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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30건

  • (참여정부100일 성과와비전)④중장기 비전·추진전략
  • [edaily 김춘동기자] 가. 동북아 경제중심 추진 □우리의 지경학적 이점, 우수한 인적자원, 세계 최고수준의 IT기술 등을 활용하여 동북아 물류·금융 등 비즈니스 중심 추진 ㅇ경제자유구역법 시행에 맞추어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을 발족(03.7.1)하고 03년 하반기중 경제자유구역을 지정 ㅇ대부분의 외환규제를 2단계에 걸쳐 완화·폐지하여 07년까지 외환제도를 OECD 회원국 중상위 수준으로 선진화 □핵심 물류시설 확충, 관세자유지역 개발 등으로 핵심 물류거점을 육성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을 적극 유치 ㅇ인천국제공항 확장사업을 추진(08년까지)하고 인천항, 송도신도시와 함께 수도권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개발 ㅇ부산신항ㆍ광양항을 조기에 집중 개발하고 인천공항(30만평), 부산신항ㆍ광양항 배후단지(232만평)를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관세자유지역으로 개발 □과학기술 육성, R&D를 접목한 산업의 첨단화·고부가가치화로 동북아 첨단산업 중심으로 발전 ㅇ다국적기업의 물류·R&D 지역본부 등 거점형 투자유치에 주력 ㅇ기업 연구클러스터의 발전방안도 마련 나. 국가균형발전 □국가균형발전 달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03년중) ㅇ지방 스스로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중앙정부가 종합적인 국가균형발전계획을 마련 ㅇ국가균형발전 추진체계, 재원 등 필요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하고 특별회계 신설 □지역전략산업 진흥과 지역혁신 체계를 구축 ㅇ지역별 전략산업관련 시책을 개선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65378;지역특화발전특구&65379; 제도 도입을 추진 ㅇ산·학·연·관 유기적 네트웍을 통한 지역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지역 운영후 전국적으로 확산 ㅇ지방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연구개발 주체를 균형있게 육성 □국가균형발전 시책의 실효성을 제고 ㅇ일정기준 이하 지역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해 균형 발전을 기해 나가는 전국최소기준 관련정책을 개발 ㅇ지방의 자율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사업의 입안부터 완성단계까지 종합적 평가체계를 구축 ㅇ신행정수도 건설과 연계하여 정부투자&8228;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단계적 지방 이전 추진 ㅇ수도권과 지방의 win-win 체제를 이룰 수 있도록 수도권의 계획적 관리대책도 함께 마련 다. 정부혁신과 지방분권 □체계적인 행정개혁과 지방분권을 추진 ㅇ분권형 조직설계, 위기관리시스템 제도화 등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시스템 구축 ㅇ지방분권은 강력한 재정분권을 핵심전략으로 하여 ‘선분권 후보완’의 원칙하에 추진 □재정·세제 개혁을 추진 ㅇ3년 단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성과관리제도 도입, 특별회계·기금의 정비 등 지출분야의 효율성 제고 ㅇ부동산관련 세제 개편, 자영업자 소득파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앙·지방간 재원 조정 등 세입분야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제고 ㅇ통합재정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국가채무관리·평가시스템 구축 등 재정관리 체제를 정비 □전자정부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6월까지 마련 ㅇ민원서비스혁신시스템(G4C), 국가통합전자조달시스템(G2B) 등 기 구축한 시스템을 고도화 ㅇ범 정부차원의 통합전산환경 구축, 정보보호체계 강화와 정보화 역기능 방지 등 전자정부 기반을 확충 ㅇ기업지원 통합시스템(G4B), 전자국회, 통합외교정보시스템 구축 등 추가과제를 발굴 □공기업, 산하기관의 경영혁신을 추진 ㅇ공기업 구조개혁은 효율성과 서비스의 질, 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등 공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신중히 추진 ㅇ공기업 산하기관의 기관장·임원 선임의 인사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강화 ㅇ경영성과와 업무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강화 라. 빈부격차 완화와 차별시정 □국민임대주택의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최저주거기준제도 도입 등 주거복지정책 추진 □세원투명성을 높이고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하는 등 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 □여성,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확충하고, 자활지원사업을 강화 ㅇ노숙자, 쪽방생활자 등 특수집단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 □저소득층,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PC 보급을 확대하고, 정보화교육 등을 강화하여 정보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 □ 사회통합인프라로서 차별금지법을 제정 마. 미래를 열어가는 농어촌 □노령·영세농어가의 탈농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구조조정의 연착륙을 유도하고 친환경 농어업 체제를 정착 □유통·가공업에 농어업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농어촌관광 기반확충 등을 통해 농어업외 소득원을 개발 ㅇ소득보전직불제, 재해보험 대상품목 확대 등을 통해 개방화시대의 농어가 소득안정을 지원 □농어촌 학생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인프라를 확충하여 농어촌의 생활환경을 개선 □전국 100가구 이상 모든 주거지역에 금년중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여 농어촌지역의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이용환경을 조성 ㅇ2005년부터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보편적서비스제도 도입 추진 바. 신행정수도 추진 □금년말까지 &65378;신행정수도 기본구상&65379;과 &65378;후보지 선정·평가 기준&65379;을 마련하고, &65378;신행정수도건설특별조치법(가칭)&65379;을 제정 □후보지 선정·평가기준에 따라 복수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여론을 수렴하여 내년 하반기중 예정지를 발표 □환경영향평가와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한 후 2007년 상반기까지 용지를 매입하고 실시계획을 수립 □2007년 하반기부터 도시 건설, 청사 건축을 추진하여 2012년부터 정부기관의 단계적 이전과 주민 입주를 개시 사. 과학기술 중심사회의 건설 □10년후 미래의 성장엔진이 될 핵심기술 발굴 추진 ㅇ과기부, 산자부, 정통부 등 각 부처별로 미래핵심기술을 발굴하여 전략을 수립 ㅇ7월말까지 각 부처별 기획결과를 종합 조정하여 국가계획으로 확정 □우수 과학두뇌 초청 특별연구 추진, 동구권·개도국 등의 석·박사 과정 학생 유치 등 동북아 R&D 허브를 구축 ㅇ전략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의 현지 공동연구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는 등 해외 연구거점을 확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과학기술을 혁신 ㅇ지방대학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우수인력의 지방정착을 지원 ㅇ지역특화분야와 연계된 지역혁신 클러스터를 집중 지원하여 지역특화사업 기술기반을 확충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과학기술인력을 양성 ㅇ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하는 미래핵심 전략분야의 창의적 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질적 고도화를 추진 ㅇ우수인력의 이공계 유치, 과학기술인 사기진작, 이공계 전공자 공직진출 확대 등으로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
2003.06.04 I 김춘동 기자
  • (자료)5.23 주택가격 안정대책
  • [edaily 조용만기자] 다음은 정부가 밝힌 5.23 주택가격 안정대책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세무조사 실시> □ 국세청 및 일선관서의 동원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여 투기조짐이 있는 지역에 대하여는 초동단계부터 집중 단속 ㅇ 매일 중개업소·모델하우스·분양현장 등을 정기적(오전·오후)으로 순회하면서 예찰활동 및 정보수집 ㅇ 상습투기혐의자 파악 및 거래자료 수집 ㅇ 부동산단속반에 대하여는 사진기를 상시 휴대케 하여 불법·탈법 현장 및 행위자 등을 촬영(추후 탈세범등 형사고발 등의 증빙자료로 활용) □ 특히, 다음과 같은 투기·탈법행위를 중점관리 ㅇ 정부에서 아무리 분양권 전매제한을 하더라도 공증 등의 방법으로 피해갈 수 있다고 하면서 분양권 전매를 부추기거나 알선·중개하는 행위 ㅇ 실거래가 과세를 기피하기 위하여 이중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이를 부추기는 행위(탈세 교사·방조범) ㅇ 매매계약을 중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간 직거래한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하는 행위 ㅇ 세무조사 등이 착수되면 일시적으로 사무실을 폐쇄하거나 휴업하고 종적을 감추는 행위 ㅇ 세무조사 사전예고 통지 등을 받고 상당한 사유없이 이에 불응하는 행위 ㅇ 주택청약통장 불법적인 대량 매집과 매매알선 행위 ㅇ 선착순 분양현장에서 인력공급업체 직원 동원 행위 ㅇ 부동산컨설팅, 부동산가이드, 공인중개사로 표시한 명함 배포, 허위계약서 작성, 미등기 전매조장 행위 ㅇ 거래중간에서 소정수수료 또는 실비를 초과하는 웃돈을 챙기는 행위 □ 불성실 부동산중개업소 및 투기혐의자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세무조사 실시 ㅇ 각종 불법·변칙행위 관련 업소 및 투기혐의자에 대하여는 즉시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 ㅇ 장부·서류 등을 예치하고 탈루세금을 추징하는 외에 세무조사과정에서 적발된 주택건설촉진법, 부동산중개업법,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행위를 관계기관에 통보 * 세무조사 동원인력 : 총 3,000명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주택행정 강화> □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의 확대 지정 ㅇ 분양시장 과열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투기과열지구를 확대 지정 - 수도권 전역(접경지역, 도서지역, 자연보전권역중 일부제외)과 충청지역 일부를 투기과열지구로 확대 지정(6월) *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지정현황 : 서울시 전지역, 화성·고양·남양주시 일부, 용인동백지구, 인천시 일부 ㅇ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지역은 실거래 가격으로 과세되는 투기지역으로 확대 지정 - 현재 월 1회 개최되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월 2회 개최하여 적기에 지정 * 투기지역 지정현황 : 서울 강남구, 대전시 서구·유성구, 천안시, 광명시 □ 재건축 아파트 선분양 요건 강화 ㅇ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주택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별도의 대지확보에 소요되는 자금부담이 없는 점을 감안하여 투기과열지구내에서는 80% 시공 후 분양허용 * 주택공급규칙 개정(8월) □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 전매 금지 ㅇ 정부에서 투기과열 지구내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과열현상이 발생할 우려 *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높은 청약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계약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나, 최근에는 계약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상황 ㅇ 일정규모 이상(300세대)의 주상복합 아파트도 일반 아파트와 같이 청약자격 및 분양권 전매를 제한 * 3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는 주택건설촉진법상의 사업승인 대상으로 규정(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 개정, 8월) □ 조합(지역·직장)아파트 분양권 전매 금지 ㅇ 현재 조합주택의 조합원 지위 전매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사업승인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99.4월 완화)하여 투기수요 유입 가능성 상존 ㅇ 투기과열지구내에서는 사업승인이후에도 지역·직장조합주택의 조합원 지위에 대해서 전매를 금지 * 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 개정(8월) □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ㅇ 안전진단 실시여부를 결정하는 예비 안전진단의 평가항목을 객관화하고 의결방식도 전원합의제를 의무화 ㅇ 시·도지사가 안전진단실시 여부를 사전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그 평가결과는 구청장을 구속 ㅇ 안전진단 평가항목을 도시미관, 설비평가 등으로 다양화하고 평가결과를 계량화(안전진단기준 고시, 6월) <부동산 보유과세 강화> □ 현재 주택 보유시에는 재산세(건물)와 종합토지세(대지)가 부과되고 있으나, ㅇ 과표 현실화율이 낮고, 토지는 인별로 종합과세하여 지방자치단체별로 나누어 징수하는 등 복잡한 과세체계로 인하여 조세 형평성을 상실하고, 부동산 투기억제 기능이 미흡 ㅇ 조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부동산을 자산 증식의 수단이 될 수 없도록 개편 추진 □ 주요골자 ㅇ 과세 체계를 이원화 - 기초자치단체 : 물건별, 필지별 단일세율에 의해 과세 - 광역자치단체(또는 국가) : 부동산을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는 5~10만명에 대해서 합산과세 ·전국의 보유토지를 인별로 합산하여 누진세율로 과세 ·주소지소재 광역자치단체(또는 국가)에서 징수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분 ㅇ 추진방안 : 6월말까지 시안작성, 7월중 공청회 개최 등 각계의견을 수렴하여 법안 국회제출(금년중) <자금흐름 체계의 개선> □ 주택담보대출 비율 인하 ㅇ 작년 9.4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을 70%→60%로 하향 조정하였으나 - 최근 가계대출자금의 부동산시장 유입가능성과 투기과열지구내 주택가격의 비정상적인 상승을 감안하여 재조정 필요 ㅇ 주택담보 인정비율을 투기과열지구내에서는 3년 이하의 신규 대출에 대하여 현행 60%→50%로 하향 조정 * 금융감독원의 행정 지도(6월) □ 주택신보 출연자금 대상 확대 ㅇ 현행 주택신보 출연금은 21개 은행으로부터 주택자금대출중 일정비율*을 징수하고 있으나,* 각 은행이 대차대조표상 주택자금대출금으로 분류한 금액 월평잔의 0.1∼0.15%를 매월 징수 - 주택담보대출중 상당부분이 주택구입 용도*임에도 일반자금대출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 * 가계대출의 56.1%가 주택구입용도(한은 표본조사결과, 신규대출 35만건) ㅇ 일반자금 대출 중 주택담보 대출의 일정부분(50%)을 출연금 기준에 포함하도록 개선 *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개정(7월) □ 자본시장 중심의 자금흐름 체계 구축 ㅇ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의 수요에 부응하여 다양한 원금보전형 상품(ELS : Equity Linked Securities)을 개발·판매 * 작년말 이후 7.3조원 판매(은행 4.5, 증권 1.4, 투신 1.4) ㅇ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익공유·손실분담형 상품(K-ELS)은 앞으로 참여기관을 보다 확대 * "03.4말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6,300억원 판매 ㅇ 주식에 60%이상, 1년이상 투자할 경우 이자·배당소득을 비과세하는 간접주식투자상품을 5월중에 판매를 시작 * "03.5.10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공포·시행 ㅇ 증권업협회 등 증권유관기관 중심으로「한국 주식시장을 Up-grade하기 위한 대대적인 IR」을 전국적으로 실시(5월말부터) - 전문적인 IR업체를 선정하여 언론사와 공동으로 실시 ㅇ 배당실적이 좋고 지배구조가 우량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가칭 "배당지수"를 개발·발표("03하반기)하여 유용한 투자판단기준을 제시 ㅇ 기업연금제도 도입1),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유도2), 자산운용업법 제정3) 등 기관투자자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1) 노동부주관으로 금년중 기업연금(퇴직연금)제도도입을 위한 법안제출예정 2) 소규모연기금 공동투자풀에 주식형 투자상품 도입 추진등 3) 자산운용업법안을 "03.2.20 국회제출(6월 임시국회 심사예정)
2003.05.23 I 조용만 기자
  • 수도권·충청권 투기혐의자 3만4천명 국세청 통보
  • [edaily 박영환기자]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땅 투기를 한 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무더기로 국세청 조사를 받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에서 건축물이 없는 토지를 2차례 이상 사고 팔거나 한번에 2000평 이상을 거래한 사람 등 3만4744명을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교부는 경제력이 없는 미성년자가 이 지역에서 토지를 사들이거나 지난해 국세청에 통보한 투기혐의자 가운데 다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땅을 사들인 경우도 이번 조사에 포함시켰다. 조사 대상에 오른 사람들을 보면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토지를 매입한 16만5000여명 가운데 국세청 통보 대상인 2회 이상 매입자가 2만3854명, 2000평 이상 매입자는 1만2005명이다. 또 자금 출처가 불명확한 미성년자가 239명, 지난해 국세청에 통보된 사람들 가운데 토지를 추가로 매입한 사람이 5081명이다. 건교부는 "이들 가운데 중복된 경우를 제외한 3만4744명이 통보 대상에 올랐다"면서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지역 지정을 확대하는 한편, 신도시 건설 예정지의 단기전매자 등을 조만간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3.05.19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올들어 가장 큰폭 상승..재건축 급등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12-15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55%상승, 전주(0.34%)에 비해 상승폭이 두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분양권 전매제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발표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전주부터 다시 상승폭이 점차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별로는 강동(1.77%), 송파(1.09%), 강남(0.88%), 금천( 0.99%), 양천(0.73%), 강서(0.44%), 동대문(0.44%), 성동(0.25%), 광진(0.24%) 등 모두 23개구에서 매매가가 상승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1.73%가 상승한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29%가 올라 재건축 아파트가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는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이 -0.05%대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는 "금리 인하로 부동산 여유자금은 늘어나는데 반해 분양권전매금지 등 청약시장과 분양권시장의 제재 강화로 사업승인이 확실시되는 재건축 대상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시장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사업속도가 빠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20평이하가 주간 1.96%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구별로는 강동(1.77%), 송파(1.09%), 강남(0.88%) 등 강남권 주요 구가 주간 강세를 보였다. 지역 내 저밀도 재건축을 포함해 개포, 고덕주공, 가락시영 등 일반 재건축이 모두 오름세를 이어가며 2배 이상 각각 상승폭이 증가했다. 서울 전체는 지난 주(0.34%) 보다 다시 0.21%포인트 상승률이 증가하며 주간 0.55% 변동률을 기록했다. 금천구는 인접 광명시 가격 상승에 따라 주요 단지 호가가 상향 조정되면서 0.99% 변동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양천(0.73%), 강서(0.44%) 등 강서권도 상승세를 보였고 동대문(0.44%), 성동(0.25%), 광진(0.24%) 등 강북권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81%)이 상승폭이 컸고 일산신도시도 0.38%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이 주간 0.21%, 산본 0.11%, 평촌은 0.02%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중동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김포(3.49%), 파주(1.72%) 지역이 급등했다.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매물이 모두 회수됐고 호가도 급등했다. 일대 분양권들도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고 김포 북변,사우,장기,고촌 등과 파주 교하읍 등 일대 주요 새아파트들이 호가로는 2000-3000만원 이상씩 크게 올랐다. 오산(2.42%), 성남(1.44%), 수원(1.12%), 화성(1.11%), 평택(1.01%) 등 주요 지역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대부분 최근 투기지역 추가 지정이 거론되고 있는 지역들이다. 평형별로는 대부분 평형대가 0.5% 이상씩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고 마찬가지로 20평이하 소형이 1.18% 올랐다. 김포, 부천, 안산, 평택 등 금주 상승세를 보인 주요 지역 20평이하가 강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대형과 소형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수도권을 포함해 지방, 광역시도 대부분 주간 하락세를 보였고 전국은 주간 -0.05% 하락률로 4월중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서울은 금천구(0.52%)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중구(0.27%), 광진(0.18%), 서대문(0.08%), 송파(0.02%), 강남(0.01%), 중랑(0.01%) 등이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을 뿐이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세를 보였다. 관악(-0.73%), 노원(-0.23%), 구로(-0.19%), 성북(-0.18%), 서초(-0.11%), 성동(-0.1%) 등이다. 이들 지역은 비수기라 전세수요가 줄면서 전세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이 각 평형별로 10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체는 -0.06% 하락률을 보였다. 35평이하가 -0.07%~-0.15% 하락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일산을 제외한 전 지역이 -0.08%~-0.09% 하락률을 보였다. 일산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0.42%), 파주(0.31%), 김포(0.28%) 등 신도시 개발이 발표된 주요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파주는 3월 2주차부터 이어진 장기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평택(0.18%), 구리(0.14%), 오산(0.1%) 등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광명(-0.44%), 안산(-0.25%), 안양(-0.18%), 시흥(-0.09%), 군포(-0.08%), 의정부(-0.07%), 용인(-0.04%), 수원(-0.02%), 부천(-0.01%), 그리고 인천(-0.05%) 까지 주요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2003.05.18 I 박영환 기자
  • (자료)주택임대소득 과세여부 판단기준
  • [edaily 오상용기자] ◇고급주택과 4주택 이상 소유자의 주택임대소득 ㅇ주택의 수, 소재지역 불문하고 전부 과세됨 ◇2주택 소유자의 주택임대소득 ㅇ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도시지역 2주택 : 전부 과세 ㅇ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도시지역 1주택 및 농어촌지역 고급주택 : 전부 과세 ◇3주택 소유자의 주택임대소득 ㅇ도시지역 3주택 : 전부 과세 ㅇ도시지역 2주택 농어촌지역 고급주택 : 전부 과세 ㅇ국민주택규모 초과 도시 2주택과 농어촌 1주택 : 도시주택만 과세 ㅇ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도시 1주택이고 농어촌 2주택 중 1개가 고급주택 : 도시주택과 농어촌 고급주택만 과세 ㅇ도시 1주택이고 농어촌주택이 모두 고급주택 : 전부 과세 *본인과 배우자의 각각 소유주택은 합산하여 주택수를 계산 *고급주택 : 단독주택의 경우 주택의 연면적 264㎡이상 또는 토지의 연면적이 495㎡이상이며 주택 및 부수토지의 기준시가가 6억원을 초과하고 국세청 건물기준시가가 4천만원 이상인 주택.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65㎡이상이고 기준시가가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국민주택규모 : 주택연면적 116㎡(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 *농어촌지역 : 경기도 인천시를 제외한 전국의 읍 면지역
2003.05.12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상승 지속..강남권 재건축강세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의 여파로 잠시 주춤한 양상을 보이던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다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5-8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34%상승, 전주(0.25%)보다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0.53%), 서초(0.46%), 강남(0.42%), 강동(0.42%), 금천(1.05%), 동대문(0.52%), 구로(0.41%), 동작(0.38%), 마포(0.36%), 은평(0.33%), 양천(0.3%), 강서(0.29%) 등이 상승했다. 재건축시장도 0.76%상승, 전 주(0.39%)보다 상승폭이 2배 가량 다시 커진 가운데 저밀도가 1.06%, 일반재건축은 0.58%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0.04%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약세가 지속됐다. 은평(0.29%), 동작(0.14%), 관악(0.13%), 송파(0.11%) 등이 오른 반면 금천(-1.19%), 도봉(-0.26%), 양천(-0.16%), 서초(-0.07%), 강동(-0.04%), 강남(-0.03%) 등 13개구는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계절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하지만 서울,수도권은 재건축 대상 단지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수요가 없고 거래가 한산한 지역도 많아 전체 시장의 상승 기조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는 송파(0.53%), 서초(0.46%), 강남(0.42%), 강동(0.42%), 금천(1.05%), 동대문(0.52%), 구로(0.41%), 동작(0.38%), 마포(0.36%), 은평(0.33%), 양천(0.3%), 강서(0.2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들도 0.1%~0.2%대 안팎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 하락한 구는 없었다. 평형대별로는 강동, 금천, 동대문, 송파, 서초 등 주요 지역 소형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 주간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이 0.79%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거래가 주춤했던 전 주(0.37%) 보다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 개포주공, 강동 고덕,둔촌주공, 서초 반포 저밀도, 그리고 추가부담금 하락이 확실시되는 주공4단지를 비롯한 송파 잠실지구 등 저밀도를 포함한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재건축시장은 서울전체가 주간 0.76%로 전 주(0.39%)보다 2배 가량으로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저밀도가 1.06%, 일반재건축은 0.58%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이 주간 1.02%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동신도시 입주 등 주변 새아파트 가격에 맞춘 가격 조정 외에도 최근 부천 중동주공 등 재건축 오름세, 지하철 연장 개발 가능성 등이 언급되면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평촌(0.31%), 일산(0.17%), 분당(0.06%), 산본(0.04%) 순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산본도 소폭이지만 2주만에 하락세를 면했다. 신도시는 중동, 평촌 등 각 지역에서 대부분 40~50평형대 이상 중대형이 상승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다. 수도권은 강세가 이어졌다. 광명(3.41%), 성남(1.17%), 군포(1.11%), 화성(1.11%) 등 주요시장이 한 주간 1%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고 평택(0.98%), 수원(0.9%), 부천(0.82%), 의왕(0.6%) 등도 수도권 전체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은평(0.29%), 동작(0.14%), 관악(0.13%), 송파(0.11%) 등이 미미하지만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금천(-1.19%), 도봉(-0.26%), 양천(-0.16%), 노원(-0.11%), 서초(-0.07%), 강동(-0.04%), 강남(-0.03%), 강서(-0.01%) 등 서울 전역에서 총 13개 구가 하락세를 기록했고 서울 전체는 주간 -0.04% 하락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0.06% 변동률로 전 주(-0.15%) 보다는 하락폭이 작았다. 신도시는 매매와 마찬가지로 중동(0.34%)만 올랐으며, 나머지 지역은 소폭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다. 산본이 -0.23% 하락률을 보였고 분당(-0.17%), 일산(-0.01%) 지역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소형보다는 중대형 하락폭이 컸다. . 수도권은 평택(0.9%), 부천(0.43%), 이천(0.35%), 수원(0.24%), 김포(0.23%), 용인(0.1%)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화성(0.05%), 성남(0.04%), 광주(0.03%), 오산(0.02%) 등도 미미하지만 수도권 평균이상 변동률을 기록했다. 하락한 지역은 의정부(-0.55%), 군포(-0.35%), 안산(-0.27%), 파주(-0.24%), 구리(-0.23%), 광명(-0.12%), 안양(-0.08%), 고양(-0.07%), 인천(-0.02%) 등이다.
2003.05.11 I 박영환 기자
  • (가판분석)5월1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최현석기자] ◇헤드라인 -경향 : 세원 관리 대폭 강화 -동아 : 김포·인천·파주·고양 토지거래 5년동안 제한 -조선 : 부동산 보유세 대폭 인상 -한겨레 : 간이과세·면제자 단계 축소 -한국 : 미군 후방이전 유보될 듯 -매경 : 청계고가 철거 너무 서두른다 -서경 : 기업경비 5만원이상 카드결제해야 손비인정 -한경 : 부산 컨테이너 부두 마비 ◇주요기사 - 강남대체 신도시 추가건설 검토(전 조간) - 철강 물류대란 큰 고비 넘겨(전 조간) - 노대통령 내일 방미(매경 등) - 한·미, 북 재처리 경고 협의(한겨레) - 부동산 보유과세 대폭 강화(서경 등) - 금리인하 정치쟁점 비화(경향 등) - KDI "경기 호전 기미"(한국 등) - "상반기 세무조사 안한다"..국세청장(한겨레 등) - 단기외채 비중 40% 넘었다(경향 등) - 지자체 발주공사 70%까지 선금 준다(한경) - FTA 농가지원기금 8천억 조성(한경) - 공정위, 당분간 신문시장 직접 규제(한겨레) - 은행, 대출수수료 인상 잇따라(서경 등) - 주택담보대출 年5%대로(동아 등) - 외환銀 2500억 하이브리드채 발행(매경) - 수출입은행 4억弗 규모 외화 차입(서경 등) - 우리銀, 1억5천말弗 유치 추진(한경) - 국민銀 대출안한 여신한도에 수수료(매경) - 국민연금 이달 주식 1000억 투입(매경) - 달러 연일 추락..對유로 4년만에 최저(조선 등) - SK그룹 "글로벌 반드시 회생"(경향 등) - 디램 1분기 시장점유율..삼성 1위 하이닉스 4위(한겨레 등)
2003.05.09 I 최현석 기자
  • (문답풀이)김포·파주 신도시건설
  • [edaily 김희석기자] 1. 대규모 신도시 건설이 꼭 필요한가? -향후 5년간 수도건내에서의 주택수요량은 약 150만호로 이중 55%를 공공택지에서 건설한다고 할때 필요한 택지면적은 약 3800만평임 -기 확보분 1800만평을 제외하면 신규로 2000만평을 개발해야 하며 이를 과거와 같은 규모(약 30만평)로 지정할 경우 60~70여개의 택지지구지정이 필요함 -따라서 교통문제를 광역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자족기능 확보가 가능하도록 하기위해서는 대규모 개발할 필요. 다만 주택부족지역의 위칙, 개발가능지의 개발여건, 토지이용계획 등을 고려할 때 중소규모개발의 병행 추진도 불가피 2. 신도시의 선정기준은? -주택부족 지역의 위치, 수도권개발축과 권역별 균형개발, 상위 토지이용계획, 개발압력 정도 및 난개발 진행상황 등과 개발과 환경의 조화유지 가능성, 해당 지자체의 요구도 고려됐음 3. 지구별 주택분양 일정은? -기존지구를 확대하는 파주는 06년초에 주택분양을 시작하고 김포지구는 06년말에 분양을 개시하여 각각 08년말에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 4. 2개 신도시를 건설하면 수도권 주택공급에 어느정도 기여하는가? -김포와 파주지역에 총 11만7000호의 주택이 공급돼 수도권 전체 주택보급률이 2%p정도 상향되며 이중 4만호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서민주거안정에 상당히 기여할 것임. 5. 지금도 서북부지역에 만성적인 교통난이 있는데 더욱 악화시키는 것 아닌가? -파주 김포 등 서북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작년부터 수도권 북부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에 착수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음 -이번 계획에서 제시된 교통개선대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정부 재정으로 한계가 있어 김포, 파주 2개 신도시 건설에서 발생되는 개발이익 전부를 투자하여 동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개발할 계획임. 6. 민간부분의 택지개발이 위축돼 수도권에서 택지가 상당시 부족한데 장기적인 택지수급계획이 필요한 것 아닌가? -향후 10년간 수도권의 공공택지 수요은 7600만평으로 보고 있으며 권역별로 기존 도시계획구역내, 시가화예정용지,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택지확보방안을 강구중에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신도시도 그 방안중의 하나임. 7. 주변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대책은? -과거 5개 신도시의 경우 주변지역개발을 효율적으로관리하지 못해 신도시개발을 부정적으로 보는 원인을 제공 -이번에는 대상지 발표화 동시에 해당지자체와 협의하여 주변지역(김포, 인천검단, 파주, 고양)에 대한 개발행위허가제한 등 난개발방지대책 수립 시행할 계획임. 8. 새로운 신도시개발보다는 기존시가지내 재개발 및 재건축 수요관리로 전환돼야 하는 것 아닌가? -수도권의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향후 10년간 내면 30만호의 주택공급이 필요 -개발가능지 감소, 기존 건축물의 노령·노후화 진행에 따라 향후 택지수급계획에 기존시가지 개발이 차지하는비율을 확대하고 있음. 9. 김포신도시에 조성되는 국제교류촌의 구체적인 계획은? -동북아 물류중심지 건설 일환으로 추진중인 김포 경제특구는 업무중심지로, 여기서 근무하게될 외국인의 만남의 장과 휴양시설 등 문화공간으로 국제교류단지(1만평) 조성 -경기도가 추진중인 영어마을, 외국인 자녀를 위한 교육시설 등 교육단지(1만평)를 건설하고 -나머지 3만평은 주거단지도 외국인 숙박단지(한국 전통숙박단지 포함)와 일반주거단지(아파트, 빌라형 타운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임. 10. 파주지역은 민간에서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거나 계획중인 지역이 많은데 이지역을 신도시로 조성하는 이유는? -파주지역에서는 8개 민간주택사업체에서 8800여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였고거나 건설중인 것으로 파악됨 -민간개발시 도로, 학교 등 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아파트만 건설함으로서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난개발 치유 차원에서 공공개발이 불가피함.
2003.05.09 I 김희석 기자
  • 김포·검단·파주·고양,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edaily 박영환기자] 건설교통부는 9일 서민주거안정과 수도권 난개발 방지를 위해 김포 480만평(1586만㎡), 파주 275만평(908만㎡)을 신도시로 개발키로 확정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김포, 인천(검단), 파주, 고양 등의 총 524.99평방㎢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동향을 감시하는 등 주변지역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사전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될 두 신도시는 사전에 충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자족기능확보, 친환경도시개발기법 활용 등으로 계획도시를 건설하여 서울에 집중된 기능과 주택수요의 분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교부는 "지난해 발표된 9.4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라 그동안 수도권 전지역을 대상으로 권역간 균형개발, 교통여건, 토지이용계획 등 입지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발 압력을 흡수할수 있고 광역 교통문제 해결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2개 신도시 건설로 총 11만7000호의 주택(임대주택 4만호)공급이 가능해 수도권 전체의 주택보급률이 2%포인트 향상되고 민간 개발압력을 흡수하여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계획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정부재정투자없이 약 43조원의 생산유발과 6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와 경기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한 신도시 후보지는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다음주중에 주민공람 실시와 관계부처 지자체 협의, 중앙도시계획 위원회,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하반기에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하게 된다. 또 내년 12월까지 개발계획을, 2005년 12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06년(파주의 경우 기존지구는 05년)부터 주택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번 신도시 발표와 동시에 김포 인천(검단) 파주 및 고양에 총 524.99평방㎢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동향을 감시하는 등 주변지역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사전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지역에 공공시설을 무임승차할 목적의 난개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기도 인천광역시 김포시 파주시 등 관계기관에 개발행위허가제한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토록 요청했다.
2003.05.09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상승세 큰 폭 둔화..거래 끊겨
  • [edaily 박영환기자] 강남구 투기지역 지정 및 기준시가 인상 등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의 여파로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주전(4월28일- 5월1일)에 비해 0.25%상승, 전주(0.5%)에 비해 상승폭이 절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재건축 추진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0.39%로 전주 상승폭(1.61%)의 25%수준에 그쳤다. 재건축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은 서울시의 안전진단 강화 조치와 강남구 투기지역 지정, 기준시가 인상 등 복합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부동산 114는 설명했다. 구별로는 중구(0.49%), 강서(0.47%), 마포(0.37%), 관악(0.36%), 서초(0.36%), 동작(0.35%), 성북(0.34%), 송파(0.31%), 구로(0.3%), 금천(0.3%) 등 24개구가 소폭 올랐다. 은평구는 유일하게 -0.07% 하락률을 보였다. 전세는 강북(-0.73%), 구로(-0.4%), 도봉(-0.3%), 관악(-0.15%), 양천(-0.14%), 노원(-0.14%), 서초(-0.13%), 동대문(-0.13%), 강동(-0.1%), 성동(-0.03%), 마포(-0.03%), 용산(-0.02%), 강남(-0.01%) 등 절반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강동,서초,송파 등 재건축 가격이 급등한 지역도 추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거래가 완전히 끊어졌다"면서 "매물도 대부분 회수됐고 집주인들도 관망세로 돌아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주요 지역의 매매변동률을 보면, 중구(0.49%), 강서(0.47%), 마포(0.37%), 관악(0.36%), 서초(0.36%), 동작(0.35%), 성북(0.34%), 송파(0.31%), 구로(0.3%), 금천(0.3%), 서대문(0.3%) 등이 소폭 올랐다. 은평구는 유일하게 -0.07% 하락률을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강동구 25평이하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강남,송파 소형이 종전보다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서울 20평이하가 전체평균 0.37% 변동률을 보였고, 21-25평형대도 0.3%를 기록했다. 재건축은 0.39% 상승률에 그쳤는데, 저밀도 재건축이 0.71%, 일반 재건축이 0.2%를 기록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도 0.22%로 재건축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저밀도 재건축은 화곡(2.65%), 반포(1.31%) 지구가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지역은 상승세가 크게 주춤한 상황이다. 신도시는 중동(0.32%), 일산(0.23%), 평촌(0.18%), 분당(0.16%) 순의 변동률을 보였고 산본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0.05% 하락률을 보였다. 산본은 40평이하 중소형이 일제히 하락했다. 수도권은 광명(3.29%), 화성(2.04%), 오산(1.35%)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하남(0.94%), 평택(0.86%), 수원(0.78%), 성남(0.69%), 안양(0.56%), 의왕(0.53%) 등이 0.5%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재건축 강세가 여전해 광명, 성남, 안양, 인천 등 주요 지역 소형이 큰 폭 올랐고 평택, 오산, 용인 등도 소형이 올랐다. 이에 따라 수도권 20평이하가 1.13%, 21-25평형대는 0.5% 상승률로 다른 평형대에 비해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북(-0.73%), 구로(-0.4%), 도봉(-0.3%), 관악(-0.15%), 양천(-0.14%), 노원(-0.14%), 서초(-0.13%), 동대문(-0.13%), 강동(-0.1%), 성동(-0.03%), 마포(-0.03%), 용산(-0.02%), 강남(-0.01%) 등 절반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오른 지역은 중구(0.46%), 금천(0.16%), 서대문(0.16%), 송파(0.13%), 강서(0.05%), 광진(0.05%) 등이다. 평형대별로는 40평형대 이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소폭 오름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신도시는 산본이 -0.25% 하락률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분당도 -0.25%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평촌(-0.09%), 중동(-0.04%), 일산(-0.02%) 순이다. 신도시는 대부분의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여 -0.34%~0.04%대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 일산, 산본 지역 중대형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전 지역에서 중소형 평형대도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1.21%), 오산(0.41%), 수원(0.4%)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부천, 의왕, 시흥, 평택 등이 0.1%대 안팎의 보합세를 보였다. 화성 태안읍 신현대, 우남, 한신 등 주요 단지 중소형이 일제히 5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원시는 매탄동 일대와 권선동, 율전, 영통 등 주요 단지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작게는 500만원 이내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 오른 평형도 많았다. 하락한 지역도 많았는데, 하남(-0.84%), 구리(-0.47%), 안산(-0.23%), 남양주(-0.23%), 파주(-0.16%) 등 수요대비 공급이 많았던 대단위 아파트지구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전 평형대가 -0.15%~0.05%대의 미미한 오르내림에 그쳤다.
2003.05.04 I 박영환 기자
  • 손보협회, 자동차보험 입원환자 20% ‘부재중’
  • [edaily 김병수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서울 등 전국 1956개 병·의원의 자동차보험 입원환자 1만1235명을 점검한 결과, 환자의 20.0%인 2249명이 부재환자로 적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 부재환자율을 인천 27.9%, 전북 25.8%, 대전 23.8%. 경기 22.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재환자율이 낮은 지역은 울산 4.9%, 경남 10.6%, 강원 12.8%로 지역별 편차가 최고 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협회는 입원율이 높은 지역이 부재율도 높게 나타나 일부 병·의원의 환자유치 및 과잉진료가 부재환자 유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부재환자율 상승지역은 경북 7.6%p, 서울 5.2%p, 대구 5.0%p, 경남 4.5%p가 증가, 부재환자율이 낮았던 지역들이 많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부재환자율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남 및 충청지역은 손보업계에서 장기적으로 부재환자에 대처해온 결과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고 손보협회는 설명했다. 도시별 부재환자율은 23개 대상도시 중 안산(30.5%)이 가장 높고, 인천(27.9%) 전주(25.8%) 대전(23.8%) 등의 순으로 10개 도시가 전국 평균 부재환자율(20.0%)을 상회했으며, 주로 수도권 및 서해안 지역이 높은 부재환자율을 보였다. 한편 부재환자에 대한 상담결과, 부재환자 2249명의 61.8%인 1389명이 보상에 합의하거나 퇴원하고, 7.7%에 해당하는 174명이 통원치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손보협회는 부재환자중 반드시 입원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는 30%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2003.04.29 I 김병수 기자
  • 대전 서·유성구 전역등 투기과열지구 지정-건교부
  • [edaily 김희석기자] 28일 건설교통부는 대전광역시 서구·유성구와 천안시 불당동·백석동·쌍용동 지역을 29일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추가지정, 분양권 전매제한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대전 유성구의 경우 종전에는 노은2 택지개발지구에 한정됐으나 이번에 전역으로 확대됐다. 건교부는 "행정수도 이전과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청권 지역의 주택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들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즉 충청지역에 몰린 주택가수요를 차단하여 당해 지역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이 주택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것. 이들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주택공급계약일로 부터 1년이 지나고 중도금을 2회이상 납부하기 전에는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또 5년내 당첨사실이 있는자, 2주택이상 소유자, 세대주가 아닌자(02.9.5 이후 가입자에 한함)는 정약 1순위 자격이 제한된다. 이와함께 35세 이상의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민영주택의 50%를 우선 공급하며 주상복합건물중 주택 또는 오피스텔의 입주자 공개모집 등의 제한을 받게 된다. 건교부는 향후 불당동·백석동·쌍용동을 제외한 천안시지역, 아산시 등 이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주택시장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투기과열지구지정 여부를 지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투기과열지구지정현황 ▲서울시: 전지역(02.9.6)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탄현동·풍동지구·일산2지구, 남양주시 호평동·평내동·와부읍, 화성시 태안읍·봉담지구·동탄지구(이상 02.9.6), 용인시 동백지구(02.11.8) ▲인천시: 삼산1지구(02.9.6), 송도신도시(2공구)(02.12.6) ▲대전시: 유성구 노은2지구(03.2.5)
2003.04.28 I 김희석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급등세 꺾여..거래 실종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급등세가 한풀 꺽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1-24일)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1.61%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2.06%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0.5%상승, 전주(0.51%)와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구별로는 강동(1.34%), 송파(1.1%), 강남(0.78%), 서초(0.54%), 금천(0.48%), 용산(0.42%), 강서(0.41%), 영등포(0.31%), 성동(0.3%) 등 23개구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도봉(-0.02%), 중구(-0.12%)는 하락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0.07%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0.52%), 양천(-0.39%), 성북(-0.24%), 강남(-0.21%), 노원(-0.18%), 서초(-0.13%), 구로(-0.12%), 강서(-0.12%), 중랑(-0.1%), 도봉(-0.09%) 등 13개 구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추가적인 가격 상승의 불씨는 잡힌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재건축 제재 강화로 사업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단기 투자수익 보다는 실수요 입장에서 멀리 내다보고 접근하는 방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구별로는 강동(1.34%), 송파(1.1%), 강남(0.78%), 서초(0.54%) 등이 서울 평균이상 오르는 등 강남권이 강세를 보였다. 금천(0.48%), 용산(0.42%), 강서(0.41%), 영등포(0.31%), 성동(0.3%) 등도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도 0.1~0.2% 내외의 변동률을 기록했다.반면 도봉(-0.02%), 중구(-0.12%) 지역은 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 20평이하 소형이 1.28% 오르며 강세를 주도했고 나머지 평형대도 0.14%~0.66%대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동구 천호동 현대타워 23평형이 1500만원, 은평구 응암동 해태드림 38평형이 2500만원, 송파구 마천동 우방 34평형이 3000만원 올랐다. 서초구에서는 방배동 방배대우 32평형이 3250만원, 마포구 성산동 유원1,2차 18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재건축 단지 중에서 잠실 5단지 30평형대와 주공1-4단지 소형이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개포주공, 역삼동 진달래 등 외에도 주요 저밀도 재건축이 일제히 상향 조정됐다. 하락한 단지는 신천시영, 고덕시영한라 등 일부에 그쳤고 그 폭도 미미했다. 신도시는 중동(0.24%), 일산(0.16%), 분당(0.09%), 평촌(0.05%) 등은 소폭 오름세를, 산본은 -0.03%로 약세를 보였다. 과천(3.52%), 성남(1.82%), 광명(1.69%), 수원(1.0%), 평택(0.86%), 군포(0.73%), 구리(0.57%), 안양(0.56%), 부천(0.55%), 하남(0.48%), 의왕(0.4%) 순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0.21%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 재건축 중에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과천 원문동 주공3단지 15평형이 3500만원 올랐고 광명시 하안동 주공저층본2단지 11평형이 1500만원, 수원시 매탄동 주공1단지 15평형이 1250만원, 부천시 중동 주공 11평형이 9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전세시장 강북(-0.52%), 양천(-0.39%), 성북(-0.24%), 강남(-0.21%), 노원(-0.18%), 서초(-0.13%), 구로(-0.12%), 강서(-0.12%), 중랑(-0.1%), 도봉(-0.09%), 종로(-0.02%), 용산(-0.02%), 서대문(-0.02%) 등 총 13개 구가 하락했다. 반면 관악(0.47%), 은평(0.41%), 금천(0.29%), 동대문(0.23%)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구 봉천동 동아타운, 두산 등은 중소형이 소폭 올랐고 은평구는 응암동 해태드림, 불광동 라이프미성 등 20-30평형이 500-1000만원 가량 올랐다. 4월 들어 하락세가 지속중인 신도시 전세시장은 -0.07%를 기록했다. 산본은 -0.19% 하락했고 분당(-0.11%), 평촌(-0.04%), 일산(-0.02%) 등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중동만 0.08% 올랐다. 중동은 연화건영 33평형이 1000만원, 상동 한아름라이프 24평형이 750만원 올랐고 분당 서현동 효자동아 46평형이 2750만원, 수내동 푸른벽산 52평형 2500만원, 일산 백석동 백송임광 25평형이 1000만원, 주엽동 문촌라이프 36평형이 125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도 의정부(-0.61%), 오산(-0.35%), 용인(-0.26%), 구리(-0.23%), 안산(-0.1%), 시흥(-0.06%), 파주(-0.02%), 광명(-0.01%) 등을 비롯해 인천이 -0.11%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성남(0.49%), 수원(0.41%) 등은 강세를 보였다. 성남은 은행동 현대 32평형, 하대원 현대 24평형이 각각 750만원, 500만원씩 올랐다. 수원은 율전동 장안 23평형, 우만동 신미주 23평형, 매탄동 동수원그린빌 등 주요 새아파트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단지 중소형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2003.04.27 I 박영환 기자
  • "행정수도 후보지 선정 총선전 어렵다"
  • [edaily 김진석기자]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은 25일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내년 말까지 결정된다고 해도 굉장히 빨리 추진되는 것"이라며 내년 총선 전에 후보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일부 정치권의 주장에 대해 분명한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권 수석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지조사 결과가 기본구상과 일치하는지 전문가 검증 등을 거치는 과정도 최소 4개월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조사를 해서 가능하면 내년 상반기 안에 검증검증작업을 끝내고 공청회, TV토론 등의 공개적인 여론수렴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내년 말까지 결정된다고 해도 굉장히 빨리 추진되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권 수석은 강조했다. 권 수석은 또 "후보지 결정 후에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 위한 설계기간이 상당 기간이 걸릴 전망이다"면서 "도시로서의 자족적인 기능이나 환경영향평가 등의 점검은 물론, 수도이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결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 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계획으로는 설계와 각종 환경.교통.인구영향평가, 용지보상 등을 거쳐 2007년경 착공이 가능하도록 할 생각"이라며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2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정부부처의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3.04.25 I 김진석 기자
  • (증시조망대)120일선 공방의 결말은
  • [edaily 한형훈기자] 22일 주식시장은 120일선 공방에 대한 결말이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120일선에 근접한 후 나흘동안 방향탐색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는 판단이다. 증권사들은 120일선 돌파에 대해 대체로 보수적인 의견이다. 600선 안착 이후 외국인이 중립 혹은 보수적인 마인드를 고수하고 있는 데다 개인의 매수강도도 한풀 꺾였다는 판단이다. 또 저점 대비 고공비행중인 KOSPI가 프로그램 매매에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점도 지적됐다. 상향돌파를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120일선 위에선 이익실현을 권고하고 있다. 단기 반등국면의 평균수익률이 30% 안팎이었다는 경험으로 200일 이평선이 놓인 650선 전후가 고점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그 근거다. 한편 급격한 가격조정이 없었던 데다 펀더멘털의 약화는 예측 가능했던 변수라는 것을 근거로 추가 상승을 낙관하는 의견도 있다. 상승모멘텀은 한발 후퇴했지만 하락 전환의 신호가 없었고 5일선을 지켜내는 완만한 조정으로 상승국면은 아직 "진행중"이라는 주장이다. 전일(21일) 거래소시장은 반등 하루만에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개인이 저가매수에 꾸준히 나선 데다 프로그램 매수도 가세, 조정폭은 소폭에 그쳤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3.94포인트(0.63%) 내린 620.83으로 끝났다. 외국인이 27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7억원, 457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6억원, 비차익이 401억원으로 총 41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63포인트(1.41%) 상승한 45.46으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현대 : 리스크 프리미엄 완화의 양면성 -현투 : 단기적 지수등락보다 시간에 투자하는 자세 필요 -교보 : 단기 숨고르기 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해야 -동양종금 : 주도주에 대한 부담과 남아 있는 시장 에너지 -동부 : 실적악화에 따른 반응은 -한양 : 120일선 상향 돌파 여부와 과정에 주목 -동원 : 베어마켓랠리라고 해도 등정은 끝나지 않았다 -한화 : 기간조정을 염두해둔 시장대응 -하나 : 외국인 매물로 약보합 마감 -LG투자 : 매수주체 부재, 프로그램에 의존한 장세는 언제까지 -메리츠 : 단기조정의 가능성이 예상 -브릿지 : 재상승 반전 모색 과정 -대우 : 조정국면을 중기적 매수 기회로 -부국 : 기간조정에 무게를 -서울 : 미완성의 상승 추세, 630선 돌파 시도 -우리 : 120선 돌파와 KOSPI -대신 : 단기 반등의 어깨선을 넘어서 -대투 : 미증시 실적 기대감에 연동될 전망 [뉴욕 증시]동반 약보합..나스닥,5일만에 조정 다우와 나스닥이 동반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지수 낙폭은 크지 않았지만 다우는 8340 저항선을 넘지 못했고,나스닥은 이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5일만에 조정받았다.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와 부진한 경제지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우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8.75포인트(0.11%) 떨어진 8328.90, 나스닥은 1.13포인트(0.08%) 떨어진 1424.37로 끝났다. 기업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만족시켰지만 시장을 이끌어갈 리더는 보이지 않았다. 나스닥 시장의 `윈텔` 바람도 주춤했다. 지난주 상승세를 나타냈던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은 하락 반전했다. 국채가격은 하락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유가는 OPEC이 쿼터를 감축할 것이란 우려속에 상승하며 배럴당 31달러선에 근접했고 금값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4일째 올랐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경기 선행지수는 예상대로 0.2% 하락했다. 이라크 전쟁 전 지표여서 주목을 끌지는 못했지만 건물신축허가,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금리 스프레드, 통화량과 소비자 기대 지수 등이 모두 부진,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경향: 사스공포..베이징 교민사회 "공황상태" - 동아: 럼즈펠드 美국방 작성 비밀메모 "김정일정권 축출시켜야" - 조선: "중국과 힘합쳐 김정일 축출"..美 핵심인사에 비망록 회람 - 한겨레: SK 해외분식도 3조4000억원..문덕규 글로벌전무 진술 - 한국: 부동산 과열조짐 정부탓..경기침체 의식, 재건축 등 규제완화 잇달아 - 한경: 제2금융권 "부실 도미노"..저축銀·캐피털도 연체율 급증 - 매경: 기업 분식회계 차단 나섰다..내부고발 강화·중복감사 등 - 서경: 주택임대소득, 종합소득세 "구멍" ◇주요뉴스 (SK 분식회계 파문 및 그룹 정상화계획) - "글로벌" 채권 출자전환..이자감면·채무탕감 등도 검토(서경) - 계열사 축소 등 그룹차원 구조조정 포함(한경) - 채권단, "구체적 지원대책 안나와 미흡"(동아) - SK글로벌 해외법인도 분식회계 3.4조(조선) (북핵문제 관련 외교 행보) - "미국, 3자회담 참여 결정한 듯"..정부 관계자 베이징에 파견(한경) - "김정일정권 축출" 미 국방부 메모..정부 "그런 얘기 못들었다(동아) - 부시, 3자회담에 캘리 참석 승인(조선) - 제10차 남북 장관급 회담..27~29일 평양개최 수락(전조간) - 행정수도 후보지, 내년 하반기 선정..권오규 정책수석(전조간) - 수도권 신도시 2곳만 건설..내달 발표(한경) - 서울강남 경기광명 인천중구 등 5개 지역 집값 현지조사(서경) - 반도체 무역적자 눈덩이..올들어 석달만에 10억7400만불(서경) - 중간재 물가상승률 62개월래 최고(전조간) - 5개월 연속 경상적자 예상(매경) - 분식회계 관련 집단소송 유예..정부, 한나라안 수용(한경) - 분식회계 1~2년 유예.."개혁의지 퇴색우려"(한국) - 야당, MBC·조흥은행 등 국정감사 추진(조선) - "한전분할·민영화 바람직안해"..한전용역의뢰 미 연구소 보고서(한겨레) - 저축은행 BIS비율 비상(매경) - 제 2금융권 부실도미노 비상..8월이 고비(한경) - 잇단 대형부실 위기의 산은(매경) - 은행 임금협상권, 은행연합회에 위임..내달 임협 진통예상(서경) - "카드사 자구노력 철저 점검을"..이정재 금감위원장(동아) - 국내 증권사 작년, 6100억원 적자..외국계 3200억 흑자(전조간) - 산은, 24시간 NDF거래 추진..뉴욕에 시스템 추가(서경) - GM대우, 경차 프로젝트 중단(전조간) - 삼성코닝, 중국에 5600억 투자..유리합작공장 증설(한경) - 미 상무부 D램 실사단 방한..정부 보조금 지급여부 조사(조선) - 골드만삭스, "진로 회생 3자매각이 최선"(매경) - 개인이 이노츠 최대주주로..적대적 M&A 가능성(한경) - 진대제 장관, 삼성전자 7만주 스톡옵션 포기(매경 등) - 미국 1분기 성장률 2.3% 전망..이코노미스트 설문(한경) - 일본 장기금리 연일 사상 최저치(전조간) - 부시 "시리아 협조하고 있다"..긴장완화 조짐(한경) - OPEC 24일 긴급회의, 감산 논의 전망(한겨레)
2003.04.22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4월2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정훈기자] ◇헤드라인 - 경향: 사스공포..베이징 교민사회 "공황상태" - 동아: 럼즈펠드 美국방 작성 비밀메모 "김정일정권 축출시켜야" - 조선: "중국과 힘합쳐 김정일 축출"..美 핵심인사에 비망록 회람 - 한겨레: SK 해외분식도 3조4000억원..문덕규 글로벌전무 진술 - 한국: 부동산 과열조짐 정부탓..경기침체 의식, 재건축 등 규제완화 잇달아 - 한경: 제2금융권 "부실 도미노"..저축銀·캐피털도 연체율 급증 - 매경: 기업 분식회계 차단 나섰다..내부고발 강화·중복감사 등 - 서경: 주택임대소득, 종합소득세 "구멍" ◇주요뉴스 (SK 분식회계 파문 및 그룹 정상화계획) - "글로벌" 채권 출자전환..이자감면·채무탕감 등도 검토(서경) - 계열사 축소 등 그룹차원 구조조정 포함(한경) - 채권단, "구체적 지원대책 안나와 미흡"(동아) - SK글로벌 해외법인도 분식회계 3.4조(조선) (북핵문제 관련 외교 행보) - "미국, 3자회담 참여 결정한 듯"..정부 관계자 베이징에 파견(한경) - "김정일정권 축출" 미 국방부 메모..정부 "그런 얘기 못들었다(동아) - 부시, 3자회담에 캘리 참석 승인(조선) - 제10차 남북 장관급 회담..27~29일 평양개최 수락(전조간) - 행정수도 후보지, 내년 하반기 선정..권오규 정책수석(전조간) - 수도권 신도시 2곳만 건설..내달 발표(한경) - 서울강남 경기광명 인천중구 등 5개 지역 집값 현지조사(서경) - 반도체 무역적자 눈덩이..올들어 석달만에 10억7400만불(서경) - 중간재 물가상승률 62개월래 최고(전조간) - 5개월 연속 경상적자 예상(매경) - 분식회계 관련 집단소송 유예..정부, 한나라안 수용(한경) - 분식회계 1~2년 유예.."개혁의지 퇴색우려"(한국) - 야당, MBC·조흥은행 등 국정감사 추진(조선) - "한전분할·민영화 바람직안해"..한전용역의뢰 미 연구소 보고서(한겨레) - 저축은행 BIS비율 비상(매경) - 제 2금융권 부실도미노 비상..8월이 고비(한경) - 잇단 대형부실 위기의 산은(매경) - 은행 임금협상권, 은행연합회에 위임..내달 임협 진통예상(서경) - "카드사 자구노력 철저 점검을"..이정재 금감위원장(동아) - 국내 증권사 작년, 6100억원 적자..외국계 3200억 흑자(전조간) - 산은, 24시간 NDF거래 추진..뉴욕에 시스템 추가(서경) - GM대우, 경차 프로젝트 중단(전조간) - 삼성코닝, 중국에 5600억 투자..유리합작공장 증설(한경) - 미 상무부 D램 실사단 방한..정부 보조금 지급여부 조사(조선) - 골드만삭스, "진로 회생 3자매각이 최선"(매경) - 개인이 이노츠 최대주주로..적대적 M&A 가능성(한경) - 진대제 장관, 삼성전자 7만주 스톡옵션 포기(매경 등) - 미국 1분기 성장률 2.3% 전망..이코노미스트 설문(한경) - 일본 장기금리 연일 사상 최저치(전조간) - 부시 "시리아 협조하고 있다"..긴장완화 조짐(한경) - OPEC 24일 긴급회의, 감산 논의 전망(한겨레)
2003.04.21 I 이정훈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급등..매매가 상승 주도
  • [edaily 박영환기자]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14-17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51%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주에 비해 두배 이상 오른 것이다. 구별로는 강동(1.94%), 송파(1.71%), 강남(0.5%), 마포(0.4%), 강북(0.33%), 성동(0.32%) 등이 높은 상승율을 보였으며, 나머지 지역도 0.1~0.2%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0.03%), 중구(-0.88%)는 하락세를 보였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2.06%상승,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상승률 0.17%를 훨씬 웃돌았다. 반면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는 0.06%하락하며 2주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구별로는 송파(-0.17%), 강남(-0.13%), 서초(-0.01%) 등 강남권과 광진, 용산, 노원, 도봉 등 12개구가 하락했다. 특히 관악구(-0.82%)와 중구(-0.33%)의 하락폭이 다소 컸다. 금천(0.36%), 성북(0.15%), 성동(0.12%), 영등포(0.09%), 강동(0.06%)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시중 여유자금이 대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부동산시장으로 재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7월 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아파트 사업 진행이 빨라지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동(1.94%), 송파(1.71%), 강남(0.5%) 순으로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들 지역은 재건축이 강세를 주도했는데 강동구는 고덕주공, 둔촌주공, 고덕시영 등이 일제히 큰 폭 오르면서 재건축만 3.99%나 상승했다. 송파는 가락시영, 잠실주공 등 주요 재건축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4.17%나 올랐다. 강남구 재건축은 한 주간 1.37% 상승했다. 고덕 주공과 같은 택지지구 재건축으로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개포 시영은 전 평형에 걸쳐 2000-3000만원씩 매매가가 올랐다. 이처럼 재건축이 강세를 보이면서 서울은 평형대별로 20평이하 소형이 주간 2.53% 올라 나머지 평형대 보다 상승폭이 몇 배나 높았다. 20-30평형대도 0.2~0.4%대의 변동률을 보였을 뿐이다. 또 마포(0.4%), 강북(0.33%), 성동(0.32%) 등 강북 주요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도 0.1~0.2%대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관악(-0.03%), 중구(-0.88%)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가격이 하락한 아파트는 많지 않았다. 신도시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0.38%)을 제외하고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분당(0.06%), 산본(0.06%), 일산(0.05%), 평촌(0.02%) 등이 모두 소폭 오름에 그쳤다. 분당은 대형이, 나머지 지역은 중소형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중동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른 오름세를 보였는데 금강주공 31평형이 1250만원, 상동 반달건영 23평형이 750만원, 한아름삼환은 32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부천(1.21%), 과천(1.14%), 평택(0.97%), 광명(0.92%), 성남(0.69%), 수원(0.67%), 이천(0.57%), 오산(0.55%), 광주(0.43%) 등이 주간 상승률이 높았다. 나머지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재건축이 강세를 보인 지역들이 많았는데 부천(4.98%), 수원(2.51%), 과천(2.51%), 광명(2.01%), 성남(0.92%) 등 재건축 아파트가 큰폭 상승했다. 부천은 대단지인 중동주공이 각 평형별로 1450만원씩 올랐다. 과천은 사업속도가 빠른 3단지와 11단지 주공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고 11단지 15평형은 2500만원 상승했다. 광명에선 철산 주공1단지를 비롯해 소하동 시흥 등이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금천(0.36%), 성북(0.15%), 성동(0.12%), 영등포(0.09%), 강동(0.06%)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나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0.17%), 강남(-0.13%), 서초(-0.01%) 등 강남권과 광진, 용산, 노원, 도봉 등 주요 구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매매도 약세를 보였던 관악구(-0.82%)와 중구(-0.33%) 하락폭이 다소 컸다. 평형대별로 20평형대를 제외하고는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 전체는 -0.06% 하락률을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9%), 일산(0.15%) 지역은 소폭 오름세를, 나머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산본이 -0.25%, 분당은 -0.24%, 평촌은 -0.07%를 각각 기록했다. 신도시 전체 평균은 -0.08%로 4월 들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동은 금강주공 19평형이 500만원, 상동 한아름동원 33평형이 500만원 올랐고 고양시는 마두동 백마삼환 41평형이 1500만원, 주엽동 강선뉴서울13단지 17평형이 500만원, 장항동 호수롯데4단지 49평형이 1000만원씩 각각 상승했다. 분당은 수내동, 구미동 일대 전세가 수요가 줄면서 소폭 하향 조정됐고 산본은 궁내동 솔거대림, 금정동 무궁화화성 등 일부 단지가 전체 변동률을 끌어내렸다. 평촌은 신촌동 무궁화건영 20평형이 1000만원, 갈산동 샘우방 37평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0.02% 하락률을 기록했다. 평택(0.42%), 의왕(0.41%), 광주(0.32%), 하남(0.29%), 수원(0.25%), 오산(0.25%), 화성(0.23%), 성남(0.19%), 부천(0.12%), 용인(0.02%) 등 주요 지역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도 하락한 지역이 많았는데 안산(-0.55%), 파주(-0.47%), 광명(-0.36%), 의정부(-0.27%), 구리(-0.17%), 인천(-0.11%)을 비롯해 시흥, 고양, 안양, 남양주, 김포, 군포 등 이 하락했다.
2003.04.20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 매매가 큰폭 상승..재건축 강세
  • [edaily 박영환기자] 재건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작년 10월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전세는 두달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시세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7-10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초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상승폭 확대는 강동구와 송파구 등의 재건축 추진 대상 아파트가 안전진단 통과 등 호재로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부동산 114는 설명했다. 구별로는 강동(0.95%), 송파(0.58%), 동작(0.36%), 성동(0.33%), 중랑(0.33%), 용산(0.31%)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매매가가 하락한 구는 관악(-0.01%), 강북(-0.07%) 등 2개 지역에 그쳤으며 하락폭도 적었다. 재건축은 고덕주공 재건축이 무더기로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강동구 재건축이 2.09% 올랐으며, 송파구도 재건축은 1.68%나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서울 재건축은 0.83%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지역 재건축을 안전진단 통과 전후로 나누어 보면 통과한 단지들은 지난주 1.05% 올라 안전진단 통과 이전 단지들의 주간상승률(0.67%) 보다 높았다고 부동산114측은 말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0.01%하락하며 지난 1월말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초(-0.39%), 금천(-0.36%), 은평(-0.26%), 성북(-0.21%), 동작(-0.14%), 양천(-0.11%), 영등포(-0.1%), 중구(-0.05%), 동대문(-0.04%) 등에서 전세가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오는 7월 정비법 시행과 관련하여 주요 단지들이 안전진단 통과 및 조합인가를 서두르면서 강남권 주요 재건축의 사업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점이 비수기 아파트시장에서 일종의 호재로 작용하며 수요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구별로 강동(0.95%), 송파(0.58%), 동작(0.36%), 성동(0.33%), 중랑(0.33%), 용산(0.31%) 등이 서울 평균이상 올랐다. 강동구는 고덕주공 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 2,4단지가 예비진단을 통과하면서 고덕동 일대 주요 저층 노후단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고덕주공 1단지는 13평형이 3250만원, 15평형은 4000만원 올랐다. 2,3단지 주요 평형도 1000-2000만원씩 올랐다. 송파구는 강남 도곡주공2차, 역삼 개나리2차 등과 함께 2분기 저밀도 사업승인이 기대되는 신천 시영 단지를 포함해 가락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잠실주공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천 시영 17평형이 1500만원, 잠실 주공1단지 10평형이 1000만원, 가락 시영2차 13평형은 2500만원 상승했다. 서울은 그밖의 지역들도 0.1~0.2%대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하락한 구는 관악(-0.01%), 강북(-0.07%) 등 2개 지역 뿐으로 하락폭도 미미했다. 광명(0.65%), 평택(0.59%), 오산(0.54%), 수원(0.48%), 파주(0.4%), 화성(0.38%), 부천(0.33%), 성남(0.22%) 등 주요 도시가 금주에도 상승세를 주도한 수도권은 서남부권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평택시 서정동 미송 20평형대, 안양시 관양동 뉴골든 25평형, 수원시 천천동 주공 16-17평형, 광명시 철산동 장미 22평형, 파주시 교하읍 현대아이 35평형 등이 수도권에서 주간 상승률이 높았다. 수도권도 매매값이 하락한 지역은 군포(-0.03%), 김포(-0.11%) 등 2개 지역에 그쳤고 나머지 지역들도 미미하나마 0.1%대 안팎의 주간변동률을 유지했다. 신도시는 산본(0.12%), 중동(0.09%), 분당(0.04%), 평촌(0.02%) 지역은 주간 소폭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고 일산은 주간 -0.04%로 소폭 떨어졌다. 신도시 전체는 0.03%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시장 서울은 서초(-0.39%), 금천(-0.36%), 은평(-0.26%), 성북(-0.21%), 동작(-0.14%), 양천(-0.11%), 영등포(-0.1%), 중구(-0.05%), 동대문(-0.04%) 등 주요 지역에서 전세가가 하락했다. 하락한 주요 단지로는 송파 풍납동 유천파크 23평형, 강남 개포동 현대3차 59평형, 신사동 대원칸타빌 32평형, 삼성동 해청 23평형, 도곡동 경남 45평형, 강서 화곡동 영운 26평형, 영등포 당산동 한양 32평형, 노원 상계동 불암대림 43평형, 성북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43평형, 구로동 태영 62평형 등이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별로 전세수요가 조금이라도 있는 지역은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마포(0.3%), 광진(0.22%) 등을 포함해 구별로 0.02%~0.13%대의 주간 변동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신도시는 평촌(-0.07%), 산본(-0.06%), 분당(-0.03%) 지역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수도권에서는 파주(-1.75%), 안산(-0.42%), 구리(-0.39%), 하남(-0.3%), 의정부(-0.26%), 김포(-0.23%), 안양(-0.22%), 남양주(-0.01%), 고양(-0.01%) 그리고, 인천(-0.03%) 등이 주간 전세가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들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도권 북부에 위치한 지역들이다. 최근 남부권에 호재가 이어지면서 관심이 집중돼 신규분양시장을 포함해 남부권 기존시장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평택(0.46%), 수원(0.28%), 부천(0.275), 성남(0.21%), 의왕(0.21%), 과천(0.19%), 광주(0.18%), 오산(0.12%) 등이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매매,전세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03.04.13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이어가..거래는 한산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거래부진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3월31~4월3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19%가 상승, 8주연속 오름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구별로는 용산(0.49%), 송파(0.35%), 구로(0.27%), 영등포구(0.25%), 동대문구(0.23%), 강서(0.22%), 서대문(0.22%), 중랑(0.22%), 강동(0.21%), 강남(0.19%) 등 23개구가 상승했다. 반면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강북(-0.01%), 은평(-0.15%) 등 2개구에 그쳤다. 아파트 전세가도 한주전에 비해 0.03%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0.3%), 송파(0.17%), 양천(0.17%), 강동(0.12%), 서대문(0.12%) 등이 상승한 반면 동작구(-0.36%), 구로구(-0.25%), 은평구(-0.21%)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비수기로 접어들며 거래가 끊어진 가운데 호가위주로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재건축도 7월 실시될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등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사안들이 이어지고 있어 차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용산(0.49%), 송파(0.35%), 구로(0.27%), 영등포구(0.25%), 동대문구(0.23%), 강서(0.22%), 서대문(0.22%), 중랑(0.22%), 강동(0.21%), 강남(0.19%) 등이 주간 평균이상 올랐다. 반면 강북(-0.01%), 은평(-0.15%) 지역은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27평형이 5000만원, 50평형대는 1억씩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송파는 송파동 반도 18평형, 문정동 현대 29평형 등 상대적으로 그동안 변동이 별로 없는 소단지 중소형이 소폭 올랐다. 또 도봉구 쌍문동 백조 27평형이 1250만원, 동대문구 전농동 동아 43평형 3000만원, 양천구 목동 대원 31평형 2000만원, 광진구 중곡동 선경 25평형이 1500만원 오르는 등 각 지역별로 일부 단지가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33%), 분당(0.08%), 일산(0.08%), 평촌(0.06%) 등이 소폭 오름세를, 산본은 전 평형대에 걸쳐 약세가 이어지며 -0.16% 하락률을 보였다. 특히 산본 20평이하가 -0.55%나 하락했고 이에 따라 신도시 전체도 20평이하가 하락했다. 신도시 평균은 0.08%를 기록했다. 36-45평형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각 지역에서 대형 뿐만 아니라 중소형으로 약세가 확산중이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평택(1.04%), 광명(0.6%), 부천(0.57%), 오산(0.5%), 수원(0.47%), 성남(0.39%), 화성(0.22%), 의왕(0.19%) 등이 주간 평균이상 올랐다. 하락한 지역은 과천(-0.15%), 양주(-0.12%), 하남(-0.08%), 파주(-0.06%), 김포(-0.06%) 등이다. 개별 단지를 보면 평택의 경우 4월부터 대규모 분양이 기대되는 장당지구가 매스컴을 타면서 장당동 한양, 이충동 건영, 미주3차 등 주변 20-30평형대가 5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또 비전동 시대한우리 14평형, 통복동 동아국화 24평형, 독곡동 송탄라이프 38평형, 서정동 주공 14,16평형, 세교동 향촌현대 29평형 등 각 지역 주요 단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강서(0.3%), 송파(0.17%), 양천(0.17%), 강동(0.12%), 서대문(0.12%) 등만 0.1%이상 올랐다. 반면 하락한 구는 10개 구에 달했다. 동작구(-0.36%), 구로구(-0.25%), 은평구(-0.21%) 등이 하락폭이 컸고 중구, 동대문, 마포, 노원, 성북, 강북, 서초 등이 마이너스를 기록해 대부분 강북권이 약세를 보였다. 강남구 대치동 선경,우성 40평형대가 1000만원 안팎으로 전세가가 떨어졌고 강동구 천호동 한신 33B평형이 1500만원, 용산구 이촌동 동아그린 43평형 2500만원, 양천구 목동 효성파크타운 31평형이 1500만원 하락했다. 또 동작구 상도동 삼익 27평형이 1000만원, 노원구 상계동 보람 33평형 1500만원, 송파구 문정동 시영 13평형 500만원, 대우 33평형이 1000만원 떨어지는 등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산본이 주간 -0.73% 하락했고 분당, 일산, 평촌도 각각 -0.07%~-0.09%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신도시 전체가 -0.12%를 기록했다. 중대형 하락폭이 더 크긴 하지만 대체로 중소형까지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산본은 수리동 설악주공, 광정동 을지삼익, 궁내동 금강주공 등이 1000만원 안팎으로 떨어졌고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서안은 23,32평형이 각각 1000만원, 1500만원씩, 푸른쌍용은 48평형이 1500만원 하락했다. 평촌 부림동 한가람두산 23평형이 750만원, 일산은 후곡동성, 건영 등 20평형대가 500만원씩 하락했다. 수도권도 매매가가 오르고 있는 지역들이 전세수요도 많았다. 평택(0.92%), 화성(0.75%), 부천(0.6%), 수원(0.44%), 이천(0.36%), 의왕(0.23%), 과천(0.2%), 오산(0.15%)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 군포시가 -0.56% 하락률을 보이며 마찬가지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양주군(-0.47%), 의정부(-0.23%), 안산(-0.12%), 안양(-0.11%), 인천(-0.16%)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2003.04.06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이어져..상승폭은 줄어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4-27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0.16%에 비해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구별로는 마포(0.43%), 금천(0.3%), 서초(0.25%), 송파(0.25%), 성동(0.23%), 동작(0.22%), 서대문(0.19%), 영등포(0.19%), 강동(0.18%), 은평(0.17%), 종로(0.15%) 등 22개구가 상승했다. 반면 강북(-0.01%), 도봉(-0.01%), 성북(-0.02%) 등 3개구는 하락했다. 서울지역 전세가격도 한주전에 비해 0.03%상승했다. 구별로는 강동(0.4%), 동작(0.39%), 영등포(0.2%), 은평(0.2%), 서초(0.19%), 용산(0.15%), 강서(0.12%) 등이 상승했다. 강남구(-0.25%), 양천(-0.22%), 성북(-0.09%), 노원(-0.04%), 중구(-0.03%), 도봉(-0.02%), 구로(-0.02%), 강북(-0.01%)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이사철이 끝나고 비수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등 불안요소가 가세하면서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눈에 띄는 가격 하향 조정국면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마포(0.43%), 금천(0.3%), 서초(0.25%), 송파(0.25%), 성동(0.23%), 동작(0.22%), 서대문(0.19%), 영등포(0.19%), 강동(0.18%), 은평(0.17%), 종로(0.15%) 등이 서울 전체 평균이상 올랐다. 나머지 지역도 0.1%대 안팎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강북(-0.01%), 도봉(-0.01%), 성북(-0.02%)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25평이하 소형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30-40평형대는 횡보세를, 51평이상 대형은 하락세를 보였다. 51-55평형대는 -0.11%, 55평이상은 -0.05% 하락률을 보였다. 강남구는 30평이하는 오름세를, 31평이상 중대형 시장은 보합 내지는 하락세를 보였다. 압구정동 구현대1,2차 54평형이 3000만원, 한양5차는 5000만원, 미성2차는 56평형이 20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풍납동 대아 40,46평형은 2500만원, 풍납동 미성 43평형 1500만원, 양천구 신월동 서울가든 40평형이 1500만원, 강동구 성내동 동아2차 30,34평형 1000만원,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3차 56평형이 1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이 0.15%, 일산 0.11%, 분당은 0.07%, 평촌이 0.03% 변동률을 기록했다.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오산(1.15%), 성남(1.05%) 지역이 상승폭이 컸다. 오산은 오산, 갈곶동 일대 주요 아파트 20-30평형대가 500-1000만원까지 올랐다. 대부분 2000년도 전후로 입주한 단지들이다. 성남은 신흥,은행,성남,중동 등 구시가지 주요 노후단지 중소형이 1000만원 이내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남구가 -0.25% 하락한 것을 포함해 양천(-0.22%), 성북(-0.09%), 노원(-0.04%), 중(-0.03%), 도봉(-0.02%), 구로(-0.02%), 강북(-0.01%) 등 8개 구에서 전세가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개포 현대1차, 대치 우성,선경,청실, 도곡 타워팰리스, 압구정 한양5차, 대치동 은마 등 주요 단지에서 중대형 위주로 전세가가 1000-3000만원 정도까지 하향 조정됐다. 상대적으로 이들 지역에서도 중소형은 오름세를 보였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12,13단지 20평형대와 신트리5단지 34평형 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강동(0.4%), 동작(0.39%), 영등포(0.2%), 은평(0.2%), 서초(0.19%), 용산(0.15%), 강서(0.12%) 등은 전세가가 상승했다. 강동은 명일동 일대 중소형 전세가가 올랐고 동작구는 비교적 새아파트 중대형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5%), 평촌(0.07%), 일산(0.02%) 지역이 소폭 올랐지만 산본은 주간 -0.32%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분당도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수원(0.54%), 평택(0.48%), 하남(0.47%), 화성(0.26%), 광명(0.18%), 부천(0.15%), 인천(0.11%) 등이 오름세를 보여 대체로 오르는 지역만 매매-전세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김포(-0.28%), 안산(-0.23%), 의정부(-0.21%), 군포(-0.17%), 시흥(-0.04%), 구리(-0.04%), 오산(-0.02%), 파주(-0.02%), 남양주(-0.01%) 등 9개 지역이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김포시 장기동 현대청송 77평형이 1500만원, 안산시 초지동 호수마을풍림 31평형이 1000만원, 의정부시 신곡동 신곡서해 42평형 1000만원, 오산시 은계동 은계주공 13평형 250만원, 군포시 대야미동 건양2차 33평형은 750만원 하락했다.
2003.03.30 I 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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