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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퀴즈’ 국대 조규성 출연…“어릴 때부터 뛰어나진 않아” 인생사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가 출연한다.사진=tvN2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174회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이 펼쳐진다. 지난주 예고편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조규성 선수와 진명 스님 △김진 목사님 △차바우나 신부님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신과 동행하고, 신의 재능으로 활약하는 열정적 인생사를 들려준다.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최초로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 선수는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파란만장한 축구 인생을 전한다. 그는 “어릴 때부터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 벤치에 앉아 있을 때가 많았다”는 어린 시절 일화와 불투명한 미래에 계속됐던 진로에 대한 고민, 그럼에도 성실함과 간절함으로 노력한 끝에 K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영화 같은 성장기를 고백한다. 벤투호 발탁 비하인드 스토리나 아직도 생생한 카타르 월드컵 에피소드도 풀어낼 예정인 만큼 주목도가 기대된다.또한 일생을 신과 함께 보내는 진명 스님, 김진 목사님, 차바우나 신부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종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그들의 하루 일과, 각 종교의 교리, 죽음에 대한 고찰 등 우리가 몰랐던 종교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웃 종교의 부러움 점과 아쉬운 점도 서스럼없이 밝히며 종교 대통합을 이뤄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이어 대한민국 크로스 오버계의 아이돌, 천상의 하모니로 마음을 울리는 그룹 포레스텔라와 토크를 이어간다. 락부터 오페라 뮤지컬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자기님들은 각자의 삶을 살다 운명처럼 만나고, 그룹 활동을 통해 친형제 같은 진한 우정을 쌓게 된 사연을 공유한다. 고우림 자기님이 말하는 피겨황제 김연아와의 첫 만남, 유재석과 조세호를 배꼽 잡게 한 자기님들의 개인기 타임은 물론, 완벽한 하모니도 선보여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김민재·황인범, 오늘(21일) '유퀴즈' 출격…월드컵 비하인드 전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황인범 선수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뒷 이야기를 전한다. 오늘(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173회는 ‘이게 되네?’ 특집으로 꾸며진다. 월드컵을 빛낸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와 황인범 선수를 비롯해 수능 만점자인 최수혁, 권하은 학생, 전북 순창초등학교 6학년 1반 친구들, 오승훈 MBC 아나운서가 출연해 불가능하게 느껴진 일들을 가능케 한 불굴의 의지와 노력의 과정을 들려줄 계획이다.먼저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최수혁, 권하은 학생이 ‘유 퀴즈’를 찾는다. 일 년에 딱 하루, 한 시간 늦게 출근, 비행기 이착륙 금지, 대중교통 증편 등 온 나라가 긴장하는 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자기님들은 수능 이전과 이후의 일상, 취미생활, 뜻밖의 일탈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밝힌다. 또한 예비 수험생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 공부 비법을 귀띔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아주 특별한 현장 체험학습을 할 온 전북 순창초등학교 6학년 1반 친구들과도 담소를 이어간다. ‘유재석 인터뷰 프로젝트’를 위해 큰 자기에게 전할 종이학 천 마리와 도화지에 꽉 채운 편지를 들고 장장 4시간을 달려온 자기님들의 시끌벅적 우당탕 토크가 미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유재석 바라기가 된 사연부터 장래희망, 가장 즐거운 일, 이해되지 않는 어른들의 행동까지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는 전언이다.오승훈 아나운서는 ‘이력 끝판왕’ 면모로 눈길을 끈다. 오 아나운서는 카이스트 항공우주학과 출신으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문·이과 대통합을 이뤄낸 자기님은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의 원동력, 뼛속부터 모범생다운 스트레스 해소법은 물론,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특별한 인연, 카이스트 동기들이 개발한 ‘누리호’ 발사 생중계 당시의 뒷이야기도 유쾌하게 풀어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마침내 12년 만에 16강 진출의 기적을 만든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황인범 선수를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 자기님과 ‘중원의 지배자’ 황인범 자기님의 월드컵 활약을 되짚어보는 한편, 우리가 궁금해했던 그라운드 안팎의 이야기를 나눈다. 9%의 가능성을 믿고 온 국민이 숨죽여 기다린 16강 확정 당시의 상황, 손흥민 선수를 향한 김민재 자기님의 호통 비하인드, 벤투 감독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 두 자기님은 96년생 동갑내기 찐친답게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뽐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알쏭달쏭 문화재]③유관순 유해 어디에…위인들 잠든 '공동묘지 공원' 아시나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 나라의 문화재는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고 있다.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한반도 5000년의 역사는 수많은 보물과 국보, 사적 등의 문화재를 후대에 남겼다. 하지만 세계가 주목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재를 막상 설명하려면 다소 헷갈리는 지식들이 있다. 국보와 보물의 차이는 무엇인지, 윷놀이는 문화재인지 아닌지 등등. 이데일리의 새 연재 기획 ‘알쏭달쏭 문화재’는 이 같은 물음에서 출발했다. 함께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우리 것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주>“원래는 유관순 열사의 무덤이 이태원 공동묘지에 있었는데 공동묘지를 망우리 공원으로 이장한다는 공고를 냈어요. 기간 내에 친인척이 오지 않는 사람은 무연고 무덤으로 처리가 돼서 그대로 화장을 해요. 유관순 열사도 무연고였어요. 무연고 묘들을 화장해 공원에 합장묘를 세웠는데 그 속에 유관순 열사가 있는 거예요.”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이 같은 사실을 설명하자 MC 유재석은 안타까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유 교수는 이날 “공동묘지도 우리의 문화유산”이라며 화가 이중섭(1916~1956),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1899~1931) 등 수많은 역사적 인물이 잠들어 있는 묘지공원을 소개하며 관심을 환기시켰다.해외 공동묘지의 경우 묘지 등을 공원처럼 관광자원화해서 활용하고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 독립 혁명 당시 죽은 사람들이 묻혀있는 ‘그래너리 묘지’와 시인 보들레르와 사뮤엘 베케트 등 유명 예술인들이 잠들어 있는 파리의 ‘몽파르나스 묘지’ 등이 꾸준히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공동묘지 공원이 서울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다.망우역사문화공원의 유관순 기념비(사진=중랑구).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은 1933년 일제가 전쟁준비를 위해 이태원 공동묘지를 이전시켜 만든 망우리 공동묘지가 그 모태다. 중랑구가 2020년 서울시로부터 망우리공원의 관리권을 이관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공원 입구에서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중랑망우공간은 공원의 랜드마크로 올해 4월 개관했다. 지상 2층에 연면적 1247㎡(약 377평) 규모로 카페, 전망대, 전시관, 교육실 등을 갖췄다.망우역사문화공원이 의미를 갖는 것은 이곳에 한용운, 방정환 등 등록문화재 9인의 묘를 비롯해 박인환, 이중섭, 계용묵 등 유명인사 80여명의 묘역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이만큼 많은 위인들이 함께 묻혀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가 드물다. 독립운동가, 정치인, 소설가, 시인, 영화감독, 극작가, 가수, 의사, 언론인, 공주와 부마까지 이 곳에 묻힌 이들의 명함도 각양각색이다. 유관순 열사의 합장묘도 그 중 하나다. 유관순 열사의 합장묘로 가는 길에는 그의 마지막 유언이 새겨진 기념비를 세워놓았다.‘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또 다른 유명 묘지로는 광주시 운정동에 있는 ‘5.18민주묘지’와 부산 ‘유엔기념공원’이 있다. 약 17만㎡(5만280평)에 달하는 ‘5.18민주묘지’에는 5.18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된 이들이 안장돼 있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 사령부가 1951년 1월부터 한국전쟁 전사자 매장을 위해 부산 남구에 조성했다. 부산시는 최근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로 지정된 유엔기념공원 일원을 상징화하는 사업으로 유엔기념공원 방문자센터 건립, 유엔기념공원 평화의 숲 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망우역사문화공원(사진=중랑구).
- 존재감 여전…연말 달구는 god·카라·신화 WDJ
- god[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god에 카라, 신화 WDJ까지. 최정상 인기를 구가하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던 그룹들이 특별한 활동을 전개하며 연말을 달구고 있어 눈에 띈다. 이름값 높은 팀들답게 묵직한 존재감이 여전하다.‘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하나’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god는 데뷔 23주년 기념 콘서트 ‘온’(ON) 개최 시기에 맞춰 화제성 높은 콘텐츠에 잇달아 출연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7일에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데뷔곡 탄생 비화부터 해체와 재결합을 둘러싼 에피소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화제를 뿌렸다. 뒤이어 8일에는 가수 아이유의 자체 제작 웹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했다. 아이유는 god의 열혈팬이자 이들의 앨범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는 가수다. 그런 만큼 god와 아이유의 훈훈한 재회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어당겼다.공들여 홍보한 콘서트는 서울과 부산에서 연다. 서울 공연은 9~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치고, 부산 공연은 24~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 윤계상이 함께 모여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8년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을 연 이후 4년 만이라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카라‘미스터’, ‘루팡’(Lupin), ‘스텝’(STEP), ‘프리티 걸’(Pretty Girl)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끈 카라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활동을 가열차게 전개 중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따로 활동하던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7년 만에 의기투합만큼 활동을 펼칠 때마다 화제다. 앨범 활동은 CJ ENM ‘마마 어워즈’에서 화려하게 시작했다. 뒤이어 카라는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 연이어 출연했고, JTBC ‘아는 형님’, ‘킬링보이스’, ‘문명특급’, ‘아이유의 팔레트’ 등 다양한 웹콘텐츠에 연이어 등장해 새 앨범 발표를 대대적으로 알렸다.높은 화제성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만족스러운 성적도 챙겼다. 앨범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는 벅스 일간 차트에서 5일간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 톱100 차트에서는 12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일본 활동 일정도 잡혀 있다. 21일에는 일본에서 새 앨범을 내고 23일에는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연말 특집에 출연한다. 36년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 스테이션’에 다시 출연하는 것은 약 10년 만이라 현지에서도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신화 WDJ신화의 첫 유닛 신화 WDJ도 앨범 활동과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2018년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낸 이후 길어진 신화의 활동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동완, 이민우, 전진이 힘을 합쳤다.이들은 6일 미니앨범 ‘컴 투 라이프’(Come To Life)를 발매한 뒤 ‘김영철의 파워FM’,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10일에는 JTBC 음악 프로그램 ‘K-909’에 출연해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신화는 앨범의 타이틀곡 ‘플래시’(Flash) 홍보를 위한 댄스 챌린지도 전개 중이다. ‘플래시’ 후렴구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댄스 챌린지에는 가수 보아, 안무가 최영준, 개그맨 김영철, 강재준, 개그우먼 이은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셀럽들이 참여하며 점차 열기가 고조되는 분위기다.활동의 하이라이트는 콘서트다. 앨범과 동명인 ‘컴 투 라이프’를 타이틀로 내건 콘서트는 30~3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유닛 결성 이후 처음으로 여는 콘서트라 팬들은 물론 다양한 세대의 대중까지 공연을 향한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번엔 '가이드유'…서울 여행 가이드 활약
-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이번엔 ‘가이드유’ 서울 여행 가이드로 활약한다.12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는 ‘서울 온 거지’ 편으로 꾸며진다. 거지가 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는 게임, 퀴즈로 급전을 모으며 서울 여행에 나선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천장이 오픈 된 버스를 타고 서울 구석구석을 돌고 있다. 잔뜩 신이 난 멤버들은 노래까지 부르며 투어를 즐기고 있어 흥을 더한다.특히 유재석은 서울 명소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여행 가이드 ‘가이드유’로 활약한다. 유재석은 거리를 지날 때마다 보이는 건물들을 가리키며 깨알 서울 지식을 방출한다고. 거리 역사까지 꿰고 있는 ‘가이드유’ 유재석의 활약으로 알찬 재미를 더할 시티투어 버스 여행에 기대감이 더해진다.그 와중에 이이경과 이미주는 커플 모드로 러브라인 과몰입러 하하, 유재석을 흥분시킨다.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나중에 미주랑 데이트할 때 가이드 한번 해주세요”라고 러브라인에 불을 불인다. 여기에 담요를 함께 덮고 있는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모습도 포착된다고. 시티투어 버스를 달군 비즈니스 커플의 막간 데이트에도 관심이 쏠린다.‘가이드유’ 유재석과 함께하는 서울 시티투어 버스 여행은 12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손석구, 도전의 연속 인생史…이라크 파병→농구선수→세일즈맨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나의 연구일지’ 특집이 펼쳐진다.3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70회에서는 꾸준히 연구일지를 쓰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방송 3사 기상캐스터,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 배우 손석구가 출연해 각자의 분야에서 작성 중인 나만의 연구일지를 공개할 계획이다.먼저 전 국민의 하루 날씨를 책임지는 기상 캐스터 자기님들이 ‘유 퀴즈’를 찾는다. SBS 남유진, MBC 오요안나, KBS 배혜지 자기님은 기상 캐스터로서 남다른 사명감을 밝혀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원고 작성과 CG 의뢰를 포함해 1분 예보를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 가장 먼저 자연재해 소식을 전해야 하는 책임감을 공유한 것. 또한 방송사별 기상 예보 스타일, 생방송 중 아찔한 실수담도 생생하게 전하며 재미를 더한다.이어 자폐스펙트럼 치료 권위자인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 김붕년 자기님과 대화를 이어간다. 성장 과정에서 수없이 나타나는 아이들의 마음 신호를 읽어내고, 이들의 치유를 위해 헌신하는 삶의 여정을 소개해 이목을 모은다. 자폐스펙트럼, 소아 및 성인 ADHD 증상과 맞춤형 치료 방법은 물론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건네는 조언이 유익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끝으로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2’로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손석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그는 미국에서 예술대학교를 다니던 중 이라크 자이툰 부대로 파병을 다녀오고, 전역 후 농구 선수를 준비하다 세일즈맨으로 변신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려준다. 이후 무명 배우 시절을 거쳐 35세에 주목받기 시작, 다양한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연기로 인정받기까지 부단한 도전의 과정을 풀어낸다. 자기님이 직접 구상했다는 초창기 강해상 캐릭터, 한때 꿈이 코미디언이었다는 유쾌한 입담 등 반전 매력이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롯데온, ‘크리스마스 토이페스타’…장난감 브랜드 할인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온이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준비에 나선다.(사진=롯데온)롯데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크리스마스 토이페스타’ 사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많은 레고, 헬로카봇, 미미월드, 영실업의 완구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최근 장난감이나 완구를 구매할 때 사전 행사 기간을 이용하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전에는 크리스마스 직전에 직접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는 고객이 많았다. 취향이 뚜렷한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평소에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상품이나 인기 상품의 재고가 공유되면서 원하는 상품을 미리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각 브랜드에서도 사전 행사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 및 혜택을 선보이고 있고, 유통 업체 입장에서도 사전 행사 분위기를 본행사까지 이어갈 수 있어 더욱 신경 쓰고 있다.실제 롯데온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한 달 전에 인기 상품의 물량을 확보해 일주일 간 사전행사를 진행한 결과, 사전행사 매출이 전체 한 달 간 행사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기 상품의 사전 물량을 확보했던 레고, 세이펜, 캐치티니핑 등의 브랜드는 전년대비 매출이 50% 이상 신장하기도 했다.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기 상품 재고를 미리 확보하고, 추가 할인 및 단독 사은 증정의 혜택을 준비했다. 레고, 헬로카봇, 미미월드, 영실업 등 20여개 인기 브랜드를 모아 상품을 제안하는 ‘캐릭터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이를 비롯한 다양한 장난감 및 완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추가로 브랜드 별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대표적인 상품으로 성별과 연령 구분 없이 인기 있는 ‘레고’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겨울 오두막 소녀 미니피규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레고 아이콘 10295 포르쉐911’을 15만원대에, ‘레고 테크닉 42127 더 배트맨 모빌’을 9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유아동 상품으로 ‘피셔프라이스 러닝 푸드트럭 한글판’을 8만원대에 선보이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인기 시리즈별 사은품 및 커피쿠폰을 증정하며, ‘마이크로킥보드 미니 핸드 디럭스 LED’를 12만원대에,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포켓몬 퀴즈배틀‘을 1만 9000원대에 판매한다. 토이저러스몰에서도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 단독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레고 인기 품목 13종‘의 물량을 확보해 최대 2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롯데 단독으로 ’실바니안 4종‘을 최대 15% 할인 판매하고 달력 및 인형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채영 롯데온 유아동MD(상품기획자)는 “크리스마스를 한달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상품 물량을 확보하고 사은 증정 및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인기 브랜드를 모아 ‘캐릭터 브랜드관’도 운영하고 있으니, 우리 아이와 조카가 원하는 상품 합리적인 가격에 잘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