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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3주 연속 하락…가장 저렴한 지역은?
  • 주유소 휘발유 3주 연속 하락…가장 저렴한 지역은?
  • 25일 현재 지역별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5월 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11.9원 내린 1690.9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경유가격은 평균 1695.1원을 기록한 4월 셋째주 이후 5주만에 1700원 아래로 내려갔으며, 3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일주일만에 15.9원 떨어진 1754.0원을 기록했다. 반대로 주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울산으로, 16454.7원이다. 주유소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휘발유는 리터당 평균 1664.9원, 경유는 1502.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으로는 두바이유가 전 주와 같은 8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5달러 오른 91.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1달러 오른 97.3달러였다. 국제유가는 중동 리스크, 미국 휘발유 수요 증가 추세로 올랐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3주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2∼3주 전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과 원·달러 환율 약세로 다음 주에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25 I 정수영 기자
中 전기차 해외서 열광?…아프리카·남미도 '접수' 나섰다
  • 中 전기차 해외서 열광?…아프리카·남미도 '접수' 나섰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해외 시장이 중국산 자동차에 열광하고 있다.”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자동차 제조사들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자국 기업들의 성과를 한껏 띄웠다. 중국 완성차 기업들이 세계 구석구석에 침투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넘어 남미와 중동, 아프라카 대륙까지 발을 뻗쳐 시장을 일궈나갈 태세다. 미국의 대(對) 중국 관세 장벽을 높이자 신흥시장으로 눈을 돌려 발빠르게 대비에 나선 것이다. 현지 언론은 중국산 차가 해외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포장’했지만, 과잉생산 구조 속에서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의 성격이 강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18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항에서 수출용 BYD 전기차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AFP)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4월 중국산 차량의 누적 수출량은 183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급증한 규모다. 작년 일본을 제치고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올해도 그 여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체 중 30개 이상이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상위 5개 브랜드가 전체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자동차(SAIC), 체리자동차 비야드(BYD) 등 주요 업체들은 해외에 차량 판매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주목할 만한 대목은 관세 장벽을 높이는 미국 외 지역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체리자동차는 이집트에서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BYD는 택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집트에 차량 조립 공장을 보유하고 하고 있다. 일본 주간지 닛케이비즈니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 직원의 발언을 인용해 “체리자동차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며 “중국산은 일본이나 유럽 차보다 가성비가 좋다”고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전했다.BYD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소형 해치백 ‘돌핀’과 플러그드인하이브리드 픽업트럭 ‘샤크’ 등을 출시했다. 남아공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경제 5개국 모임인 브릭스(BRICS) 회원국 중 하나로 아프리카 대륙에선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남아공은 지난해 판매량이 931대에 불과할 정도로 전기차 시장 규모가 미미하지만, 현지 소비자들이 친환경차 구매 의사가 완전히 없는 건 아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트레이더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공인 70% 이상이 2만7000달러(약 3700만원) 미만이면 전기차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답혔다. BYD가 출시한 돌핀은 2만9000달러(3860만원)로 구매 의향 가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전기차 전환의 기폭제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브라질도 중국산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브라질 대리점 협회인 페나브라브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산 차량은 올해 1~4월 브라질에서 총 4만800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배 급증한 규모다. 친환경차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브라질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91% 급증, 9만4000대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BYD가 브라질 시장에서 전기차 1위 브랜드로 군림하고, 체리차와 그레이트월모터스도 판매량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중국 업체들이 두각을 보인다.차이나데일리는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 “중국의 전기차 수출이 주로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중 관세 인상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중국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 아시아 이외 시장에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은 과잉생산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중국 정부와 완성차 기업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저가 수출 공세를 퍼붓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중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BYD와 같은 중국 기업은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이들의 글로벌 확장은 한때 수익성이 높았던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북미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과 등 유망한 시장에서 철수함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국 제조업체들이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려고 노력하는 반면, 미국 경쟁업체들은 엔터테인먼트, 핸즈프리 운전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구독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각각 차량의 판매 가치를 높이는 데 베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25 I 양지윤 기자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하락…휘발유 1600원대로
  •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하락…휘발유 1600원대로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유 가격 역시 4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691.0원으로 전주보다 11.9원 내렸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5.9원 내린 1754.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3.6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2.3원 하락한 1654.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6.2원 낮았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698.4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6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538.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503.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7.1원 하락한 ℓ당 1529.3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4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국 휘발유 수요 증가 추세 반영 등으로 상승했으나,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8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0.5달러 오른 91.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1달러 오른 97.3달러였다.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연합뉴스)
2024.05.25 I 김은경 기자
'김호중 사태'까지…끊이지 않는 '운전자 바꿔치기'
  • '김호중 사태'까지…끊이지 않는 '운전자 바꿔치기'[보온병]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2017년 경미한 자동차 사고를 낸 A씨는 난감해졌다.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서 보험처리를 못하기 때문이다. 무면허는 음주운전과 뺑소니와 함께 교통사고 3대 범죄로 불리는 ‘중대범죄’ 중 하나다. 보험 가입이 없어 민사상 손해배상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형사처벌도 무겁다. 이 때문에 A씨는 조카인 B씨를 끌어들여 운전자를 삼촌에서 조카로 바꿔치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2013년엔 국가대표 출신의 여자 프로농구 선수 C씨가 ‘운전자 바꿔치기’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다. C씨는 친척의 소유 차량을 몰고 도로를 지나던 중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차량의 보험 대상자가 아닌 C씨는 즉시 친척 D씨에게 전화했다. 그러자 D씨는 자신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처럼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했지만 결국 보험사 조사 과정에서 진술 불일치로 사실이 아니라는 게 들통이 났다.자동차를 불법 개조해 운전교습을 하던 E씨. 교습 과정에서 수강생 F씨가 교통사고를 내자 보험사에 자신이 사고를 낸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청구했다. 불법 개조 차량으로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교습생도 법상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운전자 바꿔치기는 보험사기의 전통적인 수법 중 하나다. 2000년대 초중반 보험사기 유형 중 1위를 차지한 해당 수법은 최근까지 보험사기 유형 상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21년 보험사기 유형 중 자동차보험(83.1%)이 1위를 차지했는데, 이중 운전자 바꿔치기(8.2%)는 고의충돌(39.9%), 음주·무면허사고(12.6%)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서도 ‘운전자 바꿔치기’에 대한 쓴소리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영장심사에서 “김호중을 위해 힘없는 사회 초년생 막내 매니저가 대신 처벌을 받아도 되는 것이냐”고 말했다.김씨는 음주운전 직후 소속사의 막내 매니저급 직원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막내 매니저는 김 씨의 요구를 끝내 거절했고, 이후 김씨의 매니저가 직접 나서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에 찾아가 허위 자수를 했다.△보온병은 보험사기의 행태를 통해 사회의 ‘온’갖 아픈(‘병’든) 곳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보온병처럼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따뜻한 보험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2024.05.25 I 유은실 기자
낭만적 분위기 속 미래의 차…'일타강사' 정려원의 차는
  • 낭만적 분위기 속 미래의 차…'일타강사' 정려원의 차는[누구차]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tvN 토일 드라마 ‘졸업’에서 배우 정려원의 국어 강의가 최근 큰 화제였습니다. 요점만 딱딱 짚어 학생들에게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전달하는 정려원의 모습이 정말 강남 학원가를 주름잡는 ‘일타 강사’ 같았기 때문입니다.tvN 토일 드라마 ‘졸업’에 등장한 아이오닉 6에 이준호 역할을 맡은 위하준(왼쪽)과 서혜진 역할을 맡은 정려원이 탑승해 있다. (사진=tvN 드라마)정려원이 드라마 ‘졸업’에서 맡은 역할은 스타 국어 강사입니다. 국어 강사인 서혜진 역을 맡아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자가 돼 돌아온 제자이자 동료 학원 선생님이 된 ‘이준호’(위하준 분)와의 로맨스도 선사할 예정입니다. 사랑이 피어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배가하는데요.수업이 늦게 끝나는 만큼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은 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남아 강의를 준비하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의 로맨스와 심야 드라이빙이 합쳐진 장면도 종종 등장하곤 하는데요.tvN 토일 드라마 ‘졸업’에 등장한 아이오닉 6와 배우 정려원, 위하준. (사진=tvN 드라마)로맨틱한 분위기 속 미래적인 차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드라마 ‘졸업’ 속에 등장하는 정려원의 차는 바로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6입니다.아이오닉 6는 지난 2022년 9월 출시한 현대차의 순수전기 세단입니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 번째 차이자,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차입니다.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미래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삼은 전기차입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빠르고 효율적인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듯한 전면부는 매끄럽게 루프라인으로 이어지고, 차 후면에는 투명한 스포일러와 가로로 길게 이어진 LED 후방 램프를 적용해 마치 우주선 같은 인상을 남깁니다.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적용한 램프는 미래적인 느낌을 더해줍니다.2024 아이오닉 6.(사진=현대차.)2024 아이오닉 6.(사진=현대차.)내부도 미래적입니다. 특히 카메라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탑재해 운전석에서 볼때도, 외부에서 볼 때도 ‘미래의 차’라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채택한 덕에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도 긴 편입니다. 아이오닉 6는 77.4킬로와트시(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3.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524km를 달성했습니다. 스탠다드 모델은 복합 기준 367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지난 2022년 7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현장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가 현대차 아이오닉6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현대차는 지난 2022년 7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 6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당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 6는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용 전기차 분야의 글로벌 선두가 되기 위한 현대차 전략의 주요한 이정표”라고 말했습니다.아이오닉 6의 혁신적 디자인이 제시한 현대차의 미래는 어떻게 가고 있을까요? 현대차의 미래를 주목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시대, 정려원같은 일타 선생님이 헤쳐나갈 방법을 알려준다면 좋을 텐데요.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 6에 이은 세 번째 아이오닉 차, 아이오닉 9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주춤한 수요를 아이오닉 시리즈로 돌파하고, 침체기를 ‘졸업’할 수 있을지 새삼 주시하게 됩니다.
2024.05.25 I 이다원 기자
한국타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中서 포뮬러 E급 기술력 과시
  • 한국타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中서 포뮬러 E급 기술력 과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오피셜 스폰서로 활동 중인 글로벌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국제자동차연맹)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열린다.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머신용 전기차 타이어를 공급하며 브랜드 ‘아이온’(iON)과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포뮬러 E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한국타이어 아이온(iON).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시즌 10의 11·12라운드 경기 ‘2024 상하이 E-PRIX’가 오는 25~2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아이온을 공급하며 중국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알린다는 구상이다.한편 포뮬러 E 시즌 10은 현재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닉 캐시디가 1위를 기록 중이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도 재규어 TCS 레이싱이 23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4.05.24 I 이다원 기자
김호중처럼 '음주·뺑소니' 내면…보험처리해도 패가망신
  • 김호중처럼 '음주·뺑소니' 내면…보험처리해도 패가망신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김씨의 차량은 택시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직진하며 사라졌다. 보험업계는 음주운전으로 이 같은 사고를 내면, 현행 법령상 보험 처리가 아예 불가능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음주·뺑소니·무면허’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내면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 바로 ‘사고부담금’ 때문이다.◇음주 사고 내면 패가망신···부담금 확 늘어사고부담금은 중대 법규 위반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를 낸 사람이 보험금의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다. 2022년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배법)’ 강화에 따라 운전자는 의무보험 한도 내에서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자기가 부담해야 한다. 경상사고라도 ‘자부담’ 한도 자체가 높아, 1000만원 이상의 사고부담금을 물어내야 할 수 있다.현행법상 음주 사고에 대한 의무보험 보상한도는 대인 1억5000만원(사망), 3000만원(부상)이다. 피해자가 사망할 경우 1억5000만원, 다쳤을 경우 3000만원까지는 음주운전자가 본인 돈으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의미다. 종전법이 사고부담금을 대인 1000만원을 한도로 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대 15배나 뛴 셈이다. 대물은 2000만원이며 이외 추가 보장은 운전자가 임의보험 가입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임의보험에도 음주에 대한 사고부담금(대인 1억원, 대물 5000만원)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설사 경미한 사고를 냈다 하더라도, 음주운전시 부담해야 하는 액수는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 ◇합의금·병원비·수리비···“김호중 사건, 전액 자기부담일듯” 예를 들어 김호중씨 사건 유형에서 따져봐야 하는 부분은 크게 ‘병원비’, ‘합의금’, ‘수리비’, ‘일실수익(사고로 일하지 못해 발생한 금액)’ 등이 있다. 업계는 가해자의 ‘전액 자부담’을 전망했다. 피해자가 12급 염좌 2주 진단을 받아, 입원 병원비 200만원에 민사 합의금 200만원을 보상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대인 보상비로 400만원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 경우 의무보험 대인 책임한도(12급 기준)인 120만원까지는 운전자가 전액부담해야 한다. 나머지 280만원도 임의보험 한도(1억원) 미만이기 때문에 운전자 본인 부담이다. 피해자 차의 수리비가 500만원이 나왔다면, 대물 사고부담금 한도(3000만원) 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음주운전자 전액 부담이다. 여기에 사고로 일하지 못해 발생하는 금전적인 손해인 휴업손해금 등도 보험 약관상 가해자가 보상해야 한다.이뿐만이 아니다. 자동차사고의 책임은 통상 ‘민사’, ‘형사’, ‘행정’ 등 세가지로 나뉜다. 그 중에서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은 금전적 손해인 ‘민사’에 해당한다. 음주운전이나 뺑소니는 교통사고 중범죄로, 형사사건 중 금고가 아닌 ‘징역형’이 나올 수 있다. 형사 책임을 감경하기 위해선 피해자와의 ‘합의’가 중요한 것이다.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음주운전 등 중대사고에 대한 법령 강화로 사고 자기부담금이 크게 늘었다. 경상이면 모든 보상을 본인이 해야 해, 자동차보험을 통해 보상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이외 형사 처벌을 면하기 위한 합의 과정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2024.05.24 I 유은실 기자
한자연, 日 동경대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 나선다
  • 한자연, 日 동경대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 나선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일본 동경대학교 UTmobI 연구소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및 생태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현지시각)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동경대학교 카시와캠퍼스에서 체결된 MOU 서명식에서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과 스다 요시히로 동경대학교 UTmobI 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전날 일본 지바현 동경대 카시와캠퍼스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및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UTmobI 연구소는 자율주행 중심 혁신적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최첨단 종합 연구기관을 목표로 설립됐다. 여러 연구소와 대학원을 비롯해 20명 이상의 동경대 교수를 중심으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구현 및 실용화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MOU를 통해 한자연과 동경대학교 UTmobI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혁신 기술 개발 및 실용화와 한·일 중심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동경대 UTmobI는 △소포트웨어(SW), 고성능 컴퓨팅(HPC) 등 AI·플랫폼 △AI·센서 △AI·빅데이터 △AI·커넥티비티 등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다중 센서 기반 AD·Full Stack △초연결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혼합현실 기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등을 각각 맡아 연구한다.이를 통해 양측은 모빌리티 서비스 및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핵심 역량 분야에서의 혁신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협력한다는 구상이다.아울러,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국제 R&D 협력 프로젝트도 공동 추진한다.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첨단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동경대 UTmobI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기술의 구현과 실용화에 힘쓸 뿐만 아니라, 한·일 산학연 협력을 주도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I 이다원 기자
볼보코리아, 아주자동차대학에 트레이닝 센터 개관·교육용 차량 기증
  • 볼보코리아, 아주자동차대학에 트레이닝 센터 개관·교육용 차량 기증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3일 충남 보령 소재의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트레이닝 센터 개관식을 진행하고 교육용 실습 차량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 및 임직원을 비롯해 아주자동차대학교 이수훈 총장, 류지호 교학처장 등 주요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3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 트레이닝 센터 개관식을 진행하고 교육용 차량을 기증했다. 이수훈(왼쪽)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과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아주자동차대학교에 설립되는 볼보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이자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인 ‘볼보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Volvo Cars Apprentice Training Program)’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채용 약정을 맺고 향후 3년간 100여 명의 학생을 전문 테크니션으로 채용할 예정이다.또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S90 T8(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60 B5(마일드 하이브리드) △XC40 리차지(순수 전기차) 등의 차량도 아주자동차대학교에 기증했다. 해당 모델들은 모두 볼보자동차의 최첨단 안전 기술을 포함해 역동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전무)은 “새로운 트레이닝 센터와 기증된 차량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모빌리티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및 인재 양성 등의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볼보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유수 대학의 자동차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으로,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의 정식 테크니션으로 채용된다. 이 외에 지난해 가천대학교 자동차학과에도 실습용 차량을 기증하는 등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3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 트레이닝 센터 개관식을 진행하고 교육용 차량을 기증했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2024.05.24 I 박민 기자
“아버지가 겪은 중고차 사기, KB차차차에선 없죠”
  • “아버지가 겪은 중고차 사기, KB차차차에선 없죠”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어릴 적 가장 형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아버지가 중고차 사기를 당해 고통받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안전한 중고차 거래의 필요성을 실감했습니다. KB차차차에서만큼은 고객들이 중고차 거래로 고통받지 않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입니다.”22일 서울 서초구 KB캐피탈 본사에서 이준형 디지털기획부 과장이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KB캐피탈)이준형 KB캐피탈 디지털기획과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KB캐피탈 본사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KB차차차를 시작할 무렵 중고차 거래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수십 번씩 중고차 단지를 찾아 다녔다”며 “그래서 차차차는 어느 곳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중고차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KB차차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금융사가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2016년 6월 처음 출시된 후 현재 회원 수만 300만명에 달하고 있다. 그는 “본업은 금융업이고 금융사가 강한 숫자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중고차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지향할 수 있었다”며 “예를 들어 차차차는 차량을 직접 소유한 딜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좀 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과거부터 중고차 시장은 허위매물 등 고질적인 신뢰 문제에 시달렸다. 이 과장은 “차차차는 정밀한 시세정보를 기반을 둬서 매물과 고객이 가진 차량 시세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차의 옵션과 색상, 사고 여부 등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빅데이터를 통해 학습하는 인공지능 중고차 시세를 제공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 독보적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KB차차차는 비대칭성 해소를 통해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는 게 이 과장의 설명이다. 그는 “차차차는 생계형 차주에게 꼭 필요한 화물트럭이나 경차 같은 중고차 상품을 실차주 매물 중심으로 투명한 시세정보와 함께 제공해 소상공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대형 화물트럭뿐만 아니라 포크레인 등 사업자가 구매하기에는 너무 비싸서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용차 금융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이 과장은 KB차차차는 금융사가 운영하는 만큼 금산분리법 탓에 서비스 고도화에 어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매매업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형 매매업자와 시장경쟁을 할 수 있다면 중고차 시장의 성장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24 I 최정훈 기자
캠코, 1874억 규모 압류재산 1316건 공매
  • 캠코, 1874억 규모 압류재산 1316건 공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874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316건을 공매한다.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198건, 동산 118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84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83건을 포함해 총 184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42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압류재산 공매와 별도로, 캠코는 정부의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캠코 직원 사택으로 사용하던 아파트인 ‘부산 수영구 민락동 롯데캐슬자이언트’ 아파트와 ‘콘도회원권’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하고 있다. 해당 물건들은 캠코 소유로 권리분석, 명도책임 등 부담이 없으므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024.05.24 I 송주오 기자
"위기 때 빛 발하는 커버드본드…원화 발행 유인책 필요"
  • [마켓인]"위기 때 빛 발하는 커버드본드…원화 발행 유인책 필요"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자금 조달이라는 건 통로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유럽에서 ‘커버드본드’는 250년 전에 만들어진 금융상품이다. 글로벌 마켓 룰에 맞춰 발행하면 되기에 안 할 이유가 없다”오금희 피치레이팅스 이사는 금융회사들의 커버드본드 발행이 안정적인 자금 조달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커버드본드는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회사가 보유한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담보부채권을 뜻한다. 투자자가 커버드본드 발행사에 대해 소구권을 가지며, 만일 발행사가 파산할 경우 담보자산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갖게 된다.지난 2006년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에 합류한 오금희 이사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구조화금융 상품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는 지난 20일 오금희 이사에게 금융회사들의 커버드본드 발행 필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자체 신용도에 추가 담보…트리플에이급 발행 가능”현재 국내에서 외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하는 곳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4개사에 불과하다.지난 1월 신한은행은 5억유로 규모의 3년물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최초제시금리(IPG)는 유로화 미드 스와프(MS)에 62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이었으나, 북빌딩(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54bp를 더한 수치로 금리를 최종 결정지었다. 예상치보다 금리 수준을 8bp 낮췄다.앞서 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지난해 10월과 4월 유로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심지어 주택금융공사는 유로화를 비롯해 스위스프랑, 호주 달러 커버드본드를 발행하며 자금 조달처를 넓히고 있다.오 이사는 “외화 은행채와 달리 커버드본드는 담보를 추가로 제공한다”며 “발행사의 신용에 더해 신용으로 갚지 못할 경우 담보를 제공하겠다는 이중 약속을 하는 게 가장 큰 차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발행사는 자체 신용도에 추가로 담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신용도보다 높은 트리플에이급으로 발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국내를 제외한 아태 지역에서 대부분의 은행들은 커버드본드를 안정적인 장기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커버드본드는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금융위기시 최후까지 조달할 수 있는 금융기법으로 인정받기 때문이다.오 이사는 “커버드본드는 위기 시에 빛을 발한다”며 “선제적으로 커버드본드 발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투자자 풀이 늘면서 조달 비용 감소가 가능하다”고 했다.◇ “기존 플레이어 성공적 자금 조달… 발행사 점점 늘어날 것”커버드본드 발행이 활발해지려면 국내·외 시장 규모가 동시에 커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실제로 원화 커버드본드는 국내 은행채와 비교했을 때 금리 매력이 낮아 오히려 외화 커버드본드보다 발행 규모가 적은 편이다. 국내 은행채 신용등급이 국고채 다음 수준으로 높아 담보를 추가할 이유가 크지 않다.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유인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예대율 규제 완화 가능성 등을 내비친 상태다. 현재 원화 예대율 산정 시 해당 커버드본드(만기 5년 이상)의 발행 잔액을 예수금의 최대 1%까지 인정해 주고 있는데, 이 한도를 늘린다는 설명이다.오 이사는 “원화 커버드본드 발행은 크레딧으로 특별한 차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유인 혜택이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신용 대출과 자동차 담보 대출 금리가 같으면, 담보를 제공할 이유가 없으니 신용 대출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이어 “원화 및 외화 커버드본드 발행이 동시에 늘어야 시장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의 플레이어들이 성공적으로 자금 조달을 이어가며 롤 모델 역할을 하게 되면 발행사들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더불어 커버드본드 투자자들에게도 혜택을 부여해야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험사, 연기금 등 커버드본드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베네핏을 부여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2024.05.24 I 박미경 기자
고급 외제차로 '시속 200㎞' 무법 질주…경찰, 20대男 무더기 검거
  • 고급 외제차로 '시속 200㎞' 무법 질주…경찰, 20대男 무더기 검거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한밤중 서울 도심에서 레이싱을 벌인 고급 외제차 운전자와 동승자 2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13일부터 이틀간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등의 혐의로 운전자와 동승자 18명을 붙잡았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8명을 발견해 추가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급 외제차 운전자 박모(21)씨를 포함한 피의자 26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범행 당일 밤 경기 의정부 장암역 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모이기로 약속하고,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자유로를 비롯한 서울 주요 도로를 몰려다녔다. 이들은 10여대씩 짝지어 시속 150~200㎞로 66~100㎞ 거리를 과속운전하거나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등 난폭운전을 일삼아 주변 차량을 위협했다. ‘동부간선도로에서 차들이 레이싱한다’는 112신고를 3건 접수한 경찰은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영상을 분석해 폭주운전 차량을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해 피의자 18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지난달 5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 경주를 벌인 운전자 등 8명을 추가로 발견해 입건했다. 피의자들은 대부분 20대 초반 남성이며 고급 외제차를 운전했다. 이들 중 일부는 주말마다 상습적으로 폭주 운전을 즐겨왔으며 경찰의 단속을 따돌리기 위해 차량 동호회 회원으로부터 구매한 반사필름을 차 번호판에 부착하기도 했다. 경찰은 반사 필름으로 번호판을 가린 운전자를 자동차관리법위반으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도로에서 고급외제차 등을 이용한 차량 폭주행위 112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과 추적수사로 폭주행위를 근절할 예정이다”며 “소음과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도로 위 평온을 저해하는 이륜차의 폭주 활동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I 이영민 기자
'3번은 행운의 홀' 올해 작성된 홀인원 전부 3번홀에서만 나와
  • '3번은 행운의 홀' 올해 작성된 홀인원 전부 3번홀에서만 나와
  • 현정협이 23일 열린 KPGA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1라운드 3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뒤 사용한 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KPGA)[여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골프장을 바꿔가며 3번홀에서만 홀인원이 나오는 이색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현정협은 23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 3번홀(파3·185야드)에서 티샷한 공을 그대로 홀에 넣어 짜릿한 손맛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정규투어에서 달성한 개인 첫 홀인원이자,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나온 시즌 4호 홀인원이다. 현정협은 부상으로 518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받았다.현정협은 “3번홀에 올라서자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 제공하는 상품이 눈에 확 띄었다”며 “신기하게 홀인원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6번 아이언으로 핀 중앙을 보고 샷을 했는데 홀인원이었다”고 기뻐했다.홀인원은 ‘행운’의 상징이다. 프로골퍼가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은 약 2500분의 1, 아마추어 골퍼의 확률은 1만2500분의 1 정도로 알려졌다. 그만큼 어려운 기록으로 홀인원을 하면 ‘3년 동안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다. 프로 대회에선 홀인원을 하면 푸짐한 상품도 걸려 있다.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작성된 홀인원이 모두 3번홀에서만 나와 ‘3번홀이 행운을 가져다주는 홀’이 되고 있다.시즌 1호 홀인원을 4월 개막 후 두 번째 대회로 열린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1라운드 때 나왔다. 박준홍은 3번홀(파3·151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 시즌 1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2호 홀인원은 하루 뒤 나왔다. 전가람이 같은 홀에서 에이스를 기록했다.이때까지만 해도 눈에 띄는 기록이 아니었지만, 이달 초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노성진이 3번홀(파3·277야드)에서 시즌 3호 홀인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현정협도 3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해 3번홀에서만 홀인원을 하는 이색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24일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2라운드가 진행되는 가운데 아직 추가 홀인원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3번홀 이외에 7번홀에는 KB금융에서 제공하는 2000만원 상당의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여행상품권과 자선단체 1억원 기부, 13번홀에는 7600만원 상당의 수입 자동차, 16번홀에는 4000만원 상당의 침대 세트가 부상으로 걸려 있다. 각 홀 최초 달성자만 부상을 받는다.
2024.05.24 I 주영로 기자
서울시설공단, 전국 지자체 공단 유일 재난관리 대통령 표창
  • 서울시설공단, 전국 지자체 공단 유일 재난관리 대통령 표창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설공단(공단)이 재난 예방 및 대응 능력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4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국가재난관리 유공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중 유일하게 기관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국내 책임기관과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부문에 공로가 큰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다.한국영(가운데)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이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설공단)이번 수상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안전관리 △선진형 안전 점검 체계 도입 △안전 전담 조직의 효과적 운영 △재난 대응 신속 조치를 위한 체계적 매뉴얼 수립 △신속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능력 등 국가재난관리 분야 전반에서 높은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다.공단은 가속화되고 있는 도로시설물 노후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성능평가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 도입을 국내 최초로 앞두고 있다. 올 7월부터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교 도입을 시작으로 시설물별로 전문가 검증을 진행, 2026년까지 159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성능평가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은 사람에게 연령대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것처럼 도로시설물에도 같은 방식의 예방적·과학적 방법을 도입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대형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동시에 유지관리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공단은 향후 10년 내 서울에서 30년 이상의 노후 도로시설물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해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예산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2022년 6월 이후 부터 자산관리혁신처(TF)를 신설하고,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국가 R&D) 협업 등을 통해 성능평가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공단은 그동안 외주용역에 의존하던 시설물 정밀안전점검을 전면 자체 수행으로 전환, 선진형 안전 점검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자체 점검 도입으로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관리자의 시각에 기반한 보다 세밀한 안전 점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공단은 자체 정밀안전점검 도입 첫해인 2023년 여의상류IC 램프교, 청암교를 비롯한 11개 시설물을 시범 적용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받아 2024년엔 망원3교, 일원지하차도 등 30개 시설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2025년부터는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 전체로 확대할 예정으로 관리주체가 직접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해 시설물 안전성 확보와 함께 시민 불안감 해소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시민 안전을 위해 매진해 온 공단의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안전관리를 통해 국가재난관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I 양희동 기자
'뛰뛰빵빵' 이은지→안유진, 셀프 여행 떠난다…나영석 폭탄발언
  • '뛰뛰빵빵' 이은지→안유진, 셀프 여행 떠난다…나영석 폭탄발언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락이의 뛰뛰빵빵’이 역대급 케미로 시청자를 찾아간다.24일 첫 방송되는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이하 ‘뛰뛰빵빵’)은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여행 계획부터 요리, 돈 관리, 촬영, 게임까지 모두 자급자족하며 100% 제 멋대로 즐기는 3박 4일 간의 여행기다.이날 방송에서는 셀프 여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중 과연 누가 운전대를 잡게 되는지 밝혀진다. 선공개 영상에서 안유진이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지락이들의 자동차 면허 취득 여부와 그 비하인드가 전파를 탄다.특히 여행 전 중간 점검을 위한 모임에서는 진행 상황을 확인한 나영석 PD가 “여행은 못 가겠다”라는 속마음을 드러내 순탄하지 않은 여행의 시작을 예고한다. 이에 “운전은 영석이 형이 하면 되고 우리는 주차 정도만 하자”는 이은지와 이영지의 제안은 웃음을 더한다.본격적으로 여행 계획을 짜는 이들의 유쾌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식사, 장보기, 사진 및 릴스 촬영, 게임까지 꽉 찬 일정은 물론, 몸빼 바지로 환복 타임, ‘꾸안꾸’와 ‘꾸꾸’를 넘나드는 꾸밈 타임, 흥분 금지 요청을 받은 영지 타임 등 지락이들만의 소소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여행 스케줄이 박장대소를 부를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지락이들은 대망의 여행 첫 날부터 위기(?)에 봉착한다고 해 호기심을 드높인다. 일일 카메라 감독을 맡게 된 지락이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멤버들을 촬영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여기에 초보 운전자에게 내려진 첫 번째 미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멤버들의 열띤 응원에도 불구, 계속되는 경보음에 긴장한 나머지 초유의 돌발 상황과 마주한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뛰뛰빵빵’은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4.05.24 I 최희재 기자
KG모빌리티,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열어
  • KG모빌리티,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열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KG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KG모빌리티)KG모빌리티(KGM)는 전날 경기 평택시 공장에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생산라인 투어를 진행했다.임직원 가족들은 자동차가 생산되는 조립라인을 직접 돌아보며 자부심을 느꼈다.KG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사진=KG모빌리티)또 노·경 대표 간담회와 외부 강사 초청 교양강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회사 현황 설명과 함께 사전에 전달한 궁금증을 노·경 대표에게 직접 들으며 가족 모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가정 생활의 지혜’를 주제로 연 교양 강좌에서는 진단 표를 이용한 개인 성격 진단과 성격 분석을 통해 가정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하는 방법 등을 함께 이해하기도 했다.23일 KG모빌리티 평택공장에서 열린 가족초청행사 ‘노·경 간담회’에 참석한 박장호 KGM 대표이사(왼쪽)와 선목래 KGM 노동조합 위원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GM)이번 가족 행사는 KG 가족사로 출발한 뒤 처음 열렸다. KGM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에 초청해 회사에 대한 신뢰감과 친밀감을 높이고 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해 왔다.박장호 KGM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사 현황 등에 대해 함께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노동조합과 함께 선진 노사문화 구축은 물론 임직원 그리고 임직원 가족들과 유대감 및 신뢰감 형성을 통해 회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선목래 KGM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가족초청행사는 회사에 대한 신뢰도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로 임직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4.05.24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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