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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38건

 지배구조 부문 ESG 경영 강화에 박차
  • [대우건설 주총] 지배구조 부문 ESG 경영 강화에 박차
  • 28일 대우건설 주주총회에 참석한 백정완 대표이사가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ESG 경영에 앞장서며 특히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배구조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대우건설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자산 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사는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법률전문가인 법무법인 바른 이영희 대표변호사가 여성 사외이사로 활동 중으로 이미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만 이번에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 특히 신임 안성희 이사는 학계 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계·재무 전문가로서 감사위원을 겸할 것으로 알려져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기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사회 내에 보상위원회도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보상위원회가 신설되면 성과에 기반한 연봉 및 인센티브의 설계 및 검토가 이루어져 등기이사에 대한 동기부여 제고, 투명하고 공정한 보수 집행 등 지배구조 상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사회 소집 통지도 앞당기기로 했다. 이사회 안건을 소집 3일전에 각 이사에게 통지하던 것을 7일전에 통지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이사들이 안건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사회의 내실 있는 검토와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우건설은 이번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이사회 평가제도 신설, 사외이사 및 최고경영자 후보군 관리 개선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정관 및 이사회 규정 변경을 통해 ESG 경영 중 지배구조 부문 강화에 특히 힘을 쏟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이사회 운영을 통해 지배구조 신뢰도를 제고할 뿐 아니라 안전과 환경 부문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올바른 ESG 경영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8 I 김아름 기자
세븐일레븐, 단국대학교와 청년 창업 지원 MOU 체결
  • 세븐일레븐, 단국대학교와 청년 창업 지원 MOU 체결
  • 이우식 세븐일레븐 운영본부장(왼쪽 네번째)와 이영희 취창업지원처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련 관계자들이 청년 창업 지원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세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경기침체와 취업난을 겪는 2030 청년들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해 창업과 채용을 연계해 지원한다.세븐일레븐은 10일 오전 단국대학교와 함께 ‘청년 창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젊은 MZ세대의 편의점 창업은 매년 증가 추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오픈한 가맹점 중 2030세대 경영주의 비중은 약 39%로 전년대비 1% 포인트 가량 증가하는 등 매년 그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취업난의 가중과 업무 능동성을 찾기 위한 젊은 창업자 증가 등의 사회현상과 더불어 편의점이 시장이 확대되고 MZ세대와 교감이 높은 점들이 2030 경영주의 비중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편의점 창업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의 꿈을 지원하고 취업난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도록 단국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재학생 및 졸업한지 4년 이내인 창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업무협약에 따라 일정 기간 세븐일레븐 점포를 실제 운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경영주들이 창업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초기 투자금을 지원하여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창업가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해당 기간 내에는 학업문제를 최우선 순위로 배려해 진행된다.단국대학교 재학생 및 창업, 취업준비생들은 일정 기간 점포 운영을 마친 후 계속해서 편의점 운영을 희망할 시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창업 대신 코리아세븐 입사를 희망할 시엔 해당 경험에 대해 채용 평가에서 우수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단국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이 같은 창업, 취업 지원 기회를 타 대학교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도 확대해 나간다.이우식 세븐일레븐 운영본부장은 “편의점 창업에 관심은 있으나 초기 투자금으로 인해 망설였던 2030세대가 적은 부담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취업난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자립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생활의 안정과 실질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의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3.10 I 문다애 기자
한종희 삼성 부회장 "고객이 경쟁사 제품 써도 '기기 간 연결' 지원한다"[CES 2023...
  • 한종희 삼성 부회장 "고객이 경쟁사 제품 써도 '기기 간 연결' 지원한다"[CES 2023...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올해 삼성의 CES 주제가 초연결인 것처럼 고객이 삼성 제품만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다른 제품을 사용해도 기기간 연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고객이 어떤 제품을 쓰더라도 연결이 돼 편리하고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는 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한종희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경험(DX·Device eXperience)부문장 부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과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도 질의응답에 참여했다.◇“실적부진 예상했다…사업 본질인 고객에 집중할 것”한종희 부회장은 가장 먼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IT시장 수요 감소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경기가 상당히 위축되고 불황이 지속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빗나가지 않았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전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공개를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4조원대 영업익은 2014년 3분기(4조7000억원) 이후 33분기 만이다. 매출은 70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줄었다.이어 올해 경기상황에 대해 한 부회장은 “일단 올해 1분기가 지나봐야 할 것 같지만 지난해 1분기보다 기대가 되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경기침체 장기화뿐 아니라 국제정세 불안 및 공급망 리스크, 기후변화까지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에 집중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삼성의 사업 근간은 고객”이라며 “삼성은 기술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본질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 “경제 위기와 관련해 예전부터 시나리오를 많이 갖고 있어 특별히 TF를 만들지 않았다”며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체질화됐다고 볼 수 있다”고도 부연했다.또 DX부문 통합 1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묻는 질문에 “하루는 긴데 1년은 짧게 느껴졌다”며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소비자가 제품 사용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캄테크 기술을 개발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고객경험을 중시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가전과 모바일 부문을 합친 세트(완제품) 부문의 공식 명칭을 DX부문으로 바꿨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언급하며 “(회장님이) 항상 위축되지 말고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을 하라고 말씀하신다”며 “사업을 맡고 있는 분들이 과감히 하라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사진 왼쪽부터)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영희 사장(사진=삼성전자)◇‘신제품 적지 않았나’ 지적에 “연결 가치 알리는 데 집중”이번 올해 CES 전시 제품을 토대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번 CES에서 삼성의 주제이기도 한 ‘초연결’이 결국 고객 가치 창출이라는 본질에 부합해 근본적인 위기돌파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부회장은 “스마스싱스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에 한차원 높은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했다.이번 전시에 신제품이 많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은 퍼블릭 부스 전시를 어떻게 할지였고, 제품 설명을 하진 않았다”며 “앞으로 기기 간 연결로 누릴 수 있는 행복,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전시에 주력했다”고 답했다. 또 “고객이 삼성 제품만 쓰는 것이 중요한 건 아니다”며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와 매터(Matter)를 모두 지원할 것이고, 연결해서 사용하기 편리함을 추구하는 게 궁극적인 사업 목적”이라고 했다. 기술 솔루션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삼성전자 내부에 ‘익스피어리언스 홈’을 지난달 만들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빅스비에 집안 조명을 꺼달라고 하면 집 안의 모든 조명이 다 꺼진다”며 “이같은 문제를 개선시키기 위해 비엔지니어가 모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끝으로 올해 사업 목표에 대해선 “98형 네오 QLED 8K TV 등 2023년형 TV를 비롯한 스크린 사업에 중요한 도전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스크린 폼팩터 사업을 주도하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생활가전사업과 관련 “더 다양한 비스포크 라인 제품을 투입해 프리미엄 시장을 확대해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며 “에너지 초격차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08 I 최영지 기자
  • [인사] 성균관대
  •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학부대학장 김재현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공동기기원장 최재붕 △대학원장 겸 일반대학원장 한상만 △유학대학장 겸 유학대학원장 김동민 △문과대학장 안대회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김일환 △사회과학대학장 김근세 △경제대학장 김성현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원(IMBA)장 겸 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장 이석규 △자연과학대학장 김지만 △정보통신대학장 권기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이은석 △공과대학장 겸 과학기술대학원장 김태성 △약학대학장 겸 임상약학대학원장 정상전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고장완 △생명공학대학장 권대혁 △스포츠과학대학장 겸 스포츠단장 장경로 △예술대학장 겸 디자인대학원장 정지숙 △기획조정처장 겸 감사관 유필진 △교무처장 배상훈 △학생처장 겸 학생인재개발원장 겸 학생성공센터장 겸 양현관장 겸 성대신문사주간 현소혜 △입학처장 홍문표 △총무처장 박동희 △국제처장 겸 성균어학원장 이한정 △정보통신처장 겸 학술정보관장 겸 슈퍼컴퓨팅센터장 최형기 △자산관리처장 겸 식물원장 손세형 △대외협력처장 지성우 △성균융합원장 권영욱 △국정전문대학원장 문상호 △국가전략대학원장 조원빈 △번역·TESOL대학원장 박유정 △사회복지대학원장 최희정 △임상간호대학원장 이영희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겸 창업지원단장 김경환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장 정성은 △건강센터장 곽금연 △출판부장 황호덕 △실험동물센터장 이기영 △카운슬링센터장 김민아 △삼성융합의과학원장 윤엽 △인재교육원장 이정환 △성과분석팀장 손태익 △교무팀장 이태효 △학생지원팀장 채성찬 △연구지원팀장 장연호 △구매운영팀장 김한기 △안전보건팀장 노종대 △대외협력팀장 김범준 △홍보팀장 신현대 △대학원팀장 최병욱 △유학문과대학행정실장 이승준 △사회과학·예술대학행정실장 강점복 △경제·경영대학·중국대학원행정실장 염동기 △정보통신·소프트웨어융합·공과대학행정실장 정원준
2022.12.30 I 김형환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랑의 쌀' 2690kg 나눔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랑의 쌀' 2690kg 나눔
  • 27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의원들이 ‘경기미 나눔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경기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27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경순(수원1) 부의장,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김철현(안양2) 쇄신위원장,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한원찬(수원6)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숙(양평1) 의원, 이인애(고양2) 의원, 서광범(여주1) 의원, 이영희(용인1) 의원, 이서영(비례) 의원, 정경자(비례) 의원 등을 비롯해 도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62명이 마련한 경기미 2690㎏는 이날 오순절 평화의마을(여주), 무지개동산 예가원(성남 분당), 아름다운세상(양평),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남양주), 소울음아트센터(안양), 다솜의집(용인), 신애원(고양), 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파주), 나사로청소년의집(양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수원) 등 도내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나뉘어 전달됐다.지미연 수석대변인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을 통한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며 “이번 도의회 국민의힘의 경기미 나눔을 통해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힘이 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는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7 I 황영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KB라이프생명 ◇부서장 승진 △제도지원부 김동완 △GA6사업단 민영은 △영업지원부 배수봉 △GA5사업단 이재원 △디지털영업부 정연섭 △계리부 주혜리◇부서장 전보 △준법지원부 강건우 △자산운용관리부 구본경 △차세대추진1부 김대산 △상품개발2부 김수연 △데이터전략부 김승현 △자산심사부 김영환 △IT개발1부 김태헌 △전략기획부 김태현 △HR부 김형석 △리스크관리부 김형석 △GA1사업단 문석찬 △차세대추진2부 민웅기 △IT기획운영부 박상용 △글로벌사업부 박선영 △계약관리부 박소현 △영업기획부 박지혁 △자산운용기획부 서동호 △선임계리사지원부 선우영 △마케팅부 송윤주 △변액운용부 신승화 △상품전략부 심인석 △GA4사업단 유창용 △PFMS추진부 이성일 △BA영업부 이성훈 △정보보호부 이종호 △업무지원부 이지민 △계약심사부 이창숙 △GA2사업단 장찬영 △IT개발2부 정수연 △WM기획부 정은호 △DM영업부 정호선 △소비자보호부 조성은 △고객서비스부 조종성 △감사부 조지훈 △GA3사업단 최창성 △보험금부 최희강 △회계부 한승희 △가치평가부 홍현정 △재무기획부 황정현●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상무 RM실장 김용권 △상무 준법지원실장 홍형성 △상무 경영관리담당 김근수 △상무 경영관리담당 유재권●HJ중공업 ◇승진(공통) △상무A 정철상◇임원 선임(공통)△상무보 나승균◇임원 선임(건설부문) △상무보 맹인영 △상무보 정회경◇임원 선임(조선부문) △상무보 김보언 △상무보 박종화●제주도교육청 ◇서기관 전보 △교육시설과장 김방수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 문성인◇사무관 승진 △정책기획과 진순보 △총무과 부현주 △국무조정실 파견 김도연 △서귀포여고 김영란 △총무과 박영석 △교육시설과 김명관 △제주학생문화원 강동은 △제주도서관 현관주◇사무관 전보 △감사관실 김효선 △교육예산과 김용대 △교육예산과 이영숙 △제주도서관 정우영 △서귀포고 김애경 △제주고 현경희 △제주여상 고정희 △제주제일고 김완근 △한림고 양인자 △제주시교육지원청 김희정 △총무과 김성아 △한림공고 김병근●포천시 △감염병관리과장 서정아 △이동면장 임연식 △일자리경제과장 송영범 △문화체육과장 강종형 △도로과장 김원현 △수도과장 최종화 △포천시의회 파견 신영철 △축산과장 직무대리 최명식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종규●울산시 ◇2급 승진 △시민안전실장 박병희 ◇2급 전출 △행정안전부 김노경 ◇3급 승진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대성 △복지여성국장 김연옥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영환◇3급 전보 △감사관 김영성 △정책기획관 이도희 △건설주택국장 이상찬 △행정국장 장태준◇3급 전출 △남구 전경술 △동구 심민령 △울주군 김석명◇3급 전입 △인재교육과 류재균 △인재교육과 강윤구◇3급 파견 △인재교육과 서영준◇4급 승진 △관광과장 이강 △전국체전기획단장 남병석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추진단장 박영란 △식의약안전과장 김미향 △인재교육과 김양희 △감염병관리과장 유점숙 △맑은물정책과장 손은주 △하수관리과장 남희봉 △광역교통과장 김현철 △스마트도시과장 최상민◇연구관 직위전보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이경화◇4급 전보 △예산담당관 김창현 △정보화담당관 간윤태 △민생사법경찰과장 이상도 △투자유치통상과장 신동기 △기업지원과장 최영희 △해양수산과장 송갑순 △체육지원과장 서남수 △환경정책과장 이병준 △건설도로과장 이재업 △주택허가과장 장경욱 △버스택시과장 육원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총무과장 이채권 △자치행정과장 이인대 △민원봉사과장 신호철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문일수 △자치경찰위원회 홍병익 △자치경찰행정과장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회계과장 오경탁 △도시계획과장 김종화 △경제자유구역청 미래개발부장 정갑균 △도시재생과장 박재만 △온산수질개선사업소장 박정환 △울산박물관장 조규성◇4급 전출 △북구 노상현 △울주군 조은진◇4급 전입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박장수◇4급 파견 △인재교육과 허정완 △〃 김성태 △〃 이동재 △〃 장영수 △〃 최은희 △〃 이은숙 △ 〃 장태훈◇농촌지도관 파견 △인재교육과 황명희◇5급 승진 △감사관 김정미 △권익인권담당관 강정옥 △산업안전과 박지헌 △주력산업과 황영석 △산단정책과 이원섭 △환경정책과 전기석 △건설도로과 김인구 △녹지공원과 박근철 △복지정책과 최석천 △감염병관리과 김준기 △환경대기과 최지숙 △도시균형개발과 김지훈 △하수관리과 정진찬 △광역교통과 이동현 △상수도사업본부 조병석 △보건환경연구원 최봉욱◇5급 전보 △감사관 이상철 △정책기획관 김재예 △〃 하길상 △예산담당관 박미정 △인구청년담당관 이광우 △정보화담당관 이재우 △세정담당관 이하우 △〃 조해진 △안전총괄과 양희선 △재난관리과 손종익 △산업안전과 고재식 △경제노동과 김경영 △〃 장혜영 △〃 노수영 △〃 이은구 △투자유치통상과 서현미 △〃 김소연 △〃 김가인 △기업지원과 김종철 △〃 이동구 △〃 이승태 △〃 김경철 △주력산업과 김현학 △신산업과 권은주 △〃 신남희 △〃 김종오 △〃 황보승 △문화예술과 김선희 △〃 이영희 △관광과 최인욱 △전국체전기획단 이판균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최현숙 △산단정책과 이은진 △노인복지과 김혜경 △장애인복지과 김경호 △하수관리과 고경수 △맑은물정책과 김용규 △감염병관리과 강선미 △건설도로과 김태경 △〃 심정은 △건축정책과 최선미 △도시재생과 신경필 △토지정보과 박병규 △스마트도시과 김창중 △교통기획과 문상돈 △〃 최호헌 △버스택시과 김영란 △〃 심재근 △〃 문인걸 △〃 조우제 △광역교통과 석동재 △〃 구은경 △태화강국가정원과 김정옥 △총무과 류기석 △〃 최광익 △〃 김선호 △자치행정과 장혜경 △〃 최명범 △인재교육과 손경옥 △민원봉사과 김미자 △〃 김동준 △보건환경연구원 김도화 △ 상수도사업본부 김진국 △〃 박철인 △〃 이은자 △종합건설본부 조은미 △〃 박주철 △문화예술회관 경영관리과장 김이석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장 최미정 △울산박물관 유윤정 △울산시립미술관 박미영 △서울본부 중앙기관협력과장 김창기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장 우지형 △자치경찰위원회 허미옥 △〃 조준호 △〃 정연희 △경제자유구역청 백승희 △〃 권근아 △〃 윤혜경 △주력산업과 윤종원 △에너지산업과 김중곤 △교통기획과 장석종 △상수도사업본부 유상호 △〃 조준식 △안전총괄과 김성욱 △에너지산업과 이운대 △〃 박종필 △환경정책과 임문선 △녹지공원과 안로주 △태화강국가정원과 김성권 △생태정원과 조지숙 △〃 전찬중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보건환경연구원 진병찬 △식의약안전과 김진숙 △감사관 최태진 △정책기획관 임대열 △도시균형개발과 최창호 △하수관리과 임순택 △총무과 강용관 △종합건설본부 고유식 △경제자유구역청 임무수 △체육지원과 박승용 △주택허가과 손재욱 △〃 박순돌 △회계과 김영범 △ 종합건설본부 정무룡◇ 5급 전출 △중구 권영삼 △남구 박정열 △중구 김덕수 △울주군 유문생 △중구 오세민 △남구 김기찬 △북구 박근철 △울주군 탁영식 △울주군 이창걸◇5급 전입 △여성가족청소년과 이동찬 △회계과 최진홍 △식의약안전과 김애남 △시민건강과 차명옥 △인재교육과 류춘기 △종합건설본부 이상식 △〃 차을수 △경제자유구역청 서흥덕 △건축정책과 김정임◇5급 파견 △기획재정부 강진아 △자치분권위원회 안수진 △지방공기업평가원 김미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미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용덕 △울산관광재단 이상의 △한국산업단지공단 문준강 △국민권익위원회 손원익 △국무조정실 구자몽 △진실화해위원회 조소현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김혜정 △산업통상자원부 이홍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석호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인정석 △산림청 이근석 △국민권익위원회 최은정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병선 △국토교통부 박영민 △인재교육과 정해숙
2022.12.26 I 김은비 기자
5대 그룹 임원인사 살펴보니…미래위한 세대교체에 방점
  • 5대 그룹 임원인사 살펴보니…미래위한 세대교체에 방점
  • [이데일리 신민준 박민 최영지 윤정훈 기자] 올해 연말 임원 인사를 마무리한 삼성·SK(034730)·현대자동차(005380)·LG(003550)·롯데 등 국내 5대 그룹의 가장 큰 키워드는 ‘30·40’과 ‘여성’으로 요약된다. 남·여를 가리지 않고 성과를 보인 젊은 피를 등용해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복합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임원 승진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퇴임 연령의 시계추도 빨라지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과거에는 임원을 달고 부사장까지 승진후 퇴임하는데 10여년이 걸렸다면 이제는 임원 승진후 불과 몇 년 만에 짐을 싸는 경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비하고자 하는 인사전략에 따라 ‘임원 승진하면 10년’이란 공식이 깨진 셈이다. ◇전체 신규 임원 중 30·40대 36% 비중 차지 이번 5대 그룹의 연말 인사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부분은 30·40대의 약진이다. 5대 그룹(삼성은 삼성전자(005930)에 한함) 전체 신규 임원 726명 중 30·40대 임원은 257명으로 36%의 비중을 차지했다. 신규 임원 10명 중 4명가량이 30·40대인 셈이다. (그래픽=이미나 기자)기업들이 30·40대 임원을 공격적으로 전진 배치하는 것은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젊은 리더를 대거 발탁해 경쟁이 격화되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30·40대의 임원 발탁 배경과 관련 한 재계 관계자는 “30·40대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대전환기를 체험했던 세대인 만큼 기업 환경 변화에 익숙하고 미래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데도 유리하다”며 “아울러 경제와 소비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MZ세대와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맡아줄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배범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HW기술그룹 상무.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의 경우 부사장 승진자 59명 중 17명이 40대이며 상무 승진자 107명 중 3명은 30대로 나타났다. 갤럭시 S 시리즈와 폴더블폰 등 삼성의 주력 제품 개발을 주도한 문성훈(48) 부사장(DX.MX사업부 전략제품개발1그룹장), 이정원(45) 부사장(DS부문 S.LSI사업부 모뎀 개발팀장), 이병일(39) 상무(DS부문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PA1팀) 등이 대표적인 3040 기수로 꼽힌다. 특히 배범희(37)상무(DX 생산기술연구소 H/W기술그룹)는 1985년생으로 5대 그룹 최연소 임원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최연소 임원이 1984년생이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한층 더 젊어졌다. ▲윤풍영 SK(주) C&C 사장. (사진=SK)SK그룹에서는 신규 임원 110여명중 40대 비중이 약 65%(72명)을 차지했다. SK C&C 사장에 내정된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FO)는 1974년생으로 만 48세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신규 임원 176명 중 3분의 1가량(약58명)이 40대로 선발됐으며 현대차의 경우 13명(여성 7명 포함)의 신규 임원이 선임됐다. 현대차그룹은 특히 수소연료전지와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해 R&D분야에서만 5명의 40대 신규 임원을 발탁했다.LG그룹 역시 이번 전체 임원 승진자 160명 중 40대 임원이 40%(64명) 수준이며 30대 임원은 4명으로 3040 임원을 총 60여명 발탁했다. 롯데그룹은 신임 임원 93명 중 40대 비중이 46%(43명)를 차지했다. 40대 초반(45세 이하) 신임 임원으로는 롯데칠성 채혜영 상무보, 롯데하이마트 이용우 상무보, 롯데글로벌로지스 황호진 상무보, 롯데상사 박강민 상무보 등 4명이 발탁됐다.▲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사진=삼성전자)여성 신규 임원의 발탁도 주목받는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유도해 조직을 쇄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최초의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삼성그룹 전체 기준으로도 비(非) 오너 일가 최초의 여성 사장이다. 이영희 사장은 삼성전자 디바이스 경험(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이 주인공으로 ‘갤럭시’ 브랜드를 일궈낸 1등 공신으로 평가된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 (사진=LG생활건강)LG생활건강도 이정애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했다. 5대 그룹에서 오너가(家) 출신이 아닌 여성 전문경영인이 사장급 최고경영자(CEO)가 된 최초 사례다. LG그룹 광고 지주회사인 지투알의 박애리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CEO에 올랐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전무도 CEO 자리에 올랐다. ◇퇴임 시계추 빨라져5대 그룹이 조직을 효율화하면서 임원 퇴임 시점도 빨라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말 인사를 통해 기존 부사장급을 대거 퇴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작년 인사에서 부사장 승진자 수가 68명이던 것에 비해 올해 부사장 승진자 수는 59명으로 9명 줄어든 만큼 전체적인 부사장급 규모도 축소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상무 승진자 수 역시 107명으로 전년(113명) 대비 6명이 감소해 전체적으로 임원 수가 줄었다.SK, LG, 롯데그룹 등도 국내 임원 평균 재임 기간인 5년에 한참 못 미치는 3년 만에 퇴직하는 임원이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들의 이런 흐름은 내년 경기침체 등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경영진을 슬림화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으로 풀이된다. 퇴임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5대 그룹 연말 인사에서 300명의 임원이 퇴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나이대인 1961~1965년생이 160명을 훌쩍 넘겼다. 이는 퇴직 임원 중 절반 이상의 수치다. 퇴임 연령이 빨라짐에 따라 올해는 1967년생까지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5대 그룹의 올해 연말 인사의 특징은 젊은 인재들이 전면에 배치했다는 점”이라며 “신사업 등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첨단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2022.12.21 I 신민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삼진제약 ◇상무보 승진 △박창익 △우종형 ◇이사 승진 △강기석 △이영희●농림축산식품부 ◇실장급 전보 △농업혁신정책실장 권재한 △식량정책실장 김정희 ◇과장급 승진 △차세대농정시스템구축반장 손경자 △한국농수산대학교 서기관 박해청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파견 서기관 나인지 ◇과장급 전보 △가루쌀산업육성반장 안유영 △자유무역협정팀장 김소형 △농촌사회서비스과장 최봉순 △동물복지정책과장 임영조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 김세진 △첨단기자재종자과 서기관 문태섭 △과학기술정책과장 이연숙 △친환경농업과장 주원철 △빅데이터전략팀 기술서기관 신지영 △농업경영정책과장 이덕민 △청년농육성정책팀장 남현수 △그린바이오산업팀장 김기연 △축산유통팀장 서정호 △유통정책과장 홍인기 △원예산업과장 유원상 △원예경영과장 김호균 △농림축산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문석호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송태복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김수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김철순 △국립종자원 서기관 박은엽 △국립종자원 농업연구관 안형근●전남도교육청 ◇4급 승진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박상길 ◇4급 전보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이정도 △순천대 파견 선승헌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이정래 ◇5급 승진 △고흥평생교육관 김영미 △여수여명학교 김경주 △한국창의예술고 나방주 △고흥고 이지영 △벌교상고 최현영 △장흥고 노춘심 △해남고 우범석 △해남공고 양하승 △영광공고 이준호 △진도실고 최영주 △한국교원대 파견 최정호 △순천대 파견 김윤기 △교육연수원 임황 △학생교육문화회관 윤하진 △나주공공도서관 김경혜◇5급 전보 △홍보담당관 김선복 △안전복지과 손인권 △체육건강과 이귀례 △총무과 선종관 △예산과 고상진 △재정과 고영우 △도의회사무처 정순길 △목포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마창우 △여수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김성주 △순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대근 △곡성교육지원청 〃 이동수 △강진교육지원청 〃 김진곤 △해남교육지원청 〃 김현섭 △함평교육지원청 〃 정미애 △영광교육지원청 〃 김영권 △진도교육지원청 〃 임미숙 △신안교육지원청 〃 김영삼 △장성교육지원청 〃 심예서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백수호 △보성교육지원청 〃 김영대 △나주공공도서관 차봉근 △안전체험학습장 이승철 △목상고 이영균 △목포여고 노진현 △여수고 조윤종 △여수석유화학고 박복병 △여수여고 김영미 △여수화양고 민정기 △순천전자고 채기원 △나주상고 김남 △전남과학고 박금섭 △호남원예고 안오남 △광영고 안정임 △한국항만물류고 박상남 △담양고 허행숙 △담양공고 박민호 △고흥산업과학고 나홍현 △화순고 박이재 △전남체육고 김상배 △장성하이텍고 김난의 △순천선혜학교 김유현 △교육부 파견 문희산 △한국교원대 파견 송명진 △한국교원대 파견 김미정 △한국교원대 파견 김현아 △광양공공도서관 심상미 △보성공공도서관 조정희●NH투자증권 ◇센터장 신규선임 △과천WM센터 김명례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2센터 천재인 △NH금융PLU 평촌금융센터 WM2센터 조혜영 △이촌동WM센터 최서희 △인천WM센터 이태관 △진주WM센터 이상윤 △포항WM센터 김성은 △NH금융PLUS 천안아산WM센터 최진영 △강남법인센터 이형민 △Premier Blue 삼성동 2센터 박종준 △Premier Blue 삼성동 3센터 박홍근 △Digital자산관리2센터 권기호 ◇부장 신규선임 △연금컨설팅2부 김동익 △WM채널지원부 강길찬 △PB채널지원부 송우영 △나무마케팅부 이성복 △Global주식솔루션부 박준원 △Retail사업지원부 송인희 △Strategy Industry부 이상환 △Financial Industry부 김동원 △투자금융1부 김홍석 △투자금융2부 박진성 △신기술금융투자부 강재훈 △PE기획부 윤정호 △자금부 이우영 △Global결제부 정현숙 △업무시스템부 이성범 △심사1부 김경국 △법무지원부 설태환 △금융소비자보호부 노상인 ◇법인장 신규선임 △인도네시아현지법인 서한석 ◇이사대우 승진 △ECM2부 곽형서 △Financial Industry부 김동원 △수원금융센터 WM1센터 김형표 △OCIO솔루션부 나홍섭 △Premier Blue 삼성동 1센터 성현정 △Syndication1부 신웅조 △NH금융PLUS 평총금융센터 WM1센터 안소정 △제주WM센터 오형석 △SME부 왕태식 △Technology Industry부 이석재 △Premier Blue 도곡센터 이정숙 △홍보실 임철순 △상품기획부 전동현 △Global Equity Sales부 조진오 ◇부장 승진 △대차솔루션부 강대원 △강북법인센터 강환구 △구포WM센터 구종근 △서대구WM센터 권승혁 △IB Credit지원부 김기태 △ECM1부 김기환 △강남금융센터 WM2센터 김대현 △투자전략부 김병연 △Premier Blue 삼성동 1센터 김성률 △운용기획부 김수영 △연금컨설팅1부 김태우 △Passive솔루션1부 류환철 △상품시스템부 맹정호 △매체시스템부 박균배 △DT기획부 박기춘 △인사부 박준형 △대구금융센터 WM2센터 박준희 △Global사업기획부 신남 △목포WM센터 유희경 △ECM3부 윤종윤 △Passive솔루션2부 윤준호 △경영관리부 이광호 △Retail사업기획부 장경태 △춘천WM센터 조정구 △기금운용 리스크관리부 하윤목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PB2센터 홍만기 △FICC리서치부 황병진 △결제업무부 황인찬 ◇부부장 승진 △Digital신사업부 심재훈 △Premier Blue 삼성동 4센터 채대철 ◇그룹장 전보 △자금관리그룹 안재환 ◇센터장 전보 △잠실금융센터 WM1센터 장재성 △강남금융센터 WM1센터 신윤종 △건대역WM센터 김지훈 △문정동WM센터 박형묵 △미금역WM센터 정혜란 △반포WM센터 서성일 △방배WM센터 김형곤 △NH금융PLUS 분당WM센터 정창숙 △수지WM센터 전혜원 △신사EA센터 심혁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3센터 임정현 △성동WM센터 정명이 △구로WM센터 정환 △구리WM센터 정해영 △김포WM센터 문종석 △마포WM센터 부상훈 △미아WM센터 유승범 △의정부WM센터 이주호 △NH금융PLUS 일산WM센터 윤봉석 △홍대역WM센터 신승식 △홍제WM센터 이선령 △명동EA센터 최영길 △대전금융센터 WM2센터 고정택 △영업부법인센터 이재호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PB1센터 공수진 △Premier Blue 도곡센터 성현정 △Premier Blue 강남센터 이정숙 △연금자산관리센터 최용석 ◇부장 전보 △연금사업추진부 이승준 △투자정보부 김영정 △IB기획부 이호승 △MS부 정인호 △OCIO기획부 전형범 △기관상품솔루션부 이창헌 △OCIO솔루션부 안영현 △신탁솔루션부 나홍섭 △전략기획실 조영욱 △정보시스템부 이선규 △인프라운영부 김근호 △Digital시스템부 이실 △리스크관리부 김종훈 △리스크감리부 손홍정 △금융상품심사부 남창주 △컴플라이언스부 주명진 △정보보호부 전호승 ◇법인장 전보 △홍콩현지법인 최강원
2022.12.20 I 권효중 기자
삼성전자 기술에 '스토리' 입힌 그녀, 첫 女사장 됐다
  • 삼성전자 기술에 '스토리' 입힌 그녀, 첫 女사장 됐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2011년 8월 “여성도 사장까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발언한 지 11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5일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을 비롯한 7명의 승진과 2명의 위촉 업무 변경 등 모두 9명 규모로 ‘2023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사진=삼성전자로레알 출신 마케팅 전문가로 정평 난 이영희 신임 사장은 2007년 입사 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써오며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기술이 소비자 실제 삶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방식을 알리는 데 집중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 사장은 삼성전자 내 두 번째 여성 부사장 타이틀도 갖고 있다. 그간 “성별·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는 이재용 회장의 인재 영입·양성론에 부합하는 인물이란 평가를 받아왔다.DX(세트)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과 DS(반도체) 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의 ‘투 톱’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 안정을 꾀한 가운데 신상필벌 원칙은 유지했다. DX 부문에선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이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으로, DS 부문에선 남석우 글로벌 제조&인프로 총괄 제조담당과 송재혁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삼성전자 측은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2022.12.05 I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나왔다..JY '뉴 삼성' 비전 구체화(종합)
  • 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나왔다..JY '뉴 삼성' 비전 구체화(종합)
  • [이데일리 최영지 김응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첫 여성 사장을 배출하는가 하면 반도체와 네트워크 등 주력사업에서 성과를 낸 인재들을 대거 기용했다. 기존 한종희·경계현 대표이사의 2인 체제를 유지하며 경영 안정을 도모하면서도 ‘성과주의’ 인사를 통해 핵심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이 회장의 ‘뉴삼성’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이데일리DB)◇‘인재·기술 중시’ 경영철학 토대 기술인재 발탁 삼성전자(005930)는 5일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에서 가장 유력한 최초 여성 사장 후보로 거론돼 온 이영희 부사장을 포함해 김우준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연구소장 부사장, 백수현 삼성전자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 박승희 삼성물산 건설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 양걸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 부실장 부사장 등이 사장 승진했다.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해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 사장의 2인 대표이사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며 역량과 성과를 토대로 한 성과주의 인사가 이뤄졌다는 게 업계 평가다. 특히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김우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하고, 반도체 사업의 개발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한 남석우·송재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핵심사업의 미래 대비 경쟁력 강화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인사에는 기술 초격차와 우수인재를 강조한 이재용 회장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회장은 지난 6월 유럽 출장을 다녀온 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며 기술 혁신을 재차 강조했으며 “좋은 사람을 모셔오고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우준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그룹장, 차세대전략그룹장, 전략마케팅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영업·기술·전략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승진을 통해 차세대 통신 중심의 네트워크 비즈니스 기반을 공고히 하고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석우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 및 제조 전문가로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제품 공정개발을 주도했다. 또, 메모리·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조기술센터장과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을 수행하며 반도체 공정 및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사장 승진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초격차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장 승진한 송재혁 반도체연구소장도 메모리반도체 공정개발부터 양산까지 반도체 전과정에 대한 기술리더십을 발휘하며 메모리 사업 글로벌 1위 달성에 기여한 평가를 받았다.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한종희·경계현 체제 그대로 가는 건 미래 불확실한 환경에서 리스크 관리 노하우가 있는 기존 경영진을 유지한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경험이 많은 인재들을 등용했고, 반도체 사업 관련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험많은 기술 인재들을 발탁한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고 했다. 이번 승진 대상에서 생활가전사업부 임원들이 제외된 것에 대해선 “세탁기 파손 영향이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회사 내 사업 비중이 큰 반도체나 네트워크 등에 집중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왼쪽부터 시계방향)김우준, 이영희, 남석우, 양걸, 박승희, 백수현, 송재혁 삼성전자 신임 사장. (사진=삼성전자)◇이영희 부사장, 창립 이후 첫 여성 사장 승진이영희 부사장은 삼성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오너 일가가 아닌 여성 사장으로 승진하며 조직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전자 마케팅 임원으로 발탁됐다.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앞서 여성 인재의 중요성을 밝힌 바 있다. 2020년 8월 수업사업장에서 진행된 여성인력 간담회에서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또 전경훈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 리서치장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직전 삼성 리서치장을 맡았던 승현준 사장은 삼성리서치 글로벌R&D협력담당 사장으로 이동했다.삼성전자는 인사 메시지를 통해 “미래 준비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최초 여성 사장이 나오는 등 이번 인사에서 여성 임원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2~3년 전부터 여성 사장이 나왔어야 했는데 LG에 최초 여성 사장 타이틀을 내준 것은 아쉽다”고 했다. 향후 임원 인사 관련 “다양성 측면에서 외국인이나 유학파 출신이 임원도 중용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 IT 전문가가 많지 않기에 외국에서 영입하는 케이스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2.05 I 최영지 기자
삼성 첫 非오너가 여성 사장 이영희는 누구
  • 삼성 첫 非오너가 여성 사장 이영희는 누구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에서 오너일가가 아닌 첫 여성 사장 자리에 이영희 삼성전자(005930) DX(기기경험)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사진)이 앉았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발탁된 이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5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인사에 따라, 이 부사장은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에서 오너일가 외에 여성 사장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 사장은 지난 2012년 부사장직에 오른 뒤 꾸준히 사장 승진 대상으로 거론됐다. 10년간 부사장 직함을 달고 있던 이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승진한 뒤 단행한 첫 인사에서 사장에 올랐다.1964년생인 이 사장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마케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에 오기 전에는 레오버넷코리아에서 광고담당을, 유니레버코리아에서는 마케팅매니저를 지냈다. SC존슨코리아에서도 마케팅디렉터로 근무하며 주로 글로벌기업의 마케팅담당자로 활약했다. 로레알코리아 약국병원사업부에서는 총괄이사를 지내며 경영에 참여하기도 했다.지난 2016년 이영희 삼성전자 당시 무선사업부 부사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 사장이 삼성에서 일하기 시작한 건 2007년이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로 입사했다. 3년 뒤인 2010년에 비정기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2012년에는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갤럭시 시리즈의 브랜드 안착과 흥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신화’를 일궈낸 주요 인물로 꼽힌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극복하고 브랜드 이미지 회복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MO(최고마케팅책임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포브스는 “삼성전자의 소비자층을 명확히 분석해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도입했다”며 “올림픽과 패션행사, 아카데미 시상식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마케팅을 주도하며 전자기술 전문업체로 인식됐던 삼성전자를 소비자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바꿨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국제광고제 수상에도 기여했을 뿐 아니라 개인자격으로 칸 라이언즈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상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소개하며 내세우는 문구 ‘Do the SmartThings(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도 이 사장이 뽑아낸 결과물이다. 이 문구에는 고객경험 극대화를 강조하는 이 사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사장은)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갤럭시 마케팅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고객 가치과 경험 중심 회사로의 성장을 선도해 왔다”며 “사장 승진 후 고객 중심의 마케팅 혁신 등의 역량 발휘와 함께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12.05 I 김응열 기자
이재용 회장 '첫 인사'..첫 여성 사장 탄생에 기술인재 발탁
  • 이재용 회장 '첫 인사'..첫 여성 사장 탄생에 기술인재 발탁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네트워크 사업 등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들을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단행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도 사장 승진하며 삼성전자 사상 첫 여성 사장에 이름을 올렸다.삼성전자(005930)는 5일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에서 가장 유력한 최초 여성 사장 후보로 거론돼 온 이영희 부사장을 포함해 김우준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연구소장 부사장, 백수현 삼성전자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 박승희 삼성물산 건설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 양걸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 부실장 부사장 등이 사장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의 주요 특징을 성과주의 인사라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하고, 반도체 사업의 개발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핵심사업의 미래 대비 경쟁력 강화의지를 확고히 했다고도 했다.또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여성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도 강조했다. 김우준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그룹장, 차세대전략그룹장, 전략마케팅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영업·기술·전략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승진을 통해 차세대 통신 중심의 네트워크 비즈니스 기반을 공고히 하고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석우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 및 제조 전문가로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제품 공정개발을 주도하였고 메모리/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과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을 수행하며 반도체 공정 및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승진으로 반도체 초격차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장 승진한 송재혁 반도체연구소장도 메모리반도체 공정개발부터 양산까지 반도체 전과정에 대한 기술리더십을 발휘하며 메모리 사업 글로벌 1위 달성에 기여한 평가를 받았다.이영희 사장의 경우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후 고객 중심의 마케팅 혁신 등의 역량 발휘와 함께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삼성전자는 한종희 DX부문장과 경계현 DS부문장 등 기존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함으로써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하에서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래 준비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삼성전자◇사장 승진△김우준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송재혁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백수현 삼성전자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박승희 삼성물산 건설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양걸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 부실장◇위촉 업무 변경△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승현준 삼성전자 DX부문 Samsung Research장
2022.12.05 I 최영지 기자
이브자리,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 4년 연속 ‘대상’
  • 이브자리,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 4년 연속 ‘대상’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브자리는 ‘2022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왼쪽)이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이브자리)이브자리에 따르면 한국경영인증원(KMR) 주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 부문은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선진기법 도입, 프로세스 혁신 및 개선으로 우수한 품질 수준을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글로벌 평가 기준을 적용해 서류, 현장, 종합심사 등 세 차례의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이번 시상식에서 이브자리는 다방면으로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 고충을 개선하기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며 품질 향상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브자리는 디자인연구소 등 전문기관을 설립해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는 동시에 협업 체계를 구축, 품질 혁신 기반을 확대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세계 수준의 디자이너와 함께 국내외 모두에서 인정받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산학협동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지난해부터 이브자리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브-온(Eve-On)을 운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개인 및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가진 새로운 영역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함께 발전시켜 제품과 서비스를 다각화하려는 방침이다.이브자리는 국내 수면 장애 인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토털슬립케어 회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수면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양질의 수면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내세운 브랜드 슬립앤슬립을 통해 맞춤 기능성 침구를 선보이고 있다. 단계별로 세분화됐거나 구조 및 소재가 특화된 145종의 베개, 이불, 속통, 토퍼 등을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아주대학교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기능성 침구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최성진 이브자리 전략기획실 차장은 “연이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수상에는 이브자리표 품질경영이 인정받았다는 큰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는 고객 만족과 파트너와의 상생을 이끄는 품질경영을 실천하고, 산업사회를 긍정적 방향으로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01 I 함지현 기자
윤곽 드러나는 JY '뉴삼성' 인사방향…첫째는 '반도체 힘 싣기'
  • 윤곽 드러나는 JY '뉴삼성' 인사방향…첫째는 '반도체 힘 싣기'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반도체에 힘을 실어주는 인사가 이뤄질 겁니다.”(재계 핵심 관계자)삼성전자가 내주 말 ‘2023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인사 방향성이 ‘반도체 힘 싣기’로 잡히는 모양새다. 최근 전반적인 실적이 좋진 않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비롯한 시스템 반도체 쪽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젊고 능력이 검증된 인사들이 대거 포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2030년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1위를 차지하겠다는 이재용(사진) 회장의 ‘반도체 비전 2030’ 목표에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LG에 이어 삼성에서도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나올지도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사진=삼성전자 제공◇DS 부문에 검증된 인력 우선 배치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7일께 사장단 인사를, 12일께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현재로선 DX(세트)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과 DS(반도체) 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의 ‘투 톱’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고, 사장단에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게 삼성 안팎의 관측이다.그러나 부사장급 이하에선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신상필벌 원칙은 물론, 60세 이상 임원은 2선으로 물러난다는 이른바 ‘60세 룰’까지 적용,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30(상무)·40 리더(부사장)’ 바람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미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정기 임원인사에서 30대 상무 4명·40대 부사장 10명을 각각 배출했다. 무엇보다 DS 쪽에 인재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반도체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이라며 “삼성으로선 DX 쪽보단, DS 부분에 훨씬 더 힘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메모리반도체 선두인 삼성전자로선 초격차 기술로 이 분야를 확고히 한가운데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대만 TSMC를 따라잡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를 맞은 상황이란 점도 이 같은 관측을 부추긴다.◇非오너가 여성 CEO 배출 쉽지 않아4대 그룹 중 가장 먼저 비(非) 오너가 출신 여성 CEO(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를 배출한 LG에 이어 삼성에서도 여성의 약진이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현재 삼성전자엔 모바일 쪽 담당 홍유진 부사장, 메모리 담당 안수진 부사장, 가전 쪽 양혜순 부사장 등 모두 14명의 여성 부사장이 있다. 다른 관계자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부터 여성 인재등용은 삼성의 철학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 내 두 번째 여성 부사장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담당 이영희 부사장은 한때 가장 유력한 사장 후보군이었지만, 연령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에도 쉽지 않으리라고 본다”며 “LG가 비오너가 여성 CEO를 배출했다고 해서 철저히 ‘신상필벌’ 원칙을 지키고 있는 삼성이 그런(여성 약진) 분위기에 편승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2.11.29 I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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