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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09건

함소원 “진화 SNS 메시지 수시로 삭제.. 전부 여자 DM"
  • 함소원 “진화 SNS 메시지 수시로 삭제.. 전부 여자 DM"
  • ‘아내의 맛’ 함소원.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함소원이 수시로 남편 진화의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삭제한다고 전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가 두 번째 자가격리를 마치고 녹화장에 돌아왔다. 박명수가 “제이쓴은 홍현희가 자가 격리하는 동안 혼자 있을 때 뭐가 제일 좋았느냐. 지나간 추억 좀 더듬어봤냐”고 물었다. 이에 제이쓴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나 기억하니?’ 이런 게 왔다. 여자였는데 누군가 했더니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더라. SNS 프로필을 확인해보니까 이미 결혼을 하신 분”이라며 “‘아내의 맛’ 너무 잘 보고 있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그 여자가 무슨 상관이냐”고 질투심을 드러냈다.이하정은 “저는 남편 정준호의 휴대전화를 신경 안 쓴다. 신혼 때 한 번 봤다가 난리가 났다. 그 뒤론 안 본다. 서로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그걸 왜 궁금해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함소원은 “나는 수시로 남편 진화의 인스타그램을 본다. 전부 여자애들이 보낸 DM이라 다 지워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지우면 ‘아무래도 (함)소원 언니가 지운 것 같다’라는 DM이 또 온다”며 “내가 보는 걸 진화도 알고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1.01.13 I 정시내 기자
황광희, 여전한 ‘GD 앓이’…뮤비 속 제스처 완벽 재현
  • 황광희, 여전한 ‘GD 앓이’…뮤비 속 제스처 완벽 재현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오래 살고 볼일’ 황광희가 여전한 ‘GD 앓이’를 선보이며 도전자들의 ‘맞춤 처방’에 나선다.황광희 (사진=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2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11회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절을 표현하는 ‘화양연화’를 주제로 한 본선 마지막 미션 현장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 황광희가 정준호, 홍현희와 함께 도전자들의 포즈와 표정 연기를 밀착 코칭하는 ‘수발 멘토’로 활약해 눈길을 모은다.이날 황광희는 내면 표현이 어려운 한 참가자와의 미팅에서 “항상 수줍은 모습이시다, 오늘만큼은 모든 걸 표현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어 황광희는 허공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치는 연기에 도전한 도전자에게 “웃음기를 좀 더 빼고, 맥주를 마실 때처럼 시원한 표정을 지어 보시라”는 ‘원 포인트 레슨’으로 능력치를 빠르게 향시킨다.도전자가 탄력을 받기 시작하자 황광희는 젊은 층의 ‘인싸 포즈’를 전수하고, 급기야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동영상을 손수 대령한다. 뮤직비디오 속 지드래곤의 전매특허 ‘현기증 제스처’를 완벽하게 따라 하며, 아이돌 출신의 재능을 발휘한 황광희의 열정 가득한 포즈 수업이 시선을 강탈할 전망이다.제작진은 “황광희의 강의에 매료된 도전자가 실제로 패션 화보 촬영에 돌입하기 직전까지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무한 반복하며 포즈와 표정 연습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준 황광희의 ‘일타 강사’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MBN ‘오래 살고 볼일’ 11회에서는 청춘으로 변신한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의 화보와 패션 필름 결과물과 함께, 결승전으로 향하는 ‘TOP 7’의 정체도 최초로 공개된다.
2020.12.27 I 장구슬 기자
더체크, 웰컴페이먼츠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 더체크, 웰컴페이먼츠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사업자 맞춤형 무료 플랫폼 ㈜더체크(대표 이준우, 김채민)는 IT 금융결제 전문기업 ㈜월컴페이먼츠(대표 김기현)와 오픈뱅킹 서비스와 선불포인트 연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사진=더체크 제공)더체크는 올해 4월 론칭 이후 현재 16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사업자 전용 서비스 플랫폼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웰컴페이먼츠는 2017년 7월 설립된 IT 금융결제 전문 기업으로, 전자결제 서비스와 IT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 변화에 앞서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서비스, 에스크로, 현금영수증 등 우수한 인재와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인터넷 통합 금융사업을 이끌어가는 업체다.지난 10일 더체크타워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양사의 업무협약식에는 더체크 정준호 의장과 김채민 대표, 이준호 대표, 김명찬 리더를 비롯한 더체크 주요 임직원과 웰컴페이먼츠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양사는 매출 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오픈뱅킹 서비스와 선불포인트 서비스 연동 및 비즈니스 확대에 이르기까지 상호 간 최대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체크 가입자 가맹점을 대상으로 웰컴페이먼츠의 오픈뱅킹, 선불포인트 서비스를 우선 연동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발, 후속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더체크 관계자는 “더체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와 가맹점들에게 보다 다양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18 I 장구슬 기자
이하정 “‘아내의맛-뽕숭아학당’ 출연진 모두 코로나 음성”
  • 이하정 “‘아내의맛-뽕숭아학당’ 출연진 모두 코로나 음성”
  • 이하정, 정준호 부부.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4일 아나운서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제 결과는 왜 안 나오는지 염려해주셔서 알려 드린다. 조금 전 보건소로부터 음성으로 연락받았다. 아내의 맛 출연진들과 뽕숭아학당 출연진들 모두 음성판정 받았다. 걱정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그는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코로나19다. 앞으로도 방역수칙 잘 준수하면서 조심히 지내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검사 결과가 담긴 메시지를 덧붙였다.이하정 코로나19 음성 판정. 사진=이하정 인스타그램앞서 3일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여파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녹화가 취소됐다. 또 출연진 및 스태프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방송사 TV조선은 상암동 사옥 일정 기간 폐쇄 조치했다.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다.
2020.12.04 I 정시내 기자
'맛남' 백종원 또 '완판 신화'…보성 쪽파 1000박스 30초 만에 매진
  • '맛남' 백종원 또 '완판 신화'…보성 쪽파 1000박스 30초 만에 매진
  • (사진=SBS ‘맛남의 광장’)[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만능 파기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쪽파 천박스를 30초만에 매진 시키며 또 한 번 ‘완판 신화’를 썼다. 지난 3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농벤져스 멤버들, 에이프릴 나은과 태민이 쪽파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앞서 보성 쪽파 농가들은 쪽파를 수확해 오히려 운송비를 주고 보낼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토로하며 젊은 사람들이 쪽파를 많이 소비할만한 레시피를 ‘맛남의 광장’ 측에 요청했다. 이에 백종원은 라이브 방송 전 백야식당을 열고 파김치 된장찌개, 쪽파 꼬막무침, 훈제오리 쪽파볶음 등 메뉴드로 쪽파정식을 개발했다. 이어 쪽파 라이브 방송에서는 쪽파 천박스를 직접 판매하며 다른 쪽파 관련 레시피들을 공개하기로 했다. 그 중 백미는 만능 파기름.백종원은 “파 기름이 두 가지가 있다. 대파로 만들어 볶을 때 바로 쓰는 것. 요즘 젊은 분들은 만능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좋아한다. 한 번 만들어 냉장고에 두면 든든할 수 있는”이라며 쪽파로 만능 파기름 방송을 준비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줄 쪽파 레시피 메뉴로는 만능 쪽파기름, 비빔밥, 라면3종, 해물파전, 쪽파김치와 한돈이 선택됐다. 이에 샤이니 태민과 에이프릴 나은이 백종원 아들 딸 느낌으로 요리를 돕기로 했다. 이날 준비된 쪽파 천 박스 물량을 본 농벤져스는 “안 팔릴까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제작진은 “안 팔리면 정준호에게 전화하자”며 키다리 아저씨 정준호를 언급했다. 하지만 이들의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30초 만에 쪽파 천박스가 매진된 것. 농벤져스가 오프닝 인사를 하는 사이 쪽파가 매진되자 제작진이 더 당황했다. 이날 판매된 쪽파 박스는 1kg 8400원(쪽파 5천원+포장비 400원+배송비 3천원)에 백종원표 만능 쪽파요리 레시피로 구성됐다. 백종원은 완판에 감사하며 쪽파기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쪽파가 살짝 탈 정도로 튀겨낸 뒤 설탕과 간장, 굴소스로 완성시키는 레시피였다. 백종원은 “기름 떠있고 간장이잖아? 싶으면 다 된 거다. 투명한 병에 보관해서 두고두고 먹으면 된다. 첫 번째 먹을 음식은 밥이다. 중국요리에 파기름 볶음면 총유반면이 있다. 우리는 밥을 많이 먹으니까 밥에 비벼먹는 걸 보여 드리겠다”며 파기름을 이용한 비빔밥, 짜장라면, 일반라면을 차례로 만들었다.파기름 비빔밥을 맛본 태민은 “장조림 버터 비빔밥, 버터맛 난다”고 평했다. 짜장라면은 스프를 덜 넣고 파기름을 넣는 것이 포인트. 일반 라면은 국물이 많아서 싱거운 상태에 파기름을 고명처럼 잘라 올리면 됐다. 백종원은 “이거 때문에 짜장라면 더 먹게 될 거다. 파기름이 들어가면 풍미가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파전과 양념장, 파김치와 한돈 먹방이 펼쳐지며 젊은 층에도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쪽파 레시피가 대방출 장기적인 쪽파 소비에도 희망을 보였다. 이후 이날 방송 말미에는 ‘맛남의 광장’ 1주년 기념으로 첫 만남이 양미리를 다시 만나며 프로미스 나인 장규리와 노지선이 함께 했다.
2020.12.04 I 김보영 기자
文 스마트항만 가보니…“일석삼조 꿈의 항만 만들 것”
  • [르포]文 스마트항만 가보니…“일석삼조 꿈의 항만 만들 것”
  • [부산·경남 창원=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이곳이 다 완성되면 부산항·신항에서 처리하는 연간 컨테이너가 4161만7000개에 달할 것입니다. 처리하는 물동량이 지금보다 2배나 많아지는 것입니다. 지금은 자갈밭이지만 5년, 10년 뒤 오시면 천지개벽한 꿈의 항만을 보게 될 것입니다.”이데일리 취재진이 이형하 부산항만공사 스마트항만실장 설명을 들으며 진해신항(부산항 제2신항) 공사 현장을 걸어가고 있다. 왼쪽은 준설토로 바다를 매립한 것이고 오른쪽은 매립 작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이데일리 DB2030년에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항만인 스마트항만이 도입되는 진해신항(부산항 제2신항) 공사 현장을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 왼쪽은 준설토로 바다를 매립한 모습이다. 경남도 제공◇“지금은 자갈밭, 10년내 꿈의 항만 선보일 것”이형하 부산항만공사 스마트항만실장은 부산 가덕도 인근의 스마트항만 부지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스마트항만은 하역·이송·보관·반출의 항만운영 등 전단계를 인공기능(AI)으로 처리하는 무인 자동화 항만이다.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진해신항(부산항 제2신항) 등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항만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완성까지 10년이나 남았지만 공사는 벌써 한창이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 진해신항 부지에서는 포클레인, 트럭으로 바다를 메우는 준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스마트항만 도입을 추진 중인 인근 부산항 신항 2-6단계는 지반을 다지는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진해신항보다 더 빨리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되면 32만평(105만7851㎡)에 달하는 항만이 생겨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3월16일 부산항 신항을 방문해 당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현 국회 사무총장)과 함께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모형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동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피할 수 없는 추세이고 세계적 경쟁을 하게 되는데 한편으로는 일자리가 줄지 않냐는 걱정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가 찾은 스마트항만 부지인 진해신항(부산항 제2신항)과 스마트항만을 검토 중인 부산항 신항 2-6단계, 국내 최초로 반자동화 항만을 도입한 부산항 신항 4부두가 가덕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스마트항만은 부산항을 세계 최고의 동북아 물류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3월16일 부산을 찾아 “스마트항만을 연계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세계적인 항만 모델을 우리가 선도하자”고 말했다. 이후 올해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에도 포함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자동화·지능화된 최첨단 항만을 만들어 세계 최고의 물류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항만·해운업계에서는 스마트항만이 도입되면 반자동화에 비해 물류 경쟁력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도입돼 있는 반자동화가 업그레이드돼 완전자동화 방식의 스마트항만이 되면 생산성도 높아진다. 반자동화는 하역·이송·보관·반출 과정에서 일부는 크레인·트럭 운전사가, 나머지는 무인 자동화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국내 최초로 반자동화가 도입된 부산항 신항 4부두를 운영하는 HPNT의 김진우 기술본부장(상무)은 “예전에는 야간에 기사가 올라가서 운전하고 고장이 나면 수리했는데 반자동이 되니 기계가 24시간 동안 웬만한 일은 스스로 빠르게 해결한다”며 “연간 240만개 컨테이너를 처리하면서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도 없어져 안전 사고도 줄었다”고 말했다. ◇항만 자동화 도입하니 女 일자리 ↑HPNT 항만운영팀 리모트콘트롤센터(RCC) 직원이 트럭에 컨테이너를 싣고 있다. 이데일리 DBHPNT 항만운영팀 리모트콘트롤센터(RCC) 직원이 트럭에 컨테이너를 올려 놓자, 트럭이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데일리 DB국내 최초로 반자동화가 도입된 부산항 신항 4부두를 운영하는 HPNT 운영 체계. 리모트콘트롤센터(RCC)에서 원격조정을 통해 항만운영을 통제한다. HPNT 제공직장 분위기도 바뀌었다. 수동으로 작업할 때는 남성 직원이 대부분이었다. 반자동 시스템이 도입돼 실내에서 원격조정이 가능해지자 여성 직원이 대거 늘었다. HPNT는 여직원 23명이 전체 야드 크레인 38개를 원격조정하고 있다. 여성들이 정교하고 섬세함이 필요한 원격 운영에서 두각을 보인다는 게 HPNT측 설명이다. HPNT 항만운영팀 리모트콘트롤센터(RCC) 김민지 반장은 “항만은 장년층이나 남성들이 일하는 곳으로 많이 생각할 텐데, 대부분 업무가 전산으로 바뀌면서 여성이 늘고 연령대도 다양해졌다”며 “지난 10년간 안전하게 항만에서 일했다. 근무 시간을 정확히 지켜 퇴근한다는 점에서 육아 부담이 큰 기혼 여성에게 추천하고 싶은 직장”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스마트항만이 정착되면 이처럼 ‘경쟁력 있는 항만’, ‘안전한 일터’, ‘청년·여성을 위한 직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중국 청도·샤먼·양산항에서도 완전 자동화 방식의 스마트항만 도입 이후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항만 이미지가 달라졌다. 정준호 해수부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장(서기관)은 “유럽, 중국 등에서는 완전자동화 항만이 이미 도입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항만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스마트항만 도입을 대기 시간이 줄어 물류 비용이 절감되는 등 효율성이 좋아지고, 자동화에 따라 안전사고도 급감할 것이다. 여성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직장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항만, 경쟁력·일자리 함께 살려야” 다만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완전 자동화 방식의 스마트항만이 확산될수록 인력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항만 자동화과정에서 필요한 장비와 시스템도 중국 등 외국산이 많아 스마트항만 도입이 ‘외국 기업 배불리기’가 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김명렬 부산항운노조 쟁의1부 부장은 “4차 산업혁명 추세, 안전하고 더 나은 근무환경 등을 고려할 때 스마트항만 도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면서도 “부산의 일자리가 줄어 실직 우려가 크다. 시기·속도조절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성 최초 조선공학 박사인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물류 이동을 최적화하는 항만 시스템은 해외에서 이미 도입돼 확산중인 만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리도 도입할 수밖에 없다”며 “항만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줄이는 조화로운 묘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해양수산부, 항만업계, 항운노조]※본 기획물은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2020.12.01 I 최훈길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 집에서 즐기는 ‘치즈스틱·치즈볼’ 선봬
  • 풀무원 올가홀푸드, 집에서 즐기는 ‘치즈스틱·치즈볼’ 선봬
  • 체다크림 단짠치즈스틱과 미니치즈볼(사진=풀무원)[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최근 간식계에 불고 있는 치즈 열풍에 발맞춰 치즈 간식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풀무원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 간식 2종 ‘치즈스틱’과 ‘치즈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치즈를 활용한 간식 제품이 아이들 간식과 야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인당 1㎏에 불과했던 연평균 치즈 소비량이 2019년엔 3.2㎏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치즈스틱’과 ‘치즈볼’의 경우 배달음식의 대표적인 인기 사이드 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도 등장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올가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체다크림 단짠치즈스틱(450g/9800원)’과 ‘미니치즈볼(300g/6000원)’을 출시했다.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자연치즈에 바삭한 빵가루를 입혀 온 가족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치즈볼과 치즈스틱의 맛을 즐길 수 있다.제품에 사용한 자연치즈는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의 모짜렐라치즈와 달콤한 크림치즈, 짭조름한 체다치즈 등으로 구성해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해썹(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했다.특히 치즈에 세 차례에 걸쳐 빵가루를 입히는 배터링 기법을 적용했다. 얇고 고른 튀김옷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 속은 촉촉하고 바깥은 바삭한 ‘겉바속촉’ 식감을 극대화했다.‘체다크림 단짠치즈스틱’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에 짭조름한 체다 치즈와 달콤한 크림치즈가 더한 제품이다. 겉에는 빵가루를 골고루 입혀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향긋한 파슬리 가루를 뿌려 허브향으로 마무리했다.‘미니치즈볼’은 속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로 꽉 채웠고 겉은 바삭한 빵가루로 감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어른과 아이 모두 한 입에 먹기 좋게끔 작은 사이즈로 만들었다.올가홀푸드 정준호 상품기획자(PM)는 “요즘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사이드 메뉴로 치즈볼이나 치즈스틱을 추가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치즈 간식 열풍이 거세짐에 따라 외식업체에서 먹던 제품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식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해 올가만의 HMR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1.26 I 김무연 기자
오케이걸 "3040 저력 보여줄 것…'악플' 신경 안 써요"
  • 오케이걸 "3040 저력 보여줄 것…'악플' 신경 안 써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3040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주겠다.” 최근 이데일리와 만난 신인 걸그룹 오케이걸 멤버들은 활동 각오를 묻자 이같이 입을 모았다. 오케이걸은 샤인승희(홍승희), 비니(선호빈), 아영(조아영), 지혜(김지혜), 우린G(지우린) 등 3040 멤버 다섯이 뭉쳐 결성한 팀이다. 이들은 지난달 타이틀곡 ‘몰라 몰라’와 수록곡 ‘오케이’(Okay)가 담긴 첫 싱글을 내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현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3040 걸그룹이 꾸려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건 팀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를 맡은 샤인승희다.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인 샤인승희는 연기자, 모델, 방송 MC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멤버들을 직접 설득해 한 데 불러모았다.“오랜 시간 활동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어요. 3040 그룹도 아이돌처럼 춤을 추고 노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기도 했고요. 나이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분들에게 희망과 긍정 에너지를 드리자는 의미에서 팀명은 오케이걸로 정했죠.” (샤인승희)샤인승희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케이걸 멤버가 된 이들의 면면도 예사롭지 않다. 우선 비니는 KBS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레이디티, 엠싸이코걸스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이전에도 여러 그룹으로 활동한 적이 있어서 또 새로운 그룹을 할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 ‘후회 없이 활동해보자’는 승희 언니의 말에 마음이 움직였죠.” (비니)아영은 오로라 멤버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노래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13년간 트롯 가수로 활동하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어요. 언젠가부터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가수 활동을 그만둘까 고민하던 시기에 오케이걸 멤버들을 만나게 됐죠.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뜻이 잘 맞는 멤버들과 함께하면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아영)지혜와 우린G는 가수 데뷔가 이번이 처음이다. 대기업에서 오랜 시간 비서로 재직했던 지혜는 뒤늦게 연예계 활동의 꿈을 펼치기 위해 회사를 박차고 나온 케이스다. “어린 시절 연예인의 꿈을 꿨지만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아왔어요. 더 늦기 전에 내가 진짜 하고싶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그러던 중 알게 된 승희 언니가 기회를 준 덕분에 오케이걸 멤버가 됐죠.” (지혜)모델 출신인 우린G는 가장 늦게 팀에 들어왔다. 샤인승희는 “오케이걸에 화려함과 섹시함을 더할 필요성을 느꼈을 때 우린G가 눈에 들어왔다”고 돌아봤다. “20대 때 가수 연습생 생활을 했어요. 곡 녹음까지 마쳤는데 데뷔가 무산되었었죠. 승희 언니 덕분에 못다 이룬 꿈을 펼칠 수 있게 돼 기뻐요. 때마침 모델 일을 오랜기간 쉬고 있던 상태였기에 합류 제안을 받고 더 설레었던 기억이 나요.”싱글 타이틀곡 ‘몰라 몰라’는 오케이걸의 팀 정체성이 잘 묻어난 경쾌한 분위기의 세미 트롯곡이다. 샤인승희는 “타깃층을 전연령대로 잡아 누구나 편안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곡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미스’의 속마음을 표현한 곡이에요. 결혼 안 한 3040 여자는 기가 셀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알고보면 속마음은 갸냘프고 부드럽다고 이야기하는 노래에요.” (샤인승희)“일상에서 ‘오케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잖아요. ‘오케이’ 하면 저희 팀이 연상될 수 있게끔 만들고 싶어요. 향후 팀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상황극 영상도 제작해보려고요 해요.” (비니)‘몰라 몰라’ 뮤직비디오에는 개그맨 배영만, 남상호, 배우 배도환, 고규필, 유현수, 강지후, 채종국, 가수 조관우, 이덕용, 이훈성, 팝핍현준 등 여러 동료 연예인들이 출연해 오케이걸에게 힘을 실었다. 배우 정준호는 오케이걸을 위한 별도의 응원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아울러 가수 태진아는 지난 5월 발표한 ‘고향 가는 기차를 타고’ 활동 당시 데뷔를 준비 중이던 오케이걸에게 댄서 역할을 맡겨 멤버들이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오케이걸 멤버들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신 선후배 동료 연예인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열심히 활동해서 잘 되는 게 그분들을 위한 보답이 아닐까 한다”고 입을 모았다.인터뷰 말미에 이들은 앞으로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팀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예능감과 운동 실력을 살린 활동을 이어가고 싶어요.” (비니), “정통 트롯을 좀 더 공부하며 뮤지컬 배우 활동을 겸하고 싶어요.” (아영), “가장 잘 할 수 있는 연기 활동을 놓지 않고 이어갈 생각이에요.” (샤인승희), “저 역시 연기 쪽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언젠가 뮤지컬 무대에도 올라보고 싶고요.” (지혜), “뷰티, 패션 분야에서 펼칠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우린G)정식 데뷔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남긴 ‘악플’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있다고. “산전수전을 겪은 멤버들이 모인 팀인 만큼 멘탈이 강해요. (미소). ‘악플’도 관심이라고 생각해야죠. 누군가 저희를 보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오케이걸만의 길을 가며 언제 어디서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주세요.” (오케이걸)
2020.11.16 I 김현식 기자
코람코신탁, 블라인드펀드로 신림동 포도몰 인수
  • 코람코신탁, 블라인드펀드로 신림동 포도몰 인수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코람코가치투자부동산제3의1호위탁관리자부동산투자회사(이하 ‘코람코블라인드3-1호’)를 설립해 서울 신림동 포도몰 인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코람코블라인드3-1호는 지난 4월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농협중앙회, 경찰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가들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4000억 원대 블라인드펀드3호의 첫 번째 자(子)리츠다. 포도몰 인수에는 리모델링비용과 부대비용을 포함해 약 2500억 원이 투자된다. 포도몰은 서울 서남권역 대표 상권이자 서울 지하철 1일 평균 이용객 4위(약 14만 명/일) 신림역과 직접 연결되어 풍부한 유동인구가 확보된 상업시설이다. 지하8층~지상15층 연면적 3만7700㎡(1만1422평)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서 롯데시네마와 영풍문고 등이 주요임차인으로 장기 계약되어 수익의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다. 또한 약 26.8만 세대(약 50만 명)의 배후 주거인구와 신림뉴타운 1,2,3구역 등 주거개발이 계획되어 있어 부동산으로서의 입지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포도몰이 초우량 리테일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가치가 과도하게 하락한 점을 오히려 투자 기회로 보고 전격적으로 포도몰을 인수했다”면서 “최근 리테일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판단이 보수적인 상황에서 블라인드펀드의 강점을 제대로 살려 우량자산 매입에 성공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블라인드펀드란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집하는 펀드로서 운용사의 역량으로 우량 투자처를 발굴하고 신속히 자금을 투입할 수 있어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앞서 코람코자산신탁은 2016년 블라인드펀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연속 3건의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통해 약 7500억 원 규모의 에쿼티(Equity)를 확보하여 서울 다동 한국시티은행 빌딩, 충남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 등의 자산을 매입해 운용 중이다. 특히 블라인드자금으로는 최초로 인허가 전 토지상태의 자산을 매입해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강남역 케이스퀘어Ⅰ,Ⅱ 등을 성공시키며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개발사업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포도몰 운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소유한 유통기업 경방을 공동 투자자이자 위탁운영사로 유치했다. 경방은 포도몰을 ‘타임스퀘어 신림’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입히고 시설 리모델링과 리테일 MD(입점업체 구성) 등의 변화를 통해 매장의 활력을 불어넣어 서울 서남권역의 리테일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부동산투자업계는 운용사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블라인드펀드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코람코는 부동산 투자에서 개발?관리를 총괄하는 전담조직을 갖추고 이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블라인드펀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4 I 김윤지 기자
'아내의맛'  정준호-이하정 집들이 가장한 김장 작전
  • '아내의맛' 정준호-이하정 집들이 가장한 김장 작전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아내의 맛’에서 ‘김장 대소동’이 벌어진다.20일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이휘재-문정원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박명수, 장영란이 새 집으로 이사 간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집을 찾는다. 이들은 깜짝 김장 ‘몰카’를 진행해 웃음을 선사한다.최근 이사를 한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따끈따끈한 새 집이 ‘아맛’에서 최초로 공개된 상황.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집들이 겸 김장을 위해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새 집을 찾았고, 세 사람은 밤을 새워도 모자랄 정도의 엄청난 김장 규모로 인해 결국 새로운 방법을 찾아 머리를 맞댔다.이에 이휘재-문정원-이하정은 아맛팸을 소환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집들이’라고 쓰고 ‘김장’이라 읽는, 집들이를 가장한 김장작전에 돌입했다. 아맛팸에 전화를 건 이휘재는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며 집들이를 하자고 아맛팸들을 불러들였다. 그리고 이휘재-문정원-이하정은 김장 재료를 모두 숨기며 아맛팸들을 속이기 위한 철두철미한 준비를 이어나갔다. 집들이를 위해 선물을 안고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새 집으로 들어온 아맛팸들은 대야 한가득 쌓인 배추 무더기를 보게 된다.특히 이휘재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홍현희-제이쓴 부부, 박명수, 장영란은 김장 몰카인 줄도 모르고 정성 가득한 집들이 선물을 가득 꺼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개념 고기케이크를 시작으로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셋째를 위한 야관문주까지 센스 넘치는 선물들로 웃음을 안겼던 것. 더욱이 집들이 선물로 예상치 못했던 금고와 CCTV까지 등장하면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아맛팸의 집들이 선물에 감동받은 이하정은 답례품이라며 흰 봉투들을 건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금일봉을 기대하며 흰 봉투를 뜯어본 아맛팸은 정준호의 손편지가 들어있자 실망감을 가득 내비쳤다. 아맛팸의 단체 야유를 터져 나오게 만든 ‘흰 봉투’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집들이로 속아서 왔던 희쓴부부는 고기케이크를 만든, 무려 40만 원에 달하는 고깃값을 요구해 파란을 몰고 왔다. 아맛팸들이 서로 고깃값을 미루고 미루다 결국 가위바위보로 단판 승부에 나선다.
2020.10.19 I 박한나 기자
'태권트롯' 나태주, 고모 지원사격 위해 '오살볼' 깜짝 등장
  • '태권트롯' 나태주, 고모 지원사격 위해 '오살볼' 깜짝 등장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뭐야, 누가 무대에 난입했어?”‘태권트롯’ 나태주가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예선에 깜짝 등장해,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나태주는 18일 첫 방송하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에 출연해, MC 및 멘토 군단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트롯’ 장르를 개척한 그가 ‘오래 살고 볼일’에 도전한 고모 나승심 씨를 응원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것. 이날 방송에서 나승심 씨는 청순가련한 느낌의 실루엣으로 등장한 후, ‘인간 미러볼’을 연상케하는 반짝이 의상으로 ‘반전 매력’를 발산한다. 범상치 않은 비주얼에 압도된 MC들이 직업을 묻자, 나승심 씨는 “노래 봉사를 다닌다”며 즉석에서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특히 나승심 씨의 ‘나무꾼’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누군가가 무대 끝에 자리하는데 한혜진과 홍현희가 이 인물의 정체를 추리하기도 전에 나태주가 바람 같은 속도로 나타나 모두를 경악케 한다. ‘공중회전 퍼포먼스’로 등장한 그는 고모 나승심 씨와 ‘나무꾼’ 듀엣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제작진은 “철저한 보안 속에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나태주의 깜짝 등장을 ‘직관’한 한혜진-홍현희-황광희가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였다”며 “어린 시절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키워주신 고모를 위해 나태주가 흔쾌히 예선장에 달려와 무대를 함께 했다.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나승심 씨의 예선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MBN ‘오래 살고 볼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스타일 아이콘’을 찾는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오디션.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가 이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는 MC로 활약하며, ‘대세 아이돌’ 강다니엘이 프로그램 초반부 스페셜 MC로 나선다. 18일(오늘) 오후 6시 MBN에서 첫 방송한다.(사진=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2020.10.18 I 김은비 기자
'맛남의 광장' 정준호, 백종원 성격 깜짝 폭로?…"예민하고 불 같아"
  • '맛남의 광장' 정준호, 백종원 성격 깜짝 폭로?…"예민하고 불 같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맛남의 광장’ 정준호가 백종원의 성격을 폭로했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배우 정준호는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게스트로 등장해 절친인 백종원 대표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정준호는 ‘농벤져스’ 김희철, 양세형, 유병재와 대화를 나누다 “종원이 형이 예민한 성격이잖아”라고 입을 열었다.정준호는 이어 “옆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 거야. 예민하고, 조금 더 과하게 표현하면 불같은 성격이야. 원래 그런 성격”이라고 돌직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다만 그런 성격이 곧 장점이라고도 덧붙였다. 정준호는 “(백종원은) 본인의 원칙을 정해 놓고 그게 틀어지면 타협이 없다”며 “우유부단한 사람이었으면 이런 방송 못했을 거다. 상대방에게 맞추면 자기 방송을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려도 하지만 배려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먼저 시작하고 그 다음에 배려가 나오는 거다”라며 “진행자로서 카리스마가 있다. 어떤 관점에서는 까칠하다 볼 수 있지만 조금 더 들어가 보면 그게 다다. 뒤끝이 없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2020.10.16 I 김보영 기자
SKT, 해양수산부와 5G 기반 지능형 항만 구축 `맞손`
  • SKT, 해양수산부와 5G 기반 지능형 항만 구축 `맞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K텔레콤(017670)은 해양수산부와 부산항터미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IPTL사업추진단과 `지능형 항만 5G 테스트베드 구축 활용·협력` 양해각서를 14일 채결했다고 밝혔다.5G 지능형 항만(Intelligent Port)은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항만 내 화물, 선박, 작업자, 등각 물류자원들 간에 디지털 위치와 상태정보를 수집·분석해 자동적으로 물류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은 김창균 해수부 장관정책보좌관, 이준갑 부산항터미널 사장, 심상수 SKT 인프라비즈본부장,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배혜림 IPTL사업추진단장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5G 지능형 항만물류 신산업 육성을 위한 △5G 지능형 항만 테스트베드 구축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한 지능형 항만 운영효율화 및 항만안전 기술개발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연계한 항만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SKT는 해수부와 협력해 △5G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시험용 5G 통신모듈 제공 △5G 지능형 항만 전략 추진 및 체계적인 5G 기반 항만물류 산업 생태계 육성 지원 등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5G기반 지능형 항만이 성공적으로 구축된다면 보다 빠르고 신속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항만 서비스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항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운영비 절감은 물론 시스템 유지보수, 자동화 장치운영 및 관리 등 연관 산업의 새로운 시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큰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SKT는 설명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는 지능형 항만 5G 테스트베드 서비스 시연도 이뤄졌다. 5G 환경에서의 지능형 CCTV 솔루션, 항만 IoT 위치센싱 솔루션의 성능 비교를 각각 진행함으로써 5G 환경에서의 지능형 항만 미래 운영 모습과 정보 제공 과정을 시연했다. 또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드론 및 바디캠, 영상무전 서비스 시연을 통해 항만 내 실시간 영상 보안 관제 솔루션과 항만 근무자간 실시간 작업상황 소통 가능여부를 직접 보여줬다.정준호 해양수산부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장은 “국내 최초 정부 주도의 항만 5G 테스트베드 시범구축을 통해 항만물류 산업 생태계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체제가 구축됐다”며 “각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너지가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심상수 SKT 인프라비즈본부장은 “SKT는 5G, AI, IoT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5G 기반 지능형 항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5G를 통해 대한민국 항만 물류의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4 I 이후섭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 ‘치킨봉·치즈스틱’ 출시
  • 풀무원 올가홀푸드, ‘치킨봉·치즈스틱’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풀무원 계열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엄선한 안심 재료만으로 만들어 집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냉동 간편식 2종 ‘건강한 닭으로 만든 데리야끼 치킨봉’과 ‘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2종은 최근 건강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가정에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이 검증된 올가의 차별화된 원재료만을 사용한 건강 간편식 제품이다. ‘건강한 닭으로 만든 데리야끼 치킨봉’과 ‘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은 전문점에서 먹던 인기 메뉴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배달과 프랜차이즈 외식으로만 즐기던 간식을 올가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고른 안전 안심 원재료로 만들어 외식이 자유롭지 않은 가운데 집에서도 쉽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건강한 닭으로 만든 데리야끼 치킨 봉(250g)’은 무항생제 닭봉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 체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 숙성 유기농 어간장과 국산 배로 만든 데리야끼 소스를 입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맛을 구현하고 영양도 챙겼다. 제품은 250g 소포장으로 구성돼 가정에서도 간식부터 야식까지 한 번에 적당량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에어프라이어 15분으로 간편하다.‘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450g)’은 100% 자연치즈를 사용해 고소함과 치즈스틱의 먹는 재미를 높이는 치즈 늘어짐을 즐길 수 있다. 빵가루를 스틱 전체에 세 번에 걸쳐 고르게 입혀 치즈의 맛을 최적으로 살린 튀김 옷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위생 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HACCP 공장에서 만들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정준호 올가홀푸드 PM은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으로 온 가족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횟수가 늘어나며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이나 반찬 등도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올가 건강 간편식 HMR은 매월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가는 가성비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가정 간편식 시장에서 친환경과 안전성 기준에서 엄선한 원재료만을 사용한 바른 먹거리라는 올가만의 차별화된 원재료와 편의성과 맛을 차별점으로 건강, 안심 프리미엄 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0.09.22 I 전재욱 기자
국악연주자 민영치, 23일 '제3회 대한민국명인명무전'
  • 국악연주자 민영치, 23일 '제3회 대한민국명인명무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효국악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정효아트터 음악당에서 국악연주자 민영치의 연주회 ‘제3회 대한민국명인명무전-민영치’를 개최한다.민영치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일동포 3세 국악연주자다. 자유롭고 열정적인 무대로 정평이 나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 추계예술대 등에 출강 중이다.장구, 대금, 작곡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다. NHK 신년음악회, NHK 다큐멘터리 ‘바람의 소리’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국악과 재즈가 만난 공연 ‘하나(HANA)’로 일본 20개 도시를 순회해 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이번 공연에선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고수 정준호(국립국악원 민속악단)와 함께 연주한다. 여러 가지 독특한 가락을 찾아볼 수 있는 삼도설장구가락과 그의 예술적 기량이 돋보이는 장구 시나위를 무대에 펼친다.‘대한민국명인명무전’은 정효국악문화재단이 국악의 명인·명무를 초청해 선보이는 기획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을 통한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정효국악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제3회 대한민국명인명무전-민영치’ 포스터(사진=정효국악문화재단).
2020.09.16 I 장병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승진> ◇고위공무원 △정책기획관 최정석 ◇부이사관 △운영지원과장 김정열 <전보> ◇서기관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심경보 △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조상민○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경근 △광주지방보훈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임성현 △보상정책국 생활안정과장 서기관 조경철 △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서기관박용주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서기관 윤명석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부이사관 김남영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서기관 황후연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장훈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서기관 이광현 △국립이천호국원장 서기관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상출 △경남서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강석두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영진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서기관 유형선 △국립임실호국원장 서기관 김덕석 ○통계청 <전보> △통계교육원장 은순현○특허청 <전보> ◇일반직고위공무원 △특허심판원 심판장 서을수 ◇서기관 △생활용품상표심사과장 엄기훈 △방송미디어심사팀장 임현석 △서울사무소장 이동걸○방위사업청 <전보> ◇과장급 △신속획득사업팀장 김현욱 △지휘통제통신계약팀장 김미옥○문화재청 <전보> ◇과장급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김지연 <임용> ◇과장급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정소영○한국법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연구본부 박광동 △미래법제사업본부 이상윤 △미래법제사업본부 차현숙 ◇연구위원 △연구본부 백옥선 △연구본부 왕승혜 △연구본부 장은혜 △혁신법제사업본부 최경호 △혁신법제사업본부 조용혁 △혁신법제사업본부 박종준 △미래법제사업본부 이기평 △미래법제사업본부 장원규 △미래법제사업본부 박기령 △미래법제사업본부 박훈민 △법령번역센터 이상모 ◇선임행정원 △기획조정실 임소진 <보직발령> △번역팀장 장희지 △감수팀장 정혜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경제연구부장 이호준○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완 △박세경 △신현웅 △여유진 ◇연구위원(1급) △최현수 △함영진 ◇연구위원(2급) △채수미 ◇부연구위원 △김성아 △김세진 ◇책임전문원(1급) △이연희 ◇책임행정원(1급) △조남주 ◇선임행정원 △구은지 ○한국장학재단 <신규보임> ◇부서장 △고객지원부장 홍성준 ◇팀장 △복권기금장학부(복권기금장학운영팀장) 장희선 △지역총괄부(충북센터TF장) 조인상 △미래혁신부(사회적가치팀장) 오원교 △인사부(복지팀장) 배승헌○고려대 <승진> ◇부장 △국제교육팀장 겸 글로벌서비스센터 부장 강영선 △학술정보인프라부장 조종민 △입학전형기획팀장 이정훈 <전보> ◇부장 △보건과학대학행정실 부장 윤종근 △평생교육원학사지원부장 이경미 △학술정보개발부장 겸 학술정보기획부장 정은주 △교수학습지원팀장 겸 e-Learning지원팀장 겸 교육성과관리팀장 백나실 △대학원행정실 부장 이미라 △연구지원2팀장 겸 연구지원3팀장 겸 산학구매팀장 오윤세 △한국어센터 부장 겸 외국어센터 부장 정장헌 △사범대학행정실 부장 겸 교직팀장 겸 교육대학원행정실 부장 겸 교육연수원 부장 이환 △관리팀장 김흥덕 △학사팀장 최성수 △기금기획부장 백영희 △사회봉사단지원부장 문택수 △시설운영팀장 신용선○성신여대 △교학부총장 박종수 △대학원장 김륜옥 △교육대학원장 박형준 △교무처장 심성아 △연구산학협력단장 윤기헌 △교육혁신원장 강태훈 △성신인권센터장 김명선 ○한양증권 ◇부서장 △FICCSales부장 이준규 △부동산PF센터장 박형배 △GA솔루션부장 조제현 △재무회계부장 천정국 △영업추진부장 이승곤 ◇지점장 △영업부장 양유수 △송파RM센터장 박대성 △안산지점장 이정희 ○예술의전당 △공연예술본부장 박상훈 △감사실장 태승진 △미래전략실장(직무대행) 김세연 △공연예술본부 공연사업부장 양우제 △문화예술본부 교육사업부장 김미희 △문화예술본부 영상문화부장 손미정○세종시 <승진> ◇3급 △환경녹지국장 이두희 ◇4급 △노인장애인과장 황광애 △환경정책과장 정경용 △의회사무처 산업건설전문위원 나채웅 △국토교통부 파견 박대순 <전보·인사교류> ◇4급 △대외협력담당관 권영석 △참여공동체과장 이경우 △회계과장 박형국 △경제정책과장 남궁호 △농업축산과장 이광태 △의회사무처 조규태·황진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 △행정안전부 김정섭·조한섭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순 ○한국수목원관리원 <신규 임용> △국립세종수목원장 이유미○BNK 부산은행 <승진> ◇부실점장 △외환사업부장 정재하 △일광신도시지점장 김형열 ◇3급 △IT기획부 송위창 △W스퀘어지점 김동진 △남천동지점 김지영 △디지털사업부 우영석 △디지털전략부 손지헌 △신탁사업단 김성일 △여신심사부 허동운 △연산동금융센터 신희병 △좌동지점 신성 △카드사업부 김길완 △투자금융부 백슬기 ◇4급 △IT개발부 이동규 △IT개발부 허오근 △구서동금융센터 김혜경 △리테일금융부 김세진 △마케팅추진부 염지연 △마케팅추진부 황진 △시화공단지점 김수한 △여신기획부 이창선 △외환사업부 신정은 △외환사업부 이선지 △인사부 김지훈 △잠실지점 김종웅 △재무기획부 서정탁 △채널운영부 김원익 ◇6급 △IT기획부 김민수 △가야동지점 류남영 △구포금융센터 박혜지 △금사공단지점 김채현 △금융소비자보호부 장현아 △김해공항지점 박힘찬 △김해어방지점 김대경 △다대포지점 이재관 △대연동금융센터 강다현 △디지털상담부 김지영 △디지털상담부 박요셉 △마린제니스지점 김정은 △명장동지점 박혜정 △무거동지점 김혜진 △물금신도시지점 김고은 △범내골지점 박종임 △범일동금융센터 정은정 △사직운동장지점 조유경 △수안동지점 안채희 △수영민락역지점 지민경 △양산영업부 이고운 △양정동지점 최하나 △연산동금융센터 박가영 △연서지점 권탁근 △영도금융센터 최재경 △용호동지점 강승리 △용호동지점 김유진 △중앙동금융센터 김은진 △충무동지점 최보미 △화명동지점 전은정 <전보> ◇ 부실점장 △구로디지털지점장 이창민 △미남지점장 강균화 △엄궁동지점장 이상경 △투자금융부장 신동훈○신한금융지주 <전보> ◇부서장 △원신한전략팀 부장 천상영○신한은행 <전보> ◇부서장 △서소문지점장 김종갑 △봉은사로지점장 이진원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최병찬 △강남구청역지점장 김성영 △교대역지점장 전종복 △공덕 금융센터장겸 RM 윤현철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강재구 △동탄역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조민성 △동탄솔빛나루지점장 전진홍 △수원중앙지점장겸 인계동지점장 이형범 △교하지점장 정준호 △신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윤우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겸 순천지점장 손영업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 PIB센터 지점장 장호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일동 △투자금융부장 장성은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완두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경안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상훈○오렌지라이프 <선임> ◇임원 △김태환 부사장 (고객유지트라이브장) △원경민 상무 (소비자보호SMG 그룹장, CCO) <임명> ◇부서장 △허영재 팀장 (GA채널기획부) △강대윤 팀장 (보험금심사SMG) △오준석 팀장 (원신한추진팀)
2020.07.01 I 최정훈 기자
코람코, 840억 환경개선펀드 추가…누적규모 3兆 육박
  • [마켓인]코람코, 840억 환경개선펀드 추가…누적규모 3兆 육박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람코(KORAMCO)가 올 들어 2조원 넘는 블라인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목표수익률만 제시한 뒤 투자금을 모으는 펀드) 자금을 끌어모으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물류센터나 개발사업에 특화된 블라인드펀드 조성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코람코 자산신탁 사옥 전경(사진=코람코)1일 코람코에 따르면 자회사인 코람코 자산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출자하는 842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인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15호(코람코 115호 펀드)를 설정했다.코람코 115호 펀드는 착공 후 20년이 지난 전국 156개 노후 국가·일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과 환경개선을 통해 수익창출과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로 설정한 펀드다. 산업단지 내 부지를 활용한다는 조건 하에 지식산업센터와 유통시설, 오피스텔 개발 등 개별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운용기간은 설정일로부터 10년이다. 코람코 자산운용은 지난해에도 한국산업단지로부터 983억원의 블라인드 자금을 위탁받아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개발 △광주 하남산업단지 오피스텔 개발사업 △울산 미포산업단지 방류수 재이용시설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코람코의 블라인드펀드 운용규모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6년 100억원의 투자금을 모은 코람코는 올해 상반기(1~6월)에만 2조482억원의 자금을 모집한 데 이어 총 2조9778억원의 누적 자금을 운용하며 블라인드펀드 출시 4년 만에 약 30배 성장을 이뤄냈다.코람코 자산신탁은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의 여유자금을 기초로 한 4500억원대 앵커리츠 운용사로 선정된 데 이어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등으로부터 국내 상업 부동산 및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4000억원대 가치투자 블라인드펀드 3호를 설정했다. 코람코 자산운용도 국내 최초로 부동산투자형 블라인드펀드 100억원 설정을 시작으로 2건의 메자닌론(대출형) 블라인드펀드(7600억원)와 상장 리츠 Pre-IPO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1340억원), 호텔 밸류애드 블라인드펀드(1000억원) 등에 대한 모집을 마친 상태다.코람코 블라인드펀드 운용현황(자료=코람코)코람코는 부동산투자회사법이 개정된 2017년 이후 포트폴리오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법 개정 이후 리츠 자산관리와 부동산펀드 자산운용을 구분하던 조항이 개정되며 두 업무의 겸영이 허용돼서다.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두 업계 간 경쟁 과열을 예상한 코람코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했고 블라인드펀드를 그 대안으로 정했다.코람코는 앞선 펀드 외에도 수도권 및 주요 거점지역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물류 블라인드펀드와 개발사업에 특화된 개발 블라인드펀드 등을 연내 출시해 블라인드펀드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는 “코람코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를 출시했고 지난해 메자닌론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를 최초로 만들어낸 회사”라며 “앞으로도 상장 리츠와 물류센터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해 간접투자시장 확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1 I 김성훈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K특집…엑소 백현→세븐틴 승관 출연
  • '유 퀴즈 온더 블럭', K특집…엑소 백현→세븐틴 승관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자기님들을 만난다.‘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1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61회에서는 ‘K-특집’이 공개된다. K-pop 대표 주자 백현, K-pop 아이돌 무대 의상을 제작하는 자기님, 만수르도 즐겨 먹는다는 K-아몬드 업체 대표 자기님, K-방역을 이끄는 자기님, 미국에서 K-만두 열풍을 이끈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 세계인들을 열광하게 만든 ‘K(Korea)’에 관해 풍성한 대화를 나눈다. 스타들의 무대 의상만 20년 넘게 제작한 정종윤, 정준호 부자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이목을 모은다. 서태지, H.O.T, SES부터 세븐틴, BTS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무대 의상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것. 파격적 의상으로 손꼽히는 박진영의 비닐 옷 탄생 비화와 무대 의상을 둘러싼 가수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이날은 특히 세븐틴의 승관이 2년 만에 ‘유 퀴즈’ 시민으로 참여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필수품으로 떠오른 아몬드 업체의 윤문호 대표는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왕자 만수르를 포함, 외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아몬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두 자기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고. K-만두의주역 강기문 자기님은 남다른 만두 사랑을 뽐낸다. 미국 만두 시장 1위를 차지하게 된 배경은 물론, 세계 각국의 만두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며 유재석과 조세호의 감탄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K-pop 대표 그룹 EXO의 백현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애청자의 면모를 자랑한다. 제작진에게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찐’ 자기님답게 유쾌하고 솔직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 어느덧 데뷔 9년 차의 백현은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고민을 털어놓는가 하면, 아이돌 후배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깜짝 노래 선물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책임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돋운다. 세계 최초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창안한 K-방역 주인공 감염내과 의사 김진용 자기님은 코로나19의현실을 알린다. 얼굴에 마스크 자국이 남아 있는 채 등장한 자기님은 신종 감염증을 치료하는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더불어 방역의 최전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의료진으로서 코로나19 불감증에 강력한 메시지도 남겼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61회에서는 한류를 주도하는 여러 분야의 자기님들과 함께한다. K-pop, K-방역, K-아몬드, K-만두등 장르는 다르지만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열정과 의지, 그리고 노력이 안방극장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0.07.01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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