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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통부, 정보통신대학원 총장 추대위 구성-20일께 선임
  • [edaily] 정보통신부는 양승택 장관의 취임으로 현재 공석에 있는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 총장을 추대하기위해 정부·산업계·연구계·학계 등의 인사 9인으로 구성된 총장추대위원회를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총장추대위원회는 ICU를 세계적인 대학교로 육성 발전시킬 수 있는 확고한 비전과 덕망을 갖춘 저명한 인사 중에서 2인을 총장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사회에서는 후보자 중 적임자를 최종 선임하여 오는 20일경에 이사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ICU는 제2대 총장의 역할이 그 동안 이루어 놓은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대학교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기 위해 다각적으로 후보자를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통부가 밝힌 총장추대위원회에는 ▲학교법인의 김정길 상근이사 ▲ICU의 이영희 공학부장, 남찬기 경영학부장, 최문기 연구기획처장 ▲업계의 박학송 한국통신 부사장 ▲연구계의 오길록 ETRI 원장 ▲학계의 이천표 서울대 교수 ▲정보통신부의 손홍 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의 곽수일 위원장(서울대 교수)이 참여했다.
2001.04.03 I 이경탑 기자
  • (3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③국민연금 한승양 팀장(상)
  • [edaily] 국민연금은 채권시장의 “큰 손”중에서도 가장 큰 손이다. 국민연금의 채권투자 규모는 23조5000억원. 우리나라 전체 채권시장 규모를 300조원이라고 할 때 7.7%에 달하는 규모다. 국민연금의 위력은 현재보다 미래에 있다. 국민연금 펀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주 “3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주인공은 국민연금에서 채권투자를 담당하는 한승양 팀장이다. 그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시절 채권을 알게 된 이후 운용역을 거쳐 채권팀장까지 채권시장의 모든 영역에서 경험을 쌓은 백전노장이다. 국내 최대의 펀드인 국민연금 채권운용을 맡으면서 시장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투명한 원칙”과 “새로운 투자기법”을 부르짖는 정통 채권맨이다. 국민연금의 존재는 채권시장이 좋을 때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지난해 채권수익률이 급락, 대부분의 채권펀드가 “이보다 좋을 순 없다”며 호황을 구가할 때 국민연금은 예보채 입찰에도 참여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연금에 들어오는 자금의 성격상 예보채를 투자할 때가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만기가 1년인 투신권 펀드에서도 5년짜리 예보채를 겁없이 사들였지만 국민연금은 수익률이 맞지 않으면 사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나갔다. 올들어 채권수익률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예보채 입찰이 어려워지자 국민연금이 움직였다. 적정 수익률이 됐다는 생각이 든 것. 국민연금의 “예보채 입찰에 관심이 있다”는 말 한마디에 예보채는 “유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승양 팀장은 “시장에서 은근히 국민연금이 어떤 역할을 해주길 바라지만 연기금이 해야할 일은 따로있다”며 “외국 유수의 연기금 펀드처럼 훌륭한 연기금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익성과 투명성이라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팀장은 교보증권 채권팀장 자리를 그만두고 98년 국민연금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금운용 담당자를 공채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한 것인데 12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쳤다. 월급은 절반으로 줄어들었지만 한 팀장은 “펀드다운 펀드를 운용해보겠다”는 의욕으로 충만했다. 민간인으로서 준공무원 조직에 들어가 갈등이 없지 않았지만 “최고의 펀드, 최고의 펀드매니저”라는 꿈을 이뤄가는 재미로 버텨나갔다. “토요일, 일요일이 가장 힘든 날입니다. 할 일이 없거든요.” 주말 여유시간마저 “일”을 하고 싶어하는 한 팀장의 채권철학을 들어봤다.(인터뷰 하편 기사 하단에 약력참조) -격동의 80년에 대학에 들어가셨군요 ▲제가 좀 늦게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원래는 자연계열이었습니다. 아버님께서 학자이신데 일제시대, 한국전쟁, 군사정권 등 암울한 시절들을 거치시면서 자식들은 정치나 사회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직업을 택해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과, 특히 의대를 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 적성과는 상관없이 고2때 이과를 선택하고 서울대 치대에 지원했었습니다. 그러다 “난 도저히 자연계열은 적성에 맞지 않는다. 문과로 다시 시험을 보겠다”고 말씀드리고 다시 시험을 봤죠. 그리고 서울대 사회과학대에 합격한 후 2학년 전공결정 때 국제경제학과를 선택한 겁니다. 격동의 80학번, 자본주의의 최첨단 증권시장에 입문 -80학번이시면 공부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절은 아니었을 텐데요. ▲그렇죠. 그 때 지금 한창 잘 나가시는 유시민씨, 심재철 의원등의 주도 하에 데모도 많이 했어요. 학교입학 후 두 달만에 5.18이 발생해서 10월까지 놀았습니다.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됐으니까요. -공부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있습니까. ▲당시 제가 다니던 국제경제학과(당시 무역학과)는 학교 내에서 데모를 제일 많이 하던 곳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운동권 활동을 열성적으로 했던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그 쪽 관련책을 곁눈질해서 많이 보게 됐어요. 지금 부총리이신 한완상 교수, 이영희 교수의 책을 많이 읽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80년대 대학을 다니신 분이 자본주의의 최첨단이라고 할 수 있는 증권시장에 입문한 것이 독특하다면 독특한데요. ▲당시에는 채권이 뭔지도 몰랐어요. 80년대 중반이후 주식시장이 부상하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가끔 80년대의 비극이라고도 표현하는데 그 때 수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증권회사가 좋다니까 무작정 몰렸습니다. 그 후에 일이 잘 풀리지 않은 사람도 참 많았거든요. -증권회사를 택한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일단은 그곳이 자본주의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었고 또 금융의 증권화가 도래하는 시기였으니까요. 막 간접금융에서 직접금융시대로 넘어가려는 시대였지만 그때 한국의 직접금융이 너무 초기 단계라서 이 분야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쌍용투자증권 부설 쌍용경제연구소에서 2년 반 정도 근무했습니다. -애널리스트로 말입니까. ▲네. 그런데 그 때는 애널리스트와 이코노미스트 등에 대해 뚜렷한 개념이 없었어요. 저는 증권연구실에서 금융시장 전반에 관한 연구, 경제분석 같은 업무를 담당했죠. 굳이 말하자면 일종의 스트레티지스트였죠. 거기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한 2년 반 하다보니 지겹더라구요. 마침 그 무렵 채권에 눈을 떴어요. 이거다 생각하고 연구소장님께 채권팀으로 보내달라고 한달 정도 계속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채권계에 발을 내딛은 겁니다. ”채권시장처럼 가능성이 큰 시장에 몸을 바치고 싶었다” -채권팀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채권시장은 주식시장과 더불어 자본시장을 이끄는 수레바퀴중 하나이면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큽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에 비하여 너무 낙후되어 있었어요. 미국이나 유럽시장을 보니 채권시장이나 채권매니저들의 위력이 대단하더라구요. 이 낙후된 분야에 몸을 바치고 싶었습니다. -그럼 교보증권으로 옮기면서 채권을 시작한 겁니까. ▲아닙니다. 쌍용경제연구소에서 쌍용투자증권 채권부로 옮겨 3년 정도 근무했죠. 거기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특히 3개월 정도 미국 월스트리트에 OJT를 다녀왔는데 그걸 계기로 정말 여러 가지를 배웠고 채권시장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하게 됐어요. 채권을 계속하고 싶었는데 회사방침이 근무순환 방침이어서 영업부로 발령이 난 게 계기가 되어 교보로 옮겼고 거기에서 채권팀장을 맡았죠. -채권시장 경력이 한 11년은 되시는 군요. 듣기로는 국민연금이 처음으로 운용전문인력을 공채할 때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입사하셨다는데. ▲IMF 외환위기가 막 발생한 직후인 98년 2월에 공고가 났습니다. 그 때는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국민연금에서 기금운용전문가 채용공고를 낸 거죠. -경쟁률은 어땠습니까? 운용팀장을 뽑는 것이었나요? ▲120명정도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운용팀장이 아니라 매니저, 즉 운용역을 뽑는 것이었습니다. ”채권시장의 2세대로서 진정한 펀드운용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국민연금으로 옮기시면서 월급도 많이 줄었을 텐데. 자리를 옮기신 이유는. ▲급여는 정확히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증권회사에서는 운용의 한계를 느꼈어요. 증권회사에서는 운용이라는 것이 단기 트레이딩이 전부였는데 이게 진정한 의미의 운용은 아니거든요.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증권회사 사람들의 꿈은 진정한 운용을 해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처럼 자신의 펀드를 가지고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짜서 운용하는 것 말이죠. 또한가지는 그동안 나름대로 갈고 닦았던 채권관련지식을 공익을 위하여 바치고 싶었어요 . 제가 채권을 시작하기 전에 그 분야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바로 한국 채권시장의 1세대시죠. 저는 2세대쯤 되겠죠. 그 당시 운용은 주먹구구식이었어요. 운용이라고 해야 호가, 매매단가계산, 가격체결 그 정도가 전부여서 단가계산하는 것이 커다란 노하우일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단가계산하는 법도 가르쳐주지 않으려는 분위기였죠. -계산법을 안 가르쳐준다? ▲네. 채권을 시작하고 나서 얼마 후에 계산프로그램이 생겼죠. 샤프계산기인가? 그 계산기에 수식을 입력해서 마음대로 계산하는 선배들이 정말 부럽더군요. 그런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게 언제입니까? ▲80년대 후반입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증권시장이 펀더멘털을 중시하지도 않았고, 금리를 예측해서 채권을 사고 판다는 개념이 없었어요. 국고채도 없었고 그나마 회사채가 거래됐지만 대개 발행시장에서 소화된 게 대부분이었어요. 무보증사채도 없어서 회사채종류가 은행보증/기타보증 두 종류만 있어서 발행사의 신용도와 관계없이 호가가 두가지 밖에 없었어요. 은행이나 투신 같은 운용기관은 바이 앤 홀드(buy and hold:만기보유) 전략만 사용했구요. 채권을 매집해서 편입하기만 해놓는 시스템말입니다. 그런 것만 보고 배우다가 미국에 갔더니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대단했죠. 운용툴이 좍 펼쳐져 있고 프로그램이 저절로 움직이는데다 포지션을 가지고 매매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포지션을 가지고 운용하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의 트레이딩이라고 하는 기법은 증권회사에서 맨 먼저 도입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이후 채권시장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어요. 시가평가제도입, 인터넷기법의 활용등으로… -국민연금에 입사하고는 몇 분이서 같이 운용을 했나요. ▲1년간은 저 혼자 했습니다. 그 후 반년간 둘이 하다가 99년 11월에 기금운용본부가 생겨 자산운용조직으로 면모를 갖추었고. 지금은 채권운용팀에 5명이 있습니다.(미들, 백오피스 제외) 상반기중 4-5명을 충원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 입사 초기, 인프라 구축에 주력 -초기 홀로 운용할 때는 지금처럼 딜을 활발하게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그 당시에는 채권운용에 배정된 자금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실제 딜보다는 운용관련 인프라 구축에 힘을 많이 쏟았어요. 무보증회사채 매입근거를 마련하고 선진운용기법도 도입하고 그전에는 매입만 있었어요. 제가 운용을 맡으면서 처음 매도를 한 거죠. 결제방식도 개선하고 운용관련 규정도 만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운용을 하게 된 것은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입니다. - 그 당시 채권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습니까. ▲처음에 제가 맡았을 때는 3조5000억이었고 본부가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6조5000억이었습니다. 지금이 23조5000억이니까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성, 안정성, 직접투자의 원칙 -기금운용이 운용본부로 통합되면서 많은 부분이 채권으로 바뀐거군요. ▲본부를 설립하면서 내건 운용방침은 수익성, 안정성이었습니다. 같은 fixed income 이라면 가장 수익이 높고 안정한 방법을 하겠다는 거죠. 그러면 예금을 들 이유가 없습니다. 요즘 국고채 금리가 떨어져서 좀 그렇지만 당시에는 예금과 채권의 금리차가 엄청났어요. 또 우리는 채권의 경우 간접투자는 안하고 직접투자만 합니다. 공사채형 수익증권과 은행금전신탁을 안하는 이유는 시가평가제하에서 시장위험을 무릅쓰면서 굳이 수수료를 줘가면서까지 들어야 할 이유가 없어요 .이건 저희 뿐 아니라 캘퍼스(CalPERS) 같은 해외유명 팬션(연금)펀드들이 동일합니다. 사족이지만 지난 2년간 국민연금의 채권운용수익률이 국내에서 제일 높습니다. 부실채권도 전혀 없구요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국고채 55%, 회사채 45%” 우량 ABS에 투자 -채권운용규모가 23조나 되는데 그 포트폴리오가 어떤지 좀 알려주시죠 ▲절대치로 봐서 현재의 23조는 그렇게 많은 돈이 아닙니다. 보험료수입과 운용수익이 급증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예탁되던 자금이 없어져 국민연금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돼 있어요. 국민연금의 성격상 그중 상당부분은 채권에 투자할 수밖에 없고 현재는 국공채에 55%를, 회사채에 45%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회사채중 절반이상이 우량ABS이구요. -회사채의 투자등급은 어디까지입니까? ▲실질적으로 A등급이상에만 투자합니다. 규정상으로는 BBB등급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내부기금운용규정에 의하면 예외투자로 투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사장님의 승인을 받으면 BBB등급 회사채 투자가 가능합니다. 저희가 보수적으로 A급 이상에만 투자한 결과 부실채권이 전혀 없게 된거죠 “가장 중요한 투자전략은 저평가 채권을 발굴하고 고평가 채권을 매도하는 것” -그런 거대규모의 자금을 움직이면서 생각하신 큰 밑그림은 뭡니까. ▲기본적인 운용방침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올리는 겁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원칙은 디폴트 프리(default free)이구요. 그 원칙 하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짜서 여러 가지 전략을 구사하고 있죠. 그 중 가장 중요한 전략은 저평가채권을 발굴하여 매입하고 고평가채권을 매도하는 것입니다. 이 점이 다른 금융기관의 운용전략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단순한 의미의 딜링은 아니라는 뜻인가요. ▲그렇습니다. 사실 저희는 금리의 변동에 따른 단기트레이딩을 그다지 많이 하지 않습니다. 물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터닝포인트에는 과감히 매매도 합니다. 지난 2월의 금리 급락기에는 많이 팔았어요. ABS 6조원 보유, 수익성 측면에서 주목하는 채권 -국민연금에서 주목하고 있는 채권은 어떤 것인가요? ▲저희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채권은 ABS 입니다. 우리나라 채권 중 ABS가 안정성과 수익성이 가장 높아요. 하지만 유동성이 낮아서 거래가 잘 안되니까 그동안 우리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것이죠. 기금의 성격상 장기보유전략을 지향하는 국민연금으로서는 ABS가 가장 좋은 상품이지요. 기억에 남는 게 99년말부터 우리나라 시장에서 ABS가 본격적으로 발행되면서 여러분들을 설득하여 99년 12월에 규정을 바꾸고 그달에 처음으로 5000억을 투자한 것입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약 6조원 정도의 ABS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편으로 이어짐)
2001.03.27 I 정명수 기자
  • (인사)한국통신, 국장급 84명 전보 인사
  • [edaily] 한국통신은 8일 국장급 8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한통 경영직(국장급)에 대한 전보인사 내용. ▲본사 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장 강태풍(姜泰豊) ▲본사 기획조정실 기업전략팀장 유기헌(柳基憲) ▲본사 기획조정실 기술전략팀장 김동훈(金東勳) ▲본사 기획조정실 출자관리팀장 유태열(柳台烈) ▲본사 기획조정실 성과관리팀장 서유열(徐裕烈) ▲본사 기획조정실 경영제도팀장 정옥삼(鄭玉三) ▲본사 홍보실 지원팀장 정성환(鄭聖煥) ▲본사 비상계획실 비상계획팀장 석정광(石貞洸) ▲마케팅본부 요금전략팀장 심범섭(沈範燮) ▲마케팅본부 고객지원팀장 이병우(李炳佑) ▲마케팅본부 접속사업팀장 임덕래(林德來) ▲마케팅본부 통화사업팀장 인월환(印月煥) ▲마케팅본부 법인영업단 SI/NI1팀장 김상준(金相準) ▲마케팅본부 법인영업단 SI/NI2팀장 라성환(羅聖煥) ▲마케팅본부 법인영업단 특수고객팀장 이윤행(李允行) ▲마케팅본부 법인영업단 영남고객팀장 노대전(盧大銓) ▲네트워크본부 가입자설비팀장 봉호영(奉皓寧) ▲네트워크본부 금산위성지구국장 김장진(金章珍) ▲네트워크본부 통신망관리단 인터넷기술팀장 권영관(權寧 실사변+官) ▲네트워크본부 통신망관리단 교환기술1팀장 이성근(李誠根) ▲네트워크본부 통신망관리단 교환기술2팀장 김정식(金正植) ▲네트워크본부 통신망관리단 전송기술팀장 황갑선(黃甲善) ▲네트워크본부 통신망관리단 품질관리팀장 윤병준(尹炳俊) ▲네트워크본부 대구통신망운용국장 정석기(鄭奭基) ▲e-Biz사업본부 e-Biz기획팀장 구본철(具本喆) ▲e-Biz사업본부 IDC사업팀장 김성락(金成洛) ▲e-Biz사업본부 B2B솔루션사업팀장 김영환(金泳煥) ▲e-Biz사업본부 EC사업팀장 유 덕(劉 德) ▲e-Biz사업본부 컨텐츠사업팀장 박석준(朴錫俊) ▲e-Biz사업본부 한미르사업팀장 이명수(李明洙) ▲e-Biz사업본부 인터넷운영국장 김태문(金泰文) ▲조달본부 조달기획팀장 한복교(韓福敎) ▲조달본부 데이터품질팀장 이왕록(李旺錄) ▲조달본부 전송품질팀장 박형옥(朴炯玉) ▲조달본부 설비팀장 조종관(趙鍾寬) ▲연구개발본부 연구사업팀장 박정태(朴貞泰) ▲연구개발본부 기술협력팀장 최정열(崔貞烈) ▲연구개발본부 기술조사평가단 기술조사팀장 이영희(李英姬) ▲연구개발본부 기술조사평가단 사업평가팀장 허태경(許太璟) ▲연구개발본부 기술조사평가단 기술평가팀장 심주교(沈周敎) ▲연구개발본부 지식경영팀 사업지원부 유병규(兪炳圭) 장병수(張炳秀) 박노평(朴魯坪) 안치홍(安致洪) ▲연구개발본부 통신망연구소 윤용석(尹用 金+石) 최은호(崔殷鎬) 이상일(李相一) ▲연구개발본부 가입자망연구소 이현영(李賢榮) 고종석(高鍾錫) ▲정보시스템본부 부산전산국장 정규일(鄭圭一) ▲수도권강북본부 사업국장 박종선(朴鍾先) ▲수도권강북본부 원효전화국장 송준갑(宋浚甲) ▲수도권강북본부 혜화전화국장 임순철(林淳哲) ▲수도권강북본부 수도권강북망건설국장 서영태(徐榮泰) ▲수도권강북본부 서울고객센터국장 최재만(崔在萬) ▲수도권강남본부 사업국장 정재진(丁在鎭) ▲수도권강남본부 동수원전화국장 이승헌(李勝憲) ▲수도권강남본부 수도권강남망건설국장 조동선(趙東鮮) ▲수도권강남본부 경기고객센터 국장 김동각(金東珏) ▲수도권서부본부 사업국장 이태규(李泰圭) ▲수도권서부본부 남인천전화국장 이옥기(李沃基) ▲수도권서부본부 송도전화국장 박창남(朴昌南) ▲수도권서부본부 수도권서부망건설국장 김종각(金鍾珏) ▲부산본부 관리국장 김만두(金萬斗) ▲부산본부 사업국장 김철성(金鐵城) ▲부산본부 아미전화국장 장정대(張正大) ▲부산본부 부산고객센터국장 김규일(金圭一) ▲부산본부 부산망건설국장 황도인(黃都仁) ▲대구본부 관리국장 김덕곤(金德坤) ▲대구본부 사업국장 권태정(權泰晶) ▲대구본부 대구전화국장 권달용(權達龍) ▲충남본부 관리국장 천성기(千星基) ▲충남본부 사업국장 김기원(金基元) ▲충남본부 충남망건설국장 박희순(朴熙淳) ▲전북본부 관리국장 최해식(崔海植) ▲전북본부 사업국장 김성태(金成泰) ▲전북본부 전북망건설국장 조길상(趙吉相) ▲강원본부 관리국장 김병홍(金炳洪) ▲강원본부 사업국장 이현준(李鉉濬) ▲강원본부 망건설국장 김남국(金南國) ▲충북본부 관리국장 황욱정(黃旭正) ▲충북본부 사업국장 장도석(張道錫) ▲충북본부 충북망건설국장 김선빈(金善彬) ▲제주사업단장 선명규(宣明奎)
2001.03.08 I 이경탑 기자
  • (인사)한통 경영직(국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
  • 한국통신은 국장급인 경영직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 승진 - 본사 기획조정실 사업지원단 정책협력팀장 이영남(李榮南) - 본사 기획조정실 사업지원단 남북협력팀장 전민주(全敏柱) - 본사 재무실 회계팀장 김덕겸(金德謙) - 본사 재무실 민영화추진단 제휴추진팀장 서정수(徐精洙) - 본사 인력관리실 노사협력팀장 송원중(宋元中) - 마케팅본부 기업영업단 대형고객1팀장 이필환(李弼煥) - 마케팅본부 국제전화국장 이득종(李得鍾) - 네트워크본부 전송팀장 박태일(朴泰日) - 네트워크본부 부산통신망운용국장 구상옥(具相鈺) - 네트워크본부 광주통신망운용국장 이정재(李廷宰) - 네트워크본부 통신망관리센터 전송지원팀장윤병준(尹病俊) - 네트워크본부 국제통신망운용국장 김용군(金容群) - 네트워크본부 대전통신망운용국장 이용순(李庸淳) - 네트워크본부 인터넷시설단 인터넷설계팀장엄주욱(嚴柱旭) - 연구개발본부 정성환(鄭聖煥) - 연구개발본부 이정수(李晶洙) - 정보시스템본부 전인성(全寅星) - 정보시스템본부 남일성(南日盛) - 기획조정실 경영연구소 조화준(趙和濬) - 서울본부 서울전화건설국장 김종각(金鍾珏) - 서울본부 영등포전화국장 강의규(姜義圭) - 부산본부 사상전화국장 김재수(金在壽) - 부산본부 김해전화국장 이승대(李承大) - 부산본부 진주전화국장 강필대(姜必大) - 부산본부 마케팅국장 장정대(張正大) - 부산본부 남울산전화국장 김천웅(金天雄) - 부산본부 연산전화국장 문종배(文宗培) - 부산본부 부산번호안내국장 진기식(陳基植) - 경기본부 남인천전화국장 이건수(李建洙) - 경기본부 평택전화국장 최원복(崔源福) - 경기본부 고양전화국장 서상원(徐常元) - 경기본부 구리전화국장 구전일(具全一) - 경기본부 수원전화국장 조성구(趙聖九) - 전남본부 광산전화국장 윤종아(尹宗兒) - 전남본부 목포전화국장 손성곤(孫聖坤) - 전남본부 나주전화국장 윤점근(尹點根) - 전남본부 해남전화국장 이원형(李源炯) - 전남본부 광주전화국장 김남식(金南植) - 전남본부 여수전화국장 송우찬(宋禹燦) - 대구본부 경주전화국장 박인규(朴仁圭) - 대구본부 경산전화국장 이근복(李根福) - 대구본부 안동전화국장 이규환(李奎煥) - 대구본부 북대구전화국장 오윤석(吳胤錫) - 대구본부 포항전화국장 이용달(李龍達) - 충남본부 시설운용국장 정규일(鄭圭一) - 충남본부 홍성전화국장 김선주(金善主) - 충남본부 서대전전화국장 전서구(全瑞九) - 충남본부 서산전화국장 이춘근(李春根) - 전북본부 마케팅국장 홍득표(洪得杓) - 전북본부 군산전화국장 신재열(辛載悅) - 전북본부 남원전화국장 김남호(金南鎬) - 전북본부 정읍전화국장 양수경(梁洙景) - 강원본부 삼척전화국장 변재익(卞在益) - 강원본부 강릉전화국장 박상학(朴商學) - 강원본부 속초전화국장 오상환(吳商煥) - 강원본부 마케팅국장 고만재(高晩在) - 강원본부 원주전화건설국장 김남국(金南國) - 충북본부 충주전화국장 이경근(李經根) - 충북본부 기획관리국장 황욱정(黃旭正) - 충북본부 충주전화건설국장 노대전(盧大銓) - 통신망 관리센터 안치홍(安致洪) - 연구개발본부 허태경(許太璟) - 연구개발본부 김창하(金昌河) - 연구개발본부 민경선(閔庚善) - 연구개발본부 권은희(權恩嬉) - 연구개발본부 한상균(韓祥均) - 연구개발본부 김상택(金相擇) - 연구개발본부 김문규(金文圭) - 연구개발본부 윤용석(尹用석) - 연구개발본부 전완종(全玩鍾) - 연구개발본부 전윤철(全允哲) - 정보시스템본부 김현철(金鉉哲) - 정보시스템본부 최정호(崔正鎬) - 정보시스템본부 박노평(朴魯坪) - 기획조정실 경영연구소 이정훈(李柾薰) ◇ 전보 - 본사 재무실 원가관리팀장 송기유(宋基有) - 본사 재무실 자산관리팀장 황규준(黃圭駿) - 본사 인력관리실 복지팀장 강기대(姜基大) - 본사 인력관리실 총무팀 손승도(孫承度) - 본사 인력관리실 총무팀 김지호(金地昊) - 마케팅본부 접속상품팀장 임덕래(林德來) - 마케팅본부 인터넷사업단 사업기획팀장 구본철(具本喆) - 마케팅본부 인터넷사업단 전자상거래팀장 유 덕(劉 德) - 마케팅본부 인터넷사업단 한미르사업팀장 이명수(李明洙) - 마케팅본부 기업영업단 그룹고객1팀장 장경주(張京周) - 마케팅본부 기업영업단 언론고객팀장 이윤행(李允行) - 마케팅본부 기업영업단 통신고객팀장 김현식(金顯式) - 마케팅본부 기업영업단 대형고객 2팀장 송상헌(宋相憲) - 마케팅본부 글로벌사업단 하노이사무소장 최춘홍(崔春洪) - 네트워크본부 월드컵/국제통신사업단 월드컵통신팀장 양재수(梁在洙) - 네트워크본부 서울통신망운용국장 강석원(姜錫遠) - 네트워크본부 남서울통신망운용국장 권영만(權永晩) - 네트워크본부 통신망건설국장 이상철(李相喆) - 네트워크본부 통신망관리센터 종합망관리팀장 구문회(具文會) - 네트워크본부 통신망관리센터 교환지원팀장김정식(金正植) - 조달본부 사업계획팀장 한복교(韓福敎) - 조달본부 교환품질팀장 이영희(李英姬) - 조달본부 건축팀장 권창현(權倡鉉) - 조달본부 토목팀장 조맹덕(趙孟德) - 조달본부 조달정보팀장 박형옥(朴炯玉) - 연구개발본부 장병수(張炳秀) - 연구개발본부 최대식(崔大植) - 연구개발본부 유병규(兪炳圭) - 연구개발본부 이두범(李斗範) - IMT사업추진본부 IMT법인설립 추진위원회 네트워크 기획팀장 김태근(金泰根) - 정보시스템본부 ICIS추진센터 시스템통합팀장 채문석(蔡文錫) - 정보시스템본부 ICIS추진센터 요금정보팀장 이두범(李斗範) - 정보시스템본부 서울전산국장 이재원(李在遠) - 서울본부 시설국장 박종선(朴鍾先) - 서울본부 강동전화국장 손세백(孫世백) - 서울본부 광진전화국장 권영창(權永昶) - 서울본부 동대문전화국장 배병윤(裵炳潤) - 서울본부 서울중앙전화국장 신두호(申斗浩) - 서울본부 서초전화국장 김양현(金楊顯) - 서울본부 송파전화국장 박철우(朴哲宇) - 서울본부 화곡전화국장 조유현(曺裕鉉) - 부산본부 기획관리국장 김만두(金萬斗) - 부산본부 부산전화국장 송세흥(宋世興) - 부산본부 범일전화국장 조윤래(趙允來) - 부산본부 동마산전화국장 김홍규(金洪圭) - 부산본부 부산전화건설국장 김규일(金圭一) - 부산본부 경남전화건설국장 황도인(黃都仁) - 경기본부 기획관리국장 권경택(權景澤) - 경기본부 마케팅국장 이승헌(李勝憲) - 경기본부 운용국장 김동각(金東珏) - 경기본부 송도전화국장 김인주(金仁柱) - 경기본부 부평전화국장 권녕구(權寧求) - 경기본부 서인천전화국장 전상순(全相淳) - 경기본부 부평전화국장 유수상(柳秀相) - 경기본부 의정부전화국장 진영기(陳英基) - 경기본부 안산전화국장 이영수(李英洙) - 전남본부 광주전화건설국장 김부곤(金富坤) - 전남본부 북광주전화국장 이경용(李敬用) - 전남본부 시설운용국장 유 현(柳 鉉) - 전남본부 순천전화국장 김 철(金 哲) - 대구본부 기획관리국장 김덕곤(金德坤) - 대구본부 마케팅국장 권달용(權達龍) - 대구본부 수성전화국장 김중권(金重權) - 충남본부 시설운용국장 오달진(吳達鎭) - 충남본부 대전전화건설국장 박희순(朴熙淳) - 전북본부 기획관리국장 최해식(崔海植) - 전북본부 시설운용국장 김성태(金成泰) - 전북본부 전주전화국장 윤정남(尹正男) - 강원본부 기획관리국장 김병홍(金炳洪) - 강원본부 원주전화국장 정세용(鄭貰溶) - 충북본부 시설운용국장 김선빈(김善彬) - 충북본부 청주전화국장 이진앙(李鎭昻) - 충북본부 서청주전화국장 정역래(鄭亦來) - 충북본부 제천전화국장 장세량(張世良)
2001.02.06 I 이경탑 기자
  • (특징주)희림,대주주 지분 매각불구 3일째 상한가
  • 희림종합건축이 대주주의 지분 매각에도 불구하고 3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주주의 지분 매각 이후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31일 희림종합건축에 따르면 희림종합건축 이영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이 지난 27일 코스닥시장을 통해 16만주(16%)를 주당 2만원에 매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거래량이 16만6074주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할 때 대주주 물량이 96%를 넘어선 것이다. 하지만 희림의 상한가 행진은 이날부터 시작됐다. 특히 희림의 일평균 거래량이 몇 천주 수준인 점을 고려할 경우 특정의 누군가 사들인 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대주주 지분 매각은 그동안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유통주식수를 늘려달라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등록주식수 100만주중 이 회장을 비롯한 대주주의 보유주식이 80만주(80%)에 달해 유통주식수가 워낙 작았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지분 매각이 오히려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또 "경영진은 그동안 유통주식수를 늘릴 수 있는 유상증자나 액면분할을 검토해왔다"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대주주 지분 매각이 유상증자와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단기적으로 가시화될 특정 재료는 없으며 대주주 지분을 특정 세력이 사들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희림은 지난 27일 대주주가 지분 매각을 실시한 이후 3일 연속 상한가를 지속하고 있다. 31일 10시45분 현재 2만6900원, 거래량 8704주를 기록중이다.
2000.10.31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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