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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합류 [공식]
- ‘골 때리는 그녀들’(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도전장을 내민 마지막 팀 ‘FC 국대패밀리’ 선수단이 전격 공개됐다.‘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축.알.못’ 여성들이 모여 ‘국내 예능 최초여성 미니 축구’ 리그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총 네 팀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골때녀’ 제작진은 앞서 공개된 세 팀에 이어 마지막 팀인 ‘FC 국대패밀리’ 멤버를 공개해 초호화 출연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FC 국대패밀리는 코로나 19로 지친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출전한 팀으로, 국가대표이거나 혹은 국가 대표 가족을 둔 멤버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FC 국대패밀리’ 면면을 보면, 한국 축구사의 전설 같은 존재인 차범근의 막내 며느리인 배우 한채아가 눈길을 끈다. 이어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전미라를 비롯해 김병지 선수의 아내 김수연, 이천수 선수의 아내 심하은, 정대세 선수의 아내 명서현까지 합류했다. 특히, 김병지 김수연과 이천수 심하은은 부부 동반 출연이어서 그라운드에서 남편들과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이들은 네 팀 중 유일하게 100% 주부로 구성된 팀으로 자녀의 합만 해도 12명, 국가대표 가족 경력만 도합 61년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지식만큼은 단연 압도적이다. 무엇보다 전미라는 국가대표 선수답게 스피드와 힘 모두 가진 선수로 활약했고, 한채아는 차범근에게 인정받은 축구 실력으로 밀착 수비를 선보였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한, 김수연과 심하은, 명서현은 남편을 쏙 빼닮은 축구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고.한편, FC구척장신, FC개벤져스, FC불나방, FC국대패밀리 네 팀의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는 오는 11일 저녁 6시 20분, 1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하는 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민날두' 안병준, K리그2 최고의 별 우뚝...북한 대표 출신 최초
- K리그2 MVP에 등극한 수원FC ‘인민날두’ 안병준(오른쪽)이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 수원FC를 1부리그로 승격시킨 ‘인민날두’ 안병준(30)이 올해 K리그2(2부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안병준은 30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안병준은 K리그2 감독 10명 중 8명, 주장 10명 중 6명의 선택을 받았다. K리그 취재기자 75명이 투표한 미디어 투표에서는 57표를 받았다. 100점으로 환산 시 점수 72.40점으로 2위 이창민(제주·23.00점)을 여유있게 제쳤다.K리그 역사상 조총련계 북한 대표 출신 선수가 시즌 MVP에 선정된 것은 K리그 38년 역사상 1, 2부를 통틀어 처음이다. 안병준에 앞서 량규사, 안영학, 정대세 등이 북한 국가대표 경력을 갖춘 조총련계 선수로서 K리그 무대를 밟았다.2019시즌을 앞두고 일본 J리그에서 수원FC로 이적한 안병준은 데뷔 첫 해인 지난 시즌 17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K리그 두 번째 시즌인 올해는 잠재력이 완전히 폭발했다.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해 9월을 제외하고 모든 달에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26경기에 출장해 21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올 시즌 경기당 0.81골을 기록한 안병준은 2014시즌 아드리아노(32경기 27골, 경기당 0.84골, 당시 대전 소속)에 이어 K리그2 득점상 수상자 중 두 번째로 높은 경기당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안병준이 기록한 21골 중 왼발은 8골, 오른발 6골, PK 5골, 머리로는 2골을 터뜨렸다. 득점 시간으로 보면 전반전에 8골, 후반전에는 13골을 기록했다.올 시즌 팀 전체 득점(53골)의 40%에 달하는 21골을 홀로 책임진 안병준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FC는 5년 만에 K리그1(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안병준은 전날 열린 승격 플레이오프에서는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켜 수원FC의 1부 승격에 마침표를 찍었다.안병준은 “K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어서 너무도 영광이며 행복하다”면서 “이 상에 부끄럽지 않게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드레(대전)를 8골 차로 제치고 득점왕에 오른 안병준은 MVP와 더불어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려 이날 트로피 3개를 품에 안았다.안병준과 함께 레안드로(서울이랜드)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공민현 김영욱 이창민(이상 제주) 백성동(경남)이 미드필더 부문에 뽑혔다. 수비수 부문은 안현범, 정운, 정우재(이상 제주)와 조유민(수원FC)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오승훈(제주)이 베스트11의 영예를 안았다.K리그2 감독상은 제주 유나이티드를 승격으로 이끈 ‘승격청부사’ 남기일 감독이 차지했다.남기일 감독은 K리그2 감독 및 주장 투표에서 총 20표 중 4표를 받았고 미디어 총 75표 중 56표를 획득했다. 환산점수는 41.87점으로 34.27점을 받은 수원FC 김도균 감독을 제치고 생애 첫 감독상을 받았다.이번 시즌 제주 지휘봉을 잡은 남기일 감독은 18승 6무 3패 성적으로 K리그2 우승을 이끌었다. 남기일 감독의 지도력에 힘입어 제주는 강등된 지 1시즌 만에 다시 K리그1으로 복귀했다.남기일 감독은 지난 2014시즌 광주, 2018시즌 성남에 이어 올 시즌 제주까지 K리그1으로 승격시키며 ‘승격청부사’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K리그에서 3차례 승격을 일궈낸 사령탑은 남기일 감독이 유일하다.남기일 감독은 “우승의 주역인 선수들과 ‘원팀’이 돼서 끝까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감독이 되겠다”고 말했다.처음 제정된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은 제주의 2년차 측면 공격수 이동률(20)에게 돌아갔다.이동률은 K리그2 10개 구단 감독 10표 중 9표, 주장 10표 중 6표, 미디어 75표 중 51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이동률은 K리그 데뷔 2년차인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제주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7월 이후 출장기회를 늘려가며 제주 측면 공격의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이동률은 8월 26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본인의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8월 29일 안양전에서는 멀티 골을 기록하며 17라운드 MVP에도 이름을 올렸다.이동률은 “마지막 경기까지 수상 조건(시즌 전체 27경기 중 50% 이상 출전)을 딱 맞춰 채우게 됐는데 그 경기들을 믿고 내보내 주신 남기일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약이 되는 조언들로 발전시켜주셔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2003년 프로로 데뷔해 18년간 K리그 무대를 누빈 ‘패트리엇’ 정조국(제주)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조국은 상을 받은 뒤 “그라운드에서 받은 사랑을 그라운드가 아닌 곳에서 계속 보답하고자 한다”며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반인은 물론 언론 접근까지 차단한 채 인터넷 생중계 방식으로 열렸다. △2020 K리그2 대상 시상 내역K리그2 MVP = 안병준(수원FC)K리그2 감독상 = 남기일(제주)K리그2 최다득점상 = 안병준K리그2 최다도움상 = 김영욱(제주)K리그2 베스트11 = 골키퍼 오승훈/ 수비수 안현범 정운 정우재 (이상 제주) 조유민(수원FC)/ 미드필더 공민현 김영욱 이창민(이상 제주) 백성동(경남)/ 레안드로(서울이랜드) 안병준K리그2 영플레이어상 = 이동률(제주)공로상 = 정조국(제주)
- 新 홍삼 지도…서울은 홍삼정·제주는 뿌리삼·대전은 홍삼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추석 선물을 건강과 관련된 것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기록적인 폭우로 농축산물의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과 품질의 변동이 적은 홍삼과 같은 가공식품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은 예로부터 전통식품 및 약재로 사용되어 오며 수백년간 한국인의 건강을 위한 소울푸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 또는 가족 및 친지에게 ‘건강’을 선물하는데도 제격이어서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수년 째 1위를 지키고 있다.특히 100% 계약재배로 수확한 6년근 인삼만을 사용해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제조시설인 고려인삼창에서 만들어지는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은 국내 1위 홍삼 브랜드로서 전체 홍삼 시장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KGC인삼공사는 16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의 정관장 홍삼 매출을 제품별, 지역별로 분석한 ‘新 대한민국 홍삼지도’를 소개했다.◇원조 ‘홍삼정’ 대세 ‘에브리타임’ 모두 서울 1위 서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정관장의 대표제품 ‘홍삼정’이다. 홍삼정은 단일 품목으로 1년에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베스트셀러로서 서울 판매량이 타 지역 대비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단연 인기를 나타냈다. 또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것은 물론 전국 17개 행정구역 중 서울을 포함한 14개 지역에서 누적 매출 1위를 기록해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서울에 이어 ‘홍삼정’이 가장 많이 판매된 지역은 울산이다. 울산은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율이 세종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지역으로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온가족 범용 제품인 ‘홍삼정’의 특징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는 올 추석 명절의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적으로 상향했다. 이번 결정으로 특히 정관장 홈삼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를 올리는 19만 8000원 가격의 ‘정관장 홍삼정’이 선물 상한액 안에 들어오면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스틱형 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판매율도 가장 높았다. 에브리타임은 2012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판매수량 2억포를 돌파하며 2030세대에 홍삼 사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세종시에서는 전체 제품중 에브리타임이 가장 많이 팔렸다. 주민 평균 나이 37.2세로 17개 시·도 중 가장 젊은 도시인만큼 젊은 층이 좋아하는 제품 특유의 스타일이 통한 것으로 보여진다.◇면세점 있는 제주·인천서는 뿌리삼 등 고가제품 홍삼 중 상품성이 가장 높고 전통적으로 요우커(중국인 관광객)가 선호하는 ‘뿌리삼’은 변함없이 제주, 인천 등 공항 지역과 면세점이 집중된 서울에서 인기가 많았다.제주와 인천은 요우커가 한국 방문 시 처음으로 이용하게 되는 제주공항과 인천공항이 위치한 이유로, 서울은 시내에 대형 면세점이 위치한 까닭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뿌리삼’의 매출 상위 3개 지역으로 꼽히게 되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프리미엄 제품 ‘황진단’은 ‘황제에게 바치는 진귀한 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면세점이 많은 제주, 서울 등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어린이 전용제품인 ‘홍이장군’도 제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면세점을 경유하는 어르신들이 귀갓길의 손주 선물로 ‘홍이장군’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청소년 전용제품인 ‘아이패스’도 제주가 전국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어르신들의 손주 사랑을 그대로 보여줬다.정관장의 대표 액상 파우치 형태 제품인 ‘홍삼톤’과 ‘홍삼톤 골드’는 대전 지역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건강식품 형태인 뜯어 마시는 파우치 제형의 홍삼톤 시리즈는 홍삼과 함께 부원료로 전통 생약제를 혼합하여 만든 것으로 기력회복에 탁월하고 맛 또한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홍삼톤 시리즈는 전남, 충북, 충남 등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섭취 연령이 높은 지역일수록 보약처럼 달여낸 전통적 액상 형태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화애락·울산 홍천웅 성비따라 인기제품 차이 지난해 기준으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20만명 이상 많아 남녀성비 95.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여성 인구의 비율을 기록한 서울은 여성 전용 제품인 ‘화애락’ 시리즈의 판매율도 가장 높았다. 여성의 생애주기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갱년기부터 젊은층으로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화애락’ 시리즈는 최근 들어 여성의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2017년부터 매출이 크게 오르며 5개년 전국 누적 매출 순위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또한 중년 남성을 위한 남성 전용 제품 ‘홍천웅’은 남성 인구 비율이 높은 울산, 충북, 인천 등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특히 대표적인 중공업 도시로 유명하고 전국에서 지역별 소득수준과 구매력 평가지수인 PPP(Purchasing Power Parity)가 가장 높은 지역인 울산은 ‘홍천웅’은 물론 중년 남성들이 선호하는 녹용과 홍삼을 결합한 제품인 ‘천녹’ 제품의 판매율도 서울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5년 만에 다시 그려본 홍삼지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홍삼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홍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번 결과에 맞는 다양한 세대별, 지역별 마케팅을 통해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욱 PD "'동상이몽' 100회, 진심으로 일군 성과" (인터뷰)
- ‘동상이몽2’ 출연진 (사진= SBS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미니시리즈 아닌 잔잔하게 보는 일일드라마처럼.”자극적인 갈등보다는 사람 사는 이야기에 집중했다. 다른 이의 사는 모습을 통해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파일럿’, ‘시즌제’ 등으로 호흡이 빨라진 예능시장에서 ‘동상이몽2’가 100회까지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메인 연출자인 김동욱 PD는 “진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100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자극적이려면 갈등도 확대할 수 있는데, 제일 중요한 건 길게 가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미니시리즈가 아니라 잔잔히 보는 일일연속극 같은 느낌으로요. 길게 보면서 그들의 삶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애썼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7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오는 24일 100회를 맞이한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 부부들이 거쳐 가며 결혼생활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며 호평 받았다. 특히 지난 4주간 평균 시청률 5%대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처음부터 현재까지 제작진이 바뀌지 않고 있다는 점도 프로그램이 사랑받고 있음을 대변한다.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끈끈한 유대도 프로그램 분위기에 한 몫했다. “지금 스태프들이 100회를 다 함께 했던 동료들이에요. 얼마 전 100회 특집 녹화에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VCR을 보는데 녹화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어요. 두 사람이 ‘동상이몽’으로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저희도 두 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여러 가지 감정이 들었습니다.”추자현-우효광 부부, 이재명 성남시장-김혜경 부부, 정대세-명서현 부부, 김수용-김진아 부부 등으로 시작해 많은 스타 부부들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다. 현재는 윤상현-메이비 부부, 라이머-안현모 부부, 신동미-허규 부부 등이 합류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제작진은 섭외에 공을 들인다. 김 PD는 “만나보고 궁금한 커플들을 섭외하려고 했다”면서 “우리가 보고 싶고 궁금한 커플이 우선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의 단편적인 것들로 생기는 오해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라이머 커플은 방송 초반 일부만 보여드린 장면 때문에 오해가 있었던 거 같아요. 한 장만 봤을 때에는 모르지만 한 권의 책을 다 읽으면 이해가 되는 것처럼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제작진은 진심과 공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VCR을 함게 지켜보며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있는 MC들에게도 공을 돌렸다.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터다.“서장훈, 김구라 씨 케미가 워낙 좋아요. 그래서 늘 녹화장 분위기가 좋습니다. 세 사람이 모두 솔로이고, 그런 시선으로 VCR을 보고 싶었다는 의도도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부부를 향한 질투일 수도 있고 부러움일 수도 있죠. 결혼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스튜디오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김동욱 PD는 “공기 같이 없으면 허전한 프로그램으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오래되고 익숙한 프로그램이라서 관심이 덜할 수도 있지만, 없으면 허전한 프로그램이지 않을까요? 공기 같이요.”
- ‘빙상여제’ 이상화, 본부이엔티와 전속 계약
- 이상화(사진=본부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 스케이팅 선수가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본부이엔티 측은 “이상화 선수의 체계적인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22일 이처럼 밝혔다. 이 선수는 소속사를 통해 “저와 같은 스포츠선수 출신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본부이엔티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화 선수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500m와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및 각종 국내외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우승을 거뒀다.본부이엔티에는 추성훈, 야노시호, 김동현, 정대세, 황광희, 가희, 리키김, 정다래, 배명호, 강경호 등이 속해 있다.
- 수원삼성 팬들 "슈퍼매치 최고의 스타는 염기훈"
- 수원삼성 염기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수원삼성 팬들이 꼽은 역대 슈퍼매치 최고의 골은 2016년 FA컵 결승 1차전에서 염기훈이 기록했던 ‘슈터링’ 골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삼성이 매월 발간하는 블루윙즈 매거진이 8월 광복절 슈퍼매치를 앞두고 수원팬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슈퍼매치 설문에서 ‘슈퍼매치 최고의 골’로 염기훈의 FA컵 결승전 골이 선정됐다.‘최고의 경기’는 15년 5-1 대첩이, 역대 ‘슈퍼매치 최고의 선수’로는 염기훈이 뽑혔다.슈퍼매치 최고의 골 부분에서는 10년 넘게 부동의 1위를 기록했던 서정원 감독의 오버헤드킥골(79명,26.3%)을 제치고 염기훈의 FA컵 결승전 선제골(101명,33.7%)이 최고의 골로 꼽혔다. 거수경례 세레모니가 인상적이었던 이관우의 발리슈팅 골(72명,24%)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슈퍼매치 최고의 경기에는 정대세가 맹활약했던 2015년의 5-1 역대급 승리(98명,32.7%)가 눈속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던 2008년의 챔피언 결정 2차전(94명,31.3%)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최고의 경기로 꼽혔다. 양팀 키퍼들까지 승부차기 키커로 나섰던 2016년 FA컵 결승 2차전(88명,29.3%)은 3위에 랭크됐다.슈퍼매치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를 뽑아 달라는 설문에는 22경기에 출전해 3골 7도움을 기록한 ‘왼발의 달인’ 염기훈(103명, 32.3%)가 1위로 선정됐다. 현재 매탄고 코치로 활약중인 레전드 수비수 곽희주(81명, 27%)는 2위, 이운재 코치(42명, 14%)는 3위를 기록했다.수원삼성의 블루윙즈매거진은 15일 광복절에 펼쳐지는 FC서울과의 슈퍼매치 당일 오후 5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1B게이트 앞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일일판매원으로 선정된 선수가 직접 판매에 동참할 한다.
- “좋은 아빠 어려워”…‘동상2’ 우효광 외침…최고의1분
-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예비 아빠인 배우 우효광의 고군분투가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전국 평균 7.8%, 8.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로 전체 월요일 예능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김소영이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셀프웨딩 촬영, 임신한 추자현과 우효광의 이야기, 정대세의 결혼 4주년 기념 이벤트 현장이 그려졌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좋은 아빠 되기 힘들어”라고 외친 우효광이었다. 추자현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샤오룽바오, 두유, 훈둔이 먹고싶다”고 우효광에게 말했다. 입덧으로 고생 중인 추자현의 주문에 우효광은 추운 날씨에도 밖으로 나섰고, 우효광이 양손 가득 음식을 들고 들어오자 추자현은 함박 웃음으로 맞이했다. 추자현은 ”한국에 있을 때 이게 진짜 먹고 싶었다“며 우효광이 사온 만두를 빠르게 먹었다. 우효광이 다른 만두봉지를 만지자 “그거 내거야”라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맛있게 만두를 다 먹은 추자현은 ”이거 다 먹고 과일도 먹고 싶다“면서 이번에는 우효광에게 과일을 사달라고 부탁했다. 머뭇거리던 우효광은 추자현이 ”과일. 딸기. GO“라 말하자 다시 과일을 사러 나섰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위해 정성스레 딸기, 체리, 포도를 고른 뒤 집으로 돌아왔다. 추자현의 요청에 아침부터 한시도 쉬지 못한 우효광은 과일을 추자현에게 갖다주며 “좋은 아빠 되기 힘들어”라고 외쳤다. 추자현은 “엄마 되기 힘들어, 어려워”고 응수해 우효광은 “그래 맞아”라고 순순히 인정했다. 두 사람이 서로 ‘부모’가 되기 힘들다고 아웅다웅 말하는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1.2%까지 치솟으며 이 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추자현은 또 한번 폭풍 딸기 먹방을 선보였고, 아침상을 치우러 가는 우효광은 “아빠 돼지(기) 어려워”라 혼잣말을 하며 “당신 왜 아직 아기 안낳아?”라고 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는 4.5%, MBC ‘특선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1.9% 시청률로 집계됐다.
- 평창 성화, 수도 서울의 '찬란한 문화' 비추다
-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앞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성화를 전달 받은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3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입성해 봉송을 시작했다. 101일간 대한민국을 달리는 성화의 불꽃은 16일까지 나흘간 활기 넘치는 서울의 모습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서울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이자,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스페셜 봉송의 ‘문화’ 테마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 봉송 첫날, 성화의 불꽃은 대한민국 소통의 중심지인 광화문 광장을 찾아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광화문 광장에서는 가장 먼저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어가행렬을 활용한 봉송을 진행하며 화려한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총 300여 명으로 구성된 어가행렬은 ‘세종실록오례의’ 가례서례 소가노부를 기반으로 재구성 됐다.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전통 복식을 갖춰 입은 행렬단은 왕의 어가를 호위하며 성화를 봉송했다.이후 성화의 불꽃은 한국 썰매사의 한 획을 그은 강광배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와 스포츠 사격의 역사를 새로 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에게 옮겨져 봉송됐다. 한국 썰매의 선구자인 강광배 교수는 세계 썰매 역사상 처음으로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 썰매 전 종목에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스켈레톤 윤성빈을 발굴하기도 했다.‘사격황제’ 진종오는 3회 연속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비인기 종목이었던 사격에 대한 국민 관심을 증대시켰다. 젊은 사격 선수들이 세계무대에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다지기도 했다.이번 봉송에서는 미래 문화의 큰 변화를 가져올 5G 기술이 활용됐다. 드론레이싱 챔피언 김민찬씨도 봉송에 참여해 미래와 과거의 문화가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모습을 혼합현실(MR)로 연출한 후 임시성화대에 불을 지폈다. 서울에 입성한 첫 날 성화의 불꽃은 디지털매직스페이스를 출발해 합정역 사거리, 용산전쟁기념관을 거쳐 광화문까지 23.4km(도보 18.3km, 차량 5.1km)를 달렸다. ‘서울로 7017’을 통해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서울의 모습도 세계에 소개했다. 이날 봉송에는 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 조직위원장,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유한회사 사장, 이홍배 황실문화원 종친회 이사장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했다.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해설위원과 개그맨 출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정찬우, 재일 한국인 출신 축구 선수 정대세, 가수 전소미, 삼성 프로농구단 이상민 감독과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강윤미, 대한민국 체조 남자 도마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송영희 한국에어로빅협회장, 윤수로 가라테 연맹회장, 비정상회담 출연 방송인 다니엘 린덴만, 알레르토 몬디, 부르고스 크리스티안 등 연예인 및 전·현직 운동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서울 1일차 봉송에는 다문화 사회의 통합, 가족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과 스리랑카 출신 이레샤 페라라,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행정안전부 고준석 사무관, 김세라 주무관이 주자로 참여했다.이날 성화봉송은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 성대한 지역축하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현대무용단 창무회와 국악그룹 불세출의 합동 퍼포먼스를 비롯해 K-pop 아이돌 비투비와 우주소녀 등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체험이벤트와 인터렉티브 퍼포먼스,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졌다.
-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국빈만찬, 최고의 1분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중 국빈만찬 뒷이야기를 공개한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시청률은 1부 9.1%, 2부 10.1%를 기록했다. 월요 전체 예능 1위이자 27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을 세웠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더유닛’ 재방송은 1.0%, MBC ‘한편으로 정주행 맨도롱또똣’은 2.4% 시청률로 집계됐다. 2049시청률은 4.4%로, 이 날 방송된 드라마를 포함한 지상파, 케이블, 종편 전 채널 프로그램 통합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도쿄 데이트 현장과 문재인 대통령 방중행사에 초대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이야기, 두바이에서 셀프 웨딩 촬영에 나선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최고의 1분’은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차지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시진핑 주석 내외가 참석하는 일정에 초대된 두 사람은 삼엄한 경호를 뚫고 재중 한국인 동포 간담회 행사장에 입장했다.문재인 대통령 내외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양국 언론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마지막 행사는 양국 정상 내외가 모두 참석하는 국빈 만찬이었다. ‘우내비’ 덕분에 교통 체증을 뚫고 도착한 행사장에는 배우 송혜교, 배구선수 김연경 등도 함께해 시선을 끌었다. 행사가 모두 끝난 뒤 차로 돌아온 추자현은 우효광이 현장에서 외교관들과 금세 친해져 수다를 떨었다며 뉴스에선 볼 수 없었던 뒷이야기를 밝혔다.이어 추자현은 스튜디오에서 “변죽이 최고다. 시진핑 주석,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순서가 있냐 물었다. 아마 여기 서 있으면 지나가다 인사할거라고 해서 바로 그 자리 있었다. 다행히 저희 테이블이 있는 쪽을 지나가게 되셔서 악수도 하고 덕담도 해주셨다”며 우효광의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우효광은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좋은 와이프를 만났다’라고 말했다”며 (내가)‘뱃속에 아기까지 셋이 왔어요’라고 말했더니 ‘정말 축하한다’고 말해주셨다”며 임신을 축하해준 일화를 전했다. 추자현이 우효광의 특급 친화력을 전한 국빈 만찬 뒷 이야기부터 펑리위안 여사가 임신을 축하한 에피소드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 홍명보장학재단 '드림풋볼매치' 개최..구자철·이재성 등 참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7’을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6인의 숨겨진 한국축구의 영웅들을 기리는 행사를 메인 테마로 기획됐다. 최초로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축구경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자선축구경기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쿠스부르크에서 활약중인 구자철, 지동원을 비롯해 1017 K리그 MVP 이재성, 국가대표 선수 이근호, 김민우, 시미즈에스펄스의 주장 정대세, 한국 여자축구의 핵심 선수 이민아, 방송인 알베르토와 자선경기 단골손님 개그맨 서경석, 마라토너 이봉주 등 K리그를 비롯한 해외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여자축구선수, 연예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경기방식 또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3팀간의 삼파전 형식을 적용하기로 했다.이번 자선축구경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한국 축구 영웅들에 대한 지원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채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있는 소아암 환우, 장애인협회와 여러 복지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