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소중한 사람 구할 수 있을까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소중한 사람 구할 수 있을까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박소이, 오만석이 마지막까지 美친 열연을 펼친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5일, 초능력급 연기 차력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순간에 서로를 구원하는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필연적 운명, 죽음을 무릅쓰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이들의 쌍방 구원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도다해를 통해 잃어버린 능력과 행복을 되찾아 가는 ‘복씨 패밀리’의 이야기도 공감 어린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5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4주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호응을 이어갔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촬영장 뒷모습은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장기용, 천우희의 다정한 투샷이 눈길을 끈다. 장기용은 ‘복귀주’ 역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장기용은 과거의 시간에 갇혀 사느라 능력도, 현재도 산산이 부서진 복귀주가 도다해를 통해 잊고있던 행복을 찾아가는 감정들을 한층 깊어진 연기로 그려내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천우희와의 로맨스는 물론, 박소이와의 부녀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감정 표현에 서툴렀던 ‘복씨 부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도다해’ 그 자체였던 천우희 역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방송에서 복귀주를 살릴 수 있다면 자신은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도다해의 진심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촬영이 쉬는 시간마다 대본 분석과 모니터링을 놓치지 않는 열정에서 ‘천의 얼굴’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복귀주에 이어 위태로웠던 복씨 패밀리까지 변화시킨 도다해. 그의 마지막 선택은 모두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복씨 패밀리의 열연도 빛났다. 고두심은 ‘복만흠’을 맡아 복씨 집안 기둥다운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었다. 몸이 무거워져 하늘을 날지 못하게 된 ‘복동희’로 맹활약한 수현의 파격 도전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복이나’로 분한 박소이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였다. 타인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이 괴로워 투명인간의 삶을 선택, 가족이 무너진 것 역시 자신 탓이라 자책하며 오열하는 복이나는 박소이의 열연으로 공감을 배가했다. 여기에 한준우(문우진 분)와의 첫사랑 로맨스는 랜선 이모, 삼촌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오만석은 초능력은 없지만 복씨 패밀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다정다감한 가장 ‘엄순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비하인드 사진 속 복씨 패밀리의 허그 릴레이는 훈훈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칠 ‘연기 히어로’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복씨 패밀리에게 초능력은 ‘축복’이 아닌 ‘저주’다. 그러나 가족의 위기 앞에서 이들 초능력은 조금씩 힘을 발휘하며 가족을 복원하고 서로를 구원하기 시작했다. 주화미 작가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목에 담긴 의미에 대해 “초능력으로 지구를 구하는 ‘슈퍼 히어로’는 아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주목할 점은 마지막 한 글자다. ‘히어로는 아니지만’ 히어로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귀주는 지구의 멸망을 막지는 못하지만 자신 곁의 소중한 사람을 구하려고한다. 그러나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고 덧붙이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복만흠의 예지몽이 복귀주의 죽음을 예견한 가운데 복귀주와 도다해는 어떤 선택을 할지, 과연 운명을 거스르고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는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4.06.05 I 김가영 기자
UMF코리아 '핑크빛' 물들인다…엑스레이티드, 메인 스폰서 참여
  • UMF코리아 '핑크빛' 물들인다…엑스레이티드, 메인 스폰서 참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세계 3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하 UMF) 코리아 2024’에 리큐르 ‘엑스레이티드’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트랜스베버리지 리큐르 ‘엑스레이티드’.(사진=트랜스베버리지)UMF는 199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돼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EDM 페스티벌이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그룹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해 ‘아프로잭’, ‘데드마우스’, ‘앨리슨 원더랜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핑크 리큐르로 이름을 알린 엑스레이티드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의 메인 스테이지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정체성인 트렌디와 패셔너블, 아이코닉 등을 더해 소비자들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엑스레이티드 하이볼은 물론 오직 UMF코리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 등을 선보인다.프랑스 증류주를 베이스로 블러드 오렌지, 망고, 패션프루트를 담은 엑스레이티드는 핑크 컬러와 엑스(X) 모양의 병으로 전세계 트렌드 세터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리큐르다. 국내에서는 클럽, 라운지 판매량 1위로 2030세대 소비자들에게 ‘매혹적인 인생의 발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의 메인 스폰서로 함께 참여해 소비자들이 마음껏 즐기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와 함께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유퀴즈' 천우희, 13년 팬 결혼식 축사한 뒷이야기 공개
  • '유퀴즈' 천우희, 13년 팬 결혼식 축사한 뒷이야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왕좌의 게임’ 특집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7회에는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학교 응원단장 박진혁 &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남윤재, e스포츠를 이끈 최고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 그리고 다채로운 연기로 천의 얼굴을 빚어내는 배우 천우희가 출연한다. 붉은 호랑이의 포효와 파란 독수리의 날갯짓으로 상징되는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학교 응원단장 박진혁 &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남윤재가 ‘유 퀴즈’를 찾아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은 등장부터 “찢어버리겠다”라는 불꽃 튀는 신경전은 물론, 보기만 해도 힘이 솟는 응원단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각 단원들이 응원단을 지원하게 된 계기부터 축제를 위해 준비하는 치열한 과정과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도 공개된다. 특히 ‘무한도전’을 통해 대학 응원단을 경험해 본 유재석의 이야기와 함께, 실제로 ‘무한도전’을 보고 응원단을 지원했다는 ‘무도 키즈’ 응원단원의 사연이 흥미를 더할 예정. 축제의 계절, 두 학교가 벌이는 뜨거운 열정 배틀 속으로 들어가 본다.e스포츠의 근본이자 역사인 황제 임요환과 그의 최대 라이벌이자 또 하나의 전설인 홍진호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포커계까지 장악한 두 사람은 등장부터 티격태격 찰떡 케미를 과시하고,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까지 가세해 웃음을 전한다. 또한 결혼 2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전한 홍진호는 드디어(?) 2의 굴레에서 벗어난 아내의 출산 예정일을 공개한다고. 숙명의 라이벌이자 e스포츠계 대표 서사 맛집으로 꼽히는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20년 동안 이어진 ‘임진록’의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특히 지난 2004년 스타리그 4강전에서 홍진호가 임요환의 3연벙(3연속 벙커링)에 말려 패배한 후 슬럼프에 빠진 레전드 사연도 공개된다. 전설들의 귀환에 깜짝 등장한 ‘빛상혁’ 페이커와 전용준 캐스터의 한마디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그땐 우리가 페이커”라던 임요환과 홍진호, e스포츠의 성장 원동력이 된 두 라이벌의 이야기가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다채로운 연기로 천의 얼굴을 빚어내는 배우 천우희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더 에이트 쇼’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천우희는 등장부터 조셉 조세호와 얽힌 의외의 인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최근 13년 시간을 함께한 팬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사를 전해 화제를 모았던 천우희는 이에 대한 비하인드도 직접 풀어낼 예정이다. 알고 보니 ‘이천의 딸’이었던 천우희의 흥미로운 가정사와 학창 시절 썰도 흥미를 더한다. 또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던 여정과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우희적 사고’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영화 ‘써니’, ‘곡성’,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열연했던 레전드 캐릭터들의 비화도 들어볼 수 있다. 데뷔 10년 차에 만난 독립영화 ‘한공주’를 통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천우희는 수상 당시 함께 눈물을 흘렸던 김혜수와의 특별한 우정도 공개한다. 불모지를 향한 도전을 꿈꾸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배우 천우희의 인생 이야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6.05 I 김가영 기자
“떠난다” 글 남기고 사라진 영화감독…“제발 도와주세요”
  • “떠난다” 글 남기고 사라진 영화감독…“제발 도와주세요”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81관왕을 거머쥔 신성훈 감독이 메모를 남긴 채 잠적 중인 가운데 소속사가 도움을 요청했다. 신성훈 감독. (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성훈 감독이 ‘혼자 떠난다’는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이틀째 잠적 중”이라며 “신성훈 감독은 평소 같은 소속사 직원들에게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가는 듯한 인생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다, 그 상처 또한 하소연하기란 쉽지 않았다’고 자주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이어 소속사 측은 “며칠간 휴대전화 전원이 끊긴 적이 없는 감독인데 너무 걱정되고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언론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신 감독의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지난달 31일 왓챠에서 공개됐다. 장애인 연인의 서툴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소속사는 “이 영화는 약 2년 만에 겨우겨우 영화 팬들과 만나게 됐는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어렵게 세계적인 작은 거장이 되셨는데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플 거 같다”고도 했다.신 감독의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2022년 10월 미국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 출품돼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드라마상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81관왕을 휩쓸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6.05 I 강소영 기자
서울런 4050, 생활권이 서울인 인천·경기 주민까지 대상 확대
  • 서울런 4050, 생활권이 서울인 인천·경기 주민까지 대상 확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상시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평생교육플랫폼 ‘서울런 4050’ 중 중장년특화강좌를 서울시민은 물론, 생활권이 서울인 인천·경기도민에게도 공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사진=서울시)서울런4050 온라인 콘텐츠는 크게 중장년 특화 강좌(유료)와 이직, 창업 관련 직업역량교육(무료)으로 나뉜다. ‘서울런4050 중장년 특화과정’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더 오래 일하고 싶은 전환기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4050 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했다.강좌를 살펴보면 이러닝 메뉴에는 제2의 직업을 통한 레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직업전환 콘텐츠(132개)’를 비롯해 100세 시대 나만의 경쟁력을 찾을 수 있는 ‘직업역량강화 콘텐츠(211개)’, 부가수익으로 꿀잼 노후를 지킬 수 있는 ‘부가수익 창출 콘텐츠(83개)’ 등이 있다. 수강료는 강좌마다 다르다.구독제서비스 메뉴를 클릭하면 인기 온라인강의플랫폼(데일리 인사이트, 클래스101)이 제공하는 1만여 개 강좌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콘텐츠부터 은퇴 후 창업이나 사업 마케팅을 계획하는 4050을 위한 강좌 등 다양하다. 구독제 콘텐츠 이용료는 월 1만 5000원이다.직업 및 역량강화 분야 외에도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등 중장년 인기 도서를 기반으로 한 북러닝 강좌도 제공하는데 신청 시 선착순으로 도서도 제공한다.중장년특화강좌 콘텐츠는 일반적으로 민간 온라인플랫폼 강좌의 10% 수준의 교육비만 내면 수강할 수 있으며, 수료 기준을 달성하면 교육비 또한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수료 시 교육 이수증도 발급된다.해당 강좌 결제 후 30일 수강기간 동안 이러닝은 진도율 70% 이상, 월 구독형 강좌는 러닝타임 기준 5시간 이상 수강 시 자부담 금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중장년의 이직, 전직, 창업 등 직업전환에 도움을 주는 1000여 개의 직업역량교육 무료 콘텐츠도 제공한다. 직업상담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자격증 강좌부터 MS오피스, 챗GPT활용법, 숏폼제작 등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를 다양하게 제공한다.특히 중장년특화강좌(유료)와 직업역량교육(무료) 중 일부 과정은 온라인 강의 수강 후 서울시 산하 60여 개 현장 학습 기관과 연계해 심화학습도 진행한다. 실습은 물론 경력설계 상담과 멘토링 등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4050 중장년 세대를 위한 촘촘한 학습지원을 통해 사회적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노후 준비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I 함지현 기자
최승빈, 36년 만에 KPGA 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
  • 최승빈, 36년 만에 KPGA 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
  •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승빈(2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 권위의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원)에서 36년 만의 2연패에 도전한다.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6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시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됐다. 올해로 67회째를 맞았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KPGA 선수권대회는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억 2000만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 1억원 증액했다. 이는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최대 관전 포인트는 지난해 우승자 최승빈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최승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도 최승빈이 우승하면 그는 36년 만에 이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선수권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이뤄낸 선수는 최윤수(76)로 1987년과 1988년 대회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최승빈은 “생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설렌다. 또한 타이틀 방어전이 KPGA 선수권대회’인 만큼 영광”이라며 “대회 2연패가 목표다. 이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골프 인생에 있어 정말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시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문제없다.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가 KPGA 선수권대회이기 때문에 이 대회 기간에 맞춰 컨디션과 경기력이 최상으로 올라올 수 있게 준비했다. 이제는 그 과정을 증명해낼 차례”라고 힘줘 말했다.최승빈은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부터 KB금융 리브챔피언십까지 7개 대회에 나서는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이 공동 35위에 그쳤고, 4개 대회에서만 컷 통과했다. 그러나 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3위를 거두고 반등했다.김민규(사진=KPGA 제공)지난주 ‘매치 킹’에 오른 김민규(23)는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규는 2022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첫 우승했고, 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통산 2승 째를 쌓았다.김민규는 “4강전과 결승전을 하루에 치르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하다. 특히 결승전은 연장 2번째 승부까지 가는 접전이었다”며 “하지만 3일간의 회복 기간이 있는 만큼 체력 보충에 힘 쏟으면서 잘 준비하겠다. 최근 경기력이 괜찮다. 샷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번 대회서도 퍼트만 잘 받쳐준다면 좋은 결과를 낼 것 같다. 우승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이어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선수와 포인트 차가 256.62포인트에 불과하다”라며 “우승한다면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통산 14승(국내 9승, PGA 투어 2승, 일본투어 3승)의 배상문(38)이 2010년 이후 14년만에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관심을 끈다.배상문은 코오롱 한국오픈 2회 우승(2008, 2009년), 신한동해오픈 2회 우승(2013, 2014년), GS칼텍스 매경오픈 1회 우승(2009년), SK텔레콤 오픈 2회 우승(2007, 2010년) 등 국내 통산 9승 중 전통 깊고 상금 규모가 큰 대회에서 무려 7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아직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이 없다. 배상문의 가장 최근 우승은 201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프라이스닷컴 오픈이다. 국내서 달성한 마지막 우승도 2014년 신한동해오픈이다.배상문(사진=KPGA 제공)통산 43승으로 KPGA 투어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69)가 9년만에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최상호는 1978년에 KPGA 투어에 데뷔해 KPGA 선수권에서만 6회 우승(1982, 1985, 1986, 1989, 1992, 1994년)을 차지했다.한편 올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1300점의 제네시스 포인트가 주어진다. 시즌 중반으로 돌입하고 있는 만큼 KPGA 투어 선수들의 제네시스 대상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대회 성적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2570.41포인트의 이정환(33)이다. 2위 김민규(23)와 포인트 차는 256.62포인트, 3위 장유빈(22)과 격차는 268.55포인트에 불과하다. 1위 이정환과 17위인 조민규(36)와 포인트 차는 1277.90포인트이기 때문에 KPGA 선수권대회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 간 순위가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KPGA 선수권대회에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정환을 비롯해 톱20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국내 최고 권위 대회답게 주관방송사인 SBS 골프2가 4일간 총 28시간 대회를 생중계한다.이정환(사진=KPGA 제공)
2024.06.05 I 주미희 기자
제미나이, '비밀은 없어' OST '아이 노우' 가창
  • 제미나이, '비밀은 없어' OST '아이 노우' 가창
  • (사진=SLL·키이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제미나이(GEMINI)가 ‘비밀은 없어’ OST 가창자로 출격한다.제미나이가 가창에 참여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의 여섯 번째 OST ‘아이 노우’(I know)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아이 노우’는 제미나이의 매력적인 보컬톤이 인상적인 팝 스타일의 알앤비(R&B) 곡이다. 1990년대 어반 장르에서 사용되던 미디 기타 사운드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 힙합 비트의 조화가 감미로움을 극대화한다.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 위로 제미나이의 울림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포근한 분위기를 이끈다. 제미나이 또한 특색 있는 본인만의 보컬과 음악적 색채로 가슴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제미나이는 팝과 힙합을 넘나드는 감성과 보이스로 일찍이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유의 음색과 메시지로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차세대 알앤비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증명해가고 있다.제미나이는 ‘아이 노우’를 통해 부드럽고 차분한 감성과 감각적인 사운드로 극에 진한 여운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로, 통통 튀면서도 세심한 연출로 호평을 잇고 있다.
2024.06.05 I 윤기백 기자
'퓨리오사', 부동의 1위… '원더랜드' 예매량 10만 육박
  • '퓨리오사', 부동의 1위… '원더랜드' 예매량 10만 육박
  •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지난 4일 하루 2만 63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10만5780명을 기록했다.2위는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다. ‘설계자’는 같은 기간 2만1533명의 관객을 동원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뒤쫓았다.이어서 3위 ‘그녀가 죽었다’, 4위 ‘범죄도시4’, 5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순으로 집계됐다.예매율 1위는 오늘(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다. ‘원더랜드’는 개봉 당일인 5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예매관객수 9만7250명으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평일 관객수가 2만명대로 대폭 줄어든 가운데, ‘원더랜드’가 극장가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크림스 헴스워드, 안야 테일러 조이 등이 출연한다.
2024.06.05 I 윤기백 기자
더채플, 일러스트 작가 드로우 주(Draw joo)와 아트 캠페인 진행
  • 더채플, 일러스트 작가 드로우 주(Draw joo)와 아트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채플과 아펠가모, 루벨(이하 더채플)은 더채플 라운지에서 새로운 아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웨딩 업계 최초로 일러스트, 조형, 라이팅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웨딩과 예술의 결합을 시도한 더채플은 2018년 ‘로맨틱, 새로운 설-레-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23년에는 사진작가 최랄라의 ‘나누어 주는 사람’ 작품을 통해 두 번째 아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세 번째 아트 캠페인은 유퀴즈 일러스트 작가로도 유명한 드로우 주 작가와 함께 ‘찬란한 인생의 가장 빛나는 행복, 더채플’ 을 주제로 6월 30일까지 디지털 페인팅 전시를 선보인다.더채플의 4개 웨딩홀을 배경으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행복의 완성, 더채플’ 작품 4점과 △‘연애-결혼-신혼-노년’ △‘사계절의 설레임’ △‘함께하는 우리의 여생’ △‘마주보는 우리’를 주제로 한 평범한 일상 속에 행복한 순간을 그린 기존 작품 15점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더채플 라운지에서 드로우 주 작가 전시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커플 두 쌍을 선정하여 드로우 주 작가가 직접 커플 일러스트 작품을 그려주는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더채플 관계자는 “웨딩홀은 단순히 결혼식을 올리는 곳이 아니라, 축복과 행복, 기쁨과 설렘, 즐거움과 놀라움 등 다양한 감정이 꽃피는 곳이다. 예술 작품을 통해 이러한 감정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고 웨딩 데이를 행복하고 잊지 못할 기억으로 선사하고자 한다”며 “더채플은 앞으로도 문화, 예술을 웨딩과 결합함으로써 프리미엄한 웨딩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I 이윤정 기자
월 160만원으로 ‘하우스키핑’ 누리는 아파트 가보니
  • 월 160만원으로 ‘하우스키핑’ 누리는 아파트 가보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월 160만원으로 매일 전담 영양사가 건강식을 준비해주고 청소와 정리정돈, 분리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 생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위례 심포니아’ 견본주택 내부사진. C타입 거실. (사진=한미글로벌)4일 찾아간 ‘위례 심포니아’의 홍보관의 견본주택 내부는 단차 없는 거주공간, 곳곳에 마련된 손잡이와 비상벨, 문제 상황에서도 재빨리 열고 닫을 수 있는 미닫이문 등 노인들을 위한 안전장치는 기본으로 설계돼 있었다. 냉장고 세탁기, 드레스룸 등이 모두 갖춰져 있어 입주시에도 간편하게 몸만 들어가서 생활하면 되는 것도 장점이다.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식사를 비롯해 세대 내 청소와 정리정돈, 분리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 입주민의 일상 생활을 돕는 비서 역할의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또 간호사실과 헬스케어실이 건물 내에 있어 24시간 건강상담 시스템과 맞춤 운동 추천, 영양 식단 코칭 등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해 월 2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에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처음 소개한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 문화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100세 인생 강연을 도입하고 한의사 박찬서 원장의 치매예방 강좌와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매주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프로그램실, 골프, 사우나, 피트니스, 다목적 강당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되어 입주민간 교류를 위한 동호회 활동과 매월 1~2회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위례 심포니아는 미닫이 문을 적용해 위급 상황에서도 쉽게 여닫을 수 있게 했다. (사진=김아름 기자)위례 심포니아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9층의 1개동 건물로 총 11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1.5룸(전용 43㎡) 형태의 A·B타입과 2룸 형태(전용 56㎡)의 C·D타입으로 나뉜다. 견본주택에서는 B타입과, C타입 2가지를 선보인다. 이용료는 월세형의 경우 보증금은 4억~5억7000만원이고 월 이용료는 임대료와 생활비, 식대 등으로 포함해 1인 기준 310만~360만원, 2인기준 390만~440만원 예정이다. 전세형은 월 임대료 항목이 제외 돼 보증금 5억6000만~7억7000만원에 생활비와 식대 포함 1인 월 230만~260만원, 2인 월 310만~340만원 예정이다. 월 생활비는 인원 기준이 아닌 세대 기준으로 배분하면서 1인보다는 2인 기준이 유리하다. 부부가 함께 입주하게 되면 모든 항목이 포함된 1인당 월 이용료가 평균 160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안전 손잡이가 화장실에 설치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김아름 기자)한편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D&I)를 통해 오랜기간 공들여 준비한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는 올해 말 준공돼 내년 3월께 입주가 시작되며 이달부터 모집공고를 내고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일원에 위치하며 심포니아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사전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2024.06.04 I 김아름 기자
정가은 "딸 성 바꿨다…이젠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
  • 정가은 "딸 성 바꿨다…이젠 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가은이 딸의 성을 바꾼 사연을 전했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정가은은 안선영을 만나 “저도 사업을 했었다. 진짜 쉽지 않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사업하는 중간에 방송 일이 줄어들면서 금전적으로 힘들어지니까 그러면 안되는데 아이한테 돈 얘기를 하게 되더라”며 “예전에는 아이가 사달라고 하면 사줬는데 돈 계산을 하게 되면서 ‘아껴써야돼’라고 입버릇처럼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니까 아이가 돈을 가지고 와서 60만원 있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나 며칠을 먹고 살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며 “돈 걱정을 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정가은은 “2년 전에 딸이 ‘아빠는 왜 나한테 전화를 안해?’라고 물어보더라. 상담 센터를 다니면서 대답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빠가 너를 보고 싶어할텐데 엄마도 아빠 전화를 모른다고 말했다”며 “아빠가 엄마한테도 거짓말을 했고 다른 사람한테도 거짓말을 해서 그 죗값을 치르고 혼나야하는데 아빠는 도망가있는 게 나쁜 것 같다, 그래도 너를 보고 싶을 거라고 얘길 했다”고 설명했다.정가은은 “그날 하루 아이가 울더라. 그 이후로는 기대를 안 한다. 저는 최대한 아빠가 함께 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슬픈 일이 아니라는 걸 인지시켜 주고 싶다”고 말했다.정가은은 딸의 성을 바꿨다며 “이름만 바꾸는 건 쉬운데 성을 바꾸는 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안선영은 “네가 진짜 좋은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정가은을 걱정했고 정가은은 “1년 전까지만 해도 내 인생에 재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나를 사랑해주고 딸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024.06.04 I 김가영 기자
안선영 "건물주 되고 번아웃 증후군·조기폐경 와"
  • 안선영 "건물주 되고 번아웃 증후군·조기폐경 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건물주가 된 후 오히려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는 안선영이 지인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가은은 “내 명의의 건물이 생기면 어떠냐”고 물었고 안선영은 “나는 마음에 병이 왔다. 처음 매입하고 사인할 땐 너무 행복했다”며 “건물을 지을 때 코로나19, 러시아 전쟁, 물류 대란 터졌다. 공사하다가 누구 한명 코로나19가 걸리면 2주 동안 공사가 중단되는데 돈을 계속 나간다”고 털어놨다.이어 “번아웃 증후군에 조기 폐경도 왔다. 갑자기 손발이 너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고 머리가 멍하더라. 할 말이 생각이 안난다”며 “열정 하면 안선영이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 우울하고. 라이브 하다가, 회의 하다가 운 적도 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안선영은 “심리적으로는 번아웃 증후군이 왔고 신체적으로는 스트레스성 조기폐경이 왔다. 신체 나이는 30대 후반이 나왔는데 난소의 나이는 실제 7살 이상인 55세가 나왔다”며 “폐경은 먼 일인 줄 알았는데 겪으니까 되게 당황스럽고 자신감이 떨어졌다. 조기폐경 진단을 받으니까 여자로서 살밍 끝난 것 같아서 서럽더라”고 밝혔다.안선영은 “나를 혹사시켜서 건물 하나 지어놓고 인생 끝인가 서럽더라. 그때부터 나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운동도 강박적으로 하다가 운동은 쉬고 하기 싫은 건 안 쉬고 그랬다. 그러다보니까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고 말했다.또한 안선영은 그 이후 킥복싱을 시작해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도 전했다.
2024.06.04 I 김가영 기자
구혜선 자전적 음악다큐, 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초청
  • 구혜선 자전적 음악다큐, 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초청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만든 자전적 음악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STUDIO KOOHYESUN)’이 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논픽션 부문(Visual Voice Short Short Festival) 초청작으로 선정됐다.‘스튜디오 구혜선’은 구혜선이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축소한 러닝타임 15분의 단편영화다.구혜선은 앞서 제12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유쾌한 도우미’로 ‘화제상’을 수상했고, 제 24회에는 ‘다크 옐로우’로 ‘관객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구혜선은 감독으로서는 물론 최근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약 중이다. 최근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 출연해 차박까지 불사한 만학도의 열정부터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대중에게 오해를 받는 속사정과 어디서도 털어놓은 적 없던 고민을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평범한 ‘인간 구혜선’의 꾸밈없는 모습부터 쉽게 털어놓기 힘든 고민 상담을 토로하는 진솔한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제이다.
2024.06.04 I 김보영 기자
황보라 "남편 김영훈 경제적 독립 10년 걸려…하정우 선물 나에게 줘"
  • 황보라 "남편 김영훈 경제적 독립 10년 걸려…하정우 선물 나에게 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장기연애 커플에서 ‘엔조이부부’로 돌아온 임라라 손민수의 결혼식 영상과 1주년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 새롭게 합류한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그대와 단둘이’ 프로젝트를 위해 남해살이에 돌입했다.지난 3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엔조이 커플‘ 9년 차에서 ’엔조이 부부‘ 1년 차가 된 임라라 손민수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엔조이 커플과 비슷하게 현재의 남편과 장기 연애를 했던 황보라는 “신랑의 경제적 독립까지 10년이 걸렸다”며 “고급 시계 선물받기까지 오래 걸렸다”고 고백했다. 또 “하정우한테 들어온 선물 나에게 가져다주고!”라는 폭탄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잠옷 차림으로 등장한 손민수는 “연인일 때는 애틋했는데, 이제는 안쓰럽다”며 “길치인 라라가 결혼 후에 길을 헤매면 어느 순간 눈물이 나더라”고 달라진 마음을 설명했다. 그리고 방송 최초로 주례 이홍렬, 사회자 유재석 콤비가 나선 ‘엔조이 부부’의 초특급 결혼식이 공개됐다. 수많은 스타 하객의 축하를 받는 가운데, 손민수는 임라라의 ‘최애 아이돌’인 엑소의 수호를 축가 이벤트에 초청했다. 현 시점으로 돌아와, 자녀 계획을 세우며 꽁냥거리던 임라라 손민수는 출근 중 결혼 1주년 선물을 의논하기 시작했다. 손민수는 “나는 갖고 싶은 게 없다. 임라라를 가졌으니까”라며 사랑꾼 멘트로 황보라의 질투를 샀다. 한편, 손민수가 다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우자 임라라는 1주년 이벤트를 위해 명품 신발에 꽃 스티커를 붙여 8년 전 손민수가 선물했던 ’꽃길 신발‘을 재연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옥상에 웨딩 아치까지 설치한 후 깜짝 이벤트를 위해 화난 연기를 한 임라라는 손민수의 애교와 꽃 이벤트에 무장해제됐다. 이어 임라라가 옥상에서 결혼식을 재연하자 손민수는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비록 웨딩 아치가 바람에 넘어지며 어설픈 이벤트가 됐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진심은 감동을 선사했다’아재‘와 ’소녀‘가 뒤바뀐 ’호호부부‘ 김지호 김호진이 마침내 남해살이를 위해 집을 나섰다. 화끈한 ’아재 감성‘ 아내 김지호는 남편이 천천히 반려견 별이와 함께 정리하는 동안 짐을 전부 트렁크로 옮겨 감탄을 선사했다. 남해로 내려가는 도중 김호진은 “드라마 찍으러 갈 때도 이런 즐거운 기분으로 가야 할 텐데”라며 자연스럽게 ‘직업’ 이야기로 화두를 던졌다. 이에 김지호는 “나는 그러지 못했다. 끝날 때쯤 되면 머리도 너무 아프고, 속도 안 좋고”라며 스트레스로 무리가 왔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2016년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마지막으로 약 8년의 연기 공백기를 가진 김지호는 “내가 늙었나 봐. 새삼 더 느끼는 것 같아”라며 “애 핑계 대고...”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김호진은 “다년간 아무것도 안 하니까 몸이 근질근질 하잖아?”라며 위로를 전했다. 가는 길에는 20대 대학생인 외동딸 효우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부모님의 외박으로 신난 딸의 끼니를 걱정하는 호호부부의 대화는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국진은 “딸하고 통화하니 엄마 아빠로 돌아왔다”며 ‘엄빠 모드’에 미소지었다. 하지만 남해로 향하며 올드 팝송을 듣던 김지호가 “내 인생은 혀끝에 빗물처럼 달콤했지”라고 가사를 번안하자 이들은 다시 ‘연인 모드’로 돌아왔다. 김호진은 김지호의 노래에 “그럼~달콤했지”라고 기습 칭찬을 건네며 아내의 손을 꼭 붙잡아 ’사랑꾼‘들을 닭살 돋게 했다. 한밤중이 되어서야 숙소인 ’호호 하우스‘에 도착하자, 연보라색의 커플 잠옷을 꺼낸 김지호는 “너무 예쁘지? 우리 신혼이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다음날 이웃집 옥상에서 강아지 보리와 함께 나온 백야도 부녀회장님과 마주친 호호부부는 동네의 명소를 물어보며 집으로 초대했다. 이어 보리와 별이의 썸 장면이 시선을 강탈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호진은 “보리 이제 집에 안 가게 생겼다”라며 ’조선의 개랑꾼(?)‘ 보리를 환영했다. 부녀회장님이 가신 후 김지호는 염원하던 밭일을 위해 텃밭에 모종을 심기 시작했다. 옆에서 이를 보필하던 김호진은 아내에게 물을 뿌리며 아웅다웅 하다가도 “사진 찍어줄게. 거기 있으니까 잘 어울린다. 예쁘고”라며 전매특허 기습 칭찬으로 위기를 모면해 웃음을 자아냈다.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6.04 I 김가영 기자
'퓨리오사' 2.8만→'설계자' 1.8만명 극장 초토화…'원더랜드' 불씨 살릴까
  • '퓨리오사' 2.8만→'설계자' 1.8만명 극장 초토화…'원더랜드' 불씨 살릴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 이하 ‘퓨리오사’)가 ‘설계자’(감독 이요섭)로부터 1위 탈환 후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평일 일일 관객수가 2만 명대로 추락하며 극장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오는 5일 개봉을 하루 앞둔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가 극장가의 꺼진 불씨를 되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는 지난 3일 2만 837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107만 9409명이다. 박스오피스 1위의 일일 관객수가 3만명도 채 안되는 것. ‘퓨리오사’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퓨리오사’로부터 1위를 뺏긴 강동원 주연 영화 ‘설계자’는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1만 8023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39만 136명이다. 변요한, 신혜선 주연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1만 6601명으로 조용히 인기를 끌며 3위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수는 96만 9581명이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한국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현재 예매량 7만 6703명을 기록 중이다. ‘퓨리오사’가 예매량 3만 3950명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동원 주연 ‘설계자’는 극심한 호불호로 예매율이 4위까지 추락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원더랜드’는 ‘가족의 탄생’, ‘만추’를 통해 독보적인 휴머니즘과 로맨스를 선보인 감성장인 김태용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탕웨이부터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특별출연인 공유, 홍콩 베테랑 배우 니나 파우, 최무성, 탕준상까지. 주연부터 특별출연까지 한 작품에서 만나기 힘든 톱배우들이 만난 멀티 캐스팅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24.06.04 I 김보영 기자
독립·참전유공자에 소방관까지, 4대가 국가에 헌신..이 가족은?
  • 독립·참전유공자에 소방관까지, 4대가 국가에 헌신..이 가족은?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증조 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 할아버지는 6·25 참전, 아버지는 월남전, 아들은 소방관. 4대가 국가에 헌신했다. 부천소방서 공병삼 소방위 일가의 이야기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부천소방서 소속 공병삼 소방위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명예로운 보훈가족’ 증서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부천소방서 소속 공병삼 소방위 가족이 국가보훈부(구 국가보훈처)로부터 ‘명예로운 보훈가족’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병삼 소방위 가족은 증조부가 독립유공자, 조부는 6.25참전유공자, 부친은 월남참전유공자로 3대가 국가유공자 가문이다. 증조부인 故 공칠보(1995년 대통령 표창 추서)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오산시장에서 조국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와 모진 고문에 시달리다 1939년 10월 순국했다.조부인 故 공진택씨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로 백마고지 전투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고로 시력을 모두 잃었다. 부친인 故 공남식씨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로 생전 고엽제 후유증을 앓았다. 소방관이었던 아버지는 공 소방위에게 인생의 롤모델이자 소방관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 준 스승이었다. 선친들의 뜻을 받들어 공 소방위는 20년째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이웃을 보호하는 소방 공직자의 길을 걷고 있다. 공 소방위는 경기소방에서 ‘헌혈왕’으로 불리는데 2007년 30회 헌혈 유공장 ‘은장’에, 2008년 50회를 실천해 ‘금장’을 대한적십자로부터 받았다. 이어 지난 2020년 6월 헌혈 100회를 달성해 헌혈 유공장 ‘명예장’에 등극했고 최근 헌혈 188회를 기록했다. 공 소방위는 지난해 7월 헌혈증 119장을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고, 하루 119원을 평생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또 광복회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본인, 아들 등 3대 이름으로 10년째, 대한적십자사에 8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아버지와 동료 소방관의 묘소를 참배하는 것도 7년째 꾸준히 실천하는 일 중 하나다. 공 소방위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친들의 정신을 늘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겠다”며 “헌혈 500회 달성을 목표로 쉬지 않고 달릴 것이며 이웃사랑 나눔을 쉬지 않고 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선대의 뜻을 이어 국가와 사회를 위한 헌신을 실천하고 있는 공병삼 소방위를 비롯한 제복공무원 10명을 ‘명예로운 보훈가족’으로 최근 선정하고 태극기 기념패를 증정했다.
2024.06.04 I 황영민 기자
 2024년 06월 04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6월 04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6월 04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 물병자리 : 친구들과 함께 하면…친구들과 함께 움직이면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좀처럼 생기지 않던 용기도 불끈 솟아오르게 되는 법이지요. 자신을 마음껏 드러내면 좋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영화와 같은 만남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될 수도 있겠네요. 커플인 분도 나쁘지 않은 애정운입니다. 뭐니뭐니해도 당신의 연인이 최고라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약간의 손실운이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 데에 주력해야 할 때가 아니라 돈이 나가지 않도록 애를 써야 하는 때입니다.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으니 주변 정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세요.Δ 물고기자리 : 내가 그럴 줄 알았지…조마조마 걱정하던 일이 있다면 그로 인하여 큰 사단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모른 척 기다리지만 마시고,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하여 미리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오프라인의 만남 보다는 온라인의 만남이 당신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조금 큰 실수를 하겠네요. 하지만 이것을 기회로 두 사람 사이가 역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조금 돈에 쪼들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은 줄여주는 것이 현명하겠네요. 다만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에 쓰는 돈은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여 달라진 당신의 모습이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Δ 양자리 : 조용히 지내는 것이 상책…오버하는 친구가 있어서 조금은 황당해지겠네요. 원래 그렇지 않은 사람이 그러니 조금 당황스럽네요. 하지만 이러한 주변 사람의 부화뇌동에 동화되지 마시고, 조용히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애정운이 그다지 좋은 날은 아닙니다. 새로운 사람을 소개 받기에 적절치 않으니 약속을 조금 미뤄보면 어떨까요.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차분히 돌아보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그다지 따라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돈에 대하여 무작정 욕심을 부리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해버리는 것도 좋은 자세는 아닙니다.Δ 황소자리 : 스스로를 닥달하라…질질 끌면서 일을 미루다 보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닥달해서라도 일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사랑이 활짝 피어나는 때입니다. 커플이신 분이라면 두 분의 사이에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연애운이 좋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낼 필요가 있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자신의 판단에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자신의 주관에 따라 움직여야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Δ 쌍둥이자리 : 따라하면 손해…자신의 상황이나 현실에 대하여 정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는 날입니다. 친구들을 만날 때나 새로운 일을 계획할 때, 기분에 취해서 무조건 결정하게 되면 나중에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조금 짧을 수는 있겠지만 뜨겁고 정열적인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정해진 만남이 아니라 우연한 만남에서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됩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보여집니다. 당신의 삶이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들어온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Δ 게자리 : 예의를 차립시다…기본적인 매너를 지킬 때 행운이 따릅니다. 아무리 격의 없는 자리라고 할지라도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까요.싱글인 분의 경우 미팅이나 소개팅에 나가게 되면 조금 느끼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속까지 느끼한 사람은 아니니 너무 경계하지 마세요.재물운이 무척 좋습니다. 생각지 않았던 큰 돈이 들어오게 되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해 어느 정도 돈을 쓴다고 하여도 티가 나지 않으니 한 턱 쏘셔도 괜찮겠습니다.Δ 사자자리 : 남의 떡이 커 보여…중요한 결정이나 판단을 내리기에 적당한 때가 아닙니다. 자신도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 무조건 커 보이게 되니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힘듭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를 눈여겨 보세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마음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섬세하게 상대를 파악하지 않으면 다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 자꾸 생각날 수 있는 날이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어딘가에 투자해 놓은 돈이 있다면 손대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이렇게 저렇게 돈을 불릴 생각으로 움직이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Δ 처녀자리 : 느낌이 이상하네…크게 다툰 것도 아닌데 조금 멀어지는 친구들이 생기게 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요.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확인해 보도록 하세요.싱글인 분이라면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보도록 하세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다양한 경험을 해야 좋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됩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반대입니다. 쓸데없이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다가는 연인으로부터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쓰는 돈과 벌어들이는 돈에 차이가 없으니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다만 목돈이 들어온다고 해서 한꺼번에 큰 액수를 쓰는 것은 오늘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Δ 천칭자리 : 경청하면 행운이…다른 사람의 말을 열심히 들으면 행운이 따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먼저 말을 꺼내게 되면 오히려 해를 입을 수도 있고요. 일단은 상대방의 말을 먼저 듣고 그 다음에 당신의 말을 하도록 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후회가 없도록 사랑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것저것 재어가며 사랑을 한다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됩니다. 싱글인 분에게는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으니 미팅이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물론 말은 가급적 적게 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자신의 재정 상황에 대하여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돈을 빌려달라고 하거나 당신을 이용하려고 덤벼드는 사람이 생길 수 있습니다.Δ 전갈자리 : 돌고 돌아 제자리…헛된 노력을 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은 열심히 앞으로 나아갔다고 생각하는데 돌고 돌아 제자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피로감이 엄습할 수도 있겠고요.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에게 의지를 하게 되는 날입니다. 자신의 힘든 점을 말씀해보세요. 살가운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다정다감한 성격의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운입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예상외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겠으며, 되도록 이른 귀가를 해야 이러한 손실을 피할 수 있습니다.Δ 사수자리 : 휴~~ 천만다행!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위기를 아슬아슬 피해가게 됩니다. 하마터면 자신의 인생 항로에 큰 변화를 줘야 할 위기인데 이를 슬기롭게 피해가니 자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과 약간 소원해지게 됩니다. 딱히 무슨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저절로 그렇게 되니 그다지 위기감을 느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오래 지속되도록 두어서는 안 됩니다.재물운은 조금씩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다지 재물운이 좋지는 않으니 섣부른 투자 등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의 판단에 따르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조언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Δ 염소자리 : 딱 2%가 부족하네…될듯될듯 하면서 조금씩 엇나가게 되는 날입니다. 특별하게 일이 안 되는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니 자신의 노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여기도록 하세요.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더 애를 쓰면 이루어질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궁색하게 굴지 않도록 하세요. 이성과의 만남에서 궁색한 모습을 보이면 제대로 성사가 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상대방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습니다. 돈이 있다면 투자처를 알아보도록 하세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수록 이익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주변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는 날이기도 하니 이직이나 승진의 운도 있습니다.
2024.06.04 I 김준수 기자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탕웨이 "부부로 공동 작업, 서로 더 존경하게 됐죠"
  •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탕웨이 "부부로 공동 작업, 서로 더 존경하게 됐죠"
  • (왼쪽부터)김태용 감독, 배우 탕웨이 부부.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탕웨이는 에너지가 많은 배우다. 전념하고 집중하기 위해 애를 많이 쓴다.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배우로서 더욱 존경하게 됐다.”신작 ‘원더랜드’로 돌아온 김태용 감독이 전작에 이어 호흡을 맞춘 아내 탕웨이를 이같이 표현했다. 탕웨이도 남편 김태용 감독을 향한 존경을 내비쳤다. 탕웨이는 “김 감독의 지식은 굉장히 광범위하면서도 깊이가 깊다. 또 다면적인 면까지 갖췄기에 다음 작품 또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 부부는 영화 ‘원더랜드’의 개봉을 앞두고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5일 개봉을 앞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가족의 탄생’, ‘만추’를 통해 독보적인 휴머니즘과 로맨스를 선보인 김태용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작 ‘만추’ 이후 무려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탕웨이에게는 세 번째 한국 영화다. 첫 한국 영화 ‘만추’에서 김태용 감독을 만났다면, ‘원더랜드’는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은 후 기획 단계에서부터 의기투합해 탄생한 두 번째 공동 작업물이다. 탕웨이는 ‘원더랜드’에서 죽기 전 남겨질 어린 딸과 모친을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 인공지능으로 복원한 인물의 복잡한 심경을 세밀하고 흡입력있게 표현했다.둘은 시나리오 구상 단계부터 작품 및 캐릭터의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나갔다. 탕웨이는 “시나리오 초기 단계부터 엄마 바이리 역할이 있었고 우리 슬하에 실제 딸이 있기에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실제 부부사이면서 국제 커플이라 영상통화를 많이 한다. 또 둘다 AI기술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도 있다. 탕웨이는 “영상통화와 AI 기술이 이미 우리 생활에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원더랜드’의 시작부터 동행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배우와 감독의 관계로 만나 작업했을 때와 부부가 된 후 다시 배우 대 감독의 관계로 되돌아가는 과정은 발견과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김 감독은 ‘원더랜드’를 만들며 배우로서 탕웨이의 모습을 더욱 존경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탕웨이를 만난 후 배우가 작품 속 한 장면을 위해 일상을 어떻게 보내며 일에 전념하는지 알게 됐다. 배우들은 그 직업 자체로 존경할 만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이유를 전했다.탕웨이는 같은 창작자로서 김태용 감독에게 존경을 느끼고 배우로서도 자극받는다고 고백했다. 탕웨이는 “김 감독은 어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다 알아야 한다”며 “그와 처음 만난 날 이 사람의 눈빛에서 호기심 가득한 6세 아이의 표정과 60세가 넘은 어르신의 관록이 공존하는 것을 봤다. 자신이 연구하고 얻은 지식으로 하나의 영화로 녹여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화감독이 굉장히 좋은 직업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또 “작품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느낄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라며 “김 감독의 다음 작품을 굉장히 기다리고 있다”는 팬심을 덧붙였다.김태용 감독 역시 “탕웨이는 매일 집에서 만나는 부부 사이이지만, 작업할 때마다 감독으로서 새로움을 많이 느끼는 배우”라며 “탕웨이가 바빠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다음 작품에서도 그와 호흡하고 싶은 생각이 늘 있다”고 신뢰와 애정을 표현했다.
2024.06.03 I 김보영 기자
교보문고 상반기 판매 1위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교보문고 상반기 판매 1위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강용수 고려대 철학연구소 연구원이 쓴 인문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유노북스)가 올해 상반기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스셀러 1위에 올랐다. 2위는 에세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이다.교보문고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및 결산’ 자료를 발표했다.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깜짝 소개된 후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했다. 배우 하석진이 지난해 11월 MBC TV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철학교양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유노북스)를 꺼내 읽자 이 책의 판매량이 급증했다(사진=MBC TV예능 ‘나 혼자 산다’ 장면 캡처 이미지).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서양철학을 전공한 강용수 박사가 19세기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가 남긴 철학적 사유 중 현 시대 40대에 도움이 되는 30가지 조언을 담은 책이다. 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삶의 고통에 대한 통찰이 현 독자들의 녹록지 않은 현실에 울림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송 이슈가 걷힌 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사랑 받았고, 책 속에 담긴 쇼펜하우어만의 통찰은 다른 서양철학자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서양철학 관련 도서들도 125.8%라는 놀라운 신장세를 보였고, 철학 분야 판매 비중도 58.6%나 차지했다. 지난해 -32.1% 하락세를 보였던 동양철학 관련 도서도 올해 상반기는 16.4%나 상승하며 철학에 훈풍이 불었다.제목에 ‘쇼펜하우어’ 키워드를 단 책은 2021년 1종, 2022년 2종 수준이었다가 지난 해 8종, 올 상반기에만 13종이 출간될 만큼 쇼펜하우어 인생철학에 대해 독자들이 열광했다. 베스트셀러 종합 3위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서삼독)이 차지했으며, 이어 ‘세이노의 가르침’(데이원), 양귀자의 소설 ‘모순’(쓰다), 클레어 키건의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다산책방),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어크로스), 홍인기의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길벗), ‘퓨처 셀프’(상상스퀘어), 김혜남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메이븐) 순으로 나타났다.교보문고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세이노의 가르침’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자기계발 관련 도서 분야가 33.6% 신장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나 올해는 철학가 쇼펜하우어 열풍으로 ‘세이노적 사고’ 대신 ‘철학적 사고’로 옮겨가는 모습”이라며 “철학 분야 도서가 전년 대비 43.1%의 신장을 보이며 7.4%의 인문 분야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자료=교보문고자료=교보문고
2024.06.03 I 김미경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