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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스포츠토토, 주말 프로축구 대상 축구토토 스페셜 연속 발매
  • [스타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와 스페셜 19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축구토토 스페셜과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3경기를 대상으로 각 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 방식과 3경기 경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 방식으로 나뉜다. 각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 등 여섯 가지 경우 가운데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먼저 스페셜+ 18회차는 4일 밤 11시에 열리는 스완지-맨체스터시티(1경기), 토트넘-사우스햄턴(2경기), 브롬위치-위건(3경기)전 등 EPL 3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며, 같은 날 밤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스페셜 19회차는 어린이날인 5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제주-울산(1경기), 대구-부산(2경기), 포항-성남(3경기)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첫 번째 경기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2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는 EPL과 이천수, 차두리, 정대세 등 스타들의 합류로 서서히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리그클래식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말을 통해 벌어지는 축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스포츠토토, 2013 러브스쿨 러브토토 이벤트 마감임박☞ [토토]야구토토 랭킹 게임 14회차 ''LG, 넥센, 롯데 다득점 예상''☞ [토토]스포츠토토, ''토토OX'' 16회차 발매☞ [토토]야구토토 랭킹 게임 13회차 `KIA, LG, 삼성 다득점 할 것`☞ [토토]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EPL 대상 17회차 발매☞ [토토] 야구토토 스페셜 7회차 ''두산, NC에 우세 예상''
포항-전북, 공격축구로 제대로 붙어보자
  • [K리그클래식 9R]포항-전북, 공격축구로 제대로 붙어보자
  • 포항 스틸러스. 사진=뉴시스전북 현대.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공격 축구’가 맞붙는다.올시즌 리그 선두 포항과 우승후보 전북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다.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다.포항은 올시즌 짜임새 있는 조직플레이를 활용한 다양한 득점루트를 자랑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외국인선수가 1명도 없는 상황에서도 이명주, 고무열, 박성호 등 젊은 기대주들을 앞세워 리그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다.올시즌 포함, 2012년 10월 28일 이후 16경기 연속 무패(10승6무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가 진행중이다.특히 포항은 전북을 상대로 최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전북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두 경기 모두 3골을 터뜨리며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뽐냈다.하지만 전북도 만만치 않다. 전북 역시 홈 2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시즌 초반 3패(4승1무)를 당하면서 승점 13점으로 5위에 머물러있지만 호화멤버를 자랑하는 전북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지난 24일 홈에서 벌어진 AFC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에서 무앙통(태국)을 2-0으로 이긴 기세를 이번 경기까지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동국과 에닝요의 공격진이 건재한데다 무앙통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중앙수비수 정인환과 측면수비수 박원재도 검사 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판명,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미드필드에서 살림꾼 역할을 하는 정혁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게 변수. 정혁의 공백은 전북 유스(영생고) 출신의 권경원으로 하여금 메운다는 계획이다.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28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특히 이 경기는 이천수가 올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할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이고 있다.이천수는 부평고, 고려대를 거쳐 울산에서 처음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첫 해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했다가 실패하고 돌아온 뒤 돌아온 팀 역시 울산이었다. K리그로 복귀한 2005년 후반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울산을 시즌 챔피언에 올려놓았다.인천은 이천수의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앞세워 울산의 불안한 수비를 흔든다는 계획이다.그밖에 최근 3연승을 거두며 강팀 킬러로 자리잡은 성남은 27일 전남을 홈에 불러들여 4연승에 도전한다. 기세가 무서운 성남이지만 전남도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를 기록할 정도로 전력이 만만치 않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R4.27(토)14:00 전북:포항 (전주월드)14:00 성남:전남 (탄천종합)15:00 대구:제주 (대구스타)4.28(일)14:00 울산:인천 (울산문수)14:00 부산:대전 (아시아드)16:00 서울:강원 (서울월드)▶ 관련기사 ◀☞ '첫 해트트릭' 정대세,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MVP☞ 성남 공격수 김동섭,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MVP☞ 차두리-정대세, K리그 첫 맞대결서 엇갈린 희비☞ K리그클래식, 평균연봉 억대 넘는다...1위는 수원
2013.04.26 I 이석무 기자
  • ''첫 해트트릭'' 정대세,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MVP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인민 루니’ 정대세(수원)가 2013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대세를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정대세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려 3골을 몰아쳐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축구연맹은 “특유의 파워를 앞세운 파괴력과 볼 센스, 볼에 대한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정대세를 높이 평가했다.정대세는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대세와 함께 이효균(인천)도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로 뽑혔다. 이효균은 20일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후반 42분과 45분 연속골을 터뜨려 인천의 홈경기 첫 승을 이끌었다.위클리 베스트11 미드필더 자리는 이천수(인천), 이명주(포항), 김성준(성남), 임상협(부산)이 차지했다. 수바수 부문은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한 홍철(수원)을 필두로 안재준(인천), 윤영선(성남), 차두리(서울)에게 각각 돌아갔다. 골키퍼에는 전상욱(성남)이 선정됐다.20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해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둔 FC서울은 위클리 베스트 팀이 됐다. 수원과 대전의 경기(수원 4-1 승)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부천FC의 골키퍼 김덕수가 5라운드 MVP를 받았다. 김덕수는 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골문을 틀어막아 부천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덕수는 아울러 위클리 베스트 골키퍼로도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로는 이근호(상주), 한홍규(충주)가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이영덕(충주), 허건(부천), 김재성(상주), 염기훈(경찰청)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수비수는 이후권(부천), 김형일(상주), 최병도(고양), 김수범(광주)이 뽑혔다.
2013.04.23 I 이석무 기자
서정원 수원 감독 "전승으로 ACL 16강 자력 진출"
  • 서정원 수원 감독 "전승으로 ACL 16강 자력 진출"
  •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사진=수원 삼성 블루윙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린 수원 삼성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 자력으로 16강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수원 구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5차전 센트럴 코스트(호주)와의 경기를 앞두 22일 가진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서정원 수원 감독은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 전체가 잘 준비돼있다. 물러설 곳이 없는 중요한 경기인만큼 최선을 다해 승점 3점을 꼭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지난 K리그 대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정대세를 거론하며 “정대세는 시즌 초반에 비해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고 있다. 대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자신감이 올라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지난 호주 원정에서 의외로 고전했던 서정원 감독은 “그 때는 시즌 개막전이라 우리가 동계훈련때 준비한 50%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 때 수원과 지금의 수원은 완전히 다르다. 그때 경기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상대팀 센트럴코스트에 대한 경계심도 나타냈다. 서정원 감독은 “센트럴코스트가 경기 전날 입국하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있겠지만 우리도 토요일 경기를 치렀다. 센트럴코스트가 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자신감이 살아있어 오히려 더 상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 다니엘 맥브린과 오버래핑이 좋은 왼쪽 수비수 조슈아 로즈를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함께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한 골키퍼 정성룡도 ”최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했지만 선수단 미팅을 통해 단점을 보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통해 결과로 증명해보이겠다“고 장담했다,
2013.04.22 I 이석무 기자
'역시 물건이네' 정대세, 일거수 일투족이 이슈메이커
  • '역시 물건이네' 정대세, 일거수 일투족이 이슈메이커
  • 지난 6일 대구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뒤 눈물을 흘리는 수원 삼성 정대세.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금 K리그의 최대 화제는 정대세(수원 삼성)다. 잘하던, 못하던 그 자체로 K리그 클래식의 이슈가 되고 있다.정대세는 지난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3골)을 기록해 4-1 역전승을 견인했다.전혀 불가능할 것 같은 자세와 위치에서도 정대세의 발끝에 걸리기만 하면 어김없이 골로 이어졌다. 왜 그가 ‘인민루니’라는 극찬을 받고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진출할 수 있었는지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날 3골을 추가한 정대세는 시즌 4골로 단숨에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득점 선두 데얀(FC서울)과는 겨우 1골차다.재일동포 3세이면서 북한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인 정대세가 독일 생활을 잡고 K리그 클래식에 온다는 소식은 큰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한편으로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K리그 클래식에서 그의 기량이 통할까에 대한 궁금증도 점점 커져갔다.시즌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독일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탓에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 파워풀한 K리그 스타일에 적응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좀처럼 골 맛을 보지 못했다.심지어 지난 3일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선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실축해 패배의 역적으로 몰리기도 했다. 팀의 간판 공격수로서 도저히 고개를 들 수 없었다.눈물도 두 번이나 흘렸다. 지난 6일 대구와의 리그 경기에서 드디어 수원 유니폼을 입고 기다렸던 첫 골을 터뜨린 뒤 골세리머니 대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반면 14일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선 뜬금없이 상대 골키퍼를 걸어넘어뜨리는 바람에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쓸쓸히 경기장을 나오는 정대세의 눈에는 아쉬움의 눈물이 쏟아졌다.하지만 정대세는 대전과의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면서 서울전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마음고생을 겪으면서 점점 K리그 스타일에 녹아들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 삐걱댔던 동료들과의 콤비플레이도 경기를 치를수록 살아나고 있다. 시즌 전 목표로 삼았던 ‘15골’도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정대세가 더욱 매력적인 것은 누구보다 솔직하다는 점이다. 감정에 북받쳐 눈물도 잘 흘리지만 기뻐할때는 누구보다 열광적이다. 대전과의 경기에선 국내에서 보기 힘든 덤블링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도중 상대 집중 수비에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정대세는 팬들을 끌어들이는 에너지를 가진 선수다. 그것이 부정적인 상황이건, 긍정적이건 중요하지 않다. 지금 팬들의 관심에 목말라 있는 K리그 입장에선 일거수 일투족 이슈를 만들어내는 정대세의 존재감이 반갑기만 하다. K리그 재도약에 있어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대세가 잘 보여주고 있다.▶ 관련기사 ◀☞ 차두리-정대세, K리그 첫 맞대결서 엇갈린 희비☞ '눈물의 데뷔골' 정대세, K리그 클래식 5R MVP
2013.04.22 I 이석무 기자
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EPL 대상 15회차 발매
  • [토토]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EPL 대상 15회차 발매
  • [스타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0일부터 21일(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7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5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리그 선두 수원은 11위 대전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지난 14일 벌어진 ‘슈퍼매치’ 서울과의 경기에서 정대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무승부(1-1)를 거두며 1위(4승 1무 1패, 승점 13)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대전은 지난 6라운드 경기에서 전남에 1-3으로 패하며 전남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되고 말았다. 시즌 성적 1승 2무 3패, 승점 5점으로 하위권(11위)에 머물러 있다.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서울은 대전과의 홈경기를 통해 뒤늦은 첫 승을 노린다. 서울은 수원과의 6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첫 승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순위도 최하귀권(12위)으로 더 떨어진 상태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대구 또한 시즌 성적 3무 3패(승점 3)로 1승에 목마른 상태다. 지난 주말 인천에 패하며 2연패 중이다. 이밖에 포항-제주(1경기), 인천-전북(4경기), 울산-성남(13경기) 전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EPL ‘강등권 싸움’ QPR-스토크시티(7경기) 전 경기 포함 7경기 대상 EPL에서는 박지성이 속한 QPR이 스토크시티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지난 주말 에버턴전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한 QPR은 리그 성적 4승 12무 17패, 승점 24점으로 여전히 19위에 머물러 있다. 단 5경기만을 남겨 놓은 QPR은 2부 리그 강등이 유력시 되고 있다. 반면 스토크시티 또한 강등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리그 12경기 1승 2무 9패에 그치며 16위에 머물러 있다. 18위 위건과는 승점 3점차에 불과한 상태로 강등권 싸움이 불가피한 상태다. 올 시즌 양 팀의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1-0 스토크시티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5위 토트넘은 2위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크 티켓 사정권인 4위 이내 자리를 위해선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반면 리그 우승에 실낱 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맨시티는 지난 리그 31라운드 맨유전 승리와 FA컵 첼시전 승리고 상승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2-1로 맨시티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밖에 풀럼-아스널(5경기), 스완지시티-사우스햄턴(8경기) 전 등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15회차 게임은 오는 20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관련기사 ◀☞ [토토]야구토토, 야구팬 ‘넥센-삼성전 홈런 터질 것’☞ [토토]농구토토, 챔피언결정전 전 경기 대상 발매☞ [토토]농구토토, 농구팬 ‘샌안토니오, 새크라멘토에 승리’☞ [토토]골프토토 스페셜 15회차 `더스틴 존슨, 언더파 활약`
차두리-정대세, K리그 첫 맞대결서 엇갈린 희비
  • 차두리-정대세, K리그 첫 맞대결서 엇갈린 희비
  • 14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수원삼성과 FC서울 경기에서 서울 차두리와 수원 서정진이 치열한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뛰었고 우정을 나눴던 차두리(서울)와 정대세(수원)이 드디어 K리그 무대에서 재회했다.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대 서울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맞대결.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한 세계 7대 라이벌 매치일 정도로 원래 두 팀간의 대결은 관심이 높다.하지만 이날 경기가 더욱 눈길을 끈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정대세와 차두리가 맞대결 때문이었다. 남과 북을 대표하는 축구선수인 차두리와 정대세는 2012년 방송사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나면서 인연을 맺었다.특히 지난시즌 차두리가 독일 분데스리가로 복귀한 뒤는 일주일에 한 차례씩 식사를 함께 할 만큼 형제같은 사이가 됐다. 정대세가 K리그 진출을 고민할때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던 인물도 차두리였다.정대세는 시즌 전 일찌감치 수원에 합류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반면 차두리는 서울과 계약한지 불과 3주도 되지 않았다. 독일 생활을 마감하고 실전 공백이 있었던 탓에 그동안 경기에 나서진 않고 몸을 만드는데 주력했다.하지만 최용수 감독은 이날 차두리를 과감히 선발로 내세웠다.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을 슈퍼매치에서 한다는 것이 다소 무모할 수도 있었지만 최용수 감독의 믿음은 굳건했다.최용수 감독은 경기 전 “차두리의 선발 기용은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이름값만으로도 팀에 도움이 된다. 큰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수 감독으로선 스테보(188cm)나 라돈치치(192cm)와 같이 키가 크고 힘 좋은 수원 공격수를 막기위해선 차두리의 강한 피지컬이 필요했다.K리그 클래식 첫 출전이지만 역시 차두리의 클래스는 달랐다. 수비에서 남다른 힘과 체격조건으로 상대 공격을 제압했다. 워낙 큰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보니 수원의 빠른 돌파도 좀처럼 허용하지 않았다.공격에서도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두드러졌다. 전반 초반 전방까지 파고든 뒤 데얀에게 결정적인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반면 정대세는 아쉬움이 남았다. 경기 전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팀을 큰 위기에 빠뜨릴 뻔 했다. 초반부터 상대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던 정대세는 전반 7분 서울 수비수 김진규를 밀어 첫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이어 전반 40분 무모한 태클로 서울 골키퍼 유상훈을 걸어 넘어뜨리는 바람에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정대세로선 슈퍼매치에서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말았다.수원은 정대세의 퇴장으로 한 명 부족한 가운데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0-1로 끌려가던 후반전 라돈치치의 동점골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무승부로 끝났으니 망정이자 만약 그대로 패했다면 자신 때문에 슈퍼매치를 그르쳤다는 마음의 상처가 계속 정대세를 괴롭힐 뻔했다.
2013.04.14 I 이석무 기자
서울, 깨지 못한 슈퍼매치 징크스...라이벌 수원과 1-1
  • 서울, 깨지 못한 슈퍼매치 징크스...라이벌 수원과 1-1
  • 14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수원삼성과 FC서울 경기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성공시킨 수원 라돈치치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퍼매치의 주인은 여전히 수원 삼성이었다. FC서울은 수적 우위까지 등에 업고도 또다시 ‘슈퍼매치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서울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9분 데얀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42분 라돈치치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이로써 서울은 2010년 8월 28일 수원에 마지막 승리를 거둔 이후 9경기(7승2무·컵대회 포함)째 수원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아울러 올시즌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가며 시즌 첫 승을 또다시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반면 수원은 4승1무1패 승점 13점으로 2위 포항 스틸러스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계속 지켰다. 서울만 만나면 유독 강한 면모도 계속 지켜나갔다. 역대 서울과의 상대 전적도 29승16무20패 우세를 이어갔다.수원 대 서울의 대결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세계 7대 라이벌 매치’에 이름을 올릴 만큼 역사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무대를 떠나 아시아 최고 라이벌 대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그런 스케일 만큼이나 경기 내용도 치열했다. 서울은 수원전 징크스를 깨기 위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이적한 차두리를 첫 선발 출전시켰다. 수원도 정대세를 원톱으로 내세운 4-1-4-1 전술로 맞불을 놓았다.‘피겨여왕’ 김연아가 경기전 직접 시축을 한 가운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먼저 선제골을 터뜨린 쪽은 서울이었다. 전반 19분 고명진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가운데로 밀어준 패스를 데얀이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데얀의 올시즌 네 번째 골이자 수원전에서 8경기만에 맛본 득점이었다.반면 수원은 설상가상으로 전반 40분 정대세가 퇴장을 당해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정대세는 서울 골키퍼 유상훈이 공을 갖고 시간을 지체하자 이 공을 빼앗기 위해 무리하게 발을 갖다댔다. 하지만 결국 골키퍼를 걸어 넘어뜨리면서 옐로카드를 받았고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정대세는 경고누적으로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그렇지만 수원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전 1명 부족한 상황에서도 적극 공세에 나선 수원은 후반 막판 기어이 동점골을 터뜨렸다.후반 37분 홍순학 대신 교체투입된 라돈치치가 들어가자마자 5분 만에 스테보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수원의 골문을 뚫었다. 비록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양 팀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수원 선수들은 마치 승리한 것처럼 환호한 반면 서울선수들은 고개를 떨군채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2013.04.14 I 이석무 기자
첫 슈퍼매치 개봉박두...서울, 수원징크스 이번엔 깰까?
  • 첫 슈퍼매치 개봉박두...서울, 수원징크스 이번엔 깰까?
  • FC서울 대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 경기 모습. 서울의 몰리나가 수원 수비수 사이를 돌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최고의 라이벌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올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서울과 수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구단은 같은 수도권 팀이라는 점 외에도 리그 초창기 때부터 상위권에서 경쟁을 벌이면서 자연스럽게 라이벌 관계가 형성됐다. 모기업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라는 점도 라이벌 대결의 열기를 더한다.2008년부터 두 팀의 대결을 ‘슈퍼매치’라 부를 정도로 항상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를 ‘아시아 최고의 더비(Asia’s top derby)‘이자 세계 7대 더비로 선정하기도 했다.올시즌 첫 슈퍼매치의 최대 이슈는 서울이 과연 ’수원 징크스‘를 깰 것인가다. 서울은 2010년 8월 28일 리그 원정경기부터 수원을 상대로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7연패를 당하다가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이었던 11월 4일 홈경기에서 1-1로 비겨 간신히 연패 사슬을 끊었다. 역대 통산 전적에서도 수원이 29승15무20패로 앞서 있다.지난 시즌 압도적인 기량으로 K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서울이지만 유독 수원만 만나면 고개를 들지 못했다. 반면 수원은 최근 몇 년간 만족스러운 팀 성적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서울에는 항상 무적이었다.최근 분위기도 수원이 훨씬 좋다. 올시즌 서정원 감독 체제로 팀을 개편한 수원은 시즌 초반 4승1패 승점 12점으로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격과 수비가 조화를 이루면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반면 디펜딩챔피언 서울은 올시즌 5경기에서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무2패에 머물러 있다.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지는 등 챔피언의 자존심이 말이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0일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본 원정경기에서 센다이에게 0-1로 패해 더욱 사기가 땅에 떨어졌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뛰다가 이번 시즌 K리그에 뛰어든 차두리(서울)와 정대세(수원)의 맞대결 성사 여부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대세는 수원의 주공격수로 활약하며 점차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다소 고전했지만 대구FC와의 5라운드에서 침묵을 깨고 골을 터뜨리며 부활했다.차두리는 분데스리가에서 돌아온 뒤 본격적으로 훈련을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날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 하지만 서울 입장에선 주전 중앙수비수 김주영이 경고 누적으로 나올 수 없어 수비 공백이 불가피하다. 노련하고 경험이 많은 차두리로 하여금 수비의 한 축을 맡길 가능성도 없지 않다. 최용수 서울 감독 역시 “차두리의 출전 시기가 임박했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이날 경기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직접 시축을 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연아가 수원 홈경기를 방문하는 것은 2010년 5월 이후 3년 만이다.▶ 관련기사 ◀☞ K리그클래식, 평균연봉 억대 넘는다...1위는 수원☞ '서울·포항·전북·수원' 한국축구, 亞정복은 계속된다
2013.04.11 I 이석무 기자
K리그클래식, 평균연봉 억대 넘는다...1위는 수원
  • K리그클래식, 평균연봉 억대 넘는다...1위는 수원
  • K리그 클래식 평균연봉 1위를 차지한 수원 삼성.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이 억대를 훌쩍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2013년 K리그 20개 구단(클래식 14구단, 챌린지 6구단. 군팀 상주상무 및 경찰축구단 제외) 등록선수 641명(클래식 467명, 챌린지 174명. 외국인 제외)의 기본급과 각종 수당(승리수당, 출전수당, 성과급 등 기타수당. 이상 추정치)을 더한 연봉을 통계 냈다.그 결과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1846만1000원으로 확인됐다. K리그 클래식 평균 1억4609만7000원, K리그 챌린지 4428만8000원이다. 수당은 선수 계약서를 토대로 산정했다. 이중 승리수당의 승률은 지난 3년(2010~2012)간 팀별 승점 대비 승률을 근거로 산출했다. 수당을 뺀 기본급 평균액은 9261만5000원으로, K리그 클래식 평균은 1억1405만9000원, K리그 챌린지 평균은 3506만3000원이다. 수단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팀은 수원 블루윙즈로 2억9249만8000원이다. 전북(2억4633만4000원), 울산(2억2610만1000원)이 뒤를 이었다. K리그 클래식 14구단 중 10개 구단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는다. 나머지 4개 구단은 평균연봉이 1억원 미만으로, 이중 대전 시티즌이 가장 적은 6571만9000원이다.이번 선수 인건비 공개는 지난해 9월 연맹 이사회의 의결사항으로 공개범위 등 세부 시행방안은 지난 3월 26일 이사회에서 연맹 집행부에 일임했다. 연맹은 리그와 구단 운영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팀연봉 공개를 결정했고, 향후 외국인선수를 포함한 선수 연봉도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첫 슈퍼매치 개봉박두...서울, 수원징크스 이번엔 깰까?☞ '눈물의 데뷔골' 정대세, K리그 클래식 5R MVP☞ 이천수, 1381일만에 K리그 컴백...여전히 녹슬지 않았다☞ 차두리, K리그 클래식 진출을 결심한 이유는?☞ 돌아온 2002년 주역들, 침체된 K리그 되살릴까?
2013.04.11 I 이석무 기자
'눈물의 데뷔골' 정대세, K리그 클래식 5R MVP
  • '눈물의 데뷔골' 정대세, K리그 클래식 5R MVP
  •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MVP로 뽑힌 수원 삼성 공격수 정대세.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눈물의 데뷔골을 터뜨린 정대세(수원)가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MVP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정대세를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정대세는 지난 6일 열린 경기에서 전반 32분 서정진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가운데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수원 유니폼을 입은 뒤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정대세는 골을 터뜨린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려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씻어버렸다. 연맹은 “위협적인 전방 파괴력을 보여줬다”고 정대세의 MVP선정 이유를 밝혔다.정대세는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동국(전북)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레오나르도, 김상식(이상 전북), 황진성(포항), 서정진(수원)이 뽑혔고 수비수 자리에는 박진옥(대전), 이경렬(부산), 배효성(강원), 이용(울산)이 선정됐다.강원FC전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선방 쇼를 펼친 김병지(전남)는 골키퍼 부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5라운드 최고의 팀으로는 제주를 홈에서 2-1로 꺾은 전북이, 위클리 베스트매치는 2골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던 서울 대 울산의 경기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난 주말 4라운드를 치른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는 수원FC 공격수 박종찬이 MVP에 선정됐다. 박종찬은 3경기 연속 골을 뽑아내며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박종찬은 양동현(경찰청)과 함께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에도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박병원(안양), 염기훈(경찰청), 최진수(안양), 이승현(상주)이 뽑혔다.수비수 자리는 백종환(상주), 알렉스(수원FC), 돈지덕(안양), 최광희(경찰청)에게 돌아갔다. 경찰청의 골키퍼 유현은 4라운드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 정대세 입단 기자회견 "골 넣고 말춤세리머니 하고 싶다"☞ 정대세, 수원 입단 위해 입국..."첫 시즌 15골 넣겠다"☞ 양동근 맞아? 정대세와 싱크로율 100%☞ `힐링캠프` 정대세 母 출연..`붕어빵 모자`☞ 구자철, 3호골로 팀승리 견인...정대세와 남북대결(종합)
2013.04.09 I 이석무 기자
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EPL 대상 14회차 발매
  • [토토]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EPL 대상 14회차 발매
  • [스타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7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11경기) 가 오는 14일(일) 수원의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홈팀 수원은 지난 주말(6일) 대구에 승리를 거두며 포항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인민루니’ 정대세가 K리그 클래식 데뷔골을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반면 ‘디펜딩 챔피언’ 서울은 5라운드까지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3무 2패로 10위에 쳐져 있는 상태다. 5라운드 울산과의 경기에서도 먼저 2골을 넣고도 2골을 실점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 시즌 수원은 서울에 4승 1무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바 있어 올 시즌도 그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선두자리를 수원에 내준 포항은 경남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5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은 1승 4무, 포항은 3승 2무로 각각 7위와 2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2시즌 리그 상대전적에서는 포항이 2승 1무 1패로 경남에 앞선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밖에 제주-강원(2경기), 울산-부산(5경기), 성남-전북(12경기) 전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 EPL 에버턴-QPR(8경기) 전 경기 포함 7경기 대상 EPL에서는 박지성이 속한 QPR이 에버턴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QPR은 리그 성적 4승 12무 16패, 승점 24점으로 19위에 머물러 있다. 단 6경기만을 남겨 놓은 QPR은 2부 리그 강등될 위기에 처해 있다. 반면 에버턴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낼 수 있는 4위 자리를 위해 토트넘, 아스널 등과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태다. 올 시즌 양 팀의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리그 선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스토크시티와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토크시티는 최근 리그 5경기 1무 4패, 맨유는 5연승으로 양 팀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린 상태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4-2로 맨유가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아스널-노리치시티(6경기), 레딩-리버풀(9경기)전 등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 게임은 오는 13일(토)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서정진 결승골' 수원, 전북전 12G 무승 징크스 깼다
  • '서정진 결승골' 수원, 전북전 12G 무승 징크스 깼다
  • 수원 서정진이 골을 터뜨린 뒤 동료선수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수원 삼성이 지긋지긋했던 ‘전북전 징크스’를 드디어 끊었다.수원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곽희주와 서정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로써 수원은 2008년 9월 7일 2-5로 패한 이래 전북을 상대로 12경기(5무7패)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전북 징크스를 깼다. 수원은 지난해 11월 맞대결에서 1-1로 비기기전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3연패를 당하는 동안 1골만 뽑고 9골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앞선 3라운드 포항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은 수원은 3승1패 승점 9점을 기록,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반면 2승1무로 2위를 달리던 전북은 시즌 개막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홈에서 우승 경쟁팀 수원에게 내준 패배라는 점에서 더욱 뼈아팠다.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쥐고 몰아붙인 쪽은 전북이었다. 전북은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을 앞세워 여러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동국은 수원 수비의 집중마크에 걸려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두 차례 결정적인 발리슛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반면 수원은 앞선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전북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전반에만 파울 숫자에서 15-4로 월등히 앞섰다. 그만큼 적극적인 수비가 빛을 발했다. 공격에선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정대세와 함께 라돈치치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결국 선제골을 터뜨린 쪽은 수원이었다. 수원은 전반 31분 홍철의 코너킥을 곽희주가 안으로 뛰어들어가면서 몸을 던져 헤딩골로 연결시켰다.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수원은 후반전에도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2분 서정진이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뒤쪽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벼랑끝에 몰린 전북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7분 이동국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끝내 더이상 골을 넣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한편, 디펜딩챔피언 서울은 또다시 첫 승에 실패했다. 홈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을 불어들였지만 2-2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은 올시즌 K리그 클래식 2무2패에 그친 반면 경남은 1승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서울은 전반 39분 상대 공격수 보산치치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다. 이후 2분 만에 데얀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2분 다시 보산치치에게 추가골을 내줘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간신히 후반 19분 에스쿠데로가 오른발 터닝슛으로 경남 골문을 열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3.03.30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밤 11시30분,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택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내일(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밤 11시30분,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택시 -대형마트 판매제한 품목 ‘부실 용역’ 논란-北 “대북 정책, 대화·압박 투트랙으로”-스마트폰, TV를 삼키다▲종합-소년상의 恨 노래로 닦아드릴게요-‘주거+임대’ 점포 겸용택지 쏟아진다▲종합 -모바일, 세상을 바꾸다 -승차거부 근절 왜 안되나▲정치 -단 3곳뿐인 재·보선.. 정치지형 흔든다▲경제·금융-‘변약보험 부실판매’ 대구은행 낙제점-‘中企지원’ 발로 뛰는 은행장들 현장 스킨십-“집값 매년 5% 떨어지면 5년내 IMF버금가는 충격”-국세청 “역외 탈세 꼼짝마”-최수현 금감원장, “금융지주사 회장 제왕적 지배구조 대수술 나설 것”-고금리 저축銀 재형저축, 분당·용인에 몰려▲줌인-한덕수 무역협회장, “정정당당·무한경쟁·약자보호..‘세가지’가 수출 살린다”▲글로벌 마켓-“아메리칸 드림 부활”, 부동산·증시·경제지표.. 금융위기 이전으로 다 올랐다-“300억달러 쏜다”.. 시진핑, 阿 끌어안기-버핏, 골드만삭스 10대 주주로-‘트리플A’ 우량국채 60% 감소▲마켓 종합-기관들 ‘중소형-대형주’갈아탄다-예탁원, 거래소 압박 “70%지분, 5%로 낮춰라”-변재상 미래에셋證 전무 대표이사 사장 승진▲마켓 증권-공모주 ‘60%이상 수익’ 대박 속출-KT계열株의 재발견.. 新사업 기대감 ‘쑥’-거래소 공시사이트 ‘손질’▲엔터테인먼트-미니시리즈 20% 돌파 ‘가물에 콩 나듯’-작곡가 ‘자기복제’가 표절 아니라지만-송혜교·서경덕 ‘점자안내서’ 발간▲골프 앤 스포츠 -차두리, 서울FC입단 기자회견 “정대세 잡으러 왔다”-류현진, 2선발 확정-배상문, 마스터스 티켓 잡아라▲산업종합-청년 벤처사업가 양성 ‘창조경제’로 푼다-자꾸 싸움거는 LG 잠시 지켜보는 삼성-전경련, 포스코와 손잡고 유망 벤처 공동 육성-금호家, 또 소송전▲산업-日부품업체들 아이폰서 갤럭시로 ‘환승’-소비자의 힘.. 월1만원에 초고속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건강체크.. SKT ‘헬스온’서비스 -‘스타렉스 캠핑카’ 나들이철 인기몰이▲기획-씽씽~수입차 다섯가지 매력 ‘질주본능’일깨운다 ▲산업-수출길 막힌 수산물, 마트서 대할인-사재기 때문에...하이트진로 점유율 뚝뚝-“中企 해외진출 파트너 찾습니다”-中企 “앞으로 경기 좋아질 것”▲산업-일터질때만 잠깐 관심.. 해킹 사고 반복-“보안 허술한 관리가 대규모 해킹 불렀다”-해커, 그들은 누구인가.. 빗나간 영웅심리로 사고쳐 ▲피플-윤상직 장관 “대기업 투자..고용계획 그대로 이행을”-이유일 쌍용차 사장 “코란도 시리즈 앞세워 올 판매목표 15만대”▲취업-‘고용·성장’ 우량기업을 가다 ①대구텍-알아두세요, 등산후 병가땐 쉰만큼 월급 깎여▲헬스-내몸 ‘예열’하고 BMW 질주-늦은 나이에 첫 출산 가정 분만 위험 높아-아침마다 손발 뻣뻣하다면 ‘류머티즘 주의보’▲오피니언-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유통 혁신-‘동반’만 있고 ‘성장’은 없다-이유있는 차이나리스크-김덕중 국세청장에 거는 기대▲사회·부동산-대형마트 판매제한 품목 사회적 기업 제품은 예외?-서울시 마트 품목제한 용역 보고서 ‘부실 논란’-정부도 나몰라라..설곳 잃은 노인복지주택-송도 소형 오피스텔, 없어서 못팔아요-자살하면 보험금 못 받는다-월 수강료 400만원...북적이는 로스쿨 입시학원-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고영욱 징역 7년 구형
2013.03.27 I 오희나 기자
차두리, K리그 클래식 진출을 결심한 이유는?
  • 차두리, K리그 클래식 진출을 결심한 이유는?
  • K리그 클래식 FC서울로 이적한 차두리가 27일 오후 경기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최용수 감독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33살의 나이에 K리그 새내기가 된 ‘차미네이터’ 차두리(33·FC서울)의 얼굴에는 기쁨과 설렘이 가득했다.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했던 시기를 지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욕이 넘쳐났다.차두리는 27일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서울 입단식에서 유럽 생활을 마치고 K리그 클래식으로 뛰어들게 된 소감을 밝혔다.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와의 계약이 끝난 차두리는 “지난 석 달 동안 선수 신분이 아닌 상태로 지냈다. 다른 인생을 고민했다”며 “새 생활을 시작하려고 독일에서 영어학원에 다니고 책가방을 메고 도서관도 들락거렸다.”고 말했다.선수인생의 마침표를 찍겠다고 결심했던 차두리를 붙잡은 것은 독일에서 마주친 한국인들이었다. 차두리는 “거리에서, 식당에서, 여러 곳에서 만나는 한국분들 마다. 내가 한국에 가서 공 차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고 같은 말을 하더라. 많은 분이 내가 여기까지 오도록 사랑해줬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아울러 “한국 팬들 앞에서 매주 경기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선수로서 마지막 불꽃을 K리그 클래식에서 태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FC서울로 행선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부친인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나 어머니의 조언은 듣지 않았다고 했다. 차두리는 “나도 나이가 있다. 전적으로 내가 모든 것을 결정했다”며 “입단 계약서에 사인하러 온 날 아버지가 놀라면서 ‘언제 왔느냐’, ‘왜 왔느냐’고 묻기도 했다”고 밝혔다.서울은 차두리의 영입을 통해 전력 강화와 마케팅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두리는 “많은 이들이 내가 서울의 전력에 도움이 될지 의심한다. 마케팅 때문에 나를 영입했다는 얘기도 계속 있다”며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플레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독일에서 공격수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경험한 차두리는 “공격수에 재도전할 생각은 없다”며 측면 수비수로 계속 활약할 뜻을 분명히 했다.또한 “대한민국 축구선수라면 모두 국가대표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월드컵에 나가고 싶은 것은 나도 마찬가지다”며 “내 마음 한구석에 월드컵이 자리 잡고 있다. 일단은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나서 꿔야 할 꿈이다”며 대표팀 복귀에 대한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독일에서 절친하게 지냈던 북한 대표팀 공격수 정대세(수원 삼성)과의 대결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차두리는 “정대세는 사석에서 친동생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운동장에서는 적이다”며 “반드시 수원을 이기고 경기장에 대세를 압도하겠다”고 큰소리쳤다.한편, 지난 25일부터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 차두리는 이르면 내달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최용수 서울 감독은 “투입시점을 여러모로 고민해야 한다. 정확하게 언제 출전할 것이라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생각보다 빨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경기 출전을 위해선 본인의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3.03.27 I 이석무 기자
돌아온 2002년 주역들, 침체된 K리그 되살릴까?
  • 돌아온 2002년 주역들, 침체된 K리그 되살릴까?
  •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차두리. 사진=FC서울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이천수.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연어들은 머나먼 여정을 거쳐 자기가 태어난 모천(母川)으로 돌아온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도 화려했던 시간을 보낸 뒤 하나 둘씩 축구인생의 고향인 K리그로 돌아오고 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설기현(인천)이 2010년 K리그로 컴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진공청소기’ 김남일(인천)이 러시아 생활을 마치고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이번 시즌에도 ‘풍운아’ 이천수(인천)가 임의탈퇴 신분에서 풀린 뒤 고향팀 인천으로 이적해 그라운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여기에 고려대 졸업후 줄곧 독일 등 유럽에서만 활약했던 ‘리틀차붐’ 차두리(서울)까지 K리그 클래식으로 돌아왔다. 2002년 멤버는 아니지만 북한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인 정대세도 수원 유니폼을 입는 등 그야말로 스타들의 풍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이후 한국 축구는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박지성(퀸즈파크레인저스), 이영표(밴쿠버), 설기현, 송종국(현 TV조선 해설위원), 차두리 등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잇따라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 한국 축구가 세계화가 가속화됐다.스타플레이어들의 유럽 진출은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됐다. 하지만 K리그의 측면으로 본다면 악재이기도 했다. 스타들의 떠난 빈자리는 생각보다 컸다. 축구팬들의 시선이 K리그 대신 유럽축구로 향했다. 설상가상으로 2011년 일어난 승부조작 파문은 K리그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전성기가 지났고 상당 기간 공백기가 있었던 이천수가 지난달 인천으로 돌아왔을때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다. 이천수가 화제성이 큰 선수임에 틀림없지만 그만큼 K리그에 스타가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했다.무엇보다 스타들의 복귀로 팬들을 불러모을 수 있는 많은 스토리가 생겼다는 점이 반갑다.서울 유니폼을 입은 차두리는 마케팅 측면에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차두리는 축구선수로서는 물론 TV 광고를 통해 ‘CF스타’로 떠올랐다.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도 광고에 출연한 차두리의 모습은 기억한다.차두리의 등장으로 K리그 최고의 라이벌 대결인 서울 대 수원의 ’슈퍼매치‘는 더욱 뜨거워지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뛰었던 차두리 대 정대세의 맞대결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형제만큼 친한 관계였던 둘은 이제 그라운드에서 적수로 만나게 됐다.차두리 대 이천수의 만남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둘은 고려대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2002 한일월드컵에서도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 모두 톡톡 튀는 개성으로 그라운드 밖에서도 주목을 끌어왔다.두 팀에는 차두리, 이천수 외에도 최태욱, 현영민(이상 서울), 김남일, 설기현(이상 인천) 등이 2002년 멤버들이 활약하고 있다. 서울 대 인천의 대결이 K리그 클래식의 새로운 흥행 카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졌다.모처럼 K리그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관심과 열기를 수준 높은 경기력과 매너로 붙잡는 것이다.
2013.03.27 I 이석무 기자
英언론 "웨인 루니, 아스널로 가야 무너진 자존심 회복"
  • 英언론 "웨인 루니, 아스널로 가야 무너진 자존심 회복"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결별설이 일고 있는 웨인 루니(27)의 이상적인 종착역으로 아스널이 떠오르고 있다.영국의 ‘메트로’는 8일(한국시간) ‘루니가 아스널에서 뛰는 걸 보고 싶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루니의 아스널행을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신문은 루니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는 날도 몇 주 남지 않은 것 같다며 그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특별한 목적성 없이 슈퍼스타에게 도끼를 내려치는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버릇이 또 발동했다는 것이다.웨인 루니는 맨유를 떠날 것인가? 맨유와의 결별설이 흘러나오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루니가 시장에 나오면 유럽의 빅리그 명문구단들이 벌떼처럼 달려들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인테르 밀란,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등이 영입전에 뛰어들 유력후보들로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루니가 진정으로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자타가 공인하는 잉글랜드 톱 축구선수로 부활하기 위해서는 적응의 관점에서라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남는 게 유리할 거라고 신문은 조언했다. 중요한 건 그의 능력을 알아주고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줄 감독과 구단을 만나는 일인데 그런 면에서는 아스널호를 이끌고 있는 아르센 벵거가 바로 그 해답이라는 것이다.지난 이적 시장에서 로빈 판 페르시를 맨유에 뺏긴 아스널이어서 루니 카드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루니가 아스널로 갈 경우 페르시와 루니는 사실상 맞트레이드가 되는 거나 다름없다.벵거는 이미 2004년에 루니를 데려오고 싶다는 뜻을 밝혀 왔다. 그러나 당시 거금 3000만 파운드를 베팅한 맨유와 돈 싸움에서 밀리면서 뜻을 접어야 했다.아스널에는 잭 윌셔, 테오 윌콧,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등 젊고 유망한 영건 공격수들이 많으나 뭔가 부족한 감이 있다. 그걸 루니라면 완벽하게 채울 수 있다.루니처럼 검증된 골잡이와 우승경험이 풍부한 스타플레이어는 드물다. 벵거 감독과 아스널에는 바로 이 점이 절실히 요구된다.▶ 관련기사 ◀☞ 웨인 루니와 맨유의 결별이 임박했나☞ 모바일머니 ''엠틱'', 반디앤루니스에서도 쓴다.☞ ''루니 결승골'' 맨유, 풀럼에 신승...2위 맨시티와 10점차☞ [포토]`인민 루니` 정대세 `기분 짱!`☞ [포토]포즈 취하는 `인민 루니` 정대세☞ [포토]정대세 `내가 바로 `인민 루니``
2013.03.08 I 정재호 기자
웨인 루니와 맨유의 결별이 임박했나
  • 웨인 루니와 맨유의 결별이 임박했나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대표했던 웨인 루니(27)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영국의 주요 일간지들은 7일(한국시각) 일제히 루니와 맨유의 오랜 동거가 종말을 향해 치닫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몸값으로 최대 3500만 파운드 정도면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얘기까지 등장하고 있다.웨인 루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지난 2010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만, 그는 예상을 깨고 맨유와 파격 조건에 재계약을 맺었다.그러나 지금은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가장 큰 정황은 챔피언스리그 탈락이다.맨유는 6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레알)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16강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이 중요한 경기에 루니는 벤치를 지켰고 후반 중반에야 투입돼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바로 이 점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는 게 영국 내 축구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맨유는 팀 내 간판스타를 위와 같은 절차로 팔아버린 전례가 있다는 것이다.중요한 경기인데 주 공격수를 벤치에 앉혀두고 얼마 안 가 해당선수를 버린다는 시나리오다. 2003년 데이비드 베컴(레알과 8강 2차전 결장 후 이적)과 2006년 뤼트 판 니스텔로이(위건과 리그컵 결승전 결장 후 이적)가 바로 이 케이스에 해당한다.또 하나는 루니의 팀내 입지다. 2400만 파운드를 들여 영입한 로빈 판 페르시가 잘해주고 있는데다 대니 웰벡이 루니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 할 만큼 성장했다는 분석이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루니를 영입하겠다는 구단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이 올여름을 기해 4000만 파운드를 베팅할 거란 설이 나왔다.루니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4골을 넣고 있다.▶ 관련기사 ◀☞ ''루니 결승골'' 맨유, 풀럼에 신승...2위 맨시티와 10점차☞ [포토]`인민 루니` 정대세 `기분 짱!`☞ [포토]포즈 취하는 `인민 루니` 정대세☞ [포토]정대세 `내가 바로 `인민 루니``☞ [포토]물 마시는 `인민 루니` 정대세☞ [포토]정대세 `앞으로도 `인민 루니`로 불러주세요`
2013.03.07 I 정재호 기자
수원, 측면수비수 홍철 영입으로 전력보강 마무리
  • 수원, 측면수비수 홍철 영입으로 전력보강 마무리
  •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전 성남 일화 왼쪽 수비수 홍철.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수원 블루윙즈는 성남 일화의 왼쪽 측면수비수 홍철(25)을 영입하며 2013시즌 전력 보강을 마무리했다.수원 구단은 홍철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공식발표했다. 수원은 “홍철이 경찰청에 입대한 양상민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정규리그 4위로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티켓을 확보한 수원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 동반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다.북한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인 ‘인민루니’ 정대세(29)를 영입한데 이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팡팡(25)을 임대 선수로 데려왔다. 대전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현웅(25)도 영입해 공격라인을 보강했다.또한 좌우 풀백인 양상민과 오범석이 나란히 군입대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FC서울의 오른쪽 풀백 이종민을 불러들인데 이어 이번에 홍철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했다.홍철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와 국가대표로 활약한 정상급 선수로 왼발잡이면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2의 이영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홍철은 31일 오후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고 2월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할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인 적응에 나설 예정이다.
2013.01.31 I 이석무 기자
정대세 입단 기자회견 "골 넣고 말춤세리머니 하고 싶다"
  • 정대세 입단 기자회견 "골 넣고 말춤세리머니 하고 싶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인민 루니’ 정대세(29)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수원 블루윙즈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밝게 웃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인민루니’ 정대세(29)는 여유가 넘쳐 흘렀다. 마치 오랜 기간 한국에서 뛴 선수처럼 보였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자신감이 뚜렷했다. 국적은 북한이지만 누구보다도 친근하게 다가왔다.수원 삼성 입단이 확정된 정대세(29)는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갖고 K리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독일 분데스리가 FC쾰른에서 활약하던 정대세는 수원으로 이적하기 위해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구단이 실시한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정대세는 이날 수원과 3년 계약을 맺고 입단을 확정지었다.정대세는 북한 국적 선수로는 역대 네 번째로 K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특히 현재 북한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짙은 색 정장을 입고 회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정대세는 등번호 ‘14’번이 선명히 박힌 파란색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14번은 서정원 수원 감독이 현역 시절 시절 달았던 번호라 더 의미가 있다.정대세는 “K리그행 제의를 받은 뒤 계속 수원하고만 협상했다. 많은 팬들이 있는 곳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K리그는 수준이 높고 굉장히 터프한 축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독일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후회가 남는다, 그런 스트레스를 한국에서 뛰면서 다 풀어버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정대세는 ”독일에서 뛰고 있을때는 다른 외국 선수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게 보기 좋았다. 나도 골을 넣게 되면 한 번 해보고 싶다“며 말춤 세리머니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올시즌 15골을 넣겠다”고 장담한 정대세는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정대세는 “서울이 지난 해 리그 선두를 달릴 때도 수원과 만나면 절대 못이긴다고 했다, 내가 와서도 서울과 경기할 때 그것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정대세와의 일문일답.-수원에 입단한 소감을 밝힌다면.▲전통이 깊은 구단에 들어가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독일에서의 경험을 살려 이번 시즌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잘 뛰겠다.-특별히 수원행을 고집한 이유가 뭔가. 수원행을 생각하게 된 과정을 얘기해달라.▲쾰른에서 뛸 때부터 한국으로 가는게 어떠냐고 에이전트가 얘기했다. K리그로 가겠다고 결심한 이후에는 수원 외에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팀 얘기도 들었지만 계속 수원하고만 협상했다. 안영학 형님이 예전에 뛰었던 것도 내가 수원을 선택한 이유다. 많은 팬들이 있는 곳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안영학에게 구체적으로 조언을 받은게 있나.▲좋은 선수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고 들었다. 환경도 좋고 경기장도 좋다. 매력이 큰 팀이라고 들었다.-한국 프로축구는 일본과도 다르고 독일과도 다르다.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텐데 한국 프로축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세계적으로 활약하는 한국 선수가 많다. 그만큼 K리그의 수준 높다는 것도 알고 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많이 했고 울산이 지난 해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에는 기술과 스피드가 좋은 선수가 많은데 한국은 몸이 센 선수들이 많다. 굉장히 터프한 축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일본 J리그에서 오래 활약했다. 일본 팬들에게 메시지를 준다면.▲내가 일본 사람이 아닌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서포터스들이 응원을 많이 해줘 정말 즐거웠다. 많은 팬들이 한국에 경기를 보러 오면 기쁠 것 같다.-등번호 14번이 서정원 감독의 현역 시절 번호다, 구단의 기대가 크다는 의미인데 어떤 생각이 드나. 서정원 감독이 개인적으로 어떤 얘기를 해줬나.▲일본에서 돌아갈 때 서정원 감독이 마침 쾰른에 계셨다. 시간이 안맞아 만나진 못했지만 전화 통화를 했다. 굉장히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해줬다. 수원에 오기를 원하고 선발로 뛰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 서정원 감독님이 현역때 14번을 달았다는 얘기를 듣고 수원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지훈련부터 전력을 다하겠다.-수원이 이번 시즌 3개 대회를 나가는데 가장 욕심나는 타이틀은 무엇인가.▲3개 다 중요한 대회인데 국내리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우승하면 다음 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가장 집중하는 것은 국내리그 타이틀이다. 아시아에서 얼마나 우리가 센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대회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게 되면 그 대회도 중요하다.-입국하면서 머리를 새로 염색했는데 어떤 각오로 변화를 줬다▲예전에 자이니치 선수들은 화려한 성격이 아니다. 이 머리가 멋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인민루니라는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그 별명을 좋아한다. K리그 팬들이 그렇게 불러줘도 괜찮다.-만약 서정원 감독이 다른 포지션을 맡아달라고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감독이 그렇게 하라면 그렇게 할 것이다. 원톱이나 투톱에서 센터포워드로 뛰는게 가장 편하다. 하지만 감독이 그렇게 원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가족 분들도 복잡미묘할 것 같다. 가족들은 특별한 얘기가 없었나.▲어머니는 내가 행복하게 축구할 수 있기만을 원하고 있다, 내가 행복하게 축구하는 것을 가장 원한다.-한국에서 축구 선수 외에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JYJ 김재중이랑 친구인데 콘서트에 가보고 싶다-혹시 나만의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나▲지금은 생각 안하고 있다(웃음), 독일에서 뛰고 있을때는 다른 외국 선수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게 보기 좋았다. 나도 생각해보겠다.-독일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언론에서 여러가지 얘기가 나왔는데 밝히기는 어렵다. 훈련장에서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많은 후회가 남지만 마음이 아픈 것을 한국에서 스트레스를 다 풀겠다.-공항에서 밝힌 15골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깊은 의미는 없다. 이번 시즌 목표는 리그 우승이다. 우승하는 팀의 공격수라면 15골 이상 넣어야 한다. 그런 의미로 15골이라 말했다.-독일에서 오기 전헤 친한 한국 선수에게 들은 얘기가 있는지.▲차두리 형님과 뒤셀도르프에서 만났다. 수원 삼성, FC서울 얘기를 많이 했다. 서울과 수원이 더비매치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서울이 지난 해 리그 선두를 달릴 때도 수원을 만나면 절대 못이긴다고 들었다, 내가 와서도 서울과 경기할 때 그것을 이어가겠다.-국내팬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가.▲일본 J1 팬들은 정말 많았다. 어디 가더라도 관중들이 꽉 찬다. K리그는 그렇지 않다. 모든 경기에서 관중석이 꽉 찼으면 좋겠다. 많은 팬들의 호기심을 풀어주겠다. 많은 팬들이 내가 뛰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경기장을 찾아 직접 봐달라.-라커룸이나 숙소에서 생활할때 어떤 역할을 할 생각인가.▲가장 먼저 한국말을 공부해야 한다. 아직 한국사람 처럼 말을 잘 못한다. 또 TV 오락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같이 얘기하고 싶다. 내가 출연했던 ‘힐링캠프’를 사랑한다.
2013.01.10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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