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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美 LA다저스 '한국 문화유산의 밤' 뜨겁게 달궜다
  • 라이즈, 美 LA다저스 '한국 문화유산의 밤' 뜨겁게 달궜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한국 문화유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라이즈는 22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이벤트에 초청받았다.LA다저스가 연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존중과 한국계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라이즈는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K팝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으며 구단과 LA관광청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함께하게 된 만큼, 라이즈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날 라이즈는 다저스타디움 내 컷 아웃 존이라고 불리는 스테이지에 올라 ‘겟 어 기타’와 ‘토크 색시’ 무대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열띤 환호 속 무대를 마친 라이즈는 필드에 다시 등장, 경기 시작을 알리는 LA다저스의 캐치 프레이즈 ‘잇츠 타임 포 다저스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외치고 오프닝을 장식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미겔 로하스 등 LA다저스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 관람 및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LA에서 또 한번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이로써 라이즈는 첫 팬콘 투어를 위해 방문한 미국 LA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음은 물론, LA관광청, LA시의회와 특별한 만남에 이어 연고팀 LA다저스와도 색다른 인연을 맺은 바, 앞으로 LA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활약할 ‘성장캐’ 라이즈의 커리어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24.05.23 I 윤기백 기자
'범죄도시4' 1080만 돌파→'아바타2' 기록깼다…역대 박스오피스 26위
  • '범죄도시4' 1080만 돌파→'아바타2' 기록깼다…역대 박스오피스 26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30일째 오전 누적 관객수 1080만 명을 돌파,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이하 ‘아바타2’)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었다.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쌓아 올린 ‘범죄도시4’가 개봉 30일째인 23일 오늘 오전 10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80만 5136명을 돌파, ‘아바타: 물의 길’의 최종 관객수(1080만 5065명)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영화의 흥행 저력을 보여 준 ‘범죄도시4’는 이로써 대한민국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 26위에 이름을 올리며 할리우드 대작들의 개봉에도 꾸준한 흥행 기세를 예고했다. 개봉 29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 11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관객들의 입소문 흥행에 힘입어 장기 흥행 중인 ‘범죄도시4’는 오프닝부터 82만 1631명의 관객을 동원해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및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압도적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 개봉 20일째, 시리즈 최단기간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기에 개봉 27일째 전편 ‘범죄도시3’의 최종 스코어인 1068만 2813명까지 뛰어넘는 놀라운 흥행을 보여줬다. 개봉 5주차에도 장기 흥행 중인 ‘범죄도시4’가 계속 써내려 갈 흥행 신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5.23 I 김보영 기자
'퓨리오사' 마동석 꺾고 1위로 질주…7만명 오프닝→예매량 10만 돌파
  • '퓨리오사' 마동석 꺾고 1위로 질주…7만명 오프닝→예매량 10만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매드맥스’ 시리즈 조지 밀러 감독의 신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가 28일동안 독주한 마동석의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는 개봉일인 전날 7만 53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 8289명이다.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동안 박스오피스를 군림한 ‘범죄도시4’를 밀고 새로운 흥행 타자로 두각을 드러낸 것. 예매율도 상승세다. 이날 오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의 예매율은 38%, 예매량은 10만 4338명으로 압도적이다. ‘퓨리오사’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세계적인 인기를 끈 ‘매드맥스’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국내에서도 큰 흥행을 이끈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내놓는 신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분노의 도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빌런 ‘퓨리오사’의 서사를 그린 프리퀄 영화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지난 14일 개막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상영되기도 했다. ‘매드맥스’ 세계관 작품으로는 다섯 번째다. 황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격렬한 카체이싱 액션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전날 3만 8594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1만 6889명이다. 28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던 마동석의 ‘범죄도시4’는 3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날 3만 8240명을 기록했고, 누적 관객수는 1079만 3186명이다. 변요한, 신혜선 주연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2만 6397명을 기록해 4위에 자리잡았다. 누적 관객수는 48만 3210명이다. ‘퓨리오사’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5월 말부터 또 다른 한국영화 신작들이 잇달아 개봉하는 만큼 흥행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29일 출격을 앞둔 강동원의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첫 타자다. ‘설계자’는 개봉 6일을 앞두고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2024.05.23 I 김보영 기자
KIC 고유자산 투자 '신라스테이 서대문' 평가손실 벗어났다
  • KIC 고유자산 투자 '신라스테이 서대문' 평가손실 벗어났다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고유자산으로 투자한 ‘신라스테이 서대문’이 평가손실을 벗어났다.신라스테이 서대문은 코로나19로 호텔 자산이 타격을 받은 데 따라 평가손실 구간에 놓였었다. 다만 리오프닝으로 호텔 영업환경이 개선된 만큼 부동산 펀드 가치가 올라 평가손실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라스테이 서대문’은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매입의향서 접수를 받은 다음 우선협상대상자(우협)를 선정할 예정이다.신라스테이 서대문 (사진=호텔신라)◇ 공정가치, 취득원가 대비 높아져…평가이익 ‘전환’22일 KI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KIC가 수익증권을 보유한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 43-1호’는 공정가치 및 장부금액이 작년 말 기준 281억4199만원으로 집계됐다. 취득원가(274억원)보다 2.7% 높으며, 2022년 말 기준 금액(268억1336만원) 대비 4.95% 오른 수치다.신탁이 담고 있는 자산은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 333번지에 위치한 호텔 신라스테이 서대문이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바로 앞에 있다. 호텔에서 경복궁, 경희궁, 인사동, 남산서울타워 등 서울 주요 관광지로 접근성이 좋다.신라스테이 서대문은 그랜드룸 객실을 포함해 총 319실을 갖췄다. 지하 4층~지상 27층 규모에 부대시설로 뷔페 레스토랑과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현재는 ‘신라스테이 서대문’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매각자문사로 존스랑라살(JLL)을 선정했고, 작년 말까지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달 22일까지 매입의향서를 접수받았으며 우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탁의 초기 투자자는 KIC와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은 총액 인수한 물량을 셀다운(재매각)했고, KIC는 이 신탁의 수익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이 위탁한 돈이 아닌 고유자산으로 투자한 것. KIC는 이 신탁에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이 위탁한 돈이 아닌 고유자산으로 투자하고 있다. KIC가 고유자산으로 투자한 부동산은 신라스테이 서대문과, 현재 사옥으로 쓰는 ‘스테이트타워 남산’ 2곳이다.이 투자신탁은 지난 2022년 말 당시만 해도 공정가치 및 장부금액이 268억1336만원으로, 취득원가(274억원)보다 2.14% 낮아 평가손실 구간에 있었다. 재고자산의 평가손실은 재고자산 가격이 하락했을 때 그 하락한 가격으로 평가함으로써 나타나는 과목이다.그러나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으로 호텔 업황이 개선되면서 부동산 펀드 가치가 올라 평가손실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 리오프닝에 회복…객실점유율·객실단가 ‘고공행진’호텔 등 국내 숙박시설업은 지난 3년간 글로벌 팬데믹 환경을 지나 높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 부동산 서비스기업 젠스타메이트가 발간한 ‘2023 호텔 마켓 리포트’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호텔 객실점유율(OCC)은 작년 11월 기준 80%를 넘어섰다. 코로나19 발생 전이었던 2019년 10월 수준(84%)을 회복한 것이다.(자료=젠스타메이트 ‘2023 호텔 마켓 리포트’ 보고서 일부 캡처)객실점유율(OCC)은 호텔의 성과 측정에 필수적인 지표다. 판매된 객실 수를 판매 가능한 객실 수로 나눠서 100을 곱해 계산한다. OCC가 높을수록 객실이 많이 판매됐다는 뜻이며, 100%에 가까울수록 긍정적 지표로 해석한다.서울 호텔 객실단가(ADR)는 작년 11월 5성급 기준 33만8000원으로, 2019년 당시 20만원대보다 크게 상승했다. 객실점유율, 객실단가 모두 오른 만큼 호텔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젠스타메이트의 ‘2024년 상반기 투자자 서베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구 및 종로구, 강남구 순으로 호텔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호텔 투자로 선호하는 지역을 묻는 설문조사에는 중구 및 종로구라고 응답한 비율이 74%로 작년 하반기(58%) 대비 크게 증가했다.강남을 선호한다는 응답률(58%)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 서베이 보고서는 작년 12월 중순부터 약 10일간 투자사 및 운용사 관련 부서 담당자들에게 제공한 설문을 바탕으로 60여명의 응답을 받아 작성됐다.KIC가 고유자산으로 투자한 ‘미래에셋맵스코어일반사모부동산자투자신탁2-3호’도 가치가 올랐다. 이 신탁은 ‘스테이트타워 남산’을 담고 있다.‘스테이트타워 남산’ 전경 (사진=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스테이트타워 남산은 서울시 중구 회현동2가 88에 있는 지하 6층~지상 24층, 연면적 6만6799㎡(약 2만207평) 규모 오피스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명동역에서는 걸어서 5분 걸린다.미래에셋맵스코어일반사모부동산자투자신탁2-3호의 공정가치 및 장부금액은 작년 말 기준 1548억4480만원으로 집계됐다. 취득원가(1100억원)보다 40.77% 높으며, 2022년 말 기준(1532억6960만원) 대비로는 1.03% 높아졌다.
2024.05.22 I 김성수 기자
“특허가 미래다”…삼성SDI, 특허 출원 기여 임직원 시상
  • “특허가 미래다”…삼성SDI, 특허 출원 기여 임직원 시상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삼성SDI(006400)는 지난 21일 기흥 본사에서 ‘아이피 페어(IP Fair)’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행사는 임직원들의 특허 인식 제고와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윤호 대표를 비롯해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 김윤창 SDI연구소장, 김종성 경영지원실장, 이승규 법무팀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됐다.지난 21일 삼성SDI 기흥 본사에서 열린 ‘IP Fair’에 참석한 최윤호 대표.(사진=삼성SDI)행사는 특허의 중요성과 삼성SDI IP 전략에 관한 이승규 법무팀장의 오프닝 스피치로 시작됐으며 △우수 발명 4개(개인상) △우수 부서 4개(단체상) △IP 어워드(Award) 1명 등 총 3개 부문 9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우수 발명 부문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랙’ 관련 발명에 기여한 김석기 프로를 비롯해 안강식 프로(소형 팩 전장 관련), 이병관 프로(OLED 재료 관련), 김수희 프로(안전성 강화 바인더 관련) 등이 수상했다. 우수 부서 부문에서는 사업부별로 특허 기여도가 높은 4개 부서를 우수 사례로 선정했으며 ‘중대형 전지 전극조립체와 단자부 연결을 위한 집전부 형상 및 안정성 강화구조’ 등 1000여건의 특허 출원에 관여한 변상원 프로가 IP 어워드를 수상했다. 최윤호 대표는 “IP 경쟁력은 삼성SDI가 글로벌 톱티어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IP 확보가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삼성SDI는 1983년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도입한 후 보상 기준을 다양화하면서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매분기 특허 관련 ‘히든 히어로’를 선정하고 연말 ‘IP 부문 특별상’을 제정해 별도의 시상을 진행 중이다. 이런 제도적 지원을 기반으로 최근 삼성SDI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적극적으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배터리 부문 신규 특허 출원 건수는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전지 특허 출원도 확대하고 있다.지난 21일 삼성SDI 기흥 본사에서 열린 ‘IP Fair’ 행사에서 최윤호 대표(왼쪽 여섯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SDI)
2024.05.22 I 김은경 기자
'범죄도시4' 1075만 28일 연속 1위…'퓨리오사' 예매량 10만명 육박
  • '범죄도시4' 1075만 28일 연속 1위…'퓨리오사' 예매량 10만명 육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접수한 가운데, 외화 대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 이하 ‘퓨리오사’)가 예매율 1위로 개봉일을 활짝 열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루동안 4만 3760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1075만 4948명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1631명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후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개봉 20일째 ‘범죄도시’ 시리즈 누적 관객수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22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세운 바 있다. 또 지난 20일 오후 전편인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수 1068만명을 넘어서며 시리즈를 통튼 강력한 흥행 동력을 입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변요한, 신혜선 주연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유지했다. 같은 날 3만 2668명을 극장에 모았고, 누적 관객수 45만 6811명을 기록 중이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정’이 3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4위다. 이 가운데 22일 오늘 ‘매드맥스’ 세계관을 계승한 프리퀄 대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마침내 등판한다. ‘퓨리오사’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량은 9만 6808명으로 10만명에 육박하며, 예매율 34.5%로 압도적인 수치다. 2위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강동원 주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다. 예매량 4만 4477명을 기록 중이다. ‘퓨리오사’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05.22 I 김보영 기자
3편 제친 '범죄도시4' 1071만 돌파→일일 5만명대…다시 주춤해진 박스오피스
  • 3편 제친 '범죄도시4' 1071만 돌파→일일 5만명대…다시 주춤해진 박스오피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접수했다. 다만 개봉 5주차에 접어들며 일일 관객수가 5만명대로 감소, ‘범죄도시4’의 흥행 열기가 사라지니 박스오피스 전반이 주춤해진 모습이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5만 1464명을 극장에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071만 1197명이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전편인 ‘범죄도시3’의 흥행 스코어 1068만 2813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범죄를 소탕하는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1631명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후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개봉 20일째 ‘범죄도시’ 시리즈 누적 관객수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22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세운 바 있다.박스오피스 2위는 변요한, 신혜선, 이엘 주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이어갔다. 같은 날 3만 3575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 42만 4149명을 기록 중이다. ‘혹성찰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가 3위로, 같은 날 1만 539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8만 2471명을 기록 중이다.
2024.05.21 I 김보영 기자
'범죄도시4' 27일째 1069만명 돌파…3편 흥행 기록 뛰어넘었다
  • '범죄도시4' 27일째 1069만명 돌파…3편 흥행 기록 뛰어넘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27일째 누적 관객수 1069만 명을 돌파, 전편인 ‘범죄도시3’(2023)의 관객수를 뛰어넘고 다시 한번 시리즈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 ‘범죄도시4’가 영화관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27일째인 20일(월) 오후 4시, 누적 관객수 1069만 4671명을 돌파하며 전편 ‘범죄도시3’(2023)의 최종 흥행 스코어인 1068만 2813명을 뛰어넘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2024년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은 물론 시리즈 최단기간 1000만 돌파에 이어 전편의 최종 흥행 기록까지 넘기며 파죽지세의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4’는 2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범죄도시3’(2023)의 시리즈 최장기간 1위 기록까지 뛰어넘으며 시리즈를 견인한 강력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한편 영화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1631명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후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개봉 20일째 ‘범죄도시’ 시리즈 누적 관객수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22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세운 바 있다.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5.20 I 김보영 기자
아프리카 아딩크라, 韓 시각으로 재해석…'하모니 인 심볼' 전
  • 아프리카 아딩크라, 韓 시각으로 재해석…'하모니 인 심볼' 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앞두고 아프리카의 문화를 예술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남산의 갤러리UHM에서 열리는 전시회 ‘Harmony in Symbols : Adinkra Meets Korean Artistry 2024’를 통해서다. 아프리카 문화지원 협력단체 ‘하모니 인 심벌즈 컬렉티브’가 개최하는 전시로, 주한가나대사관이 후원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아프리카 국가 가나의 아딩크라 상징을 한국의 대표 작가 10인이 한국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과 기존 소장품들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한국 동백 대표화가, 강종열 △정통 산수화의 거장, 백당 윤명호 △해치 대표조각가, 최진호 △세상정원을 품은 화가, 이존립 △순천만의 사계를 그리는 대표작가, 허정 장안순 △웹툰을 안방에 견인한 ‘미생’ 작가, 윤태호 △복을 담은 그림 작가, 박정민 △설치아트의 전문가, 김주정&김연희 △차세대 융합형 예술가, 이서후 △추상예술에 생명을 불어넣는 캐릭터 작가, 이안 등이다.전시회를 기획한 하모니 심볼즈 인 컬렉티브의 한유리 아트 디렉터는 “한국 작가들의 눈을 통해 표현한 가나의 아딩크라 문양들은 양국의 문화 존중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 작가들과 협업으로 캔버스를 넘어 조각, 자수, 공예를 통해 다양하고 신비로운 아프리카 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 판매 수익으로 아프리카 가나 현지에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커뮤니티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전시의 취지에 공감한 배우 소유진이 전시회 홍보대사를 맡았다. 각국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오프닝 행사도 개최된다. 아프리카인사이트 등 아프리카 관련 기관들이 후원한다.
2024.05.20 I 이윤정 기자
'수사반장1958' 이제훈 "최불암 연기 막막… '한국인의 밥상'도 찾아봐"①
  • '수사반장1958' 이제훈 "최불암 연기 막막… '한국인의 밥상'도 찾아봐"[인터뷰]①
  • 이제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불암 선생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겁이 나고 막막했어요.”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1958’에서 최불암이 연기한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최불암 선생님의 존재감은 너무나 크고, 세월이 흘러서 완성된 모습이 있으니까 아무리 창의적인 선택을 한다고 하더라도 결과값은 나오기 때문에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처음에는 따라 하기를 선택했다”며 “목소리, 몸짓, 표현 등을 따라 하면서 내 안으로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최불암 선생님의 영혼을 빼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하면 할수록 매몰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렇게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했던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계속해서 스스로 헛도는 기분, 헛발질 하는 기분이 아닌가 고민이 들었다. 그러면서 최불암 선생님이 전에 나왔던 드라마와 ‘한국인의 밥상’, 광고 등 모든 것을 찾아봤다”고 밝혔다.이제훈은 박영한을 확장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수사반장’에서 박반장은 냉철하고 피해자를 보듬어주는 휴머니스트였는데 선생님의 수많은 필모를 보면서 이런 모든 것들이 대중들이 생각하는 최불암 선생님의 모습이지 않을까? 젊은 모습에 다 담아낸다면 다채로운 박반장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그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이제훈은 “‘그대 그리고 나’를 보면서 최불암 선생님의 존재감을 물씬 느꼈다. 그런데 같이 살고 있는 가족들도 그렇고 다들 ‘박반장’이라고 하더라”며 “‘수사반장’을 구체적으로 보진 못했고 ‘살인의 추억’에 나왔던 짧은 신이지만 ‘수사반장’의 오프닝 노래가 나오면서 사람들이 신나하는걸 보면서 궁금해한 적이 있다. 짧은 짤로서 ‘수사반장’에 대한 존재감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프리퀄이 만들어진다고 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재미있게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수사반장 1958’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도 설명했다.이제훈은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동시에 현재 박영한의 손자 역할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 그는 “손자 역할로 최불암 선생님을 만나는데 선생님을 보는 마음이 너무나 뭉클하면서도 실제로 할아버지에 대한 존재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할아버지를 대하고 인사를 드리고 해야하는지 어색함이 있었다”며 “선생님을 보자마자 실제로 할아버지가 있었다면 이런 존재이지 않았을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고 보듬어주고 싶고 감정이 느껴지더라”고 털어놨다.이어 “대본에 쓰여지진 않았지만 헤어지면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렸다. 당황하실 수 있는데 끝나고 여쭤봤는데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며 “관계를 짧지만 잘 표현해준 것 같아서 잘한 것 같다고 칭찬을 해줬다”고 최불암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제훈이제훈은 “손자 준서가 범인을 잡지 못한 것에 대한 아픔을 토로했는데 할때마다 너무 친손자처럼 바라봐주시고 보듬어주셔서 촬영인지 연기인지 헷갈렸던 것 같다. 실제로 선생님과 편안하게 대화를 하면서 상처 받은 힘듦을 위로 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금도 제가 나와있던 박영한의 촌놈시절부터 양복을 입고 나온 부분까지, 쫑파티 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잘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셨다. 더 잘했어야했는데,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국민들에 큰 사랑을 받았던 국민배우로서 이 작품을 한 것에 있어서 누가 되지 말자고 연기를 했는데 그 마음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밝혔다.‘수사반장1958’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MBC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드라마에서 이제훈은 최불암이 연기한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박영한은 ‘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에 빛나는 경기도 황천시(煌泉市)의 촌놈 형사.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경기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기사가 난 황천지서의 자랑이다. 사필귀정과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강철 꼰대이자 난공불락 촌놈.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 날카로운 눈썰미, 두세 수 앞을 내다보는 혜안, 대책 있는 깡을 겸비한 ’천생 형사‘이자 ’스마트한 촌놈‘이다.첫방송 시청률 10.1%로 시작부터 흥행을 한 ’수사반장 1958‘은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MBC 금토 흥행 라인업을 이어갔다.
2024.05.20 I 김가영 기자
신승태, 단독콘서트 '新바람' 성료… 트롯→국악 '다채'
  • 신승태, 단독콘서트 '新바람' 성료… 트롯→국악 '다채'
  • 신승태(사진=대박기획)[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야생마’ 가수 신승태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신승태는 지난 19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2024 신승태 콘서트 ‘新바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콘서트는 트롯 커버곡, 신명나는 국악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곡과 구성을 예고하며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해 관객석을 가득 채우며 인기를 증명했다.이날 신승태는 신명나는 트롯 ‘사랑불’을 부르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자리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그는 알찬 공연으로 보답해 줄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이어 ‘속초항 뱃머리’, ‘건강이 최고더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함께 ‘밤안개’, ‘골목길’을 이어 부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공연을 함께 꾸린 밴드 멤버들을 소개한 그는 토크 코너를 통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이어서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눈물의 부르스’, ‘바람이 하는 일’, ‘마지막 연인’ 등 애절한 감성과 구슬픈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들로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그는 ‘뱃노래’와 ‘자진뱃노래’를 부르며 뛰어난 성량과 국악 특유의 구수함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기도 했다. 신승태(사진=대박기획)신승태는 이날의 마지막 곡으로 ‘인디언 인형처럼’, ‘밤차’, ‘님과함께’를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그는 무대가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앵콜 요청에 힘입어 ‘나야 나’를 부르며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관객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2024년의 첫 단독 콘서트의 추억을 기록한 신승태는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그대라는 꽃’을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120분간의 알차고 풍성한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신승태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 멤버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로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했으며 ‘트롯 야생마’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종 4위에 올라 주목 받았다.2020년 싱글 앨범 ‘사랑불’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6월 첫 정규 앨범 ‘그대라는 꽃’을 발매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2024.05.20 I 윤기백 기자
'범죄도시4' 26일 연속 1위→1065만…'그녀가 죽었다' 2위
  • '범죄도시4' 26일 연속 1위→1065만…'그녀가 죽었다' 2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접수한 가운데, ‘범죄도시4’의 흥행세가 사그라지며 주말 극장 관객수도 반토막으로 줄어들었다. 변요한, 신혜선 주연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는 입소문 흥행에 시동을 걸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19일 하루동안 14만 714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65만 9740명이다. ‘범죄도시 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악당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게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지난 4월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개봉첫날 82만명으로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단숨에 정상에 등극했다. 이후 개봉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 올해 최단 속도 천만 돌파는 물론 시리즈 최단 속도로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범죄도시’ 시리즈 트리플 천만 타이틀을 달성한 바 있다. 다만 개봉 4주차가 넘어서고 ‘범죄도시4’의 흥행세가 주춤하면서 극장을 찾는 주말 관객수도 반토막으로 줄어든 모양새다. 이에 ‘범죄도시4’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 작품이 어떤 게 될지 우려와 관심이 큰 상황. 변요한, 신혜선, 이엘 주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박스오피스 2위를 장식했다. 같은 날 9만 3542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는 39만 577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에 밀려 3위로 시작했으나 입소문을 서서히 타며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손익분기점은 155만명으로 알려졌다. 외화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5만 9023명을 극장에 모으며 3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수는 76만 7074명이다.
2024.05.20 I 김보영 기자
라이즈, 지구 반대편 멕시코도 홀렸다
  • 라이즈, 지구 반대편 멕시코도 홀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즈(RIIZE)가 지구 반대편인 멕시코에서도 확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라이즈는 5월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odromo Hermanos Rodriguez)에서 개최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에 참석,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성 속 스테이지에 올랐다.특히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찾는 이번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하게 된 라이즈는 밴드 세션과 함께 50분간 공연을 선사, 강렬한 록 버전으로 편곡된 ‘Get A Guitar’와 밴드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Talk Saxy’ 뿐만 아니라 ‘Siren’, ‘Memories’, ‘Love 119’, ‘Impossible’, ‘9 Days’, ‘Honestly’, ‘One Kiss’ 등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더불어 라이즈는 지난 15일 테아트로 메트로폴리탄(Teatro Metropolitan)에서 열린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MEXICO CITY’(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멕시코시티)도 성황리에 마쳤으며, 역대 발표곡 무대는 물론 원 디렉션 ‘One Thing’, 슈퍼주니어 버전 ‘엉뚱한 상상’ 등 커버곡 무대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라이즈를 보기 위해 공연장 앞에 몰린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입장을 마친 관객들이 오프닝 전부터 떼창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자체적으로 객석 파도타기, ‘사랑해’ 외치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너와 나 우리 Memories in Mexico’라는 한국어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라이즈는 현지 팬들에게 스페인어로 인사를 건네고 공연 말미 “멕시코 팬분들의 열기가 뜨겁다는 걸 자주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렇게 큰 함성을 듣는 게 처음이라 투어가 끝날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팬분들의 에너지를 받아 무대를 잘 마친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라이즈는 5월 20일 미국 LA 피콕 씨어터(Peacock Theater)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백패커2' 백종원 매직 컴백…'보른팔' 안보현 활약 예고
  • '백패커2' 백종원 매직 컴백…'보른팔' 안보현 활약 예고
  • ‘백패커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백패커2’가 한층 더 극한의 주방 블록버스터를 예고하며 ‘백종원 매직’의 컴백을 알렸다. 오는 5월 26일 첫 방송되는 tvN ‘백패커2(연출 신찬양)’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백종원, 안보현과 함께 이수근, 허경환, 고경표가 출연,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더 극한의 주방과 함께 더 커진 초대형 스케일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흡사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오프닝과 함께, 지난 시즌 총 3,071명에게 맞춤 요리를 선보였던 일당백 출장요리사 백종원의 화려한 컴백을 알리며 기대감을 키운다. 백종원과 함께 극한의 노동을 함께할 출장요리단의 4인 4색 캐릭터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백패커’ 중 유일한 경력직인 안보현은 백종원의 신뢰를 받는 ‘보른팔’로 활약한다. “전완근이 터질 것 같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극한의 노동을 소화해 내며, 화려한 웍질 퍼포먼스까지 본격 요리에 나서는 등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보여줄 예정. 요리하는 개그맨 허경환은 ‘만능 칼잡이’로 뛰어난 칼질 솜씨를 뽐낸다. 재료 손질은 기본, ‘허가이버’로 거듭난 허경환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인다.자타 공인 국민 일꾼 출신 이수근은 맡겨진 일은 무엇이든 해내는 ‘주방 N잡러’로 든든함을 안긴다. 요리부터 운전, 개그까지 모두 가능한 이수근은 시즌 2에서 없어서는 안 될 올라운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경표는 힘이면 힘, 먹방이면 먹방까지 미워할 수 없는 ‘행복한 기미 막내’로 존재감을 보여준다. 열정 신입으로 합류한 그는 먹을 때 가장 도파민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방송 전부터 웃음을 전하고 있다.‘백패커2’는 이번 시즌 1.2톤으로 업그레이드된 가방인 트럭과 함께 본격 ‘백종원과 아이들’의 역경 극복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 상상을 초월하는 출장지와 초대형 스케일, 업그레이드된 대용량 요리의 향연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tvN ‘백패커2’는 오는 5월 26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로드 투 UFC 시즌3' 한국인 파이터 4인방, 무난히 계체 통과
  • 로드 투 UFC 시즌3' 한국인 파이터 4인방, 무난히 계체 통과
  • 로드 투 UFC 시즌3에 나서는 한국인 파이터가 계체를 통과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홍준영, 김한슬, 송영재, 서예담.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진출에 도전하는 김한슬(33), 서예담(32), 송영재(28), 홍준영(33)이 ‘로드 투 UFC’시즌 3 계체를 무사히 통과했다.이들 4명의 한국 선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공식 계체량에서 모두 체급 한계 체중을 맞췄다. 이들은 오는 18일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ROAD TO UFC 시즌 3 에피소드 1 & 2’에 출전한다.에피소드 1의 문을 여는 웰터급(77.1kg) 논토너먼트 경기에 출전하는 김한슬(13승 5패)은 77.6kg으로 체중계에서 내려왔다. 상대인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26·중국) 또한 같은 체중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김한슬은 주먹을 쥐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상대를 노려봤고, 바하터보러는 두 팔을 내리고 상대를 응시했다.페더급(65.8kg)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홍준영(13승 1무 7패)은 66.2kg으로 계체에 성공했다. 에피소드 1에서 홍준영에 맞서는 지난 시즌 라이트급 준우승자 하라구치 신(25·일본)은 66kg으로 체중을 맞췄다. 계체 후 하라구치를 맞대면한 홍준영은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했다.역시 페더급 토너먼트에 참전하는 송영재(6승 1무)는 정확히 65.8kg으로 몸무게를 맞췄다. 에피소드 2에서 송영재와 맞붙는 카와나 마스토(29·일본)는 계체 마감 시간 직전에 속옷까지 벗고 간신히 66.2kg으로 계체에 통과했다. 두 선수는 살갑게 악수하며 선전을 다짐했다.올 시즌 신설된 여성 스트로급(52.2kg)에 출전하는 서예담(7승 3패)은 52.4kg으로 결전 채비를 마쳤다. 에피소드 2에서 서예담과 격돌하는 ‘침구사 파이터’ 스밍(29·중국) 또한 같은 체중으로 최종 준비를 마쳤다. 두 선수는 미소를 띠며 서로 고개 숙여 인사했다.여성 스트로급에선 계체 실패로 인한 부전승이 나왔다. 황페이얼(30·중국)은 52.9kg으로 한계체중을 0.3kg 초과해 실격했다. 이에 따라 52.4kg으로 체중을 맞춘 모토노 미키(30·일본)가 자동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로드 투 UFC 시즌 3 에피소드 1 & 2는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ROAD TO UFC 시즌 3 에피소드 1 & 2 계체 결과에피소드 1 (5월 18일 오후 7시 tvN SPORTS/TVING)웰터급 논토너먼트: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 (171) vs 김한슬 (171)여성 스트로급 오프닝 라운드: 황페이얼 (116.7)* vs 모토노 미키 (115.5)여성 스트로급 오프닝 라운드: 펑샤오찬 (116) vs 키란 싱 (110)페더급 오프닝 라운드: 하라구치 신 (145.5) vs 홍준영 (146)페더급 오프닝 라운드: 주캉제 (146) vs 안도 타츠야 (145)에피소드 2 (5월 18일 오후 9시 tvN SPORTS/TVING)여성 플라이급 논토너먼트: 왕충 (125) vs 파울라 루나 (125)여성 스트로급 오프닝 라운드: 프리야 샤르마 (116) vs 둥화샹 (115.5)페더급 오프닝 라운드: 카와나 마스토 (146) vs 송영재 (145)여성 스트로급 오프닝 라운드: 스밍 (115.5) vs 서예담 (115.5)페더급 오프닝 라운드: 시에빈 (145) vs 이부거러 (145.5)
2024.05.17 I 이석무 기자
1024만 '범죄도시4' 23일 연속 1위 접수…'그녀가 죽었다' 2위 상승
  • 1024만 '범죄도시4' 23일 연속 1위 접수…'그녀가 죽었다' 2위 상승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4년 개봉작 및 시리즈 최단 속도로 천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국내 및 외화 신작들이 잇달아 개봉했음에도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16일 하루동안 7만 552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천만 돌파 이후 평일 일일 관객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유지 중이다. 누적 관객수는 1024만 1017명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22일 만에 올해 개봉작 및 ‘범죄도시’ 시리즈 최단 속도로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2019년 ‘극한직업’ 이후 최단 기간 한국영화 천만 돌파 신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6년 간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싹 갈아치우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원을 세웠다. 더불어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지난 15일 개봉한 변요한, 신혜선 주연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그녀가 죽었다’는 같은 날 3만 7056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 14만 8833명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 당시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하 하이큐!!)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오프닝을 열었지만, 하루 만에 2위로 상승했다. 3위로 한 계단 내려간 ‘하이큐!!’는 2만 4283명을 극장에 불렀다. 누적 관객수는 20만 3935명이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여전히 ‘범죄도시4’가 정상을 유지 중이다. 이날 오전 ‘범죄도시4’의 예매량은 5만 9931명을 기록 중이며, 예매율 19.8%를 기록했다. ‘하이큐!!’가 4만 5427명으로 2위, 간발의 차로 ‘그녀가 죽었다’가 4만 2901명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2024.05.17 I 김보영 기자
연달아 ‘천만’ 영화 터져도 영화株 잠잠…반등 언제?
  • 연달아 ‘천만’ 영화 터져도 영화株 잠잠…반등 언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영화 파묘에 이어 범죄도시4가 연이어 관객수 천만을 돌파했지만 영화·극장 관련주 주가가 지지부진한 모양새다. 극장에 관객이 북적이며 영업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나 재무 상황이 여전히 부담스러워서다.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판단이 나온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CJ CGV(079160) 주가는 4.90% 상승했다. 주가는 5000원 후반대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극장가에 관객 수가 회복됐으나 주가는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CJ CGV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929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을 기록했다. 대부분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영업이익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CGV에 대해 “파묘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극장 관객 수 증가를 견인해 영업손실 규모는 줄었다”면서도 “작년 말 대비 개선됐으나 1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806%로,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롯데쇼핑(023530)은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윅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롯데쇼핑 주가도 13% 이상 내림세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160550)도 12% 이상, 쇼박스(086980)도 4% 이상 약세를 기록 중이다. 영화 범죄도시4 제작·배급사인 콘텐트리중앙(036420)도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콘텐트리중앙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50억원, 영업손실은 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적자 지속에 더해 미국 자회사 윕(Wiip) 고정비도 있는 상태다. 윕은 전년도 미국 파업으로 제작이 지연되며 1분기 적자가 지속됐다. 범죄도시4의 흥행은 하반기 투자·배급 매출 실적 성장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콘텐트리중앙이 투자 배급한 또 다른 천만 관객 영화 ‘서울의 봄’의 부가판권 수익이 2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하반기로 갈수록 신작 개봉과 맞물려 리오프닝 회복률은 가속할 전망이다. 상반기에 비해 개선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기간에 쌓였던 리드타임이 긴 구작(재고)들이 소화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현재의 시대상과 트렌드에 맞는 신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관 활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5.17 I 김소연 기자
'범죄도시4' 마동석 "누적 4천만, 관객이 이룬 기적"…큰절 인사
  • '범죄도시4' 마동석 "누적 4천만, 관객이 이룬 기적"…큰절 인사
  • 배우 마동석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제작자 겸 주인공 마동석이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와 시리즈의 트리플 천만 영화 타이틀 달성에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큰절을 올렸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 기념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는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마동석은 오프닝에 앞서 마이크를 들고 “범죄도시 1편부터 4편까지 사랑해주신 4000만 관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크게 인사하고 시작하겠다”며 큰절을 올려 환호성을 받았다. 마동석과 함께 참석한 허명행 감독 및 모든 배우들이 함께 큰절을 올렸다. 마동석은 이어 자신의 전매특허 ‘두개골 하트’ 포즈로 인사를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범죄도시는 제가 아주 작은 방에서 10년 전에 기획했는데, 범죄도시 1편이 나왔을 때 굉장히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행운이라 생각해 감사했다. 그리고나서 2편 개봉할 당시는 코로나 시절이었다. 팬데믹 기간이어서 굉장히 극장이 많이 얼어붙은 상태였고 관객들도 안 계셔서 저희라도 조금이나마 관객들을 모시고 싶다는 마음에 위험을 감수하고서도 개봉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때도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너무나 기적적으로 1269만이란 성적을 냈다. 3편 개봉할 때도...그러고 보면 저희는 항상 저희 스스로를 의심하는 거 같다. 3편 개봉할 때도 극장이 또 다시 얼어붙은 상태에 괜찮을까 했고, 성수기도 아니었지만 저희는 저희 영화가 나오는대로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개봉했다”며 “그마저도 천만 관객을 넘었고 이번 4편도 빠른 시간에 천만이 되어서 4000만이 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도 영화가 상영 중이긴 하나 이 모든 것을 돌이켜 보면, 영화를 만드는 건 저희지만, 그 다음은 관객분들의 것이라 생각한다. 관객분들이 이뤄내신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금 더 즐겁고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는 지난 15일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극한직업’ 이후 최단 기간 한국영화 천만 돌파 신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6년 간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싹 갈아치우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원을 세웠다. 더불어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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