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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에 정착하는 연예인들..배우 이동욱도 합류
  • 평창동에 정착하는 연예인들..배우 이동욱도 합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부촌이 형성돼 있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연예인들이 연이어 정착하고 있어 눈길이 간다.배우 이동욱씨.(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배우 이동욱씨는 지난달부터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있는 약 1000㎡(303평) 넓이의 부지에 단독 주택을 짓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230㎡ 규모의 주택을 내년 3월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씨는 2022년 6월 이 부지를 직전(2016년) 거래액보다 4억원 오른 45억원에 사들였다.현재 이씨는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고급 타운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데, 준공이 마무리되면 평창동 주택으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부지는 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전형적인 단독주택 부지로 분류된다. 건폐율 50%에 용적률 100%를 적용받아 최고 2층 규모의 주택을 신축할 수 있다. 이씨보다 앞서 평창동에 정착한 연예인은 다수다. 배우 최수종·하희라씨 부부는 2020년 8월 평창동에 약 150평(496㎡) 부지의 주택을 사들여 전입했다. 이동욱씨 집과 멀지 않은 거리에 이웃해 있다. 배우 윤여정씨와 문숙씨도 일찌감치 평창동에 터를 잡아 거주하는 중이고, 홍진경씨도 최근 평창동으로 이사를 왔다.평창동은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수요가 몰리는 편이다.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고지대에 주택이 형성돼 있어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고, 주택 간 간격이 넉넉해 간섭이 덜한 편으로 평가받는다.평창동 A 중개업소 관계자는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가 주택을 마련하려고 최근 평창동을 방문해 매물을 보고 관심을 보였다”며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 정착하면서 동네 분위기가 밝아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2024.02.21 I 전재욱 기자
“35살 전문의, 연봉 3~4억”…서울의대 교수, 의대 증원 주장
  • “35살 전문의, 연봉 3~4억”…서울의대 교수, 의대 증원 주장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가 30대 중반 전문의가 받는 연봉 수준을 공개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의대 증원, 충돌, 의료대란 오나’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김 교수는 “2019년에 2억원 남짓하던 지금 종합병원 봉직의(월급 의사) 연봉이 최근 3억~4억원까지 올랐다”며 “이는 의사의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학병원에서 전공의들이 80시간을 일한다고 한다. 대학병원은 PA라는 간호사 위주의 진료 보조 인력을 2만명 가까이 쓰고 있다. 의사가 부족하지 않은데 그럴까”라고 꼬집었다.이후 사회자는 의사들 사이에서 필수 의료, 기피 분야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군대까지 다녀오면 대략 35살이 된다. 35살에 전문의가 돼서 받는 연봉이 3억~4억”이라고 운을 뗐다.사진=MBC 캡처김 교수는 “그런데 다른 학과를 가서 35살에 대기업 과장이 되면 연봉 1억을 받는다. 의대 가면 3~4억 받는데, 공부를 잘했음에도 1억 밖에 못 번다고 하면 당연히 누구나 의대에 가고 싶어하지 않나”라며 “의대 쏠림의 원인은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보다 연봉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결국 김 교수는 의대의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연봉을 적정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대 증원에 따른 이공계 학생들의 ‘의대 쏠림’이라는 일시적 현상을 문제 삼는 것은 문제의 근본을 덮고 표면적인 증상만 해결하겠다는 방식”이라고 비판했다.사진=MBC 캡처반면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20년 동안 의사 수는 30% 늘었지만 필수 의료 기피 현상은 더욱 심해졌다. 정부가 정책을 어떻게 했길래 필수 의료 기피 현상이 생긴 거냐. 의대 졸업생들도 워라벨이 좋고, 근무 조건이 조금 더 좋은 곳을 선호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필수 의료 문제를 의대 증원만 늘린다고 해결되냐. 의대 정원이 적어서 문제가 생긴 것처럼 말하지만, 분명한 팩트는 의사들이 필수 의료 분야의 근무 환경이 워낙 열약하고 상대적 박탈감이 너무 심하다. 필수 의료 분야의 개선이 먼저 되야한다”고 주장했다.
2024.02.21 I 권혜미 기자
"의료계 파업 짧으면 2~3개월 길면 6개월 이상도"
  • "의료계 파업 짧으면 2~3개월 길면 6개월 이상도"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전공의 진료거부로 시작된 의료계 파업이 짧으면 2~3개월 길면 6개월 이상 길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자정 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한 김윤 서울대 의대(의료관리학) 교수는 “대한의사협회는 2000년 이후로 의사 파업으로 정부의 정책을 매번 무산시켜왔고, 이번에도 의대 증원 결정을 아마 무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번 파업이 짧으면 2~3개월 길면 반년 이상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MBC 100분 토론 갈무리(사진=MBC제공)김 교수는 “이번에도 의사협회의 파업에 굴복해서 의대 정원 증원에 실패하면 앞으로 언제 다시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할 수 있게 될지 모른다”며 “우리가 파업 기간에 겪는 고통이나 피해보다 의대 정원을 늘리지 못해서 국민이 겪게 되는 피해가 훨씬 클 것”이라고 했다. 이날 토론은 정부와 의료계의 첫 공개토론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종료됐다.‘의대증원 충돌…의료대란 오나’라는 주제로 열린 TV토론에는 정부 측 대표로 나온 유정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장은 “의사는 현재도, 앞으로도 부족할 것으로 진단된다”며 “이미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공백으로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고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급증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증원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 측 대표로 나온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출생아가 줄어들고 있어 의대 정원을 그대로 두더라도 앞으로 (상대적인 의사 수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더욱이 우리 국민의 의료 이용 횟수와 접근성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의료이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2.5배 수준으로 의료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 충분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면서 “환자 재배분, 의사 재배분 문제가 급선무지 의대 증원이 급선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의대 증원 이슈가 산적한 의료개혁의 과제들을 빨아들인 블랙홀이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의대 증원 논란이 다른 모든 정책 논의를 잡아먹고 있다”며 “의사와 정부는 지금 갈등 있는 것처럼 비치지만 장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정책 갈등 상황에서 필수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정부는 의대 증원이 모든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봤다. 유정민 팀장은 “저희는 의사 수만 늘리겠다고 말한 적 없다”며 “지역에 소위 ‘빅5’ 역량 갖춘 병원을 만들고 좋은 인력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지역 및 필수의료 분야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정책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동옥 회장은 “지역의사제라는 제도가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 회장은 “지역의 인재를 80% 뽑아보라. 그러면 사실 그것도 교육에서의 불균형”이라며 “대한민국에 있는 똑같은 학생인데 지역에 있다는 이유로 반에서 20등, 30등 하는 사람이 의대에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1 I 이지현 기자
공유·이동욱, 조세호 결혼식 불참 선언 "언젠지 모르지만 바빠"
  • 공유·이동욱, 조세호 결혼식 불참 선언 "언젠지 모르지만 바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공유, 이동욱이 조세호 결혼식의 불참을 알렸다.사진=유튜브 캡처9일 유튜브 채널 ‘뜬뜬’ 코너 ‘핑계고’에서는 이동욱,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유는 조세호를 향해 “진짜 결혼해?”라고 귓속말을 했다. 조세호는 “그렇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했다.이동욱은“ 그걸 왜 방송에서 귓속말로 하느냐”고 물었고 공유는 “기사에 결혼을 전제하에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요즘 워낙 와전되는 것이 많으니까. 과장된 것일까봐”라고 질문한 이유를 설명했다.이동욱은 “지금 여자친구분도 결혼이 전제인 걸 아느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양가의 허락을 받았냐고 물어봤는데 받았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조세호도 “다행히도 받았다. 잘 만나야한다”고 대답했다.공유는 조세호에 “축하하고 싶었다. 궁금하기도 했고”라고 조세호의 열애를 축하했지만 “결혼식 올거지?”라는 유재석의 질문에는 “바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세호도 “(이동욱도)그때는 풀 스케줄이라고 하더라”고 반응을 전했다. 이동욱은 “저는 훨씬 미리 알았다. 결혼 얘기를 한다고 하기에 ‘나 그때 바쁜데 못가겠다’라고 했다. 세호가 ‘언젠지 말을 안했는데’라고 하더라. 미리 사과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유재석은 “전 축의금 하러 가야 한다. 조세호가 한 금액의 2배인 10만원을 할 것”이라고 축의금 액수를 공개했다.
2024.02.09 I 김가영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 "내 몫 크지 않아…김혜준에 감사" 종영소감
  •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 "내 몫 크지 않아…김혜준에 감사" 종영소감
  • 이동욱(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동욱이 ‘킬러들의 쇼핑몰’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동욱은 지난 7일 최종회를 공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정진만 역으로 활약했다.이동욱은 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정진만 역으로 인사드린 이동욱이다. ‘킬러들의 쇼핑몰’ 재미있게 보셨는지요?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 훌륭한 배우들이 열심히 만들었다. 만족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동욱(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어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제 몫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앞에서 열심히 이끌어준 김혜준 배우에게 감사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끝으로 이동욱은 “여운이 남고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 설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올해는 모두 행복만 하시길”이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명절 인사도 남겼다.이동욱은 극 중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 ‘머더헬프’의 사장이자 정지안(김혜준 분)의 삼촌 정진만 역으로 분해 열연을 선보였다. 그는 무심한 듯 조카를 위하는 삼촌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이동욱이 출연한 ‘킬러들의 쇼핑몰’은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02.08 I 최희재 기자
'131만 유튜버' 랄랄, 혼전임신 고백… "남편? 이동욱 닮아"
  • '131만 유튜버' 랄랄, 혼전임신 고백… "남편? 이동욱 닮아"
  • 랄랄(사진=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유튜버 출신 방송인 랄랄이 혼전임신을 고백했다.랄랄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산후조리원 예약하고 왔다”고 운을 뗀 랄랄은 “현재 임신 4개월 차다. 출산 예정일은 7월 21일”이라고 밝혔다.랄랄은 혼전임신한 만큼 결혼식은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랄랄은 “양가 부모님과 여행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이동욱을 닮아 잘생겼다”며 “대화가 잘 통하고, 모델 일을 오래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태명은 ‘조땅’이다. 랄랄이 조개를 줍는 꿈을 꿨고, 어머니가 땅콩 태몽을 꿔서 앞글자를 따서 ‘조땅’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랄랄은 또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와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랄랄은 “비혼주의를 외치던 내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된다”며 “책임감을 갖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랄랄은 구독자 13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유튜브 활동 외에도 2020년 ‘랄랄송’을 시작으로 음원을 발매했고, MBC에브리원 ‘피리부는 여행사’ 등 예능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2024.02.02 I 윤기백 기자
한화솔루션, ‘태양광 패널 설치 증가’ 따라 모듈 판매량↑-IBK
  • 한화솔루션, ‘태양광 패널 설치 증가’ 따라 모듈 판매량↑-IBK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IBK투자증권은 31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지난해 말 국내 음성 태양광 모듈 공장 셧다운에도 올해 태양광 모듈 판매량이 늘어나고 미국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리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8000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3250원이다. (표=IBK투자증권)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음성 공장의 설비 폐쇄에도 지난해 미국 달튼 공장 증설과 올해 4월 이후 칸터스빌 태양광 콤플렉스의 가동으로 연간 모듈 판매·생산 물량은 작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세계 태양광 패널 설치량이 443기가와트(GW)로 2022년 대비 76% 증가하리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증가는 태양광 제품의 가격이 급락하고 중국·북미 등에서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이 연구원은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 전망에 따라 올해 세계 태양광 패널 설치량은 528GW로 전년 대비 20% 증가하고, 한화솔루션의 주력 시장인 미국의 올해 태양광 설치량은 38GW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리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6월부터는 미국에서 중국 웨이퍼를 사용하는 동남아시아 태양광 모듈 관세 면제 수입이 폐지될 전망”이라며 “미국에서 모듈을 생산하는 한화솔루션의 가격경쟁력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보조금 수취로 한화솔루션의 미국 시장 점유율의 추가적인 확대가 기대된다”며 “음성 공장의 셧다운으로 인한 국내 진천 잉여 셀 생산 물량도 경제성이 높은 미국 공장으로 수출되며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원은 “미국의 올해 양도 가능한 태양광 세금 공제 시장은 30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며 “한화솔루션의 칸터스빌 유휴 부지, 앞으로의 미국 태양광 시장 점유율 수성 의지 등을 고려하면 칸터스빌 콤플렉스 완공 이후 태양광 부문의 추가 투자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2024.01.31 I 박순엽 기자
  • [인사]법무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전보>◇법무부 △기획검사실 검사 온정훈 △법무과 검사 석동현 △검찰과 검사 김민수 △형사기획과 검사 문호섭 △공공형사과 검사 조혜민 △국제형사과 검사 전성환 △형사법제과 검사 남소정 △인권조사과 검사 김보미 △국제법무정책과 검사 박재성◇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준호 △검찰연구관 김진용 △검찰연구관 김한민 △검찰연구관 엄영욱 △검찰연구관 이경민 △검찰연구관 차경자 △검찰연구관 차호동 △검찰연구관 김민정 △검찰연구관 이선기 △검찰연구관 윤신명 △검찰연구관 김승곤 △검찰연구관 임진철 △검찰연구관 이경아 △검찰연구관 이한별 △검찰연구관 김수지◇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 박성민 △부부장 김동율 △부부장 최성겸 △부부장 한대웅 △검사 김세희 △검사 김봉경 △검사 박수정 △검사 양진선 △검사 이수진 △검사 이자영 △검사 이진희 △검사 임홍석 △검사 전혜현 △검사 권동욱 △검사 진세언 △검사 차동호 △검사 황수희 △검사 금명원 △검사 유광선 △검사 박경남 △검사 박중화 △검사 고려진 △검사 김서영 △검사 김지웅 △검사 박대한 △검사 오연택 △검사 정성욱 △검사 김필수 △검사 박성현 △검사 최진우 △검사 도용민 △검사 박종현 △검사 신주희 △검사 이동우 △검사 장현구 △검사 전우진 △검사 최민혁 △검사 최정훈 △검사 한윤석 △검사 원민영 △검사 노우석 △검사 강재하 △검사 김윤식 △검사 윤지윤 △검사 최완영 △검사 안창인 △검사 최정수◇서울동부지검 △부부장 정선제 △검사 장아량 △검사 고은식 △검사 박찬영 △검사 허창환 △검사 손성민 △검사 정재연 △검사 오정은 △검사 임성열 △검사 이동욱 △검사 박선영 △검사 신충섭◇서울남부지검 △부부장 고영하 △부부장 이윤구 △검사 오대건 △검사 이재원 △검사 임은정 △검사 이재연 △검사 심기호 △검사 김남엽 △검사 구재연 △검사 김연재 △검사 고현욱 △검사 권다송이 △검사 최세윤 △검사 최희선 △검사 원경희 △검사 조정연 △검사 최혜진 △검사 박지향 △검사 신명은 △검사 이영훈 △검사 염준범◇서울북부지검 △검사 최혜경 △검사 김병욱 △검사 김승기 △검사 박동주 △검사 홍민유 △검사 배석희 △검사 채필규 △검사 이휘소 △검사 김정현 △검사 김주현 △검사 김태훈◇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허성환 △형사2부장 최태은 △부부장 신희영 △검사 손아지 △검사 유새롬 △검사 이영진 △검사 문선주 △검사 박노산 △검사 정소영 △검사 안제홍 △검사 김정화 △검사 류광환 △검사 안세영 △검사 이가은 △검사 정고운 △검사 반동호◇의정부지검 △검사 우옥영 △검사 김경완 △검사 김석순 △검사 김유완 △검사 신건수 △검사 김재현 △검사 이지영 △검사 이경준 △검사 전정우 △검사 민애리◇고양지청 △검사 최은영 △검사 정덕채 △검사 김동현 △검사 이동훈 △검사 김예은 △검사 임병일 △검사 성혜진 △검사 최윤미 △검사 오혜림 △검사 우승민 △검사 안형균◇남양주지청 △검사 하언욱 △검사 이동현 △검사 송채은 △검사 이현철 △검사 조아영 △검사 홍기영◇인천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정성윤 △부부장 이수창 ※ 주유엔대표부 파견 △검사 최우혁 △검사 이소연 △검사 한승진 △검사 이수행 △검사 나상돈 △검사 송형진 △검사 이은정 △검사 어원중 △검사 정지원 △검사 김종원 △검사 이아람 △검사 이재연 △검사 정성욱 △검사 정재훈 △검사 라혁 △검사 민경찬 △검사 안창보 △검사 이준명 △검사 정민섭 △검사 정유정◇부천지청 △검사 양익준 △검사 박신영 △검사 박금빛 ※ 헌법재판소 파견 △검사 박은석 △검사 김연중◇수원지검 △검사 박재훈 △검사 황윤선 △검사 박병인 △검사 정경진 △검사 이자희 △검사 나상현 △검사 전원영 △검사 박현우 △검사 김지원 △검사 고영인 △검사 주재현 △검사 최진석 △검사 이종옥 △검사 이희진 △검사 채원재◇성남지청 △검사 봉진수 △검사 정거장 △검사 박예주 △검사 최예원 △검사 신승헌 △검사 공소정 △검사 이윤정 △검사 조진희 △검사 황지홍◇여주지청 △검사 왕규호 △검사 경기수 △검사 이경민◇평택지청 △검사 최현주 △검사 심우석 △검사 진인동 △검사 김보민 △검사 이수호 △검사 전해창 △검사 최소영 △검사 한지현◇안산지청 △형사4부장 이동근 △검사 박한나 △검사 곽중욱 △검사 민경원 △검사 유희경 △검사 김남용 △검사 최서준 △검사 이섬연 △검사 황인혜 △검사 박창구◇안양지청 △검사 김지윤 △검사 김한민 △검사 유수미◇춘천지검 △검사 서소희◇강릉지청 △검사 서정효 △검사 강윤제 △검사 유제일 △검사 윤재희◇원주지청 △검사 양정훈 △검사조승우 △검사 류미래 △검사 이현정◇속초지청 △검사 신용섭 △검사 박달재◇영월지청 △검사 홍광범 △검사 구민하◇대전지검 △검사 황성아 △검사 김지훈 △검사 문재웅 △검사 민은식 △검사 송가형 △검사 전유경 △검사 김구열 △검사 유호원 △검사 유지혜 △검사 박조민 △검사 안태영 △검사 이수경 △검사 노현선 △검사 천의진◇홍성지청 △검사 전은석 △검사 김민정 △검사 김효진◇공주지청 △검사 신재욱 △검사 박성원◇논산지청 △검사 한경우 △검사 심지원◇서산지청 △검사 김기웅 △검사 남정하◇천안지청 △검사 조하림 △검사 서민욱◇청주지검 △검사 박형수 △검사 최은미 △검사 장진 △검사 최종경 △검사 이정규 △검사 이호진 △검사 원현호 △검사 전진표◇충주지청 △검사 이승호 △검사 김가현 △검사 변형기◇영동지청 △검사 홍준기◇대구지검 △부부장 이규원 △부부장 권영필 △검사 이윤환 △검사 이진순 △검사 양찬규 △검사 김현곤 △검사 박철량 △검사 조현욱 △검사 김나연 △검사 오승식 △검사 남연진 △검사 우희준 △검사 이가희 △검사 임헌준◇대구서부지청 △검사 오보미 △검사 김영석 △검사 장준혁 △검사 강다롱 △검사 김대성 △검사 박효정 △검사 양경문 △검사 김수영◇안동지청 △검사 김현중 △검사 채용욱◇경주지청 △지청장 최명규 △검사 최영권 △검사 신승재◇포항지청 △검사 이로운 △검사 김도윤 △검사 김동영 △검사 도예진 △검사 박재형 △검사 박진우 △검사 최은민◇김천지청 △검사 김성훈 △검사 김민수 △검사 오나영◇의성지청 △검사 김동현◇영덕지청 △검사 정현혁◇부산지검 △형사1부장 신종곤 △검사 허정은 △검사 김해밝은 △검사 정윤식 △검사 문종배 △검사 정혁 △검사 박민경 △검사 류수헌 △검사 김병채◇부산동부지청 △검사 서혜선 △검사 김동규 △검사 조지현 △검사 송현탁 △검사 전종현 △검사 안태민 △검사 김광제 △검사 박유나◇부산서부지청 △검사 최준환 △검사 이경문 △검사 유선문 △검사 정초롱◇울산지검 △검사 박일규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파견 △검사 유재근 △검사 이소연 △검사 임수민 △검사 고형근 △검사 김효준 △검사 양효승 △검사 임주연 △검사 황호용 △검사 김선형◇창원지검 △형사1부장 황보현희 △검사 박기웅 △검사 전영경 △검사 조영주 △검사 홍등불 △검사 이상범 △검사 강가람 △검사 김다혜 △검사 박진현 △검사 전여민 △검사 윤세희◇마산지청 △검사 김지완 △검사 소창범 △검사 김혜원◇진주지청 △검사 오소영 △검사 오희원 △검사 최문석◇통영지청 △검사 장우진 △검사 신종식 △검사 전옥길◇밀양지청 △검사 박상현 △검사 박세빈◇거창지청 △지청장 임길섭 △검사 임대현 △검사 전진우◇광주지검 △형사1부장 이상록 △부부장 배철성 △검사 장태형 △검사 황영섭 △검사 김재우 △검사 김한울 △검사 이종민 △검사 유주현 △검사 황익진 △검사 안동찬 △검사 최정훈 △검사 모형민 △검사 손성훈 △검사 안현선 △검사 신석규 △검사 정성용 △검사 정윤경 △검사 최예지 △검사 허정훈◇목포지청 △검사 홍성표 △검사 강희윤 △검사 서원준 △검사 이승민◇장흥지청 △검사 장진우◇순천지청 △검사 조범진 △검사 전종택 △검사 조재익 △검사 문성은 △검사 김태현 △검사 김종훈 △검사 이강천 △검사 김태환 △검사 정아름◇해남지청 △검사 박윤협 △검사 손세희◇전주지검 △검사 이희욱 △검사 강인선 △검사 구재훈 △검사 이광세◇군산지청 △검사 박근영 △검사 권하늘 △검사 김명섭 △검사 임송 △검사 전다솜 △검사 조인태 △검사 홍혁기◇남원지청 △검사 박종현◇제주지검 △검사 오진세 △검사 정윤정 △검사 고재린 △검사 장지철 △검사 원상환 △검사 김용석 △검사 이동헌 △검사 김지혜 △검사 이인원 △검사 조아영<타기관 파견 등> △주오스트리아대사관 파견복귀 신도욱 △주오스트리아대사관 파견 박성진 △주LA총영사관 파견 박상희 △주일본대사관 파견 함재원 △특허청 파견 김지아 △한국거래소 파견 강일민 △국가정보원 파견복귀 김준엽<신규임용> △의정부지검 검사 이수영 △고양지청 검사 오병인 △인천지검 검사 곽예신 △성남지청 검사 임현진 △안산지청 검사 선태윤<신규임용 예정자>(2024년 2월 26일자) △서울북부지검 부부장 이대헌 △부산서부지청 검사 박영상<의원면직> △서울고검 검사 최성완 △서울고검 인권보호관 손우창 △경주지청 지청장 이상현 △부산지검 형사1부장 김도연 △광주지검 형사1부장 김영오 △대구지검 부부장 류남경 △마산지청 형사1부장 이상목 △고양지청 검사 황나영 △안양지청 황근주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희동 △의정부지검 검사 문민영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호재△천안지청 검사 문동기 △안양지청 검사 최종윤 △목포지청 검사 송동민 △서산지청 검사 서수정
2024.01.26 I 박정수 기자
'서울의 봄' 제작자 "史영화 객관화 중요, 잘 만들면 모두가 응답해"...
  • '서울의 봄' 제작자 "史영화 객관화 중요, 잘 만들면 모두가 응답해"[만났습니다]...
  • 김원국 대표(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영화로 잘 만들면 전 세대가 응답할 것으로 생각했다. 20~30대 관객이 좋아한다고 해서 40~60대 관객이 싫어하는 게 아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세대별 느끼는 감정이 다를 뿐이다.”완성도라는 본질에 충실한 영화는 세대를 초월해 반드시 사랑받을 것이란 의미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을 제작한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의 말이다.1979년 12.12 군사반란 실화를 모티브로 해 만든 ‘서울의 봄’은 흥행 가뭄에 시달리던 한국영화에 단비를 선사한 작품이었다. 지난해 11월 개봉 이후 1297만 관객 마음에 불을 지피며 ‘7번방의 선물’, ‘암살’ 등을 제치고 한국 영화 역대 흥행작 7위에 등극했다. 지금 추세면 1300만 관객 달성도 어렵지 않다.◇“근현대사 관심 커…철저한 자료조사로 객관화”하이브미디어코프는 코로나19가 시작됐던 2020년, 극장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두 편을 개봉했다. 그럼에도 각각 475만명, 435만명 예상을 웃도는 관객들을 동원하며 결실을 거뒀다. ‘서울의 봄’을 개봉한 11월도 극장의 비수기로 거론되는 시기였다. 2023년은 특히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한 한국 대작들이 줄줄이 실패를 맛봤고, 프랜차이즈 시리즈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코미디·액션 영화 위주로 선호도가 뚜렷했다. 무겁고 비극적인 실화를 소재로 다룬 ‘서울의 봄’의 천만 돌파는 그야말로 기적이었다.최근 종로구 사옥에서 만난 김 대표는 ‘서울의 봄’의 흥행을 지켜보며 “이런 영화도 잘 만들면 볼 수 있구나, 생각을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2014년 김 대표가 설립한 하이브미디어코프는 707만명을 동원한 첫 작품 ‘내부자들’(2015)을 시작으로 ‘덕혜옹주’(2016), ‘마약왕’(2018), ‘천문’(2019), ‘남산의 부장들’(2020),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등 흥행작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그중 ‘덕혜옹주’, ‘남산의 부장들’을 거쳐 ‘서울의 봄’ 등 역사적 실화를 조명한 영화들이 성공을 거둬 막강한 ‘근현대사 유니버스’를 구축했다. 평소 한국의 근현대사에 관심이 높은 김 대표의 성향과 안목을 반영한 결과다.김 대표는 “역사책을 읽으면 그 시대를 사는 느낌이 들고 인물에 대해 깊이 연구하는 게 좋았다”며 “나이가 들면서는 근현대사에 관심이 가더라. 우리가 몰랐던,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고 상대적으로 가까운 과거여서인지 여러 사건의 흐름이 얽혀 현재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역사 속 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는 ‘잘 만들어야 본전’이란 인식이 있다. 전문가와 대중이 내세우는 고증의 잣대가 엄격한데다, 결말이 정해져 있기에 상상력이 발휘될 수 있는 범위도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실존 인물과 그의 가족, 유족들의 존엄성도 훼손되지 않게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김 대표는 역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객관화하고 보편화하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쪽의 시각에 기대지 않고 사건의 흐름이나 각 인물의 선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도 그 부분을 가장 중시했다”며 “자료를 수년간, 다방면에 걸쳐 많이 찾아보는 방안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전작들을 만들며 쌓은 노하우, 당시 확보한 많은 자료의 도움도 받았다고 전했다.◇차기작 ‘하얼빈’…드라마 제작도 박차‘서울의 봄’은 올해로 10주년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처음 만난 천만 영화다. 다만 김 대표는 10주년과 첫 천만의 기쁨을 누릴 겨를 없이 다음 프로젝트들을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다. 현재 개봉을 앞둔 작품만 7편, 준비 중인 프로젝트만 50여 편이다. 또 올해부터는 드라마로도 영역을 넓혀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주지훈 주연의 ‘클라이맥스’와 이동욱 주연 ‘착한 사나이’, 영화 ‘내부자들’의 시리즈 버전,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이 OTT 방영을 목표로 올해 중 촬영을 시작한다.새로운 근현대사 실화 영화 시나리오도 개발 중이다. 전두환 정권 당시 언론 회유 공작을 다룬 ‘K공작 계획’(가제)과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군내 사조직 ‘하나회’의 해체 과정을 담은 ‘YS 프로젝트’(가제), 문세광의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암살자들’(가제) 등이 그 예다. 김 대표는 실화를 영화화하는데 기준이 있냐는 질문에 “내가 먼저 궁금해야 한다”며 “영화적 확장성이 있는 소재인가가 중요하다.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이야기란 생각이 들면 도전한다”고 귀띔했다.특히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소재로 한 하이브미디어코프의 2024년 신작 ‘하얼빈’은 업계와 대중의 기대를 가장 많이 받는 한국 영화 대작이다.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 등 화려한 멀티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김 대표는 “평소 안중근 의사를 가장 존경하고 있다”며 “그분의 정신과 가치관을 진정성있게 조명하고 싶었다. 상업적 성공을 거두겠단 생각으로 이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얼빈’을 통해 그의 업적을 넘어 인간 ‘안중근’을 제대로 보여주고, 당시 그와 함께했지만 이름조차 알려지지 못한 여러 독립투사의 고군분투를 그리려 했다고도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하얼빈 의거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다는 사실보단 당시 안중근을 비롯한 인물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독립운동을 했는지에 집중했다”며 “‘서울의 봄’과 마찬가지로 ‘하얼빈’에서도 의도적인 감성을 갖고 제작하지 않았다. 그 어느 때보다 고증과 자료조사에 철저했다. 특정한 시각을 담지 않았기에 관객들이 영화적으로 감상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원국 대표는 누구 △1972년 출생 △연세대학교 졸업 △광고 기획 및 수입배급 업무 수행 △현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2024.01.25 I 김보영 기자
'올림픽 프렌즈' 이동욱, 학생들과 함께 강원2024 하키 금메달전 응원
  • '올림픽 프렌즈' 이동욱, 학생들과 함께 강원2024 하키 금메달전 응원
  • ‘올림픽 프렌즈’이자 ‘강원2024 명예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이동욱. 사진=강원2024 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 12월 가수 샤이니 민호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세계 최초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에 선정된 배우 이동욱이 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과 함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에 방문한다.강원 2024 명예자원봉사자로도 활동 중인 이동욱은 오는 25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진행되는 ‘아이스하키 3 대 3 금메달전’을 학생 및 학부모들과 함께 직관한다.현장에는 IOC 한국인 롤모델 선수 박종아·이영준(아이스하키), IOC 선수위원이자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인 유승민 등도 함께해 대회 열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이후 이동욱은 강원 2024의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윈터존’에 마련된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동메달리스트 시부타니 남매(알렉스 시부타니/마이아 시부타니·미국)와 함께 스케이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동욱은 “강원 2024의 주인공인 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응원하고, 플레이윈터존도 체험해 볼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이번 대회가 전 세계 많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원 2024는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2월 1일까지 개최된다.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참가 선수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린 경기장과 동일한 시설을 사용하며 실력과 우정을 뽐낸다. 각 개최 도시에 마련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동계스포츠 체험, 공연, 먹거리, 후원사 홍보관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2024.01.24 I 이석무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 직원들, VR로 굴착기 배운다
  • HD현대사이트솔루션 직원들, VR로 굴착기 배운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D현대(267250) 건설기계부문이 가상현실(VR),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3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버츄얼 트레이닝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과 이동욱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건설기계 3사 사장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 버츄얼 트레이닝 센터.(사진=HD현대사이트솔루션)이번에 개소한 훈련센터는 굴착기, 휠로더, 지게차, 굴절식 덤프트럭 등 실제 건설장비의 작동 원리를 적용한 RC모델 총 15대와 실제 작업장을 14분의 1 비율로 축소한 실내 훈련장, 굴착기 캐빈(cabin)에 구현된 VR체험존, 건설장비 원격조종 스테이션으로 구성됐다.건설 현장을 모사한 실내 훈련장에서는 실제 장비의 컨트롤러로 RC모델을 조종할 수 있다. VR 고글을 착용하면 실제 장비 운전석과 동일한 1인칭 시각으로 RC모델을 운전할 수 있어 현실성을 높였다.VR체험존에서는 굴착기 캐빈에 앉아 가상현실 속에 구현된 작업 현장에서 건설장비를 조종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화면에는 작업에 대한 가이드가 제공돼 작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센터에는 GRC로부터 약 130km 떨어진 보령시험장 등 국내 사업장에 위치한 실제 건설장비를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이곳에서 임직원들의 운전 교육을 실시, 건설장비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시공간 제약과 안전사고 없이 운전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취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아울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제품에 대한 검증도 고도화한다. 실제 현장에서의 작업 내용으로 가상 공간 내 디지털 트윈 모델과 RC모델을 조종해 제품의 평가를 진행하고 획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김기형 HD현대사이트솔루션 HR지원부문장은 “정교한 건설장비 RC모델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건설장비 운전 교육과 제품 검증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의 건설장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고품질 장비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2024.01.23 I 김은경 기자
하이그라운드, 공격적 IP 확장 나선다…2024 라인업 공개
  • 하이그라운드, 공격적 IP 확장 나선다…2024 라인업 공개
  • (사진=하이그라운드)[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가 히트 IP(지식재산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하이그라운드는 2024년 공격적인 편성에 돌입한다. 하이그라운드는 드라마, 영화, 시리즈 포함 20개 이상의 콘텐츠 라인업 중 50%에 가까운 라인업을 연내 편성한다는 계획이다.하이그라운드가 준비 중인 올해 라인업의 주요 키워드는 강렬하면서도 응원하고 싶은 휴먼 코드다. 이를 무협 액션,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성장 로맨스, 히어로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웰메이드 라인업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기획 중인 텐트폴 작품에는 그간 주력해왔던 중독성 있는 서사의 작품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대중적 코드의 작품들이 두루 포함돼 있다. 우선 장나라, 손호준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나의 해피엔드’가 TV조선 새 주말시리즈로 방영 중이다. 배우 김지은, 로몬 주연의 오피스 로맨스 스릴러 ‘브랜딩 인 성수동’과 최시원, 정인선 주연의 현실공감 성장 로맨스 ‘DNA 러버’가 상반기 내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하이그라운드는 대중성이 높은 히트 IP 개발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국내 탑티어 제작사 및 크리에이터들과 공동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동욱 주연의 ’착한 사나이’는 영화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송해성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학원 오컬트 판타지 시리즈 ‘더 센스’는 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윤상호 감독과 함께 신작 ‘바람의 신화’로 한 번 더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바람의 신화’는 화려한 세계의 무역항 ‘벽해도’를 배경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절대 악 ‘붉은 바다’의 제국에 맞서는 왕족 출신 히어로 ‘푸른 바람’의 이야기를 담은 세기와 대륙을 넘나드는 동양 판타지 블록버스터급 기대작이다.신우철 감독의 워맨스 성장 드라마 ‘셀럽의 탄생’은 아이엔컬쳐와 함께 공동제작 준비 중이다. ‘컨피던스 맨 KR’은 사기꾼을 등쳐먹는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히트 드라마 원작의 작품이다. 이외에도 문영남 작가의 차기작, 소설 원작자인 이슬아 작가가 각본에 참여한 ‘가녀장의 시대’ 등 다양한 작가와의 기획 개발 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스핀오프 작품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법정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는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tvN 대표작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제작사 에이스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올해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선보인다.하이그라운드는 히트 IP 중심의 밸류 체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IP 소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기획부터 제작, 패키징, 편성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책임질 올라운드 플레이어 핵심 PD를 중심으로 하이그라운드만의 포트폴리오 컬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글로벌 OTT 시리즈 타깃의 작품 ‘검’은 국왕 친위대장과 민초들의 영웅이 된 흑귀를 중심으로 서로의 심장에 칼을 겨눠야만 하는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하는 무협 액션 멜로 작품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로맨스 액션을 담은 기대작이다.영화 부문에서의 공동제작 및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영화 ‘보통의 가족’과 ‘말할 수 없는 비밀’에 공동제작으로 참여했으며 올해 배급 일정을 적극 검토 중이다. 최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 작품에는 부분 투자를 진행하는 등 영화 분야에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정회석 하이그라운드 콘텐츠본부 총괄은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전세대 시청층을 끌어안을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라인업 외에도 OTT, 영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를 수 있는 양질의 IP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정 총괄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시청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부분에도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플랫폼 코드에 맞는 K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는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로서의 성장 동력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 차원의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하이그라운드만의 작품 컬러를 확실하게 만들어가기 위한 투자를 지속함과 동시에 콘텐츠의 경험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슈퍼IP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16 I 최희재 기자
김혜준, '킬러들의 쇼핑몰' 열혈 홍보…예능→라디오 활약
  • 김혜준, '킬러들의 쇼핑몰' 열혈 홍보…예능→라디오 활약
  • 김혜준(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엘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혜준이 ‘킬러들의 쇼핑몰’ 홍보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김혜준은 오는 17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극 중 김혜준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삼촌 진만의 손에 자란 지안으로 분했다.김혜준은 화보 촬영 및 예능·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매거진 엘르 1월호에서 이동욱과 듀오 화보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김혜준의 매력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모았다.최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예능 원석 면모도 드러냈다. 김혜준은 패널들과 유쾌한 호흡을 나누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또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킬러들의 쇼핑몰’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오는 17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1.16 I 최희재 기자
강원2024 조직위 "자원봉사 운영 문제없다"...불참율 8.4%
  • 강원2024 조직위 "자원봉사 운영 문제없다"...불참율 8.4%
  •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 발대식에서 명예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배우 이동욱 씨가 대표 자원봉사자 선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강원2024 조직위)가 자원봉사자의 현장배치와 더불어 자원봉사자의 불편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소통지원 전담 전담팀을 운영한다.지난 15일부터 2월 1일 대회 마지막 날까지 운영되는 전담팀은 평창 주사무소와 강릉 유니폼·등록센터 내에서 기획본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조직위·문체부·지역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에서는 이메일, 유선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자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의 의견을 취합하여 이에 대한 처리·통보까지 즉각적으로 진행한다.조직위에 따르면 취업, 건강 등의 이유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16일 현재 누적 180명이다. 대회 개회를 앞둔 지금은 불참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 자원봉사자들의 불참율은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보다 현저히 낮은 8.4% 수준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불참률은 대회 운영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만약을 대비해 불참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할 경우 미리 확보한 예비 인력으로 충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원봉사자가 대회 끝까지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라며 ”자원봉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운영의 중추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강원2024 조직위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봉사활동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참여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4.01.16 I 이석무 기자
'놀토' 이동욱, 최다 게스트 출연 욕심?…김혜준과 유쾌한 출격
  • '놀토' 이동욱, 최다 게스트 출연 욕심?…김혜준과 유쾌한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이동욱과 김혜준이 출격한다. 오늘 13일 저녁 7시 3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이동욱, 김혜준이 출연해 풍성한 재미를 선물한다.‘놀토’ 네 번째 방문인 이동욱은 ‘놀토’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놀토’에 오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라면서 게스트 최다 출연 욕심을 내 웃음을 안기는 것. 또한 ‘놀토’를 처음 찾은 김혜준에게 현실적인 받아쓰기 조언도 이어가며 도레미 면모마저 자랑한다. 김혜준은 샤이니 찐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김동현 옆자리를 선택한 이유로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라고 설명해 공감을 자아낸다. 김혜준은 인생 첫 받쓰에서 김동현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김동현에게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선보여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든다. 급기야 김동현에 동화, ‘놀보화’되는 반전 매력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동욱의 존재감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놀토’ 3번 출연 중 2번의 원샷을 받은 바 있는 이동욱은 이날도 영웅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가장 자신 있는 90년대 노래 등장에 추억 여행을 떠나고, 완벽하게 노래 분석을 하며 꽉 찬 받쓰 판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될놈될’ 극찬을 받은 이동욱의 활약 속 도레미들도 실력 발휘에 나선다. 90년대 전문가 문세윤, ‘키어로’ 키, 피오, 한해 등이 저력을 과시한 가운데, MC 붐은 도레미들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힌트 퍼포먼스로 열기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결정적 단어를 캐치한 김동현, 도레미들을 위해 가사 재현에 나선 문세윤과 김동현의 유쾌한 퍼포먼스도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킬 전망.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도플갱어 퀴즈 - 배우 편’이 출제된다. 이동욱은 누구보다도 발빠른 주워먹기로 ‘제2의 신동엽’ 별명을 얻고, 문제를 고르는 여유로움도 보여준다. 김혜준은 김동현에게 오답을 귀띔하며 능청스러운 입담을 자랑하는 한편, 한해, 김동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오답 파티도 벌여 폭소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게스트에 대한 노배려, 노매너로 ‘노노클럽’을 결성한 문세윤, 넉살, 한해도 큰 웃음을 안겼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2024.01.13 I 김보영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 "실제 군에서 사용하는 현실 액션"
  •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 "실제 군에서 사용하는 현실 액션"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이 액션감 넘치는 스틸과 함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맨몸 격투부터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는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개성 가득한 액션의 정수를 예고했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먼저 뛰어난 능력을 갖춘 전직 용병 출신 진만 역을 맡은 이동욱은 “이전과는 다르게 주로 총을 다뤘다. 특히 실제 군에서 사용하는 현실적인 액션이라서 새롭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고 밝혔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는 김혜준은 삼촌이 죽고 갑작스럽게 킬러들의 습격을 받게 된 지안의 처절한 생존 전쟁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쏟아부었다. ‘무에타이 액션’으로 대표되는 격투기는 물론, 새총부터 장총까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장면들을 소화하기 위해 4개월 간 액션 스쿨을 다니며 혹독한 훈련을 강행했다.김혜준은 극 중 무에타이 사부였던 파신 역의 김민에게 실제로도 무에타이를 배웠다고 말했다. 김혜준은 “처절하게 사력을 다했다?”?는 소회를 밝힌 만큼 성장 액션 또한 작품의 재미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스나이퍼 성조로 돌아온 서현우의 ‘원샷원킬 액션’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아마추어처럼 보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굉장히 연구를 많이 했다”는 서현우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 인물이자 뛰어난 저격 실력을 갖춘 성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긴장감을 불어넣을 최대의 빌런 베일 역을 맡은 조한선은 캐릭터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단검 액션’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연기 인생에 가장 큰 도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새로운 악역 연기에 도전한 조한선은 조한선은 “실제로 내가 가지고 다니는 칼처럼 연기하기 위해서 칼을 손에 달고 살았다”고 전했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미스터리한 S급 킬러 민혜 역의 금해나는 아크로바틱을 연상시키는 고난도 ‘그래플링 액션’을 선보인다. 레슬링, 유도와 같은 그라운드 기술부터 총기와 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기들을 섭렵한 올라운더 킬러의 매력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금해나는 “4km 러닝과 수영, 자전거를 통해 철인 3종 루틴으로 훈련을 거듭했다”라며 쉽지 않았던 준비 과정을 밝혔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오는 17일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2024.01.12 I 최희재 기자
‘안전한 현장’ HD현대가 그린 미래..건설기계까지 ‘혁신’
  • [영상]‘안전한 현장’ HD현대가 그린 미래..건설기계까지 ‘혁신’[CES 2024]
  •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 한국에서 독일에 있는 휠로터를 원격으로 조종한다. 건설 현장에서 열심히 작업 중인 굴착기에는 캐빈(운전석)이 없다.HD현대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여해 그린 건설기계의 미래다.CES2024 HD현대 전시부스 퓨처 사이트(Future Xite)존 전경. (사진=HD현대)HD현대는 올해 CES에 전년 대비 두 배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건설기계의 미래를 제시했다. HD현대 전시의 주제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혁신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지난해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해양에서 육상으로 밸류체인(가치 사슬)을 연결한 데 이어 두 번째 혁신안이다.CES 2024 HD현대 부스에 전시된 무인 굴착기. 운전석 자체가 없다. (영상=이데일리 이다원 기자)HD현대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4.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무인 굴착기다. 운전석 자체가 없는 굴착기는 광각 레이더센서와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주변 장애물을 인식하고 스스로 작업한다.회사 관계자는 “무인 굴착기의 경우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 친환경 방식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건설 현장의 무인화·자동화를 지향한다”고 했다.HD현대는 무인 건설기계를 내년부터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콘셉트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CES 2024 HD현대 부스에 전시된 원격제어 휠로더.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부스 한 쪽에서는 건설장비인 휠로더가 작업 중인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를 “미국 애틀랜타에서 작업 중인 휠로더”라고 설명했다. 전시장이 위치한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주다. 거리가 300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다.5G 원격제어는 HD현대의 주특기다.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국가 간 건설기계 5G 원격제어 기술을 선보인 데 이어, 2019년에는 건설 현장의 전 작업을 무인·자동화한 종합관제 솔루션 ‘콘셉트 엑스’를 시연했다.CES 2024에서 HD현대는 원격제어를 일반 관람객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미래 건설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VR(가상현실) 트윈 체험도 마련했다. 건설 기계를 무인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소식에 늦은 시간까지 부스 밖으로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VR 체험도 마찬가지였다.HD현대는 CES 2024 현장에서 선보인 기술들을 늦어도 2050년까지 구현할 계획이다.무인 자율화 기술 등 미래 기술 영역에서 기회를 찾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건설 현장은 숙련된 기술자와 철저한 안전사고 통제가 필요한 곳이지만 인구 문제나 비용 문제 등으로 현실적으로 완벽하기가 쉽지 않다”며 “바로 어제 굴삭기 면허를 딴 사람이 숙련자처럼 장비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4.01.10 I 이다원 기자
한화솔루션, 올해 4분기 AMPC 효과 3배 증가-IBK
  • 한화솔루션, 올해 4분기 AMPC 효과 3배 증가-IBK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작년 증설한 미국 달튼 공장의 모듈 증설분 가동률 개선 효과와 올해 상반기 이후 들어설 미국 카터스빌 통합 태양광 콤플렉스가 차례대로 가동에 들어가면서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수익성이 강화되리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6600원이다. (사진=IBK투자증권)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5% 증가한 1617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케미칼 부문의 스프레드 축소와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일회성 비용 증가 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실적을 개선했기 때문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14% 증가한 1784억원에 이르리라고 내다봤다. 그는 “음성 공장 셧다운에 따른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고가 웨이퍼 투입 효과 제거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효과 △주력 판매 시장인 미국은 타 지역 대비 탄탄한 셀·모듈 가격 지속 △미국 달튼 공장 증설과 성수기 효과 등으로 태양광 판매 물량이 전 분기 대비 약 20% 증가 △900억원 수준의 AMPC 효과가 반영 전망 △ESS 등 고수익 다운스트림 매각 발생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역시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하리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화솔루션의 올해 신재생에너지 부문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67.5% 증가한 99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국내 음성 모듈 공장 생산 능력 폐쇄에도 지난해 증설한 미국 달튼 공장의 모듈 증설분의 가동률 개선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며, 올해 상반기 이후 3.3기가와트(GW) 규모의 미국 카터스빌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태양광 콤플렉스가 가동에 들어갈 거승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900억원 수준의 AMPC 이익 효과는 미국 플랜트 풀 가동 가정 시 분기 2867억원(현재 환율 기준)으로 3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1.05 I 박순엽 기자
성시경, 연말 콘서트로 2023년 피날레
  • 성시경, 연말 콘서트로 2023년 피날레
  • 성시경(사진=에스케이재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성시경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개최한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성료했다.소속사 에스케이재원에 따르면 성시경은 색다른 연출과 탄탄한 무대 구성으로 2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층 더 규모를 업그레이드해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으로 옮겨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으며, 360도 원형 무대로 객석 곳곳에서 전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또한 고품격 라이브와 올 라이브 밴드 세션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10대부터 전 연령이 객석을 가득 채운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에는 ‘너의 모든 순간’, ‘좋을텐데’, ‘너를 사랑했던 시간’, ‘잠시라도 우리’, ‘그리움’,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 성시경의 2001년 1집부터 2023년 새 싱글까지 20여 년 이상을 단숨에 아우르는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추억과 여운을 동시에 선물했다.특히 성시경은 노래 ‘후 두 유 러브’(Who Do You Love)를 부를 때에는 하모니와 안무를 관객과 함께 완성하며 다같이 즐기는 소통형 콘서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노래 ‘아이 러브 유’(I Love U)에서는 안무 동작까지 곁들여 ‘춤을 사랑하는 댄스 가수’ 성시경의 잔망미까지 드러냈다.이외에도 ‘너에게’, ‘노래가 되어’, ‘태양계’, ‘희재’, ‘거리에서’, ‘미소천사’, ‘넌 감동이었어’, ‘두사람’, ‘내게 오는 길’ 등 떼창을 유발하는 성시경의 스테디셀러 곡들과 인기 대표 곡들로 쉴 틈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스타들의 특급 응원에 특급 게스트 출연도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영상에서는 김조한, 신동엽, 박명수, 차은우, 규현, 배철수, 양희은, 싸이, 이동욱, 유세윤 그리고 성시경 어머니 등이 출연해 성시경에 대한 딥 토크로 볼거리를 더했으며, 3일간 이어진 무대에서는 김종서, 다이나믹 듀오, 박재범, 크러쉬가 특급 게스트들로 출연해 히트곡 퍼레이드부터 감각적인 무대로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냈다.성시경은 “2024년에는 더욱 새롭고 많은 것들을 선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1.02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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