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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785건

조인성 김현철 박휘순, '무한도전' 빈 두자리 릴레이 투입
  • 조인성 김현철 박휘순, '무한도전' 빈 두자리 릴레이 투입
  • 조인성-김현철-박휘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조인성과 개그맨 김현철, ‘육봉달’ 박휘순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빈 두자리를 메웠다. 조인성과 김현철, 박휘순은 지난 2월28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레슬링을 내용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노홍철이 최근 피습에 의한 부상으로 과격한 운동을 할 수 없는데다 하하도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위해 빠진 만큼 빈 자리를 메울 멤버를 오프닝에서 직접 연락해 구했다. 정준하의 연락을 받은 조인성은 ‘근처에 있다’며 곧바로 ‘무한도전’에 합류해 촬영을 했고 영화 스케줄을 위해 조인성이 떠난 뒤에는 박휘순과 김현철이 릴레이로 그 자리를 이어갔다. 노홍철과 하하의 공백을 3명이서 메운 셈이다. 노홍철은 이날 녹화에는 참여했지만 직접 레슬링을 하지는 못했다. 이날 녹화분은 3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라인업' 하인스워드 효과 못봐...'무한도전'도 2.3%P 하락☞[배워야 산다②]'무한도전' '상상플러스'.배움과제 제각각, 골라 배우는 즐거움☞김태호 PD, '무한도전' 촬영으로 PD대상 시상식 불참☞'피습' 노홍철, '무한도전' 녹화도 재개☞'무한도전' 100회 특집 시청자 아이디어 공모
2008.03.03 I 김은구 기자
'열혈남아' 이어 '카라' 새 멤버까지...스타발굴 리얼 다큐 인기
  • '열혈남아' 이어 '카라' 새 멤버까지...스타발굴 리얼 다큐 인기
  • ▲ 그룹 카라(왼쪽)와 JYP 신인 남성그룹의 13명 후보[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아이들(idol) 스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룹 카라는 최근 김성희가 팀 탈퇴를 결정하면서 김성희를 대체할 새 멤버를 구하는 과정을 케이블채널 Mnet을 통해 공개한다. 카라의 소속사 디에스피이엔티 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 그룹 원더걸스의 데뷔 전 오디션 모습과 연습 과정 등을 담았던 MTV ‘원더걸스 시즌 1’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이 카라의 기존 멤버들과 함께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며 새 멤버 두 명을 추가하게 되는 내용으로 3월 께 방송 예정이다. 서바이벌 형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현재 Mnet에서 방영 중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남성그룹 멤버를 뽑는 ‘열혈남아’와는 차이가 있다. ‘열혈남아’는 JYP에서 새로 결성하는 남성 아이들 그룹의 최종 멤버를 결정하기 위해 13명의 연습생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13명 후보들의 멤버 결정 여부는 시청자 투표에 의해 이뤄지게 된다.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원더걸스 역시 ‘원더걸스 시즌 1’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그룹 빅뱅 역시 6명의 멤버에서 경쟁을 통해 5명으로 멤버를 압축하는 등 데뷔 과정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 같은 형식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 가수들의 데뷔 과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기획사 입장에서는 가수들이 데뷔하기 전에 인지도를 미리 높일 수 있는 기회라 방송사와 윈윈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카라 김성희 팀 탈퇴...5인조로 재탄생☞'원더걸스 남자' 옥택연 등 JYP 연습생 화제...'열혈남아' 시청자 눈길☞[포토]아시아송 페스티벌 오프닝 장식하는 카라☞카라 "원더걸스와 비교...나쁘지 않다"☞[포토]'섹시 대 청순', 여성그룹 LPG와 카라의 매력 비교
2008.02.28 I 유숙 기자
카라 김성희 팀 탈퇴...5인조로 재탄생
  • 카라 김성희 팀 탈퇴...5인조로 재탄생
  • ▲ 그룹 카라(사진 오른쪽이 김성희)[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카라의 멤버 김성희가 팀에서 탈퇴한다. 카라의 소속사 (주)디에스피이엔티(이하 디에스피) 측은 “카라 결성 당시부터 집안의 반대가 있었던 김성희는 학업을 모두 마친 후에 (활동) 했으면 좋겠다는 부모님의 강경한 의사에 따라 더 이상 카라 활동을 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소속사 (주)디에스피이엔티와 오랜 논의 끝에 탈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성희는 가수 활동을 하기에 앞서 학업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부모님과 약속했지만 바쁜 일정으로 학업활동에 소홀해지자 불안함을 느꼈고 결국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도 나빠진 상태다. 카라의 소속사는 케이블 채널과 함께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김성희를 대신할 멤버를 뽑을 계획이며 1명을 더 보강해 5인조로 새롭게 팀을 꾸릴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불화’라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카라 멤버 한승연, 박규리, 정니콜은 팀 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성희가 탈퇴하는 것에 대해 너무 속상해 하고 있다. 이렇게 헤어지게 돼 정말 아쉽다”고 전했다. 김성희의 빈 자리를 채우는 과정은 케이블 채널 Mnet을 통해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며 오디션 신청은 엠넷닷컴과 디에스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카라는 새 멤버 구성이 마무리 되는대로 녹음작업에 들어가 올 4월께 첫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열혈남아' 이어 '카라' 새 멤버까지...스타발굴 리얼 다큐 인기☞[포토]아시아송 페스티벌 오프닝 장식하는 카라☞카라 "원더걸스와 비교...나쁘지 않다"☞[포토]'섹시 대 청순', 여성그룹 LPG와 카라의 매력 비교☞카라, 데뷔 2개월 만에 광고 모델 발탁
2008.02.28 I 유숙 기자
방송 4사 'PD 밴드' 결성, 깜짝 무대 선봬
  • 방송 4사 'PD 밴드' 결성, 깜짝 무대 선봬
  • ▲ '제 20회 한국 PD 대상' 오프닝 무대를 위해 연합 밴드를 결성한 방송 4사 PD들.[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방송 4사 PD들이 밴드를 결성해 이색 무대를 선보인다.  SBS 박승민 PD(보컬), 고민석PD(기타), MBC 송명석 PD(드럼), KBS 윤성현 PD(베이스), 김경정 PD(건반), EBS 백경석 PD(기타) 등이 그 주인공.  연합밴드를 결성한 이들 6명의 PD들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 20회 한국 PD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으로 있다. 밴드를 결성한 이들 PD들은 무대에서 가수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와 영화 '라디오 스타'를 통해 알려진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 PD 대상'은 방송문화 발전과 자유언론 구현을 위해 공헌한 방송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그동안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시상식'으로 개최돼 왔으나 올해부터 이름을 변경했다.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리는 '제20회 한국 PD대상 시상식'은 김용만과 이혜승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TV진행자 부문에 강호동, 탤런트 부문에 김명민, 가수부문에 원더걸스 등 모두 26개 부문에 44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제20회 한국 PD대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부터 4시50분까지 110분간 SBS 통해 생중계된다.▶ 관련기사 ◀☞강호동, PD들이 뽑은 최고 진행자...'PD대상' 가수부문은 원더걸스
2008.02.27 I 최은영 기자
'M'이민우, "콘서트 속 진수성찬을 즐기는 팬들이 힘"(일문일답)
  • 'M'이민우, "콘서트 속 진수성찬을 즐기는 팬들이 힘"(일문일답)
  • ▲ 17일 공연을 앞둔 가수 이민우[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제가 다양하게 준비한 음악과 퍼모먼스를 즐기는 팬들을 보면 꼭 만찬을 준비한 엄마가 자식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져요.” 가수 'M' 이민우가 17일 오후 1시 35분에 열린 기자 회견을 갖고 단독 공연 ‘울프(WOLF) M’을 앞두고 있는 심경을 밝혔다. M이란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민우는 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앨범 ‘센티멘탈리즌’을 소개하고 밸런타인데이의 낭만을 함께 팬들과 즐기고자 이번 단독 콘서트를 기획했다. 오후 3시에 첫 공연이 있을 서강대 메리홀 공연장 주변에는 공연 스태프가 공연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지만 공연 한 시간 반 전부터 여러 팬들이 무리를 지어 이민우의 공연을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전날 공연과 기자회견 전 리허설로 조금은 지친 기색이 엿보였던 이민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틀동안 3회 공연을 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조금 힘든 건 사실이지만 체력 만큼은 10대라고 자부하니 걱정하지 말라”며 공연에 대한 의욕을 뽐내기도 했다. 다음은 이민우 기자회견의 일문 일답이다. ▲ 이번 ‘울프 M’ 공연 콘셉트는 무엇인가? - 이번 콘서트는 공연 내내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될 것이다. 공연 초반에는 강력한 록사운드로 시작해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공연 중반 즈음에는 ‘센티멘탈리즌’에 수록돼 있는 곡들 위주로 낭만적 분위기로 몰아가 전환을 맞는다. 처음엔 화려한 쇼의 성격이 강하다면 공연 중반은 달콤한 낭만적 분위기로, 공연 후반은 퍼모먼스 위주의 뮤지컬 무대가 마련돼 활기찬 공연으로 마무리 할 생각이다. ▲ 이번 콘서트의 연습기간은 얼마나 됐나? - 편곡이나 밴드 연주하는 분들과 준비한 기간은 합주를 포함해 1개월 정도 걸렸다. 콘서트에 필요한 곡의 안무를 짜는 데는 2주 정도 시간이 필요했다. ▲ 지난 14일 발매한 ‘센티멘탈 리즌’에 대해 설명해달라. - ‘센티멜탈리즌’은 기존 나의 음악과 달리 아날로그 음악에 집중한 앨범이다. 그루브, 솔적인 리듬이 강하면서 달콤한 음악을 평소 좋아했는데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다 보니 새로운 장르에 매력을 느끼게 돼 재즈, 솔, 펑크 등을 버무려 기계음을 뺀 아날로그 중심의 앨범을 만들었다. ▲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다른 신화 멤버들의 도움은 없었나. - "너라면 잘 할 수 있을거야"라는 신화 멤버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곤 한다. 공연장에 찾아와 공연을 즐기고, 멤버들 중 동생들은 “많이 배우고 간다”고 말해 줘 기분이 좋기도 하다. ▲ 공연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방송하고는 다르다. 나만을 보러 온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바로 콘서트다. 콘서트는 라이브의 자연스러움과 관객들과 나만의 호흡에서 희열을 느끼곤 한다. 공연 중 관객들이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 그 감동의 여운이 공연이 끝난 후에도 남는다. ▲ 공연을 위한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 복싱 연습을 하면서 체력관리를 한다. 줄넘기를 하면서 노래를 크게 부르곤 한다. 이런 나의 연습 방법 때문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아마 굉장히 괴롭지 않을까 생각한다.(웃음) ▲ 일본 공연과 한국 공연의 차이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일본공연은 일본 말로 한다.(웃음) 일본 공연은 현지 팬들이 좋아할 만한 일본 멘트들을 항상 준비해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반면 한국공연은 내 안방 같은 생각에 좀 더 편하게 공연에 임하게 되는 게 사실이다. ▲ 앤디가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일단 대견스러웠다. 앤디가 솔로 앨범에 대해 노력한 것을 알기에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줬다. 그리고 신화 멤버들 대부분이 서로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다른 멤버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이런 점 때문에 신화가 10년을 이어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 이번 공연 게스트는 누가 나오는가? - 신인가수 태원군과 지난 일본 공연 오프닝 게스트였던 ‘이름만 들어도’의 주인공 강현주가 이번 한국 단독 공연에서도 무대에 선다. 신화 멤버들도 여럿 나오는데 , 그 중 전진이 노래 부르고 싶다고 해서 전진이 노래 부르는 코너도 있을 예정이다. ▲ 곧 신화 10주년 콘서트가 열리는데. - 신화 10주년 앨범을 위해 곡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음반 재킷 촬영은 3월 초부터 준비했다. 이번 신화의 앨범은 3월24일 첫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28, 29일 공연을 갖는데 지난 9장의 신화 정규 앨범을 통해 그 동안 사람들과 공유했던 신화의 히트곡들을 추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아 설렌다. ▶ 관련기사 ◀☞'컴백' 쥬얼리, 박근태-이민우와 손잡고 '슈퍼스타' 영광 재연☞이민우 클럽 콘서트, 일부 열성팬 실신 소동☞이민우-신혜성 MKMF 불참..."수상자 선정 기준 신뢰 못해"☞이민우, 中 콘서트 결국 취소☞이민우, "춤만 잘 춘단 얘기는 그만 들으려고..."▶ 주요기사 ◀☞박한이 연인 조명진, '뉴 하트'서 우인태와 멜로에 시청자 환호☞오광록 등 연기파 집결 '나도 잘 모르지만', '쑥부쟁이' 신화 재현☞홍상수, 베를린 경쟁부문 진출 '밤과 낮' 수상 실패☞하하 '무한도전' 게릴라콘서트, 시청자들 "감동, 잊지 않고 기다리겠다"☞'천하일색 박정금' 배종옥 형사 연기 호평 속 '엄마가 뿔났다' 추격
2008.02.17 I 양승준 기자
  • (일문일답)주호영 "내각 인사, 예상과 많이 비슷"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15일 새 정부 내각 인사가 언론 예상과 다른 게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많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100% 일치하느냐는 추가 질문에는 "(언론의 예상 내각 인선을)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며 "그렇게는 이야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는 정부조직법 개편과 관련한 국회의 여야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등 변수가 있어, 확정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주 대변인의 일문일답이다. - 협상 결과 나오기 전에 워크숍을 한다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나. 조심스럽다. (취임 직전인) 24일을 빼면 준비할 시간이 이번 주 밖에 없다.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국무위원 수가 더 많아지면 보충하면 될 것이다. - 워크숍이 협상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시각이 있다.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시간이 없다. - 참석자 명단 발표는 안하나. (참석자 명단을)발표하는 게 맞는 지 고민은 하고 있다. 하지만 내각은 명단이 다 갖춰질 때 같이 발표하는 것이 좋다. 워크숍 참석자 명단을 알릴 수 있는 지 상의해 보겠다. - 내일 참가하는 국무위원 후보는 15명인가. 그렇다. 이 밖에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일수, 인수위 간사단도 참석한다.- 몇시에 하나. 아침 일찍부터 한다. 7시30분부터 시작하고 1박2일간 한다. - 워크숍은 언론에 공개하나. 오프닝 10~15분 정도다. - 언론의 예상 조각과 다른 게 있나. 많이 비슷하다. - 100% 일치하나. (언론의 예상 내각 인선을)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렇게는 이야기 할 수 없다. -여성부 존치가 당선인 입장과 맞지 않다는 입장은 계속되고 있나.그렇다. 새정부를 가장 책임지고 이끌 사람이 당선인인데, 이 당선인이 이렇게 하겠다는데, (통합민주당쪽에서 부처를) 늘려서 하라고 하면 어떤지 모르겠다. -여야 협상은 어떻게 되나오늘은 하지 않는다. -공식과 물밑 모두?그렇다. 내일 다시 만나자고 한 것 같다. - 내일 (워크숍)오는 사람은 무조건 (새 정부 장관) 되는건가. 완성품은 아니다. 필요한 최소한 준비와 인원이 참석한다. 헌법이 정의한 15명이 최소 인원이니 거기에 대한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다. ▶ 관련기사 ◀☞MB노믹스, 삼각편대 ''호흡''에 달렸다☞(이모저모)곽승준 "소망교회 안다녀"..두달만에 반박☞(인물포커스)강만수 장관 `10년만의 금의환향`
2008.02.15 I 좌동욱 기자
고별방송 하하 “까불면서 왔으니 끝까지 까불다 가겠습니다"
  • 고별방송 하하 “까불면서 왔으니 끝까지 까불다 가겠습니다"
  • ▲ 하하 (사진=SBS 파워FM 텐텐클럽 홈페이지)[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까불면서 왔으니까 끝까지 까불다 가겠습니다" 하하가 11일 입대를 앞두고 9일 밤 10시 SBS 파워FM ‘텐텐클럽’의 마지막 진행을 했다. 하하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텐텐클럽’ 오프닝 멘트에서 “2005년 11월1일부터 831일이 지나고 마지막 순간이 왔다”며 “이제는 스파르타 공격을 멈추고 절대 죽지 않을 수비를 해야 하는 남자, 하하보다 디제이 훈이라고 불렸던 밤 10시의 남자, 하동훈 DJ훈입니다”고 방송을 시작했다. 하하는 “생방송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려니까 마음이 굉장히 좋지 못하다”며 “이제 좀 알만하니까 훌쩍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하하는 “매일 밤 만난 청취자분들과 헤어진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며 “여러분과 교감하고 함께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지금이 마지막이다”고 입대 전 고별방송에 임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하하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라디오 진행은 저의 하루를 정리하는 안식처와 같다”고 말했을 정도로 라디오 DJ에 애정을 보여 왔다. 이날 마지막 고별방송도 입대를 앞두고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하하가 각별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하는 9일 라디오 생방송 이후 10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11일 강원도 원주의 한 사단훈련소에 입소해 군 생활을 시작한다. 하하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22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하하가 떠난 ‘텐텐클럽’ DJ는 가수 이적이 맡게 됐다.▶ 관련기사 ◀☞'실신' 하하에 '무한도전' 팬들 쾌유 기원..."건강하게 입대하길"☞[VOD]'군입대' 하하의 마지막 인사 "여러분, 저 절대 죽지 않아요~"☞하하 '뮤직뱅크' 고별방송 "늦게 가는 것, 빨리 갔다 오겠다"☞'군입대' 하하 "무뚝뚝한 그녀...'잘 다녀오라'는 말만 하더라"☞하하 입대 전 고별 인터뷰 "서운한 마음 크지만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 ▶ 주요기사 ◀☞장혁 8일 득남, 아빠됐다...무자년 설날 기쁨 두배☞故 정다빈 사망 1주기 추모식 열린다☞'제2의 김태희?'...'서울대 얼짱' 임선희 최보윤에 누리꾼 관심 집중☞주(JOO), 성대결절 불구 노력 거듭해 데뷔시기 앞당겨☞에릭, 고액 계약금 뿌리쳐...‘신화’ 해체 막은 1등 공신
2008.02.09 I 김용운 기자
엄기영 “이제 모니터의 한 사람으로 돌아갑니다”
  • 엄기영 “이제 모니터의 한 사람으로 돌아갑니다”
  • ▲ 2월1일 방송을 끝으로 MBC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엄기영 앵커(사진=뉴스데스크 캡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2008년 2월1일 오후 9시. 엄기영 앵커(57)는 평소와 다른 오프닝 멘트로 MBC ‘뉴스데스크’ 의 시작을 알렸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로 '뉴스데스크' 마지막 진행인 저로서는 감회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마는 끝까지 잘해보겠습니다. 자 시작하죠.” 엄 앵커는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익숙한 모습으로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약 50여 분의 보도시간이 흐른 뒤 '뉴스데스크'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말을 건넬 순간이 찾아왔다. 엄 앵커는 “밝은 뉴스를 좀 더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08년 2월1일 '뉴스데스크'를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과 이별을 고했다. 1989년 10월부터 1996년 11월, 2002년 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13년 3개월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왔던 엄 앵커의 마지막 멘트였다. 엄 앵커는 그렇게 MBC의 간판인 ‘뉴스데스크’의 마이크를 내려 놓았다. 엄 앵커의 '뉴스데스크' 하차는 지난달 23일 오전 MBC 임원회의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앵커직 사퇴의사를 표명함으로써 알려졌다. 엄 앵커는 MBC 차기 사장 선출에 후보로 나서기 위해 앵커직을 사임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MBC에 입사해 34년 만에 MBC의 수장 자리에 오르기 위해 도전장을 낸 것이다. 엄 앵커는 “입사해 지금까지 MBC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받았다. 특히 10년이 넘는 앵커 생활은 MBC가 베풀어준 더할 수 없는 큰 은혜”라며 “그동안 정치권 등의 영입 요구를 물리친 것도 방송과 MBC에 대한 고마움 때문이었는데 이제 마지막으로 MBC에 보답하는 길을 찾게 됐다”며 앵커 사퇴의 변을 밝혔다. 엄 앵커의 '뉴스데스크' 사퇴는 단순히 한 방송국의 뉴스 앵커가 바뀌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뉴스를 진행하며 정치권력을 비판하던 앵커들이 정작 자신들을 신뢰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정치권에 입문했을 때 엄 앵커는 초지일관 언론인의 자리를 지켰기 때문이다. 엄 앵커는 MBC가 보도국 출신의 기자를 뉴스 진행자로 선출하는 앵커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최장수 앵커의 기록을 남겼다. 그동안 방송사 뉴스를 진행하던 다른 앵커들과 다른 행보였다. 이런 이유로 엄 앵커는 산업정책연구원이 매년 발표하는 각 부문 브랜드 파워 조사의 남자 TV앵커부문에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엄 앵커는 ‘뉴스데스크’ 홈페이지에 올려진 인터뷰를 통해 “항상 정확한 단어를 쓸 줄 알고, ‘저 사람은 거짓말하지 않겠구나’라는 신뢰 받는 앵커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치권으로부터 숱한 영입제의를 받았지만 끝내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놓지 않았던 까닭은 바로 시청자들이 주는 신뢰를 배신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 '뉴스데스크' 제작진은 '앵커는 내 인생'이란 리포트로 엄기영 앵커의 마지막 방송을 기념했다(사진=뉴스데스크 캡쳐)‘뉴스데스크’ 제작진은 방송 후반부 ‘앵커는 내 인생’이라는 양효경 기자의 리포트를 통해 엄기영 앵커의 지난 13년 앵커 생활을 되돌아보며 엄 앵커의 사퇴에 의미를 부여했다. 리포트 중에 엄 앵커는 “시청자들과 함께 한 마음이 되서 뉴스를 전달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MBC 보도국의 한 관계자는 “정치권의 유혹이 많았을 텐데 꿋꿋이 방송 외길을 걸었다는 점에서 경이롭다”며 “부드러우면서도 권위가 있는, 편안하면서도 힘이 있는 엄 앵커 같은 분이 다시 나올까 싶다”고 그의 사퇴를 아쉬워했다. 엄기영 앵커는 1974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1985년부터 1988년까지 파리특파원을 지냈다. 에펠탑 아래서 트렌치코트 깃을 세우고 ‘파리에서 MBC뉴스 엄기영입니다’는 뉴스 마무리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정치부장과 보도제작국장, 보도국장 및 보도제작본부장을 거쳐 2002년 1월부터 부사장급으로 MBC에 재직해왔다.   ▶ 관련기사 ◀☞[VOD]뉴스데스크 “엄기영 앵커, MBC의 얼굴이었다”☞김성수 보도국장, 엄기영 후임 '뉴스데스크' 앵커 발탁☞최일구 앵커, 포스트 엄기영 되나...'뉴스데스크' 4인 후보 올라☞엄기영 '뉴스데스크' 앵커, 앵커직 공식 사의표명...MBC 사장 도전☞엄기영, "적절치 못한 모습 보여드렸다" 공식 사과
2008.02.01 I 김용운 기자
달콤한 음악과 함께하는 로맨틱 발렌타인~♪
  • 달콤한 음악과 함께하는 로맨틱 발렌타인~♪
  • [노컷뉴스 제공] 2월 14일은 연인들의 날인 발렌타인 데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수줍은 고백을 위해 초콜릿과 함께 달콤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발렌타인 데이에 사랑 고백하기 좋은 콘서트를 소개한다. ◈ '퀸테센스'의 감미로운 색소폰 프로포즈 독일의 재즈 그룹 퀸테센스는 14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이 흐른 발렌타인 데이를 선사한다. 5명의 색소폰 연주자로 구성된 퀸테센스는 지난 3차례의 내한공연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로맨틱하고 경쾌한 발렌타인 콘서트의 대명사로 사랑받고 있다. 공연을 예매하고 사연을 보내준 관객 중 1명에게는 무대 프로포즈 기회를 주고 콘서트와 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가 어우러진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와 와인, 꽃바구니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된다. ▲ 문의: 고양문화재단 www.artgy.or.kr ☎ 1577-7766. 1만~5만 원. ◈ 웅산이 선사하는 로맨틱 재즈 발렌타인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 웅산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13일과 14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웅산은 재즈클럽이 아닌 공연장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특유의 감성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담아낸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웅산은 이번 무대에서 블루스, 펑키, 라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선보이며 최고의 발렌타인 데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 문의 : 성남아트센터 www.snart.or.kr ☎ 031)783-8000. 3만5천 원 ◈ 유리상자와 함께하는 달콤한 발렌타인 달콤한 사랑의 연가를 들려주는 유리상자가 세계적인 관악밴드 엠파이어 브라스의 트럼펫연주자 롤프 스메드빅, 모스틀리 필하모닉과 꾸미는 '2008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for LOVE'는 1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모든 커플에게 쵸콜릿을 증정하며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연 오프닝 키스 영상과 커플룩 사진 촬영 시간은 연인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연 전에 깜짝 영상 프로포즈 신청을 받아 최고의 프로포즈와 커플링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문의 : 피엠지코리아 www.pmgkorea.com ☎ 02)749-1300. 3만3천~8만5천 원 ◈ 김영신의 클래식 발렌타인 열정적인 테크닉과 맑은 음색의 피아니스트 김영신 전주대 교수는 1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발렌타인 피아노 콘서트를 연다. 김영신은 이번 발렌타인 콘서트에서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리스트의 '사랑의 꿈', 가르델의 '탱고'와 영화 OST 등 연인에게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자신이 활동 중인 앙상블 예의 멤버들과 테너 박웅이 함께한다. ▲ 문의 : 뮤직필 www.musicphil.co.kr ☎ 02)706-1481~2. 2만~3만 원▶ 관련기사 ◀☞러시아産 ''미운오리새끼''가 그려낸 우리의 자화상☞한국 피아노의 스타 임동혁, 바흐를 꿈꾸다☞가족음악극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
소녀시대 터프한 '불광동 칠공주' 변신, 시트콤 도전
  • 소녀시대 터프한 '불광동 칠공주' 변신, 시트콤 도전
  • ▲ 소녀시대[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불광동 칠공주'로 깜짝 변신, 시트콤에 도전한다. 멤버 중 수영과 유리가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멤버 전원이 출연해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아 효연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소녀시대 멤버들은 극중에서 삼백(김동욱 분)과 이백(이정 분)을 괴롭히는 여고생 '불광동 칠공주' 역할로 터프하면서도 깜찍한 연기를 선보인다. 수영과 유리는 '불광동 칠공주'로부터 삼백과 이백을 구해내는 역할을 맡았다. 현재 소녀시대 멤버들은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시트콤 출연은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본 연습에 열심인 유리와 수영을 지켜보면서 다른 멤버들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 결과 나머지 멤버들이 우정출연 할 뜻을 밝히면서 성사됐다.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연한 '못말리는 결혼'은 2월4일 방송된다.▶ 관련기사 ◀☞소녀시대, '쾌도 홍길동' 드라마 OST 참여☞소녀시대 바비인형 출시...14일부터 162개 한정 판매☞소녀시대 '키싱 유'로 오버랩 활동 나서☞[SPN 포토]소녀시대 효연, '오프닝 무대서 깜짝 키스~'☞[스타n스타]원더걸스 vs 소녀시대, 가요계 장악한 '걸 파워' 집중 해부
2008.01.29 I 박미애 기자
주목 이 영화....'클로버필드' '에반게리온:서(序)'
  • [VOD]주목 이 영화....'클로버필드' '에반게리온:서(序)'
  •                        [이데일리TV 이민희PD]미국의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거대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 '클로버필드'는 주인공의 캠코더에 담긴 영상을 통해 관객이 주인공들과 동일한 시점에서 그 날의 현장을 목격하는 듯한 독특한 영상 기법으로 리얼리티를 높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지난 18일 미국 전역 3411개 극장에서 개봉, 주말 3일간 4100만 달러라는 역대 1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성적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는데요. 개봉 전부터 화제의 예고편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정체불명의 거대괴물 모습은 공개되지 않아 그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키고 있는 영화입니다. 2008년 새해의 첫 포문을 여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 많은 기대를 모으는 영화입니다. 또 인기 TV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원작으로 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서(序)'도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초로 폐막작으로 선정돼 관객들에게 선보였던 영화입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병기들, 화려한 대규모의 전투 신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원작은 이번 극장판을 통해 또 한번 진화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3D그래픽으로 바뀌는 것이 아닌, 3D가 가진 차갑고 기계적인 이미지를 수작업으로 희석하는, 이른바 비주얼에 숨을 불어 넣는 작업에 도전해 에바 초호기의 디테일한 표현을 살리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공기감, 존재감 등 섬세한 감정표현과 영상의 촉감까지 세밀한 조정을 함으로써 아날로그 시대에는 불가능했던 섬세한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이는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대규모 군사작전을 그린 '야시마 작전' 신에서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 관련기사 ◀☞[VOD]주목 이 영화...'뜨거운 것이 좋아', '어린왕자'☞[VOD]주목 이 영화...'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VOD]주목 이 영화...'기다리다 미쳐', '꿀벌 대소동'☞[VOD]주목 이 영화...'가면', '헨젤과 그레텔'☞[VOD]주목 이 영화...'용의주도 미스 신', '황금나침반' ▶ 주요기사 ◀☞'김동률 표 발라드의 힘'...5집 발매 동시 판매량 1위 기염☞'돌아온 영웅' 실베스타 스탤론에 환호하다...'람보4' 美 개봉 첫날 2위☞장나라 '나도 악성 루머 피해자'...'낙태설' 등으로 한때 우울증 앓기도☞[차이나 Now!]송혜교 中 깜짝 방문, '억대 몸값 광고모델' 화제만발☞이선진, 김경식, 한현민 오늘(27일) 결혼...연예가 축의금 들고 동분서주
2008.01.27 I 이민희 기자
소녀시대, '쾌도 홍길동' 드라마 OST 참여
  • 소녀시대, '쾌도 홍길동' 드라마 OST 참여
  • ▲ KBS 2TV 드라마 '쾌도홍길동' OST에 참여한 소녀시대[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소녀시대 소속사는 16일, "소녀시대가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홍길동’ OST에 참여한다."고 전했다.소녀시대는 드라마 OST 중 극중 홍길동(강지환 분)과 허이녹(성유리 분)의 러브테마송 ‘작은 배’와 여주인공 허이녹의 테마곡 ‘만약에’ 2곡을 맡는다.길동과 허이녹의 러브테마송으로 삽입되는 ‘작은 배’는 경쾌한 디스코리듬의 팝 댄스곡으로 소녀시대의 상큼함이 두 주인공의 러브 스토리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여주인공 허이녹의 테마곡으로 선보일 발라드 ‘만약에’는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첫 선을 보이는 감성적인 솔로곡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막대사탕춤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후속곡 ‘Kissing you’의 활동 중에 있다.▶ 관련기사 ◀☞소녀시대 바비인형 출시...14일부터 162개 한정 판매☞소녀시대 '키싱 유'로 오버랩 활동 나서☞[포토]소녀시대, '저희가 레드카펫 1등이에요~'☞[SPN 포토]소녀시대 효연, '오프닝 무대서 깜짝 키스~'☞[스타n스타]원더걸스 vs 소녀시대, 가요계 장악한 '걸 파워' 집중 해부▶ 주요기사 ◀☞강혜정-엄지원도 합류...'온에어' 잇단 톱스타 카메오 화제☞백지영 2월4일 성대 낭종 제거 수술☞고유진-소이현 결별... 소속사도 사실 시인☞이성재, 전설의 주먹 '시라소니'로 2년 만에 안방 복귀☞'무한도전'-'허경영 신드롬', 시청률 효과는 글쎄
2008.01.16 I 양승준 기자
소녀시대 바비인형 출시...14일부터 162개 한정 판매
  • 소녀시대 바비인형 출시...14일부터 162개 한정 판매
  • ▲ 써니, 제시카, 태연, 수영, 윤아, 티파니, 서현, 유리, 효연(사진 왼쪽부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인기그룹 소녀시대를 닮은 '소녀시대 인형'이 14일부터 한정 판매된다. 인형과 해당 멤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카드로 구성된 이번 '소녀시대 인형'은 제작사 ㈜손오공의 돌스코리아(www.dollskorea.co.kr) 홈페이지에서 각 멤버별로 9개씩, 2차(14일, 21일)에 걸쳐 총 162개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소녀시대 인형은 소녀시대 1집 발매를 기념해 소녀시대가 앨범 재킷에 멤버 9명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제작된 28cm 크기의 인형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제2회 세계인형대축제'에서 첫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의 마지막 무대를 인형 컨셉으로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녀시대는 1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후속곡 '키싱 유'(Kissing you) 활동을 이어간다.▶ 관련기사 ◀☞소녀시대 '키싱 유'로 오버랩 활동 나서☞[포토]소녀시대, '저희가 레드카펫 1등이에요~'☞[SPN 포토]소녀시대 효연, '오프닝 무대서 깜짝 키스~'☞[스타n스타]원더걸스 vs 소녀시대, 가요계 장악한 '걸 파워' 집중 해부☞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  ▶ 주요기사 ◀☞임정희 미국 데뷔 초읽기 '새해 소망 빌보드 1위'☞주걸륜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 최민식과 작업하고파”☞문근영, 남장여자로 5년만에 안방 복귀...드라마서 첫 성인연기 도전☞슈퍼주니어 2007년 핫트랙스 집계 음반판매 1위☞이민영 측 "거액의 합의금 요구한 적 없다"
2008.01.11 I 박미애 기자
베드신에 대처하는 여배우들의 자세
  • 베드신에 대처하는 여배우들의 자세
  • ▲ 양조위와 탕웨이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이안 감독의 '색,계'[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200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11월 개봉한 이안 감독의 ‘색,계’는 무엇보다 양조위와 탕웨이의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이안 감독은 후반 20여분의 베드신을 통해 인간과 인간의 소통과 단절의 고립감을 육체의 언어를 통해 표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영화의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소화한 양조위나 탕웨이 역시 베드신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자신들의 연기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는 않았다. 영화의 주제의식을 표현하기 위해 베드신이 꼭 필요했고 혼신을 다해 이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 베드신 필요성 인정하지만 생각은 천차만별그러나 남녀 배우가 서로의 알몸을 드러내야 하는 베드신은 아무리 연기자라해도 쉽지 않은 촬영이다. 특히 여자 연기자에게는 더욱 그렇다. 대중들의 관심은 여배우의 전체적인 연기보다 그 배우가 얼마나 노출을 하고 얼마나 섹시한 모습을 보여줬느냐에 쏠리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베드신도 작품에서 요구된다면 필요하다고 인정은 하면서도 이에 대한 여배우들의 태도와 생각은 천차만별이다.   ▲ 전지현(사진=김정욱 기자)1월 하순 개봉을 앞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로 2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전지현은 7일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베드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한마디로 훗날 자신의 아이들이 보고 놀랄까봐 베드신 촬영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전지현은 “배우는 배역을 위해 맞춰 살아야 한다. 외적인 변화에 있어 부담은 없다”면서도 “나중에 제 자식들이 내 영화를 보고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 아직 잘 모르겠다”고 베드신의 부담감을 우회적으로 표출했다. 지난해 ‘용의주도 미스신’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마친 한예슬도 베드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한예슬은 “내 스스로도 베드신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했다는 판단이 서면 마다치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색,계'와 같은 영화의 여자주인공 제의가 들어왔다면 어떻게 했겠느냐는 질문에는 “‘색,계’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를 아직까지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거절했을 것이다”며 “여배우가 벗어야 진정한 배우로 거듭난다는 말이 꼭 절대적인 말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최근 한국영화에서 화제가 되었던 베드신은 양윤호 감독의 스릴러 ‘가면’에서 오프닝을 장식했던 김강우와 이수경의 베드신이었다. ‘하늘이시여’와 ‘며느리 전성시대’ 등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수경이 드라마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베드신을 감행했던 것.  이수경은 “영화의 전개상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며 “처음에 촬영할 때는 긴장되고 떨렸는데 막상 화면으로 보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첫 베드신 촬영 소감을 담담하게 말했다. ◇ 베드신 연기 위해선 극한의 정신력 필요2007년 안방극장 최고의 화제작 '태왕사신기'로 TV드라마에 처음 출연했던 문소리는 한국 영화계에서 변신을 주저하지 않는 대표적인 연기자로 꼽힌다.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문소리는 이후 ‘바람난 가족’과 ‘오아시스’, ‘여교수의 은밀한 비밀’ 등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특히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에서 은호정 역을 맡은 문소리는 황정민과의 베드신에서 정사 장면은 물론 전라노출까지 소화했다. 문소리는 9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의 인기 코너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베드신이 있으면)사실 부끄럽다. 밥도 안 넘어간다"고 베드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뒤 “수치심을 이기려면 극한의 정신력이 필요하다. 집에 혼자 있을 때 옷을 벗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베드신의 노하우를 전했다.  ▲ 문소리(사진=김정욱 기자)문소리는 “베드신은 사전에 정확한 콘티와 방향 설정이 있어야 한다”며 “촬영 전 서로 정확히 합의한 그대로 해야 (배우가) 영혼에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해 준비 없는 베드신은 배우들의 마음에 상처를 안길 수 있음을 강조했다.  베드신이 들어간 시나리오가 적지 않게 들어온다는 한 여배우는 “아직 한국의 여배우들에게 베드신은 감내해야할 위험성이 높다”며 “베드신이 들어갔을 때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야한 영화로만 평가받는 경향이 짙고 인터뷰를 할 때에도 베드신에 관한 질문만 쏟아진다”고 지적했다. 베드신이 들어간 영화를 선택하고 선택하지 않고는 여배우들의 자유다. 그러나 단순히 베드신이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시나리오를 거절하는 여자 연기자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 영화 관계자들의 말이다. 이런 측면에서 문소리와 함께 전도연은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베드신 소화로 배우의 영역 넓힌 전도연 지난해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자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은 90년대 초반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을 때 귀엽고 발랄한 신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를 통해 청춘스타의 이미지를 굳힌 전도연은 1999년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로 불륜에 빠진 유부녀 역을 과감하게 연기해 배우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당시 주진모와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해피엔드’의 베드신이 전도연의 발목을 잡거나 배우 이미지에 타격을 주었다는 평가는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해피엔드’를 계기로 전도연은 연기세계의 폭을 넓혔고 배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게 됐다. 지난 해 여자 톱스타를 기용해 영화를 촬영했던 영화사의 한 관계자는 “여배우들에게 베드신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며 “하지만 연기자란 결국 극중 어떤 모습이라도 연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베드신이 영화의 전부는 아니지만 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는데 단지 노출이 과하다는 이유로 베드신을 애초부터 거부하는 여배우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조언했다.   ▲ 전도연(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이수경 “첫 베드신 예쁘게 나와 만족”☞[포토]손예진, '김명민과 베드신 너무 재밌었어요~'☞한채영 "베드신...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지금사랑'의 엄정화 "베드신? 거의 격투같은 느낌으로"☞윤계상-김하늘 "베드신 촬영 때는 18세, 편집은 15세" ▶ 주요기사 ◀☞'태사기' 김미경, 주현 며느리로 시트콤 도전... '코끼리' 캐스팅☞'우생순', 감동 통해 관객에 던지는 질문 "당신 생애 최고 순간은?"☞장혁, 여심 녹인 근육질 상반신... '불한당' 홈피에 사진 공개☞'뉴 하트' 지성, 日 '하얀거탑' 이토 히데아키와 조우☞JYP 새 선수 주(JOO), 11일 공중파 데뷔
2008.01.10 I 김용운 기자
소녀시대 '키싱 유'로 오버랩 활동 나서
  • 소녀시대 '키싱 유'로 오버랩 활동 나서
  • ▲ 후속곡 '키싱 유'로 본격적 방송활동을 앞둔 그룹 소녀시대(사진=SM엔터네인먼트)[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1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1집 타이틀 곡 '소녀시대’에 이어 후속곡 ‘키싱 유’로 소녀시대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녀시대 관계자는 후속곡에 대해 “‘키싱 유’는 남자 친구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귀여운 가사와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이번에도 소녀시대 특유의 깜찍한 안무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키싱유’의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소속사의 ‘슈퍼주니어’ 동해가 특별 출연하며, ‘키싱 유’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TV를 통해 소개된다.▶ 관련기사 ◀☞[포토]소녀시대, '저희가 레드카펫 1등이에요~'☞[SPN 포토]소녀시대 효연, '오프닝 무대서 깜짝 키스~'☞[SPN 포토]소녀시대, 시구이어 골든 글러브 오프닝 무대까지☞[스타n스타]원더걸스 vs 소녀시대, 가요계 장악한 '걸 파워' 집중 해부☞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 ▶ 주요기사 ◀☞염정아, 새해 첫 금요일 딸 순산☞KBS, '황토팩 논란' 참토원에 3억원 배상 판결☞김하늘-윤계상 "우리는 한 사람과 오래 연애하는 스타일"☞탁재훈 "신현준의 '마지막 선물' 개봉 미뤄져 감사"☞간암수술 강신일 “암 선고 이후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
2008.01.09 I 양승준 기자
현영 김종민과 열애설 인정 "순수함과 밝은 성격, 뚝심에 반해"
  • 현영 김종민과 열애설 인정 "순수함과 밝은 성격, 뚝심에 반해"
  • ▲ 열애설을 인정한 현영과 김종민(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현영이 정초 불거진 김종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영은 4일 밤 김용만과 함께 진행하는 생방송 MBC ‘섹션TV 연예통신’ 오프닝 멘트를 통해 “새해 시작부터 (인터넷 검색어) 1위를 차지하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며 김종민과의 열애설을 염두에 둔 이야기로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다. 현영은 프로그램 마지막에 김용만이 시청자가 궁금해한다고 재촉하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지내고 있다"며 김종민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현영은 "같이 일하다보니 친해졌고 김종민의 순수함과 밝음이 좋아보였다"며 "열번 찍어도 안넘어갈 때 계속해서 찍는 뚝심에 반했다"고 덧붙였다.김종민은 지난해 11월15일 입대해 현재 서울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신하고 있다. 김종민과 현영은 주로 심야에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기사 ◀☞'섹션TV', 현영 열애 고백 불구 시청률 재미 못봐☞현영, 김종민과 열애설 입장 밝힌다☞[SPN 포토]김구라 현영,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녀우수상 수상☞[SPN 포토]앙드레 김, '현영씨 패션이 가장 기대되요~'☞[포토]남희석 현영, 쇼오락 MC부문 최우수상 수상▶ 주요기사 ◀☞MBC, 상주참사 '가요콘서트' PD 징계 축소... 1년 정직서 6개월 감봉☞이현우 환경단체와 손잡고 5일 태안행☞가수 비 "‘스피드 레이서’ 오디션 당시 자존심 상했다"☞엄태웅의 연인 자랑 "시나리오 분석력 탁월, 연기에도 시너지"☞한지혜, 이동건과 '결별'에 침묵으로 일관...담담히 촬영 강행
2008.01.04 I 김용운 기자
 '에로 만기'에서 '시니어 무한도전'까지
  • [스타 주말(語) NO.7] '에로 만기'에서 '시니어 무한도전'까지
  • [편집자주] 말은 ‘속거울’입니다. 우리는 눈으로 사람의 겉을 보지만,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드러내주지요. 이에 우리는 항상 같이 있는 듯 따로 떨어져 사는 연예인들의 속마음을 날마다 뉴스로 전해지는 그들의 말을 통해 알아가곤 합니다. SPN 금요기획 '스타 주말(語) NO.7'은 한주간 이슈의 중심에 섰던 스타의 말을 더듬어 우리가 궁금해했던 연예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코너입니다. [정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 배용준“시즌 2를 제작한다면 그때 못다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배용준,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시청자들이 수지니와 담덕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 아쉬워 상을 주신 것 같다며. ★ SPN 생각...일본 어느 욘사마 팬 : 아무리 생각해도 용준 씨는 ‘담덕’으로 죽고 현세에 다시 ‘배용준’으로 환생하여 지금에야 말로 '시즌 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요?    ▲ MBC 가요대제전 오프닝 장명“MBC 가요대제전 오프닝, 표절 아닌 패러디죠” MBC 한 PD, ‘무한도전’ 멤버들이 어린이의 모습으로 밀림 속에서 동물들에게 쫓겨 다니다 어른이 돼 무대 위로 뛰어 오르는 '가요대제전' 오프닝이 일본의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콘서트 오프닝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시비가 일자 "예리한 시청자들이 있는데 우리가 표절을 하려 했겠느냐"며 해명. ★ SPN 생각...명품 A급 이미테이션 ‘패려다’ 판매자 : 우린 프랑스 명품 ‘X라다’를 표절한 게 아닙니다. 이건 일종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죠. 모두가 다 아는 유명 상표를 그대로 모방하는 표절을 한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얼마나 예리한 눈을 가지고 있는데요. 자꾸 모방, 모방 하시는데 오마주도 알리고 만들어야 하는 겁니까?    ▲ 김현정“어제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랬나봐요” 김현정,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스타상을 수상하고 감격에 겨워 통곡하며 남긴 수상소감.   ★ SPN 생각...안녕하세요. 2008년 12월31일 SPN  9시 뉴스입니다. 올 연말, 연예인들의 집털이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서 측은 “일부 연예인들이 연말에 집에 강도가 드는 걸 연말 각종 시상식의 길조라고 생각해 집 방범을 소홀히 하고 신고도 잘 하지 않아 수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 유재석“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늙어가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유재석, 한 패션 월간지 인터뷰에서 세월이 흐른 뒤에도 나이가 든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웃음으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 SPN 생각...평소 어떤 연기자 혹은 뮤지션과 함께 그들의 작품을 공유하며 같이 늙어갈 수 있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오락프로그램’을 그 대상으로 생각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재석 씨 말 듣고 생각해보니 나이가 든다고 몸 안의 오락과 재미에 대한 갈망이 노화되는 것도 아니고 젊었을 때와는 다른 방향으로 재미의 코드가 달라질 뿐인데 말이지요. ‘어덜트 혹은 시니어(senior) 무한도전’의 탄생, 기대하겠습니다!  ▲ 이만기“에로물 출연 섭외 받았어요” 이만기, 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람들이 씨름하면 허리가 상징이라 정력도 강할 것이다고 생각해 천하장사 시절 나이 많은 여배우 집에 드나든다는 루머가 끊이지 않았었다" 하소연하며.  ★ SPN 생각...TV에서 이만기씨 종아리 보니 ‘양계장’ 차려도 되겠던데요? 그 종아리에 알알이 박힌 ‘왕란’ 근육들의 향연이란… 운동 선수들의 부인이 하나같이 미인인 까닭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 김보민“당분간 주말부부가 불가피할 것 같아요” 김보민, 한 인터넷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남일의 일본 J리그 진출이 확정되고 신혼이라 함께 가려 했으나 회사 방침상 휴직이 쉽지 않아 어떨 수 없다며 아쉬워 해. ★ SPN 생각..건방진 SPN 산신령 : “보민양, 김남일 줄 테니 주말에만 만날래요, 아님 평범한 남자 줄 테니 매일 같이 살래요?”                         ▲ 신봉선“신봉선, 사주에 남자 없어” 모 역술인, 점집을 찾은 '무한걸스' 출연진들 가운데 신봉선을 가리키며 "나보다 기가 더 센 것 같다. 눈을 마주보기가 무서워 운세를 말하기도 꺼려진다" 말하며 한마디.  ★ SPN 생각...‘일실양득’이라고 사주에 남자는 없지만 봉선 씨는 두 가지를 얻었죠. 봉선 씨의 주책 맞은 개그에 몸달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 하나요, 개그우먼 선배 송은이 씨와 ‘개그계 싱글즈’를 결성하여 막강 노처녀 라인업을 구축하실 수도 있잖아요. ▶ 관련기사 ◀☞[스타 주말(語) NO.7]'생입술 희준'부터 '에너자이저 혜련'까지☞[스타 주말(語) NO.7]'엄친아'부터 타고난 '개념 상실녀'까지☞[스타 주말(語) NO.7]'기부왕'의 과거부터 남자마음 훔쳐간 '소매치기'까지 ▶ 주요기사 ◀☞원더걸스VS원더걸스, '음악중심'서 멤버 맞대결...실시간 투표도☞컨츄리꼬꼬 측, 이승환 형사고소에 맞고소로 대응☞뮤지컬 스타 엄기준, 단막극서 양성애자 파격 변신☞김정은, 이서진이 붙여준 애칭은 '정팔'☞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뉴하트' 독주에 불행한 '불한당'
2008.01.04 I 양승준 기자
MBC '가요대제전' 패러디 주장이 설득력을 갖지 못하는 이유
  • [취재수첩]MBC '가요대제전' 패러디 주장이 설득력을 갖지 못하는 이유
  • ▲ MBC '가요대제전' 오프닝 영상(왼쪽)과 스마프 콘서트 오프닝 영상[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지난해 말 열린 그룹 빅뱅의 콘서트에서는 공연 사이사이 빅뱅 멤버들이 각종 CF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재연한 영상들이 등장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빅뱅 다섯 멤버들이 직접 극중 윤은혜, 공유 등의 역할로 분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커피프린스 2호점’(이 영상은 친절하게도 제목까지 나왔다)은 누가 봐도 인기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패러디했다는 것이 명백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시청자라도 한번쯤은 이 드라마의 제목을 들어봤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2007년의 마지막날 열린 MBC ‘가요대제전’의 오프닝 무대는 이와 달랐다. ‘아기 무한도전’ 멤버들이 밀림에 떨어져 대화를 나누다 동물들에 쫓겨 달아나 공연장 안으로 들어온다는 내용의 영상을 보고 “아! 저거 스마프(SMAP) 콘서트 오프닝이다!”라며 재미있어 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이날 오프닝 영상에는 ‘스마프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패러디한 것’이라는 설명이 어디에도 없었다. 따라서 당연히 스마프의 콘서트를 본 적이 없는 대다수의 일반 시청자들은 ‘가요대제전’을 위해 만든 특별 영상이라고 생각했고 국내에 있는 스마프의 팬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만약 스마프의 팬들이 문제 제기를 하지 않고 이 문제가 공론화되지 않았다면 일반 시청자들에게 이 영상은 ‘MBC의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패러디와 표절의 차이이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패러디’라는 MBC 측의 해명에도 수긍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스마프의 팬이나 일본 음악을 좋아하는 소수의 시청자들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해당 '패러디물'의 원작을 모르는 상황에서 MBC만 패러디라고 외치는 것은 억지 주장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 관련기사 ◀☞MBC 가요대제전, 스마프 콘서트 오프닝 표절 의혹 ▶ 주요기사 ◀☞가수 비, "10년 전 과천서 만난 첫사랑 아직도 잊지 못해"☞김보민 아나, "당분간 주말부부 불가피... 올해 엄마 되고파"☞박태환 아버지 "민선예와는 친구사이, 바빠서 만날 시간도 없어"☞최동석 아나, 연인 박지윤 진행 '스타골든벨' 전격 출연☞'못다핀 꽃'...28세 짧은 생 마감한 故 김영임은 누구?
2008.01.03 I 유숙 기자
'쥐띠' 연예인이 무자년(戊子年)에 대처하는 자세
  • '쥐띠' 연예인이 무자년(戊子年)에 대처하는 자세
  • ▲ 쥐띠 연예인 장동건(72년), 박진영(72년), 세븐(84년), 배용준(72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2008년 무자년(戊子年) 쥐의 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쥐띠생은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쥐띠는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창조력이 있다 하여 방송이나 예술 계통에도 상당히 많은 쥐띠 연예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배용준, 장동건, 김명민, 서태지, 유재석 등 ‘쥐띠’가 없으면 한국 대중문화계가 무너진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만큼 쥐띠 연예인들이 한국 연예계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쥐띠 해를 맞아 물 만난 듯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는 쥐띠 연예인들을 ‘쥐’의 특성과 비교하여 앞으로의 활약상을 예측해 보았다. ◇ 풍요와 기회의 시간...배용준 장동건, 해외 진출 쥐띠 스타 쥐는 일반적으로 더러움이나 간사함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우리 선조들은 쥐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봤다. 쥐의 해를 풍요와 희망, 기회가 드는 때라고 의미를 부여했고, 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식복을 타고 난다고 하기도 했다. 우스갯 소리지만 지금 지구상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고 있는 동물이 쥐(미키 마우스)인 걸 보면 그리 틀린 말도 아닌 듯 싶다.이런 ‘기회의 무자년’에 쥐띠 스타들이 앞다퉈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먼저 올해 ‘원더걸스’를 데뷔시켜 ‘텔미’ 열풍을 주도한 가수 박진영은 72년 쥐띠생. 6년 만에 7집을 들고 가수로 돌아 온 그는 연말 콘서트를 마친 뒤 내년 초엔 임정희, 지-소울, 민 등을 미국 빌보드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영은 2008년엔 미국에 대한 도전만으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다음은 한국 최고의 미남배우 72년생 장동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영화 ‘런드리 워리어’(Laundry Warrior)를 촬영 중인 장동건은 쥐의 해의 기운을 빌어 할리우드에 진출, 올 해엔 월드스타로 거듭날 야심을 품고 있다. 84년생 가수 세븐도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세븐은 미국 제작자 마크 슈멜과 유명 프로듀서 리치 해리슨 등과 올 초 발매 예정인 데뷔음반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 일본으로는 ‘욘사마’가 현해탄을 건널 예정이다. 배용준 또한 72년 쥐띠생. 지난 12월 종영한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12월 일본의 NHK BS-HI를 통해 전파를 탄데 이어, 4월부터는 일본 지상파 NHK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있어 배용준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미 대만 공영방송 CTV에 편당 3만 달러라는 대만 최고 드라마 수입가에 수출, 본격적인 해외공략을 시작한 ‘태왕사신기’는, 올해 일본 내 극장 상영과 DVD, 기타 부가 판권으로 일본에서 수백원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그리고 배용준이 주도하는 제 2의 한류 붐을 기대해봄직하다.  ▲ 쥐띠 연예인 서태지(72년), 윤은혜(84년) ◇미래를 앞서사는 힘...서태지 윤은혜, ‘트렌드세터’ 쥐띠 스타 쥐는 또 매우 예민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우리 조상들은 쥐의 행동을 주시하면 앞날을 내다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쥐는 지진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를 미리 알려주는 신령스런 동물로 알려졌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집 안에 쥐가 보이지 않으면 불길한 징조로 여겼고, 어부들은 배에 쥐가 보이지 않으면 고기잡이 나가는 것을 삼갔다고 한다. 이런 쥐의 해에 태어난 쥐띠생들은 사람들이 무엇을 추구하고 좋아하는지 빨리 알아차리고 감각이나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으로, 몇몇 쥐띠 연예인들은 끊임없는 자기변신으로 트렌드 선도의 중심에 서곤 했다. 먼저 ‘트렌트 세터’로 가장 유명한 쥐띠 연예인은 72년생 가수 서태지다. 90년대 ‘문화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데뷔 당시 한국에 처음으로 ‘랩’이란 장르를 들여와 수많은 아류 힙합 혹은 댄스그룹을 양산했다.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엔 댄스 가수에서 하드코어 록가수로 변신해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등 끊임없는 변화 추구로 한국 대중 음악의 저변을 확대시켰다. 서태지는 지난 11월 데뷔 15주년 기념 박스 세트를 1만5천장 발매해 순식간에 매진시켰음은 물론, 올 3월엔 4년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음악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84년생 당찬 쥐띠 윤은혜도 연기 변신과 패션에 관한 트렌드세터로 빠지지 않는 연예인이다. 윤은혜는 드라마 ‘궁’과 ‘포도밭 사나이’, 그리고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천의 얼굴’을 가진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특히 윤은혜는 한 일간지에서 조사한 ‘2007년 패션 아이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에서 남장여자 은찬으로 출연하며 보여준 건빵바지, 헐렁한 티셔츠, 섀기 컷 등 이른바 ‘톰보이룩’을 유행시키며 패션계 신데렐라로 급부상했다. 현재 차기작을 고심 중인 윤은혜가 다음 작품에선 또 어떤 캐릭터와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지 벌써부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쥐띠 연예인 유재석(72년), 심은하(72년), 김상경(72년), 이윤지(84년)◇타고난 친화력...유재석-김원희, 전광렬-심은하 대표적 ‘사교 쥐띠’ 커플2008년은 무자년(戊子年)은 쥐띠 해다. 60간지(干支) 중 쥐띠 해는 갑자, 병자, 무자, 경자, 임자 등 다섯 가지가 있는데 무자년 쥐띠는 ‘멧밭쥐’에 속한다고 역술가들은 말한다. 숲에서 식물이나 곡물, 곤충을 먹고사는 멧밭쥐는 성질이 온순해 기르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통 쥐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사교성이 뛰어나며, 애교가 많은 편에 눈치가 빠르다고 한다. 이런 쥐띠의 특성을 잘 드러내고 있는 스타는 72년생 유재석과 김원희다. 동갑내기 유재석과 김원희는 2004년부터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를 4년 여간 진행해 왔다. 개그와 연기,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들이 4년 여간 MC 변동 한번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들은 쥐띠만의 모나지 않은 사교성으로 찰떡궁합을 발휘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들과 또 다른 색깔로 최고의 연기 궁합을 선보인 쥐띠 배우는 60년생 전광렬과 72년생 심은하다. 전광렬과 심은하는 99년 종영된 ‘청춘의 덫’에서 '당신, 부숴버릴거야" 등 수많은 어록을 남기며 최고 시청률 53.1%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연기 궁합을 선보인 바 있다. 올 해 가장 연기 궁합이 기대되는 쥐띠 연예인은 1월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사극 ‘대종세왕’의 김상경과 이윤지다. 72년생 김상경과 84년생 이윤지는 현실에선 쥐띠 띠동갑이지만, 극중에선 각각 세종과 세종의 정부인 소헌왕후 심씨로 부부의 연을 맺어 연기 호흡을 맞춘다. ▲ 쥐띠 연예인 정선희(72년), 안재환(72년), 염정아(72년)◇ 다산(多産)의 상징...정선희 안재환 커플, 쥐띠 연예인들의 출산 기대해  쥐는 번식력이 강해 흔히 다산(多産)이 상징으로 여겨지곤 한다. 또 쥐가 다산이라는 이미지와 연결되는 이유는 음운학적으로 무자년의 자(子)자가 자(玆), 혹은 자(滋)와 음이 같아 '무성하다'거나 '싹이 트기 시작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쥐의 다산의 기운을 가장 잘 이어받은 쥐띠 연예인 바로 개그우먼 김지선이다. 김지선은 72년 동갑내기 김현민씨와 2003년 결혼, 지난 10월 결혼 만 3년 만에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올 해 가장 출산이 기대되는 쥐띠 커플은 72년생 동갑내기 정선희와 안재환 커플. 특히 안재환은 결혼 전부터 “신혼 여행은 둘이 출발하지만, 셋이 돼 돌아오겠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정선희는 결혼 전 인터뷰에서 “빨리 2세를 키워서 개그 프로 이곳저곳에 돌릴 거예요”라는 농어린 말을 전할 정도로 아이에 대한 애정이 큰 커플이다. 이 쥐띠 커플이 김지선의 뒤를 이어 연예계 ‘다산 커플’이 될 지는 지켜볼 일.  그 외, 또 다른 쥐띠 연예인 72년생 염정아는 실제로 올 3월경 출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관련기사 ◀☞[쥐띠★ 새해 설계]세븐 "성공적인 미국 진출 위해 힘차게 전진할 터"☞[쥐띠★ 새해 설계]이다해 "새해소망? '불한당' 대박나길..."☞[쥐띠★ 새해 설계]유재석 "초심 잃지 않는 방송인 되겠다"☞[VOD] 공유 새해 인사 "군대 다녀와도 저 기억해 주세요"☞[윤PD의 연예시대]'유쾌 상쾌 통쾌'...2008 연예계 3쾌(快)가 뜬다  ▶ 주요기사 ◀☞[차이나 NOW!]'꽃미남 그룹' F4, 해체 후 더욱 빛난다☞2007 SBS 연기대상...‘로비스트’ 외면, 전광렬 태안 관심 촉구 눈길☞MBC 가요대제전, 스마프 콘서트 오프닝 표절 의혹☞[2008 드라마 전망③]SBS "톱스타 캐스팅, 탄탄한 원작으로 승부수"☞[2008 예능 전망 ②]MBC "새 얼굴 발굴, 올림픽도 예능 접목"
2008.01.01 I 양승준 기자
세븐 "성공적인 미국 진출 위해 힘차게 전진할 터"
  • [쥐띠★ 새해 설계]세븐 "성공적인 미국 진출 위해 힘차게 전진할 터"
  • ▲ 가수 세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1984년생 쥐띠 가수 세븐이 무자년 쥐띠 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원콘서트 참석차 이달 중순 귀국한 세븐은 “내가 쥐띠인 만큼 2008년 무자년을 세븐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무자년 쥐띠 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드러냈다. 세븐은 또 “2007년에는 미국 앨범 준비에 집중해 국내 팬들에게 소식을 많이 못 전해 드려 아쉽다”며 “이제 준비도 거의 끝났고 2008년에는 성공적으로 미국 진출을 해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새해 소망과 계획을 말했다. 세븐은 31일에서 1월1일로 넘어가는 밤 자정부터 시작되는 YG 원콘서트 출연 후 바로 미국으로 다시 출국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앨범 준비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쥐띠★ 새해 설계]이다해 "새해소망? '불한당' 대박나길..."☞[쥐띠★ 새해 설계]유재석 "초심 잃지 않는 방송인 되겠다"☞[차이나 NOW!]'상상+'...2008 中 연예계 가상 시나리오☞성은 색동옷 입고 신년 인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윤PD의 연예시대]'유쾌 상쾌 통쾌'...2008 연예계 3쾌(快)가 뜬다 ▶ 주요기사 ◀☞2007 SBS 연기대상...‘로비스트’ 외면, 전광렬 태안 관심 촉구 눈길☞[차이나 NOW!]'꽃미남 그룹' F4, 해체 후 더욱 빛난다☞MBC 가요대제전, 스마프 콘서트 오프닝 표절 의혹☞[2007 KBS 연기대상]수상 남발·작품 홍보...'이건 아니잖아~'☞"유승호 씨와 연기하고 싶어요"...2007 SBS 연기대상 말말말
2008.01.01 I 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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