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93건
-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아파트 조합원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지난 1월 17일 견본주택전시관을 오픈한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가 아파트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강화도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 아파트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의 사업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407-3번지 일원이다. 단지는 지하 1층~최고 지상 25층, △59㎡A B 315세대 △72㎡A B 327세대 △85㎡ 158세대 등 5가지 타입의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이 아파트의 사업지에는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강화 종합의료타운’가 조성된다. 또 단지에서 차량으로 3분 이내 거리에 강화군청, 하나로마트, 농협, 플러스마트 및 선원초교, 강화중고교 등이 있다.관계자는 “강화일반산단의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강화일반산단은 현재 9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산단 활성화의 효과로 30~40대 이주 직장인의 수요 흡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동평화산업단지 활성화 시 대북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써 성장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단지 앞 84번 지방도 및 48번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을 진출입 할 수 있고, 연내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이 수도권 접근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강화~서울 간 고속도로(총 길이 33.4km, 4차선)도 2020년까지 확정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전 세대 남향 위주(남동, 남서) 배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으며 실내에는 강화 최초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85㎡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여성특화공간도 마련된다.조합원 자격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 세대주,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 세대주에 한한다. 조합 관계자는 “강화도 내 최신 랜드마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서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이 전망되면서 조기 조합원 모집 마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견본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679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을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상반기 개통.."서울-양양 1시간대 간다"
- 2017년 고속도로 개통 노선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과 강원도 양양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올해 상반기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1시간대에 갈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고속도로와 국도 등 73개 구간에 918㎞의 간선도로망을 구축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9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개통되는 고속도로는 총 7개로 △동홍천~양양(6월) △부산외곽순환도로(12월) 등 재정고속도로 2개 노선(120.5㎞)과 △인천~김포(3월) △안양~성남(하반기) △구리~포천(6월) △상주~영천(6월) △부산신항제2배후고속도로(1월) 등 민자고속도로 5개 노선(210.5㎞)이다.동홍천~양양 고속도로가 생기면 2시간 10분 걸리던 서울~양양 구간을 1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안양~성남 고속도로 역시 2시간 15분 걸리던 인천공항~원주 구간을 1시간 35분으로 줄일 전망이다.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서울과 인천공항에서 경기장까지 쉽고 빠르게 접근하도록 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기여할 전망이다. 민자고속도로인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천~김포 고속도로는 대도시 교통난을 완화하고 물류거점 지역과 지역간 교통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중 전국 48곳 461㎞의 국도도 신설·확장 개통된다. 수도권에서는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등 6곳(53.6㎞)이, 강원권은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도로 등 12곳(155.1㎞)이 완공된다.충청권은 영동~추풍령 등 8곳(70.3㎞)이 호남권은 신지~고금 해상교량 등 12곳(110.1㎞)의 국도가 새로 생긴다. 영남권에서는 경주시를 지나는 내남-외동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 10곳(68.7㎞)이 개통될 예정이다.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국지도 12곳 92㎞, 혼잡도로 개선사업 2곳 11㎞, 광역도로 4곳 23㎞가 뚫려 지역 내 교통 소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국토부는 이번 간선도로망을 기존 도로와 연결해 효율적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IC를 이용하지 않고 고속도로 휴게소나 본선에서 바로 물류·관광시설 등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소규모 IC 4개소도 개통한다. 국토부는 올 12월까지 상습 지·정체 구간인 경부선 판교IC, 오산IC에 연결로를 추가로 신설해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서해안선 서산 IC를 입체화해 교통 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버스터미널이나 나들목을 나가지 않고도 고속도로에서 시내버스나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탈 수 있도록 경부선 옥산휴게소와 남해선 섬진강휴게소, 영동선 북수원IC에 환승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김정렬 국토부 도로국장은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성남~장호원 국도 등 주요 도로사업이 올해 완공되면 평창동계올림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수도권 국도, 국지도, 광역·혼잡도로 개통 노선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2017년 강원권 국도, 국지도, 광역·혼잡도로 개통 노선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2017년 충북권 국도, 국지도, 광역·혼잡도로 개통 노선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2017년 충남권 국도, 국지도, 광역·혼잡도로 개통 노선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2017년 전북권 국도, 국지도, 광역·혼잡도로 개통 노선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2017년 전남권 국도, 국지도, 광역·혼잡도로 개통 노선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2017년 경북권 국도, 국지도, 광역·혼잡도로 개통 노선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2017년 경남권 국도, 국지도, 광역·혼잡도로 개통 노선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
- 강화글로벌 메인시티, 1차 총 800세대 조합원 모집 개시
- 강화글로벌 메인시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신년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요컨대 입지, 상품성, 분양가 등의 핵심 요소가 흥행을 좌우하며 디커플링 현상을 빚어낼 것이란 전망이다.이에 연초 분양시장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여겨지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들의 공급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일대 부동산 시세 리딩이 가능 할 만큼 우수한 입지와 미래 가치, 교통망 등이 갖춰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지역랜드마크가 기대되는 아파트들은 일대 명소로 꼽히며 입주민들의 자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들의 경우 입주 후 에도 지역내 최상위권 수준의 시세를 형성하기 때문. 이에 거래도 빈번해 환금성이 뛰어난 편이며 호황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반면 불황에는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장점도 지닌다.이 같은 상황에 아파트 보급률이 7.6%에 불과하고 건축물 노후도가 83.3%에 육박하는 강화도에 지역 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바로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다.해당 아파트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부근에 1차 800세대규모로 조성된다. 1차의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A, B 315세대 △72㎡A, B 327세대 △85㎡ 158세대 등 5가지 타입의 전세대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15층 이상의 아파트가 희소성을 지니는 강화도 내에서 벌써부터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급부상 할 것이 기대되는 상황. 이러한 대단지 브랜드타운은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 조성이 뛰어나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게 형성되며 인근 생활 인프라의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강화일반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강화일반산단은 현재 9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산단 활성화의 효과로 30~40대 이주 직장인의 수요 흡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동 평화산업단지 활성화 시 대북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써 성장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강화 종합의료타운’의 수혜지로도 꼽힌다. 단지에서 강화 최초 산부인과, 분만실 및 종합검진센터를 갖춘 강화 백병원(2017년 개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주거 환경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 예상된다.아파트에서 차량으로 3분 이내에 강화군청, 하나로마트, 농협, 플러스마트 및 선원초교, 강화중고교 등이 밀집돼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 활용과 안정적인 자녀교육이 가능한 것 역시 특징이다.또한 원스톱 교통네트워크를 갖춰 단지 앞 84번 지방도 및 48번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하다. 아울러 연내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이 수도권 접근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인천 강화군의 숙원사업이었던 강화~서울간 고속도로(총 길이 33.4km, 4차선)가 2020년까지 확정돼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남동,남서) 배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으며 실내에는 강화 최초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85㎡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여성특화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메리트를 지닌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3.3㎡ 당 540만원부터 책정된다. 강화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에 따르면 토지계약률이 96%를 넘어선 가운데 지구단위 접수를 완료했으며 안심보장제 실시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여 눈길을 끈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 세대주,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 세대주에 한한다.조합 관계자는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기회”라면서 “강화도 내 최신 랜드마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이 전망되면서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부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전시관에서 보다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 '뚫리는 길' 돈 몰린다..올해 도로·전철 개통 수혜 단지 어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2017년 새해 전국에서 고속도로나 전철 착공 및 개통 호재가 예정된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교통 여건이 다소 불편해 이목을 끌지 못했지만 새 길이 뚫리게 되면 유동인구와 생활편의시설이 모이게 되고 각종 개발사업 본격화로 가치도 올라가 부동산 값에도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원주~강릉 전철 개통 새해 금리 인상과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신설 예정인 고속도로나 전철 노선의 주변 부동산 상품은 여전히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착공 예정인 고속도로는 새만금~전주(54.4㎞), 안성~구리(71.1㎞), 평택~구리(95.0㎞), 포천~화도(28.9㎞) 등 4개 노선이다. 특히 안성~구리 노선은 정부가 지난 2015년 말 발표한 6조 7000억원 규모의 서울~세종고속도로(129㎞) 추진계획의 한 구간인 만큼 주목도가 높다. 개통을 앞둔 고속도로는 동홍천~양양(71.7㎞), 부산외곽순환(48.8㎞), 인천~김포(28.9㎞), 안양~성남(21.9㎞), 상주~영천(93.9㎞), 구리~포천(50.6㎞),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15.3㎞) 등이 있다. 고속도로가 개발되면서 나들목(IC) 주변 지역의 부동산 시세가 뛴 사례가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 주변의 지정면 월송리 임야는 5년 전인 2011년에만 해도 땅값이 3.3㎡당 18만원이었지만 작년 7월에는 무려 4.7배 오른 3.3㎡당 85만원에 거래됐다는 게 인근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얘기다.구리시는 잇단 고속도로 착공 및 개통으로 겹호재를 맞았다. 구리시 수택동 LG원앙아파트 전용면적 52㎡형(11층)은 2015년 10월 2억 6300만원에 매매됐으나 작년 12월에는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2억 9000만원까지 뛰었다. 수택동 C공인 관계자는 “고속도로 공사가 가시화되면서 구리시 일대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 새 평균 3000만~4000만원 정도 뛰었다”고 전했다. 새해에는 개통을 앞둔 전철 노선도 적지 않다.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올해 원주~강릉 복선전철, 포항~영덕 동해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철도가 개통한다. 철도망 구축으로 수혜를 입은 지역도 꽤 있다. 대표적인 곳이 SRT(수서발 고속철) 동탄역이 들어선 경기도 화성시(동탄2신도시) 일대다. 2015년 11월 동탄2신도시 C-8블록에서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전용면적 76㎡짜리 분양권(11층)은 지난달 분양가(3억 7270만원)보다 2500만원 뛴 3억 9770만원에 팔렸다.아파트 분양시장 흥행에도 교통 호재는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10월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분양한 ‘동탄 린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는 평균 79.0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단지들의 평균 청약경쟁률인 12.48대 1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이다. 이는 동탄호수와 맞닿은 입지 여건과 저렴한 분양가(3.3㎡당 1100만원대) 등의 영향도 있었지만 지난달 개통한 SRT의 호재를 톡톡히 누렸다는 게 현지 부동산업계 설명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교통망 개선은 해당 지역에선 대단히 큰 개발 호재”라며 “부동산 경기에 관계없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 거래 활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원주·안성·연수 등 분양 잇따라…“시세 차익 투자 피해야”올 상반기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분양되는 주요 단지로는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 △안성공도 우방아이유쉘 △연수 서해그랑블2차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1-2블록·2-2블록) 등이 꼽힌다.동양이 강원도 원주에서 오는 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881가구)는 서울서 차로 1시간 거리인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올해 개통하는 원주~강릉 복선전철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건설은 제2영동고속도로와 원주~강릉 복선전철 개통 효과를 등에 업고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우방건설이 이달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대에 선보일 ‘안성공보 우방 아이유쉘’(715가구)은 서울~세종 고속도로(안성~구리 구간) 착공 효과가 기대된다. 서해종합건설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내놓을 ‘연수 서해그랑블2차’(334가구)는 인천~김포고속도로 개통 수혜 분양단지로 꼽힌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는 교통망 구축사업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실수요자는 도로나 전철 개통 시기에 맞춰 아파트에 입주하기보다는 전세로 먼저 돌리는 등 여유 있게 접근하고, 투자용이라면 자칫 자금이 묶일 수도 있는 만큼 시세 차익을 노리기보다 임대사업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영종 `첫` 테라스 오피스텔 `영종 스카이파크리움`, 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테라스’ 열풍이 거세다. 전용면적이나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테라스의 경우 서비스 공간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테라스가 적용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온누리종합건설이 건립하는 영종지구 내 첫 번째 테라스 오피스텔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이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인천 중구 운서동 3099-1번지에 위치하는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지하 3층, 지상 19층, 1개 동, 전용 17~53㎡, 총 322실 규모로 구성된다. 하나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사업안정성을 강화했다.오피스텔이 위치한 영종하늘도시는 각종 대형 개발 호재가 풍부해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영종도 최대 현안사업이자 외국인 카지노가 들어서는 ‘원스톱 복합리조트’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곳인데, 내년 4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2단계 2020년 완공 예정)에 호텔, 카지노, 국제 컨벤션 시설, 실내형 테마파크, 부띠끄 호텔 등이 들어선다.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하반기 완공예정)도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완공 후 상주인구만 1만3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 밖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설립 및 유치로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지난달 2단계 공장을 준공했는데 올해 말까지 800여명, 2025년까지 2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14년 8월 공식 개장한 BMW 드라이빙센터도 최근 누적 방문객이 30만여명을 돌파한 바 있다.‘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과 직선거리로 불과 6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보 역세권으로서 교통여건도 편리한 편이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30여분, 서울역까지 5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인근 인천대교고속도로도 광역접근성을 보장한다.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운서역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호텔, 롯데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원과 탁 트인 자연녹지가 펼쳐져 있어 ‘숲세권’ 프리미엄까지 확보했다. 단지를 ‘ㄱ’자형으로 배치하고 1~2층 층고를 높여 저층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가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게 특징이다.수려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상품설계도 눈에 띈다. 소형에서는 보기 드문 2Bay-2Room(일부 제외) 특화설계가 적용됐으며, 드레스룸(일부 제외) 등 수납공간이 제공돼 보다 효과적으로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옥상정원을 비롯한 택배보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호평받고 있다.분양홍보관은 인천 중구 영종대로 124 한스빌딩 5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 인천 '청라스퀘어7' 상가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청라국제도시는 국내 세번째로 높은 청라시티타워가 10년 만에 사업자를 확정한 데 이어 하나금융타운과 스타필드 청라, 제2경인고속도로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복합용지 3만㎡에 조성되는 시티타워는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에 각종 쇼핑, 문화시설이 입점될 예정으로 인구유입 집중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주변 상권 인구유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또한 하나금융타운은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에 이어 2단계로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 계열사들이 한데 모이면서 관련 기업 및 상주인구 유입에 따른 기대효과도 주목되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도로 구간이 인천항 주변에서 시작해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과 연결되며,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개통 및 청라~양재를 잇는 M버스 노선신설 등 각종 교통호재가 계획돼 있다. 이처럼 청라지구에 각종 대형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상가 ‘청라스퀘어7’이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대지면적 14,215㎡에 지하 3층~지상 6층으로 구성되며, 쇼핑과 푸드, 레저시설, 문화, 의료, 교육 등 다양한 MD가 입점한다.이 상가는 향후 서울 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와 연계 운행될 시 인근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강남 신논현역을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청라스퀘어7’은 국내 신용 A등급 금강종합건설(주)가 준공하며,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홍보관에 방문할 시 인천상가 분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청라국제도시상가 '청라스퀘어7' 분양 활기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청라시티타워가 10년 만에 사업자를 확정하자 일대 아파트 단지 및 수익형 상가로 투자 수요가 운집하고 있다.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복합용지 3만 3058㎡에 453m 높이의 초고층 빌딩과 쇼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에 영화관과 전망대, 레스토랑, 다목적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높이만으로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다. 청라시티타워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하는 지역으로 시티타워 외에도 하나금융타운과 신세계복합쇼핑몰, 친환경복합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 밖에도 서울 지하철 7호선과 9호선 연장 개통과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 구간 개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이 진행 중이며, 청라~서울역간 및 서울 강남행 M버스와 청라~가양간 BRT(광역급행버스)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국제금융업무, 첨단산업 등 다양한 사업개발이 잇따르고 있는 해당 지역은 증가하는 인구를 수용할 만한 상가공급이 시급한 상황으로 청라국제도시상가 ‘청라스퀘어7’ 분양이 그 투자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된 수변공원인 캐널웨이의 교차 지점에 들어서는 해당 상가는 지하 3층~지상 6층 및 대지면적 총 1만 4215㎡ 규모로 이뤄지며, 푸드, 쇼핑, 교육, 문화, 레저, 의료, 휴식이 가능한 다양한 MD구성으로 방문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한편, 활발하게 분양 중인 ‘청라스퀘어7’은 금강종합건설㈜이 시공을, 한국자산신탁㈜이 관리를 맡았으며, 상가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에 자리한다.
- 서초 오피스빌딩 '마제스타시티' 임차인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서울 서초역 부근 오피스빌딩 마제스타시티가 임차인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2017년 6월 준공 예정인 마제스타시티는 2호선 서초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있는 서초대로는 반포대포, 강남대로, 테헤란로, 남부순환로 등과 연결되어 있다. 반포대로를 이용할 경우, 차량으로 도심지역까지 20분내 진입 가능하다.서울 중심부뿐만 아니라 판교, 분당, 용인, 수원 등 외곽지역으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반경 2km이내에는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서초IC를 비롯하여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가 있다.반경 3.5km 이내에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인천과 분당, 판교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공항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약 1시간 가량 걸린다.또한 이 지역은 지난 해 정보사령부가 이전하였고 서리풀터널 공사가 시작되었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될 경우 그 동안 단절된 서초동 테헤란로와 방배동 사당로가 연결되어 서초권역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그밖에 마제스타시티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청정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몽마르뜨 공원과의 접근이 용이해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도 조성되어 있다. 서울 서초구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9호선 연장 등으로 인해 지하철역 인근 지역에 새로운 오피스 빌딩들이 공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며 “마제스타시티는 강남 역세권에 자리한데다 테헤란로의 기존 노후 오피스타운과 비교해볼 때, 최첨단 시스템과 용이한 업무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한전부지 개발효과가 기대되는 삼성역 일대나 9호선 연장선으로 교통접근성이 우수해진 선정릉역 일대의 관심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마제스타시티는 엠스퀘어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며 규모는 지하 7층~지상 17층, 2개동에 연면적은 8만 2838㎡이다.
- 강남권 새로운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 임차인 모집
- [이데일리 e뉴스팀] 서초동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가 지하 7층, 지상 17층, 2개 동에 연면적 8만2838㎡의 매머드급 규모로 건설 중이다.마제스타시티는 강남의 인프라와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며 단지 내에는 다양한 판매 및 편의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또한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도심지역과 여의도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맞닿아 있는 서초대로는 반포대로, 강남대로, 테헤란로, 남부순환로와 연결돼 있다. 반포대로를 이용하면 도심지역까지 20분 내 차량으로 진입 가능하다.서울 중심부뿐만 아니라 판교, 분당, 용인, 수원 등 외곽지역으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반경 2km 이내에는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서초나들목(IC)을 비롯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울의 남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남부순환로가 있다.반경 3.5km 이내에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한 인천과 분당, 판교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공항까지 약 30분 정도 걸리며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된다.그뿐만 아니라 2019년 2월 완공 예정된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그동안 단절된 서초동 테헤란로와 방배동 사당로가 연결돼 서초권역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리풀터널 개통과 주변 정보사령부 부지에 개발 예정인 복합문화센터는 예술의전당~서리풀공원~새빛섬에 이르는 문화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마제스타시티가 들어서게 되는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근처 몽마르뜨 공원과의 접근이 용이해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마제스타시티의 또 다른 특징은 2.75m 천장고, 환경친화적 디자인 등 쾌적한 사무공간으로 입주자에게 여유로운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다.이와 함께 마제스타시티는 도심 빌딩 대비 2배 이상의 수준의 주차용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 운영으로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해 오피스 단지 내 안전을 강화했다.그밖에 마제스타시티는 국토교통부에 의해 ‘녹색 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 효율 등급 1등급’ 예비 인증된 시설로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연료전지발전 시스템 적용 및 첨단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시스템 등 설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그뿐만 아니라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 CS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예비 인증을 취득했다. 업체 관계자는 “오피스 타운이 밀집한 테헤란로 일대가 높은 임대료와 노후화된 시설 등으로 이전에 비해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반면 테헤란로와 인접한 서초동 일대가 새로운 강남 오피스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특히 정보사령부 이전, 서리풀터널 착공 등으로 교통 등 주변여건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 서초구 꽃마을 일대가 강남 역세권의 새로운 오피스타운으로 기업 및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01-1번지에 위치하는 마제스타 시티는 2017년 6월 준공예정이며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 외국인학교 예정된 `영종 센트럴 스카이`, 오늘 주택홍보관 개관
- (사진=영종 센트럴 스카이)[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영종도는 인천하늘고, 과학고, 국제고 등 명문학군을 갖추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운 지역 중 하나다. 최근에는 학군이 가까운 것뿐만 아니라 우수학군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자녀 교육을 위한 이주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 많은 학부모들이 특목고, 과학고, 국제고 등의 진학을 위해 명문학군 인근 아파트를 선택하고 있는 추세다.실제 명문학군 인근에 위치한 신규 물량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구의 명문학군인 수성구 범어동에서 선보인 ‘대구범어라온프라이빗 2차’ 역시 평균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명문학군 인근 단지의 저력을 증명했던 것.업계 관계자는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경우 주거환경 선택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살피는 것이 아이들의 교육환경”이라며 “명문학군이 위치한 단지들의 경우 사설학원가는 물론, 상업부대시설 역시 잘 갖추어져 있어 주거만족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이렇게 명문학군 인근의 신규 아파트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칭)영종A-66블럭 지역주택조합은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시에 건립예정인 ‘영종 센트럴 스카이’의 주택홍보관을 오늘(28일)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영종 센트럴 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으로 △전용 77㎡A 344가구 △전용 84㎡A 160가구 △전용 84㎡B 80가구 등 총 58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용 77~84㎡의 중소형 아파트로 4-Bay 혁신설계(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며 공간 활용도가 높다.단지는 지역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가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운서초, 영종중, 영종고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앞 부지로 외국인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 글로벌한 교육환경이 전망된다.아울러 단지가 영종도 중심지에 위치한데다 관공서 예정부지와 인접해 있어 관공서 주변으로 조성되는 각종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탁 트인 서해바다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 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인천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대규모 해안테마공원 씨사이드파크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8km에 이르는 해변공원을 통해 가족과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역시 갖췄다. 단지 인근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고속도로가 위치해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며,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제2공항철도(예정)와 제3연륙교(예정) 건설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다용도 입주민 전용공간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노인정,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곳곳에 쉼터와 다양한 테마의 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영종 센트럴 스카이’는 신용평가등급 A+의 건실한 중견기업인 (주)한양건설과 올해로 창립 30주년은 맞은 신용평가등급 BBB+의 청광종합건설(주)가 공동시공을 맡을 예정으로 사업의 공신력을 높였다. 안전한 사업진행을 위해 자금관리는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무궁화신탁에서 맡았다. 주택홍보관은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했다.
- 카카오내비, 추석 연휴 길안내 1천만건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카카오내비로 목적지 검색 및 경로 확인 후 실제 길 안내를 받은 건수가 약 1300만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수는 200만명을 넘었으며 추석 당일인 15일에 가장 많은 이용이 집중됐다.카카오내비 이용량으로 본 특징은 추석 전후로 휴일이 길어 귀성 및 귀경 인원이 일별로 고르게 분포됐다는 점이다.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5일 내내 일일 길안내 시작 건수는 200만 건 이상이었다. 이용량이 가장 많았던 15일 하루 길안내 시작 건수는 247만 건으로, 이용자들이 차례를 지낸 후 가족친지와의 만남 등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음을 알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연휴 시작 전인 13일의 이용량이다. 13일 하루 길안내 시작 건수는 239만 건으로, 14일보다 17.4%나 높다. 14일에 도로가 혼잡할 것을 우려한 이용자들이 하루 앞선 13일부터 귀성길에 오른 까닭으로 볼 수 있다. 연휴가 길었던 만큼 귀경 차량이 고르게 분포되면서 18일 이용량은 평소 수준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내비에 입력된 목적지 10위 권에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서울역’, ‘광명역’,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수원역’, ‘용산역’, ‘동서울 종합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들이 포진됐다.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인원들이 몰리면서 ‘인천국제공항’은 3위에 올랐다. 기간 중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목적지 1위는 연휴 전주에 개장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차지했다. 차례를 지낸 가족단위 쇼핑객과 젊은 층의 관심이 집중된 덕분에 많은 이들이 방문한 것으로 볼 수 있다.카카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버를 2배 이상 증설하고 실시간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주행 화면을 개선하고, 수년간 축적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빠른길 안내 및 예측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꾸준히 증가하는 이용자와 이용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카카오페이지, 다산북스-CJ E&M과 소설 공모전☞카카오맵 안드로이드 앱 출시..3D스카이뷰 제공☞구글·애플 인기 1위, 프렌즈사천성 100만 다운로드 돌파
- 부동산 시장 움직이는 교통 호재..수혜 단지 어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앞으로 10년 안에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묶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되는 등 새로 뚫리는 교통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철도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와 남양주, 평택, 이천 등 수도권 외곽지역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발 KTX 출발 사업에 따라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의 철도 서비스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의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A노선인 일산~삼성에 이어 B노선인 송도~청량리, C노선 의정부~금정이 모두 확정돼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 신분당선은 삼송까지 연결되고, 복정~경마공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도 포함됐다. GTX 파주연장선과 3호선 연장안이 모두 포함된 운정신도시, 신분당선 삼송 연장안이 포함된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 7호선 연장안이 포함된 양주신도시 등이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새 역이나 도로 등 교통망이 확충된 지역은 계획 발표 시점부터 개통 때까지 인근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다. 실제 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는 호재가 발표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최근 검암역 주변 아파트 매매가격이 10% 이상 올랐다. 검암역 인근에 있는 마젤란21의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2억 6000만원선이었으나, 올해 들어 4000만~5000만원 올라 4월 기준 최고 3억 1000만원에 거래됐다. 김포에서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운양역 주변이 지난해 말보다 7000만~8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말 3억 3000만원대에 거래된 운양동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84㎡형은 최근 4억원선에 매매되고 있다.교통 환경이 개선되는 지역 중심으로 신규 단지 분양도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일산서구 탄현동 100-1번지 일대에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공급중이다. 지하 3~지상 25층의 16개동으로 구성된 총 1690가구의 대단지로 84㎡ 이하가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전세금 수준인 960만원대로, 전 타입에 중도금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경의선 야당역, 탄현역이 차량 5분거리에 있고 향후 일산지역 GTX 개통시 강남접근성도 빨라진다. SG신성건설은 경북 영천시 완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영천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을 분양중이다. 지하 2~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총 773가구로 조성된다. 2017년 완료 예정인 대구선 복선 전철화사업으로 영천~대구간 17분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600만원대, 중도금 이자 60% 전액 무이자,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대림산업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에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지상 20층 전용면적 23~43㎡ 총 748실로 규모로 이뤄졌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가 분양중이다. 지하1층 56개, 지상1층 20개의 점포로 구성된 상가는 고객 편의를 돕는 근린생활 위주의 판매시설과 고급 카페거리 조성을 위한 식음료시설 입점으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 3-1에 광명국제무역센터 오피스와 상가가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1~3층 상가 118개 점포, 4~18층 오피스 660실로 구성된다. KTX 광명역세권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난 3일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업계 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 인구 유입이 늘고 개발이 활기를 띠어 분양시장이 활성화된다”며 “수요자들은 상권 형성 기간인 3~5년 정도를 내다보고 상가나 오피스텔 등에 투자해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연비 체크 - 풀 사이즈 SUV의 효율성을 확인하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을 시승하는 기간은 취재를 하며 무척 많은 곳을 다녀왔다. 많은 곳을 오가면서 그냥 시간을 보내는 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의 연비 체크를 준비했다. 출력과 효율성을 겸비했다는 TDI 엔진을 품은 더 뉴 투아렉은 과연 연비 체크에서 어떤 성적표를 보여줄까?출력과 효율성의 조화, V6 TDI와 8단 팁트로닉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더 뉴 투아렉은 다채로운 트림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유혹한다. 하지만 엔진 라인업은 언젠가부터 V6 3.0L TDI 엔진만 제공되고 있다. 3.0L V6 TDI 엔진은 최고 출력 262마력과 59.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8단 팁트로닉을 통해 네 바퀴에 출력을 전달한다. 네 바퀴의 휠과 타이어는 275/45R, 20인치 규격이며 온-오프로드 전천후 타이어인 ‘피렐리 스콜피온 베르디’가 장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공인 연비는 10.2km/L(도심: 9.4km/L 고속: 11.5km/L)다.첫 번째 주행, 도심을 통해 인천을 가다첫번째 주행은 도심 주행으로 결정했다. 투아렉 사진 촬영을 끝낸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에서 최근 말리부의 인기로 인해 정신 없는 한국GM 본사(인천 부평)까지 가는 길을 기록하기로 했다. 평일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었지만 금요일이라 그런지 도로의 차량이 적진 않았다. 물론 주행의 흐름을 해칠 정도는 아니고 급작스러운 감속이나 가속 없이 부드럽게 주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그 와중에 센터 터널의 댐핑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눈에 들어왔다. 촬영을 하면서 돌아갔는지 스포츠를 표하고 있었다. 조작감도 느껴볼 겸 주행 모드도 바꿀 겸 다이얼을 돌렸다. 도심 주행인 만큼 부드러운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컴포트 모드를 택하자 차체의 움직임이 조금 더 부드럽게 느껴졌다.목적지에 가까워지자 도로 위에는 한국GM이 출시를 예고한, 혹은 내부에서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에 있는 차량들을 만날 수 있었다. 320km를 주행할 수 있는 볼트 EV(Bolt EV)도 만날 수 있었고, 오펠 아스트라 해치백 위장막 차량도 확인할 수 있었다. 독특한 차량들을 만나기 시작하면서 늘어난 신호등에 정차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정차 시 시동을 꺼주는 스톱 앤 스타트 기능이 존재감을 드러냈다.그렇게 김포를 떠나 약 한 시간의 시간이 흐르자 목표했던 도착지에 닿을 수 있었다. 서둘러 차량을 세우고 더 뉴 투아렉의 게기판을 확인했다. 간결하고 우수한 시인성이 돋보이는 게기판에는 다양한 정보가 표시되었다. 총 57분의 시간 동안 22.8km의 거리를 평균 23km/h의 속도도가 계측됐다. 그 결과 평균 연비는 8.7km/L로 기록됐다. 이는 공인 도심 연비 9.4km/L보다 다소 낮은 기록이지만 체격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라 생각했다.두 번째 주행 - 한 시간 동안의 고속도로 주행 경험김포-부평 간 도심 연비에 이어 두 번째 주행은 곧바로 고속도로에 올랐다. 댐핑 모드를 스포츠로 바꿀까 했지만 체격이 큰 풀 사이즈SUV의 움직임이 크지 않아서 일상 주행, 고속에서 불안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게다가 8단 팁트로닉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빠른 변속과 부드러운 변속 반응 그리고 다단환 변속기 덕에 계기판의 평균 연비는 주행 거리가 늘어날수록 조금씩 올라갔다.인천을 떠나 고속도로에 오르자 눈 앞에 탁 트인 시야가 돋보였다. 고속도로 합류 지점까지는 차량이 제법 많았지만 고속도로에 오른 순간부터는 시원스럽게 내달리는 투아렉을 확인할 수 있었따. 투아렉은 V6 엔진을 사뿐히 가동시키며 속도를 끌어 올려 남쪽을 향했다.평일의 서해안고속도로는 쾌적했다. 흔히 디젤 엔진은 시끄럽다고 하지만 6기통 즈음 되는 디젤 엔진, 그리고 어느 정도 높은 세그먼트에 위치한 차량들은 그런 스트레스를 느끼지 못하게 한다. 투아렉 역시 한산한 고속도로를 평온하게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시간 즈음이 지날 무렵 잠시 차량을 세우고 트립 컴퓨터를 확인했다.계기판에는 총 1시간 3분 동안 88.1km의 거리를 83km/h의 평균 속도로 달렸다고 표시됐다. 평균 연비는 13.1km/L가 계측됐다. 도심 주행으로 인해 평균 속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확실히 고속, 정속 주행 시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절대적인 기준에서 보더라도 13.1km/L라는 연비는 더 뉴 투아렉 정도의 체격을 가진 차량에게는 분명 기대 이상의 수치일 것이다.세 번째 주행-목포에서 서울까지.. 장거리 연비를 확인하다두 번째 주행의 도착지였던 목포에 닿은 후 주말 일정을 모두 마치고 월요일 아침을 향해가는 새벽, 더 뉴 투아렉의 시동을 걸고 서울을 향했다. 새벽의 고속도로는 어둡고 고요하고 평온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향해 달리는 시간은 지루한 시간이었다. 간간히 빠른 속도로 지나는 혹은 느린 속도로 지나가는 차량들 보며 졸음을 달랬다.사실 승차감을 확인하기 가장 좋은 것이 장거리 주행이라 할 수 있다. 지속된 노면의 충격과 장시간 운전자의 체중을 버틸 수 있는 시트 등 다양한 요소들을 단 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더 뉴 투아렉은 무척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차량이다. 넉넉한 공간만큼이나 편안한 승차감으로 고속도로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 목감IC를 지날 즈음 계기판을 확인했다. 동이 튼 시간이라 조금 더 북으로 올라가면 교통 정체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총 3시간 32분에 걸쳐 339.3km를 달린 투아렉은 평균 속도 95km/h와 평균 연비 13.9km/L를 기록했다. 고속도로 연비가 11.5km/L인 것을 감안하면 약 2.5km/L 가량 높은 수치니 더할 나위가 없는 수준이다.마지막 주행 - 시화에서 김포로 달리다차량 반납을 앞두고 마지막 일정이 시화 공단 부근에서 있었다. 마침 서울로 복귀를 하며 마지막 연비 확인을 위해 주행을 기록하기로 했다. 도심과 간선도로, 고속도로를 오가며 주행하며 더 뉴 투아렉에 대한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사실 풀 모델 체인지를 앞둔 모델인 만큼 차량 곳곳에는 ‘시간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매력이 반감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우수한 차체와 뛰어난 파워트레인의 조합 그리고 주행 내내 느껴지는 만족감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도착한 후 다시 계기판을 확인했다. 총 45분 동안 33.5km/L를 달린 더 뉴 투아렉은 평균 44km/h의 속도로 달렸음을 기록했다. 여기에 평균 연비는 11.5km/L로 기록됐다. 연비 주행 중 ‘복합 주행’에 가장 가까운 주행 패턴이었음에도 공인 연비보다 10% 가량 우수한 효율을 기록했다.여전히 변치 않는 더 뉴 투아렉의 경쟁력시승 기간 내내 그리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연비를 확인하며 더 뉴 투아렉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거운 차체 때문인지 도심 주행에서 효율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주행 환경에서도 공인 연비 이상의 효율성을 과시하고 또 고속 주행에서는 효율성 이상의 쾌적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더 뉴 투아렉은 풀 체인지를 앞둔 존재임에도 여전히 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테크노벨리 조성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고양시 일산구를 선정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에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내부논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친 결과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업성과 성장가능성을 비롯한 글로벌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되는 고양시에 (가칭) 일산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남 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 70조를 돌파하고 7만 2000개의 일자리를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R&D의 메카이자 IT산업의 집적지로 성장했다”면서 “이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모델을 북부지역으로 확산시킬 적기”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미래 북부지역 신성장 거점마련을 위해 경기북부지역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었다.경기도는 올해 그동안 수요조사를 통해 테크노밸리 유치를 신청한 고양과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구리, 남양주 등 7개시를 대상으로 부지 선정 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5차례에 걸친 도지사 주재 내부 회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고양시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고양시 선정이유로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인프라 우수 ▲킨텍스와 한류월드, 영상밸리 등 인프라 확보 ▲행복주택 등 정주여건 우수 ▲높은 기업선호도 등을 꼽았다. 고양시는 인천, 김포공항과 가깝고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 1·2자유로, 2023년 GTX 개통, 지하철 3호선 등 교통여건이 좋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시설인 킨텍스와 문화콘텐츠 분야의 핵심시설인 한류월드, 영상밸리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테크노밸리 조성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산구 일대에 2021년까지 1만 2500세대의 행복주택지구가 들어서는 등 테크노밸리 근로자를 위한 정주 여건도 좋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남 지사는 “경기도 권역별로 미래 성장 거점을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중부권과 동부권 가운데 테크노밸리 입지 여건이 가장 성숙된 곳 1개소를 선정해 내년에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고양시 일산구 일원 30만~50만㎡ 규모 부지에 일산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가 공동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총 개발규모, 사업비,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간 지분참여율, 역할 분담 등 구체적 사안은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7월 중 업무협약을 통해 확정하게 된다. 도는 올해 10월 공간구상,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 컨셉을 구체화 한 세부조성계획을 발표하고 ▲2017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8년 3월 실시계획인가 완료 ▲2018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등 친환경적이고 산업과 주거는 물론 교육과 문화가 함께하는 완전한 자족형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판교~광교~동탄을 잇는 경부축과 함께 고양~상암~광명시흥을 잇는 서부축을 경기도의 양대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대규모 신규투자와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경기도가 올해 1월 확정한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에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부지 조성과 공공·민간분야 건축사업을 통해 약 1조 6000억원의 신규투자와 조성 완료 후 1900여개의 기업 유치, 약 1만 80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