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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콘텐츠 범람하는 시대…"스토리 분별력 갖춰야"[GAIF2024]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모든 사람이 기술자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기술이 개인의 강점을 어떻게 증강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애나 우 데이비드 퓨처 프루프 랩(Future Proof Lab)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AI 시대에는 미래 지향적이고 가치 중심적이며 뛰어난 스토리 분별력을 갖춘, 협력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이 업무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범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AI와 달리 인간의 독창적인 능력을 키우고, AI 도구에 대한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했다.다이애나 우 데이비드(Diana Wu-David)퓨처 프루프 랩(Future Proof Lab) 설립자 겸 대표이사(CEO). 사진=다이애나 우 데이비드 CEO우 데이비드 CEO는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의 보좌관을 시작으로 구글, 오라클,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의 이사회와 CEO 자문을 맡아온 인물이다. 그는 오는 11월 19일 열리는 제11회 이데일리 글로벌 AI 포럼(GAIF 2024)에서 주요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그가 AI 시대의 인재상으로 스토리 분별력과 적응 능력을 강조한 이유는 생성형 AI 덕분에 AI가 만든 콘텐츠가 ‘뉴 노멀’이 되고 있어서다. 그는 “6월 발표된 연구에서 웹 기반 텍스트의 약 57%가 AI에 의해 생성되거나 AI를 통해 번역된 것”이라며, 창의성 없는 평범함이 넘쳐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그는 “선거 기간 동안 딥페이크 기술이 뉴스와 정보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사람들을 양극화된 현실에 가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미디어 산업이 생성형 AI와 맞붙게 되면서 변화를 위해 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의 매체는 고품질 저널리즘을 지키는 게이트키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생성형 AI로 인한 새로운 작업 방식과 소비자 변화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 기자들은 뛰어난 글쓰기보다 그들의 아이디어나 접근 방식으로 고용될 수 있다”고 미디어 산업에 대한 진단을 내렸다.우 데이비드 CEO가 퓨처 프루프 랩을 설립한 이유 역시 새로운 기술과 인구 통계적 변화라는 혼란 속에서 인간이 게임의 판도를 바꾸고 AI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이다. ◇최신 AI 트렌드는 ‘멀티모달 시스템·AI 에이전트’우 데이비드 CEO는 최신 AI 트렌드로 멀티모달식 AI 개발과 AI 에이전트를 꼽았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통합해 포괄적인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람들이 더 쉽게 상호작용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언어 처리를 제공한다. AI 에이전트는 복잡하고 미묘한 상호작용을 관리하며, 고객서비스, 의료, 금융 등에 적용 가능할 수 있다. 물류나 자율주행차처럼 고도의 조정이 필요한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여럿 활용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도 중요한 트렌드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우 데이비드 CEO는 많은 기업이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AI 기술 솔루션에 투자하지만 인간과 기술의 협업을 최적화하는 데는 소홀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4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영국의 한 연구에서는 응답자의 54%가 회사에서 AI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전혀 몰랐다”는 점을 주지시켰다. 그러면서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도전 과제는 인간과의 협업 뿐 아니라 AI와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국가마다 다르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오픈AI 독주에도 “AI 투자 미래 밝아”오픈AI의 독주로 AI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는 생각이 달랐다. 우 데이비드 CEO는 “수십 년 동안 신경망과 AI 기술을 연구해 온 과학자들이 최근 노벨상을 수상한 것처럼 AI 산업은 지속적으로 번창하고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봤다. 이미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AI를 도입해 혁신에 나서고 있는 점이 그 증거다.그는 “이케아는 콜센터 직원을 AI 챗봇으로 대체했고, 듀오링고는 계약 번역가의 10%를 AI로 대체한다고 발표했으며, IBM은 백오피스 업무담당 인원의 30%를 AI로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 주주 가치의 관점에서 볼 때 비용 절감은 수익과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의 한 보험회사는 개인이 보험을 분리해 서비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하는데, 생성형 AI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새로운 고객 서비스 방식”이라면서 “이는 시발점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개인 1명과 AI 직원으로 구성된 회사 나올 것우 데이비드 CEO는 내년도 AI 산업과 관련해 일상업무 통합, 데이터 시스템 구성의 재구축, AI 전용 프로세스 확장 등이 주류가 될 것으로 봤다. 그는 “기업에서는 회의, 이메일 작성, 일정 관리 등 일상 활동에 AI 지원을 통합할 것이며, 데이터 시스템 구조를 지속적으로 감사하고 개선하는 한편 데이터 품질 관리를 개선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비즈니스 전반에서 더 많은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신문 헤드라인에서 극소수의 정규직 직원으로 이뤄진 기업, 즉 CEO 1명과 AI 직원으로 구성된 기업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AI의 기회와 함께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한 뉴스도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의 AI 수준과 관련해서는 “공공과 민간 파트너십, 산학 협력 역사가 잘 갖춰져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국민 1인당 공학 전공자 배출도 더 많은 편”이라면서 “인재 육성과 연구개발(R&D),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고 전세계에 스토리를 잘 전달한다면 최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11월 1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제11회 이데일리 글로벌 AI 포럼’ 개요.
- LG전자, 獨서 'V2X' 자체 개발 교통안전 솔루션 공개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회의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소프트 V2X(차량·사물간 통신, Vehicle to Everything)’ 등 교통안전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소프트 V2X는 V2X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5G V2X 교통안전 솔루션이다. 보행자·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의 데이터를 익명화해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보행자와 차량간 상호 공유를 통해 위험이 예측되는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또 도로에 설치된 스마트 RSU(노변기지국, Road Side Unit)와 연동해 인근 도로 상황, 교통 신호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자율주행차량, 배송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에 탑재할 수 있다.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회의에서 선보인 소프트 V2X(차량·사물간 통신, Vehicle to Everything) 솔루션을 관람객들이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5GAA는 2016년 설립된 글로벌 차량통신 연합체를 말한다. LG전자를 포함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GM 등 완성차업체 △보다폰, 도이치텔레콤 등 통신사 △콤시그니아 등 V2X 기업 △보쉬와 콘티넨탈, 덴소 등 자동차 부품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5GAA의 창립 멤버다.LG전자(066570)는 이번 회의 기간 중 베를린 시내 도로에서 소프트 V2X를 활용한 교통안전 통합 솔루션을 시연했다. 베를린 내 5.6㎞ 도로를 오가는 차량과 셔틀버스에 탄 탑승객들은 LG전자의 다양한 V2X 기술을 체험했다. 주행 중인 차량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지날 때 보행자, 자전거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면 교차로에 설치된 스마트 RSU나 소프트 V2X 앱 단말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소프트 V2X 솔루션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빠르게 알려 감속 등 사고 회피를 유도하는 식이다. 아울러 도로 내에 작업자가 있는 상황, 응급 차량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차량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거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알림을 제공한다.이번에 선보인 LG전자의 교통안전 통합 솔루션은 유럽에서 주로 활용하는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 V2X 표준에 호환되는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의 김학성 연구위원은 ‘V2X의 진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단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진행 중인 실증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V2X 기술의 궁극적인 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소프트 V2X를 포함해 교통안전,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지속 연구·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증시캘린더]더본코리아 공모·성우 상장 등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더본코리아와 토모큐브가 일반청약을 시행한다. 동방메디컬과 쓰리에이로직스, 에스켐, 미트박스글로벌, 사이냅소프트, 엠오티, 위츠, 신한제15호기업인수목적, 하나34호기업인수목적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성우와 탑런토탈솔루션, 클로봇, 에이럭스, 유진기업인수목적11호는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상장한다. ◇10월 28일(월)△클로봇 상장-지난 201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신 로봇 연구진들이 창업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로봇 솔루션 사업과 로봇 서비스 사업, 로봇 서비스를 위한 기타상품공급사업으로 구분.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등을 로봇 제조사에 라이선스로 공급하거나 로봇 서비스 공급 시 솔루션이 포함돼 공급하는 형태. 현재 13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1만 3000원, 공모금액 39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 영업손실 58억원.◇10월 28일(월)~10월 29일(화)△더본코리아 공모-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HMR, 가공식품, 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 등을 영위. 현재 25개 외식 브랜드를 통해 국내 약 2900개의 점포를 보유. 통계청이 분류하고 있는 외식업 8개 업종 중 중 7개 업종에 해당하는 다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외식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변동성을 최소화 가능.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3만 4000원, 공모금액 102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4107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토모큐브 공모-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 이미징 전문 기업. 지난 2015년 설립돼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기술 기반 세포 이미징 장비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영위하고 있음.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이란 세포 손실과 변형 없이 살아 있는 세포나 오가노이드를 고해상도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기술. 사람의 장기 유사체인 오가노이드를 키워가면서 3D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기에 유리한 기술. 2017년 1세대 레이저 기반 현미경 HT-2H를 출시한 데 이어 2022년에는 LED 광원을 기반으로 한 2세대 제품 HT-X1을 출시. 주간사는 대신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1만 6000원, 공모금액 32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7억원, 영업손실 67억원. △신한제15호기업인수목적 수요예측-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다만, 이에 속하지 않는 우량회사와도 합병 추진할 수 있음.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78억원. ◇10월 28일(월)~11월 1일(금)△위츠 수요예측-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되는 무선충전모듈(전력수신RX), 무선충전기(전력송신TX)를 공급하는 전력 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2019년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을 인수하였으며, 인수 시 전력 전송 관련 특허 약 700여개도 같이 인수해 전력 전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 모바일·웨어러블 무선 충전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모바일 무선충전기를 공급.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5300~6400원, 공모금액 최대 192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995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에스켐 수요예측-정밀화학 소재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2차전지(Battery) 소재, 헬스케어(Health Care) 소재의 합성제품을 연구·생산·판매하는 유기소재 합성 전문기업. 국내 대기업들과 구축된 신뢰와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OLED 소재의 합성·정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 앞으로 연구개발 및 첨단 공정 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합성, 자원순환재생 사업 분야를 확대해 첨단소재 합성·정제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3000~1만 4600원, 공모금액 최대 285억원. -2023년 매출액 244억원, 영업이익 19억원. ◇10월 29일(화)~11월 4일(월)△엠오티 수요예측-2019년 3월 2차전지 생산 자동화 장비와 자동차부품 생산 자동화 장비 제조를 사업목적으로 설립. 2차전지 조립 공정 중 스태킹 된 양극과 음극에 알루미늄과 구리로 된 탭을 레이저로 접합(Tab Welding)하는 공정, 완성된 배터리를 알루미늄 Can에 삽입(Jelly Roll Insert)하는 공정, 배터리가 삽입된 알루미늄 Can과 Cap을 레이저로 접합하여 밀봉(Can Cap Welding)하는 공정의 자동화 설비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2000~1만 4000원, 공모금액 최대 245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737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쓰리에이로직스 수요예측-국내 유일의 근거리 무선 통신 칩 전문 설계업체로, 2004년 창업 이후 반도체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근거리 무선통신용 시스템 반도체 칩의 국산화를 주도하며 기술력을 축적. 2006년 국내 최초로 13.56MHz 대역 RFID 리더 칩을 국산화 성공하고 이후 NFC 리더 칩을 양산. 최근엔 NFC 다이나믹 태그 칩을 상용화하는 등 NFC 칩 제품 범위를 확대.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5700~1만 8200원, 공모금액 최대 338억원. -2023년 매출액 142억원, 영업손실 80억원. △사이냅소프트 수요예측-기업시장(B2B)과 공공 및 교육시장(B2G)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과 정보 접근성 개선을 통한 업무시스템의 혁신에 필요한 디지털 문서 생성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문서 활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 공급하는 제품엔 문서 이해, 자동 문서 생성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형태로도 공급. 주간사는 NH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2만 1000~2만 4500원, 공모금액 최대 247억원. -2023년 매출액 127억원, 영업이익 64억원. ◇10월 30일(수)~10월 31일(목)△하나34호기업인수목적 수요예측-제조업,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를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다만, 이에 속하지 않는 우량회사와도 합병을 추진할 수 있음.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80억원. ◇10월 30일(수)~11월 5일(화)△동방메디컬 수요예측-한방의료기기 및 미용의료기기 등의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 첨단 생산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한방 의료기기(일회용 한방침, 일회용 부항컵 등)와 미용 의료기기(필러, 캐뉼러, 각종 니들류 등) 등을 당사 고유 브랜드(동방침, 동방 부항컵, 엘라스티 필러, 엘라스티 스레드, DBC, Acuprime 등)로 국내 판매 및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등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 주간사는 NH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9000~1만 500원, 공모금액 최대 357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90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10월 31일(목)△성우 상장-1992년 9월 설립. 2차전지 부품 제조 및 판매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오랜 업력과 초정밀 프레스 성형 기술력, 고도화된 품질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원통형 이차전지 부품, ESS 부품, 차량용 전장부품을 생산. 주력 제품인 탑캡 어셈블리(Topcap Ass’y)는 원통형 배터리 안전의 핵심 부품으로 배터리 이상 온도 및 압력 발생 시 전류를 차단하고 내압 발생 시 가스를 배출해 폭발을 방지.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3만 2000원, 공모금액 96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467억원, 영업이익 289억원. △유진기업인수목적11호 상장-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전자·통신, 이차전지, 소프트웨어·서비스, 게임·모바일산업, 신소재,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90억원. ◇11월 1일(금)△탑런토탈솔루션 상장-전장 디스플레이, IT(정보기술)·모바일 부품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개발·제조하는 회사. 주 고객사가 생산 기지를 해외 현지에 설립 시, 동반 진출하는 전략을 통해 해외 다수 국가(중국, 베트남, 폴란드, 미국,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 유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사업을 영위. 전장 부품 솔루션 및 IT 부품 솔루션과 그 외 기타 사업을 운영. 주간사는 KB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1만 8000원, 공모금액 45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5139억원, 영업이익 297억원. △에이럭스 상장-2015년 설립된 로봇·드론 제조회사로 주로 교육용 로봇·드론을 제조해 초등학교 방과 후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진행. 또 해당 교구재를 바탕으로 개발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서비스를 부가적으로 제공. 다른 로봇·드론 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교육용 이외에 로봇·드론을 이용한 기타 산업군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1만 6000원, 공모금액 24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548억원, 영업이익 50억원. ◇11월 1일(금)~11월 7일(목)△미트박스글로벌 수요예측-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운영. 미트박스 서비스는 기존 축산물 유통 시장의 복잡한 구조와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4년에 출시. 이 서비스는 IT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으로, 유통 단계를 단순화하고 가격 정보의 투명성을 제고. 미트박스는 축산물이라는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상품과 중개 거래를 통해 주요 수익을 창출.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2만 3000~2만 8500원, 공모금액 최대 285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669억원, 영업이익 26억원.
- 테슬라, ‘깜짝 실적’에 주가 급등…13개월 만의 최고치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1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탄탄한 실적과 저가형 차량 출시, 로보택시 등으로 이어지는 모멘텀을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8.71달러(3.34%) 상승한 269.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 21.92% 오른 데 이어 2거래일 연이어 상승하면서 지난해 9월 15일(274.39달러) 이후 약 13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3일 장 마감 이후 올 3분기 실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순이익 규모를 발표했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52억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1% 밑돌았으나 주당순이익(EPS)은 0.72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21% 웃돌았다. 특히, 올 3분기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00억달러로 증가했고,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높은 20.1%를 기록했다. 3분기 전기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6만 3000대로 집계됐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량당 매출 원가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배출권 규제 크레딧 판매가 예상보다 높게 반영되면서 이익이 대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비용 절감은 원자재 비용 하락과 운송 비용 효율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완전자율주행(FSD)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4% 늘어난 3억 2600만달러를 기록한 점도 주목할 만한 요인으로 꼽힌다. 테슬라는 FSD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자 가격을 낮추고 수량을 늘리는 전략을 시행해 왔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FSD 주행 누적 마일은 20억마일을 돌파했고, 내년 2~3분기엔 FSD 주행이 인간이 주행하는 것보다 안전하리라고 전망했다”며 “2025년 캘리포니아·텍사스 등 최소 2개 주에서 라이드 헤일링(Ride Hailing)을 시작하리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도 이어졌다. 에너지사업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6.1%포인트 높은 30.5%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BESS 판매량이 3GWh 증가한 6.9GWh를 기록했으며, 테슬라는 BESS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리라고 예상했다. 증권가에선 테슬라가 3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총이익률을 개선하면서 내년 모멘텀을 기대할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로보택시 이벤트 종료 후 수익성 회복 여부에 관한 관심이 컸는데, 3분기 전체 매출총이익률이 19%를 웃돌면서 시장 기대를 충족했다고 봤다. 머스크가 내년 상반기 저가형 신모델 출시를 바탕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20~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2025년 저가형 모델이 나온다면 사이버트럭 양산 시너지와 함께 2026년 로보택시까지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역성장 우려를 불식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신모델 출시로 기존 모델 판매가 잠식될 수 있지만, 신차 효과가 온전히 반영된다면, 연간 판매량은 최소 전년 대비 10만대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AI 자율비서' 시장 뛰어든 MS…세일즈포스와 본격 경쟁 예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자율비서’ 역할을 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기업과 개인 모두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으면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관련 업계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세일즈포스(Salesforce) 간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고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5일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약 41억 달러(약 5조 6900억원)로 추정되는 전 세계 자율 AI 에이전트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47.3%를 기록하며 2030년에는 618억 달러(약 85조 76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AI 에이전트는 복잡한 기술적 배경 없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특징이다.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 이용 화면 모습.(사진=마이크로소프트)◇마이크로소프트 ‘자율 에이전트’ 구축해 다양한 업무 처리MS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MS AI 투어’를 통해 ‘코파일럿(Copilot) 스튜디오’ 연계 ‘자율 에이전트(Autonomous agents)’ 생성 기능을 공개했다. 다음 달부터 내년 초까지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맞춤형 자율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 미리보기 형태로 경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코파일럿 스튜디오는 이용자가 코딩 관련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자신의 업무 상황에 맞춰 자율 에이전트를 구축하면, 다양한 업무를 알아서 처리한다.MS는 클라우드 기반 자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다이내믹스 365’에 신규 10가지 자율 에이전트도 발표했다. 다이내믹스 365는 전사적자원관리(ERP)소프트웨어다. 신규 도입 에이전트는 영업, 서비스, 재무, 공급망 관련 팀들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다이내믹스 365에 추가된 에이전트 중 △영업 관리 에이전트 △공급업체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 △고객 의도 및 지식관리 에이전트 등이 주목된다. AI를 활용하기 위해 프롬프트(다음 명령)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율 에이전트가 분석과 의사 결정에 적극 개입해 반복 작업은 줄이고 이용자가 보다 중요한 분석과 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MS 관계자는 “포춘(Fortune) 글로볼 500대 기업 60%가 MS의 365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다”며 “코파일럿과 에이전트 활용 시 모든 부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업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IT 연례 행사 ‘드림포스(Dreamforce) 2024’ 첫날 기조연설에서 패트릭 스토크 세일즈포스 제품·인더스트리 수석부사장이 새로운 자율형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활용한 고객 상담 처리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필요 정보 적시에 자율적 제공글로벌 최대 고객 관계 관리(CRM)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IT 연례행사 ‘드림포스 2024’에서 새로운 자율형 AI 기반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공개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달 8일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에이전트포스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에이전트포스는 사전에 구축된 템플릿을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 고객 접점에서 빠르게 자율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쉽고 빠른 로우 코드(low-code) 플랫폼이다.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주는 ‘능동적인 AI 전문 비서’라고 할 수 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이전트포스의 가장 큰 특징은 AI가 개별 고객 여정 등의 데이터를 기억해 마케팅과 비즈니스의 필요한 시점에 맞춰 정보를 자율적으로 제공하는 점이다. 마치 먼저 말을 걸듯이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자율주행차처럼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에 적응하고 조직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독립적으로 작동한다.이를 두고 세일즈포스는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질문이나 지시를 해야만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의 챗봇이나 코파일럿과는 달리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에이전트포스의 핵심 플랫폼 확장을 통해 △의료 △은행 △상품 △영업 △지원 △마케팅 △고객 경험 △분석 △재무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창업자 겸 CEO는 드림포스 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에이전트포스의 두뇌인 ‘아틀라스(ATLAS)’의 높은 정확도와 낮은 환각률(hallucination rates) 측면에서 현재 구글과 오픈AI의 벤치마킹 능력을 앞선다”며 “내년까지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전 세계 10억개 고객사와 소통하는 것이 단기 목표”라고 밝혔다.
- 테슬라, 11년만에 최대폭 상승…“밸류 부담 커졌다”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리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실망스러웠던 `로보택시 이벤트`를 완전히 뒤집었다”, “두 번째 성장의 물결이 일고 있다” VS “이렇게 급등할 만한 실적이야?”, “머스크의 장밋빛 전망 믿을 수 있어?”.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TSLA) 주가가 실적 공개 후 20% 넘는 급등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은 물론 월가마저 흥분 상태에 빠졌다. 마진 반전·장밋빛 미래 전망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너무 과한 반응이라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21.9% 급등한 260.4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이다. 전날 3분기 실적 공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이날의 상승은 예고됐다.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게 시장의 반응이다. 테슬라가 공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251억8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53억7000만달러를 밑돌았다.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매출 성장률 개선과 에너지 부문의 강력한 매출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 특히 대부분 수익으로 잡히는 환경 규제 크레딧 매출이 역대 두 번째 규모로 확대되면서 주당순이익(EPS)이 0.72달러(예상치 0.60달러)를 기록한 게 강력한 호재로 인식됐다. 자동차 생산 비용 감축 등을 통해 총마진 증가율도 20%에 달했다. 실적 공개 후 진행된 어닝 콜 역시 매우 긍정적이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내년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승차공유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2026년 로보택시 생산은 대량 생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저가 차량과 자율주행 등으로 내년 전기차 매출 성장률이 20~30%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보고 싶고, 듣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제공한 셈이다. 다만 월가에선 “2020~2023년 분기별로 40%대 성장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이번 전기차 매출 성장률은 고작 2% 였다”며 “아직 정상화 단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경제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수익성 개선의 지속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로보택시에 대한 장밋빛 비전도 규제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고, 저가차 생산 역시 내년 상반기 출시 계획에 비해 공개된 세부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월가의 대표적인 테슬라 낙관론자 아담 조나스(모건스탠리 소속) 마저 “내년 자동차 매출 성장률 전망 20~30%는 최상의 시나리오”라며 “우리는 14%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는 가치평가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는 점이다. 예상 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3배에 달하면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가치평가의 2배 이상이라는 것. 주가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얘기다. 다만 호평도 적지 않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존 머피는 “자동차 총마진 개선은 정말 기쁜 소식”이라며 “내년 두 번째 성장의 물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가 차량 및 사이버트럭이 급진적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웨드부시의 덴 아이브스는 “중요한 건 마진”이라며 “생산 비용 감축을 통한 마진 개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 성장 르네상스가 될 2025년을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가에서 테슬라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52명으로 이 중 24명(41.4%)만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20.3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15% 낮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