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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수박 위협하는 이 과일…'복켓팅' 신조어까지
  • '여름 대표' 수박 위협하는 이 과일…'복켓팅' 신조어까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무더운 여름 대표적 제철과일인 수박에 복숭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대용량’ 수박을 대신해 복숭아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이색 품종인 ‘납작복숭아’와 ‘신비복숭아’, ‘개복숭아’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유통업계에선 이른바 ‘복켓팅(복숭아+티켓팅)’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마당이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수박 뒤로 복숭아가 진열돼 있다.(사진=뉴스1)◇수박 뒤쫓는 복숭아…물량만 확보하면 곧 매출 ↑2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남원 춘향애(愛)인 복숭아’는 7월 16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0% 급증했다. 특히 7월 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43% 껑충 뛰면서 전체 매출 신장률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출하 시기가 제한적인 이색 품종의 경우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냈다. 통상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 출하되는 신비복숭아는 올해 기온 상승 영향으로 생장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을 고려해 열흘 가량 이른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선보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5% 매출이 늘었다. 또 7월 중순 출하되는 황도복숭아 신품종인 ‘그린황도복숭아’를 3주 가량 이른 6월 22일 선보여 7월 5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다.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수박 대신 다른 여름 과일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이 성과로 이어진 셈이다. 그 결과 홈플러스의 여름 과일 매출 순위에서 6월 5위권 밖이었던 복숭아는 7월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6~7월 꾸준히 1위를 차지한 수박을 바싹 뒤쫓고 있다.이마트는 6~7월 여름 과일 매출 순위에서 복숭아가 3위를 차지하며 1위 수박, 2위 체리의 뒤를 이었다. 7월만 놓고 보면 수박에 이어 복숭아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7월 1일부터 8월 18일 복숭아가 수박을 제치고 여름 과일 매출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추세가 뚜렷해지자 컬리는 국내 대표 백도 품종 6가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복숭아 취향 찾기 샘플러’까지 선보이고 나섰다. SPC 파리바게뜨 ‘납작복숭아 롤케익’.(사진=SPC)◇식음료 업계도 ‘이색 복숭아앓이’식음료 업계 역시 이색 복숭아를 활용한 신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먼저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위스키의 열풍과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진로토닉워터’의 새로운 라인업 주원료로 국산 ‘개복숭아’를 선택,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를 출시했다. ‘야생복숭아’, ‘약복숭아’, ‘산복숭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개복숭아는 유기산, 펙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한 반면 열량이 높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소위 복켓팅 트렌드까지 불러일으킨 ‘납작복숭아’를 활용한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납작복숭아는 납작한 형태의 백도로 ‘반도’ 또는 ‘거반도’로 불린다. 중국이 원산지이나 유럽 등에서도 품종이 개발돼 활발히 보급되면서 ‘유럽 여행을 가면 꼭 먹어야 하는 과일’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납작복숭아로 ‘대극천복숭아’가 유명하며 납작한 형태에 딱딱한 식감, 높은 당도를 갖췄다.SPC 파리바게뜨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납작복숭아를 활용한 ‘납작 복숭아 롤케익’을 선보였다. 핑크빛 케이크 속에 부드러운 크림과 함께 향긋한 납작 복숭아 잼을 넣은 제품이다. 이에 앞서 샘표는 지난해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에서 과일 허브티 ‘납작복숭아차’를 선보여 이미 인기를 확인했다. 지난해 5월 말 선보여 한 달여 만에 품절사태를 빚었고 올해에도 SNS에서 꾸준히 ‘바이럴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샘표 관계자는 “납작복숭아차를 소주, 토닉워터와 함께 즐기는 모디슈머 레시피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문' 휴머니즘·액션 다 있다…반가운 우주SF 대표작 탄생
  • '더 문' 휴머니즘·액션 다 있다…반가운 우주SF 대표작 탄생[봤어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적 상상력과 시각 효과 기술을 총동원한 작품 ‘신과함께’로 사후 세계를 보여줬던 김용화 감독이 올 여름엔 또 다른 미지의 세계 ‘우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신과함께’ 이후 약 5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 ‘더 문’을 통해서다. 정점에 오른 토종 VFX 기술력과 쌍천만 김용화 감독의 휴머니즘, 배우들의 앙상블이 만나 큰 스크린의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영화계를 빛낼 새로운 우주 SF 장르 대표작이 탄생해 반가울 따름이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쌍천만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처음 도전한 우주 프로젝트이자, 국내 최초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작품으로 일찍이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전작 ‘신과함께’에서 호흡을 맞춘 도경수가 달에 고립된 주인공 ‘황선우’로 분해 김용화 감독과 재회했다. 여기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의 호흡, 박병은과 최병모, 조한철, 홍승희 등 연기파 신스틸러들로 믿고 보는 캐스팅을 완성해 광활한 우주의 매력을 경험케 할 여름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배경은 가까운 미래 2029년. 한국이 처음 대한민국 달 유인탐사선 ‘우리호’를 쏘아올리는 장면으로 오프닝을 연다. 인류 역사상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인이 달에 착륙하려는 역사적 순간, ‘우리호’는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에 휩쓸린다. 태양풍의 여파로 대한민국 나로우주센터와 우리호의 통신이 단절되고, 이를 해결하려 ‘우리호’에 탑승한 중령과 중위가 선체 외부를 들여다보다 합선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건 UDT 출신에 물리학을 전공한 2003년생 젊은 대원 황선우(도경수 분) 뿐이다. 대원 전원이 사망했다고 판단한 나로 우주센터는 생존 대원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다. 그리고 황선우를 구조하기 위해 ‘우리호’의 선체를 처음 개발한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을 어렵게 설득시켜 센터에 투입한다. 5년 전 우주센터장으로 근무했던 재국은 ‘우리호’ 이전 최초의 달 탐사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유능한 인물. 하지만 우주선 결함으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동료들이 전원 사망하면서 프로젝트는 실패로 돌아갔고, 재국은 그 때의 트라우마로 센터를 그만둔 뒤 소백산 천문대로 들어가 두문불출하며 지냈다. 황선우의 생존 소식을 들은 재국은 5년 전의 실패, 동료들의 죽음에 속죄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를 구할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선체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기지를 발휘, 선우를 1차 위험에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살아남은 것 자체로 기적이었지만, 선우는 멈추지 않았다. 혼자서라도 달에 착륙해 미션을 수행하기로 한 것. 모두가 말렸지만, 선우는 타고난 체력과 강인한 의지로 인류 역사상 두 번째로 달의 땅을 밟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행복은 잠시, 더 큰 고난과 위기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쏟아지는 유성우의 공격을 피하지 못한 선우는 결국 달에 혼자 고립되어 버린다. 우주선이 사실상 반파수준으로 파손돼 자력 탈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재국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NASA에서 근무하는 유인 달 궤도선의 메인 디렉터 ‘문영’(김희애 분)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쉽지 않다. 이렇듯 ‘더 문’은 ‘우주’란 미지의 세계로 결국엔 ‘사람’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이는 사후세계가 배경이었던 전작 ‘신과함께’에서 이야기했던 주제의식과도 상통한다. 전작 ‘신과함께’가 던진 인간의 죄의식과 책임, 용서, 화합에 관한 메시지를 ‘더 문’에도 담았다. 그리고 ‘재국’이 ‘선우’를 살리기로 결심하고,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용서를 구하는 어른이 가질 수 있는 용기와 삶의 희망, 그 희망의 씨앗이 될 보편적 인류애를 이야기한다. 물론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부터 ‘고요의 바다’, ‘택시기사’ 등 우주를 배경으로 다룬 국내 영화나 드라마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더 문’은 국내 영화계가 시도하지 않은 여러 기술적 도전들을 감행, 할리우드와 비교하면 손톱 정도에 불과한 280억 원의 제작비로 광활하고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실제와 가깝게 정교히 구현했다. 할리우드의 우주 대표작 ‘그래비티’나 ‘마션’, ‘인터스텔라’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수준이다. 영화의 전체 촬영은 물론 VFX, DI 등 모든 후반작업 과정에서 4K 초고화질을 고집했다. 제작비와 인건비 상승 문제로 국내 작품을 풀 4K로 만드는 경우 자체가 드문 것을 감안하면 지극히 이례적인 모험이다. 국내 영화계 최초로 음향 기술에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하는 등 시각, 청각 모든 면에서 혁명적 시도를 단행했다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우들의 움직임, 그림자까지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한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실제 우주선 안에서 달의 표면을 관찰하는 듯한 실재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달에서 미션을 수행하던 황선우가 유성우 공격을 피해 우주선으로 돌진하는 액션 시퀀스는 이 영화를 꼭 큰 스크린에서 감상해야 할 백미다. 김용화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에 제대로 물오른 도경수의 열연이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혹독한 와이어 훈련을 딛고 무중력 우주를 유영하는 우주인의 움직임을 100% 실제에 가깝게 재현했다. 5~6줄의 특수 와이어를 달아 운신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 오로지 표정 하나로 혼자 우주에 남겨진 대원의 불안과 공포,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는 책임의식, 삶을 향한 의지와 희망을 풍부하게 표현해낸다. 달의 압력과 우주선의 격렬한 진동, 부족한 산소를 견디지 못해 점점 일그러지는 대원의 표정까지 실감나게 그려 몰입도를 더했다. 설경구, 김희애, 박병은 등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예상치 못한 순간 카메오로 등장하는 반가운 얼굴들을 감상하는 것도 꿀잼 포인트다. 아쉬운 건 고루했던 일부 캐릭터의 조명 방식, 중간중간 몰입을 깨는 신파 전개다. 이런 코드를 즐기지 않는 관객들 입장에선 초반부터 훅 들이닥치는 신파와 후반으로 갈수록 더 강해지는 눈물 짜내기식 전개가 반갑지 않을 수 있다. 메인 OST로 등장하는 명곡 ‘Fly Me to the Moon’도 영화의 색깔을 표현하는데 일조했더라도, 결코 세련됐다고 볼 수는 없던 선택이다. 129분. 8월 2일 개봉.
2023.07.26 I 김보영 기자
대상, '알룰로스' 본격 생산…"글로벌 제로슈거 시장 선점"
  • 대상, '알룰로스' 본격 생산…"글로벌 제로슈거 시장 선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상은 전북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설탕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앞서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300억원을 투자해 1년 3개월여 간의 공사를 거쳐 국내 최대 규모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했다.대상 군산공장 알룰로스 전용생산동.(사진=대상)대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저칼로리 감미료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와 각 국가별 당 저감 및 설탕세 등 정책에 주목하고 이번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구축에 나섰다. 지난 1965년부터 전분당 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대 전분당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대상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한 만큼 실적 개선은 물론 세계 관련 시장 선점 효과을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영국은 지난 2018년 음료 100㎖당 설탕첨가물 5g 이상을 함유한 음료에 1ℓ당 0.18파운드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일명 ‘설탕세’를 도입했고 우리나라 역시 당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설탕을 대체해 향후 식품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감미료로 건강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가 주목받고 있다.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도 칼로리는 설탕의 10분의 1 수준이다.탄산음료나 스포츠드링크 등 음료에 적용하면 풍부한 청량감과 바디감을 주는 동시에 당 함량은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잼이나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에 사용하면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열량은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또 케이크나 빵과 같은 디저트에 첨가하면 향미를 증진시키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식후 혈당 상승 및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상 관계자는 “차세대 감미료로 떠오른 알룰로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전분당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알룰로스' 본격 생산...글로벌 진출
  • 대상, '알룰로스' 본격 생산...글로벌 진출
  • 알룰로스 공장 준공식에서 대상 임정배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대상이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 본격 생산에 나선다.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1년 3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으며, 약 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규모의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했다.알룰로스 생산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헬시플레저 열풍을 타고 증가한 저칼로리 감미료에 대한 고객 수요와 국가별로 당 저감과 설탕세 등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엇보다 1965년부터 전분당 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대 전분당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대상만의 노하우와 독보적 기술력이 집약된 만큼 매출 견인은 물론, 글로벌 시장 선점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실제로 지난 2018년 영국은 음료 100ml당 설탕첨가물 5g 이상을 함유한 음료에 1리터당 0.18파운드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일명 ‘설탕세’를 도입했고, 우리나라 역시 당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설탕을 대체해 향후 식품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감미료로 건강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가 주목받은 바 있다.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 설탕의 1/10 정도로 칼로리가 거의 없다.탄산음료나 스포츠드링크 등 음료에 적용하면 풍부한 청량감과 바디감을 주는 동시에 당 함량은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잼이나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에 사용하면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열량은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또한 케이크나 빵과 같은 디저트에 첨가하면 향미를 증진시키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후 혈당 상승 및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상 관계자는 “차세대 감미료로 떠오른 알룰로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전분당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4 I 문다애 기자
제베원 장하오·김태래, 'K-909' 99초 차트싱어 출격
  • 제베원 장하오·김태래, 'K-909' 99초 차트싱어 출격
  • (사진=스튜디오 잼)[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99초 라이브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며 핫한 데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제로베이스원은 JTBC 음악 프로그램 ‘K-909’에 2주 연속 출연한다.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로 발매 첫 주 182만여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데뷔 앨범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K팝 최초의 그룹으로 기록된 제로베이스원은 ‘K-909’에서도 인기만큼이나 뛰어난 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오는 22일 방송되는 ‘K-909’ 21회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장하오와 김태래가 ‘K-909’ 간판 코너인 ‘99초 글로벌 차트’에 출연해 99초 동안 고품격 라이브로 금주의 핫순위를 소개한다. 지난주 제로베이스원 완전체 출격과 동시에 ‘99초 글로벌 차트’의 차트 싱어로 멤버 성한빈과 박건욱이 출연한 데 이어 멤버 장하오와 김태래가 차트 싱어의 자리를 이어받으면서 2주 연속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살 예정이다.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사진에서 장하오와 김태래는 스탠딩 마이크를 가운데 두고 서로 마주보고 선 뒤 정면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하오와 김태래는 안정된 가창력과 톡톡 튀는 포인트 안무를 바탕으로 금주의 글로벌 차트 순위를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는 후문이라 본방송에서의 활약과 함께 금주 순위 공개에 기대감이 모아진다.인기 뮤지컬 ‘모차르트!’의 두 주역 엑소 수호와 엔플라잉 유회승도 ‘K-909’에 동시 출격한다. 지난달부터 화제 속에 상연 중인 뮤지컬 ‘모차르트!’의 타이틀 롤인 볼프강 모차르트를 이끄는 두 주연 배우가 한 방송에 동반 출연해 각각의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로 공개하는 것은 ‘K-909’가 최초다. 시청자에게 특별한 무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솔로 아티스트 특집으로 마련된 ‘K-909’ 21회에서는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수호와 유회승을 비롯해 솔로 뮤지션 효린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2023년 버전 ‘BAE’를 선보인다.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3년차 솔로 아티스트 유겸이 최초로 공개하는 ‘LOLO’ 무대가 펼쳐진다. K팝 원조 걸그룹 투애니원의 보컬리스트이자 6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한 솔로 미니앨범 ‘SANDARA PARK’으로 돌아온 산다라박의 무대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대체 불가 보이스 선우정아가 출연해 ‘싸움’(Love War) 무대부터 보아의 ‘클라우드’(Cloud)를 재해석한 감성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K-909’가 주목하는 K팝 샛별 넥스트 제너레이션 코너에서는 밴드 카디가 카라의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를 최초로 공개한다.
2023.07.20 I 윤기백 기자
'지락실2' 미미, 입만 열면 오답 퍼레이드… 큰 웃음 빵빵
  • '지락실2' 미미, 입만 열면 오답 퍼레이드… 큰 웃음 빵빵
  • (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퀴즈 대결로 확실한 예능감을 뽐냈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3%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전국 가구 기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0%, 최고 3.8%, 전국 평균 2.9%, 최고 3.6%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유쾌한 퀴즈 대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렸다. 정답을 맞히기 위한 경쟁과 상상을 초월하는 오답, 케미 폭발 퍼포먼스까지 꿀잼을 안긴 것.특히 1등 제주도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숙박권부터 4등 배달 상품권까지 등수별 상품이 차등 지급되는 ‘음악 장학퀴즈’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태어난 산부인과, 출신 고향, 거주하는 지역을 명패에 적고 대결에 나서 흥미를 끌어올렸다.미미가 예상을 깨고 첫 번째 문제의 정답을 맞혔고 이어 안유진이 연속 네 문제를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자동으로 실행되는 네 사람의 다양한 퍼포먼스, 언니들의 오답 속에서 기가 막히게 정답을 주워 먹는 안유진, 예측 불가 미미의 오답 퍼레이드 등이 배꼽을 잡게 했다.게다가 문제당 배점에 따라 맞혔을 경우 점수가 더해지지만 틀렸을 경우 감점되는 만큼 충격적인 최종 점수가 웃음을 선사했다. 1등 안유진이 ?230점, 2등 이은지가 ?560점을 기록한 가운데 단 10점 차이로 ?830점인 이영지가 3등, -840점 미미가 4등을 차지했기 때문.다음 날 우붓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지구용사들과 나영석 PD의 사춘기 딸과 아빠 같은 케미가 폭발했다. 나영석 PD가 종잡을 수 없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에게 쌓인 감정을 랩처럼 쏟아내자 이영지는 나영석 PD의 심경을 담은 폭풍 싸이퍼 랩으로 대리 한풀이를 해 재미를 더했다.그런가 하면 맛 보장 비건 음식이 걸린 퀴즈 대방출 시간에는 ‘짤 자판기’ 이영지의 활약이 빛났다. 온갖 짤과 밈을 섭렵한 이영지는 드라마 명대사 퀴즈에서 조건 반사적으로 첫 번째 문제를 맞히더니 ‘뿅뿅 지구오락실2’ 이우정 작가의 작품이자 자신이 시청한 적 없는 ‘응답하라 1988’ 문제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해외 랜드마크 퀴즈에서는 미미와 이영지가 흥미진진한 접전을 펼쳤다. 프랑스 개선문을 맞히지 못하고 두 사람의 오답이 계속 이어지자 보다 못한 이은지는 “카메라 꺼! 우리 애들 이미지 나락 가잖아!”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처럼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3.07.15 I 윤기백 기자
아연價 3년래 최저..고려아연, 배터리 소재로 4분기 반등 노린다
  • 아연價 3년래 최저..고려아연, 배터리 소재로 4분기 반등 노린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고려아연이 아연가격 하락세에 2분기에 이어 3분기 역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신성장 동력인 배터리(이차전지)소재 사업을 통한 실적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윤범 회장 주도로 신사업을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고려아연은 제련기술을 활용한 니켈 제련부터 황산니켈 가공, 전구체 및 동박 생산에 이르는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 평균치)에 따르면 고려아연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6324억원으로 전년(2조8513억원) 대비 7.68%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1736억원으로 같은 기간(3812억원) 대비 반토막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아연 가격 하락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아연 가격이 오를수록 광산업체에서 받는 제련 수수료(TC)가 상승해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다. 지난 10일 기준 아연가격은 t당 2341.5달러를 나타냈다. 올해 1월 톤(t)당 3500달러대를 기록했던 아연가격은 지난 6월1일에는 2271달러까지 하락했다. 아연 가격이 2300달러를 밑돈 것은 2020년 7월 이후 3년 만이다. 기대를 모았던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효과가 지지부진한데다 실제 4~5월 부진한 경기지표가 발표되면서 아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 철강사들이 급격한 감산에 돌입한데다 유럽의 전력난 해소에 따른 제련소 가동률 상승도 아연 가격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문제는 고려아연의 3분기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계절적 비수기 돌입으로 중국 철강 시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연 수요 역시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 철강은 아연의 최대 수요처다. 아연의 최대 60%는 철강재의 녹이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을 도금하는 용도로 쓰인다. 실제로 아연 재고량은 지난 2월 1만5600t을 저점으로 최근 7만3500t까지 늘어난 상태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연 가격이 중국 제조업 경기 부진과 공급 정상화가 맞물리며 1분기 대비 18% 이상 하락했다”면서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호주SMC도 아연을 포함한 전반적인 메탈 가격 부진으로 재차 적자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이 같은 상황 속에서 시장에서는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동박 제조 자회사 케이잼은 올해 4분기부터 연간 1만3000t 규모의 전해동박 생산에 나서면서 매출 인식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특히 고려아연은 벌써 추가 증설을 확정한 상황이다. 앞서 7356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지난 5월 500억원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 202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연간 생산량을 3만t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려아연은 황산니켈에서 전구체에 이르는 수직계열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려아연의 또다른 자회사 켐코는 현재 연산 10만t 규모의 황산니켈을 생산하고 있는데 황산니켈은 리튬이온배터리 전구체 원료로 사용한다. 이에 고려아연은 LG화학과 함께 한국전구체주식회사를 설립, 연간 2만t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으로, 오는 2025년 기준 4000억원가량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려아연 관계자는 “단기간에 아연 가격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다만 올해 하반기 동박 생산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소폭 매출로 반영되면서 실적 부진을 일부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12 I 하지나 기자
스마일게이트, ‘버닝비버 2023’ 12월 DDP서 개최
  • 스마일게이트, ‘버닝비버 2023’ 12월 DDP서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3’을 오는 12월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디게임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제1회 행사에는 총 500여명의 인디게임 창작자가 참여, 170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3일간 총 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올해 버닝비버에 참가할 인디게임 창작자 모집은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얼리엑세스 포함 출시 1년 이내 게임 △지난해 버닝비버 전시 게임 △제한된 조건 없이 출품할 수 있는 일반 전형 등 3가지 분야로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팀에게는 전시 부스는 물론 전시에 필요한 주변 기기 일체가 지원된다. 또 전시 기간 동안 숙박과 식사는 물론 창작자만을 위한 전용 굿즈를 제공한다.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개막하는 본 행사에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월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에는 지난 7일 ‘비버들의 밤’ 행사를 열고 버닝비버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최초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회 버닝비버에 참가했던 창작자와 후원사들이 초청되기도 했다.다음달엔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1박 2일간 게임을 개발하고, 창작에 대한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비버잼’이, 오는 9월에는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심도 있는 대화와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그룹 세미나 ‘비버살롱’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게임 개발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비버콘’이, 11월에는 버닝비버의 전야제 ‘비버들의 밤’이 계획돼 있다.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버닝비버는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위해 인디게임과 창작자들의 다양성을 지원하고,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 즐겁게 참여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버닝비버는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중심이 되는 축제다. 대중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7.11 I 김정유 기자
'노잼도시’ 청주의 변신…‘청주여기’ 앱으로 스마트하게
  • '노잼도시’ 청주의 변신…‘청주여기’ 앱으로 스마트하게
  • ‘청주여기’ 앱 (청주시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노잼도시’ 청주가 ‘꿀잼도시’로 탈바꿈한다. 별 재미없는 도시를 뜻하는 ‘노잼도시’라는 타이틀이 붙던 청주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특별한 ‘꿀잼도시’로 변모할 전망이다.지난 3일 출시된 앱 ‘청주여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하나만 있으면 청주 여행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여행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에 선정된 청주시가 1년여 기간 개발에 매달린 끝에 내놓은 회심의 카드다. 청주여행의 문턱을 낮추고 방문객에게 청주의 새로운 재미와 숨은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바일 앱 하나로 검색부터 예약·결제까지 OK 지난 3일 열린 청주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 (한국관광공사 제공)청주시가 개발한 ‘청주여기’ 앱의 핵심은 ‘원스톱’이다. 앱의 구성과 기능 모두 지역 관광자원을 편리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청주시를 찾는 관광객은 매년 수백만 명에 이른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청주시 주요 관광지 유·무료 방문객은 269만명에 달했다. 대통령의 옛 전용 별장인 청남대를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청주박물관, 국내 최대 담배공장에서 복합문화시설로 변신한 문화제조창 등이 청주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꼽힌다.청주시는 이러한 관광자원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더욱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청주여기 앱을 구성했다.여행 전·중·후 3단계에 걸쳐 모바일 앱 하나로 지역 내 관광지와 교통, 숙박, 식당 등 필요한 정보 검색은 물론 예약과 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디지로그북 제작, 사용자 성향에 맞춘 관광 코스 추천, AR·VR(증강·가상현실) 서비스, 오디오 가이드 기능도 탑재했다.여행 전에는 여행 관심사 등록을 통해 손쉽게 일정을 짤 수 있다. 사용자 성향을 분석해 맞춤 추천코스를 제시해줘 일정 만들기가 한결 쉬워진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콘텐트립’과 ‘여기플러스’에서 얻을 수 있다. 총 60개의 추천코스와 가볼 만한 곳을 정리한 ‘콘텐트립’과 전문 여행작가가 참여해 사진과 일러스트로 담은 감성 콘텐츠 ‘여기플러스’를 통해 미리 청주 곳곳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앱의 가상현실(VR) 기능을 활용해 여행지의 실제 모습을 사전에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각종 예약도 앱 안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앱에 등록된 음식점은 맛과 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업체를 골라 넣어 일정 수준의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숙박업소의 경우 1개 이상의 객실을 청주여기 앱 전용으로 배정하는 업체를 우선 입점시켰다. 일반 숙박예약 서비스에서 매진이 되더라도 숙소 찾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한 것이 눈에 띈다. 중개 수수료는 시중의 숙박예약 서비스 업체 대비 절반 이하로 책정해 업주는 저렴한 수수료를 내고 객실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다양한 교통 정보 제공으로 자차 없이도 청주 어디든 쉽게 이동이 가능해진다. 실시간 시내버스 시간, 시티투어버스 정보가 제공되고 주차장 정보,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모빌리티 정보를 얻을 수 있다.나만의 전용차량 개념의 ‘스마트택시’도 청주여기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방문객은 원하는 일정대로 어디나 이동하고, 관광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주는 택시를 타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용금액은 1시간에 3만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가족이나 연인 등의 다인승 방문객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됐다.◇직지의 고장 상징성 살려 ‘디지로그북’ 탑재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시 제공)청주여기 앱의 핵심 서비스이자 콘텐츠는 ‘디지로그북’이다. 청주 여행을 마친 뒤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 스토리가 있는 포토북으로 제작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청주시가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의 고장인 것에서 착안해 ‘기록’에 주안점을 둔 서비스다. 여행객은 디지로그북을 통해 나만의 추억을 담은 온라인 포토북을 소유할 수 있다. SNS에 사진을 올려 여행을 기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아날로그 감성을 입힌 것이 차별점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앱에서 바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어 제작이 번거롭지 않고, 여행객이 직접 페이지 구성이나 스티커 등으로 앨범 꾸미기 작업을 하거나 여행의 소회를 담은 글귀를 작성할 수도 있다. 2만5000원 정도의 비용을 내면 실물 책자로 제작해 택배로 배송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현숙 청주시 관광정책팀장은 “청주여기 앱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앱에 관광 기록 공간을 만들고 청주를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나 기록물을 바탕으로 책이나 전자책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직지의 탄생지라는 문화도시 특성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디지로그’ 관광지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여행자센터 (청주시 제공)스마트 관광도시 이미지를 살린 캐릭터 ‘여기C’도 개발해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전방위 홍보·마케팅에도 나설 예정이다. 캐릭터를 통해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도시 이미지의 통일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여행자센터 공간 조성과 더불어 주요 관광 지점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키오스크 설치 확대 등 스마트 관광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고도화 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현숙 팀장은 “청주여기 앱은 지역 관광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우리 관광자원을 어떻게 포장해서 어떻게 알려야 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며 “스마트관광도시는 청주의 관광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주의 합류로 본격 운영되는 전국 스마트관광도시는 인천, 수원, 대구(수성구), 여수, 울산 등 6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안에 스마트 관광 앱 출시가 유력한 양양과 경주가 합류하면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은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2023.07.07 I 김명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신약 넘어 인프라 수출...K바이오 새 길 열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신약넘어 인프라수출...K바이오 새 길 열다-새마을금고 뱅크런 진화 나선 정부-양평고속道 전면 백지화-尹, 다음주 나토서 한일정상회담추진-지역 살리는 혁신일꾼 찾습니다-외국인 고용기간은 연장, 비정규직 2년 족쇄는 방치-취약 차주 지원 나선 금융권...원금 탕감, 지나치지 않나△즐거움 꽂힌 미술계-엔데믹엔 웃자! 문화, 더 뻔뻔해졌네-여성의 몸으로, 예식장 잔해들로...‘삶의해방’ 이야기 하죠-회화·설치 작품으로 현대인 자화상 표현 “폭력 묘사 아닌 우리 사회 긍정 에너지 전달”△‘잭팟’ 터진 K바이오 플렌트-수십조원 황금알 낳는 ‘블루오션’ 녹십자·SK바사가 이끈다-“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은 신성장동력...차별화로 승부”-‘바이오 플랜트’로 쿠너텀점프 노리는 녹십자·SK△하반기 공모주 투자-조단위 대어 꿈틀대는 IPO시장...첫 타자 ‘파두’가 흥행 나침반-38% 띈 공모주 펀드...하반기에도 쏠쏠할까-새내기株 ‘따상’ 넘어 ‘따따블’...“단기 급등락 주의해야”△종합-尹순방 키워드는...공급망 강화·新수출시장 확보·우크라이나 재건협력-尹, ‘MB맨’ 유인촌 문체특보에 발탁-공정위 부위원장에 ‘조사통’ 조흥선...경제검찰 칼날 더 매서워질 듯△종합-“우린 부실없어요” “예금금리 높아요” 고객 달래는 새마을 금고-김종인 “韓 양극화 심각...경제민주화 없인 포용적 성장 불가능”-“제4이통 키워 3사 독과점 깬다” 정부, 가계 통신비 절감 팔걷어-“4대그룹 복귀 위해 ‘새 전경련’ 설명...차기 회장 논의는 아직”△정치-당정 “소설쓰며 의혹 부풀려” 초강수...野 “적반하장, 국정조사 필요”-김은경 혁신위 “민주, 오합지졸에 콩가루 집안” 작심비판-징용배상 공탁 잇단 불수리 외교부 “이의절차 착수”-與 “가짜유공자 양산”...野 “국가기구 심의 거쳐 인정”-포천 드론사령부 창설 놓고 주민 반대 여전△경제-세입 전망도 ‘불투명’ 내년 지출 더 조일까-오일머니 급증에 중동 플랜트 수주 6.5배↑-도시농업 300만명·공동체 1000개 육성한다-‘계열사 부당지원’ OCI, 110억원 과징금 철퇴△금융-연체율 치솟은 2금융권...신용등급 줄하향 비상-“중신용 중소기업 지원 확대 금융경쟁 촉진 마중물 될 것”-저축銀 부실채권, 금융계열사 4곳에만 매각 허용-3.5% 확정이율에 재해보장·노후준비까지△글로벌-리창 만나는 옐런...갈등 완화 실마리 찾을까-“군사정보기술 빼도릴 수 있다” 美국방부, 中기관 연계 대학 지원 중단-일부 연준 위원들 ‘6월 금리인상’ 지지했었다-“인간의 안전 확보” 오픈AI, AI감독 전담연구팀 꾸린다-美상반기 신차 판매 13%↑ 현대차 4위△산업-‘전기차 심장’ 만드는 특허강판 연 40만t 쭉쭉...광양제철소의 무한진화-동국제강그룹 창립 69주년...장세욱 부회장 “경쟁력 강화”-LG전자, 인니에 TV R&D법인 신설-“호위함은 우리가” 한화오션 ‘군함 ㅈ척 동시건조’ 실내공장 짓는다-LG엔솔, 캐나다 정부와 보조금 합의...공장건설 재개△산업-한글언팩 초대장 발송...‘갤Z폴드5’ 원조 폴더블폰 각인 나선다-셀트리온헬스케어 250억 자사주 매입-메디톡스 ‘간접수출’ 1심 승소...메디톡신 부활-플랫폼 운영 사업자, 오프라인보다 매출 신장률 월등△소비자생활-아스파탐 발암 공포에...유통업계 “WHO 발표봐야” 긴장-“배달앱 사용 음식점 월매출 193만원 증가”-한지붕 두가족없다...현대百그룹, 단일 지주사 체제로-성장의지 큰 인재뽑아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 실현할 것△증권-삼전 선방, 현대차 씽씽, 조선 약진 대형주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순살자이’ 쇼크에도...개미들, GS건설 폭풍매수-삼성전자 살만큼 샀다 외국인 눈돌린 종목은-‘연일 신저가’ S-OIL 쓸어담는 개미들...반등시작될까-금감원 “IPO 증권신고서 1주일 집중심사”△부동산-영업익 +28.6% vs -27.3%...해외수주가 갈랐다-1기 신도시 특별볍 적용가능...‘좌동’ 유망-‘3기 신도시 첫 청약’ 인천계양, 분양가 5억 이하 지키나-국토부 “서울양평고속道 종점 변경, 관계기관 협의 거친 것”△제10회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한눈팔지 않고 뚝심투자...‘K헬스케어’ 혁신 선봉 13곳-빅데이터 기반 ‘AI비만관리 시스템’ 만족도 100% 육박-부설 연골재생연구소, 전문병원 첫 대형국책과제 선정-해외까지 입소문 난 ‘풀 케어’ K뷰티·의료관광 시대 견인-mRNA 치료제 상용화 기술 개발...난치병 정복 앞당겨△MICE-명품패션쇼 이어 삼성도 가세...‘비즈니스 이벤트’ 핫플 부상한 서울-지역 마이스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댄 전문가들...“산업 활성화 ‘융복합’ 도구 삼아야”-마이스 브리프△관광비즈-맞춤 관광코스 추천, 포토북 제작...청주 ‘꿀잼 여행’-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반딧불이 전시-노랑풍선, 저소득층에 해외여행 선물-‘비짓코리아’, 韓관광 통합마케팅 플랫폼으로 재탄생-헬리콥터 타고 하와이 풍경 한눈에△스포츠-‘철기둥’ 김민재, 뮌헨 ‘옷피셜’만 남았다-KLPGA 상금 1위 바뀌나-손유정 “한국에서 골프하는 게 즐거워요”-김연아·이상화 등 동계스타 청소년 올림픽 성공 기원 한마음△오피니언-구도자의 길, 명예회복의 길-독일 남부에서 한도고간계 미래를 엿보다-일감 넘치는 조선사에 찬물 끼얹는 정치파업△피플-‘손석구의 실제 모델’...국외 도피사범에겐 저승사자죠-대박 난 롯데마트 ‘수박송’...“대기업-인디밴드 윈윈”-넥슨재단, 목포 어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에 50억 쾌척-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여자탁구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로 새출발△사회-‘짱개’란 말에 울분...한국, 20년간 변하게 없다-소득 상관없이 난임시술 지원 미혼 포함 ‘난자 냉동’ 9월부터-성형정보앱 ‘강남언니’ 대표, 2심도 의료법 위반 징역형-“킬러문항 없는 수능 공감하지만 ‘두더지 잡기’ 식은 부작용 생겨”
2023.07.06 I 윤정훈 기자
'더 존2' 출렁다리 위에 놓인 수·유·리 3남매
  • '더 존2' 출렁다리 위에 놓인 수·유·리 3남매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가 역대급 쫄보력을 뽐내는 유재석, 이광수와 이들을 끌고 다니며 과연 대장 다운 활약을 이어가는 권유리의 특급 케미가 담긴 6화를 선보이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권유리가 뽑은 ‘가장 힘들었던 회차’에 선정됐던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6화가 지난 5일 공개, 힘듦과는 반비례하는 역대급 재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빼앗았다. 이번 6화는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유재석, 이광수의 역대급 쫄보력과 이에 답답한 마음을 애써 붙잡으며 이들을 끌고 앞으로 나아가는 권유리의 모습이 담겨 인류대표 3인방의 독특한 관계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번 회차에서는 높은 곳이라면 질색하는 이들에게 출렁다리 위에서 딱지치기를 비롯 다양한 전통놀이를 하며 앞으로 88칸을 나아가 다시 되돌아오는 미션이 주어졌다. 그중 딱지치기는 A.I.가 유재석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가장 자신 있는 놀이라 소개할 만큼 유리한 종목으로, 미션 초반 3인방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는 듯했다. 다만 이것도 잠시, 출렁다리 위로 진입하면서부터 난관은 시작됐다. 발밑이 뻥 뚫려있는 출렁다리의 역대급 비주얼에 유재석과 이광수가 일제히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유리야, 나 두고 가면 안 돼”라며 권유리 만을 찾는 오빠들의 역대급 쫄보력과 덕분에 도저히 진행이 되지 않는 게임에 권유리는 “나 포기하고 싶어 진짜”라며 사상 최초 포기를 선언해 꿀잼 모먼트를 이끌어 나갔다.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88칸을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 동안 권유리의 역대급 활약이 이어졌다. 딱지치기부터 자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 등 연달아 진행된 게임에서 한 방에 성공하는 엄청난 게임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에 유재석과 이광수는 “오늘도 유리네. 유리 진짜 대단하지 않냐?”, “난 오늘 올 필요가 없었네”라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탄을 전해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것이 이번 회차의 궁극적인 목표였던 만큼 인류대표 3인방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한 편씩 공개되며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2023.07.06 I 유준하 기자
버거킹, ‘헬로 디아블로 와퍼’ 출시...디아블로4 아이템 선착순 증정
  • 버거킹, ‘헬로 디아블로 와퍼’ 출시...디아블로4 아이템 선착순 증정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버거킹은 ‘디아블로IV(Diablo IV)’ 와의 화제의 콜래보레이션 시리즈 마지막 주자인 ‘헬로 디아블로 와퍼’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디아블로)‘헬로 디아블로 와퍼’는 ‘디아블로 IV’와의 협업을 기념하며 출시한 2종 ‘헬로 릴리트 와퍼’와 ‘헬로 이나리우스 와퍼’의 후속 제품이자, 두 제품의 특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업그레이드된 메가 신제품이다.쫄깃한 블랙 번에 직화(Flame-grilled)로 구운 100% 순 쇠고기 더블 패티와 해쉬브라운이 더해져 두 배로 든든하며, 소스 역시 더블로 기존 신제품 2종에 들어간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와 달콤한 베이컨 잼의 조합이 환상적인 풍미를 자랑한다.버거킹은 ‘디아블로 IV’와의 마지막 콜래보레이션 신제품을 기념하며, 3일(월)부터 협업 제품 3종 중 1종 이상을 구매할 경우 ‘디아블로 I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섬뜩한 우리’ 가슴 방어구 아이템 코드를 선착순 한정으로 증정한다.버거킹은 앞서 지난 달 5일부터 기간에 따라 버거킹에서만 제공되는 게임 아이템 4종을 증정한 바 있다. 아이템을 모아왔다면 이번 아이템까지 획득하여 총 5종으로 구성된 강령술사 전용 ‘섬뜩한 찡그림’ 한 세트를 완성할 수 있다.버거킹은 16일까지 선릉역점을 ‘버거킹 지옥점’ 컨셉 스토어로 단장하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과 ‘디아블로 IV’ 캐릭터 월, 영수증 포토 프린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대립하는 게임 속 두 캐릭터처럼 상반된 매력의 ‘헬로 릴리트 와퍼’와 ‘헬로 이나리우스 와퍼’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할 이번 신제품은 두 제품의 특징을 한 번에 ‘더블x더블’로 즐길 수 있는 끝판왕 급 제품”이라며 “더블 패티와 블랙 번 등으로 한층 더 높아진 풍미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3 I 윤정훈 기자
'3500만개 판매' 연세우유 크림빵…아홉 번째 제품은 '한라봉'
  • '3500만개 판매' 연세우유 크림빵…아홉 번째 제품은 '한라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아홉 번째 제품으로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해 만든 ‘한라봉 생크림빵’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CU의 ‘연세우유 한라봉 생크림빵’.(사진=CU)이번 제품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지역 특산물 연계 개발했다. 제주산 한라봉 잼과 에이드 원액을 조합해 만든 커스터드로 속을 가득 채워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했다. 소보로 빵을 활용해 한라봉의 울퉁불퉁한 질감을 표현하는 동시에 빵 위에는 나뭇잎 모양의 초록색의 쿠키를 토핑해 한라봉을 재미있게 묘사했다.CU는 이번 상품을 제주도와 우도에 위치한 점포에 우선 출시한 이후 고객 반응을 살펴 전국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U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을 통해 상품을 예약 구매할 수도 있다.출시 1년 6개월을 맞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매 제품 출시마다 큰 관심을 얻으며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CU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6% 올랐다. 이미 지난해 디저트 매출 신장률인 120.6%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특히 CU는 이번 제품을 통해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돌파한 이번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지역과 상생의 의미까지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세우유 크림빵에 지역 특산물을 접목해보자는 기획 취지에 따라 CU는 지난 4개월간 우도 땅콩, 오메기, 감귤 등 다양한 원물과 빵의 조화를 연구했다. 이같은 다양한 원재료 중 가장 맛이 좋고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한라봉과 감귤류로 개발이 결정됐다. 또 통상 겨울에 주로 즐기는 과일인 한라봉의 소비를 여름철에도 촉진하기 위한 이유도 고려됐다.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에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특산물 연계 개발 상품을 선보인다”며 “제주지역 선출시 첫 상품인 만큼 휴가철 제주를 방문한 고객 반응을 살펴 전국 확대 시기를 조율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디저트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르세라핌·뉴진스 이을 하이브 신인 걸그룹은 6인조
  • 르세라핌·뉴진스 이을 하이브 신인 걸그룹은 6인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JTBC ‘알유넥스트’(R U Next?)를 거쳐 데뷔할 하이브 신인 걸그룹 데뷔 인원은 6명으로 밝혀졌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신인 걸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하이브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출연한다. 연습생들은 총 7개의 관문을 거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르세라핌과 뉴진스의 뒤를 이을 하이브 레이블즈 신인 걸그룹이 탄생한다.지난달 30일 방송한 1회에서 MC 최수영은 “‘알유넥스트’ 데뷔 멤버 수는 단 6명이다”라고 밝혀 연습생들을 경악케 했다. 연습생들에게 붙인 숫자는 한 달 전 진행된 월말 평가 등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0번인 연습생 2명은 해당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이다. 이 가운데 연습생들은 가능성을 확인하는 관문인 1라운드 ‘트라이아웃’에 임했다. ‘트라이아웃’은 코치진이 7개의 유닛으로 나뉜 연습생들의 무대를 본 뒤 레벨(하이, 미드, 로우)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뱃미걸즈’(정은, 샤넬, 지우)가 가장 먼저 무대했고, 이후 ‘파워꼬양이’(이로하, 혜원, 지현), ‘16,200,000’(서연, 아이리스, 원희, 에나), ‘아이원’(영서, 모카, 모아)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빌리프랩,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방송한다. 총 10회 분량이다. 일본 아베마에서도 동시 방송하고 넷플릭스, 웨이브 등 여러 OTT 플랫폼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현재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모바일 금융앱 토스를 통해 첫 번째 글로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투표는 1일 1회, 1인 1계정으로 진행되며, 추후 위버스와 토스 합산 점수가 투표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글로벌 투표는 7월 6일 0시에 마감된다.
2023.07.01 I 김현식 기자
뉴진스 후배 뽑는 과정 대공개…하이브 오디션 '알유넥스트'
  • 뉴진스 후배 뽑는 과정 대공개…하이브 오디션 '알유넥스트'[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르세라핌과 뉴진스를 이를 걸그룹의 탄생 과정을 함께 지켜봐주세요.”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알유넥스트’(R U NEXT?)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신인 걸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하이브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출연한다. 연습생들은 총 7개의 관문을 거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해야 한다. 데뷔조 인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예지 PD는 “청춘물을 상상하면서 기획했고 어떻게 하면 각 출연자의 인간적인 매력을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제작했다”며 “그런 점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선형 PD는 “연습생 한 명 한 명이 시청자분들에게 소중하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말을 보탰다. 글로벌 시청자 투표 결과도 반영한다. 위버스와 토스 앱을 통해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 PD는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연습생에게 표를 던질 수 있는 시스템인데 투표 반영 비율 및 방식은 라운드마다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 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투표와 관련한 일들이 많았는데 ‘알유넥스트’는 사내 서바이벌이기에 투표를 행하는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투표 관련 논란 방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이냐는 물음에도 답했다. 김 PD는 “투표 형식 자체가 나름 투명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려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타 프로그램과 달리 22명이란 소수 인원을 두고 투표를 하는 것이기에 투표의 분배 등에 있어 공정성이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포인트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국민 투표가 중요한 상황이 된 것인데 빌리프랩에 소속되어 있는 연습생들 중 데뷔조를 추리는 것인 만큼 타 프로그램과 다른 방식으로 투표 비율을 반영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MC로는 소녀시대 최수영이 나선다. 최수영은 “세계적 걸그룹이 될 분들을 초기부터 지켜볼 수 있다는 건 특권이 아닐까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처럼 각개전투처럼 경쟁하는 게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연대하고 격려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져서 한 편의 성장 드라마 같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선배이자 동료로서 연습생들을 지켜보는 게 뿌듯하고 흐뭇하다”고 했다. 최수영은 “매일매일 청춘드라마를 보는 느낌으로 지켜보고 있다. 힐링과 좋은 자극을 받는다”고도 덧붙이며 ‘알유넥스트’ 촬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에스엠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2007년과 비교해 K팝 시장이 눈에 띄게 발전한 데 대한 격세지감도 표했다. 최수영은 “저땐 참고하고 공부할 만한 레퍼런스와 캐릭터가 많지 않았다. 시행착오 겪을 일도 많아서 야단도 맞곤 했다”며 “요즘은 워낙 시장이 커지고 데이터도 축적되어서 실수할 일도 적고 이슈에 대한 대응도 잘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다”고 했다. 덧붙여 “하이브를 겪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K팝 산업을 주도하는 그룹은 다르구나 싶었다. 확실히 아티스트를 생각하고 케어하는 부분이 좋더라”고도 했다.박규리, 이현(미드낫), 조권, 김재환, 아이키 등은 코치로 나선다. 박규리는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연습생이었을 때는 지금과 같은 많은 케어를 받지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 연습생들을 보면서 체계적으로 세세하게 관리를 잘 받고 있구나 싶었고, 과거를 돌아보며 부럽다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규리는 “저희(카라)는 야생마처럼 자랐다. 방목형 아이돌이었다”며 웃기도 했다. 또 박규리는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에서 데뷔했다보니 요즘 아이돌은 예전 아이돌보다 더 쫀쫀하고 완성도가 높은 게 아닌가 싶고, 대중의 기대치도 높아지지 않았나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야생적인 환경을 거친 사람으로서 연습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해주려고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뉴진스의 팬이라는 사실도 고백했다. 박규리는 “이 자리를 빌려 고백하겠다. 뉴진스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하이브의 넥스트 걸그룹을 뽑는 이 작업이 저에겐 너무 소중하고 영광스럽다”며 “출근할 때마다 ‘이렇게 행복한 일을 해도 되나’ 싶을 정도”라며 웃었다. 아울러 박규리는 “진심과 애정을 다해 반짝반짝 빛나는 연습생들을 도우려 한다. 때론 다정하게, 때론 따끔하게 대할 것”이라며 자신의 코칭 스타일도 언급했다. 이어 “하이브 자체 서바이벌이라 연습생들 간의 관계성도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오래 연습한 친구도 있고,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친구도 있다”고 귀띔했다.빌리프랩,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방송한다. 총 10회 분량이다. 일본 아베마에서도 동시 방송하고 넷플릭스, 웨이브 등 여러 OTT 플랫폼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프로그램 테마송 ‘전속력으로’는 미쓰에이 출신 수지가 불렀다. 이현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참가자들이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연습생들이 역량을 얼마나 잘 발휘해주는 지가 중요할 것 같다”며 “최근 사옥에서 코칭을 해줬는데 연습생들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충분히 많은 걸 보여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아이키는 “비가수이다 보니 퍼포먼스 위주로 봤는데, 놀라움을 느꼈다. 흠잡을 게 없을 정도로 춤을 잘 췄기 때문”이라며 “‘뭐 하나 꼬투리 잡아야 하는데 어쩌지’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냥 날 것의 오디션이 아니라 준비가 많이 되어 있고 퀄리티가 좋은, 완성도 있는 하나의 작품 같은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2023.06.30 I 김현식 기자
카라 박규리 "뉴진스 너무 사랑해" 깜짝 고백
  • 카라 박규리 "뉴진스 너무 사랑해" 깜짝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알유넥스트’ 코치인 카라 박규리가 뉴진스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알유넥스트’(R U NEXT?)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날 박규리는 “이 자리를 빌려 고백하겠다. 뉴진스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하이브의 넥스트 걸그룹을 뽑는 이 작업이 저에겐 너무 소중하고 영광스럽다”며 “출근할 때마다 ‘이렇게 행복한 일을 해도 되나’ 싶을 정도”라며 웃었다. 박규리는 “진심과 애정을 다해 반짝반짝 빛나는 연습생들을 도우려 한다. 때론 다정하게, 때론 따끔하게 대할 것”이라며 자신의 코칭 스타일도 언급했다. 이어 “하이브 자체 서바이벌이라 연습생들 간의 관계성도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오래 연습한 친구도 있고,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친구도 있다”고 귀띔했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신인 걸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하이브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출연한다. 연습생들은 총 7개의 관문을 거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해야 한다. 데뷔조 인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빌리프랩,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방송한다. 일본 아베마에서 동시 방송하고 넷플릭스, 웨이브 등 여러 OTT 플랫폼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소녀시대 최수영이 MC를 맡고, 박규리, 이현(미드낫), 조권, 김재환, 아이키 등이 코치로 나선다.
2023.06.30 I 김현식 기자
'알유넥스트' PD "투표 형식 투명, 우려하는 일 발생 않을 것"
  • '알유넥스트' PD "투표 형식 투명, 우려하는 일 발생 않을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알유넥스트’ 제작진이 프로그램 투표 시스템에 대해 밝혔다.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알유넥스트’(R U NEXT?)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알유넥스트’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신인 걸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하이브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출연한다. 연습생들은 총 7개의 관문을 거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해야 한다. 데뷔조 인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글로벌 시청자 투표 결과도 반영한다. 위버스와 토스 앱을 통해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선형 PD는 투표 시스템에 대해 묻자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연습생에게 표를 던질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투표 반영 비율 등은 라운드마다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 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투표 관련해서 일들이 많았는데 ‘알유넥스트’는 사내 서바이벌이기에 투표를 행하는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투표 관련 논란 방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이냐는 물음에도 답했다. 김 PD는 “투표 형식 자체가 나름 투명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려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타 프로그램과 달리 22명이란 소수 인원을 두고 투표를 하는 것이기에 투표의 분배 등에 있어 공정성이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포인트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국민 투표가 중요한 상황이 된 것인데 빌리프랩에 소속되어 있는 연습생들 중 데뷔조를 추리는 것인 만큼 타 프로그램과 다른 방식으로 투표 비율을 반영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빌리프랩,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방송한다. 일본 아베마에서 동시 방송하고 넷플릭스, 웨이브 등 여러 OTT 플랫폼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소녀시대 최수영이 MC를 맡고, 박규리, 이현(미드낫), 조권, 김재환, 아이키 등이 코치로 나선다.
2023.06.30 I 문화팀 기자
'알유넥스트' 박규리 "카라, 야생마처럼 자랐다"
  • '알유넥스트' 박규리 "카라, 야생마처럼 자랐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알유넥스트’ 코치인 카라 박규리가 연습생 시절을 돌아봤다.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알유넥스트’(R U NEXT?)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날 박규리는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연습생이었을 때는 지금과 같은 많은 케어를 받지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 연습생들을 보면서 체계적으로 세세하게 관리를 잘 받고 있구나 싶었고, 과거를 돌아보며 부럽다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박규리는 “저희(카라)는 야생마처럼 자랐다. 방목형 아이돌이었다”고 웃기도 했다. 이어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에서 데뷔했다보니 요즘 아이돌은 예전 아이돌보다 더 쫀쫀하고 완성도가 높은 게 아닌가 싶고, 대중의 기대치도 높아지지 않았나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그러면서 박규리는 “야생적인 환경을 거친 사람으로서 연습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해주려고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알유넥스트’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신인 걸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하이브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출연한다.연습생들은 총 7개의 관문을 거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해야 한다. 소녀시대 최수영이 MC를 맡고, 박규리, 이현(미드낫), 조권, 김재환, 아이키 등이 코치로 나선다. 데뷔조 인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빌리프랩,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방송한다. 일본 아베마에서 동시 방송하고 넷플릭스, 웨이브 등 여러 OTT 플랫폼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2023.06.30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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