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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범경기 6G 만에 첫 홈런 손맛...이정후, 4G 연속안타
  • 김하성, 시범경기 6G 만에 첫 홈런 손맛...이정후, 4G 연속안타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유격수 자리에 도전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MLB 시범경기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회초 무사 1루에서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통쾌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김하성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했지만 유격수 직선타구로 물러났다.김하성의 홈런은 5-3으로 앞선 5회말에 나왔다.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와이엇 호프먼으로 교체됐다.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우완 구원투수 콜린 스나이더로부터 투런홈런을 빼앗았다. 볼카운트 3볼에서 한가운데 91마일(146km)짜리 빠른공을 힘껏 잡아당겨 담장 밖으로 날렸다. 김하성의 이번 시즌 시범경기 6경기 만에 나온 첫 홈런이었다.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12타수 5안타(타율 .417) 1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샌디에이고의 불펜 투수 고우석은 12-3으로 앞선 7회 등판했지만 1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 1점을 실점했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올라갔다.고우석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우선상 3루타와 볼넷을 잇따라 허용했다. 이어 콜 영에게 곧바로 중전 적시타를 맞아 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무사 1, 2루에서 세타자를 삼진과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시범경기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1회초 볼넷을 얻은 이정후는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홈런 때 득점에 성공했다. 2회초에는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2-2로 맞선 4회초 2사 1,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깨끗한 우전 적시타로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1루에 안착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도 훔쳐 시범경기 첫 도루도 기록했다.이정후는 6회초 대타 타일러 피츠제랄드와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455(11타수 5안타)로 올랐다.한편,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로 시범경기에 출전 중인 최지만(뉴욕 메츠)과 박효준(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은 나란히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024.03.04 I 이석무 기자
ML 정상급 3루수 채프먼, 샌프란시스코서 이정후와 한솥밥
  • ML 정상급 3루수 채프먼, 샌프란시스코서 이정후와 한솥밥
  • 메이저리그 정상급 3루수 맷 채프먼이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는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3루수 중 한 명인 맷 채프먼(30)이 이정후(25)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한솥밥을 먹는다.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샌프란시스코가 자유계약선수(FA) 선수인 채프먼(30)이 샌프란시스코와 3년간 총액 5400만 달러(약 72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구단 공식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채프먼은 올 시즌 2000만달러, 2025년 1800만달러, 2026년 1600만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계약기간 계약을 파기하고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건도 포함돼있다.지난 시즌 류현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함께 뛰었던 채프먼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이정후가 함께 하게 됐다. 채프먼은 수비력과 장타력을 겸비한 3루수로 특히 수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 2018년과 2019년, 2021년, 2023년 아메리칸리그(AL)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수비 능력을 측정하는 DRS(Defensive Run Saved)에서 전체 3루수 중 3위였다.타격의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장타력 만큼은 일품이다. MLB에 데뷔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렸다. 특히 2019년에는 무려 36홈런 91타점을 책임졌다. 타율은 2018년에 기록한 .278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는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240, 17홈런 54타점의 성적을 남겼다.에이전트가 구단에게 악명높은 스콧 보라스인 채프먼은 당초 총액 1억 달러 이상 장기계약을 요구하면서 장기전도 불사했다. 하지만 각 구단을이 만족할 만한 계약 조건을 내놓지 않자 백기를 들고 샌프란시스코의 3년 계약을 선택했다.MLB닷컴은 “채프먼은 2024시즌과 2025시즌을 마친 뒤 다시 FA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3.02 I 이석무 기자
MLB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 코치 앞에서 3경기 연속 안타 ‘쾅’
  • MLB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 코치 앞에서 3경기 연속 안타 ‘쾅’
  • 이정후가 2일 열린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시범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적응 중인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 레전드인 아버지 이종범(54)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연수코치 앞에서 시속 153km짜리 강속구를 공략해 안타를 때려냈다.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2월 28일 MLB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른 이정후는 데뷔 안타를 때려냈고 3월 1일 첫 홈런을 친 데 이어 세 번째 경기에서도 안타를 만들었다.이정후의 시범경기 중간 성적은 9타수 4안타(0.444) 1홈런 1타점 2득점이다.이정후는 첫 두 타석은 중견수 뜬공,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상대 오른손 불펜 콜 윈의 시속 95마일(153km)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이정후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뒤 6회말 타석에서 도너번 월턴과 교체됐다.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코치는 현재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고, 이날 구단의 배려로 빅리그 팀에 일시 합류해 아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앤드루 배걸리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정후와 이종범 코치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을 올리며 “이정후가 아버지이자 KBO리그 레전드인 이종범 코치와 경기 전 짧은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텍사스에 11-5로 승리했다.
2024.03.02 I 주미희 기자
‘첫 홈런포’ 이정후, “대비한 결과 나와 기뻐”... 멜빈 감독도 “모든 공 잘 친다”
  • ‘첫 홈런포’ 이정후, “대비한 결과 나와 기뻐”... 멜빈 감독도 “모든 공 잘 친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SN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시범 경기에서 첫 아치를 그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런 비결을 밝혔다.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 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섰다. 이정후는 첫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0.500으로 끌어올렸다.이정후는 1회 초 라인 넬슨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0-2로 뒤진 3회 초 2사에선 넬슨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뒤 터진 첫 홈런이었다.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통해 “MLB 투수들은 구속도 빠르지만 대부분 키가 크고 놓는 지점이 높다”라며 “그래서 공이 더 빠르게 보이고 변화구가 모두 다르게 움직인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겨우내 이에 대비한 훈련을 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라고 분석의 결과를 밝혔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이정후의 기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이정후는 직구, 변화구 등 모든 공을 잘 치고 있다”라며 “좋은 출발을 한 것 같지 않나?”라고 되물었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정후의 홈런은 그가 MLB 투수의 공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그의 타격 실력이 기대보다 뛰어나다는 걸 암시하기도 한 경기”라고 칭찬했다.
2024.03.01 I 허윤수 기자
'터졌다' 이정후, 시범경기 첫 홈런포..비거리 127m '쾅'
  • '터졌다' 이정후, 시범경기 첫 홈런포..비거리 127m '쾅'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SN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드디어 터졌다.’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작렬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온드백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정후는 3회초 2사에 다시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 라인 넬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직구를 받아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정후의 홈런 타구 속도는 시속 176.5㎞, 발사 각도는 18도, 비거리는 127.4m였다. 앞서 1회초 타석에선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1.3㎞ 낮은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6회 세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인 우완 조시 그린을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높은 싱킹패스트볼을 건드렸다가 3루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6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돼 두 번째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2루타와 홈런을 뽑아낸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가 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처음 출전해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이정후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를 받고 계약했다. 지난달 시작된 스프링캠프 초반에는 허리 담 증세로 출전하지 않았으나 최근 2경기에 나와 맹활약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샌프란시스코가 1-2로 패했다.
2024.03.01 I 주영로 기자
‘전 경기 안타’ 김하성, 화이트삭스전서도 안타... 이정후는 결장
  • ‘전 경기 안타’ 김하성, 화이트삭스전서도 안타... 이정후는 결장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범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김하성은 출전한 4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7타수 4안타 타율 0.571, OPS(출루율+장타율) 1.414의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2회 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선 안타를 신고했다. 0-0으로 맞선 3회 초 1사에서 브라이언 쇼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상대 투수의 폭투 때 2루 베이스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김하성은 6회 초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대주자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사진=연합뉴스같은 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숨을 골랐다.전날 첫 시범경기를 치렀던 이정후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시범경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특별한 결장 사유가 있는 건 아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 기자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8일 미리 이날 출전 명단을 짰다. 이정후의 포지션인 중견수엔 웨이드 맥클러가 나섰다.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를 주전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낙점했다. 구단의 기대가 대형 계약으로 나타난 만큼 무리하지 말라는 주문도 있었다.오클랜드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인 박효준은 6회 초 대수비로 출전해 주루 능력을 보였다. 박효준은 7-4로 앞선 7회 말 2사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지난해 11월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박효준은 이번 스프링캠프 4차례 시범경기에 나서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타율 0.600으로 활약 중이다.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매케츠니 필드에서 열린 MLB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서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전날 홈런을 쏘아올렸던 최지만(뉴욕메츠)은 결장했다.
2024.02.29 I 허윤수 기자
‘첫 출전+첫 안타’ 이정후, “볼카운트 몰렸는데 다행”... 감독도 “아주 좋아 보여”
  • ‘첫 출전+첫 안타’ 이정후, “볼카운트 몰렸는데 다행”... 감독도 “아주 좋아 보여”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SNS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SN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 경기 첫 안타 소감을 밝혔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안방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0-2로 뒤진 1회 조지 커비와 마주했다. 커비는 데뷔 시즌이던 2022년 8승, 지난해엔 13승을 거두며 올스타전에도 출전한 주축 투수다.이정후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커비의 3구째를 받아쳤다. 이정후의 타구는 1루와 2루 사이를 갈랐다. 1루수가 몸을 던졌으나 잡지 못했다. 이후 이정후는 상대 실책과 후속타 때 적극적인 주루로 홈을 밟았다.경기 후 이정후는 ‘이스트베이타임스’를 통해 “좋은 투수였고 2스트라이크로 몰렸기에 콘택트만 하자는 생각이었다”라며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첫 안타 순간을 돌아봤다.MLB와 KBO리그의 차이점에 대해선 “직구도 다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변화구 구속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첫 시범경기부터 안타를 때려낸 이정후의 모습에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데뷔가 늦어졌으나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득점까지 한 건 아주 좋아 보인다”라고 말했다.그는 득점으로 이어진 이정후의 주루를 보며 “확실히 좋은 속도를 지녔다”라며 “이정후도 베이스에서 더 공격적인 모습을 원하는 거 같다.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라며 추가 주문을 예고했다.
2024.02.28 I 허윤수 기자
1500억원의 메이저리거 '이정후' 괴롭히는 '근막통증' 이란?
  • 1500억원의 메이저리거 '이정후' 괴롭히는 '근막통증' 이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로 전국이 들썩였던 지난해 여름, 1라운드 탈락이라는 아쉬움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프로야구(KBO) 최고의 스타 이정후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아시아 야수 중 역대 최고 금액인 약 1억1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이정후 선수에게 국내·외 수많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고, 입단 기자회견에서 특유의 재치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의 모습 또한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이정후 선수는 최근 시즌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첫 번째 시범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이에 감독은 이정후 선수가 가벼운 허리통증으로 인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며칠 후엔 괜찮아질 것이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팬들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 이전부터 허리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한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2021년에는 ‘옆구리 근막통증’으로 3주 이상 결장하고 복귀했음에도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기도 했다.이러한 가운데 KBO 최연소·최소 경기 1000안타 달성, 5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 타격 5관왕 등에 빛나는 이정후 선수를 괴롭힌 ‘근막통증’에 대해 자생한방병원 김노현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야구선수들은 배트를 이용한 타격과 공을 던지는 동작을 반복하며 허리와 골반을 강하게 회전시키는데, 이는 척추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줘 자칫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허리 부상은 선수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부위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이정후 선수 외에도 다수의 야구선수가 허리 부상으로 선수 생활에 위기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례로 지난 11월 KBO NC다이노스 출신 드류 루친스키(Drew Rucinski) 선수도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했지만 허리 수술의 여파로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야구선수들이 겪는 허리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이정후 선수가 겪은 허리 부상의 원인인 근막통증은 선수들에게 다발하는 대표적인 부상 중 하나로 꼽힌다. 흔히 ‘담에 걸렸다’고 표현하는 근막통증은 외부 충격이나 근육의 과도한 사용, 근육 및 인대의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해 근막(근육을 둘러싼 얇은 막)에 멍울과 같은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허리뿐만이 아닌 어깨, 목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통증유발점을 중심으로 극심한 근육통, 연관통, 운동범위 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근막통증은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다발하는 증상이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변해 전신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는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편이기에 요즘과 같은 시기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근막통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등통증’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3월에 들어서며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2022년 2월 환자 수는 80만505명이었지만 매월 약 6만명씩 늘어나 5월에는 99만120명을 기록하며 당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대부분의 근막통증은 심각한 부상이 아닐 시 온열 찜질과 휴식 등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 하지만 근육의 뭉침 현상이 반복되고 통증이 심해졌음에도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한다면 통증 부위가 점점 넓어져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만성화되거나 목·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기에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한의학에서는 근막통증 치료에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시행한다. 먼저 추나요법은 신체의 전반적인 교정을 통해 척추, 인대, 근육 등의 조직 기능을 정상화해 근막을 이완하고 연부조직의 신장성을 높인다. 침치료는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침을 놓아 경직된 근육을 풀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약침치료는 염증을 제거해 통증을 빠르게 완화한다.또한 한의학의 주요 치료법 중 하나인 부항치료도 도움이 되는데, 이정후 선수도 지난 휴식 기간에 부항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한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4주간의 부항치료를 받은 야구선수 40명 중 89%에게서 근막통증을 유발하는 통증유발점이 사라졌고 근육과 연부조직의 개선이 확인된 바 있다. 자생한방병원 김노현 원장은 “근막통증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선 무리하지 않는 운동 강도와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이라며 “이정후, 김하성, 오타니 등의 선수들이 속한 MLB 팀들의 개막전이 한 달 후 서울에서 개최되는데,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플레이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스윙하는 이정후 선수. 사진 출처 엑스(옛 트위터)
2024.02.28 I 이순용 기자
‘MLB 첫선’ 이정후, 올스타 투수 상대로 안타+득점... 최지만은 대형 홈런
  • ‘MLB 첫선’ 이정후, 올스타 투수 상대로 안타+득점... 최지만은 대형 홈런
  •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SN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꿈의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 경기에서 첫 안타를 때려냈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안방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0-2로 뒤진 1회 조지 커비와 마주했다. 커비는 데뷔 시즌이던 2022년 8승, 지난해엔 13승을 거두며 올스타전에도 출전한 주축 투수다.이정후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커비의 3구째를 받아쳤다. 이정후의 타구는 1루와 2루 사이를 갈랐다. 1루수가 몸을 던졌으나 잡지 못했다.1루 베이스를 밟은 이정후는 득점까지 성공했다. 후속 타자 땅볼 때 상대 유격수 실책이 나오며 2루로 진루했다. 이어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첫 득점까지 해냈다. 이정후가 분위기 반전의 선봉에 선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1회에만 5득점 했다.이정후는 2회에 1루수 땅볼, 4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5-9로 뒤진 5회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되며 첫 시범경기 출전을 마쳤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시애틀과 10-10으로 비겼다.최지만(메츠)이 마이애미전에서 홈런을 때려낸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AFPBB NEWS뉴욕메츠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뛰고 있는 최지만은 대형 아치를 그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최지만은 같은 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최지만은 팀이 2-1로 앞선 6회 1사 상황에서 데클란 크로닌의 4구째를 걷어 올렸다. 속도 172.5km를 기록한 타구는 비거리 약 120m의 대형 1점 홈런으로 이어졌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최지만은 메츠와 1년짜리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스플릿 계약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 신분에 따라 연봉이 차등 결정되는 제도다. 최지만은 루크 보이트와 지명타자 혹은 1루수 백업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듀오 김하성과 고우석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박효준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2024.02.28 I 허윤수 기자
이정후, MLB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 폭발..3타수 1안타
  • 이정후, MLB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 폭발..3타수 1안타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훈련 도중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메이저리거로 변신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처음 출전해 안타를 신고했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1득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경기를 치렀다.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시애틀 투수 조지 커비를 상대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불리한 상황에서 3구째를 공략해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강한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들어 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커비는 지난 시즌 13승을 거둔 시애틀의 에이스 중 한 명이다. 이정후가 상대팀 에이스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시범경기지만 산뜻한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이정후는 후속 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땅볼 때 2루로 진루했고, 이어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홈을 밟아 첫 득점에도 성공했다.이정후의 안타로 공격 물꼬를 튼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그 뒤 패트릭 베일리의 만루홈런까지 터지면서 1회에만 대거 5득점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낸 이정후는 아쉽게도 2회에는 1루수 땅볼, 4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 뒤 5회 시작과 동시에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됐다.이정후는 시범경기를 준비하며 가벼운 담 증세를 보여 예상보다 출격이 이틀 밀렸으나 첫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MLB 명문구단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를 받는 파격적인 대우로 계약했다.
2024.02.28 I 주영로 기자
이정후, 28일 MLB 시범경기 첫 출격…시애틀전 1번타자 중견수
  • 이정후, 28일 MLB 시범경기 첫 출격…시애틀전 1번타자 중견수
  • 이정후(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드디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첫 출격한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클럽하우스에 붙인 28일 경기 라인업을 공개한 뒤 “이정후가 내일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이정후는 지난해 12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입찰경쟁)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03억원)에 대형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이후 이정후는 팀 훈련보다 이른 이달 1일 미국으로 출국해 개인 훈련을 시작했고, 14일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던 이정후는 가벼운 담 증세로 25일 시작한 샌프란시스코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 결장했다.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그는 28일 홈경기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시범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5시 5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이정후가 상대할 시애틀 선발 투수는 빅리그 2년 차 우완 조지 커비(26)다. 커비는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22년 8월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경기 시작 후 1구부터 24구까지 모두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로 알려졌다.2023시즌에는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35로 활약했고, 직구 평균 구속 시속 153~154km를 찍을 정도로 강속구를 던진다.첫 MLB 시즌을 치르는 이정후가 반드시 적응해야 할 유형의 투수다.
2024.02.27 I 주미희 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고우석, 시범 경기 나란히 결장... 이정후는 가벼운 통증
  • 샌디에이고 김하성·고우석, 시범 경기 나란히 결장... 이정후는 가벼운 통증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사진=AFPBB NEWS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팀 동료들과 코치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과 고우석이 나란히 시범 경기에 결장했다.샌디에이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다. 김하성과 고우석은 출전하지 않았다.김하성은 전날 다저스와의 첫 시범 경기에서 안타와 볼넷을 1개씩 기록하며 100% 출루했다. 샌디에이고는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 경기를 이어간다.한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 경기 데뷔전은 미뤄졌다.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시범 경기 하루 앞둔 24일 이정후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옆구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오늘은 티배팅만 했다”라며 “내일 라인업에 이정후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나 이틀 정도 뒤에 실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샌프란시스코는 26일 텍사스 레인저스, 27일 LA 에인절스와 차례로 만난다.
2024.02.24 I 허윤수 기자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한 이정후, 최악의 FA 계약 공동 2위 선정
  •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한 이정후, 최악의 FA 계약 공동 2위 선정
  • 이정후(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대형 계약을 맺은 이정후(26)가 과도한 계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전·현직 구단 임원, 감독, 코치, 스카우트 등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뱔표했다.최악의 FA 계약 부문에서는 30명의 선수가 표를 받았고, 이정후는 7표를 받아 팀 동료 조던 힉스(샌프란시스코)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00억원) 대형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물론 샌프란시스코에서 4년을 뛴 뒤 자유계약선수(FA) 조건을 행사해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돼 이정후에게 크게 유리한 조건이었다.디애슬레틱은 “최악의 FA 선정 기준은 선수의 기량보다는 계약 조건”이라고 밝혔다.이 부문 1위는 8명에게 표를 받은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다. 지올리토는 지난해 12월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초액 3850만 달러(약 500억원)에 사인했다.최고의 FA 계약 부문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가 25표로 1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7표로 2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10년 7억 달러(약 9296억원), 야마모토는 12년 3억2500만 달러(약 4316억워)의 계약 조건으로 다저스에 입단했다.그러나 오타니는 최악의 FA 계약에서도 1표를 받았고, 야마모토가 2표를 획득했다.
2024.02.22 I 주미희 기자
'드디어 빅리거 스타트' 이정후, 스프링캠프 합류..."설레고 기대돼"
  • '드디어 빅리거 스타트' 이정후, 스프링캠프 합류..."설레고 기대돼"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뒤 라커룸에서 취재진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훈련한 뒤 잠시 휴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바람의 손자’ 이정후(25)가 빅리거로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이정후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팀 훈련을 시작했다.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507억원) 조건에 입단 계약을 맺은 이정후는 지난 1일 미국에 도착한 뒤 개인 훈련을 해오다 이날 팀 훈련에 처음 참가했다.원래 이날은 투수와 포수 소집일이었고 야수들은 18일부터 훈련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정후는 팀 분위기를 익히고 새로운 동료와 인사를 나누기 위해 일찍 캠프에 합류했다.대부분 투·포수들이었지만 이정후와 같은 외야수도 여러 명 훈련을 진행했다. 간단한 몸풀기에 이어 곧바로 타격 훈련을 시작한 이정후는 공 6개씩 5차례 진행된 연습 타격에서 외야 담장 밖으로 5개나 타구를 보냈다.약 2시간여 훈련을 마친 뒤 이정후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팀 동료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며 “타격을 오늘 처음 했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한 뒤 환하게 웃었다. 이어 “홈런을 치려고 한 것은 아니고 직선타를 치려고 했는데 담장을 넘어갔다”며 “시범경기가 얼마 남지 않아 빨리 몸을 끌어올리려 한다”고 덧붙였다.한국프로야구에서 8년이나 활약한 최고 스타인 이정후도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는 “매일매일 기대되고 설렌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2007년 키움히어로즈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가 (지금보다) 더 긴장되고 떨렸다. 그때는 숨도 못 쉬었다”고 말한 뒤 “지금은 그래도 숨은 쉬고 있다”고 여유를 보였다.또한 이정후는 훈련 환경에 대한 만족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여기는 날씨뿐만 아니라 훈련시설도 좋고 이용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주어져서 여러 가지 훈련을 할 수 있다”며 “동료와 지내는 데 어려움이 없고 음식이나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없다”고 말했다.아직 행동에 대한 조심스러움은 있다. 이정후는 “내가 잘해야 구단도 그렇고 MLB에서도 한국 선수들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며 “(밥 멜빈)감독님에게도 ‘(김)하성이 형이 한국 선수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준 만큼 나도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지휘봉을 잡은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부상만 없다면 개막전 1번 타자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멜빈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김하성이 활약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령탑을 맡았다.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4일부터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이정후도 몸에 큰 문제가 없는 한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빅리그 강속구에 하루라도 빨리 적응하기 위해선 시범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정후는 “리그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시범경기 출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리드오프로 나가게 될지 기대가 된다. 준비를 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정후는 재차 초심을 강조했다. 그는 “처음 신인이었을 때 투수 등을 보지 말자고 마음먹었다. 선배 투수를 보면 주눅이 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며 “그 마음가짐을 여기서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꿈꿔왔던 생활을 하고 있어 행복하다”면서 “목표만 보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16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올 노동개혁 1순위, 대화·타협의 노사관계 정착"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올 노동개혁 1순위, 대화·타협의 노사관계 정착”-수익률 하루 새 20%→-51% 못 믿을 해외부동산 공모펀드-IEA 31개국 “원전도 청정에너지”…‘CFE’ 국제 표준화 성큼 -“물에 빠진 운전자 살리자는 생각뿐 내 위험 생각 못해”-[사설]주민 승소 용인경전철 판결, 혈세 낭비 막는 경종 되길-[사설]한해 여행적자 125억불…관광산업 위기, 보기만 할 건가△종합-클린스만 사실상 경질…정몽규는 어딨나-화재 진압하다 다친 소방관 1일 간병비 6.7만→15만원△부동산 자산 부실평가에 날벼락-값나간다던 건물, 팔 때 보니 헐값…정보 부족한 개미들 하루아침에 ‘쪽박’-자산가격 하락 본격화…거품 꺼지는 대체투자-“가치평가 어려운 대체자산…평가주기 1년서 6개월로 줄여야”△교통비 짠테크 팁-서울서 주로 생활하면 ‘기후동행’…장거리 출퇴근족은 ‘K·경기·I패스’-카드 바꿨더니 기름값 10% ↓ 통행료·대리비까지 절약되네△좋은 일자리 포럼-“원·하청 상생 통해 이중구조 해소…AI 시대, 주 4일제 도입 등 변화 필요”-“스타트업 위해 ‘겸업’ 장려해야 일자리 해결 ‘컨트롤타워’ 절실”△종합-“2년간 극비리 물밑접촉 끝에 쿠바와 수교”…북한 외교 고립 가속 -“저출산·고령화 심각한 한국 2040년 잠재성장률 0.7%”-의사들 집단행동 나서자…정부, PA 활용 카드 등 대응-정부, G7 주도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 가입…“재건사업 기회 확대”△정치-‘수천억 손실’ 홍콩ELS, ‘나눠먹기’ R&D 예산…감사원이 들여다본다-‘수도권 재편’ 드라이브 건 국민의힘-민주당 “지방 거점 국립대, 서울대 수준 지원”△정치-인천 계양을 ‘명룡대전’, ‘낙동강벨트’ 김태호-김두관 빅매치 예고-“거여·마천, 교육국제화특구 중심지로”-올드보이 김무성 “후배들에 길 내줄 것”-“험지 중 험지서 민주당 정치 마중물 될 것”-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 이르면 이달말 창당△경제-민생토론회 참여 못하고 일정 무한연기…부처 절반, 업무보고 ‘아직’-대리점에 “제품 싸게 팔지마” 공정위, ‘NXP’ 제재 나선다-보조금 부정수급 700억 ‘역대 최대’-홍해 사태에…유럽행 해상운송비 72% ↑△금융-갈아탔더니 부담보 기간 늘려…꼼수보험 잡는다-오늘부터 내려가는 대출금리 주담대 금리 최저 ‘3%대’로-“美만 남았다” 산은, 항공빅딜 ‘3.5조’ 회수 초읽기-중견기업에 15조 집중지원…은행공동 전용펀드 도입△글로벌-버핏, 애플 주식 왜 팔았나…“너무 비싸서”vs“자금 마련”-프라보워, 인니 대통령에 사실상 당선…韓과 ‘KF-21’ 악연 풀까-‘침체 국면’ 日경제 2분기 연속 역성장-흑자 전환한 우버 “9.3조원 자사주 매입”-반도체 날개 달고…아시아 증시 ‘훨훨’△산업-가전 부진에…삼성·LG ‘프리미엄·B2B’ 승부수-“4680 배터리 이르면 8월부터 양산”-4대 그룹에 이어 포스코까지 한경협 재가입-7명 중 3명 임기 만료…포스코 사외이사 완주할까 ‘시선집중’-아시아나항공 작년 매출 6.5조 ‘역대 최대’-연초부터 수주 잭팟…‘K방산 빅4’ 올해도 돌격 앞으로△산업-쿠플 97만명 늘 때 IPTV 수천명 해지-카카오, 연매출 8조 찍었지만…SM엔터 빼면 ‘암울’-수십년간 뚜렷한 신약개발 성과 없어 바이오 1세대 창업주들 ‘초라한 퇴장’-보툴리눔 톡신·필러 쌍끌이…휴젤 연매출 3000억 첫 돌파△산업-“온누리상품권으로 위스키 싸게”…꼼수영업 활개-현대百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냐 연장이냐-고물가에 커피머신·주방가전 ‘날개’-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복귀…대한통운 대표엔 신영수△증권-힘빠진 저PBR주…‘기술주의 시간’ 오나-“코리아 디스카운트 풀자” 美 찾는 이복현 금감원장-‘애플 빼고 엔비디아’…AI붐 올라탄 서학개미들-美 CPI발 회사채시장 난기류 오늘 현대차證 수요예측 주목-“금융사고 막으려면 해외처럼 과징금 세게 때려야”△증권-에이피알, 청약 증거금 14兆…IPO 대어들이 온다-‘KB 머니마켓 액티브’ 순자산 3000억 돌파△부동산-포스코이앤씨, 정비사업 수주 ‘나홀로 닥공’ -오피스텔 주인 60% ‘50대 이상’-미분양 물량 공매 잇단 유찰…신세계건설 ‘錢錢긍긍’-미친 집값에…작년 32만명 서울 떠나 경기·인천으로△여행-비극까지 지켜낸 남한산성…굴곡진 성벽따라 역사를 걷는다-봄바람이 기다려지는 이유…교통·숙박 반값으로 국내여행 떠나자△스포츠-“믿어준 탁구스타 부모님 덕에 골프 슬럼프 탈출할 수 있었죠”-말레이서 생명 구한 배상문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한국탁구, 안방서 ‘만리장성’ 넘을까 -‘빅리거 스타트’ 이정후 “설레고 기대돼”△오피니언-[목멱칼럼]아스트라와 이케아가 스웨덴을 떠난 이유-[글로벌View]경기둔화 뚫어낼 中투자 세가지 전략-[기자수첩]쪼개진 방위산업전에…속타는 K방산 기업들△피플“의대 증원 2000명도 적어…매년 5000명씩 늘려야”-김종석 ‘킬러규제 개혁 공로’ 국민훈장-“바이오시장에 전문경영인 필요성 입증할 것”-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23억 기탁△사회-정부 “의대 신설 불가”에…지방 국회의원 뿔났다-박성재 “수사권 조정후 수사지연, 개선할 것”…증여세 탈루 사과-4년뒤 서울 초교 6곳 중 1곳 ‘한 학년에 40명’도 안된다-과천시, 융기원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 협약-‘파업 대비’ 근로복지공단, 비상진료 점검-율촌, 이명철·신재환 부장판사 영입
2024.02.15 I 김현식 기자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손흥민·임영웅 초대하고파"
  •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손흥민·임영웅 초대하고파"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톡파원 25시’가 100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가 오는 19일 100회를 맞이한다. 연출을 맡은 홍상훈 PD와 4MC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2022년 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톡파원 25시’는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관광지부터 이색 여행지까지 다채로운 ‘랜선 여행기’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먼저 홍 PD는 “’톡파원 25시’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100회를 맞이한 지금 어느 정도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 JTBC를 대표하는 장수 예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MC와 출연진들에 대해서는 “첫 녹화를 끝내고 했던 인터뷰에서 MC와 출연진들의 호흡이 마치 오랜 시간 함께했던 사람들처럼 완벽해서 놀랐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그 케미 그대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사진=JTBC)전현무는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직접 출연 및 촬영을 해야 하는 전 세계 톡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관광지 스팟을 도장깨기 하듯 돌던 과거와 달리, 소도시 여행 등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방송이라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행 테마를 좀 더 세분화시켜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4MC의 역할이 뚜렷하게 있어 조화를 이룬다. 여행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김숙, 양세찬의 ‘찐리액션’과 풍부한 여행 정보, ‘찬또위키’라는 애칭에 걸맞은 이찬원의 해박함이 더해져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다”며 MC들과의 케미를 자랑했다.김숙은 “직접 다 가기엔 세상은 너무 넓고 시간은 없어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필요했던 프로그램이다. 특히 주변에서 재밌다고 이야기해 줄 때마다 너무 뿌듯했는데 햇수로 3년이 지난 시점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이어서 양세찬은 “많은 분이 고생하셨지만 그중에서도 각 나라에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주며 대리만족을 선사해 주신 톡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전 세계의 발 빠른 소식을 모아 1,000회까지 열심히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찬원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론칭해 벌써 100회를 맞이했다고 하니 정말 감격스럽고 행복하다. 앞으로 500회, 1000회까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홍 PD와 이찬원은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 PD는 손흥민, 김민재, 김하성, 이정후 등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스포츠 스타들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전하며 “현지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 직접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또 이찬원은 “가수 임영웅 씨가 ‘톡파원 25시’를 애청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어 꼭 한번 모시고 싶다”고 전했다.홍 PD는 “’톡파원 25시’가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 덕분이다. 앞으로도 알고 싶은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00회 특집도 정말 재미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톡파원 25시’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2.15 I 최희재 기자
'빅리거' 이정후,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촬영한 화보 공개
  • '빅리거' 이정후,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촬영한 화보 공개
  • 슈퍼카 맥라렌과 함께 한 이정후. 사진=에스콰이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함께 찍은 화보가 공개됐다.‘에스콰이어’ 매거진은 9일 “이정후와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함께 화보를 촬영했으며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도 진행했다”고 밝혔다.에스콰이어에 따르면 이정후는 촬영 시작 전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조금 어색해요”라고 걱정했지만 이내 촬영이 시작되자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전문 모델 못지 않은 아우라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촬영에 함께한 차는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아투라’ 차량이다. 3.0L V6 트윈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전기 모터를 장착해 최고 68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이정후는 맥라렌의 새로운 캠페인 ‘볼드 맥라렌(BOLD McLaren)’의 새 얼굴로 발탁돼 아투라를 직접 운전중이다. 그는 “아투라는 디자인부터 미래지향적인 슈퍼카 느낌을 준다”며 “레이싱에서 출발해 최고에 오른 슈퍼카 맥라렌은 나와 스포츠라는 공통 분모를 같이 한다. 맥라렌과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아투라를)타고 다닐 때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느껴지는데 그만큼 차가 멋져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구단 컬러와 같은 오렌지색 맥라렌 아투라뿐만 아니라 최신 모델인 750S와도 함께 화보를 찍었다.에스콰이어는 “이정후의 스타일리시한 영상은 에스콰이어 코리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또한 소소한 일상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7분 분량의 영상 인터뷰 역시 시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4.02.09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실탄 쌓을만큼 쌓았다…볕드는 M&A 시장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실탄 쌓을만큼 쌓았다…볕드는 M&A 시장-세수 펑크에…작년 못 쓴 예산 46조 ‘역대 최대’-포스코 새 회장 ‘철강통’ 장인화-소상공인 228만명에 이자 100만원씩 환급-의사 수 부족 메꾸자는데 의협 집단행동, 명분 없다-기업도 팔걷은 파격 출산 지원, 세재로 효과 높여야△종합-마케팅·연구·생산 두루 거친 ‘포스코맨’…신사업 육성 관건-위로는 부모 용돈 아래로는 자녀·조카 세뱃돈…“차라리 당직근무 할래”△尹대통영, 열 번째 민생토론회-소상공인 14만명에 부가세 경감 혜택…영세업자 전기료 20만원 감면도-가짜 신분증 미성년자에 술 판, 억울한 사장님 구제-모태펀드 1.6조 신속 출자…벤처업계 “민간투자 마중물 환영”△가스라이팅의 덫-“가해자에게 정신적 의존, 피해자 탓해선 안돼”-사랑한다며 마약 강요한 악마…감옥서도 검은 유혹 계속됐다-폭행·협박 없으면 처벌 어려워…징벌적 손해배상 필요△기지개 켜는 M&A 시장-빅4 사모펀드에 쌓인 자금만 13.5조…연초부터 ‘대어’ 찾기 분주-안정적 수익률 장점…올해도 ‘세컨더리 딜’ 인기-긴 겨울 지낸 바이오·헬스케어 M&A…봄바람 불어오나△종합-지방에 줄돈 18.6조 깎아…“세수펑크 부담, 지자체에 떠넘겼다”-‘불법 공매도’ 글로벌IB 현지 임원 ‘처벌’ 추진-삼성 따라가나…“애플, 접는폰 개발 중”-의료계 총파업 예고에…대통령실 “면허 취소” 엄포△정치-“설 민심 잡아라”…국민의힘은 서울역으로, 민주당은 용산역으로-“최경환 지역발전 적임자” vs “새 인물 필요”-“평화경제특구 반드시 파주로 가져올 것”△설 밥상머리 오를 ‘정치이슈’-“우리 동네엔 누가 나올까”…온가족 총선 토론장 열린다△세뱃돈 재테크-“엔비디아로 세배 불려보렴”…할머니의 세뱃돈 플렉스-엄마 쌈짓돈 취급은 그만…어린이펀드로 굴려볼까-서학개미 투자에 연휴는 없다…美증시 거래, 밤샐 필요 없어요△경제-헤외여행 뜰수록 깊어지는 여행수지 적자 늪-공정위, 캐피털사 8곳 ‘중고차대출’ 직권조사-“플랫폼법 제정 계속 추진…소통 늘릴 것”-중대재해법 적용 ‘상시근로자 기준’에 파견직 포함 여부 논란△금융-KB는 최대 실적…신한·하나·우리는 ‘뒷걸음’-금감원 “카드 리볼빙 서비스 이용 주의”-카드사 순익 모두 ‘마이너스’…“올해도 먹구름”-갈아타기 열풍에…금융위, 주담대·전세대출 이용범위 확대 추진△Global-디커플링에…美 최대 수입국 中 → 멕시코-中 CPI 4개월째 마이너스 행진, “디플레 수렁…강력한 정책 필요”-글로벌 5대 ‘석유공룡’, 지난해 160조원 벌어들였다-‘트럼프 몽니’에…美상원 ‘안보패키지’ 합의 사흘 만에 백지화-엔비디아, 아마존 시총 추월 눈앞△산업-中 넘어 미·유럽으로…목표치 올린 K건설기계-현대차그룹, 美 ‘최고의 차 어워즈’ 3관왕-항공기 늘리는 이스타, 5년 만에 신입 뽑는다-전장·광고판 이어 공조솔루션…B2B사업에 힘주는 LG전자-AI·로봇 등 유망업종 선제 투자…1000억 펀드 결성한 두산그룹-SK어스온, 페루 LNG 지분 3400억원에 매각△산업-코노부터 컬링대회까지…설 연휴, 아울렛서 놀래-현대百 “배당 키우고 자사주 소각”-작년 통신 설비투자 10% 감소…장비업계 울상-“친구랑 같이쓰기 안돼”…디즈니플러스, 여름부터 집중 단속△증권-대형주보다 중소형주, 밸류업 보약 먹어볼까-“어닝쇼크 죄송합니다” 주주환원 나선 상장사-세뱃돈 모아 치킨값이라도 벌어볼까…중소형 IPO 3총사, 연휴 뒤 출격-호재 안 보이는 시장…가치주 찾아 돌고도는 투심-타이거美반도체나스닥ETF 순자산 1.7조 돌파△부동산-설 금기어에 추가된 ‘부동산’-‘노도강’의 추락…영끌족 성지서 무덤으로 전락-아직 금리 안 내려간 지금이 빌딩 매수 최적기-설 연휴 81개 갓길 개방…혼잡 구간 134곳 우회 정보도 제공△여행-얼쑤~ 윷놀이에 농악대 한마당…용띠·한복 방문객은 입장료 할인-콘서트 보며 샴페인 한잔…호텔서 ‘설캉스’ 즐겨요-신개념 여행 축제에 초대합니다△스포츠-축구 태극전사 가니…수영 태극전사 온다-‘골프 해방구’ 피닉스 오픈 올해도 흥행 예감…티켓 매진 행렬-20년 차 최진호 “아직은 경쟁력 있어…지금 해온 만큼 더 하고 싶어”-설 연휴 잊은 골프 스타들 ‘구슬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불완전 공시에 전세사기 활개…등기 의무화로 추가 피해 막아야”-“타자격사가 AI 활용해 업권 침해…대형·법인화로 돌파구”△오피니언-금융·고용정책의 동행-다시 찾아온 과테말라의 봄-HMM 새 주인 찾기, 정부 이해관계부터 조정해야△피플-강아지 완다와 신나게 연기…큰 스크린에 나와 기뻐요-“발레리나로 서는 마지막 무대…미련없이 보내줄 것”-조성진 라이브 연주 삼성전자 8K 영상으로 본다-메이저리거 이정후, 맥라렌 새 캠페인 얼굴로△사회-“6년 투자하면 고소득 보장”…대기업 직장인도 교사도 ‘의대 도전’-간호대 정원도 1000명 늘린다-‘입시비리·감찰무마’ 2심도 실형…조국 “5년간 무간지옥, 상고할 것”-기후동행카드 33.4만장 ‘불티’-18년 전 아동 강체추행 들통…김근식 징역 5년 추가
2024.02.08 I 김지완 기자
메이저리거 이정후와 만난 맥라렌..‘아투라’로 도전정신 뽐낸다
  • 메이저리거 이정후와 만난 맥라렌..‘아투라’로 도전정신 뽐낸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메이저리거 이정후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볼드 맥라렌’(BOLD McLaren)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맥라렌 서울이 ‘볼드 맥라렌’ 캠페인 모델로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아투라와 이정후 선수. (사진=맥라렌 서울)맥라렌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은 이 선수를 캠페인의 새 얼굴로 발탁하고 역동적인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볼드 맥라렌’은 모터스포츠 계의 전설적 레이서이자 엔지니어인 브루스 맥라렌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1963년 레이싱 팀을 창단한 브루스 맥라렌은 굵직한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양산형 슈퍼카 브랜드를 만들며 모터스포츠의 전설로 자리잡았다.맥라렌은 그의 정신을 공유하고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맥라렌 관계자는 “이정후는 특출 난 실력과 결단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전정신을 지녀 ‘볼드 맥라렌’의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적임자”라고 그를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특히 이승윤 맥라렌 서울 총괄이사는 “이정후 선수의 뛰어난 기술과 변함없는 헌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도전은 우리 브랜드에 깊은 울림을 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맥라렌 서울은 이정후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를 통해 이같은 정신을 계승할 방침이다. 혁신과 정밀함의 상징인 아투라는 이정후의 위대함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을 완벽하게 반영한다는 설명이다.맥라렌 아투라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2세대 모델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구동계)을 탑재했다. 엔진·모터 합산 출력 680마력에 최대 토크는 720Nm에 달한다.이정후 선수는 “맥라렌과 함께하는 것은 제 꿈이었다”며 “맥라렌과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저 역시 경계를 허물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한 열정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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