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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진심"…김건희 여사 방일 착용 가방보니
  • "친환경에 진심"…김건희 여사 방일 착용 가방보니[누구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7일 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순방길 때마다 패션으로 늘 화제를 모은 김 여사는 이번 일본 순방 내내 국내 비건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가방을 착용했다. 김 여사는 순방 때마다 친환경 제품을 착용해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박2일 간의 일본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후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마르헨제이)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17일 오후 7시 50분께 방일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정상회담 참석 차 지난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고 김 여사도 동행했다.김 여사는 이번 순방 내내 검은색 정장 스타일의 가방을 착용했다. 이 제품은 국내 비건 패션 회사 알비이엔씨의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헤이즐백으로 지난 2022년 봄·여름(S/S) 컬렉션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헤이즐 백은 사과 껍질을 활용한 ‘애플레더’로 만든 제품으로 손잡이와 스트랩이 달려 있어 토트백과 크로스백, 숄더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출시 당시 가격은 약 30만원대로 추정된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7일 도쿄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뉴시스)마르헨제이는 지난 2015년 론칭 이후 꾸준하게 비건 패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키우고 있는 브랜드다. 마르헨제이는 잼과 주스에 쓰이고 남은 사과 껍질 파우더로 만든 후 제작되는 친환경 가죽으로 제품을 제작한다.애플레더 원단은 명품 브랜드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이탈리아 원단 기업이 생산하며 마르헨제이가 파트너사로 계약을 체결해 독점 수입하고 있다. 국내에서 애플레더를 사용하는 기업은 마르헨제이가 유일하다. 지난해 2월 애플레더로 제작한 쿼츠백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가 넘게 팔려 화제가 됐다.마르헨제이는 올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미주, 호주 등 진출 국가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현지 공급책을 통해 판매 중이지만 조만간 일본 현지 자사몰을 개설하는 등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마르헨제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200억원 수준으로 올해 매출 목표는 400억원으로 잡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1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할리케이)김 여사는 해외 순방 때마다 ‘지속가능한 패션’ 관심 제고를 위해 친환경 제품을 즐겨 착용하는 모습을 의도적으로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14일 윤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차 6박 8일 일정으로 오른 새해 첫 순방길에서 국내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대표 제품 ‘비니 미니 토트백’을 착용했다. 이 가방은 커피 자루와 비건 한지가죽 소재를 업사이클한 제품이다. 소재 특성상 내구성이 강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300g으로 매우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가방 내부에 6개의 주머니가 있어 수납력도 좋다. 공식 홈페이지 상 판매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색상은 카키, 카멜, 블랙, 레몬 옐로, 라이트 블루, 레드 총 6가지로 판매되고 있다.할리케이는 친환경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브랜드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을 수상한 디자이너 김현정 대표가 이끌고 있다. 리사이클링 데님을 비롯해 커피 자루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지속 활용·발굴해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를 지향한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6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한 한 업사이클 업체를 방문, 폐기물을 이용해 만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보다 앞서 지난해 6월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했을 당시 김 여사는 시내 업사이클링 매장 에콜프(Ecoalf) 매장을 찾아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아카이브 와펜 에코백’을 들었다. 이 상품은 아모레가 지난 2018년부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다.
2023.03.22 I 백주아 기자
“결혼 못한 정명석의 女들…동성 간 성행위도” JMS 또 충격 폭로
  • “결혼 못한 정명석의 女들…동성 간 성행위도” JMS 또 충격 폭로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정명석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78)의 실체를 고발한 다큐멘터리가 파장을 일으키며 곳곳에서 관련 제보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 신도의 충격적인 추가 폭로가 나왔다.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사진=넷플릭스)16일 유튜브 채널 ‘잼뱅TV’에 공개된 영상에는 모자이크 처리된 여성 A씨가 등장했다. A씨는 자신이 18년간 JMS 신도였다가 지난해 탈퇴했다며 “고등학생 때 가족 중 한 명이 먼저 입교해서 저도 덩달아 입교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정명석은 ‘예수님을 깨닫고 산속에서 70일간 금식 기도하고 수련을 거쳐서 사명 받았다’고 얘기한다”며 “예수님 말씀을 전해준다고 신도들을 세뇌한다. 신도들도 결국 (정명석을) 예수님 이후에 나타난 ‘재림주’, ‘메시아’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A씨는 수많은 사람이 세뇌당하는 것에 대해 “지금도 내부 사정을 모르는 신도들은 ‘우리가 정상적인 교회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JMS에서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이어 “정명석은 신도들에게 ‘미디어 절대 보지 마라’라는 공지를 내린다”며 “신도들은 그의 말을 법이라고 생각하고 따른다. 미디어를 차단하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A씨는 자신이 ‘세뇌됐구나’라고 느낀 포인트에 대해 “‘군중심리’”라고 답했다. 그는 “학벌 좋고 멋있는 사람도 믿고 따르는데 ‘이 사람이 메시아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며 “처음 회의감으로 탈교에 대한 고민을 할 때쯤 ‘내가 심판을 받지 않을까?’, ‘지옥에 가지 않을까?’ 그런 두려움이 생기더라”고도 고백했다.A씨는 지난 3일 공개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끝까지 보기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특히 그는 JMS 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들에 대해 “우선 그 안에서는 그게 잘못된 건지 모르는 신도들이 많다”고 말했다.A씨는 “제가 직접 경험한 일과 눈으로 직접 본 일들만 말씀드리겠다”며 “처음에는 간부급이 되는 여성 지도자가 저의 몸을 만진다거나 동성들끼리 가볍게 스킨십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의 스킨십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폭로했다.그는 “여성들끼리, 그러니까 동성 간에 성행위를 하는 부분을 제가 직접 눈으로 봤고 외국인의 경우에는 그 수위가 너무 높아서 직접 보고서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다만 저도 그때 당시에는 세뇌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보고, 직접 당하면서도 함부로 말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진행자가 “그럼 동성애와 관련해서는 해당 여성 간부의 특정 취향이냐,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그걸 하는 거냐”고 묻자 A씨는 “보통 여성 간부 지도자들은 결혼할 수 없다. JMS 교단에서는 이성 친구 자체를 만나지 못하게 통제시킨다”며 “정명석의 선택을 받은 여성들은 결혼하지 못 하니까 욕구를 여성들한테 풀게 되고, 보통은 좀 어린 여성 신도들에게 가벼운 스킨십 그 이상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나아가 A씨는 진행자의 “‘나는 신이다’에 등장한, 정명석에게 소위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특정 행위를 하게 된 여성분들은 지금도 피해 사실을 진심으로 모르고 계시겠다”는 말에 “그렇다, 모르고 있다”며 “보통 어린 나이에 입교해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만약 추찹한 성행위를 하더라도 그건 ‘메시아가 하는 거니까 당연하다’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A씨는 “정명석을 믿고 따르는 여성 간부가 (피해 여성에 대해) 2차 가해를 하는 부분도 있다”며 “‘정명석에게 보낼 거니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요청이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PD는 최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JMS 성범죄에 대한 묘사가 선정적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당시 그는 “실제 수위의 10분의 1 정도밖에 다루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방송에서 다뤘던 것들 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아주 심각한 성 착취나 성 학대에 관한 내용도 많이 있었다. 저희 팀도 촬영을 한번 갔다 오면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일주일 동안 앓아눕기도 했다”고 답했다.JMS는 정명석이 만든 종교 단체다. 정명석은 1999년 한국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 이후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지에서 한국 여성 신도 5명을 성폭행·추행했다.이 혐의로 정명석은 2007년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2008년 2월 국내로 송환됐다. 그는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만기 출소했지만, 출소 직후부터 2021년 9월까지 22차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10월 또다시 구속돼 재판 중이다.
2023.03.17 I 이선영 기자
쇼플레이, '팬텀싱어4' 음원·콘서트·매니지먼트 책임진다
  • 쇼플레이, '팬텀싱어4' 음원·콘서트·매니지먼트 책임진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가 JTBC ‘팬텀싱어4’에 힘을 보탠다.쇼플레이는 “‘팬텀싱어4’ 제작사 스튜디오잼과 프로그램 음원 유통, 전국투어 콘서트, 매니지먼트(우승팀, 준우승팀)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팬텀싱어4’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서바이벌 형식 프로그램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을 탄생시킨 ‘팬텀싱어’ 시리즈 최신작으로 지난 10일 방송을 시작했다.쇼플레이는 그간 ‘히든싱어7’, ‘두번째 세계’, ‘뉴페스타’, ‘뜨거운 씽어즈’, ‘싱어게인’, ‘미스터트롯’, ‘불타는트롯맨’, ‘사랑의 콜센타’ 등 여러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음원 제작을 담당한 바 있다. ‘싱어게인’,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 제작도 담당했으며, ‘뉴페스타 2022’,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페스티벌까지 기획, 제작했다. 또한 쇼플레이는 ‘싱어게인’ 상위 입상자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매니지먼트를 1년간 담당한 바 있고, 현재 정동원, 남승민, 송유진 등, 최홍일 등을 소속 아티스트로 두고 있다. 쇼플레이와 손을 맞잡은 ‘팬텀싱어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2023.03.16 I 김현식 기자
박형식·박신혜, '닥터슬럼프' 확정…'상속자들' 이후 10년 만 재회
  • 박형식·박신혜, '닥터슬럼프' 확정…'상속자들' 이후 10년 만 재회 [공식]
  •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닥터슬럼프’가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박형식, 박신혜는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 재회한다.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 최대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가장 찬란했던 시절과 가장 초라한 시절을 함께한 이들의 행복 소생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무엇보다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의 만남은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박형식, 박신혜의 케미스트리는 최고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위트 있는 필력을 자랑한 백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 역을 맡았다. 전교 일등을 도맡던 학창시절을 지나 국내 최고의 의대를 거쳐,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스타 의사’가 되기까지 여정우의 인생은 그야말로 탄탄대로. 하지만 의문의 의료사고로 인해 한순간 벼랑 끝에 내몰린다. 한계 없는 변신을 거듭해온 박형식표 로맨틱 코미디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그는 “오랜만의 로맨틱 코미디라서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박신혜 배우와도 오랜만에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게 되어서 반갑고 기대된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어 “‘믿고 보는’ 감독님, 작가님이 계시기에 더욱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즐겁다.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응원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로 돌아온다. 태어날 때부터 천재로 불리던 남하늘은 명석한 두뇌와 지독한 노력으로 공부에 미쳐 살더니, 의사가 되어서도 일에 미쳐 사는 어른이 됐다. 공부와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도 모르는 ‘노잼’ 인생을 살던 어느 날, 불현듯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한다. 박신혜는 “누구나 살면서 슬럼프를 만나는 것 같다. 그 순간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을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 ‘남하늘’이란 인물에게 공감이 됐다. 그가 마주한 상황들에 동질감이 느껴져서 더욱 마음이 갔던 것 같다”라면서, “삶에 지친 많은 분들께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슬럼프 속에서 꽃피는 특별한 로맨스를 그려갈 박신혜의 열연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진다.윤박은 허세도 짠내 나는 성형외과 의사 ‘빈대영’을 연기한다. 잘나가는 대학 동기 여정우에게 ‘나홀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그를 이해하는 인물. 허세는 넘치고 자존심도 세지만 결코 미워할 수가 없다. 진지함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며 극의 재미를 더할 윤박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윤박은 “좋은 감독님과 배우분들을 작품을 통해 만나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 즐거운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종영의 순간까지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주목받은 공성하의 합류도 기대를 더한다. 공성하는 남하늘의 절친이자 산부인과 마취과 의사 ‘이홍란’ 역으로 분한다. 남하늘과 대학 시절부터 전공의 시절까지 함께한 동기로, 다른 듯 닮은 점이 많은 빈대영(윤박 분)과 묘하게 엮이게 되는 인물. 공성하는 “‘이홍란’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낀다”라면서, “이 캐릭터의 밝은 에너지로 소중한 인연들과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마음을 담고 싶다. 공성하의 ‘이홍란’을 기대해 달라”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2023.03.14 I 김가영 기자
'톡파워' MC 이찬원, 우표 수집 대회 참가 추억 공개
  • '톡파워' MC 이찬원, 우표 수집 대회 참가 추억 공개
  • ‘톡파원25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톡파원 25시’가 체코, 스페인, 미국에서 ‘예술적인’ 랜선 여행으로 꿀잼을 안겼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고품격 아트 투어’를 주제로 체코 프라하,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로스앤젤레스 랜선 여행을 떠나 시청자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특히 ‘톡(TALK)’파원들의 생생한 영상과 함께 미술사 강사 이창용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이 더해졌다.먼저 체코 프라하에서는 랜드마크부터 감성 가득한 볼거리, 야경까지 알차게 즐겼다. 체코 ‘톡’파원은 구시가지 광장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구시청사를 소개했다. 구시청사 외벽의 천문 시계는 현재 작동하는 천문 시계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위쪽과 아래쪽 시계의 용도, 장식의 의미, 시계와 관련된 흥미로운 전설을 들을 수 있었다.프라하의 봄, 벨벳 혁명 등 체코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인 바츨라프 광장에 이어 800년의 역사를 가진 하벨 시장,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 중 하나인 카렐교를 둘러본 체코 ‘톡’파원은 체코의 국민 화가 알폰스 무하 박물관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했다. 그림 신동이었던 알폰스 무하가 8살에 그린 ‘십자가의 죽음’, 이름을 알린 첫 번째 포스터 ‘지스몽다’가 감탄을 자아냈다.로마네스크 양식인 성 이르지 바실리카와 고딕 양식의 카렐교 그리고 바로크 양식 성 니콜라스 성당을 모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체코 랜선 여행이 끝난 후, 스페인 마드리드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스페인 ‘톡’파원이 마요르 광장의 우표 시장 풍경을 전하자 MC 이찬원은 초등학생 때 우표 수집 대회에 참가했던 추억을 밝혔다.무엇보다 스페인 ‘톡’파원이 화려한 언변으로 세계 5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을 오픈 전 통대관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 방송 최초로 프라도 미술관 내부를 촬영하게 된 것. 이곳에는 스페인의 대표 낭만주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으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복선처럼 나왔던 ‘제 아이를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실제 작품에 관심이 집중됐다.‘화가들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진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작품 역시 전시되어 있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시녀들’은 주인공을 알 수 없는 초상화로 서양미술 역사상 가장 많은 논란이 된 작품. 많은 의문점을 가진 이 작품의 등장인물을 이창용이 알려주고 어떤 상황인지 맞혀보는 시간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미국 ‘톡’파원은 문화 산업의 중심 LA에서 셀러브리티 홈스 투어에 참여했다. 버스를 타고 베벌리힐스 주택가를 돌며 비틀즈가 지내던 집, 마이클 잭슨이 마지막 생을 보낸 집, 비욘세와 제이지의 집 외관을 둘러봤다. 더불어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된 더 브로드에는 제프 쿤스,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등의 작품들이 있었다.이어 장 미셸 바스키아가 소개되자 ‘무스키아’ MC 전현무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점을 자신과의 유일한 공통점으로 꼽았다. 이에 이창용 강사는 “아니에요. 공통점이 굉장히 많아요”라고 말해 전현무를 기대케 했다. 이창용 강사는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것뿐만 아니라 대중성, 털이 많다는 점, 머리가 곱슬이라는 것을 꼽았고 전현무는 쥐어 짜낸 듯한 공통점에 “그렇게 공통점이 없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처럼 체코, 스페인, 미국의 아트 투어로 유익한 즐거움을 선사한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3.03.14 I 김가영 기자
'듣고, 보니, 그럴싸' 라디오 드라마만의 관전 포인트 공개
  • '듣고, 보니, 그럴싸' 라디오 드라마만의 관전 포인트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듣고, 보니, 그럴싸’가 꿀잼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오는 15일 첫 방송될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이하 ‘그럴싸’)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이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때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첫 방송을 앞두고 방송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그럴싸’에는 장항준 감독을 필두로 배우 서현철, 박하선, 코미디언 이은지, 배우 겸 유튜브 빠더너스의 프론트맨 문상훈, 쓰복만으로 알려진 성우 김보민이 출연, 믿고 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대본을 더욱 실감 나게 표현할 디렉팅,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력, 폭소를 유발하는 예능감,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목소리 등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출연진들이 모여 오직 ‘그럴싸’에서만 볼 수 있는 조합이 탄생한 것. 각양각색 출연자들의 캐릭터성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도 기대감을 더한다.또한 ‘그럴싸’에서는 실제 이야기를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만큼 보다 높은 몰입도를 예감케 하며 웃음, 감동, 반전 등 사연자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 감정을 오롯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간다.특히 소리로 이야기를 전하는 라디오 드라마라는 색다른 콘셉트가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설국열차’, ‘기생충’, ‘오징어 게임’, ‘킹덤’ 등에서 효과음을 입히는 음향 작업을 맡아온 폴리 아티스트(Foley artist) 이충규 감독이 연기자들과 즉석에서 합을 맞추며 더하는 소리 효과는 이야기에 어떠한 상상력과 추리력을 불어넣어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럴싸’에서는 출연자들이 완성하는 한 편의 라디오 드라마뿐만 아니라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불허 상황들, 진정성을 담아 드라마와 예능, 교양 프로그램의 매력을 고루 느낄 수 있다. 라디오 드라마 속에 숨겨진 메시지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로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JTBC ‘듣고, 보니, 그럴싸’는 최삼호 PD와 장윤정 작가가 속한 JTBC 예능 제작 레이블 ‘스토리웹’이 JTBC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는 1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3.03.13 I 유준하 기자
이선균·장항준의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 이선균·장항준의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아주 사적인 여행자 4인방,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캐릭터 관계성이 이목을 끈다.tvN의 100%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떠난 네 남자가 아무도 몰랐던 새로운 동남아를 파고드는 지극히 ‘사적인’ 여행기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각자의 여행 스타일로 태국과 캄보디아, 두 나라에서 각자 도생하며 환장의 찐친 케미로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작진의 예고대로, 오늘(13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이처럼 이들 4인방의 지극히 사적인 캐릭터와 그 사이에서 만들어진 흥미로운 관계성이 드러나, 벌써부터 ‘꿀잼’을 유발한다.먼저 이선균은 ‘겉바속촉 리더’다. 겉으론 “얘네들이랑 여행 못하겠다”며 투덜댄다. “억울한 게 매력”이라는 그를 놀리는 맛이 쏠쏠해, 멤버들 사이에서 “인생이 무료할 땐 이선균을 데려가세요”란 소리가 나올 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나 도와줄 것은 없는지, 동생들이 잘 먹고 있는지 챙기는 촉촉한 배려가 넘치는 ‘스윗 가이’다.그런데 이런 이선균의 ‘스윗함’을 단속하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사랑둥이 맏형’ 장항준이다. 그에겐 시도 때도 없는 ‘잔망질’에, 귀여운 ‘장꾸미’가 언제나 탑재돼있다. 그래서 장항준의 사적인 여행 목적이 “이선균 괴롭히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스스로를 ‘요정’이라 칭하며 잔망스러운 애교를 뿜어내니 절대 미워할 수가 없다.이런 맏형을 단속하는 앙숙이 있었으니, ‘반란 야망 막내’ 김남희. 제작진도 “여행 내내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김남희와 장항준의 케미가 흥미롭다”고 밝힐 정도로, 두 사람의 ‘위 아래 없는 티키타카’는 빅재미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동남아 여행이 처음인 초보자임에도, 어디서나 굴하지 않고 한국어와 바디랭귀지로 소통하고, 태국어를 모르면서도 조간신문을 챙겨보는 등, ‘배우캐’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김남희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엿보는 재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마지막으로 김도현은 이 모두를 먹여살린 ‘척척 만능 해결사’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쓸고 닦고, 앞장서 영어로 소통하고, 형과 동생이 필요한 용품을 챙기는 등 무척이나 자상한 모습이다. “옛날에 태어났으면 하인이었을 것”이라고 놀리던 장항준조차도 “도현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아사했다”고 그의 ‘만능캐’를 칭찬할 정도다.이처럼 지극히 사적인 목적으로 떠나, 개인주의는 기본, ‘희열, 불신, 배려’ 등 사사로운 감정마저 환영하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여행하면서 형성된 얽히고 설킨 흥미로운 관계성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상아, 곽지혜PD는 “전혀 다른 네 사람이 여행을 통해 점차 친해지는 과정과 성장하는 모습, 더불어 여행 중간중간 등장하는 이야기꾼 장항준의 인물별 캐릭터 분석은 ‘아주 사적인 동남아’만의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100%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오는 3월 27일 월요일 밤 10시10분 첫 방송된다.
2023.03.13 I 유준하 기자
'혜미리예채파' 혜리와 동생들, 주말 예능 성공적 안착
  • '혜미리예채파' 혜리와 동생들, 주말 예능 성공적 안착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ENA ‘혜미리예채파’ 첫 방송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 ‘혜미리예채파’가 시작부터 유쾌한 웃음을 안기며 일요일 저녁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ENA ‘혜미리예채파’에서는 강원도 외딴 산골 집으로 향한 ‘혜리와 동생들’의 ‘우당탕탕’ 빈곤한 정착기가 그려졌다. 혜리(이혜리)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의 신선한 첫 만남이 공개된 가운데 제작진에게 깜빡 속아 난관에 빠진 멤버들의 하루가 재미를 안겼다. 방송의 포문을 연 장면은 혜리와 이태경 PD의 곱창집 만남이었다. 혜리는 “어렸을 땐 늘 막내였는데 확실히 동생들이 많아지긴 했다”고 털어놨고, 혜리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은 이태경 PD는 “동생들 데리고 한 번 짜보겠다”고 말했다. 곱창에 넘어가 얼떨결에 출연 약속까지 한 혜리를 중심으로 ‘혜미리예채파’의 ‘핫’한 조합이 완성됐고, 대망의 첫 녹화날이 찾아왔다. 첫 녹화 장소에 등장한 멤버들은 근황 토크부터 나눴다. 녹화 당일 컴백 일정이 겹쳤던 최예나는 아쉽게 이날 방송만 함께하지 못했다. 제작진은 ‘5도 2촌’이라는 프로그램 콘셉트를 설명하며 모든 게 다 있는 별장에서 1박 2일 힐링하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이 말에는 함정이 있었다. 모든 게 다 있다고 했을 뿐 준다고 하지는 않았기 때문. 텅 빈 집에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키오스크 한 대가 전부였고, 아무것도 없는 집 안을 확인한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속은 사실에 아연실색하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알고 보니 제작진이 준비한 퀘스트를 통과해야만 캐시를 획득할 수 있고, 물품 구매가 가능한 방식이었던 것. 대신 키오스크에는 식재료부터 전자제품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생필품이 구비돼 있었다. 앞으로 어떤 살림살이가 늘어날지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 같은 상황 속 멤버들에게 지급된 정착지원금은 2000캐시였다. 김채원은 잠시 걱정을 뒤로 한 채 “‘오징어 게임’ 같다”며 신나 했다. 멤버들은 고민 끝에 라면과 2구 인덕션, 고급 냄비, 다회용 그릇, 우드 수저 등을 구매하기로 했고, 라면 4개를 수돗물로 끓여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이후 제작진이 준비한 첫 번째 단체 퀘스트 ‘막대 초성 퀴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휴지 구매가 시급했던 멤버들은 눈빛을 번뜩이며 제각기 캐릭터를 드러내기 시작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파트리샤는 세상 순수한 표정으로 ‘닥쳐’, ‘새X’ 등의 단어를 외쳐 웃음 버튼을 쉴 새 없이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미연은 게임에 출중한 재능을 보이며 의외의 능력을 발견했다. ‘ㄷㅁ’이라는 초성을 받아든 리정은 “덕마”라고 답한 뒤 제작진과 협상에 돌입했다. ‘덕마’는 한글에는 없지만 몽골어로 ‘교리’라는 뜻. 이에 리정은 “그 단어 매일매일 쓰겠다”고 약속하며 무릎까지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가장 필요했던 휴지뿐만 아니라 식빵과 딸기잼을 사먹으며 소소한 행복을 즐겼다. 하지만 날이 저물면서 멤버들은 조명이 없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이후 두 번째 단체 퀘스트 시간이 찾아왔고, 총 2만 캐시가 걸린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가 진행됐다. 콤보 성공이 키포인트로, 그런 만큼 멤버들 개개인에게 막중한 부담이 작용될 수밖에 없는 퀘스트다. 혜리가 먼저 2PM ‘Again & Again’의 무대로 명불허전 예능퀸의 능력치를 보여줬고, 파트리샤는 세븐틴의 ‘박수’, 박재범의 ‘몸매’ 등을 부르며 도전 성공률 100%의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자랑했다. 이에 반해 미연은 “즐겁지 않다”며 극심한 부담감을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저의 커리어와 춤을 걸겠다”는 리정은 본업 모먼트를 제대로 드러냈으며, 선미의 ‘보름달’을 맞힌 김채원은 첫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유를 만끽했다. 하지만 5연속 성공은 결코 쉽지 않았다. 특히 혜리는 다른 사람의 문제만 맞히며 ‘빵메이커’, ‘보살님’ 캐릭터를 획득했다. 방송 말미에는 MBTI 유일한 I형(내향형)인 김채원이 “기 빨린다”고 호소하는 장면이 담겨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한편 ‘혜미리예채파’는 다음 주 방송에서 최예나의 등장을 예고하며 본격 완전체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첫 방송에서는 계획형 맏언니 혜리, 게임 천재 미연, 협상 전문가 리정, 힘 숨긴 I 김채원, 웃음 버튼 막내 파트리샤의 캐릭터가 드러나며 주말 안방에 유쾌한 웃음을 전달했다. 첫 방송부터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혜미리예채파’가 앞으로 어떻게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전개해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023.03.13 I 유준하 기자
'모내기클럽' 홍석천 "대학 시절 별명 00, 광고만 10개 넘게 찍어"
  • '모내기클럽' 홍석천 "대학 시절 별명 00, 광고만 10개 넘게 찍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모내기클럽’ 출연진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거리낌 없는 케미가 꿀잼을 선사한다.오는 11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될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6회에서는 모내기 회원들을 향한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두 팀의 치열한 토크전이 펼쳐진다. ‘난 탈모라고 해’ 팀과 ‘뷰티 모벤져스’ 팀은 일상생활 중 받는 탈모를 유발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더불어 ‘모내기 요정’ 유동희 의사가 탈모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홍석천은 대학 시절 얻은 별명으로 광고를 10개 넘게 찍은 사연을 밝혀 출연진들을 감탄케 한다. 홍석천의 에피소드를 듣던 김원효는 “대한민국에서 민머리로 제일 잘 된 사람 아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모두를 놀라게 만든 홍석천의 학창시절 별명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개그계의 소문난 관리왕 김원효는 김광규와 티격태격하며 토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김원효는 두피 문신과 관련한 웃픈 사연을 전하던 중 예고 없이 훅 들어온(?) 김광규를 향해 “형이 말하니까 기분 나쁘다”고 발끈, 김원효를 발끈하게 만든 김광규의 돌발 행동은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여기에 헤어 디자이너 킹스턴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이 탈모 커버 메이크업을 공개하는 등 모내기 회원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도 공유한다.안방극장의 웃음 제조기 ‘모내기클럽’ 6회는 11일(토) 오후 9시 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12일(일) 오전·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03.10 I 김보영 기자
오리온, 베트남·러시아·인도 비중 확대 따른 고성장 기대-DS
  • 오리온, 베트남·러시아·인도 비중 확대 따른 고성장 기대-DS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DS투자증권은 오리온(271560)에 대해 “중국 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6만 원을 제시했다.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오리온의 성장 모멘텀은 베트남, 러시아, 인도의 생산량 확대와 함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오리온의 중국 외 매출 비중은 2015년 41%에서 지난해 56%로 확대되는 추세이며 올해는 59%로 전망된다. 국내 법인의 성장과 함께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이 고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의 합산 매출액은 6827억원으로 5년간 18% 성장했으며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동기간 17%에서 24%까지 확대됐다. 장 연구원은 “과거 오리온의 중국 매출이 2010년 5247억원에서 2015년 1조3000억 원으로 연평균 20% 성장할 당시 평균 PER은 30배로 업종대비 45%의 프리미엄을 받았다”며 “오리온의 현재주가는 올해 기준 PER 13배로 향후 중국 외 국가 실적 성장과 비중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오리온의 성장 모멘텀은 베트남과, 러시아, 인도에 있다. 올해 오리온 베트남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5691억 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1093억 원으로 전망된다. 장 연구원은 “오리온은 베트남 제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 간식이 된 초코파이를 비롯해 쌀과자 ‘안’, 양산빵 ‘쎄봉’, 젤리 ‘붐젤리’ 등 카테고리 확대로 베트남은 23년에도 20%대 성장이 기대된다”며 “현재 오리온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은 100%를 초과하고 있어 CAPA 증설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러시아와 인도에서도 CAPA 증설과 카테고리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 장 연구원은 “러시아는 14종류의 잼 초코파이와 비스킷 매출 확대로 지난해 처음 연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며 “뜨베리 신공장의 파이 라인 가동률은 이미 100%를 넘었으며 22년 4분기 비스켓, 2023년 젤리 라인을 추가해 카테고리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오리온의 러시아 매출액은 올해 전년대비 23% 증가한 2586억 원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2021년 라자스탄 공장 완공 후 매출이 성장하기 시작했으나 아직 월매출 15~20억원 수준이다. 장 연구원은 “오리온은 17조 원에 달하는 인도 제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스낵과 파이라인을 증설하고 매출액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
2023.03.08 I 이정현 기자
'딜리버리맨' 시청자 사로잡는 포인트 3가지
  • '딜리버리맨' 시청자 사로잡는 포인트 3가지
  • 사진=지니TV[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딜리버리맨’이 유쾌한 웃음 속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빚을 갚기 위해 귀신 전용 택시를 시작한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과 기억을 찾기 위해 그와의 공조를 선택한 영혼 강지현(방민아)의 만남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매번 티격태격 부딪치면서도, 중요한 순간이면 함께 힘을 합쳐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환장’과 ‘환상’ 사이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변화무쌍한 장르의 변주 속, 탄탄한 연기로 몰입감을 높인 윤찬영, 방민아, 김민석의 활약도 더할 나위 없었다. 이에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홀린 ‘꿀잼’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택시 기사 윤찬영 X 기억상실 영혼 방민아, 신박하게 웃기는 환장 케미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한 윤찬영과 방민아는 예상을 뛰어넘는 시너지를 선보였다. 윤찬영은 무뚝뚝해 보이는 겉모습 너머 따뜻한 속마음을 지닌 ‘서영민’으로 분해 입체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정의감과 열정 넘치는 강지현에게 질색하다가도 그 못지않은 진심으로 귀신들의 사연에 귀 기울이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방민아 역시 전직 경찰과 사랑스러운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을 맡아 매력을 한껏 배가시켰다. 강지현이 지닌 해박한 지식과 빛나는 눈썰미는 적재적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극을 이끌었다. 그런 가운데 까칠한 택시 기사와 비의도적 무임승차 영혼이라는 두 사람의 관계는 환장의 티키타카에 방점을 찍은 부분. 지금은 하이 파이브 한 번조차도 ‘쿵짝’이 맞지 않는 이들이 이후에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웃음을 넘어 설렘까지 예약한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해진다. ◇ 코믹X로맨스X스릴러의 절묘한 밸런스! 복합장르의 묘미“다양한 장르의 맛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자 매력인 작품”이라던 박대희 감독의 자신감 역시 입증됐다. 코믹과 로맨스, 스릴러를 오가는 복합 장르극이라는 점은 시작 전부터 ‘딜리버리맨’을 기대케 했던 포인트였다. 특히, ‘혐관’으로 시작했던 서영민과 강지현의 관계는 찰나의 눈맞춤과 미소로 뜻밖의 순간에 로맨스로의 전환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형사 강지현의 죽음을 풀어나가는 지창석(김승수)의 서사는 색다른 텐션을 더한 힘이었다. 여기에 지난 2회 방송의 말미에서 서영민의 모친 김진숙(이혜은)이 강지현과 같은 날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던바. 이처럼 힘차게 달려 나가는 전개와 함께 펼쳐지는 장르들의 예측 불가 변주는 흡인력을 높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일등 공신이었다. ◇ 특별한 귀신 손님들이 전하는 찡한 감동! ‘딜리버리맨’만의 감성 더했다‘딜리버리맨’에 등장하는 귀신들의 면면도 흥미로웠다. 그들은 모두 한 맺힌 원혼이 아닌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평범한 이들이었다. 아픈 딸 아이의 병원비를 치료해주고자 하는 아버지, 아내에게 못 해준 욕조를 선물하고픈 남편. 그들의 절절한 마음은 살아있는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앞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시 오지 않을 그 소중함에 대해 같이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짚었던 강솔 감독의 말처럼, 귀신들이 지닌 다채로운 사연은 곁에서 바라보는 서영민과 강지현은 물론 시청자들의 감성까지도 건드리며 울림을 남겼다. 평범해서 더욱 특별한 귀신 손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소원을 싣고 달리는 ‘딜리버리맨’ 서영민과 강지현에게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다려지는 이유다.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 3회는 내일(8일) 밤 9시 공개된다.
2023.03.07 I 유준하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 현실판 부루마불 투어 4일 첫방
  • ‘지구마불 세계여행’, 현실판 부루마불 투어 4일 첫방
  • 사진=TEO[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현실판 부루마불 ‘지구마불 세계여행’이 안방 1열 랜덤 세계일주를 출발하기 전, 시청자들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4일 첫 방송되는 ENA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오직 자신들이 직접 던진 주사위 숫자로 여행지를 결정해 랜덤 세계일주를 떠난다.‘지구마불 세계여행’ 제작진은 주사위 랜덤 여행을 떠나기 앞서, 시청자들이 눈 여겨 볼만한 관전포인트 3가지를 전했다.◇ 총 이동거리 25만 ㎞-지구 5바퀴 엄청난 스케일 X ‘NO 예약 NO 답사’ 100% 리얼 랜덤의 맛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총 이동거리 25만㎞, 지구 다섯 바퀴에 해당되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여행을 다녀왔다. “우주선 빼고 다 이용했다”라는 빠니보틀의 말처럼, 곽빠원은 주사위를 던져 이동하는 동안 비행기, 기차, 버스, 배, 툭툭, 인력거, 슬리핑 기차 등 육해공을 총망라한 교통수단을 이용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오직 주사위 만이 다음 행선지를 알고 있는 만큼,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는 현실 부루마불에 포함된 33개국 중 입국 비자가 필요한 국가 비자를 모두 발급받았다는 후문. 또 사전 예약이나 답사가 불가능한 ‘NO 예약 NO 답사’ 100% 리얼 랜덤 여행으로 진행됐다고 해 ‘지구마불 세계여행’표 즉흥 여행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곽빠원 3인 3색 여행기 X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풀공개도합 354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철학을 담은 3인 3색 여행기를 공개한다.먼저, ‘생고생 전문가’ 빠니보틀은 현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사서고생’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어 원지는 여행하는 동안 상상 이상의 마라맛을 경험하는 ‘대환장시대’ 여행을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여기에 ‘힐링&먹방’을 내건 곽튜브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또 ENA 채널에서 방송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TEO’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없었던 곽빠원의 여행 뒷이야기를 풀공개한다. 제작진은 “하나의 여행 콘텐츠를 만들기까지 고심하는 곽빠원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곽빠원 측근’ 노홍철·‘여행 NO 관심’ 주우재·‘빠니보틀 팬’ 주현영, 곽빠원과 美친 케미 기대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랜덤 여행을 시청자들에게 안내할 3MC 노홍철, 주우재, 주현영의 활약상 및 여행 크리에이터 3인과의 케미 또한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관전포인트다.곽빠원과 친분이 있는 노홍철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멘트를 장착, 여행 크리에이터 3인의 숨은 매력을 끄집어내며 꿀잼 티키타카를 선사한다. 또 연예계 대표 프로여행러답게 풍부한 여행 노하우를 대방출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여행 예능 MC를 맡은 주우재는 “여행에 관심이 없다(?)”라고 솔직 고백하는가 하면, 곽빠원의 랜덤 여행에 누구보다도 과몰입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다. 또 ‘빠니보틀 팬밍아웃’을 한 주현영은 곽빠원 팬을 대변해 궁금한 질문들을 던진다고 해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바로 4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3.03.04 I 유준하 기자
갤러리아百, 대전 타임월드 ‘노티드’ 개점
  • 갤러리아百, 대전 타임월드 ‘노티드’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타임월드에서 도넛 맛집으로 유명한 ‘노티드’가 오는 3일 충청지역 최초로 연다고 1일 밝혔다.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 도넛 맛집 ‘노티드’ 개점. (사진=갤러리아)2017년 서울 청담점을 시작으로 론칭한 노티드는 트렌디한 메뉴와 개성있는 포장으로 입소문이 나 ‘오픈런 도넛’, ‘완판 도넛’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는 건 제주, 부산에 이어 대전이 3번째다.타임월드 노티드 매장은 전용면적 267㎡(약 80평) 규모로 다른 매장보다 넓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을 맛볼 수 있다.특히 대전 고객들을 위해 타임월드 노티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링 도넛 4종’을 출시한다. 대전 단독메뉴로 △상큼한 딸기 맛의 ‘스트로베리 잼잼 링 도넛’ △담백한 ‘오리지널 링 도넛’ △오렌지 바닐라 크림과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만든 ‘피스타치오렌지 링 도넛’ △체다치즈의 맛의 ‘황치즈 크림 링 도넛’ 등 총 4종이다.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 5일까지 한 번에 4만원 이상 구매 시 다회용컵 또는 수하물 꼬리표를 선착순 증정한다. 방문한 모든 고객에겐 스마일 풍선을 제공한다.이외에도 갤러리아는 서울 명품관에서 △마이페이보릿쿠키 △마들젠 △코코로나인 등 유명 디저트 맛집들을 팝업 형태로 운영한다.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광안리 쿠키 전문점 ‘마이페이보릿쿠키’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부산 여행 시 필수 방문 맛집으로 유명하며, 서울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업기간 동안만 한정 수량으로 쿠키를 판매한다.카라멜버터샌드 원조 전문점 ‘마들젠’도 같은 기간 팝업으로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30초만에 품절되는 ‘디저트 티켓팅’ 맛집으로 유명한 마들젠은 글루텐프리 국산쌀로 쿠키를 만들어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팝업 기간 동안 3만1000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이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광주 대표 디저트 전문점 ‘코코로나인’ 팝업도 운영한다. 푸딩, 파운드케이크, 블론디 등 독창적인 디저트로 유명해 지난해 명품관 팝업 진행 시 오픈런 발생으로 오후 3시에 조기 소진 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노티드를 비롯해 유명 디저트 맛집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집들을 선보여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2023.03.01 I 백주아 기자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 밤이 즐거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 밤이 즐거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 대전시가 제출한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사업 구상도. (그래픽=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 일대가 대한민국 야간 경관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엑스포과학공원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야간 경관명소에 야간 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 등을 활성화하고, 야간시간대에 관광객을 유치해 하룻밤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 내용으로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도전 끝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에 ‘찬란하게 빛나는 대전(과학대전-별빛대전)’을 테마로 갑천을 중심으로 ‘엑스포과학공원-대전컨벤션센터-미디어파크-문화예술단지-한밭수목원’ 등을 야간관광 핵심권역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명소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핵심권역의 야간명소와 함께 대덕특구, KAIST, 국립중앙과학관 등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과학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테마가 있는 야간 식음·공연·체험·개장 등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또 지역 상권과 관광기업 등 민간 참여, 야간관광 교통 및 안내체계 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전야간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은 향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컨설팅 등을 거쳐 확정되며,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4년간 국비 28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대전0시축제(야간축제), 유성 관광특구(온천관광, 숙박) 등과도 연계하는 등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과학도시로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꿀잼도시 대전의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전의 과학인프라와 야간경관명소 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야간과학관광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I 박진환 기자
라포엠, 올블랙 착장으로 '시크 카리스마'
  • 라포엠, 올블랙 착장으로 '시크 카리스마'
  • 라포엠(사진=스튜디오 잼)[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시크한 분위기의 티저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지난 24일 공식 SNS에 미니 2집 ‘디 알케미스트’(The Alchemist)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흑백 톤의 사진 속 멤버들은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디테일의 올 블랙 슈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지난해 사진전을 개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멤버 유채훈이 이번 티저 이미지의 포토그래퍼로 나섰다. 그는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한 것은 물론, 단체 사진 역시 직접 세심하게 디렉팅해 고퀄리티의 이미지를 완성했다.라포엠은 내달 8일 새 미니앨범 ‘디 알케미스트’를 발매한다. 전작 ‘더 워’(THE WAR)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신보에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라포엠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담겼다. 전 멤버가 곡 작업을 비롯해 음원 믹싱과 재킷 촬영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앨범 곳곳에 라포엠의 색깔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라포엠은 운명 대서사시의 찬란한 서막을 여는 수록곡 ‘닻’(Anchor)을 선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 멤버는 독일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 티모 헬거트(Timo Helgert)가 참여한 웅장한 매력의 아트워크에 이어 라포엠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영상을 잇달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성악 어벤져스’로 불리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탄탄한 서사를 선보여온 라포엠의 신보에 관심이 집중된다.라포엠은 내달 8일 새 미니앨범 ‘디 알케미스트’를 발매한 뒤,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2023.02.25 I 윤기백 기자
'살림남2' 갈갈이 삼형제와 숏박스의 팽팽한 개그 대결 예고
  • '살림남2' 갈갈이 삼형제와 숏박스의 팽팽한 개그 대결 예고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300회 특집으로 꾸며지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개콘 레전드 ‘갈갈이 삼형제’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과 243만 구독자의 핫한 크리에이터 ‘숏박스’ 김원훈, 조진세의 만남이 그려진다.최근 박준형은 정종철, 오지헌과 함께 개그콘서트 추억의 코너인 ‘사랑의 가족’을 유튜브 콘텐츠로 재결성한 상황. 이와 관련해 목욕 가운을 입고 노란색 수영모를 쓴 삼인방의 모습은 추억의 폭소를 자아낸다.특히 가족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던 중 박준형이 리뉴얼된 ‘사랑의 가족 ’ 영상을 보여주자 딸들은 “그냥 옛날에 아빠를 좋아하셨던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며 냉정한 평가를 했다. 이어 둘째 딸은 “친구들 중에 아빠를 아는 사람 아무도 없다”며 ”학원에서 JYP(박진영) 딸로 잘못 소문났다“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유튜브 촬영 현장을 지켜보던 김지혜도 “이대론 안 돼!”라면서 개그맨 후배이자 구독자 243만을 지닌 초대형 유튜버 김원훈, 조진세를 요즘 대세 개그를 알려줄 1타 강사로 섭외했다.까마득한 후배들 앞에서 개그를 선보이게 된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은 “개그맨 시험 봤을 때보다 더 떨린다”며 웃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데.김원훈, 조진세는 “요즘은 개그 그렇게 안 한다”, “징징거리면 안 된다”는 등 서슴없이 독설 조언을 건넸다고 해 웃음과 정색이 오가는 달콤살벌한 선후배 역전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개그 레전드 ‘갈갈이 삼형제’와 ‘숏박스’의 꿀잼 조합과 개그맨 정종철의 가슴 뭉클한 사연은 오는 25일 오후 9시25분 KBS2 ’살림남2’ 300회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23 I 유준하 기자
베이글 앞세운 식사빵 열풍에…신세계푸드 '베이글식빵' 선봬
  • 베이글 앞세운 식사빵 열풍에…신세계푸드 '베이글식빵'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푸드는 최근 베이글을 중심으로 식사빵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베이글을 접목한 이색 식사빵인 ‘베이글 식빵’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베이글식빵’.(사진=신세계푸드)식사빵류는 최근 밥 대신 빵을 식사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점차 입지를 확대해가는 추세다. 특히 외식물가 부담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빵을 구입해 집에서 샌드위치나 토스트 등을 만들어먹으려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베이글은 크림치즈와 과일잼, 버터 등과 곁들여 먹을 수 있어 다양한 식사빵 사이에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지난 1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E베이커리과 블랑제리는 베이글, 모닝빵, 식빵 등 식사빵류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이중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크렌베리 등 4가지 맛의 베이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베이글의 식감과 식빵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목해 든든한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이번 ‘베이글 식빵’을 개발해 선보였다. 베이글 식빵은 베이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식빵에 접목해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럽다. 밀가루를 물과 함께 가열해 섞어 반죽하는 탕종공법으로 만들어 정통 베이글의 찰지고 쫄깃한 식감을 식빵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3480원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나 디저트로 빵을 활용하기 원하는 집빵족의 니즈를 반영해 베이글 식빵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사빵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U, ‘빵 연고전’ 3탄…단짠 트렌드 반영 신제품 출시
  • CU, ‘빵 연고전’ 3탄…단짠 트렌드 반영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신학기 개강을 맞아 ‘단짠’(단맛+짠맛) 트렌드를 반영한 대학 콘셉트 디저트 시리즈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CU는 이 달 28일 대학가 개강 시즌을 겨냥한 ‘연세우유 솔티 카라멜 생크림빵’(3400원)과 ‘고대1905 듬뿍 앙버터’(3600원)를 선보인다.(사진=CU)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 2종은 디저트 마니아들 사이에서 진리의 조합이라고 불리는 단짠 맛을 강조해 만들었다.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7번째 상품인 솔티 카라멜 생크림빵은 짭조름한 맛의 솔티 우유 생크림을 가득 채워 넣고 그 위를 카라멜 커스타드로 한 겹 둘러 만든 제품으로 단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CU 특제 공법으로 만든 쫄깃한 빵 속에는 솔티 카라멜 초콜릿을 통째로 넣어 식감과 맛을 한번 더 업그레이드시켰다.CU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대1905 듬뿍 앙버터’를 내놓는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높이기 위해 폴란드산과 네덜란드산 버터 2종을 사용했으며, 달콤한 팥 앙금 또한 듬뿍 넣어 베이커리 전문점 못지 않은 고품질의 앙버터 빵을 즐길 수 있다.이밖에도 CU는 이달 연세우유와 함께 ‘인절미 생크림 컵’(4,200원)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디저트 판매 상위권에 안착한 ‘쿠키앤 생크림 컵’의 후속작으로 ‘할매니얼(할머니 입맛)’ 마니아들 사이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CU는 지난해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더해 고려대학교와 협업한 고대1905 프리미엄 빵 시리즈를 연달아 출시하며 기존에 없던 대학교 콘셉트의 제품들로 이목을 끌었다.작년 초 CU가 연세우유 크림빵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 한해 동안 CU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에 비해 120.6%나 높게 나타났으며, 연말 고대1905 시리즈 출시 이후 (12월1일~2월19일) 역시 197.3%의 신장률로 한번 더 매출이 크게 뛰었다.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최신작 황치즈 생크림빵은 출시 첫 날 멤버십앱 포켓CU에서 ‘온라인 오픈런’을 일으키며 판매 시작 단 10분만에 2000개가 팔렸으며, 고대1905 시리즈 2탄 딸기잼 맘모스빵은 출시 한달 여 만에 30만 개가 판매되면서 직전 상품 대비 1.5배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대학가 개강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디저트 신상품 2종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디저트 ‘맛잘알(맛을 잘 아는)’ CU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2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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