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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문화상품' 인증, 공예품 벗어나 한복·한식 영역 파괴
- 지난해 10월 문체부가 발표한 우수 문화상품 인증 마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고유의 정체성과 핵심가치를 담은 우수 문화상품을 선정해 지원하는 ‘우수 문화상품 지정제도’를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문체부는 공예작품에 한해 ‘우수 문화상품 지정제도’를 시행했으나 한복, 한식, 전통식품 등 우리나라 전통과 문화적 가치가 담긴 문화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협력해 지정 대상을 문화상품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날 공개한 35개 우수 문화상품은 CJ푸드빌의 비비고 라이스, 석계종가의 음식디미방 정부인상, 설원당 종가의 수운잡방 메뉴 등 한식 3점과 한성김치, 맥찹쌀고추장, 죽장연 된장, 정관장, 하림 즉석 삼계탕, 백세주 등 식품 13점, 메종드이영희 물결드레스, 담연 K드레스 등 한복 18점,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등 콘텐츠 1점 등이다. 문체부는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해 우리 고유의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담아 일관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공예작품 외에도 우수 문화상품 지정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 ‘대한민국문화상품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가칭)마련을 검토하고 전담지정기관 구성을 추진한다. 일반 산업군 상품까지 ‘우수 문화상품’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다. 심사를 통해 ‘우수 문화상품’으로 지정받으면 주요 공공시설 내 전용 전시판매관 및 재외문화원 내 전시 및 판매 공간에 납품할 수 있으며 국제박람회 참가 등 해외 진출시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 전시회에서 신규 지정 제품 35점과 공예 분야에서 기존에 지정된 상품 중 18점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기업과 전통 장인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기업연계 융합상품 7종과 지난해 출범한 문화창조융합벨트에서 만들어진 융복합 콘텐츠 5점도 전시한다. ‘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 전시회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3월 18~23일)과 부산 벡스코(4월 1~6일)에서도 개최한다.
- IBS, 2차원 반도체 신소재 구조 및 전기적 특성 규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구조물리연구단 연구팀이 화학기상증착법(CVD, Chemical Vapor Deposition)으로 만들어진 이황화몰리브덴(이하 MoS2)1) 단일층 나노박막의 구조 및 전기적 특성을 규명해냈다고 27일 밝혔다.MoS2는 몰리브덴(Mo)과 황(S)이 공유결합한 물질의 일종으로,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 미만 두께의 단일층 나노박막 반도체를 만들 수 있어, 미래 반도체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이영희 단장 연구팀은 MoS2의 전기적 특성을 악화시키는 산화반응의 억제를 위해 불활성가스를 채워 밀폐한 글러브박스(glove box) 내에서 MoS2 나노박막을 제작한 결과, 전기저항이 기존 연구 측정값보다 매우 낮음을 확인했다.불활성 환경에서 만들어진 MoS2 나노박막은 전하이동도3)가 평균 44 cm2V-1s-1, 최고 132 cm2V-1s-1로 측정돼, 기존 값의 최소 10분의 1 이하로 낮은 전기저항을 나타냈다.연구팀은 특히 MoS2 나노박막 또한 그래핀의 경우와 같이 결정립계면(crystal grain boundary)2)에서 높은 전기저항을 보임을 세계 최초로 확인, 향후 유사한 2차원 나노박막 반도체 신소재 연구개발에 큰 이정표를 남겼다.고해상도 투과전자현미경(TEM,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으로 여러 결정립계면의 원자결합구조를 나노미터 이하 수준까지 정밀하게 관찰, 이에 따른 전하이동도 변화를 측정해냈다.결정립계면의 전하이동도는 나노박막 평균보다 대폭 낮은 최고 16cm2V-1s-1, 최저 2cm2V-1s-1로 측정돼, 최대 100배 이상 높은 전기저항을 보였다. 특히 연구팀은 결정립계면의 전하이동도가 양쪽 원자결합구조의 틀어진 각도(이하 결정립계면 각도)에 큰 영향을 받음을 규명해냈다. 이는 결정립계면 각도에 따라 투과장벽높이가 변화하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측정 결과를 토대로 결정립계면 각도에 따른 이론적 투과장벽높이를 계산해냈다.이번 연구는 전류측정팀, 고해상도 투과전자현미경(HRTEM)팀, 이론계산팀이 각기 전문성을 살려 진행한 집단연구로 2차원 나노 반도체 신소재의 중요한 전기적 특성을 규명해 낸 데 그 의의가 있다.이영희 IBS 나노구조물리연구단장은 “새로운 방법으로 결정립계면의 틀어진 각도에 따른 전기저항 특성을 규명해낸 연구”라며 “향후 고품질의 대면적 이차원 물질을 합성하는데 이용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영희 단장, Ly Thuc Hue 박사, Zhao Jiong 박사, David Perello 박사의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IF 11.470)에 27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투과전자현미경을 사용해 결정립계면의 위치, 각도와 원자구조를 관측한 모습
- 김정은·전지현·한채영… '금융맨'을 사랑한 톱★
- 김정은(왼쪽부터) 전지현 한채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정은이 금융맨과 결혼한 여자스타 계보를 이었다.김정은은 21일 “내년(2016) 3월 미국에서 결혼한다”며 “지난 3년여 동안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준 분이다. 평생을 함께 하며 서로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금융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김정은은 전지현, 한채영, 현영, 서지영, 이혜영, 강수정 아나운서 등에 이어 금융맨과 결혼한 여자 스타가 됐다. 금융직에 종사하는 이들을 말하는 일명 금융맨은 과거부터 신랑감 선호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연예계도 다르지 않아 금융계 종사자들과 인연을 맺는 여자 스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전지현의 남편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의 차남이다. 미국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근무하는 금융맨이다. 현영의 남편 역시 외국계 금융회사의 임원이다. 한채영은 미국의 명문대인 UC버클리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재미교포 금융 전문가와 결혼했다. 그룹 샵 출신의 서지영도 다섯 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식을 올렸다. 방송가의 꽃인 아나운서 역시 마찬가지다.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는 대형 금융사의 펀드매니저와 평생 함께하기를 약속했다. 조수빈 아나운서 역시 금융맨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관련기사 ◀☞ [포토]애드리안 커리 part1, 원시시대 수영복? 이런 노출은 처음☞ [포토]애드리안 커리 part1, 스타워즈 옆에서 꼬꼬마 비키니女☞ [포토]애드리안 커리 part1, 광선검 휘두르는 비키니 여전사☞ 소유진 KBS2 새 주말 '아이가 다섯' 출연..2년 만의 컴백☞ [포토]애드리안 커리 part1, 블랙 비키니 입은 '섹시 바니'
- 잠실벌 달군 홍원표 삼성전자 사장의 '도전'메시지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야구시즌이 끝난 잠실벌이 다시 한 번 뜨거워졌다. 1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에 청년 1만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이날 강연자로 선 홍원표 삼성전자(005930) 글로벌 마케팅 실장(사장)은 최대한 청소년 눈높이에서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려 애쓰는 모습이었다.“1863년 11월 19일은 링컨 대통령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으로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을 한 날입니다. 이 말을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도전으로 바꿔 여러분에게 이야기 하고 싶어요.”관객의 흥미를 끄는 이야기로 말문을 연 홍 사장은 도전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부터 설명했다.홍원표 삼성전자 사장.홍 사장은 “도전을 받지 않은 문명은 모두 도태됐다”며 “인도와 중국 등 도전을 엄청나게 받아 위기를 겪어온 문명은 지금 오히려 살아남아 있다. 인류의 비극은 역사속에서 배우지 않는 것이라는 토인비의 말처럼 도전하고 그 속에서 배워야한다”고 강조했다.전자공학을 전공한 홍 사장은 어려웠던 학창시절의 도전 이야기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홍 사장은 “사실 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공부를 해 유학을 가기도 어려웠다”며 “그때 나의 목표는 6년이 걸리는 박사과정을 4년만에 끝내는 것이 목표였고 죽을 힘을 다해 이뤄냈다”며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이같은 도전 정신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한 원동력이라는 것이다.삼성전자의 도전도 소개했다. 홍 사장은 직접 남자직원 한 명과 함께 삼성의 스마트웨어 기술을 소개했다. 이 직원은 직접 옷에 붙어 있는 센서들을 보여주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소개했다. 센서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모니터에는 허리센서가 측정한 허리사이즈 32인치와 23%라는 체지방률이 표시됐다. 또 심장근처 센서는 심박수를 체크하며 사람을 구별했다. 각 부위의 센서들은 상의 가운데 붙은 중앙센서로 다시 데이터를 보내고 여기서 한꺼번에 취합됐다. 수많은 도전이 상상으로만 머물던 것들을 현실로 만든 것을 눈으로 확인한 시간이었다.센서가 이 직원의 스트레스 지수를 ‘부정적’으로 표시하자 관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홍 사장이 “많은 분들이 있어서 이 직원이 스트레스를 받았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관객들은 “사장님이 들어가면 ‘긍정적’으로 바뀔 것 같다”며 응수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웃음이 터져나오는 속에서도 홍 사장은 젊은 관객들에게 메시지 전달을 잊지 않았다.“도전은 청개구리입니다. 시키는대로 하지 않고 새로운 시선을 가진 청개구리가 바로 도전입니다. 청개구리가 되세요.”홍 사장에 이어 무대를 채운 주인공들은 삼성이 만든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에서 열연한 배우 김소은과 엑소 멤버 시우민이었다. 이들은 웹드라마를 찍으며 생긴 에피소드와 평소에 갖고 있던 도전에 관한 생각들로 또래 관객들에게 큰 공감대를 샀다.무대의 대미는 가수 싸이가 장식했다. 싸이도 공연 전 “이곳은 내가 히트곡이 단 2개일때 콘서트에 도전한 장소”라며 “강남스타일의 히트까지 수많은 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은 야구결승전에서나 볼법한 함성으로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우게 했다.한편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는 우리 사회에 도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즐거운 도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첫선을 보인 캠페인이다. 그간 ‘플레이 더 챌린지’ 행사는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토크콘서트와 걷기대회 형태로 총 10회 진행됐고 3만70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플레이 더 챌린지’를 통해 삼성의 도전(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 등 강연)과 각계 명사들의 도전(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스라엘 벤처펀드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등 강연)을 소개하며 도전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신수지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탐험가 제임스 후퍼 등 ‘도전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체험형 클래스를 선보였고 참가자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공연(이승철, 보아, 샤이니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1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잠실 편에서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에 출연한 김소은(왼쪽 두번째부터), EXO 시우민, 장희령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공개 17일 만에 누적 조회 수 2000만 뷰를 돌파한 ‘도전에 반하다’ 촬영에 얽힌 에피소드와 함께 자신들의 도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삼성 제공▶ 관련기사 ◀☞반도체·디스플레이, 중국발 먹구름에서 기회 찾아야-대신☞"SW 중심 경영 출발점은 파격적 사고를 북돋우는 문화"☞삼성전자, 우면동 '서울 R&D 캠퍼스' 30일 문연다
- "아이패드 프로 한판 붙자"…삼성 '갤럭시 뷰' 美 상륙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가 미국에서 본격 출시되며 한 판 경쟁이 시작됐다. 국내에서도 이달 말 갤럭시 뷰와 애플 ‘아이패드 프로’가 동시에 출시되며 어느 쪽이 승기를 잡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 미국에서 갤럭시 뷰 판매를 시작했다.갤럭시 뷰는 가로 17.79인치, 세로 10.86인치로 삼성 태블릿 중에서는 가장 대화면이다. 2.65kg의 무게를 지닌 18.4인치 풀HD 1920×1080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1.6GHz 엑시노스 7580 옥타 코어 프로세서 2GB 램, 32GB·64GB 내장 메모리, 전면 210만 화소 카메라의 스펙을 갖췄다.OS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이며 배터리는 5700mAh이다. 8시간 연속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비디오 감상을 할 수 있는 수준이며 와이파이, 블루투스 4.1 등이 적용됐다.갤럭시 뷰는 태블릿 중 가장 큰 화면답게 TV,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부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뒤쪽에는 손잡이까지 달려 있어 휴대하기 쉽다. 와이파이와 LTE 모델로 출시된 갤럭시 뷰는 현재 미국에서 와이파이 모델만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599달러(70만원)다.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 뷰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색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기기”라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동영상 제작이나 시청이 우리나라보다 활성화돼 있다고 보고 판매 돌풍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갤럭시 뷰 홈스크린에 넷플릭스 훌루 트위치 크래클 유튜브 등 다양한 비디오 채널을 기본 제공한 이유도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미디어 소비에 최적화 된 기기로 18.4인치 큰 화면 크기와 비디오 감상에 적합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긴 배터리 수명 덕분에 이용자는 최고의 미디어 시청 경험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애플도 지난 11일 한국에서 대화면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의 전파인증 작업을 마쳤다. 이에 앞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사용하는 스마트키보드, 애플펜슬도 한국에서 전파인증을 받아 판매를 앞두고 있다.애플도 삼성과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에서 11일부터 아이패드 프로의 판매를 시작했다. 전파인증에 시간이 걸리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세계 48개국의 1차 출시국에서 동시에 판매에 들어간 것.아이패드 프로는 기존 아이패드보다 훨씬 커진 고해상도(2732×2048)의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A9X를 탑재해 기존 아이패드 에어2에 탑재된 A8X 칩보다 80%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총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800만 화소 카메라, 지문인식 터치ID 등도 지원한다. 배터리 시간은 완충 시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의 미국 출시 가격은 32GB 와이파이 모델이 799달러, 128GB 모델이 949달러, 128GB LTE 모델이 1079달러다.애플도 아이패드 프로를 통해 정체된 태블릿 판매를 부활시키겠다는 포부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가 대화면 제품인 만큼 기존 아이패드 수요에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사용자 수요까지 아이패드 프로가 품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있다.삼성과 애플이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대화면 태블릿을 비슷한 시기에 내놓으면서 판매 결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이달 비슷한 시점에 제품을 출시하게 돼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들과 경쟁할 제품인 ‘서피스 프로4’를 내놨다. 이 제품은 오는 20일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출시된다. 삼성전자 갤럭시뷰. 삼성전자 제공.애플 아이패드프로. 애플 제공.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프로4.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관련기사 ◀☞삼성 직업병 가대위 "조정위 기대 충족 못해..반올림 이야기에만 신경써"☞삼성TV, 북미 시장서 월 매출 10억달러 첫 돌파☞삼성전자, 네덜란드 스마트폰시장 40% 점유.. 애플 크게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