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16건
- 전현무, 큰 차 좋아한다더니..애마는 1억원대 명품 SUV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지상파부터 케이블TV, 라디오 DJ까지 잘나가는 MC 전현무의 애마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명품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으로 거친 노면을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남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사진=랜드로버코리아)전현무의 애마 디스커버리4는 배기량 5000cc 8기통 가솔린 엔진과 2700cc, 3000cc 디젤 등 3가지 모델이 있으며, 2013년형 디스커버리4에 탑재된 디젤 엔진은 고효율의 3세대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이 장점이다. 3.0 디젤 모델의 경우 V6 터보 엔진에 최대출력 255hp, 최대토크 61.2km의 성능을 발휘하며, 자동 8단 변속기 장착에 최고속도 200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 속도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9.3초, 가격은 8000만원~9200만원 사이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사진=랜드로버코리아)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사진=랜드로버코리아)한편, 얼마 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의 애마는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로 최소 1억 4천여 만원의 고가 명품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이다. 엔진 최고출력 510마력으로 제법 큰 덩치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뜻하는 ‘제로백’은 6.2초에 불과하다.▶ 관련기사 ◀☞ 쉐보레 `임팔라` 제로백 6.8초 연비 14.8km..국내 출시 언제?☞ [2014 제네바모터쇼]재규어랜드로버, 새 엔트리 모델 'XE' 공개☞ 랜드로버코리아,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6690만원부터☞ 정경호-이승기 애마 'BMW 420d와 레인지로버', 어떤 차?
- 랜드로버코리아,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6690만원부터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새로운 레인지로버 이보크 라인업을 공개하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엔트리 모델인 ‘퓨어’를 추가하며 5종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이보크의 가장 큰 변화는 첨단 기술 적용으로 민첩한 드라이빙 성능과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다. 세계 최초로 승용차량에 탑재한 9단 자동 변속기는 세밀해진 기어비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변속과 빠른 응답성이 장점이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연비는 최대 12%가 향상됐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최대 11%를 감소시켰다. 신형 이보크는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90마력(3500rpm), 최대토크 42.8kg·m(1750rpm)을 발휘하며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5500rpm), 최대토크 34.7kg·m(1750rpm) 등 동급 최고 성능을 발휘한다.이보크에 처음 적용한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 덕분에 복합 연비를 기준으로 2.2리터 터보 디젤 모델은 13.3km/ℓ를, 2.0리터 터보 가솔린 모델은 9.9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가솔린 모델에 기본 탑재된 새로운 사륜 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라인은 시속 35km/h 이상 주행시 전륜에 구동력을 집중해 민첩한 드라이빙을 하다 필요한 경우 300밀리초 이내에 4륜 구동 방식으로 자동 전환된다.액티브 드라이브라인은 전자 디퍼렌셜 기술을 이용한 액티브 토크 바이어싱도 포함돼 있어 후륜 간의 토크를 분배하고 트랙션과 안정성을 최적화한다. 전 모델에 적용된 토크 백터링 시스템은 4륜 각각의 토크를 재조정해 코너링시 발생하는 언더스티어를 제어하며 민첩성과 안정성,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켰다.최첨단 기능도 도입됐다.랜드로버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은 일반 도로는 물론 자갈길, 눈길, 진흙, 모랫길 등 모든 상황에서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서스펜션과 차체의 움직임을 측정해 댐핑 압력을 미세하게 조정, 민첩하고 날카로운 드라이빙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한다.모델별 세부 가격은 ‘SD4 퓨어’ 6690만원, ‘SD 프레스티지’ 7490만원, ‘SD4 다이내믹’ 8220만원, ‘Si4 프레스티지’ 8270만원, ‘Si4 다이내믹’ 9180만원이다.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는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출시 이래 뛰어난 디자인, 성능, 효율성으로 랜드로버 브랜드의 끊임없는 혁신을 대표한다”며 “엔트리 모델인 퓨어 도입으로 선택을 폭을 넓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혁신을 경험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랜드로버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액티브 드라이브라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실내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2014 제네바모터쇼]실용적 소형차에 미래형 콘셉트카까지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 ‘2014 제네바 모터쇼’가 오는 4~16일(현지시간) 열린다. 실용적인 소형차에서부터 미래형 콘셉트카까지 60여대의 세계 최초 공개 신차, 20여대의 유럽 최초 신차가 소개된다. 수십 자동차 회사와 수백 튜닝·부품사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이다.유럽 자동차 시장은 긴 불황에서 벗어나 올 1월까지 5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다. 고전했던 유럽 자동차 회사의 ‘반전 카드’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이 중 몇몇 신차는 국내에도 소개된다.◇유럽차, 실용적인 소형차로 판매확대 꾀해유럽 시장 1위인 독일 폭스바겐은 소형차 신형 폴로 TSI 블루모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로 TDI 블루모션, 폴로 블루GT, 크로스폴로 등 다양한 파생모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프랑스 르노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개발한 소형차 뉴 트윙고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역시 프랑스의 PSA그룹도 푸조의 소형차 뉴 108과 뉴 308SW,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PSA는 이번 모터쇼에서 발표되는 ‘2014 유럽 올해의 차’ 후보로 연내 국내 출시하는 뉴 308과 시트로엥 C4 피카소 2종을 올려놓고 있기도 하다.고급 브랜드인 BMW도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3월 6일 국내 출시 예정인 뉴 2시리즈 쿠페도 유럽 최초로 소개된다. 여기에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와 뉴 X3, M3 세단, M4 쿠페 등 고성능 소형 모델도 선보인다. 아우디도 고성능 소형차 S1(스포트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폭스바겐 신형 폴로. 폭스바겐코리아 제공르노 뉴 트윙고. 르노삼성 제공시트로엥 C4 칵투스. 한불모터스 제공3월 6일 국내 출시하는 BMW 뉴 2시리즈 쿠페. BMW코리아 제공포르쉐 마칸S 디젤. 올 상반기 중 국내에도 출시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제공물론 눈길을 끄는 고성능차와 콘셉트카도 대거 출품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연말 국내에도 선보였던 뉴 S클래스의 쿠페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영국 재규어랜드로버도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최고급 모델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오토바이오그래피’를 세계 최초로, 재규어 F타입 쿠페(R)을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포르쉐는 첫 소형 SUV ‘마칸S’ 디젤 모델과 2인승 컨버터블 911 타르가를 선보인다. 둘 다 올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이탈리아 페라리는 컨버터블 모델인 신형 캘리포니아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웨덴 볼보는 기존과 전혀 다른 디자인의 콘셉트카 에스테이트 쿠페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유럽서 브랜드 이미지 높여라..’ 한·일전도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산차와 유럽 내 입지가 약한 일본차는 고급·친환경차와 독특한 콘셉트카를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에 나선다.현대차(005380)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대형 세단 제네시스를 유럽 무대에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프로젝트명 HED-9)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인트라도는 독일 뤼셀하임 현대유럽디자인센터의 9번째 콘셉트카다. 36㎾급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땐 최대 600㎞를 달릴 수 있다. 기아차(000270)도 전기차 쏘울EV와 후륜구동 스포츠 콘셉트카 GT4 스팅레이를 유럽에 처음 소개한다.쌍용차(003620)는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XLV를 선보인다. 앞서 선보였던 소형 SUV 콘셉트카 XIV의 롱 바디(Long body) 버전이다. 1.6리터 디젤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연비를 높였다.가장 공격적인 일본 회사는 르노와 제휴 관계인 닛산이다. 콰시콰이(국내명 르노삼성 QM5)와 엑스트레일 신모델 등 SUV 라인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전기차 e-NV200 양산모델도 처음 데뷔한다.또 슈퍼카 GT-R 니즈모와 콘셉트카 블레이드글라이더도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여기에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의 준중형급 고성능 세단 ‘Q50 오 루즈’에 장착될 엔진도 소개할 예정이다.일본 도요타는 유럽 전략 소형차 ‘아이고’를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소연료전지차 FCV, 미래형 콘셉트 이동수단 FV2를 전시한다.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스포츠카 RC350 F스포트, RC F GT3 레이싱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RC F를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혼다도 준중형급 스포츠카 시빅 타이프R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차 FCEV 콘셉트를 유럽 최초로 소개한다.미국 제네럴모터스(GM)는 오는 2016년 유럽에서 철수 예정인 쉐보레의 스포츠카 콜벳 Z06/C7.R 2종을 선보인다. 이번이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캐딜락의 신형 ATS 쿠페, 에스컬레이드를 소개한다. 쿠페형 콘셉트카 ‘엘미라지’도 공개된다. 그 밖에도 미국에서 전기차 열풍을 이끈 테슬라의 ‘모델S’도 ‘2014 유럽 올해의 차를 노린다.현대자동차 콘셉트카 인트라도(HED-9). 현대차 제공닛산 뉴 콰시콰이. 콰시콰이는 르노삼성 QM5의 모태가 된 모델이다. 한국닛산 제공닛산 전기차 e-NV200. 한국닛산 제공쌍용자동차 7인승 콘셉트카 XLV. 쌍용차 제공도요타의 미래형 이동수단 FV2. 한국도요타 제공
- 재규어, 플래그십 세단 '뉴 XJ' 출시 1억990만~2억2790만원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4일 고급스러워진 재규어 플래그십 세단 ‘뉴 XJ’를 공식 출시했다.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뉴 XJ는 엔진, 구동방식, 차체 크기에 따라 총 8가지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엔진 사양에 따라 2.0리터 터보, 3.0리터 V6 디젤 및 수퍼차저 가솔린, 5.0 V8 수퍼차저 가솔린을 선택할 수 있다. 재규어의 지능형 AWD 시스템이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은 3.0 수퍼차저 가솔린 모델에 장착되며 인테리어 트림에 따라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포트폴리오, 수퍼스포트로 구분된다.뉴 XJ는 최고급 세단에 걸맞는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리어 서스펜션을 탑재하고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가 추가됐다.XJ LWB 모델에 들어가는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는 최상급 소프트 그레인, 세미 애날린 가죽 소재를 더블 스티치 등 장인의 손길로 완성시켰다. 마시지 프로그램이 내장된 리어 시트의 기울기는 최대 14.5도, 앞뒤는 최대 103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또 헤드룸은 13mm를 높여 한층 쾌적해졌다.비즈니스 공간으로 손색이 없도록 테이블, LED 독서등, 10.2인치 LC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메리디안 오디오 등을 적용했다. 이밖에 XJ 최상급 모델에만 장착되던 소프트 도어 클로즈 기능은 전 모델로 확대했다.초경량 알루미늄 설계로 130kg의 사이즈를 가진 신형 2.0리터 I4 터보차저 엔진은 최대출력 240마력(5500rpm)과 최대토크 34.7kg.m(2000~4000rpm)로 정지상태에서 100km에 도달하는 데 7.5초를 기록한다. 보다 강력한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6500rpm), 최대토크 45.9kg.m(3500~5000rpm)의 힘을 낸다. 0-100km/h 가속시간이 5.9초에 불과하다.주행 능력을 배가시킨 V6 터보 디젤 엔진은 4000rpm에서 275마력을 내고, 61.2kg.m의 토크를 2200rpm에서 뿜어낸다.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은 100km/h 가속시간이 4.9초에 불과하고 510마력에 최대토크 63.8kg.m(2500-5500rpm)이다.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뉴 XJ는 최상의 고급스러움, 편안함, 안락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영국 왕실의 기품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는 럭셔리의 원형”이라고 말했다.뉴 XJ의 가격은 1억990만원부터 2억2790만원까지다.재규어 ‘뉴 XJ’.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재규어 ‘뉴 XJ’.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재규어 ‘뉴XJ’의 프리미엄 비지니스 리어 시트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 럭셔리 SUV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럭셔리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3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공식 출시했다. 강남 싼타페로 불리는 포르쉐 ‘카이엔’과 디자인과 성능, 가격면에서 한판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고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8일 서울 반포 새빛둥둥섬에서 4년만에 3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이번에 출시한 3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100% 초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이전보다 몸무게를 420kg 줄여 더욱 날렵해졌다. 무게를 줄이면서도 차체 강성을 높여 핸들링이 민첩해지고 안락한 승차감을 완성시켰다. 3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3.0리터 SDV6 터보 디젤 엔진을 달아 최고 출력 292마력(4000rpm), 최대 토크 61.2kg·m(2000rp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7.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또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유일하게 드라이브 셀렉터가 아닌 스틱 형태의 커맨드 쉬프트 2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고 낮게 설정된 8개의 기어비는 0.02초내에 변속이 가능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빠른 반응 속도가 특징이다. 최고의 온로드 주행 성능 발휘를 위해 탑재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서스펜션과 차체의 움직임을 초당 500회,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초당 100회씩 측정해 민첩하고 날카로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다.새로운 차체 구조에 맞게 새로 설계된 4코너 에어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설정시 시속 50km 이하에서 최대 지상고를 평소보다 65mm 높일 수 있고 도강 깊이도 700mm에서 850mm로 높아져 레져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또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이 적용돼 다이내믹 안전성 컨트롤(DSC),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 (ETC), 언덕 미끄러짐 방지(HDC), 전자식 제동력 분배(EBD),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 등이 탑재됐고 여기에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속도 감응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과 강력한 성능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럭서리 SUV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온 모델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역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미 내년 2월까지의 물량이 사전계약으로 완판되는 등 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3.0 SDV6 디젤 엔진을 탑재한 HSE, HSE 다이내믹,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나믹 등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1억1680만원, 1억2650만원, 1억3690만원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3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정우성을 선정하고 1년간 레이지로버 스포츠를 제공한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홍보대사로 선정된 영화배우 정우성.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인터뷰]재규어, 한국시장 판매성장세 "서프라이즈"
- [인제=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은 재규어에게 있어 세계 5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풀 사이즈 세단인 XJ만 봤을 때 한국이 4위이고, 한국보다 앞선 시장은 미국, 영국, 중국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높은 성과를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데이비드 블랙홀 재규어랜드로버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영국 럭셔리 자동차브랜드인 재규어랜드로버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데이비드 블랙홀 사장이 자신이 관할하고 있는 한국의 수입차 시장에서 재규어 브랜드의 성장세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블랙홀 사장은 지난 10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3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에서 “올들어 9월까지 재규어랜드로버는 전세계에서 전년 동기대비 16% 성장한 27만대 이상을 판매했다”면서 “재규어 브랜드의 경우 무려 매출이 38% 성장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블랙홀 사장은 “이같은 전세계 판매 수치도 놀랍지만 한국은 성장률이 무려 60%에 달한다”면서 “이는 다른 수입차의 두 배 이상이고, 아·태지역을 봤을 때 29%인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놀라운 수치”라고 말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들어 9월까지 재규어는 전년대비 48% 증가한 1339대, 랜드로버는 67% 늘어난 2208대를 각각 판매하며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두드러진 판매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블랙홀 사장은 “아·태 지역에서도 특히 한국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시장에서 계속해서 더 많은 성장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강화, 브랜드 인지도 강화, 기술적인 부분에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현재 한국에는 12개의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가 있는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 숫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블랙홀 사장은 앞으로 신차 출시를 통해 수입차시장 판매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와도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2015년에는 현재 BMW 3시리즈, 아우디 A5가 독점하고 있는 세그먼트에서 신규 소형 스포츠세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그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C-X17’을 기반으로 지능향 알루미늄 구조를 갖춘 새로운 소형 스포츠 세단은 재규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차가 될 것”이라며 “한국시장에서 앞으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재규어 F-TYPE, '2013 우수디자인(GD)' 국무총리상 수상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우수디자인(굿디자인)’ 상품 선정에서 ‘재규어 F-TYPE’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선정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관련 수상 제도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며 지난 198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재규어 ‘F-TYPE’은 총 1703개의 출품 작품 중 총 83개를 선정해 심사를 거쳤으며, 국내 판매 중인 완성차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2008년 럭셔리 스포츠세단 ‘XF’로 우수디자인상, 2010년 재규어 플래그십 세단 ‘XJ’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F-TYPE’으로 세 번째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규어 F-TYPE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불리는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의 지휘하에 태어난 재규어 F-TYPE은 지난 8월 국내에 출시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다. 절제된 선과 극대화된 구조의 아름다움, 재규어 고유의 관능적인 곡선과 전면 그릴에서 시작해 측면을 따라 흐르는 하트라인 등 재규어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재해석 한 F-TYPE은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2013 아우토니스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F-TYPE으로 대표되는 재규어 디자인의 우수함을 해외는 물론 국내 최고 권위의 기관도 인정했다고 평가한다”며 “디자인, 기능, 경제성을 종합 평가한 이번 굿디자인 선정을 기회로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는 계기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F-TYPE을 포함해 전체 수상 제품들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내에 있는 GD관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재규어 F-TYPE 실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재규어코리아, 고성능 스포츠세단 'XFR-S' 출시.. 1억4360만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초고성능 R-S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XFR-S의 공식 판매를 이달말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XFR-S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재규어 모든 세단 차종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 민첩한 핸들링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이 4.6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00km/h에 달한다.XFR-S는 2인승 스포츠카인 F-타입과 최고의 GT카인 XKR-S로 대표되는 재규어 스포츠카의 엔지니어링 특성을 XF 세단에 접목시켜 탄생했다. 재규어의 최신 기술로 완성된 5.0리터 수퍼차저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50마력(6500rpm), 최대 토크 69.4kg·m(2500-5500rp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100% 알루미늄 재질의 쿼드캠 5.0리터 수퍼차저 V8 엔진은 듀얼 독립식 가변 캠 타이밍(DIVCT)과 스프레이 유도 직접 분사(SGDI) 시스템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동력 성능은 배가시키고 효율성까지 높였다. 자체 워터 쿨링 서킷이 적용된 두 개의 인터쿨러는 흡기 온도를 떨어뜨리며 낮아진 범퍼에 대형 공기 흡입구를 배치해 많은 양의 공기가 엔진으로 흡입되도록 설계했다. 재규어 XFR-SXFR-S는 재규어가 F-TYPE을 위해 개발한 ‘퀵시프트(Quickshift)’ 기술을 적용한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자동모드에서는 변속기가 가속·제동, 코너링의 원심력, 가속·제동 페달 작동여부, 도로 하중, 킥다운 요청 등의 상황을 자동으로 파악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수동 또는 스포츠 모드는 기어 변속시 엔진 관리시스템이 개입, 정확한 시점에서 변속이 가능하다. 특히 코너 진입시에는 코너인식센서를 통해 기어를 고정시키는 기능도 탑재됐다. 앞뒤 서스펜션의 수평 방향 강성은 30%이상 높여 핸들 조향능력을 향상시켰고, 피렐리와 합작 개발한 휠 및 타이어를 비롯한 첨단 장치가 조합을 이뤘다. 엔진 사운드는 X자 형태로 설계한 배기 매니폴드를 거쳐 엔드 머플러까지 직선 형태로 배열해 레이스카 스타일의 박진감 넘치는 배기음을 제공한다. 외관은 프런트 범퍼를 낮추고 크기는 키웠으며, 공기 흡입구와 수직 베인(vane), 카본 파이버 재질의 프론트 스플리터까지 차체의 다양한 변화를 줬다. 두 가지 디자인의 리어 스포일러는 차체가 뜨는 현상을 68% 줄여 안정적인 고속 주행이 가능하게 하며 카본 파이버 재질의 스포일러는 옵션으로 구매 가능하다. 오디오 시스템은 영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전문회사인 메리디안의 825W 시스템을 장착해 총 17개 스피커에서 최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재규어 XFR-S의 판매가격은 1억4360만원이다. 재규어 XFR-S 실내 인테리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우리파이낸셜·우리은행과 금융제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자사 계열사가 아닌 국내 금융회사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객과 딜러에 대한 금융서비스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우리파이낸셜, 우리은행과 전략적 금융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3년간 우리파이낸셜과 우리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공급으로 차량 판매증대 및 고개 만족도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파이낸셜은 자동차금융, 개인금융, 기업·리스금융 등의 사업부문에서 경쟁력을 지닌 캐피탈 회사다. 우리은행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에 대한 도매금융(wholesale) 및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공동마케팅, 임직원에 대한 금융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라며 “전 세계 재규어 랜드로버 판매 시장 중에서도 한국은 높은 성장세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금융 업계를 선도하는 우리파이낸셜, 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수하동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본사에서 우리파이낸셜, 우리은행과 전략적 금융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록 우리파이낸셜 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 우리은행 이용권 부행장.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