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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2564명, '요일 최다' 1주일째…거리두기 '2주 재연장' 전망(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0시 기준 2289명을 나타냈다. 이는 수요일 집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자 코로나19 창궐 이래 4번째 규모다. 종전 수요일 기준 최다 집계는 지난 19일 0시 기준 2152명이다. 이로써 1주일 연속 요일 최다 경신이 이어지게 됐다.현재 4주간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3일로 종료된다. 4일 이후에도 현 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리두기 기간은 4주가 아닌 2주가 될 전망이다.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56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53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1만 1289명이다. 지난 24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2431명→3273명→2771명→2382명→2289명→2885명→2564명을 기록했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18만 186건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8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6613건(확진자 7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575건(확진자 51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81명(치명률 0.80%)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0일 0시 기준 신규로 23만 1198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3900만 2427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76.0%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52만 6133명으로 누적 2517만 260명, 49.0%다. 이날 이상반응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96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7.5%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941명, 경기도는 879명, 인천 148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49명, 대구 73명, 광주 31명, 대전 35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강원 32명, 충북 61명, 충남 55명, 전북 35명, 전남 24명, 경북 52명, 경남 68명, 제주 15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의료계 및 경제·사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거리두기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생방위)는 29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선 내달 3일 종료 예정인 현행 거리두기를 같은 달 17일까지 2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이와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인센티브가 소폭 확대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현재 사적모임에 대한 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되면서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가정에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일 수 있다. 3단계 지역에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은 중국 2명, 중국 제외 아시아 22명, 아메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4명, 외국인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인됐다.
-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 빌라스' 특별분양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주신화월드 내에 들어서는 하이소사이어티 고급 주거시설 ‘신화 빌라스’의 프리미엄 연립형 콘도(100동, 500동)와 럭셔리 빌라형 콘도(디럭스 빌라)가 현재 특별분양 중이다. 제주 신화빌라스 전경프리미엄 콘도 CA타입(전용면적 154㎡)은 천정고를 높게 설계해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고, 각 침실에 붙박이장을 배치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CB타입(전용면적 153㎡)은 3면 발코니와 전면 유리창이 설계됐고, 게스트룸 2개가 복도형으로 구성돼 있다. CC타입(전용면적 157㎡)은 마스터 베드룸과 거실이 남향으로 설계돼 있고,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다.디럭스 빌라 VA타입(전용면적 228㎡)은 거실 전면에 벽난로를 설치하고 후면에는 아트워크를 배치했다. 모든 방에 붙박이장이 설계됐고, 3층 외부 테라스에는 미니 정원도 마련된다.신화 빌라스는 분양회원에게 신화테마파크·신화워터파크 7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랜딩관 슈페리어 객실 5년 이용권(매년 12박)을 준다. 또 사계절 아름다운 수영장과 인피니티 풀을 5년간(매년 바우처 12매 증정) 사용할 수 있다. 직영 식음매장의 경우 2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로는 나다예 골프 아카데미, 마인드 피트니스 등이 있다. 나다예 골프 아카데미에서는 나다예 투어 프로가 일대일 레슨을 제공하며, 첨단 장비인 QED를 통해 스핀양과 미세한 샷 차이 등을 측정해 준다.비포앤애프터 클리닉, 이스트 임페리얼 에스테틱 등 뷰티 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은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피부, 성형, 메디컬 에스테틱, 비만 클리닉, 바이오 코스메틱 등으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주는 메디컬 센터다. 이스트 임페리얼 에스테틱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라피스트의 섬세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의문당’도 마련돼 있다. 의문당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유배지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서당 이름을 딴 스터디카페다. 조용한 공간에서 고급 스페셜티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명품 주거단지인 만큼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자랑한다. 외출 시 침입 경보가 울리면 제주신화월드 통합 보안실에서 즉시 전화로 확인한다. 전화 응답이 없을 경우엔 5분 내로 출동한다. 또한 각 세대에 방문한 모든 사람은 카메라로 녹화되며,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저녁에는 제주신화월드 보안실 직원이 신화빌라스를 포함한 제주신화월드 전체를 방범 순찰한다.한편 신화 빌라스 분양 상담은 카카오톡이나 상담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 K-OTC는 IPO 활황에 활활…5년 만에 시총 2배로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지지부진한 코넥스와는 달리 제도권 장외시장인 K-OTC는 외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부진에 주춤하긴 했으나 K-OTC 시가총액은 어느새 20조원대로 불어났다. 예탁금 문턱이나 전용계좌 제한 등의 걸림돌이 없다는 점에서 K-OTC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달 평균 K-OTC 일평균 거래대금은 61억259만원을 기록했다. 월별 기준 올해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지난 1월 99억9523만원 대비 40% 정도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말(51억5000억원)과 비교하면 약 18.45% 늘어난 수치다. 시가총액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 말 17조원대에 머물렀던 시총은 올해 들어 20조원대를 넘어섰다. 10조원대였던 2016년과 비교하면 5년 만에 2배로 증가했다. 현재 거래 가능 종목수는 142개로, 이날 거래를 시작한 두올물산을 비롯해 올해만 11개 종목이 신규 등록했다. 이전 상장 등으로 빠져나가는 기업도 있지만 그만큼 진입도 활발한 편이다. K-OTC는 지난 2014년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던 비상장주식 장외 매매시장인 ‘프리보드’를 확대 개편한 장외주식시장이다. 장외시장의 매력은 비상장 단계에서 저평가된 ‘알짜 종목’을 발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실제 삼성SDS(018260), 미래에셋생명(085620), 제주항공(089590), 지누스(013890), 카페24(042000) 등 ‘스타 종목’들이 K-OTC에서 코스피·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올해 가장 많은 금액이 오간 종목은 2018년 4월 K-OTC 시장에 등록된 아리바이오다. 올해 2908억원 규모로 거래됐다. 비보존, 인동첨단소재, SK에코플랜트, 넷마블네오 등이 그 뒤를 잇는다. K-OTC 활성화의 배경으로는 세제 혜택과 낮은 문턱이 꼽힌다. 지난 2018년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소액주주의 K-OTC 시장 거래시 양도세 면제대상이 벤처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됐고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증권거래세율 인하를 통해 거래세가 코스닥과 동일한 0.23% 수준이다. 최소 예탁금도 없고, 여타 장외주식 플랫폼과 달리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K-OTC부 부장은 “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 입장에서 K-OTC를 통해 적정 가격을 가늠할 수 있고, 유동성이 어느 정도 뒷받침돼 초기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 수요를 해소할 수 있다”면서 “비상장 기업들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을 덜 느끼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벤처기업 자금 조달이란 취지를 감안하면 K-OTC 시장 내 벤처기업과 ITㆍ의료 섹터의 비중 감소 등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는 의견도 나온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자금조달-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벤처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 제도권 장외주식시장은 활성화돼야 한다”면서 “비상장주식 관련 세제 보완, 중소·벤처기업 및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혜택 강화, 투자자 보호 문제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매브리핑]제주도 5천평 밭이 241억원에 팔린 이유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경매에 나온 제주공항 근처 밭이 241억원에 팔려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제주시 용담3동 소재 답(토지 1만8199㎡·5500평)이 감정가(253억4326만원)의 95.1%인 241억원에 낙찰됐다. 제주공항 북쪽에 위치한 토지로서 주변은 농경지와 단독주택이 혼재돼 있다. 서해안로 등 해안길이 접해 있고, 용담이호 드라이브 코스와 용두암해변 카페촌 등 관광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 토지는 바다가 조망돼 잠재적 가치가 높아 보이고, 향후 개발 시 높은 가치상승이 예상되는 곳이다.매각대상 토지 대부분의 지목은 농지(전)다. 따라서 낙찰자는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해야 온전한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 감정평가 금액이 상당히 고액이고, 농취증 제출의무가 있다보니 개인이나 일반 법인은 접근하기 쉽지 않은 사건이다.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으며, 매각 당시 낙찰자는 농업법인으로 나타났다.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아파트(전용 49㎡)로 43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1억 6000만원)의 151.9%인 2억4311만원에 낙찰됐다. 1993년 12월에 보존등기 된 4개동 199세대 아파트로서 계단식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다. 단지 북쪽으로 일도체육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서쪽에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거주여건이 좋다. 주변 교육기관은 동광초등학교와 제주동여자중학교가 있고, 아파트 인근에 대형병원, 대형할인매장도 소재한다.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 외에 다른 점유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돼 추후 명도에 어려움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주변으로 녹지와 근린시설이 어우러져 있고, 업무시설이 집중된 상업지역도 근거리에 있어 주거지역으로서 입지가 좋은 편이다. 인접 지역에는 오래된 연식의 저층 아파트가 밀집돼 있고, 특히 대지지분이 상대적으로 넓어 향후 재건축시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는 비규제지역이고,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되다 보니 많은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 신규 확진자 1597명, 월요일 최다…"사적모임 조정, 방역완화 절대 아냐"(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일 0시 기준 1597명을 기록했다. 63일째 네자릿수다. 이는 월요일 집계 기준 최다 기록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재확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종전 월요일 최다 확진자 수치는 8월 10일(9일 집계치) 1537명이었다. 온전한 평일 확진자 집계치가 돌아오는 8일(수요일)부터 확진자는 2000명 안팎으로 크게 뛸 전망이다.방역당국은 “사적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조정을 절대 방역완화의 신호로 받아들이시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139만 3000회분이 추가로 국내에 도착한다.6일 서울 노원구 한 음식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에서 6명 고객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또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된다. (사진=연합뉴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59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6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6만 6374명이다. 지난달 1일부터 1주일 확진자는 2024명→1961명→1709명→1804명→1490명→1375명→1597명을 기록했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16만 5911건(전날 9만 907건)으로 통상 평일 수준을 보였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16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7745건(확진자 17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497건 (확진자 55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30명(치명률 0.88%)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일 0시 기준 신규로 74만 1052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3074만 7214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59.9%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63만 2986명으로 누적 1838만 5936명, 35.8%다. 이날 이상반응 집계는 발표하지 않았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03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6%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477명, 경기도는 474명, 인천 87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35명, 대구 38명, 광주 34명, 대전 34명, 울산 45명, 세종 5명, 강원 22명, 충북 34명, 충남 81명, 전북 30명, 전남 34명, 경북 45명, 경남 84명, 제주 4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식당 등에서의 사적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조정은 소상공인분들의 고통과 희생을 덜어드리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서 절대 방역완화의 신호로 받아들이시면 안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의 방역상황을 두고 ‘긴장의 끈을 조금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정의했다. 강 조정관은 “지난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에 대비해 1.8% 포인트 감소했지만,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오히려 전주 대비 3.9% 포인트 증가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은 1100명(8월3주) → 1112명(8월4주) → 1156명(9월1주) 등으로 증가추세다.모더나 백신 추가 공급 상황도 밝혔다. 강 조정관은 “오늘 모더나사의 약 139만 3000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라며 “지난 8월23일 이후, 약 815만 2000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도입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모더나사는 8월분 850만회분을 절반 이하로 준다고 통보했다가, 지난 5일까지 701만회분을 보내겠다고 재통보했었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34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22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확인됐다.(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 신규 확진자 1375명…수도권 식당·카페 4+2 · 2+4, 22시까지(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0시 기준 1375명을 기록했다. 62일째 네자릿수다. 이날 확진자 감소는 주말 총 검사 감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온전한 평일 확진자 집계치가 돌아오는 8일(수요일)부터 다시 2000명 안팎으로 뛸 전망이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학교에서 등교가 실시된 6일 오전 서울 강북구 번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오늘부터 사적모임 관련 조치는 일부 완화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수도권·제주 등 식당·카페는 오후 6시 이전 비접종자 4명과 접종자 2명(4+2), 오후 6시 이후 비접종자 2명과 접종자 4명(2+4) 등 총 6명의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환원된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비접종자 4명과 접종자 4명(4+4) 등 총 8명이 모일 수 있다. 접종완료 기준은 2차 접종(얀센은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을 뜻한다.대면 수업도 재개한다. 거리두기 4단계인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3∼6학년은 2분의 1 이하,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등교한다. 고등학교는 밀집도 예외인 고3은 매일 등교하고 고 1·2는 2분의 1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방역당국은 이날 모더나 백신 255만 2000회분이 오후 2시 40분경 KE0256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미국에서 제조한 물량이다. 이로써 모더나사가 약속한 701만회분 중 누적 675만 9000회분을 받았다. 받지 못한 물량은 25만 1000회분으로 방역당국은 모더나사와 9월 인도분 협상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7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6만 1778명이다. 지난달 31일부터 1주일 확진자는 1370명→2024명→1961명→1709명→1804명→1490명→1375명을 기록했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9만 907건으로 통상 평일 최대치의 절반 수준을 보였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01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2951건(확진자 23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946건(확진자 59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358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27명(치명률 0.89%)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로 8305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3000만 5459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58.4%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7984명으로 누적 1775만 1820명, 34.6%다.추진단은 5~6일 0시 기준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신규 2451건(누적 19만 2559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2384건(누적 18만 4229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7건(누적 859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신규 56건(누적 6913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4건(누적 558건)을 나타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3건, 화이자 1건을 차지했다.(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94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462명, 경기도는 398명, 인천 80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51명, 대구 42명, 광주 27명, 대전 29명, 울산 38명, 세종 4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충남 61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37명, 경남 57명, 제주 9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4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5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2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각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16명, 외국인 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인됐다.
- 복잡한 사적모임 계산…"수도권 4+2 · 2+4, 비수도권 4+4 기억하세요"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은 종전 ‘사회적 거리두기’를 6일부터 4주 재연장한다. 다만 수도권 기준 식당·카페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일부 완화한다. 4단계 지역에서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등에서의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종전과 같이 유지된다. 추석에는 직계가족 모임을 완화하는 등 시간, 장소별로 적용 규칙이 달라 초기에 일정 부분 혼선을 빚을 전망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소상송인들과 자영업자들이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2일 서울 명동 상점들이 비어 있다. (사진=이데일리 DB)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제주 등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6일 0시부터 10월 3일 24시까지 4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국적으로 예방접종 완료자(얀센 1차, 나머지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포함 시에는 사적모임을 완화키로 했다.헷갈리는 지점은 사적모임 완화 적용(인센티브)을 받는 인원 계산에서부터다. 수도권(4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 및 가정에서 최대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한데, 오후 6시 전후로 수칙이 바뀐다.우선 오후 6시 이전에는 4+2, 비접종자 4명에 접종자 2명 등 6명이 모임이 가능하다. 오후 6시 이후에는 2+4, 비접종자 2명에 접종자 4명 등 6인까지 모일 수 있다.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내 취식 가능 시간은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되돌린다.4단계 지역에서 다중이용시설 인센티브를 적용받는 업종은 식당·카페로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볼링장, 노래연습장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즉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 이후에는 2명만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모일 수 있다.비수도권(3단계) 지역에서는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4+4, 비접종자 4명에 접종자 4명 등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4단계 지역에서는 다수 인원이 모여야 하는 축구, 야구 등 스포츠에 있어서 사적모임 인원제외 조치를 받을 수 없다. 하지만 3단계는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이 경우 시설 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 시설을 이용해야 하며, 운동 종목별 경기 인원의 1.5배를 초과할 수 없다.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은 사적 모임의 예외로는 인정하고 있으나, 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는 모임 규모의 예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예비 신혼부부의 시위까지 벌어졌던 예식장 관련 방역수칙도 일부 완화된다. 앞서 결혼식장은 3~4단계에서 49인까지의 모임만 허용했다. 방역당국은 식사 제공을 안 한다는 전제 하에 개별 결혼식당 참여 인원을 최대 99명까지 허용했다. 만약 취식을 제공한다면 49인까지만 가능하다.여기에 단계별로 또 방역수칙이 나뉘는데 3단계 지역에서는 동선과 공간이 분리되는 경우 인원을 구분해 적용 가능하다. 그러나 4단계 지역에서 결혼식 전체 인원은 최대 99인까지 가능하다.일반행사와 학술행사의 구분이 모호해 학술행사를 가장한 행사 개최 등의 문제에 따라 학술행사의 정의를 명확화했다. 학술행사는 대학·연구기관·학회 등에서 주최 또는 주관하고, 학문·기술 등 학술 분야의 연구성과 발표 및 논의를 위한 행사(심포지엄, 콘퍼런스, 세미나, 워크숍 등을 포함)로 정의했다.추석을 앞두고 사적모임 인원제한도 변동된다. 중대본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간은 직계가족에 한해 사적모임 인원을 8명까지 늘린다. 이경우 4+4, 비접종자 4명에 접종자 4명이 모일 수 있다.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추석 연휴기간(9월 13~26일)에는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를 허용하고,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신규 확진자 1490명…수도권 식당·카페 6인, 22시까지(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0시 기준 1490명을 기록했다. 61일째 네자릿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소상송인들과 자영업자들이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2일 서울 명동 상점들이 비어 있다. (사진=이데일리 DB)내일(6일)부터 사적모임 관련 조치는 일부 완화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수도권·제주 등 식당·카페는 오후 6시 이전 비접종자 4명과 접종자 2명, 오후 6시 이후 비접종자 2명과 접종자 4명 등 총 6명의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환원된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은 비접종자 4명과 접종자 4명 등 총 8명이 모일 수 있다. 접종완료 기준은 2차 접종(얀센은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을 뜻한다.정부와 직계약한 모더나 백신 126만 3000회분이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모더나사(社)는 5일까지 701만회의 백신을 보내기로 했지만 이날 백신까지 누적 420만 6000회분만 들어온다. 여전히 280만 4000회분이 부족하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49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6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6만 403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일 확진자는 1485명→1370명→2024명→1961명→1709명→1804명→1490명을 기록했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11만 9650건으로 통상 평일보다 낮았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3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221건(확진자 27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052건(확진자 66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363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21명(치명률 0.89%)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로 11만 8347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2999만 6819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58.4%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26만 139명으로 누적 1774만 3649명, 34.6%다. 이날 이상반응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04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1%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505명, 경기도는 441명, 인천 98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38명, 대구 20명, 광주 38명, 대전 38명, 울산 41명, 세종 3명, 강원 22명, 충북 17명, 충남 73명, 전북 14명, 전남 15명, 경북 39명, 경남 52명, 제주 7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9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8명, 유럽 4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1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20명이 확인됐다.
- Q&A로 보는 국민지원금…"스벅·배민서 사용할 수 있나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전 국민 약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오는 6일부터 온라인,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되는데요. 국민지원금 대상과 신청 방법, 사용처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 하루 앞둔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한 번화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국민 지원금 나도 받을 수 있을까.△지원금액은 1인당 25만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른 상한은 없습니다. 지급 대상자를 가르는 소득기준은 올해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입니다. 1인 가구는 직장·지역 가입자 여부와 상관없이 6월 건강보험료가 17만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게 돕니다.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이 1명 더 있는 것으로 간주해 선정기준표를 적용하되 지역가입자는 2020년 종합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를 소득원으로 봅니다. 이에 따라 맞벌이 4인가구 직장가입자는 39만원, 지역가입자는 43만원 이하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은.△가구 구성원은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돼 있어야 합니다. 주소지가 다른 경우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간주해 가입자와 동일한 가구로 적용합니다. 다만 주소지가 다른 경우, 부모는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다른 가구로 봅니다. 맞벌이 부부는 별도의 가구로 보되 부부의 합산보험료가 유리한 경우 동일한 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재외국민은 주민등록표에 등재돼 있으면서 국민과 동일한 건강보험 자격을 보유한 경우에는 지급합니다. 외국인은 내국인이 1인 이상 포함된 주민등록표에 등재돼 있고 국민과 동일한 건강보험 자격을 보유한 경우 지급됩니다.-지급신청은 언제, 어떻게 하나.△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와 건강보험공단의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통해, 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의 창구를 방문해 대상자 여부와 지급액, 신청방법 및 사용 방법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고, 개인별로 지급받게 됩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할 경우 6일부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충전은 신청일 다음날 이뤄지며, 기존의 카드사 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 잔액과는 구별돼 우선 차감됩니다.-오프라인 신청 방법은.△13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종이 형태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이때부터 신청 가능합니다.-국민지원금 충전 가능한 카드사는.△국민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 제외) 등이다. 카카오뱅크(체크카드)·카카오페이(페이머니카드)는 앱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축협, 수협, 신협 등은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합니다.-대상자 조회 방법은.△대상자 조회와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이뤄집니다.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3, 8), 목요일(4, 9), 금요일(5, 0)로 나눠 조회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10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됩니다.-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국민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입니다.다만 프랜차이즈 커피숍 스타벅스는 직영매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원금을 쓸 수 없습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으나 자체 단말기로 현장 결제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지역사랑상품권 앱, 자치단체 홈페이지 또는 국민지원금 사용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언제까지 사용 가능한가.△국민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됩니다.-이의신청 절차는.△국민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일인 6월 30일 이후, 혼인이나 출산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됐거나,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는 6일부터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이의신청도 시행 첫 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접수 기간은 신청 기간은 10월 29일보다 2주 연장한 11월 12일까지입니다.
- 신규 확진자 1709명…수도권 10시·6명, 비수도권 8인까지(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일 0시 기준 1709명을 기록했다. 59일째 네자릿수다. 오는 6일부터 적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10월 3일까지 한 달간 연장한다.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만 사적모임 조치는 일부 완화된다. 백신접종 완료자(얀센 1차, 나머지 2차 접종 후 14일 경과)를 포함해 4단계 지역은 6인, 3단계 지역은 8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4단계 지역인 수도권을 기준으로 오후 6시 이전에는 비접종자 4인과 접종자 2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오후 6시 이후에는 비접종자 2명과 접종자 4명까지 만날 수 있다.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환원한다. 다만, 오후 10시로 되돌린 조치가 장기간 이어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을 얼마나 덜어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다.◇수요일 정점 뒤 감소 추세 반복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70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7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5만 7110명이다. 지난달 28일부터 1주일 확진자는 1791명→1619명→1486명→1371명→2025명→1961명→1709명을 기록했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17만 6597건으로 통상 평일 수준을 보였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316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7447건(확진자 31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983건(확진자 65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08명(치명률 0.9%)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로 18만 5574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2964만 4464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57.7%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49만 8924명으로 누적 1678만 3832명, 32.7%다. 이날 이상반응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16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540명, 경기도는 513명, 인천 115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58명, 대구 52명, 광주 41명, 대전 45명, 울산 35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30명, 충남 77명, 전북 28명, 전남 15명, 경북 45명, 경남 49명, 제주 10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소상송인들과 자영업자들이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2일 비어 있는 서울 명동의 한 상점에 국세청에서 온 우편물이 꽂혀 있다. (사진=이데일리 DB)◇추석 포함 1주일, 최대 8명까지 모임 허용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도록 방역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한다”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환원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수도권에서의) 식당·카페에서의 모임인원 제한도 6명까지로 확대, 허용된다. 다만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한다”며 “(비수도권인) 3단계 지역은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장의 경우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참석 인원을 99인까지 허용한다”고 덧붙였다.특히 김 총리는 추석 연휴 방역 관련해 “추석을 포함해 1주일간은 접종완료자 네 명을 포함해, 최대 여덟 명까지 가정 내의 가족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며 “가급적 최소 인원만, 백신 접종 또는 진단 검사를 받은 후에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34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23명, 유럽 3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2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8명, 외국인 2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 '잠적' 김희애 "실패도 얻는 것 많아, 계속 일하는 게 중요"
-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SKY)[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희애의 첫 단독 예능 ‘잠적’이 지난 2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스카이티브이의 SKY채널에서 방영된 ‘잠적’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희애의 출연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희애는 그간 보지 못했던 평범한 일상 모습과 배우로서 소신이 담긴 생각을 전하며 진솔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배우가 아니었다면?’ 묻는 질문에 “배우가 아닌 삶은 생각할 수도 없다”고 전해 배우로서 남다른 자부심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잠적’ 1화는 기대만큼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졌다. 제주도의 경관과 이를 담아낸 김희애의 나레이션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편안하게 몰입하게 했다. 김희애는 한달 전부터 설렜다고 전하며, “여행은 출발 전과 다녀온 후가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그녀는 홀로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작은 우동집에 방문해 “여기는 최고급 레스토랑이다”라며 연신 ‘대박’을 외쳤다. 맛에 진심인 그녀. 다른 이를 살필 필요 없이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 맛있다는 소감을 전달했다. 한 타임에 한 팀만 받는다는 특별한 카페에서 그녀는 예쁜 찻잔과 디저트를 음미하며 사진을 찍기도 하며 “쑥쑥 들어가. 자꾸 먹고 싶어지는데”라고 말했다. “난 여기 홍보대사도 아닌데..”라며 수줍게 웃기도.맛집과 카페 탐방을 즐길 뿐만 아니라 홀로 거친 숲길을 헤쳐 걷기도 했다. “뱀 나올 것 같아!” 라며 두려워하는 듯 하다가도 거침없이 발길을 뻗어 목적지에 도착한 그녀는 대자연이 이루는 장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걷는 것을 좋아한다. 높은 산이 싫어서 올레길을 택했는데 만만찮더라”며 평소 갖고 있는 제주 자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제주 해안을 따라 달리던 그녀는 고즈넉한 운치를 뽐내는 300년된 한 주택에 잠적했다.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오이 샐러드, 제주 딱새우, 성게 요리를 와인과 함께 저녁 메뉴로 준비하며 심플하고 건강한 요리를 직접 선보였다. 맛을 음미하던 그녀는 제작진에게 연신 먹어보라 권하며 아직은 혼자인 게 어색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김희애는 자신이 걸어 온 배우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가감 없이 전했다. 지난 세월에 대해 “너무 빨리 지나가서 그런 세월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놀랍다”며, “지금 더 감사하고 너무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현재도 또 다른 인물을 창조해내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어떤 기준으로 작품을 고를까에 대해 그녀는 “사심이 없는 대본, 무색무취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패를 하더라도 얻는 게 많다. 계속 일을 한다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 배우 생활을 탄탄하게 다져온 그녀의 인생을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선보이는 ‘김희애 플레이리스트‘ 또한 관전 포인트. 토이 ‘너의 바다에 머무네(With 김동률)’, 아웃오브캠퍼스 ‘Have a Nice Day’,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등의 감미로운 BGM들이 김희애의 나홀로 여정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한편,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김희애 편 2화는 9월 9일 밤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으며, kt seezn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방송 1주일 전 선공개 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과 스카이티브이, seezn(시즌)의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잠적’과 여정을 함께하게 된 ‘포르쉐코리아’는 제주도의 시원한 바다와 벌판을 가로지르는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 제주항공, 홍대호텔에 비행시뮬레이터 '비행맛'운영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오는 9월4일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7층에 737MAX 조종실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제주항공 비행시뮬레이터 비행맛 (사진=비행맛)제주항공은 ‘비행의 행복을 맛보다’를 테마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 비행 체험 공간을 설치했다. 오는 9월4일부터 2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비행맛은 계기판을 포함한 항공기 조종석과 넓은 스크린이 설치해 실제 항공기를 조종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했다. 체험공간에는 조종 도우미를 배치해 제주항공의 취항 도시로 비행 체험을 돕는다.비행 체험을 하는 동안에는 제주항공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유니폼도 착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실감 나는 비행과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몄다.체험 시간은 40분이다. ‘작동법 브리핑(5분)+유니폼 착용 및 조종 체험(30분)+개인기념촬영(5분)’ 등으로 구성했다. 이용요금은 2인 기준 8만원이다.올해 12월말까지는 40% 할인된 4만8000원(2인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비행맛’을 이용하려면 유선과 인터넷을 통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유선 예약 경우 이용 일자 최소 하루 전에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객실 예약실에 원하는 날짜로 신청한 후 당일 현장에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은 ‘야놀자, 티몬, 위메프, 쿠팡, 데일리호텔, 하나투어, 마이리얼트립, 트리플, 11번가, G마켓, 옥션, G9’ 등 11개 사이트에서 비행체험권을 구매한 후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객실 예약실로 이용 일자 및 시간을 별도 신청해야한다. 이후 현장에서는 구매한 티켓을 제시하고 이용하면 된다.비행시뮬레이터 조종 체험을 하려면 키가 130cm 이상이고 만10세 이상이어야 한다. 가족은 추가비용 없이 3명까지 체험 공간 ‘비행맛’에 입장할 수 있으나 비행 조종은 2명만 가능하다.‘비행맛’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과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에 이어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리고자 항공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코로나시대에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통해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규 확진자 1961명…모더나 도착 예정·사적모임 일부 완화 전망(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0시 기준 1961명을 기록했다. 58일째 네자릿수다. 정부는 3일,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추석특별방역대책 등을 발표한다. 거리두기 기간은 기존 2주에서 한 달로 늘어날 예정이다.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예방접종을 마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4차 대유행’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사적 모임 허용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 6일부터 2주 동안은 백신 1, 2차 접종자 포함 6명까지, 20일부터 2주 동안은 8명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4단계 지역 기준 음식점·카페 영업시간도 오후 9시에서 다시 오후 10시로 늘어날 가능성도 보인다. 다만 방역당국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우세종인 상황을 고려해 마지막까지 완화 범위를 고심 중이다.이와 함께 정부가 모더나사와 직계약한 백신 600만회분 중 102만회분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600만회분은 오는 5일까지 도입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모더나 백신 600만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96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2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5만 5401명이다. 지난 27일부터 1주일 확진자는 1838명→1791명→1619명→1486명→1371명→2025명→1961명을 기록했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18만 6242건으로 통상 평일 수준보다 약간 높았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만 137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8676건(확진자 32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194건 (확진자 61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03명(치명률 0.9%)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로 17만 7818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2945만 8016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57.4%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53만 3164명으로 누적 1628만 3360명, 31.7%다. 이날 이상반응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36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1%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555명, 경기도는 688명, 인천 120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69명, 대구 66명, 광주 40명, 대전 60명, 울산 42명, 세종 7명, 강원 25명, 충북 27명, 충남 93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경북 41명, 경남 53명, 제주 11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34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23명, 유럽 3명, 아프리카 7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29명이 확인됐다.