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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792건

SS501 데뷔 3주년 맞아 일본 팬 초청 '한류 팬미팅'
  • SS501 데뷔 3주년 맞아 일본 팬 초청 '한류 팬미팅'
  • ▲ SS501(사진=DSPent)[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SS501이 일본에서 온 팬들과 데뷔 3주년을 자축했다. SS501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 팬들만을 위한 특별 팬미팅을 가졌다. ‘LOVE SS501'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팬미팅에는 SS501을 보기 위해 250여명의 일본 팬들이 모여 SS501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에서 발표한 발라드 곡 ‘글리밍 스타’(Gleaming Star)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SS501은 자신들의 사인이 적힌 소장품을 준비해 게임에서 이긴 팬들에게 직접 전달했고 팬들을 무대 위로 불러 함께 춤을 추는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 이날 팬미팅에서는 지난 6일 김현중의 생일과 SS501의 데뷔 3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SS501(사진=DSPent)이후 팬미팅은 엔딩 곡 ‘어게인’(Again)과 ‘널 부르는 노래’(Remix Ver.), 앵콜곡 ‘바이 바이’(Bye Bye)로 마무리됐으며 저녁 식사 시간에는 SS501이 직접 손수 배식을 하겠다고 자청해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번 팬미팅을 진행한 스토리파크 측 관계자는 “국내에서 해외 팬들을 초청해 팬미팅을 여는 것은 드문 일이다"며 "이렇게 많은 팬들이 찾아와 주시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 밝혔다. SS501은 14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을 도는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SS501(사진=DSPent)▶ 관련기사 ◀☞SS501, 태국 프로모션에 1만3000여 인파 몰려 '인기 실감'☞[포토]SS501, 파워풀한 댄스로 축하무대 장식☞슈주, 원더걸스, SS501 한자리에...인기 아이들그룹 '파워콘서트'☞SS501 '데자뷰'로 '인기가요' 뮤티즌송 수상☞SS501 김현중 발목 부상...붕대 감고 활동강행 '의지'
2008.06.10 I 박미애 기자
태국요리의 진수를 만나다!
  • 태국요리의 진수를 만나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개별 레스토랑의 다양한 차별화 성공모델로 자리잡은 ㈜아워홈(대표 박준원, www.ourhome.co.kr)이 오리엔탈레스토랑 ‘실크스파이스’의 태국요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외식 마케팅에 나섰다. 아워홈은 태국관광청과 함께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말까지 오리엔탈 레스토랑 ‘실크스파이스’에서 “태국요리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먼저, 한국과 태국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태국 현지 5성급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25년 요리 경력을 자랑하는 태국 최고의 요리사 Chef Pom(현재 Six Senses Hideaway 호텔 근무)이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4일간, 직접 태국 요리 시연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6월 13일에는 ‘와신 띠라웨치안’ 주한 태국대사를 비롯 아워홈 외식사업부 구지은 상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오프닝 행사도 갖는다. 행사기간 동안 실크스파이스에서는 태국 최고의 요리사 “Chef Pom ”이 직접 엄선하여 구성한 코스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태국 관광청 이광우 이사는 “이번 기회에 똠양꿍, 뿌 팥 뽕가리 외에 더 많은 태국 요리들이 한국에 알려져 한국인의 태국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또한 아워홈 외식사업부 구지은 상무는 “이번 축제는 현지 태국 요리 노하우를 한국에 전수한다는 의미에서 한국과 태국의 식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주요메뉴로는 『바삭하게 튀긴 생선에 신선한 바질소스 (Crispy fried fillet of fish with green basil sauce) 』와 오리 커리, 닭고기 커리, 랍스타 커리, 마사만 와규 커리, 양고기 커리 등 평상시 한국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커리 요리를 선택할 수 있는 점심코스(3만5천원,VAT별도), 『커리로 볶은 태국식 대표 게요리(Stir fried crab craw with spicy curry cream) 』와 『해산물찜에 코코넛 수플레 요리(Steamed seafood souffl) 』의 메인 요리 외 5가지 요리가 포함되는 저녁코스(8만원, VAT별도), 『고소한 닭고기 캐슈넛 볶음(Wok fried chicken with cashew nut) 』와 『마늘,고추,달걀에 곁들인 랍스타 찜(Steamed lobster with garlic chili eggs custard) 』 의 메인 요리 외 5가지 요리가 포함되는 저녁코스(12만원, VAT별도). 이 외에도 실크스파이스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디너코스를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와인 3종(화이트, 레드, 스파클링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태국정통마사지권 증정 및 코코넛 음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문의) 실크스파이스 2005-1007~8
2008.06.04 I 강동완 기자
'섹스 앤 더 시티', '인디아나 존스' 누르고 美 박스오피스 1위
  • '섹스 앤 더 시티', '인디아나 존스' 누르고 美 박스오피스 1위
  • ▲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섹스 앤 더 시티’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하 ‘인디아나 존스4’)을 누르고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섹스 앤 더 시티’는 지난 5월30일 미국에서 개봉해 30일, 31일 양일간 448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주 연속 1위 자리를 노린 ‘인디아나 존스4’는 같은 기간 321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섹스 앤 더 시티’는 3285개관에서 개봉해 ‘인디아나 존스4’의 4264개관보다 약 1000개관 적은 수의 스크린에서 상영됐고 R등급이라는 제약이 있었음에도 높은 수입을 기록했다. 6월1일까지 5574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섹스 앤 더 시티’는 기존에 ‘Mr. 히치-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가 가지고 있던 로맨틱코미디 오프닝 기록 4300만 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섹스 앤 더 시티’는 오는 5일 국내 개봉된다. ▶ 관련기사 ◀☞'인디아나 존스4' 박스오피스 2주 1위...'3주 연속 가능할까'☞'섹스 앤 더 시티' 미국서 'R등급' 판정...'도대체 얼마나 야하길래'☞'인디아나 존스4' 8일 만에 200만, 올해 최단 기록☞"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소품으로 우리 것 써달라"☞[할리우드에 딴죽 걸기] 반가운 존스, 하지만 이야기는 산으로...
2008.06.02 I 유숙 기자
손담비-日 오구리 슌, 다정한 사진에 네티즌 '화들짝'
  • 손담비-日 오구리 슌, 다정한 사진에 네티즌 '화들짝'
  • ▲ 손담비-오구리 슌[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손담비와 오구리 슌이 같이 찍은 사진이 화제다. 손담비는 지난 12일 한국을 대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8 나이키 스포츠웨어 글로벌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을 비롯해 250개국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초청됐으며 일본의 인기스타 오구리 슌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오구리 슌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함께 찍었으며 이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로 퍼져 두 사람의 관계에 의문을 갖는 네티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27일 “행사차 중국을 방문, 그곳에서 손담비와 오구리 슌이 만났고 기념 촬영을 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달 미니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배드 보이’(BAD BOY)로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VOD]손담비 男心을 흔들다..."속살은 무대에서만 살짝 보일래"☞손담비 파격 섹시 의상에 홈페이지 다운☞손담비-정일우, 한국대표로 中 다녀왔어요☞[포토]손담비, '큐트&섹시 댄스로 무대 장악!'☞[포토]손담비, '게임 속 여신처럼 우아한 자태 뽐내며 오프닝 장식'
2008.05.28 I 박미애 기자
'배용준의 힘?'...日 '태사기' 이벤트, '초호화' 무대예고 화제만발
  • '배용준의 힘?'...日 '태사기' 이벤트, '초호화' 무대예고 화제만발
  • ▲ 한류스타 배용준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100인조 교향악단의 연주와 300인치 대형스크린 설치까지 ‘욘사마’ 배용준의 일본 이벤트는 스케일부터 달랐다.배용준은 오는 6월 1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열리는 ‘2008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에서 세계적인 일본의 음악 감독 히사이시 조가 이끄는 100인조 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현지 3만 5천여 팬들과 만난다. 히사이시 조 감독은 ‘태왕사신기’의 O.S.T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배용준의 소속사 BOF 측 관계자는 26일 “이번 이벤트는 100인조 교향악단이 선사하는 장엄한 드라마 음악 외에 30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이 무대에 설치돼 화려하고 웅장한 볼거리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첫 오프닝 무대에선 약 100여명의 배우들이 '거물촌'과 '화천회'로 나누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드라마 속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배용준의 소속사는 “이번 이벤트는 사실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태왕사신기’ 때 실제로 사용됐던 의상 및 소품 등을 일본으로 직접 공수해 현지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용준이 일본으로 출국하는 30일, 한국에서 오사카로 출국하는 모든 항공편은 예약이 완료됐고, 배용준이 일본 방문시 묵는 호텔의 오사카 지점 객실 또한 예약이 모두 끝난 것으로 알려져 배용준의 일본 현지에서의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오사카 ‘2008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에는 배용준을 비롯 김종학 감독, 이지아, 문소리, 박성웅, 이필립, 오광록 등이 참석한다.▶ 관련기사 ◀☞욘사마 인기에 日 '태사기' 이벤트 위성 생중계☞'태사기' 이지아, 日 첫 공식 방문 성황리에 마쳐☞'태사기' 일본팬, 최민수 노인폭행 '충격'..."일본서는 상상도 못할 일"☞'처로' 이필립 "'태사기' 연기에 비웃을까 걱정...생각보다 잘했대요"☞배용준, 2007 MBC 연기대상 대상 포함 3관왕... '태사기' 8관왕
2008.05.26 I 양승준 기자
5만명 관객의 '돌림 노래' 조용필의 열창보다 뜨거웠네
  • 5만명 관객의 '돌림 노래' 조용필의 열창보다 뜨거웠네
  • [조선일보 제공] 5만 명의 합창이 울려 퍼졌다.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노래는 운동장 콘크리트 벽에 부딪쳐 울리며 돌림노래가 돼버렸다. 소름 돋는 순간이었다. 조용필의 어떤 열창보다, 그와 5만 관객의 합창이 더 감동적이었다. 조용필 데뷔 40주년 공연이 24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관객으로 가득 메운 채 열렸다. 조용필은 오후 8시30분 등장해 36곡을 부르고 밤 11시5분에 무대를 내려갔다.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는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 무대는 끝없는 그의 히트곡으로 이어졌다. 10대부터 80대 노인까지, 잠실에 모인 사람들은 조용필의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스스로에게 놀랐고 그런 사람이 5만명이나 된다는 것에 다시 놀랐다. 어마어마한 크기 공연장에서 무대 위 조용필은 성냥개비만 하게 보였다. 노래를 시작하자, 그는 거인이 됐다. 사람들은 성냥개비만 한 거인에게 2시간35분 동안 꼼짝없이 매료됐다. 조용필의 무대연출 욕심은 이날 한국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볼거리를 선사했다. 가로 26m 세로 9m짜리 초대형 LED 스크린을 비롯한 스크린 세 개와 40m 높이 트윈타워에 설치된 특수영상장치는 두 눈에 쉴 틈을 주지 않았다. 경찰 규정에 따라 밤 10시 이후엔 터뜨릴 수 없는 폭죽이 정확히 9시59분 '서울서울서울'에 맞춰 터졌고 '여행을 떠나요'를 부를 땐 무대에서 객석 꼭대기로 커다란 모형비행기가 날아왔다. 울긋불긋한 형광봉이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객석도 장관이었다. 공연장 구조상의 문제이긴 하나 음향이 단단하지 않고 벙벙해 거슬렸고, 6분짜리 오프닝 영상이 다소 길게 느껴졌다. 조용필은 공연을 마친 뒤 "관객 함성이 너무 커서 (음악이 잘 안 들려 소리를 맞추느라) 고생했다"며 "관객들이 은은하고 잔잔하게 합창할 때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31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정선희 촛불집회 폄하발언 공개사과..."의도와 달리 전달, 신중치 못했다"
  • 정선희 촛불집회 폄하발언 공개사과..."의도와 달리 전달, 신중치 못했다"
  • ▲ 개그우먼 정선희[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광우병 촛불집회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선희는 23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 오프닝에서 “때로는 내 진심이나 의도가 다르게 전달돼서 힘들고 마음 고생할 때가 있다”며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위로를 건넸는데 충고로 받아들여질 때가 있다”는 멘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정선희는 이날 방송 첫 곡이 끝난 후 “어제 하루가 참 길었다”며 “오늘 생방송을 통해서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돼서 서면을 통한 방법보다 방송을 통해 말씀드리게 됐다. 늦은 사과를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청취자들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정선희는 이어 “어제 사연에 대한 코멘트 중 일부 표현이, 본의 아니게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에 대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드리게 된 것을 사과드린다”며 “DJ로서, 말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신중했어야 하는데 민감한 사항에 대해 균형을 잡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 지켜봐주시는 여러분께 더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선희는 22일 ‘정오의 희망곡’에서 방송 도중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나라 물건 챙겨서 파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가 아무리 광우병이다 뭐다 해서 애국심을 불태우면서 촛불집회를 해도 이런 사소한 것도 사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는 범죄라고 생각한다. 큰 일 있으면 흥분해서 같이 하는 분들 중에 이런 분들이 없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하느냐. 작은 것은 중요하지 않으면서 큰 것만 자꾸 생각하는 것도 모순인 것 같다"고 말해 촛불집회를 폄하했다는 청취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 관련기사 ◀☞안재환, 정선희 촛불집회 발언 논란 대신 사과..."가슴 깊이 반성"☞정선희 '광우병 촛불집회 폄하' 논란...담당PD "적절치 못한 비유 인정"☞김장훈-윤도현밴드, 17일 美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 동참☞연예인 美쇠고기 소신 발언, 국민 61.3% 긍정적..."용기있는 행동"☞`색깔있는` 연예인들..美 쇠고기에 "나도 할말 있다"
2008.05.23 I 유숙 기자
가전 서비스기사 `에너지낭비 치료사`로 뛴다
  • 가전 서비스기사 `에너지낭비 치료사`로 뛴다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가전회사 서비스기사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22일 회원사인 삼성전자 등 가전 3사 서비스직원이 일반 가정을 방문할 때 A/S와 함께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홈에너지 닥터`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쿠쿠홈시스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며 투입되는 서비스직원은 1만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올해말까지 매일 6만여 가구를 방문하면서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전파하게 된다. 이들은 에어컨 필터의 주기적인 청소, TV·컴퓨터 모니터의 화면 밝기 30% 조절, 알맞은 진공청소기 강도 조절 등 13개 품목의 가전제품에 대해 총 32가지의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일반 가정에 전수할 예정이다. 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 차례씩 청소할 경우 월 3.3kWh, 하루에 한 시간만 사용시간을 단축해도 한 달동안 51.8kWh만큼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또 야채를 데치는 데 전자레인지 대신 가스레인즈를 사용해도 월 34.8kWh, 전기장판 사용시 세기를 강에서 중으로 설정해도 46.5kWh만큼의 전기료를 덜 낼 수 있다. 한편 전자산업진흥회와 에너지관리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아파트 에너지절약 캠페인 오프닝 행사를 열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지식경제부가 일반 가정집에까지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철회한 `적정 실내온도 준수`도 포함된다.  
2008.05.22 I 김세형 기자
  • 김연아의 환상연기, 빙판을 녹이다
  • [노컷뉴스 제공]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점프, 우아한 스파이럴,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빠른 스핀. 파트너를 멀리 던져 보내는 쓰로우즈. 목동 아이스링크를 찾은 3,775명의 관중들은 '별'들의 한동작, 한동작을 놓칠새라 숨을 죽였고, 뜨거운 함성은 쉴새없이 터져나왔다.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에 목이 마르던 한국팬들이 오랜만에 갈증을 풀었다. '피겨요정' 김연아(18)를 비롯한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이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에서 수준높은 공연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17일 오후 2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연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은 시작부터 끝까지 링크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가득찼다. 아이스쇼는 시작부터 관중들을 설레게 했다. 가장 먼저 링크에 들어선 김연아는 가요 '원 모어 타임'에 맞춰 섹시한 몸동작을 보여주었고 잇달아 등장한 참가 선수들도 모두 음악에 맞춰 신명을 돋았다. 곡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팬들이 내내 궁금해하던 ET춤도 등장했다. 김연아를 비롯한 여자 선수들은 화끈한 웨이브와 함께 손가락으로 ET를 그려보였고 팬들은 빙상장이 떠나갈 듯 소리쳤다. 특별 초청선수로 이름을 올린 한국의 이동원(과천초), 신예지(서울여대), 윤예지(과천중)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섰다.초등학생으로 가장 어린나이에 아이스쇼에 참가한 한국 남자 싱글의 기대주 이동원은 복서 '록키'로 변신해 파워풀한 연기로 '누나'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4대륙 피겨대회 갈라쇼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신예지는 이날 역시 섹시하고 발랄한 안무를 곁들이며 관중들을 유혹했다. 뒤를 이어 재미 교포 3세로 알려진 레이첼 커클랜드 에릭 레드포드(캐나다)가 호흡을 맞췄고, 사라 마이어(스위스), 노부나리 오다(일본), 단장-하오장(중국), 패트릭 찬(캐나다)등이 차례로 등장해 관중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2부에 들어서자 팬들의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 김연아는 조니 위어(미국)과 짝을 이뤄 테사 버츄-스캇 마이어,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 레이첼 커클랜드-에릭 레드포드와 함께 오프닝 쇼를 꾸몄다. 페어, 혹은 아이스 댄싱 조로 항상 호흡을 맞춰왔던 남녀 선수들이 등장한 것과 달리 김연아는 이날 처음 손을 맞잡은 조니 위어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가요 '대낮에 한 이별'에 맞춰 서정적인 무대를 꾸며 탄성을 자아냈다. 김연아의 등장으로 한껏 달아오른 2부 무대의 뜨거움은 다이스케 다카하시(일본)으로 넘어갔다. 지난 시즌 쇼트프로그램으로 선택했던 '백조의 호수' 힙합 버전을 이번 아이스쇼에도 들고 나온 다카하시는 파워풀한 무대로 여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니 위어 역시 팬들의 뜨거운 샤우팅을 즐겼다. 그러나 조니 위어가 빙판에 섰을때 두 차례나 음악이 잘못 흘러나와 난감한 장면을 연출했다. 빙판위에 올라있던 조니 위어는 당황하지 않고 팬들의 격려 박수에 호응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스타다운 대처실력을 보여줘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세번째에야 제대로 된 음악인 Feeling good을 듣게 된 조니 위어는 아름다운 무대로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을 달랬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즈카 아라카와는 쇼 전문 프로 선수 답게 아름다운 스케이팅으로 빙판을 뜨겁게 달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페어 1위를 자랑하는 최강팀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 조도 환상적인 호흡으로 팬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얼음이 녹을듯한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온 것은 아이스쇼의 마지막을 장식한 김연아가 하늘색 의상을 차려 입고 빙판장에 들어섰을때. 이번 시즌 갈라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온리 호프'의 선율에 몸을 맡긴 김연아는 흔들림 없는 점프와 스핀, 스파이럴, 이너바우어 연기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저절로 터져 나온 앵콜에 김연아는 '저스트 어 걸'의 앞부분을 연기하며 관중석을 떠나기 싫어하는 팬들을 달랬다.
  • 김연아 "1년만의 한국 공연 성공적으로 마칠래요"
  • [노컷뉴스 제공] "아이스쇼에서 좋은 추억 만들래요"'피겨요정' 김연아(18 · 군포 수리고)가 1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CC 스위첸 Festa On Ice'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아이스쇼에서 최선을 다할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알리오나 샤브첸코, 로빈 졸코비(독일), 다카하시 다이스케, 시즈카 아라카와(이상 일본),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 나란히 한복을 차려입고 나온 김연아는 시종 밝은 표정을 보이며 아이스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한국에서 공연, 경기를 한지가 1년이 좀 넘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쇼를 하게 되어 기쁘고 그만큼 성공적인 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대회를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것은 바로 오프닝 무대에서 군무로 선보일 한국 가요 '원모어 타임'에 맞춘 안무와 2부 처음 선보일 남녀 선수 8명이 함께 꾸미는 프로그램. 가요 원모어타임을 선곡하게 된 배경으로 김연아는 "지난 4대륙 피겨대회 갈라쇼 당시 한국곡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신나는 한국 가요 몇곡을 추천했고 오서 코치가 이중 하나를 고른 것"이라며 "ET춤은 프로그램 마지막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살짝 귀뜸했다. 또 남자 선수 4명과 여자 선수 4명이 함께 어우러져 2부 시작을 알릴 특별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페어나 아이스댄싱이 아니라 그룹을 지여 함께 연기를 하는 것이기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있으며 재밌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그룹 프로그램 역시 한국 가요인 '대낮에 한 이별'(박진영/선예)에 안무를 맞출것으로 예고되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시즌 막바지에 고관절 부상을 당해 어려움을 겪었던 김연아는 아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음을 알리며 비시즌동안 휴식과 함께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개콘 스타' 장동민, 영화 '방울토마토'로 스크린 데뷔
  • '개콘 스타' 장동민, 영화 '방울토마토'로 스크린 데뷔
  • ▲ 영화 '방울토마토'에 우정출연한 개그맨 장동민[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영화 '방울토마토'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장동민은 신구, 김향기 주연의 영화 '방울토마토'(제작 씨네라가 픽처스)에 우정출연하며 난생 처음 영화와 연을 맺게 됐다. '방울토마토'는 철거 직전 폐휴지를 모으며 힘겹게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가슴 따뜻한 사랑을 그린 영화. 극중에서 장동민은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를 나르는 짐꾼으로 깜짝 등장해 연기의 달인 신구와 설전을 벌이는 신으로 오프닝을 장식할 예정이다. 장동민은 "영화 속 배역이 개그적이지 않았고 영화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평소 존경하는 신구 선생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장동민은 KBS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KBS '폭소클럽'- '369'와 '개그콘서트'-'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복숭아 학당'에서 "그까이꺼 뭐 대충~"이라는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 현재는 김대희, 신봉선 등과 함께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대화가 필요해'에 출연하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맨 장동민이 특유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진지한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방울토마토'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포토]장동민, '오늘 신경 좀 쓰고 왔어요~'
2008.05.12 I 최은영 기자
  • 외식업계, 가정의 달 이색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어느 때보다 외식이 잦은 5월이 다가왔다.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가득한 가정의 달을 맞이한 것. 이에 따라 외식업체에서 다양한 형태의 가정의 달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므라이스 레스토랑 오므토 토마토(www.omutotomato.com, 대표 신희호)에선 오므토 토마토의 인기메뉴와 친환경토마토 주스 및 모짜렐라 샐러드로 구성된 ‘건강한 토마토’ 3종 세트메뉴 출시와 함께 이 세트메뉴를 주문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어느 장소에서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미니토마토 키우기 화분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자연도시 만들기”이벤트를 오는5월말까지 진행한다.이번에 선보이는 건강한 토마토 세트메뉴는 오므토 토마토의 인기 메뉴인 ▲모듬버섯오므라이스, 칠리새우오므라이스, ▲깐쇼새우오므라이스, 단호박고구마오므라이스, ▲새우완자오므라이스, 옥수수베이컨오므라이스 3종이며 공통적으로 유기농토마토쥬스, 유기농토마토&모짜렐라샐러드, 미니토마토화분으로 구성했다. 각각 29,600원, 28,600원, 27,600원의 약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행사에서는 제공하는 미니토마토 화분은 배양토를 활용한 재생 용지를 원료로 제작한 것으로 다시 한번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가정의 달인 만큼 화분 키우기를 통해 가족애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에서는 오는 6월 15일까지 ‘100!100!100!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에 있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100호점 오프닝 기념 및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부메랑’, ‘와일드’ 등 호주를 연상시키는 이색 세트 메뉴들과 함께 닌텐도 Wii, 시슬리 아이크림, 아웃백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만날 수 있다. 맛있는 음식과 멋진 푸드쇼를 경험할 수 있는 퓨전차이니즈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www.chinafactory.co.kr)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특별한 할인혜택을 선사한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동반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과 매직풍선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5/7일부터 5/31일까지 3대 가족이 차이나팩토리를 방문하면 1인 식사금액 무료 혜택을 준다. 오리지널 립 하우스 토니로마스(Tony Roma’s, www.tonyromas.co.kr)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토니로마스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구성된 메뉴인 ‘키즈 밀(Kid’s Meal)’을 무료로 제공한다. 토니로마스 홈페이지에서 ‘키즈 밀’ 쿠폰을 출력해 소지하고, 만 10세 이하 어린이와 함께 토니로마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nbsp;키즈 밀에는 프리미엄 립(3대)과 코울슬로 샐러드가 제공되며, 사이드 메뉴로 감자튀김과 볶음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오는 6월말까지 지속된다.씨즐러(www.sizzler.co.kr)에서는 5월 1일부터 ‘씨즐러 시그니쳐(Signature)’라는 이름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씨즐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방문 어린이와 시니어 고객을 상대로 신메뉴와 이벤트를 진행한다.어린이 메뉴로 수제 햄버거인 ‘메가베이컨버거’를 새로이 출시하고 어린이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영자신문 1개월 무료 구독권과 휴대용 어린이 물통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예정이며, 5월5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캐릭터 볼펜을 증정한다.또한 65세 이상의 고객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메뉴’도 별도로 구성하여 시니어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니어 신메뉴로 ‘씨즐링 양갈비 스테이크’(28,000원, 부가세별도)도 함께 선보인다. &nbsp;5월 8일 방문하는 60세 이상의 모든 고객에게는 검은콩, 검은깨, 흑미 등 건강식의 곡물류와 우유만을 이용한 웰빙 음료인 ‘블랙빈 라떼’ 한잔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100% 당첨 즉석 스크래치권을 통하여 PDP TV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5월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종합식품기업 아워홈(www.ourhome.co.kr/대표 박준원)이 운영중인 레스토랑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메뉴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아워홈의 오리엔탈 퓨전요리 레스토랑인 ‘아시아떼’에서는 커리향 꽃게볶음(또는 해산물 블랙빈딤섬), 소고기 통후추 볶음, 딤섬, 차돌박이 야채믹스 샐러드, 해산물 볶음밥, 커피(또는 티)로 구성된 패밀리 코스 메뉴를 내놓았다. 아이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은 메뉴로 구성하여 가족단위의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가족을 위한 스페셜 코스메뉴를 주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어린이뮤지컬 <뽀로로>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패밀리 코스 메뉴의 가격은 12만원(V.A.T.별도)으로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또한 후레쉬 마켓 레스토랑 마르쉐(www.marche.co.kr)에서는 전남 담양에서 재배하여 직송한 무농약 토마토로 만든 신선한 토마토 주스(5,900원)를 내놓았다. 테이크아웃 전문점(HMR:Home Meal Replacement) 대표 브랜드인 카페아모제에서도 토마토 주스를 비롯해 친환경 토마토를 재료로 한 일부 메뉴를 평소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카페아모제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토마토단호박샐러드와 와인플레이트, 씨푸드스파게티로 구성된 ‘어린이날 스페셜 메뉴(7,700원)’도 선보인다. ‘맛이 즐거운 곳’ T.G.I.FRiDAY’S’ (www.tgif.co.kr ㈜ 푸드스타/ 대표 김병홍)에서는 가족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선 코리안 메뉴 “불갈비와 새싹비빔밥”을 T.G.I.FRiDAY’S만의 특별한 맛을 맛볼 수 있다. 젊은 고객을 비롯 폭넓은 고객을 대상으로 T.G.I. FRiDAY’S만의 즐겁고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또 다른 한국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2008.05.03 I 강동완 기자
나훈아, 내년 MBC와 손잡고 가수 복귀 시사
  • 나훈아, 내년 MBC와 손잡고 가수 복귀 시사
  • ▲ 2005년 '나훈아의 아리수' 공연에서 거북선 등에 올라선 나훈아(제공=MBC)[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괴소문에 휘말려 곤욕을 치른 가수 나훈아가 내년 MBC와 손잡고 무대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MBC 한 관계자에 따르면 나훈아에게 공연 재개 의사를 타진한 결과 내년 복귀 가능성에 대한 답변을 얻어냈다. 이 관계자는 “나훈아도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그 시점에 대해서는 ‘(복귀를) 해도 올해는 어렵고 내년에나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했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지난 2005년 서울 노들섬에서 MBC와 함께 ‘나훈아의 아리수’ 공연을 하는 등 MBC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나훈아는 MBC의 공연 기획력 및 무대 연출력에 높은 신뢰를 갖고 있어 MBC와 복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bsp;‘나훈아의 아리수’에서는 고구려 옛 성곽을 재현한 세트 앞에 300여명의 기마병과 함께 나훈아가 옛 고구려 장군의 용맹스런 기상을 떨치며 백마를 타고 등장한 오프닝과 거북선이 등장하는 마무리까지 웅장한 공연이 이어졌다. 나훈아는 지난해부터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후 ‘야쿠자에게 폭행을 당했다’ 등 괴소문이 꼬리를 물면서 확대돼 지난 1월 기자회견을 열고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 관련기사 ◀☞연예계 피습 테러 공포 '나훈아에서 노홍철까지'☞[VOD]'나훈아 루머’ 관련 기자회견☞최진실 "나훈아 회견 접하고 우울하고 혼란스러워"☞나훈아, 왼쪽 뺨 흉터는 왜?☞AM 8:00~12:00...나훈아 기자회견 '안'과 '밖' 지상 생중계
2008.04.23 I 김은구 기자
'데뷔 40주년' 조용필 "팬 없었다면 20년도 못 버텼을 것"
  • '데뷔 40주년' 조용필 "팬 없었다면 20년도 못 버텼을 것"
  • ▲ 가수 조용필(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내가 부르지만 그 이후는 대중의 것”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음악팬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40년을 맞는 감회를 대신했다. 조용필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40주년 기념콘서트 제작 발표회에서 “내가 벌써 40년을 음악 세계에 몸담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팬이 없으면 이뤄낼 수 없었다. 내가 노래를 해도 팬이 들어주지 않는다면 20년도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40년을 맞아 무엇보다&nbsp;내 노래를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필은 또 자신의 노래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해 “역시 내 노래에서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꿈’은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이번에도 콘서트 가제를 내 노래의 제목으로 하려고 고민하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결정했다”며 “내가 노래를 불렀지만 그 순간 이후부터는 (노래는) 대중의 것이 된다. 노래는 대중의 마음을 그리는 것이다. 그래서 두 곡을 이번 오프닝에 넣었고 (공연에서) 매우 의미 있는 곡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조용필은 “야외 공연이었던 2003, 2005년 공연 때 비가 너무 많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이 돌아가지 않으셨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면서 “조용필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하면 꼭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어 이번에는 LED 등 기기들에 전부 방수처리를 해서 새로 제작하고 있다. 비가 오더라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우천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공연 문화에 대해 조용필은 “대중들이 즐길만한 다른 콘텐츠가 많아 음악, 공연 쪽 시장이 많이 다운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공연 역사가 너무 짧아 현재 (상황이) 안 좋은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때문에 국내 시장을 격하시키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그래도 우리가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잘 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공연문화가 발전하기는 어렵겠지만 신승훈이나 이승철 등 후배가수들도 많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차츰 콘서트 문화가 더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 투어 공연과 더불어 19집 앨범을 내고자 했던 조용필은 “앨범 준비 중에 개인적으로 건강이 나빠져 60% 정도에서 중단했다”며 “안타깝지만 내년 초부터 나머지 작업을 다시 시작할 생각이다”고 앨범 계획을 밝혔다. 조용필은 끝으로 “이번 공연에도 40년이라는 타이틀을 크게 쓰지 말라고 스태프에 부탁했다”며 “50주년인 패티김 선배님에 비하면 나는 어린애일 뿐이다. 나는 아직 진행형이다”고 덧붙였다. 조용필은 오는 5월 24일 오후8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전국 22개 도시, 미국 2개 도시에서 데뷔 40주년 기념콘서트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연다. &nbsp;▶ 관련기사 ◀☞[포토] 데뷔 40주년 조용필, '나는 언제나 목마르다'☞[포토] 조용필 '데뷔 40주년...내 노래 들어준 팬들께 감사'☞[포토]'영원한 젊은 오빠' 조용필의 '깜찍한 브이'☞[포토] '영원한 젊은 오빠' 조용필, '데뷔 40주년 됐어요'☞[포토] '데뷔 40주년' 조용필, '두 팔 벌려 팬들께 감사 인사'
2008.04.16 I 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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