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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두 줄의 현으로…K컬처 뿌리를 되짚다[제10회 이데일리문화대상]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영예의 대상은 해금앙상블 셋닮의 ‘세 번째 이야기’가 차지했다.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곽재선(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데일리 회장과 장미란(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전용환 극단 청춘오월당 대표·연출, 배우 김세영, 발트앙상블 김세준 비올라 수석, 이지혜 음악감독, 장미란 문체부 2차관,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국악인 이영희,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단장, 이윤희 객원무용수, 제임스 전 명예 예술감독, 해금앙상블 셋닮 김혜빈, 김현희, 이승희, 그룹 에이티즈 종호, 뮤지컬 ‘쇼노트’ 배우 이창섭, 김영욱 쇼노트 대표, 앞줄 왼쪽부터 그룹 에이티즈 윤호, 민기, 우영, 홍중, 여상, 성화, 산. (사진=이영훈 기자)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해금앙상블 셋닮의 ‘세 번째 이야기’(2023년 6월 1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는 국악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함께 수상했다.국악부문이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2016년 제3회 시상식(판소리공장 바닥소리 ‘제1회 바닥소리극 페스티벌’) 이후 7년 만이다. K컬처의 밑바탕이 된 국악에서 전통음악의 매력을 지키고 알려온 국악 연주자들의 활약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해금앙상블 셋닮은 실력파 솔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세 명의 중견 해금 연주자 김현희(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이승희(영남대 교수), 김혜빈(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으로 구성된 팀이다. 2018년 7월 창단해 해금이 가지는 다양한 음색을 탄탄한 앙상블로 무대 위에서 펼쳐왔다. 단 두 줄로 이뤄진 해금은 넓은 음역으로 다양한 악곡을 소화하며 삶의 애환과 신명을 노래해 온 전통악기다.김현희 씨는 시상식에서 세 멈버를 대표해 “해금앙상블만의 고유의 방향성을 찾는 과정 중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함께 믿고 의지하면서 앞으로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나가라는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올해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해금앙상블 셋닮의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해금 본연의 매력을 오롯이 객석에 전달하며 국악 고유의 힘을 다시금 확인시킨 무대”라고 평가했다. 세 연주자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해금 연주에 대해서도 이성과 감성, 지성의 교집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국악부문 이외의 부문별 최우수상은 △연극 ‘우리교실’(극단 청춘오월당) △클래식 ‘2023 정기연주회-밤의 그림자’(발트앙상블) △무용 ‘클라라 슈만’(서울발레시어터) △뮤지컬 ‘멤피스’(쇼노트) △콘서트 ‘더 펠러우십 : 브레이크 더 월’(에이티즈)이다. 특별상인 프런티어상은 가수 김호중, 공로상은 국악인 이영희 명인이 받았다.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KG·할리스의 후원으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대상작은 부문별 최우수작 6편 중 심사위원단의 투표와 일반인의 온라인투표, 이데일리 문화대상 운영사무국의 열띤 토론을 모두 반영해 선정했다.
- 뜨거운 열정, 묵직한 감동, 따뜻한 위로…K컬처 진수 선사[제10회 이데일리문화대상]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아우르는 K컬처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K컬처의 밑바탕인 국악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한 공연이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극·클래식·무용·뮤지컬·콘서트 등 각 분야에서도 공연예술을 향한 끝없은 열정이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곽재선(왼쪽 열번째) 이데일리 회장과 각 부문 수상자들이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해금앙상블 셋닮의 ‘세 번째 이야기’에 돌아갔다. 해금앙상블 셋닮의 ‘세 번째 이야기’는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 5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투표와 관객 및 팬들의 온라인 투표, 이데일리 문화대상 운영사무국 평가를 합산한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획득했다.◇K컬처 근원 국악 매력 알린 해금앙상블, 영예의 대상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해금 앙상블팀 셋닮의 김현희, 김혜빈, 이승희가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해금앙상블 셋닮은 실력파 솔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세 명의 중견 해금 연주자 김현희(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이승희(영남대 교수), 김혜빈(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으로 구성된 팀이다. 세 연주자는 독주 악기 해금과는 또 다른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고 싶다는 뜻으로 팀을 결성했다. 2018년 7월 창단 이후 해금의 다양한 음색을 탄탄한 앙상블로 무대 위에서 펼쳐왔다. 해금의 다양한 음색과 함께 ‘삼인 삼색’ 매력을 보여주며 국악 앙상블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해금앙상블 셋닮의 ‘세 번째 이야기’(2023년 6월 1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는 해금 본연의 매력을 오롯이 객석에 전달하며 국악 고유의 힘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 무대였다. 단 두 줄로 이뤄진 해금은 넓은 음역으로 다양한 악곡을 소화하며 삶의 애환과 신명을 노래해 온 전통악기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투박하고도 소박한 해금의 섬세한 연주로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해금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관객에게 기쁨을 선사한 무대였다. K컬처의 근원인 국악 분야에서 전통음악의 매력을 지키고 알려온 국악 연주자들의 활약에 심사위원단은 높은 정수를 매겼다. 심사위원단은 “해금 연주의 최전선을 확인한 공연으로 이성과 감성, 지성의 교집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고 평가했다.◇감동과 위로 속 사회적 의미까지 담아‘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수상작·수상자. (디자인=이미나 기자)국악 이외의 부문 최우수상 또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들이 대거 선정됐다. 여기에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 이 시대에 공연예술이 존재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연극부문에선 극단 청춘오월당의 ‘우리교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쟁과 인간성의 상실, 인종 갈등 등 보편적 사회문제를 환기하며 동시대성·대중성까지 확보한 작품이다. 클래식부문 최우수상은 발트앙상블의 ‘2023 정기연주회-밤의 그림자’에 돌아갔다.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짜임새 있는 앙상블이 깊은 감동을 선사한 무대로 K클래식의 저력을 보여줬다.무용부문 최우수상은 서울발레시어터 ‘클라라 슈만’이 차지했다. 사랑과 우정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클라라 슈만·로베르트 슈만 부부와 요하네스 브람스의 관계와 내면의 갈등을 춤·피아노 4중주·무대 미장센 등으로 보여준 수작이다. 뮤지컬부문은 쇼노트의 ‘멤피스’에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흑백 차별이 존재했던 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쇼뮤지컬의 화려함과 대중성 속에 편견과 차별의 문제까지 풀어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콘서트부문 최우수상은 그룹 에이티즈의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이 받았다. ‘중소기획사의 기적’을 이뤄낸 팀으로 K팝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국 공연예술계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특별상도 시상했다. 프런티어상은 성악 전공자이자 트롯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온 가수 김호중, 공로상은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자신이 살던 집과 땅을 무형문화재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써달라며 기부해 화제가 된 이영희(85) 명인이 받았다.
- 영예의 대상은?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오늘 시상식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모두 아우르며 감동과 위로를 전한 ‘칭찬할 만한 공연’을 선정하는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1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눈물 속에 감동과 위안을 선사한 공연을 가리기 위해 2013년 출범해 이듬해 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올해 시상식 사회는 배우 정준호, 신현준이 맡는다. 두 사람은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베테랑 배우이자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남다른 예능감과 토크 실력을 갖춘 두 사람의 호흡이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10주년을 한층 더 유쾌하고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부문별 9명씩으로 구성한 54명 심사위원단이 최우수작 공연을 선정했다. 올해는 △연극 ‘우리교실’(극단 청춘오월당) △클래식 ‘2023 정기연주회-밤의 그림자’(발트앙상블) △무용 ‘클라라 슈만’(서울발레시어터) △국악 ‘세 번째 이야기’(해금앙상블 셋닮) △뮤지컬 ‘멤피스’(쇼노트)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에이티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는 그룹 에이티즈, ‘멤피스’의 주연 배우 이창섭, 발트앙상블의 이지혜 음악감독·비올라 수석 김재원 등 수상자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낸다. 뮤지컬배우 김준수,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 손은경 서울시향 대표 등 역대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나서 1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특별상인 프런티어상은 가수 김호중, 공로상은 국악인 이영희 명인이 각각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시상식과 함께 한 해 동안 무대 위에서 감동을 선사해온 공연예술인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은 축하공연도 펼친다. 와이즈발레단(제9회 무용부문 최우수상·대상)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제5회 클래식부문 최우수상) 4중주의 ‘비타’를 시작으로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 그룹 하이키, 온앤오프 등이 축하공연을 빛낸다. 콘서트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에이티즈, 프런티어상 수상자 김호중의 특별한 무대로 마련돼 있다.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KG·할리스가 후원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도 펼친다. 시상식과 레드카펫은 유튜브 채널 ‘이데일리 프렌즈’에서 생중계한다. 실시간 라이브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 흥행 그 이상, 매혹의 무대…주인공은[미리보는 문화대상]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고 ‘칭찬할 만한 공연’을 응원해온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어느새 10회를 맞았다.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한 시상식의 막을 올린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를 펼친다.◇지난 10년간 예술성·대중성 갖춘 공연 두루 수상‘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오는 11월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올해 최우수상 수상작들. (사진=각 공연 제작·기획사 및 소속사)‘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계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2013년 공식 출범해 이듬해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경계 없이 공연예술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이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 그리고 이들 중 1편의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잘 만들고 흥행에 성공한 ‘1등 작품’을 선택하기보다 현재의 영향력과 미래의 가능성을 고려해 ‘칭찬할 만한 작품’을 발굴해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다.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대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시상식과 함께 한 해 동안 무대 위에서 감동을 선사해온 공연예술인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은 축하공연도 펼친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예술계 별들과 정·관계, 재계 주요인사,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일반관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KG·할리스가 후원한다.‘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정체성은 역대 대상 수상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향 ‘정명훈 말러 교향곡 9번’(제1회·클래식) △충무아트센터 ‘프랑켄슈타인’(제2회·뮤지컬)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제1회 바닥소리극 페스티벌’(제3회·국악) △빈체로 ‘백건우의 선물’(제4회·클래식) △프로젝트 내친김에 ‘손님들’(제5회·연극)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제6회·콘서트) △CJ ENM ‘어쩌면 해피엔딩’(제8회·뮤지컬) △와이즈발레단 ‘비타’(제9회·무용) 등이다. 2020년 제7회 시상식은 대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심각했던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떻게든 공연을 올리고자 분투한 예술인과 관객 모두가 대상 수상자라는 의미였다.◇김준수·김재환 등 역대 수상자들, 시상자로 10주년 기념지난해 11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이영훈 기자)10주년을 맞아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여느 해보다 더 화려한 축제의 장을 준비한다. 올해 시상식 사회는 배우 정준호, 신현준이 맡는다. 두 사람은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베테랑 배우이자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남다른 예능감과 토크 실력을 갖춘 두 사람의 호흡이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10주년을 한층 더 유쾌하고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시상식에서는 6개 부문별 최우수상 시상을 진행한다. 부문별 9명씩으로 구성한 54명 심사위원단이 최우수작 공연을 선정했다. 올해는 △연극 ‘우리교실’(극단 청춘오월당) △클래식 ‘2023 정기연주회-밤의 그림자’(발트앙상블) △무용 ‘클라라 슈만’(서울발레시어터) △국악 ‘세 번째 이야기’(해금앙상블 셋닮) △뮤지컬 ‘멤피스’(쇼노트) △콘서트 ‘에이티즈 월드투어 -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KQ엔터테인먼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역대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무대를 빛낸다. 류주연 연출(제4회·연극 최우수상), 손은경 서울시향 대표(제1회·클래식 최우수상),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제9회·무용 최우수상 및 대상), 정지혜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대표(제3회·국악 최우수상 및 대상), 뮤지컬배우 김준수(제3회·뮤지컬 최우수상),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제5회·콘서트 최우수상)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과 함께 배우 유재명, 정일우, 한예리, 박세완, 뮤지컬부문 이종규 심사위원, 콘서트부문 강혜원 심사위원이 함께 시상자로 나선다.◇공로상 이영희 명인·프런티어상 가수 김호중‘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특별상 공로상 수상자 이영희(왼쪽) 명인, 프런티어상 수상자 가수 김호중.한국 공연예술계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특별상도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빼놓을 수 없는 부문이다. 올해 공로상은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명인, 프런티어상은 가수 김호중이 각각 받는다. 평생 예인(藝人)의 길을 걸어온 이영희 명인은 자신이 살던 집과 땅을 무형문화재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써달라며 기부해 화제가 됐다. 김호중은 성악 전공자이자 트롯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아티스트다. 프런티어상 시상자로는 제8회 수상자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장경민 대표와 가수 케이, 공로상 시상자로는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과 배우 김성령이 나선다.이날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 ‘이데일리 프렌즈’를 통해 생중계한다. 실시간 라이브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시상식 대미는 대상 발표와 수상이 장식한다. 최우수작 6편 중 가장 의미 있는 한 작품을 발표·수상하는 순간이다. ‘별 중의 별’이 될 최고 영예의 대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수여한다. 대상은 심사위원단의 투표와 일반인의 온라인투표, 이데일리 문화대상 운영사무국의 열띤 토론을 모두 반영해 선정한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박성길씨 별세, 박진아·은하·승환(작가)씨 부친상, 송치호(한양증권 홍보담당 상무)씨 장인상 = 23일, 국립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5일 오후 3시 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1-900-0444 .▲류한덕씨 별세, 김지용(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변인)씨 장인상 = 22일, 광주 북구 용전동 그린장례문화원 302호, 발인 25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영락공원. 062-250-4455.▲ 박정희씨 별세, 정광훈(전 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장)씨 모친상 = 24일, 인천시 부평구 인천성모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 15분. 032-517-0710. ▲강종기씨 별세, 윤영석(강원 춘천경찰서 후평지구대 경감)씨 장인상 = 23일 오전,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2호 특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김포시 무지개언덕. 031-449-1009.▲정기원씨 별세, 이영희(삼진제약 오송공장 이사)씨 빙부상 = 23일, 이천의료원장례식장 매화1호실, 발인 26일. 031-630-4478.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정을순씨 별세, 홍동선(창한공인중개법인 이사)·홍동숙씨 모친상, 한현희씨 시모상, 최상기(전 영복여고 교장)씨 장모상, 홍샛별(미디어펜 경제부 차장)·홍창한(국민의힘 경기도당 사회통합위원장)씨 조모상 = 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9일 오후 1시 30분, 장지 법왕청 추모관. 031-888-0114▲김시화(전 스포츠월드 광고국장)씨 별세, 박미자(전 서울 공연초교 교사)씨 남편상, 김은아(한국경제매거진 기자)·김민호(현대자동차 중대재해예방팀 근무)씨 부친상 = 6일 오후 6시, 노원을지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970-8444▲양승만씨 별세, 정무창(광주시의회 의장)씨 장인상 = 7일 오전, 광주 광산구 만평장례식장 101호, 발인 9일 오전 7시 40분. 062-611-0000▲김기철 씨 별세, 김인신(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문위원)씨 부친상 = 7일 오전 2시 30분,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9일 오전 6시 40분, 042-220-9870▲이남권(전 창원 경일고 교장)씨 별세, 이선영·이명희·이희춘(마스터 대표)·이영희·이정희씨 부친상, 이동성(전 중앙소방학교장)·이현규(전 창원시 부시장)·김동섭(SK하이닉스 사장)·이규진(주택금융공사 이사)씨 장인상, 강민정씨 시부상 = 6일 오후 11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9일 오전 6시30분, 장지 함안군 가야읍 선영. 02-3410-6912▲김서운 씨 별세, 박용근(전북도의원)씨 모친상 = 7일 오전 7시, 장수군 보건의료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63-351-8050▲나종호(전 서울 대성중 과학 교사)씨 별세, 나애자(서울척탑병원 마취과장)·나수정(건치과 의사)·나용준(한림대 성심병원 흉부외과 과장)씨 부친상, 류재훈(전 한겨레신문 국제판 편집장)·김훈태(연세우리치과 의사)씨 장인상, 위수연(신세계 프로퍼티 컨텐츠개발본부장)씨 시부상 = 6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410-3151▲최문환(전 해양수산부 서기관)씨 별세, 최윤석(맥스웰일렉트릭 대표)ㆍ최준호(중앙일보 논설위원, 과학ㆍ미래 전문기자)ㆍ최윤희(개인사업)ㆍ최윤정(개인정보보호위 국제협력담당관)씨 부친상, 박성우(참조은내과 원장)ㆍ김범준(가톨릭대 교수)씨 장인상, 차명실(수지앤아티크 과장)ㆍ권로사(전 한국가스공사 차장)씨 시부상 = 7일 오전 1시, 부산 아시아드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51-503-0770▲김동문 씨 별세, 김인환(대전 중구 언론홍보팀장)씨 부친상 = 7시 오전 5시,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천농협장례식장 101호, 발인 9일 오전 9시. 043-731-4443▲길래환(뉴스호남 대표이사)씨 별세, 길용현(전남매일 정치부 차장)·길도요씨 부친상 = 7일 오전, 광주 VIP장례식장 VVIP 301호,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장지 광주 영락공원. 062-52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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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편집국] ▲심장섭(재원산업 회장)씨 별세, 심재원(재원산업 대표이사)·성원(여수탱크터미널 대표이사)씨 부친상 = 18일 오전, 전남 여수경산장례식장 VIP2, 발인 21일 오전 8시. 061-681-4444▲장병남 씨 별세, 김창희·창우(인천일보 경기본사 부국장)·창선·은주·은희(파주우체국 금융영업실장) 씨 모친상, 이영희·최은정(분당 가나안선교원 원감)·임영옥(KW인터내셔널 부장) 씨 시모상 = 18일 오후 1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31-910-7444▲김갑순씨 별세, 이해수(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씨 모친상 = 18일 낮 12시 2분, 경남 의령군 자굴산 장례식장 1층 특실 1호, 발인 20일, 장지 경남 의령군 선산. 051-868-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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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편집국] ▲김용균씨 별세, 김길식(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 단장)씨 부친상 = 21일, 안산 제일장례식장 특실 2호,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31-406-2000▲박희동씨 별세, 김복영씨 남편상, 박진(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이사, 전 고양문화재단 대표)·박경·박엽·박희규씨 부친상 = 21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3일 오전 5시 30분. 02-2030-4444▲이희숙씨 별세, 조성환(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코치)씨 장모상 = 20일, 한일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22일 오전 11시. 02-901-3440▲복광채(6·25 참전 국가유공자)씨 별세, 이영희씨 남편상, 복성자·복성옥·복효경·복기덕·복기경·복기왕(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전 아산시장·제17대 국회의원)·복기연씨 부친상 = 21일 오전 4시30분, 온양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23일 오전 8시, 장지 아산시 법곡동 선영. 041-547-4444▲김정희씨 별세, 우제영(부천 우제영내과의원 원장)·우제철(밀레니엄자원 대표)·우제웅·우제창(테쿰 대표·제17·18대 국회의원)씨 모친상 = 20일 오후 9시5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장지 용인 삼가동 공원묘원. 031-219-4591▲김동월씨 별세, 손명수(전 국토교통부 2차관)씨 모친상 = 20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2일 오전 10시 30분, 장지 수동무량사. 02-3010-2000 ▲황인구씨 별세, 김남주씨 남편상, 황방원(주 에이텍무역 대표)·황방용·황방엽·황방열(뉴스토마토 통일외교 선임기자·전 오마이뉴스 정치부장)씨 부친상 = 20일 오후 10시30분,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특101호실, 발인 23일 오전 9시. 063-24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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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정평림(전 연세대·인하대 의대 교수)씨 별세, 유문자씨 남편상, 정현순(시너지힐앤놀튼 대표이사)·명순(김앤장법률사무소 미국변호사)·희순(언어병리사)·현철(아리스타 네트웍스 SW엔지니어링 매니저)씨 부친상 = 16일 오전 11시1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40분, 장지 평창 선영 ☎ 02-2227-7550▲조병성씨 별세, 성이제씨 남편상, 조성곤(인에이블코리아 대표이사)·인곤(CJ대한통운 고촌사무소 대표)·진곤(다날워너아이 대표이사)씨 부친상 = 16일 오후 2시4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장지 충남 청양군 비봉면 선영 ☎ 02-2227-7500▲김복래씨 별세, 김동철(YTN 보도국 전국부 강릉지국 부장)씨 부친상 = 17일 오전 3시, 강원 강릉의료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19일 오전 ☎ 033-610-1444▲이시호씨 별세, 이두영(경안일보 사장)·승영·금련·정연·점련씨 부친상, 이순희·강보영씨 시부상, 정상년·김천식·박해남씨 장인상 = 17일 오전 8시, 경북 안동의료원 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19일 오전 8시, 장지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선영 ☎ 054-850-6440 ▲이종주(전 대구광역시장)씨 별세, 이차남씨 남편상, 이승욱·승희·승은·승진 씨 부친상, 전경라씨 시부상, 이양호·설재헌·손현우씨 장인상 = 17일 오전 9시30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 1호실, 발인 19일 오전 11시 ☎ 053-258-4451▲황호항씨 별세, 이영희씨 배우자상, 황우경(KRX 국민행복재단 전문위원)·도경·수경·대민·대준씨 부친상, 박승배(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명관·김학린씨 장인상, 이소아씨 시부상 = 17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장지 군산 선영 ☎ 02-3410-3151
- "갤S23 울트라 100배 줌으로 숨은 글씨 찾아라"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의 100배 줌 기능을 이용해야만 글씨가 보일 정도의 초소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갤럭시력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3 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을 고객들이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갤럭시력표는 ‘갤럭시’ 브랜드와 ‘시력검사표’를 합성해 만든 명칭으로, 갤럭시만의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의 우수성을 위트 있게 담아 냈다.삼성스토어 일산점에 설치된 갤럭시력표 옥외광고를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의 100배 줌 기능으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A4 절반 정도 크기의 초소형 옥외광고를 삼성스토어 10개 매장(홍대, 대치, 청담, 서초, 강북, 일산, 연수송도, 부천중동, 마곡, 강서점) 외벽 혹은 옥상에 설치했다.이 프로젝트는 고객 참여 이벤트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자신의 갤럭시 S23·S22·S21 울트라의 ‘스페이스 줌’ 기능을 이용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옥외광고 내용을 촬영하고, 해당 이미지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갤럭시력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3 울트라와 갤럭시 버즈2 프로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소셜 엑스(Social X) 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갤럭시력표’를 시작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셜 엑스는 회사가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X(엑스)’는 틀에 갇히지 않은 ‘실험적’인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영향력이 확산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영희 사장은 “갤럭시력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의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