 야치 교수가 이끌며, 발굴 작업은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솔리 폼페이오 폴리스 고대 항구는 튀르키예 남부의 메르신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발굴의 첫 번째 목표는 항구 방파제의 발견으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항구와 연결되는 열주 도로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발굴을 이끄는 렘지 야치 교수는 솔리 폼페이오 폴리스가 지중해 동부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임을 언급하며 “이곳은 위대한 폼페이우스가 세운 도시의 항구”라면서 “솔리 폼페이오 폴리스는 대도시였으며 항구는 이곳이 활발한 경제 지구였다는 지표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아직 매장되어 있지만 로마 제국에서 가장 활발한 항구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지역의 발굴은 오랫동안 우리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었고 이제 작업이 시작되었다.”라고 프로젝트 착수 소감을 전했다.상세 발굴 현황과 관련 야치 교수는 굴착팀이 현재 서쪽 방파제에서 작업 중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길이 160m의 면적이 보이고, 항구의 총 가시 길이는 320m이다. 두 방파제 사이의 거리는 180미터이며, 우리는 이곳에는 대형 항구에 사용되는 수압 콘크리트를 발견했다. 로마의 모든 항구를 조사한 결과, 폼페이오 폴리스는 이탈리아 항구와 크기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구는 견고한 2층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도시 건국 249주년에 발행된 주화에서 이 구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방파제 입구에 위치한 조각상은 이곳이 실로 장엄한 항구임을 나타낸다. 물론 항만 발굴은 중장기 프로젝트가 아니라 장기 프로젝트”라고 설명을 더했다. 솔리 폼페이오 폴리스 발굴 현장(사진=튀르키예 문화관광부)야치 교수는 또한 2세기에 이미 항구가 완전히 완공되었음을 강조하며 “거의 2천 년 전에 항구가 완전히 활성화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항구와 열주로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지역이 모래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현재 항구의 거의 4분의 3이 모래로 뒤덮여 있어 방파제를 먼저 공개해 이곳이 항구라는 것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역사적 자료에 따르면 고대 도시 솔리는 로도스인들|이 세운 항구 도시였다. 다른 아나톨리아 도시와 마찬가지로 솔리는 자체 화폐를 발행할 권한이 있는 비교적 자치적인 도시였지만 나중에 페르시아의 통치를 받았다.기원전 333년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를 물리쳤을 때 이 지역은 헬레니즘의 지배를 받았고, 알렉산더가 죽은 후 그의 사령관 셀레우코스의 통치 아래 도시는 전성기를 맞았다. 헬레네의 힘이 약해지면서 도시는 해적의 공격에 노출되었지만, 기원전 67년, 로마의 장군 폼페이우스는 해적을 무찌르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를 되살렸다.솔리 폼페이오 폴리스 발굴 현장(사진=튀르키예 문화관광부)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는 130년에 이 도시를 방문해 항구 건설을 위한 재정 지원을 제공했으며 비잔틴 시대에 고대 도시인 솔리는 종교적 측면에서 두드러진 교구 중심지가 되었다. 도시는 525년의 킬리키아(Cilician) 대지진으로 인해 황폐화되었으며 그 후, 리파리 강이 운반하는 충적 퇴적물이 이전 도시를 덮었다. 19세기 유럽 여행자들이 쓴 메르신에 대한 기록도 도시의 극장, 묘지, 목욕탕의 존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한편, 현재 9월 기준, 한국인은 튀르키예 입국 시 별도의 코로나 관련 서류 준비 없이 자가격리 없는 입국이 가능하다. 튀르키예 정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튀르키예 입국 시(육로, 항공로, 해상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및 미접종자의 경우 PCR 음성 결과지 또는 신속 항원 검사지 제출 의무를 해제했다.
2022.09.05 I 강경록 기자
신세계 아울렛, '한가위 스페셜 위크'…"추석 당일 빼고 정상영업"
  • 신세계 아울렛, '한가위 스페셜 위크'…"추석 당일 빼고 정상영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2일까지 주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다양한 혜택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가위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시·공연·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상품권 사은행사 및 브랜드 추가 할인도 함께 진행, 쇼핑 혜택도 더했다.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사진=신세계사이먼)먼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럭셔리&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최근 여주점에는 가을 시즌을 맞아 가을·겨울 골프 상품이 새롭게 입고 됐으며, 이에 입점 브랜드에는 최초 정상가 대비 최고 7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자체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여주점 웨스트광장에서는 GS칼텍스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미국 주유소를 콘셉트로 조성된 팝업 스토어 및 포토존을 운영, 주유기 미션과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최대 5만원 주유 쿠폰을 랜덤으로 증정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추석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통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연휴 기간 동안 야외 공간에서는 대형 윳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게임존이 운영되며, 명절에 어울리는 공예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마켓인 추석상회도 열린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국적인 풍경과 어우러지는 이탈리아 감성의 마켓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오는 18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동안 ‘부산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플리 마켓이 열린다. 파스타, 트러플과 같은 현지 식재료부터 에스프레소 커피, 유기농 화장품, 럭셔리 소품 등의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열기구를 모티브로 하는 대형 애드벌룬 조형물을 설치, 방문 고객에게 해외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뮤지컬 마틸다의 공식 포토존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전점에서 오는 12일까지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점에서 제휴카드인 ‘신세계아울렛 베네핏 삼성카드’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시 3만·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각 점별로 일반 삼성카드 대상 사은행사도 동시에 진행하며, 여주점에서는 럭셔리·골프 장르에서 60만·100만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2만·3만원을 파주·시흥점에서는 전 장르에서 40만·60만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1만·2만원을 증정한다. 부산점에서는 전 장르에서 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만·2만·3만원을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추석 연휴 기간 중 10일 추석 당일에만 휴무한다.
라쿠텐 트래블, 국내 서비스 론칭... 다양한 혜택 선봬
  • 라쿠텐 트래블, 국내 서비스 론칭... 다양한 혜택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일본 온라인 여행 사이트 라쿠텐 트래블은 국내 서비스를 론칭함과 동시에 론칭 프로모션으로 9월 ‘라쿠텐 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라쿠텐 트래블)라쿠텐 트래블은 일본 국내 여행 시장 점유율 20% 및 약 3만4000여개의 호텔/료칸/리조트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 최대 호텔 예약 사이트로 고객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라쿠텐 트래블에서만 이용 가능한 특별 할인가 및 패키지 혜택이 있으며, 예약 무료 취소 및 다양한 쿠폰 중복 적용 혜택 등 소비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재팬 퀄리티 인증 마크’는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제도로, 해당 마크는 일본 호스피탈리티 정신 ‘오모테나시’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거나, 라쿠텐 트래블 에서만 독점으로 최저가 및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료칸에만 주어진다.라쿠텐 트래블은 또한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가세 및 서비스요금이 포함된 가격을 표기하는 가격 정책을 시행하며, 약 1000만 개 이상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리뷰를 제공한다.이번에 진행하는 국내 론칭 프로모션 ‘라쿠텐 슈퍼세일’은 매년 분기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로, 라쿠텐 회원 대상으로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일본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9월 4일 20시부터 15일 23시 59분까지다.
2022.09.05 I 이윤정 기자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10만 돌파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10만 돌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7월 출시한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출시 46일만에 서비스 가입자수 10만명을 돌파하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여행이 본격화 될 경우, 서비스 가입자수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래블로그 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는 하나머니앱의 신규가입자도 월 10만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트래블로그 서비스의 인기 비결은 해외여행·직구·유학에 최적화된 혜택과 전용 체크카드의 디자인에 있다. 먼저 트래블로그의 주요 서비스는 △환율 우대 100% 무료 환전(USD, JPY, EUR, GBP 충전 시) △해외 결제 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 시 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가맹점 결제 시에도 0.3% 하나머니 적립, 하나카드 해외직구 라운지 이용 시 하나머니 추가 적립 등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트래블로그 서비스와 연동해 만든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디자인은 인증샷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트렌드와 디자인에 민감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여권을 모티브로 한 新여권형과 여행용 캐리어에 부착하는 스티커를 모티브로 한 캐리어 스티커형 카드 디자인 중 마음에 드는 카드 디자인을 골라 발급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한 달 트래블로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가별 해외 이용이 많은 나라는 미국, 프랑스, 영국, 괌, 이탈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통화 별 해외 이용은 USD, EUR, GBP, JPY 순이었다.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서비스 관계자는 “최근 고환율·고금리·고물가 추세로 환전과 여행경비에 부담을 느낀 손님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외화 자동 충전, 목표 환율 알림, 외화 선물하기, 이용가능 해외 통화 확대 등 트래블로그는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9.05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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