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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34건

  • (자료)비전2011 주요 추진과제④-물류·국토개발
  • [edaily] ◇교통물류 ㅇ교통부문간 투자배분의 조정 도로투자 비율을 하향 조정하고 철도와 항만투자는 상향 조정 ㅇ교통투자의 질적 향상 기존노선의 개량, 첨단교통통제시스템 도입 등 기존시설의 효율성 제고에 우선순위 ㅇ시장경제원리에 입각한 교통정책 강화 민간투자에 대한 정부의 위험분담원칙을 확립 수익자부담원칙에 의한 교통요금의 단계적 현실화 ㅇ동북아 경제협력에 대비한 수송인프라의 확충 부산신항 광양항을 동북아 중심축항, 인천항을 피더항으로 개발 단기적으로는 항공과 해운, 중장기적으로는 도로 및 철도를 통하여 남북 및 유라시아 대륙연계 교통체계를 구축 동북아 물류체계의 구축을 위한 동북아협력포럼을 설립 ㅇ물류산업의 선진화 하드웨어적 자원의 확충보다 물류 정보화 등 소프트 요소를 고도화 ◇동북아 ㅇ동북아 물류 및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 일본어 및 중국어 등 동아시아국가들의 언어 교육 강화 남북한 및 대륙을 연계하는 도로 및 철도(경의선, 경원선) 개통 광양항과 가덕신항만 그리고 인천공항을 물류거점축으로 육성 다국적기업의 유치 및 외국인의 생활 주거환경 개선 ㅇ동북아 경제협력체의 형성 실행 가능한 협력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출발 3국간 갈등해소와 우호증진을 위한 정치협력기구를 창설 한국은 공동체 형성 조성자로서의 역할을 담당 ㅇ남북한 교역·투자 확대 농업, SOC, 에너지 및 통신 등에서의 실질적인 협력강화 북한의 국제금융기구 가입, 북한 개발 위한 국제협력체의 구상 안정적 투자환경의 조성 ◇국토균형 ㅇ지역균형발전정책의 새로운 접근 개방경제에서 수도권 억제는 지방이전이 아니라 해외유출을 초래 낙후지역의 성장역량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추구 지역격차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책지표 작성 허용가능한 수준의 지역격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ㅇ지역 스스로 발전의 주체가 되도록 지방분권화 추진 지역개발정책의 기획과 집행에 관한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 그 대신 지방은 지역정책의 추진 결과에 대하여 책임 과도기적으로 낙후도가 심한 지역은 중앙정부가 지원정책을 마련 중앙정부는 성과에 따라 지원을 차등화하여 지역간 경쟁을 유발 ㅇ수도권 관리의 합리화 수도권정책의 목표를 고부가가치화와 국가경쟁력의 강화로 전환 수도권 입지규제 대신 수도권 발생소득의 일부를 지방으로 이전 ㅇ행정관청 및 민간기업의 지방이전 대전지역에 부(部)단위 중앙행정기관의 단계적 추가이전을 검토하여 서울-대전의 `양대 행정거점방식`으로 운영 ㅇ지역의 자율적 재정운영 기반을 위한 특별회계의 설치 기존 [토지관리및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와 기타 관련재원을 통합 특별회계 운영은 지자체가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 또한 보조금도 포괄적 방식으로 전환하여 지자체의 자율성을 제고 ㅇ국토관리체계의 통합 조정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으로 구분된 국토이용관리제도를 국토종합계획-도종합계획-도시농촌계획으로 일원화 개별법에서 지정하고 있는 각종 지역지구를 필지단위로 관리 지방자치단체의 토지정책 권한을 강화
2002.02.14 I 오상용 기자
  • 2월은 종목교체의 달(?)..급등주 "바통 터치"
  • [edaily] 2월로 접어들며 지난 1월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반면 새로운 주자들이 부상하며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지난달 급등했던 대표적인 종목은 코오롱인터(63510). 코오롱인터는 회사측의 이유없다는 항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6일 이후 전일까지 무려 12일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 상승률만 422%에 달한다. 욱일승천하던 상승세는 1일 들어서는 하한가로 급변했다. 대우인터내셔(47050)널과 충남방적(01380)도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접고 급락세로 급반전했다. 대우인터는 6.80% 하락으로 마감됐고 충남방적은 한 때 하한가로 기록하기도 하면서 10.47%의 하락률로 마감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4일 올해 2분기안으로 워크아웃을 조기에 졸업할 것이라는 회사측의 계획이 알려지면서 상한가 행진을 벌이기 시작했고 지난 28일에는 미얀마가스전 지분 일부를 양도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31일까지 6일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충남방적은 정부의 아산 신도시 개발 계획이 알려지면서부터 상한가 행진에 들어섰다. 아산 인근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재료로 부각된 탓이다. 천안역사 부근에 1만2000평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지만 개발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여타 아산 인근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상승세가 반짝으로 끝났음에도 충남방적은 자산주의 대표주자로 급등세를 이어갔다. 금고주들의 상승세도 꺾였다. 전일까지 3일 연속, 지난달 21일 이후 7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던 골드금고(07800)가 본사사옥을 모건스탠리에 매각키로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후 하한가로 곤두박질쳤고 전일까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불종금 개발리스(10460) 제일금고 등도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대양금고도 3일 상한가를 접고 11.61%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자본금 감소후 지난달 15일 거래가 재개되며 지난 30일까지 11번의 상한가를 쳤던 신우(25620)는 전일 하한가로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하한가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증시 한 관계자는 "최근 급등한 대부분의 종목들이 실제유통물량이 적은 가운데 유동성으로 급등한 경우가 많았다"며 "상승세가 꺾이면서 자칫 하락세가 오래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종목이 침몰하는 동안 새로운 종목들이 바통 터치를 하는 모습이다. 삼성제약이 화의종결설을 재료로 전일 급등한 데 이어 이날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급등세에 힘입어 지난해 2월 기록했던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화의탈피를 위해 노력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힌 것처럼 이미 알려져 왔던 재료라는게 시장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상한가를 기록중인 아이넥스도 새로 부상한 주자중의 하나. 아이넥스의 이전 명칭은 한트라(08440)다. 한솔그룹의 계열사이며 한솔제지의 무역부문을 담당하던 한트라는 이미 계열분리를 단행, 새로운 사업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으로 현재까지는 뚜렷하게 알려진 계획은 없다. 인천정유 역시 새로운 주자로 분류할 수 있다. 이날 자산관리공사가 부실기업 매각작업을 수행하며 인천정유에 대해 2~3월중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는 등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탔다. 이에 대해 회사나 채권단은 "너무나 성급한 기대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즉, 현재 인천정유로서는 정리계획안을 만들어서 채권단의 승인을 받아 법정관리 인가를 얻는게 급선무이지 매각을 언급을 단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2002.02.01 I 김세형 기자
  • LG가스, 수익성 호조세 주목..매수- 동양
  • [edaily] 동양증권은 23일 LG가스(17940)에 대해 초우량 저평가주로 앞으로 수익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적정주가 2만24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동양증권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LG가스는 SK가스와 국내 LPG 수입판매 과점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업체로 LNG소매업체인 도시가스업체들과는 사업영역과 제도적 기반을 달리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 도시가스업체들은 투자보수율 하락과 성장률 둔화로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반면 LPG업체의 수익성은 작년부터 시행된 내수 판매가격 자율화에 힘입어 오히려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지난해 판매량이 13.1% 감소, 매출액은 3.1% 줄었지만 감가상각액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35억원 줄어드는데 그쳤고 경상이익은 24.2% 늘어난 298억원, 주당순이익은 23% 늘어난 282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천 LPG인수기지가 지난 2000년에 완공됨에 따라 향후 대규모 투자요인이 없어 이자비용과 감가상각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LG파워 지분 매각에 따른 지분법 평가손실(지난해 34억원) 종료와 장기대여금 435억원의 회수가 예상돼 수익성 향상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LG가스는 뚜렷한 성장기회 부재가 단점"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도시가스 보급률이 포화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시장 잠식요인이 감소되고 있고 LPG차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심각한 매출액 감소를 겪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오히려 "이자보상배율 2.8배, 사채 전무의 탁월한 재무 안정성, 수익성 향상, 높은 배당성향을 감안한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01.23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1월2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주요 및 공통기사 -직장 옮기고 싶다..10명중 7명(매경 1면) -한국증시 투자 늘린다..피텔리티 등 올 6.5% 성장예상(매경1면) -포철 대대적 인사혁신..전직휴가 승진상한제 등(서경 1면) -개인신용정보 평가사 설립..이근영 금감위장(대한매일 2면) -하이닉스 월말 양해각서..채권단 이견조정 가능할듯(동아 경제면) -인천공항-김포매립지-일산-송도, 동북아 비즈니스센터 만든다(동아 경제면) -카드사 순익 2조 5000억 최고(매경 2면) -국민 한빛은행 주택기금 쟁탈전..로비치열(한경 금융면) -주택청약통장 가입자수 급증..올들어 17만명 늘어(서경1면) -시중자금 다시 단기상품에 몰려..MMF 6조원 유입(한겨레 경제면) -정유사, 자동차관련업 진출 가속..경정비 이어 물류 택배도(한겨레 경제면) -신도시 난방비 인상 반발..한전 자회사 민영화시 65% 추가부담(경향1면) -휴대폰 결제시장 급팽창..올 사용액 2000억 넘을듯(한경 IT면) -외국투자은행들, 한국성장률 상향조정 잇따라(경향 경제면) -선박건조-수출, 작년 사상 최대(세계 2면) -두만강 하류 북 유전개발..1억5천만 배럴 매장 추정(경향1면) -환경 정통부 일 잘했다..2001 정부업무 평가(매경2면)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시세표..국세청서 만든다(서경1면) -비싼약 처방늘어 의료비 급증..주사제 사용 안줄어(조선1면) -용산 미군아파트 예정대로..한·미, 8월까지 착공 의견접근(전 조간) -오피스텔 문열자 분야끝..목동 등 첫날 매진(매경 부동산면) -이인제 고문 경선출마 공식 선언..집권시 1년내 개헌(전 조간) -강택민주석 전용기서 도청장치 발견..미국서 제작(전 조간) -콩고 화산폭발 10만명 실종..45만명 긴급대피(전 조간) -UBS 워버그, 엔론사업 인수..20억불 로열티만 지급(매경 국제면)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호성씨에 500주 줬다..윤태식씨 진술(전 조간) -가짜 세금계산서 100억원대 발행한 벤처대표 4명 적발(전 조간) -특검, 김태정씨 계좌 압수수색..이용호씨 변론과정 청탁여부 조사(한국 등) -스팸메일 정신적 피해 첫배상 판결..인터넷업계 파문예고(한경 사회면) -구조조정 따른 우울증 산재보상..노동부, 업무상 재해 인정(한경 사회면)
2002.01.20 I 양미영 기자
  • 종합유선방송 대기업 소유제한 철폐
  • [edaily][외국인 투자한도도 49%로 상향] [고양시 장항동·대화동 30만평 관광숙박단지 조성] 정부는 내년중 종합유선방송에 대한 대기업의 소유한도를 현행 33%에서 100%로 확대, 제한을 철폐하기로 했다. 종합유선방송 및 방송채널 사용 사업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한도도 49%로 확대된다. 또 오는 2010년까지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 30만평 부지에 관광숙박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확정했다. 다만, 위성방송에 대한 대기업과 외국인투자자의 소유한도는 현행 33%가 유지된다. 정부는 또 내년 월드컵 대회부터 최신광고기법인 버추얼 광고(가상광고)를 허용, 국내 광고산업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다만 버추얼 광고의 허용은 스포츠경기 시간대로 제한된다. 버추얼 광고란 프로그램이 제작되거나 중계되는 장소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광고)를 프로그램 제작장소나 중계장소에 있는 것처럼 화면을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와함께 국산 에니메이션의 절대 방영시간 확보를 위해 정부는 연간 총방송시간 쿼터제를 도입키로 하는 한편, 재방송인 경우에는 편성비율을 50%만 인정해 주기로 했다. 또 외주제작의 편성비율을 현행 31%에서 내년부터 매년 2%이상 늘려 2005년에는 40%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인천공항과 서울도심으로부터 접근성이 좋고 투자유치와 개발이 용이한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 30만평 부지에 관광숙박단지를 조성해 객실 8000실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농업진흥지역인 대상부지를 준도시지역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2001.12.27 I 오상용 기자
  • 삼성엔지, 인천송도 하수처리장 수주(상보)
  • [edaily] 삼성엔지(28050)니어링은 총 사업비 1055억원 규모의 인천 송도·만수하수처리장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양인모 사장은 이날 인천광역시청에서 최기선 시장과 비벤디 워터사의 로랑 오귀스트 한국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서 서명을 마쳤다. 양 사장은 "이번 사업은 투자비 전액을 민자로 충당하게 되며, 세계적인 환경기업인 프랑스의 비벤디 워터사가 처음으로 공공환경시설에 투자하는 외자유치형 민간제안사업"이라고 말했다. 삼성측은 완공 후 일정기간동안 운영권을 갖는 BTO(Build Transfer & Operate)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져, 완공후 20년 동안 매년 200억원가량의 고정 매출을 확보하게 된다. 인천 광역시 연수구 송도 신도시와 남동구 일대, 약 8300평 부지에 들어서게 될 이 시설은 하루 8만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질소와 인 제거에 탁월한 고도처리공법을 적용, 하수처리의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삼성은 실시설계와 관련부처 협의,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4월에 착공, 오는 2004년 4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현재 70.4%(하루 하수처리량 81만 8천톤)에 불과한 하수처리율을 2006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10여곳의 하수처리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은 이번 사업 참여로 앞으로 추가 수주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001.12.26 I 문주용 기자
  • (주간부동산)아파트시장 보합세 지속
  • [edaily] 11월 마지막주 서울과 수도권일대의 아파트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은 0.1%내외의 주간변동률을 보이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전세시장은 하락세는 멈췄지만 서울 0.04%, 신도시 0.06%, 수도권 0.01% 등 미미한 상승률에 머물렀다. 아파트 매매시장의 경우 서울 0.12%, 신도시 0.04%, 수도권 0.02% 올라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최근 하향 안정기미를 보임에 따라 문의전화가 늘고 있지만 겨울방학 전에는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중순경엔 대학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평균 0.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영등포(0.31%), 송파(0.29%), 강서(0.26%), 마포(0.26%), 강남(0.19%), 용산(0.19%), 종로(0.19%), 양천(0.16%), 서대문(0.15%), 강동(0.1%)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보합세에 그쳤다. 신규분양시장과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 단지는 내년 상승을 기대하며 매도 호가가 올라가고 있다. 서울지역 20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강남 0.56%, 강동 0.36%, 강서 0.93%, 송파 0.52%로 높은 호가를 형성했다. 반면 강북권 노원(-0.08%), 중랑(-0.01%), 도봉 지역은 중소형 약세가 지속됐다. 지난주 매매값이 오른 아파트로는 영등포구 당산동 평화 22평형(1억5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 송파구 삼전동 현대 30평형(2억1500만원, +1500만원), 서초구 방배동 무지개 27평형(+1500만원), 강남구 삼성동 해청 22평형(+2000만원), 강서구 화곡동 월라이빌 32평형(+1000만원), 양천구 신정동 도시개발 25평형(+1000만원) 등이었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 0.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0.11%), 평촌(0.04%), 중동(0.04%), 분당(0.02%)은 오름세를 산본(-0.05%)은 내림세를 보였다. 일산 일산동 후곡마을 일대 20~30평형대와 후곡임광 38평형(2억10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우성 60평형(3억9500만원, +4750만원)·32평형(+2250만원) 등이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로 보합세에 머물렀다. 광명(0.14%), 안산(0.12%), 하남(0.28%) 지역이 전주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향조정됐다. 그러나 수원(-0.02%), 의정부(-0.01%), 김포시(-0.01%), 인천(-0.03%) 등은 내렸다. ◇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강남권이 소폭 오르고 강북권은 하락세를 이어가 전체 평균 0.04%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지역별로 강남(0.22%), 영등포(0.22%), 서초(0.2%) 지역은 올랐지만 노원(-0.36%), 도봉(-0.2%), 구로(-0.05%), 광진(-0.01%), 중랑(-0.01%) 등 강북권은 내렸다. 하락세를 이어갔다. 매물부족으로 연중 내내 강세를 보였던 20평 이하 소형아파트는 신혼수요의 감소와 물량 출시가 늘면서 0.29% 내렸다. 중대형시장도 발길이 줄어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지난주 전주대비 평균 0.06% 올랐다. 일산과 산본이 각각 0.21%, 0.11% 올랐고 평촌(0.06%), 중동(0.03%)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분당은 0.02% 내렸다. 분당은 20평형대와 대형이 추가 하락세를 보였고 일산은 후곡마을, 마두동 강촌마을 20~30평형대가 강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전체 평균 0.01%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 보합세를 보였다. 시흥(0.19%), 고양(0.09%), 김포(0.08%), 광명(0.05%), 부천(0.05%), 성남(0.04%), 의왕(0.01%), 파주(0.01%) 등이 소폭 올랐지만 구리(-0.27%), 수원(-0.22%), 안산(-0.2%), 남양주(-0.15%), 용인(-0.04%), 의정부(-0.02%), 안양(-0.01%) 일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30평이하 약세로 수도권 20~30평형대의 전세가격은 전체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01.12.03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 전세 올 첫 하락
  • [edaily]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노원구와 도봉구,구로구, 강북구 일대가 하락을 주도하면서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이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서울은 강북권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미국의 대 테러 전쟁이 가닥을 잡아가는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일부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호가가 상향조정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서울이 전주에 비해 평균 0.01% 하락했다. 수도권도 전주에 이어 0.05% 하락했지만 신도시는 0.05% 올라 보합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09%, 신도시 0.02%, 수도권 0.04%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전체 평균 0.09% 올랐다. 강동(0.6%), 관악(0.23%), 강남(0.16%), 광진(0.16%), 서초(0.15%), 금천(0.11%), 은평(0.1%) 등이 노후단지 소형과 인근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강북(-0.14%), 노원(-0.1%), 성북(-0.05%) 등 강북권은 수요가 없는 가운데 매물이 쌓여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강남구 대치 일원 역삼 등 주요 지역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다. 대치동 일대는 늘어난 수요에 비해 출시되는 매물이 없어 강세가 두드러졌다. 목동일대의 아파트 가격도 겨울방학을 앞두고 매도호가가 상향조정되면서 다시 회복됐다. 강서구는 내발산동 원다벨라빌이 평형별로 1000만원씩 올랐다. 방화동 일대 노후 중소형 단지 20평형대도 500만원 안팎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지난주 전체 평균 0.02% 올랐다. 분당(0.05%), 일산(0.04%), 산본(0.02%)지역은 지난주 소폭 올랐지만 중동(-0.08%)은 하락했다.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가격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는 중동 보람동남 33평형(전주대비 -200만원), 중흥주공 18·26평형(-200만원), 상동 한아름삼환 32평형(-200만원), 분당 야탑동 장미현대 16·23평형(-250만원) 등이다. 반면 가격이 오른 아파트로는 구미동 까치신원 31평형(전주대비 +500만원), 주공2단지 24평형(+500만원), 이매동 이매삼성 20평형(+500만원), 매화마을 20평형(+500만원), 일산 마두동 백마삼성(+500만원), 청구 37평형(+500만원) 등이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04% 올랐다. 지역별로 광명(-0.14%), 안산(-0.04%), 수원(-0.02%), 하남(-0.01%) 등은 약세가 이어졌으나 부천(0.29%), 고양(0.12%), 구리(0.11%) 지역은 25평이하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은 0.01%~0.09% 대의 미미한 움직임에 그쳤다. 값이 오른 주요아파트로는 수원시 연무동 목화 24평형(전주대비 +500만원), 고양시 탄현동 탄현주공 13평형(+500만원), 광명시 철산동 삼덕진주 19평형(+500만원), 부천 송내동 우성 27평형(+500만원), 중동주공 17평형(+550만원), 구리시 토평동 한일 25평형(+500만원), 교문동 구리두산 24평형(+250만원) 등이다. 반면 광명시 광명동 한진 33평형, 하안동 주공8단지 20평형대, 철산동 삼각주주공 21·31평형 등이 각각 250만원씩 하락했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마이너스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강북(-0.42%), 노원(-0.38%), 도봉(-0.25%), 광진(-0.14%), 양천(-0.04%), 구로(-0.03%)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 밖에 관악(0.3%), 강남(0.2%), 은평(0.2%), 금천(0.14%), 중랑(0.1%) 지역은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도 0.01~0.09%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는 지난주 0.05% 오르며 하락세가 주춤했다. 일산(0.22%), 중동(0.22%) 지역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분당(-0.01%), 산본(-0.17%) 지역은 약세가 이어졌다. 분당은 중대형이, 산본은 모든 평형대가 약세를 보였다. 평수별로 신도시 전체 20평 이하는 -0.08%, 40~50평형대는 -0.02%~-0.11% 대로 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20~30평형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단지는 중동 은하효성 38평형(1억3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은하쌍용 38평형(+1000만원), 중동 보람동남은 33평형(1억2250만원, +750만원), 일산 백석동 백송대림 18평형(+500만원), 마두동 강촌라이프 32평형(+750만원) 등이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5% 내려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성남(-0.42%), 안산(-0.27%), 수원(-0.19%), 의정부(-0.11%), 의왕(-0.1%), 용인(-0.04%), 광명(-0.02%), 부천(-0.01%) 지역이 일제히 하락했다. 인천도 0.09% 하락했다.
2001.11.26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소형 상승 반전
  • [edaily] 신도시와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1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시장의 경우 평촌과 산본 일대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0.0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안산, 용인, 수원, 안양 등 주요지역이 약세를 보이면서 -0.03% 하락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던 `소형의무건축비율 부활`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일부지역 재건축 소형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12%, 신도시 0.03%, 수도권은 0.02%의 상승률을 보여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 0.03%, 신도시 -0.06%, 수도권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올라 한달만에 0.1%를 넘어섰지만 약세장은 이어졌다. 지역별로 서초(0.35%), 강서(0.26%), 강남(0.23%) 등이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을 뿐 그 외 지역은 -0.1%~0.15%대의 변동률을 보이며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도봉(-0.1%)지역과, 중랑(-0.09%), 노원(-0.03%), 강북(-0.01%)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서초구 반포 주공3단지 16평형(3억7250만원, 전주대비 +2750만원), 주공1단지·방배동 무지개·잠원동 한신 20평형대(전주대비 +500~1000만원), 강서구 방화동 한미 16평형(+500만원), 염창동 현대1차 35평형(+1000만원)등이다. 강남구는 역삼동 성보, 신도곡, 삼성동 AID차관, 홍실, 논현동 양우, 도곡동 주공 등 주요 재건축 단지 소형이 1000만원가량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평균 0.03% 오르는 미미한 변동을 보였다. 지역별로 분당(0.06%), 중동(0.06%), 일산(0.01%), 평촌(0.01%), 산본(-0.03%)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특히 평촌, 산본, 중동지역은 25평이하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 신도시의 20평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1% 내렸다. 21-25평형대도 -0.04% 하락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평균 0.02% 오르는데 그쳤다. 지역별로 과천(-0.13%), 광명(-0.01%), 부천(-0.01%), 수원(-0.01%), 인천(-0.01%)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파주(0.15%), 안양(0.09%), 의왕(0.07%), 남양주(0.07%), 의정부(0.06%), 시흥(0.06%) 등이 보합에 머물렀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3% 오르는데 그쳐 약보합에 그쳤다. 지역별로강북(-0.22%), 노원(-0.21%), 도봉(-0.18%), 중랑(-0.16%), 성동(-0.16%), 서초(-0.12%), 중(-0.1%), 동대문(-0.02%), 광진(-0.01%) 구 등이 전주에 이어 하락했다. 특히 서초, 노원, 중랑, 강북 등은 25평이하 소형의 하락폭이 컸다. 그 밖외 마포(0.65%), 서대문(0.26%), 동작(0.23%), 강남(0.21%)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마포는 상암지구 주거환경 개선에 힘입어 성산동, 도화동, 신공덕동 등 새아파트 중대형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평촌(-0.52%), 산본(-0.41%) 지역 중소형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난주 -0.0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도시 20평이하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1.01% 하락했다. 평촌 20평이하가 지난주 -3.02%, 산본 20평이하는 -1.48%의 하락률을 기록했기 때문. 반면 일산(0.18%)과 분당(0.06%), 중동(0.06%) 지역은 30~40평형대가 소폭 상승,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는 평촌 달안동 샛별한양단지 17평형(전주대비 -600만원), 부흥동 관악성원 15평형(-350만원), 범계동 목련두산 48평형(-1000만원), 산본 재궁동 충무주공2단지 20평 등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평균 0.03% 내렸다. 지역별로 안산(-0.76%), 용인(-0.27%), 남양주(-0.18%), 광명(-0.17%), 수원(-0.17%), 안양(-0.01%)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졌다. 안산은 택지지구내 노후단지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약세로 돌아섰고, 용인은 신규물량에 비해 실수요가 적어 전평형대에 걸쳐 약세가 지속됐다.
2001.11.19 I 오상용 기자
  •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 예비타당성 조사-예산처
  • [edaily]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등 8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 대해서는 KDI공공투자관리센타와 민간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팀이 이달부터 조사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며 그 결과는 2003년 예산에 반영된다. 기획예산처는 1일 각 부처가 추진중인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대형투자사업 가운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등 8개사업, 총사업비 4조8534억원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서울 온수~인천 부평 구간 연장건설 9.8km(추정 총 사업비 7840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수구~송도 연장건설 6.7km(5605억원), 경산지역 경전철 23.3km건설(6085억원), 광주-완도간 고속화도로 74.0km(1조5170억원), 부천소사~정왕간 복선전철 건설 20km(8000억원), 차상신호시스템도입(3097억원), 대불자유무역지역 34만평(1557억원), 마산자유무역지역 9만8000평 확장(1180억원) 등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사업은 1단계를 2004년에 착공해 2008년 준공하고 2단계는 2009년 이후, 경산지역 경전철 사업은 2002~2009년을 사업기간으로 잡고 있다.
2001.11.01 I 김헌수 기자
  • 인천시,세계 첫 에이즈백신 공장 유치..백스젠과 부지협약
  • [edaily] 에이즈 예방 백신개발의 선두주자인 美 백스젠(대표: Lance K. Gordon)사가 인천 송도에 세계 최초로 에이즈백신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백스젠은 이날 인천광역시와 "바이오 신약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 센터" 건설을 위해 송도신도시내의 3만평 부지에 대한 10년간 무상임대 후 일시 매입하는 조건의 사업부지 임대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현재 백스젠이 진행하고 있는 에이즈백신(제품명 "AIDSVAX")의 임상 3단계 실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인천은 2005년 에이즈벡스를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세계 최초의 에이즈백신 생산지가 될 전망이다. 이 공장은 환경친화 성격의 고부가가치 생산시설로 바이오 발효 탱크를 포함한 대형 실험실 형태의 생산시설과 기술연구소, 관리사무동으로 구성되며 생명공학의 최첨단 기술인 동물세포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해 에이즈백신 이외에도 다양한 한 의약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스젠은 약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현재 국내 투자자와 협의 중에 있으며 내년 2/4분기에는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최기선 인천시장은 이와관련 "에이즈 백신공장 설립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세계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정부와 인천시의 생명공학산업 육성책의 일환"이라며 "내년에 임상 3단계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인천시는 에이즈 퇴치에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는 명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스젠의 대표이사 Lance K. Gordon박사는 “백스젠은 그 동안 에이즈백신의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지역을 조사해왔다. 한국 특히 인천은 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전 세계에 물량을 공급하는데 적합하고 공업기술 및 생물 발효 분야에서의 기술력, 적정한 인건비 등 잘 구축된 산업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좋은 투자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젝트 유치를 계기로 송도신도시 내에 세계적인 바이오 신약 생산기지를 건설,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송도신도시 발전계획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며 향후 설립될 합작회사는 단순한 생산공장이 아닌 연구중심의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스젠(Vax Gen)은 어떤회사인가. 백스젠은 1995년 세계 2대 바이오 기업인 제넨텍에서 에이즈백신의 상업화를 목적으로 연구인력과 에이즈백신 기술 및 제품의 생산, 판매권을 이전 받아 분사된 독립법인으로 에이즈백신 개발에 있어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기업으로 2000년 말 기준 시장가치는 2억5천만 달러로 평가된다. 백스젠은 현재 미국 유럽 태국에서 약 8,000명의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AIDS VAX"의 임상 Ⅲ단계를 진행중이다. 이는 세계 최초의 임상 Ⅲ단계로서 경쟁사에 비해 최소 4∼5년간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중인 임상실험은 2002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며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같은 해 11월에 FDA에 의해 최종 평가를 거쳐 미국, 캐나다, 남미, 호주 및 뉴질랜드 등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열도 등을 대상으로 한 백신은 태국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프리카와 인도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도 연구 개발 중이다.
2001.10.19 I 이의철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서울·신도시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 [edaily]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0.28%를 기록, 한 달만에 다시 0.2%대로 떨어졌다.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도 상승세가 주춤해 서울과 함께 전주에 비해 매매값 상승률이 30%가량 둔화됐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10일 "매매값이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본 수요자들이 가격변동 추이를 지켜보기로 하면서 매입을 주저하고 있고, 집주인들은 당분간 아파트값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가격조정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28% 오르고,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37%, 0.58%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다소 둔화된 0.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0.85%)와 수도권(0.74%)은 전주와 비슷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지난주 0.28%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 매매시장은 여전히 외곽지역의 20~30평행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구로(0.84%), 강북(0.64%), 금천(0.59%), 노원(0.51%), 영등포(0.44%), 은평(0.44%), 중랑(0.43%)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재건축 시장 위축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강남구는 지난주 20평이하(-0.47%)와 40~50평형대 아파트는 하락세를 나타내 주간 0.03%의 상승률에 그쳤다. 잠실 저밀도 재건축 진행이 지지부진한 송파구도 주공단지 소형 아파트값이 소폭 조정돼 20평이하는 -0.1%를 기록했다. 값이 많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노원구 공릉동 시영3단지 15평형(6700만원, +700만원)과 용산구 이촌동 중산1차시범 18평형(1억1250만원, +1000만원), 강북구 번동 신원 24평형(1억1500만원, +1000만원),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 32평형(1억75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 신도시는 지난주 0.37%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0.5%)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산본(0.66%), 중동(0.55%), 일산(0.41%), 분당(0.32%), 평촌(0.12%) 순이었다. 특히 8월말까지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평촌은 지난주 눈에 띄게 상승폭이 둔화됐다. 개별단지로는 산본동 주공11단지 15평형(7200만원, +600만원)과 일산 백석대우,벽산 23평형(9750만원, +750만원), 분당 금곡동 청솔계룡은 22평형(1억4500만원, +1000만원)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 수도권은 서울,신도시보다 높은 0.5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오름세가 더뎠던 만큼 아직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원(0.86%), 고양(0.73%), 시흥(0.72%), 구리(0.66%), 부천(0.59%), 의정부(0.54%), 의왕(0.49%) 등 주요 택지개발지역 및 서울,신도시 인접지역이 지난주에도 강세를 보였다. 인천도 0.91%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군포(0.05%), 과천(0.12%) 등은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일부 30평이하만 소폭 오름세에 그쳤다. 가격 상승폭이 컸던 주요 아파트를 보면 수원 송죽동 선경아트빌 22평형(6750만원, +750만원), 시흥시 정왕동 건영1차 23평형(6650만원,+650만원), 서해2차 28평형(1억250만원, +1000만원) 등이다. ◇전세시장 - 지난주 0.54%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은 강북(1.24%), 종로(1.21%), 강동(1.04%), 도봉(1.03%), 중랑(0.96%), 마포(0.94%), 노원(0.89%), 구로(0.86%)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대형까지 전 평형대가 0.38%~0.86%대에 걸쳐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강서구 염창동 등마루 12평형(2750만원, 500만원), 도봉구 쌍문동 한양3차 24평형(8750만원, +1250만원), 구로구 구로동 롯데 63평형(2억500만원, +3000만원), 노원구 공릉동 시영3단지 15평형(4950만원, +700만원) 등이다. - 중대형까지 고른 상승세를 보인 신도시는 지난주 0.8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1.28%), 산본(0.96%), 분당(0.85%), 중동(0.74%) 순으로 강세를 기록했고 특히 일산은 지난주 20평이하가 2.58%, 나머지 20-30평형대가 모두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말 2%대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름폭이 컸던 평촌은 지난주 0.24% 상승에 그치며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주공12단지 25평형(1억1250만원, +1650만원)과 까치주공2단지 25평형(1억1000만원, +1500만원), 일산 주엽동 강선한신 32평형(1억2500만원, +1500만원)등이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시흥(1.16%), 고양(1.05%), 의왕(0.83%), 김포(0.82%), 성남(0.72%) 등이 상승률을 주도해 0.74%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아파트로는 시흥 정왕동 주공5단지 21평형(6000만원, +750만원), 수원 우만동 풍림 18평형(+500만원), 구리시 인창동 주공6단지 18평형(6250만원, +1000만원), 남양주시 화도읍 영남탑스빌 47평형(6750만원, +1000만원) 등이 전셋값 상승률이 컸다.
2001.09.10 I 오상용 기자
  • 전자상거래 이용 서울 강남 가장 많아-옥션 조사
  • [edaily]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43790)의 자체 사이트 거래현황을 근거로 조사한 결과 서울시 강남구민이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옥션에 따르면 약 400만명의 회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회원이 전체 회원 중 약 29.5%인 118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민이 69만명으로 전체 17.2% 수준을 기록, 수도권 주민들이 전체 회원 중 약 절반(46.7%) 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수중 서울,경기지역 네티즌이 차지하는 비중(46.3%)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경기지역에 이어 부산(7.0%), 인천(4.8%), 대구(4.5%), 경남(4.5%)순으로 많은 이용이 나타나 전자상거래 이용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편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 이용자수와 비교한 옥션 이용자 비율 조사에서도 서울시 네티즌 중 21.5%가 옥션 회원으로 가입, 타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18.2%), 대구(17.5%), 대전(16.9%), 부산(16.4%), 강원(16.2%) 순으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 네티즌들의 전자상거래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전국 평균 18.0%) 실거래 규모 기준으로는 서울(34.0%)과 경기지역(21.9%) 회원이 올 상반기동안 약 1100억원어치를 구매, 옥션 전체 거래규모의 약 55%를 차지함으로써 수도권 지역이 전자상거래의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6.5%), 부산(6.4%), 대구(5.2%), 경남(4.4%) 순으로 거래실적이 높게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시군구별 회원수와 거래금액을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전자상거래 이용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전체 118만명중)에서는 약 12만명(10.2%)의 강남구민이 옥션 회원으로 가입, 이 지역 주민들의 전자상거래 참여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송파구(7만6000명, 6.4%), 서초구(7만2000명, 6.1%), 관악구(6만명, 5.1%), 노원구(6만명, 5.1%), 영등포구(5만5000명, 4.7%) 순으로 많은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8만7000명, 12.6%), 수원시(7만명, 10.1%), 고양시(5만8000명, 8.4%), 부천시(5만2000명, 7.5%), 안양시(4만3000명, 6.2%), 안산시(4만명, 5.8%)의 순이었다. 옥션의 배동철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번 통계결과에서 지역별 인터넷 사용인구와 전자상거래 이용인구가 어느정도 비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2001.08.16 I 김윤경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외곽으로 확산
  • [edaily] [과천시는 올들어 첫 하락세..-0.14%] 휴가철을 잊은채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무주택 서민들은 부동산 시세 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부동산 정보수집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인지 한 인터넷 정보이용 현황 조사기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예년과 달리 7월중 인터넷 부동산정보이용자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두배로 늘었다. 지난 9일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도 금융통화위원회의 8월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하반기 물가는 전반기에 비해 진정기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은 여전한 불안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전세 세입자와 매입 희망자는 `올라도 너무 오른다`는 반응이다. 정부의 전월세 안정대책이 발표되고, 올 하반기 서울·수도권 입주물량이 5만 가구를 넘을 것이라는 발표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서울·수도권 전월세 시장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매매, 전셋값 모두 강세 행진을 계속했다.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계약만기가 돌아오는 세입자들이 집주인과 보증금 인상분 만큼을 월세로 지불하거나, 전셋값 상승분을 전액 지불하면서 재계약을 하는 사례가 늘어 시장에 출시되는 전세매물은 점점 더 줄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전세시장은 휴가기간이 종료되지 않아 아직 가을 이사수요가 본격적으로 합류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계속됐다. 부동산전문기관 부동산 114의 조사에 따르면 8월 둘째주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25%, 신도시 0.26%, 수도권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33%, 신도시 0.55%, 수도권 0.48%를 기록했다. ◇매매시장 -지난주 0.25%의 상승률에 그치며 상승폭이 둔화된 서울 매매시장은 강북(0.72%), 관악(0.66%), 마포(0.48%), 동대문(0.45%), 노원구(0.43%), 성동(0.42%), 용산(0.4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26일 정부의 `소형의무공급비율(소형주택 의무 건축비율) 부활`로 강남권이 주춤하는 사이 중소형아파트 거래가 활발한 외곽지역 매매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지난주에도 큰 변동없이 관망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상반기 내내 서울지역에서 한주간 상승률 높은 개별아파트 상위권을 휩쓸던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들이 거의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주 -0.01%를 기록했던 강남구 20평이하는 지난주엔 0.12%로 다소 회복됐으나, 송파구 20평이하는 -0.07% 떨어졌다. 지난주 가격 상승률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2단지 11평형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 주공6단지 13평형(전주대비 +800만원), 한신1차 19평형(+800만원), 주공7단지 17평형(+800만원), 강서구 화곡동 미성 29평형(+1000만원), 성북구 길음동 신안파크 26평형(92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 관악구 봉천동 관악현대 31평형(1500만원) 등이다. 또 영등포구 영등포동 크로바 26평형은 1억2750만원으로 전주대비 1000만원 올랐다. 크로바는 대우건설이 재건축 시공을 담당하며 오는 9월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들어 전주보다 가격 상승폭이 다소 둔화돼 0.2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에도 수요에 비해 전세가 부족해 소형매매는 강세를 보였으나 매도자 희망가격이 너무 높아 수요와 연결이 쉽지 않아 거래성사율은 낮았다. 평형별 동향을 보면 20평이하가 0.54%, 20평형대가 0.63%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전주에 비하면 절반 정도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동(0.42%), 분당(0.34%), 산본(0.22%), 일산(0.13%), 평촌(0.1%) 순으로 값이 올랐으며, 중동, 분당 외에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특히 산본, 평촌이 대형 약세와 중소형 상승폭 둔화로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중동은 20평이하가 1.25%의 상승률로 강세를 주도했고 분당도 30평이하는 0.6%~0.87%대에 걸쳐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중동 미리내한신 32평형(1억775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 한라주공2단지 17평형(+500만원), 상동 한아름삼환 25평형(+750만원), 분당 정자동 상록라이프 20평형(+750만원) 정든우성 20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야탑동 목련한일은 21평형(+750만원), 일산 후곡태영13단지 23평형(+750만원) 등이다. -지나주 수도권 매매시장은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흥(0.68%), 광명(0.55%), 안산(0.54%), 성남(0.52%), 군포(0.49%), 의왕(0.47%), 용인(0.39%), 하남(0.34%)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인천도 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주춤한 이후, 수도권 재건축 선봉장이었던 과천시도 지난주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과천시의 지난주 가격변동률은 -0.14%. 7월 초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그려온 과천은 가격상승에 부담을 느낀 매수자들이 주춤거리고 있는데다, `소형의무공급비율` 부활 방침 이후 재건축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주요단지 값이 하락했다. 개별아파트로는 원문동 주공3단지 13평형이 500만원, 주공2단지 16평형도 500만원 하락했다. 지난주 과천시 20평이하 소형아파트값은 0.53% 내렸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전세값은 0.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서(0.71%), 노원(0.67%), 용산(0.64%), 강동(0.58%), 관악(0.52%), 강북(0.58%), 구로(0.41%), 서초(0.37%), 성동(0.34%), 강남(0.32%), 광진(0.26%)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구로구 개봉동 길훈 23평형이 5250만원으로 750만원 올랐고, 노원구 공릉동 삼익은 22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광진구 자양동 현대5차와 경남 등 입주2~3년차가 되는 23,25평형이 1억3000만원대로 15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가락동 극동 24평형은 지난주 1250만원 올랐고, 용산구 이촌동 동아그린 21평형은 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0.55%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와 마찬가지로 서울,수도권보다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분당이 0.83%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산본(0.43%), 일산(0.43%), 중동(0.36%), 평촌(0.19%)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신도시는 소형보다는 40평형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41-45평형대는 지난주 1.3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휴가철이라 거래는 한산했지만 여전히 전세부족으로 가격은 올랐다.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시흥(1.06%), 안산(1.04%), 광명(0.78%), 용인(0.76%), 의왕(0.76%), 성남(0.75%), 과천(0.52%), 김포(0.5%), 의정부(0.41%), 구리(0.38%), 남양주(0.31%) 등이다. 지난주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올 2월 입주한 용인 수지읍 LG빌리지1차 81,92평형대(전주대비 +3000만원) 입주 2년차인 광주시 실촌면 쌍용1차 30평형(6250만원, +1000만원), 안산시 본오동 월드 저층과 한양고층 중소형,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7차 37평형(75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2001.08.13 I 오상용 기자
  • 부산, 한달새 물가 0.4% 상승.. 주요 도시중 최고
  • [edaily] 7월중 부산광역시의 소비자물가가 전달보다 0.4% 올라 전국 주요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는 전월보다 0.3% 올라 부산의 뒤를 이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부산시는 장마철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외에 상하수도 요금 과 택시요금 등 공공요금(0.3%)과 개인서비스 요금(0.2%), 공업제품(0.1%)의 가격이 많이 올라 물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대구는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이 각각 0.8%, 0.1% 내렸으나 공업제품과 농축산물 가격이 다른 도시에 비해 큰 폭으로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반면 울산광역시의 7월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1% 내리고 광주광역시는 전월에 비해 물가의 변동이 없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인천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할 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6%, 생활물가상승률이 6.5%를 기록해 주요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소비자들이 자주구입하는 154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활물가지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부산과 대구, 인천 등 3개 광역시가 똑같이 전월대비 0.4%의 상승률을 보여 가장 높았다. 울산의 생활물가는 전월보다 0.3% 내려 장바구니 물가도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울산시의 경우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국 평균(1.4%)의 절반인 0.7% 오르는데 그쳤고 공업제품가격(-0.3%)과 공공요금(-0.8%)이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1.08.02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서울 아파트 값 IMF이전 수준 회복
  • [edaily]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당평균 717만원을 돌파해 IMF직전 714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서울지역 중소형 신규아파트 밀집지역은 하반기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전세수요자의 매매전환, 저금리 등의 영향이어져 오름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세시장은 전세매물 수급불균형 현상이 점점 심화되면서 비싼 가격이라도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지역을 막론하고 부동산중개업소마다 `방 나기`만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열명이 넘는다"고 전세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전셋값이 전반적으로 폭등하자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전략세미나에서 "최근 주택전세값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회사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5% 올랐고 신도시는 0.38%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서울지역 전셋값은 전주보다 0.42% 올랐고 신도시는 0.65%, 수도권은 0.38% 올랐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5% 오르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구(1.46%)와 성동구(0.93%), 양천구(0.85%) 등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는 강남권보다는 가격이 저렴한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중소형 신규입주물량이 비교적 많이 남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32평형은 지난주보다 1,000만원 올라 3억3500만원을 기록했고, 성동구 행당동 한진 33평형(2억6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행당동 대림, 양천구 신정동 목동현대 등 신규단지들의 매매값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서울 대부분 구의 매매값 상승률이 0.5~0.6%를 웃돌면서 강세가 이어졌으나 강북, 은평, 동대문구 등 외곽지역은 아직 매매 수요가 크게 늘지않아 안정세를 유지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달 중순들어 초등학교 방학과 함께 `가을이사` 장이 형성된 신도시는 지난주에도 전셋값 급등이 매매값을 밀어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0~50평형대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20평이하는 0.65%의 상승률을 기록해 20~30평형대가 0.4~0.6%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소형 비중이 높은 산본은 0.6%의 오름세를 보여 신도시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분당은 자체 매매전환수요 증가와 강남권 등 서울지역 매매수요가 이전돼 0.34%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일산 0.4%, 중동과 평촌 0.33%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분당 이매동 아름삼호 31평형(2억5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과 일산 주엽동 강선동성 19평형(9500만원, +750만원), 중동 상동 한아름한국 28평형(1억3750만원, +1000만원), 평촌 부흥동 은하수한양 14평형(7650만원, +550만원), 산본 궁내동 금강주공9단지 2차 16평형(7500만원, +500만원) 상승했다. -서울과 신도시의 아파트난을 피해 수도권으로 눈을 돌린 발길이 늘어 서울·신도시와 인접한 수도권 일부 도시의 가격 상승률이 비교적 높았다. 고양(0.31%), 구리(0.36%), 성남(0.42%), 안산(0.52%), 안양(0.46%), 의왕(0.41%)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인천도 0.69%로 강세를 보였다. 개별 아파트로는 안양시 석수동 한신빌리지 23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과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15단지 21평형(7500만원, +750만원), 고양시 성사동 신원당동문 27평형(1억500만원, +1000만원), 수원 천천동 주공 17평형(8250만원, +750만원), 광주시 실촌면 쌍용2차 30평형(1억1500만원, +1000만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42% 올라 전주(0.3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이사철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세 수급불균형이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은 채 주요 재건축 단지의 이주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강남(0.31%), 강동(0.47%), 관악(0.99%), 광진(0.57%), 금천(0.95%), 동대문(0.5%), 성동(1.45%), 송파(0.62%), 영등포(0.64%), 용산(0.78%), 중구(0.52%) 등 재건축 인접지역과 다소 저렴한 물건을 기대할 수 있는 강북권, 젊은 층이 선호하는 도심권 신규아파트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강동구 암사동 대명단지 20평형(65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마포 합정동 삼산 15평형(4500만원, +500만원), 동작구 대방동 한국개나리 43평형(1억3500만원, +1500만원), 송파구 오금동 아남 29평형(1억1500만원, +1250만원) 등이다. -지난주 신도시는 0.65% 올라 전주의 강세를 이어갔다. 산본이 1.1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일산(0.79%), 평촌(0.72%), 분당(0.5%), 중동(0.38%)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 상동 한아름한국 24평형(87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24평형(1억1000만원, +1250만원), 일산 주엽동 강선두산 32평형(1억2500만원, +1250만원), 평촌 부흥동 은하수한양 17평형(6750만원, +600만원)등의 가격상승폭이 컸다. -지난주 0.38%의 상승률을 기록한 수도권 전세시장은 서울과 유사한 변동추이를 보이고 있다. 고양(0.39%), 김포(0.61%), 부천(0.48%), 안양(1.17%), 의왕(0.92%), 인천(0.52%) 등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컸다. 값이 많이 오른 개별아파트로는 김포시 풍무동 삼용아파트 45평형(775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30평형(+1000만원), 시흥 매화동 영동단지 24평형(2850만원, +350만원), 고양시 일산동 중산경남10단지 28평형(8250만원, +1000만원), 광주시 실촌면 쌍용2차 30평형(6250만원 +750만원) 등이다.
2001.07.30 I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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