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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아파트시장 보합세 지속
- [edaily] 11월 마지막주 서울과 수도권일대의 아파트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은 0.1%내외의 주간변동률을 보이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전세시장은 하락세는 멈췄지만 서울 0.04%, 신도시 0.06%, 수도권 0.01% 등 미미한 상승률에 머물렀다. 아파트 매매시장의 경우 서울 0.12%, 신도시 0.04%, 수도권 0.02% 올라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최근 하향 안정기미를 보임에 따라 문의전화가 늘고 있지만 겨울방학 전에는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중순경엔 대학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평균 0.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영등포(0.31%), 송파(0.29%), 강서(0.26%), 마포(0.26%), 강남(0.19%), 용산(0.19%), 종로(0.19%), 양천(0.16%), 서대문(0.15%), 강동(0.1%)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보합세에 그쳤다.
신규분양시장과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 단지는 내년 상승을 기대하며 매도 호가가 올라가고 있다. 서울지역 20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강남 0.56%, 강동 0.36%, 강서 0.93%, 송파 0.52%로 높은 호가를 형성했다. 반면 강북권 노원(-0.08%), 중랑(-0.01%), 도봉 지역은 중소형 약세가 지속됐다.
지난주 매매값이 오른 아파트로는 영등포구 당산동 평화 22평형(1억5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 송파구 삼전동 현대 30평형(2억1500만원, +1500만원), 서초구 방배동 무지개 27평형(+1500만원), 강남구 삼성동 해청 22평형(+2000만원), 강서구 화곡동 월라이빌 32평형(+1000만원), 양천구 신정동 도시개발 25평형(+1000만원) 등이었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 0.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0.11%), 평촌(0.04%), 중동(0.04%), 분당(0.02%)은 오름세를 산본(-0.05%)은 내림세를 보였다.
일산 일산동 후곡마을 일대 20~30평형대와 후곡임광 38평형(2억10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우성 60평형(3억9500만원, +4750만원)·32평형(+2250만원) 등이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로 보합세에 머물렀다. 광명(0.14%), 안산(0.12%), 하남(0.28%) 지역이 전주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향조정됐다. 그러나 수원(-0.02%), 의정부(-0.01%), 김포시(-0.01%), 인천(-0.03%) 등은 내렸다.
◇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강남권이 소폭 오르고 강북권은 하락세를 이어가 전체 평균 0.04%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지역별로 강남(0.22%), 영등포(0.22%), 서초(0.2%) 지역은 올랐지만 노원(-0.36%), 도봉(-0.2%), 구로(-0.05%), 광진(-0.01%), 중랑(-0.01%) 등 강북권은 내렸다. 하락세를 이어갔다.
매물부족으로 연중 내내 강세를 보였던 20평 이하 소형아파트는 신혼수요의 감소와 물량 출시가 늘면서 0.29% 내렸다. 중대형시장도 발길이 줄어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지난주 전주대비 평균 0.06% 올랐다. 일산과 산본이 각각 0.21%, 0.11% 올랐고 평촌(0.06%), 중동(0.03%)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분당은 0.02% 내렸다.
분당은 20평형대와 대형이 추가 하락세를 보였고 일산은 후곡마을, 마두동 강촌마을 20~30평형대가 강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전체 평균 0.01%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 보합세를 보였다.
시흥(0.19%), 고양(0.09%), 김포(0.08%), 광명(0.05%), 부천(0.05%), 성남(0.04%), 의왕(0.01%), 파주(0.01%) 등이 소폭 올랐지만 구리(-0.27%), 수원(-0.22%), 안산(-0.2%), 남양주(-0.15%), 용인(-0.04%), 의정부(-0.02%), 안양(-0.01%) 일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30평이하 약세로 수도권 20~30평형대의 전세가격은 전체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 전세 올 첫 하락
- [edaily]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노원구와 도봉구,구로구, 강북구 일대가 하락을 주도하면서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이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서울은 강북권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미국의 대 테러 전쟁이 가닥을 잡아가는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일부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호가가 상향조정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서울이 전주에 비해 평균 0.01% 하락했다. 수도권도 전주에 이어 0.05% 하락했지만 신도시는 0.05% 올라 보합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09%, 신도시 0.02%, 수도권 0.04%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전체 평균 0.09% 올랐다. 강동(0.6%), 관악(0.23%), 강남(0.16%), 광진(0.16%), 서초(0.15%), 금천(0.11%), 은평(0.1%) 등이 노후단지 소형과 인근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강북(-0.14%), 노원(-0.1%), 성북(-0.05%) 등 강북권은 수요가 없는 가운데 매물이 쌓여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강남구 대치 일원 역삼 등 주요 지역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다. 대치동 일대는 늘어난 수요에 비해 출시되는 매물이 없어 강세가 두드러졌다. 목동일대의 아파트 가격도 겨울방학을 앞두고 매도호가가 상향조정되면서 다시 회복됐다.
강서구는 내발산동 원다벨라빌이 평형별로 1000만원씩 올랐다. 방화동 일대 노후 중소형 단지 20평형대도 500만원 안팎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지난주 전체 평균 0.02% 올랐다. 분당(0.05%), 일산(0.04%), 산본(0.02%)지역은 지난주 소폭 올랐지만 중동(-0.08%)은 하락했다.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가격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는 중동 보람동남 33평형(전주대비 -200만원), 중흥주공 18·26평형(-200만원), 상동 한아름삼환 32평형(-200만원), 분당 야탑동 장미현대 16·23평형(-250만원) 등이다.
반면 가격이 오른 아파트로는 구미동 까치신원 31평형(전주대비 +500만원), 주공2단지 24평형(+500만원), 이매동 이매삼성 20평형(+500만원), 매화마을 20평형(+500만원), 일산 마두동 백마삼성(+500만원), 청구 37평형(+500만원) 등이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04% 올랐다. 지역별로 광명(-0.14%), 안산(-0.04%), 수원(-0.02%), 하남(-0.01%) 등은 약세가 이어졌으나 부천(0.29%), 고양(0.12%), 구리(0.11%) 지역은 25평이하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은 0.01%~0.09% 대의 미미한 움직임에 그쳤다.
값이 오른 주요아파트로는 수원시 연무동 목화 24평형(전주대비 +500만원), 고양시 탄현동 탄현주공 13평형(+500만원), 광명시 철산동 삼덕진주 19평형(+500만원), 부천 송내동 우성 27평형(+500만원), 중동주공 17평형(+550만원), 구리시 토평동 한일 25평형(+500만원), 교문동 구리두산 24평형(+250만원) 등이다.
반면 광명시 광명동 한진 33평형, 하안동 주공8단지 20평형대, 철산동 삼각주주공 21·31평형 등이 각각 250만원씩 하락했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마이너스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강북(-0.42%), 노원(-0.38%), 도봉(-0.25%), 광진(-0.14%), 양천(-0.04%), 구로(-0.03%)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 밖에 관악(0.3%), 강남(0.2%), 은평(0.2%), 금천(0.14%), 중랑(0.1%) 지역은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도 0.01~0.09%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는 지난주 0.05% 오르며 하락세가 주춤했다. 일산(0.22%), 중동(0.22%) 지역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분당(-0.01%), 산본(-0.17%) 지역은 약세가 이어졌다. 분당은 중대형이, 산본은 모든 평형대가 약세를 보였다.
평수별로 신도시 전체 20평 이하는 -0.08%, 40~50평형대는 -0.02%~-0.11% 대로 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20~30평형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단지는 중동 은하효성 38평형(1억3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은하쌍용 38평형(+1000만원), 중동 보람동남은 33평형(1억2250만원, +750만원), 일산 백석동 백송대림 18평형(+500만원), 마두동 강촌라이프 32평형(+750만원) 등이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5% 내려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성남(-0.42%), 안산(-0.27%), 수원(-0.19%), 의정부(-0.11%), 의왕(-0.1%), 용인(-0.04%), 광명(-0.02%), 부천(-0.01%) 지역이 일제히 하락했다. 인천도 0.09% 하락했다.
- (주간부동산)재건축 소형 상승 반전
- [edaily] 신도시와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1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시장의 경우 평촌과 산본 일대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0.0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안산, 용인, 수원, 안양 등 주요지역이 약세를 보이면서 -0.03% 하락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던 `소형의무건축비율 부활`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일부지역 재건축 소형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12%, 신도시 0.03%, 수도권은 0.02%의 상승률을 보여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 0.03%, 신도시 -0.06%, 수도권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올라 한달만에 0.1%를 넘어섰지만 약세장은 이어졌다.
지역별로 서초(0.35%), 강서(0.26%), 강남(0.23%) 등이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을 뿐 그 외 지역은 -0.1%~0.15%대의 변동률을 보이며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도봉(-0.1%)지역과, 중랑(-0.09%), 노원(-0.03%), 강북(-0.01%)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서초구 반포 주공3단지 16평형(3억7250만원, 전주대비 +2750만원), 주공1단지·방배동 무지개·잠원동 한신 20평형대(전주대비 +500~1000만원), 강서구 방화동 한미 16평형(+500만원), 염창동 현대1차 35평형(+1000만원)등이다.
강남구는 역삼동 성보, 신도곡, 삼성동 AID차관, 홍실, 논현동 양우, 도곡동 주공 등 주요 재건축 단지 소형이 1000만원가량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평균 0.03% 오르는 미미한 변동을 보였다. 지역별로 분당(0.06%), 중동(0.06%), 일산(0.01%), 평촌(0.01%), 산본(-0.03%)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특히 평촌, 산본, 중동지역은 25평이하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 신도시의 20평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1% 내렸다. 21-25평형대도 -0.04% 하락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평균 0.02% 오르는데 그쳤다.
지역별로 과천(-0.13%), 광명(-0.01%), 부천(-0.01%), 수원(-0.01%), 인천(-0.01%)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파주(0.15%), 안양(0.09%), 의왕(0.07%), 남양주(0.07%), 의정부(0.06%), 시흥(0.06%) 등이 보합에 머물렀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3% 오르는데 그쳐 약보합에 그쳤다. 지역별로강북(-0.22%), 노원(-0.21%), 도봉(-0.18%), 중랑(-0.16%), 성동(-0.16%), 서초(-0.12%), 중(-0.1%), 동대문(-0.02%), 광진(-0.01%) 구 등이 전주에 이어 하락했다. 특히 서초, 노원, 중랑, 강북 등은 25평이하 소형의 하락폭이 컸다.
그 밖외 마포(0.65%), 서대문(0.26%), 동작(0.23%), 강남(0.21%)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마포는 상암지구 주거환경 개선에 힘입어 성산동, 도화동, 신공덕동 등 새아파트 중대형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평촌(-0.52%), 산본(-0.41%) 지역 중소형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난주 -0.0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도시 20평이하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1.01% 하락했다. 평촌 20평이하가 지난주 -3.02%, 산본 20평이하는 -1.48%의 하락률을 기록했기 때문.
반면 일산(0.18%)과 분당(0.06%), 중동(0.06%) 지역은 30~40평형대가 소폭 상승,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는 평촌 달안동 샛별한양단지 17평형(전주대비 -600만원), 부흥동 관악성원 15평형(-350만원), 범계동 목련두산 48평형(-1000만원), 산본 재궁동 충무주공2단지 20평 등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평균 0.03% 내렸다. 지역별로 안산(-0.76%), 용인(-0.27%), 남양주(-0.18%), 광명(-0.17%), 수원(-0.17%), 안양(-0.01%)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졌다.
안산은 택지지구내 노후단지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약세로 돌아섰고, 용인은 신규물량에 비해 실수요가 적어 전평형대에 걸쳐 약세가 지속됐다.
-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 예비타당성 조사-예산처
- [edaily]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등 8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 대해서는 KDI공공투자관리센타와 민간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팀이 이달부터 조사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며 그 결과는 2003년 예산에 반영된다.
기획예산처는 1일 각 부처가 추진중인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대형투자사업 가운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등 8개사업, 총사업비 4조8534억원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서울 온수~인천 부평 구간 연장건설 9.8km(추정 총 사업비 7840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수구~송도 연장건설 6.7km(5605억원), 경산지역 경전철 23.3km건설(6085억원), 광주-완도간 고속화도로 74.0km(1조5170억원), 부천소사~정왕간 복선전철 건설 20km(8000억원), 차상신호시스템도입(3097억원), 대불자유무역지역 34만평(1557억원), 마산자유무역지역 9만8000평 확장(1180억원) 등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사업은 1단계를 2004년에 착공해 2008년 준공하고 2단계는 2009년 이후, 경산지역 경전철 사업은 2002~2009년을 사업기간으로 잡고 있다.
- (주간부동산동향)서울·신도시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 [edaily]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0.28%를 기록, 한 달만에 다시 0.2%대로 떨어졌다.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도 상승세가 주춤해 서울과 함께 전주에 비해 매매값 상승률이 30%가량 둔화됐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10일 "매매값이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본 수요자들이 가격변동 추이를 지켜보기로 하면서 매입을 주저하고 있고, 집주인들은 당분간 아파트값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가격조정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28% 오르고,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37%, 0.58%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다소 둔화된 0.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0.85%)와 수도권(0.74%)은 전주와 비슷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지난주 0.28%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 매매시장은 여전히 외곽지역의 20~30평행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구로(0.84%), 강북(0.64%), 금천(0.59%), 노원(0.51%), 영등포(0.44%), 은평(0.44%), 중랑(0.43%)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재건축 시장 위축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강남구는 지난주 20평이하(-0.47%)와 40~50평형대 아파트는 하락세를 나타내 주간 0.03%의 상승률에 그쳤다. 잠실 저밀도 재건축 진행이 지지부진한 송파구도 주공단지 소형 아파트값이 소폭 조정돼 20평이하는 -0.1%를 기록했다.
값이 많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노원구 공릉동 시영3단지 15평형(6700만원, +700만원)과 용산구 이촌동 중산1차시범 18평형(1억1250만원, +1000만원), 강북구 번동 신원 24평형(1억1500만원, +1000만원),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 32평형(1억75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 신도시는 지난주 0.37%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0.5%)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산본(0.66%), 중동(0.55%), 일산(0.41%), 분당(0.32%), 평촌(0.12%) 순이었다. 특히 8월말까지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평촌은 지난주 눈에 띄게 상승폭이 둔화됐다.
개별단지로는 산본동 주공11단지 15평형(7200만원, +600만원)과 일산 백석대우,벽산 23평형(9750만원, +750만원), 분당 금곡동 청솔계룡은 22평형(1억4500만원, +1000만원)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 수도권은 서울,신도시보다 높은 0.5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오름세가 더뎠던 만큼 아직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원(0.86%), 고양(0.73%), 시흥(0.72%), 구리(0.66%), 부천(0.59%), 의정부(0.54%), 의왕(0.49%) 등 주요 택지개발지역 및 서울,신도시 인접지역이 지난주에도 강세를 보였다. 인천도 0.91%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군포(0.05%), 과천(0.12%) 등은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일부 30평이하만 소폭 오름세에 그쳤다.
가격 상승폭이 컸던 주요 아파트를 보면 수원 송죽동 선경아트빌 22평형(6750만원, +750만원), 시흥시 정왕동 건영1차 23평형(6650만원,+650만원), 서해2차 28평형(1억250만원, +1000만원) 등이다.
◇전세시장
- 지난주 0.54%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은 강북(1.24%), 종로(1.21%), 강동(1.04%), 도봉(1.03%), 중랑(0.96%), 마포(0.94%), 노원(0.89%), 구로(0.86%)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대형까지 전 평형대가 0.38%~0.86%대에 걸쳐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강서구 염창동 등마루 12평형(2750만원, 500만원), 도봉구 쌍문동 한양3차 24평형(8750만원, +1250만원), 구로구 구로동 롯데 63평형(2억500만원, +3000만원), 노원구 공릉동 시영3단지 15평형(4950만원, +700만원) 등이다.
- 중대형까지 고른 상승세를 보인 신도시는 지난주 0.8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1.28%), 산본(0.96%), 분당(0.85%), 중동(0.74%) 순으로 강세를 기록했고 특히 일산은 지난주 20평이하가 2.58%, 나머지 20-30평형대가 모두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말 2%대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름폭이 컸던 평촌은 지난주 0.24% 상승에 그치며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주공12단지 25평형(1억1250만원, +1650만원)과 까치주공2단지 25평형(1억1000만원, +1500만원), 일산 주엽동 강선한신 32평형(1억2500만원, +1500만원)등이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시흥(1.16%), 고양(1.05%), 의왕(0.83%), 김포(0.82%), 성남(0.72%) 등이 상승률을 주도해 0.74%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아파트로는 시흥 정왕동 주공5단지 21평형(6000만원, +750만원), 수원 우만동 풍림 18평형(+500만원), 구리시 인창동 주공6단지 18평형(6250만원, +1000만원), 남양주시 화도읍 영남탑스빌 47평형(6750만원, +1000만원) 등이 전셋값 상승률이 컸다.
- 전자상거래 이용 서울 강남 가장 많아-옥션 조사
- [edaily]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43790)의 자체 사이트 거래현황을 근거로 조사한 결과 서울시 강남구민이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옥션에 따르면 약 400만명의 회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회원이 전체 회원 중 약 29.5%인 118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민이 69만명으로 전체 17.2% 수준을 기록, 수도권 주민들이 전체 회원 중 약 절반(46.7%) 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수중 서울,경기지역 네티즌이 차지하는 비중(46.3%)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경기지역에 이어 부산(7.0%), 인천(4.8%), 대구(4.5%), 경남(4.5%)순으로 많은 이용이 나타나 전자상거래 이용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편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 이용자수와 비교한 옥션 이용자 비율 조사에서도 서울시 네티즌 중 21.5%가 옥션 회원으로 가입, 타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18.2%), 대구(17.5%), 대전(16.9%), 부산(16.4%), 강원(16.2%) 순으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 네티즌들의 전자상거래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전국 평균 18.0%)
실거래 규모 기준으로는 서울(34.0%)과 경기지역(21.9%) 회원이 올 상반기동안 약 1100억원어치를 구매, 옥션 전체 거래규모의 약 55%를 차지함으로써 수도권 지역이 전자상거래의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6.5%), 부산(6.4%), 대구(5.2%), 경남(4.4%) 순으로 거래실적이 높게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시군구별 회원수와 거래금액을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전자상거래 이용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전체 118만명중)에서는 약 12만명(10.2%)의 강남구민이 옥션 회원으로 가입, 이 지역 주민들의 전자상거래 참여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송파구(7만6000명, 6.4%), 서초구(7만2000명, 6.1%), 관악구(6만명, 5.1%), 노원구(6만명, 5.1%), 영등포구(5만5000명, 4.7%) 순으로 많은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8만7000명, 12.6%), 수원시(7만명, 10.1%), 고양시(5만8000명, 8.4%), 부천시(5만2000명, 7.5%), 안양시(4만3000명, 6.2%), 안산시(4만명, 5.8%)의 순이었다.
옥션의 배동철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번 통계결과에서 지역별 인터넷 사용인구와 전자상거래 이용인구가 어느정도 비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주간부동산동향)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외곽으로 확산
- [edaily] [과천시는 올들어 첫 하락세..-0.14%]
휴가철을 잊은채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무주택 서민들은 부동산 시세 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부동산 정보수집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인지 한 인터넷 정보이용 현황 조사기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예년과 달리 7월중 인터넷 부동산정보이용자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두배로 늘었다.
지난 9일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도 금융통화위원회의 8월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하반기 물가는 전반기에 비해 진정기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은 여전한 불안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전세 세입자와 매입 희망자는 `올라도 너무 오른다`는 반응이다.
정부의 전월세 안정대책이 발표되고, 올 하반기 서울·수도권 입주물량이 5만 가구를 넘을 것이라는 발표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서울·수도권 전월세 시장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매매, 전셋값 모두 강세 행진을 계속했다.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계약만기가 돌아오는 세입자들이 집주인과 보증금 인상분 만큼을 월세로 지불하거나, 전셋값 상승분을 전액 지불하면서 재계약을 하는 사례가 늘어 시장에 출시되는 전세매물은 점점 더 줄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전세시장은 휴가기간이 종료되지 않아 아직 가을 이사수요가 본격적으로 합류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계속됐다.
부동산전문기관 부동산 114의 조사에 따르면 8월 둘째주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25%, 신도시 0.26%, 수도권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33%, 신도시 0.55%, 수도권 0.48%를 기록했다.
◇매매시장
-지난주 0.25%의 상승률에 그치며 상승폭이 둔화된 서울 매매시장은 강북(0.72%), 관악(0.66%), 마포(0.48%), 동대문(0.45%), 노원구(0.43%), 성동(0.42%), 용산(0.4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26일 정부의 `소형의무공급비율(소형주택 의무 건축비율) 부활`로 강남권이 주춤하는 사이 중소형아파트 거래가 활발한 외곽지역 매매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지난주에도 큰 변동없이 관망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상반기 내내 서울지역에서 한주간 상승률 높은 개별아파트 상위권을 휩쓸던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들이 거의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주 -0.01%를 기록했던 강남구 20평이하는 지난주엔 0.12%로 다소 회복됐으나, 송파구 20평이하는 -0.07% 떨어졌다.
지난주 가격 상승률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2단지 11평형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 주공6단지 13평형(전주대비 +800만원), 한신1차 19평형(+800만원), 주공7단지 17평형(+800만원), 강서구 화곡동 미성 29평형(+1000만원), 성북구 길음동 신안파크 26평형(92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 관악구 봉천동 관악현대 31평형(1500만원) 등이다.
또 영등포구 영등포동 크로바 26평형은 1억2750만원으로 전주대비 1000만원 올랐다. 크로바는 대우건설이 재건축 시공을 담당하며 오는 9월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들어 전주보다 가격 상승폭이 다소 둔화돼 0.2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에도 수요에 비해 전세가 부족해 소형매매는 강세를 보였으나 매도자 희망가격이 너무 높아 수요와 연결이 쉽지 않아 거래성사율은 낮았다.
평형별 동향을 보면 20평이하가 0.54%, 20평형대가 0.63%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전주에 비하면 절반 정도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동(0.42%), 분당(0.34%), 산본(0.22%), 일산(0.13%), 평촌(0.1%) 순으로 값이 올랐으며, 중동, 분당 외에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특히 산본, 평촌이 대형 약세와 중소형 상승폭 둔화로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중동은 20평이하가 1.25%의 상승률로 강세를 주도했고 분당도 30평이하는 0.6%~0.87%대에 걸쳐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중동 미리내한신 32평형(1억775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 한라주공2단지 17평형(+500만원), 상동 한아름삼환 25평형(+750만원), 분당 정자동 상록라이프 20평형(+750만원) 정든우성 20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야탑동 목련한일은 21평형(+750만원), 일산 후곡태영13단지 23평형(+750만원) 등이다.
-지나주 수도권 매매시장은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흥(0.68%), 광명(0.55%), 안산(0.54%), 성남(0.52%), 군포(0.49%), 의왕(0.47%), 용인(0.39%), 하남(0.34%)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인천도 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주춤한 이후, 수도권 재건축 선봉장이었던 과천시도 지난주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과천시의 지난주 가격변동률은 -0.14%.
7월 초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그려온 과천은 가격상승에 부담을 느낀 매수자들이 주춤거리고 있는데다, `소형의무공급비율` 부활 방침 이후 재건축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주요단지 값이 하락했다. 개별아파트로는 원문동 주공3단지 13평형이 500만원, 주공2단지 16평형도 500만원 하락했다. 지난주 과천시 20평이하 소형아파트값은 0.53% 내렸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전세값은 0.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서(0.71%), 노원(0.67%), 용산(0.64%), 강동(0.58%), 관악(0.52%), 강북(0.58%), 구로(0.41%), 서초(0.37%), 성동(0.34%), 강남(0.32%), 광진(0.26%)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구로구 개봉동 길훈 23평형이 5250만원으로 750만원 올랐고, 노원구 공릉동 삼익은 22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광진구 자양동 현대5차와 경남 등 입주2~3년차가 되는 23,25평형이 1억3000만원대로 15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가락동 극동 24평형은 지난주 1250만원 올랐고, 용산구 이촌동 동아그린 21평형은 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0.55%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와 마찬가지로 서울,수도권보다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분당이 0.83%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산본(0.43%), 일산(0.43%), 중동(0.36%), 평촌(0.19%)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신도시는 소형보다는 40평형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41-45평형대는 지난주 1.3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휴가철이라 거래는 한산했지만 여전히 전세부족으로 가격은 올랐다.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시흥(1.06%), 안산(1.04%), 광명(0.78%), 용인(0.76%), 의왕(0.76%), 성남(0.75%), 과천(0.52%), 김포(0.5%), 의정부(0.41%), 구리(0.38%), 남양주(0.31%) 등이다.
지난주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올 2월 입주한 용인 수지읍 LG빌리지1차 81,92평형대(전주대비 +3000만원) 입주 2년차인 광주시 실촌면 쌍용1차 30평형(6250만원, +1000만원), 안산시 본오동 월드 저층과 한양고층 중소형,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7차 37평형(75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주간 부동산동향)서울 아파트 값 IMF이전 수준 회복
- [edaily]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당평균 717만원을 돌파해 IMF직전 714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서울지역 중소형 신규아파트 밀집지역은 하반기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전세수요자의 매매전환, 저금리 등의 영향이어져 오름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세시장은 전세매물 수급불균형 현상이 점점 심화되면서 비싼 가격이라도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지역을 막론하고 부동산중개업소마다 `방 나기`만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열명이 넘는다"고 전세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전셋값이 전반적으로 폭등하자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전략세미나에서 "최근 주택전세값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회사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5% 올랐고 신도시는 0.38%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서울지역 전셋값은 전주보다 0.42% 올랐고 신도시는 0.65%, 수도권은 0.38% 올랐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5% 오르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구(1.46%)와 성동구(0.93%), 양천구(0.85%) 등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는 강남권보다는 가격이 저렴한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중소형 신규입주물량이 비교적 많이 남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32평형은 지난주보다 1,000만원 올라 3억3500만원을 기록했고, 성동구 행당동 한진 33평형(2억6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행당동 대림, 양천구 신정동 목동현대 등 신규단지들의 매매값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서울 대부분 구의 매매값 상승률이 0.5~0.6%를 웃돌면서 강세가 이어졌으나 강북, 은평, 동대문구 등 외곽지역은 아직 매매 수요가 크게 늘지않아 안정세를 유지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달 중순들어 초등학교 방학과 함께 `가을이사` 장이 형성된 신도시는 지난주에도 전셋값 급등이 매매값을 밀어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0~50평형대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20평이하는 0.65%의 상승률을 기록해 20~30평형대가 0.4~0.6%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소형 비중이 높은 산본은 0.6%의 오름세를 보여 신도시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분당은 자체 매매전환수요 증가와 강남권 등 서울지역 매매수요가 이전돼 0.34%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일산 0.4%, 중동과 평촌 0.33%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분당 이매동 아름삼호 31평형(2억5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과 일산 주엽동 강선동성 19평형(9500만원, +750만원), 중동 상동 한아름한국 28평형(1억3750만원, +1000만원), 평촌 부흥동 은하수한양 14평형(7650만원, +550만원), 산본 궁내동 금강주공9단지 2차 16평형(7500만원, +500만원) 상승했다.
-서울과 신도시의 아파트난을 피해 수도권으로 눈을 돌린 발길이 늘어 서울·신도시와 인접한 수도권 일부 도시의 가격 상승률이 비교적 높았다. 고양(0.31%), 구리(0.36%), 성남(0.42%), 안산(0.52%), 안양(0.46%), 의왕(0.41%)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인천도 0.69%로 강세를 보였다.
개별 아파트로는 안양시 석수동 한신빌리지 23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과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15단지 21평형(7500만원, +750만원), 고양시 성사동 신원당동문 27평형(1억500만원, +1000만원), 수원 천천동 주공 17평형(8250만원, +750만원), 광주시 실촌면 쌍용2차 30평형(1억1500만원, +1000만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42% 올라 전주(0.3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이사철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세 수급불균형이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은 채 주요 재건축 단지의 이주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강남(0.31%), 강동(0.47%), 관악(0.99%), 광진(0.57%), 금천(0.95%), 동대문(0.5%), 성동(1.45%), 송파(0.62%), 영등포(0.64%), 용산(0.78%), 중구(0.52%) 등 재건축 인접지역과 다소 저렴한 물건을 기대할 수 있는 강북권, 젊은 층이 선호하는 도심권 신규아파트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강동구 암사동 대명단지 20평형(65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마포 합정동 삼산 15평형(4500만원, +500만원), 동작구 대방동 한국개나리 43평형(1억3500만원, +1500만원), 송파구 오금동 아남 29평형(1억1500만원, +1250만원) 등이다.
-지난주 신도시는 0.65% 올라 전주의 강세를 이어갔다. 산본이 1.1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일산(0.79%), 평촌(0.72%), 분당(0.5%), 중동(0.38%)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 상동 한아름한국 24평형(87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24평형(1억1000만원, +1250만원), 일산 주엽동 강선두산 32평형(1억2500만원, +1250만원), 평촌 부흥동 은하수한양 17평형(6750만원, +600만원)등의 가격상승폭이 컸다.
-지난주 0.38%의 상승률을 기록한 수도권 전세시장은 서울과 유사한 변동추이를 보이고 있다. 고양(0.39%), 김포(0.61%), 부천(0.48%), 안양(1.17%), 의왕(0.92%), 인천(0.52%) 등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컸다.
값이 많이 오른 개별아파트로는 김포시 풍무동 삼용아파트 45평형(775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30평형(+1000만원), 시흥 매화동 영동단지 24평형(2850만원, +350만원), 고양시 일산동 중산경남10단지 28평형(8250만원, +1000만원), 광주시 실촌면 쌍용2차 30평형(6250만원 +75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