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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T2에 업계 최대 담배·주류 매장 개장
  • 롯데면세점, T2에 업계 최대 담배·주류 매장 개장
  • 롯데면세점은 오는 18일부터 인천공항 T2에 초대형 규모(1407㎡) 주류·담배·식품 브랜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롯데면세점)[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롯데면세점이 오는 18일 개장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특별한 면세점 매장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T2에 초대형 규모(1407㎡) 주류·담배·식품 브랜드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헤네시와 조니워커 등 고급 주류 브랜드와 담배 브랜드인 KT&G(033780), 필립모리스 매장을 316㎡ 크기 매장에 별도로 나눠서 ‘플래그십’ 매장을 구성했다. ‘플래그십’ 매장은 주류 매장 전체가 바(BAR) 형태로 고급 주류 제품을 시향하거나 시음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주류·담배 매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또 개장 첫날인 18일에는 이곳에서 조니워커 전문 바텐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롯데면세점은 세계 최고 수준 주류·담배 매장을 구현하기 위해 2만7700달러(약 3000만원)에 달하는 헤네시 ‘에디션 파티큘리에(EDITION PARTICULIERE)’와 국내 최초로 로얄살루트 ‘30년산 플라스크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 또 인천공항 T2점 개장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발렌타인 리미티드 테이스터 팩’과 전 세계 2000병 한정 출시된 글렌드로낙 ‘킹스맨 에디션’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KT&G가 국내 공항 면세점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공간을 조성해 ‘릴’을 판매한다. 필립모리스도 이곳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판매한다. 또 흡연 고객을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흡연 공간을 마련했다. 또 롯데제과(280360)와 카카오봄 등 식품 브랜드를 모은 ‘스위트(Sweets)’도 선보인다. 특히 면세업계 최초 입점한 카카오봄은 우리나라 초콜릿 장인 1세대인 고영주 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스위트(Sweets)에 초콜릿 제조과정 영상을 눈으로 보고 초콜릿도 먹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이외에도 매장 벽면에 면세점 내 단일 매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가로 30.7m에 세로 2.6m 크기 미디어 월(Media Wall)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미디어 월을 통해 공항 면세점의 주류 매장 특성을 살려 고급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미디어 월을 통해 면세점 특성에 맞춰 여행과 쇼핑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모션 그래픽과 주류 등 제품을 고급스럽게 이미지화한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01.07 I 성세희 기자
차승원,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나선다...서울 어느 구간 달릴까
  • 차승원,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나선다...서울 어느 구간 달릴까
  • 배우 차승원[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차승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6일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이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성화봉송 사흘째인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을지병원 사거리~신사역 사거리 구간을 달린다고 밝혔다.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의 씨그램 모델로 2년 연속 활동하고 있는 차승원은 도심을 질주하며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차승원은 소속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성화봉송에 임하겠다”고 전했다.차승원은 현재 tvN 토일 드라마 ‘화유기’에서 ‘우마왕’ 역으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단은 서울 일정 이후 경기도 북부(18~20일)와 강원도(21~2월9일)를 거쳐 다음달 9일 개회식장으로 향한다. 성화봉송단에는 인천공항부터 개회식장까지 유명인사와 일반인 등 모두 7500명의 주자가 참여해 2018㎞를 달린다. ‘7500’이라는 숫자는 남북한 인구, ‘2018’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 연도를 의미한다.
2018.01.06 I 박지혜 기자
무술년 새해 얼리버드 항공권 챙기세요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40]무술년 새해 얼리버드 항공권 챙기세요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은 한 해가 시작되면 여행 계획을 먼저 세운다. 과거엔 휴일 등을 고려해 여행 일정을 정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저렴한 비행기 표를 구매한 후 휴가를 정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고 있다면 1월이 가장 적절한 시기다. 항공사들이 새해를 맞아 준비한 얼리버드 항공권을 미리 챙겨두자. 물론 얼리버드 항공권은 환불이 어렵거나 수화물 혜택이 기존과 다를 수 있으니 주의사항을 꼭 살펴두는 것이 좋다. 에어부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 ‘FLY&SALE(플라이앤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 해당 노선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선 7개와 국제선 26개 전 노선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전 노선은 1만원부터 판매한다. 또 △대구-후쿠오카 4만7400원 △부산·대구-오사카 6만2400원 △부산-홍콩·마카오 8만1800원 △부산-울란바토르 13만 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1월 9일부터 3월 24까지, 국제선은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플라이앤세일 항공권은 초특가임에도 국내선 15kg, 국제선 20kg(단 괌 노선은 23kg 2개까지 허용)까지의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며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무상으로 제공된다.제주항공(089590)은 올해 첫 번째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모바일 앱에서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국내선은 1월4일 오후 5시, 국제선은 1월5일 오후 5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낮은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회원가입이 이미 되어 있는 소비자는 사전에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해 두는 게 좋다.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6개 노선이 1만100원부터다. 국제선은 △일본노선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등이 3만3300원~4만4400원이다. 중화권 노선은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3만8300원~4만2700원 △홍콩, 마카오 4만6600원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 3만7200원~4만6600원이다. 이밖에 베트남노선은 4만원대부터 말레이시아와 태국, 필리핀 등 노선은 5만원대부터 이용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7일 인천-오이타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규슈 지역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기간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출발 항공편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후쿠오카 9만9000원 △인천-가고시마 9만9000원 △인천-미야자키 8만9000원 △인천-오이타 9만9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필리핀 국적 항공사 팬퍼시픽항공은 신년맞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든 세금 및 수수료가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으로 전 노선 왕복35만원부터 판매한다. 매일 운항하는 인천-보라카이·세부 구간과 주2회 운항하는 무안-보라카이·세부 구간, 부산-보라카이 구간의 총 5개 노선에 일괄 적용된다. 특가 프로모션 대상 출발 편은 2월 28일까지이며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팬퍼시픽항공은 풀서비스항공사(FSC)로서 한국-필리핀 전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 탑승, 기내식(핫밀), 담요 서비스 및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제공하고 있다.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KRT여행사 제공
2018.01.06 I 신정은 기자
여행가이드 ‘현금 가방’ 훔친 60대 공항 청소부 철창行
  • 여행가이드 ‘현금 가방’ 훔친 60대 공항 청소부 철창行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조유송 인턴기자] 여행사 가이드의 현금 가방을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공항 청소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방법원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청소부 A(6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입국장에서 여행사 가이드 2명의 현금 가방과 외국인 관광객 1명의 가방 등 총 3차례에 걸쳐 5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해외 관광객과 함께 출국하는 여행사 가이드들이 현지에서 사용할 비용을 모두 현금으로 바꿔 가방에 넣고 다닌다는 점을 노렸다. 그는 과거에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죄 등 동종 전과로 복역한 뒤 청소부로 일하다가 생활비 등이 부족해지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일부 피해품을 피해자에게 돌려줬지만 동종전과가 수차례 있다”며 “피고인이 동종 누범기간 중에 범행한 점과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누범이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 그 집행이 끝난 후 3년 이내에 또 다시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저지르는 일을 말한다.
2018.01.05 I 조유송 기자
인천공항 T2 개장 코앞인데…임대료 협상중인 T1
  • 인천공항 T2 개장 코앞인데…임대료 협상중인 T1
  • 제2여객터미널 개장이 2주도 안남은 상황에서 제1여객터미널 임대료 조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인천공항공사와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점 업체 간 임대료 조정이 지지부진하다. 인하 폭을 두고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임대료 조정은 제2여객터미널(T2) 개장 이후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T1에 입주한 면세점 업체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구간별 임대료 인하 차등 적용 등을 포함한 추가 안을 제시했다. 제시했다. 기존 면세점 구역을 중앙과 동편, 서편, 탑승동으로 나눠 인하 폭을 달리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면세점 업체들에 30% 일괄 인하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구역에 따라 30% 이상 인하될 여지가 생긴 셈이다. T1 임대료 조정은 오는 18일 개장하는 T2로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KLM, 델타항공이 이동하면서 매출 하락이 예상돼서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항공사 재배치로 인해 T1의 이용객 수가 30%가량 T2로 옮겨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의 최초 제시안의 인하 폭이 30%인 배경이다. T1도 항공사 재배치가 이뤄진다. 대한항공의 빈자리를 아시아나항공이 채운다. 이에 따라 T1 서편에 있던 아시아나는 동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업체들은 30% 이상의 인하안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항공 이용 고객들의 구매력이 다른 항공사 이용 고객과 비교하면 높다는 분석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구매력이 높은 고객층이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감소율만 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협상이 길어지면서 인천공항공사에 유리한 환경이 강화되고 있다. 높은 임대료에 부담을 느낀 업체들이 인천공항공사의 제시안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초부터 업계는 협회를 통해 임대료 인하를 요구할 만큼 부담을 느끼고 있다. 협상 종료 시각이 늘어날수록 업체의 고통만 가중되는 셈이다. 반면 인천공항공사의 수익 지표는 꾸준히 개선 중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상업시설에서 매출 2조 4000억 원, 당기순이익 1조 1200억 원을 기록했다. 1조원 이상의 순이익 기록은 처음이다. 업계 안팎에서 인천공항공사가 본업인 항공사 유치보다 임대료 장사에 몰두한다고 지적하는 이유다.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는 그냥 있어도 임대료를 꾸준히 받기 때문에 협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업체들의 고통을 고려해서라도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8.01.05 I 송주오 기자
中에 좌지우지…여행수지 '만성 적자' 골 깊어진다(종합)
  • 中에 좌지우지…여행수지 '만성 적자' 골 깊어진다(종합)
  • 출국자들로 붐비는 인천공항.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서비스수지 적자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만성 적자’인 여행수지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의 충격파에 고꾸라진 탓이 크다. 그나마 흑자를 보고 있는 건설수지도 저유가의 부메랑을 맞아 흑자 폭이 감소했다.◇여행수지, 中이 좌지우지한국은행이 5일 내놓은 국제수지 잠정치를 보면, 지난해 11월 서비스수지는 32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였던 전월(35억3000만달러 적자)에 맞먹는 수준이다.서비스수지는 경상수지(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다. 경상수지는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 팔아 번 외화(수출)와 지급한 외화(수입)의 차이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여행수지 악화와 관련이 크다. 11월 여행수지는 15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17억9000만달러)과 10월(-16억7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3위다.이는 국내 입국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해외 출국자 수는 점차 늘고 있어서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가 큰 폭 줄었다. 한은에 따르면 11월 중국인 입국자 수는 2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51만7000명) 대비 42.1% 줄어들었다. 지난해 10월 말께부터 한·중 관계 복원이 가시화됐고 11월 양국 정상회담까지 열렸지만,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여전했던 것이다.사실상 여행수지는 중국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중 외국인 전체 입국자 수는 1220만2000명이었다. 전년 동기(1589만8000명) 대비 369만6000명(23.6%) 감소한 것이다. 이는 중국의 공백을 고스란히 반영한 것이다. 같은 기간 중국인 관광객 수가 딱 369만5000명(753만2000명→383만7000명) 줄었다. 일본(0.8%), 대만(10.5%), 홍콩(2.1%) 등의 숫자는 오히려 늘었다.다만 감소 폭은 줄고 있다. 지난 7월(-69.3%)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세다. 11월 중국인 관광객 감소 수준(-42.1%)은 사드 보복이 가시화됐던 첫 해인 지난해 3월(-40.0%) 수준으로 돌아갔다.한편 내국인들의 해외 출국자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내국인 해외출국자는 222만8000명으로, 2016년 11월(182만6000명)보다 22.0% 늘었다.한은 관계자는 “은퇴한 고령층은 휴가나 방학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비수기에도 여행을 간다”며 “성수기가 아닌 11월 해외 출국자가 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했다.서비스수지 적자에는 건설수지 흑자 폭이 축소된 것도 한 몫 했다. 2015~2016년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중동 경기가 나빠지자 중동 건설 수주가 줄었는데, 그 여파가 지난해 11월까지 미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건설수주 중 중동지역 수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40~50%”라며 “중동 지역에서 건설수주가 안 되면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경상수지 흑자 폭 감소서비스수지 적자 여파로 전체 경상수지는 흑자 폭이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74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3월 이후 6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전년 동기(80억3000만달러)에 비해서 규모는 줄었다.지난해 11월 금융계정은 104억4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보였다. 이 중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27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2018.01.05 I 김정현 기자
GS건설, 강원도 '춘천파크자이' 분양
  • GS건설, 강원도 '춘천파크자이' 분양
  • △GS건설 강원도 ‘춘천파크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춘천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춘천파크자이’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44-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춘천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총 965가구(전용 64~145㎡)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의 중간점에 위치한 춘천은 양쪽 어디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인천공항 역시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해졌다.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 강원도청, 춘천시청,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 등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대중교통도 마찬가지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1.5km 거리에 불과한 만큼,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5년 예정)가 개통될 경우 춘천역을 기준으로 서울 50분, 속초 25분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역 내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춘천을 상징하는 의암호 일대는 오는 2020년까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 총 4개의 특성화된 공간으로 구성된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문화, 여가, 관광이 모두 어우러진 관광지 조성을 통해 춘천시를 찾는 관광객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청약일정은 오는 9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9월이다.
2018.01.05 I 김기덕 기자
기아차, ‘2018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발대식 개최
  • 기아차, ‘2018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발대식 개최
  • 지난 4일 ‘2018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이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 모여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20명이 발대식을 가진 뒤 호주 현지로 출발했다고 5일 밝혔다.볼키즈(Ball Kids)는 테니스 경기에서 테니스 볼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이다. 기아차는 호주오픈의 공식 후원사로서 15년째 매년 국내 선발대회를 통해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파견해왔다.기아차는 지난 9월부터 1700여명에 달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와 실기 및 체력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실시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들을 대상으로 볼키즈 교육 및 실전 연습을 실시했다.지난 4일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대표단은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에 대한 집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380여명의 볼키즈와 함께 호주오픈 예선 및 본선 경기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식 활동을 비롯해 멜버른과 시드니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총 18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민국 유소년들이 세계적 행사에 참여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인 기아차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세계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1.05 I 노재웅 기자
하나투어, 아웃바운드 사업 호조…목표가↑-현대차
  • 하나투어, 아웃바운드 사업 호조…목표가↑-현대차
  • 하나투어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추이 및 전망.[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5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작년 11~12월 아웃바운드 호조로 본사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올해 면세점 적자 규모 축소와 하나투어 재팬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8.3%(1만원) 상향 조정했다. 이전 목표주가(12만원)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12.1%다.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0%, 291.9% 증가한 1616억원, 148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상회할 것”이라며 “10월 황금연휴와 11~12월 아웃바운드 호조로 본사 부문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올해 아웃바운드는 이달 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과 정부의 연차사용 장려 정책, 전년 수준 공휴일 등으로 전년대비 14.6%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올해 징검다리 연휴가 많은 점은 일본·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에 강점을 보이는 하나투어에 유리한 영업환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세점은 작년 4분기 약 5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 시내면세점 규모를 기존 4개층에서 2개층으로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면세점은 올해 연간 약 100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돼 지난해 예상 영업손실(275억원)대비 큰 폭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 호텔도 4분기 10억원 초반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인바운드 회복에 따른 의미 있는 적자폭 감소가 기대된다.지난달 15일 일본 증시에 상장한 하나투어 재팬은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 확보로 기존 사업 확장과 신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일본 방문객 증가와 함께 지속 성장이 예상되고 본격적인 효과는 2020년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올해 우호적인 아웃바운드 여행업 환경에 따른 여행업의 호조와 모든 자회사의 전년대비 실적 개선으로 향후 주가도 우상향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1.05 I 이명철 기자
인천공항 T2 라운지·호텔 오픈…워커힐호텔 운영
  • 인천공항 T2 라운지·호텔 오픈…워커힐호텔 운영
  • (사진=워커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프리미엄·일반 라운지와 환승·캡슐호텔을 오픈 및 운영한다. 워커힐은 고메 부티크 라운지 (Gourmet Boutique Lounge)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다이닝, 릴렉싱, 그리고 프라이빗 총 4가지 테마를 갖춘 ‘마티나 골드’를 선보인다. 마티나 골드는 공항 라운지가 기존에 가졌던 대중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에 워커힐 고유의 고객 정서와 감각을 깨우는 서비스를 더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라운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 탑티어 기업인 SK, 삼성, LG 3사와 협업했다. 고객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으로 최고의 휴식을 제공할 SK매직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최근 삼성이 인수한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하만카돈 사운드의 헤드셋을 통해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LG전자가 개항을 기념해 안내로봇을 비치하고 한 달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안내로봇은 캡슐호텔의 주요 시설 및 위치 정보 안내뿐 아니라 목적지까지 직접 안내해주는 에스코트 서비스도 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워커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패러다임의 새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식음 부문에서는 고객에게 즉석 요리를 제공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라운지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일반 라운지 또한 선보인다.
2018.01.04 I 송주오 기자
조울증 미국인, 인천공항서 투신…가족 "항공사·공항 관리 소홀"
  • 조울증 미국인, 인천공항서 투신…가족 "항공사·공항 관리 소홀"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조울증을 앓던 중국계 미국인이 경유지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투신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다.4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중순 태국 여행을 하던 중국계 미국인 A(52)씨는 평소 앓던 조울증 증세가 악화되자 가족들에게 알리고 LA로 귀국길에 올랐다. 가족들은 해당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 측에 A씨의 조울증 처방전을 보내면서 “관심을 두고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싱가포르항공 측은 이달 18일 오전 9시 58분께 경유지인 인천공항에 착륙해 조울증 증세가 악화된 A씨를 인천공항공사 보안요원에게 인계했다.싱가포르항공 직원과 인천공항공사 보안요원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A씨를 미국 LA로 떠나는 비행기에 태우지 않고 인천공항 환승 구역 내 호텔에 투숙하도록 조치했다.이후 인천공항공사는 공사 대테러상황실을 통해 A씨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보안요원을 투입해 감시하도록 지시했다.하지만 A씨는 다음 날인 19일 오전 9시 23분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환승 구역인 탑승동 4층에서 3층 로비로 투신했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천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가족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사 측의 관리 소홀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울증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한다”며 “인천공항에서 방치되다가 증상이 악화해 사고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보안요원이 근접 감시를 하던 중 제지할 틈도 없이 갑작스럽게 A씨가 추락했다”며 “항공사의 손님인 환승객에게 문제가 발생한 경우여서 공항운영자인 공사는 책임이 없다”고 일축했다.싱가포르항공 관계자도 “A씨의 가족으로부터 사전에 주의를 당부하는 연락을 받았지만 이미 그가 관련 약을 먹고 비행기에 탑승했다”며 “이후 사고 상황도 항공사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A씨의 가족들은 조울증 환자라는 사실을 통보받고도 신변보호를 소홀히 했다며 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 측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01.04 I 이재길 기자
서빙 로봇·쇼핑카트 로봇도 나온다
  • 서빙 로봇·쇼핑카트 로봇도 나온다
  • LG전자가 CES 2018에서 새로 선보이는 로봇들. 왼쪽부터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카트 로봇. LG전자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전자(066570)가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LG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산업 박람회 CES 2018에서 새로운 콘셉트 로봇 3종을 첫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LG전자는 안내로봇, 청소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로봇 신제품은 △서빙 로봇(Serving Robot) △포터 로봇(Porter Robot) △쇼핑 카트 로봇(Shopping Cart Robot) 등 3종이다.서빙 로봇은 본체에서 선반이 나왔다 들어가는 슬라이딩 방식의 선반을 탑재했다. 호텔 룸서비스나 공항 라운지 등에서 24시간 내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포터 로봇은 짐 운반 기능과 함께 결제 기능도 갖춰 숙소 체크인·체크아웃 기능도 제공할 수 있다. 대형 유통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쇼핑카트 로봇은 바코드 인식 장치를 통해 물품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원하는 물품 선택 시 해당 상품이 있는 매대로 이용자를 안내해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컨셉 로봇 3종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로봇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CES 2018에서 로봇 사업을 총괄하는 브랜드 ‘클로이(CLOi)’를 발표한다. 클로이 브랜드는 ‘똑똑하면서도(CLever & CLear) 친근한(CLose) 인공지능 로봇(Operating intelligenc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객과 교감하며 편의를 제공하는 동반자’라는 LG전자 서비스 로봇 사업의 지향점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전무는 “고객 관점에서 진정한 편의를 제공하는 로봇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로봇 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안내 로봇과 청소 로봇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2018.01.04 I 이재운 기자
예비맘 사로잡은 패밀리카 혼다 올 뉴 오딧세이
  • [타봤어요]예비맘 사로잡은 패밀리카 혼다 올 뉴 오딧세이
  • 올 뉴 오딧세이. 혼다코리아 제공[인천=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혼다의 대표 미니밴 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한 ‘패맬리카’로 유명하다. 1994년 최초 출시 이래 북미시장에서만 매년 1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미국 시장 미니밴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5세대 올 뉴 오딧세이는 국내에서도 역사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11월 한달 만에 245대가 판매되는 등 수입 미니밴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서울역에서 올림픽대로를 지나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타고 영종도를 오가는 왕복 약 120㎞구간에서 5세대 올 뉴 오딧세이를 직접 체험해 봤다. 5세대 올 뉴 오딧세이는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8인승으로 내부가 넓어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올 뉴 오딧세이 2열 디스플레이. 혼다코리아 제공겉모습은 여느 미니밴과 비슷한 느낌이다. 기존의 둥글둥글한 이미지를 벗어나 전체적으로 샤프해졌다. 크기도 모델 대비 길이가 10mm 길어졌다. 솔리드 윙 페이스가 적용돼 혼다 패밀리 룩의 정체성을 드러냈으며 옆모습은 비대칭 캐릭터라인을 적용해 세련됐다. 테일라이트는 일자형에서 혼다만의 C자형으로 바꿨다. 좌우 대칭을 이루는 C자형 램프는 안정감 있고 조화를 이룬다.내부 모습은 예비 맘인 기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테리어보다 장착된 최첨단 기능이 더 눈에 띄었다. 먼저 2열 좌석은 매직 슬라이드 시트가 적용돼 앞뒤로 움직이는 것뿐 아니라 좌우로도 움직인다. 가운데 작은 시트가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카시트나 유모차를 싣고 내릴 때 편리할 것 같다. 이렇게 되면 7인승으로 차량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올 뉴 오딧세이 스마트키(왼쪽)과 내부 청소기(오른쪽). 사진=신정은 기자맨 뒷줄인 3열은 6:4 매직 폴딩 시트가 적용돼 스트렙을 당겨 좌석을 접을 수 있다. 접지 않아도 여행용 캐리어 4개 들어가는데 이렇게 되면 더욱 넓은 트렁크 공간이 생긴다. 트렁크에는 자동차 최초로 실내 청소기가 내장돼 있다. 선을 쭉 당기면 2열은 물론 운전석 바닥까지 청소할 수 있다. 차량 곳곳에는 15개의 컵홀더가 있고,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뿐만 아니라 각종 수납공간, USB, HDMI, 12V 전원 소켓 등이 필요한 게 다 있다. 무엇보다 케빈톡과 케빈와치 기능이 흥미로웠다. 케빈톡은 맨 앞좌석에서 마이크를 통해 2, 3열의 스피커 또는 헤드폰으로 목소리를 들려주는 기능이다. 아이들이 음악이나 영화에 집중하고 있다가도 부모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케빈와치는 운전 중에도 뒤로 돌아볼 필요없이 뒷좌석의 상황을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올 뉴 오딧세이의 케빈와치는 운전 중에도 뒤로 돌아볼 필요없이 뒷좌석의 상황을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사진=신정은 기자주행성능도 나쁘지 않았다. 스마트키로 시동을 걸고, 버튼식 기어를 조절해 운전을 해봤다. 저속에서는 다소 묵직한 느낌이지만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밟다 보면 속도가 확 붙는다.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면 170km/h까지도 거뜬하다. 오딧세이에 장착된 3.5L 직분사 VCM엔진은 최대출력 284마력과 최대토크 36.2kg.m의 힘을 낸다. 미니밴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변속감도 적었다. 핸들 움직임은 어느 정도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임신 중인 기자도 운전하기에 편안했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을 작동했더니 반 자율주행이 가능했다. 알아서 앞차와의 속도를 조절하고 방향도 잡아준다. 다만 몇초가 지나자 핸들을 잡으라는 표시가 떴다. 아직 운전은 어디까지나 운전자의 몫인 듯하다. 도심에서는 오토 브레이크 홀드 기능을 켰는데,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지 않아도 차가 멈춰 있어 다리의 피로를 줄였다. 주행 후 연비는 9.5㎞/ℓ를 기록했다. 공인 복합연비인 9.2k㎞/ℓ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 뉴 오딧세이는 여행을 좋아하거나 아이가 2명 이상인 가족에게 추천하고 싶은 차다. 9인승이 아니라서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로를 달리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다. 또 뒷좌석에는 열선이 없는 점, 비상등 버튼이 보조석 측에 있는 점 등 소소한 불편함이 있었다. 올 뉴 오딧세이는 기존 실버, 블랙, 화이트, 메탈 색상에 레드와 그린이 추가되어 총 6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5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올 뉴 오딧세이 좌석 배치도. 혼다코리아 제공
2018.01.04 I 신정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 김정욱 ◇과장직위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특수검역과장 우만수○부산항만공사 ◇전보 <1급> △동북아물류중심연구소장(겸직) 박호교 △건설기획부(겸임) 김찬규 △투자유치부 김근영 <2급> △경영지원부장 간주태 △투자예산부장 송정화 △안전·민원서비스개선TF장 서정태 <4급> △국제전략사업부 조경은 <5급> △항만정책부 최원진 △경영지원부 이혜인 <6급> △회계자금부 손순덕 <7급> △조사분석실 박명순 △정책기획부 이유정 △경영지원부 양한열 △투자예산부 박순영, 이수빈 △홍보부 신도일 △항만정책부 안두영 △항만산업지원부 옥정운 △건설기획부 강구래 △항만건설부 류흥원 △항만시설부 김남호 △항만물류부 이태희 △부가물류촉진부 유진갑 △국제전략사업부 최준혁, 변수영 △개발사업실 윤성보, 박준현 △투자유치부 정우성○대한해운 ◇승진 △상무 임건묵·김병록 △이사 이동정 △이사대우 민태윤 △부장 김태희·유정근·이형석 △차장 한정헌·전원규·홍석용·최희대·박종철·배원호 △과장 고경숙·권영남·전유진 △대리 정수인○한국무역협회 ◇상무 승진 △경영관리본부장 김정수 △무역정책지원본부장 안근배 △국제무역연구원장 신승관○한국기계연구원 ◇실장급 △플라즈마연구실장 이대훈○안랩 ◇신규 선임 △CTO(최고기술책임자) 이호웅 ◇부사장 승진 △EP사업부장 강석균 ◇상무보 승진 △시큐리티대응센터장 한창규 △NW영업본부장 김석중 △EP사업기획실장 이상국 ○인크루트 ◇신규 선임 △대표이사 서미영○㈜푸르밀 ◇신규 선임 △대표이사 신동환○KB캐피탈 ◇신규 선임 △기업금융본부장 전무 정상철○한국화이자제약 ◇ 이사 △정보전략부 조종행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 영업팀 이용구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 허가팀 전유원 △내과질환 사업부문 의학부 이신원 △내과질환 사업부문 영업팀 이성호 △항암제 사업부문 의학부 이지선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영업팀 고병찬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영업팀 이동수 △희귀질환 사업부문 의학부 이한이 △백신 사업부문 영업팀 민병선 △백신 사업부문 영업팀 이성기○퍼시스그룹 ◇퍼시스 승진 △부사장 윤기언 △상무이사 안창기 △상무이사 박정희 ◇일룸 승진 △부사장 강성문 ◇바로스 승진 △사장 박광호○GC녹십자 ◇전무 △마케팅본부 본부장 남궁현 ○조아제약 ◇이사 △품질관리부 신춘식 △생산부 이경진 △부산영업소 이정용○유니슨 <승진> ◇부사장 △풍력사업 및 경영지원총괄 허화도 △생산·구매·품질·서비스총괄 김기수 ◇상무 △생산본부장 배건곤 ◇상무보 △경영지원본부장 박영철 △풍력연구소부소장 방조혁 △서비스센터장 황진수 <신규 선임> ◇상무보 △풍력사업본부 조규섭○부국증권 ◇승진 △법인영업부 전무 공일환 △자본시장부 전무 이상인 △FICC본부 상무 송정우 △IB사업본부 상무 정내혁 △투자금융실 상무보 정석문 △채권금융부 상무보 김동완 △채권금융부 상무보 김주일 △채권금융부 이사보 정영진 △투자금융실 이사보 김건태 △자본시장부 이사보 이재욱 △채권금융부 부장 이수영 △FICC본부 차장 염규생 △프로젝트금융부 과장 김영윤 △FICC본부 과장 황기석 △자산운용부 과장 박대효 △성남지점 대리 노승기 △리서치센터 대리 김성환 ◇보직 부여 △투자금융실 담당 임원 정석문 △투자금융실 실장 이병선 △구조화금융부 팀장 임진우 △구조화금융부 팀장 주성운○한올바이오파마 ◇승진 △대표이사 사장 박승국 △바이오연구소 연구위원 안혜경 △HPI 담당임원 신민재○서울대 ◇학장·원장 △사회과학대학 학장 이봉주 △의과대학 학장 및 의학대학원 원장 신찬수 △스포츠진흥원 원장 김선진 ◇부학장·부원장 △인문대학 기획부학장 정병설 △사회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신범식 △사회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주병기 △사회과학대학 기획부학장 박정재 △자연과학대학 기획부학장 장원철 △간호대학 교무부학장 정재원 △간호대학 학생부학장 이남주 △공과대학 연구부학장 남경필 △공과대학 기획부학장 이광근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부학장 장판식 △미술대학 교무부학장 김수정 △미술대학 학생부학장 허보윤 △사범대학 기획부학장 박동열 △생활과학대학 교무부학장 권영혜 △생활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추호정 △수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김용백 △수의과대학 학생부학장 이인형 △음악대학 교무부학장 이신우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및 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김종일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및 의학대학원 학생부원장 박경운 △의과대학 연구부학장 이재영 △의과대학 기획부학장 강현재 △자유전공학부 교무부학부장 김범수 △자유전공학부 학생부학부장 이상민 △보건대학원 교무부원장 이태진 △행정대학원 교무부원장 정광호 △행정대학원 학생부원장 우지숙 △환경대학원 교무부원장 김경민 △환경대학원 학생부원장 홍종호 △국제대학원 교무부원장 안덕근 △국제대학원 학생부원장 송지연 △치의학대학원 연구부원장 한승현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무부원장 이교구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학생부원장 곽노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무부원장 김주곤 △국제농업기술대학원 학생부원장 최인규 △스포츠진흥원 부원장 박일혁 ◇전보 △시흥캠퍼스추진지원본부 행정지원팀장 김영식 △총무과장 김완종 △캠퍼스관리과장 김기업 △감사팀장 정대현 △중앙도서관 수서정리과장 주성희 △중앙도서관 정보관리과장 홍순영 △환경대학원 행정실장 나호상 △법학도서관 김미향 △그린바이오과학 기술연구원 행정실장 서정훈 ◇승진 △국제협력과장 송인용 △총장실 강형석 △감사팀 박태용 △총무과 주용식 △평생교육원 신승호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박숙희 △농업생명과학대학 서준수 △의과대학 정국선 ◇전보·승진 △미술대학 행정실장 강분영 △수의대 행정실장 황희영 △행정대학원 행정실장 백승숙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권정일 △중앙도서관 정보관리과 김화택 △중앙도서관 수서정리과 정노옥○서강대 △대외부총장 서정연○농민신문사 ◇편집국 △편집부국장 장수옥 △취재부국장 한형수 △편집부장 이승환 △정경부장 오영채 △문화부장 강영식 △전국사회부 중부팀장 김명신 ◇논설위원실 △논설실장 최상구 △논설위원 겸 부국장 이종순 ◇출판국 △국장 김흥선 △월간지부장 백연선 △기획출판부장 김용덕 △월간지부 생활지팀장 이인아 △〃 전문지팀장 오현식 △기획출판부 출판팀장 황의성 △〃 연말간행물팀장 구영일 ◇광고국 △부국장 조동권 △광고마케팅부장 이경석 △문화사업팀장 이종은 ◇고객지원국 △국장 최인석 △부국장 이병래 △간행사업부장 김진철 △독자마케팅부장 이현영 △독자서비스부장 신정임 ◇경영지원국 △국장 정길우 △총무부장 김재완 △기획검사부장 정대성○서울신문 △편집국 비주얼뉴스팀장 길종만○뉴스투데이 △부사장 정성환
2018.01.03 I 권오석 기자
새해 주목 받는 스타들의 피부 관리 비결
  • [스타뷰티tip]새해 주목 받는 스타들의 피부 관리 비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새해 메이크업 트렌드는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이다. 피부 본연의 건강함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가볍게 해 준 뒤, 올해의 컬러인 울트라 바이올렛, 리틀 보이 블루, 체리 토마토 등 재미있고 장난기 넘치는 다양한 색감으로 원하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 인기 컬러는 다양해져도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 핵심이다. 최근 화장품 광고 모델인 여자 연예인에게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배우 정소민, 평소 메이크업 거의 없이 수분앰플 & 피부장벽크림을 충분히 발라줘 사진 제공 =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무결점 꿀피부의 대명사 정소민은 평소 피부가 투명하고 깨끗해 맨 얼굴로도 굴욕없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근접샷에도 굴욕 없는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녀의 ‘애정템’은 바로 모델로 활동 중인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앰플’과 ‘익스트림 크림’이다. ‘아쿠아 수딩 앰플’로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충전하고 국제 특허 MLE®기술로 피부장벽을 강화해주는 ‘익스트림 크림’을 발라 장시간 촬영으로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피부가 푸석하고 지쳐보일 땐 ‘익스트림 크림’을 수면팩처럼 듬뿍 올리고 숙면을 취한다는 팁도 전했다.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쓰던 화장품을 그대로 좀더 많이 사용한다고. 미팅이 있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과 자연스러운 톤보정이 되는 비비크림만 살짝 발라 화사한 느낌을 준다. ■ 행복한 새신부 송혜교, 스케줄 없는 날 화장 거의 하지 않고 1일 1팩 생활화 사진 제공= 설화수. 20년 만에 설화수 모델로 선정된 배우 송혜교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20년만의 첫 모델로 발탁된 송혜교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대표 피부 미인이다. 설화수가 브랜드 모델을 발탁한 것은 1997년 출시 이후 처음이다.데뷔 이래 한번도 완벽하지 않은 피부를 보여 준 적이 없는 배우 송혜교의 피부 관리 비결은 1일 1팩이다.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 바빠서 따로 스킨케어 관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팩을 늘 구비하고 다니면서 셀프 관리에 힘쓴다고 한다. 이어 송혜교는 자기 전에 팩을 꾸준하게 붙이는 것, 스킨 케어 제품을 꼼꼼하게 다 사용하는 것을 언급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이나 인천공항 사진에서 보이는 촉촉하고 아름다운 송혜교의 민낯 피부는 놀라울 정도이다. ■ 특별한 청순함의 대명사, 배우 신민아. 얇은 피부로 리퀴드 타입의 가벼운 파운데이션 사용사진 제공= tvN. ‘내일 그대로’ 배우 신민아배우 김우빈과 아름다운 사랑을 지키고 있는 배우 신민아 또한 데뷔 이래 촉촉하고 생기있는 피부로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리어 왔다. 신민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선녀 실장은 과거 신민아의 청순한 피부 표현 비결은 파운데이션 제형에 있다고 밝혔다.신민아의 피부가 얇은 편이라, 피부 표현을 할 때 너무 무겁거나 크리미한 제형보다는 가벼운 리퀴드 제형을 선택한다는 것.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얇게 펴 바르고 잘 흡수될 수 있게 두드려서 피부 표현을 마무리한다고 한다. 대신 크림 블러셔를 눈밑에서 웃었을 때 볼이 올라오는 부분인 애플 존까지만 발라 자연스럽게 혈색이 돋보이도록 연출한다.&#160;&#160;
2018.01.03 I 정선화 기자
진에어, 인천-조호르바루 신규 노선 취항
  • 진에어, 인천-조호르바루 신규 노선 취항
  •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 된 진에어의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취항식에서 최정호(왼쪽 4번째) 진에어 대표이사, 김완중(왼쪽 5번째) 서울지방항공청장, 조현민(왼쪽 7번째) 진에어 부사장 등이 참석해 신규취항을 축하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272450)는 전날(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신규노선으로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인천-조호르바루 노선은 진에어가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정기편을 운항한다. 이날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김완중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첫 편 탑승객 전원에게 조호르바루 인기스낵과 페이스샵 선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진에어는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에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3월2일까지 주 2회(화·금) 일정으로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오는 30일까지는 17시 35분에, 31일부터는 20시 35분에 출발하며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이다.인천-조호르바루 노선의 첫 편의 탑승률은 98%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이번 조호르바루 취항으로 국제선 36개, 국내선 4개로 총 40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진에어는 “국내 LCC 가운데 유일하게 진에어만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어 조호르바루 취항이 가능했다”며 “조호르바루는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진에어가 취항함으로써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1.03 I 신정은 기자
‘어서와’ 특별판 4개국 친구들, 오늘 입국…촬영 시작
  • [단독]‘어서와’ 특별판 4개국 친구들, 오늘 입국…촬영 시작
  • 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어서와’ 특별판이 3일 촬영을 시작한다. 이날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특별판에 출연하는 4개국 친구들이 금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들은 제주도로 옮겨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 6일까지 녹화가 진행된다. ‘어서와’ 특별판은 지난 출연자들의 제주도 여행기로, 이탈리아·멕시코·독일·인도 친구들이 함께 한다. 즉흥적인 멕시코 친구들과 계획적인 독일 친구들 등 개성이 뚜렷한 출연자들이 만들어 낼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 친구들의 여행기를 담는다. 지난 7월 파일럿이었던 알베르토 몬디와 그의 친구들이 출연한 이탈리아 편이 호응을 얻으면서 정규 편성됐다. 이후 멕시코, 독일, 러시아, 인도, 핀란드 편이 방영됐다. 특히 11월 30일 방송한 핀란드 세 번째 편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유료플랫폼 기준 4.8% 시청률을 기록해 역대 MBC에브리원 자체 제작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현재 프랑스 편이 방송 중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2018.01.03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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