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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수입차 총정리
  •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수입차 총정리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7년 하반기가 시작됐다. 무더위와 장마 소식이 다소 아쉽지만 자동차 시장은 새로운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채워지고 있다. 2017년 하반기에는 과연 어떤 차량들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까? 먼저 수입차 브랜드부터 살펴보자.기함부터 콤팩트 크로스오버까지 ‘풍성한 메르세데스-벤츠’올 하반기 가장 많은 신사 소식을 들려줄 브랜드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다. 메르데세스-벤츠는 BMW 신형 5 시리즈 데뷔 이후 수입차 시장 점유율 1위를 BMW에게 내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 하반기에 많은 신차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7월의 시작과 함께 더 뉴 E 클래스 쿠페를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는 S 클래스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인 GLC 350e 4Matic, 콤팩트 크로스오버 GLA의 페이스리프트 그리고 더 뉴 E 클래스의 카브리올레 버전을 선보인다.(순서 무관)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인 S 클래스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지난 4월 상하이에서 첫 공개된 모델로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디자인 변경을 거치게 됐다. 이번 변화를 통해 브랜드 최신 디자인 기조를 반영하고 스티어링 휠 등 실내 모습도 변경됐다. 여기에 보다 개선된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한편 새로운 S 클래스는 새롭게 개발된 신형 V6 디젤 엔진은 물론이고 더욱 강력한 V8 엔진과 기술의 진보를 이뤄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로 탑재해 더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메르세데스-벤츠 GLC 350e 4Matic 역시 기대주다. 2.0L 터보 엔진과 전기 모의 조합을 통해 시스템 합산 320마력의 풍부한 출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GLC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수입 크로스오버 시장에 새로운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렉서스가 중심이 된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지난 1월 디트로이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GLA 클래스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 역시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A 클래스 및 CLA 클래스에 새롭게 적용된 디자인을 반영해 크로스오버의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실내에는 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더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선을 이뤄냈다.끝으로 더 뉴 E 클래스 카브리올레는 국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E 클래스의 성장을 이어가는 모델로서 더 뉴 E 클래스 특유의 우수한 드라이빙과 함께 여유로운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차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E 클래스의 출시를 통해 더 뉴 E 클래스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새로운 도전의 시작, BMW신형 5 시리즈의 출시로 수입차 시장 1위를 되찾은 BMW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에 못지 않은 풍성한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 BMW 쿠페 라인업을 책임지는 4 시리즈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시작으로 최근 모든 제원을 공개한 6 시리즈 GT 그리고 연말 출시를 앞둔 더 뉴 X3가 출시를 예고했다.BMW 4 시리즈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더욱 강렬한 인상에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가 기존 제논을 대체하며, 모든 차량에 LED 안개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범퍼에는 크롬 처리된 가니시를 통해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여기에 휠 역시 새롭게 디자인된다.BMW는 7월 중으로 4시리즈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쿠페는 물론 그란쿠페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알려졌다.크로스오버의 유행과 함께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5 시리즈 GT에 뒤를 잇는 6 시리즈 GT도 하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6 시리즈로 재편되며 더욱 여유로운 체격을 같춘 신형 6 시리즈 GT는 신형 5 시리즈와 함께 BMW의 성장을 이끌 주요 모델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끝으로 BMW SAV의 핵심 모델이라 할 수 있는 X3의 풀 체인지 모델도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 체격은 그대로 두되 휠 베이스를 늘려 실내 공간의 만족감을 높였으며 더욱 개선되 파워트레인과 xDrive의 조율을 통해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고성능 모델인 X3 M40i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국내에 출시될지는 미지수다.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다 ‘재규어랜드로버’재규어와 랜드로버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재규어의 경우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조한 신형 F-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며 랜드로버는 서울모터쇼에서 외관을 공개했던 새로운 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할 예정이다.재규어 F-타입의 변화는 크지 않다. 실제로 전면부 범퍼 디자인만 조금 수정했고, 헤드라이트를 멀티 모트가 지원되는 풀 LED로 변경한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경량화를 추구한 슬림 라인 스포츠 시트와 실내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 상품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400마력을 내는 새로운 V6 엔진도 더해진다.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의 혈통을 계승하면서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간격을 채우는 중형 프리미엄 SUV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는 물론 완성도 높은 실내 공간을 선사해 프리미엄 SUV를 찾는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근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해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럭셔리 라인업에 힘을 더하는 렉서스일본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하이엔드 라인업에 힘을 더한다. 럭셔리 쿠페 LC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모델인 LS를 국내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두 차량 모두 렉서스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뛰어난 주행 성능과 친환경성 그리고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렉서스의 차세대 디자인 콘셉인 ‘Brave Design’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LC는 스핀들 그릴과 날카로운 헤드라이트가 연출하는 다이내믹한 외관과 렉서스 고유의 우아한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V6 3.5L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디트로이트에서 공개된 신형 LS 역시 많은 국내 시장에 출시를 예고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새로운 LS의 디자인은 렉서스의 최신 디자인 트랜드를 담아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연출한다. 여기에 호화스러울 정도로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더하고 V6 엔진은 물론이고 환경화 출력을 모두 담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역시 빼놓지 않았다.SUV와 스포츠 쿠페의 출현, 닛산-인피니티한국닛산은 하반기에 닛산을 대표하는 풀사이즈 SUV, 패스파인더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과 인피니티의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쿠페 모델, Q60을 출시할 예정이다. 디젤 게이트 여파로 판매가 다소 제한된 상황이지만 새로운 모델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의 의지가 돋보인다.패스파인더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현행 모델 대비 견고하고 다부진 감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V-모션 그릴과 세련미를 더한 헤드라이트가 중심이 된다. 다만 후면이나 실내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대신 기존 패스파인더 보다 24마력이 상승한 284마력의 V6 엔진은 큰 메리트로 느껴진다.인피니티 Q60은 스포티한 감성을 가진 역동적인 쿠페다. 인피니티 디자인을 극대화한 전면 디자인과 쿠페 고유의 다이내믹한 감성이 돋보이는 측면, 그리고 볼륨감이 강조된 후면 디자인은 물론이고 강력한 파워트레인에서 분출되는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예고한다.스테디셀링 모델의 릴레이, 혼다혼다 코리아가 스테디 셀링 모델인 10세대 시빅의 바통을 이을 존재로 신형 오딧세이를 선보인다. 혼다 고유의 플라이윙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자아내며 측면에도 플루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이외에도 실내 공간의 패키징을 최적화하며 만족감을 높였다. 한편 새로운 오딧세이는 전의 오딧세이와 달리 풍성한 옵션 사양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MPV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SUV 라인업의 강화에 나선 푸조서울 모터쇼에서 3008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푸조는 올 하반기에 3008의 고성능 모델인 3008 GT와 체격이 더욱 큰 SUV, 500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 SUV가 성장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발맞추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다.1.6L 블루HDI 디젤 엔진을 탑재한 기존의 3008과 3008 GT라인과 달리 더욱 우수한 출력과 풍성한 토크를 자랑하는 2.0L 블루HDI 디젤 엔진을 탑재한 3008 GT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하는 3008에 스포티한 감성을 불어 넣어 푸조 SUV 라인업에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한편 3008보다 더 큰 체급을 담당하는 5008은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중형 SUV다. 푸조 5008은 3008에서도 선보인 감각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고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푸조 고유의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3008 보다 큰 SUV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7.07.04 I 김학수 기자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 - '한정판'의 레어함에 빠져보자
  •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 - '한정판'의 레어함에 빠져보자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1989년 데뷔 이후 28년 동안 4세대에 걸쳐 누적 판매 120만대를 달성한 랜드로버의 대표적인 오프로더, 디스커버리의 5세대 모델이 오는 7월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올 뉴 디스커버리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디스커버리’로 최근 랜드로버 브랜드 디자인의 기조를 잇는 디자인과 첨단의 전자 장비를 더해 더욱 강력한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 이러한 변화로 국내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4월 실시된 사전 계약 20일 만에 500대 계약을 달성했다.첫 번째 에디션, ‘퍼스트 에디션’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스커버리의 출시를 준비하며 재규어랜드로버 고유의 ‘퍼스트 에디션’을 올 뉴 디스커버리에도 부여하기로 했다. 퍼스트 에디션은 보다 특별한 디스커버리를 위한 고객들을 위해 태어난 차량으로 국내에는 50대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모델이다.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은 보다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과 보다 우수한 편의사양을 더해 독특한 존재감과 우수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특히 외장 및 편의 사양에서 단순히 고급 사양만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만의 독점 요소를 부여해 그 가치를 더욱 강조했다.퍼스트 에디션, 올 뉴 디스커버리의 존재감을 더하다기존 디스커버리 4보다 전장을 65mm 늘리면서 4,970mm의 전장과 2,000mm의 전폭 그리고 1,850mm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올 뉴 디스커버리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퍼스트 에디션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가 더해지면 더욱 강렬하고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었다.고급스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전면부를 시작으로 당당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측면, 그리고 디스커버리 고유의 비대칭 테일게이트 디자인을 적용한 올 뉴 디스커버리에 당당함이 강조된 블랙 메탈 프론트 그릴 및 디스커버리 레터링을 적용했으며 21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특히 옵션으로 마련된 22인치 휠은 퍼스트 에디션만의 특권이라 할 수 있다.한편 차량 승하차 시에는 B 필러 상단에 고급스럽게 제작된 ‘퍼스트 에디션’ 전용 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랜드로버 최초의 ‘액티비티 키’ 기능이 기본 탑재된 퍼스트 에디션의 비대칭 테일 게이트에도 랜드로버의 레터링을 블랙 메탈로 처리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랜드로버는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을 위해 파라론 블랙, 실리콘 실버 그리고 검은색 루프가 더해진 나미브 오렌지 등 프리미엄 메탈리 페인트 3 종을 준비했다. 나미브 오렌지 컬러의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의 오너가 22인치 알로이 휠을 택할 경우에는 휠의 컬러 역시 글로스 블랙으로 변경된다.품격을 높인 퍼스트 에디션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의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운 올 뉴 디스커버리의 품격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랜드로버는 윈저 가죽을 사용해 제작한 대시보드 및 시트를 채택하여 고급스러운 감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독특한 인테리어 컬러 조합을 마련했다.실제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은 은은한 님부스 스티치를 더한 에보니 컬러, 에보니 컬러의 스티치를 더한 님부스 가죽과 에보니 컬러 가죽의 조합 그리고 님부스 스티치가 적용된 빈티지 탄 컬러의 가죽과 에보니 컬러 가죽을 조합한 퍼스트 에디션 만의 컬러 조합을 마련해 유니크한 감성을 강조했다.그리고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등에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가죽과 조화를 이루는 알루미늄 패널에는 고급스러운 헤어라인을 더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한편 깔끔하게 구성된 센터 터널에도 ‘퍼스트 에디션’의 레터링을 새겨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부여했다.넉넉한 실내 공간에 풀 사이즈 타입의 시트 7개를 배치한 만큼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의 오너들은 상황에 따른 시트 조작이 필요하다. 이에 랜드로버는 리모트 인텔리전트 시트 폴딩 옵션을 마련해 터치스크린, 트렁크에 마련된 스위치 그리고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쉬운 시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강력한 디젤 엔진을 중심으로 마련된 드라이브 트레인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258마력과 61.2kg.m의 토크를 내는 V6 3.0L 디젤 엔진(Td6)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뛰어난 출력을 바탕으로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에디션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뒷받침 하는 것과 동시에 ZF 사의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우수한 효율성도 놓치지 않았다.우수한 파워트레인은 랜드로버 고유의 ‘지능형 풀타임 4WD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에 효과적인 출력 전달을 담당하며 오프로드 저속과 오프로드 고속으로 세분화된 2단 트랜스퍼 케이스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선보이게 된다. 여기에 터레인 리스폰스2와 올 터레인 프로그레스 컨트롤이 탑재되어 어떤 노면 상황에서도 강인한 주행을 가능하도록 했다.한편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은 새로운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주행 속도에 따라 지상고를 75mm와 40mm 높일 수 있으며 반대로 고속 주행 시에는 지상고를 낮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차량 승하차 시에도 지상고를 낮춰 운전자를 배려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강인한 파워트레인과 뛰어난 주행 요소의 결합을 통해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은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위한 전동 전개형 토우 바(옵션)와 견인 히치 보조 장치 등이 마련된다.첨단의 기술을 더한 퍼스트 에디션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에는 인컨트롤 프로 및 인컨트롤 커넥트 프로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10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블루투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피커 14개와 서브우퍼 하나로 구성된 825W의 메르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전좌석 히팅 시트를 적용해 탑승자의 만족감을 높였으며 앰비언트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독특함도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1열 시트 뒤쪽에 마련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 및 디지털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스커버리 퍼스트 에디션을 국내에 단 50대만 판매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판매 가격은 1억 230만원부터 시작된다.
2017.07.03 I 김학수 기자
재규어, 컴팩트 SUV E-PACE 7월 첫 공개…내년 韓 상륙
  • 재규어, 컴팩트 SUV E-PACE 7월 첫 공개…내년 韓 상륙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재규어는 컴팩트 퍼포먼스 SUV 모델인 ‘재규어 E-PACE’를 다음달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E-PACE는 재규어 최초의 SUV인 F-PACE 뒤를 잇는 SUV 라인업으로 한국 시장에는 내년 공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판매 예상가격은 5000만원대부터다. E-PACE는 스포츠카에서 파생된 재규어 특유의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또한 다양한 커넥티드 기술과 최신 안전 기능이 대거 포함된다.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재규어의 뛰어난 성능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재규어 E-PACE’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재규어 전 라인업은 주행 감각을 자극시키도록 설계되었는데, ‘재규어 E-PACE’는 뚜렷한 개성을 지니면서도 운전자들에게 재규어 특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재규어 첫 순수 전기차 I-PACE 역시 2018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규어 I-PACE는 한국 시장에 내년 공식 출시된다.재규어 SUV 라인업. (위에서부터) I-PACE, F-PACE, E-PAC. E-PACE는 7월13일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2017.06.21 I 신정은 기자
LG전자, '英 자존심' 재규어랜드로버에 전장 공급 확정
  • LG전자, '英 자존심' 재규어랜드로버에 전장 공급 확정
  • 재규어랜드로버가 개발한 레이싱용 전기차 아이타입(I-TYPE)에는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전자(066570)가 영국 고급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와 차량용 전장(전자장치) 솔루션 공급을 확정하고 개발에 돌입했다. LG전자가 2013년 VC(Vehicle Component)사업본부 출범 이래 처음으로 해외 고급차종에 공급하게 됐다. ‘대우맨’ 출신 사업본부장인 이우종 사장(사진)의 인연도 작용했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재규어랜드로버와 전기차 관련 전장 시스템 개발·공급에 최종 합의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가을 재규어랜드로버가 선보인 레이싱용 전기차 콘셉트카 ‘아이타입(I-TYPE)’에는 LG 계열사인 LG화학(051910)의 배터리가 탑재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후 논의와 연구가 진척돼 LG전자가 양산형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 왕실에서 타는 고급 브랜드로, 부품이나 소재 선정에 있어서도 깐깐하게 품질을 따지는 업체로 유명하다. LG전자 관계자는 “개별 고객사에 대한 사업 진행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지만, 업계는 “LG전자가 이미 재규어 랜드로버와 협업을 시작한 것 같다”고 전했다.◇대우맨 시절 인연, 재규어랜드로버까지 가다앞서 LG전자는 2015년부터 인도 타타자동차와 손을 잡고 전기차 부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타타자동차는 LG전자 VC사업본부가 출범하기 이전에 관련 사업을 총괄한 LG CNS의 자회사 V-ENS와도 접촉한 적이 있었다. 타타그룹의 계열사인 타타대우상용차(구 대우버스)와 협력한 인연 때문이다. 대우자동차 출신으로 당시 V-ENS 대표이사였던 이우종 사장은 출범부터 현재까지도 VC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다.타타자동차와 LG전자가 손을 잡으면서 타타그룹이 보유한 고급 차종 브랜드인 재규어 랜드로버와의 협력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LG전자와 타타그룹 모두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는 않았었다. LG전자는 아직 해외 고급 차종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한 사례가 없었다. 이 때문에 타타그룹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사업 기회를 타진했고, 결국 재규어 랜드로버에 공급을 확정했다.재규어랜드로버는 LG전자·LG화학과의 협력을 계기로 한국 자동차 부품 업계와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달 말 KOTRA와 함께 한국 부품업체들과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전략적 접근, 전기차 시대 흐름 타고 ‘훨훨’이미 LG전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볼트’에 그룹 계열사와 함께 11종의 부품을 공급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볼트가 미국과 한국 등 출시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LG전자 VC사업본부의 실적 개선도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GM을 비롯한 여러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VC사업본부가 흑자기조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B증권은 기업분석보고서에서 “LG전자 VC 사업본부는 올 4분기부터 흑자전환하고 내년 2100억원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LG전자가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일찌감치 고객사에 전략적으로 접근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LG전자는 스웨덴 볼보에도 전장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볼보의 대주주인 중국 지리자동차와 먼저 손을 잡으면서 성사된 관계다. 재규어랜드로버와의 계약성사 또한 타타그룹과의 관계를 먼저 트면서 성공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자동차 분야에 처음 뛰어든 LG전자 입장에서, 기존에 전자 분야에서 갖고 있던 기득권을 내려놓고 신흥국의 대주주와 전략적인 관계를 맺어나간 점이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일찌감치 IT 분야의 거두인 인텔과 협력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인텔도 PC 시장의 침체에 따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는데, LG전자가 일찌감치 파트너로 손을 잡으며 함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LG전자는 인텔의 기계학습과 센서 기술 등을 접목해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2017.06.20 I 이재운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구 인증중고차 전시장 문열어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구 인증중고차 전시장 문열어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대구광역시에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 대구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전국 3위 규모의 중고차 매매 단지인 대구 엠월드 1층에 자리 잡았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판매)사인 인타이어모터스가 맡는다. 재규어랜드로버 인증중고차(APO)는 165가지 항목의 엄격한 검사와 종합 점검 과정을 거쳐 최고의 품질을 인증받은 중고차량을 판매·관리하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인증중고차 사업이다.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스탠다드로 엄격하게 점검된다. 여기에는 도장, 인테리어, 엔진 검사 및 주행 테스트 등이 포함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인증받은 중고차량에 대해 보증 프로그램을 24개월 연장해준다. 이와 함께 24개월간 연중무휴 긴급출동 서비스 및 사고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014년 양재 전시장을 시작으로 장안평·성남·수원·인천·창원·제주도 등에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가 8번째 전시장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중고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연내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4곳 더 추가해 총 12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대구 인증중고차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기존 고객이 인증중고차 전시장에 차량 매각 후 신차 구매하면 2%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트레이드 인(Trade-in)’ 혜택을 강화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신차 판매량 성장 속도 대비 빠르게 증가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수요에 발맞춰 전국 단위 전시장 확대는 물론,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신차 판매, 사후 관리는 물론 인증중고차 사업 부문에서도 업계 최고의 만족도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구 인증중고차 전시장 내부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2017.06.15 I 신정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한국 車부품 사용한다..KOTRA 수출상담회 주선
  • 재규어랜드로버, 한국 車부품 사용한다..KOTRA 수출상담회 주선
  • 재규어랜드로버 주요 차량 모델들. 재규어랜드로버 홈페이지.[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가 재규어랜드로버(JLR)와의 첫번째 자동차부품 글로벌파트너링 사업을 벌이고 한국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KOTRA는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영국 코벤트리 재규어랜드로버 본사 인근에 위치한 자동차박물관에서 ‘코리아 오토파츠 플라자 재규어랜드로버(Korea Autoparts Plaza, Jaguar Land Rover 2017)’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엔진, 파워트레인, 자율주행, 내외장 등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 18개사가 참가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측에서는 랄프 스페스(Ralf Speth)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석하며 영국본사를 포함해 슬로바키아, 인도, 중국 등 글로벌 구매담당자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명차이자 영국 여왕이 타는 차로 유명한 재규어랜드로버는 고가 브랜드로 프리미엄 부품만을 고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8개사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엄격한 사전 심사기준을 통과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우리 기업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통하는 재규어랜드로버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사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동차부품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브렉시트에 따른 유럽 탈퇴와 이와 맞물려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한-영 FTA 관련 영국 시장 선점을 위한 행사로써도 의미가 있다. 행사 첫날은 △개막식 △한국자동차산업 동향발표 △20여명의 재규어랜드로버 구매이사들의 국내참가기업 부스투어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우리 부품기업들과 한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둘째 날은 국내 참가기업과 전 세계에서 모여든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구매담당자 100여명이 1대1 수출상담회를 갖는다.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한국의 지난 1분기 전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했지만 주력 수출품목 중 하나인 자동차 부품은 0.8% 소폭 증가에 그쳐 업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재규어랜드로버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납품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5.30 I 성문재 기자
日다카타 에어백 장착 도요타 등 28개 차종 4만여대 리콜
  • 日다카타 에어백 장착 도요타 등 28개 차종 4만여대 리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도요타 렉서스 등 28개 차종 4만222대가 시정조치(리콜) 명령을 받았다. 25일 국토교통부는 한국 도요타자동차, 에프씨에이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불모터스, 스즈키씨엠씨 등에서 수입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국 도요타자동차에서 수입하고 판매한 도요타와 렉서스 모델 7개 차종 2만2925대와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닷지와 크라이슬러 모델 3개 차종 8417대,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수입·판매한 2개 차종 3346대 등은 장착한 에어백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이번 리콜 조치로 도요타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6월 1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는 이달 25일부터 무상수리를 시작한다. 이들 차종은 모두 일본 다카타사에서 만든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다. 이 에어백은 펼쳐지며 과도한 폭발 압력이 발생해 내부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튀는 등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내에선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해외에선 이 에어백의 문제로 이미 17명이 숨지기도 했다. 다카타사의 에어백을 장착해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국내 18개 업체 중 15개 업체(혼다, 닛산, 스바루, 미쓰비시, 에프엠케이, 에프씨에이, 다임러트럭, 도요타, 포드, 재규어랜드로버, BMW, 아우디폭스바겐, 혼다 이륜, 한불모터스, 르노삼성)는 리콜을 시행하고 있거나 부품을 구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GM, 지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3개 업체는 이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자체적인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고 다른 나라에서도 리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내 리콜 여부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재규어 XE 등 4개 차종 654대도 리콜 조치됐다. 이 차량은 앞좌석 안전벨트의 프리텐셔너(정면 충돌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 몸쪽으로 조이는 장치) 제작 결함으로 미작동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재규어 XJ 등 4개 차종 50대에서는 차량 동승자를 보호하는 에어백에서 내부 결함이 있어 충돌시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 2개 차종에서는 엔진 메인 배선 손상 가능성이 각각 발견됐다. 이 차량은 26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클래스 3개 차종 272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계기판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 차량은 2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으면 된다. 다만 계기판 미작동은 자동차안전기준 110조 1항 위반으로 국토부는 매출액에 1000분의 1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여할 예정이다. 포드세일즈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포드-링컨 4개 차종 3802대는 도어 래치 제작 결함으로 차 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 차량의 주인들은 26일부터 포드세일즈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교체를 하면 된다.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씨트로엥-푸조 3개 차종 671대는 시동 모터를 제어하는 부품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이 차량은 26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한 이륜차 SV650A 281대는 엔진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재시동에 실패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들 차량 역시 26일부터 스즈키씨엠씨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으면 된다. 궁금한 점은 △한국토요타자동차(080-4300-4300) △에프씨에이코리아(02-2112-2666)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080-337-9696)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포드세일즈코리아(1600-6003) △한불모터스(02-3408-1654) △스즈키씨엠씨(031-767-3355)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17.05.25 I 김인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우수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한국 도입
  • 재규어랜드로버, 우수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한국 도입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영국 본사에서 개발된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전세계 3번째로 한국에 공식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우수 정비 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2달여간의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올 7월 본격 시작된다. 총 16명의 참가자가 참여하고 최종 선발자는 총 46주간의 체계화된 정비 이론 학습 및 리테일러 현장 실습 과정을 병행하며 재규어 랜드로버가 인증한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46주간의 교육 과정은 서비스 및 유지관리, 섀시, 전기 원리, 엔진 및 변속기 등 4가지 항목 18개 코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18주간 이론 커리큘럼 및 840시간의 e-러닝을 거쳐 이론을 숙지한다. 이어서 28주간의 실습 과정에서는 현장 정비 참여로 다양한 실무 중심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기간 중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트레이닝 담당자와 외부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진의 1:1 맞춤식 교육도 제공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년여에 걸친 본 프로그램 종료 후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 정비사 자격을 획득한 참가자들에게 리테일러사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 고용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 중 우수 평가자에게는 영국 본사 견학 특전도 부여한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우수 정비 인력 양성으로 기업 철학인 ‘고객 제일주의’ 원칙을 지키며, 고품질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영국의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취업 기회를 획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7 I 김보경 기자
  • 벤츠·아우디, 유지보수 서비스 '제멋대로'…공정위 제동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벤츠 차량을 소유한 직장인 김모(35세)씨는 얼마 전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폐차하기로 했다. 차량 손해분은 보험처리로 일정 부분 메우긴 했지만, 수백만원 상당의 패키지 유지보수 서비스가 문제였다. 차량이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서비스를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환불요청을 거부했다. 약관상 계약상 차량이 전손처리될 경우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김모씨는 결국 수백만원을 날릴 수밖에 없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이같은 수입자동차 유지보수서비스 상품의 불공정 약관조항에 제동을 걸었다. 앞으로는 중도 계약해지를 하더라도 환불이 가능하고, 상품을 제3자에게도 판매가 가능해진다.공정거래위원회는 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FCA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한불모터스, 혼다코리아 등 7개 수입자동차 판매사업자의 유지보수서비스 이용약관을 점검해 이같은 5개 유형의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24일 밝혔다.유지보수서비스 상품은 정김점검 및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환서비스를 패키지로 만들어 약정된 횟수만큼 이용할 수 있는 ‘유상패키지 서비스’와 무상보증기간 이후 추가로 보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품질보증연장 서비스’ 두종류로 나뉘어져 있다. 수입차 업체들은 소모폼 가격이 비싸다보니 이런 상품을 정상가보다 1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업체는 이같은 ‘애프터마켓’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해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문제는 관련 상품이 소비자 이익에 반하는 약관 조항이 많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유지보수서비스 상품은 중도 계약해지 및 환불이 불가능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방문판매법은 유지보수서비스 이용계약과 같은 계속거래의 경우 고객이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적정한 위약금을 제외하고 환불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의 직권조사가 시작되자 수입차업체는 중도 계약해지 및 환불이 가능하도록 모두 시정했다.유효기간이 경과한 이용쿠폰 역시 환불이 가능해진다. 보통 서비스 이용쿠폰은 유효기간이 2~4년으로 돼 있는데 이 기간에 이용하지 않으면 환불을 요구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하지만 상사채권소멸시효(5년)보다 짧은 유효기간을 설정해 문제가 된다. 소비자가 계약체결시 대금을 미리 지불하고 관련 채권을 보유하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지나더라도 5년내면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이용쿠폰의 유효기간이 지났더라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5년 내에는 잔여서비스 비용에서 위약금(잔여금액의 10~20% 또는 구매금액의 10% 수준)을 공제한 잔액을 환불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이외 서비스 이용쿠폰을 타인이나 타차량에게도 양도양수가 가능해진다. 다만 서비스 이용쿠폰이 무분별하게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자에게 양도사실을 통지하거나 사업자의 승인을 얻도록 수정했다.선중규 약관심사과장은 “그간 수입차 유지보수 서비스 관련 계약 해지 및 환불 관련 문제점이 많아 직권조사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관련 분쟁이 감소되고 소비자 권익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4.24 I 김상윤 기자
지니뮤직, 재규어랜드로버와 커넥티드카 협력한다
  • 지니뮤직, 재규어랜드로버와 커넥티드카 협력한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계열 음악서비스 업체 지니뮤직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손잡고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음악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지난 10 개월 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양사의 프로젝트 결과물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가 지난 30일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공개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디스커버리(ALL-NEW DISCOVERY)’에 우선 적용된다. 이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에 대해 △커넥티드카 시장 진출 △산업 간 컨버전스를 통한 신규 서비스 발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커넥티드카 시장은 연평균 25%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InControl)’에 적용될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는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됐다. 차량 운행 중에 음악리스트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심플한 사용자환경(UI, User Interface)을 적용했다. 탑승자가 분위기와 날씨에 따라 음악을 선곡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추천리스트를 제공한다. 지니 유료가입자는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를 통해 전곡듣기가 가능하다.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재규어 랜드로버 인컨트롤’ 애플리케이션과 지니 앱을 설치한 후, 차량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차량 전면부 터치스크린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가 실행된다.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 홍세희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지니뮤직이 미래기술인 커넥티드카 산업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커넥티드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KT뮤직에서 지니뮤직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음악플랫폼 사업을 확장을 통한 1등 음악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힌바 있다.
2017.04.05 I 김유성 기자
지니뮤직, 커넥티드 카 시장 진출…재규어랜드로버와 제휴
  • 지니뮤직, 커넥티드 카 시장 진출…재규어랜드로버와 제휴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니뮤직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손잡고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지니뮤직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차량 인포테인먼트(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 시스템에서 음악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10 개월 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양사의 프로젝트 결과물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가 지난달 30일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 공개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디스커버리(ALL-NEW DISCOVERY)’에 우선 적용되며, 이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협업에 대해 △커넥티드카 시장 진출 △산업 간 컨버전스를 통한 신규 서비스 발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커넥티드카 시장은 연평균 25%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1년 1335억 달러(148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재규어 랜드로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InControl)’에 적용될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는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차량 운행 중에 음악리스트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심플한 사용자환경(UI, User Interface)을 적용했으며, 탑승자가 분위기와 날씨에 따라 음악을 선곡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추천리스트를 제공한다. 지니 유료가입자는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를 통해 전곡듣기가 가능하다.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재규어 랜드로버 인컨트롤’ 애플리케이션과 지니 앱을 설치한 후, 차량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차량 전면부 터치스크린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가 실행된다.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지니뮤직이 미래기술인 커넥티드카 산업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커넥티드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KT뮤직에서 지니뮤직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음악플랫폼 사업을 확장을 통한 1등 음악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2017.04.05 I 김은구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7월 출시할 ‘올 뉴 디스커버리’ 공개
  • [2017서울모터쇼]재규어랜드로버, 7월 출시할 ‘올 뉴 디스커버리’ 공개
  • 올 뉴 디스커버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올 뉴 디스커버리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2.0디젤 모델에는 재규어랜드로버가 자체 개발한 인제니움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과 최고토크는 각각 237마력, 51kg·m이다. 성능을 한층 높인 6기통 3.0리터 엔진과 고성능 버전인 SVR 등도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3.0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61kg·m의 힘을 갖추고 있다. 고성능 모델에는 3.0리터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355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9초만에 도달 할 수 있다.6년 만에 완전 변경된 올 뉴 디스커버리는 4세대 모델에 비해 무게가 480㎏ 줄어들어 연비면에서도 유리해졌다. 서스펜션도 개선됐는데 전륜은 더블 위시본 후륜은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상급 모델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돼 전고를 40㎜가량 낮추는 게 가능하다.내부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2·3열 시트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레인지로버 벨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올 가을 출시되며 가격은 9000만원대 후반에서 1억2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지닌, 새로운 고객을 위한, 새로운 유형의 미래 지향적 럭셔리 중형 SUV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하는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로, 레인지로버가 개척한 럭셔리 SUV 시장의 역사와 혁신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에 새로운 차원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부여한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론트 오버행은 레인지로버 벨라의 디자인 순수성과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다. ‘자동 전개식 플러쉬 도어 핸들’,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레인지로버 벨라의 혁신성을 대변한다.재규어의 순수전기 레이스카인 I-TYPE도 눈길을 끌었다. 전기 레이스카인 이 차는 최고출력 200㎾의 힘을 갖춰 제로백에 걸리는 시간은 2.9초에 불과하다.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25㎞다.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E에 참여하는 차량으로 2018년 상용화를 앞둔 전기차 I-PACE 개발의 기초가 되고 있다. 또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F-TYPE SVR도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됐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들 모델을 포함한 18대의 라인업을 구축해 모터쇼에서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재규어 F-TYPE SVR.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2017.03.30 I 김보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서울모터쇼서 ‘레인지로버 벨라’ 최초 공개
  • 재규어랜드로버, 서울모터쇼서 ‘레인지로버 벨라’ 최초 공개
  • 레인지로버 벨라.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레인지로버 벨라’ 외에 ‘올 뉴 디스커버리’ 등 4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이달 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된 중형 SUV다. 레인지로버 라인의 4번째 신모델로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한다.올 뉴 디스커버리도 최초로 공개된다.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디스커버리는 뛰어난 주행능력,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적용돼 프리미엄 7인승 패밀리 SUV로 재탄생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2, 3열 시트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이 탑재됐다.재규어는 자사 최초의 전기 레이스카 ‘I-TYPE’을 출품한다. I-TYPE은 최고출력 200kW, 제로백 2.9초, 안전 최고속도 225km/h을 자랑하는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 구동 유닛이다.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된 재규어 ‘F-TYPE’은 압도적 성능을 자랑하는 SVR 모델로 국내 첫 선보인다.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F-TYPE SVR은 최첨단 소재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풀 LED 헤드라이트와 경량 마그네슘 구조의 시트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75마력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규어랜드로버 전시관을 마련했다”며 “아시아 최초 공개 레인지로버 벨라, 한국 최초 올 뉴 디스커버리, 재규어 I-TYPE 등 총18대의 라인업을 바탕으로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올 뉴 디스커버리.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2017.03.25 I 김보경 기자
'잠금장치 결함' SM6 등 17개 차종 9만7000대 리콜
  • '잠금장치 결함' SM6 등 17개 차종 9만7000대 리콜
  • △르노삼성자동차 SM6[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어린이보호 잠금장치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등 모두 17개 차종·9만7038대에 대해 리콜(시정조치)을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SM6 승용자동차에서는 각각 플라스틱 커버, 제동등, 어린이보호 잠금장치, 워터 펌프 플리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플라스틱 커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리콜 대상은 2015년 10월 5일부터 2016년 10월 24일까지 제작된 SM6 5만110대이다. 이들 차량은 가속, 브레이크 페달 상단에 있는 플라스틱 커버의 고정력이 부족해 이탈될 경우 운전자의 가속, 브레이크 패달 조작을 방해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제동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리콜 대상은 2015년 11월 26일부터 2016년 11월 11일까지 제작된 SM6(LED 장착 사양) 2만2395대다. 이들 차량은 차체제어장치 오류로 5분 이상 지속적으로 브레이크등이 점등된 후에 소등되고 다시 브레이크 페달을 작동할 때 제동등이 수초 간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 국토부는 르노삼성자동차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약 6억1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 잠금장치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리콜 대상은 2016년 5월 19일부터 2016년 8월 8일까지 제작된 SM6 1만5938대다. 이들 차량은 뒷자석의 어린이가 주행 중 차문 잠김을 해제하고 레버를 조작해도 차문이 열리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장치의 내부 부품결함으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워터 펌프 풀리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리콜 대상은 2016년 1월 21일부터 2016년 3월 19일까지 제작된 SM6(2.0 가솔린엔진 사양) 5626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워터 펌프를 강제로 구동시키기 위해 팬벨트와 연결돼 회전하는 부품인 워터 펌프 풀리의 재질불량으로 냉각수 온도가 상승되고 배터리 저전압으로 인해 안전 운행에 지장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7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 추가 장착, 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해당부품 점검, 교체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랜드로버 이보크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랜드로버 이보크 등 4개 차종에서는 자동변속기 소프트웨어 등의 결함이 발견됐다. 자동변속기 소프트웨어에서 결함이 발견된 리콜대상은 2013년 6월 28일부터 2015년 1월 12일까지 제작된 랜드로버 이보크 등 2개 차종 1265대다. 연료호스에서 결함이 발견된 리콜 대상 차량은 2013년 5월 1일부터 2015년 6월 15일까지 제작된 재규어XF 837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연료호스와 차체의 간섭으로 연료호스가 손상돼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연료냉각장치의 조립불량이 발견된 리콜 대상 차량은 2014년 12월 16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재규어 XE(디젤엔진사양) 85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조립불량에 따른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4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점검 후 부품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마세라티 기블리 S Q4FMK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S Q4 등 4개 차종에서는 저압연료호스 제작결함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8월 22일부터 2015년 1월 5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기블리 S Q4 등 4개 차종 536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9일부터 FMK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E 350d 4M 등 7개 차종에서는 중앙서랍, 자동변속기 조종레버 모듈 등의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중앙서랍의 제작결함이 발견된 리콜 대상 차량은 2017년 7월 21일부터 2016년 8월 16일까지 제작된 GLE 350d 4M 등 4개 차종 167대다. 이들 차량은 중앙서랍의 고정부분 고무범퍼의 제작결함으로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자동변속기 조종레버 모듈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리콜 대상 차량은 2016년 7월 19일부터 2016년 7월 28일까지 제작된 E 300 등 2개 차종 28대다. 이들 차량은 자동변속기 조정레버 모듈의 회로기판결함으로 주행모드 선택이 안되면 차량운행이 불가능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어퍼암 고정너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리콜 대상 차량은 2016년 1월 6일 제작된 ML 350 BLUETEC 4M 3대다. 이들 차량은 전방 완충장치의 상단부 지지대를 고정하는 너트의 조립 불량으로 주행중 조향제어가 안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GLE 350d 4M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을 교체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컴패스는 엔진 내 센선배선 연결단자의 제작불량으로 시동이 안걸리거나 주행 중 엔진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6월 10일부터 2016년 6월 21일까지 제작된 4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080-300-30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재규어:080-333-8289, 랜드로버:080-337-9696), 에프엠케이(1600-0036),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에프씨에이코리아(080-365-24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자동차.
2017.03.09 I 원다연 기자
랜드로버 코리아, ‘2017년형 레인지로버’ 출시… 1억8290만원부터
  • 랜드로버 코리아, ‘2017년형 레인지로버’ 출시… 1억8290만원부터
  • 2017년형 레인지로버.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7년형 레인지로버’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 모델 출시 후 럭셔리 SU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플래그십 럭셔리 모델이다. 여기에 랜드로버 특유의 온로드 및 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물론, 최고급 소재를 대거 채용하며 전세계 170만대 이상의 누적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2017년형 레인지로버 전 라인업에는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가 적용됐다.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해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화질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T맵 연동 서비스가 제공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360도 주차 보조 장치 및 주차 보조 기능 등 편의 사양도 장착됐다. 여기에 차선 이탈 상황 시 차량이 자동 개입해 차선 위치를 바로잡는 차선이탈 방지, 후방 차량 감지 기능이 포함된 사각지대 어시스트 및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미연의 사고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능동형 첨단 안전 사양이 트림에 따라 추가됐다.한편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통해 호평받은 3가지 텔레매틱스 기능 ‘인컨트롤’ 선택 옵션도 마련됐다.인컨트롤 프로텍트는 사고 등의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지원 팀과 연결해 빠른 대처를 돕는 ‘SOS 긴급 출동’, 그리고 주행 중 차량 문제 발생 시 서비스 팀과 연결되는 ‘랜드로버 어시스턴스 서비스’를 포함한다. 두 기능은 차량에 설치된 TCU(Telematics Control Unit)를 통해 차량 위치 및 상태를 즉각적으로 전송, 운전자의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돕는다. 여기에 스마트 폰을 통해 잔여 연료량, 주행 가능 거리, 주차 위치 등을 원격으로 확인 가능한 ‘리모트 앱 에센셜’도 마련됐다.‘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은 스마트 폰을 통해 공조 장치 조절, 차량 잠금 및 해제 등의 원격 설정을 지원하며 ‘인컨트롤 시큐어’는 차량 도난 발생 시 고객 알림과 함께 관할 지역 경찰에 차량 위치를 전송, 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케 한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초 럭셔리 SUV 컨셉을 제시한 상징적 모델로 랜드로버 뿐만 아니라 전세계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품격과 가치를 대변한다”며 “일반적인 연식 변경 수준 이상의 변화를 통해 고객 선택 폭 넓힌 ‘2017년형 레인지로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 말했다. 가격은 트림별로 1억8290만~2억9350만원이다.2017년형 레인지로버 실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2017.02.28 I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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